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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드 중학 역사 2-1 (2015년)
미래엔(대한교과서) / 진문규 글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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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대한교과서)
청소년 학습
진문규 글
개념학습편은 주제별 2쪽 구성으로 내용은 풍부하게 호흡은 짧게 구성하여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문제의 구성은 기본-핵심-적중의 3단계로, 주제별?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 그물망식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대단원은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단원의 핵심 주제를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는 역사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실전문제편은 대단원 학습 내용 정리와 실전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 직전 중요한 개념만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단원의 학습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였으며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학교 시험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난이도로 실전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였다.Ⅰ. 근대 국가 수립 운동과 국권 수호 운동 01강 흥선 대원군의 집권 02강 조선의 문호 개방 03강 개화 정책의 추진과 반발 04강 갑신정변의 전개 05강 동학 농민 운동의 전개 06강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의 전개 07강 독립 협회의 활동과 대한 제국의 수립 08강 일제의 국권 침탈 09강 국권 수호 운동 10강 신문물의 수용과 사회·문화의 변화 Ⅱ. 민족 운동의 전개 01강 무단 통치의 실시 02강 3·1 운동의 전개 03강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과 활동 04강 민족 분열 통치와 산미 증식 계획 05강 국내의 민족 운동 06강 무장 독립 투쟁의 전개 07강 민족 말살 통치의 실시 08강 1930 ~ 1940년대 민족 운동 09강 민족 문화 수호 운동 Ⅲ. 대한민국의 발전 01강 8·15 광복과 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 02강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과 6·25 전쟁 03강 4·19 혁명과 5·16 군사 정변 04강 민주주의의 발전 05강 경제 성장과 대중문화의 발달 06강 북한의 변화 07강 통일을 위한 노력 08강 동아시아의 역사 문제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
미디어숲 / 김종찬, 배수정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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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청소년 자기관리
김종찬, 배수정 (지은이)
“미래 경영은 어떻게 발전할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문·사회학은 왜 필요한지”,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나만의 로드맵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책의 특징으로는 관련학과 소개, 비교과활동 소개, 추천동영상과 도서소개 등을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Part 1 경영·인문·사회계열 학생부 사용설명서 내 진로를 위한 고등학생 때부터 준비할 것들 . 어떤 성향이 경영·경제계열에 잘 맞을까? . 어떤 성향이 통계·회계계열 잘 맞을까? . 어떤 성향이 인문·사회계열에 잘 맞을까? .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을 살펴보자 2015개정 교육과정 경제·경영·인문·사회계열 전공을 위한 과목선택 로드맵 . 경영·경제계열 진로를 위한 3년간 교육과정 . 통계계열 진로를 위한 3년간 교육과정 . 회계·세무계열 진로를 위한 3년간 교육과정 . 인문계열 진로를 위한 3년간 교육과정 . 사회계열 진로를 위한 3년간 교육과정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구체화하자 . 자율활동의 구체화 . 동아리활동의 구체화 . 진로활동의 구체화 . 경영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경제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통계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철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역사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사회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심리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 정치외교학과 창체활동 들여다보기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으로 융합적 지식을 보이자! . 경영·경제·통계학과 . 철학과 . 역사학과 . 사회학과 . 심리학과 . 정치외교학과 Part 2 경영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 경영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경제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광고홍보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무역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관광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경영학 분야 . 경제학 분야 . 광고홍보학 분야 . 무역학 분야 . 융합학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영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경제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광고홍보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무역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관광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경영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경제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광고홍보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무역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관광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Part 3 통계·회계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 통계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회계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세무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통계학 분야 . 회계학 분야 . 세무학 분야 . 융합학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통계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회계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세무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통계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회계학계열 추천도서 및 동영상 . 세무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Part 4 인문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 철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역사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연구원 분야 . 공공 분야 . 사기업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철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역사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철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역사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Part 5 사회계열 진로 사용설명서 대학에 들어가서 수강하는 과목 . 사회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심리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 정치외교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은? 졸업해서 나아갈 수 있는 분야 . 연구원분야 . 사회학연구원 . 공공 분야 . 사기업 분야 계열별 핵심 키워드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사회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심리학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정치외교학 계열별 연계 도서와 동영상을 추천해주세요 . 사회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심리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 정치외교학계열 추천도서와 동영상 부록. 계열별 참고 사이트경영·인문·사회계열 진학 준비를 위한 모든 것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빅데이터 시대에 경영·통계학과 인문·사회학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10년 전에는 세계 10위 기업 중 7곳이 석유회사와 금융회사였다. 하지만 지금은 7곳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활용하는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애플, 알페벳,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 기업이다. 그만큼 빅데이터가 혁신과 경쟁력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증명한다.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인문·사회학을 전공한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하여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애플이 성공한 이유도 애플의 DNA인 인문학을 기술에 결합해 감성 마케팅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은 “미래 경영은 어떻게 발전할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문·사회학은 왜 필요한지”, “꿈을 이루기 위해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나만의 로드맵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책의 특징으로는 관련학과 소개, 비교과활동 소개, 추천동영상과 도서소개 등을 통해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계열별 직업과, 앞으로 유망한 계열별 진로 로드맵 5가지 시리즈 . 공학계열 진로 로드맵(로봇과 공존하는 기술자) . 의학·생명계열 진로 로드맵(AI와 공존하는 의사, 생명공학자) . 경영·인문·사회계열 진로 로드맵(빅데이터로 조망하는 경영컨설턴트) . 언어·문화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VR을 활용한 1인 방송제작자) . 교대·사대계열 진로 로드맵(AI교사와 함께 교육하는 교사) 이 책의 특징과 차별화 . '팟캐스트 진학주책쇼' 인기진행자의 진학 정보제공과 직업 컨설팅 . 입시콘서트 및 중·고교 진로 강연자의 나만의 계열별 맞춤전략 제공 . 경영·인문·사회계열 진학을 위한 합격생의 로드맵과 학생부 내용 제시 . 경영·인문·사회계열 역량 개발과 계열별 융합인재 양성에 따른 심층 준비법 . 학생 개개인의 계열별 역량을 향상시키실 수 있는 진로 로드맵 제시 . 미래 유망한 직업과 전망을 소개하여 진로선택에 도움 제공 . 자기주도학습전형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활동목록 소개 경영학과 경제학은 비슷하게 보이지만, 그 학문의 성격이 매우 다르므로 각 학과에 어울리는 모습도 차이가 있다.
맏이
논장 / 토어 세이들러 지음, 조원희 그림, 권자심 옮김 / 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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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청소년 문학
토어 세이들러 지음, 조원희 그림, 권자심 옮김
청소년시대 5권. 자아 수용, 도전과 용기, 책임과 충실, 무엇보다도 삶을 향한 진지한 물음, 헌신적인 사랑과 짝사랑, 경쟁과 배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매혹적인 자연 소설이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새겨 주는 아픔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야생에 관한 이야기다 몬태나 목장의 소나무에서 6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까치 매기는 꽤나 까칠하다. 조금의 상상력도 없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매기’라는 이름을 지어 준 엄마와 아빠도, 머리가 텅 빈 수다쟁이로 살아가는 까치들의 삶도 답답하기만 하다. 다른 새들과 동물들, 사람들, 울타리 저 너머… 세상엔 배워야 할 게 너무나 많다. 매기의 그런 허기진 마음을 채워 준 것은 짝도 새끼도 아닌 바로 이웃의 까마귀이다. 까마귀 잭슨은 처음에는 퉁명스러웠지만 자존심 강한 매기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외양간 위 작은 상자 지붕에서 기꺼이 친구이자 스승이 되어 준다. 가장 의지하던 잭슨이 죽고 자신도 여우한테 죽을 뻔한 일을 겪은 뒤, 마침내 매기는 타고난 호기심과 방랑벽대로 그렇게 바라던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먼저 너 자신한테 충실해라, 그리고 다른 사람한테도 충실해라.” 자아 수용, 도전과 용기, 책임과 충실, 무엇보다도 삶을 향한 진지한 물음. 헌신적인 사랑과 짝사랑, 경쟁과 배신이 어우러진 이야기로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매혹적인 자연 소설.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마음 깊이 새겨 주는 아픔과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야생에 관한 이야기. “문제는, 남과 다르면서 동시에 같아지기는 힘들다는 거야.” 몬태나 목장의 소나무에서 6형제의 맏이로 태어난 까치 매기는 꽤나 까칠하다. 조금의 상상력도 없이 평범하기 그지없는 ‘매기’라는 이름을 지어 준 엄마와 아빠도, 머리가 텅 빈 수다쟁이로 살아가는 까치들의 삶도 답답하기만 하다. 다른 새들과 동물들, 사람들, 울타리 저 너머…… 세상엔 배워야 할 게 너무나 많다. 매기의 그런 허기진 마음을 채워 준 것은 짝도 새끼도 아닌 바로 이웃의 까마귀이다. 까마귀 잭슨은 처음에는 퉁명스러웠지만 자존심 강한 매기에게 점차 마음을 열고, 외양간 위 작은 상자 지붕에서 기꺼이 친구이자 스승이 되어 준다. 잭슨은 특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전하고, 둥지를 잡동사니로 채우는 짝이 괴롭다고 털어놓는 매기에게 “지난 세월 동안 배운 게 있다면, 네 자신한테 먼저 충실하지 못하면 다른 이들한테도 충실할 수 없다는 거지.”라고 말해 준다. 마침내 매기는 타고난 호기심과 방랑벽대로 그렇게 바라던 모험을 떠나게 된다. 가장 의지하던 잭슨이 죽고 자신도 여우한테 죽을 뻔한 일을 겪은 뒤. “이 세상은 위험한 곳이야.” 짙푸른 털 빛깔 때문에 ‘블루보이’라 불리는 늑대, ‘자연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계획으로 국립 공원에 강제 이주당했다 탈출한 블루보이는 우연찮게 매기의 목숨을 구해 준다. 이후 매기가 날아다니며 사냥감을 발견해 내면 블루보이가 덮치는 식으로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매기와 블루보이는 까치와 늑대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운명을 함께하게 된다. 보기 드물게 거대한 늑대 블루보이는 충실한 암컷 앨버타와 짝을 이루어 우두머리로서 무리가 살아남는 데 최선을 다한다. 새끼들을 낳고 기르고 잃고, 다른 늑대 무리와 싸움을 벌이기도 하면서 블루보이와 매기는 여러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눈다. 몇 달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자 매기와 블루보이의 관계는 먹이로 공생하는 관계를 넘어선다. .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난생처음 봐.” 블루보이의 첫째 아들 라마는 태어나면서부터 궁금한 게 너무나 많다. 늘 “뭐예요?”를 입에 달고 살며, 피어나는 꽃들에, 변화무쌍한 하늘에, 날아다니는 새들에 감탄을 금치 못한다. 사슴을 쫓다가도 딱정벌레에 마음을 빼앗기고, 사냥에 앞서는 일보다 뒤처지는 형제를 걱정하고, 다른 늑대들 앞에서 으스대는 일에는 관심이 없다. 그런 모습은 결코 우두머리의 모습이 아니다! 그러다 라마는 아름답게 우는 코요테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코요테라니! 이건 정말 늑대 사회에서 용납되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라마는 늑대와 코요테가 뭐가 그렇게 달라서 친구가 될 수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라마가 복잡한 마음으로 무리를 떠났을 때, 한 젊은 늑대가 다친 블루보이한테 도전하고, 라마는 자신한테 기대되는 삶과 자신이 살고 싶은 삶 사이에서 갈등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군가는 실망할 것이다. 그게 아버지일수도, 코요테일수도, 아니면 그 자신일 수도 있다. “차별이나 편견, 고정관념에 대해 토론할 때 시작 자료로 쓰기에 이상적인 책이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 실수를 두려워 않는 도전, 실수를 만회할 줄 아는 용기 박진감 넘치는 이 장엄한 동물 이야기에서 ‘맏이’란 여러 동물을 가리키는데, 나뭇가지 위에서 “가여운 네발 달린 짐승들”을 내려다보며 이야기를 서술해 나가는 까치 매기를 말하기도 하고, 매기를 진정한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우두머리 늑대 블루보이를 가리키기도 하며, 무리에 대한 책임과 평범하지 않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블루보이의 첫째 아들 라마를 나타내기도 한다. 각 맏이들은 서로 다른 가치를 대변하며, 그 삶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에게 삶에서 중요하게 여겨야 할 가치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만든다. 너 자신에게 충실하라는 말을 평생의 지침 삼아 치열하게 야생의 삶을 살아 내는 매기. 어떤 어려움에도 품위를 잃지 않는, 전통적인 맏이이며 가족을 지키는 아버지의 표상인 블루보이.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과는 거리가 먼, 자신에게도 성실하고 상대도 실망시키지 않을 길을 찾아낸 라마. 각 맏이들의 삶은 서로 달라 보이지만 한꺼풀 들춰 보면 매기의 도전 정신과 블루보이의 생존 본능과 라마의 열정은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진다. 바로 자기 앞의 생에 대한 치열함이다. 우리는 저마다 하늘 아래 ‘유일무이’한 존재이다. 문제는, 남과 다르면서도 같아질 수는 없다는 점. 가족을 저버린 매기에게 문득문득 찾아오는 외로움은 감내해야 할 몫이다. 사회적 기대를 벗어난 라마 역시 별종으로 치부됨을 피할 수는 없다. 당연하게, 블루보이의 헌신에는 누구도 훼손 못 할 권위와 자발적인 복종이 따른다.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 선택에는 응당한 대가가 따르는 냉엄한 현실이 우리 삶이다. ■ 온갖 위험과 살아남기 위한 노력으로, 하지만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세상 세이들러는 의인화된 동물들을 통해 사회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이러한 접근은 독자들이 어려운 삶의 선택이나 두려운 사건들을 객관적인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웨인스콧 족제비》나 《못된 마거릿》, 《뉴욕 쥐 이야기》에서 동물들은 서로 말을 하고 사랑하고 사회적 활동을 한다. 《맏이》에서는 여기에 환경에 대한 생각을 더해 인위적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일이 아무리 좋은 의도에서 출발했더라도 복잡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은근히 보여 준다. 목장주들은 늑대들이 가축들을 사냥할 거라고 투덜대고, 늑대들은 식구들과 생이별을 해야 했으니. 죽음을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맞닥뜨리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실연의 아픔으로 죽음까지 생각했지만 막상 눈앞에 닥친 죽음 앞에서 생명의 본능이 꿈틀댈 때, 우리는 생명의 소중함과 그 소중한 생을 어찌 살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다. 적자생존, 새끼를 지키려는 부모의 사랑, 먹히는 자들한테도 먹는 자들한테도 어김없이 닥치는 죽음, 자연의 법칙은 가차 없지만 그 안에 깃든 것들은 너무나 강렬하고 아름답고 애처롭다. 세이들러는 절대 함께할 것 같지 않은 다른 종 사이의 어울림으로 어쩌면 인간 세계 역시 서로 다른 종, 타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벗어던지고 진정한 이해와 우정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지 않았을까! 삶은 종종 우리를 선택의 기로에 서게 한다. 형제를 배신하고 편안한 삶을 선택했던 블루보이의 동생 설리나 벤이 두 번째 선택에서는 결코 실수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 역시 자기 앞에 닥친 선택의 기로에서 눈을 부릅뜨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맏이’라는 제목만으로는 실제보다 한정된 이야기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책 안에는 단순한 맏이들 이야기를 뛰어넘는, 훨씬 더 많은 것들이 담겨 있다.
열흘간의 낯선 바람
자음과모음 / 김선영 지음 / 2016.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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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김선영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56권. 스테디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작품으로, ‘시간’에 이어 ‘존재’라는 철학적 주제를 작가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진짜 나를 찾아 떠난 청춘들의 눈부시게 빛나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존재감을 SNS 프레임 안의 세상에서 찾는 십대 소녀 이든은 혼자 떠나게 된 몽골 여행을 통해 실재의 세계를 오감으로 느끼며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된다. SNS 속 세상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라고 믿는 십대가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존재 자체로서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렸다.아무렇지 않은 척 저마다의 동굴 내동댕이쳐지다 핑크할머니와 나 이십 일간의 낯선 사람 은하수는 흐르고 별똥별은 지고 걸어도 걸어도 그들만의 방 고개를 들고 당당하게 발문 작가의 말SNS 프레임 속 세상에 갇힌 십대 문명이 닿지 않은 몽골 초원, 낯선 바람 속에서 우주 속의 나와 만나다! 스테디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신작 진짜 나를 찾아 떠난 청춘들의 눈부시게 빛나는 여정 ‘좋아요’를 눌러주는 낯선 사람이 없어도 존재만으로 충분한 진짜 ‘나’를 만나는 시간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시간을 파는 상점』 작가 김선영의 기대작! 『열흘간의 낯선 바람』은 ‘시간’에 이어 ‘존재’라는 철학적 주제를 작가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현실에서 느끼지 못하는 존재감을 SNS 프레임 안의 세상에서 찾는 십대 소녀 이든은 혼자 떠나게 된 몽골 여행을 통해 실재의 세계를 오감으로 느끼며 진정한 ‘나’와 마주하게 된다. SNS 속 세상을 현실보다 더 생동감 있는 세계라고 믿는 십대가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 존재 자체로서의 자신과 마주하는 과정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청소년문학 스테디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 기대작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인 『시간을 파는 상점』은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진 작품이라는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다. 출간 이후 많은 시간이 흘렀음에도 지금까지 꾸준하게 다수 기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있다. ‘시간’이라는 철학적인 주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풀어낸 이 작품은 청소년문학 대표 작가 김선영이 가진 작가로서의 역량을 여실히 보여준다. ‘선택과 책임’, ‘불안’이라는 주제를 다룬 후속작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역시 김선영 작가 특유의 탄탄한 이야기와 섬세한 문장으로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작 『열흘간의 낯선 바람』은 청소년문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인 ‘나’라는 존재에 대한 물음에 행위(doing)가 아닌 존재(being) 자체로 답하고 있다. 『시간을 파는 상점』에 이어 또 다시 철학적 주제를 작가만의 깊이 있는 사유가 담긴 아름다운 문장, 흡인력 있는 긴밀한 서사로 풀어낸 『열흘간의 낯선 바람』은 십대뿐 아니라 성인 독자에게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손바닥만 한 프레임에 갇혀 사는 나, SNS 속 세상이 전부라고 믿는 너 실재의 세계로 떠나는 우리들의 특별한 여행 수많은 팔로워를 거느리며 인스타그램의 ‘초록여신’으로 통하는 고1 송이든. 먹고 자는 것도 잊은 채 보정에 매달린 그녀의 노력이 첫사랑 진경우의 오프라인 만남 요청으로 드디어 빛을 발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SNS에서 얻은 행복감은 가상 세계에서 현실로 옮겨지는 순간 산산조각이 나버린다. 대놓고 무시하는 진경우의 태도에 이든이 성형수술을 결심하자 엄마는 느닷없이 몽골 여행을 제안한다. 여행 당일에서야 혼자 떠나는 여행임을 알게 된 이든. 게다가 온통 모르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열흘간 낯선 곳을 여행해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몽골 초원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아 휴대폰을 쓸 수가 없다. 낯선 곳, 낯선 사람 속에서 이든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현대인에게 휴대폰은 일종의 만능열쇠이다. 그것은 세계와 나를 연결해주는 통로이자, 부담스럽고 버거운 상황으로부터 나를 지켜주는 방패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나 어정쩡하고 어색한 시간과 공간에 놓이면 휴대폰을 집어 든다. 습관처럼, 수시로 SNS에 접속하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곁에 서로의 존재를 증명해줄 실체가 버젓이 있는데도 말이다. 주인공 이든과 함께 여행하게 된 핑크할머니, 허단, 우석 오빠도 우리와 다르지 않다. 무릎이 맞닿을 정도로 비좁은 4인용 침대칸 몽골 횡단열차 안에서 공연히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자신의 존재를 감추려 한다. SNS가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는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사람들 속에서도 외롭다고 느낀다. 그래서 자꾸만 ‘좋아요’를 눌러주거나 댓글을 남겨주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확인하려고 한다. 과연 SNS 속 세상이 전부일까. 손바닥만 한 프레임 안에 나를 담아낼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나는 누구인가. 이 책은 그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온몸을 쉴 새 없이 두드리는 바람, 별빛을 흩뿌려놓은 은하수, 광활한 몽골 초원 속에서 아주 간결하게 나를 실감하게 해준다. ‘나는 누구인가’ 관계와 소통, 존재에 대한 물음 그 해답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눈부시게 빛나는 여정 SNS에 길들여진 우리에게 같은 공간에서 오랜 시간 낯선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은 부담스럽고 버거운 일이다. 혼자서 여행을 떠나는 것도 처음인데 설상가상으로 낯선 사람들 속에 놓이게 된 이든은 이 상황으로부터 도망치고 싶다. 이 상황이 어색하고 불편하긴 대학생인 우석 오빠도 마찬가지이다. 결국 이들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오프라인으로 가져와 실행하는 것으로 어색한 시간과 공간을 채워나가기로 한다. 이름하여 ‘열흘간의 낯선 사람 프로젝트’. 낯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내보이듯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는 것이다. 몽골의 사막에서, 초원에서, 별똥별로 끊어지고 이어지는 멤버들의 이야기 속에서 모두는 서서히 깨닫게 된다. 우리는 프레임 밖에서도 충분히 존재할 수 있음을. 우리의 존재는 결코 작지 않음을.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우리는 혼자가 아니다. 별과 별이 어깨를 겯고 서로를 비춰주듯, 그래서 서로를 따듯하게 빛나게 해주듯. ―126쪽 ‘좋아요’ 숫자로 우열이 가려지는 SNS 속 프레임 세상. 그곳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내보이기보다 타인에게 내가 어떻게 보이느냐에 집중하게 만든다. 결국 내가 누구인지 나조차 알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자신을 아는 것, 존재의 본질에 다가가는 것은 분명 어렵고 고통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거센 바람처럼 우리를 훑고 지나는 그 고통에서 달아나지 않는 사람만이, 그 고통의 심연을 진지하게 마주해본 사람만이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진정한 ‘나’를 만날 수 있음을 이 책은 말하고 있다.좋아요 숫자가 올라갈수록 우쭐해지며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맛보는 존재감 같은 것이 생겼다. 나와 연결된 사람이 셀 수 없이 많으며 이들은 나의 셀카와 일상이 중계되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는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거다.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어 나는 그 라인 속에서 숨을 쉬며 살고 있다. 학교에 많은 아이들이 실재하지만 온라인 속 팔로워들만 못했다. 같은 반에 실재하는 아이들이 오히려 허상이 아닐까. 먹통인 전화기를 보자, 접속되지 않은 나는 더욱 고립되어 진짜 외로운 섬이 된 듯했다. 연결되었던 모든 것들과 이별을 고한 것처럼 몹시 쓸쓸했다. 세상에서 나는 완전히 잊힌 존재가 된 것 같은, 고립무원의 쓸쓸함 같은 게 파도처럼 덮쳤다. 스무 명 남짓이 내 눈앞에 실재하는데도 의미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내가 올린 사진이나 댓글에 좋아요를 눌러주던 팔로워들이 몹시 그리웠다. 묘한 구석이 있는 곳이었다. 이국의 낯선 땅. 나는 춤하고는 담 쌓은 사람인데 무언가에 단단히 홀려 넘어간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지금의 상황이 실감나지 않았다. 꼭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았다. 낯선 것은 긴장감도 주지만 무장해제도 시킨다. 알 수 없는 곳에서 알 수 없는 힘을 뿜어 올리는 것, 긴장감도 어색함도 모두 떨쳐버리게 하는 힘이 있었다.
고등 셀파 화학 1 (2022년)
천재교육 / 김필수 (지은이) / 201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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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김필수 (지은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하였다.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을 대비한다. 또한,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를 담았다.Ⅰ. 화학의 첫걸음 1. 생활 속의 화학 01. 우리 생활과 화학 02. 탄소 화합물 2. 물질의 양과 화학 반응식 01. 몰 02. 화학 반응식 03. 용액의 농도 Ⅱ. 원자의 세계 1. 원자의 구조 01. 원자의 구성 입자 02. 현대 원자 모형과 전자 배치 2. 원소의 주기적 성질 01. 원소의 분류와 주기율 02. 원소의 주기적 성질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1. 화학 결합 01. 화학 결합의 성질 02. 화학 결합의 종류 2. 분자의 구조와 성질 01. 결합의 극성 02. 분자의 구조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 동적 평형과 산 염기 반응 01. 가역 반응과 동적 평형 02. 산 염기와 중화 반응 2. 산화 환원 반응과 화학 반응에서 열의 출입 01. 산화 환원과 산화수 02. 산화 환원 반응의 양적 관계 03. 화학 반응에서 열의 출입 1) 유튜브에 문제 답변 서비스 제공 2)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 3)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 4)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5)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 평소 학교 공부와 병행할 때는 개념 기본서로 꼼꼼히 학습하세요. 학교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문제 기본서로 빈출 문제를 짚어가며 공부하세요.
순수에게
사계절 / 손석춘 지음 / 200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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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인문,사회
손석춘 지음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사회적 진실을 공론의 장으로 내오는 데 앞장서 온 비판적 언론인 손석춘. 저자 손석춘은 처음으로 십대에게 글을 띄우며,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순수함’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권한다. 그렇다면 순수는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이 책 <순수에게>는 순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열 가지 실천적 명제를 제시한다. 진보나 보수 같은 색안경에 속지 말고 언제나 진실을 추구해야 하며, 남에게 기대지 말고 자기 발로 우뚝 서야 하며, 역사를 톺아보아야 하며, 민주주의를 알아야 하고, 성과 사랑을 ‘배워야’ 하며, 자아실현을 위해 창조적 노동의 길 선택해야 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고, 신문과 TV를 꼼꼼히 짚어보아야 하며, 정치를 좀 알아야 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야 한다. 저자가 던지는 이런 문제들은 우리를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이끌어 간다. 누군가의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사는 일, 누군가의 생각을 나의 생각으로 믿는 대신 나의 사고를 시작하는 일, 이것을 우리 모두 지금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1. 숨겨진 진실 밝혀내기 2. 자기 발로 우뚝 서기 3. 인류의 길 톺아보기 4. 민주주의 나무 찾기 5. 자아실현의 길 그리기 6. 신문과 TV 짚어보기 7. 자기주도 학습 익히기 8. 싱그러운 사랑 배우기 9. 정치 경멸의 정치 읽기 10. 아름다운 집 상상하기경쟁력 부르짖는 사회, 대한민국 십대는 외로운 세대 지금 십대 청소년들은 이전 세대에 비하여 경제적으로 풍족하고, 현상적으로 민주주의가 정착한 시대에 태어났다. 이렇게 ‘세상 좋아진’ 시대의 십대, 과연 잘 지내고 있을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라는 영화가 나온 지 20년이 지났지만 현실은 조금도 달라진 것이 없다. 기성세대는 십대를 염려한다 하면서도 조용히 학업에만 열중하라고, 조금만 인내하라고 속삭일 뿐이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행복은 성적순이고 세상은 냉혹한 경쟁 질서를 받아들이라며 십대를 옥죄고 있다. 기성세대는 이런 상황을 알고도 모른 척 해왔다. 대한민국 십대는 행복하게 살 권리를 저당 잡히고 사회 속에서 유배당한 외로운 세대이다. 십대, 쉼 없이 자아는 흔들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두렵지만, 그 무엇보다 친구와의 우정이 소중하고, 때묻지 않은 열정에 휩싸이며, 아무런 조건 없이도 누군가를 사랑할 줄 아는 순수한 나이다. 누구나 자신이 지나온 그 시절을 돌아본다면 이 말에 동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현대 한국 사회는 청소년들에게 그 누구도 십대의 순수함을 지켜 나가라고 말하지 못한다. ‘순수하게’, ‘정의롭게’, ‘아름답게’ 살아가는 법,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일보다 시험용 지식을 외는 일이 우선이 되었다. 그것은 기성세대에게 책임이 있다. 기성세대가 서로 ‘최선을 다하세요’라고 격려하기보다 ‘대박 나세요’, ‘부자 되세요’라고 말하는 데 익숙해진 것은 ‘순수’와는 너무나 거리가 멀어졌다는 증거다. 과정이야 어떻든 돈만 많이 벌기를, 사회의 뒷받침에서야 비로소 얻은 물질적 혜택이지만 독식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남이야 어떻든 나 먼저 앞서기를 바라는 물질주의, 이기주의를 이 사회는 부추겨 왔다. 그 결과는 사회 양극화와 경제 위기, 도덕적 타락으로 나타났다. 사회의 구성원들은 생존 경쟁으로 내몰려 제각기 힘겨운 인생의 싸움을 해나가야 한다. 십대도 삶의 문제, 사회의 문제에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십대들에게 가장 밀접한 교육의 문제에서조차 십대는 주체가 아니라 대상일 뿐이다. 아무리 0교시 수업을 반대해도 십대들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가 보아도 돌아온 것은 진실과 거리가 먼 무책임한 질타였다. 순수함을 지켜 나가기를 소망하며 십대에게 건네는 열 가지 실천 명제 오랫동안 언론계에 몸담으면서 사회적 진실을 공론의 장으로 내오는 데 앞장서 온 비판적 언론인 손석춘. 그는 그동안 우리 사회의 성숙한 발전을 위해 여러 권의 책을 내왔지만 이번엔 처음으로 십대에 띄우는 글을 썼다. 저자 손석춘은 십대들에게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순수함’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권한다. 순수, 어떻게 지켜가야 할까? 이 책 <순수에게>는 순수를 지켜 나가기 위해 열 가지 실천적 명제를 제시한다. 진보나 보수 같은 색안경에 속지 말고 언제나 진실을 추구해야 하며, 남에게 기대지 말고 자기 발로 우뚝 서야 하고, 역사를 톺아보아야 하며, 민주주의를 알아야 하고, 성과 사랑을 ‘배워야’ 하며, 자아실현을 위해 창조적 노동의 길 선택해야 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야 하고, 신문과 TV를 꼼꼼히 짚어보아야 하며, 정치를 좀 알아야 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어야 한다. 이 실천 명제들을 설명하면서 저자는 결코 독자를 쉬운 길로 데려가지 않는다. 순수함을 지키며 사는 일은 거짓과 차별을 용인하며 사는 일이 아니기에 그렇다. 저자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거짓을 진실로 믿는가를 뼈아픈 역사적 사실을 통해 알려 주기도 하고, 외면하고 싶은 사실, 인정하기엔 껄끄럽게 여겨지는 사실들도 여지없이 폭로한다. *선택의 연속인 삶에서 내가 선택해야 할 것은 진정 무엇일까? *거짓이 진실의 가면을 쓰는 세상, 진실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민주주의를 왜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라 하는가? *신문은 누가 그리는 그림일까? *시험과 관계없이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랑이 상품화된 세상에서 어떻게 아름다운 사랑을 배울 수 있을까?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정치를 떠날 수 있을까? *우애와 연대보다 경쟁이 더 중요한 가치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왜 노동자가 될 학생들이 자신이 노동자가 된다는 사실을 모를까? 저자가 던지는 이런 문제들은 우리를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근본적인 물음으로 이끌어 간다. 누군가의 삶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사는 일, 누군가의 생각을 나의 생각으로 믿는 대신 나의 사고를 시작하는 일, 이것을 우리 모두 지금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사실 순수함을 잃어버린 세대들은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래서 저자가 십대에게 건네는 말들은 단지 십대에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실천 명제들은 순수함을 잃어버린 기성세대들에게도 순수한 꿈과 희망을 되살리게 할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다.사람은 어쩌면 미완성의 존재라기보다 완성이 불가능한 존재라고 말하는 게 더 적절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자기완성을 이야기하는 까닭은 사람이 예외 없이 죽음을 맞는 데 있습니다. 죽음에 이른 순간, 바로 그 순간은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삶의 ‘완성’일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삶이 있을 수 없으니까요.그렇다면 문제는 명료합니다. 죽음에 이르기 전에 나는 무엇으로 오직 하나뿐인 나의 삶을 실현해 나갈 것인가? 출생과 죽음 사이에 놓인, 오직 일회적인 내 삶의 시간에 무엇을 창조할 것인가? 그 물음에 답할 때 자신이 삶의 주체가 되지 않을까요? 사르트르는 인생을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말했지만, 저는 C에는 선택(choice)만이 아니라 창조(creation)가 있다는 진실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p.88 중에서스웨덴 청소년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서 연대의 가치를 익히고 노사 갈등과 바람직한 노사 관계에 대해 폭넓고 깊게 학습합니다. 그런 학습은 특정 정당과 관계가 없습니다. 청소년이 민주 시민으로서 사람답게 살아갈 기본 교양을 갖추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모든 타인을 경쟁 상대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감으로써 자신의 삶을 풍부하게 해 주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일, 노사 관계가 기본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로서 자기 권리를 당당하게 주장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10대를 준비시키는 일은 교육이 마땅히 담당해야 할 몫입니다. - p.184 중에서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
서해문집 / 이영호, 김하민 (지은이), 2DA (그림)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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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영호, 김하민 (지은이), 2DA (그림)
챗GPT에서 스마트스쿨까지, 알파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공존 안내서. 알파세대, 즉 2020년대의 청소년은 인공지능과 함께 성장하며 그 발전을 주도할 세대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는 ‘기술적 특이점’을 맞이할 주인공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빛과 어둠을 맞부딪혀 가며 AI 시대를 객관적으로 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나아가 인간은 아니지만 높은 지능을 가진 AI와 인간의 공존이 불러올 여러 가지 윤리적 딜레마를 통해 우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대하고, 이용하며, 책임져야 할지 함께 고민해본다.★프롤로그 사람처럼 생각하는 기계를 아세요? 1. 인공지능,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 AI와 함께 살기 ○ 누구든 가르침을 준다면 선생님으로 대해야죠! × 기계는 기계일 뿐, 사람처럼 대우할 순 없어요! 2. 편리함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양보할 수 있을까요? - 나를 들여다보는 AI ○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일이에요! × 안전을 핑계로 나를 들여다볼 권리는 없어요! 3. 인공지능, 모두에게 공정할까요? - AI와 공정성 ○ AI는 흔들림 없는 심판이에요! × 인간의 편견을 학습하는 AI, 공정하다고 볼 수 없어요! 4. 인공지능, 왜 그렇게 판단할까요? - AI와 설명 가능성 ○ 망망대해에서 얻은 나침반이에요! × 나의 미래를 AI의 손에 맡길 수는 없어요! 5. 인공지능, 만들고 사용할 때 어떤 책임이 따를까요? - AI와 책무성 ○ 인공지능은 편리한 기계일 뿐이에요! × 공정한 경쟁이라면 정보를 공개해야 해요! 6. 인공지능, 과연 안전한 기술일까요? - AI의 위험성 ○ 스마트스쿨, 거스를 수 없는 대세! × 아직은 위험한 기술이에요! 7. 인공지능,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 AI와 사회통합 ○ AI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어요! × 더 큰 학력 격차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인용 및 자료 출처2045년? 2025년! 성큼 다가온 특이점 알파세대를 위한 AI 공존 안내서 챗GPT가 말해주지 않는 인공지능 윤리 이야기 AI와 함께 하루 종일 아침 7시, 포근한 노랫소리에 눈을 뜹니다. 요란한 알람 대신 내 취향을 배려한 스마트홈 AI 스피커의 선곡이에요. 침대에서 내려오면 전등이 켜지고 커튼도 걷힙니다. 섭씨 15도에 습도는 40%, 미세먼지는 좋음. 파란 하늘엔 뭉게구름이 앉아 있네요. 씻고 밥을 먹는 동안에도 AI 스피커는 쉬지 않아요. 수업 시간표와 준비물을 알려주죠. 날씨에 걸맞은 옷차림도 추천해줍니다. 학교 가는 길은 부모님과 가장 많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에요. 사람의 조작이 필요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 덕분이죠. 학교에 들어서면 정문과 교실에 설치된 얼굴인식 CCTV가 출결을 체크해요. 체온을 비롯한 건강상태까지 알려주는 똑똑한 친구죠. 오늘 수학시간엔 삼각형의 각도와 변의 길이를 구해봅니다.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괜찮아요. 태블릿 교과서가 내 학습 수준에 맞춰 몇 번이라도 친절히 설명해줄 테니까요. 진로상담은 미술과 인문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요즘 가장 기다리는 시간이에요. 선생님의 손엔 AI 입시 코디네이터가 내 적성과 성적을 꼼꼼히 분석한 자료가 들려 있습니다. 오늘은 무슨 말씀을 해주실까요? 방과 후엔 어디서든 AI 튜터와 함께합니다. 과제와 예·복습을 꼼꼼히 짚어주는 것은 물론 말하기 힘든 고민까지 상담해주는 인공지능 과외 선생님이죠. AI 튜터 덕분에 엄마 아빠 때처럼 하루를 학원에서 마무리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해 질 무렵이면 스마트홈이 우리 가족의 식성을 고려한 메뉴와 레시피를 내놓습니다. 저녁 식사는 대개 유튜브나 넷플릭스가 추천하는 콘텐츠와 함께해요. 고단한 일과를 정리하며 슬슬 잠자리에 들 시간. 숨가쁜 하루를 보내긴 했는데, 뭔가 허전하다고요? 걱정 말아요. AI와 함께한 일상을 빠짐없이 기록한 챗봇이 나의 오늘을 근사한 일기로 정리해줄 테니까요. 특이점 이후의 인공지능 인류의 ‘세 번째 발견’일까? 또 다른 갈등과 차별의 도구일까?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과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에 인공지능이 모든 분야에서 인류의 지성을 뛰어넘는 시기, 즉 ‘기술적 특이점’이 찾아올 거라고 전망해요. 특이점 이후에는 그때까지 인류가 이룩한 기술발전이 한낱 원시문명으로 보일 만큼 폭발적인 진보가 이뤄진다고 하죠. 한편 첨단기업 테슬라의 CEO이자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 토니 스타크의 모델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는 커즈와일의 예측보다 한참 앞선 2025년에 인공지능이 인간을 추월하리라고 봅니다. 재밌는 것은 커즈와일이 AI와 인간의 공존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데 반해, 머스크는 AI가 인류에게 위험한 존재가 될 가능성을 경계하죠. 이렇듯 상반된 두 입장은 1950년대 영국의 과학자 앨런 튜링이 ‘생각하는 기계’란 개념을 만들어낸 당시부터 팽팽하게 맞서왔습니다. 미국의 과학자 겸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가 《아이, 로봇》(1950)에서 절대 인간을 해치지 않으며, 위험에 처한 인간을 돕는 존재로서 ‘로봇의 3원칙’을 만든 이래 이 전통을 따르는 정의로운 로봇들이 개발되었어요. 오늘날 학생의 공부를 돕는 AI 로봇교사, 장애인의 이동을 돕는 안내자 로봇, 전염병과 기후위기를 예측하는 슈퍼컴퓨터가 대표적이죠. 반면 영국의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가 인간이 만든 과학기술이 인간에게 고통을 안기는 지옥 같은 세상을 그려낸 《멋진 신세계》(1932) 이후, 수많은 영화와 소설에서 인공지능이나 로봇을 인류의 적으로 설정했습니다. 오늘날 독재권력의 감시자로 이용되는 안면인식 CCTV, 죄의식 없이 살상을 저지르는 전쟁로봇, 불법 합성 콘텐츠로 사람들의 명예를 더럽히는 딥페이크, 랜섬웨어를 감염시켜 돈을 갈취하는 해킹 AI 등이 바로 ‘멋진 신세계’의 후예들이죠. 머지않아 인류의 능력을 넘어설 인공지능. 불과 전기에 이은 인류의 ‘세 번째 발견’이 될까요? 아니면 또 다른 갈등과 차별을 불러올 ‘재앙의 씨앗’이 될까요?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는 양측의 입장과 근거를 부딪혀가며 인공지능의 진짜 모습에 다가갑니다. 이야기꾼이자 토론의 진행자는 십수 년간 학교 현장에서 인공지능의 발전과 그것이 가져올 변화를 관찰하고 연구해온 교육학자와 교사예요. 인간과 AI의 공존이 불러올 딜레마 알파세대를 위한 인공지능 윤리 이야기 2010년 전후로 출생한 알파세대,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접하며 성장한 최초의 세대입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세계 최고의 바둑기사들을 압도하는 장면을 아무런 충격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세대이기도 해요. 앞으로도 인공지능과 공존하며 그 발전을 주도할, 그리하여 마침내 특이점을 경험할 주인공이죠. 그러나 인공지능에 익숙하다는 게 곧 인공지능이 가져올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죠. 교사, 변호사, 공무원 등 인간의 역할을 대신 수행하는 AI로봇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안면인식 CCTV가 주는 편리와 안전을 위해 프라이버시를 양보해도 좋을까요? AI 면접관은 정말 사람을 차별하지 않을까요? AI의 결정을 ‘근거는 알 수 없지만 신의 한 수’라며 무작정 믿어도 좋을까요? 챗GPT가 쓴 글은 누구의 것일까요? 인공지능은 과연 안전한 존재일까요? 《인공지능은 선생님을 대신할까요?》는 인공지능 시대의 법과 제도의 변화, 특히 인간 이상의 지능을 가진 존재지만 인간은 아닌 AI와 공존함으로써 벌어지는 윤리적 딜레마를 탐구합니다. 모두 챗GPT가 답할 수 없는, 인간이 판단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죠. 긍정의 날개와 부정의 날개, 그 중심에서 균형을 잡는 ‘몸통’ 낙관적인 사람이 비행기를 만들면 비관적인 사람은 낙하산을 만든다고 하죠. 세상엔 긍정과 부정의 시선이 모두 필요해요. 매사에 낙천적인 ‘그래’는 인공지능(AI)을 척척박사에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줄 기술로 봅니다. 늘 신중한 ‘아닌이’는 인공지능이 판단의 근거를 알 수 없는 데다가 인간의 나쁜 편견까지 학습한 기술, 그래서 ‘똑똑하지만 위험한 존재’라며 경계하죠. 둘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건 바로 여러분이에요. 긍정과 부정의 날갯짓이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AI와 함께하는 세상에서 우리에게 어떤 고민과 태도가 필요할지, 나만의 중심을 만들어보아요.
나를 믿는 기술
개마고원 / 마리 조제 오데르세 지음, 고아침 옮김, 뤽 테송 그림 / 201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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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마리 조제 오데르세 지음, 고아침 옮김, 뤽 테송 그림
자신감이 뿌리를 내리는 데 청소년기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구체적인 ‘자신감 충전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나를 믿는 기술’을 닦는 훈련법을 몇 가지 제시하고 있지만 오히려 저자가 주력하는 것은, ‘그까짓 것 한다고 뭐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파고들어 공감에 기초한 설득을 해내는 데 있다. 청소년들이 흔히 처하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며 제시한 방법을 독자들이 실천하게끔 하는 동기유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저자의 방법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와 주변의 협조를 활용하는 가운데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전자에는 ‘장점 목록 작성하기’ ‘단점조차도 인정하고 격려하기’ ‘호흡법 활용하기’ 등이 포함되고, 후자에서는 ‘자기주장 더 잘하는 법’ ‘소모임 활용하기’ ‘도움을 주면서 거꾸로 얻는 법’ 등이 설명된다.1장: 같지만 다른 우리 나는, 너는, 그는 자신감이 부족하다 / 자존감을 높이기 / 자존감 부족은 어디에서 오는가? / 여러분은 가치 있는 존재인데 가끔씩 그걸 잊어버립니다! / 권리를 가지세요! / 경험이 없어도! / 자기 몸을 받아들이고, 있는 그대로 자신을 드러내기 / 연예인들이요? 여러분과 그리 다르지는 않답니다 / 신체 능력 / 군살 / 옷입기라는 기운 빠지는 과업 / 자신감 되찾기 2장: 가정과 나 모두 다른 가정 / 집에서 자신감 있게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 학업과 여가 / 형제보다야 학교가 힘들지요! / 형제, 누이… 그리고 나 / 홀로 남겨지다! / 생활에 찌든 가정들 / 남들과는 사뭇 다른 가족 3장: 나와 타인 남들의 시선 / 있는 날과 없는 날! / 소심함 / 남들과의 관계, 늘 즐겁지는 않아요! / 과감히 차이를 주장하기 /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기 / 조금씩 내딛기 도움말/ 내 안의 자신감 일깨우는 법 _ 문지현똑똑똑, 자신감 있어요?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건 누구나 다 안다. 하지만 그것이 늘 되풀이해서 언급되는 이유는 ‘자신감 부족’이 매우 흔하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감이 없을 경우 이를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저자는 자신감 부족이 생기는 텃밭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어서 자신감이 뿌리를 내리는 데 청소년기가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전제로 구체적인 ‘자신감 충전 매뉴얼’을 제시하고 있다. 자신감 부족의 내면 자신감은 주로 초등학교 시절에 그 기초가 완성된다. 이때 반드시 그리고 자연스레 거쳐야 할 ‘안전감’ ‘자기 정체성’ ‘소속감’ ‘학업성취도에 대한 믿음’ ‘사회성’ 등의 경험에 문제가 있었을 경우 청소년기는 ‘자신감 부족’이란 어려움에 쉽사리 노출된다. 이때 자신을 긍정적으로 봐주지 못한다면, 사소한 실패나 어려움만으로도 성장과정에서 반드시 이뤄야 할, 학업을 성취하려거나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려는 노력 자체가 중단되기 쉽다. 자신감이란 스스로 자신을 믿어줄 때, 즉 마음의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긍정적일 때 생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설사 실수를 하더라도 자신은 여전히 가치 있는 존재”임을 안다는 것이다. 이는 스스로를 조건 없이 사랑한다는 뜻이다. 이럴 때 “이런저런 약점과 단점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최선의 행동을 할 능력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의미의 자신감이 비로소 생기는 것이다. 자신감 가꾸기, 상황별 실천 매뉴얼 자신감이 어느 순간 불쑥 생겨나는 게 아니라 꽃을 키우듯 가꿔가는 것이라면, 말 그대로 ‘나를 믿는 마음’도 매일 매일 단련해가는 식으로 가꿔갈 수 있지 않겠는가. 여기서 저자는 ‘나를 믿는 기술’을 닦는 훈련법을 여럿 제시하지만, 그것은 어찌 보면 그리 특별할 것도, 새로울 것도 없는 방법들이다. 오히려 저자가 주력하는 것은, ‘그까짓 것 한다고 뭐가 되겠어?’ 하는 생각을 파고들어 공감에 기초한 설득을 해내는 데 있다. 청소년들이 흔히 처하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며 제시한 방법을 독자들이 실천하게끔 하는 동기유발에 초점을 두고 있는 셈이다. 저자의 방법론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와 주변의 협조를 활용하는 가운데 ‘나를 있는 그대로 드러내기.’ 전자에는 ‘장점 목록 작성하기’ ‘단점조차도 인정하고 격려하기’ ‘호흡법 활용하기’ 등이 포함되고, 후자에서는 ‘자기주장 더 잘하는 법’ ‘소모임 활용하기’ ‘도움을 주면서 거꾸로 얻는 법’ 등이 설명된다.
올리드 중학 역사 1-1 (2015년)
미래엔(대한교과서) / 송상희 글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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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송상희 글
개념학습편은 주제별 2쪽 구성으로 내용은 풍부하게 호흡은 짧게 구성하여 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문제의 구성은 기본-핵심-적중의 3단계로, 주제별?유형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 그물망식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대단원은 인포그래픽 형식으로 단원의 핵심 주제를 정리하여 쉽고 재미있는 역사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실전문제편은 대단원 학습 내용 정리와 실전문제로 구성되어 있다. 시험 직전 중요한 개념만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대단원의 학습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였으며 기출 문제 분석을 통해 학교 시험과 가장 유사한 형태와 난이도로 실전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였다.Ⅰ.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01강 역사의 의미와 인류의 출현 02강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의 문화 03강 문명의 발생과 메소포타미아 문명 04강 이집트 문명과 페니키아·헤브라이 05강 인도 문명과 중국 문명 06강 청동기와 철기 문화의 확산 07강 고조선의 건국과 발전 08강 여러 나라의 성장 Ⅱ. 삼국의 성립과 발전 01강 고구려의 건국과 성장 02강 백제의 건국과 성장 03강 신라의 건국과 성장 04강 고구려의 영토 확장 05강 백제의 중흥 06강 신라의 발전과 가야 연맹의 성립 07강 종교와 과학 기술의 발달 08강 고분과 불교 유산 09강 삼국과 가야의 대외 교류 Ⅲ. 통일 신라와 발해의 발전 01강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 02강 신라의 삼국 통일 03강 왕권의 강화와 통치 제도의 정비 04강 통일 신라의 문화와 대외 교류 05강 발해의 건국과 발전 06강 발해의 문화와 대외 교류 07강 귀족의 왕위 다툼과 지방민의 봉기 08강 새로운 세력과 사상, 후삼국의 성립 Ⅳ. 고려의 성립과 변천 01강 고려의 건국 02강 통치 체제의 정비 03강 고려 전기의 대외 관계 04강 문벌 귀족 사회의 동요 05강 무신 정변과 농민과 천민의 봉기 06강 몽골의 침략과 대몽 항쟁 07강 원의 내정 간섭과 권문세족의 성장 08강 공민왕의 개혁과 신진 사대부의 성장 09강 고려 전기의 문화 10강 고려 후기의 문화 Ⅴ. 조선의 성립과 발전 01강 조선의 건국과 국가 기틀의 확립 02강 통치 제도의 정비와 대외 교류 03강 훈민정음의 반포와 편찬 사업 04강 과학 기술의 발달과 다양한 예술 05강 사림의 성장과 붕당의 출현 06강 서원과 향약의 보급과 성리학의 발달 07강 왜란의 발생과 극복 08강 광해군의 중립 외교와 호란의 극복 09강 고려 전기의 문화 10강 고려 후기의 문화
고전의 시작 : 동양철학
생각학교 / 황광우.홍승기 지음 / 20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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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황광우.홍승기 지음
30만부 이상 팔린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집필한 시리즈이다. 저자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고전 100권을 집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 읽기를 권하고자 했다. ‘동양철학’ 편은 ‘진리와 나’, ‘군자의 인간탐구’, ‘세상의 배꼽’, ‘마음과 배꼽’, ‘다른 생각의 힘’의 다섯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는 ‘진리와 나’는 동양의 진리관을 이야기한다. 동양철학에서는 진리를 도(道)라고 표현했다. 공자와 노자, 부처의 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된 진리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둘째 주제는 ‘인간’이다. 맹자와 순자, 한비자와 정약용의 인간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엿보며 인간의 본질과 바른 삶에 대해 알아본다. 셋째 주제는 ‘세계’이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며, 어떻게 변화하는가? 중국의 주희, 한국의 이이와 이황 그리고 서경덕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넷째 주제는 ‘마음과 세계’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존의 이론과 학설들은 시대에 맞지 않게 되고, 새로운 주장들이 제기된다. 이러한 새로운 주장들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특정 시대의 주요 사상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다섯째 주제는 ‘다른 생각의 힘’이다. 생각의 방향을 바꾸면 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다. 장자와 지눌, 최제우와 마오쩌둥까지 새로운 생각의 출현을 담고 있다.동양철학(26편 수록) 1부 진리와 나 1. 군자의 삶은 가까이 있다. 공자 『논어』 2. 우리는 하늘의 뜻을 실천한다. 『중용』 3. 자연에서 배워라 노자 『도덕경』 4. 절대적이고 고정적인 건 없나니 용수 『중론』 5. 울타리 안에 매몰되지도 말고 벗어나지도 말라 원효 『대승기신론소』 6. 깨달음에 이르는 길 『바가바드기타』 2부 군자의 인간 탐구 7. 나는 천하를 바꿀 수 있다 『대학』 8. 우물에 빠진 아이를 보면 왜 구하고 싶어지는가? 맹자 『맹자』 9. 삶과 사상이 일치하다 정약용 『목민심서』 10. 현실에서 인간의 의지를 구하라 순자 『순자』 11. 지켜지지 않는 원칙은 변칙일 뿐이다 한비자 『한비자』 3부 세상의 배꼽 12.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주역』 13. 성리학의 바이블 주희 『근사록』 14. 만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가 서경덕 『화담집』 15. 마음을 집중하여 공손하게 배워라 이황 『성학십도』 16. 현실을 바꾸지 않으면 어찌 학문이랴 이이 『성학집요』 4부 마음과 세계 17. 마음 한 번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라 혜능 『육조단경』 18. 내 마음 안에 다 있소이다 왕양명 『전습록』 19. 유학은 뿌리고 도가는 기르고 불교는 수확한다 휴정 『선가귀감』 20. 하늘에서 봐라, 차이가 없다 홍대용 『의산문답』 21. 유행을 추측하라 최한기 『기학』 5부 다른 생각의 힘 22. 쓸모없음의 큰 쓰임 장자 『장자』 23. 세상을 알면 괴롭지 않다 『법구경』 24. 단박에 깨달아 이타를 실천하라 지눌 『원돈성불론』 25. 용천검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 하리 최제우 『동경대전』 26. 실천해야 앎이 있다 모택동 『실천론』1. 오늘을 질문하고 내일을 향해 행동하라 전국의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고전의 시작』 시리즈 2015년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에 ‘고전’이 신설되었다. 특이한 점은 고전이 문학 분야를 넘어 사상고전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문학 등의 다양한 동서양 고전 읽기를 주요 학습 목표로 제시한다. 그런데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교사와 학생은 고전 읽기가 결코 쉽지 않다. 짧은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고전 핵심 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생각정원은 『고전의 시작』 시리즈의 방향성을 기획하면서 2014년 3월에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전 설문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파악했고, 좀더 흥미롭고 재밌게 고전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정했다. 첫째, 원문과 해제를 함께 읽어야 한다. 원문으로 고전을 읽는 것은 매우 좋은 독서법이지만, 학생들은 두꺼운 원문을 읽을 시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원문을 발췌한 글만 읽는다면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과정이다. 사상가의 고민과 고전의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길잡이를 해줄 원문 발췌와 더불어 해제를 함께 읽는 것이 최선책이다. 둘째, 위대한 사상가들은 왜 고전을 집필했는가? 고전을 쓰게 된 배경을 담고자 했다. 한 권의 고전이 탄생하기까지는 사상가의 큰 고민과 시대적 요구가 있다. 고전을 쓴 사상가의 삶과 고민을 충분히 안다면, 어려운 고전의 내용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셋째, 고전이 제시하는 물음을 현대적 의미와 연결하여 고민하고자 했다. 고전은 인간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가치들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살피고자 했다. 넷째, 고전의 핵심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여러 고전을 읽다보면 동서양의 사상사들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각기 시대적 상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결국 동양이나 서양이나 인간다운 삶에 필요한 가치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생각 플러스’라는 팁을 두어서 동서양 사상가들이 핵심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진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맹자와 아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원고가 탈고된 이후에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께 원고평과 추천사를 받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학교도서관저널’ 그리고 ‘고전을 읽는 교사들’ 모임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책을 읽고 자문과 더불어 추천을 해주셨다. 2.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가 제안하는 주제로 읽는 사상고전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의 특징 『고전의 시작』 시리즈의 저자는 30만부 이상 팔린 『철학 콘서트』의 저자 황광우의 야심찬 기획이다. 그는 동서양의 대표적인 사상고전 100권을 집필하면서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 읽기를 권하고자 했다. 왜냐하면 고전은 인간다운 세상을 위한 질문이자, 분노이고 바람이다. 플라톤은 올바른 정치를 위해 『국가』를 집필했고, 『맹자』는 굶주린 백성보다 자신만을 챙기는 왕에게 “왜 정의롭지 못한가?” 꾸짖는다. 유성룡의 『징비록』은 백성들이 다시는 전쟁에 희생되지 않길 바라는 뼈아픈 반성의 기록이다. 고전은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 물을 던지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담고 있으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사상고전은 비판적 사고와 생각을 키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은 ‘진리와 나’, ‘군자의 인간탐구’, ‘세상의 배꼽’, ‘마음과 배꼽’, ‘다른 생각의 힘’의 다섯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는 ‘진리와 나’는 동양의 진리관을 이야기한다. 동양철학에서는 진리를 도(道)라고 표현했다. 공자와 노자, 부처의 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된 진리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둘째 주제는 ‘인간’이다. 맹자와 순자, 한비자와 정약용의 인간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엿보며 인간의 본질과 바른 삶에 대해 알아본다. 셋째 주제는 ‘세계’이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며, 어떻게 변화하는가? 중국의 주희, 한국의 이이와 이황 그리고 서경덕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넷째 주제는 ‘마음과 세계’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존의 이론과 학설들은 시대에 맞지 않게 되고, 새로운 주장들이 제기된다. 이러한 새로운 주장들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특정 시대의 주요 사상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다섯째 주제는 ‘다른 생각의 힘’이다. 생각의 방향을 바뀌면 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다. 장자와 지눌, 최제우와 마오쩌둥까지 새로운 생각의 출현을 담고 있다.
로직아이 수 민트 6
로직아이(로직인) /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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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직아이(로직인)
청소년 학습
<로직아이 수> 집필위원 (지은이), 박우현 (감수)
필독서 네 권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애플북스)와 <재미있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더숲), <빈처>(현진건), <운수 좋은 날>(현진건)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다. 토의 토론(스스로 논제를 만들어 토론해 볼까?) 문제가 들어 있다. 글쓰기 논술 실력도 신장된다. 요약과 정리(핵심어 파악하기, 좋은 요약문 고르기, 구조도로 요약하기, 주장하는 글 요약하기, 자신의 글 써 보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재밌어서 밤새읽는 화학 이야기 토론의 목적을 생각하는 토론 - 스스로 논제를 만들어 토론해 볼까? 운수 좋은 날 · 빈처 요약과 정리◎ 현장에서 수업하는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실전적인 교재, 현장 학습을 지향하는 독서논술교재 . 누구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개방 지향적인 독서논술교재 ● 중학생을 위한 독서논술교재 의 특징 ① 필독서 네 권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애플북스)와 『재미있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더숲), 『빈처』(현진건), 『운수 좋은 날』(현진건)에 대한 활동지와 길라잡이로 구성했습니다. ② 토의 토론(스스로 논제를 만들어 토론해 볼까?) 문제가 들어 있습니다. 글쓰기 논술 실력도 신장됩니다. ③ 요약과 정리(핵심어 파악하기, 좋은 요약문 고르기, 구조도로 요약하기, 주장하는 글 요약하기, 자신의 글 써 보기) 관련 문제들이 들어 있어서 요약과 정리의 노하우를 습득하고 실습할 수 있습니다. ④ 대한민국 최초로 해당 책을 이용한 PSAT
내일은 해피엔딩
블랙홀 / 수진 닐슨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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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수진 닐슨 (지은이), 김선희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10권. <조지 클루니 씨, 우리 엄마랑 결혼해줘요>와 <형, 내 일기 읽고 있어?>로 한국 독자들에게 잘 알려진 수진 닐슨의 세 번째 한국어 번역작이다. 캐나다 출간 당시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캐나다도서관협회 추천도서, 캐나다 온타리오도서관협회 추천도서 선정은 물론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상까지 휩쓴 화제작이다. 스튜어트는 암 투병 중이던 엄마를 잃고, 애슐리는 성정체성을 커밍아웃한 아빠와 멀어진다. 그리고 얼마 후 오랜 직장 동료였던 스튜어트의 아빠와 애슐리의 엄마가 사랑에 빠지면서 네 사람은 불편할 수밖에 없는 동거를 시작한다. 지능은 뛰어나지만 병약한 열네 살 스튜어트와 패셔니스타이지만 공부에는 별 관심이 없는 열다섯 살 애슐리가 하루아침에 남매가 된 것이다. 공통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이 한 집에 살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빵빵 터지는데…. 이 작품은 스튜어스와 애슐리 가족이 혼합 가족이 되면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통해 편부모 가족, 가족 해체, 죽음, 트라우마, 성소수자, 따돌림, 학교 폭력, 데이트 폭력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 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이슈들을 유머러스하면서도 깊이 있게 그려내고 있다. 특히 스튜어트와 애슐리의 시점을 교차하며 서술해 나가는 방식을 통해 두 인물 각각의 시선과 입장을 선뜻 독자에게 전달하는데, 이것은 독자로 하여금 뜻밖의 상황에 처한 인물들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게 만든다.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이 가족, 과연 내일도 ‘해피’할 수 있을지 우리는 지켜보지 않을 수 없다.내일은 해피엔딩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우리, 어떻게 가족이 된 걸까?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 선정! 캐나다도서관협회 추천도서 선정!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상 수상! 열네 살 스튜어트는 암 투병 중이던 엄마를 잃고 아빠 레너드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레너드가 오랜 직장 동료 캐롤라인과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면서부터 스튜어트의 일상은 급변한다.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캐롤라인의 집으로 이사하게 된 것이다. 평범하던 삶에 날벼락을 맞은 사람은 스튜어트만이 아니었다. 안 그래도 캐롤라인의 딸 애슐리는 성정체성을 커밍아웃한 아빠 필만으로도 난감하고 복잡한 심경을 충분히 느끼고 있던 터다. 애슐리는 멋쟁이 아빠 대신 평범하기 그지없는 레너드가 맘에 들 리 없다. 게다가 그의 아들 스튜어트는 그저 찌질이처럼 보였다. 영재학교에 다니던 스튜어트가 애슐리가 다니는 학교로 전학 오면서 둘 사이는 급격하게 변한다. 물론 나쁜 쪽으로……. 미숙아로 태어난 탓에 왜소한 체격과 약간의 병약함까지 지닌 스튜어트에게 일반 학교 생활은 쉽지 않다. 애슐리는 아빠의 커밍아웃과 더불어 스튜어트랑 의붓 남매가 되었다는 사실이 학교 안에 퍼지는 걸 절대로 원치 않는다. 학교에서 애슐리는 패셔니스타에다가, 쿨한 이미지에, 유행까지 선도하고, 인기마저 높은 학생으로 존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학교 안에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소문이 돌고 오해가 쌓이고, 관계가 재정립되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새 집과 새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 녹록지 않고, 애슐리는 아빠의 남자 친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시름한다. 무엇보다 스튜어트를 괴롭히던 학교 최고 인기남 자레드와 애슐리의 관계가 뜨거워지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예상치 못한 가족의 탄생! 어느 날 갑자기, 새 가족이 생긴다면? 편부 가족과 편모 가족이 만나 새로운 가족이 탄생했다. 물론 모든 가족 구성원이 만족할 만한 결정은 아니었다. 독립심은 있으나 사교성이 부족한 스튜어트에게 엄마의 죽음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큰 좌절감을 주었다. 어느 날 갑자기, 아빠의 커밍아웃은 애슐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엄마 아빠의 이혼은 둘째 치고 학교에서 늘 인기 있어야 하는 애슐리의 지위에 흠이 생기는 게 더 큰 문제다. 『조지 클루니 씨, 우리 엄마랑 결혼해줘요』와 『형, 내 일기 읽고 있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독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수진 닐슨의 작품 『내일은 해피엔딩』은 이토록 어설픈 혼합 가족 안에서 스튜어트와 애슐리를 통해 그 어떤 선택권도 없이 타협과 화합을 강요당하는 두 청소년의 시각을 잘 그려냈다. 특히 돋보이는 점은 또래에 비해서 왜소한 체격에, 늘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하는 스튜어트와 학교에서는 인기쟁이지만 집에서만큼은 맘대로 할 수 있는 게 단 한 개도 없는 애슐리의 입장이 교대로 서술된다는 점이다. 분명 같은 상황이라도 전혀 다르게 받아들이는, 둘의 아이러니한 관점이 오히려 소소한 재미를 유발함과 동시에 뜻밖의 감동까지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는 다양한 주변 인물들은 독자에게 의외의 즐거움일 것이다. 영어덜트 소설로서 흠 잡을 데 없는 이 이야기가 한국 독자들에게 과연 어떠한 재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맹랑한 이야기 속의 깊은 감동 상처 받은 이들을 위한 가장 확실한 응원 이 작품에는 비단 가족 이야기만 담겨 있지 않다. 새로운 가족을 이루면서 파생되는 관계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갈등이나 연대가 발생한다. 가령 조금 남다르다는 이유로 학교 폭력의 대상이 된 스튜어트가 상황을 극복하는 방식은 매우 흥미롭다. 때론 주체적으로 때론 주변인에게 도움을 청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 국면을 전환시키는 스튜어트를 통해 편견으로 인해 소외당한 인물을 그리기 위한 작가의 고민이 엿보인다. 또한 집단 내에서 보이지 않는 서열로 친구 관계를 맺고 우월함을 과시하는 데 익숙한 애슐리가 어떤 사건에 휘말리면서 상처 받고 진정한 우정과 관계에 대해 깨닫는 대목 역시 미묘하게 변해가는 ‘관계들’을 현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 작품은 다소 예민할 수 있는 지점을 꽤 능숙하게 돌파한다. 작가는 성정체성에 대한 고민과, 그에 대한 세간의 시선을 어떻게 다룰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쿨한 태도를 갖고 있다. 인종에 대한 편견 역시 은연중이라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혐오를 묘사하는 방식이 다소 노골적일 수 있으나, 가해자와 피해자의 구분을 확실히 함으로써 저급한 풍토를 지적하겠다는 의도를 못 박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후반부에 그려지는,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상처 받은 인물들이 연대하는 장면은 독자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이로써 작가는 신간 『내일은 해피엔딩』을 통해 ‘지금’ 상처 받는 이들에게도 ‘내일’ 행복할 거라는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의 내일이 ‘해피’하길 바라는 마음으로…….무엇보다 최고는, 캐롤라인에게 딸이 하나 있다는 것이다. 이름은 애슐리이고, 나보다 한 살이 많다. 나는 애슐리와 몇 번밖에 만나지 못했다. 애슐리는 무척 예뻤지만, 귀가 잘 안 들리는 것 같았다. 내가 얘기 좀 하려 할 때마다 저만치 그냥 걸어가 버리거나 텔레비전 볼륨을 엄청 크게 키웠다. 그런데 1년 6개월 전, 아빠가 엄마를 앉혀 놓고 말한 딱 한 마디가 우리 집을 산산조각내고 말았다.“난 게이야.” 정말 거지 같은 하루를 보냈다. 과학 시간에 쪽지시험을 망쳤다. 그리고 로렌이 뽕 브라를 입는다는 소문을 퍼트리는 것 말고 내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는데도, 로렌은 그게 내 잘못인 것처럼 굴었다. 종이 울렸을 때 로렌은 나랑 말조차 안 섞으려 했다. 게다가 그 애는 린제이, 아미라, 그리고 요코까지 자기편으로 만들어 나랑 말하지 못하게 했다.
중학생 문해독서 1호
이태종NIE논술연구소 /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은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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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종NIE논술연구소
청소년 학습
행복한 논술 편집부 (엮은이)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10년에 걸쳐 개발했다. 이들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다. 선정된 책마다 독서의 방향성과 지식의 확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체 내용 요약 지문과 7개의 심층 질문을 제시했다. 마지막 7번의 심층 질문은 시사와 연계해 토론과 논술이 가능하도록 해서,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과학 1.『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5 동물행동학자가 들려주는 동물과 인간의 이야기 2.『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13 인간과 자연의 관계 돌아봐야 3.『청소년을 위한 환경 교과서』 21 자원 재사용 생각할 때 4.『세상을 바꾼 동물』 29 역사의 중요한 변화에 동물이 있었다 정치 5.『참여하는 시민 즐거운 정치』 37 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민주주의 발전한다 경제 6.『빨간 양털 조끼의 세계 여행 우리 앞에 펼쳐진 세계화의 진실』 45 세계화의 풍요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7.『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53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사회 8.『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61 시장 원리 주의 때문에 굶주리는 사람들 9. 『인권과 소수자 이야기 우리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 69 소수자 인권 존중해야 민주주의 발전한다 문화 10.『조선 최고의 예술 판소리』 77 사회의 모순을 해학으로 풀어낸 판소리 11.『문화가 보인다 세상이 보인다 톡톡 이슬람』 85 이슬람 문화 바로 알기 기타 12. 『청소년을 위한 역사란 무엇인가』 93 역사란 무엇인가 13. 『식탁 위의 세계사』 101 인류의 역사를 바꾼 먹거리 이야기 국내 문학 14. 『아우를 위하여』 109 민주주의는 불의에 저항하는 용기에서 시작 15. 『허생전』 117 시장의 약점 악용한 매점매석의 폐해 그려 16. 『완득이』 125 차별 없는 세상 만들기 세계 문학 17.『걸리버 여행기』 133 모험담 통해 인간 사회의 모순과 비리 풍자 18.『갈매기의 꿈』 141 가장 높이 나는 갈매기가 되기 위한 도전 그려 19.『멋진 신세계』 149 인간의 불행이 사라진 미래 문명 사회의 비극 20.『변신』 157 고립되고 소외를 당하는 현대인의 모습 그려독서를 지도하시는 분 심층 독서가 필요한 학생을 위한 책! 염상섭(1897~1963)의 단편 소설 ‘표본실의 청개구리’(1921년)에는, 청개구리를 해부하니 오장에서 더운 김이 모락모락 난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생물학적으로 보면 청개구리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틀린 표현입니다. 문학적 문해력(literacy)이 부족할 경우 오류로 받아들일 수 있지요. 이러한 상황은 그래도 나은 편에 속합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문해력이 약해 교과서를 읽고도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실질 문맹이 3분의 1을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의 최근 조사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국어 영역이 당락을 좌우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님들도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초등학생 때부터 사교육에 매달리고 있지요. 문해력이란 글 등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읽거나 보고 이해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문해력이 부족하면 시험 문제가 무엇을 묻는지 몰라 성적이 떨어지고, 책을 읽어도 배경 지식을 쌓지 못합니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오해를 사기도 쉽습니다. 가짜 뉴스에 속아 손해를 보기도 하지요. 국제성인역량조사에 따르면 무엇보다 직장에서 업무 처리 능력이 떨어져 일자리를 잃을 위험이 두 배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문해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핵심 능력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전문가들은 문해력을 증진하려면 어려서부터 평소에 영역을 넘나드는 독서를 꾸준하게 하는 길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학년이 될수록 성적과 관계가 없는 책 읽기를 멀리 하거나, 독서를 해도 어떻게 읽어 낼지 몰라 무턱대고 하기 때문에 ‘아이 쇼핑’ 수준에 머물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읽어도 머리에 남는 것이 없고, 시간만 낭비하게 되지요. ‘행복한 논술’은 책을 읽으며 내용을 이해하고 평가하고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중학생을 위한 독서 프로그램을 10년에 걸쳐 개발했습니다. 그리고 60권의 필독서에 적용해 『문해독서』라는 3권의 책으로 출간합니다. 이들 책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중학생이라면 갖춰야 할 다양한 영역의 배경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선정된 책마다 독서의 방향성과 지식의 확장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체 내용 요약 지문과 7개의 심층 질문을 제시했습니다. 마지막 7번의 심층 질문은 시사와 연계해 토론과 논술이 가능하도록 해서,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했습니다. 한 권의 책을 읽어도 뚫어지게 읽으면서 평생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프로그램입니다.
유형 + 내신 고쟁이 수학 (하) (2023년)
이투스북 /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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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진짜 기출로 완성하는 내신 대비 훈련서! 최근 5개년간 실제 고등학교 중간, 기말고사에 출제된 1000개 이상의 시험지를 분석하여 반영한 유형서+심화서 형태의 중상위권 교재로 내신에 자주 출제되는 빈출 문제는 물론, 수능형 문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최신 내신 트렌드에 최적화된 문제들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1. 교과서 수준의 기본 문항부터 다양한 형태의 최고난도 킬러 문항까지 단계별 학습이 가능 2. 선수학습과의 연결을 통해 개념의 흐름을 보여주는 ‘개념 정리'와 유형별 문제해결방법을 알려주는 '유형 해결 TIP'을 제공 3. 내신 기출, 교육청/평가원 기출문제까지 철저하게 분석하여 개정 교육과정에 맞게 반영Ⅳ. 집합과 명제 01. 집합 02. 명제 Ⅴ. 함수와 그래프 01. 함수 02. 유리함수와 무리함수 Ⅵ. 경우의 수 01. 경우의 수 02. 순열과 조합▶개념 정리 _새롭게 학습하는 내용과 연결되는 선수학습 내용 정리 ▶STEP 1_교과서를 정복하는 핵심 유형 _개념을 적용하는 기본 훈련을 할 수 있는 중하 난이도의 문항들을 단원별 핵심 유형별로 분류하여 제공 _유형별 문제 해결 방법을 알려주는 '유형해결TIP'을 제공 ▶STEP 2_내신 실전문제 체화를 위한 심화 유형 _내신 시험 및 수능/모평, 학평에서 변별력 있는 문제로 자주 출제되는 중상 난이도의 문항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제공 _배점이 높게 출제되는 단답형 및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함. _문제의 조건과 답을 연결할 수 있도록 풀이의 흐름을 도식화 한 '대표문항 스키마(schema)' 수록 ▶STEP 3_내신 최상위권 굳히기를 위한 최고난도 유형 _종합적 사고력이 요구되는 최고난도 문항 제공 _배점이 높게 출제되는 단답형 및 서술형 문항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함.
서양철학사를 보다
리베르스쿨 / 강성률 지음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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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
청소년 철학,종교
강성률 지음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서양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생생한 사진이 화려하게 배치되어 있다. 철학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 저서, 예술 작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음란한 편지 열두 통을 썼다는 누명에 시달렸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루이 14세의 연금 제안도 거절하고 평생 안경알을 갈고 닦았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아내를 끔찍이 사랑했던 애처가 철학자는 누구인지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가득하다. 또한,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근본 물질에 대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이끈 양대 학파의 끝없는 고민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 등이 담겨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머리말 1장 고대 철학 1 자연의 근본 물질을 찾다 | 자연 철학의 시대 1 최초의 철학자들 - 이오니아 학파 -탈레스, 물이 없으면 당장에 죽고 만다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시메네스, 만물의 근원은 아페이론일까? 공기일까? -헤라클레이토스, 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 2 수가 우주를 지배한다 - 피타고라스 3 세계는 고정되어 있다 - 엘레아 학파 -크세노파네스와 파르메니데스, 엘레아 학파의 선구자 -제논, 아킬레우스는 거북을 따라잡지 못한다 4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다 - 다원론자 -아낙사고라스, 만물은 종자로부터 태어난다 -엠페도클레스, 물.불.공기.흙이 만물의 뿌리다 -데모크리토스, 분필을 쪼개다 보면 원자가 남는다 |생각해 보세요 - 원자론이 왜 쾌락주의로 연결될까요?| 2 인간에게로 눈을 돌리다 | 아테네 시대의 철학 1 ‘지혜로운 자’인가 ‘궤변론자’인가 - 소피스트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문화 번영 시대를 맞이하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나는 소피스트다 -소피스트는 궤변론자일 뿐인가? 2 세계 4대 성인으로 손꼽히다 - 소크라테스 -악처를 둔 건장한 추남 -너 자신을 알라 -정치적 음모에 말려들어 사형 선고를 받다 3 소크라테스의 수제자 - 플라톤 -플라톤의 몸값으로 세워진 대학, 아카데미아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은 플라톤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모든 인간은 죄수다, 동굴의 비유 -철학이 플라톤이고, 플라톤이 곧 철학이다 4 현실에 충실한 체계적 사상가 -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이 사랑한 제자 -구슬이 떨어지면 잠에서 깨어나 사색을 시작하다 -모든 인간은 죄수다, 동굴의 비유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다 |생각해 보세요 - 「아테네 학당」에는 또 누가 등장하나요?| 3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헬레니즘.로마 시대의 철학 1 인생의 목적은 쾌락 - 에피쿠로스 학파 -쾌락에도 질의 차이가 있다 -에피쿠로스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2 금욕주의의 대명사 - 스토아 학파 -제논,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복도에서 철학을 가르치다 -로마 시대의 스토아 학파 철학자들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 로고스 -아파테이아를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다 -모든 인류를 사랑하라 |생각해 보세요 -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어떻게 다른가요?| 2장 중세 철학 1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그리스도 사상 1 그리스도교의 기원 -천지 창조에서 이집트 탈출까지 -기름부음을 받은 자, 예수가 등장하다 -그리스도교의 세계화 2 예수의 생애 3 예수의 사상 |생각해 보세요 -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2 초대 교회의 아버지, 중세 사상계를 이끌다 | 교부 철학 1 방탕아가 성인으로 - 아우구스티누스 2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리가 되다 - 아우구스티누스의 학설 |생각해 보세요 - 원죄설에 대한 질문이 있어요!| 3 철학과 신학의 화해 | 스콜라 철학 1 보편이냐 개별자냐 - 보편 논쟁 -보편은 실제로 존재할까? 사유로만 존재할까? -아벨라르, 죽어서는 당신과 함께하게 하소서 2 『신학 대전』을 쓰다 - 아퀴나스 -벙어리 황소, 성인으로 받들어지다 -은총의 빛’과 ‘이성의 빛’을 구분하다 |생각해 보세요 - 후기 스콜라 철학자에는 누가 있나요?| 3장 근세 철학 1 근세 철학의 배경 | 르네상스 시대 1 인간성을 회복하라 - 인문주의 -인간적인 것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들 2 신을 위협하다 - 자연 과학의 발달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새로운 우주관을 펼치다 -갈릴레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3 성경으로 돌아가라 - 종교 개혁 -루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 -츠빙글리와 칼뱅, 스위스 종교 개혁의 중심에 서다 |생각해 보세요 - 『누가 저를 보고 ‘햄릿형’이라고 해요.| 2 중세를 도발하다 | 새로운 철학 1 냉철하게 현실을 분석하다 . 마키아벨리 -모든 인간은 악하다 -군주여, 나라를 지키려면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2 네 가지 우상을 버려라! - 베이컨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다 -우상을 깨부수라! 관찰하고 실험하라 3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 홉스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법을 만든다 -국가를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다 |생각해 보세요 - 저를 보고 돈키호테형이래요.| 3 근세 철학의 두 물줄기 | 합리론과 경험론 1 대륙의 합리론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스피노자, 평생 안경알을 갈고 닦은 위대한 철학자 -라이프니츠, 두 시계가 들어맞는 까닭은? 2 영국의 경험론 -로크, 태어날 때 인간의 의식은 백지다 -버클리, 존재란 지각된 것이다 -흄, 당구공에 숨겨진 비밀 |생각해 보세요 - 정신과 신체의 상호 작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4 이성과 자유와 진보를 위해! | 프랑스의 계몽주의 1 이성이라는 무기를 들고 투쟁하다 - 계몽주의자 2 자연으로 돌아가라 - 루소 |생각해 보세요 -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루소의 교육론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철학은 칸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칸트의 비판 철학 1 매일 아침 정각 5시에 일어나다 2 인간의 인식 능력을 논하다 - 『순수 이성 비판 3 주요 저서에 담긴 칸트의 사상 -좋은 의도로 행하라, 선의지 -도덕 법칙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실천 이성 비판』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신은 존재한다 |생각해 보세요 - 칸트가 산책을 그렇게 좋아했다면서요?| 6 칸트로부터 흘러 들어와 헤겔로 흘러 나가는 호수 |독일 관념론 1 칸트라고 오해받은 익명의 저자 - 피히테 2 자연과 정신은 동일하다 - 셸링 3 독일 관념론을 완성하다 - 헤겔 -프로이센의 국가 철학자로 군림하다 -모든 개인은 세계정신의 꼭두각시다 |생각해 보세요 - 나폴레옹에 대해 알고 싶어요.| 7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바라다 | 영국의 공리주의 1 쾌락과 고통의 양이 중요하다 - 벤담 2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흠모하다 - 밀 |생각해 보세요 - 밀과 테일러 부인의 러브 스토리| 4장 현대 철학 1 모든 것을 물질로 환원하다 | 유물론 1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 - 포이어바흐 2 공산주의의 창시자 - 마르크스 -브뤼셀로 추방당해 『공산당 선언』을 완성하다 -자본주의 사회는 무너질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 마르크스가 애처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2 의지나 무의식이 인간을 지배한다 | 비합리주의 1 불행한 염세주의자 - 쇼펜하우어 -사랑은 의지가 부리는 속임수다 -삶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한 인생은 고통이다 2 의식 저 너머의 무의식을 발견하다 - 프로이트 -동생의 죽음을 기뻐하다 -무의식은 실수, 꿈, 강박 행위로 나타난다 -새롭고도 충격적인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 용어 |생각해 보세요 - 프로이트가 말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해 알고 싶어요.| 3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 | 실존주의 1 진리를 위해 살고 진리를 위해 죽고 - 키르케고르 2 망치를 든 철학자 - 니체 -헌책방에서 철학을 만나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죽은 신을 대신할 이상적인 인간, 초인 3 실존이란 무엇인가 - 야스퍼스 4 존재 망각의 역사에 파장을 일으키다 - 하이데거 5 무의미한 것은 구토를 일으킨다 - 사르트르 |생각해 보세요 - 키르케고르의 빗나간 사랑| 4 과학적 토양 위에 싹트다 | 20세기의 철학 1 사상 그 자체로 돌아가라 - 현상학 2 이해하기 위해 해석한다 - 해석학 3 위대한 거부 -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 이론 -호르크하이머, 비판이 마비된 자본주의 사회를 진단하다 -마르쿠제, 학생 운동의 바이블을 쓰다 -하버마스, 전쟁이 끝난 후 비판 이론을 계승하다 |생각해 보세요 - 1차원적 인간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대륙과 다른 새로움 | 영미 철학 1 쓸모 있는 것이 진리다 - 실용주의 -퍼스와 제임스, 실용주의란 무엇인가? -듀이, 지식은 도구다 2 과학적 방법을 통해 철학을 연구하다 - 분석 철학 -엄밀하게 확실하게 -무어와 러셀, 언어를 분석하다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생각해 보세요 - 러셀은 수학자일까요, 철학자일까요?|서양 역사와 만난 ‘생각의 보물 창고’! ‘이미지 독서’를 타고 서양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세계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이 철학이다. 중국 선종에서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선문답(禪問答)을 주고받았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소크라테스는 산파술(産婆術)이라는 대화법을 통해 진리를 탐구했다. 이렇듯 철학은 ‘완성된 지식’이 아니라 ‘참다운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이 과정을 밟아 오면서 수많은 생각의 보물을 끄집어냈다. 청소년들이 철학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일에 잔뜩 겁을 먹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의 생각’을 검색하는 데만 열중할 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서툴다. 철학사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지식을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철학사를 배움으로써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를 수 있다.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도 생각의 보물이 자리할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철학에 흥미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다. 리베르스쿨에서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책이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다. 읽는 것이 싫다면 보여 주자!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는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 가운데 하나인『서양철학사를 보다』에는 생생한 사진이 화려하게 배치되어 있다. 철학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 저서, 예술 작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숨을 거둔 곳인 칼키스, 베이컨의 우상론과 귀납법이 담겨 있는 『노붐 오르가눔』, 프랑스 계몽주의가 유행하던 18세기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조프랭 부인의 살롱」 등을 통해 서양 철학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이미지 독서’다. 『서양철학사를 보다』시리즈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곳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음란한 편지 열두 통을 썼다는 누명에 시달렸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루이 14세의 연금 제안도 거절하고 평생 안경알을 갈고 닦았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아내를 끔찍이 사랑했던 애처가 철학자는 누구인지 등 흥미로운 주제에 빨려들 것이다. 『서양철학사를 보다』에서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자연의 근본 물질에 대한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이끈 양대 학파의 끝없는 고민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성을 선천적인 인식 능력이라 믿는 합리론과 경험을 통해 모든 인식을 이끌어 내려고 한 경험론의 서로 다른 방향성,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이미지 독서’의 읽기 혁신! - 아름답고 생생한 도판으로 철학의 세계를 구석구석 보여 주다.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텔링! - 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에피소드가 ‘인과 관계의 힘’을 보태다. 3. 사상 논쟁을 통한 논술 완성! - 철학자 간에 벌어지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살펴보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
유아이북스 / 송태준 (지은이), 신지혜 (그림) / 2021.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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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송태준 (지은이), 신지혜 (그림)
동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101가지 이야기와 더불어, 각 본문 말미에 있는 ‘99퍼센트가 모르는 동물 지식’까지 읽다 보면 동물 박사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여기에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삽화가 읽는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준다. 게다가 이 책은 과학 상식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물에 떠서 생활하는 소금쟁이를 통해 ‘표면 장력’에 대해 배우고, 극한 상황에서도 버티는 물곰을 통해 ‘기압’의 원리를 알 수 있다. 흥미로운 동물의 이야기뿐 아니라 신기한 과학 상식까지 배우며, 아이들은 상상력과 사고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들어가며 4 동물 분류표 6 1. 우리와 비슷해요 ─ 포유류 개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동물 │ 동물원에 사는 곰도 겨울잠을 잘까? │ 목이 길면 무엇이 좋을까? │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있을까? │ 늑대에 대한 크나큰 오해 │ 고래는 원래 땅 위에서 살았다? │ 돌고래의 신기한 사실 3가지 │ 북극곰의 피부는 사실 검은색이다? │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 농사를 제일 잘하는 동물 │ 얼룩말의 진짜 피부는 얼룩무늬가 아니라고? │ 1분 이상 달리면 죽는 동물 │ 인간과 유전자가 98퍼센트 비슷한 동물 │ 새끼를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동물 │ 똥을 싸도 칭찬받는 동물이 있다? │ 표범은 나무 위에서만 밥을 먹는다? │ 선크림을 바르는 동물 │ 누가 나한테 비겁한 동물이래? │ 우는 아이는 호랑이가 잡아간다? │ 개가 헥헥거리는 이유 │ 고슴도치의 거리 두기 │ 하루만 고양이로 살아 본다면? │ 목숨을 걸고 똥을 싸는 동물 │ 다람쥐의 욕심이 숲을 키운다? │ 돼지에게 숨겨진 특별한 비밀 │ 단 3시간만 굶어도 죽는 동물 │ 코브라도 이기는 싸움의 고수 │ 박쥐는 똥도 거꾸로 쌀까? │ 누구든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 이유 │ 자연에서 제일가는 건축가 │ 스컹크의 방귀가 무서운 이유 │ 투표를 하는 동물이 있다? │ 달라도 너무 달라! 사막여우와 북극여우 │ 알을 낳는 포유류가 있다? │ 코알라는 새끼에게 똥을 먹인다? │ 자기 똥을 먹는 동물 │ 4억 마리가 모여서 사는 동물 2. 하늘을 날 수 있어요 ─ 조류 목숨보다 사랑이 더 중요해! │ 물 위에 살면서 물을 무서워하는 새 │ 기러기는 왜 V자 모양으로 날까? │ 독수리가 대머리가 된 사연 │ 하루에 만 번 박치기하는 새 │ 무덤에서 태어나는 새 │ 고백은 이렇게 하는 거야! │ 밥 먹듯이 기절하는 새가 있다? │ 길 찾기의 고수, 비둘기 │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서 자란다? │ 성대모사의 달인, 앵무새 │ 오리가 쉽게 물에 뜨는 비결 │ 밤의 제왕, 올빼미 │ 타조가 날지 못하는 이유 │ 펭귄은 사실 다리가 길다? │ 분홍빛 깃털에 얽힌 비밀 │ 사투리를 쓰는 새가 있다? 3. 물을 정말 좋아해요 ─ 어류 자식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물고기 │ 바닷속의 의사 선생님 │ 500년이나 사는 물고기가 있다? │ 하늘을 나는 물고기의 비밀 │ 치타의 라이벌, 돛새치 │ 세 번이나 성별을 바꾸는 동물 │ 숨 참기의 달인, 붕어 │ 상어가 잠을 자면 죽는 이유 │ 어두운 심해의 빛을 조심하라! │ 전기뱀장어는 왜 감전이 안 될까? │ 물 없이 사는 물고기가 있다? │ 무시무시한 육식 물고기의 치명적인 약점 │ 나만의 바닷속 경호원 4. 물에서도 살고 땅에서도 살아요 ─ 양서류 개구리는 왜 겨울만 되면 잘까? │ 반전 매력의 소유자 5. 땅바닥을 기어다녀요 ─ 파충류 태어나자마자 도망쳐야 하는 기구한 운명 │ 공룡은 지금도 우리 곁에 있다? │ 위험할 때 꼬리를 자르는 동물 │ 악어는 감수성이 풍부하다? │ 카멜레온은 어떻게 몸 색깔을 바꿀까? 6. 뼈가 없어도 강해요 ─ 곤충류 협동의 중요성 │ 깔때기 모양의 함정을 조심하라 │ 벌집은 원래 육각형이 아니다? │ 나방이 가로등을 좋아하는 이유 │ 나비의 주둥이가 길어진 사연 │ 매미가 그토록 시끄럽게 우는 이유 │ 1년 동안 사람을 가장 많이 해친 동물 │ 참 고마운 곤충, 무당벌레 │ 베짱이는 사실 게으르지 않다? │ 벼룩은 몸길이의 100배를 점프한다? │ 사마귀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 │ 소금쟁이가 물 위에 뜨는 이유 │ 동물의 사체는 누가 치울까? │ 몸무게의 100배를 드는 곤충 │ 약골 곤충이 악명 높은 해충이 된 비결 │ 하루살이는 정말 하루만 살까? │ 나무 없이는 못 살아! 7. 종류가 무척 많아요 ─ 곤충 이외의 무척추동물 지구가 반으로 쪼개져도 사는 동물 │ 가장 먼저 땅을 밟은 동물은 누구일까? │ 달팽이는 이빨이 수만 개나 된다? │ 바닷속 최고의 재주꾼 │ 물속에 사는 거미가 있다고? │ 뇌가 없어도 괜찮아! │ 바다에서 제일가는 보석 세공사 │ 지렁이는 왜 식물의 수호천사일까? │ 플라나리아는 자신을 복제할 수 있다? │ 영원히 사는 동물 마치며 203 참고 도서 2052021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화제작 별별 동물들의 별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사람들이 ‘인간’은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멀리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인간의 조상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다른 동물들의 조상과 흡사하다. 놀라운 진화와 발전을 거쳤지만, 인간은 여전히 지구 상의 수많은 동물 중 하나일 뿐이다. 한 가지 재미있는 점은 우리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고 사회를 이루는 것처럼, 다른 동물들도 저마다 고유한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기러기는 왜 V자로 날아갈까? 조개는 어떻게 진주를 만드는 걸까?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로 선정된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는 동물들의 생존 법칙에 얽힌 비밀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낸 책이다. 101가지 동물 이야기에 놀라운 과학 원리까지! 호기심과 공부머리가 쭉쭉 자라는 시간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 곳곳에는 셀 수 없을 만큼 수많은 동물들이 살아간다. 초원, 정글, 하늘, 물속, 바위틈 등 저마다 사는 환경도 다르다. 또한 어떤 동물은 새끼를 낳아 젖을 먹이고, 어떤 동물은 알을 낳아 품으며, 어떤 동물은 자기 자신을 복제하기도 한다. 갑자기 찾아온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도 동물들마다 천차만별이다. ‘방귀쟁이’로 소문난 스컹크는 모두가 알다시피 독한 방귀를 뀌어서 적을 내쫓는다. 사실 여기에는 놀라운 반전이 있다. 바로 스컹크가 발사하는 것은 사실 방귀가 아니라, 항문 옆 작은 구멍에서 분비되는 액체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비버의 위기 대응 방식은 스컹크와는 사뭇 다르다. 비버는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아예 강의 한가운데에 집을 짓는다. 강 주변을 나뭇가지로 막아서 댐을 만들면, 물의 수위가 높아져 비버만의 안전한 공간이 완성된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동물 이야기》는 동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해 줄 수 있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된 101가지 이야기와 더불어, 각 본문 말미에 있는 ‘99퍼센트가 모르는 동물 지식’까지 읽다 보면 동물 박사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여기에 알록달록하고 귀여운 삽화가 읽는 재미를 두 배로 만들어 준다. 게다가 이 책은 과학 상식을 기르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물에 떠서 생활하는 소금쟁이를 통해 ‘표면 장력’에 대해 배우고, 극한 상황에서도 버티는 물곰을 통해 ‘기압’의 원리를 알 수 있다. 흥미로운 동물의 이야기뿐 아니라 신기한 과학 상식까지 배우며, 아이들은 상상력과 사고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몇백만 년만 거슬러 올라가도 우리의 조상은 사람이라고 보기 어려울 만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마치 원숭이를 닮았지. 놀라기엔 아직 일러. 수억 년을 올라가면 무려 물고기를 닮은 조상이 등장한단다. 여기서 더 가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개미핥기는 이빨이 없어서 씹을 수 없는데, 사실 씹을 필요조차 없단다. 왜냐하면 효과가 좋은 소화제를 사용하거든. 개미핥기의 위장에 들어간 개미들은 잔뜩 흥분해서 마구마구 독을 내뿜어. 그런데 이 독이 오히려 개미들을 소화시킨대.
날개
주니어김영사 / 김동화 그림, 김동리.이상 원작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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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김동화 그림, 김동리.이상 원작
날개 역마 무녀도 등신불 한국인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무서운 이야기
유아이북스 / 핍 해리 (지은이), 글렌 싱글레톤 (그림), 박효진 (옮긴이) / 20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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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북스
청소년 문학
핍 해리 (지은이), 글렌 싱글레톤 (그림), 박효진 (옮긴이)
호주 베스트셀러 1위인 쿨 시리즈의 네 번째 한국어판.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무서운 이야기부터 따끈따끈한 도시 괴담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세계 각국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11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다. 각 주제의 이야기는 간결한 문체와 사실감 넘치는 삽화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뿐 아니라, 이야기별로 공포 점수가 매겨져 있어 관심과 흥미에 따라 골라서 읽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이 책을 읽기 전에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와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 1. 다락방의 발소리 2. 알 수 없는 목적지 3. 창문을 통해 비친 밝은 빛 4. 예술가의 작업실 5. 낯선 사람과의 대화 6. 내 시계는 안 돼 7. 2인분의 차 8. 19편대의 미스터리 내 친구의 친구한테 일어난 이야기인데… 9. 뒷자석의 살인마 10. 검은 눈의 아이들 11. 갈고리 살인마 12. 침 범벅이 된 손 13. 찰리와 키다리 아저씨 14. 사라진 히치하이커 15.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해 봤어? 16. 구석에 있는 광대 유령과 나쁜 귀신 17. 카메라에 찍힌 무언가 18. 티나 이모의 그림 19. 악몽 20. 나랑 같이 놀래? 21. 베이비 모니터 22. 집 안으로 들어오렴 23. 귀신 들린 흔들 목마 24. 내가 너를 지켜보고 있다 25. 욕실의 낙서 소름 끼치는 크고 작은 생물들 26. 뇌가 간지러워요 27. 미끈이의 만찬 28. 절대 봉투를 핥지 마 29. 엘리베이터 살인 30. 미굴의 새 강아지 31. 라 레추자의 습격 32. 기름진 머리 33. 깊은 곳의 생물 34. 거미에 물린 상처 35. 새끼 박쥐 36. 개구리의 복수 한밤중의 조우 37. 귀신 들린 내비게이션 38. 엄마, 엄마예요? 39. 침묵 뒤에 오는 공포 40. 자정에 하는 놀이 41. 재미있는 상자 42. 달빛 아래에서의 춤 43. 어둠 속에서 벌어진 일 44. 창문 밖의 남자 45. 몽유병과 소녀의 영혼 무섭지만 웃긴 이야기들 46. 누가 그랬어? 47. 쫓아오는 관 48. 벽장 속의 해골 49. 운전하는 유령 50. 진짜 퇴마사 51. 초조한 첫날 52. 묘지에서 나는 소리 53. 외눈박이 귀신 54. 톡톡 소리를 내는 것 55. 피투성이 손가락 무서운 장난감들과 사악한 광대들 56. 도로의 끝 57. 반품 불가 58. 인형 몰리 59. 검은 풍선 60. 광대 마스크 61. 인형섬 62. 안대 쓴 인형의 정체 63. 폭풍 속의 방문자 64. 말하는 티미 65. 공포의 이발 끔찍한 역사 66. 공동묘지 당번 67. 유령선 68. 모스맨 목격담 69. 맛이 간 좀비들 70. 악마의 발자국 71. 로아노크의 사라진 마을 72. 춤추는 병 73. 미라의 저주 74. 마녀 재판 75. 에일리언 모어 등대 여러 가지 괴물들 76. 프랭키 2.0 77. 늑대에 주의 78. 끔찍한 스노우맨을 찾아서 79. 유니콘 80. 그것은 저 밑 깊은 곳에서 왔어요 81. 빨려 들어가는 느낌 82. 네시를 찾아서 83. 드라큘라 백작의 아들 84. 사탕 아저씨 숲속으로는 들어가지 마 85. 소름 끼치는 셀카 86. 히치하이커가 가져온 놀라움 87. 귀신 연인 88. 만약 당신이 오늘 숲속으로 간다면… 89. 숲속의 탑 90. 장난꾸러기의 실수 91. 숨바꼭질 92. 빗속에서 93. 밤의 행군 악몽 유발소 94. 하나코 씨의 전설 95. 지하 창고의 찬장 96. 가장 친한 친구 97. 좀비 떼 98. 피투성이 메리 99. 울부짖는 나무 100. 땅속에서의 노력 101. 외계 생명체호주 베스트셀러 1위 쿨 시리즈의 네 번째 모두를 공포에 빠뜨린 기묘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호주 베스트셀러 1위인 쿨 시리즈의 네 번째 한국어판이다.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무서운 이야기부터 따끈따끈한 도시 괴담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세계 곳곳에서 건너온 신비한 이야기와 마주하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저절로 풍부해진다. 101가지 미스터리한 이야기에 간담이 서늘한 악몽 유발 스토리까지! 더불어 긴장을 풀어줄 수 있는 농담 섞인 이야기와 곳곳의 실화 에피소드가 책의 재미를 더해준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싹한 이야기! 미스터리 속 숨은 재미까지 발견하는 책 세상에는 인과법칙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일들이 종종 일어나기도 한다. 이 책에는 일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없는 신비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좀비와 늑대인간 같은 상상 속 이야기부터 유령, 외계인처럼 진실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이야기의 향연에 좀처럼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성장기 아이들은 외부 세계와의 끊임없는 접촉을 통해 자라는데, 직접적인 경험뿐 아니라 겪어보지 못한 세상에 대한 간접적인 이야기를 들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간다. 간접 경험을 이루어주는 대표적 매체가 바로 책이다. 그런데, 간혹 유달리 책을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이 책에 담긴 101가지 이야기를 접한 후에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온종일 책 이야기를 떠들고 다닐 것이다. 그렇게 여러 가지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창의력까지 샘솟는다. 오싹한 이야기를 실감 나게 전하며 생기는 표현력과 전달력은 덤이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무서운 이야기>에는 세계 각국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11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다. 각 주제의 이야기는 간결한 문체와 사실감 넘치는 삽화를 통해 아이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된다. 그뿐 아니라, 이야기별로 공포 점수가 매겨져 있어 관심과 흥미에 따라 골라서 읽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야기 틈틈이 배치된 ‘무섭지만 사실이에요!’ 에피소드는 인물, 지리, 영화 등 다양한 분야 관련 신기한 사실을 다루고 있어 아이들의 상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피오나는 자신의 몸이 두둥실 떠올라, 창문을 향해 떠가는 것을 느꼈어요. 그리고 점점 우주선에 가까워졌어요. 밝은 빛으로부터 달아나고자 피오나는 바둥바둥 노력해 봤지만, 벗어나지 못한 채 우주선으로 빨려 들어갔어요. 저는 폭격기가 바다에 불시착하는 것을 기다렸지만 그만 무선 통신이 끊기고 말았어요. 19편대에게서 온 마지막 무전은 괴상하게 웅웅거리는 소리뿐이었어요.
철학사를 보다 세트 (전2권)
리베르스쿨 / 강성률 지음 / 201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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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
청소년 철학,종교
강성률 지음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 전2권 세트.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무엇보다 생생한 사진이 화려하게 배치되어 있다. 철학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 저서, 예술 작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음란한 편지 열두 통을 썼다는 누명에 시달렸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아내를 끔찍이 사랑했던 애처가 철학자는 누구인지,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공손룡의 궤변이 무슨 뜻인지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가득하다. 또한,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이끈 양대 학파의 끝없는 고민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8년여에 걸쳐 전개된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 칠정 논쟁’,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 등이 담겨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서양철학사를 보다 머리말 1장 고대 철학 1 자연의 근본 물질을 찾다 | 자연 철학의 시대 1 최초의 철학자들 - 이오니아 학파 -탈레스, 물이 없으면 당장에 죽고 만다 -아낙시만드로스와 아낙시메네스, 만물의 근원은 아페이론일까? 공기일까? -헤라클레이토스, 불은 영원히 꺼지지 않는다 2 수가 우주를 지배한다 - 피타고라스 3 세계는 고정되어 있다 - 엘레아 학파 -크세노파네스와 파르메니데스, 엘레아 학파의 선구자 -제논, 아킬레우스는 거북을 따라잡지 못한다 4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다 ? 다원론자 -아낙사고라스, 만물은 종자로부터 태어난다 -엠페도클레스, 물.불.공기.흙이 만물의 뿌리다 -데모크리토스, 분필을 쪼개다 보면 원자가 남는다 |생각해 보세요 - 원자론이 왜 쾌락주의로 연결될까요?| 2 인간에게로 눈을 돌리다 | 아테네 시대의 철학 1 ‘지혜로운 자’인가 ‘궤변론자’인가 - 소피스트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 문화 번영 시대를 맞이하다 -프로타고라스와 고르기아스, 나는 소피스트다 -소피스트는 궤변론자일 뿐인가? 2 세계 4대 성인으로 손꼽히다 - 소크라테스 -악처를 둔 건장한 추남 -너 자신을 알라 -정치적 음모에 말려들어 사형 선고를 받다 3 소크라테스의 수제자 - 플라톤 -플라톤의 몸값으로 세워진 대학, 아카데미아 -플라토닉 러브’라는 말은 플라톤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모든 인간은 죄수다, 동굴의 비유 -철학이 플라톤이고, 플라톤이 곧 철학이다 4 현실에 충실한 체계적 사상가 -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이 사랑한 제자 -구슬이 떨어지면 잠에서 깨어나 사색을 시작하다 -모든 인간은 죄수다, 동굴의 비유 -무엇을’이 아니라 ‘어떻게’가 중요하다 |생각해 보세요 - 에는 또 누가 등장하나요?| 3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헬레니즘.로마 시대의 철학 1 인생의 목적은 쾌락 - 에피쿠로스 학파 -쾌락에도 질의 차이가 있다 -에피쿠로스에 대한 엇갈리는 평가 2 금욕주의의 대명사 - 스토아 학파 -제논, 알록달록한 색을 입힌 복도에서 철학을 가르치다 -로마 시대의 스토아 학파 철학자들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 로고스 -아파테이아를 위해 죽음을 마다하지 않다 -모든 인류를 사랑하라 |생각해 보세요 -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은 어떻게 다른가요?| 2장 중세 철학 1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 그리스도 사상 1 그리스도교의 기원 -천지 창조에서 이집트 탈출까지 -기름부음을 받은 자, 예수가 등장하다 -그리스도교의 세계화 2 예수의 생애 3 예수의 사상 |생각해 보세요 - 아우구스투스 황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주세요| 2 초대 교회의 아버지, 중세 사상계를 이끌다 | 교부 철학 1 방탕아가 성인으로 - 아우구스티누스 2 그리스도교의 정통 교리가 되다 - 아우구스티누스의 학설 |생각해 보세요 - 원죄설에 대한 질문이 있어요!| 3 철학과 신학의 화해 | 스콜라 철학 1 보편이냐 개별자냐 - 보편 논쟁 -보편은 실제로 존재할까? 사유로만 존재할까? -아벨라르, 죽어서는 당신과 함께하게 하소서 2 『신학 대전』을 쓰다 - 아퀴나스 -벙어리 황소, 성인으로 받들어지다 -은총의 빛’과 ‘이성의 빛’을 구분하다 |생각해 보세요 - 후기 스콜라 철학자에는 누가 있나요?| 3장 근세 철학 1 근세 철학의 배경 | 르네상스 시대 1 인간성을 회복하라 - 인문주의 -인간적인 것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다 -르네상스 시대의 사상가들 2 신을 위협하다 - 자연 과학의 발달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새로운 우주관을 펼치다 -갈릴레이, “그래도 지구는 돈다!” 3 성경으로 돌아가라 - 종교 개혁 -루터,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다 -츠빙글리와 칼뱅, 스위스 종교 개혁의 중심에 서다 |생각해 보세요 - 『누가 저를 보고 ‘햄릿형’이라고 해요.| 2 중세를 도발하다 | 새로운 철학 1 냉철하게 현실을 분석하다 . 마키아벨리 -모든 인간은 악하다 -군주여, 나라를 지키려면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2 네 가지 우상을 버려라! - 베이컨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살다 -우상을 깨부수라! 관찰하고 실험하라 3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 홉스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법을 만든다 -국가를 리바이어던에 비유하다 |생각해 보세요 - 저를 보고 돈키호테형이래요.| 3 근세 철학의 두 물줄기 | 합리론과 경험론 1 대륙의 합리론 -데카르트,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스피노자, 평생 안경알을 갈고 닦은 위대한 철학자 -라이프니츠, 두 시계가 들어맞는 까닭은? 2 영국의 경험론 -로크, 태어날 때 인간의 의식은 백지다 -버클리, 존재란 지각된 것이다 -흄, 당구공에 숨겨진 비밀 |생각해 보세요 - 정신과 신체의 상호 작용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4 이성과 자유와 진보를 위해! | 프랑스의 계몽주의 1 이성이라는 무기를 들고 투쟁하다 - 계몽주의자 2 자연으로 돌아가라 ? 루소 |생각해 보세요 - 여러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루소의 교육론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철학은 칸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 칸트의 비판 철학 1 매일 아침 정각 5시에 일어나다 2 인간의 인식 능력을 논하다 - 『순수 이성 비판 3 주요 저서에 담긴 칸트의 사상 -좋은 의도로 행하라, 선의지 -도덕 법칙이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실천 이성 비판』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신은 존재한다 |생각해 보세요 - 칸트가 산책을 그렇게 좋아했다면서요?| 6 칸트로부터 흘러 들어와 헤겔로 흘러 나가는 호수 |독일 관념론 1 칸트라고 오해받은 익명의 저자 - 피히테 2 자연과 정신은 동일하다 - 셸링 3 독일 관념론을 완성하다 - 헤겔 -프로이센의 국가 철학자로 군림하다 -모든 개인은 세계정신의 꼭두각시다 |생각해 보세요 - 나폴레옹에 대해 알고 싶어요.| 7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바라다 | 영국의 공리주의 1 쾌락과 고통의 양이 중요하다 - 벤담 2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흠모하다 - 밀 |생각해 보세요 - 밀과 테일러 부인의 러브 스토리| 4장 현대 철학 1 모든 것을 물질로 환원하다 | 유물론 1 인간이 신을 창조했다 - 포이어바흐 2 공산주의의 창시자 - 마르크스 -브뤼셀로 추방당해 『공산당 선언』을 완성하다 -자본주의 사회는 무너질 것인가? |생각해 보세요 - 마르크스가 애처가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2 의지나 무의식이 인간을 지배한다 | 비합리주의 1 불행한 염세주의자 - 쇼펜하우어 -사랑은 의지가 부리는 속임수다 -삶에 대한 의지가 있는 한 인생은 고통이다 2 의식 저 너머의 무의식을 발견하다 - 프로이트 -동생의 죽음을 기뻐하다 -무의식은 실수, 꿈, 강박 행위로 나타난다 -새롭고도 충격적인 프로이트의 정신 분석학 용어 |생각해 보세요 - 프로이트가 말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해 알고 싶어요.| 3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선택 | 실존주의 1 진리를 위해 살고 진리를 위해 죽고 - 키르케고르 2 망치를 든 철학자 ? 니체 -헌책방에서 철학을 만나다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 -죽은 신을 대신할 이상적인 인간, 초인 3 실존이란 무엇인가 - 야스퍼스 4 존재 망각의 역사에 파장을 일으키다 ? 하이데거 5 무의미한 것은 구토를 일으킨다 - 사르트르 |생각해 보세요 - 키르케고르의 빗나간 사랑| 4 과학적 토양 위에 싹트다 | 20세기의 철학 1 사상 그 자체로 돌아가라 - 현상학 2 이해하기 위해 해석한다 - 해석학 3 위대한 거부 -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비판 이론 -호르크하이머, 비판이 마비된 자본주의 사회를 진단하다 -마르쿠제, 학생 운동의 바이블을 쓰다 -하버마스, 전쟁이 끝난 후 비판 이론을 계승하다 |생각해 보세요 - 1차원적 인간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대륙과 다른 새로움 | 영미 철학 1 쓸모 있는 것이 진리다 - 실용주의 -퍼스와 제임스, 실용주의란 무엇인가? -듀이, 지식은 도구다 2 과학적 방법을 통해 철학을 연구하다 - 분석 철학 -엄밀하게 확실하게 -무어와 러셀, 언어를 분석하다 -비트겐슈타인,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하라! |생각해 보세요 - 러셀은 수학자일까요, 철학자일까요?| 동양철학사를 보다 머리말 1장 중국 철학 1 춘추 전국 시대를 뒤흔든 삼총사 | 선진 유학 1 덕을 갖춘 군자, 위대한 성인 . 공자 -떠돌던 ‘상갓집 개’, 『논어』로 길이 남다 -휴머니스트 공자, 휴머니즘을 부르짖다 .통치자라면 군자답게 -위대한 별은 떨어지지 않는다 2 맹모삼천지교가 만든 성인 ? 맹자 -자식을 보기 전에 어머니를 보랬다 -사람은 본래 착하다 -공명정대한 도덕적 용기를 길러라 -군주가 잘못하면 백성은 군주를 바꿀 수도 있다 3 냉철한 현실주의자 ? 순자 -단순하고 수수하게 살았노라 -사람은 본래 악하다 -사람은 하늘을 정복해야 한다 |생각해 보세요 - 공자와 맹자, 순자 세 사람은 어떤 점이 다를까요?| 2 도가와 도교는 어떻게 다를까? | 도가, 청담, 도교 1 꾸미지 않아 소박한 노인 - 노자 -늙어서 태어난 아이, 늙어서도 죽지 않아 -그릇은 빈 곳이 있어야 쓰인다 -굽은 나무가 제 수명을 누린다 -작은 나라와 적은 백성을 꿈꾸다 2 원 없이 즐기는 삶이 진짜 인생 ? 양자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라 -천하를 이롭게 한다 해도 머리카락 하나 뽑지 않겠다 -마음껏 먹고 마시고 즐겨라 3 나비와 하나가 된 자연주의자 ? 장자 -타고난 본성을 해치지 말라 -타고난 이야기꾼, 『남화경』에 문학을 담다 -멀리 있는 물로는 눈앞의 불을 끄지 못한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 삶이 끝나면 죽음이 온다 -내가 나비인가, 나비가 나인가 4 맑고 깨끗한 대화 ? 청담 5 신선이 되고자 하는 염원 - 도교 |생각해 보세요 - 도가 사상가들은 욕심을 버리라고 말하지만 왜 사람들은 부, 명예, 권력에 집착할까요?| 3 우리 이야기도 들어 보시오 | 묵가, 명가, 법가 1 전쟁을 싫어한 평화주의자 - 묵자 -묵가의 규약에 따라 아들을 사형에 처하다 -내 어버이를 사랑하듯 다른 사람의 어버이도 사랑하라 -평화를 위해 무기를 줄여야 한다 -나무 솔개는 나무 수레만 못하다 2 허무맹랑한 궤변론자들 - 명가 -등석, 이 말도 옳고 저 말도 옳다 -혜시. 방금 태어나 방금 죽었다 -공손룡, 흰 말은 말이 아니다 3 법의, 법에 의한, 법을 위한 - 법가 -관중, 나를 진정으로 알아주는 이는 포숙이다 -상앙, 자기가 만든 법률로 차열을 당하다 -한비자, 가장 믿을 만한 특효약은 법이다 |생각해 보세요 - 관중의 업적과 인간성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요?| 4 인도 불교와 색이 다르다 | 중국 불교 1 ‘나무아미타불’을 만든 사나이 - 혜원 -좋은 스승을 만나면 큰사람이 된다 -극락에 가려면 ‘나무아미타불’을 외워라 2 중국에 대승 불교를 남기다 - 쿠마라지바와 제자들 -작은 배를 타지 말고 큰 배를 타라 -승조, 노장사상 위에 대승 불교를 세우다 -도생,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 3 이심전심으로 깨달음을 얻다 - 선종 -석가모니의 염화미소, 중국에 전해지다 -중국 선종을 확립하다 -진리를 찾으려면 언어에 얽매이지 말라 4 중국과 인도를 이어 준 매개자 - 현장 -삼장 법사, 불경을 구하러 인도로 떠나다 -불경을 가지고 금의환향하다 |생각해 보세요 - 깨달음을 얻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5 유학이 어떻게 성리학으로 발전했을까? | 성리학 1 숫자로 우주 만물을 헤아리려 하다 - 소옹 -자신을 안락 선생이라 부르다 -우주는 12만 9,600년마다 순환한다 2 음양오행을 태극도에 담다 - 주돈이 -내 몸뚱이 하나 편해 무엇하랴 -만물이 생겨나는 이치 3 우주 만물을 섬기며 살라 - 장재 -병법을 배워 전쟁터로 뛰어들려 하다 -기름불을 켜 놓고 글쓰기에 열중하다 -죽어도 특별히 잃어버리는 바가 없다 4 1,000년의 도통을 회복하다 - 정호와 정이 -타고난 능력·좋은 환경·후천적 노력, 삼박자를 갖추다 -다사로운 형 정호, 까칠한 동생 정이 -책벌레 정호, 정치도 잘하다 -정호, 온 인류가 내 동포다 -정이, 지식을 얻으려면 궁리하라 -정이, 말년을 수모와 고통 속에서 보내다 5 성리학의 완성자 - 주희 -동양의 칸트, 성리학을 집대성하다 -모래 위에 팔괘를 그리다 -중국 교육의 좌표가 되다, 백록동 서원 학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다 -성공한 학자, 실패한 정치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생각해 보세요 - 중국 유학이 발전해 온 길은 순탄했을까요?| 6 우주와 마음은 어떤 관계일까요? | 심학 1 우주가 곧 내 마음이다 - 육구연 -천지의 끝은 어디인가요? -책을 많이 읽을 필요가 없다 -육구연과 주희의 대결 2 마음으로 우주를 설명하다 - 왕수인 -새어머니 방에 부엉이를 집어넣다 -꽃은 마음 밖에 있지 않다네 -마음이 밝으니 가는 길도 평안하구나 |생각해 보세요 - 육구연의 심학과 왕수인의 양명학은 어떤 관계일까요?| 2장 인도 철학 1 인도 철학의 뿌리를 찾아라! | 인도의 고대 철학 1 신에 대한 찬양과 의심 - 고대 베다 시대 -가장 오래된 문학적 금자탑, 『리그베다』 -신도 피조물에 불과하다 2 제사가 행운과 불행을 가른다 - 봉헌 신비주의 시대 -아리아인이 만든 카스트, 3,000여 년 동안 사람을 차별하다 -승려가 최고 계급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3 봉헌 신비주의에서 염세주의로 - 우파니샤드 시대 -모든 존재는 고통이다, 비밀스러운 가르침 『우파니샤드』 -우주의 본체와 개인의 자아는 하나다 -고통스러운 윤회를 멈추려면 해탈하라 |생각해 보세요 - 『우파니샤드』에 담긴 염세주의와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를 비교해 볼까요?| 2 베다에 도전하다 | 유물론과 자이나교 1 물질에서 시작해 물질로 끝난다 - 유물론 -영혼은 존재하지 않는다 -천국은 없다, 현재를 즐겨라 2 살생을 금지하라 - 자이나교 -굶어 죽은 부모를 보고 금욕적 삶을 살다 -영혼은 존재한다 -벌레 한 마리도 죽이지 말라 |생각해 보세요 - 유물론과 쾌락주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 신은 여럿이면서 하나다 | 힌두교 1 베다에는 신의 영감과 계시가 담겨 있다 2 브라흐마, 비슈누, 시바는 하나다 3 육체 단련을 위해서는 고행을, 정신 통일을 위해서는 요가를 |생각해 보세요 - 불교의 윤회와 힌두교의 윤회는 어떻게 다를까요?| 4 어떻게 하면 욕망을 끊을 수 있나요? | 불교 1 승려가 된 왕자 - 석가모니 -하얀 코끼리가 마야 부인의 무릎에 앉다 -왕자가 출가한 까닭은? -샛별이 반짝이는 새벽, 보리수 아래 앉아 크게 깨닫다 -부처가 되어 최초로 불법을 전하다 -네 종류의 남녀 불교도가 생기다 -사리가 되어 탑에 모셔지다 2 석가모니의 사상과 불교 교리 -석가모니의 사상, 세계적인 종교로 발돋움하다 -세 가지 변함없는 진리, 삼법인 -네 가지 신성한 진리, 사성제 3 석가모니 이후의 불교 -비구가 초기 불교 교단을 이끌다 -머리를 깎는 이유는? -중요한 계율을 어기면 교단에서 쫓겨난다 -10대 제자들의 활약 4 불교에 대한 상식 -불교를 상징하는 것들 -화두와 불상 -공양과 49재 |생각해 보세요 - 제행무상과 만물 유전은 서로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3장 한국 철학 1 유교·불교·도교, 삼국에 전해지다 | 삼국 시대 1 유학 사상을 기반으로 국가 체제를 정비하다 -효와 조상 숭배가 강조되다, 고구려의 유학 -백제의 제도에는 유학 사상이 녹아 있다, 백제의 유학 -화랑도의 세속 오계에 유교의 실천 윤리를 담다, 신라의 유학 2 새로운 정치 이념으로 떠오르다 - 불교 -불교를 정치에 이용하다 -삼국에 전해진 불교, 삼색으로 발전하다 3 삼국을 신선 사상과 은둔사상으로 물들이다 - 도교 |생각해 보세요 - 백제와 일본의 관계에 대해 알아볼까요?| 2 불교문화가 정점에 다다르다 | 통일 신라 시대 1 광대 복장을 하고 표주박을 두드리다 - 원효 2 『화엄경』의 정수를 모으다 - 의상 3 황소를 떨게 한 문장가 - 최치원 |생각해 보세요 - 도교에서 미화한 인물은 누구누구일까요?| 3 불교가 꽃피고 성리학이 싹트다 | 고려 시대 1 고인 물이 썩듯 변질하는 불교 -승려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 -보우,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 말라 2 정치적으로 이용된 도참사상 3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을 일으킨 성리학 -흥하던 유학, 무신 집권으로 쇠하다 -정몽주, 성리학의 기초를 세우고 철퇴에 맞아 죽다 |생각해 보세요 - 몽골의 침략에 대해 알아볼까요?| 4 성리학이 붕당 정치로 흘러가다 | 조선 시대 1 조선을 지배하다 - 성리학 -조선의 개국 공신 정도전, 왕자에게 죽임을 당하다 -조광조, 훈구파의 눈 밖에 나 반역죄를 뒤집어쓰다 -서경덕, 황진이의 유혹을 물리치다 -이황, 한국 성리학의 국가 대표 -기대승, 성적이 매우 좋아 시험에 낙방하다 -이이, 영남학파에 맞선 기호학파의 거두 2 성리학의 그늘에 가려지다 - 불교 -다시 피지 않는 불꽃 -살길을 찾기 위해 현실과 타협하다 -휴정, 암울한 불교계에 활력을 불어넣다 3 조선 후기의 철학 -정조, 붕당 정치의 폐해를 극복하려 노력하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 등장하다, 실학 -박지원, 풍자 문학의 극치인 「허생전」을 쓰다 -정약용, 화성을 건설한 뛰어난 건축가 |생각해 보세요 - 다른 실학 사상가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5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한 몸부림 | 일제 강점기 1 서양 문물을 받아들일 것인가? 말 것인가? -서양 문물을 물리쳐라, 위정척사 운동 -서양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자, 개화 운동 2 사람이 곧 하늘이다 - 동학 -최제우, 동학을 창시해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하다 -전봉준, 동학 농민 운동을 이끌다 3 새로운 종교가 생겨나다 -항일 구국 운동의 구심점, 대종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다, 증산교와 원불교 4 식민지 조선에서는 철학이 싹트지 못하다 |생각해 보세요 - 광복 정국에 철학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6 마침내 폭넓게 다루어지는 철학 | 현대 1 한국 전통 철학을 되살리다 - 동양 철학 2 다양한 분야로 관심을 넓히다 - 서양 철학 3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다 - 기독교 |생각해 보세요 - 한국의 현대 철학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나요?|동서양 역사와 만난 ‘생각의 보물 창고’! ‘이미지 독서’를 타고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철학사를 보다’는 『서양철학사를 보다』, 『동양철학사를 보다』, 총 2권으로 구성되었다. 세계와 인간에 대해 끊임없이 물음을 던지고 사색하는 것이 철학이다. 중국 선종에서는 진리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선문답(禪問答)을 주고받았고,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산파술(産婆術)이라는 대화법을 통해 진리를 탐구했다. 이렇듯 철학은 ‘완성된 지식’이 아니라 ‘참다운 지식을 탐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동서양의 철학자들은 우리보다 앞서 이 과정을 밟아 오면서 수많은 생각의 보물을 끄집어냈다. 철학사는 생각의 보물 창고인 셈이다. 청소년들이 철학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일에 잔뜩 겁을 먹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누군가의 생각’을 검색하는 데만 열중할 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는 서툴다. 철학사에는 동서양 철학자들이 지식을 탐구한 과정과 그 결과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청소년들은 철학사를 배움으로써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생각을 기를 수 있다. 철학자들의 머릿속을 유람하다 보면 어느덧 우리 아이들의 머릿속에도 생각의 보물이 자리할 것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이 철학에 흥미가 없다는 사실이 문제다. 리베르스쿨에서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이 철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요즘 청소년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라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에 맞춰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책이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다. 읽는 것이 싫다면 보여 주자!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는 ‘보다’라는 새로운 스펙트럼에 철학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아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에는 생생한 사진이 화려하게 배치되어 있다. 철학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장소, 저서, 예술 작품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숨을 거둔 곳인 칼키스, 베이컨의 우상론과 귀납법이 담겨 있는 『노붐 오르가눔』, 인도 브라만교의 근본 성전인 『리그베다』, 정조의 능행을 담은 「화성행행도팔첩병」 등을 통해 동양 철학의 세계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바로 이것이 ‘이미지 독서’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에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곳곳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음란한 편지 열두 통을 썼다는 누명에 시달렸던 철학자는 누구인지, 아내를 끔찍이 사랑했던 애처가 철학자는 누구인지, “흰 말은 말이 아니다.”라는 공손룡의 궤변이 무슨 뜻인지 등 흥미로운 주제에 빨려 들 것이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에서는 세기의 라이벌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엿볼 수 있다. 헬레니즘 시대의 철학을 이끈 양대 학파의 끝없는 고민 “쾌락이냐 금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8년여에 걸쳐 전개된 이황과 기대승의 ‘사단 칠정 논쟁’, 철학의 대가들이 펼치는 설왕설래의 현장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세기의 라이벌들이 논쟁에 임한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철학사를 보다’ 시리즈의 3대 특장점 1. ‘이미지 독서’의 읽기 혁신! - 아름답고 생생한 도판으로 철학의 세계를 구석구석 보여 주다.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스토리텔링! - 철학사 곳곳에 숨어 있는 에피소드가 ‘인과 관계의 힘’을 보태다. 3. 사상 논쟁을 통한 논술 완성! - 철학자 간에 벌어지는 불꽃 튀는 사상 논쟁을 살펴보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사계절 / 조지욱 (지은이) /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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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인문,사회
조지욱 (지은이)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지리학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세 먼지, 4대강 문제 등을 포함한 환경 분야, 요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와 난민 문제, 포항 지진 등을 포함한 재난 분야, 나선 특별시, 개성 공단 등을 포함한 북한의 변화한 모습, 편의점 문제 등을 포함한 경제 문제 등에 집중해 원고를 추가하여 요즘 시대에 꼭 맞는 내용으로 19꼭지를 새로 넣었고 이에 맞게 비주얼을 재편하여 새롭게 구성했다.1. 산 이야기 지리학이란? 지리를 모르면 어떻게 될까?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 북한산은 정말 땅속에 있었을까? 우리나라에도 빙하 지형이 있을까?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한 번도 물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을까? 태백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차령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같은 화산인데 왜 울릉도는 종을, 한라산은 방패를 닮았을까? 용암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기생충과 기생 화산은 무엇이 닮았을까? 천지는 화구일까, 칼데라일까? 한반도의 지붕, 개마고원 2. 하천과 평야 이야기 거꾸로 흐르는 하천이 있을까? 해수면이 낮아지면 침식과 퇴적 중 어느 것이 활발해질까? 고대 문명은 하천 퇴적 운동의 선물이다 범람원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무엇으로 이용할까? 우리나라는 산이 많은데 왜 선상지가 드물까? 우리나라는 왜 삼각주가 드물까? 석회암과 물은 어떤 관계일까? 3. 해안 이야기 동해안 해수욕장의 모래는 어디에서 왔을까? 동해안은 정말 단조로운 해안일까?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선은 왜 들쭉날쭉할까? 경호는 미래에 어떻게 될까? 암석 해안은 왜 아름다울까? 바닷가에 왜 계단처럼 생긴 지형이 있을까? 서해안은 항구로 이용하기에 왜 불리할까? 간척 사업은 언제부터 했을까? 제주도 사람들은 왜 바닷가에 많이 살까? 4. 바람 이야기 바람은 어디서 어디로 불까? 우리나라는 왜 서쪽 대기의 영향을 받을까? 우리나라는 편서풍대에 속하는데 왜 계절풍이 불까? 높새바람은 어디서 오는 바람일까? 태풍은 왜 오른손잡이일까? 황사는 어떻게 우리나라로 올까? 5. 기온 이야기 ‘오늘의 날씨’는 기후일까, 기상일까? 우리나라에는 왜 4계절이 나타날까? 우리나라는 온대 기후일까, 냉대 기후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더운 곳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어디일까? 뚜렷한 4계절이 손해일까, 이익일까? 백두산에는 왜 만년설이 없을까? 우리나라의 3한 4온은 사라졌다? 꽃샘추위는 왜 나타날까? ‘열섬’은 어디에 있는 섬일까? 우리나라에서 열대야가 없는 곳이 있을까? 남부 지방과 북부 지방 중 어디 김치가 더 짤까? 6. 비와 눈 이야기 우리나라에서 비가 많은 곳은 어디일까? 강수량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왜 물 부족 가능 국가일까?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은 곳은 어디일까? 울릉도 우데기는 집일까? 소나기는 어떤 비일까? 장마는 왜 생길까? 장마가 휴식을 하는 이유는? 무상일수란 무엇일까? 7. 재해 이야기 봄이면 영서 지방에 왜 가뭄이 들까? 황사는 상을 받아야 할까, 벌을 받아야 할까? 황사를 막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자연재해는? 태풍도 착한 일을 할까? 미세먼지가 왜 무서울까? 미세먼지 어쩌면 좋지? 한반도는 지진으로부터 안전할까? 8. 위치 이야기 우리나라는 지구의 어느 곳에 있을까? 만약 우리나라가 다른 곳에 있었다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표준 시간을 가진 나라는? 2026년 월드컵 때 우리나라 경기는 몇 시에 할까? 우리나라의 경위도 기준점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의 해발고도 기준점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와 비슷한 위도·경도에는 어떤 나라들이 있을까? 시대에 따라 위치의 의미가 달라진다 9. 자원 이야기 자연은 모두 자원일까? 우리나라는 왜 지하자원이 부족할까? 우리나라가 산유국이라고? 핵무기만큼 무서운 무기가 또 있다? 우리나라를 움직이는 주요 에너지는? ‘대체 에너지’, 그 마르지 않는 샘은 어디 있을까? 북한에는 정말 자원이 풍부할까? 우리나라는 자원외교가 왜 중요할까? 10. 교통과 통신 이야기 지금은 조선 시대보다 얼마나 빨라졌을까? 택시 요금, 기차 요금은 어떻게 결정될까? 파발마에서 인터넷까지 정기 시장이 왜 사라지는 걸까? 구멍가게들이 왜 문을 닫을까? 편의점 주인들은 왜 고통스러울까? 한반도 종단철도(TKR)가 완공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11. 인구 이야기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세계 인구는 얼마였을까? 세종대왕 때 우리나라의 인구는 얼마였을까? 옛날에는 지금보다 인구가 훨씬 적었는데 왜 그만 낳으라고 했을까? 지금은 인구가 많은데 왜 더 낳으라고 할까? 우리나라는 실업자가 많은데 왜 외국인 노동자가 자꾸 늘어날까? 인구는 어떤 문제를 일으킬까? 저출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2026년, 초고령 사회가 되면? 지금 나는 왜 여기에 살까? 난민 문제는 어떻게 해야 할까? 12. 산업과 도시 이야기 시멘트 공장은 어디에 있을까? 우리나라의 제철 공장은 왜 바닷가에 지을까? 가구 공장은 왜 도시에 많을까? 누가 도심을 차지할까? 우리나라 아파트값은 언제까지 오를까? 도시 문제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우리나라의 산업화는 언제부터 일어났을까? 북한의 수도, 평양은 어떤 곳일까? 북한에도 특별시가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어떤 도시들이 광역시를 꿈꿀까? 서울이 2000년 수도라고? 남한과 북한이 교역을 하면 어디가 더 이익일까? 13. 지역 개발 이야기 우리나라는 왜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할까? 커진 파이를 어떻게 나눌까? ‘새벽종이 울렸네! 새 아침이 밝았네!’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서는 무엇이 빠졌을까? 님비와 핌피는 당연한 것일까? 북한의 행정 구역에 ‘면’이 없다? 사회주의 국가가 변화하고 있다고? 북한도 변화를 선택했다 개성이 ‘평화의 땅’으로 되돌아오길 기대한다 14. 환경 이야기 자연이 인간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김삿갓이 한강에 오줌을 누면 환경오염일까? 정말 물이 전쟁을 일으킬까? 하늘에서 식초가 내린다면 어떨까? 런던 스모그와 LA 스모그는 무엇이 다를까? 지구 온난화! 해결 방법이 없는 걸까? 생물의 종류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을까? 4대강은 어떻게 파괴되었을까? 4대강, 지금은? 4대강 대책은 무엇일까? 15. 국토 이야기 우리 땅을 왜 한반도라고 할까? 국경선은 어떻게 정해질까? 우리 바다를 지켜라? 하늘엔 주인이 없을까? 배타적 경제 수역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를 왜 팔도강산이라고 했을까? 독도는 우리 땅 맞다 통일을 기다리며… 자유롭게 갈 수 없는 우리나라 16. 지도 이야기 지도는 언제부터 그려졌을까? 옛날에 우리나라에도 세계 지도가 있었을까? 대동여지도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대동여지도는 왜 우수한 지도일까? 등고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1:5만 지도에서 실제 거리 1km는 몇 cm일까?▣ 13년 동안 사랑받아 온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지리는 진실로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며, 매우 과학적이면서 흥미롭다는 걸 잘 알려주는 청소년 지리 교양서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 중심으로 서술 지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갈 청소년 지리 교양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우리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돌아볼 수 있는 청소년 지리 교양서 ▣ 가장 쉽고 흥미로운 지리책,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 개정판 출간 다음의 내용을 더욱 강화했다! 미세 먼지, 4대강 사업 등을 포함한 환경 분야 요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와 난민 문제 포항 지진 등을 포함한 재난 분야 나선 특별시, 개성 공단 등을 포함한 북한의 최신 모습 편의점 문제 등을 포함한 경제 문제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청소년들에게 흥미롭게 지리를 알려주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가 꾸준히 사랑받은 지도 13년이 지나 올해 새단장하여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다른 학문들도 그렇지만 지리 분야는 더더욱 변화가 빠르고 변화에 민감한 학문이라 최신 정보로 빠르게 바꾸어 나가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물론 재쇄 때마다 정보를 업데이트 해 왔지만, 이번에는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카테고리를 새로 나누고 목차를 전면 개편했다. 특히 환경, 사회, 재난, 북한, 경제 분야 등에서 요즘 가장 핫한 내용으로 19꼭지 추가하고 이 시대에 맞지 않는 기존 내용은 삭제하여 더 오랜 시간 가치 있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에 맞게 비주얼 자료도 적절하게 바꾸어 전폭적인 새단장을 단행했다. 또한 기존에 있던 내용 중 지금 시대에 맞지 않는 표현과 비유 등을 꼼꼼히 살펴 미래지향적 내용을 가득 담았다. 중학교는 학생들이 사회 교과에서 본격적으로 지리적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기이다. 이때 지리학은 생활에 진짜 도움 되는 학문이며 매우 과학적이면서도 흥미롭다는 것을 조곤조곤 알려줄 적절한 교양서를 접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너무나 친숙한 우리나라 지리지만 사실 들여다볼수록 그 면면은 진기하고 새롭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무미건조한 교과서식 체제를 넘어 전체 내용을 주제 중심, 문제 해결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또한 지리를 어렵게 여기는 학생들을 위해 실생활의 경험에서 나오는 질문과 흥미의 대상이 되는 문제를 중심으로 지리 교과의 내용에 접근하였다. 그래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우리나라 지리 이야기』는 처음 지리를 접하는 학생들에게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가 지리학의 기본을 알려 주고 우리 국토와 사회, 자연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저자는 지리학의 관점에서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고민하게 하며 우리가 알게 모르게 갖고 있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다시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미세 먼지, 4대강 문제 등을 포함한 환경 분야, 요즘 점점 더 중요해지는 사회 문제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와 난민 문제, 포항 지진 등을 포함한 재난 분야, 나선 특별시, 개성 공단 등을 포함한 북한의 변화한 모습, 편의점 문제 등을 포함한 경제 문제 등에 집중해 원고를 추가하여 요즘 시대에 꼭 맞는 내용으로 19꼭지를 새로 넣었고 이에 맞게 비주얼을 재편하여 새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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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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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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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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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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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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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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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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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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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패밀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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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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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13,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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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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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켈리의 신비마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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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5 :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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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로마 신화 42 : 로마의 강력한 적수, 한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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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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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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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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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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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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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해결책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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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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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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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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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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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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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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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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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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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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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21세기북스
17,8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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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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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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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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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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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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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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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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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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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