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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릿찌릿 광선 반짝반짝 빛 : 흔들리는 빛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글,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 2009.06.29
8,900원 ⟶ 8,0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닉 아놀드 글, 토니 드 솔스 그림, 이충호 옮김
우리 반
계수나무 / 김성범 (지은이), 이수희 (그림) / 2019.02.25
14,000원 ⟶ 12,600원(10% off)

계수나무그림책김성범 (지은이), 이수희 (그림)
책가방 속 그림책 시리즈. 글을 쓴 김성범 작가는 전국 곳곳에서 강연하며, 기타를 치고 노래하면서 동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작가는 임용 교사를 위한 강연에서 ‘선생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당부의 말’을 간결하게 시로 만들어 노래하였다.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 내용을 아름다운 그림에 실어 <우리 반>을 만들었다. 어린이는 얼굴이나 키, 성격도 제각각이고 종교, 가정환경, 인종도 다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유익한 공간 속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배우고 어울리며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야 한다. 차별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해서도 안 된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은 모든 어린이를 똑같은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그 어떤 가해나 학대를 해서도 안 된다. <우리 반>은 이런 어린이의 권리를 상기시키며 우리 아이들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하여 노래하였다.모습도 색깔도 꽃처럼 제각각인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모두 소중합니다. 학교 주변에는 꽃들이 만발합니다. 길쭉한 꽃, 둥근 꽃, 가지 끝에 홀로 피는 꽃, 함께 모여 피는 꽃, 빨간 꽃, 노란 꽃, 하얀 꽃. 가지각색의 꽃들이 가득합니다. 여러 꽃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듯이 학교에도 서로 다른 아이들이 모여 아름다운 우리 반을 이룹니다. 아이들은 꽃처럼 모습도 색깔도 제각각입니다. 그렇게 한 명 한 명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소중합니다. 예쁘고 순수한 아이들이 모인 자리는 아름다운 꽃밭이 됩니다. 사랑하고 사랑 받아야 할 우리 반 아이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글을 쓴 김성범 작가는 전국 곳곳에서 강연하며, 기타를 치고 노래하면서 동요 보급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작가는 임용 교사를 위한 강연에서 ‘선생님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당부의 말’을 간결하게 시로 만들어 노래하였지요.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이 내용을 아름다운 그림에 실어 “우리 반”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는 얼굴이나 키, 성격도 제각각이고 종교, 가정환경, 인종도 다르지만 그 존재만으로도 사랑받고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익한 공간 속에서 친구들과 즐겁게 배우고 어울리며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야 합니다. 차별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해서도 안 됩니다. 특히 유치원이나 학교 선생님들은 모든 어린이를 똑같은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그 어떤 가해나 학대를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반”은 이런 어린이의 권리를 상기시키며 우리 아이들을 아름다운 꽃에 비유하여 노래하였습니다.
내 마음이 자라는 생각사전
초록개구리 / 브누와 마르숑 지음, 양진희 옮김, 박경란 그림 / 2007.12.04
9,000원 ⟶ 8,100원(10% off)

초록개구리논술,철학브누와 마르숑 지음, 양진희 옮김, 박경란 그림
호기심이 가장 왕성한 여덟 살부터 열세 살까지의 어린이들이 자주 묻는 질문 가운데 49가지를 골라 실었다. 질문은 프랑스의 어린이 잡지 '아스트라피'에 실렸던 것으로 삶, 세상, 신과 종교라는 세 가지 큰 주제로 엮어졌고, 각각의 질문을 놓고 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충분히 의견을 나눈 끝에 답을 내놓고 있다.이 책을 읽기 전에 - 스스로 답을 찾도록 길을 안내하는 생각 지도책 1장 나는 왜 그럴까요? 태어나기 전에 나는 어디에 있었어요? 아기는 어떻게 엄마의 목소리를 알아들어요? 부모님을 꼭 사랑해야 하나요? 왜 장애아로 태어나나요?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건가요? 슬플 때에는 왜 울어요? 학교에 꼭 가야 해요? 왜 싫은 사람이 있는 거예요? 왜 돈을 벌어야 해요? 왜 언젠가는 부모님 곁을 떠나야 하나요? 나중에 이혼할거면 왜 결혼을 해요? 자기 나라를 꼭 사랑해야 하나요? 왜 우리는 언제까지나 젊을 수 없나요? 언젠가는 죽을 텐데 우리는 왜 살아야 해요? 누군가 죽으면 꼭 울어야 하나요? 죽으면 우리는 어디로 가나요? 2장 세상은 왜 그럴까요? 지구는 어떻게 생겨났어요? 사람은 어떻게 말을 하게 되었어요? 왜 모두들 같은 언어로 말하지 않아요? 왜 피부색이 다 똑같지 않아요? 문자는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어요? 어쩌다 거지가 되나요? 어떤 사람이 부자인가요? 왜 어떤 나라에서는 마실 물도 먹을 것도 없나요? 가난한 나라에는 왜 아이들이 많아요? 전쟁은 왜 일어나나요? 인권이 뭐예요? 왜 자연을 보호해야 할까요? 동물도 생각을 하나요? 과학자들은 무엇이든 다 알고 있나요? 하늘은 어떻게 끝이 없을까요? 외계인들이 정말 있나요? 3장 신은 정말 있나요? 세상에 나타난 첫 번째 사람은 누구였나요? 예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사람들은 왜 예수를 죽였나요? 세례가 뭐예요? 정말 기적이 일어나나요? 실수도 잘못인가요? 왜 용서를 해야 하나요? 교회나 성당, 모스크, 절에서 사람들은 무엇을 하나요? 기도하면 소원이 이루어지나요? 신은 하늘에 있나요? 신은 어떻게 생겼어요? 우리에게 앞으로 일어날 일을 신은 모두 알고 있나요? 종교를 가지면 누구나 착해지나요? 영혼이 뭐예요? 신은 어느 종교나 다 똑같나요?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사람들끼리는 왜 싸워요? 천국은 어떤 곳이에요?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생각의 물꼬를 터주는 대답 어린이들은 부모가 잡아놓은 스케줄에 학교와 학원을 바삐 오가면서도 수많은 궁금증에 휩싸입니다. 태어나기 전에 나는 어디에 있었을까, 죽으면 나는 어디로 가나, 언젠가는 죽을 텐데 우리는 왜 살아야 하나, 거짓말은 정말 나쁜 걸까, 왜 저 친구는 나를 싫어할까, 어쩌다 거지가 될까, 기도하면 소원이 다 이루어질까. 어린이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은 종종 쉽게 답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어른들에게 핀잔만 듣고 속으로 삼켜지기 일쑤입니다. 하지만 이런 질문이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생각의 가지를 펼쳐 철학적 사고의 동기를 심어 주는 데 바탕이 되는 질문입니다. 이 책에 실린 49가지 질문은 이런 근본적인 질문에 따른 대답으로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어떤 기준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끼리, 또는 어린이가 어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생각의 물꼬를 터주고, 그러는 사이에 어린이들이 또 다른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생각의 힘을 길러줍니다. 질문의 끝에서 터득하는 배려 이 책은 ‘나는 왜 그럴까요?’, ‘세상은 왜 그럴까요?’, ‘신은 정말 있나요’ 3장으로 이뤄져 있고, 각각 삶, 세상, 신과 종교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질문의 시작은 나에서 비롯되었지만 부모, 형제, 친구, 선생님, 이웃, 인류, 자연, 지구, 외계인, 신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합니다. 궁금한 것이 많다는 것은 관심이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곧 질문은 ‘나’에 대한 성찰의 시작이며, 이웃과 세상과 자연에 눈길을 돌림으로써 나 자신을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우주 속 하나의 생명체로 깨닫게 합니다. 따라서 이웃과 세상과 자연과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터득하게 합니다. 어른도 함께 보는 생각의 지도책 이 책에 나오는 질문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서 누구나 품는 궁금증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묻기라도 하면 더 오래 살고서 답을 해 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윽박지르기 쉽습니다. 정작 어른도 뭐라고 대답해 주어야 할지 모르니까요. 그렇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대답하는 것은 자칫 아이들 마음의 문을 닫게 하고, 또 질문의 싹을 함부로 자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책은 어른도 함께 읽고, 생각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이 책 속에 '모든 답'이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생각의 지도를 발견할 수 있고, 세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 살아가며 사랑하는 것이 참된 삶인지를 어린이에게 가르쳐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어른들의 삶의 태도도 한번 정리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특종! 20세기 한국사 5
한솔수북 / 이광희 지음, 이상규 외 그림 / 2013.01.10
10,000원 ⟶ 9,000원(10% off)

한솔수북역사,지리이광희 지음, 이상규 외 그림
한국 근현대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새로운 차원의 어린이 역사책이다. 권마다 각 주제를 폭넓게 다룰 뿐만 아니라, 잡지 구성에 맞게 다양한 코너를 두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대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생생하고 수준 높은 그림, 풍부한 사진 자료로 복잡하고 어려운 근현대사를 생생하고 신나게 들려 준다. 5권에서 가장 중요한 '특집-민주花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이 왜 일어났는지, 또 그 후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민주화 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일곱 가지 꼭지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집 다음으로 중요한 '20세기 핫이슈-통일, 그날이 오면'에서는 민주화 이후 통일을 위해 힘써 온 학생과 시민 그리고 정부의 노력을 살펴보고, 통일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곱 가지 꼭지 구성으로 알차게 조명했다. 이 밖에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촌철살인의 재치가 번득이는 네 칸 만화 '역사대장 꿈틀이'와 민주화 운동에 이어 통일 운동에 온몸을 불사른 문익환 목사 이야기를 다룬 만화 코너, '통일할아버지, 문익환'이 흥미를 끈다.책머리에 시대를 여는 시 《임을 위한 행진곡> 역사 파노라마 주요 인물 소개 스타 인터뷰_청문회 스타 국회의원 노무현 특집_민주花 꽃이, 피었습니다. 10.26에서 5.18까지, 서울의 봄은 짧았다 1980년 5월 광주 이야기 광주항쟁을 이끈 3인방 6월항쟁의 불길이 타오르다 6월항쟁 일기 들불처럼 번진 노동자 대투쟁 한국 민주주의는 어떻게 발전해 왔나 특별기고_물고문 전기 고문 사실 폭로 20세기 핫이슈_통일, 그날이 오면 남북 이산가족 찾기, 한참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가작 북으로 오라 남으로! 남한 대학생, 거침없이 평양행 민간인 방북이 통일 운동에 미치는 영향 통일 소 500마리 몰고 북한 가던 날 남북 정상, 분단 55년 만에 뜨거운 포옹 남북정상회담 뒤 이렇게 달라져요 통일은 꼭 해야 할까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_통일 할아버지, 문익환 풍경과 사람_1997년 겨울, IMF의 거리 특파원 리포트_세계는 지금 베를린장벽 붕괴, 그리고 통일 소련 사회주의 붕괴, 20세기 말 최대 사건 홍콩, 150년 만에 중국 품으로 특종 인물 보기_20세기를 바꾼 인물 10人 20세기 문화와 생활 20세기 역사 기행_5.18광주와 6월항쟁의 흔적을 찾아서 특종 다시 보기_20세기 한국사 10大 사건 퀴즈_20세기 한국사 완전정복 지금은 마감 중_와글와글 편집실 풍경 편집 후기20세기 격동의 한국사를 다룬 어린이 역사책, <특종! 20세기 한국사> 21세기를 살아가는 요즘 아이들한테는 20세기가 점점 먼 옛날이야기로 비쳐질지도 모를 일이다. 바로 그 100년의 역사가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21세기와 맞닿아 있음에도 말이다. 그러하기에 지난 세기 100년의 역사를 살펴보는 일은 곧 오늘날 우리 둘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더욱 깊고 넓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주는 지름길이다. 한솔수북에서 20세기 격동의 근현대사를 다룬 어린이 역사책, <특종! 20세기 한국사>가 출간되었다.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모두 다섯 권이며 《일제 침략과 의병운동》(1권),《일제 강점과 독립운동》(2권),《해방과 한국전쟁》(3권),《독재와 산업화》 (4권), 《민주화와 통일로》(5권)로 구성되어 있다. 잡지 형식! 넘기는 재미가 쏠쏠한 역사책!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한국 근현대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새로운 차원의 어린이 비주얼 한국사이다. 무엇보다 20세기 100년의 시간을 다섯 시기로 구분하여 권마다 각 주제를 폭넓게 다룰 뿐만 아니라, 잡지 구성에 맞게 다양한 코너를 두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대를 통합하여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가장 오랫동안 준비한 '특집' 코너에서는 가장 중요하고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할 역사 사건을 생생하게 들려 준다. '20세기 핫이슈' 코너에서는 그 시대 가장 중요한 사건과 이슈를, 역사를 움직인 결정적 장면을 만화로 푸는 '만화로 보는 20세기 명장면' 코너는 복잡하고 어려운 근현대사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줄 것이다. 외우는 역사는 NO! 이해하고 즐기는 이야기 역사 역사는 암기 과목이라는 말은 옛말이다. 큰 흐름 안에서 이해하면 외우는 것도 절로 된다.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생생하고 수준 높은 그림, 풍부한 사진 자료로 복잡하고 어려운 근현대사를 생생하고 신 나게 들려 준다. 뿐만 아니라 사건 하나를 따로 떼어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건과 어떤 연결 고리를 갖고 있는지, 그 배경과 원인은 무엇인지 짚어 줌으로써,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역사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하나의 사건을 여러 인물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이 책은, 역사를 바라보는 안목과 오늘날 시사 사건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눈까지 길러 줄 것이다. >> 특종! 20세기 한국사 ⑤《민주화와 통일로》소개 《특종! 20세기 한국사》 5권의 부제는 '민주화와 통일로'이다. 1980년 5월 광주항쟁부터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민주화 운동이 어떻게 전개돼 왔으며, 또 민주화 이후 학생과 시민 사회 그리고 정부 차원에서 통일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여 왔는지를 자세히 다루고 있다. 먼저 '시대를 여는 시'에서는 1980년대 민주화 시위 현장의 애국가라고 할 수 있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탄생배경을 소개하고, '역사 파노라마'에서는 5·18 광주항쟁,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 6월항쟁, 5공 청문회, 3당합당, 사상 첫 정권교체, 6·15남북공동선언을 시간 순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주요 인물 소개'에서는 전두환, 윤상원, 노무현, 김영삼, 문익환, 정주영, 김대중, 김근태 같은 인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20세기의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 보는 '스타 인터뷰'에서는 인권변호사 출신의 새내기 국회의원으로 5공 청문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노무현을 찾아가 가상 인터뷰 방식으로 그의 원칙과 소신을 들어 본다. 5권에서 가장 중요한 '특집-민주花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이 왜 일어났는지, 또 그 후 1987년 6월항쟁까지 한국 민주화 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일곱 가지 꼭지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집 다음으로 중요한 '20세기 핫이슈-통일, 그날이 오면'에서는 민주화 이후 통일을 위해 힘써 온 학생과 시민 그리고 정부의 노력을 살펴보고, 통일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일곱 가지 꼭지 구성으로 알차게 조명했다. 이 밖에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촌철살인의 재치가 번득이는 네 칸 만화 '역사대장 꿈틀이'와 민주화 운동에 이어 통일 운동에 온몸을 불사른 문익환 목사 이야기를 다룬 만화 코너, '통일할아버지, 문익환'이 흥미를 끈다. 뿐만 아니라 날개를 잃고 끝없이 추락하는 20세기 말 대한민국의 슬픈 초상을 그린 '풍경과 사람-1997년 겨울, IMF의 거리'를 비롯하여, 동서 냉전의 상징이었던 베를린장벽 붕괴에 이은 독일 통일, 소련의 붕괴, 150년 만에 중국의 품으로 되돌아온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외 특파원이 보도하는 '세계는 지금'과 1980~1990년대 민주화와 통일 운동 시대에 새롭게 선보이는 책, 음악, 미술, 영화, 패션, 음식,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문화와 생활'도 꼭 챙겨 볼 만한 코너들이다. 아울러 《특종! 20세기 한국사》마지막 권인 5권에서는 20세기를 바꾼 인물 10인의 캐리커처와 인물 소개를 담은 '특종 인물 보기'와 한눈에 보는 20세기 한국사 10대 사건을 다룬 '특종 다시 보기' 그리고 《특종! 20세기 한국사》를 만드는 편집실 풍경을 담은 '지금은 마감 중' 코너가 새롭게 선보여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 책 특징 흥미를 북돋워 주는 코너 주성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잡지 구성으로 된 단행본이라는 점이다. '특집'에 앞서 나오는 '시대를 여는 시' '역사 파노라마' '주요 인물 소개' '스타 인터뷰'가 그렇고, 특집 속의 '긴급 진단' '현장 르포' '광주는 살아 있다' '심층 취재' '6월항쟁 일기' '시사 콕콕' '특별 대담' 그리고 물고문 전기 고문 사실을 폭로한 김근태의 '특별기고'에 이어 나오는 '20세기 핫이슈' 속의 '현장 카메라' '동행 취재' '심층 보고' '실시간 생중계' '역사실록' '화해 시대 생활 정보' '긴급 대담' 같은 코너들이 그러하다. 이 밖에도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 '풍경과 사람' '특파원 리포트' '특종 인물 보기' '20세기 문화와 생활' '20세기 역사 기행' '특종 다시 보기' '퀴즈-20세기 한국사 완전정복' '지금은 마감 중' '편집 후기'에 이르기까지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흥미를 북돋워 주고 상식을 풍부하게 해 주는 코너들을 두루 만나 볼 수 있다. 생방송처럼 현장감 있는 기사 글 본문 코너만 잡지 방식으로 돼 있는 게 아니라 본문 글쓰기 또한 잡지에서처럼 기자가 직접 발로 뛰어 기사를 쓰듯 서술했다. 예컨대 책 속에서 1980년 5월 광주항쟁 시위 현장을 직접 찾아가 취재를 한다거나,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으로 날아간 대학생 임수경을 동행 취재한 기사를 쓰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를 읽다 보면, 그 때 역사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생생한 사진과 정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역사책에서 사진의 역할은 무척 크다. 특히 이 책에서처럼 20세기 한국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경우에는 사진 하나하나가 주는 정보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각 시기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말할 것도 없고, 일상생활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보여 주는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을 통해 아이들은 그 당시의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본문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정보를 각종 팁이나 박스에 충실히 담아 더 깊은 역사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일러스트와 만화 먼저 일러스트는 크게 두 갈래 방향으로 잡았다. 본문 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코믹한 그림은 만화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이상규 씨가 책 분위기를 한결 밝게 해 주었으며, 본문 중간 중간에 묵직한 느낌의 풀 그림은 디자이너 출신의 조재석 씨가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생생히 잘 담아냈다. 다음으로 네 칸 만화 '역사대장 꿈틀이'와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은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넘나드는 김소희 씨가 인물의 캐릭터를 잘 살려 만화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이처럼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한 권의 책 안에서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세 화가의 그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크나큰 흥미를 북돋아 줄 것이다. <특종! 20세기 한국사>를 읽은 독자 의견 ● 우리가 간과해 온 현대사를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상식을 넓히고 지식의 축척까지 확대할 수 있는 유익한 책임을 알 수 있다. - 예스24 acacia0703 ● 잡지를 보는 듯 선명한 화보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가고 있기에 흥미가 유발되고, 이해가 빠릅니다. 정말 피하고 싶을 만큼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20세기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완벽하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올해 역사를 배우는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 예스24 공주엄마 ● 역사를 쭉 풀어도 좋지만 한 가지로 일제의 침략과 의병운동과의 상관관계로 역사를 푸니 역사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그 당시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도 부록으로 나와 있어서 세계사에도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기네요. 다시는 그 때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역사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인터파크 빼밀리 ● 근현대사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한 권의 잡지를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었기 때문에 어렵거나 복잡해서 읽기 싫다는 마음이 전혀 들지를 않았다. 근현대사는 워낙 자료도 많다 보니 이 책에서도 역시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과 그림을 접하면 내용이 더 이해가 잘 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 - 알라딘 뿌꾸 <특종! 20세기 한국사>를 읽은 어린이 모니터단 의견 -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서 안 지루하고 모르던 내용을 알게 되어서 좋다.(초6) - 역사 인물을 인터뷰로 자세히 알 수 있어 재미있다.(초6) - 여러 사실 정보들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하고 한국사에 호기심이 생겼다.(초 6) - 그림과 설명이 생생하게 역사를 들려주고 만화가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초6) - 글 짜임과 그림, 인물의 삶, 인물이 한 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다.(초6) - 여러 가지 형식의 글로 근현대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다.(중1) - 기사 형식의 글,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 주었던 자세한 설명, 곳곳에 보이는 만화들이 재미있다.(중1) - 그때 잡지를 읽는 것처럼 생생하다. 디자인도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앞으로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중3)
우리집에는 악어가 산다
디딤돌(푸른디딤돌) / 김선희 글, 김진화 그림 / 2009.05.10
9,000

디딤돌(푸른디딤돌)우리창작김선희 글, 김진화 그림
선생님도 혀를 내두르는 지독한 말썽꾸러기, 승민이. 승민이는 친구들과 평화롭게 놀이하고 대화하는 법을 잘 몰라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때리거나 귀찮게 하는 것으로 잘못 드러냅니다. 승민이의 진심을 믿어주는 엄마는 맞벌이 생활에 너무 바쁘구요. 엄마는 승민이에게 악어를 한 마리 선물합니다. 승민이는 악어에게 \'엄마\'라고 이름을 붙이고, 공개수업 하는 날 일 때문에 올 수 없는 엄마 대신 악어 \'엄마\'를 데리고 가는데…. 자기가 돌보는 악어를 \'엄마\'라고 부르는 승민이의 모습이 깜찍하면서도 애뜻합니다. 악어를 키우며 보살핌을 배우고, 친구들을 사귀는 법을 알아가는 승민이를 보며 아이들의 감성이 따뜻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아무리 말썽꾸러기라고 하더라도 아이의 마음속에 가득 한 사랑을 믿고, 엄마든 선생님이든 어른들이 아이의 손을 잡아 주어야 한다고 말하는 동화입니다.애완동물 가게에서 생긴 일 내 속에는 악마가 산다 내 이름은 38번 악어를 키우는 법 우리 엄마도 학교에 올 거야 엄마와 함께 술래잡기 공개수업 날 생긴 일 동화책 읽어 주기 엄마를 보여 줘 엄마, 죽지 마 악어를 살린 위대한 손 모두에게 미안해선생님은 내가 너무 난폭하대요. 그건 내 속에 악마가 들어 있기 때문이라나요? 내 속에 언제 악마가 들어왔는지 모르겠어요. ‘삼십팔 번’이 이름이 되어 버린 어느 지독한 말썽꾸러기 이야기 김선희 창작동화 『우리 집에는 악어가 산다』 공격성이 강하고 학습 장애를 보이는 지독한 말썽꾸러기를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발견한다. 전문가들은 그런 아이를 ‘주의력결핍 또는 과잉행동장애(ADHD)’라고 진단한다. 친구들과 평화롭게 놀이하고, 대화하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을 때리거나 귀찮게 하는 것으로 드러낼 때가 많다. 그러다 보면 또래들은 그 아이를 멀리하려 한다. 그러면 아이는 더 충동적으로 친구를 때리거나 마찰을 일으킨다. 그러면 나머지 아이들은 그를 ‘늘 문제를 일으키는 친구’로 낙인찍고 끼워 주지 않는다. 왕따가 합리화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끊기 힘든 악순환이 되풀이된다. 『우리 집에는 악어가 산다』의 주인공 승민이도 그런 아이 가운데 하나이다. 학교 선생님조차 반 전체 아이들 돌보는 것보다 승민이 하나 신경 쓰는 게 더 어렵다고 푸념을 한다. 승민이는 꿈속에서 혼자 중얼거린다. “넌 악마니까 죽어도 누구 하나 슬퍼할 사람이 없어. 아니, 차라리 잘 죽었다고 좋아할지도 모르지.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아빠도, 엄마도 널 귀찮아 해. 그래 차라리 죽어 버려. 죽어 버려” 오로지 승민이 엄마 한 사람만이 승민이의 진심을 믿어 준다. 그러나 엄마는 맞벌이라 회사와 집을 오가는 생활만으로도 버겁다. 겉으로는 말썽꾸러기에 문제만 일으키는 아이지만, 승민이는 누구보다 더 엄마를 생각한다. 그런 엄마가 승민이에게 ‘악어’를 선물한다. 엄마는 승민이의 마음속에 따뜻한 사랑이 가득 차 있기에 그 사랑을 악어에게 나눠 줄 수 있으리라 믿는다. 어느 날 ‘엄마’라고 이름 붙인 악어가 아프다. 승민이는 ‘엄마’를 가슴에 꼭 안고 동물 병원을 찾는다. \"‘엄마’를 키우고 나서부터 나는 많이 달라졌어요. 수의사 선생님이 ‘악어를 살린 위대한 손’이라고 말한 그 다음부터 내 손은 정말 위대한 손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다른 애들을 때리는 짓도, 여자 친구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짓도 하지 않게 되었거든요. 그런 짓은 ‘위대한 손’이 하는 게 아니잖아요.\" 대한민국 아이들의 삶은 고되다. 아이들은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심한 경쟁과 압박감에 시달리며 산다. 그들이 한숨 돌릴 수 있는 시간은 학원차를 타고 오가며 손바닥만한 닌텐도를 들여다보거나 TV 만화를 넋을 놓고 볼 때가 고작이다. 그래서인지 자기가 돌보는 악어를 ‘엄마’라고 부르기로 하는 승민이의 모습은 깜찍하면서도 가슴을 울린다. 이제 엄마든 선생님이든 어른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어야 한다. 승민이가 악어에게 그렇게 했듯이 말이다. \"수의사 선생님이 ‘위대한 손’이라고 한 내 손을 들여다보았어요. 손톱 밑에 때가 끼고, 여기저기 상처가 난 형편없는 손이에요. 이번에는 어머니 손을 들여다보았어요. 어머니 손은 하얗고 가느다랗고 예뻐요. 갑자기 엄마 손을 잡고 싶었어요. 나를 살린 손.\"
EBS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1학년 2학기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2.30
9,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어휘가 문해력이다’는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1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가을 교과서 어휘 3회 국어 교과서 어휘 4회 수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2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가을 교과서 어휘 3회 국어 교과서 어휘 4회 수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3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겨울 교과서 어휘 3회 국어 교과서 어휘 4회 수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4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겨울 교과서 어휘 3회 국어 교과서 어휘 4회 수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부록] 학습 확인 붙임딱지 낱말 모음판 정답과 해설문해력을 가장 잘 아는 EBS가 만든 문해력 학습서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학습하면 교과서가 쉬워지는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1학년 2학기 교과서 어휘 EBS의 중3 문해력 테스트 결과, 10명 중 ‘1명’만이 교과서를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어휘력’ 어휘력이 부족하여 교과서 내용이 이해되지 않으면 공부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교과서 학습 전 모르는 단어를 먼저 공부하면 교과서가 쉬워지고 수업에 대한 '집중력', '적극성',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어휘가 문해력이다’는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과목별·학기별로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교과 어휘를 학년별 2권, 한 학기별 4주 학습으로 단기간에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3. 맞춤법, 표준 발음, 비슷한말, 반대말, 한자 어휘 학습까지 가능합니다. 4. 확인 문제와 주간 어휘력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어휘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효율적인 교재 구성으로 자학자습 및 가정 학습이 가능합니다. 1. 교과서 어휘 학습을 놓치지 마세요. 학기별 교과서 순서에 따라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교과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미리 공부해 보세요.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깊이가 달라집니다. 교과서 학습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여도 좋습니다. 확실한 기본 어휘 실력을 쌓아 보세요. 2.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세요. 하루 권장 분량을 다 풀지 못해도, 틀린 문제가 많아도 괜찮아요. 그 대신 꾸준한 습관으로 문해력을 키워요. 3. 여러 영역을 동시에 학습하세요.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은 균형 있게 키워야 합니다. EBS가 준비한 어휘, 쓰기, 독해, 배경지식, 디지털독해 교재를 함께 학습하면 종합적인 문해력 학습이 더 쉬워집니다. EBS 문해력 시리즈는 함께 학습하면 더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BS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는 힘, ‘문해력’을 키워 주세요.
개념 SSEN 쎈 중등 수학 3 (하) (2018년)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7.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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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나누어 사전식으로 정리한 사전식 개념 기본서다. 유형SSEN+풀이를 통해 구체적 해결 방법을 제시하여 유형별 문제 해결을 학습할 수 있다. Step1, Step2, Step3의 수준별 3단계 마무리 학습을 제공한다.Ⅴ. 통계 1. 대푯값과 산포도 Ⅵ. 피타고라스 정리 1. 피타고라스 정리 2. 피타고라스 정리와 도형 3. 피타고라스 정리의 평면도형에의 활용 4. 피타고라스 정리의 입체도형에의 활용 Ⅶ. 삼각비 1. 삼각비 2. 삼각비의 활용 Ⅷ. 원의 성질 1. 원과 직선 2. 원주각(1) 3. 원주각(2)1. 개념을 이해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나누어 사전식으로 정리 2. 유형SSEN+풀이를 통해 구체적 해결 방법을 제시한 유형별 문제 해결 학습 3. Step1, Step2, Step3의 수준별 3단계 마무리 학습 책소개 1. 사전식 개념 기본서 개념을 사전식으로 잘게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예를 통해 공식 및 성질이 성립하는 과정을 설명하고 핵심 내용을 도식화하여 개념에 대한 완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내신완벽학습이 가능한 유형별 문제 해결 학습 실전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로, 해결 과정을 꼭 알아 두어야 하는 대표유형과 내신 만점에 대비할 수 있는 발전유형을 엄선하여 구성하고, 유형SSEN+풀이를 통해 주어진 유형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반복 학습을 통해 대표유형을 완벽히 익힐 수 있도록 유제를 제공하였습니다. 3. 3단계 마무리 학습 단원 학습을 Step1 기본, Step 2 실전, Step 3 심화의 3단계로 구성하여 수준별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정답 및 풀이에 모든 연습 문제의 해결 전략을 제공하여 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수학의 쎈 힘을 키우는 개념 기본서 수학 공부의 가장 기본은 개념을 익히는 것입니다. 탄탄한 개념이 밑바탕이 되어야 진정한 수학 실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은 진정한 수학 실력을 쌓기 위한 가장 첫 번째 개념 기본서입니다.
몽당분교 올림픽
책먹는아이 / 김형진 글 / 200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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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아이우리창작김형진 글
강원도 산골의 \'국제학교\' 몽당분교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동화입니다. 몽당분교는 한국 어린이, 북한 어린이, 필리핀 어린이, 태국 어린이, 나이지리아 어린이 그리고 우즈베키스탄 어린이 등 전교생이 7명뿐인 학교입니다. 동남아시아 노동자들과 베트남 며느리도 참여하는 몽당분교 운동회는 \'올림픽\'이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요즘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백인, 흑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 사람 등등. 저자는 한국에 와서 아들딸 낳고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똑같이 \'내국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또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혼혈 아이들을 포함한 시골 학교 어린이들이 학교를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이 동화를 통해 이야기합니다. 아이들이 \'민족 차별\'에 대해 알게 하고, 생각의 틀을 깨는 용기를 갖게끔 돕는 동화입니다. 1 올림픽이 열리는 동네 2 여기는 몽당분교 운동장입니다 3 올림픽 정신을 망각한 운동회 4 모르는 게 없는 최 박사님 5 강원도 산골의 국제학교 6 읍내 투어 7 단군의 자손들 8 김 상사와 베트남 참전 용사들 9 최고 나이 많은 전학생 10 국제학교 수업 11 하늘에서 내리는 뚜이엣 12 학교가 없어진다 13 몽당리에 나타난 메리 포핀스 14 몽당분교 최초의 운동부 15 배드민턴 감독 호아 16 진짜 한국 국가대표 이영애 17 바람과 함께 사라진 금메달 18 아프리카로 추방당한 한국 어린이 19 현수막 방화 사건 20 15년 만에 태어난 아기 21 올림픽 축구 단일팀 22 마지막 졸업식70~80년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동네를 빼고는 외국인들을 별로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지하철에서든 어디에서든 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백인, 흑인, 동남아시아인, 러시아 사람들까지……. 현재 우리나라 공장에서는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 못사는 나라에서 온 노동자들이 많이 일하고 있습니다. 농촌에는 중국, 베트남 여자들이 시집 와서 농사도 짓고 아이도 낳고, 그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이런 시골 학교를 없애려 하고 있습니다. 교육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농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를 통폐합해서 큰 학교에 흡수시킨다는 정책이지요. 어른들의 욕심 때문에 혼혈 아이들을 포함한 시골 학교 어린이들은 교육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교육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동화에서처럼 우리나라 어디에서든지 혼혈 어린이들의 차별받는 올림픽이 열릴 수 있을 겁니다. 단일민족이라는 ‘민족 차별’의 ‘생각의 틀’에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이 갇혀 있으면 말이죠. 한국에 와서 아들딸 낳고 사는 외국인들은 한국인들과 똑같이 ‘내국인’으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외국인’이라는 호칭은 한국에 관광 온 외국 사람을 부르는 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바위가 오랜 세월에 걸쳐 작은 물방울에 부서지듯이, 이 동화가 우리나라 어른들이 어린이 여러분들에게 물려 준 잘못된 ‘생각의 틀’을 깨는 작은 물방울이 되기를 바랍니다.
마인크래프트 바다의 모험 스티커북
영진.com(영진닷컴) / Mojang AB (지은이), 김수진, 김성원 (옮긴이) / 2019.03.15
8,000원 ⟶ 7,200원(10% off)

영진.com(영진닷컴)예술,종교Mojang AB (지은이), 김수진, 김성원 (옮긴이)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Mojang에서 만든 공식 스티커 북이다. 새롭게 추가된 해양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하여, 바다로 모험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미로 찾기와 스티커 놀이 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준다. 바다에서의 생존에 필요한 특수한 장비들을 소개하고 돌고래, 거북이, 산초호 등 바닷속 생명체들과 전달체, 삼지창 등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과 정보들을 담고 있다.모험의 시작 거품을 조심하세요 거북이의 시간 산호초 수수께끼의 폐허 보물 찾기 전달체 유적 속으로 저녁 시간 신비로운 바다 탐험을 위한 마인크래프트 공식 스티커 북 마인크래프트는 여러 가지 블록으로 이루어진 자원을 이용해 멋진 건축물을 만들거나, 무기를 만들어 적과 싸우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사용자와 수많은 커뮤니티를 갖고 있으며, 집중력과 창의력 등 교육적인 효과도 뛰어납니다. 이 책은 마인크래프트 개발사인 Mojang에서 만든 공식 스티커 북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해양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하여, 바다로 모험을 떠날 때 꼭 필요한 정보들을 미로 찾기와 스티커 놀이 등을 통해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바다에서의 생존에 필요한 특수한 장비들을 소개하고 돌고래, 거북이, 산초호 등 바닷속 생명체들과 전달체, 삼지창 등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템과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500장이 넘는 바닷속 아이템 스티커가 들어 있는 이 책과 함께 신비와 모험이 가득한 바다로 모험을 떠나 보세요.
용 튀김 1
여우고개 / 이기규 지음, 이상권 그림 / 201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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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명작,문학이기규 지음, 이상권 그림
한국 판타지의 진수 이기규의 <용 튀김> 개정판. 나머지 공부를 도맡아서 해서 ‘나머지 삼총사’라고 불리는 한결이, 찬우, 석우! 이들은 학교 앞 분식집에 살고 있는 푸른 용 미르, 붉은 용 부루와 함께 분식집 주인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온 대륙으로 향한다. 수많은 요괴들과 신비로운 동물들의 땅 온 대륙에서 펼쳐지는 삼총사의 판타지 모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1. 이상한 용 분식집2. 한결이, 용 튀김을 먹다3. 눈알 괴물들의 습격4. 푸른 용 미르5. 용 사냥꾼6. 온 대륙7. 문이 열리다8. 삼총사의 우정9. 미르 찾기 대작전10. 미르를 찾다11. 용의 비늘12. 위기일발13. 미르의 눈물14. 보름달 밤15. 그리들의 수수께끼 왕한국 판타지의 진수! 기발한 상상력과 탄탄한 스토리가 돋보이는 《용 튀김》 한 번 읽기 시작하면 절대 멈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세상 모든 것에 관심이 없는 한결이, 공룡에 대해서는 줄줄 외지만 수학과 영어는 못하는 찬이, 먹는 일 빼고는 생각하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는 석우. 세 아이는 반에서 꼴찌를 번갈아가면서 하고, 나머지 공부 시간에 언제나 함께 남아 ‘나머지 삼총사’라고 불린다. 억수같이 비가 쏟아지던 어느 날, 한결이는 학교 앞 분식집에 비를 피하러 들어갔다가 우락부락하게 생긴 주인 할아버지가 만든 용 튀김을 먹게 된다. 그다음부터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눈알 괴물에서부터 교실 창문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푸른 용까지, 그전에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게 된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보름날이 되면 돌아온다던 분식집 할아버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엉겁결에 한결이는 말썽꾸러기 푸른 용 ‘미르’의 보호자가 된다. 찬이와 석우까지 용 튀김을 먹게 되면서 삼총사에게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신비의 땅, 온 대륙에서 펼쳐지는 삼총사의 모험을 다룬 판타지 소설! 놀랍도록 환상적인 이야기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옛이야기에서나 만나볼 수 있었던 요괴들과 신비한 동물들이 총출동한다! 《해리 포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양적 상상의 세계가 펼쳐진다! 《용 튀김》에서는 그동안 만나볼 수 없었던 요괴들과 신비한 동물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요괴 전설은 아시아에만 있는 독특한 것이다. 미국과 유럽에는 악마나 괴물, 좀비의 전설은 있어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처럼 독특한 가공의 생물을 만들어내는 경우는 없다. 왠지 요괴라고 하면 무섭고 흉측한 느낌이 들지만 《용 튀김》에 등장하는 요괴들은 하나같이 귀엽고 친근하다. 호랑이 인간, 구미호, 도깨비와 친구가 되어 모험을 하다 보면 처음의 무서운 마음은 사라지고 없다. 게다가 처음 들어보는 신비로운 동물 기린, 영노, 주지까지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신 난다. 무엇보다 용과 친구가 되어 용을 타고 하늘을 나는 장면은 읽기만 해도 즐겁다. 삼총사와 함께 모험을 하는 푸른 용 ‘미르’, 붉은 용 ‘부루’는 뱀의 형상에 날개가 없는 동양 용이다. 사악한 용 사냥꾼 나단이 만든 검은 용은 도마뱀의 형상에 한 쌍의 날개가 있는 서양 용이다. 저자는 이런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으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신화에 나오는 거대한 푸른 닭 마누크마누크까지, 여러 요괴들과 신비한 동물들을 마치 우리 곁에 살아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그려놓았다. 앞의 이야기가 뒤에 이야기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놀랍도록 환상적인 이야기를 펼쳐내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상상의 세계 온 대륙을 보다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삽화를 실어 책 읽는 재미를 더했다. 거대한 세 마리의 거북이 떠받치고 있는 신비의 땅 온 대륙에서 펼쳐지는 삼총사와 두 마리 용의 모험 이야기는 《해리 포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동양적 상상의 세계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계가 보다 아름답기를! 신 나기를!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을 심어주는, 가슴 따뜻한 판타지의 세계! 저자는 전작 《고슴도치 대작전》에서처럼 공부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는, 어른들의 눈에는 한없이 부족하기만 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한결이, 찬이, 석우는 나머지 공부를 도맡아 한다고 해서 별명마저 ‘나머지 삼총사’다. 그럴 듯한 꿈도 없고, 수학 공식 대신 공룡에 대해서만 줄줄 외우고, 시도 때도 없이 먹기만 하는 삼총사는 어른들에게는 늘 골칫덩어리다. 그러나 신비의 땅 온 대륙으로 모험을 떠나면서 못난이 삼총사는 예언의 아이들로 거듭난다. 꿈이 없는 대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한결이는 다른 사람의 능력을 조절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고, 어른들이 쓸모없다고 했던 찬이의 공룡 지식과 아무것이나 잘 먹는 석우의 능력은 위기의 상황에서마다 빛을 발한다! 전혀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능력을 발견하며 삼총사는 더욱 멋지고 강한 모습으로 자라난다. 우리가 꿈과 환상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들려주었던, 혹은 동화책을 통해 보았던 옛이야기였다. 심리학자들은 삶의 고비에서 우리를 도와주고 희망을 주는 것은 건전한 환상이라고 불렀다. 《용 튀김》에는 긍정적이고 건전한 환상을 키울 수 있는, 판타지가 잘 자랄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환상 세계로의 신 나는 여행은, 현실 세계에서도 희망과 지혜와 용기를 잃지 않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추억을 담은 지도
씨드북 / 프란 누뇨 지음, 주잔나 첼레이 그림, 김지애 옮김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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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그림책프란 누뇨 지음, 주잔나 첼레이 그림, 김지애 옮김
신나는 새싹 70권. 2017 뉴욕 빅북 상 수상작. 전쟁과 난민이라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수채화로 잔잔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조이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다시 집으로, 즉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희망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전쟁의 공포나 난민의 삶을 살아야 하는 절망적인 현실이 조이의 소중한 추억을 결코 빼앗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감사해야 함을 일깨워 준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인해 평화로운 일상을 등지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기도 하다.2017 뉴욕 빅북 상 수상작 어딘가를 떠나고 무언가를 잃어버려야만 할 때 위로가 될 그림책 어딘가를 떠나고 무언가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 살던 도시를 떠나야 하고 익숙한 일상을 잃어버려야만 하는 난민들도 그런 사람들입니다. 이제 고작 열 살인 주인공 조이는 가족과 함께 다른 나라로 떠나야만 합니다. 전쟁 때문에 조이가 살고 있는 도시의 건물들이 무너지고 사람들의 일상이 멈추었으니까요. 지난 10년 동안 조이는 이 도시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말입니다. 집이며 학교며 도서관이며 공원이며 영화관이며 추억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낯선 나라로 떠나기 전날 밤, 조이는 식탁 위에 지도를 펼칩니다. 그러고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장소들을 모두 찾아 봅니다. 지도 위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장소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조이는 빨간 색연필로 선을 그어 그곳들을 하나로 연결합니다. 그러자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도시가 조이에게 주는 이별의 선물이라고나 할까요. 조이는 그제야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어딜 가든 이곳에서 보낸 행복한 순간들이 늘 자신과 함께하리라는 것을요. 삶이 우리에게 종종 선사하는 작은 기쁨과 희망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주인공 조이는 그동안 살아온 도시와 작별 인사를 합니다. 전쟁을 피해 가족과 함께 다른 나라로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조이는 알지 못합니다. 도시를 떠나기 전날 밤, 식탁 위에 지도를 펼쳐 놓고 자주 가던 장소들을 찾아 봅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보낸 행복하던 순간들을 다시 떠올립니다. 삶이 우리에게 자주 선사하는 작은 기쁨들을 말이죠. 그러한 작은 기쁨들 속에는 진정한 행복이 깃들어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조이는 이제 그러한 행복을 당분간 누리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조이는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기쁨과 희망을 가슴속에 담습니다. 행복한 순간은 지나갔지만 그때 누린 기쁨은 아직도 여전히 추억이라는 이름으로 조이 곁에 있으니까요. 조이가 희망을 잃지 않는 한 불행한 순간도 지나가고, 언젠가는 다시 그리운 곳으로 돌아올 수 있을 테니까요.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수채화가 어우러진 잔잔한 이야기 이 책은 전쟁과 난민이라는 다소 어둡고 무거운 소재를 담담한 글과 아름다운 수채화로 잔잔하게 담아냈습니다. 주인공 조이가 태어나고 자란 도시에서 얻은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며 언젠가 다시 집으로, 즉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희망적으로 담아내는 동시에, 전쟁의 공포나 난민의 삶을 살아야 하는 절망적인 현실이 조이의 소중한 추억을 결코 빼앗지 못할 것임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우리의 삶에서 진정으로 의미 있고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소소한 일상의 행복에 감사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전쟁으로 인해 평화로운 일상을 등지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가야 하는 이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미디어 소개] ☞ 독서신문 2018년 1월 6일자 기사 바로가기
반걸음 내딛다
문학동네어린이 / 은이정 글, 안희건 그림 /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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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은이정 글, 안희건 그림
소통 부재 앞에 길을 잃어버린 어느 가족, 그리고 그 가족 구성원 중 하나인 희영의 눈을 통해 인물들의 면면을 비추는 이야기. 그들이 어떻게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그들의 문제를 마주하고 그 안에 발을 내딛는지 보여주는 소설이다. 그리고 각자가 내민 '반걸음'은 가족의 관계를 다시 복원시킬 희망을 제시하고,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 주었으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인다. 고작 반걸음일 뿐이지만 그것이 그 어느 걸음보다 의미 있는 것은, 그 어떤 변화도 처음 내민 그 '반걸음'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는, 일상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변화임을 이야기해 주고 있다. 가족의 이야기와 재준의 이야기가 희영의 시선 안에서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그 안에 녹아든 안정된 문장과 섬세한 심리 묘사가 펼쳐지는 작품이다.1.내 방 2.독고빈 3.또 다른 시작 4.소리 지르기 5.현숙 언니 6.바다 7.착한 사람 8.꿈을 잇다 9.늦은 봄 10.문 11.등산 12.반에 반에 반걸음 작가의 말“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얼굴이 예쁘거나 말을 잘하거나 성격이 밝거나 공부를 잘하거나 춤을 잘 추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하면 나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길까?” _주인공 희영의 독백 중에서 독고빈 또는 희영.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아이, 희영은 등굣길에서도 하굣길에서도 늘 혼자 걷는다. 심지어 집에서조차 희영은 혼자다. 제 둘레에 문도 없는 담을 만들고 고치처럼 몸을 만 채 희영은 밖으로 나서길 거부한다. 그것은 희영이 세상을 견뎌내는 방식이다. 내세울 것 없는 자신에게 용기가 없을 수도 있고, 가정 안에서의 소통 부재에 길들여져 기댈 곳을 잃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의 일기장과 한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희영은,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우게 된다. 자신이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리라는 것 또한. #1. 먼 출발선 희영의 가족은 평범하다. 경제적으로 모자라지도 않고, 폭력도, 격렬한 갈등도, 특별한 소란도 없다. 하지만 아파트라는 좁은 공간 안에서 가족은 서로 부대끼기보다 각자의 자리를 하나씩 꿰차고 그 안에 웅크리고 있다. TV 앞 소파, 컴퓨터 의자, 식탁 누구누구의 자리, 그리고 ‘내 방’. 마치 그곳이 가장 안전하고 평화로운 은신처라도 되는 양 말이다. 엄마 아빠 사이에서 오고가는 대화는 고작 ‘밥’이 다이고, 그나마 네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 얼굴을 마주하는 때라곤 식탁 앞에서 식사할 때뿐이다. 희영은 시시콜콜한 이야기조차 편하게 나눌 수 없는 식구들 때문에 숨이 막히고, 집 안에 발을 들여놓기가 점점 괴로워진다. 학교에서도 희영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다. 또래 친구들보다 도서실 사서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만큼 홀로 책 읽는 시간을 즐기고, 그렇게 늘 ‘혼자 있는 자신’을 ‘낭만’을 좋아하는 것뿐이라는 핑계로 포장한다. 하지만 그것이 꼭 진짜 이유가 아니라는 것을 희영은 어렴풋이 알고 있다. 실은 누군가에게 다가가고 거절당하는 것이 어색하고 두렵기 때문이기도 하다는 것을. 그래서 비밀을 공유하고 어깨를 겯고 걸어가는 친구가 그립다가도 누군가 다가오면 움찔 한발 물러서고, 애써 다가가 둘이 되는 것보다 혼자만의 세계에 집을 짓고 그곳에 머물러 있기를 택한다. 그 런… 희 영 앞 에… 두 가 지… 사 건 이… 일 어 난 다. 하나는 엄마가 중학교 시절 썼던 일기장을 발견한 것이고 또 하나는 소년의 등장이다. #2 출발선 앞 이사하는 날 버려진 책더미 속에 끼어 있던 낡은 일기장을 발견한 희영은, 엄마가 써내려간 기록을 훑으며 엄마에게서 중학생 소녀 시절의 흔적을 좇는다. 미래의 계획과 꿈으로 반짝이던 엄마. 하지만 삼십 년이 흐른 지금, 엄마는 그때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이제껏 자신이 보아온 엄마가 다가 아니라는 것에 놀라움과 안쓰러움을 느끼는 희영. 왜 엄마는 이러고 사는 것일까? 엄마와 아빠는 왜 자신들 안의 깊숙한 문제에 대해 서로 터놓지 못하고 상대방이 알아서 해주기만을 바라는 것일까? 왜 혼자서 자기 안에 갇혀 사는 것일까? 그 물음은 결코 희영 자신에게서도 비껴가지 않는다. 농구대 앞에서 갈깃머리를 휘날리며 허공을 향해 힘차게 튀어오르는 재준을 보는 순간 희영은 심장이 세차게 뛰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 겁이 나, 희영은 자신이 재준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버린다. 그렇지만 아무리 아닌 척해도 희영은 재준에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을 숨길 수 없다. 그래서 희영은 상상 속의 재준과 중학생 소녀인 엄마와 대화를 시작하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현실에서는 어렵지만 상상 속에서라면 무엇이든 가능하고 편안하니까. #3 반걸음 하지만 마냥 상상 속에서 사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었다. 희영은 조금씩 엄마를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엄마에게 자기 자신을 되찾으라며 일기장을 내민다. 엄마가 변해간다. 그 변화는 아빠에게 이르고, 희영의 동생인 준영에게 이르고 얼어붙었던 가족은 녹기 시작한다. 상대가 알아서 이해해주기를 바라기 전에 제 속을 뒤집어보여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희영이네 가족. 아빠가 앓고 있는 상처를 들여다보면서, 다시 거듭나는 엄마를 보면서, 희영은 용기를 얻는다. 희영은 재준에게 가까이 가고 싶으면 가까이 가는 것, 설사 그것이 실패하더라도 시도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음을 깨닫고 환상 속에서 걸어나와 출발선 앞으로 나아간다. 상상 속에서만 숱하게 내밀었던 반걸음, 혼자서 연습했던 대화를, 이제 둘이 하기 위해 희영은 재준 앞에 선다. 진짜 멋진 관계가 숨 쉬는 곳은 혼자만의 낭만 공간인 환상 속에서가 아니라 현실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너를 좋아하는 사람이 분명히 있을 거야. 네가 기회를 준다면 말이야. 너는 네 주변에 담을 세워 놓았잖아.” 걸음을 뗄 준비를 마친 희영에게 건네는 누군가의 이 속삭임은 자신을 내보이기 힘들어하던 희영의 내적 성장과 변화였으며, 희영이 담을 허물고 앞으로 나아가도록 떠밀어주는 에너지인 셈이다. 네가 선 바로 그 자리에서 반걸음을 떼어봐, 세상이 달라질 테니까. 그 어떤 커다란 변화도 그 반걸음이 있었기에 가능한 거야. 『반걸음 내딛다』는 소통 부재 앞에 길을 잃어버린 어느 가족, 그리고 그 가족 구성원 중 하나인 희영의 눈을 통해 인물들의 면면을 비추고, 그들이 어떻게 은신처에서 빠져나와 그들의 문제를 마주하고 그 안에 발을 내딛는지 보여준다. 각자가 내민 ‘반걸음’은 가족의 관계를 다시 복원시킬 희망을 제시했고, 잃어버린 꿈을 되찾아주었으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보여주었다. 고작 반걸음일 뿐이지만 그것이 그 어느 걸음보다 의미 있는 것은, 그 어떤 변화도 처음 내민 그 ‘반걸음’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결국 세상을 변화시키는 에너지는, 일상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변화임을 이야기해주고 있다. 가족의 이야기와 재준의 이야기가 희영의 시선 안에서 적절히 균형을 이루는 가운데, 그 안에 녹아든 안정된 문장,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언뜻 정적으로 보이지만 섬세하면서 부드럽고 역동적인 희영의 캐릭터는 현실과 조응하여, 꼭 ‘내 것’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배가 고팠는데 라면이 덜 익어 자꾸 목에 걸렸다. 그래도 준영이 마음을 생각해 뻣뻣한 라면 가락을 끝까지 건져 먹었다. 초라한 여행이 끝난 뒤에 맞는 초라한 저녁 식사였다. 억지로 기운을 내서 준영이가 비운 냄비까지 깨끗이 씻었다. 설거지를 하는데 계속 한숨이 나왔다. 일주일이 지나면 엄마를 볼 수 있을까? 엄마는 집에 안 돌아올지도 모른다. 거실에서 혼자 우두커니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 준영이가 불쌍해 보였다. 옆에 가서 앉았다."어디 갔다 왔어?"준영이가 나를 보며 물었다.p138
20인의 철학자 편지
거인 / 고수유 글, 김준영 그림 / 200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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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논술,철학고수유 글, 김준영 그림
생각 깊은 초등학생을 위한 『20인의 철학자 편지』는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노자, 쇼펜하우어 등 동,서양 대표 철학자들이 자신의 삶과 철학을 편지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들려줍니다. 어렵게만 느꼈던 철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들 20인의 철학자들은 한결같이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누구나 자신의 삶 속에 자신만의 삶의 철학이 있다고 말합니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많은 제자들이 감옥으로 찾아와 ‘일단 살아 있어야 하니 죄를 인정하라’고 설득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믿는 것을 밀어붙이고 독약을 마십니다. 『논어』로 유명한 공자는 제자 안회와의 일화를 통해서 유교의 핵심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이야기하고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1. 소크라테스 : 믿는 것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사람이 되거라 2. 아리스토텔레스 : 말 한마디에도 영혼이 있단다 3. 공자 :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란다 4. 노자 : 자연 속에 철학이 있단다 5. 디오게네스 : 진정한 행복을 찾는 사람이 되거라 6. 장자 : 철학이란 생각을 생활로 만드는 것 7. 이율곡 : 어머니가 나의 가장 큰 스승이었단다 8. 탈레스 : 상상하면 그것이 현실이 된단다 9. 쇼펜하우어 : 의심과 반론으로 시작하는 철학 10. 임마누엘 칸트 : 철학자에게 시간은 곧 금이다 11. 베네딕트 드 스피노자 : 자신을 의심하지 말아라 12. 르네 데카르트 : 세상을 보는 눈과 기준을 세우거라 13. 고형곤 : 철학이라는 것은 마음에서 나온다 14. 프란시스 베이컨 : 경험이 곧 철학의 기본이란다 15. 게오르크 헤겔 : 철학은 살아 숨쉬고 바뀌는 것이란다 16. 존 스튜어트 밀 : 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을 찾거라 17. 데모크리토스 : 언제나 스스로 당당한 사람이 되거라 18. 피타고라스 : 영혼의 굴레에 선 아이에게 19. 케에르 케고르 : 경험이 깊이가 된다 20. 라 메트리 : 철학이라는 것은 내 안에 있단다‘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소크라테스는 많은 제자들이 감옥으로 찾아와 ‘일단 살아 있어야 하니 죄를 인정하라’고 설득하지만 끝까지 자신이 믿는 것을 밀어붙이고 독약을 마십니다. 『논어』로 유명한 공자는 제자 안회와의 일화를 통해서 유교의 핵심인 인(仁), 의(義), 예(禮), 지(智)를 이야기하고 ‘진정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견유학파 디오게네스는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겠으니 말해보라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햇볕을 가리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그에게는 따스한 햇볕과 사색할 수 있는 여유가 행복한 조건의 전부였던 것이지요. 또한 베이컨은 ‘극장의 우상,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을 쉽게 설명하면서 ‘경험주의’와 ‘자연주의’ 개념을 피부로 와 닿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국 최초의 철학자 고형곤 박사를 비롯하여 동 · 서양의 대표 철학자들의 철학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의롭다는 것
장수하늘소 / 길도형 지음, 김민선 그림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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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늘소명작,문학길도형 지음, 김민선 그림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시리즈 6권. 초등 중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사회 분야의 교양 도서이다. 6권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정의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드높여 그릇된 생각, 탐욕의 무리들로부터 우리 사회의 참된 가치를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기획된 책이다. 아흔아홉 개를 가진 사람이 한 개 가진 사람의 것을 빼앗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는 사회, 때론 내 이익을 포기하고 더 많은 이들의 행복을 위해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사회야말로 정의가 바로 선 세상이다. 책을 통해 정의의 뜻을 바로 새겨 미래를 아이들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머리말 1.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것도 정의 8 - 우리 반 블랙리스트 - 불량 고교생이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 우리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 문제아가 세계와 문명을 바꾸다 2. 정의로운 노동을 일깨운 청년 16 -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 정의로운 노동을 일깨운 전태일 - 노동자들에게 정의롭지 못한 한국 사회 - 경제 성장의 그늘 3. 기회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정의롭게! 24 - 우리 반 상장왕 - 엄마의 치맛바람이 가져다 준 상장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 나쁜 어린이표와 칭찬 스티커 4. 법 정신의 정의로움 32 - 참 아름다운 재판 - 방청객에게 벌금 걷은 판사 - 처벌 대신 과제를 내준 판사 - 피도 눈물도 없는 법에도 아량이 있다 5.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위한 정의 40 - 청소 아주머니의 눈물 - 일자리를 잃은 청소 아주머니들 - 기업이 지켜야 할 사회적 정의 - 같은 일을 하면서도 받는 차별 6. 정의의 눈으로 사회를 만나요 48 - 세상에서 가장 좋은 사람 - 괴소문이 진실을 가릴 땐 - 살아가는 기쁨과 삶의 참된 맛을 이야기한 키팅 선생님 - 교단에서 쫓겨난 선생님들, 무죄 판결 받다 7. 공정한 경쟁으로 이루어지는 기업 활동 56 - 피자 한 판 추가요! - 공정거래법이 있어! - 석유왕 록펠러의 매점매석 - 밭떼기 거래로 농민들만 울상? 8. 함께 살기 위한 정의 64 - 카지노를 할까 말까? - 정의란 공동의 참된 가치를 찾는 데서 시작 - 마을 사업을 놓고 의가 상한 마을 사람들 - 카지노 사업이 가져다 준 것들 9. 가진 자의 정의 72 - 용만이의 누런 콧물 -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정의로운 마음 - 나눔 통장을 만든 초등학교 - 어릴 때부터 나눔 교육을! 10. 약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한 정의 80 - 정의의 용사 - 정의로운 학교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 누군가의 평생 원수로 남고 싶니? - 사이버 폭력 역시 나쁜 범죄 11. 부패하고 폭력적인 권력과 맞서는 정의 88 - 물러난 대통령 - 4.19혁명은 무엇일까? - 4.19혁명은 왜 벌어졌을까? - 6.29선언을 이끌어낸 넥타이 부대 12. 나를 희생하는 정의 96 - 임자 없는 땅 - 나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한 땅 임자 - 여럿이 같이 행복하게 - 장학금을 내놓고. 공부를 가르쳐 주고이 책은 초등 중저학년(1~4학년)을 대상으로 한 초등 사회 분야의 교양 도서입니다. 이 책은 도서출판 장수하늘소의 '초등학생이 꼭 만나야 할 민주사회 이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정의의 가치에 대해 살펴보고 있습니다. 의롭지 못한 무리들로부터 사회를 지키기 위한 정의 자기 힘만 믿고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힘센 아이들을 보거나, 한겨울 찬바람 속에 살던 곳에서 철거반원들에게 막무가내로 쫓겨나는 사람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아무런 관심도 받지 못한 채 가난과 병마에 시달리는 이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은 어디쯤에 머물러 있을까요? 이런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지 않았을까요? ‘울트라 슈퍼 파워 레인저’가 되어 못된 무리를 혼내 주는 상상! 또 금과 은을 마구 쏟아내는 도깨비 방망이가 있어서 가난한 친구나 이웃을 마음껏 돕는 상상! 세상의 악을 물리치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 생각, 본디 우리 마음속에 늘 자리 잡고 있어요. 사람의 가슴에는 정의로움을 앞세우는 뜨거운 피가 솟구치고 있거든요. 나 혼자만 잘 살고 편안하면 된다고 생각할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러나 가난하고 힘없고 굶주림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보면 마음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마음이 편하지 않아야 사람인 거고, 편치 않은 마음을 풀어 내려고 노력할 줄 아는 사람을 두고 사람구실을 한다고 하는 것이지요. 억눌린 이에게는 자유를, 가난한 이 기뻐 춤추고, 약한 이에게는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주고, 힘세고 잘난 사람은 스스로 마음을 바르게 하고 자기 능력을 나눌 줄 아는 사회. 품성이 바르지 못한 이의 마음을 맑게 이끌고, 사람이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 없도록 사회를 바르게 세우는 것! 그것이 바로 정의의 뜻이지요. 아흔아홉 개를 가진 사람이 한 개 가진 사람의 것을 빼앗지 않는 사회,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는 사회, 때론 내 이익을 포기하고 더 많은 이들의 행복을 위해 자기가 가진 것을 나누는 사회야말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세상이고, 세상 모든 신들의 뜻이랍니다. 《정의롭다는 것 - 우리 반 블랙리스트》는 정의의 참뜻을 되새겨 우리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스스로 인간의 존엄을 드높여 그릇된 생각, 탐욕의 무리들로부터 우리 사회의 참된 가치를 지켜나가자는 뜻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정의의 뜻을 바로 새겨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우리 아이들 스스로 지켜 나갈 수 있기를! 이 책을 펴내는 마음이고 뜻이기도 합니다.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
풀빛 / 이승민 (지은이), 손지희 (그림)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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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명작,문학이승민 (지은이), 손지희 (그림)
풀빛 동화의 아이들 29권. 주인공 동규는 발 고린내로 신발 주인을 구분할 만큼 냄새를 잘 맡는다. 또 다른 주인공 지유는 기막히게 점프를 잘해 한 번에 2층 높이까지도 거뜬히 점프한다. 하지만 이 특별한 능력이 발할 만큼 일상은 험난하지 않다. 그저 둘이 붙어 다니면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선생님이 둘을 예의 주시할 뿐. 그런 평범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바로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는,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 김학구와의 만남이었다. 자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둑이라 부르는 김학구는 아무도 모르는 숲속 벽돌 이층집에서 살고 있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는데다, 사람들이 도둑맞았는지도 헷갈릴 만큼 소소한 물건들을 훔쳐 가 사람들은 그의 존재조차도 모른다. 그런 그가 하필이면 동규 스케이트보드를 훔쳐 갔다. 말했다시피 동규는 냄새를 잘 맡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다. 동규는 집에 오자마자 단박에 스케이트보드가 사라진 걸 알아채고, 지유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냄새를 따라 김학구네 집까지 찾아간다. 자유자재로 점프하는 지유의 도움으로 둘은 스케이트보드를 되찾아 집으로 오며 자기들의 특별한 능력이 도움이 되었다며 기뻐하는데, 문제는 잠자는 김학구의 코털, 아니 얼굴을 건드린 것! 지유는 도둑질한 게 괘씸해서 김학구 얼굴에 잘 지워지지 않는 사인펜으로 낙서를 해 둔다. 잠에서 깬 김학구는 자기 얼굴과 공책에 그려진 낙서를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이를 바득바득 갈며 두 녀석을 잡을 궁리를 하는데. 결국 김학구에게 잡힌 지유와 동규는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에게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이상하고 특별한 능력 6 도둑이 들었어! 9 깊은 숲속 이층집 14 여기가 도둑이 사는 집인가? 18 그림 실력을 보여 주지 22 장난 전화가 아닌데...... .28 가만두지 않겠다! 30 김학구의 반격! 34 나도 그림 실력을 보여 주지 39 먹을 게 달랑 식빵 두 장이라니 44 첫 시도는 실패 50 선녀 날개옷이라고? 56 약점 발견! 60 두 번째 시도는? 65 울음소리의 정체는 뭘까? 72 우리만 도망칠 수 없지 77 투명초를 구하는 방법 81 투명초를 먹으면? 86 김학구가 어떻게 알았지? 93 투명초 두 개를 먹으면? 98 별미 중의 별미! 103 재밌는 물물교환 108 날개옷은 선녀에게 112 경찰서로 가자 115 선녀의 깜짝 선물 118“넌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니?” 냄새 하나는 기막히게 잘 맡는 동규와 고무공처럼 높이 점프하는 지유가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 김학구와 쫓고 쫓기는 요절복통 판타지 모험 동화! 누구나 한 번쯤은 자신에게 초능력이 하나쯤 있기를 꿈꿨을 테다. 한 번 본 건 무엇이든 기억해서 시험 걱정이 없고, 슈퍼맨처럼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어서 지각은 않는다는 그런 초능력 말이다. 그럼, 냄새를 잘 맡고, 점프를 잘하는 것도 초능력이라고 할 수 있을까?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의 주인공 동규는 발 고린내로 신발 주인을 구분할 만큼 냄새를 잘 맡는다. 또 다른 주인공 지유는 기막히게 점프를 잘해 한 번에 2층 높이까지도 거뜬히 점프한다. 하지만 이 특별한 능력이 발할 만큼 일상은 험난하지 않다. 그저 둘이 붙어 다니면 말썽을 부릴 가능성이 있다며 선생님이 둘을 예의 주시할 뿐. 그런 평범한 일상에 예상치 못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바로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는,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 김학구와의 만남! 아이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이야기 도무지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자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도둑이라 부르는 김학구는 아무도 모르는 숲속 벽돌 이층집에서 살고 있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잡힌 적이 없는데다, 사람들이 도둑맞았는지도 헷갈릴 만큼 소소한 물건들을 훔쳐 가 사람들은 그의 존재조차도 모른다. 그런 그가 하필이면 동규 스케이트보드를 훔쳐 갔다. 말했다시피 동규는 냄새를 잘 맡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이다. 동규는 집에 오자마자 단박에 스케이트보드가 사라진 걸 알아채고, 지유와 함께 스케이트보드 냄새를 따라 김학구네 집까지 찾아간다! 자유자재로 점프하는 지유의 도움으로 둘은 스케이트보드를 되찾아 집으로 오며 자기들의 특별한 능력이 도움이 되었다며 기뻐하는데, 문제는 잠자는 김학구의 코털, 아니 얼굴을 건드린 것! 지유는 도둑질한 게 괘씸해서 김학구 얼굴에 잘 지워지지 않는 사인펜으로 낙서를 해 둔다. 잠에서 깬 김학구는 자기 얼굴과 공책에 그려진 낙서를 보고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 이를 바득바득 갈며 두 녀석을 잡을 궁리를 하는데. 결국 김학구에게 잡힌 지유와 동규는 악랄하고 무서운 도둑왕에게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더욱 맛깔스럽게 하는 도둑왕, 선녀, 도깨비 등, 재치 만점 캐릭터들의 등장! 재기 발랄한 이야기꾼 이승민 작가의 신작 동화책! 풀빛 동화의 아이들 29번째 도서인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는 《나만 잘하는 게 없어》, 《내 다리가 부러진 날》, 〈우주 탐험단 네발로행진호〉 시리즈로 개성 있는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이승민 작가의 신작 동화이다. 그의 작품답게 이야기는 아주 천연덕스럽게 현실과 판타지를 오간다. 옛이야기에 등장하는 선녀와 도깨비가 불쑥불쑥 등장하지만 어색하지 않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상상의 경계는 저절로 넓어짐을 느낀다.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도 그렇고 이번 책에서도 작가는 아이들만의 세상에 집중했다. 그래서일까? 《도둑왕, 김학구를 잡아라!》에는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무모하게도 보이는 어린이의 순수함과 정의로움이 있다. 뻔해 보이는 이야기를 뻔하지 않게 만드는 이야기의 재미를 느껴 보기를 바란다. 개성 있는 스타일로 동규와 지유, 도둑왕 김학구를 맛깔스럽게 그려 준 손지희 작가 역시, 이야기에 재미와 생동감을 불어 넣어 주었다. 초능력이라고 하기엔 1% 부족한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동규와 지유의 도둑왕과의 한판 승부는 보는 이에게 통쾌함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