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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 전진희 (지은이) /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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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유아놀이책
전진희 (지은이)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
연두세상 / 연두세상 편집부 글.그림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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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세상
유아놀이책
연두세상 편집부 글.그림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와 함께 하는 생활안전 스티커북이다. 소방차 캐릭터와 다양한 종류의 조심 스티커를 구조신고 상징인 119개로 구성하였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캐릭터 스티커, 도형 스티커, 자유롭게 꾸미기 등 안전을 주제로 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스티커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배경을 집안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소방차 캐릭터들과 함께 집안 곳곳에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1. 용감한 소방차 레이 주제가 2. 7대의 소방차 대원 소개 및 스티커 놀이 3. 악당 소개 및 스티커 놀이 4. 미나와 준이 소개 및 스티커 놀이 5. 도형 스티커 놀이 6. 숨바꼭질 스티커 놀이 7. 내 맘대로 스티커 놀이 8. 용감한 소방차 레이 어린이 명예대원 임명장 9. 용감한 소방차 레이 어린이 명예대원 선서문 10. 캐릭터 스티커 11. 조심 스티커「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 - EBS-TV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와 함께 하는 생활안전 스티커북 - 의 소방차 캐릭터와 다양한 종류의 조심 스티커를 구조신고 상징인 119개로 구성한 놀이 스티커북 - 용감한 소방차 레이 캐릭터 스티커, 도형 스티커, 자유롭게 꾸미기 등 안전을 주제로 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스티커 놀이 활동으로 구성 - 어린이 스스로 명예대원 및 안전지킴이가 되어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참여형 안전 스티커북 를 활용한 어린이 생활안전 스티커북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연두세상 편집부, 연두세상)이 10월 5일 출간되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은 현재 EBS-TV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의 소방차 캐릭터들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에서의 유아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을 목표로 하는 중 첫 번째 기획이다. 앞서 계절별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동화를 선보였던 「용감한 소방차 레이 - 출동! 시리즈」의 취지를 이어, 이번에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즐겁고 친근하게 안전교육 효과를 볼 수 있도록 놀이북 형식으로 기획되었고, 그 첫 번째 책으로 금번 이 출간되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은 TV애니메이션 의 컨셉을 그대로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11대의 소방차 대원들과 함께 캐릭터 스티커 놀이를 하면서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익히도록 적극 유도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캐릭터 스티커와 함께 다양한 종류의 조심 스티커를 구조신고를 상징하는 119개로 구성하였고, 어린이가 직접 의 명예 대원 및 생활안전지킴이가 되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참여형 안전 스티커북으로 기획하였다. 어린이들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집안에는 화재나 감전, 상해 등의 사고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 이에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은 주 배경을 집안으로 하여 어린이들이 소방차 캐릭터들과 함께 집안 곳곳에 있는 위험 요소를 찾아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방차 캐릭터들과 함께 하는 스티커 페이지, 일상생활에서 위험이 되는 요소를 찾아 자유롭게 꾸며보는 페이지, 어린이 스스로가 직접 생활안전지킴이가 되어보는 체험놀이 스티커와 조심 스티커 페이지로 구성되었다. 또 어린이 정서 발달을 위해 생활안전을 주제로 하면서도 도형 스티커 놀이를 통해 다양한 도형에 대한 개념을 익히게 돕고, 자유롭게 꾸미기 페이지를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의 뒤쪽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 명예 대원과 생활안전지킴이가 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명예 대원 및 안전지킴이 배지 스티커가 준비돼 있고,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16가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담은 조심 스티커가 마련돼 있다. 이는 어린이들이 안전지식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집안의 위험요소를 직접 찾아보는 체험놀이를 통해 능동적으로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EBS-TV 유아 안전 애니메이션 의 캐릭터와 스티커놀이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친근하게 생활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된 어린이 생활안전 스티커북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출동! 안전 스티커북」은 전국 주요 서점 및 인터넷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양배추 소년
비룡소 / 초 신타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200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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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초 신타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양배추 소년은 길을 가다가 돼지 아저씨를 만났다. 너무 배고픈 돼지 아저씨는 양배추 소년을 먹으려 한다. 양배추 소년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를 먹으면 양배추가 될 거예요!'라며 돼지 아저씨를 겁준다. 과연 돼지는 양배추를 먹을 수 있을까? 양배추는 '나를 먹으면 양배추가 될 거예요!'를 거듭한다. 하지만 지루하지 않다. 반복되는 구조 안에 새로운 동물들을 끌어들이고, 그러는 동안 독특한 유머가 빛을 발한다. 양배추 뱀, 양배추 사자, 양배추 고래까지 익살스러운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1981년 제 4회 일본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다. 단순한 구도와 과감한 선 처리, 독특한 색채 감각은 작가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기발하고 특이한 방식의 이야기 또한 작가의 전유물로, "왜?"라는 물음을 무색하게 하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진행된다. 작가의 방향성을 흐트러뜨리지 않기 위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페이지를 넘기며 읽게 만들어졌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양배추 소년과 돼지 아저씨의 움직임을 따라 왼쪽으로 이동하며 천천히 길을 걷는 듯한 기분을 느껴보자.
꼭 잡아!
여우고개 / 이혜경 지음, 강근영 그림 / 200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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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창작동화
이혜경 지음, 강근영 그림
여럿이 힘을 합했을 때 나뭇잎은 모두를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되고, 즐거운 장난감이 되기도 한다. 한바탕 신 나는 여행을 마친 뒤 배불리 먹고 나서는 원래 출발지였던 땅속 구멍으로 돌아와 편안히 잠이 든다. 아이들은 책을 보며, 벌레들과의 일체감과 충족감, 안도감 같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것이다. 아이들에게 모험의 재미, 상상의 재미를 알려주는 그림책으로, 나뭇잎 하나만으로도 친구들과 함께라면 하루 종일 얼마나 재미나게 놀 수 있는지, 그렇게 노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지를 보여 준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인형, 자동차, 소꿉놀이나 병원 놀이 장난감 세트로는 맛볼 수 없는 풍부한 상상력과‘나눔’의 미덕을 담고 있기도 하다.상상력이 주는 즐거움 아이들은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움직이며 놀고 싶어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어 하고, 단순한 주변 사물에 의미를 부여하며 상상하기를 좋아합니다. 네댓 살 무렵의 이런 아이들에게 상업적으로 제품화된 장난감은 오히려 상상력을 제한하는 도구가 됩니다. 차라리 자연을 접하게 해주어서, 나뭇가지 하나, 돌멩이 하나, 꼬물꼬물 움직이는 벌레들을 보면서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게 하는 것이 아이의 지능과 감성 발달에 훨씬 도움이 됩니다. 『꼭 잡아!』는 자연, 상상력, 모험 등을 키워드로 하고 있습니다. 상상의 출발은 땅속 구멍입니다. 거기서 아이들을 꼭 닮은 귀여운 벌레들이 나옵니다. 동무들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는 이 벌레들은 우연히 나뭇잎 한 장을 만나게 되는데, 그 나뭇잎 하나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용도로 바꿔 쓰는 재치를 발휘합니다. 간결과 세심, 부드러움과 시원함 두 양면이 공존하는 화면 『꼭 잡아!』의 그림은 반드시 정형화된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두루뭉술해 보이는 동그란 주인공들의 캐릭터는 반듯반듯하지 않아서 오히려 독자의 상상력을 더 자극합니다. 동작 하나하나는 매우 꼼꼼하게 묘사된 반면, 대담한 붓질 한 번으로 완성한 듯한 장면도 있습니다. 이런 양면성이 공존하는 화면은 독자의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를 많이 만들어내므로, 아이들의 적극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에 좋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서는, 아이들을 푸른 자연으로 데려가 자신만의 장난감, 자신만의 놀이 도구를 만들어보며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세요. 부모님도 그 놀이에 동참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어린 시절로 돌아가, 반질반질한 조약돌 하나에, 미끈한 나뭇가지 하나에 감동하여 하루 종일 즐겁게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함께 행복해지시기를 바랍니다.
어디어디 숨었니? : 신기한 정글 속 동물
어스본코리아 / 안나 밀버른 지음, 니콜라 버틀러 그림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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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안나 밀버른 지음, 니콜라 버틀러 그림
책장을 펼치면 크고 작은 플랩 장치와 쏙쏙 뚫린 구멍이 입체적으로 살아난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플랩을 하나씩 열어 정글 속 나무, 수풀, 강가, 꽃에 숨어 있는 신기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책 속 물음을 따라 플랩을 하나씩 열면서 정글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각 동물의 생김새와 습성을 익힐 수 있다.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체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유아들도 쉽게 책에 몰입하도록 도와주지요. 플랩을 열고 닫으며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도록 했다.‘정글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을까요?’ 플랩과 구멍 속으로 배우는 우리 아이 첫 ‘지식’ 그림책 ◆ 놀이와 학습이 하나로! 플랩과 구멍 속에 꼭꼭 숨은 동물을 찾아요! 책장을 펼치면 크고 작은 플랩 장치와 쏙쏙 뚫린 구멍이 입체적으로 살아나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지요. 플랩을 하나씩 열어 정글 속 나무, 수풀, 강가, 꽃에 숨어 있는 신기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아이들에게 친근한 원숭이와 악어, 호랑이부터 큰부리새, 극락조, 분홍돌고래 등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담겨 있어요. 어디어디 숨었니? 크고 작은 플랩을 들추며 동물들과 숨바꼭질하는 기분이 들지요. 동물들이 주는 힌트를 따라 숨은 동물들을 찾고, 동물들이 내는 재미난 소리를 따라해 봐요. 또한 장면 곳곳에 쏙쏙 뚫린 구멍을 들여다보고 손가락을 넣어 보기도 해요. 올록볼록 두꺼운 종이의 질감이 아이들의 촉각을 자극하고, 손 조작 능력을 발달시켜 줄 거예요. ◆ 유아의 눈높이에 꼭 맞게 전해 주는 각 동물들의 특징 나뭇가지에 누가 매달려 있을까요? 나무 덩굴처럼 보이는 기다란 동물은 무엇이며, 나뭇잎에 숨은 초록색 동물은 무엇일까요? 청개구리가 눈을 뜨면 어떻게 될까요? 거대한 아마존 강에는 누가 살까요? 개미핥기는 먹이를 어떻게 먹을까요? 커다란 꽃을 할짝할짝 핥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책 속 물음을 따라 플랩을 하나씩 열면서 정글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각 동물의 생김새와 습성을 익힐 수 있어요.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체와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유아들도 쉽게 책에 몰입하도록 도와주지요. 플랩을 열고 닫으며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답니다.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
시공주니어 / 심은숙 그림, 채인선 글 /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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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유아놀이책
심은숙 그림, 채인선 글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반대말! 친구가 없어 심심한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 심심함을 풀어보고자 숲을 돌아다니며 마법을 부린다. 차가운 물을 뜨겁게 만들고 깊은 강을 얕게 만든다. 그러나 심심함은 풀리지 않으니 지나가는 동물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밖에. 그러나 다른 동물들은 수리수리와 같이 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를 참을 수 없는 수리수리는 또다시 나쁜 마법을 부리는데... 다람쥐의 긴 꼬리를 짧게, 여우의 부드러운 털을 까칠까칠하게, 멧돼지의 굵은 허리를 가늘게 만들어 버린 것이다. 수리수리의 익살맞은 이야기를 더불어 반대말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3~5세 언어 쑥쑥 그림책'의 마지막 권.3~5세 어린이들에게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자!3∼5세는 어린이의 인지 및 사회성, 정서 발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언어 발달이 가장 활발히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어린이들은 날마다 새로운 낱말을 익히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말한다. 시공주니어의 〈3∼5세 언어 쑥쑥 그림책〉은 명료하게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이해력이 뛰어난 3세에서 5세까지의 어린이들에게 어휘력과 표현력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공주니어에서는 〈3∼5세 언어 쑥쑥 그림책〉 시리즈로 이미, 인사말을 배우는 《뭐든지 뚝딱뚝딱 수리공 하마 군》, 의문문을 배우는 《엄마 심부름》이 출간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언어 쑥쑥 그림책〉 마지막 권으로 반대말을 배우는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을 출간했다. 아이들은 글작가 채인선의 톡톡 튀는 입말과 재치 있는 이야기로 앞 권들에 버금가는 재미를 느끼면서 자연스레 반대말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익살맞고 다양하게 표현된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의 표정 하나하나도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수리수리의 마법으로 모양이 반대로 변해 난처해하는 모습들도 재미있다. 반대말과 관련된 많은 언어 표현을 들려 주자!3세부터 5세 정도의 어린이들은 반대말처럼 상호간에 관계가 있는 낱말들의 의미를 습득하면서, 그 의미를 많이 혼동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반대말과 관련된 많은 언어 표현을 들려 주는 것이 좋다.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의 주인공 수리수리는 숲 속 동물들이 자기과 놀아 주지 않자 심술이 난 나머지 마법을 부려 다람쥐의 긴 꼬리를 짧게, 멧돼지의 굵은 허리를 가늘게 만들어 버린다. 어린이들은 그런 수리수리와 동물들의 이야기에 빠져 그림책을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반대말의 개념을 알게 될 것이다. 무슨 내용일까?친구가 없어서 몹시 심심한 꼬마 마법사 수리수리. 동물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자, 심술이 난 수리수리는 마법을 부려 숲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차가운 물을 뜨겁게 만들고, 깊은 강을 얕게 만들고, 여우의 부드러운 털을 까칠까칠하게 만들고, 심지어는 뚱뚱한 멧돼지의 허리를 잘록하게 만들어버린다. 동물 친구들은 이제 더 이상 숲에 나와 놀지 않고, 수리수리는 우스꽝스런 동물로 변신해 동물 친구들을 찾아간다. 놀자고 하는 수리수리에게 동물 친구들은 나쁜 마법사가 숲을 망쳐 놓아 더 이상 놀 수 없다고 한다. 그러자 수리수리는 다시 제 모습으로 변신해 착한 마법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지팡이를 들고 다니며 마법을 풀어 숲과 동물들을 제 모습으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동물 친구들과 숲에서 행복하고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다. 저자 소개채인선은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불문학과를 졸업했다. 1955년에 샘터사가 주최한 '엄마가 쓴 동화상 공모'에 《우리 집 안경곰 아저씨》가 당선되었고, 1996년 창작과비평사가 주최한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에 《전봇대 아저씨》가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기오리 열두 마리는 너무 많아》, 《토끼와 늑대와 호랑이와 담이와》 들이 있다. 심은숙은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자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작품으로는 《보리 아기 그림책》, 《여우 누이》, 《동화책을 먹은 바둑이》, 《소 염소 코 코끼리》, 《아버지의 커다란 장화》 들에 그림을 그렸고, 공연에 쓰이는 영상 동화 작업도 계속하고 있다.
레이디와 트램프 : 개정판
예림아이 / 유미성 옮김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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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창작동화
유미성 옮김
레이디가 어엿한 숙녀가 되었구나! 온 가족의 사랑을 받던 레이디, 하지만 주인집 아기가 태어나고 사라 이모가 오자 집에서 쫓겨나고 말아요. 다행히 강아지 트램프가 레이디를 도와주었지요. 레이디는 과연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1.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디즈니 명작! 꼭 읽어야 할 디즈니 명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작품을 모두 만날 수 있어요. 2.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을 그림책으로! 디즈니에서 만화 영화 상영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으며 끊임없이 개발된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3.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된 즐거운 그림책!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각색했을 뿐만 아니라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크기로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어요. 4. 세계 명작을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 세계 명작을 부담 없는 가격의 리틀클래식북으로 만나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 동화, 디즈니와 만나다! 백설 공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덤보, 알라딘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세계 명작들을 모두 모았어요. 어렸을 때부터 보아온 디즈니의 애니메이션은 원작보다 더 잘 알려져 원작보다 자연스럽게 느껴지지요. 예림아이에서는 디즈니의 명작 중 국내에서 많은 사랑받고 있는 20가지 이야기를 엄선해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으로 출간했어요. 디즈니 세계명작 리틀클래식북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내용을 각색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그림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읽은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낀 후 책을 더욱 친근하게 생각해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기르게 되지요. 만화영화 방영 이후 지금까지 끊임없이 개발된 애니메이션은 부모님들께는 익숙하면서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귀엽고 아기자기함으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거예요. 또한 아이 손에 쏙 잡히는 판형으로 아이들이 더욱 편하게 그림책을 볼 수 있도록 했어요. 친근한 디즈니의 이야기로 명작을 접한 아이들은 나중에 원작 이야기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거예요. 귀가 커다란 아기 코끼리 덤보, 자유자재로 하늘을 날아다니는 피터 팬, 언제나 사랑스러운 아리엘 등 개성만점 주인공들은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우리에게 웃음, 감동, 사랑을 선사해요. 웃음, 감동, 사랑이 있는 디즈니의 명작 동화를 지금 만나 보세요.
아기늑대 세마리와 못된 돼지
시공주니어 / 유진 트리비자스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김경미 옮김 / 200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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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유진 트리비자스 글, 헬린 옥슨버리 그림, 김경미 옮김
옛날 귀여운 아기 늑대 세 마리가 살았다. 어느 날 엄마 늑대가 세상에 나갈 시간이라며 나가서 살 집을 지으라고 한다. 그리고 ‘크고 못된 돼지’를 조심하라고 덧붙인다. 아기 늑대들은 캥거루에게 벽돌을 얻어 벽돌집을 짓는다. 그런데 크고 못된 돼지가 나타나 훅 불어서 집을 날려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입김으로 안 되자 쇠망치를 가져와 집을 부순다. 아기 늑대들은 겨우 빠져나온다. 아기 늑대들은 비버에게 콘크리트를 얻어 집을 짓는다. 그런데 또 크고 못된 돼지가 나타나 훅 불어서 집을 날려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구멍 뚫는 기계를 가져와 집을 부순다. 아기 늑대들은 가까스로 빠져나온다. 아기 늑대들은 마음을 굳게 다지며 철사, 철근, 강철판, 자물쇠 등으로 튼튼한 집을 짓는다. 그런데 역시나 크고 못된 돼지가 나타나 집을 날려 버리겠다고 협박하고, 쉽게 안 되자 다이너마이트를 가져와 집을 폭파시킨다. 아기 늑대들은 꼬리를 그을리며 겨우 빠져나온다. 이번에는 아기 늑대들이 꽃을 가지고 집을 짓는다. 또 나타난 크고 못된 돼지는 집을 날려 버리려고 숨을 들이 쉬다가 꽃향기를 잔뜩 맡고는 자기가 얼마나 못된 짓을 했었는지 깨닫는다. 아기 늑대들과 ‘착한 돼지’로 변한 크고 못된 돼지는 함께 놀고, 함께 살기로 한다. ■ 패러디, 다양성의 표출 패러디 동화는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보여 준다는 의미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딱딱하고 획일적인 것에서 벗어나 열린 눈으로 마음껏 사고하도록 돕기 때문이다. 더구나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들이 나오며 그 영역이 점차 확고해지고 있다.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 역시 ‘아기 돼지 세 마리’의 패러디 동화이다. 하지만 단순히 주인공을 뒤바꾸고 배경을 현대로 옮긴 것에 그치지 않고, 원작에서 한발 나아간 결말을 제시하여 아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게 한다. ■ 감출 수 없는 패러디의 즐거움 작가 유진 트리비자스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자국인 그리스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책 작가이다. 100여 권이 넘는 책을 통해 넘치는 상상력과 유머, 특유의 서정성으로 어린이 문학에 생기를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는 ‘늑대=악, 아기 돼지=선’이라는 편견에 젖은 많은 출판사들이 거절하는 바람에 오랫동안 책상에서 뒹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단 출간이 되자, “빼어난 재주꾼만이 만들 수 있는 작품, 원전의 느낌을 살리면서 그에 버금가는 재미와 생각할 바를 주는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어린이책에서 고정관념의 폐해에 대한 논쟁을 일으켰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원전의 주인공들이 서로 자리를 바꾸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들이대며 아기 돼지를 협박하던 늑대는 착한 눈빛의 아기 늑대가 되었고, 돌돌 말린 꼬리를 휘날리며 도망 다니기 바빴던 아기 돼지는 심술 가득한 못된 돼지가 되었다. 이렇듯 작가는 설정 자체에서부터 편견의 무서움에 대해 경고한다. 따지고 보면 작품 속에서 뿐 아니라 그 스스로가 사회의 편견을 깬 셈이다. 더욱이 시종일관 대립하다 잔인한 최후를 맞는 원전과 달리 아무도 다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무리를 선택해, 마음을 열면 어떤 사이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폭력적이었던 돼지 캐릭터의 변화를 통해 우리 본성이 가진 순수함을 발견하게 하는데, 돼지를 변화시키는 원인이 자연, 즉 꽃향기라는 것도 흥미롭다.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는 우리 모두가 자그마한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법이다. 곱씹을수록 의미가 배어나오는 이런 점들이 바로 잘 만든 패러디 문학의 즐거움이 아닐까. ■ 책 속에 무대를 만든 헬린 옥슨버리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두 번이나 탄 작가 헬린 옥슨버리는 그림책의 대가답게 텍스트를 완벽하게 소화해서, 때로는 섬세하고 유쾌하게, 때로는 과감하게 그림으로 풀어냈다. 더욱이 그녀만의 따뜻하고 풍성한 색감은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색연필의 부드러운 선과 수채 물감이 조화를 이루어 따뜻하고, 포근하다. 그래서 한 치의 거부감 없이 그림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그녀는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뒤가 궁금해 얼른 책장을 넘기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는데, 그런 점에서 그녀의 그림은 마음 편히 이야기에 몰두하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다. 표정이나 행동에서 충분히 그 성격을 가늠하게 하는 캐릭터들은 연극의 주인공들만큼이나 생생하다. 표지만 보더라도 아기 늑대들은 천진난만한 얼굴에(어딘가 모르게 소심해 보이기까지 하다), 무릎에 냅킨을 깔고 얌전히 앉아 음식을 먹고 있다. 반면 돼지는 심술궂은 표정으로 아기 늑대 세 마리를 쳐다보고 있다. 또 배경과 인물이 조화되는 장면과 배경을 과감하게 생략한 장면 등을 적절히 섞어 이야기의 집중도를 높이는가 하면, 천연덕스럽게 매니큐어를 바르는 엄마 늑대나 집이 무너질 때마다 꼭 챙기는 찻주전자 등 곳곳에서 재치 넘치는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 다년간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로의 경험을 녹여 책 속에 그녀만의 무대를 만든 헬린 옥슨버리. 《아기 늑대 세 마리와 못된 돼지》는 그녀의 관록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작품이다.
선녀와 나무꾼
시공주니어 / 이경혜 지음, 박철민 그림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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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이경혜 지음, 박철민 그림
하늘로 올라가 버린 선녀와 세 아이들을 찾아 나선 나무꾼이 그곳에서 살기 위해 옥황상제의 세 가지 시험을 풀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이야기는 옛이야기의 원형을 찾아 새롭게 엮은 것으로, 나무꾼과 선녀가 하늘에서 행복하게 살게 된다는 결말이 어린이 독자에게 즐거움과 안도감을 준다.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엄선하고 그 원형을 충실히 살려낸 그림책 시리즈이다. 구수한 입말체와 반복을 효과적으로 살린 간결한 글로 옛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살린 한국화의 느낌,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경쾌한 느낌을 살린 그림으로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
동생은 내가 좋은가 봐요
시공주니어 / 크리스토프 르 만 지음, 이주희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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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크리스토프 르 만 지음, 이주희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01 내가 잘할 수 있을까요? - 유치원에 처음 가는 날 02 동생은 내가 좋은가 봐요 - 동생이 태어났을 때03 이제 아프지 않아요 - 병원에 가거나 입원했을 때 04 내 방아, 안녕! - 이사 가는 날 05 오늘은 내가 주인공 - 생일잔치하는 날 06 마녀가 나타났어요! - 무서운 꿈을 꾸었을 때 07 엄마, 어디 있어요? - 길을 잃었을 때 08 마리, 나랑 결혼할래? - 좋아하는 이성 친구가 생겼을 때 09 할아버지는 어디 있어요? - 가족의 죽음을 경험했을 때 10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 - 비가 와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 11 모래성을 쌓았어요 - 바다에 처음 간 날 12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 친구랑 싸우거나 부모님이 싸우는 걸 보았을 때 13 빨간 트랙터를 탔어요 - 시골 농장에 갔을 때 14 왜 나만 혼나요? - 규칙을 어겨 혼이 났을 때 15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요 - 오줌싸개 버릇 고칠 때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동생과 언제까지 함께 살아야 할까요? 톰은 동생에게 빼앗긴 관심을 돌려받고 싶어요. 하지만 동생은 톰이 좋은가 봐요. 톰이 안아 주기만 해도 깔깔깔 웃으니 말이에요. 톰은 아무래도 멋진 오빠가 될 것 같아요.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네버랜드 마음이 자라는 성장 그림책'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아이들은 생활 속에서 많은 고민과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럴 때 부모와 아이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누며 풀어 나갈지를 이 책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책 속의 일들을 경험했거나 경험하고 있는 아이라면,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의 감정을 이해받고 또 마음속에 남아 있던 응어리를 풀어 볼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_신철희(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작품의 특징 큰아이의 마음 먼저 이해해 주기 동생이 생긴다는 것은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에게 아주 낯선 변화이다. 엄마의 배가 점점 불러올 때는 마냥 신기하지만, 막상 동생이 태어나고 하루 종일 동생 차지가 되어 있는 엄마를 볼 때면, 아이는 마냥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책은 톰의 이야기를 통해 동생이 생긴 아이들이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고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 가는지를 보여 준다. 동생과 언제까지 함께 살아야 할까 걱정하던 톰은 차츰차츰 동생과 함께하는 일상에 익숙해진다. 또한 자신이 불러 주는 노래를 동생이 좋아하는 것을 보며, 동생 돌보기에 자신감을 얻는다. 동생이 생긴 아이한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 주고, 엄마 아빠가 아이를 여전히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부모들은 큰아이의 마음에 안정이 찾아올 때 비로소 동생을 사랑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
냠냠냠 ABC
웅진주니어 / 김경미 지음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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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김경미 지음
알파벳을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마치 놀이를 하듯 알파벳과 단어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알파벳 그림책. 또 각 장마다 등장하는 먹을거리의 다양한 맛이나 질감, 먹는 소리나 모양 등의 표현도 세심하게 풀어냈다. 각 장마다 알파벳의 모양대로 먹을거리의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시각적인 재미를 주는 동시에 문자의 형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먹을거리의 이름과 모양으로 자연스럽게 알파벳을 익히는 특징을 가진 그림책이다.
개구쟁이 아치 12 : 청소는 즐거워
비룡소 /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 2010.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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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기요노 사치코 글.그림, 고향옥 옮김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아기 그림책 시리즈.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유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고, 고집쟁이에 일찍 잠자기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그야말로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을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면서 다투기도 하고, 밤에 실수로 오줌도 싸고, 밤늦도록 놀다가 다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잘못과 실수를 깨닫고 한 뼘 더 자라는 아치와 동물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바른 습관과 지혜, 예절, 규칙, 가치 등을 배울 것이다.
사계절 만들기 책
토토북 / 제라르딘 꼬스노 지음, 조영인 옮김 /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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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유아학습책
제라르딘 꼬스노 지음, 조영인 옮김
내가 그리고 오리고 스티커를 붙여서 만드는 <사계절 만들기책>. 봄, 여름. 가을. 겨울 모습이 담긴 80개의 그림판이 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아기자기한 그림이다. 이 책은 한 장 한 장 고급스러운 밑그림 위에 마음껏 색칠하고, 그림을 오려 붙이고,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봄의 그림판에 연어와 숭어 그림을 오려 강물 그림에 붙인다. 여름의 들판 그림 위에 쑥쑥 자라는 황금빛 벼를 따라 그린다. 가을 숲속 위에는 알록달록한 야생 열매의 색을 칠해준다. 겨울의 크리스마스트리에는 소나무 그림을 오려 붙이고, 트리 장식 스티커를 붙여 꾸민다. 사계절 만들기책을 꾸미며 신비로운 자연을 속속들이 만날 수 있다.가장 고급스럽고 사랑스러운 워크북! 내가 그리고 오리고 스티커를 붙여서 만드는《사계절 만들기책》 일 년 내내 즐거운 만들기 놀이가 가득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모습이 담긴 80개의 그림판이 있습니다.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의 아기자기한 그림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워요. 하지만…… 이 책은 아직 완성된 책이 아니에요. 꼬마 아티스트들의 도움이 필요해요! 봄은 왔으나 연못에 아무도 없어요. 큰 개구리부터 작은 개구리까지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해요. 곤히 잠든 고양이의 줄무늬를 마저 그리고 색칠해요. 비를 피해 우산을 쓴 사람들의 우산을 예쁜 무늬로 디자인해요. 한 장 한 장 고급스러운 밑그림 위에 마음껏 색칠하고, 그림을 오려 붙이고,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해요. 순서대로 하지 않아도 돼요.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골라 꾸며요. 재미있게 여러 가지 창작 활동을 하는 사이, 어느새 내 아이의 근사한 작품집이 완성! 친구들과 함께 자기가 그린 그림을 감상하고, 각자의 만들기책을 뽐내요. 꼬마 아티스트들의 사계절 그림책 전시회를 열어 봐요!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꾸미며 사계절의 비밀을 발견해요 빗방울이 햇빛과 만나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가 생겨요. 색깔별로 무지개를 색칠해요. 봄이 되면 강으로 돌아가 알을 낳는 바닷물고기들이 있어요. 그림판에서 연어와 숭어 그림을 오려 강물 그림에 붙여요. 여름의 끝에 벼 이삭이 자라요. 들판 그림 위에 쑥쑥 자라는 황금빛 벼를 따라 그려요. 가을 숲속을 거닐다 보면 다홍색, 남색, 주홍색의 작은 열매들을 만나요. 알록달록한 야생 열매의 색을 칠해줘요. 겨울엔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고 카드를 써서 가족과 친구에게 보내요. 소나무 그림을 오려 붙이고, 트리 장식 스티커를 붙여 꾸며요. 사계절 만들기책을 꾸미며 아이들은 신비로운 자연과 속속들이 만나요. 그러며 자연스럽게 계절에 따라 변하는 날씨, 계절마다 벌어지는 일들을 배웁니다. 예쁘기도 하지만 참 유익한 만들기책이지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은 꼬마 아티스트들의 ‘관찰력’과 ‘표현력’,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웁니다! 면봉을 이용해 포도 알을 색칠하고, 감자나 코르크 조각에 물감을 묻혀서 버섯 머리를 그려요. 면봉과 감자, 코르크 조각도 그림을 그리는 훌륭한 도구예요. 아이들은 재료와 도구에 따른 다양한 표현력을 배워요. 튤립, 해바라기, 달리아, 백합 등 가지각색의 꽃 그림을 그리며 꽃마다 다른 꽃잎 모양과 미묘한 색의 차이를 알게 돼요. 이제 아이들은 꽃을 보면 향기만 맡는 게 아니라 잎의 모양과 색깔까지 볼 것이에요. 사물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거든요. 관찰력이 자란 것이지요.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을 따라 종이를 오려도 보고, 퍼즐 조각에 모양이 맞는 그림을 찾아 붙여요. 그림을 기억하고, 스티커 판에서 맞는 모양을 찾고, 그림 자리에 맞춰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은 아이의 인지력과 집중력을 키워 줘요. 만들기 놀이를 하는 사이 아이들은 한층 더 자라납니다.
ABC 떼기 4
기탄교육 / 기탄교육 편집부 엮음 / 2008.11.05
6,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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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탄교육
유아학습책
기탄교육 편집부 엮음
· ABC 떼기는 아이의 흥미에 따라 학습할 수 있도록 주제별 10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 ABC 떼기는 하루 한 장씩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 ABC 떼기는 스티커, 퍼즐, 만들기, 단어 카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 ABC 떼기는 주제별로 구성이 되어 아이의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워 줍니다. · ABC 떼기는 아이가 공부를 마칠 때마다 부모님께서 확인란에 스티커를 붙여 성취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 ABC 떼기는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님이 지도하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Shapes & Sizes 영어로 사물의 모양, 크기, 길이와 무늬 등을 배우고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분하고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하는 변별력을 키웁니다.
내 친구 페파피그 Peppa Pig 1~5 A 세트 (전5권, 오디오CD포함)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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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창작동화
편집부 펴냄
내 친구 페파피그 시리즈. 페파피그는 전 세계 약 180개 이상의 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한번에 사로잡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기억하기 쉬운 캐릭터 이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어 인기를 얻은 이야기 중 10개를 뽑아 한글과 영어로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매일매일 재미있는 페파의 이야기를 한글로 읽고 영어로도 읽으며 책 읽기에 대한 흥미는 물론 다른 언어를 배우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표지에 있는 한글 읽기, 영어 읽기 QR 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한국과 영국의 성우가 녹음한 음원을 들을 수 있다.1. 치과에 가요 2. 즐거운 달팽이 놀이 3. 감기에 걸렸어요 4. 신나는 캠핑 5. 조지와 새 공룡 인형매일매일 즐거운 페파의 다섯가지 이야기! ① 치과에 가요 Dentist Trip 오늘은 페파와 조지가 치과에 가는 날이에요. 아침부터 페파와 조지는 이를 깨끗하게 닦았어요. 그런데 치과에 처음 가는 조지는 치과가 무서웠어요. 책을 읽으면서 치과나 병원에 가는 것이 무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② 즐거운 달팽이 놀이 Tiny Creatures 할아버지 농장에 놀러 간 페파와 조지는 양배추 속에 숨어있던 달팽이를 발견해요. 달팽이는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농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페파를 통해서 자연 관찰의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③ 감기에 걸렸어요 George Catches a Cold 비가 내리는 날 페파와 조지는 진흙탕에서 신나게 놀았어요. 하지만 방수 모자가 불편했던 조지는 모자를 벗었어요. 그리고 감기에 걸리지요. 조지의 감기는 나을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법을 이야기 해 보세요. ④ 신나는 캠핑 Peppa Goes Camping 페파네 가족은 캠핑카를 타고 캠핑을 가요. 그런데 가는 길에 도움이 필요해졌어요. 페파네 가족은 무사히 캠핑장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이웃에게 도움을 청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보세요. ⑤ 조지와 새 공룡 인형 George's New Dinosaur 페파의 동생 조지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은 공룡 인형이에요. 그런데 조지의 공룡 인형 꼬리가 부러졌어요. 조지는 새 공룡 인형과 잘 놀 수 있을까요? 책을 읽으면서 물건을 아끼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세요.
움직이는 몸
웅진주니어 / 소재근 지음, 홍선주 그림 /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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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소재근 지음, 홍선주 그림
대부분 인체 관련 책들이 움직임의 원리보다 뼈 중심으로 다루고 있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뼈와 관절, 근육의 유기적 작용으로 몸이 움직이는 원리를 보여 준다. 뼈와 뼈를 이어주는 관절, 뼈를 움직이는 근육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그림책. 독자는 해골 선생님의 춤 강의를 통해 우리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배울 수 있다. '춤'이라는 소재를 통해 우리 몸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재미나게 보여주는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 제28권 '인체'편.우리 몸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뼈가 있어 우리는 신나게 뛰놀고 춤출 수 있어요.그런데 우리 몸이 하나의 뼈로 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팔이 구부러지지 않아 공을 던질 수도 없고, 다리가 구부러지지 않아 걷지도 못할 거예요. 뼈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해골 선생님과 함께 뼈 탐험을 떠나 봐요!우리 몸 가운데 관절이 제일 많은 곳은 손이야. 한 손에만 관절이 28개나 있어서 글씨도 쓸 수 있고, 놀이도 할 수 있어. 우리는 손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지. -본문에서
나무는 꼭 필요해
웅진주니어 / 허승회.임유진 지음, 원혜영 그림 / 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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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허승회.임유진 지음, 원혜영 그림
숲에 있던 나무 한 그루가 쓸모있는 목재로 쓰이기까지 드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 그림책. 현대에 와서 나무는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에 비하면 더디고 손이 많이 가는 재료이다. 하지만 여러가지로 이로운 나무의 일생, 자연 그대로의 나무가 가진 좋은 점을 꼼꼼히 일러주고 있다.자연에서 만난 나무 한 아이가 아빠와 함께 나무를 찾아 숲으로 갔습니다. 나무 열매를 줍기도 하고, 굵은 나무 기둥을 아빠와 함께 양팔 가득 안아 보기도 합니다. 떨어진 나뭇가지로 작은 배를 만들어 띄우기도 하지요. 나무는 살아 있는 동안 생명체에게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고 동물이나 사람에게 맛있는 열매를 줍니다. 그늘도 만들어 주고, 동물에게 집도 되어 주지요. 아빠와 함께 하는 숲 여행을 통해 자연으로 존재하는 나무의 고마움을 따뜻하고 정겹게 느낍니다. 숲에서 우리의 생활 속으로 들어온 나무 이 나무가 다 자라서 수명이 다 되면, 베어서 집을 짓거나 책상이나 장롱 같은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듭니다. 나무는 이제 목재로서의 삶을 시작하지요. 아빠는 숲에서 가져온 나무로 필요한 물건을 만듭니다. 나무줄기를 세로로 자르면 나뭇결이 나오고, 가로로 자르면 나이테가 나옵니다. 나이테는 나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게 해 주는 지도 같은 것이지요. 아이는 나이테를 하나하나 세어 보며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우기도 합니다. 사람의 얼굴이 다른 것처럼 나뭇결은 나무마다 다 다릅니다. 나뭇결이 다르듯, 무르고 단단하고, 향기가 나고, 소리가 잘 전달하고 나무마다 특징도 다 다릅니다. 사람들은 그 나무의 특징을 살려 거기에 알맞은 물건을 만들어내지요. 나무를 대신할 수 없어요 요즘에는 나무를 대신해 금속이나 플라스틱으로 물건을 많이 만들지만, 여전히 나무는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드는데 쓰입니다. 나무는 사람에게 전혀 해를 입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래 쓸수록 결이 살아나고 향기가 나지요.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닌 자연이 우리에게 준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목재뿐 아니라, 종이와 연필, 숯까지, 아이는 우리 생활에서 나무 가 다양하게 쓰이는 것을 알게 되며, 나무에 대한 고마움과 더불어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까지 배우게 되지요.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나무로 만든 나무 그림책" 이 책은 나무가 그대로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왜냐하면 나무로 된 판에 그림을 그려서 찍어 나무를 표현했기 때문이지요. 그림을 그린 화가 원혜영 선생님은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나무를 가까이 하며 목판화로 작업을 하신 분입니다. 나무판에 그림을 그려서 찍어 표현한 그림은 만지면 나뭇결이 살아날 것처럼 나무의 느낌이 생생하게 전해집니다.숲 속에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쓰러져 있어요.뿌리가 말라 더 이상 살 수 없게 된 나무입니다.쓰러진 나무 주변에는 곤충들이 와서집을 짓고 먹을 것을 찾기도 해요.죽은 나무에 기대어 버섯들도 자라요.나무는 죽어서도 좋은 일을 한다는 아빠 말씀이 맞나 봐요.-본문에서
너는 특별하단다 3
고슴도치 / 맥스 루케이도 지음,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 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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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
창작동화
맥스 루케이도 지음, 아기장수의 날개 옮김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와 그림만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화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가 함께 만든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는 종교적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전해줌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너무나 평범하기에 타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꼬마 주인공 펀치넬로와 그 친구들을 통해 자존감의 결여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의 독특한 문체와 리듬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다. 자존감의 결여로 인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기에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더 시의적절하고, 이 책이 주는 감동은 더 보편적이고 깊을 것이다.“왜 다들 코를 초록색으로 칠하려는 걸까요?” “펀치넬로야, 그건 모두 초록색 코를 갖고 있기 때문이란다. 다들 다른 웸믹들과 같아 보이길 원하는 거야. 그래서 어떤 때는 모두 사각모자를 쓰고, 또 어떤 때는 굽 높은 신발을 신지. 그래 작년에는 노란색 귀가 한창 유행이었잖니?” 웸믹은 목수 엘리 아저씨가 만든 나무사람입니다. 지금 웸믹 마을은 코를 초록색으로 새로 칠하려는 웸믹들로 난리법석입니다. 사포로 코를 갈아야 하고, 또 칠하다가 페인트가 눈에 들어갈지도 모르는 그 괴로운 일을 왜 하려고할까요? 초록색 코를 하면 대단한 웸믹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냥 코로 다니다간 웃음거리가 될까봐 두려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모습은 우리 사회와 매우 흡사합니다. 명품 유모차, 일제 책가방, 성형 등 모두들 자신을 돋보이려하고 애쓰지만 결과적으로는 모두가 비슷한 것을 소비하고 비슷한 차림새를 하며 남과 같아지면서 안도하곤 합니다. 그런 마음 속에는 다 자존감의 결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 책은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맥스 루케이도와 그림만으로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화가 세르지오 마르티네즈가 함께 만든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입니다.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는 종교적 세계관을 바탕에 깔고 있지만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위로를 주는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전해줌으로써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너무나 평범하기에 타인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꼬마 주인공 펀치넬로와 그 친구들을 통해 자존감의 결여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의 독특한 문체와 리듬으로 쉽고 흥미롭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자존감의 결여로 인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기에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더 시의적절하고, 이 책이 주는 감동은 더 보편적이고 깊을 것입니다. “기억하렴, 너는 무엇을 갖고 있고, 무엇을 잘하고, 또 어떻게 꾸미느냐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너이기에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내가 만난 나뭇잎 하나
웅진주니어 / 윤여림 지음, 정유정 그림, 이은주 감수, 조은화 꾸밈 /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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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윤여림 지음, 정유정 그림, 이은주 감수, 조은화 꾸밈
아이들에게 나뭇잎에 대해 한눈에 알려 주는 정보 그림책.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뭇잎들을 계절이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담고 있어, 손쉽게 체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야기 속 아이가 알게 된 나뭇잎에 대한 생태 정보는 아이가 직접 정리한 느낌으로 구성하였다. 자기 공책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다른 책에 있는 그림을 스크랩해 붙여가며 자기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셈이다. 이 나뭇잎 공책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정보를 원리적으로 풀어주어, 나뭇잎의 호흡, 광합성 작용, 증산 작용뿐 아니라, 낙엽이 지는 원리, 낙엽의 분해와 자연 순환 원리를 담았다.나뭇잎 하나에서 시작되는 아이만의 '나뭇잎 관찰기' 선선한 가을, 단풍 든 나뭇잎이 바람에 날려 이리저리 떠가는 모습을 보면, 저 나뭇잎은 어느 나무에 달려 있던 걸까 궁금해진다. 뿐만 아니라 가을이 되면 초록빛 나뭇잎들이 왜 알록달록 물이 드는지, 왜 쭈글쭈글 말라서 가지에서 떨어지는지도 알고 싶어진다. 유난히 나뭇잎의 변해가는 모습이 눈에 띄는 가을, 아이들에게 나뭇잎에 대해 한눈에 알려 주는 정보 그림책이 나왔다. 바로,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관찰하는 나뭇잎 이야기라는 점이다. 아이가 알게 된 내용을 그 눈높이에 맞게 아이의 목소리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나뭇잎들을 계절이 변해가는 흐름에 맞춰 담고 있어, 손쉽게 체험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어느 날, 한 아이에게 빨갛게 물든 나뭇잎 하나가 날아온다. 이전에는 나뭇잎에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날아온 나뭇잎이 달렸던 나무를 찾아 나서면서 아이에게 나뭇잎의 세계가 하나씩 펼쳐진다. 관심을 갖고 둘러보기 시작하니, 주변에는 나뭇잎들이 아주 많고 다양하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쳤던 나뭇잎들은 모두 다르게 생기고 특징도 제각각이다. 하지만 저마다 양분을 만들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살아갈 대비를 하며, 생생하게 자라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계절이 점점 변하면서 나뭇잎 또한 계절에 알맞은 준비를 해 간다. 아이가 알게 된 나뭇잎에 대한 생태 정보는 아이가 직접 정리한 느낌으로 구성하였다. 자기 공책에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다른 책에 있는 그림을 스크랩해 붙여가며 자기만의 결과물을 만들어낸 셈이다. 이 나뭇잎 공책은 이야기의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정보를 원리적으로 풀어주어, 나뭇잎의 호흡, 광합성 작용, 증산 작용뿐 아니라, 낙엽이 지는 원리, 나뭇잎이 달렸던 자국, 낙엽의 분해와 자연 순환 원리를 담고 있다. 이렇게 주인공이 직접 참여하는 이야기 구성 덕분에 책을 읽는 아이는 실제 나뭇잎에 관심을 갖고, 나뭇잎과 친해지는 즐거운 경험을 하게 된다. 나무, 식물, 자연을 보여 주는 거울 '나뭇잎' 나뭇잎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 생김새가 모두 특색이 있다. 동그란 모양, 계란 모양, 뾰족한 모양, 길쭉한 모양, 아이 손 모양, 부채 모양과 같은 나뭇잎들도 있고, 심지어 한 나무에 다른 모양 나뭇잎이 달려 있기도 하다. 나뭇잎만 보아도 그 나무가 어떤 나무인지, 나무가 지금 건강한지,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계절인지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나뭇잎을 관찰하며 나무를 비롯해 식물 전체, 더 넓게는 자연의 원리까지 배우게 된다. 나뭇잎의 생김새와 가지에 달린 모양은 그 나무가 살아가기에 가장 알맞은 형태를 취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햇빛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지, 양분을 잘 만들 수 있는지, 계절이 바뀌어도 살아남을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서 참 영리하게도 꼭 맞는 꼴을 취하고 있다. 나뭇잎은 나무에게 필요한 밥을 만들어 주고, 그 밥으로 나무는 쑥쑥 자란다. 나뭇잎은 가을이 되면 양분을 줄기로 옮기고 단풍이 들어 낙엽이 된다. 낙엽이 떨어지고 난 자리 옆에다, 나무는 다음 봄에 피어날 새 잎을 담고 있는 겨울눈을 만든다. 이렇게 나무는 한 해를 지날 때마다 생명의 순환을 거친다. 하지만 이렇게 나무만의 순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낙엽이 된 나뭇잎들은 썩고 분해되어 영양 만점 흙이 되고, 이 영양이 다시 나무에게로 돌아오게 된다. 이렇듯 나뭇잎을 통해서 나무가 생명을 지켜가는 원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상호 작용하는 원리까지 대순환하는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신나는 놀이가 되는 '나뭇잎' 나무와 식물, 자연을 배우기에 나뭇잎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이다. 나뭇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장난감이 되어 주기 때문이다. 밖으로 조금만 나가보면 쉽게 구할 수 있고, 직접 만져 보고 놀 수 있는 '자연의 친구'이다. 아이들은 여러 모양 나뭇잎들을 모아서 종이 위에 이리 저리 붙이며 그림을 만들거나 물감을 묻혀 찍거나, 나뭇잎에 구멍을 뚫어 얼굴 가면을 만들 수도 있다. 이 책에서도 아이가 가을 나뭇잎을 주워와 동생과 함께 놀이하는 장면이 나온다. 나뭇잎 가면을 만들어 노는 장면은 플랩으로 구성하여 실제 나뭇잎을 붙여 놓은 듯하다. 낙엽 지는 가을, 아이와 낙엽을 이용한 독후 활동을 함께 해 보아도 좋겠다. 손으로 만져 보고 싶은 따스한 나뭇잎 그림 이 책의 그림은 을 그린 정유정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 것에 대한 애정과 자연을 아끼는 작가의 마음이 잘 담겨서 그런지, 에 나오는 나뭇잎과 나무, 겨울눈들은 특히나 섬세하고 생동감이 느껴진다. 연한 연필선과 맑은 수채화 기법이 나뭇잎과 딱 맞아 떨어져 실제 사진 같은 정확성과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다정한 정서를 놓치지 않고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또한 계절마다 변하는 나뭇잎의 모습이, 시간 흐름이 느껴지는 배경과 인물과 함께 그려졌다. 봄과 여름의 초록색 잎이 가을이 되면 울긋불긋 단풍이 들고, 낙엽이 지고 다음 봄의 새잎을 준비하는 겨울눈이 생기기까지, 나무가 한 해를 보내는 과정을 계절감 속에서 볼 수 있다. 자연에 관심을 갖고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아이가 되는 첫걸음으로 이 나뭇잎 책을 함께 보며 집 앞 나무들을 둘러보면 어떨까? 자연은 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바로 내 옆에 있음을 아이들도 깨닫게 될 것이다.
명작 스티커북 : 백설공주
삼성출판사 / 페기 닐 그림 / 201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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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유아놀이책
페기 닐 그림
파리 국립 미술 학교(Ecole des Beaux-Arts)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한 페기 닐(Peggy Nille)의 그림은 프랑스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프랑스 최정상 작가의 그림을 유아 정서에 딱 맞게 풀어냈다. 스티커도 무려 6장! 총 155개나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빈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척척 붙이고, 책 속의 놀이판 위에 자유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장면도 만들어 보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동화책이 완성될 것이다.스티커북으로 만나는 세계 명작 <백설 공주> 2,900원으로 동화도 읽고 스티커도 붙여요 이제 명작 스티커북으로 명작동화도 읽고 스티커 놀이도 해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콘텐츠는 절대 가볍지 않아요. 파리 국립 미술 학교(?cole des Beaux-Arts)에서 순수 미술을 공부한 페기 닐(Peggy Nille)의 그림은 프랑스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자극해요.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프랑스 최정상 작가의 그림을 유아 정서에 딱 맞게 풀어냈지요. 동화는 의성어 의태어를 살려 리듬감 있게 술술 읽혀요. 스티커도 무려 6장! 총 155개나 들어 있어 책을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어요. 빈 곳에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척척 붙이고, 책 속의 놀이판 위에 자유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장면도 만들어요.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동화책이 완성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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