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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탄생
장례 혁명을 꿈꾸다
하이패밀리 | 부모님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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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코로나19가 일깨운 죽음은 중세의 흑사병으로 인한 죽음과 같이 더 이상 우리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삶의 한 묶음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고민할 시간과 마주하고 있다.

낡고 고답적인 장례문화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천년의 장례문화를 바꿀 계기를 마련할 시점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하는 죽음을 맞이하는 죽음’으로의 대전환이다. 그 유쾌한 반란을 20여 년 넘게 사역해온 ≪하이패밀리≫의 ‘메멘토모리운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출판사 리뷰

죽음의 탄생은 장례 혁명으로 완성된다.
상(喪) 당하기 전에 꼭 한 번 읽어두어야 할 삶의 지혜서!

“이 책은 살아 있는 자들의 욕망으로 가져가버린 죽음을 온전한 삶의 일부로 돌려놓아 인간 회복의 길로 나아가고자 하는 저자의 장례 혁명을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일깨운 죽음은 중세의 흑사병으로 인한 죽음과 같이 더 이상 우리와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삶의 한 묶음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죽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고민할 시간과 마주하고 있다.

낡고 고답적인 장례문화에 대한 반성과 함께 천년의 장례문화를 바꿀 계기를 마련할 시점에 서 있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당하는 죽음을 맞이하는 죽음’으로의 대전환이다.
그 유쾌한 반란을 20여 년 넘게 사역해온 ≪하이패밀리≫의 ‘메멘토모리운동’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중략) 교회의 전유물과 같은 장례식을 병원으로 넘겨준 사건이다. 죽음은 교회의 몫이었다. 당연히 장례는 교회 중심이었다. 그런데 아파트 문화가 들어오면서 교회 스스로 장례를 포기했다. 그 장엄함과 함께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넘쳐나야 할 아름다운 가치를 내던졌다. 삶과 죽음의 권세를 가지신 그리스도를 이야기할 기회를 놓쳤다. 교회의 가장 큰 직무방기다. 죽음이 가벼워졌다.”
-끄트머리에서 쓰는 머리말 중에서

“인류가 지금까지 삶의 편리와 쾌락을 통해 ‘외면의 풍요’를 구축해왔다면, 이제는 COVID-19를 통해 ‘내면의 성숙’를 수련할 역사적인 시점이다. 우리에겐 죽음이 생각하기도 싫은 터부이다. 그러나 ‘메멘토 모리’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다가올 죽음을 숙고하고 명상하여 지금 인생을 완벽하고 온전히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만트라(mantra)다. 내가 오늘 죽음을 염두에 두고 나에게 맡겨진 임무에 몰입은 나에게 불멸의 자유를 선사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죽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누구에게 노예가 되지 않는다. ‘나는 오늘 서서히 죽고 있는가? 나는 오늘 나에게 맡겨진 그 유일무이한 임무를 위해 최선을 경주하는가? 나는 내 인생이라는 책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 것인가?’”
- ‘죽음-인생 최고의 스승’

무릇 인간이 인간다우려면 동물과 다른 속성을 지닐 때다. 그 대표적인 속성 중에 하나가 죽음에 대한 태도다. 인간은 죽음을 성찰할 줄 안다. 때문에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이기 전에 ‘호모 릴리기오수스(Homo Religiosus)’였다. ‘종교 인간’이다. 호모 릴리기오수스는 장례를 치르면서 생애 마지막 신앙을 고백한다. 장례 속에 그의 세계관이 있다. 내세관이 드러난다. 다음 세대를 향한 축복이 있다. 장례가 가벼울 수 없는 이유다. 장례를 통해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이 인간임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장례의 품격이 곧 그가 된다. 모든 인간의 삶은 장례로 완성된다.
- ‘장례식-호모 퓨너럴(Homo Funeral), 장례하는 인간’

장례가 장례다우려면 이런 허위의식을 내팽개치고 다가온 죽음 앞에 눈물로 답해야 한다. 나의 비굴함과 허세를 울어야 한다. 내 마음속 깊이 똬리를 틀고 있는 코로나19보다 무섭고 처참한 핫질을 울고 또 울어야 한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죽음에서 새롭게 탄생한다. 울음으로 태어나는 새 생명처럼 울음이 새로운 삶의 출발이 된다.
- ‘완장 욕구’

  작가 소개

지은이 : 송길원
죄수(罪囚)의 수(囚)는 ‘죄인 수’, ‘가둘 수’다. 시신의 결박까지도 모자라 영정까지 검은 띠로 가둔다. 또 한 번 죄인이 된다. 두 번의 죽음이다. ‘사진의 완장’을 거두어 ‘자유로운 영혼’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은 이런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4월 1일을 ‘求4.1生’의 <유언의 날>로 제안했다. 평상복입기운동, 일본 장례로부터 독립선언을 주도했다. 임종휴가 법안을 발의했고 수목장 <소풍가는 날>을 직접 운영하며 묘지지기로 산다. <행복한 죽음>으로부터 시작해 죽음 관련 서적만 7권을 썼다. 최근 직접 장례를 기획하고 연출하여 최초의 장례 감독이 되었다. <메멘토모리 기독시민연대>를 이끌며 장례 혁명의 방아쇠를 당겼다. 본서는 그 총탄인 셈이다.하이패밀리 대표와 청란교회 담임으로 있다.

  목차

PART 1. 코로나가 일깨운 죽음!
2015년, 세상을 울렸던 사진 한 장
그리고 5년 뒤 찾아온 코로나191 시간-역사의 변곡점에 서다
2 죽음-인생 최고의 스승
3 슬픔-공감하는 가슴
“괜찮아…, 뛰지 마…, 다쳐…”
4 장례식-호모 퓨너럴(Homo Funeral), 장례하는 인간
장례, 심장(心臟)이 시킨 일
‘죽음에 대한 유쾌한 반란’, 묵상노트

PART 2. 장례문화 비평,

1 왜 장례라 부르는가?
국가장(國家葬)의 품격
2 장례를 망가뜨린 오적(五賊)
1. 수의
2. 염습과 결박
3. 완장과 굴건
4. 국화꽃과 조화 전시
5. 무시기
3 반토막 지팡이를 드는 이유
4 국화꽃도 불만이 많다지 않은가?
국화꽃의 경제학5 아름다운 퇴장의 상징, 병풍
6 완장 욕구
7 현대판 힐링 캠프
8 신줏단지와 죽살이
9 장례는 축제다
10 장례는 ‘이야기’다
존 매케인 추모사-오바마

PART 3. 4막 3장의 인생?

1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통계
고종명과 객사
2 무덤을 파보니
3 수목장의 푸르른 세상/130
1. 추모목에 담긴 이야기들
2. 안데르센 공원 묘원 단상
4 장후(葬後), 남겨놓아야 할 가장 값진 유산
납량 특집-본인 장례식

PART 4. 기왕이면 대통령의 죽음을 죽자.

1 코로나19가 바꾸어 놓은 장례 풍경
2 장례 휴가를 거부하신 주님의 마음을 읽자
청란교회 장례 지침
임종 세족식(洗足式)을!
3 하이패밀리의 첫 장례, ‘함박웃음’이 되다
4 장례식의 키워드: 품위-애도와 치유-환대
1. 다르기만 했던 장례식장 풍경
2. 힐링 캠프가 된 장례식
3. 장례식 마지막 날의 풍광
4. 덕후 가족의 탄생
5 장례 손익계산서
장례의 장래를 보다
6 ‘맞이한 죽음’의 모델, 조영택 목사님
7 추모, 죽음의 탄생

PART 5. 유쾌한 반란

1 메멘토 모리 발기문(發起文)
2 천년의 장례문화를 바꿀 결정적 계기
메멘토모리 출범식의 첫 기도
3 엔딩 플래너 시대가 열리다
4 종활, 삶의 지혜로 다가오다

끄트머리에서 쓰는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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