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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의 혼  이미지

고구려의 혼
동이택견 수밝기회장 은산 박성호의 산중 수련이야기
좋은땅 | 부모님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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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 소년이 친구들과 헤어져 칡을 캐기 위해 산을 오른다. 깊은 숲 저편에서 정체모를 소리가 들리고 소년은 호기심에 소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숲을 헤맨다. 그러던 중 우연히 무예 수련 중인 노인을 발견하게 되고, 소년은 홀린 듯 무예에 빠지게 된다.

이후 소년은 출가하여 산 중에서 스승과 생활하며 수밝기를 전수받고, 고구려 전통무예 수밝기의 111대 전수자가 된다. 스승이 떠난 뒤에도 가르침을 꺾지 않고, 묵묵히 수련을 이어나간다. 이 책은 세상에 수밝기를 알리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 다니며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보내 온 은산 박성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 고구려의 혼을 이어 받은 무예인의 파란만장한 인생

깊은 산 속에서 한 노인의 기합소리가 들린다. 친구들과 칡을 캐던 소년은 소리에 이끌려 무예 수련 중인 노인을 만나게 되고, 이후 수밝기에 빠지게 된다. 이후 10살의 어린나이에 출가하여 산에서 노인과 함께 생활하게 되고, 고구려 전통 무예 수밝기의 111대 전수자가 된다. 스승의 가르침 속에서 산중 생활을 이어 가며 어엿한 성인으로 자라 세상에 고구려 전통 무예 수밝기를 전수하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도움을 주고 받으며, 울고 웃으며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때론 다른 무예인들에게 견제를 받기도 하고, 나쁜 제안을 받기도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새기며 무예인으로서 올곧은 길을 가고자 노력한다.

《고구려의 혼》은 저자의 삶을 녹인 에세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갖게 한다. 산중 생활, 유년기 출가라는 평범하지 않은 저자의 배경과, 고구려 전통 무예 ‘수밝기’를 소재로 하는 점은 무협지와 같은 판타지 소설을 읽는 듯한 흥미를 전달한다. 그 안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교류하고 ‘수밝기’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하고, 제자의 죽음을 겪으며 가슴 아파하는 저자의 모습도 담겨 있다. 파란만장한 저자의 인생 서사를 읽고 나면 독자들은 그 다음에 이어질 은산 박성호의 이야기가 궁금해질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성호
저 멀리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바다와 강이 보이는 언덕 위, 끄트머리에 작은 초가집이 있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아이는 얼굴도 익히지 못한 부모와 생이별하고 어머니 고향인 충남 아산 외할아버지 집에 내려가 어쩔 수 없이 얹혀살아야 했다.유아기에서 어느덧 세월은 흘러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아이들과 칡뿌리 캐러 산으로 올라가 흩어져 찾다가 우연히 스승을 만나 평양북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수밝기에 입문하였다. 산에서 스승을 만난 지 4년이 되던 날, 외갓집 가족들의 불화로 스승과 아이는 산중 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때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이 이 세상 제도교육에서 마지막 공부가 될 줄 몰랐다. 청년이 될 때까지 무예 수련하고, 한문 공부도 하며 그렇게 지내다가 스승님이 어디론가 떠나자 스승을 찾아 십수 년 동안 산에서 산으로 수련하며 살다가, 1992년 거창 산속 열호제 재실에서 거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동이 택견을 가르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서 세속에 수밝기를 보급하게 되었다. 현실에 참여하여 동이 택견 수밝기회의 단체 회장으로 활동하였다.논문: 「한국 정신과 학회 동이 무예 택견」기고: 《고수를 찾아서》(영언문화사), 《그대 향기에 춤을 추다》(도서출판문중) 신문: 경향 신문, 문화 일보, 국제 신문, 한겨레 신문, 스포츠 서울 등잡지: 코리아 투데이 등방송: KBS2 〈인간극장 무림일기 고수를 찾아서〉 외 MBC, SBS, KBS1 등 다수

  목차

저자의 말

들머리

제1화 산중 노스승과 만남
제2화 우리 같이 살아요
제3화 자연의 아홉 가지 선물
제4화 인체의 일곱 가지 기능
제5화 욕심꾸러기 아줌마
제6화 문 밖에 뜻밖의 손님
제7화 까막글 암흑 속 동굴탐험
제8화 까마득히 멀리 있는 부정
제9화 낯선 곳 뚝방의 인연
제10화 기혈의 통로 현빈공
제11화 살아 있는 기와 육합일인
제12화 영원한 동반자는 없다
제13화 자연 벗삼아 물따라 산따라
제14화 노란바탕의 검은 줄무늬
제15화 각시골 홀로선 수행
제16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
제17화 긴가민가 하다가
제18화 상승무예의 이치와 근본
제19화 수상한 산중 불청객
제20화 천리길에서 오신 손님
제21화 빗방울 한방울 거대한 강물처럼
제22화 얼마나 큰소리로 불러보고 싶었나
제23화 열호재 팔자 없는 사부
제24화 저잣거리 처음 열은 수밝기
제25화 유언비어를 풍문으로 들었소
제26화 어느 별에서 온 사람
제27화 나를 스승이라 부르지 말아다오
제28화 아무일 없듯이 눈 한번 질끈 감을걸
제29화 하루아침에 공든탑 무너졌다
제30화 불빛 화려한 도시의 야경
제31화 인간극장 고수를 찾아서2
제32화 천연기념물 명견 삽사리
제33화 단 한사람이라도 원하면
제34화 아! 고구려가자 대륙공정으로
제35화 세속의 마지막 수밝기 본관
제36화 또 다른 삶의 자유를 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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