도서 소개

2020년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화제작. 작가 진숙의 장편소설 『공주, 폭군을 유혹하다』가 연재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외전을 수록하여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망국의 공주로 태어나 궁 밖에서 자신의 신분도 모른 채 살아가는 은설. 어느 날 은설은 슬픈 눈매를 가진 아름다운 사내와 마주하게 된다. 자꾸만 신경 쓰이는 그 사내에게 속수무책 빠져들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상대는 바로 절세미남 폭군으로 소문이 자자한 조선의 왕, 도윤! 운명의 장난처럼 그제야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은설은 자신의 아비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 도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은설은 운명을 되찾기 위해 궁녀가 되어 도윤이 있는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망국의 공주, 치명적인 궁녀가 되어 돌아오다!
“조선의 왕을…… 반드시 유혹해낼 것입니다.”

망국의 공주로 태어나 궁 밖에서 자신의 신분도 모른 채 살아가는 은설.
어느 날 은설은 슬픈 눈매를 가진 아름다운 사내와 마주하게 된다.
자꾸만 신경 쓰이는 그 사내에게 속수무책 빠져들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 상대는 바로 절세미남 폭군으로 소문이 자자한 조선의 왕, 도윤!

운명의 장난처럼 그제야 자신의 신분을 알게 된 은설은
자신의 아비를 죽인 원수의 아들이 도윤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은설은 운명을 되찾기 위해 궁녀가 되어
도윤이 있는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너의 모든 것이 내 것이었으면 한다.”

2020년 네이버 웹소설 로맨스 화제작
『공주, 폭군을 유혹하다』 (전2권) 드디어 출간!

네이버 챌린지리그, 베스트리그를 거쳐 독자들의 애정에 힘입어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입성!
작가 진숙의 장편소설 『공주, 폭군을 유혹하다』가 연재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외전을 수록하여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망국의 공주로 태어난 여주인공 ‘은설’은 자신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평범하게 살아간다. 그녀는 저잣거리에서 우연히 한 사내를 마주하게 된다. 그 사내는 은설을 보자마자 그녀의 멱살을 휘여 잡은 채 정체를 추궁한다. 알고 보니 그 사내의 정체는 바로 폭군으로 소문이 자자한 조선의 왕, 도윤이다.
신의 장난처럼 점점 더 얽히게 되는 두 사람. 이후 은설은 자신이 공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사랑에 빠진 상대가 원수의 아들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은설은 운명을 되돌리기 위해 사랑을 포기하고 궁녀가 되어 도윤이 있는 궁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그 순간 멈춰 있던 운명의 수레바퀴는 돌아가기 시작한다!

애절하고 쓸쓸했던 본편을 비롯해 주인공 커플의 달달하고 행복한 뒷이야기까지. 2021년 테라스북의 첫 출간작인 가슴 절절한 조선판 ‘로미오와 줄리엣’, 『공주, 폭군을 유혹하다』 속으로 빠져도 좋을 것이다.

* 추천평

향기가 나는 소설. 연분홍 벚꽃이 흩날리는 풋풋한 첫 만남부터 향기가 짙은 매화가 아른거리는 애절한 로맨스에 푹 빠져버리게 되는 소설이었어요. 소설을 읽으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가 눈물이 흘렀다가……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사극 로맨스의 정석을 찾으신다면 반드시 이 소설을 읽어야 합니다♥ ---<Jin 님>

진한 중독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나도 모르게 끝까지 읽고 있었던 작품! 은설이와 도윤이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한 편의 영화 같았어요! ---<지우 님>

당신의 #인생로코는?! 바로 ☆공주, 폭군을 유혹하다☆
웹소설은 많지만 난 진숙 작가님에게만 꽂힌 거야~♡ ---<바람의기억 님>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듯한 흡입력과 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면서 저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했던, 한 편의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하여도 손색없다고 느꼈을 만큼 완성도가 무척 높다고 느꼈고, 아름다우면서도 매혹적이고, 애틋하면서도 따뜻하게 다가왔던 두 사람의 이야기가 무척 좋았어요. 두 사람의 애정전선이 늘 변함없길♥ ---<영지 님>

몰입력이 좋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 2020 최고의 웹소설이에요! 은설이와 도윤이의 절절한 사랑이야기 안 본 사람 없게 해주세요!! ---<RIKYE 님>

은설이와 도윤이의 달콤한 이야기로 유혹하다…… 너무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에 가슴이 아파 119 번호를 누르게 됩니다! 그래도 마지막은 해.피.엔.딩. ---<산소나라 님>

“온화할 은, 눈 설. 우리 공주의 이름이오.”
은설이 태어나기 얼마 전, ‘은설’이란 이름은 스러져가는 왕의 입에서 힘겹게 터져 나왔다. 더는 온기를 찾을 수 없는 대전에서 시체처럼 용상을 지키고 앉은 왕, 유준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그 곁에 고개를 조아리고 앉은 중전, 홍 씨는 부른 배를 움켜쥐며 입술을 악물었다.
“아주 예쁜 이름이옵니다, 전하.”


조선을 쥐고 흔들겠단 그의 야망이 폭주하는 순간이었다.
이학수의 비열한 미소에 중전은 더욱더 배를 감싸 쥐었다. 이학수의 조소 뒤에 감춰진 숨은 뜻을 알기에 중전은 더욱 이를 악물 수밖에 없었다. 중전은 독을 품은 꽃처럼 속내를 숨긴 채 미소를 지었다.
“예. 좌상의 바람대로…… 내 반드시 순산해, 조선의 혈통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주 상궁.”
“예, 마마.”
“이제부터 이 아이는…… 세상에 없는 아이인 것이다.”
중전의 말에 주 상궁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두 주먹을 움켜쥐었다.
그 말을 내뱉는 중전 역시 가슴이 찢어지는 듯 고통스럽기 그지없었다.
반 시진 전보다 더 짙은 어둠이 내려앉은 산사엔에는 들짐승의 구슬픈 울음만이 가득했다.
“살리기 위해 죽일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진숙
현대와 과거를 여행하는 로맨서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 지독하게 연모한다
1장 - 망국의 공주가 태어나다
2장 - 공주, 원수의 아들을 만나다
3장 - 근위대장, 이도윤
4장 - 봄날, 필애원
5장 - 장옷 아래에서
6장 - 인정(人情)과 연정(戀情) 사이
7장 - 중궁전과의 합방
8장 - 나는 이 나라의 군주다
9장 - 청혼, 그리고 교지
10장 - 처음 보내는 밤
11장 - 후궁이 아닌 나의 여인
12장 - 전하는 남색(男色)?
13장 - 후궁 교지가 내려지다
14장 - 내 여인의 정인(情人)
15장 - 가락지의 비밀
16장 - 다시, 겨울
17장 - 공주는 살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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