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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주인
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누리는 삶에 대하여
말글터 | 부모님 |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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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언어의 온도》와 《말의 품격》 등으로 250만독자의 마음을 두드린이기주작가의신작산문집. ‘도대체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인간의 마음은 왜 흔들리는가?’ 누구나이런 질문에 휩싸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음이어떻게작용하는지,마음에서 어떤 일이벌어지는지 명확하게설명할수있는사람은없다.

더욱이 사람마음엔본인만아는 강이 흐르기 마련이다. 마음이라는강물위로선하고악하고 추하고 아름다운감정들이뚜렷한 규칙 없이시시때때로떠오른다. 삶의풍랑에 떠밀려 정처없이부유하는감정들이어떤이유로생겨나서어디로흘러가고또 언제 소멸하는지 우린 감히짐작할 수 없다.

입소문이만든밀리언셀러《언어의 온도》와 베스트셀러《말의 품격》으로많은 독자의 사랑을받고있는이기주 작가가 이번엔 마음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이기주 작가는일상을비집고들어가포착한시간과공간에서마음의 본질과 실체를 마주하고 그것을여백위에잔잔한 문장으로 펼쳐놓는다. 세밀한 관찰력과 사려 깊은 표현으로 닦아놓은 활자의 길을 찬찬히 걷다 보면 독자 스스로 마음의 안쪽을 들여다볼 수 있을지 모른다.

  출판사 리뷰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고 온전히 누리며 살아가고 있나요?”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의 저자 이기주 작가와 함께,
당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의 의미를 돌아보세요!


“우리삶의많은문제가마음을잃어버리는데서비롯되는 건 아닐까?”
《마음의 주인》을 집필하는 과정은 이런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이었다고, 이기주 작가는 말한다. 다만 이기주 작가는 마음을 향해 떠난 여정에서 딱 떨어지는 정답에 다가가려 애쓰기보다 길 닿는 대로 돌아다니면서 자신만의 답을 주워 담았다. 그렇게 끌어모은 마음에 관한 생각을 책 곳곳에 심어놓았다.

이 책에서 이기주작가는함부로위로의말을건네지 않는다. “모든 일이 잘될 거야!”라는 식의 상투적인위로는누군가에겐 꽃이아니라칼이될수도있다고여기기 때문이다. 그도그럴것이,슬픔의방에홀로들어가펑펑울고있는사람을향해 어서 나오라고고함을지르는행위는위로가되지않는다. ‘느린노크’로인기척을냈는데도대답이없으면문을벌컥열어젖히기보다,스스로눈물을소진하고슬픔을말릴수있도록 내버려두는것이야말로참된위로가아닐까. 살다보면무턱대고다가가기보다관심과 무관심 사이그어디쯤에서인내심을갖고누군가를잠잠히기다려줘야하는순간이있다.이유는자명하다. 그사람을기다릴수없으면위로할수없고, 위로할수없으면사랑할수도없기때문이다.

《언어의 온도》와《한때 소중했던 것들》등을 통해 소소한 일상에서 나름의 의미를 발견해 독자 앞에 보여줌으로써 성찰과 질문을 유도했던 이기주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진솔한 언어로 삶의 이치를 새삼 일깨워준다. 그는 “어떤 면에서 인생은 내가 그리 특출 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틈틈이 깨닫는 과정인지도 모른다”라든지, “보이는 것이든 보이지 않는 것이든 단면(斷面)으로만 이루어진 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말하면서, 균형잡힌시각으로 세상의 흐름과 마음의 상태를 바라볼 것을권유한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악플이 달리든 말든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비방과 조롱이라는 껍질로 싸여 있는 악플 속에 실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중략) 주변에 악성 댓글 때문에 고충을 토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나는 그들을 만날 때마다 이야기해준다. 악플은 잘못 배송된 소포 같은 것인지 모른다고. 굳이 포장을 뜯어서 확인할 이유가 없다고. 수취를 거부하면 그뿐이라고. 그 속에는 아무것도 없을 거라고.” _ ‘악플 속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다’ 중에서

“타인의 모든 말을 내 귀로 가져올 필요가 없다. 훗날 내뱉은 사람조차 기억하지 못할 말을 마음에 욱여 넣을 이유가 없다. 그 말은 그 사람의 것이지 내 것이 아니다. 내 슬픔을 헤아리는 사람이 들려주는 말, 세상이 날 외면하는 순간에도 온전한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의 입술 에서 흘러나오는 말로 귀를 가득 채우며 살아야 한다.” _ ‘귀고프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기주
편견에 빠지지 않기 위해 읽고 쓰며 살아간다. 쓸모를 다해 버려졌거나 사라져가는 것에 대해 주로 쓴다. 서점을 산책하며 책을 읽는 소소한 자유를 오롯이 누리고 싶어서?TV 출연이나 기업 강연은 하지 않는다. 어머니 화장대에 종종 꽃을 올려놓는다. 지은 책으로는 《언어의 온도》《말의 품격》《글의 품격》《한때 소중했던 것들》《사랑은 내 시간을 기꺼이 건네주는 것이다》 등이 있다.

  목차

(책을 건네며) 마음이라는 숲에서 길을 잃은 당신에게

1부 마음 心 사람 마음에는 저마다 강이 흐른다
001 기다릴 수 없으면 위로할 수도 없다 002 행복은 그야말로 우연히 일어난다 003 따뜻함을 내뿜는 사람들 004 나에게 안부를 묻다 005 눈물이 실어 나르는 것 006 눈빛은 감정의 압축이다 007 사람 마음에는 강이 흐른다 008 마음이 자연스레 기울어지는 순간 009 드는 생각 그리고 하는 생각 010 남을 미워하면 그만큼의 에너지를 써야 한다 011 마음도 무언가에 기대야 쉼을 얻는다 012 함부로 반성하지 말 것 013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014 언어의 해상도 015 욕심의 수위 016 대체 감정 017 의미가 바스러지는 순간

2부 사랑 愛 사랑은 마음의 날씨를 살피는 일인지 모른다 .
001 함께 무지개를 바라볼 사람이 있는가 002 사랑의 대상은 책과 닮았다 003 사랑이라는 꽃이 자라는 토양 004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누고 싶어서 005 마음의 날씨 006 사랑하는 사이에는 별일이 아닌 것이 없다 007 질문은 부모와 자식을 연결하는 교각 008 해마다 봄이 되면 행하는 의식 009 퇴근길에 웃음을 되찾는 사람들 010 깊이를 가늠할 수 없는 마음 011 마음속 짐을 덜어줄 수 있다면 012 어머니가 나를 향해 그랬던 것처럼 013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시간을 건네주지 않았군요 014 국외로 떠나는 여행과 사랑의 유사점 015 사랑은 인간의 전유물인가 016 완벽함보다 편안함 017 죽은자의 날

3부 생애 生 다들 마음속에 있는 산을 오르며 살아간다
001 내 마음속에는 어떤 산이 있을까 002 모든 장애물을 다 뛰어넘을 필요는 없다 003 혼자가 아니란 사실 덕분에 삶을 버틴다 004 실수는 때로 방황이 될 수 있다 005 사람은 다 특별하지만 특출 난 사람은 드물다 006 아름다움이 있는 곳으로 다가가는 과정 007 하수와 중수와 상수의 기준 008 어쩌면 현실에서 가장 어려운 일 009 사람도 나무처럼 잎을 떨군다 010 현실은 선명하고 꿈은 흐리멍덩하고 011 끝을 알 수 없기 때문에 012 선주후면 013 친절 총량의 법칙 014 고요에 닿기 위해 몸부림치며 산다 015 리듬을 잃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갈 수 있다 016 먼 곳으로 떠나야만 여행이 되는 건 아니다 017 계절마다 빗소리가 다르다

4부 사람 人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마음을 지킬 수 있다면
001 때론 관계가 아니라 나를 지켜야 한다 002 인연을 맺고 푸는 일 003 좋은 사람들 틈에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 섞여 있다 004 가끔은 그릇되게 말하는 사람에게서 배운다 005 이누이트는 훌륭하다는 말을 좀체 하지 않는다 006 용기는 참기름 같은 것이 아닐까 007 악플 속에는 사실 아무것도 없다 008 우월감을 느끼려고 험담에 가담하는 사람들 009 너무 쉬운 용서의 부작용 010 대부분 사람은 적당히 나쁘고 적당히 착하다 011 잘 모르면서 다 안다고 말하는 사람들 012 섬세하지 않은 질문과 무례한 질문 013 뒤집는 일은 균형을 맞추는 일 014 창작과 성공과 변신에 관하여 015 다이아몬드로 공기놀이하는 마을 016 이런 사람과는 떨어져 지내길 바랍니다 017 귀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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