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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용기가 필요해요
소금창고 / 브리지뜨 라베.미셀 퓌엑 지음, 김경온 옮김, 자크 아잠 그림 / 200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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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창고
자연,과학
브리지뜨 라베.미셀 퓌엑 지음, 김경온 옮김, 자크 아잠 그림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철학 맛보기 '시리즈 네번째 세트(16권~20권)다. 전편과 마찬가지로 문제 의식에서 어린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알아야 할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아름다움과 추함, 성공과 실패, 용기와 겁, 행복과 불행, 폭력과 비폭력 등의 문제에 대해 생각하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준다.이제부터 예쁘게 써야지 난 밉상이야 사랑하니까 예쁜 거예요 미운 오리 새끼 120억개의 눈들이 보고 있어요 천사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추한 모습이 사라졌어요 비열한 행동과 비겁한 정신 풍뎅이가 될래, 송충이가 될래? 보이지 않는 벽 멋쟁이 할머니 진정으로 이해하면 아름다움이 보여요 외모만 보지마! 미인대회, 미남대회 피카소 학생, 빵점입니다 감동했어! 느끼는 법을 배워 보세요 아름다움은 열심히 하는 태도 아름다움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요
용의 숨결을 찾아서 : 프린세스 엠마 두번째이야기
개암나무 / E.D.베이커 글, 김규태 옮김 / 200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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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외국창작
E.D.베이커 글, 김규태 옮김
다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 프린세스 엠마와 왕자 에드릭은 이모가 사랑하는 헤이우드의 마법을 풀어 주기 위해 네 가지 재료를 찾아 떠난다. 헤이우드를 수달로 바꿔 버린 마법사 할머니를 찾아 바다 건너 섬에 가기도 하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 인어를 만나기도 하며, 때로는 무시무시한 용을 찾아 떠나기도 한다. 이렇게 공주와 왕자가 마법을 풀기 위해 겪는 모험은 \"아라비안나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교향곡 \"세헤라자데\"에서 묘사하는 음악적 표현과 통하는 맛이 있다. 1.초보 마법사 엠마의 실수 2.지하 감옥으로 떨어진 엠마 3.헤이우드의 저주를 푸는 방법 4.할머니를 만나러 가다! 5.마법 양탄자를 타고 떠난 여행 6.섬에서 만난 친구들 7.병에 갇힌 마법사들의 기억 8.우리 할머니는 심술쟁이! 9.위기에 빠진 그린스워드 왕국 10.코럴을 만나러 바다로 출발! 11.나스티아 노티카의 진주 12.무시무시한 바다 괴물 13.상어와의 한판 대결 14.마법 시장에 가 보다! 15.노래하는 칼 16.우리는 지금 말다툼 중! 17.용의 숨결을 찾아서 18.랄프는 내 친구! 19.초록 용은 어디에? 20.랄프 가족과 함께 경기장에 가다! 21.용의 숨결을 구하다! 22.마법 공으로 헤이우드와 이모를 데려오다 23.할머니의 방해 작전 24.저주에 걸린 그래시나 이모 25.엠마, 위험에 빠진 왕국을 구하다! -개암나무가 추천하는 함께 듣는 음악
EBS 올림포스 현대문학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21
11,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올림포스 현대문학은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은 물론, 좀 낯설지만 꼭 알아 두어야 할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이 주는 의미, 작가의 사상 등 문학 작품에 대한 종합적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기초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문학 교과서 10종에 실린 문학 작품 중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 수록 빈도수가 높은 작품, 새롭게 수록된 작품을 자세히 다루었다.Ⅰ. 현대시 ★ 현대시 이론 & 문학사 1. 사랑과 그리움 2. 삶과 죽음 3. 자연과 서정 4. 성찰과 의지 5. 역사와 현실 실전 문제 01 실전 문제 02 Ⅱ. 현대 소설 ★ 현대 소설 이론 & 문학사 1. 억압과 자유 2. 전쟁과 평화 3. 산업화와 소외 4. 돈과 욕망 5. 세대와 가치 실전 문제 01 실전 문제 02 Ⅲ. 현대 수필 ★ 현대 수필 이론 & 문학사 1. 지식인의 삶 2. 관용과 이해 3. 문학 활동의 생활화 실전 문제 01 실전 문제 02 Ⅳ. 희곡·시나리오 ★ 희곡·시나리오 이론 & 문학사 1. 현대인들의 삶의 고통 2. 인간애 3. 소통과 공감 실전 문제 정답과 해설 EBS가 만든 기본서 1위! 선생님 선택 1위! 1000만 판매 올림포스 시리즈 “감상 ▶ 이해 ▶ 문제”로 이어지는 3단계 학습 문학, 쉽게 배워 마음으로 느끼다! 올림포스 현대문학은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은 물론, 좀 낯설지만 꼭 알아 두어야 할 작품을 선정하여 작품이 주는 의미, 작가의 사상 등 문학 작품에 대한 종합적 감상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한 기초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문학 교과서에 실린 작품 수록 문학 교과서 10종에 실린 문학 작품 중 문학사적으로 중요한 작품, 수록 빈도수가 높은 작품, 새롭게 수록된 작품을 자세히 다루었습니다. -질 높은 문제로 내신과 수능에 완벽 대비 내신과 수능에 실질적 대비가 될 수 있도록 사고력을 요하는 수준 높은 핵심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천일문 ESSENTiAL 핵심 500 SENTENCES 2.0
쎄듀(CEDU) / 김기훈 외 지음 /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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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듀(CEDU)
학습참고서
김기훈 외 지음
2012년 초판에 이은 최신개정판으로, 예문 중심의 구문 학습을 통해 영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단기간에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기본편'과 '완성편' 시리즈를 이어주는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권두부록Ⅰ] Q&A: How to Study [권두부록Ⅱ] Background Knowledge PART 1 문장의 구성 CHAPTER 01 문장의 기본 구조 01-1 SV/SVA 01-2 SVC 01-3 SVO/SVOA 01-4 SVOO 01-5 SVOC 01-6 특정 전명구를 동반하는 SVO CHAPTER 02 주어의 이해 02-1 주어의 다양한 형태 02-2 주어의 의미 범위 02-3 주어 자리의 it 02-4 to-v/v-ing의 주어 02-5 물주(物主)구문 02-6 도치된 주어 CHAPTER 03 목적어의 이해 03-1 명사구(to-v/v-ing) 목적어Ⅰ 03-2 명사구(to-v/v-ing) 목적어Ⅱ 03-3 명사절 목적어 03-4 가목적어 it 03-5 재귀대명사 목적어 03-6 목적어의 위치 CHAPTER 04 보어의 이해 04-1 S=C 04-2 O=C 04-3 C는 S/O의 상태, 성질 04-4 C는 S/O와 능동 관계 04-5 C는 S/O와 수동 관계 PART 2 서술어의 이해 CHAPTER 05 시제 05-1 다양한 때를 나타내는 현재시제 05-2 have p.p./have been v-ing 05-3 had p.p./had been v-ing 05-4 will have p.p. 05-5 부정사·동명사의 완료형 CHAPTER 06 조동사와 태 06-1 현재나 미래에 대한 가능성·추측 06-2 과거에 대한 가능성·추측·후회 06-3 should 06-4 의미에 주의해야 할 기타 조동사 표현들 06-5 be p.p., be p.p.+O/C 06-6 유의해야 할 수동태 06-7 준동사의 수동태 CHAPTER 07 가정법 07-1 가정법 과거 07-2 가정법 과거완료 07-3 혼합 가정법 07-4 if조건절을 대신하는 여러 표현 PART 3 형용사적 수식어의 이해 CHAPTER 08 형용사적 수식어Ⅰ 08-1 형용사(구)의 수식 08-2 to-v/v-ing/p.p.의 형용사적 수식 08-3 명사를 수식하는 관계대명사절 08-4 명사를 수식하는 관계부사절 CHAPTER 09 형용사적 수식어Ⅱ 09-1 관계사의 생략 09-2 전치사+관계대명사 09-3 선행사와 떨어져 있는 관계사 09-4 복잡한 관계사절 09-5 보충 설명하는 관계사절 PART 4 부사적 수식어의 이해 CHAPTER 10 부사적 수식어Ⅰ: 부정사 중심 10-1 부사(구) 10-2 to-v의 부사적 수식 <목적·원인·판단의 근거> 10-3 to-v의 부사적 수식 <결과·조건> 10-4 to-v의 형용사 수식 10-5 to-v의 부사적 수식 <부사·문장 전체 수식> CHAPTER 11 부사절 11-1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는 접속사 11-2 형태가 비슷해서 혼동될 수 있는 접속사 11-3 특이한 형태의 접속사 11-4 해석에 주의해야 할 기타 접속사 CHAPTER 12 부사적 수식어Ⅱ: 분사구문 12-1 분사구문의 해석 12-2 분사구문의 주의할 형태 12-3 분사구문과 의미상의 주어 PART 5 주요 구문 CHAPTER 13 비교·상관구문·병렬구조 13-1 비교 결과가 서로 같은 경우 13-2 비교 결과가 서로 차이 나는 경우 13-3 여러 가지 것 중 가장 정도가 심한 경우 13-4 기타 주요 비교구문 13-5 상관접속사 구문 13-6 병렬구조 CHAPTER 14 특수구문 14-1 강조를 위한 도치구문 14-2 강조구문 14-3 생략·공통구문 14-4 삽입구문 14-5 동격구문 14-6 부정구문 14-7 대용어 정답 및 해설 천일문 시리즈 소개 천일문 시리즈는 2004년 첫 발간된 이래 지금까지 10여 년간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누적판매부수가 어느덧 220만 부를 훌쩍 넘어섰다. 본 교재는 <핵심편> 2012년 초판에 이은 최신개정판으로, 예문 중심의 구문 학습을 통해 영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단기간에 자연스럽게 터득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기본편>과 <완성편> 시리즈를 이어주는 충실한 가교 역할을 하도록 하였다. 1. 고교영어의 핵심 구문 500문장 엄선! ●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구문 중 교훈적 내용의 500문장을 엄선하여 수록 ● 문어체 문장 위주로 <기본편>과 <완성편>의 중간 수준의 구성 2.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개정 포인트 ● 시대 흐름에 적절한 문장으로 교체 및 최신 기출 예문 추가 ● 꼭 필요한 구문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대표 예문, 중요 예문 별도 표시 ● 어법이나 구문 이해를 바로 테스트해보는 Check-up 문제 추가 3. 대폭 보강된 천일비급! ● 항상 휴대하며 틈나는 대로 공부할 수 있는 별책해설집 무료 제공 ● 예문의 끊어 읽기, 구조 분석, Check-up 문제 풀이 등을 제시하여 더욱 상세한 이해가 가능 4. 학습을 돕는 막강한 부가서비스 무료 제공 ● 2가지 버전(청크단위/문장단위)의 MP3 파일, 본문 해석 연습지, 본문 말하기·영작 연습지, 어휘테스트, 딕테이션 Sheet, 챕터별 리뷰테스트 등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 500개의 문장을 말하고, 영작하고, 받아쓰고, 따라 읽어보며 배운 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 (www.cedubook.com) ● 교재를 사용하시는 선생님께는 수업용 PPT 파일을 제공해 드립니다.
히나코와 걷는 길
보림출판사 / 오카다 나오코 글, 노석미 그림 / 2006.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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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외국창작
오카다 나오코 글, 노석미 그림
『히나코와 걷는 길』은 우리가 그동안 옳다고 믿어 온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장애를 가진 친구는 돕는 것이 마땅하고, 도움을 받은 아이는 기꺼워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도움을 받아 마땅한 아이가 그 도움을 달가워하지 않는다면 어쩌겠는가? 아니, 달가워하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또 다른 차별이라고 느낀다면 어쩌겠는가? 이 책은 장애아를 대하는 비장애아들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반응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장애 문제를 다룬 ‘모범적인 어린이 책’에서 쏙 빠져 나온 ‘모범적인 어린이’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저마다 바른 길을 찾아가는 3모둠 아이들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도와주는 착한 아이’와 ‘장애를 가진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아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그리고 장애를 가진 친구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지 보다 넓고 깊게 고민해 볼 기회를 주는 책이다.하나, 전학 온 아이 둘, 학교 가는 길 셋, 꿈 넷, 비치볼 배구 다섯, 버섯 따기 여섯, 병문안 일곱, 미안해 여덟, 히나코와 걷는 길《히나코와 걷는 길》은 장애아를 대하는 비장애아들의 다양하고 현실적인 반응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사치코는 다리를 저는 전학생 히나코가 짐스럽기만 할 뿐이다. 그러나 그런 제 마음을 솔직히 털어 놓을 용기는 없다. 겐은 학교에서 배운 대로 끊임없이 히나코를 배려한다. 하지만 그런 저보다 제멋대로인 코바가 더 좋다는(?) 히나코의 반응에 적잖이 실망한다. 늘 노력에 값하는 보상을 받아 온 모범생에게는 당혹스러운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야코도 말치레뿐일망정 히나코를 열심히 챙긴다. 그러나 히나코가 걸림돌이 된다고 느끼는 순간, 저도 모르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만다. 코바에게는 히나코가 장애아라는 사실이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는다. “그깟 생쥐산 좀 올라갔다고 병이 나냐. 되게 촌스럽네. 그럼 후지산이나 에베레스트 산은 어떻게 올라가?”라는 게 코바의 생각이다. 장애 문제를 다룬 ‘모범적인 어린이 책’에서 쏙 빠져 나온 ‘모범적인 어린이’는 눈을 씻고 봐도 없다. 아이들이,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과 갈등을 겪으며 저마다 바른 길을 찾아가는 3모둠 아이들을 통해 장애를 가진 친구를 도와주는 착한 아이’와 ‘장애를 가진 친구를 괴롭히는 나쁜 아이’라는 식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나아가 장애를 가진 친구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지 보다 넓고 깊게 고민해 볼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 히나코에게 필요한 건 가방을 들어다 주는 친구가 아니다! 히나코와 같은 지체장애인인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또는 보려 하지 않았던 장애아의 솔직한 욕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여 준다. 히나코는 쭈뼛쭈뼛 친구들 눈치나 살피는 아이가 아니다. 저를 놀려 대는 코바에게 거침없이 주먹을 날리고, 배구 시합에 진 게 분해 남몰래 연습을 하고, 친구들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산행에 따라 나선다. 저를 아기 다루듯 하는 야코에겐 제법 강짜를 부리기도 하고, 늘 저를 놀려 대던 코바가 수두에 걸리자 오히려 코바를 놀려 먹는 여유를 보이기도 한다. 자못 당당하다 못해 당돌하기까지 한 이 아이가 바라는 것은 가방을 들어다 주는 친구가 아니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을 수 있는 친구다. 어떤 경우에도 저를 따돌리지 않는……. 지은이의 경험이 배어 있어 더욱 진솔하게 다가오는 히나코의 모습은 장애아에게나 비장애아에게나 작지 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억지로 친절하게 대하는 것보다는 솔직하게 대하는 게 진짜로 친해지는 길이다! 《히나코와 걷는 길》이 지닌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에게 섣부른 친절이나 화해를 강요하지 않는 데 있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친절은 받는 쪽에게도 주는 쪽에게도 부담이 될 뿐이다. 그 전에 일방적으로 주거나 받기만 해서는 친구가 될 수 없다. 마음에서 우러나지 않은 화해 또한 서로의 가슴에 앙금으로 남아 마음의 거리를 좁혀 가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서로 솔직하게 부딪치며 서로를 알아가다 보면 마음의 거리는 자연스레 좁혀지게 마련이다. 히나코와 걸을 때마다 빨라지던 사치코의 걸음이 자연스럽게 느려진 것처럼, 어느새 히나코가 걷는 속도가 3모둠이 걷는 속도가 된 것처럼…….
초등학교 입학준비 30일만에 끝내기 : 생활
키움 / 심후섭 지음 /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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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입학준비
심후섭 지음
전.현직 교장 선생님들이 집필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이다. 예비 초등학생의 자신감 있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하루 15분 한 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50가지 질문과 교장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을 함께 보여 주어, 아이가 혼자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예비 초등학생의 궁금증 Top 15 1 왜 초등학교를 다녀야 할까요? 2 내가 다닐 학교는 어떻게 정해져요? 3 반은 어떻게 나뉘어요? 4 입학식 땐 뭘 해요? 5 어떤 학용품을 준비할까요? 6 학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7 선생님은 무서워요? 8 내 자리는 어떻게 정해져요? 9 초등학교 1학년은 뭘 배우나요? 10 방과후학교가 뭐예요? 11 1학년도 급식을 줘요? 12 시험에 관한 궁금증! 13 성적표는 어떻게 나와요? 학교에서 - 생활 14 학교에 제일 먼저 도착하면? 15 선생님은 볼 때마다 인사해요? 16 쉬는 시간엔 뭘 해요? 17 교실에선 왜 뛰면 안 될까요? 18 수업 시간에 오줌이 마려우면? 19 알림장은 왜 쓰는 걸까요? 20 준비물을 안 가져왔으면 어쩌죠? 21 수업 시간에 자꾸 말하고 싶으면? 22 수업 시간에 자꾸 졸리면 어쩌죠? 23 누가 날 때리고 화나게 해요! 24 노르웨이의 "학교 폭력 멈춰" 운동 25 인기쟁이가 되는 방법 26 친구한테 미안할 땐 어떻게 할까? 27 중요한 학교 행사는 무엇이 있을까? 학교에서 - 공부 28 자기소개를 잘하려면? 29 발표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0 받아쓰기를 잘하려면? 31 글씨를 잘 쓰려면? 32 일기는 왜 쓰는 걸까요? 33 일기를 잘 쓰는 방법은? 34 독후감을 잘 쓰는 방법은? 35 덧셈과 뺄셈을 잘하는 방법? 36 구구단을 쉽게 외우는 방법은? 37 책을 읽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38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39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 길에서 40 건널목을 건널 땐 어떻게 해요? 41 길을 잃었을 땐 어떻게 해야 하죠? 42 엄마가 부탁했다며 따라오라면? 집에서 43 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야 해요? 44 왜 정리 · 정돈을 잘해야 해요? 45 왜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해요? 46 왜 인사를 잘해야 해요? 47 왜 군것질을 하면 안 되나요? 48 왜 잘 씻어야 해요? 49 키가 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50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면? 부모님이 궁금해, 궁금해 어려운 낱말예비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고민, ‘입학 준비, 어떡하지?’ 교과서가 또 개정됐다는데, 공부는 어떻게 준비시키지? 우리 아이가 왕따 당하면 어떡하나? 책은 어떤 걸 읽혀서 보내야 할까? 엄마 치맛자락 붙들고 유치원도 안 간다며 고집부리던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에 입학할 나이라니! 언제 이렇게 컸나 싶어 기특하고 대견하다 싶지만, 마음 한편에서 불안한 마음 또한 이는 것도 사실이다. ‘과연 내 아이가 학교에서도 잘할 수 있을까?’ 꼬박꼬박 간식 먹여 주고, 낮잠 재워 주고, 집에 데려다 주던 어린이집이 아니다! ‘학교’는 이제까지 아이가 겪어온 단체 생활과 뭔가 다를 텐데, 무엇부터 준비시켜야 할까? 초등학교 입학 준비, 이런 게 필요해요! “초등학교는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소양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 과정은 이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단계로, 기초 어휘력과 수리력, 바른 생활 습관과 단체 생활에 필요한 규칙 등을 가르칩니다. 따라서 비슷한 문제 풀기 식의 선행학습보다는 개념을 이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자신감과 이해력을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 교육자 이동태 《초등학교 입학 전 30일 만에 끝내기》 시리즈는 전ㆍ현직 교장 선생님들이 집필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프로그램이다. 5세 이상 어린이가 한 가지 사건이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15~30분! 예비 초등학생의 자신감 있고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하루 15분 한 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장 선생님과 함께 입학 준비 한번 제대로 해 보자! 구성:《국어》, 《수학》, 《생활》, 《가치》 궁금해! 궁금해! 1학년이 궁금해! 예비 초등학생의 궁금증 BEST 50가지가 단 한 권에 쏙! 당당하고 씩씩한 학교생활 준비 끝! “왜 초등학교에 다녀야 하나요?” “선생님은 무서워요?” “수업 시간에 오줌이 마려우면 어떻게 할까요?” “누가 날 때리고 화나게 하면?” 『초등학교 입학 준비 30일 만에 끝내기-생활』은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가장 궁금해하는 50가지 질문과 교장 선생님의 명쾌한 답변을 함께 보여 주어, 아이가 혼자서도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만화 마르크스 자본론
주니어김영사 / 최성희 글, 손영목 그림, 손영운 기획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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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최성희 글, 손영목 그림, 손영운 기획
<자본론> 전3권의 방대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낸 만화 인문교양서. <자본론> 에 대한 배경 지식으로 마르크스의 생애를 다루고, 마르크스의 정치, 사상적 동지였던 엥겔스와의 의리, 우정, 정치 행보 등을 소개한다. 상품과 화폐, 자본, 잉여 가치, 임금 등 딱딱한 경제 용어는 적절한 예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또한 자본의 축적 과정, 자본주의 모순과 위기가 붕괴로 이어지는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 말미에는 <자본론>의 핵심 키워드와 그에 대한 해설을 수록해 다소 낯설고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복습할 수 있다.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자본론』은 어떤 책일까? 제2장 19세기 유럽에서 마르크스를 만나다 제3장 상품이란 무엇일까? 제4장 화폐란 무엇일까? 제5장 자본이란 무엇일까? 제6장 절대적 잉여 가치란 무엇일까? 제7장 상대적 잉여 가치란 무엇일까? 제8장 임금이란 무엇일까? 제9장 자본의 축적이란 무엇일까? 제10장 자본의 순환과 회전이란 무엇일까? 제11장 자본주의 생산의 총과정이란 무엇일까? 제12장 자본주의의 모순과 위기 한눈에 보는 『자본론』 핵심 키워드 자본주의에 대한 신랄한 비판서, 마르크스의《자본론》 마르크스가 살았던 19세기 유럽 사회는 엄청난 격동의 시기였다. 18세기에 일어난 프랑스대혁명의 열기가 정점에 달했고, 산업 혁명 이후 수공업에서 공장제 기계 공업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었다. 17~8세기부터 시작된 변화의 물결은 19세기 들어 이처럼 급물살을 탔지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지배하는 자’와 ‘지배받는 자’의 계급은 여전히 존재했고, 계급 간 불평등과 차별, 억압 또한 사라지지 않았다. 봉건 사회의 토지 소유주들은 자본가(부르주아)로, 소작농들은 노동자(프롤레타리아)로 이름만 바뀌었을 뿐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런 현실을 변혁하기 위해 공산주의 사상이 대두되었다. 공산주의 사상가들은 계급간 불평등과 차별이 재산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양분하는 자본주의의 사유 재산 제도 때문이라고 보았다. 따라서 그 대안으로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주창한 것이다. 마르크스는 대표적인 공산주의 사상가였다. 그는 자신이 살았던 19세기 당시 자본주의 사회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자본주의 문제들을 낱낱이 파헤치고 분석하여 그 대안으로 공산주의를 제시하고자 책을 썼는데, 그것이 바로 《자본론》이다. 한마디로 말해서 《자본론》은 자본주의 경제의 상품 생산과 교환, 분배가 이루어지는 원리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자본론》은 모두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집필에만 무려 27년이 걸린 대작이다. 1권은 1867년, 2권은 1885년, 3권은 1894년에 각각 출간되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르크스는《자본론》1권을 출간하고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 《자본론》 2권과 3권은 마르크스의 사상적 동지이자 경제적 후원자였던 엥겔스가 이어받아 완성했다. 《자본론》1권은 ‘자본의 생산 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잉여 가치가 어떻게 만들어져서 자본으로 축적되는지를 다룬다. 2권은 ‘자본의 유통 과정’으로써 자본의 순환과 회전에 대해 언급한다. 3권은 ‘자본주의적 생산과 총과정’이라는 제목 하에 잉여 가치의 분배와, 자본주의 생산의 모순과 위기에 대해 밝히고 있다. 오늘날《자본론》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으로 평가받는다. 자본주의가 수많은 난관과 위기를 극복하며 끊임없이 변신해오는 데 가장 큰 자극을 준 책이기 때문이다. 19세기 당시 자본주의가 지닌 문제에 대해 《자본론》만큼 신랄하게 비판한 책은 없었다. 자본주의를 옹호했던 사람들은 마르크스와 《자본론》에 대해 비난하고 경계하면서 한편으로는 그 비판을 ‘반면교사(反面敎師)’의 가르침으로 삼았다. 즉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통해 지적한 자본주의의 잘못된 모습 속에서 긍정적인 가르침을 얻었던 것이다. 자본주의는 오늘날에도 전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 체제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마르크스가 살던 19세기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따라서 《자본론》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유효하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31 마르크스 자본론》은 《자본론》 전3권의 방대한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자본론》에 대한 배경 지식으로 마르크스의 생애를 다루고, 마르크스의 정치, 사상적 동지였던 엥겔스와의 의리, 우정, 정치 행보 등을 소개한다. 상품과 화폐, 자본, 잉여 가치, 임금 등 딱딱한 경제 용어는 적절한 예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또한 자본의 축적 과정, 자본주의 모순과 위기가 붕괴로 이어지는 과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책 말미에는 《자본론》의 핵심 키워드와 그에 대한 해설을 수록해 다소 낯설고 어려운 경제 용어들을 복습할 수 있다.그럼 런던 하이게이트 공동묘지 동쪽에 위치한 마르크스의 묘비에는 어떤 글이 새겨져 있을까? 바로 이렇게 쓰여 있단다.‘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철학자는 세상을 이렇게 저렇게 해석해 왔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을 바꾸는 일이다.’이 묘비명을 보면 마르크스는 노동자의 입장에 서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고자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노동자들이 받는 임금은 자신의 노동력을 판 대가로 받는 돈입니다. 그리고 필요 노동 시간만이 임금에 해당하는 노동 시간이지요. 그러나 실제로 노동자들은 필요 노동 시간 외에 더 많은 노동을 하는데, 그 잉여 노동은 자본가에게 돌아가는 잉여 가치를 낳는 노동입니다. 노동자는 결국 자신이 실제로 노동한 대가에 해당하는 임금을 정당하게 받지 못하고, 노동력에 대한 대가만을 임금으로 받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지요. 노동자들은 자본가가 이 사실을 감추기 위해 시간급이니, 성과급이니, 연봉제니, 수당이니 하는 여러 임금 제도를 동원한다는 걸 알아야 합니다.자본가들에게는 눈엣가시와 같은 책, 노동자들에게는 비참한 현실의 고통에서 구원해 줄 성경과 같은 책이라는 극단적인 평가가 여전히 존재하지만, 지구상에 자본주의가 존재하는 한 자본주의를 향한 마르크스의 감시의 눈초리와, 자본주의에 대한 마르크스의 경고는 계속 힘을 발휘할 거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이 있단다. 그래서 《자본론》이 ‘인류의 고전’이라는 목록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린 거라고 믿어.
아름다운 고향
창비 / 이주홍 지음, 이정규 그림 /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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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이주홍 지음, 이정규 그림
일제시대의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장편 소년소설. 근현대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선구자 가운데 하나인 이주홍(1906~1987)의 작품으로, 일제시대를 다룬 아동문학 작품 가운데 수작으로 꼽힌다. 할아버지 기동, 아버지 현우, 그리고 소년 영재에 걸친 삼대의 극적인 삶을 담아냈다. 작품의 중심은 현우의 삶이지만, 그 출생의 바탕인 기동이에서 시작해 소년 영재의 앞날에까지 연장된다. 이러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독특한 짜임새 덕분에 우리 역사의 격정기였던 구한말과 일제시대, 이어 3.1운동과 이후 수난사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수난과 그 극복상을 절절하게 체험할 수 있다.머리말_고향의 품 1. 서러운 마음 2. 나그네 식구 3. 몰래 부르는 형 4. 죽당 선생 5. 구박하는 세상 6. 설빔 없는 설 7. 달밤과 함께 8. 또 하나의 세계 9. 소리 나는 깡깡이 10. 터지는 민족 11. 아아, 세상에 불이 꺼지다 12. 무정쿠나, 서울아 13. 북쪽 하늘 저편 14. 맞이하는 내 고향 해설_소년의 성장과 민족의 역사 / 원종찬일제시대의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장편 소년소설. 근현대 현실주의 아동문학의 선구자 가운데 하나인 이주홍(1906~1987)의 작품으로, 일제시대를 다룬 아동문학 작품 가운데 수작으로 꼽힌다. 한국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1952년 부산에서 발행되던 잡지 『소년세계』에 연재되며 독자와 만났고, 1954년 남형문화사에서 책으로 묶여 나왔다. 그 뒤 1981년 창비아동문고 일곱번째 책으로 새로 나왔으며, 2006년 창비 어린이책 30주년 기념으로 장정을 새롭게 하고 그림을 새로 넣어 개정되었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 기동, 아버지 현우, 그리고 소년 영재에 걸친 삼대의 극적인 삶을 담아낸다. 작품의 중심은 현우의 삶이지만, 그 출생의 바탕인 기동이에서 시작해 소년 영재의 앞날에까지 연장된다. 이러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독특한 짜임새 덕분에 우리 역사의 격정기였던 구한말과 일제시대, 이어 3.1운동과 이후 수난사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이를 통해 우리 민족의 수난과 그 극복상을 절절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영재가 아버지 현우의 삶을 민족의 역사 속에서 발견해가는 과정은 '식민지 열등의식의 극복'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고난의 역사를 견뎌온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들의 꿋꿋한 모습을 자랑스럽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High Top 하이탑 고등학교 물리 2 (전3권, 2019년용)
동아출판 / 김종권 외 지음 / 201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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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학습참고서
김종권 외 지음
기초부터 심화까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수준과 유형의 문제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1권] Sector 1. 힘과 에너지 Chapter Ⅰ. 힘과 운동 Chapter Ⅱ. 열에너지 [2권] Sector 2. 전기와 자기 Chapter Ⅲ. 전하와 전기장 Chapter Ⅳ. 전류와 자기장 [3권] Sector 3. 파동과 빛 Chapter Ⅴ. 파동의 발생과 전달 Chapter Ⅵ. 빛의 이용 Sector 4. 미시 세계와 양자 현상 Chapter Ⅶ. 물질의 이중성 Chapter Ⅷ. 양자 물리
어린이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 5
휴머니스트 / 홍준의 외 글, 마정원 그림 /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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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자연,과학
홍준의 외 글, 마정원 그림
이 책은 이 같은 문제제기를 바탕에 두고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되돌려주는 대안교과서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의 만화 버전이다. “도대체 과학을 왜 배우는 건가요?”라고 묻는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하고, 과학이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자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잔재미로 읽는 과학책은 동생에게! 과학적 사고의 참 맛을 알아야 중학교 과학이 즐겁다! 이 책은 발명가 아저씨와 4명의 동네 친구들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저씨와 아이들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아저씨는 삼촌이나 이웃집 아저씨를 상상하여 그렸고, 아이들도 바로 이 책의 독자인 어린이들을 상상하여 그렸습니다. 이들의 대화 속에는 과학적 개념이 들어 있으며,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살아 있습니다. 과학의 기본 원리에 대한 설명과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이 발명가 아저씨와 아이들의 대화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과학을 공부하는 과정을 아이들이 쉽게 깨우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을 친구나 아저씨, 삼촌과 자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는 과정이 과학을 공부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 따로따로 과학은 이제 그만! 통합과학, 생활 속 과학, 살아 있는 과학을 만난다! 이 책은 물리, 화학, 생물, 지학을 전공한 필자가 공동으로 집필한 《살아있는 과학교과서》를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이 책도 원작의 정신 그대로 하나의 현상이나 주제를 분절적으로 암기하지 않고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는 뜬금없이 어려운 공식이나 법칙이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한국의 과학 교과서에는 ‘이야기’가 없으며, 아무런 맥락 없이 법칙, 공식이 튀어나오기 때문에 학생들의 이해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맥락 속에서 과학의 개념과 원리를 익히게 하는’ 서술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 부실한 과학책은 던져 버려라! 10여 년 교육 경험과 전문성이 녹아 있는 튼튼한 과학이 왔다! 과학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던 아이들도 중학교에 올라오면 과학을 어려워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네 명의 과학 선생님이 모여서 “멋진 과학 교과서 하나 만듭시다!”하고 만든 책이 바로 중 ? 고등학생용 《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이고, 이 책을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이 《어린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전 5권)입니다. 이 책은 현재 중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본 10여 년의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쓰여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과학의 기본적인 원리를 익히고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즐거움을 맛보게 할 수 있을까? 또, 어떻게 하면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결책을 책에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또한 과학의 철학과 윤리 등 인문적 성찰 능력을 중시하여, 청소년들이 과학이라는 판도라의 상자에 대한 균형 잡힌 태도를 갖도록 하는 데 관심을 기울였습니다. ■ 과학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정확하고 아름다운 사진과 그림이 눈을 사로잡는 과학 만화책! 서구의 과학 교과서, 잡지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고화질의 사진들과 2D, 3D 일러스트를 본문에 넣어 과학적 지식을 입체적, 유기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본문 중간중간에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과학의 아름다움, 생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그림을 넣었으며, 독자들이 미세한 오류나 오개념에 노출되지 않도록 치밀한 검수와 수정과정을 거쳤습니다. ■ 교과서와 교양서가 하나로!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구성과 편집! - 각 권의 첫 챕터 : 과학이란 무엇인가, 생활 속에서 과학하기 등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흥미롭게 과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다시보기 : 각 꼭지마다 ‘다시 보기’ 코너를 두어 그 꼭지에서 배웠던 중요 내용을 한눈에 정리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 교과서 밖 과학 : 한국의 과학 교과서에는 50년 전부터 지금까지 꿋꿋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내용이 많은 반면에, 사회의 변화를 반영한 새로운 내용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교과서 밖 과학’에는 교과서에 미처 담지 못한 부가 정보,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나 어린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과 최신 과학 지식이 담겨 있습니다. - 과학 속의 역사, 역사 속의 과학 : 과학의 연구 성과는 처음에 어떤 현상에 대한 의문과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실험과 연구,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단지 그 결과물을 외우고 문제 풀이에 활용하는 데서 벗어나 학생들이 과학자들의 탐구 과정코너를 두어 과학사까지 한눈에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의 눈높이로, 과학의 즐거움과 만화적인 즐거움을 동시에 전한다! 어려운 책을 단순히 만화로 바꾸기만 한다고 쉽게 이해되는 것은 아닙니다. 원작《살아있는 과학 교과서》에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힘든 개념이 많이 들어 있고, 또 중학생들이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내용은 많은 부분 생략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화로 만드는 과정에서 어린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빼고, 알아야 할 내용은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이 책에는 많은 내용과 생각할 거리가 들어 있으며, 과학의 즐거움과 동시에 만화적인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아이들의 독특한 성격, 풍부한 상상력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아저씨가 날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새로운 즐거움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 이제 우리들도 아저씨와 아이들과 함께 과학이 펼치는 풍부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볼까요?
한끝 초등 국어 6-1 (2023년)
비상교육 / 황혜정, 진경아 (지은이)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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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황혜정, 진경아 (지은이)
교과서 개념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국어 학습서다. 초등학생이 국어 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교과서 전 지문을 수록하고, 교과서 핵심을 개념과 확인 문제를 통해 한눈에 학습할 수 있게 정리한 교재이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한다.6-1 ㉮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넓혀요 1 비유하는 표현 2 이야기를 간추려요 3 짜임새 있게 구성해요 4 주장과 근거를 판단해요 5 속담을 활용해요 6-1 ㉯ [연극 단원] 함께 연극을 즐겨요 6 내용을 추론해요 7 우리말을 가꾸어요 8 인물의 삶을 찾아서 9 마음을 나누는 글을 써요교과서 학습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권으로 끝! 국어 공부의 진리 [국어 교과서의 흐름과 핵심을 잡는 교재] -준비>기본>실천의 3단계 국어 학습 -교과서 개념을 [핵심>핵심 문제]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파악 [국어과 교과 역량 문제 제공] -국어과 역량을 키워주는 제재나 활동 수록 -국어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 수록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강화] - 단원 평가 대비▶단원 평가 2회,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학력 평가 대비▶중간 평가, 기말 평가 2회(중간 이후/전 범위) 책 소개 교과서 학습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권으로 끝! 국어 공부의 진리 [국어 교과서의 흐름과 핵심을 잡는 교재] -준비>기본>실천의 3단계 국어 학습 -교과서 개념을 [핵심>핵심 문제]를 통해 쉽고 정확하게 파악 [국어과 교과 역량 문제 제공] -국어과 역량을 키워주는 제재나 활동 수록 -국어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 수록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평가 강화] - 단원 평가 대비▶단원 평가 2회,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 학력 평가 대비▶중간 평가, 기말 평가 2회(중간 이후/전 범위) 출판사 리뷰(서평) 『한끝 초등 국어』는 교과서 개념부터 평가 대비까지 한 권으로 완성하는 국어 학습서입니다. 『한끝 초등 국어』는 초등학생이 국어 교과서를 완벽하게 학습할 수 있게 교과서 전 지문을 수록하고, 교과서 핵심을 개념과 확인 문제를 통해 한눈에 학습할 수 있게 정리한 교재이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하는 교재입니다. 비상교육의 『한끝 초등 국어』로 학습하면 국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I Love Phonics 1 (책 + CD 1장)
한스미디어 / 한스미디어 편집부 엮음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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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
외국어,한자
한스미디어 편집부 엮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파닉스 교재이다. 기초적인 영어단어와 단문을 통하여 파닉스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Hybrid CD와 스토리북이 함께 구성된 3단계 파닉스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액티비티, 게임, 스토리 애니매이션 등을 통해 더욱 흥미롭게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다.Let's chant! Unit1 Aa, Bb, Cc Unit2 Dd, Ee, Ff Unit3 Gg, Hh, Ii Unit4 Jj, Kk, Ll Review 1 Unit5 Mm, Nn, Oo Unit6 Pp, Qq, Rr Unit7 Ss, Tt, Uu, Vv Unit8 Ww, Xx, Yy, Zz Review 2 Test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파닉스 교재입니다. 기초적인 영어단어와 단문을 통하여 파닉스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Hybrid CD와 스토리북이 함께 구성된 3단계 파닉스 프로그램입니다. 다양한 액티비티, 게임, 스토리 애니매이션 등을 통해 더욱 흥미롭게 파닉스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단계별 학습 목표 Level 1 : 알파벳 소리 (Single Letter Sounds) Level 2 : 단모음 (Short Vowels) 장모음 (Long Vowels) Level 3 : 이중 자음 (Double Letter Consonants) 이중 모음 (Double Letter Vowels) 교재 특징 ·기초적이며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학습하여 관심을 유도 ·반복적인 듣기 학습을 통한 정확한 발음의 습득 ·다양한 문제와 테스트를 통하여 단계적이며 집중적인 복습효과 ·생생한 컬러 삽화와 리듬감 있는 챈트, 게임 등으로 스스로 학습효과 ·학습한 단어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구성된 스토리북 ·Hybrid CD로 즐겁게 익히는 능동적인 학습 교재 구성 [ Student Book ] 1. Main Study 음가를 익히고, 단어 속에서 자연스럽게 목표 음가를 복습하는 학습 2. Practice 듣기와 쓰기 활동으로 목표 음가와 단어의 학습 능력 배양 3. Story/Chant 신나는 스토리와 챈트를 따라 부르면서 문장 읽기 능력 향상 4. Review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하여 학습 내용 정리 [ Story Book ] Student Book에서 배운 파닉스 규칙을 적용하여 구성한 스토리를 능동적으로 읽기 가능 [ Hybrid CD] 모든 학습 내용을 mp3 음원으로 들을 수 있고, 다양한 액티비티와 재미있는 게임을 통하여 배운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반복 학습 가능 [ Picture and Word Card ] Student Book에서 학습한 단어를 그림과 글자로 복습
만화로 보는 별자리 신화 1 : 큰곰자리·목자자리·왕관자리·작은사자자리
가나출판사 / 배문환 지음 /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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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환 지음
재미있는 과학과 신화의 만남 제우스 헤라 디오니소스 등 신화의 주인공들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사계절 별자리 여행 별들에 관한 아름답고 슬프고 신비로운 이야기 가슴 뭉클한 감동의 사연들을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별자리의 모습과 위치 찾는 방법 등 과학 학습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도 들으며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해 보세요.
명탐견 오드리
바람의아이들 / 정은숙 지음, 배현정 그림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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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명작,문학
정은숙 지음, 배현정 그림
돌개바람 시리즈 30권. 세 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지는 어린이용 추리소설이다. 이 흥미로운 추리소설의 주인공인 탐정은 다름 아닌 강아지, 이름하여 오드리. 이야기는 각각 오드리네 주인집 고서화 도난 사건, 이웃집 다이아몬드 실종 사건, 동네 애완동물 습격사건을 중심으로 그 내막을 파헤치는 오드리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오드리는 아무래도 개이니만큼 예민한 후각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발 빠른 기동력으로 갖가지 정보를 모은 다음, 명석하고 합리적인 추론을 거쳐 범인을 찾아낸다. 세 편의 이야기가 각각 적당한 길이와 완결성을 갖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도 충분히 읽어낼 만한 책이다.오드리 햅번처럼 사랑스럽고 셜록홈즈처럼 날카로운 그 개가 온다! 핑구, 초복이, 해피, 휘리릭 모두들 제멋대로 나를 불러도 내 이름은 오드리, 지상 최고의 명탐견! 육포맛을 남기고 간 그림 도둑, 감쪽같이 사라진 다이아몬드 반지, 힘없는 동물들을 괴롭히는 의문의 악당, 오드리가 나서면 미해결이란 없다! 오늘도 우리 동네의 정의와 평화를 위해 명탐견 오드리 출동! 오드리 햅번처럼 사랑스럽고 셜록 홈즈처럼 날카로운…… 탐정이나 형사가 등장해 미궁에 빠진 범죄 사실을 파헤치는 추리소설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장르다. 숱한 속임수와 무수한 방해를 간파해내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한 다음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할 때의 쾌감이란! 이야기를 읽는 내내 탐정이 되어 범죄의 실마리를 쫓노라면 책장은 휙휙 넘어가고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다. 십대에 접어들면서 추리소설을 즐기는 것은 으레 진행되는 독서과정이라고 할 만큼 아이들은 본디 추리소설의 열성적인 독자다. 추리 과정이 고도의 지적 활동이라는 것까지 고려한다면 아이들을 위해 좀 더 많은 추리소설이 쓰여지지 않는 것은 의아하기까지 하다. 정은숙은 『봉봉초콜릿의 비밀』, 『명탐정 설홍주, 어둠 속 목소리를 찾아라』 등 보기 드물게 어린이용 추리소설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온 작가인데, 이번에 펴낸 『명탐견 오드리』 역시 제목에서부터 추리물임을 숨기지 않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명탐‘견’이라고? 오! 그러고 보니 표지에는 탐정 모자를 쓰고 외알 안경을 쓴 강아지 한 마리가 떡 하니 앉아 있다. 그렇다. 이 흥미로운 추리소설의 주인공인 탐정은 다름 아닌 강아지, 이름하여 오드리다. 명탐견이라는 존재도 재미있지만 이 명탐정 개의 캐릭터 역시 만만치 않다. 스스로 ‘오드리’(오드리 햅번의 그 ‘오드리’)라 이름 붙일 만큼 미모에 대한 자신감으로 충만한 데다 자신이 어사 박문수 수행견의 자손이라고 확신하며, ‘준’이라는 떠돌이 개를 조수 겸 추종자로 거느리고 주위에 사건이 생길 때마다 오지랖 넓게 나서다니, 이만하면 셜록 홈즈나 에르퀼 푸아로 못지않은 매력 만점의 탐정이다. 『명탐견 오드리』는 세 가지 이야기가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지는데, 각각 오드리네 주인집 고서화 도난 사건, 이웃집 다이아몬드 실종 사건, 동네 애완동물 습격사건을 중심으로 그 내막을 파헤치는 오드리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오드리는 아무래도 개이니만큼 예민한 후각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잡고, 발 빠른 기동력으로 갖가지 정보를 모은 다음, 명석하고 합리적인 추론을 거쳐 범인을 찾아낸다. 육포 냄새와 향수 냄새를 쫓다가 고서화 도둑을 찾아내고, 밤늦은 골목길에서 은밀한 대화를 엿들어 다이아몬드 도둑을 찾고, 영역 표시를 해둔 자전거를 추적해 동물 학대범을 발견하는 식이다. 그 어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명탐견 공주병에다 내숭에다 탐정 노릇까지 하긴 해도 오드리가 개라는 사실은 틀림없다. 아동문학에서는 의인화된 동물이 예사로 등장하고 사람과 동물이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만 『명탐견 오드리』에서는 개는 개, 사람은 사람, 종간 경계가 아주 뚜렷하다. 그래서 오드리가 아무리 자기 이름이 오드리라고 주장해도 범이네 식구들은 핑구, 초복이, 해피, 휘리릭 등으로 저마다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는 것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오드리가 사건의 범인을 알아내더라도 그걸 사람들에게 알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의외의 재미가 나오기도 한다. 도둑맞은 고서화가 걸려 있는 집으로 범이 아빠 승태 씨를 데려가자면 승태 씨의 지갑을 물고 달음질쳐야 하고, 사람들끼리는 서로 알아채기 어려운 ‘생얼’을 오드리만이 목격하기도 한다. 범죄를 추적하는 추리소설의 특성상 추악하든 서글프든 진실이 낱낱이 밝혀진다는 건 불가피한 일이다. 하지만 세상 일이 어디 그런가. 몸에서 파스 냄새가 가실 날이 없을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아빠를 둔 명현이에게 굳이 게임기 절도의 벌을 물을 필요가 있을까? 명현이네 아빠가 몰래 게임기를 가져다준 걸로 봐서 명현이는 충분히 혼이 났을 것이다. 그렇다면 범이네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해도 좋을 터. 오드리는 현명하게도 범이의 게임기를 슬쩍 자전거 바구니에 넣어두는 걸로 사건 해결을 마친다. 이 점은 범이를 짝사랑한 소정이의 사정을 알아차린 오드리가 큐피드 노릇을 하는 데서도 잘 드러난다. 과연, 그 어떤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명탐정이다. 추리소설이 그 장르적 재미에도 불구하고 아동문학에서 드문 까닭은 아무래도 범죄라는 게 자극적이거나 반사회적인 성향을 띠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눈높이나 세계관에 맞는 규모의 사건이라면, 혹은 사소한 범죄에 담긴 적당히 인간적인 사연을 중심에 놓는다면 아동문학으로 이보다 더 좋은 소재도 없지 않을까? 그런 점에서 『명탐정 오드리』는 아이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추리소설이다. 더욱이 미모의 명탐견이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세 편의 이야기가 각각 적당한 길이와 완결성을 갖고 있어 저학년 어린이도 충분히 읽어낼 만한 책이다.
태일이 3
돌베개 / 최호철 그림, 박태옥 글,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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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인물,위인
최호철 그림, 박태옥 글, 고래가그랬어 편집부
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 과 전태일 수기 모음집인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에 기초하여 전태일의 삶을 만화로 살려 내었다. 이 저본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어린이와 청소년 독자를 위해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시대상을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가족과 친구들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 만화는 전태일 분신 37주기를 맞아 그간 그의 평전과 수기, 어머니 이소선 여사의 회상록 등을 출간해온 돌베개에서 나온 것으로, 만화가 최호철이 스무 살때 <전태일 평전>을 읽고 20여 년을 기다려 만화로 재탄생했다. 전체 5권으로 완간 되었다. 1권에서 소년 전태일은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열심히 일해도 몸만 상하고 돈은 벌지 못한 채 가출을 했다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다. 2권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은 태일의 열망과 사업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갈등이 펼쳐진다. 또 태일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회고되고 있는 청옥학교 시절이 그려진다. 3권에서는 전태일이 평화시장에 발을 디디고 '시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겪게 되는 봉제공장 노동자의 삶을 보여 준다. 4권에서는 재단사가 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어 좌절 하는 와중,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고, 바보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평화시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하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5권에서는 방황하던 태일이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와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조건, 세상의 무관심과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1권- 어린 시절 1장 들꽃들의 소풍 2장 꽃향기 내리던 날 3장 선택 4장 소년 가장 5장 동팔이 6장 갈등 7장 가출 8장 무 한 조각 9장 재회 2권- 거리의 천사 10장 학교생활 11장 체육대회 12장 마찰 13장 좌절 14장 풍비박산 15장 흩어진 가족 16장 순덕이 17장 뒤밀이 18장 맨발의 청춘 3권 19장 평화시장 20장 억울한 생각 21장 재단 보조 22장 밥 23장 풀빵 24장 자취 25장 비누 향기 26장 누님 27장 대구에서 만난 과거 4권 28장 초보 재단사 29장 먼지 구덩이 30장 해고 31장 근로기준법 32장 태일의 친구들 33장 아버지 34장 바보회 35장 1969년 여름 36장 현실의 벽 5권 37장 원섭에게 보내는 편지 38장 밑바닥에서 39장 방황의 끝 40장 귀향, 그리고 삼동친목회 41장 요구사항 42장 데모 43장 거대한 벽 44장 1970년 11월 13일 45장 뒷이야기최호철 작가의 『태일이』, 5년여의 작업 끝에 전5권으로 완간! 가난과 배고픔만 가득했던 이 땅에 사랑과 희생과 연대의 기적을 가르쳐준 사람, 전태일! 그가 불꽃으로 화한 지 벌써 4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전태일 평전』, 전태일 수기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이소선 어머니 회상록 『어머니의 길』 등의 책으로 출판을 통해 전태일의 정신을 이어온 돌베개가 그의 삶을 만화로 되살려낸 『태일이』 전 5권을 출간합니다. 도서출판 돌베개는 2007년 전태일 열사 분신 37주기를 맞아『태일이』 1권을 출간하기 시작해, 2년여 만에 드디어 5권으로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습니다. 최호철 작가가 2003년 여름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한 지 5년여 만의 일입니다. 『태일이』 1, 2권은 출간 후 2007년 ‘올해의 책’(시사인 선정)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매체와 비평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습니다. 역사적 지식이나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기보다 흥미로운 그림과 구성으로 태일의 삶을 더 가까이 이해시키는 책 노동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자기 한 몸을 희생함으로써 노동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의 거대한 불꽃을 피워낸 전태일의 이야기. 듣고 읽으면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놀라운 이야기지만, 자칫 잘못 전달하면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시각과 관점을 강요하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호철의 『태일이』는 앙상한 이야기로 딱딱하게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는 책이 아닙니다. 일화 하나하나가 저마다 짜임새를 가지고 연결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태일이와 다양하게 관계 맺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고, 시대와 상황의 풍경이 친절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당함과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 늘 따뜻한 배려와 이해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에 빠지지만 늘 올바른 길을 택하는 용기가 한 컷 한 컷 재미있는 만화 속에서 펼쳐지며, 태일이를 더 깊고 가깝게 이해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치적 사회적 지식과 관계없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새롭게 전태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40년이 지난 오늘 더 생생하게 살아오는, 전태일의 삶과 죽음 전태일은 전쟁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어려운 시절 태어나 자라며, 늘 배고픔을 겪고 공부하고 싶은 꿈을 버리지 못하고 살았습니다. 결국 죽을 때까지 배불리 먹거나 공부하지는 못 했지만, 자신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들을 위해 살고 또 마침내 그들을 위해 죽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정신은 이 땅의 어려운 사람들이 스스로를 위하고 서로를 위하면서 함께 싸우고 희생하는 노동운동과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노동운동의 불모지였던 이 땅에 자기 한 몸을 희생함으로써 노동운동, 민중운동, 민주화운동의 거대한 불꽃을 피워낸 전태일의 이야기. 듣고 읽으면 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특별한 이야기지만, 한없이 멀게만 느껴지는 이야기, 죽어버린 이야기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호철의 『태일이』는 앙상하고 이야기로 정치적 소신을 강요하는 책이 아닙니다. 이 책에서는 딱딱하고 거리감 있는 ‘위인전’이 아니라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전태일 이야기’가 만화를 통해 극적으로 펼쳐집니다. 일화 하나하나가 저마다 짜임새를 가지고 연결되며,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태일이와 다양하게 관계 맺는 모습이 실감 나게 그려지고, 시대와 상황의 풍경이 친절하면서도 단순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가난하고 어려운 처지에서도 당당함과 정의로움을 잃지 않는 모습, 늘 따뜻한 배려와 이해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모습, 어려운 상황에서 고민에 빠지지만 늘 올바른 길을 택하는 용기가 한 컷 한 컷 재미있는 만화 속에서 펼쳐지며, 태일이를 더 깊고 가깝게 이해하도록 만듭니다. 그래서 이 책은 정치적 사회적 지식과 관계없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새롭게 전태일을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40년이 지난 오늘, 시대가 바뀌었다고 하지만 만화 속에서 만나는 오래전 평화시장의 모습, 각박한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전태일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분노했던 광경들이 우리 주변에서 여전히 펼쳐지고 있습니다. 책을 펼쳐보면, 그때 전태일이 무엇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했는지 돌이켜보는 일이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금세 알게 됩니다. 5년, 아니 20여 년을 기다려온 최호철 작가 필생의 역작 만화가 최호철이 전태일과 처음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생 때였던 20년 전입니다. 『어느 청년 노동자의 삶과 죽음』(전태일 평전)의 놀라운 감동은 누구에게나 그랬듯 곧바로 최호철 작가를 사로잡았습니다. 그는 곧 청계피복노조에서 운영하는 ‘노동자문화학교’에서 노동자들에게 그림을 가르치게 되었고, 또 1988~1989년에는 그런 교육용 교재의 일환으로 전태일의 삶을 요약한 10페이지짜리 단편만화를 그렸습니다. 청계피복노조에서 발행하는 『사람 세상』에 1컷짜리 만화를 그리기도 했습니다. 이 단편만화 작업을 계기로 최호철 작가는 언젠가 반드시 전태일의 삶을 다룬 장편만화를 그려보겠다고, 그릴 수 있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전태일의 삶을 영화화하겠다고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한호’에서 일하기도 했고, 또 만화라는 장르에 더 집중하기 위해 1995년 발표한 단편만화 <자전거 나들이>로 신한 새싹만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만화가로 등단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사이 몇 번이나 전태일 장편만화 작업에 도전하지만 쉽게 실행에 옮기지는 못 했습니다. 사실 1990년대 내내 만화보다는 스케일과 입체감, 원근감을 강조한 그림들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1994년 발표한 가로 105cm×세로 74cm의 <와우산>, 1995년 착수해 2000년 완성한 가로 216cm×세로 87cm에 이르는 <을지로 순환선> 등이 대표작이고, 이 그림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가 다시 본격적으로 전태일 장편만화 작업에 착수하게 된 것은 2000년대 이후의 일입니다. 2000년대 초부터 구상을 시작해 2003년 여름부터 실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해 가을 창간된 『고래가 그랬어』 1호부터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장편만화 『태일이』에서도 작가의 특기인, 지극히 사실적이고 세밀한 묘사와 환상적인 구도의 컷들이 종종 등장해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최근에는 <2008 촛불대행진>, <4대강 정비사업> 등 시사적인 문제의식과 대담한 구상, 세밀한 펜터치를 결합시킨 대작들을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각 권의 내용 이 책은 고 조영래 변호사가 쓴 『전태일 평전』과 전태일의 수기 모음집인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이 저본들의 감동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어린이나 청소년 독자를 위해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그 시절의 시대상을 더 자세히 묘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가족들과 친구들을 꼼꼼히 인터뷰하고 취재한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1권과 2권에서는 전태일의 어린 시절과 짧은 학창 시절이 펼쳐집니다. 서울에서 대구로, 부산으로, 다시 서울로 떠도는 태일과 함께 한국전쟁 이후 가난과 배고픔으로 얼룩진 도시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1권 ‘어린 시절’에서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돈을 벌기 위해 거리로 나서지만, 열심히 일해도 몸만 상하고 돈은 벌지 못한 채 가출을 했다가 1년 만에 집으로 돌아오는 태일의 처지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2권 ‘거리의 천사’에서는 공부를 하고 싶은 태일의 열망과 사업을 중요시하는 아버지의 갈등이 펼쳐집니다. 또 태일의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회고되는 청옥학교 시절이 그려집니다. 이때 만난 친구들과 태일은 일생 동안, 가장 어려운 결정을 하는 순간까지, 깊은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3권 ‘평화시장’은 전태일이 평화시장에 발을 디디고 ‘시다’ 일을 시작함으로써 겪게 되는 봉제공장 노동자의 삶을 보여줍니다. 작품 속에서는 1960년대 한국의 사람들, 살림살이, 풍경, 사회가 생생하게 재연됩니다. 소규모 봉제공장들이 밀집한 평화시장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구멍가게만도 못한 소규모 공장의 구조와 그 안에서 시다, 미싱사, 재단사 등이 팀을 꾸려 옷을 만드는 공정, 여공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어린 소녀들이 학비와 가족 생활비를 벌기 위해 공장들로 내몰린 사연, 통행금지와 야경꾼이 등장하는 서울의 밤 풍경 등이 이야기 속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또 한창 공부할 나이에 밥도 굶어가며 일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차비를 아껴 풀빵을 사주고 먼 길을 걸어다니던 일이나, 사장 처제인 금희 누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느끼게 되었던 일 등 전태일이 만나고 관계 맺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짜임새 있게 펼쳐지면서 전태일의 고민과 삶을 한결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4권과 5권의 내용은 재단사가 된 태일이 본격적으로 친구들과 함께 평화시장의 무자비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4권 ‘노동자의 길’에서 태일이는 불합리한 현실을 조금이라도 바꿔 보기 위해 막강한 힘을 가진 것처럼 보였던 재단사가 되었으나 현실적으로 아무런 힘도 쓸 수 없었습니다. 그사이 아버지를 통해 근로기준법에 대해 알게 되고, 다른 재단사들과 바보회라는 모임을 만들어 평화시장의 노동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실태 조사도 하고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하지만 현실은 태일과 친구들의 마음과 달리 좀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5권 ‘불꽃이 되어’에서는 방황하던 태일이 다시 평화시장으로 돌아와 평화시장의 열악한 노동 조건, 세상의 무관심과 싸우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바보회가 친목회 활동 수준 이상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것을 반성하고 다시 삼동친목회를 만들어 좀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신문기자들을 찾아가고, 방송국을 찾아가고, 노동청을 찾아가고 평화시장의 불쌍한 여공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고치지 위해 대통령에게 편지를 쓰기도 합니다. 자기 눈을 기증해 모범적인 업체를 만들어 노동자들이 좋은 조건에서 좋은 품질의 옷을 만들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공장을 차리는 꿈도 꿉니다. 그런 높은 이상을 가진 태일, 현실의 단단한 벽에 대해서도 점차 정확히 인식하게 된 태일의 마지막 선택은 두렵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
도서출판 북멘토 / 서선연 지음, 김설희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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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서선연 지음, 김설희 그림, 배성호 교과과정 자문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 전 세계적인 에너지 소비 증가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하고 착한 에너지를 소개한다. 태양·해양·지열·수소·바람 등 각 나라의 자연 환경에 꼭 맞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친근한 생활 동화와 정보로 구성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과 생각에 깊은 인상을 남긴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 속 일곱 편의 동화는 일곱 나라를 배경으로 한 가족과 사회가 각 나라의 자연 환경에 꼭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고 활용하는 과정,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물이 사람과 자연에게 다시 이롭게 되돌아오는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하고 있다. 덴마크의 클라우스네 가족이 햇빛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집을 짓는 과정, 미국 에이미네 가게에서 조류 발전으로 얻은 전기를 비싸게 사서 쓰는 사연, 아이슬란드에 사는 스테판네 가족이 지열을 이용한 온실 농장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기르는 모습, 폐식용유를 모아 버스 연료로 쓰는 일본 도시오네 마을, 바람으로 만든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는 슬기네 가족까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는지 보여 주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생 관계를 생각하게 한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 주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태양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집 덴마크의 태양 에너지 덴마크는 어떤 나라일까? 태양 에너지 패시브 하우스(Passive House) 액티브 하우스(Active House) 우리나라의 태양 에너지 이스트강 물로 전기를 만든다고요? 미국의 해양 에너지 미국은 어떤 나라일까? 그린 시티로 변신 중인 뉴욕 해양 에너지 땅속 지열로 토마토와 오이를 기르는 온실 농부 아이슬란드의 지열 에너지 아이슬란드는 어떤 나라일까? 땅속 지열을 이용하는 아이슬란드 지열 에너지 우리나라의 지열 발전 정전 때문이야! 캐나다의 수소 에너지 캐나다는 어떤 나라일까? 수소 에너지 수소 에너지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수소 에너지 폐식용유로 가는 버스 일본의 바이오 에너지 일본은 어떤 나라일까?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교토의 아침 바이오 에너지 우리나라의 바이오 에너지 에너지 순환을 실천하는 무레크 마을 오스트리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오스트리아는 어떤 나라일까? 세계 최초의 에너지 자립 마을, 무레크 세계의 에너지 자립 마을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마을 바람을 찾아 떠난 여행 우리나라의 바람 에너지 바람 에너지 풍력 발전의 역사 세계 여러 나라의 풍력 발전 우리나라의 풍력 발전지구가 더 깨끗해지는 마법의 에너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이야기 북멘토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시리즈’일곱 번째 책, 『세계를 바꾼 착한 에너지 이야기』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소비 증가와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건강하고 착한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태양·해양·지열·수소·바람 등 각 나라의 자연 환경에 꼭 맞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친근한 생활 동화와 정보로 구성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과 생각에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끔찍한 미세먼지와 캄캄한 블랙아웃, 방사능 오염과 먹거리 불안… 문제는 바로 우리가 쓰는 에너지! 2017년 여름, 무더위가 전 세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아랍 사막 지역은 최고 기온 50.8도를 기록했고, 미국 남서부토 때 이른 폭염으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소낙성 장마 현상도 아열대 기후로 변하는 한반도 기후 변화와 관련 있다고 학자들은 말합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봄에는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본 날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이처럼 점점 늘어만 가는 에너지 소비와 에너지의 주원료인 석유, 석탄 등의 화석 연료의 사용은 심각한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사고는 전 세계에 핵 발전소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이로 인해 세계 여러 나라는 탈핵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핵 발전 비중이 세계에서 4번째로 높은 우리나라도 핵 에너지 의존도를 낮추는 문제가 시급합니다. 에너지 없이는 너무 많은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세상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의 건강과 아름다운 자연, 아이들의 미래를 다치게 하는 ‘나쁜’ 에너지 문제를 더 이상 모른 체할 수는 없습니다.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착한 에너지를 찾아 떠나는 세계 여행 『세계를 바꾸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 속 일곱 편의 동화는 일곱 나라를 배경으로 한 가족과 사회가 각 나라의 자연 환경에 꼭 맞는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고 활용하는 과정,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물이 사람과 자연에게 다시 이롭게 되돌아오는 원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소개합니다. 덴마크의 클라우스네 가족이 햇빛으로 에너지를 만드는 집을 짓는 과정, 미국 에이미네 가게에서 조류 발전으로 얻은 전기를 비싸게 사서 쓰는 사연, 아이슬란드에 사는 스테판네 가족이 지열을 이용한 온실 농장에서 오이와 토마토를 기르는 모습, 폐식용유를 모아 버스 연료로 쓰는 일본 도시오네 마을, 바람으로 만든 전기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하는 슬기네 가족까지…. 세계 곳곳의 사람들이 무엇으로, 어떻게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는지 보여 주며 사람과 자연의 건강한 공생 관계를 생각하게 합니다. 자연과 사람이 서로에게 선물이 되어 주는 ‘착한 에너지’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도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을 꿈꿀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나라마다 자연 환경에 꼭 맞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동화에 이어지는 ‘더 알아볼까요’에서는 동화의 배경이 되는 나라와 도시에 대해서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좀 더 살펴봅니다. 미국 북동부의 오대호와 강에 대한 지리 정보는 에이미네 동네가 왜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하필 조류 발전을 하는지, 아이슬란드의 화산 지형에 대한 설명은 스테판네 가족이 왜 지열 에너지를 활용해 온실 농사를 짓는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고, 친환경의 의미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합니다. 또한 각 장마다 태양·해양·지열·수소·바람 에너지에 대한 설명과 우리나라 사례를 덧붙여서 다양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는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 있는 초등 교과 과정을 정리해 두어 학교 수업의 생생한 참고서로 활용하기에도 좋습니다.“햇빛을 모아 전기를 만들고, 태양열로 물을 데우고 집을 따뜻하게 하는 거야. 그러면 발전소에서 석유나 천연가스로 만든 전기를 쓰지 않아도 돼.”아빠가 신이 나서 말하자, 엄마가 걱정스럽게 물었어요.“햇빛을 모으는 장치는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던데?”“처음에야 돈이 좀 들지만 일단 설치해 놓으면 전기를 만들어 쓸 수 있으니까 나중에는 더 나을 거야. 무엇보다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으니까 좋은 일을 하는 거라고!” “(…)우리에게는 이스트강이 있었어. 힘차게 흐르는 이스트강이! 때마침 조류 발전 회사에서 이스트강에 터빈을 설치해서 전기 에너지를 얻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어. 물살에 따라 터빈이 돌아가면서 에너지를 만들어 낸다는 거야. 물의 흐름으로만 에너지를 얻으니까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조류 발전으로 만든 전기를 쓰기로 한 거야.” 내가 사는 아이슬란드는 화산이 많고 눈과 비가 많이 내려요. 눈과 비가 땅에 스며들면, 땅속 깊은 곳의 마그마로 데워져요. 그렇게 뜨거워진 물을 끌어 올려 집을 따뜻하게 하거나 목욕이나 빨래할 때 온수로 써요. 우리 집 온실 농장도 땅속에서 데워진 물을 끌어다가 따뜻하게 만들지요.
그래머 버디 2
NE능률(학습) / 한정은 외 지음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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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한정은 외 지음
그래머버디 시리즈는 처음 문법을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고 친절한 기초 영문법서로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문제를 통해 초등 필수 영문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만화와 다양한 코너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꾸렸다.Unit 01 be동사의 과거형 1 be동사의 과거형 대명사 주어와 be동사의 과거형 Unit 02 be동사의 과거형 2: 부정문과 의문문 부정문 만들기: be동사의 과거형 의문문 만들기: be동사의 과거형 Review Test Unit 03 일반동사의 과거형 1 일반동사의 과거형 일반동사의 불규칙 과거형 Unit 04 일반동사의 과거형 2: 부정문과 의문문 부정문 만들기: 일반동사의 과거형 의문문 만들기: 일반동사의 과거형 Review Test Unit 05 현재진행형 현재진행형의 의미와 형태 부정문과 의문문 만들기: 현재진행형 Unit 06 형용사 형용사의 종류와 역할 수와 양을 나타내는 형용사 Review Test Unit 07 부사 부사의 종류와 역할 빈도부사 Unit 08 전치사 위치를 나타내는 전치사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 Review Test Unit 09 숫자 표현 기수와 서수 연도, 날짜, 나이 Unit 10 비인칭 주어 it 비인칭 주어 it 시간 표현 Review Test 정답 및 해설1) 처음 문법을 만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예문, 다양한 코너! - 예비중 이전에서 익혀야 하는 필수 기초 영문법을 선별 -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 - 초등학생들이 혼동하기 쉬운 영어 기초 상식, 앞에서 배운 연관 문법 제시 등 다양한 소코너를 통한 효과적인 문법 학습 2) 3단계의 단계별 문제와 워크북을 활용한 풍부한 문법 연습 문제 3) 교과부 초등 권장 어휘를 활용한 예문으로 초등 문법과 어휘를 한 번에 학습 4) 만화, 숨은 그림 찾기, 심리테스트 등 초등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재미있는 구성 5) 다양한 부가자료를 통한 교/강사의 강의 편의성 강화 - 교사용 추가문제, 총괄평가, Word Test, Level-up 서술형 테스트 등 교/강사의 편의성을 고려한 풍부하고 다양한 부가자료 제공
그래머 버디 3
NE능률(학습) / 한정은 외 지음 / 201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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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은 외 지음
그래머버디 시리즈는 처음 문법을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재미있고 친절한 기초 영문법서로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문제를 통해 초등 필수 영문법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 흥미로운 만화와 다양한 코너로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영문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꾸렸다.Unit 01 조동사 1 조동사의 개념과 조동사 can 조동사 may와 must Unit 02 조동사 2: 부정문과 의문문 부정문 만들기: 조동사 의문문 만들기: 조동사 Review Test Unit 03 미래시제 1 will be going to Unit 04 미래시제 2: 부정문과 의문문 부정문 만들기: 미래시제 의문문 만들기: 미래시제 Review Test Unit 05 의문사 의문사 1 의문사 2 Unit 06 비교급과 최상급 비교급과 최상급의 형태 원급 · 비교급 · 최상급 비교 Review Test Unit 07 to부정사 명사처럼 쓰는 to부정사 형용사 · 부사처럼 쓰는 to부정사 Unit 08 동명사 동명사의 형태와 역할 목적어로 쓰이는 동명사와 to부정사 Review Test Unit 09 접속사 and, but, or, so when, before, after, because Unit 10 여러 가지 문장 명령문과 제안문 감탄문과 부가의문문 Review Test 정답 및 해설1) 처음 문법을 만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예문, 다양한 코너! - 예비중 이전에서 익혀야 하는 필수 기초 영문법을 선별 -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설명 - 초등학생들이 혼동하기 쉬운 영어 기초 상식, 앞에서 배운 연관 문법 제시 등 다양한 소코너를 통한 효과적인 문법 학습 2) 3단계의 단계별 문제와 워크북을 활용한 풍부한 문법 연습 문제 3) 교과부 초등 권장 어휘를 활용한 예문으로 초등 문법과 어휘를 한 번에 학습 4) 만화, 숨은 그림 찾기, 심리테스트 등 초등학생의 흥미를 고려한 재미있는 구성 5) 다양한 부가자료를 통한 교/강사의 강의 편의성 강화 - 교사용 추가문제, 총괄평가, Word Test, Level-up 서술형 테스트 등 교/강사의 편의성을 고려한 풍부하고 다양한 부가자료 제공
픽셀 전사의 일기 1
대원키즈 / 큐브 키드 지음, 한소영 옮김 / 2017.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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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명작,문학
큐브 키드 지음, 한소영 옮김
게임 속 세상에 상상력을 더해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했다. 열두 살 런트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유쾌한 남자 아이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놀고…. 늘 똑같던 일상의 무대가 마인크래프트 속 세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매일 좀비와 거미의 괴롭힘에 시달려야 하고, 올바른 거래를 통해 무언가 획득해야 하며, 채굴을 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되고자 수업을 듣는 런트의 일기. 과연 런트는 수많은 방해 작전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사가 될 수 있을까. 생동감 넘치는 게임 속 세상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 보자.목차없는 상품입니다.마인크래프트는 상상력을 발휘하여 블록을 자유롭게 쌓아 나만의 세계를 만드는 게임입니다. 전 세계 수억 명의 유저들이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즐기며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용 프로그램으로도 활용되고, 많은 크리에이터를 통한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어요. 게임 속 세상에 상상력을 더해 게임보다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탄생했습니다. 열두 살 런트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유쾌한 남자 아이입니다.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놀고…. 늘 똑같던 일상의 무대가 마인크래프트 속 세상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매일 좀비와 거미의 괴롭힘에 시달려야 하고, 올바른 거래를 통해 무언가 획득해야 하며, 채굴을 할 때는 항상 조심해야 하죠.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전사가 되고자 수업을 듣는 런트의 일기. 과연 런트는 수많은 방해 작전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사가 될 수 있을까요? 생동감 넘치는 게임 속 세상으로 함께 모험을 떠나 보세요!
요란요란 푸른아파트
문학과지성사 / 김려령 지음, 신민재 그림 / 20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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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명작,문학
김려령 지음, 신민재 그림
2007년과 2008년 올해 (제3회 마해송문학상),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로 각종 어린이·청소년 문학상을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킨 작가 김려령의 따뜻하면서 위트 넘치는 동화책. 오래 된 아파트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파트'가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가족 같은 존재임을 때론 유쾌하게 담아냈다. 지어진 지 사십 년 된 5층짜리 푸른아파트는 네 동이 옹기종기 모여 시시콜콜 다투기도 하지만 오래 된 우정만큼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이런 듬직한 아파트에도 신도시 개발이라는 거센 바람이 몰아친다. 아파트 주민들은 재건축이 되면 집값도 오르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들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역풍이 되어 다른 지역과의 마찰 때문에 재개발이 취소가 되고 만다. 그리고 작가가 재건축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회의 주된 시각과는 아주 다르다. 요즘도 뉴스나 신문의 주요 머리기사가 되곤 하는 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경제 논리를 떠나 '생명을 지닌'집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강팍하고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이러한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캐릭터다. 훈훈하게 빚어 놓은 아파트들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이야기의 생생함이 한결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냥 건물이 아니라 가족처런 친구처럼 느껴진다. 이야기 속에서 건물은 건물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이야기를 나누지만 말이다. 사랑 있는 생명체로 탄생한 아파트들의 성격을 살펴보는 것도 이책을 읽는 큰 재미 중의 하나이다.기동이 푸른아파트에 나타나다 귀신 아파트 누가 기동이 좀 말려요 너도 나하고 말하기 싫지 오빠라고 불러 4동엔 뭔가가 있다 경찰서에 넣겠다니요 이건 말도 안 돼! 비상벨을 우려라 잘 가라 푸른아파트 작가의 말작가 김려령이 뛰어난 재치와 유머로 그려낸 아파트와 사람들의 정 깊은 이야기! ■ 재건축을 눈앞에 둔 아파트와 사람들 사이의 따뜻한 교감 2007년과 2008년 올해 (제3회 마해송문학상),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제1회 창비청소년문학상)로 각종 어린이 · 청소년 문학상을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킨 작가 김려령의 따뜻하면서 위트 넘치는 동화가 출간됐다. 오래 된 아파트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집’이 그저 건물이 아니라 우리와 생사고락을 함께 나누는 가족 같은 존재임을 때로는 짠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 작품에서는 사물과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힘이 느껴진다. 무생물인 건물(아파트)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순간, 그 건물은 너무나도 생생한 생명을 갖게 된다. 그리고 그 생명은 건물이 사람들 옆에서 무뚝뚝한 조연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동반자 역할을 하게 해 준다. 사람은 사람대로, 집은 집대로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살지만 그 안에는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가 녹아 있다. 서로를 보듬어 주고 보살펴 주는 그런 사랑 말이다. 작가가 재건축 아파트를 바라보는 시각은 사회의 주된 시각과는 아주 다르다. 요즘도 뉴스나 신문의 주요 머리기사가 되곤 하는 아파트 재건축 문제를 경제 논리를 떠나 ‘생명을 지닌’ 집의 관점으로 바라보게 함으로써 강퍅하고 삭막한 현대 사회에서 진정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 사십 년 된 우정을 자랑하는 푸른아파트에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지어진 지 사십 년 된 5층짜리 푸른아파트는 네 동이 옹기종기 모여 시시콜콜 다투기도 하지만 오래 된 우정만큼은 변함이 없다. 그런데 이런 듬직한 아파트에도 신도시 개발이라는 거센 바람이 몰아친다. 아파트 주민들은 재건축이 되면 집값도 오르고 돈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마냥 들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역풍이 되어 다른 지역과의 마찰 때문에 재개발이 취소가 되고 만다. 갑작스러운 재개발 취소 소식에 푸른아파트들과 사람들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다른 건물들이 무참히 철거되는 것을 지켜보아 온 푸른아파트들은 환호성을 질렀지만, 깨끗하고 좋은 아파트에서 살날만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문에 푸른아파트는 황량해지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불만의 표시로 ‘이제 와서 재건축 반대 웬 말이냐!’ ‘우리도 깨끗한 집에서 살고 싶다’ 등의 현수막을 내걸더니 급기야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아파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쓴 기다란 검정 띠를 두르기에 이른 것이다. 그러니 푸른아파트들은 하루도 맘이 편할 날이 없다. 지금껏 데리고 살던 사람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재건축을 염원하는 일들을 꾀하니 그럴 만도 하다. 게다가 2동에 혼자 사는 할머니네 기동이라는 사내아이가 오고부터 푸른아파트들은 더욱 몸살을 앓기 시작한다. 기동이는 엄마 아빠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할머니네 자신만 맡겨 두고 간 것도 못마땅하고 좁디좁은 할머니 집에 자기만의 방이 없는 것도 불만스럽다. 그런 맘을 풀 길이 없던 기동이는 아파트 동마다 다니며 ‘이 아파트를 보는 사람은 다 죽는다’ 등의 낙서를 해대서 아파트들 속을 썩이지만, 그래도 2동은 자기가 데리고 사는 아이라고 끝까지 기동이 편을 들어 주어 다른 아파트들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갖가지 좌충우돌을 겪으며 결국 푸른아파트는 재건축 허가를 받게 된다. 사람들은 모두 들떠서 이삿짐을 꾸리지만 기동이 할머니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만다. 2동 벽을 손으로 문지르며 아파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할머니의 모습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세상에 나는 것들은 다 지 헐 몫을 가지고 나는 것이여. 허투루 나는 게 한나 없다니께. 고 단단하던 것들이 이렇게 제 몸 다 낡도록 사람들 지켜 주느라 얼마나 고생혔냐. 인자 지 헐 일 다 허고, 저 세상 간다 생각허니, 짠허다.” 할멈은 2동 벽을 손으로 문질렀다. “할멈은 착해서 어딜 가든 잘 살 거야. 잘 가……” “그 동안 편하게 잘 살고 간다.” 할멈은 한 번 더 102호를 보고 밖으로 나왔다. _본문 168쪽에서 ■ 아파트와 사람들, 생생한 캐릭터들의 향연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해 주는 것이 바로 캐릭터다. 이 작품에서도 아파트의 이야기가 더욱 진솔하게 다가오는 것은 작가가 빚어 놓은 다양한 캐릭터들이 빛을 발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사람뿐만 아니라 아파트에도 각자 개성과 성품과 특징을 부여해 하나의 인격체로 창조해 냈다. 이렇듯 살아 있는 캐릭터들은 사람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하는 흡인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마음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감성에도 울림을 준다. 훈훈하게 빚어 놓은 아파트들의 특징을 들여다보면 이야기의 생생함이 한결 가깝게 다가온다. 그리고 그냥 건물이 아니라 가족처럼 친구처럼 느껴진다. 이야기 속에서 건물은 건물끼리, 사람은 사람끼리 이야기를 나누지만 말이다. 살아 있는 생명체로 탄생한 아파트들의 성격을 살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큰 재미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벼락을 맞아 좀 이상하게 변했지만,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자신이 집이라는 것과 집은 사람들을 잘 지켜 줘야 한다는 것도 잊지 않고 있음. 데리고 사는 사람들에 대한 정이 깊고, 버릇없는 일이 제 몸에서 일어나는 일을 싫어함. 아홉 살인데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게 된 기동이가 오고부터는 더욱 정이 깊어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쓴 검정 띠를 몸에 두르고 있는 것도 힘겨운데 기동이가 써 놓은 ‘이 아파트를 보는 사람은 다 죽는다’라는 낙서 때문에 더 기운이 빠져 있음. 제일 구석진 곳에 있는데다가 소란을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밤마다 몸을 비틀어 대는 바람에 귀신이 산다는 소문이 퍼짐. 그래서 제일 싸구려 동이 됨. 계산이 빠름. 내색은 안 하지만 밤만 되면 사람들을 모두 내보내 속이 텅 비어 쓸쓸해함. 무슨 일만 생기면 푸른아파트들끼리 편들어 주는 것 같아 야속하게 여김. 이 산뜻하고 속 깊은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왠지 정말 우리 모르게 아파트들끼리 자신들이 품고 사는 사람들에 대해 깊은 이야기를 나눌 것만 같은 착각이 들어 집을 들고날 때마다 예사롭지 않은 눈길을 던지게 된다. 그리고 집뿐만이 아니라 우리 삶에 얼마나 많은 동반자들이 우리를 지지하고 감싸주고 있는지에 대해 새삼 감사하게 된다.고양이는 1동 지하실 창문 앞 의자들 틈으로 쏙 들어가 버렸다.할멈은 고양이가 새끼 낳는 걸 보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단아와 기동이는 의자 속을 들여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고양이가 돌아다니기 시작한 것이다.기동이는 고양이가 들어간 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어? 와!"기동이가 환호성을 질렀다. 보들보들한 새끼고양이 털이 만져졌다.기동이는 쏜살처럼 집으로 달려가 손전등을 가지고 나왔다.그러다가 정문으로 들어오던 할멈과 마주쳤다."왜 인제 와!""잉? 할미 마중 나왔냐?""아니, 할머니 빨리 이리 와 봐."p.14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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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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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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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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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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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위즈덤하우스
10,800원
2
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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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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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의 뜀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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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 피자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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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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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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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탐정 실룩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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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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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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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6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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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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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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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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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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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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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먹는 여우의 가을 이야기
8
공포의 편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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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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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관용어 고사성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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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우리학교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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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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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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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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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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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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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8
똑같은 빨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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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뢰: 너만 아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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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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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에 대하여
김영사
16,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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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뎀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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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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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5
절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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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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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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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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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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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50만 부 뉴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