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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사생활
다산초당 / 토니 험프리스 글, 배도희 옮김 /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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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
결혼,가족
토니 험프리스 글, 배도희 옮김
서로 모든 걸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부부 관계의 이해를 돕는 책. 배우자에게 서로 많은 것을 기대할수록 실망도 커져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킬 책임이 배우자가 아닌 바로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권위 있는 연구 결과 또한 부부가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개인으로 살아갈수록 부부 간의 친밀도가 높고 일생을 함께할 확률도 높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진정 말하고 싶은 것은 정반대의 배우자에게 끌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며, 상대와의 갈등 속에서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배우자와의 관계를 떠나 ‘나’의 자아인식, 성찰, 치유에 대해 더 깊이있게 다루었다. 이 책이 단순히 문제 대안법이나 위기 대처법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을 헤아린 토니 험프리스 박사식 처방전인 까닭이다. Part Ⅰ. 갈등이 있는 부부 제1장 부부 갈등의 원인을 찾아라 서로 다른 욕구에서 발생하는 부부 갈등 나로부터 시작되는 이해의 씨앗 Part Ⅱ. 되돌아보게 되는 나와 부모 제2장 나의 부부 관계는 부모를 닮았다 부정적인 관계의 대물림 부모의 부부 관계에 따른 유형별 영향 제3장 탯줄을 자르고 진정으로 독립하기 나를 옭아매는 가족이라는 굴레 \'독립\'의 다섯 가지 유형 가족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Part Ⅲ. 마주하게 되는 나와 나 제4장 나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는가 거울에 비친 내 모습과 마주하기 진정한 자신의 모습 찾기 자아상과 이상적인 자아가 가진 방어적인 힘 방어적인 자아상 변화시키기 제5장 내 배우자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정체성 각각 정체성이 확립된 부부 배우자에 대한 방어행동 부부 관계에서도 나만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Part Ⅳ. 이해하게 되는 나와 배우자 제6장 무엇이 두 사람을 하나 되게 하는가 심리학으로 본 연애 과정 우리의 배우자 선택은 완벽했다 이상적인 배우자를 선택하는 법 제7장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살아가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부부 차이를 견디지 못한다 두 사람의 방어적 세계가 충돌할 때 벌어지는 일 제8장 깊이 있는 관계로 들어가기 정서적 안정감은 성장의 힘이다 서로 분리되어야 온전한 관계를 이룰 수 있다 방어에서 벗어나 열린 관계로 제9장 갈등은 변화의 기회 부부 갈등은 창조적인 힘을 갖고 있다 갈등 속에서 대화하는 방법 안전하지 않다면 도움을 구하라 전문가를 통한 갈등 해결 Part Ⅴ. 친밀한 부부 제10장 친밀감으로 가는 길 배우자와의 성숙하고 열린 관계 조건 없는 사랑의 힘 이상적인 부부 관계20년간 수천 쌍의 상담치료, 부부 심리 연구를 통해 찾아낸 임상심리학자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부부를 위한 특별한 심리처방전 “내 아내에게도 내가 모르는 비밀과 숨겨진 욕구가 있다!”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지침 1 : 배우자에게 의존하지 말고 독립하라! 결혼은 항상 함께해 주는 믿음직한 내 편을 얻게 된다는 점에서 굉장히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배우자를 통해 많은 욕구를 충족하면 할수록 부부 갈등은 깊어진다고 한다. 의존적인 부부 관계의 본질에는 서로의 발전과 독립을 방해하는 불씨가 있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서로에게 끌려 결혼에 이르게 되면, 두 사람은 자신의 수많은 욕구가 부부 관계 속에서 충족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게 된다. 성적 욕구와 정신적 욕구, 대인관계에 대한 욕구, 영적 욕구 따위가 채워질 것이라 기대한다. 하지만 사람마다 품고 있는 욕구가 다르기 마련이라서 이러한 차이는 갈등을 유발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자신의 욕구를 만족시킬 책임이 배우자가 아닌 바로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강조한다. 권위 있는 연구 결과 또한 부부가 서로에게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개인으로 살아갈수록 부부 간의 친밀도가 높고 일생을 함께할 확률도 높다고 말한다. 비록 친밀감에 대한 욕구, 성적 욕구 등 혼자서는 채울 수 없는 욕구들이 있지만 자신의 욕구가 무엇인지 배우자에게 명확히 알려줄 책임 또한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또한 배우자가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존중해야 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다. 부부 관계의 핵심은 독립된 개인이 서로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지지해 주면서, 육체적, 정신적 욕구를 채워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부란 반쪽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 아니라 독립적인 두 개의 객체가 만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성장과 발전하는 부부 관계만이 시련이 닥쳐도 이겨내는 힘을 가질 수 있다.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지침 2 : 새 가정을 꾸렸다면 부모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것이 나와 배우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부모와 환경’이다. 배우자를 비난하는 우리의 모습은 실은 어린 시절 부모의 모습과 많이 닮아 있다. 부모와 닮거나 혹은 완전히 반대되는 배우자를 택했다는 말에 반감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 우리가 부모와 가장 닮은 사람과 결혼하고, 부모가 내게 했던 것처럼 배우자를 대하게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면 우리는 어릴 때 부모와 맺은 관계를 그 안에서 다시 반복한다. 어떤 이는 성숙한 모습으로 새롭게 관계를 이끌어가지만 대개 감정적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부모와 맺은 고통스런 관계를 현재의 배우자와 재현한다. 따라서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어린 시절 우리에게 상처를 주고, 부모 사이의 갈등을 일으켰던 관계패턴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어린 시절 부모와의 관계는 자아인식을 또렷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아예 망쳐버리기도 한다. 나에 대해 확신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부족함을 감추기에 급급하여 배우자와 제대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이다. 부모에게 영향을 받고 형성된 나와 배우자를 모습과,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다섯 가지 유형(‘전혀 독립하지 못함’, ‘신체적으로만 독립’, ‘저항적인 독립’, ‘굴레에 갇힌 독립’, ‘때 이른 독립’)을 통해 나와 배우자의 현주소를 알아볼 수 있다. 과거부터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아가고 인정해야 부부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을 뗄 수 있다. 그렇게 한 다음으로 부모로부터 완전히 독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토니 험프리스 박사의 지침 3 : 당신의 배우자 선택은 완벽했다!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놀랍게도 우리에게 ‘당신의 배우자 선택은 완벽했다’고 말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부부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큰지 알고 나면 새로운 부부관계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과 결혼하다고 하는데 저자는 수많은 상담을 통해 그것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동성부모의 영향을 간과하기는 했지만 딸은 아버지를 닮은 사람과, 아들은 어머니를 닮은 사람과 결혼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부모의 관계 패턴을 반복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러한 심리의 이변에 숨겨진 욕구에 희망의 불씨가 있다. 어머니와 닮은 여성과 결혼한 남자라면 ‘자신 안에 내재된 아버지의 모습과 마주하기 위해’ ‘아내 안에 내재된 어머니의 모습과 마주하기 위해’ ‘아내와의 관계를 방어가 아닌 열린 관계로 바꾸기 위해’ 라는 숨겨진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배우자와의 관계를 통해 어린 시절의 상처를 보상, 극복하고 싶다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알게 되면 자신이 바꿔야 하는 부분을 배우자에게 배우면서 성숙하고 완전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이상적인 배우자를 고르는 법’, ‘심리학으로 본 연애 과정’ 등 왜 배우자에게 끌렸는지를 알게 하는 재미있는 해석들이 있다. 이러한 부분을 하나하나 체크하다보면 배우자와 나의 관계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토니 험프리스 박사는 이 책이 전 세계 모든 사람들, 모든 부부 관계를 위한 책이라고 밝혔다. 부부가 동성이든, 이성이든 상관없으며 연령이나 인종, 문화적, 종교적, 정치적 배경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진정 말하고 싶은 것은 정반대의 배우자에게 끌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으며, 상대와의 갈등 속에서 자신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의 상당 부분은 배우자와의 관계를 떠나 ‘나’의 자아인식, 성찰, 치유에 지면을 할애했다. 이 책이 단순히 문제 대안법이나 위기 대처법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마음 깊숙한 곳을 헤아린 토니 험프리스 박사식 처방전인 까닭이다.
빨강 머리 앤 (스페셜 에디션)
더모던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 원화 (그림), 박혜원 (옮긴이) / 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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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모던
소설,일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애니메이션 <빨강 머리 앤> 원화 (그림), 박혜원 (옮긴이)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힌다는 호평과 함께, 출간 6개월만에 10만부가 판매된 《더모던감성클래식2 _빨강머리 앤》의 크리스마스 특별판 리커버(한정판)이다. 겨울의 차분함과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이 함께 느껴지는 표지를 새롭게 입힌 책으로, 본문은 기존의 책과 동일하다.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작가 연보“후! 하얗게 서리가 내린 겨울 아침은 정말 아름다워요. 마치 하느님이 상상한 모습 그대로 세상을 만들어 놓은 거 같지 않으세요?” 출간 6개월만에 10만 독자를 사로잡은 <더모던감성클래식2 _빨강 머리 앤>의 크리스마스 특별판 리커버, 《빨강 머리 앤》입니다. 유명한 동명의 TV 애니메이션 원화를 ‘만화책’처럼 구성해 넣은 삽화 덕분에, 긴 분량의 완역본이지만 순식간에 읽힌다는 호평과 함께, 출간 6개월만에 10만부가 판매된 《더모던감성클래식2 _빨강머리 앤》의 크리스마스 특별판 리커버(한정판)입니다. 겨울의 차분함과 크리스마스의 기대감이 함께 느껴지는 표지를 새롭게 입힌 책으로, 본문은 기존의 책과 동일합니다.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_21장, 맛의 신기원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보였어요.하지만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이르고,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_38장, 길 모퉁이에서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뭔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거든. 노력해서 이기는 것 못지않게, 노력했지만 실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얘들아, 시험 얘기는 그만하자! 저 집들 위에 연둣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면서 에이번리의 진자줏빛 너도밤나무 위로 펼쳐진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봐.” _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Mint] 2022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 소울하우스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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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하우스
취미,실용
소울하우스 (지은이)
2022 날짜형 가계부다.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왼쪽에는 플래너, 오른쪽에는 캐시북, 한눈에 일정을 파악하고 소비 기록을 남길 수 있다. 고주파 PVC 커버를 씌워 오염에 강하고, 안쪽에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다.머니 플랜 세우기 2p 편한 가계부 이렇게 쓰세요 2p 2022 연간 스케줄 2p 월별 소비 기록(2021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14개월) 28p 2022 연간 결산 2p NOTE 3p간편하게 소비를 기록하고 저축을 늘려나가는 편한 가계부! 가계부 초보자, 또는 너무 바빠 그동안 소비를 기록할 여유가 없었던 분께 안성맞춤입니다! 안 쓰는 게 아니라 잘 쓰는 소비를 하려면 계획에 맞게 지출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그런다고 빼곡한 칸을 메우다 지치면 안 되겠지요. 《편한 가계부》는 한 달 계획을 한눈에 보면서 소비를 기록하고 점검하는 쉬운 가계부입니다. 하루 5분 소비를 기록하고 점검하면서 저축을 늘리는 습관을 기르세요. 설령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간다고 해도, 어디로 흘러나가는지는 알아야겠지요? 돈의 흐름을 파악하려면 수입과 지출의 구조를 알아야 해요. 지출은 크게 고정지출과 변동지출로 나눠요. 수입과 저축, 고정지출은 거의 변하지 않으니 생활비로 쓰는 변동지출만 잘 기록하면 돈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출 명세를 너무 꼼꼼하게 적다 보면 금방 지치게 돼요. 그러니 가계부 초보자이거나 일상이 너무 바빠 소비를 기록할 여유가 없다면 너무 자세히 쓰려고 부담을 가지기 보다는 《편한 가계부》로 간단히 소비를 기록하세요. 쓰기 쉬워야 1년 동안 가계부 쓰기를 유지할 힘이 생기니까요. 종이 가계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편한 가계부》는 손으로 직접 소비 기록을 남기면서 소비의 규모를 가늠하고 느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또, 합산이 번거로운 분을 위해 《편한 가계부》의 형식을 토대로 만든 엑셀 가계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답니다. 엑셀 가계부는 숫자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결산되고 숫자 수정이 용이하여 종이 가계부와 앱 가계부의 단점을 모두 보완해줍니다. 특징 ● 만년력이 아니라 2022 날짜형 가계부여서 쓰기에 편해요. ● 수입과 지출의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을 늘릴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 14개월 구성으로 새해가 오기 전에 미리 사용할 수 있어요. ● 왼쪽에는 플래너, 오른쪽에는 캐시북! 한눈에 일정을 파악하고 소비 기록을 남길 수 있어요. ● 식비/외식비, 생필품비, 교육/문화비, 교통/유류비, 기타 큰 분류별로 기록하고 합산해요. ● 파스텔톤으로 인쇄한 고급지에 제목을 금박으로 찍었어요. ● Violet(팬톤 263), Gray(팬톤 cool gray), Mint(팬톤 628) 세 가지 컬러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 비침이 없는 도톰한 미색 모조 120g 내지에 심플한 그레이와 바이올렛 컬러로 디자인했어요. ● 고주파 PVC 커버를 씌워 오염에 강하고, 안쪽에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어요. ● 미리 여러 베타테스터들에게 내용을 검증하여 간결하지만 알차게 만들었어요. ● 월간 결산, 연간 결산을 쉽게 낼 수 있는 엑셀 가계부를 제공해요.
남아 있는 나날
민음사 /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 201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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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가즈오 이시구로 지음, 송은경 옮김
모던 클래식 34권. 부커상 수상작으로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가즈오 이시구로의 작품이다. 소설은 스티븐스가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하는 여인과 아버지, 그리고 30년 넘게 모셔 온 달링턴 경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말해 준다.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작가 특유의 문체가 생생하게 살아난다. 일본계 영국 작가로 현대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이름을 평단과 대중에게 알린 화제작으로, 영어판만으로 이미 100만 부 넘게 팔렸고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프롤로그 1956년 7월,달링턴 홀 첫날 저녁 솔즈베리 둘째 날 아침 솔즈베리 둘째 날 오후 도셋 주, 모티머 연못 셋째 날 아침 서머싯 주,톤턴 셋째 날 저녁 데번 주,타비스톡 근처 모스콤 넷째 날 오후 콘월 주, 리틀컴프턴 여섯째 날 저녁 웨이머스 작품해설 김남주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와 잃어버린 사랑 그 허망함과 애잔함에 관한 내밀한 기록 부커 상 수상, 전 세계 20여 개국 번역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 영화 「남아 있는 나날」의 원작 인생의 황혼 녘에 비로소 깨달은 삶의 가치 그리고 잃어버린 사랑에 대한 허망함과 애잔함을 내밀하게 그려 낸 가즈오 이시구로(Kazuo Ishiguro)의 『남아 있는 나날』(송은경 번역)이 민음사 모던 클래식 34번으로 출간되었다. 일본계 영국 작가로 현대 세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 가즈오 이시구로의 『남아 있는 나날』은 부커 상을 받으며 평단과 대중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으로, 영어판만으로 이미 100만 부 넘게 팔렸고 20여 개국에서 출간되었다. 소설은 영국 귀족의 장원을 자신의 세상 전부로 여기고 살아온 한 남자 스티븐스의 인생과, 그의 시선을 통해 근대와 현대가 교차되면서 가치관의 대혼란이 나타난 1930년대 영국의 격동기를 작가 특유의 문체로 풀어내고 있다. 스티븐스가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하는 여인과 아버지, 그리고 30년 넘게 모셔 온 달링턴 경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이 작품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말해 준다. 1930년대 영국의 한 장원을 배경으로 그려 낸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 『남아 있는 나날』은 “한 인간의 삶을 눈앞에 보듯 설득력 있게 풀어낸 이 초상은 독창성, 유머와 부조리가 뒤섞여 있으며, 궁극적으로 깊은 감동을 준다.”(《선데이 타임스》), “인간성과 계급과 문화를 가슴 저미게 파고드는 수법이 마술에 가깝다.”(《뉴욕 타임스 북 리뷰》) 등의 평가를 받으면서, 작가에게 본격적인 문학적 명성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소설은 영국의 한 저명한 저택의 집사로 평생을 보낸 스티븐스가 생애 첫 여행을 떠나는 현재와, 그곳에서의 지난 시절에 대한 회상이 짜임새 있게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스티븐스는 여행하는 내내 ‘위대한 집사’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이야기한다. 위대한 집사란 주인에 대한 절대적 믿음, 복종, 이를 넘어선 헌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현재까지 헌신해 온 영국 최고의 저택인 달링턴 홀과 그의 주인 달링턴 나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데 스티븐스가 개인적인 삶을 희생하면서까지 맹목적인 믿음으로 모셨던 주인은 “선량하고 명예를 중시할 뿐 아니라 현실을 보는 눈도 어두웠기 때문에” 나치에게 이용당했음이 밝혀진 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이에 허망함과 상실감을 느낀 스티븐스는 그럼에도 집사라는 직분에 최선을 다한 자신의 직업관을 끊임없이 이야기함으로써 자신의 지난 시절을 정당화하려 든다. 집사의 품위에 앞서 존중되어야 했던 인간으로서의 품위에 대한 성찰이 부족했던 스티븐스는 결국 ‘성실하게 일상을 반복함으로써 악을 돕고 악에 이용당해’ 왔던 것이다. 이러한 스티븐스와 달링턴 경의 관계는, 영국의 지나간 역사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자신만의 절대적 가치에 매달리는 우리를 고민하게 하는 지점인지도 모른다. 이 작품은 달링턴 홀이라는 극히 한정된 공간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그 공간을 찾아오는 숱한 정치가들의 시선을 통해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사이에 있던 격동기의 영국과 세계정세를 드라마틱하게 보여 준다. 또한 대영제국의 구시대적 사고방식이 미국의 현실주의적인 기반으로 넘어가는 상황, 그 변화의 시대에서 시대착오적인 가치관에 얽매이는 것이 얼마나 부조리한가를 여실히 보여 준다. 스티븐스가 고집스레 지키고자 했던 장인정신은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이기엔 너무 꽉 막힌 ‘시대의 잔여’로 상징되는 것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젠 나이가 들어 황혼을 여유롭게 맞이할 수도 있는 스티븐스가 작품 말미에서 새 주인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부분이다. 젊은 날 놓쳐 버린 것들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나, 자신이 살아온 인생 전체를 부정하고 새로운 길을 가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기에, 그는 변화를 택하기보다는 다시 부조리하고 모순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스티븐스의 인생은 어쩌면 현대인의 슬픈 자화상일지도 모른다. “매우 유쾌하면서도, 내가 기억할 수 있는 가장 슬픈 책.”(도리스 레싱), “아름다움과 신랄함을 함께 그려 낸 수작.”(살만 루시디), “스토리, 문체, 작품성, 모든 점에서 놀라운 작품.”(맥신 홍 킹스턴) 등 여러 작가들도 이 작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황혼기에 깨달은 사랑, 그리고 엇갈림 1989년에 부커 상을 수상한 『남아 있는 나날』은 1993년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었다. 영국 배우 앤소니 홉킨스와 엠마 톰슨이 스티븐스와 켄턴 양으로 호흡을 맞춰, 황혼 녘에 깨닫는 사랑 이야기로 또다시 화제가 된 바 있다. 스티븐스가 여행을 떠난 계기는 새 주인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목적도 있다. 오래전, 달링턴 홀이 명성을 떨치던 시절 총무로 같이 일했던 켄턴 양을 만나는 것이다. 여전히 그에게는 ‘미스’ 켄턴인 그녀의 갑작스러운 편지를 받고, 그는 그녀가 다시 달링턴 홀로 돌아오고 싶어 하고 그가 그녀에게 그러한 제안을 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믿게 된다. 6일간의 여행 내내 스티븐스는 자신에게 각별했던 그녀에게서 받은 편지를 한 줄 한 줄 읊으며 지난날을 회상한다. 켄턴 양은 적극적으로 스티븐스에게 다가섰고 스티븐스 또한 그녀에게 사사로운 감정이 있었으나, 그는 집사라는 직업에 충실하기 위해 애써 자신의 마음을 외면해 왔다. 결국 그녀는 그의 마음을 얻는 데 실패하고 이 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까지 하게 된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같이 일할 것을 제안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는 것은 결국 또다시 자신의 감정은 감춘 채 공적인 업무를 전면에 내세우는, 그의 살아온 방식일 뿐이다. 그런데 황혼을 맞이한 지금에야, 달링턴 홀의 전성기에 함께 일한 짧은 시간 동안 실은 그녀를 진실로 사랑했음을 그는 절절하게 깨닫는다. 하지만 그는 그녀와 재회했을 때조차 진심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가슴에 묻어 둔 채, 그녀를 또 한 번 떠나보낸다. 젊은 시절에는 자신의 직업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사랑마저 외면하며 견고하게 자신만의 성을 쌓고, 황혼기에 이를 깨달아 가슴 아파하지만 흘러간 시간만큼이나 변해 버린 현실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만 하는 스티븐스를 통해 독자는 지나간 사랑의 미열을 앓게 될지도 모른다.
넥스트 머니
다산북스 / 고란, 이용재 (지은이) / 20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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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소설,일반
고란, 이용재 (지은이)
새로운 투자는 항상 투기라는 오명을 쓴다. 개인용 컴퓨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다. 심지어 인터넷은 음란물 유통 외에는 쓸데 없는 존재로 전락한 적도 있었다. 투기라고 손가락질한 바로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나서야 통찰력 있는 투자로 인정받게 된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렇기에 바로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라고 평가받는 암호화폐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넥스트 머니』는 독자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암호화폐를 예리하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법정화폐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롭게 등장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말한다. 더 나아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사례를 전한다.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암호화폐 소동 PART 1 영원한 화폐는 없다 - 달러 패권을 무너뜨려라 CHAPTER 01 화폐의 불편한 진실 인플레이션이 내 지갑을 털어간다|법정화폐는 실체가 있을까|달러, 전 세계 노동자의 돈을 약탈하다 CHAPTER 02 버블로 먹고사는 달러의 정체 시중에 풀린 달러는 모두 가짜다|너무 커서 망할 수 없다 CHAPTER 03 화폐 혁명의 태동 암호학을 훔친 프로메테우스|그 모든 것의 시작, 사이퍼펑크|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다|시대를 너무 앞서간 디지캐시 PART 2 2차 화폐 전쟁의 시작 - 비트코인의 탄생과 확장성 전쟁 CHAPTER 04 비트코인,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메일 한 통이 예고한 패러다임 변화|비트코인 커뮤니티의 탄생|글로벌 금융위기가 만든 완벽한 데뷔 무대 CHAPTER 05 비트코인이 만드는 대안적 삶과 경제 분산원장이 거래를 자유롭게 하리라|참여자의, 참여자에 의한, 참여자를 위한|익명인 듯 익명 아닌 익명 같은 비트코인|나눌수록 안전하다|중앙은행 따위 필요 없다|합의 없는 변화는 없다|비트코인, 어떻게 획득하고 보관하나|우리 비트코인 받아요!|국경을 뛰어넘는 가능성의 화폐|디플레이션 통화는 처음이지? CHAPTER 06 비트코인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우리는 모두 사토시다|피자데이와 최초 거래소|세계 최대 마약 사건, 결제 통화로서의 존재를 증명하다|비트코인 업계의 큰손들|0.06달러에서 2만 달러까지|버블도 10년이면 새로운 패러다임|20억 명의 금융소외 계층을 구하라 CHAPTER 07 화폐의 운명이 걸린 확장성 전쟁 확장성 문제를 해결한 자, 왕좌에 앉으리라|스몰 블로커, 블록 사이즈를 사수하라|빅 블로커, 블록 사이즈를 늘려라|빅 블로커와 스몰 블로커의 확장성 전쟁|비트코인과 비트코인캐시, 각자의 길을 걷다|기관이 움직인다, 판이 달라진다 PART 3 멋진 신세계, 이더리움의 탄생 - 스스로 플랫폼이 된 화폐 CHAPTER 08 월드 컴퓨터를 꿈꾸다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 비트코인에 빠져들다|비트코인을 넘어선 한걸음, 이더리움의 탄생|이더리움재단과 데브콘|이더리움은 새로운 시대의 디지털 석유 CHAPTER 09 이더리움은 화폐가 아니다, 플랫폼이다 월드 컴퓨터 이더리움, 스마트 계약을 소환하다|거인의 어깨 위에서 펼쳐질 새로운 서비스, DApp|토큰화, 화폐와 자본의 한계를 뛰어넘다|ICO의 시대|기업을 블록체인 무대로 불러 모으다 CHAPTER 10 탈중앙화 자율조직의 탄생 모두가 주목한 역사적인 ICO|해킹으로 존폐 위기에 처하다|The DAO의 퇴장, 이더리움클래식의 탄생 CHAPTER 11 미래 플랫폼은 이더리움이다 대중화 단계에 들어서다 : 메트로폴리스 하드포크|초당 2000건, 비자를 넘어라 : 라이덴 네트워크|스마트 계약,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 플라즈마 프로젝트|채굴자들의 호환마마 : 캐스퍼 프로젝트|이더리움 빅픽처의 마지막 퍼즐 : 샤딩 PART 4 암호화폐는 진화 중 - 블록체인 혁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CHAPTER 12 거인을 꿈꾸는 암호화폐 5형제 디지털 자산, 스위프트 2.0 : 리플 |형보다 나은 동생을 꿈꾸다 : 라이트코인|이더리움을 넘어라, 블록체인 3.0 : 카르다노|다크코인의 제왕, 투명하게 남는 것도 싫다 : 대시|사물인터넷을 위한 프로토콜 : 아이오타 CHAPTER 13 블록체인 혁명에 대처하는 세계 각국 정부 암호화폐로 경제대국의 영광을 : 일본|신기술 규제의 원칙, 해를 끼치지 않는다 : 미국|크립토밸리에서 금융 강국을 꿈꾸다 : 스위스|정부가 암호화폐를 발행하다 : 에스토니아 나가는 말 주석 참고 자료★KmA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강력 추천★ ★업비트 이석우 대표 강력 추천★ 암호화폐와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2018 경제 분야 최고의 화제작 “암호화폐는 정말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일까?” 새로운 투자는 항상 투기라는 오명을 쓴다. 개인용 컴퓨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다. 심지어 인터넷은 음란물 유통 외에는 쓸데 없는 존재로 전락한 적도 있었다. 투기라고 손가락질한 바로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나서야 통찰력 있는 투자로 인정받게 된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렇기에 바로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라고 평가받는 암호화폐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넥스트 머니』는 독자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암호화폐를 예리하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법정화폐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롭게 등장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말한다. 더 나아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사례를 전한다. 그동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한 책이 서점에 쏟아져 나왔지만,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관찰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책은 없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업비트 이석우 대표 등 국내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극찬한 이 책은 한 치 앞도 모르는 세계 경제 시장에서 화폐의 흐름을 가늠하게 하고, 미래의 부를 잡을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끌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실체 없는 투기 대상이라는 오명을 벗다 2018년 1월 18일에 진행한 「JTBC 가상통화 긴급 토론」에서는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다. 토론이 끝난 후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인식이 강해졌고, 투자자들은 코인충, 도박꾼이라는 오명을 썼다. 비트코인, 그리고 암호화폐는 실체 없는 투기 대상으로 낙인찍혔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실체가 없는 것은 오히려 법정화폐다. 정부가 종이 쪼가리에 가치를 부여한 게 기존 화폐의 현실이다. 게다가 법정화폐의 대표격인 달러는 무분별한 발행을 하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는 등 이미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또한 현재 화폐 경제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조만간 새로운 금융위기를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그것도 2008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치명적인 위기일 것이다. 그렇기에 기존 화폐의 현실을 직시하고, 암호화폐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영원한 화폐는 없다는 전제로 시작한다. 기존 금융 시스템의 한계를 지적하고, 우리가 안전하다고 믿었던 달러의 진실을 알린다. 또 실체 없는 투기 대상이라는 오명을 쓴 암호화폐의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넥스트 머니』는 암호화폐와 돈에 관한 우리의 인식을 완전히 뒤집어 놓을 것이다.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바라본 암호화폐의 모든 것 요 몇 년 사이 암호화폐를 주제로 한 책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 IT, 금융, 재테크 분야의 전문가들이 암호화폐에 관한 이야기를 쏟아냈지만, 주로 한 분야에 치우친 게 대부분이라 여전히 사람들에게 암호화폐는 미지의 대상이다. 이에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나섰다. 이들은 각각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예리한 눈으로 집요하게 암호화폐를 관찰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을 일반인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결과물로 정리한 게 바로 『넥스트 머니』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는 이 책은 메일 한 통으로 시작된 화폐혁명의 탄생 배경과 이후에 펼쳐진 제2차 화폐전쟁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까지 담아 암호화폐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 리플 창시자 매캐일럽을 직접 인터뷰한 내용도 수록되었다. 방대한 분량에 걸맞은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찬 이 책은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와 업비트 이석우 대표 등 국내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암호화폐를 제대로 알고 싶지만 적절한 자료가 없어 고민이었던 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돈이 스스로 플랫폼이 되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라! 블록체인 혁명은 현재 진행형이다. 10년 전 비트코인이 처음 생겼을 때 받았던 부정적인 인식과 우려는 여전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 그 누구도 비트코인으로 상품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처럼, 지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예단하는 건 금물이다. 그동안 이더리움, 리플 등 다양한 암호화폐 종류가 생겼고, 암호화폐가 사기냐 아니냐를 논쟁하는 이 시기에도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은 계속 진화해 스스로 새로운 솔루션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스위스 추크에서는 비트코인으로 세금을 내고, 상점에서 결제도 가능하다. 에스토니아는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 발행을 시도하고 있다. 또 삼성을 비롯한 세계 1등 기업들도 블록체인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일례로 텔레그램은 비공개 토큰 세일을 통해 17억 달러의 자본금을 유치했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과 이더리움을 통해 실현된 스마트 계약은 자주성, 보안, 신속성, 낮은 비용 정확성 등 여러 장점이 있어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렇기에 암호화폐를 단순히 법정화폐를 대체하는 돈, 혹은 투기성 강한 상품으로만 볼 수는 없다. 스스로 플랫폼이 되고, 사물인터넷을 위한 프로토콜이 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암호화폐가 있다. 이제 우리는 블록체인 혁명이 그려낼 미래를 통찰해야 한다. 이 책은 이미 암호화폐의 물결을 타고 있는 세계에서 우리가 가져야할 적절한 시각과 태도를 알려주고,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안내한다.김치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해외보다 더 싸게 거래되는 역 프리미엄이 발생했다. 어제의 저점이 오늘의 고점이 되는 날이 이어졌다. 그리고 2018년 2월 2일, 비트코인 1000만 원이 무너졌다. 한겨울 밤의 꿈 같은 비트코인 소동은 그렇게 일단락됐다.이제 다시, 투자를 말할 때다. 짧게 잡아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3개월간 한국 사회를 뒤흔들었던 비트코인은 변변한 이름조차 갖지 못했다. 정부는 화폐라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가상통화라고 부른다고 한다. 심지어 가상증표라는 신박한 작명까지 들고나왔다. 다시 투자를 말할 땐, 이름부터 제대로 불러주는 게 순서다. 비트코인 등과 같은 그 무엇은, 가상이 아니다. 엄연히 암호화(Cryptology) 기술을 적용한 화폐다. 그런 의미에서 암호화폐(Cryptocurrency)를 암호화폐라 부르면서 글을 시작하겠다.<들어가는 말_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은 암호화폐 소동> 지금의 법정화폐 시스템에서 불거지는 모든 부조리한 현상은 화폐의 소유권에 대해 우리가 무관심했기 때문이다. 법정화폐의 역사에서 우리는 단 한 번도 화폐의 소유권을 온전히 주장할 수 없었다. 우리가 소유한 화폐는 그저 은행 계좌에 찍혀 있는 숫자였고, 은행의 돈벌이에 사용되는 도구였을 뿐이다. 암호화폐의 소유권은 완벽하게 소유자에게 있다. 암호화폐 경제 시스템에서는 금융재벌들이 우리의 돈을 가지고 착취할 수 없다. 화폐의 주인이 온전히 소유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세상에서 기존의 금융 권력은 힘을 잃는다. 다이먼 회장이 비트코인은 사기라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건 금융 권력이 처한 위기감의 반작용이 아닐까. 은행과 화폐가 생겨난 이후 전통 화폐 경제 시스템은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바뀔 필요가 없어서다. 그런데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다. 암호화폐 시대가 왔다.<CHAPTER 02 버블로 먹고사는 달러의 정체> 2017년 들어서는 기사의 초점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의 가능성에 맞추기 시작했다. 최근 기사에서 ‘튤립 버블’, ‘인터넷 버블’, ‘철도 버블’, ‘폰지 사기’ 등의 단어를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물론, 비트코인과 암호화폐를 부정적 시선으로만 바라보는 매체도 여전히 존재한다. 하지만 주요 언론은 부정적인 면과 함께 가능성도 거론하면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미국 경제 전문잡지 《포브스》가 특히 그렇다.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 태도로 일관했다가 2017년 하반기부터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관련 정보를 선별해서 제공하는 ‘크립토 컨피덴셜(Crypto Confidential)’이라는 서비스를 따로 만들었다.<CHAPTER 05 비트코인이 만드는 대안적 삶과 경제>
아무도 빌려주지 않는 인생책
수오서재 / 가우르 고팔 다스 (지은이), 이나무 (옮긴이)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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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가우르 고팔 다스 (지은이), 이나무 (옮긴이)
지난 5년간 인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 온 현대 구루의 영적 자기계발서이다. 오늘날 인도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신적 멘토이자 라이프 코치이며 수도승인 가우르 고팔 다스의 첫 번째 저서. 그의 강연을 주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올리면서 세계적으로 존재가 알려졌다. 10억 뷰가 넘는 그의 강연 영상들은 종교와 종파를 뛰어넘어 ‘행복한 삶을 위한 경전(Sutras for a Happy Life)’이라 불릴 만큼 구독률이 높다. 삶의 다양한 측면과 인간의 조건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유머와 깨달음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엇보다 ‘행복의 점검’이 주제이다. 행복이 세상을 치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달라이 라마와의 대담에서 말했듯이, 행복은 기성품처럼 일정한 규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행동으로 실현되는 것이고,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행복 습관’을 들여야 한다. 주제별로 나뉜 각 장을 읽다 보면 우리 시대 영적 스승의 내레이션을 듣는 기분이다. 목소리 높이지 않고 삶의 길을 안내하듯이 단순한 언어 속에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삶과 화해하기를 원하고 온 마음으로 회복하기 원한다면, 특히 삶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리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할 일’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1. 행복 열쇠를 잃어버리지 말 것 세계 최고의 삼바르 행복 열쇠를 잃어버린 사람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 행복의 비밀 자기 안의 상처 마주하기 인생 나무 문제로부터의 자유 2. 인간은 아름답게 불완전한 존재 마음속 교통정리 우리가 타고 다녀야 할 차 첫 번째 바퀴-감사하는 마음 쿠민 씨앗과의 싸움 우리는 아름답게 불완전한 존재 3. 마음의 일시정지 버튼 누르기 99클럽 삶이 당신을 멈추게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 것 왜 걱정하는가 이야기를 지어내는 마음 생명의 로돕신 효과 혼자 달리는 것은 달리기이지만 4. 반응하는 삶에서 깨어 있는 삶으로 영혼은 자신을 치유하는 법을 안다 두 번째 바퀴-관계 맺기 빨래 통과 인간을 대하는 방식 5.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는 연습 부정적인 것에 이끌리는 유전자 특별한 존재인가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가 히말라야에서 일어난 일 바로잡는 기술 ‘나는 옳아. 너만 달라지면 돼.’ 6. 자기 돌봄의 미학 용서는 자기 돌봄의 미학 용서하는 용기 부러졌다고 끝은 아니다 내가 나의 관계를 창조한다 갖고 있지 않은 것에 집중하는 사람 7. 사랑하는 일을 하면 일할 필요가 없다 나의 영웅은 10년 후의 나 가슴을 타인의 노래로 채우지 말라 포모-자신만 뒤처지는 것 같은 불안감 세 번째 바퀴-자신의 선물을 발견하기 사랑하는 일을 하면 일할 필요가 없다 아침에 일어나는 이유 연필의 첫 번째 교훈 8. 확장해 가는 존재의 아름다움 개체적 인간에서 벗어날 때 자유롭다 성자와 뱀 페라리를 산 승려 낙타와 두 개의 보석 철학의 한 문장이라도 따를 것 연필의 두 번째 교훈 9. 완벽한 것보다 더 좋은 것 네 번째 바퀴-기쁨의 순간을 선물하기 호저 이야기 연필의 세 번째 교훈 충분히 사랑했는가 완벽한 것보다 더 좋은 것 10. 이 행성에서 살아가는 이유 공동체라는 선물 무엇을 가지고 떠날 것인가 행복이 이 행성을 치유하리라 타인을 위해 기쁨을 느낀다는 것 인생이 선물하는 최고의 삼바르 옮긴이의 말인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깨어 있는 삶을 위한 인생책’ 지난 5년간 인도 아마존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 온 현대 구루의 영적 자기계발서이다. 오늘날 인도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신적 멘토이자 라이프 코치이며 수도승인 가우르 고팔 다스의 첫 번째 저서. 삶의 다양한 측면과 인간 조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의 강연을 주위 사람들이 온라인상에 영상으로 올리면서 존재가 알려진 저자는 실제적인 내용과 논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한 생동감 넘치는 대화 방식, 그리고 고대의 지혜에 대한 풍부한 지식이 영감을 주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 상담가가 되었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겉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겉에 가지고 있는 것이 속에서 느끼는 것과 동일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우리 시대의 역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종종 가장 적게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방법은 터득했지만,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도록 삶을 꾸려 나가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 -38쪽 유머와 깨달음의 완벽한 균형을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 그의 저서와 강연은 무엇보다 ‘행복의 점검’이 주제이다. 행복이 세상을 치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가 달라이 라마와의 대담에서 말했듯이, 행복은 기성품처럼 일정한 규격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자신의 행동으로 실현되는 것이고,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행복 습관’을 들여야 한다. 스토아학파의 철학자 세네카나 에픽테토스처럼, 혹은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의 영국 출신 승려 아잔 브라흐마처럼, 마치 지혜로운 누군가가 내 문제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나에게 말하며 생각을 인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주제별로 나뉜 각 장을 읽다 보면 우리 시대 영적 스승의 내레이션을 듣는 기분이다. 목소리 높이지 않고 삶의 길을 안내하듯이 단순한 언어 속에 심오한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 모두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슬프고, 우울하고, 외롭고, 누군가의 모욕에 상처받는 것이 정상이다. 그것은 완전히 정상이다. 그리고 고통이 끝난 후에 치유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나는 늘 말한다. 치유는 고통을 겪을 때 시작된다. 진정한 고통을 경험하는 것은 치유 과정의 일부이다. 고통을 통과하도록 스스로를 허용하고, 그것이 일어나도록 하는 것 또한 치유의 일부이다.” -46쪽 우리의 삶 속에는 많은 작은 비밀들이 담겨 있지만 우리는 그것들을 볼 수 없다. 가우르 고팔 다스는 우리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중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많은 이들이 삶에서 힘든 시기에 직면했을 때 그의 강연을 들으며 힘을 얻고 방향을 발견한다. 삶과 화해하기를 원하고 온 마음으로 회복하기 원한다면, 특히 삶에서 부정적인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중이라면, 그리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만 할 일’ 사이에서 고뇌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 해답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적이거나 영적인 성향이 없을 수 있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오늘 나는 가장 큰 도전을 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내가 만족을 미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늘 나는 큰 변화의 한가운데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내가 만족을 미뤄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행복은 여행이다. 목적지가 아니다.” -87쪽 때때로 우리는 삶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알지 못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길을 잃거나 실존적 위기를 느낄 때가. 삶의 목적이 없거나 방향을 상실하면 피로하다. 인생의 만성피로가 그것이다. 그때 필요한 책이 인생을 변화시키는 필독서들이다. 우리가 교차로에 있거나 혼란에 빠졌을 때, 또는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때, 삶의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상황들로 인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부러졌다고 끝은 아니다.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 우리는 실수를 했다. 그렇다, 우리의 약한 순간을 겪었다. 그렇다, 우리의 마음과 삶에서 미끄러졌다.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정말 중요한 것은 일어나서 마음을 가다듬고 다시 살아 나가는 일이다.” -185쪽삶에서 문제는 자동적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행복은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려 있다. 분노는 자동적으로 발생한다. 하지만 평화는 우리 자신의 선택이다. 미움은 자동적으로 발생한다. 사랑은 우리 자신의 선택에 있다. 부정적인 것은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긍정적인 태도는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다. 불평은 자동이다. 감사는 우리 자신의 선택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을 겉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겉에 가지고 있는 것이 속에서 느끼는 것과 동일할 것이라 믿는다. 하지만 우리 시대의 역설은 가장 많이 소유한 사람이 종종 가장 적게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한 것처럼 보이는 방법은 터득했지만, 스스로 성공했다고 느끼도록 삶을 꾸려 나가는 방법은 배우지 못했다.나의 영적 스승 중 한 명인 사트치난단 스와미가 나에게 들려준 아름다운 비유가 있다. ‘인생 나무’라고 불리는 비유이다.우리가 아름다운 나무를 볼 때 그 나무의 가장 본질적인 부분 중 하나는 그것의 뿌리이다. 나무에는 세 가지 본질적인 부분이 있다. 첫 번째는 뿌리이고, 두 번째는 둥치이며, 세 번째는 나무의 꼭대기 부분이다. 건강한 나무는 건강한 뿌리를 가지고 있다. 뿌리가 깊고 튼튼할수록 나무는 폭풍, 태풍 등 어떤 강한 바람에도 튼튼하게 서 있다. 하지만 뿌리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다.그 뿌리는 우리의 영성에 비유될 수 있다. 우리의 성취는 사람들에게 보인다. 우리가 가진 장치들은 사람들에게 보인다. 우리의 재산은 사람들에게 보이고, 우리의 추종자는 사람들에게 보이고, 우리의 카리스마는 사람들에게 보인다. 우리의 성공은 사람들에게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의 뿌리, 즉 우리의 영적 성장이다.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보이는 것을 유지하기는 매우 어렵다. 만약 당신이 좌절감을 느낀다면, 정상이다. 만약 당신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 때문에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정상이다. 만약 당신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앞으로 어떤 상황이 전개될지 불안해한다면, 정상이다. 당신의 나라에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실망하고 있다면, 정상이다.만약 당신이 사람들 사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길을 잃고 외로움을 느낀다면, 정상이다. 당신의 물리적 공간에서든 집에서든 혹은 당신이 어디에 살고 있든 사람들이 당신을 구석으로 밀친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래서 정서적으로 자신의 공간을 찾지 못하고 있는 기분이라면, 정상이다.부정적인 감정들을 겪는 것은 정상이다. 이것은 우리 저마다에게 예외 없이 일어나는 일이다. 이 모든 것이 우리가 경험하는 삶의 일부이다. 당신이 통과하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죄책감으로 자신을 괴롭히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보탤 이유가 없다. 이미 부정적인 것이 너무 많으니 더 이상 추가할 필요가 없다. 그러한 감정을 겪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살아 있는 인간이니까.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지각 있는 인간 존재이다! 우리는 하나의 로봇이 아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에 끼워진 실리콘 칩이 아니다.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
필름(Feelm) / 가토 겐 (지은이), 양지윤 (옮긴이)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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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Feelm)
소설,일반
가토 겐 (지은이), 양지윤 (옮긴이)
어긋난 관계로 생긴 자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공허한 나날을 보내던 세 사람 앞에 나타난 도시락 가게의 주인 히나타. 난데없이 포인트 카드가 꽉 찼다며 경품을 건네준다. 처음에는 하찮은 내용물에 실망하지만 점차 과거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절교를 선언했던 하굣길, 엄마에게 화를 냈던 겨울날, 길고양이를 두고 도망쳤던 공원. 작은 인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이다. 사소한 엇갈림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여겼다. 과연 히나타의 선물은 ‘후회’를 ‘기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 이 책에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환상적인 마법이나 신비한 세계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약간 벌어진 틈새는 오히려 독자들을 더욱 상상하게 만들었다. 상처로 끝난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도시락 가게는 각자의 추억을 되살리고, 보고 싶은 사람과의 우연한 재회를 꿈꾸게 만든다. 현실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상상은 힘이 센 법이다.추천의 말 제1장 주먹밥 두 덩이 손님 제2장 닭튀김 도시락 손님 제3장 김 도시락 소녀 제4장 택시 기사 손님 제5장 커스터드 저자의 말 옮긴이의 말인생에서 길을 잃을 때면 이곳으로 오세요 어긋난 관계로 생긴 자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공허한 나날을 보내던 세 사람 앞에 나타난 도시락 가게의 주인 히나타. 난데없이 포인트 카드가 꽉 찼다며 경품을 건네준다. 처음에는 하찮은 내용물에 실망하지만 점차 과거의 기억들이 되살아난다. 절교를 선언했던 하굣길, 엄마에게 화를 냈던 겨울날, 길고양이를 두고 도망쳤던 공원. 작은 인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이다. 사소한 엇갈림에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고 더 이상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여겼다. 과연 히나타의 선물은 ‘후회’를 ‘기적’으로 만들어줄 수 있을까? 마음 맞는 친구, 동경하는 짝사랑, 나만 따르는 고양이 작은 인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 어긋난 관계에 혼자 자책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상처 받았던 그 순간을 잊지 못하고 계속 같은 곳을 맴돌기만 한다. 가토 겐 작가는 시간이 흘러도 좀처럼 아물지 않는 상처를 보듬어주며, 폭신폭신한 상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그리고 용기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그저 한 발 내딛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때 전하지 못했던 “미안해” “고마워”를 간신히 말했을 때 일렁이는 변화를 세심하게 그린다. 멀어졌던 관계가 회복하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은 뭉글하고 잔잔한 감동을 자아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은 친구, 가족, 사랑, 동물 등 관계에 대한 입체적 접근을 보여줘 더욱 새롭다. 자신보다 더 친한 친구가 생겼다는 서운함에 절교를 선언한 ‘주먹밥 두 덩이 손님’, 동경하는 짝사랑과 엇갈렸다는 이유로 엄마에게 화를 냈던 ‘닭튀김 도시락 손님’, 돌보던 길고양이가 새끼를 낳자 부담감에 도망쳤던 ‘김 도시락 소녀’. 관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마음을 표현하는 데에 서툴렀던 손님들의 사연이 각 장에 담겨있다. 긴 시간이 흘렀고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세 사람 모두 마음 속 자책은 그대로인 상태. 이때, 도시락 가게 주인 히나타를 만나고 고였던 감정의 물꼬를 트게 된다. 주고받는 말 한마디, 그때그때 떠오르는 생각들은 시시콜콜하게 설명하면서도, 중요한 마음의 변화는 묵직하게 그려낸다. 이런 묘사의 변주가 소설을 읽는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먼저 읽은 독자들은 소설이 아니라 마치 시를 읽는 느낌이 들 정도로 문장이 짧고 간결해서 마음에 더 확 와 닿는다는 평을 남겼다. 도시락 가게를 배경으로 진행되면서 나오는 표현들 또한 시선을 끈다. ‘연어는 충분히 구워서 으깬 속이 알차게 들어가 있고’ ‘감자 덩어리가 섞여 있어서 씹는 맛이 있는데’ ‘무 하나를 통재로 썰어서 살만 바른 방어를 넣고 조린다’ 등 식욕을 자극하는 구체적인 음식 설명으로 현실감을 더해줘 독자들을 작품 세계에 더 빠져들게 만든다. 인생에서 길을 잃을 때면 이곳으로 오세요 당신을 위한 장소니까요 이 책에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환상적인 마법이나 신비한 세계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 약간 벌어진 틈새는 오히려 독자들을 더욱 상상하게 만들었다. 상처로 끝난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도시락 가게는 각자의 추억을 되살리고, 보고 싶은 사람과의 우연한 재회를 꿈꾸게 만든다. 현실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상상은 힘이 센 법이다. 판타지 색채가 가장 짙은 4장에는 똑같은 도시락 가게 손님이지만 다른 색깔을 가진 ‘택시 기사 손님’이 등장한다. 인생에서 후회는 점심 메뉴 정도로 가장 단순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잔잔한 이야기의 흐름을 통통 튀게 만들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마지막 5장은 도시락 가게의 주인 히나타의 이야기로 끝이 난다. 손님들을 대하는 행동이 무심한 듯 선을 넘지 않아 매력적인 인물이다.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졌지만 후회를 안고 살아왔다는 사연에 더욱 정이 간다. ‘후회’는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보편적인 감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택시 기사 손님이 태운 등장인물, 도시락 가게의 주인이 사람의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이유, 겉으로 보기에는 케이크 가게인데 도시락을 파는 ‘커스터드’의 비밀을 추리하는 것도 이 책의 큰 묘미다. 추리와 감동을 넘나들며 수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가토 겐 작가의 저력을 보여준다. 사실 우리는 늘 우연한 기회로 과거의 나와 마주하곤 한다.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식당 앞을 지나가다 맡은 익숙한 밥 냄새. 소설 속 손님들은 단골로 드나들던 도시락 가게에서 받은 경품이 기회가 되었고,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그 기회가 되길 바란다. 한 발 앞으로 갔을 때 보이는 풍경은 분명히 바뀌어 있을 테니까.“반에서는 그 두 사람 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는다던데.”그래서 어쩌라고? 나는 미키에게 말했어야 했다. 5반에서 무슨 일이 있든 말든 메이는 내 친구라고. 반에서 있을 곳이 없다면 더더욱 내가 메이 옆에 있어 줘야 한다.“하긴, 쓰시마랑 나카가와는 둘만의 세계에서 즐거운 것 같더라. 그래서 더욱 튀는 거야. 모두가 그런다던데. 그 애들하고는 가까이하지 않는 편이 좋다고.”모두, 모두, 모두. 모두라는 게 대체 어디의 누구를 말하는 거야. 모두가 뭐라 지껄이든 말든 나는 메이 편이다.“쓰시마하고는 아무래도 가까이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주제넘은 참견이잖아. 메이는 내 친구야. 지금, 그 순간으로 되돌아간다면 꼭 말할 텐데. 메이는 나의 소중한 친구라고. 하지만 당시의 나는 그러지 않았다.“그렇구나.”미키를 향해 이렇게 말했다.“알려줘서 고마워.”어처구니없게도 고맙다는 말까지 했다._제1장 주먹밥 두 덩이 손님 엄마는 내 말 따위 안중에도 없다. 오늘 저녁은 쇠고기덮밥으로 정했다. 점심에는 닭. 저녁에는 소. 밥은 고봉이고 채소는 없다. 으하하, 채소는 없다고. 누가 뭐라든 이게 나의 선택이다. 내 인생이다. 참견은 거절한다. 이제 어른이니까. 내가 정하는 거야._제2장 닭튀김 도시락 손님 “기를 형편이 안 되니까 밖에서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거나 하면 안 돼. 책임지지 못할 일은 하지 말아야 해.”“책임이라니?”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해가 되지 않았다.“평생 돌봐주고 함께 있어주는 것. 그게 책임을 지는 거야.”그런 말을 들었으면서도 당시의 나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미짱과 친해지고 싶어. 날 잘 따랐으면 좋겠어. 그런 생각뿐이었다. 사람과 친해지고 싶다거나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은 못 하면서도 미짱에게는 사랑받고 싶었다. 미짱은 귀여웠다. 너무 사랑스러웠다.“살쪘네, 미짱.”나는 기뻤다.“밥을 잘 챙겨 먹어서 그런가 봐. 잘됐다.”기뻤다. 그래서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어리석었던 초등학생의 나._제3장 김 도시락 소녀
착 붙는 영어 독학 다시 시작하기
랭기지플러스 / 한동오 글 / 201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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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오 글
기초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꼭 필요한 내용만 엄선하여 수록한 이 책은 한 달 동안 생 기초에서 중급의 시작 지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로 하여, 꼭 필요한 기초 내용을 다지면서 영어의 원리 핵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영어의 기본인 알파벳 발음부터 시작하여 필수 기초 단어로 기반을 쌓고 영어 문장과 패턴을 활용한 구문을 연습함으로써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을 보면서 기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포켓북]에 여행 회화와 한영 미니 사전을 수록하여 간편하게 영어를 학습도 하고 해외여행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쓰기노트]도 별책 부록으로 수록하여 영어 필기체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연습까지 할 수 있다.머리말 구성 및 활용 공부 계획표 알파벳 Step 1 준비 과정 01~26 A~Z 발음 총정리 Step 2 기초 과정 27 기초 회화에서 꼭 나오는 단어 Ⅰ 28 기초 회화에서 꼭 나오는 단어 Ⅱ 29 비행기에서 꼭 나오는 단어 30 공항에서 꼭 나오는 단어 Ⅰ 31 공항에서 꼭 나오는 단어 Ⅱ 32 쇼핑할 때 꼭 나오는 단어 33 식당에서 꼭 나오는 단어 34 호텔에서 꼭 나오는 단어 35 관광할 때 꼭 나오는 단어 36 교통 이용할 때 꼭 나오는 단어 총정리 Step 3 기본 과정 37 주어와 동사의 만남 38 난 갈 거야. 39 난 가야 해. 40 나 안 가. 41 나는 공원에 가. 총정리 42 나는 키가 커. 43 나는 키 안 커. 44 나 가수야. 45 나 가수였어. 46 내가 가수니? 총정리 47 난 책을 좋아해. 48 난 책을 좋아했어. 49 내가 책을 좋아해? 50 난 책 읽는 것을 좋아해. Ⅰ 51 난 책 읽는 것을 좋아해. Ⅱ 총정리 52 난 네게 꽃을 줬어. 53 난 앉아 있는 널 봤어. 총정리 Step 4 활용 과정 54 I'm sorry ~ 55 I'm afraid ~ 56 I can't ~ 57 I'm going to ~ 58 I'm looking for ~ 59 I'll ~ 60 I'll have 61 I won't ~영어 기초입문서만 서너 권씩 구입했던 분! 공부는 시작했지만 3-4일을 못 버티고 포기하셨던 분을 위한 진짜 영어 왕초보 딱지 떼기 입문서 <착! 붙는 영어 독학 다시 시작하기>는 발음 교정으로 자신감을 높여 주고, 필수 기초 단어로 기초 회화를 시작하고, 문장으로 된 회화 연습으로 문장의 원리를 익히고, 패턴을 활용한 영화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한달 만에 영어 초보 딱지를 확실히 떼 드리는 영어 restart 교재입니다. 기초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 꼭 필요한 내용만 엄선하여 수록한 이 책은 한 달 동안 생 기초에서 중급의 시작 지점까지 가는 것이 목표로 하여, 꼭 필요한 기초 내용을 다지면서 영어의 원리 핵심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영어의 기본인 알파벳 발음부터 시작하여 필수 기초 단어로 기반을 쌓고 영어 문장과 패턴을 활용한 구문을 연습함으로써 영어 회화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이나 PC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을 보면서 기초 영어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포켓북]에 여행 회화와 한영 미니 사전을 수록하여 간편하게 영어를 학습도 하고 해외여행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쓰기노트]도 별책 부록으로 수록하여 영어 필기체를 제대로 쓸 수 있는 연습까지 할 수 있습니다. 상세한 내용 설명과 원어민 발음은 저자 직강 무료 동영상으로, 정확한 발음과 듣기는 Mp3 CD로~ 직접 쓰면서 익혀 보는 필기체 쓰기 노트와 여행 회화/한영 미니 사전 포켓북 수록! 본서는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교재입니다. 영어를 공부한 적은 있지만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려는 분들에게 꼭 맞는 교재라 할 수 있습니다. 한동안 손 놓았던 영어를 다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발음을 업그레이드 해 보겠다.' 혹은 '우선 기초적인 영어 회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목표를 잡겠다.' 정도의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을 완전히 정복할 때까지 반복 학습한다면 기본적인 영어 실력을 완벽하게 쌓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영어 실력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착!붙는 영어 독학 다시 시작하기>의 특징 - 알파벳 발음부터 정확한 발음으로 교정할 수 있습니다. - 가장 빈번하게 사용하는 기초 단어를 통해 간단한 구문을 말할 수 있습니다. - 반복 연습을 강조한 문장을 통해 좀더 확실하게 구문을 익힐 수 있으며 기본 문법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 22개의 패턴을 통해 회화 연습을 하고, 이를 직접 써 보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 앞에서 배운 내용을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 박스'와 '총정리'를 구성하였습니다. - 학습 도우미 셀로판지로 혼자 회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 필기체를 써 볼 수 있도록 [필기체 쓰기 노트]를 별책 부록으로 제공합니다. - 여행 회화와 한영 미니 사전을 수록한 [포켓북]으로 언제 어디서든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고래별 2
알에이치코리아(RHK) / 나윤희 (지은이) / 202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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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희 (지은이)
명진이의 수학여행
서유재 / 권재원 (지은이) /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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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재
소설,일반
권재원 (지은이)
서유재 교육서 시리즈인 '함께교육'의 5번째 책이다. 현직 공립 중학교 교사이자 교육학자인 저자 권재원은 '실천교육교사모임'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글을 각종 매체에 발표하고 있는 교육 칼럼니스트이다. 저자는 최근 6년간 거의 매해 한 권꼴로 교육비평서를 비롯한 교육에세이를 출간해 왔다. "교육의 마지막은 이야기 만들기라고 믿으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으로 소설을 쓰다"라는 저자 약력의 마지막 한 줄도 있거니와 <명진이의 수학여행>은 저자가 그간 펴낸 교육비평서를 소설이라는 서사 장르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한 것으로 봐도 좋겠다.나미 엄마 · 9 | 풍기문란 기간제 교사 · 39 | 노동자가 되기 싫어서,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 · 73 | 명진이의 수학여행 · 103 | 애국 소년단 · 149 | 자전거 도둑 · 181 | 글쓴이의 말 · 213뭉클하게 쏟아지는 감동, 절제된 위트와 유머, 날카로운 풍자!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함께 읽는 ‘교육소설’ “선생님.” 명진이가 불렀다. “그래, 나 여기 있다. 조금만 기다려. 금방 엄마 오실 거야.” “고맙습니다. 데려와 주셔서, 저 아껴 주셔서. 잊지 않을게요.” 고맙다니, 뭐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이 무력한 선생이 뭐가? 모든 것이 허무하고 덧없었다. -본문(「명진이의 수학여행」) 중에서 완벽한 서사 속,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마주하는 ‘우리 교육’ “교육의 마지막은 이야기 만들기라고 믿으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으로 소설을 쓰다” 표제작인 「명진이의 수학여행」을 포함한 6편의 단편소설의 화자는 현직 교사인 권오석 선생이다. 각 작품은 운동권 학생이었던 사범대학 시절부터 교직 경력 28년차 사회 선생으로 살고 있는 현재까지, 멀리는 우리 사회 교육 민주화의 역사부터 가깝게는 디지털 유목민으로 태어난 신인류의 공교육 현장까지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넘나든다. 각 작품은 서로 다른 서사적 주인공을 내세워 주제의식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모든 작품의 화자인 현직 교사 권오석의 성장담이자 회고담이기도 하다는 점에서는 ‘연작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기도 하다. 급진 좌파 운동가와 강남 디아스포라 : 「나미 엄마」 「풍기문란 기간제 교사」 대학 시절에는 급진적 좌파 운동권이었던 ‘나’는 현재 28년차 현직 사회 교사이자 작가로 강남구 대치동에 살고 있다. 정식 교사가 되기 전에 잠깐 기자 생활도 했으나 취재 윤리도 사실 관계도 엉망인 기사를 내보내는 언론사의 현실에 절망하고 금세 그만두었다. 잠깐 기간제 교사가 될 뻔하기도 했으나 말도 안 되는 채용 불가 사유에다가 뒷돈까지 요구하는 사립학교였고(「풍기문란 기간제 교사」) 그 덕분에 임용고시를 준비해 교사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저술 활동에 집중하고자 연구년을 내고 종일 카페에서 글을 쓰는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카페에서 그동안 자신이 쓴 교육비평서는 모두 찾아 읽었다는 열성 독자인 ‘나미 엄마’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독자가 공교롭게도 성적으로 인한 갈등 때문에 딸과 밤새 고성이 오갔던 이웃임을 알게 되고 이후, 교육 때문에 무리해서 대치맘의 세계로 들어온 사연까지 듣게 된다. 사교육의 빛과 그늘 속, 강남 디아스포라의 생생한 현장이 펼쳐진다.(「나미 엄마」) 오해와 편견, 치유와 회복의 시간여행 : 「명진이의 수학여행」 「자전거 도둑」 표제작 「명진이의 수학여행」을 비롯해 학교와 교실, 교사와 학생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노동자가 되기 싫어서,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 「애국 소년단」, 「자전거 도둑」은 소설적 완성도는 물론 깊은 감동까지 주는 작품들이다. 그중에서도 「명진이의 수학여행」과 「자전거 도둑」은 ‘교육소설’의 틀에 넣기만은 아까운 수작이다. 자전거 도둑을 잡으러 온 할머니로 시작되는 「자전거 도둑」의 주인공 조원익은 사회복지사의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이다. 방 한 칸에 다섯 식구가 함께 사는 도시 빈민 조원익, 오늘은 ‘자전거 도둑’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자기가 왜 도둑인지 알지 못한’ 채로 ‘자전거 도둑’이 되고 말 우리 사회의 수많은 ‘원익’이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통해 교육이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바는 무엇인가 질문한다. 표제작인 「명진이의 수학여행」은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른 채 왕따가 된 ‘명진’이 주인공이다. 똑똑하고 건강했던 명진이는 이후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하게 무너져 내린다. 한동안 학교에도 나오지 못하던 명진이 무리해서 떠난 ‘수학여행’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게 되고 이 모든 과정이 깊고 진한 감동을 준다. 우리 사회의 모순을 성찰하다 : 「노동자가 되기 싫어서,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 「애국 소년단」 「노동자가 되기 싫어서,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는 학생 운동 시절에 만났던 노동자 ‘상권’이와 비행기 정비사가 되고 싶은 중학교 3학년 ‘우민규’ 이야기가 겹쳐지며 ‘노동’과 ‘노동자’를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모순을 성찰하는 작품이다. 최근의 ‘노재팬’ 운동을 소재로 한 「애국 소년단」은 화자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와 함께 반일운동에 대한 우리의 역사를 생각해 보게 한다. 여기에 교권 침해와 혐오 감정에 대한 소재가 가미되어 서사의 스펙트럼이 풍부하게 펼쳐진다. 더 깊고 더 뜨겁게 만나는 교육 이야기, 잊고 있던 교육의 가치와 의미를 ‘소설’로 만나다 “교육의 마지막은 이야기 만들기라고 믿으며,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교육으로 소설을 쓰다”라는 저자 약력의 마지막 한 줄도 있거니와 『명진이의 수학여행』은 저자가 그간 펴낸 교육비평서를 배경 삼아 소설이라는 서사 장르를 활용하여 스토리텔링한 것으로 봐도 좋겠다. 학부모와 교사는 물론 교육의 3주체인 학생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더욱 반갑다. 깊은 감동과 여운 속에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교육’의 가치와 의미가 한층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매달 은행 이자만 120만 원씩 나가요. 거기에 나미 학원비도 100만 원 넘게 나가고요. 나미하고 나미 동생 교육에 올인하자고, 딱 10년만 고생하자고 대치동 들어왔어요. 애들 챙기려고 직장도 그만뒀는데, 애들 아빠 월급만 가지고 감당하려니까 척추 뼈가 하나하나 빠져나가는 것 같아 너무 힘들어요.” -「나미 엄마」 “이보세요. 교감 선생님이면 좀 교감 선생님답게 솔직하게 말하세요. 우리 오석이는 어디 내놔도 안 빠지는 앱니다. 그 학교 선생 하기엔 아까운 앤데, 그래 겨우 두 달짜리 임시 교사 하나 가지고 뭐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요. 다른 생각 있잖아요? 그걸 말해 보라고요.”그러자 교감이 또 뭐라고 구시렁거리는 소리가 전화기에서 새어 나왔다.“이러지 말고, 까놓고 말합시다. 얼마면 되겠어요? 숫자를 말해 보세요.”-「풍기문란 기간제 교사」 상권이는 가난해서 공고를 갔다고 울먹였다. 세상이 확 뒤집히기 전에는 노동자를 면할 수 없다며 하늘을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민규는 성적이 안 나와서 공고에 못 가고 어색하게 웃는다. 그래서 일반계 고등학교에 간다. 가난했던 상권이는 노동자가 되었지만, 공부를 못한 민규는 노동자가 될 기회를 잃어버렸다. 그만큼 노동자의 지위가 높아진 것인가? 그럼 그만큼 세상이 바뀐 것이라고 봐도 좋을까? 뭐가 뭔지 모르겠다.-「노동자가 되기 싫어서, 노동자가 되고 싶어서」
민주선생님’s 똑소리나는 육아 : 우리 아이 훈육편
시대인 / 이민주 (지은이) / 2021.04.30
15,000
시대인
육아법
이민주 (지은이)
엄마들이 화내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60가지 상황별 훈육 솔루션.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준다. 그래서 한 번에 읽어낸 것으로 끝이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책을 펼쳐서 아이의 발달에 맞게 제시된 코칭을 꾸준히 실천해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PART 1 훈육 바로알기 1. 들어가기 2. 훈육의 개념 정리 3. 훈육의 적절한 시기 PART 2 훈육, 실패하지 않기 위한 9가지 지침 1. 애착 형성 시기 주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한다 2. 일관성을 유지하며 아이에게 혼란을 주지 않는다 3.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을 인지한다 4. 훈육할 때 양육자의 감정은 배제한다 5. 다른 양육자가 훈육할 때는 개입하지 않는다 6. 훈육해야 할 상황에서 회피하지 않는다 7. 조기교육으로 인해 아이의 발달을 방해하지 않는다 8. 과한 미디어 노출은 삼간다 9. 양육자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유지한다 PART 3 60가지 상황별 훈육법 1. 떼쓰는 아이 ㆍ시기별 떼쓰는 아이 훈육 ㆍ이유 없이 떼쓰는 아이 ㆍ무조건 우는 아이 ㆍ훈육할수록 떼쓰는 강도가 심해지는 아이 ㆍ마트에서 떼쓰는 아이 2. 공격행동 ㆍ무는 아이 ㆍ때리고 꼬집는 아이 ㆍ물건을 던지는 아이 ㆍ분노조절이 힘든 아이 ㆍ자해하는 아이 3. 생활습관 ㆍ배변훈련(Q&A) ㆍ씻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 ㆍ약속, 규칙을 지키지 못하는 아이 ㆍ위험한 행동을 하는 아이 ㆍ정리정돈이 힘든 아이 ㆍ차례를 기다리지 못하는 아이 ㆍ청결에 집착하는 아이 ㆍ카시트 거부하는 아이 4. 식습관 ㆍ간식만 찾는 아이 ㆍ돌아다니며 먹는 아이 ㆍ손으로 먹는 아이 ㆍ스스로 먹지 않는 아이 ㆍ음식, 식기류를 던지는 아이 ㆍ음식을 뱉거나 입에 물고 있는 아이 ㆍ편식하는 아이 5. 정서발달 ㆍ겁이 많은 아이 ㆍ감정 변화가 심한 아이 ㆍ부끄럼이 많고 소심한 아이 ㆍ분리불안이 심한 아이 ㆍ승부욕이 강한 아이 ㆍ자존감이 낮은 아이 6. 사회성발달 ㆍ어린이집(기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힘든 아이 ㆍ리더십이 부족한 아이 ㆍ친구의 놀이감을 뺏는 아이 ㆍ친구와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 7. 언어발달 ㆍ말이 늦은 아이 ㆍ울음으로 표현하는 아이 ㆍ발음이 좋지 않은 아이 ㆍ말더듬는 아이 ㆍ말대꾸하는 아이 ㆍ거짓말하는 아이 ㆍ존댓말이 어려운 아이 8. 학습/발달 ㆍ학습을 거부하는 아이(한글) ㆍ그림책을 볼 때 집중하지 않는 아이 ㆍ미디어 노출이 과한 아이 ㆍ산만한 아이 ㆍ새로운 것에 흥미가 없는 아이 ㆍ성에 관심을 갖는 아이 ㆍ자위하는 아이 9. 형제/자매 ㆍ동생이 생겨서 힘든 아이 ㆍ동생이 태어난 후 아기같이 행동하는 아이 ㆍ동생을 괴롭히는 아이 ㆍ동생과 함께 노는 것을 거부하는 아이 ㆍ자주 싸우는 형제자매 ㆍ경쟁이 심한 형제자매 10. 수면 ㆍ재우기가 힘든 아이 ㆍ낮잠이 힘든 아이 ㆍ분리수면이 힘든 아이 ㆍ자기 전 책을 계속 보여달라는(요구가 많은) 아이 ㆍ밤 기저귀를 못 떼는 아이엄마들이 화내지 않고 후회하지 않는 60가지 상황별 훈육 솔루션 육아 유튜브 400만 조회수 훈육 성공 비법 그대로! 이 책은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해줍니다. 그래서 한 번에 읽어낸 것으로 끝이 아니라, 아이에게 어떤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책을 펼쳐서 아이의 발달에 맞게 제시된 코칭을 꾸준히 실천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씨앗단계 : 의사소통이 어려운 돌 무렵 자녀를 둔 엄마, 아빠! 훈육 시작단계로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합니다. ● 새싹단계 : 말귀는 알아듣지만 자아가 생기면서 자기 뜻대로 하려는 자녀를 둔 엄마, 아빠! 본격 떼쓰기 돌입하는 아이, 매일이 훈육전쟁입니다. ● 열매단계 : 충분히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언어가 발달했지만 저세상 논리를 펼치며 애춘기의 진가를 보여주는 자녀를 둔 엄마, 아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실랑이 속에 제대로 된 훈육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발달단계를 3단계로 나눠 시기에 맞는 훈육법을 제시합니다. 부모는 육아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아이가 크는 만큼 부모도 성장합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육아를 하면서 소리를 지르게 되고 또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화를 내는 자신들을 보며 오늘도 부모들은 자책하고 고민합니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기 위해 ‘이민주 육아상담소’의 민주선생님이 『민주선생님’s 똑소리나는 육아』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전국 10만 양육자와 소통하고 전국 온오프라인 강연에서 만난 엄마들의 고민 내용과 솔루션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 책에는 아이의 발달 연령에 맞게 60가지 상황별로 훈육 솔루션을 제시하였습니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이담북스 / 장세희, 박찬선 (지은이) / 2018.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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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
소설,일반
장세희, 박찬선 (지은이)
10여 년간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사회성 훈련, 부모 교육에 힘써 온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이들이 ‘경계선 지능’이라는 진단명으로 낙인찍히지 않고 조금은 느리더라도 천천히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서문 감사의 글 1부 경계선 지능 알아보기 01 경계선 지능이란 무엇일까? 경계선 지능이란? 경계선 지능의 특성 학습장애, 학습부진, 지적장애, ADHD와는 어떻게 다를까? 경계선 지능의 원인 경계선 지능 아동의 지능은 향상될 수 있을까? 02 경계선 지능 아동의 성장과 발달 특성 영유아기 성장과 발달의 특성 아동기(학령기) 성장과 발달의 특성 청소년기 성장과 발달의 특성 성인기 성장과 발달의 특성 03 경계선 지능은 어떻게 진단할까? 진단과정 초기 선별 심리검사를 통한 확인 재확인 단계 04 경계선 지능 아동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경계선 지능에 대한 오해와 잘못된 지도 교사들이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이들은 어떻게 성장하게 될까? 경계선 지능 아동을 돕는 방법 2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와 함께 걷기 05 인지능력 향상시키기 경계선 지능 아동의 인지능력 인지능력을 향상시켜야 하는 이유 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 06 꾸준한 학습 지도가 필요한 이유 경계선 지능 아동이 보이는 학습의 특징 학습 지도가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 07 자신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신체활동 경계선 지능 아동의 신체 발달 특징 신체활동이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08 모든 발달 영역을 자극하는 독서활동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경계선 지능 아동 반드시 독서활동을 해야 하는 이유 도움이 되는 독서활동들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 읽기 활동 09 정서적 유연성과 성취감을 주는 미술활동 미술활동에서의 경계선 지능 아동의 발달적 특징 미술활동이 경계선 지능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 경계선 지능 아동을 위한 미술활동 프로그램 10 사회성 지도, 어떻게 해야 할까? 경계선 지능 아동들의 사회성 문제 사회성 지도가 꼭 필요한 이유 일상생활에서 사회성 지도하기 사회성 지도 프로그램 11 어른들의 역할 교육적 시스템의 마련 특별 프로그램의 개발 부모의 노력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 참고문헌 10여 년간 ‘느린 학습자’들을 교육해온 전문가의 노하우! 인지와 학습, 사회성 지도에서부터 신체활동, 독서활동, 미술활동까지… 수십 년 동안 사각지대에 방치된 채 ‘경계에 서있는 아이들’이 있다. 약 80만 명에 육박하는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는 한 학급에서 두세 명, 청소년쉼터를 찾는 아이들 중에서는 무려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지적장애, 학습장애, ADHD와도 다른 이들은 정상 지능과 지적장애 사이의 경계에 서서 그동안 ‘늦되는 아이’, ‘답답한 아이’, ‘눈치 없는 아이’, ‘공부를 못하는 아이’ 등으로 오해받고 방치되어왔다. 이 책은 10여 년간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사회성 훈련, 부모 교육에 힘써 온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노하우를 담은 것이다. 이들이 ‘경계선 지능’이라는 진단명으로 낙인찍히지 않고 조금은 느리더라도 천천히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아이들은 느리더라도 반드시 배우고 성장한다!” 천천히 배우는 아이를 위해 부모와 교사가 반드시 읽어야 할 교육 지침서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산뜻한 디자인으로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고 원고 일부를 다듬어 세상에 내놓은 것이다. 10여 년간 가정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수없이 경계선 지능 아동들을 만나고 프로그램의 전 과정 속에서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교육과 심리치료, 사회성 훈련, 부모 교육에 힘써 온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겪은 노하우를 담았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교육은 오랫동안 교사와 부모, 특수교육.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고민을 안겨 주었던 영역이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지적장애, 학습장애,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장애)와 관련된 장애로 생각되어 관련 치료를 받아야만 했고, 교육 현장에서도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에 대한 지침이나 교재 등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최근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천천히 배우고 성장하는 아이들’로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관련 법안이 발의되기도 하였고, 몇몇의 교육지원청과 복지기관에서는 이들을 위해 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편성하여 여러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높아진 관심을 따라가기에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에 대한 실제적이고도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아이들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지원체계도 견고하지 못하다. 경계에 선 아이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필요한 것은 이들에 대한 이해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도 다른 친구들처럼 공부를 잘하고 싶고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고, 늘 당당하게 지내고 싶어 한다.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늘 친구들보다 몇십 배의 노력을 해야 했다. 이렇게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결과는 제자리거나 더 낮게 나오는 경우가 부지기수였고, 그럴 때마다 포기하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포기하지 않으면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은 자신이 가진 최대의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다. ‘경계선 지능’이라는 새로운 진단명 안에 아이들을 가두지 말고 다르다고 지나치게 주목하지도 말고, 서로 돕고 배려하면 조금은 느리지만 함께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순수한 아이들이라는 것을 이해하기를 바란다. 이들은 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은 존재들이다. 특별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지만, 보통의 아이들과 거의 다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잠재능력을 가진 특별하지 않은 존재들이다. 이제 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통해 잠재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이다. 대부분 일반학교에 다니고 있지만, 성적이 낮고 눈치 없는 행동 등으로 인해 교사에게 자주 야단을 맞거나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따돌림을 당하는 등 적응의 어려움을 크게 겪는다. 간혹 이들에 대하여 ‘경계선 지적장애’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지만,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들은 분명 장애아가 아닌 일반 아동으로 분류된다. 이들은 장애 아동은 아니지만 교실에서 또래들과 견주어 수업을 따라가는 데 현저한 어려움을 보이기 때문에 종종 교사들이 특별 학급에서 공부하도록 권하기도 한다. ─20쪽, 경계선 지능이란 무엇일까? 그런데 이들은 부모와 전문가들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름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나서야 많은 부모들이 ‘아! 이 아이는 느리게 성장하는 아이, 느리게 배우는 아이로구나!’라고 깨닫게 된다.─23쪽, 경계선 지능이란 무엇일까?
홀푸드테라피
들녘 / 정희덕 (지은이) / 2020.01.10
32,000
들녘
취미,실용
정희덕 (지은이)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는 자연관에 근거한 한방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한약제제와 영양요법, 음식+정서 및 환경의 개념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전체 건강요법’이다. 쉽게 말해, ‘어떤 약, 어떤 음식이 단순히 어떤 병에 좋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체질과 질병 발생의 원인을 모두 살펴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을 한방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파악하여 한약과 영양제 및 먹거리 등을 함께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엔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한방의 중요한 개념인 증(證; 증거라는 뜻으로 우리 몸속에 어떤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서 그에 따라 겉으로 드러난 현상들의 조합을 말한다)을 파악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증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그 원리에 따라 영양요법이든 음식치유든 올바로 적용할 수 있고,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는 탓이다. 이상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홀푸드테라피는 인간 전체를 돌보는 건강관리법이다. 따라서 동양의학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식품학, 조리학, 영양학 등의 지식을 조화시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만드는 식사요법을 연구하거나 여러 전문가들이 한방의 기본원리에 영양요법과 현대 의학적인 개념을 융합해 활용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_한국약사고방연구회 명예회장 素慧 조구희 저자의 말_정약사 생각 시작하는 글_대충 보아서도, 너무 자세히 들여다보아도 안 된다 1부 홀푸드테라피란 무엇인가? 1장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홀푸드테라피의 이해 홀푸드테라피의 요소 한약(韓藥) | 영양요법(Nutrients) | 음식+정서 및 환경(Food/Mind) 2장 홀푸드테라피의 첫 번째 요소;한약(韓藥)의 세계 한방과 현대의학의 차이점 수증치지(隨證治之) 증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개념; 음양, 표리, 한열, 허실 음양(陰陽)_햇볕(양)과 그늘(음), 펼침(양)과 움츠림(음) | 표리(表裏)_바깥에 있는 병인가, 깊숙이 들어온 병인가 | 한열(寒熱)_어딘가 불편하게 차거나 뜨겁다고 느낄 때 | 허실(虛實)_어딘가 모자라거나 넘칠 때 질병의 원인(病因)_외인, 내인, 불내외인 외인(外因)_질병을 일으키는 여섯 가지 자연의 기운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 | 내인(內因)_질병을 일으키는 내적인 원인 일곱 가지 감정 희노우사비공경(喜怒憂思悲恐驚) | 불내외인(不內外因):질병의 기타 원인들_체질, 식중독, 사건·사고 등 체질 조구희(趙九姬) 선생님의 ABCD 체질 구별법 | 각 체질의 특징 질병의 진행과정_육경병(六經病)의 이해 육경변증(六經辨證)이란? | 삼양병(三陽病)_태양병(太陽病), 소양병(少陽病), 양명병(陽明病) | 삼음병(三陰病)_태음병(太陰病), 소음병(少陰病), 궐음병(厥陰病) | 어혈(瘀血)과 담음(痰飮) 3장 홀푸드테라피의 두 번째 요소; 영양요법(Nutrients) 영양제란 무엇일까? 영양요법 |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 영양요법의 증치(證治) 홀푸드테라피에 있어서의 영양요법 기능 한방과 영양요법 융합의 묘미 | 한방의 방의(方意)에 따른 영양요법 구성의 의미 허증(虛證)과 실증(實證)에 따른 영양요법 육경병(六經病)에 따른 영양요법 삼양병(三陽病) | 삼음병(三陰病) ABCD유형에 따른 영양요법 빼빼한 허증 A | 통통한 허증 B | 뚱뚱한 실증 C | 빼빼한 실증 D 영양치료의 공통 목표점과 빈용영양물질 첫째는 미생물 환경의 개선이다 | 두 번째로 중요한 개념은 바로 콜라겐의 회복이다 | 세 번째로 식생활개선을 통한 인슐린저항성과 호르몬 불균형의 개선이다 | 마지막으로 교감신경우세인 현대인들을 위해 뇌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 영양소의 종류 비타민 | 미네랄 | 아미노산 | 프로바이오틱스 4장 홀푸드테라피의 세 번째 요소_음식/마음·환경(Food/Mind·Life) 식생활(Food), 마음(Mind), 환경(Life) 음식의 기능과 속성 음식과 색(色)_컬러푸드(Color Food) 음식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의 여러 기능 |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의 종류 | 음식의 사기오미(四氣五味)와 작용 사기(四氣)_한열온량(寒熱溫凉) | 오미(五味)_산고감신함(酸苦甘辛鹹) | 생활 속 식재료들의 성미귀경 | 세포를 살리는 천연식재료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음식 활용 좋은 활용 예 | 나쁜 활용 예 마음(Mind)챙김과 기타 대체요법 2부 홀푸드테라피 치험례1_생애주기별 치험례 1장 성장기(成長期) 및 수험생(受驗生)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생활요법 및 대체요법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학교만 가면 오전 내내 조는 학생(고2, 男) | 생리통이 심해 시험날이 공포예요(16세, 女) | 집 안에서만 과격한 중학생(15세, 男) | 밤에 소변을 못 가려요(7세, 女) 2장 갱년기(更年期)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내 몸에 있는 모든 물이 말랐어요 (57세, 女) | 버스를 타면 쓰러져요 공황장애(52세, 男) | 부부관계를 전혀 못하고 의욕이 없어요(55세, 男) | 침 삼키기 힘들고 어깨가 아파서 잠들기 힘들어요(43세, 女) | 입술이 붓고 아파 잠을 못 자고 화가 나요(54세, 女) 3장 노년기(老年期)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이틀을 넘기기 힘드시겠어요(90세, 女;시어머니 경험사례) | 귀가 어두워지고 허리가 아파요(82세, 女) | 눈에 날파리가 떠다녀요(80세, 女) | 땡볕에 탈진 머리가 아파요(75세, 男) | 노인성 변비 3부 홀푸드테라피 치험례2_증상별 치험례 1장 감기 및 호흡기계 질환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감기몸살 | 기침감기, 비염, 축농증, 천식 | 독감 신종플루 2장 피로와 대사질환, 암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대사질환의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미병(未病), 병과 병 사이(50대 중반, 女/필자 치험례) | 피로, 담낭절제 후 후유증(53세, 男) | 중심성 장액성 맥락망막병증(43세, 男) | 어지럽고 머리에서 웽웽 소리가 나요(39세, 女) | 가정폭력으로 인한 우울증, 비만(52세, 女) | 목에 생긴 멍울 감자만 한 혹(20세, 男) 암환자의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대장암환자의 소변불리, 불면증(55세, 女) | 위암환자의 식욕부진과 소화불량(72세, 女) | 폐암환자의 항암치료 보조(62세, 男) 3장 근골격계 질환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수습담(水濕淡)의 슬관절염 및 팔꿈치통증(62세, 女) | 요통, 터질 것 같은 다리통증(40대 중반, 女) | 손목 수근관 증후군(50대 초반, 女) | 복숭아뼈 통증(50대 후반, 女) | 회전근개증후군(40대, 女) | 턱디스크 악관절장애(46세, 女) |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족저근막염이 한꺼번에(55세, 男) | 거북목 증후군 담 결렸나 봐요(54세, 女) 4장 소화기계 질환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설사가 심해요 궤양성대장염(36세, 女) | 스트레스로 인한 급체 심한 복통(45세, 女) | 강아지 설사 20kg | 역류성 식도염, 목소리가 안 나와요(52세, 女) | 변을 볼 때마다 아파서 울어요(어린이 변비)(4세, 男) | 둘코** 10정 먹는 30대 주부의 변비(35세, 女) 5장 정신신경계 질환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사업실패 후의 공황장애(52세, 男) | 어릴 때 가정폭력으로 인한 공황장애(56세, 男) | 피아노학원 원장의 조울증(37세, 女) | 휴직 중인 직장인의 우울증(38세, 男) | 폐경 이후 오랜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62세, 女) | 사별 후의 우울증(65세, 女) 6장 피부질환 들어가기 홀푸드테라피의 3요소 한약(韓藥) | Nutrients | Food(Mind)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 치험례 아토피, 진물이 나고 피가 나도록 긁어요(18세, 男) | 기미와 변비(40대, 女) | 고3 남학생의 여드름(19세, 男) | 중년부인의 다리에 생긴 궤양(65세, 女) | 어린이 아토피 성장부진(5세, 男) | 나무껍질 같은 피부, 1년째 구내염(50세, 女) 맺는 글_마음이 온전해야 몸도 온전해진다· 참고문헌 한약, 영양요법, 음식과 정서 그리고 환경의 융합을 강조하는 홀푸드테라피!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의 목표는 증상의 완화가 아니라 몸의 재건이다! 몸이 아프면 마음까지 약해진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넘어갈 주변의 무심함이 왠지 서운하게 느껴진다. 귀도 얇아져서 ‘카더라’ 통신에 자꾸만 눈이 간다. 평소라면 콧방귀를 뀌었을 말에 혹해서 곧잘 무리수를 두게 된다. 어느 누구인들 생사의 갈림길 앞에서 초연할 수 있을까? “난 큰 병 걸려도 병원 안 갈 거야”라고 되뇌던 사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 명의 먼저 찾아 나서도,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허황된 행위에 목숨을 걸어도 그들을 함부로 타박할 수 없는 이유다. 그런데 심각한 질병을 앓고 있거나 위급한 상황이라고 진단 받은 사람의 경우엔 차라리 행보를 결정하기가 수월하다. 입원하여 수술을 받건 통원 치료를 받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문제는 오히려 다른 데서 발생한다. 전문적인 치료기관에 가서 ‘이상 없음’이란 결과를 받거나 여러 방법을 동원해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다. 많은 사람이 TV에서 제공하는 건강정보프로그램이나 주변인을 통해 얻은 토막 난 건강 상식을 맹목적으로 따르며 연명하는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 인간의 생체는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온전한 단위를 이룬다. 당연히 자연과 맥을 같이한다. 이 책의 저자가 “인간의 질병은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 그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과 함께 보아야 한다”면서 “경험이 쌓일수록 약사로서 공부해왔던 양약과 한약, 영양요법, 그리고 먹거리는 서로 독립된 것이 아니라 하나로 융합되어야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강해졌고, 이를 통해 자연스레 ‘홀푸드테라피’라는 분야를 정립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근거다. 예를 들어 천식 환자라고 하면 으레 흡입제와 정제를 처방해준다. 숨이 넘어갈 정도로 심한 경우엔 도리어 환자가 요구하여 주사를 맞거나 스테로이드를 받는다. 이른바 대증(對症)치료다. 그러나 천식의 경우만 해도 환자에 따라 발병의 원인, 시기, 특별히 자극을 받는 그 어떤 것, 면역의 정도, 체온, 체질,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환경 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수십 가지가 넘는다. 단순히 약을 몇 그램 이하로 혹은 이상으로 써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또한 모든 천식 환자에게 도라지차가 좋은 것도 아니다. 인간의 신체 조건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슨 병에는 무슨 약, 무슨 음식이 좋다더라 하는 말들이 허공에 꽉 찬 이 시대에 증상만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체가 건강을 회복해가는 데 정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싶어서 『홀푸드테라피』를 썼다”고 말한다. 그의 관심사는 특히 아프지만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아프지 않지만 (의료인의 눈으로 보면) 아픈 미병(未病)에 속해 있는 많은 사람이다. 경계에 서 있는 만큼 이들은 자기 앞에 길이 많다고 착각하는 탓이다. 이 책은 환자들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하던 저자가 2013년에 ‘푸드테라피’ 강의 제안을 수락한 뒤 한의학이론과 현대의학, 영양학적인 내용, 식이치료법, 운동법과 마음챙김법 등을 정교하게 아우른 강의노트를 만들면서 시작되었다. 또한 이 책은 그간 저자가 온 마음과 시간과 정성을 들여 치료한 모든 환자와의 만남을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일차적으로 약사나 한의사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쓰인 이 책이 아직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초보 전문가들에게는 한약과 영양요법 및 음식과의 접목으로 질병을 대하는 시야를 넓히는 데, 그리고 저마다의 약함과 병으로 고민하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세상에 즐비한 지식들 속에서 자신의 상황에 따라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홀푸드테라피란 무엇인가? 홀푸드테라피(Whole Foodtherapy)는 자연관에 근거한 한방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한약(韓藥)제제와 영양요법(Nutrients), 음식+정서 및 환경(Food/Mind)의 개념을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전체 건강요법’이다. 쉽게 말해, ‘어떤 약, 어떤 음식이 단순히 어떤 병에 좋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각 개인의 체질과 질병 발생의 원인을 모두 살펴서 현재 나타나는 증상을 한방의 기본원리를 바탕으로 파악하여 한약과 영양제 및 먹거리 등을 함께 치료에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엔 선행되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한방의 중요한 개념인 증(證; 증거라는 뜻으로 우리 몸속에 어떤 좋지 않은 변화가 일어나서 그에 따라 겉으로 드러난 현상들의 조합을 말한다)을 파악하는 일이다. 왜냐하면 증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그 원리에 따라 영양요법이든 음식치유든 올바로 적용할 수 있고,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인 안정과 삶의 질을 높여갈 수 있는 탓이다. 이상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홀푸드테라피는 인간 전체를 돌보는 건강관리법이다. 따라서 동양의학의 기초이론을 바탕으로 식품학, 조리학, 영양학 등의 지식을 조화시켜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목적으로 만드는 식사요법을 연구하거나 여러 전문가들이 한방의 기본원리에 영양요법과 현대 의학적인 개념을 융합해 활용하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올바른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홀푸드테라피는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주변의 먹거리와 환경을 이용하여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손수 지키며 약물의 오남용까지 예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의사와 한의사, 약사와 간호사는 물론 침구사, 안마사, 경락마사지사 등 생명을 살리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일에 투신한 전문인들, 그리고 수많은 대체요법과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민간요법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이 소중한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아픈 몸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이 책은 본 내용 3부와 실생활에서 요긴하게 참고할 수 있는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는 홀푸드테라피의 개념을 소개하고, 홀푸드테라피를 이루는 3대 요소인 ‘한약(韓藥)제제’와 ‘영양요법(Nutrients)’, ‘음식·정서·환경(Food/Mind)’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한다. 우선 ‘한약제제’ 편에서는 증(症)의 원인을 좀 더 촘촘하게 파고들어 파악한다. 이를 테면 증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개념을 ‘음양, 표리, 한열, 허실’로 보고 각각 그 특이점들을 살필 뿐 아니라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도 깊이 파헤친다. 질병을 일으키는 외적 원인으로 여섯 가지 자연의 기운인 ‘풍한서습조화(風·寒·暑·濕·燥·火)’를, 질병을 일으키는 내적인 원인으로 일곱 가지 감정인 ‘희노우사비공경(喜怒憂思悲恐驚)’을, 그리고 기타 원인으로 체질, 식중독, 사건·사고 등을 거론한다. 따라서 각 체질과 체질에 따른 질병의 진행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두 번째 요소인 ‘영양요법’을 보자. 여기서는 각 인간의 성장 및 건강 유지에 필요한 영양소의 종류, 상용할 수 있는 영양제의 의미와 요법, 건강기능식품의 실체와 음용법, 한방과 영양요법을 어떻게 융합할 수 있는지, 그리고 각 체질에 따라 어떤 영양요법을 쓰는 것이 좋은지 등을 다룬다. 홀푸드테라피의 세 번째 요소는 ‘음식·정서·환경(Food/Mind)’이다. 이 장에서는 식생활(Food), 마음(Mind), 환경(Life)에 대한 의미, 그리고 음식의 기능과 속성, 컬러푸드(Color Food), 음식과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s), 각각의 음식이 지니는 고유한 네 가지 기운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 일반인이 활용할 수 있는 음식요법 및 마음(Mind)챙김과 운동법 등을 소개한다. 2부와 3부는 홀푸드테라피의 치험례를 생애주기별, 증상별로 나누어 실었으므로 독자들은 본인의 상황에 맞게 참고하면 된다. 이 책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특장은 부록 편이다. 독자들이 자신의 체질에 맞는 빈용한방제제, 영양요법, 컬러푸드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각종 제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매우 쓸모 있는 팁이 되어줄 것이다.홀푸드테라피는 질병을 치료할 때 증상만 없애는 것이 아니라 한 생명체가 건강을 회복해가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구성해야 한다는 신념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어려운 이론만 고집하지 않고 임상에서 터득한 개인적인 경험을 가급적 많이 공유하고자 노력했다. 먼저 앞으로 이야기하게 될 세 가지 요소에 대해 대략적으로 살펴보자. _한약(韓藥)한방의 여러 가지 변증(辯證)이론 중에서 육경변증(六經辯證)을 활용하여 병인(病因)과 병정(病情), 병위(病位)를 바탕으로 한 질병의 진행 과정을 이해하고, 개인의 체질에 따라 허실(虛實)을 구별하여 인체와 질병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파악하여 인체 순환의 틀을 잡는다. _영양요법(Nutrients) 인체의 각 부분에 고농도로 함유된 영양소들의 결핍이 몸의 기능부전을 초래하고 장애까지 일으켜 다른 조직과 기관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식이와 알맞은 영양 보충제로 세포의 활성을 도와 건강을 유지한다. 건강보조식품, 건강기능식품, 일반영양보충제 등을 활용할 수 있다._음식+정서 및 환경(Food/Mind)음식은 동양의 식약동원관(食藥同源觀)에 근거하며 음식의 사기오미(四氣五味) 등의 속성을 활용하여 질병을 치유하고 건강을 유지시키는 치유의 근본 요소다. 최근에는 적극적인 인체 방어 물질로서의 식품 속 파이토케미컬의 기능성을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고 있다. 또 한방에서 말하는 심신(心神)의 영역을 포함하는 개념으로서의 먹거리와 정서적인 면, 주변 생활환경 등을 중요하게 여기는데, 이는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어 질병으로 이행될 수 있다고 여기는 탓이다._<홀푸드테라피의 이해> 중에서 “보약을 먹고 있는데 감기약이랑 같이 먹어도 상관없죠?” 약국에 있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질문을 받는다. 감기에 걸렸을 때 빨리 나을 요량으로 먹고 있던 보약이나 홍삼 같은 보신제를 더 부지런히 드시는 분들이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밖으로부터 들어온 감기를 먼저 내보낸 후에 이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겉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듯이 우리 몸 바깥으로 들어온 질병을 먼저 해결하는 ‘선표후사법(先表後瀉法)’이다. 털어내면 될 가벼운 바깥의 병, 즉 ‘표(表)’의 병을 안으로 끌어들이면 체질에 따라서 도리어 큰 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표리(表裏)는 질병의 위치를 말한다. 병이 ‘표(表)’ 부위 즉 몸의 바깥 부분으로 가볍게 들어왔는지, ‘리(裏)’ 부위 즉 몸의 안쪽으로 깊숙이 들어왔는지 구분하는 것으로 표리란 곧 병이 겉에 있느냐 속으로 들어왔느냐 하는 것을 파악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보자. 피부로 한기(寒氣)가 들어오면 표(表)에 한(寒)이 있다고 해서 ‘표한증(表寒證)’이라 하고, 뱃속이 차서 설사를 한다거나 소화가 안 될 때에는 이(裏)에 한(寒)이 있다고 해서 ‘이한증(裏寒證)’이라는 표현을 쓴다. 감기에 걸려 맑은 콧물이 흐르고 재채기가 나며 열이 나고 으슬으슬 추울 때는 표증의 상태로 보고, 시간이 지나면서 누런 콧물이 나오고 목이 아프며 기침 소리가 컹컹 나는 등 심한 상태로 바뀌면 병이 밖에서 안으로 더 들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_<증을 파악하기 위한 기본개념; 음양, 표리, 한열, 허실> 중에서 A형(빼빼허증)은 빼빼한 체격의 허증이다. 허약하고 연약해 보이며, 식사량이 적고 소화력이 떨어지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좋지 않다. 대변은 설사를 하거나 묽은 편이며, 소변의 양이 많고 색은 맑다. 땀이 없는 편이다. 마음이 여리고 수동적인 성격이 많다. B형(뚱뚱허증)은 뚱뚱한 체격 중에서 물살에 가까운 허증이다. 얼굴이 흰 편이며 푸석하고, 부종이 잘 오며 힘이 없어 보인다. 땀이 많은 편이나 땀 냄새는 심하지 않으며, 대하가 묽고 양이 많다. 설태는 치흔이 있고 약간 두툼하다. 성격은 수동적이고 느리며 포용력이 있다. C형(뚱뚱실증)은 뚱뚱한 체격 중에서 근육질의 단단한 실증이다. 얼굴이 붉은 편이며 기름기가 있다. 평소에 땀을 많이 흘리며 땀 냄새도 강하고 열이 많다. 변비이거나 배변 후에 후중감이 있다. 대하의 냄새가 진하고 탁하며, 설태가 두텁다. 성격은 능동적이며 저돌적이다. D형(빼빼실증)은 빼빼한 사람 중에서 강단이 있어 보이는 실증이다. 살결이 희면서도 열증이 있어 지루성 피부다. 성격은 능동적이며 급하고 직선적이다. 대변도 시원하게 보며 모양도 굵고 큰 편이다. 소변은 횟수와 양이 적으며 탁한 편이다. 진액이 부족해 기형적으로 뼈가 자라 손가락마디나 광대뼈 등 관절이 발달했다._<체질> 중에서
꽃잎 한 장처럼
샘터사 / 이해인 (지은이), 오리여인 (그림)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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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해인 (지은이), 오리여인 (그림)
첫 서원을 한 지 54년, 희수라고 칭하는 만 77세를 맞은 이해인 수녀가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건네는 위로의 시 편지. 책에 실린 시와 글들은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쓰인 것이다.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급변한 우리 삶의 모습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교훈을 얻고 희망을 찾고자 한 이해인 수녀의 마음이 글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1부에는 더러 지면에 발표했으나 안 한 것이 더 많은 최근의 시들을 담았고, 2부에는 일간지에 연재되었던 시 편지를, 3부에는 이런저런 기념 시와 글들을 담았다. 그리고 4부에는 지난 1년간 일상생활을 메모해 둔 일기 노트의 일부를 실었다.추천의 글 시인의 말 꽃잎 하나. 햇빛 향기 거울 앞에서 고백 시간의 새 얼굴 비 오는 날의 연가 햇빛 향기 꿈에 본 집 행복 일기 병상 일기 꽃잎 한 장처럼 한 편의 시처럼 아픔이 준 선물 추억 일기 어머니의 주민등록증 코로나19의 선물 어느 날의 일기 1 이기적인 기도 수도원 일기 1 수도원 일기 2 고맙다는 말 편지 어떤 일기 눈을 감는 일 어느 날의 일기 2 휴가 단상 태풍이 지나고 어느 거미에게 쓰는 편지 11월의 러브레터 새해의 기도 지도에는 금이 가도 마음 나누기 친구 더하기 꽃잎 둘. 시로 여는 편지 3월의 바람 속에 3월의 바람 나무의 사랑법 어느 날의 단상 1 어느 날의 단상 2 왜 그럴까, 우리는 다산의 말 아름다운 모습 어떤 행복 어떤 결심 하나 평화로 가는 길은 7월은 치자꽃 향기 속에 비 온 뒤 어느 날 어떤 죽은 이의 말 사랑의 의무 오늘의 행복 침묵 빈 병을 사랑하며 뒷모습 보기 상처의 교훈 송년 엽서 12월은 용서의 꽃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길 위에서 내가 나에게 1 내가 나에게 2 작은 소망 꽃잎 셋. 그리움의 향기 8월의 기도 슬픈 기도 그리움도 들풀처럼 자라서 헤르만 헤세를 기억하면서 기도 편지 사랑의 인사 해미에게 이별의 눈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나다운 나로 돌아가는 여행 우리도 옷핀처럼 친구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 끝없는 사랑의 길 위에서 가만히 즐거운 궁리가 많아서 행복한 삶 꽃잎 넷. 생활 속 작은 메모 시 찾아보기“살아갈수록 나에겐 사람들이 어여쁘게 사랑으로 걸어오네”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당신을 위해 이해인 수녀가 띄우는 위로의 시 편지 신작 시 30여 편 수록! 첫 서원을 한 지 54년, 희수라고 칭하는 만 77세를 맞은 이해인 수녀가 불안과 우울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위로의 시 편지를 건넨다. 그동안 우리는 어렵고 힘들 때마다 이해인 수녀의 글을 읽으며 살아갈 힘을 얻어왔다. 그 어느 때보다 진실한 위로와 축복이 필요한 지금, 지속되는 거리 두기로 옆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지금 이 순간, 이해인 수녀는 봄을 알리는 꽃과 같은 한 권의 책을 우리에게 선물한다. 연둣빛 바람 부는 봄날의 꽃처럼 아름다고 향기로운 시와 글들은 봄이 와도 여전히 얼어붙어 있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준다. 이 책에 실린 시와 글들은 2019년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쓰인 것이다.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급변한 우리 삶의 모습들, 하지만 그 속에서도 교훈을 얻고 희망을 찾고자 한 이해인 수녀의 마음이 글 안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1부에는 더러 지면에 발표했으나 안 한 것이 더 많은 최근의 시들을 담았고, 2부에는 일간지에 연재되었던 시 편지를, 3부에는 이런저런 기념 시와 글들을 담았다. 그리고 4부에는 지난 1년간 일상생활을 메모해 둔 일기 노트의 일부를 실었다. 해방둥이 동갑내기 나태주 시인은 추천사에서 “아,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오래, 얼마나 많은 순간순간을 견딜 수 없는 일들까지도 이해인 수녀 시인님의 글을 읽으면서 견디고, 참고, 기다리고, 그리워하고, 또 가슴 설레는 사랑으로 살았는지요! 당신의 기도로 우리가 하루하루 순간순간 많은 위로와 축복과 치유의 기회를 얻었음을 감사히 생각합니다”라고 썼다. 사랑으로 가득한 이 책 《꽃잎 한 장처럼》은 우리에게 봄꽃을 기다리는 그런 희망을 불러일으켜 줄 것이다. 살아갈수록 나에겐 사람들이 어여쁘게 사랑으로 걸어오네 아픈 삶의 무게를 등에 지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으며 걸어오는 그들의 얼굴을 때로는 선뜻 마주할 수 없어 모르는 체 숨고 싶은 순간들이 있네 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 꽃잎 한 장의 무게로 꽃잎 한 장의 기도로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알고 지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들의 이름을 꽃잎으로 포개어 나는 들고 가리라 천국에까지 - 이해인의 시 〈꽃잎 한 장처럼〉 “살아 있으니 또다시 봄을 맞는구나 꽃들도 조금씩 얼굴을 보이기 시작하고……” 다시, 꽃으로 사랑을 노래하다 《꽃은 흩어지고 그리움은 모이고》,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등등 이해인 수녀가 펴낸 책 제목에는 꽃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 있다. 이해인 수녀는 이번 책 제목에는 꽃을 피하려고 했지만 요즘 마음에 담고 있는 꿈, 하고 싶은 말을 가장 잘 대변해 주는 시가 바로 〈꽃잎 한 장처럼〉이기에 책 제목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 꽃잎 한 장의 무게로/ 꽃잎 한 장의 기도로/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 오랫동안 알고 지내/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그들의 이름을/ 꽃잎으로 포개어/ 나는 들고 가리라/ 천국에까지”라고 노래하는 이 시에서 우리를 향한 이해인 수녀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게 된다. 힘든 사람부터/ 사랑해야겠다 우는 사람부터/ 달래야겠다 살아 있는 동안은/ 언제 어디서나 메마름을 적시는/ 비가 되어야겠다 아니 죽어서도/ 한줄기 비가 되어야겠다 - 이해인의 시 〈비 오는 날의 연가〉 중에서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 그러나 아직 살아 있음의 기쁨으로 이해인 수녀는 후배 수녀가 들려준 이야기로 머리글을 시작한다. “제가 어디 가서 수녀님 이야길 하면 아직도 살아 계시냐고 물어요. 몇 년 전에 떠돈 가짜 뉴스 때문인가 봐요.” 1부에 실려 있는 신작 시들을 보면 나이 듦과 죽음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한 시들이 여럿 보인다. 〈거울 앞에서〉라는 시에서는 “아주/ 오랜만에/ 거울 앞에 서니/ 마음은 아직/ 열일곱 살인데/ 얼굴엔 주름 가득한/ 70대의 한 수녀가 서 있네”라고 말하고, 〈꿈에 본 집〉에서는 “요즘은 자주/ 지상에서 영원으로/ 이사 간 이들을 생각하며/ 나도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될 날을/ 약간의 두려움 속에/ 그리워한다”라고, 〈행복 일기〉에서는 “행복한 이 세상을 두고/ 어떻게/ 저세상으로 떠날까/ 문득 두렵다가/ 그 나라에는/ 더 큰 행복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텐데 생각하며/ 스스로 위로하다/ 웃고 또 웃고……”라며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시뿐만 아니라 에세이에서도 이해인 수녀는 죽음에 대한 사유를 여러 차례 풀어놓는다. “요즘은 힘들고 우울한 상황 때문인지 생시에도 꿈길에도 자주 죽음을 묵상하게 됩니다. 수녀원 마당에는 이제 라일락과 자목련까지 피고 부활 시기도 시작돼 흰옷 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들리는 소식은 계속 아프고 슬픈 것들뿐이니 마음이 무겁고 답답합니다.” 하지만 이해인 수녀는 아직 살아 있음으로 해서 얻는 기쁨으로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한다. 〈거울 앞에서〉는 “오늘도 이렇게/ 기쁘게 살아 있다고/ 창밖에는 새들이/ 명랑하게/ 노래를 하고!/ 나를 부르고!”라고 시를 마무리하고, 〈시간의 새 얼굴〉에서는 “시간은 언제나 살아서/ 새 얼굴로 온다/ 빨리 가서 아쉽다고/ 허무하다고 말하지 않고/ 새 얼굴로 다시 오는 거라고/ 살아 있는/ 내가 웃으며 말하겠다/ 날마다 일어나서/ 시간이 내게 주는/ 희망의 옷을 입고/ 희망의 신발을 신고/ 희망의 사람들을 만난다/ 희망을 믿으면 희망이 온다/ 슬픔도 희망이 된다”라며 살아 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희망을 꿈꾼다. 오랜 장마 끝에/ 마당에 나가/ 빨래를 널다 처음으로 만난/ 햇빛의 고요/ 햇빛의 향기 하도 황홀하여/ 눈이 멀 뻔했네 다시 한번/ 살아 있는 기쁨/ 숨을 쉬는 희망 자꾸 자꾸/ 웃음이 나네 - 이해인의 시 〈햇빛 향기〉 중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을 드리우다 2부에는 일간지에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2년여 동안 연재되었던 글이 실려 있다. 연재 시기는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뒤덮어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시기와 일치한다. 당연히 이해인 수녀의 글 속에는 코로나로 인한 우리 삶의 변화된 모습들이 드러난다. 무엇보다 거리 두기, 자가격리 등으로 변화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글은 우리에게 함께하는 삶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이런 시기일수록 혼자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더욱 잘 느끼게 된다고 말하는 이해인 수녀는 “하루하루가 하나의 꽃밭이 되게 하려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 향기로운 웃음을 꽃피우려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깊은 인내와 강한 의지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살아갈수록 더욱 알게 됩니다”라고 이야기한다. , 와 같이 친구와의 우정을 주제로 한 시도 이전처럼 자연스럽게 만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언제나 곁에 있어주었던 옆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우리 그냥 오래오래/ 고맙다는 말만 하고 살자 이 말 속에 들어 있는/ 사랑과 우정/ 평화와 기도를 시들지 않는/ 꽃으로 만들자 죽어서도 지지 않는/ 별로 뜨게 하자 사랑하는 친구야 - 이해인의 시 〈고맙다는 말〉 중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장기화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며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도 조언을 아까지 않는다. 그래도 아직은 햇빛 속에 살아서 사랑하는 이들의 눈을 마주칠 수 있는 기쁨을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코로나19가 준 선물이라는 것이다. 행복이란 것은 거창한 데에만 있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려왔던 것의 소중함을 깨달으면서도 발견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이해인 수녀는 언제 특별히 행복하냐고 묻는 질문에 매 순간순간이 설렌다고 답하며 자신의 삶을 ‘즐거운 궁리가 많아서 행복한 삶’이라고 이야기한다. 더 힘든 일이 오더라도/ 희망을 버리진 말아야지/ 오늘도 결심하면서 달콤한 허브 사탕 하나/ 입에 물고/ 창문을 여는 이 순간의 작은 기쁨을/ 어떻게 선물로 만들까 즐거운 궁리가 많아지네 - 이해인의 시 〈코로나19의 선물〉 중에서 봄을 알리는 향기로운 꽃잎 한 장처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이해인 수녀의 글 모음 《꽃잎 한 장처럼》에는 순수시나 에세이가 아니라 이해인 수녀의 생각과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글들도 실려 있다. 3부에는 한반도 평화 기원 시, 천호동 화재 희생자 추모시, 세월호 생존자 격려의 글, 김대건 신부·구상 시인·박완서 선생·장영희 교수·헤르만 헤세를 기리는 글 등 다양한 기념 시와 글들이 실려 있으며, 4부에는 이해인 수녀가 일상생활을 기록하고 있는 일기 노트 가운데 2021년에 적었던 글들을 골라 실었다. 나태주 시인은 “이해인 수녀 시인님은 그 존재하심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위로와 축복을 선물하는 분입니다. 하루하루 우리의 삶은 얼마나 힘이 들고 숨이 가쁩니까. 둘러보아도 그 어디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오지 않는 날, 다리가 팍팍한 날, 수녀님의 시와 글을 떠올리면 그래도 살아보아야겠다는 조그만 결의와 소망이 생깁니다”라고 말한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겨운 상황을 묵묵히 살아내고 있는 우리에게, 봄과 함께 찾아온 《꽃잎 한 장처럼》은 계절의 변화로서 찾아오는 봄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봄을 되찾아 주는 희망 가득한 선물로 다가온다.삶이 힘들면무지개를 생각해요언젠가 수녀들과 베란다에서함께 환호하며 올려다본하늘 위의 무지개평소에 잘 웃지 않는무표정한 수녀들도그날만은 활짝 웃는 게나는 신기했다나의 삶이 감탄사를 잃었을 때무지개 감탄사를 떠올리면행복해진다__ 이해인의 시 〈추억 일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우리가 다 함께 절감하는 것은 그 누구도 혼자서는 살 수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 그래서 서로를 돌보아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 말은 따뜻하게 행동은 성실하게 공동선을 향해서 각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몫을 다할 때만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제자리를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계속 누구를 탓하고 원망하거나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모르지 않으면서 곧잘 짜증과 푸념으로 우울을 전염시키는 우리의 모습을 봅니다. 이 고난의 시기도 결국은 지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희망으로 일어서라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3월의 연둣빛 바람이 재촉하는 속삭임을 들으며 가만히 두 손 모읍니다.__ 〈3월의 바람 속에 · 3월의 바람〉 중에서 자신의 아픔과 슬픔은 하찮은 것에도 그리 민감하면서 다른 사람의 엄청난 아픔과 슬픔엔 안일한 방관자였음을 용서하소서. 저 아닌 그 누군가 먼저 나서서 해주길 바라고 미루는 사랑의 일을 제가 먼저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주소서. 그리하여 저의 이기적인 시간들이 사랑 안에서 이타적인 시간으로 조금씩 변모될 수 있도록 오늘도 깨어 있는 노력을 다하게 하소서.__ 〈왜 그럴까, 우리는〉 중에서
서정시학 2023.겨울
서정시학 / 서정시학 편집부 (지은이) /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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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소설,일반
서정시학 편집부 (지은이)
서정시학 100호를 기념하여 4행시 특집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대시에서 단형의 시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마련했다. 이번호 기획특집은 ‘기후 위기 시대, 시의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형평운동의 의의와 형평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형평문학상, 형평문학제의 가치에 대해 다루었다. 서정시학 신인상에 노해정, 손민달 시인이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서정시학 100호 기념 4행시 특집 04 고두현 맹인 안마사의 슬픔 외 1편 06 김수복 해변의자 외 1편 08 김재홍 다시, 공항으로 외 1편 10 나기철 기쁨, 슬픔 외 1편 12 리 산 빈롱의 저녁 외 1편 14 문태준 하일 외 1편 16 박용재 작은 꽃잎 하나 외 1편 18 서정춘 금동반가사유상 외 1편 20 송재학 의자 외 1편 22 신덕룡 맹목 외 1편 24 신동옥 하지 외 1편 26 여태천 텅빈 지옥 외 1편 28 유자효 서정시학 외 1편 30 윤수천 국밥집 외 1편 32 윤정구 「깊은 강」 건너 나의 집 외 1편 34 이기철 바람 불다 외 1편 36 이상호 연리지 외 1편 38 이위발 여래포구 외 1편 40 이은봉 망초꽃 외 1편 42 이하석 흰수마자 외 1편 44 이현승 바람 부는 저녁 외 1편 46 정우진 네 개의 계절 세 번의 다행 외 1편 48 최동호 돌담 외 1편 50 최지인 세계가 계속해서 무너지는 동안에, 사람들이 계속 해서 죽어가는 동안에, 폐허가 된 도시에서 "우리는 잘못한 게 없어요" 하고 어린이가 계속해서 우는 동안에, 홀로 앉아 문장을 다듬고 언어를 세공하는 것이 외 1편 52 한경옥 까치 외 1편 54 한세정 입추 외 1편 4행시 특집 대담 4행시의 연원, 미학 그리고 현재적 가능성 58 이하석•최동호•유성호•신동옥 기획특집 기후 위기 시대, 시의 가능성 82 김지윤 영혼과 미래가 사라져갈 때 93 윤은성 혼자 쓰지 않은 시로부터 105 최소담 기후위기와 문학적 상상력 김남조 선생님 추모 특집 126 신달자 조시 아 김남조 선생님 130 김왕노 조시 다시 정념의 깃발을 흔들며 133 김남조 대표시 겨울바다 외 4편 141 이경철 김남조 연보 한국화가열전4 146 김종근 묘법시대, 한국추상미술후 기관차 -박서보 한국근대문학의 쟁점 156 장만호 형평운동 100주년과 형평문학상 연재산문 168 정연희 예삐의 샐러드는 사랑초 179 정우봉 한시와 민요의 만남 제44회 서정시학 신인상 시 부문 190 노해정 「이문동 도루묵 지붕』 외 2편 198 손민달 「종소리」 외 2편 이 계절의 시와 시집 208 송현지 이야기 아닌 그 어떤 것도 아닌 서정시학의 시집들 220 이경철 어떻게 써야 하고 어떤 시가 좋은지 묻게 하는 시집들서정시학 100호를 기념하여 4행시 특집을 마련했다. 아울러 현대시에서 단형의 시가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대담을 마련했다. 미래의 서정을 위해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이번호 기획특집은 ‘기후 위기 시대, 시의 가능성’에 대해 묻는다. 각기 다른 시인들의 문제 의식이 작품 속에서 발현되는 양상을 살피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실천하려는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형평운동의 의의와 형평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형평문학상, 형평문학제의 가치에 대해 다루었다. 서정시학 신인상에 노해정, 손민달 시인께서 당선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전쟁일기
이야기장수 / 올가 그레벤니크 (지은이), 정소은 (옮긴이) /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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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올가 그레벤니크 (지은이), 정소은 (옮긴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한 작가가 지하 피난 생활을 하며 연필 한 자루로 전쟁의 참혹과 절망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일기장. 기출간된 원서 없이 우크라이나 작가와 한국의 편집자가 직접 소통하여 완성해낸 생생한 기록물이다. 한 가족이 품고 있던 천 개의 계획과 꿈을 전쟁이 어떻게 산산이 무너뜨리는가를 알리는 시대의 증언이다. 더불어 한 여성이 사랑하는 두 아이를, 이름이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그리고 스스로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어디까지 용감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기록이다. 우리는 이 일기장을 통해 한 인간이 전쟁의 잔혹함 속에서도 공포와 절망을 뚫고 다시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목격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하르키우)에서 태어난 올가 그레벤니크 작가는 환상적인 그림체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수만 명의 SNS 팔로어들과 소통하며 세계 각국에서 그림책을 출판하던 촉망받는 작가였다. 2022년 2월 23일 수제버거를 먹으며 천 개의 꿈과 계획을 나누고 고이 잠든 이들 가족의 아늑한 일상은 다음날 새벽 5시, 폭죽 소리와 흡사한, 그러나 천지를 진동시키고 무너뜨리는 폭격 소리와 함께 무너졌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나치즘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정화”한다는 명목하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이었다.작가의 말 _005 전쟁일기 _019 옮긴이의 말 _133우크라이나 여성 작가의 전쟁 다큐멘터리 일기 전 세계 최초 한국 출간! “뉴스가 전하지 못하는 전쟁의 진실이 이 작은 책에 모두 담겼다.” _김하나(작가) “우크라이나에서 긴급 타전된 이 책은 평화의 확성기가 될 것이다.” _은유(작가) “사람이 사람을 돕는다. 지금 『전쟁일기』를 읽는 일이야말로 2022년의 세계시민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다.” _황선우(작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삶이 무너진 한 작가가 지하 피난 생활을 하며 연필 한 자루로 전쟁의 참혹과 절망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일기장이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간, 공개되었다. 문학동네 출판그룹의 새 임프린트 ‘이야기장수’의 첫번째 책이자, 기출간된 원서 없이 우크라이나 작가와 한국의 편집자가 직접 소통하여 완성해낸 생생한 기록물이다. 이 책은 한 가족이 품고 있던 천 개의 계획과 꿈을 전쟁이 어떻게 산산이 무너뜨리는가를 알리는 시대의 증언이다. 더불어 한 여성이 사랑하는 두 아이를, 이름이 있는 강아지 한 마리를, 그리고 스스로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어디까지 용감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감동적인 기록이다. 우리는 이 일기장을 통해 한 인간이 전쟁의 잔혹함 속에서도 공포와 절망을 뚫고 다시 삶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목격할 것이다. “시내가 폭격당하고 있다. 미사일이 떨어졌다. 번화하고 아름다운 나의 도시를 그들은 지구상에서 지우고 있다…… 나는 그림을 그리기로 했다. 다큐멘터리 일기장이 될 것이다. 더이상 두렵지 않다.” _본문에서 두 아이와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지하 피난 생활을 하며 전쟁이 지워가는 인간다운 삶을 연필 한 자루로 붙든 우크라이나 여성의 다큐멘터리 그림일기 우크라이나의 하리코프(하르키우)에서 태어난 올가 그레벤니크 작가는 환상적인 그림체와 아름다운 색감으로 수만 명의 SNS 팔로어들과 소통하며 세계 각국에서 그림책을 출판하던 촉망받는 작가였다. 2022년 2월 23일 수제버거를 먹으며 천 개의 꿈과 계획을 나누고 고이 잠든 이들 가족의 아늑한 일상은 다음날 새벽 5시, 폭죽 소리와 흡사한, 그러나 천지를 진동시키고 무너뜨리는 폭격 소리와 함께 무너졌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나치즘으로부터 해방시키고 정화”한다는 명목하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첫날이었다. “전쟁 전 우리 삶은 마치 작은 정원과 같았다. 그 정원에서 자라는 모든 꽃들은 각자의 자리가 있었고, 꽃 피우는 정확한 계절이 있었다. 사랑으로 가득했던 우리 정원은 날이 가면 갈수록 풍성하게 자랐다. 아이들은 음악, 미술, 무용 등 예술을 배웠으며, 남편과 나는 차례대로 아이들을 학원에 데려다주며 뒷받침을 했다. 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 일러스트를 그려왔다. 내가 작업한 그림들은 다양한 색상과 행복으로 가득했다. 내가 작가로서 쓴 동화들 또한 성공적으로 출판되었다. 책의 주인공은 여우 가족이었다—말썽꾸러기 아기 여우, 작고 귀여운 누나 여우, 아빠 여우와 엄마 여우. 나는 여우 가족의 음악 수업과 자전거 산책, 시나몬롤을 함께 먹는 아침식사에 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다. 출판사는 다음 이야기를 기다렸다. 그런데 다음 이야기는 『전쟁일기』가 되어버렸다……” _작가의 말에서 “전쟁 첫째 날 내 아이들의 팔에 이름, 생년월일, 그리고 내 전화번호를 적어두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내 팔에도 적었다. 혹시나 사망 후 식별을 위해서. 무서운 사실이지만 그 생각으로 미리 적어두었다.” 베라 야로셴코 2017. 7. 19 066820 느닷없이 방공호가 된 마을의 지하실에는 임신부와 어린아이들, 노인들이 빼곡히 모여 있다. 아이들은 지하에서 체스클럽을 만들고, 출산을 앞둔 임신부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배를 쓸어내린다. 폭발음이 들리지 않으면 집에 올라가 먹을 것을 챙기고 동태를 살피다가도, 미사일이 떨어지면 즉각 두 아이의 손목을 붙들고 강아지 한 마리를 안은 채 지하실로 뛰쳐내려가야 했다. 수일 안에 끝날 줄 알았던 전쟁은 종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마침내 작가는 우크라이나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성인 남성은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벗어날 수 없다는 계엄령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갈 수 없는 남편을 홀로 남겨두고서. 노환으로 움직이지 못하는 외조부모를 모셔야 하는 어머니와 눈물로 작별하면서. 작가의 연필과 노트는 이 불안과 공포와 슬픔과 죄책감을 쏟아놓을 수 있는 작고 유일한 세상이었다. “절망. (…) 모든 하리코프(하르키우) 시민들은 지하실에 처박혀 그들이 우리의 도시를 무너뜨리는 광경을 핸드폰으로 지켜보고 있다. 우리가 수년간 가꾼 도시이다. 공원들, 동물원, 집들, 그리고 길들.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수백만 평범한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쟁 난민이 된 그림작가, 러시아 전문가로서 무엇이라도 하고자 했던 번역가, 그리고 한국의 출판사가 긴박하게 협업한 전쟁의 기록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암담한 지하 생활을 거쳐 탈출하기까지 올가 그레벤니크 가족이 실제 겪은 상황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일기이다. 우크라이나에서 현재 출판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기에, 작가의 다이어리 실물 사진을 그대로 받아 한국어로 세계 최초로 출간하게 되었다. 전쟁중 안정적으로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없었던 작가는 평소의 정밀하고 화려한 그림톤 대신 거친 연필선만으로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었다. 또한 작가가 피난 과정에서 그림을 디지털화하기가 쉽지 않았기에, 이야기장수 출판사는 작가가 핸드폰 카메라로 찍어 보내준 다이어리 사진들을 낱장으로 받아서 일일이 연필선을 따고 연필그림의 명암을 최대한 실제 다이어리와 근접하게 맞추는 과정을 거쳐 책에 담았다. 현장성을 보존하기 위해 노트에 기록한 글과 그림은 가필하지 않았다. 러시아 문화 전문가인 정소은 번역가는 전쟁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의 목소리가 담긴 이 책을 하루빨리 펴내고자 한 한국의 편집자와 올가 작가 사이에서 밤낮 없이 소통의 다리를 놓으며 헌신적인 연결자이자 조율자가 되어주었다. 이 책은 작가, 번역가, 출판인 이 삼자의 간절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올가 그레벤니크 작가는 현재 두 아이와 함께 폴란드를 거쳐 불가리아에서 임시 난민 자격으로 머물고 있다. 그러나 지금도 매일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가족들과 고향 하리코프(하르키우)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린다. “그들 생각에 울면서 기도한다. 마치 내 두 손이 절단되었는데 절단된 손의 통증을 계속 그대로 느끼는 것과 같다.” 지금도 우크라이나에서는 폭격이 이어지고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우리와 다르지 않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들의 가족과 이웃들은 애타는 마음으로 지하실에서, 낯선 타국에서 세계를 향해 호소하고 있다. “전쟁 그만!”이라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한국인들에게는 짐짓 먼 이야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순간 당신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매일 쏟아지는 뉴스 속 반복되는 꼭지가 아니라, 우리와 다르지 않은 한 존엄한 인생이 전쟁으로 인해 산산조각나는 일임을 가까이 느끼게 될 것이다. 올가 그레벤니크 작가는 이렇게 썼다. “전쟁이 있고, 사람들은 따로 존재한다”라고. “전쟁은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한 여성이 전쟁 속에서 가장 고통받는 평범한 사람을, 눈물 흘리며 헤어져야만 하는 가족들을, 피난열차에서 아이를 부둥켜안는 엄마를, 애잔한 지하실 아이들의 모습을 기록했다. 이것이 새로 발을 내딛는 이야기장수 출판사가 지금 이 순간 보통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간절히 전하고픈 이야기이다. 참혹한 전쟁의 시대에 당신과 더불어 끝까지 지켜내고 응시하고 싶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전쟁일기』의 인세는 아이들과 함께 불가리아에서 임시 난민으로 거주하고 있는 올가 그레벤니크 작가에게 바로 전달되며, 번역료 전액과 출판사 수익 일부는 저자가 추천한 기관인 우크라이나 적십자에 기부한다. “올가 작가님이 겪었던 공포와 아픔들. 그리고 지금 낯선 땅에서 곁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눈물을 꾹 참고 씩씩하게 살아내야만 하는 상황. 이것은 수백만 평범한 우크라이나 여성들의 이야기입니다. 나와 똑같이 소소한 삶을 살며 크고 작은 기쁨과 걱정을 끌어안고 꿈과 계획들을 갖고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 하루아침에 그들의 계획과 꿈은 무너져버렸고, 사랑하는 이들과 헤어져 매일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한 러시아 기자님이 이야기했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이 무서운 상황 속에서 작은 한 사람의 어떠한 재능이나 노력으로라도 반드시 서로를 도와주어야 한다고. 제 마음이 부디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기도합니다.” _정소은, ‘옮긴이의 말’에서
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1~6 세트 (전6권)
티케 / 마약젤리 (지은이) /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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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젤리 (지은이)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걸까. 모든 것이 기억과 같긴 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흰 웨딩드레스, 풍성한 수국 부케, 신부 대기실 벽에 걸린 액자까지. 급히 소매를 걷고 자신의 팔 안쪽을 살피던 레티샤가 숨을 멈추었다. 손목 안쪽의 붉은 상흔. 결혼식 이틀 전, 어머니가 만든 것이었다. 자신을 증오하는 남자와는 절대 결혼할 수 없다는 딸에게, 어머니는 뜨거운 찻물을 부었다. 상처를 내려다보는 그녀의 눈에선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다시 주어진 생애, 오직 다정한 그대를 지키기 위한 선택!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의 파도 속 그들을 기다리는 결말은 무엇일까?다정한 그대를 지키는 방법 1~6카카오페이지 100만의 선택! 밀리언페이지 작품! 정말 과거로 돌아온 걸까. 모든 것이 기억과 같긴 했다. 그녀가 입고 있는 흰 웨딩드레스, 풍성한 수국 부케, 신부 대기실 벽에 걸린 액자까지. 급히 소매를 걷고 자신의 팔 안쪽을 살피던 레티샤가 숨을 멈추었다. 손목 안쪽의 붉은 상흔. 결혼식 이틀 전, 어머니가 만든 것이었다. 자신을 증오하는 남자와는 절대 결혼할 수 없다는 딸에게, 어머니는 뜨거운 찻물을 부었다. 상처를 내려다보는 그녀의 눈에선 기쁨의 눈물이 흘렀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그녀는 무릎을 꿇고 신께 기도를 올렸다. "그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주어진 생애, 오직 다정한 그대를 지키기 위한 선택!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의 파도 속 그들을 기다리는 결말은 무엇일까? "내가 당신과 이혼을 원하다니, 왜 그런 생각을 합니까?""…….""나는 당신과 이혼을 원하지 않아요. 그런데 왜."레티샤는 멍하니 눈만 깜빡였다. 조급한 마음에 그는 그녀의 뺨을 감싸 저와 시선을 마주하게 했다."잘 들어요, 레티샤. 나는 당신이 불편하지 않습니다. 이혼을 원하지도 않고요. 당신을 참고 있는 것도 아니에요. 오히려 당신이……."사랑스러워, 미칠 지경입니다. 그는 가까스로 뒷말을 삼켰다. 「레티샤. 나의 딸에게 이르니.」레티샤가 흠칫했다. 황금빛 눈동자가 올곧게 그녀를 응시했다.「넌 반드시 가짜가 네게 건 저주를 극복해 낼 거야. 가짜는 진짜를 이길 수 없으니까.」신탁은 이어졌다.「네가 일전에 내게 바랐던 대로, 네게 소중한 모든 이를 지켜 내고, 소망하는 모든 것을 이루게 될 거야.」"……!"「이것이, 나의 진짜 딸에게 내리는 첫 신탁이란다.」
웨스 앤더슨 컬렉션 : 일곱 가지 컬러
윌북 / 웨스 앤더슨.매트 졸러 세이츠 지음, 막스 달튼 그림, 조동섭 옮김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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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 앤더슨.매트 졸러 세이츠 지음, 막스 달튼 그림, 조동섭 옮김
전 세계를 핑크빛 코르티잔 오 쇼콜라로 물들인 환상적인 아트버스터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감독 웨스 앤더슨의 첫 번째 컬렉션북이다. 첫 영화인 [바틀 로켓]부터 [문라이즈 킹덤]에 이르는 일곱 개의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웨스 앤더슨 감독의 작품집이다. 웨스 앤더슨의 세계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평론가 매트 졸러 세이츠가 절대 인터뷰하지 않기로 유명한 앤더슨 감독과의 솔직한 대화를 통해 이 독창적인 아티스트 특유의 날카로운 감성과 아이디어의 정수를 정제된 문장으로 옮겼다. 화면에 안 보일지라도 영화 속 소품 신문의 모든 기사를 직접 써서 싣는 완벽주의자 앤더슨 감독의 생각법과 작업 방식이 <일곱 가지 컬러>의 이야기 속에 낱낱이 담겨 있다. 예민한 천재의 머릿속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펼쳐보길 권한다. 지금껏 보지 못한 낯선 세상의 문이 열린다.INTRODUCTION by 마이클 셰이본 … 7 PREFACE by 매트 졸러 세이츠 … 15 바틀 로켓 … 20 맥스군 사랑에 빠지다 … 64 로얄 테넌바움 … 122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 170 다즐링 주식회사 … 210 판타스틱 Mr. 폭스 … 248 문라이즈 킹덤 … 284 옮긴이의 말 … 349이 있기까지 웨스 앤더슨 씨,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 1분 1초, 단 한 컷조차 버리기 어려운 아름다운 영화가 있다. 세계 대전이 한창인 1927년, 전쟁과 동떨어진 화려한 분위기의 호텔을 배경으로, 로비 보이와 지배인이 대부호 마담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쳐 억울한 누명에서 벗어나고 상속받은 명화를 지키는 영화 이 바로 그것이다. 현실과 거리를 두어 자신만의 이상향을 건설하는 웨스 앤더슨 세계의 테마를 유지하면서, 중복적인 이야기 구조(은 ‘이야기 안의 이야기 안의 이야기 안’이라는 3중 구조다), 동화 같은 색감과 대칭의 아름다움이 부각되는 영상, 정교하게 만든 인형 집 같은 배경과 독특하고 기발한 의상들, 길거리에 버려진 리본 조각조차 갖고 싶게 만드는 소품에 이르기까지 그의 특징이 유감없이 발휘된 은 앤더슨 특유의 미학이 가장 극대화된 작품이라는 평을 받는다. 이 영화로 처음 웨스 앤더슨이라는 이름을 접하게 된 사람들은 영화의 크레딧이 올라가고 암전에서 놓여나자마자 조바심으로 덜덜 떨리는 손을 억누르며 그의 또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는 금단증세를 겪게 된다. 이렇게 집요하게 아름다움을 겹겹이 쌓아올린 영상을 창조하는 사람의 머릿속이 궁금하지 않을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 있기까지, 괴짜의 탄생 웨스 앤더슨은 첫 영화인 부터 어떻게 성공으로 직진하는 지름길을 찾아냈냐는 다른 이들의 질투어린 질문을 들으며 시작했다. 원래 단편영화였던 은, 거의 돈이 들지 않은 저예산 독립영화를 만든 후 선댄스 영화제로 보내고, 좋은 평과 관객을 모아서 조금씩 예산을 늘려 나중에는 큰 영화사에서 찍는다는 대다수 영화감독들의 일반적인 성공 모델을 뒤엎고 곧장 메이저 영화사에서 장편영화로 데뷔하였다. 물론 을 직접 보고 난 후에는 그런 속 좁은 질문은 그만두게 된다. 그가 지름길을 찾아낸 것이 아니라 그의 영화 자체가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격찬을 받은 을 비롯하여 그의 영화들은 수많은 영화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인다. 화면의 구성, 대담한 흑백 신의 사용, 기발한 위트, 적절하게 허를 찌르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역사를 잘 알고 있지만 역사를 학교 숙제처럼 대하지 않는 사람의 창조물임을 분명히 한다. 숏은 영리하고 잘 계산됐지만 모방이 아니며, 차가운 동시에 따뜻하다. 여러 분야에서 받은 영향을 순순하게 보여주지만 단순히 인용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이 영화감독으로 어떤 사람인지 스스로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를 불편하게 여기지 않는 증거들을 계속해서 내민다. 단순히 한 영화감독의 탄생이 아니라 새로운 목소리의 탄생이다. 이후로 웨스 앤더슨은 끊임없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영화는 감독의 실제 경험과 맞닿아 있으며 개인적 기억의 일부가 한 편의 영화로 연결된다. 그의 영화 속 배경들은 학교(), 집(), 배(), 야영장() 같은 익숙한 장소지만, 그의 렌즈를 거친 후에는 지금까지 없던 낯선 세계로 재창조된다. 그가 창조한 일곱 개의 세계, 일곱 개의 컬러 18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깡마른 몸, 헐렁하게 걸친 셔츠를 바지에 반쯤 밀어 넣고 영화 촬영 현장을 휘젓고 다니는 웨스 앤더슨은 겉으로 보기에는 칠칠치 못한 껑충한 소년처럼 보인다. 실제로 에서 함께 작업했던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은 첫 만남 때 ‘왜 현장에 십대 후반 애송이가 설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웨스 앤더슨은 1969년생이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웨스 앤더슨은, 지금까지 세상에 내놓은 단 8편의 영화만으로 이미 ‘당장 죽어도 영화사에 기록될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가 할 하틀리와 쿠엔틴 타란티노 이후 가장 독창적인 세계를 이룬 미국 영화감독 중 하나라는 것은 이제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 첫 단편영화 때부터 주목하며 웨스 앤더슨의 작품 세계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평론가로 알려진 매트 졸러 세이츠는 언론과 인터뷰를 안 하기로 유명한 이 괴짜와의 오랜 시간에 걸친 내밀한 대화를 통해 한 편 한 편의 영화를 고스란히 책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였고, 그 결과 그의 전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완벽한 컬렉션집 《웨스 앤더슨 컬렉션: 일곱 가지 컬러》가 탄생하였다. 이 책은 에서 마고의 서재, 에서 스티브 지소의 연구소 겸 영화 스튜디오인 배, 에서 수지 비숍의 도서관에서 훔친 책들의 컬렉션을 구체적인 책의 형태로 구현한 것이다. (매트 졸러 세이츠는 그중 만 별도로 빼내어 아트북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묶었다.) 《일곱 가지 컬러》는 웨스 앤더슨의 전체 작품들을 연대순으로 하나씩 파헤치며 웨스 앤더슨 스타일의 본질을 다룬다. 대화 중 종종 감독 자신의 개인적인 일화들이 쏟아져 나오기는 하지만(주로 과 에서) 대화의 초점은 시종 영화, 음악, 문학, 미술, 창작과 비평으로 이어지는 진지한 창조 작업에 맞추어져 있다. 또한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감독인 웨스 앤더슨이 최초이자 유일하게 속내를 털어놓은 자리이기에 그동안 쌓인 오해를 풀 수 있는 내용들도 다수 수록되어 있다. 이를테면 너무나 심한 완벽주의자라서 현장을 치밀하게 통제한다는 소문에 대해서, 인간적인 면모가 풍부하다 못해 어수룩한 감독 스스로 ‘웨스 앤더슨 영화의 세부적인 것 모두가 거대한 디자인의 일부’라는 견해가 거짓임을 증명한다. 영화를 만들면서 영감을 받은 원천은 물론, 만드는 과정에 있었던 착오와 혼란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놓기 때문에 그의 미학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도저히 단번에 읽고 덮을 수가 없다. 웨스 앤더슨은 말한다. “제 영화의 환상을 위해서 저는 상자에 세상을 넣습니다.” 그 상자가 열릴 때, 우리는 사금파리, 쓰레기, 고물의 일부, 깃털, 나비 날개, 추억의 징표와 토템, 망명을 위한 지도, 잃어버린 것의 증명서 등이 질서 있게 엉망인, 어둡고 반짝이는 무엇을 발견한다. 그리고 상자 가까이 몸을 숙이며 속삭인다. “세계야!” 《일곱 가지 컬러》는 웨스 앤더슨 감독을 가이드이자 다정한 동행으로 삼아 관람하는, 예술가의 머릿속이다. 예민한 천재로부터 아이디어를 얻고 독특하고 감각적인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펼쳐봐야 할 초청장이다. 세상은 너무 크고, 너무 복잡하고, 신비와 경이로 너무 가득한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랜 뒤에야 비로소 세상이 되돌릴 수 없게 망가지기도 했음을 알아채기 시작한다. 이러한 연구의 시기를 우리는 ‘유년기’라 부른다. -「INTRODUCTION」 중에서 영화는 모두 똑같이 인공적이다. 인공적이라는 사실에 다른 영화들보다 더 솔직한 영화들이 있을 뿐이다. 이 중요한 맥락에서, 앤더슨 상자의 창 뒤에 전시되는, 손으로 만든 모형 키트 인공물은 진실성의 ‘보증인’이다. 정말이지 나는 훤히 표현된 인공물이야말로 예술가가 주장할 수 있는 유일한 진짜 ‘진실성’이라고 주장하겠다. -「INTRODUCTION」 중에서
잡담이 능력이다
위즈덤하우스 / 사이토 다카시 글, 장은주 옮김 /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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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사이토 다카시 글, 장은주 옮김
우리는 보통 ‘잡담’이라고 하면 쓸데없이 주고받는 말이거나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시 상대와 이야기하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과연 잡담이 이처럼 쓸데없는 말일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다름 아닌 ‘잡담’에 주목하였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모든 관계는 ‘잡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단 30초의 대수롭지 않은 잡담 속에는 그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성이 응축되어 있다. 따라서 잠깐의 잡담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도 있다. 잡담은 단순한 대화 능력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이다.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상대와의 거리를 좁혀주는 능력인 ‘잡담력’을 익히면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게 마련이다. 이 책은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잡담의 숨은 본질을 밝혀주는 책이며,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요령만으로 누구나 쉽게 잡담에 능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일본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현재까지 화술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말솜씨가 좋은 것과 잡담에 능한 것은 분명 다르다. 쓸데없는 말로 치부하여 잡담을 싫어했던 사람도,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숫기가 없는 사람도 말문이 트여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력 단련법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용건밖에 전하지 못하는 사람, 상사의 질문에 일문일답으로만 답하는 사람,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더 없이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시작하며 | 잡담에서 관계는 시작된다 PART 1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의 다섯 가지 법칙 01 잡담은 알맹이가 없다는 데 의의가 있다 02 잡담은 인사 플러스알파로 이뤄진다 03 잡담에 결론은 필요 없다 04 잡담은 과감하게 맺는다 05 훈련하면 누구라도 능숙해진다 PART 2 잡담의 기본 매너를 익히면 어색함은 사라진다 06 우선 칭찬부터 한다 07 칭찬의 내용보다 행위가 중요하다 08 흥미가 없어도 긍정하고 동의한다 09 상대가 한 말에 질문으로 되받는다 10 골이 아닌 패스에 능해야 한다 11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몰라도 된다 12 되받을 말은 상대의 말 속에 있다 13 이야기가 매끄럽지 않아도 괜찮다 14 테이블만 있어도 한결 말하기가 수월해진다 15 일문일답은 거절과 같다 16 가장 좋은 타이밍은 스쳐 지나는 30초다 17 자존심은 잠시 내려놓아도 괜찮다 18 일상생활의 사건사고는 절호의 잡담 기회다 19 험담은 우스갯소리로 슬쩍 바꾼다 PART 3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 단련법 20 상대와의 구체적인 공통점을 한 가지 찾는다 21 ‘편애 지도’로 맞춤 소재를 제공한다 22 지금 핫한 화제를 입수했다면 바로 활용한다 23 일상의 궁금증은 훌륭한 잡담 소재다 24 아기, 강아지, 아줌마를 상대하라 25 분위기를 살리는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찾아라 26 친구의 친구 이야기도 좋다 27 잡담이 늘지 않는다면 택시를 타라 28 하나의 소재에서 열 가지 소재로 뻗어가는 잡담 방법 29 연령별 핫한 잡담 키워드에 안테나를 세운다 PART 4 실력 발휘에 필요한 비즈니스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숫기가 없는 사람도 말문이 트여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 단련법 일본 아마존 40만 부 판매, 화술 분야 초 베스트셀러 우리는 보통 ‘잡담’이라고 하면 쓸데없이 주고받는 말이거나 시간을 때우기 위해 잠시 상대와 이야기하는 정도라고 생각한다. 과연 잡담이 이처럼 쓸데없는 말일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사이토 다카시 교수는 다름 아닌 ‘잡담’에 주목하였다. 모든 커뮤니케이션, 모든 관계는 ‘잡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단 30초의 대수롭지 않은 잡담 속에는 그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성이 응축되어 있다. 따라서 잠깐의 잡담을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도 있다. 잡담은 단순한 대화 능력이 아닌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것이다.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 상대와의 거리를 좁혀주는 능력인 ‘잡담력’을 익히면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리게 마련이다.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잡담이 능력이다》는 이제껏 발견하지 못했던 잡담의 숨은 본질을 밝혀주는 책이며,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요령만으로 누구나 쉽게 잡담에 능해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일본에서 40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현재까지 화술 분야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용건밖에 못 전하는 당신을 위한 책, 읽는 순간 누군가와 얘기하고 싶어지는 책! 점심시간 상사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탄 순간, 출근길 별로 친하지 않은 동료를 만난 순간, 고객과 테이블을 사이에 두고 첫 미팅을 하는 순간 등, 서로 인사만 겨우 나눈 채 쭈뼛거리며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적이 많지 않은가? 이 순간 잡담 한두 마디만 나눌 수 있다면 어색한 분위기는 금세 사라질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매일같이 잡담을 해야 할 순간에 처하고, 또 매일같이 잡담을 하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잡담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데 있다. 또래끼리 하는 대화에서는 엄청 활기를 띠는데, 자신과 처지가 다른 사람, 세대가 다른 사람, 환경이 다른 사람과 맞닥뜨리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린다. 이러한 순간, 상대와 격의 없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잡담력’이 있다면 당신이 지닌 본래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또한 주위 사람에게 신뢰감과 안도감을 주어 좀 더 많은 만남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회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모든 상황에서 갖춰야 할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서라도 잡담은 반드시 익혀야 할 능력이다. 단 30초의 잡담으로 상대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전하는 잡담 훈련법 저자는 잡담의 의의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잡담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과 원칙을 알려준다. 잡담에 능해지기 위해서는 다음의 5가지 원칙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1)잡담은 알맹이가 없다는 데 의의가 있다, (2)잡담은 인사 플러스알파로 이뤄진다, (3)잡담에 결론은 필요 없다, (4)잡담은 과감하게 맺는다, (5)훈련하면 누구라도 능숙해진다. 이 5가지 원칙을 이해한 다음 잡담의 기본 매너를 익히고 행동으로 옮긴다면 누구라도 잡담을 통해 깊은 인간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말솜씨가 좋은 것과 잡담에 능한 것은 분명 다르다. 쓸데없는 말로 치부하여 잡담을 싫어했던 사람도,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숫기가 없는 사람도 말문이 트여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잡담력 단련법이 책 속에 들어 있다. 용건밖에 전하지 못하는 사람, 상사의 질문에 일문일답으로만 답하는 사람, 사회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더 없이 반가운 책이 될 것이다.
어른을 위한 두뇌 놀이 책 스도쿠 : 고급편 (스프링)
한빛라이프 / 퍼즐 스튜디오 와사비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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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라이프
취미,실용
퍼즐 스튜디오 와사비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숙련된 편집자가 손수 풀이 과정과 재미까지 검증한 스도쿠 문제들로만 엄선해 싣고 있다. 컴퓨터로도 스도쿠 문제를 만들 수 있지만, 푸는 과정의 즐거움까지 컴퓨터가 계산해 만들 수는 없다. 베타테스터도 극찬한, 푸는 손맛까지 계산해 만든 스도쿠를 만나보자. 고급편에서는 초중급편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문제를 다룬다. 스도쿠 고수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며,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규칙만 잘 이해하면 어려운 문제도 금세 술술 풀 수 있다. 진정한 스도쿠의 세계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스도쿠 진도표 스도쿠 규칙과 풀이법 LEVEL 4. 보이지 않는 숫자에 주목하자 LEVEL 5. 가로줄과 세로줄에 주목하자 LEVEL 6. 숫자가 정해지지 않는 빈칸에서 단서를 찾자 잠깐만! 스도쿠 풀이를 포기하기 전에 정답 감수자의 말퍼즐퀴즈 분야 BEST 시리즈 시리즈의 다섯 번째 도서, 풀이와 휴대가 간편한 스도쿠 스프링북 출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통 스도쿠,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든다! 스도쿠는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가로줄, 세로줄, 3×3칸에 중복되지 않도록 하나씩만 넣어 푸는 숫자 퍼즐이다. 규칙은 단순하지만 빈칸을 채우는 즐거움에, 한번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스도쿠를 푸는 순간만큼은 일상의 근심, 걱정마저 잠시 잊게 된다. 또한, 한 문제를 다 풀 때마다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기억력과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생산적인 취미 활동을 찾고 있었다면 논리적 사고 강화는 물론, 재미까지 보장하는 스도쿠에 도전해보자. 이 책에는 숙련된 편집자가 손수 풀이 과정과 재미까지 검증한 스도쿠 문제들로만 엄선해 싣고 있다. 컴퓨터로도 스도쿠 문제를 만들 수 있지만, 푸는 과정의 즐거움까지 컴퓨터가 계산해 만들 수는 없다. 베타테스터도 극찬한, 푸는 손맛까지 계산해 만든 스도쿠를 만나보자. 고급편에서는 초중급편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문제를 다룬다. 스도쿠 고수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제격이며,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규칙만 잘 이해하면 어려운 문제도 금세 술술 풀 수 있다. 진정한 스도쿠의 세계를 맛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베타테스터가 극찬한 손맛이 느껴지는 스도쿠! 이 책의 문제들을 미리 풀어보고 검증해본 베타테스터들은 스도쿠의 매력에 푹 빠져 앞으로도 계속 취미로 스도쿠를 즐길 것이라 전해왔다. 스도쿠의 규칙조차 몰랐던 초보자는 쉬운 문제부터 풀면서 재미와 뿌듯함을 동시에 챙기고, 스도쿠를 접해본 적 있는 사람들은 단계별로 수준을 높여가며 아주 큰 성취감을 맛보았다. 독자분들도 자꾸만 풀고 싶고 손이 가는 스도쿠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나만의 생산적인 취미로 만들어보길 바란다. [베타테스터 후기] 언제나 스도쿠의 시작은 수월한 듯하지만 어김없이 고난의 순간들이 찾아올 거예요. 이때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정답은 있으니까요. 책을 의심하지도 마세요! 고난을 잘 넘기면, 남은 빈칸들이 하나씩 채워지고 결국엔 모든 칸이 완벽한 정답으로 채워질 거예요. 이 기쁨을 꼭 많은 분이 느껴보면 좋겠습니다. -김민송 요즘 스도쿠 앱이 많이 출시되어 손으로 직접 푸는 맛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이 책으로 오랜만에 손맛을 느꼈습니다! 고급편답게 시간과의 싸움도 즐거웠어요. 스도쿠 맛집이네요. -윤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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