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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열일곱 살을 부탁해
걷는나무 / 이정현 지음 /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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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
소설,일반
이정현 지음
'왜 난 꿈이 없는 걸까?', '왜 난 공부가 싫은 걸까?', '왜 부모님은 내 맘을 몰라주는 걸까?'라는 고민으로 괴로운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유쾌한 심리학. 대한민국 열일곱 살은 한가하게 꿈이나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없다. 그들은 고1이지만 모든 행복을 대학 입시 이후로 미룬 예비 고3일뿐이다. 이 아이들에게 심리적 성장이나 행복은 먼 나라의 이야기일 뿐이다. 이 책은 그처럼 ‘대학 입시까지 3년만 참자’라고 다짐하는 60만 명의 열일곱 살 아이들이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들을 꼬집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프롤로그 - 더 이상 열일곱 살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마라 Chapter 1. 왜 난 꿈이 없는 걸까? 대한민국에서 열일곱 살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왜 나는 잘하는 게 하나도 없을까? 10대가 연예인에게 열광하는 이유 착한 아이가 더 위험할 수도 있다 왜 난 꿈이 없는 걸까? 왜 난 성형수술에 목숨 거는 걸까? 10대가 ‘짜증난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 10대가 가장 많이 쓰는 방어기제 4가지 소심하다고 기죽지 마라 송이가 명품에 목숨 거는 진짜 이유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다 이제 그만 질문을 바꿔라 Chapter 2. 왜 난 공부가 싫은 걸까? 나도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 잘했는데……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왜 나는 만날 작심삼일일까? 도서관에 가면 공부가 더 잘되는 이유 왜 나는 슬럼프가 오래가는 걸까? 열등감은 성공의 에너지가 될 수도 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느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누구나 공부를 잘할 수 있다 담임 선생님을 ‘담탱이’ 라고 불러야 제맛이 나는 까닭 실패를 두려워하는 완벽주의자들에게 늘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많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에게 Chapter 3. 왜 부모님은 내 맘을 몰라주는 걸까? 세상 그 어디에도 ‘갑자기’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는 없다 왜 부모님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걸까? 왜 나는 자꾸만 부모님께 거짓말을 하게 되는 걸까? ‘저기 있잖아요’라는 말에 담긴 의미 부모님이 잘해 준 것보다 못해 준 게 더 기억나는 이유 왜 우리 집은 형제 사이가 안 좋을까? 엄마를 사랑하면서도 미워하는 딸들에게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건 ‘내 편’이다 아버지를 증오하는 아들들에게 10대가 부모에게 바라는 한 가지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Chapter 4. 지금 내겐 친구가 필요해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왜 난 인기가 없는 걸까? 계속 눈에 거슬리는 친구가 있는데 어떡하지? 진정한 친구를 바란다면 먼저 버려야 할 것들 미워해도 괜찮아 외로울수록 남을 왕따시킨다? 사랑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고백했다가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이상형 속에 숨어 있는 나의 심리 나는 왜 사랑에 쉽게 빠지고, 쉽게 싫증이 나는 걸까? 연애하는 열일곱 살이 부모에게 바라는 것 첫사랑이 이루어지기 힘든 이유 Chapter 5. 심리학이 열일곱 살에게 말하다 부모 탓할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아이에게 자신이 우울증인 줄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우울증 테스트 포기하고 싶을 때 딱 한 걸음만 더 나아가라 말해야 도움 받을 수 있다 지금 네가 손을 내밀기만 하면 돼! 나는 그저 너의 내일이 기대될 뿐이야 대한민국 10대를 위한 유쾌한 심리학 아일랜드에서는 우리나라의 고1에 해당하는 중등학교 4학년생들은 1년 동안 ‘전환학년(transition year)’을 보낸다고 한다. 이때 학생들은 정규 교과과정을 학습하는 게 아니라, 요리와 드라마 수업, 사회 봉사 수업 등 자신이 선택한 과목들을 듣는다. 노트와 교과서는 펼쳐 볼 필요가 없다. 1년 동안 시험이 없기 때문이다. 덕분에 학생들은 공부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충분히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가혹하게도 우리나라 교육은 10대에게 언제나 열심히 공부하라고만 강요하고, 빨리 외우라고 닦달하면서,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는 주지 않는다. 그러다 어느 순간 왜 꿈이 없느냐고 다그치면서 빨리 진로를 정하라고 윽박지른다. 그러면 아이들은 “왜 나는 꿈이 없는 거지?”, “나는 잘 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라며 자책과 자기 비하에 빠지게 된다. 열일곱 살은 이제 막 연합고사라는 전쟁을 지르고 탈진한 상태로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중학교 3년을 내리 시험 준비에만 바치며, ‘나는 ~을 하고 싶다’라는 것을 생각하기도 전에 ‘~을 해야만 해’라는 일들에 치여 살았던 그들에게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이 있었을 리 만무하다. 그러므로 꿈이 없는 게 지극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이들은 숨을 고를 사이도 없이, 불안을 달랠 틈도 없이 또다시 시험으로 내몰린다. 성적이 안 나오면 다른 길도 없다는 생각에 ‘딱 3년만 참자’라고 다짐하며 공부에만 매달리는 것이다. 그러다 어느 순간 한계에 부딪힌다. 고등학생 4명 중 1명이 학습과 시험 스트레스로 자살 충동을 느낀 적이 있다는 통계 결과는 아이들의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아이들이 공부에만 급급해 정신적으로 황폐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성적이 좋아지기는커녕 성적이 나빠진다는 데 있다. 심리적인 문제가 공부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대학에 들어간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그러다 보니 모든 행복을 대학생이 된 후로 미루었건만 정작 20대에 어른이 되기를 거부하고 뒤늦게 방황을 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무조건 공부만 잘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속의 고민들을 방치하면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이정현은 지난 13년간 아이들을 만나면서 이제 겨우 고등학생이 된 열일곱 살이 세상을 다 산 것처럼 메마른 마음인 것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한다. 그래서 공부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리고, 성형수술과 명품에 목숨 걸며, 왕따와 ‘빵 셔틀’을 시키는 대한민국 10대들이 진정으로 유쾌해지고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열일곱 살이 누구에게도 말 못하고, 속으로만 끙끙 앓고 있었던 문제들에 대한 속 시원한 해답 열일곱 살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꿈이 자신에게만 없는 것 같고, 열심히 공부하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고, 잘하는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괴롭다. 그뿐만이 아니다. 부모님과 대화가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친한 친구가 자꾸만 미워지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고,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지만 고백했다가 거절을 당할까 봐 공부에 집중을 할 수가 없다. 이렇게 열일곱 살은 혼자 감당하기는 벅찬,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부모님에게는 괜한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고, 혹시나 말했다가 잔소리나 훈계만 들을까 봐 고개를 젓는다. 담임선생님에게 개인적인 고민을 얘기하자니 창피하고 왠지 부담스럽다. 외부 상담 기관에 찾아가자니 너무 일이 커지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친구가 가장 편하긴 한데 실질적인 도움을 기대하긴 힘들다. 책에서 도움을 구하려 해도 공부법을 소개하거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 책만 즐비하다. 그러다 보니 열일곱 살은 혼자 속으로만 끙끙 앓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공부와 성적, 부모님과 친구, 사랑 등 대한민국의 10대가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을 각 테마별로 나누어 살펴본 뒤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동안 저자가 직접 상담한 수많은 사례들을 토대로 한 명쾌한 분석과 처방은 마음속에 담아 둔 고민의 답을 얻지 못해 방황하는 열일곱 살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심리학이 도통 아이의 속을 모르겠고, 어떻게 대해야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전하는 이야기 열일곱 살은 누구나 공부를 잘해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1등만 기억하는 냉정한 세상에서 1등을 하기가 어디 쉬운가. 그러다 보니 ‘엄친아’, ‘엄친딸’을 제외한 나머지 99퍼센트의 아이들은 어딜 가나 인정받지 못한 채 ‘나는 왜 공부를 못할까?’라는 자기 비하에 시달린다. 그런데 어른들은 요즘 아이들은 도대체 뭐가 부족해서 공부를 못하느냐고 한탄한다. 배고파 봐야 정신을 차리는데 복에 겨워서 ‘반항’을 하고 문제를 일으키는 거란다. 그러나 열일곱 살은 더 이상 아이도 아니지만 아직 어른도 아니다. 정신분석학자인 안나 프로이트의 말을 빌면 열일곱 살이 “부모를 사랑하면서도 미워하고, 다른 사람 앞에서 자기 어머니를 아는 척하는 것을 심히 부끄러워하면서도, 느닷없이 어머니와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대화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자아 정체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고, 성격이 만들어져 가는 와중에 있기 때문에 극과 극을 오가며 모순되고 예측하기 힘든 행동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세상은 열일곱 살이 그런 이상 행동을 보이면 얼른 ‘문제아’로 낙인찍어 버린다. 물론 누구나 아이들이 잘되기를 바라고, 아이의 미래를 걱정한다. 세상도 그렇고, 부모님과 선생님은 말할 것도 없다. 하지만 아이들은 주위의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패가 두려워서, 실망을 줄까 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아이들이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아이들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지 못하고 이래라저래라 간섭하고 잔소리를 늘어놓으면 아이들은 자신을 믿지 못하고 더욱더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러니 더 이상 열일곱 살을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마라. 대신 아이가 알아서 자기 길을 잘 찾아갈 것이라고 믿고 “나는 언제나 네 편이야. 너를 믿어”라고 말해 주어라. 심리학이 열일곱 살에게 말하고 싶은 한 가지 “나는 그저 너의 내일이 기대될 뿐이야”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다. 열등감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가지고 있으며 아무리 당당하고 멋있는 사람도 알고 보면 상처가 있고 그로 인해 아파한다. 그래서 정신분석가 프로이트가 내세운 정상의 기준도 ‘약간의 히스테리, 약간의 편집증, 약간의 강박’을 가진 것이었다. 그러므로 너무 지나치지만 않다면 ‘왜 자꾸 이랬다저랬다 하면서 혼란스러운 거지? 나에게 무슨 문제가 있나?’라며 지레 겁먹을 필요가 없다. 게다가 참 다행인 것은 고3이 아니라 고1이라는 점이다. 어른이 되려면 아직 3년이란 시간이 남아 있기에 문제가 있으면 그것을 이제부터 고쳐 나가면 될 일이다. 저자 이정현은 말한다. “수많은 아이들을 상담하며 내가 깨달은 것은 아이는 언제나 스스로 제 길을 찾아간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열일곱 살을 걱정하기보다 내일을 어떻게 열어 갈지 설레는 마음으로 지켜본다. 나는 그들에게 말해 주고 싶다. 나는 그저 너의 내일이 기대될 뿐이라고…….”효진이는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그래, 그렇게 터트리렴. 그리고 더 이상은 ‘착한 아이’가 되려고 애쓰지 마라. 남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네가 너 자신을 인정할 수 있으면 돼.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무리하면 너의 삶은 불행할 수밖에 없어. 두려움을 극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두려움의 대상과 직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겁하다는 소리를 듣더라도 안 하고 싶고, 그냥 도망가 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것과 마주하는 게 두려워서 차라리 외면하고 싶은 그 마음을 왜 모르겠는가. 그렇지만 그럴 때 차라리 ‘일단 부딪혀 보자’라는 주문을 외워 보면 어떨까. 수정이가 그랬듯, 내가 그랬듯, 정말 부딪혀 보면 별 게 아닐 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열일곱 살은 외모에 목숨을 건다.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기만 한 상황에서 외모를 조금만 뜯어고치면 가장 확실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해 외모에 매달리는 것이다.
무수리 문복자, 후궁 되다 1~3 세트 (전3권)
누온미디어 / 김정화 (지은이) / 2019.04.29
36,000
누온미디어
소설,일반
김정화 (지은이)
김정화 장편소설. 방년 21세 무수리 문복자文福者, 목련향기 자욱한 봄밤 궁궐 한복판에서 조선의 임금 이결李結을 마주치다. "저는 평온하지 못합니다." "무엇이 평온하지 못하단 말이냐." "설레옵고, 심장이 뛰옵고, 숨이 막히는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궁녀들이 바라는 단 하나의 것, 승은. 그 하늘같은 은혜가 무수리 문복자에게 주어졌다. 평생 사랑이라고는 몰랐던 젊은 임금의 마음속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여인 문복자가 들어왔다. "귀인 곁에는 좌의정이 있고, 성빈 곁에는 겸사복이 있지. 그리고 네 곁에는 내가 있다. 내가 가장 강한 자이니라. 기죽어서는 아니 된다." 비어있는 교태전. 세 명의 후궁. 임금의 크나큰 사랑은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여인을 이끄는데……. 처마 끝에 달빛이 걸리는 아름다운 처소 만월당에서 시작된, 따사로운 봄밤 같은 궁궐 연애담.[1권] 第一章. 승은(承恩) 第二章. 왕의 여자 第三章. 재회 第四章. 숙원일지(淑媛日誌) 第五章. 환골탈태(換骨奪胎) 第六章. 개화(開花) 第七章. 인연 第八章. 위로 第九章. 진봉(進封) 외전. 자선당의 봄 [2권] 第十章. 동상이몽(同床異夢) 第十一章. 천명(闡明) 第十二章. 꿈 第十三章. 간택령(揀擇令) 第十四章. 모략(謀略) 第十五章. 덫 第十六章. 은월(隱月) 第十七章. 야상곡(夜想曲) 第十八章. 비(妃)의 자격 第十九章. 끝과 시작 第二十章. 다시, 봄 후일담 유백의 서간 등장인물열전(登場人物列傳) [3권] 一. 무사도(武士圖) 二. 문복실 궁궐연애담 三. 인연(因緣) 四. 십 년 후 이야기- 온양행궁 대소동 五. 문복자의 첫사랑 작가의 말[1권, 2권] 방년 21세 무수리 문복자文福者, 목련향기 자욱한 봄밤 궁궐 한복판에서 조선의 임금 이결李結을 마주치다. “저는 평온하지 못합니다.” “무엇이 평온하지 못하단 말이냐.” “설레옵고, 심장이 뛰옵고, 숨이 막히는 것 같기에 그렇습니다.” 모든 궁녀들이 바라는 단 하나의 것, 승은. 그 하늘같은 은혜가 무수리 문복자에게 주어졌다. 평생 사랑이라고는 몰랐던 젊은 임금의 마음속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여인 문복자가 들어왔다. “귀인 곁에는 좌의정이 있고, 성빈 곁에는 겸사복이 있지. 그리고 네 곁에는 내가 있다. 내가 가장 강한 자이니라. 기죽어서는 아니 된다.” 비어있는 교태전. 세 명의 후궁. 임금의 크나큰 사랑은 가장 낮은 자리에 있던 여인을 이끄는데……. 처마 끝에 달빛이 걸리는 아름다운 처소 만월당에서 시작된, 따사로운 봄밤 같은 궁궐 연애담. [3권] ‘무수리 문복자, 후궁 되다’ 이전과 이후. 복자와 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한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살아가는 중에 푸른 인연으로 만나기를 소망하오이다.” 무사 중연과 예인 청연의 기나긴 밤 속으로, 무사도武士圖 “잘생기긴 개뿔! 못났는데. 아주 못났는데! 에이! 눈 버렸어!” 왈가닥 막냇동생 복실이의 풋풋한 첫사랑, 문복실 궁궐연애담 “최 상궁, 내 저 무수리에게 사례를 하고 싶구나.” 흩어져있던 인因과 연緣의 끈이 한데 모이는 밤, 인연因緣 “전하께서 사라지셨다!” 이상한 주모에게서 왕을 구하라! 십 년 후 이야기- 온양행궁 대소동 “그녀의 첫사랑이 내가 아닌 다른 사내라니!” 왕의 파란만장한 첫사랑 사수기, 문복자의 첫사랑 여전히 따사로운 봄밤 같은 그들의 못다 한 이야기.“참으로 괴이하구나.”결이 중얼거렸다.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평소처럼 수라를 들은 후 서책을 읽던 참이었다. 침소에 들 시간이 지났음에도 정신은 말똥말똥 깨어 있었다. 처음에는 고뿔이 든 줄 알았다. 그러나 열이 오르는 것도, 달리 어디가 불편한 것도 아니었다. 문제는 몸이 아닌 마음이었다.“전하,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십니까.”그림자처럼 결의 곁을 지키며 따라올 뿐, 숨소리조차 크게 내지 않던 겸사복 박중연의 물음이었다.“아니다. 그저 오늘은 홀로 잠들고 싶지가 않아…….”결이 그답지 않게 말끝을 흐렸다.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는 생각들을 차마 입 밖으로 낼 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결은 여인의 몸이 그리웠다.그 역시 왕이기 이전에 젊은 사내인지라 종종 여인 생각이 날 때가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육욕이 동한 날은 없었다. 어느 정도였느냐면, 상궁들의 치마폭 스치는 소리에도 몸이 달아올라 주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 혈기왕성하던 세자 시절에도 이토록 여인이 간절하게 생각난 적은 없었던 그였다.그때였다. 시원한 밤바람에 마음이라도 식힐까 싶어 걸음을 옮기던 결의 귀에 요란한 소음이 들려온 것은.적막한 궐 안에 울려 퍼진 소음의 정체는, 무엇인가가 와장창 깨지는 소리였다.“일단 강녕전으로 드시지요. 소인이 알아보겠나이다. 전하.”“아니다. 겸사복이 옆에 있거늘, 큰일이야 있겠느냐. 내 가보겠다.”결이 소리가 난 교태전 쪽을 향해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겸사복 박중연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결의 뒤를 따랐다.(중략)“당장 나오지 못할까!”서슬이 퍼런 윽박지름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과년해 보이는 여인이다.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커다란 물동이를 이고 있던 무수리가 아랫입술을 달달 떨기 시작했다.“쇤네, 죽을죄를 지었나이…….”앞뒤 분간 못 하고 바닥에 넙죽 엎드리려는 통에, 무수리의 머리 위에 이어져 있던 커다란 물동이가 균형을 잃고 흔들거렸다.“어, 어!”중심을 잃지 않기 위해 춤이라도 추듯 우스꽝스럽게 몸을 가누며 안간힘을 쓰던 무수리의 몸이 크게 휘청했다. 무수리는 결국 손에 쥔 물동이를 놓치고야 말았다. 물동이 가득 들어 있던 물이 그녀에게로 쏟아져 내렸다. 물벼락을 정통으로 맞은 탓에 무수리는 그야말로 물에 빠진 생쥐 꼴이었다. ‘와장창!’ 하는 요란한 소리와 함께 물동이가 산산조각 났다.복자(福者)의 눈앞이 캄캄해졌다.물을 흠뻑 뒤집어쓴 것과 궐의 물동이를 깨뜨린 것은 사실 문제도 아니었다. 눈앞에서 자신을 매섭게 쏘아보고 있는 상궁마마님의 존재에 비하면.(중략)복자는 흥건히 물이 고인 바닥에 냉큼 엎드렸다. 그녀에게는 오직 살아야 한다는 생각뿐, 납죽 엎드린 자신의 주변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전혀 알지 못했다.-1권 중에서-
[검정초코] 성서원 슬림 큰글자 성경전서 개역개정판 해설새찬송가 (NKR83SB) - 특대(特大).합본.색인
성서원 /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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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원
소설,일반
성서원 성경 편집부 (엮은이)
글씨가 커서 40~70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큰 글씨 성경으로, 해설이 없이 성경본문만 있는 성경전서다. 테너파트를 없애고 2부 멜로디 찬송가로 구성하여 오히려 찬송가 글씨는 더 커졌고 두께는 얇아졌으며, 전체적인 무게 또한 가벼워져서 휴대하기 좋아졌다.구약 창세기 ---50장 / 출애굽기 ---40장 / 레위기 ---27장 / 민수기 ---36장 / 신명기 ---34장 / 여호수아서 ---24장 / 사사기 ---21장 / 룻기 ---4장 / 사무엘상 ---31장 / 사무엘하 ---24장 / 열왕기상 ---22장 / 열왕기하 ---25장 / 역대기상 ---29장 / 역대기하 ---36장 / 에스라서 ---10장 / 느헤미야서 ---13장 / 에스더서 ---10장 / 욥기 ---45장 / 시편 ---150편 / 잠언 ---31장 / 전도서 ---12장 / 아가 ---8장 / 이사야서 ---66장 / 예레미야서 ---52장 / 예레미야애가 ---5장 / 에스겔서 ---48장 / 다니엘서 ---12장 / 호세아서 ---14장 / 요엘서 ---3장 / 아모스서 ---9장 / 오바댜서 ---1장 / 요나서 ---4장 / 미가 ---7장 / 나훔서 ---3장 / 하박국서 ---3장 / 스바냐서 ---3장 / 학개서 ---2장 / 스가랴서 ---14장 / 말라기 ---4장 신약 마태복음 ---28장 / 마가복음 ---16장 / 누가복음 ---24장 / 요한복음 ---21장 / 사도행전 ---28장 / 로마서 ---16장 / 고린도전서 ---16장 / 고린도후서 ---13장 / 갈라디아서 ---6장 / 에베소서 ---6장 / 빌립보서 ---4장 / 골로새서 ---4장 / 데살로니가전서 ---5장 / 데살로니가후서 ---3장 / 디모데전서 ---6장 / 디모데후서 ---4장 / 디도서 ---3장 / 빌레몬서 ---1장 / 히브리서 ---13장 / 야고보서 ---5장 / 베드로전서 ---5장 / 베드로후서 ---3장 / 요한1서 ---5장 / 요한2서 ---1장 / 요한3서 ---1장 / 유다서 ---1장 / 요한계시록 ---22장 -성서원 성경 중 가장 글씨가 큰 성경 (강대상용 성경 제외) , 70세 이상 추천 -눈의 피로감이 적은 가독성 좋은 성경전서(주석없는성경), 국내최초 3만여 개의 관주 수록, 66권의 자세한 서론과 성경지도 삽입, 글씨를 키운 찬송가와 심방성구 수록 *본 성경은 해설이 없이 성경본문만 있는 성경전서입니다. *글씨가 커서 40~70대까지 모두 볼 수 있는 큰 글씨 성경입니다. * 성서원 성경전서NKR83SB 의 특징 -눈의 피로감이 적은 가독성 좋은 성경전서(주석없는성경)! -국내 최초 3만여개의 관주 수록, 66권의 자세한 서론과 성경지도 삽입, 글씨를 키운 찬송가와 심방성구 수록 -교회 임직,예물 성경으로 추천! 1) 성경 66권의 서론이 있어서 성경 이해에 도움 : 성경 66권마다 각 책의 서론을 제공하여, 전체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데 적절한 도움을 제공 2) 각 장의 소제목과 함께 관련 찬송을 추가 : 각 단락의 소제목 및 관련 찬송가를 추가하여 성경의 이해를 돕고, 관련찬송가 선택에 도움 3) 3만여 개의 관주 : 해당 성경 구절과 밀접하게 연관된 성경의 다른 구절, 곧 '절관주'를 표시해 줌 4) 이해를 돕는 상세 지도 : 필요한 곳마다 성경의 활동 무대가 어디인지 알 수 있도록 적절하게 지도를 넣어 줌 5) 신약성경의 예수님 말씀은 보혈색 표기 :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은 특별히 '보혈색'으로 따로 표기하여, 독자들의 성경 읽기에 도움
달라이 라마, 명상을 말하다
담앤북스 / 달라이 라마 지음, 제프리 홉킨스 엮음, 이종복 옮김 / 201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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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
소설,일반
달라이 라마 지음, 제프리 홉킨스 엮음, 이종복 옮김
노벨평화상 수상가, 평화운동가로 유명한 달라이 라마. 하지만 그 이전에 그는 한 사람의 구도자이자 불교도다. 그는 지금도 매일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어김없이 명상을 한다. 근작 중 그의 수행자다운 진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명상 수행서다. 달라이 라마가 명상의 기초를 비롯한 대완성 수행에 대해 설하고, 이를 저명한 티베트 학자이자 10년간 달라이 라마의 통역관이었던 버지니아대학교 명예교수 제프리 홉킨스가 편역한 뒤, 홉킨스의 제자이자 스탁턴대학교 조교수인 이종복이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의 특징은 달라이 라마가 직접 자비심을 계발해야 할 이유, 명상 자세와 방법 등의 기초 수행부터 더 깊은 단계의 수행에 이르기까지 직접 설명한다는 데 있다. 이 책에서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마음의 힘을 강화하는 길은 명상”이라고. 자신과 타인에 대한 사랑과 이타심을 계발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명상이다. 그리고 그 명상이 일으킨 무분별심이 당신이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휴식을 줄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04 머리말 06 1부 불교도의 길 1. 나의 관심 20 2. 동감 : 기초 수행 29 3. 명상 : 마음의 힘을 강화하는 길 37 4. 앎 : 집중의 목적 46 2부 대완성 수행에 대하여 5. 모든 티베트불교의 종파를 관통하는 근본적인 원리에 대하여 66 6. 청명한 빛의 본래적 마음 72 3부 빠뚤 린뽀체의 《핵심을 꿰뚫는 세 개의 열쇠》 의 주석 7. 첫 번째 열쇠 : 가장 심오한 인식의 소개 80 8. 가장 수승한 휴식 91 9. 모두 선한 금강불괴심 111 10. 두 번째 열쇠 : 명상의 지속 116 11. 점진적 성취 132 12. 세 번째 열쇠 137 13. 세 가지 열쇠의 특별함 145 4부 구역파와 신역파의 비교 14. 구역파의 대완성 수행의 기본 얼개 162 15. 조언 178 부록 182 참고문헌 187 해외 추천사 190지금의 달라이 라마를 있게 한 원천은 ‘매일의 명상’이다. 그가 직접 알려 주는 명상의 기초, 궁극의 행복으로 이끄는 명상 수행서의 정수! “마음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명상을 하라.” 티베트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달라이 라마. 그가 직접 말하는 명상의 시작과 끝. “마음을 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명상을 하라.” 노벨평화상 수상가, 평화운동가로 유명한 달라이 라마. 하지만 그 이전에 그는 한 사람의 구도자이자 불교도다. 그는 지금도 매일 새벽 3시 반에 일어나 어김없이 명상을 한다. 는 근작 중 그의 수행자다운 진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명상 수행서다. 달라이 라마가 명상의 기초를 비롯한 대완성 수행에 대해 설하고, 이를 저명한 티베트 학자이자 10년간 달라이 라마의 통역관이었던 버지니아대학교 명예교수 제프리 홉킨스가 편역한 뒤, 홉킨스의 제자이자 스탁턴대학교 조교수인 이종복이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의 특징은 달라이 라마가 직접 자비심을 계발해야 할 이유, 명상 자세와 방법 등의 기초 수행(1부)부터 더 깊은 단계의 수행(2-4부)에 이르기까지 직접 설명한다는 데 있다. 이 책에서 달라이 라마는 말한다. “마음의 힘을 강화하는 길은 명상”이라고(1부 3장). 자신과 타인에 대한 사랑과 이타심을 계발하는 가장 좋은 도구는 바로 명상이다. 그리고 그 명상이 일으킨 무분별심이 당신이 절실하게 필요로 했던 휴식을 줄 것이다. “자비와 사랑, 연민을 어떻게 계발할 것인가”에 대한 충실한 해답 이 책의 원제는 “명상의 심장 - 가장 심오한 의식의 발견“이다. 달라이 라마는 명상의 심장, 즉 명상을 살아 숨 쉬게 만드는 것은 ”자비”라고 말한다. 이 자비라는 본질적인 기반 없이 수행을 한다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다. 운 좋게도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자비롭게 이끌 수 있다. 그리고 사랑, 동감, 친절, 그리고 타인에 대한 존중으로 마음을 길들였다면 대완성 수행을 할 준비를 마친 사람이다. 궁극의 행복으로 이끄는 명상 수행서의 정수 대완성 수행(족첸 수행)은 티베트 불교의 닝마빠 전통의 수행 중에서도 최고봉으로 치는 수행법이다. 도널드 로페즈 주니어(미시간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400년 넘게 달라이 라마들이 연구하고 수행해 온 가장 명망 높은 수행법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대완성 수행”이다. 이 책에서 달라이 라마는 19세기의 스승, 빠뚤 린뽀체의 깊은 지혜가 담긴 시를 인용해 대완성 수행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대완성 수행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가장 심오한 의식에 접근할 수 있고, 그 심오한 의식을 일상 속에서 알아차리며, 그 의식을 삶 속에서 생생하게 나타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통찰력 속에서 일어나는 지혜와 자비는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달라이 라마는 강조한다. 이는 명상 가운데 개개인의 수행의 진전뿐만 아니라 각종 분쟁과 내전으로 시끄러운 세계의 평화를 위한 우리 모두의 집단적 발전을 위해서도 그렇다. “나는 직접 경험한 바를 통해 알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것도, 인류의 마음을 증장시키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을. 마음은 색도 없고, 모양도 없으며, 가끔은 약하기까지 하다. 그렇지만 인간의 마음은 강철보다도 더 단단해질 수 있다. 마음을 길들이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우리의 마음이 강철과 같은 모양새를 갖출 때까지 인내와 결단을 연습해야 한다. (…) 불굴의 인내, 끊임없는 수행 그리고 그 노력에 공들인 시간이 합해진다면, 변화는 반드시 일어난다. 큰 자비행을 못 한다고 기죽지 말라. 자기 능력이 닿는 한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는 용기를 내라.” “생각해 보라. 우리는 원하는 것을 이루지 못했을 때, 그에 대해서 화를 낸다. 대상과 당신 자신을 마치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독립적인 두 개체로 잘못 보는 무지가 분노를 조장한다. 증오는 마음의 바탕에는 없다. 증오는 타당한 기반이 없는 마음의 헛된 상태이다.그 반면에 사랑은 진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타당한 근거가 있는 마음의 상태가 바탕이 없는 마음의 상태와 오랫동안 겨룬다면, 타당한 마음의 상태가 근본 없는 마음을 압도할 것이다.“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
한국경제신문 / 서안정 (지은이) / 2020.11.20
16,800
한국경제신문
독서교육
서안정 (지은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현실 앞에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어 대부분의 수업이 인터넷 강의로 대체되었다. 앞으로는 교실이 사라진다고도 한다. 학습 수준의 격차는 있는 대로 벌어지며 교육의 불평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학교 수업 외에도 학습적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인강을 듣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힘들고, 수업을 듣기 싫어하거나 듣다가도 게임이나 유튜브 등으로 빠지는 아이들을 관리하기 어렵다며 하소연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더욱이 맞벌이 부모들은 아이가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걱정이라며 큰 한숨을 늘어놓는다. 우리는 과연 새로운 시대, 예기치 못한 이러한 혼란 속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 사교육 없이 개성이 강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서안정 작가는 그 답을 ‘책’에서 찾는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쉽게 변하지 않을, 아이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도구는 책이기 때문이다. 태어난 후부터 10세 전후까지 보고, 읽고, 느끼고, 이야기한 것들은 아이의 성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긍정적이고 놀라운 효과를 가져 온다. 책의 효용은 너무 당연하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싶지만, 책육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고 많은 양육법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양육법이다. 이 책에는 저자의 세 아이뿐만 아니라 강의 및 멘토링 수업을 통해 책보다 게임이 좋다는 여느 평범한 아이들을 책벌레로 만든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년 책육아로 자라난 그녀의 아이들은 현재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 원하는 꿈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 책은 책육아의 기적이 증명된 첫 책이라 더 의미가 깊다. 더불어 부록으로 소개하고 있는 1년 365일 각 주제에 맞는 책 리스트는 수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를 초보맘에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들어가며_ 20년 책육아로 아이를 키우다 시작하기 전에_ 왜 독서인가? 책육아의 모든 것 Q&A 1 #책 거부하는 아이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1_ 독서는 기본을 키우는 힘이다 PART 1 책육아의 시작 1. 엄마도 책으로부터 배우다 아이는 나와 다르게 키우고 싶다 다시, 책! 서점에서 만난 첫 육아 멘토 책육아의 시작 스승을 만날 기회는 언제든 있다 항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아이가 책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책육아의 모든 것 Q&A 2 #하루 권장 독서량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2_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라 2. 지식은 경험을 통해 완성된다 모든 교육의 기초는 어휘다 실물 체험의 힘 정보 전달보다 더 중요한 것 가장 효과적인 학습방법 다양한 표현의 중요성 책 속의 경험 일상으로 끌어오기 책 속의 경험 따라 하기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다른 문이 열린다 책육아의 모든 것 Q&A 3 #책을 대하는 부모의 자세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3_ 실물 경험을 통해 지식은 더 확실하고 구체화된다 PART 2 책육아의 방법 3.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 책 편식은 왜 생기나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나를 넘어서는 일 알면 사랑하게 되나니 자연관찰 책을 즐겁게 읽어주는 방법 책육아의 모든 것 Q&A 4 #잠자리 독서 이럴 수가! 벌써 늦어버렸나? 자연관찰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 자세히, 가까이 보아야 예쁘다 이해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창작 책 읽기 창작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조언 책육아의 모든 것 Q&A 5 #전자책의 장단점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4_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를 통해 아이의 몸마음머리를 깨운다 4. 언제부터, 어떻게, 얼마나 읽는 것이 좋을까 아이의 행복한 책 읽기를 위한 몇 가지 조언 언제부터, 어디까지, 얼마만큼 읽어야 하나 책육아의 모든 것 Q&A 6 #독서습관 들이기 두 아이에게 동시에 책 읽어주기 한글 뗀 아이의 읽기독립 책육아의 모든 것 Q&A 7 #대충 읽는 습관 바로잡기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5_ 빨리, 다양하게, 오랫동안 읽어준다 5. 몸마음머리가 자라는 독서 이력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는 책 지도 책육아의 모든 것 Q&A 8 #전래동화와 명작동화의 잔혹성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6_ 책 읽기 수준은 아이가 결정하고, 연계 독서로 확장해간다 6. 책 읽기의 완성은 독후활동이다 아이를 더 넓고 깊어지게 하는 독후활동 초기 독후활동과 유아기의 독후활동 방법_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하라 책육아의 모든 것 Q&A 9 #독후활동의 성공비결 중기 독후활동 방법 1_ 그리고, 만들고, 이야기하고, 즐거워하라 책육아의 모든 것 Q&A 10 #게임을 통한 교육 중기 독후활동 방법 2_ 정답이 없는 열린 질문을 하라 중기 독후활동 방법 3_ 어떤 질문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엄마의 배경지식을 키우는 방법 책육아의 모든 것 Q&A 11 #모른다고 답하는 아이 완기 독후활동과 초등 시기의 독후활동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한 독후활동 책육아의 모든 것 Q&A 12 #정독하지 않는 아이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7_ 독후활동을 통해 넓고 깊은, 그리고 단단한 아이로 자란다 7. 책 읽기가 즐겁지 않은 아이들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을 선물하는 방법 책육아의 모든 것 Q&A 13 #독서 시간과 학습 시간의 비율 책육아가 기적이 되는 법 8_ 불가능한 아이는 없으며, 언제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다 나오며_ 20년 책육아로 자라난 나 부록 1_ 누리과정 주간교육계획안을 바탕으로 한 1년 365일 독서 가이드 부록 2_ 만화책 《베이블레이드 버스트》를 예시로 지적정서적 활용하기의 노하우 “사교육 없이 영재로 자라난 세 아이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심각해지는 교육 불평등, 그 해결법은 ‘몸마음머리 독서법’에 있다! 책을 즐기는 아이로 키우는 책육아의 모든 것 학습능력의 바탕이 되는 몸마음머리 독서법의 구체적인 실천법 누리과정 주간교육계획안 기준 1년 365일 독서 목록 수록 넓고 깊어지는 독후활동의 방법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현실 앞에 우리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아이들이 학교 수업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없어 대부분의 수업이 인터넷 강의로 대체되었다. 앞으로는 교실이 사라진다고도 한다. 학습 수준의 격차는 있는 대로 벌어지며 교육의 불평등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학교 수업 외에도 학습적인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인강을 듣는 아이들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그런 아이를 바라보는 것이 힘들고, 수업을 듣기 싫어하거나 듣다가도 게임이나 유튜브 등으로 빠지는 아이들을 관리하기 어렵다며 하소연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더욱이 맞벌이 부모들은 아이가 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걱정이라며 큰 한숨을 늘어놓는다. 우리는 과연 새로운 시대, 예기치 못한 이러한 혼란 속에서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할까? 사교육 없이 개성이 강한 세 아이를 영재로 키워낸 서안정 작가는 그 답을 ‘책’에서 찾는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쉽게 변하지 않을, 아이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최고의 도구는 책이기 때문이다. 태어난 후부터 10세 전후까지 보고, 읽고, 느끼고, 이야기한 것들은 아이의 성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긍정적이고 놀라운 효과를 가져 온다. 책의 효용은 너무 당연하기에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 싶지만, 책육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고 많은 양육법 중에 가장 가성비가 좋은 양육법이다. 《결과가 증명하는 20년 책육아의 기적》 이 책에는 저자의 세 아이뿐만 아니라 강의 및 멘토링 수업을 통해 책보다 게임이 좋다는 여느 평범한 아이들을 책벌레로 만든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수많은 엄마와 아이들을 만나면서 느낀 점은 책육아가 불가능한 아이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책보다 스마트폰에 빠져 있더라도 분명 책을 즐기는 아이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어떤 아이라도 언제 시작해도 결코 늦지 않습니다.” 20년 책육아로 자라난 그녀의 아이들은 현재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 원하는 꿈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 책은 책육아의 기적이 증명된 첫 책이라 더 의미가 깊다. 더불어 부록으로 소개하고 있는 1년 365일 각 주제에 맞는 책 리스트는 수많은 책 중에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모를 초보맘에게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 책 읽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책육아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친절한 안내서 제대로 된 책육아의 방법을 알면 누구나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책을 많이 보여주는 게 책육아인가요? → 책을 보여주고, 읽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은 책육아가 아닙니다! 언제부터, 어떻게, 얼마나 읽어야 좋을까요? → 최대한 빨리, 최대한 다양하게, 최대한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몸마음머리 독서법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 특별한 사교육 없이 저희 세 아이들은 원하는 공부, 원하는 학교, 원하는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엄마들은 다짐을 한다. 미디어에 최대한 늦게 노출시키고, 책을 많이 보여줘야지, 하고 말이다. 그런데 양육의 현실은 버겁기만 하다. 책을 태생적으로 좋아하는 아이라 할지라도 더 자극적인 외부적 자극에 노출되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책과 멀어지게 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교육의 불평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시기에는 더욱 독서습관이 더욱 중요하다. 책 읽기는 학업성취력, 창의력, 성공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조건인 전문성과 창의성, 인성을 키워주는 데 최고의 선택지는 단연코 ‘책’이다. 이 책은 독서를 중심에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저자가 세 아이를 키우며 책육아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모든 교육의 기초이며 다른 어떤 것보다 성공의 요인이 되는 어휘력을 키워주는 책 읽기, 몸과 마음, 그리고 두뇌까지 성장시키는 책육아란 무엇인지에 대해 담고 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책육아를 할 것인지 방법론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영역의 책 읽기부터 책을 활용한 놀이 및 질문, 책을 다 읽은 후 독후활동까지 막연하기만 했던 책육아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영재원, 국제고, 과학고, 한의대, 과학도 몸마음머리 독서법으로 자신의 역량을 뿜어내며 성장하는 아이들이 증명하는 책의 힘 20년 책육아로 아이를 키운 엄마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는 열망만 가진 채 독서를 중심으로 아이를 키웠다. 어떤 책을 읽어주고, 어떻게 독서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하는지 깨닫기까지 그 여정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그 속에서 아이는 정말 책을 좋아했고, 사랑했으며, 책을 통해 깊어지고 넓어졌다. 그리고 원하는 꿈에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다. 20년 책육아로 자라난 딸 책 읽기가 내 성장에 밑거름이 될 거라는 엄마 말의 뜻을 그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겠어. 특별히 공부를 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이 나오고, 다양한 영역에서 독서의 힘을 느꼈어. 엄마의 책육아와 놀이, 대화와 독후활동이 내 안의 잠재력의 문을 열어줬어. 나는 이제 엄마의 사랑으로 가득 채워져, 원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었어. 저자는 말한다. 이미 책과 멀어진 것 같은 아이라 하더라도 아이 안에는 여전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씨앗이 존재하고 있으니 그 씨앗을 찾아 물을 주고, 볕을 주며 정성을 들이다 보면 책을 즐기지 않던 아이들도 책을 좋아하게 된다고 말이다. 저자는 본인이 세 아이를 키우며 20여 년간 실천했던 방법을 그대로만 따라한다면 단언컨대 양육은 끝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세심하게 관찰하여 주제를 던져주고, 주제를 확장하여 질문과 놀이를 하는 독후활동은 아이의 몸과 마음 그리고 머리를 깨운다. 어떤 책을 읽어줘야 할까? 읽은 후에는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까? 확장된 놀이는 무엇을 해야 할까? 등, 흔히 책을 많이 보여주는 것이 책육아라 생각하기 쉽지만 예상과는 달리 어쩌면 조금은 번거롭고 무수한 노력이 필요한 일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말미에 등장하는 20년 책육아로 자라난 딸의 메시지는 저자와 그녀의 딸이 함께해온 세월 안에 촘촘히 책육아의 힘이 들어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공부뿐만 아니라 못하는 게 없다는 얘기를 듣는다는 세 자녀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 땅의 엄마들은 다시 한번 책육아를 해보겠다 다짐하게 될 것이다.그 이야기를 듣는데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었다. 결국 성공 비결은 그냥 ‘책’이라는 도구였던 것이다. 언제부터 읽은 책, 어떤 종류의 책, 얼마만큼의 책 등 그 모든 것은 어찌 보면 큰 의미가 없었다. 둘째와 셋째 아이를 보면서 두 아이는 큰아이만큼, 아니 큰아이의 반의 반의 반도 책을 읽지 않고 성장했는데 어떻게 사교육 한번 없이 자신의 역량을 뽐내며 성장하고 있는지 때때로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저 ‘책’이라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이들에게 적어도 책만큼은 최선을 다해 읽어주려고 노력한 과거의 내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아이들이 존재하는 것이었다._ 결국 성공의 비결은 ‘책’이라는 도구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나의 책 읽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졌고 너무도 다른 세 아이에 맞춰, 아이들의 성장에 맞춰, 나의 현실에 맞춰 다음 세계, 그다음 세계, 또 그다음 세계로 나를 이끌어주었다. 그 여정에서 내가 처음 가졌던 ‘똑똑함’이란 개념은 단순히 지성이 뛰어난 아이에서부터 자신의 삶을 현명하게 꾸려나갈 줄 아는 주체적이고, 깊이 있으며, 올바른 사리판단과 함께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라는 의미로 확장되었다. 감사하게도 그러한 과정 속에서 세 아이 모두 사교육 없이 영재원에 합격했고, 스스로의 바람으로 국제고와 과학고, 일반고를 거쳐 원하는 대학에 진학했으며(막내는 아직 고등학생이다) 내가 ‘바라던’ 똑똑한 사람으로 자라고 있다. 그 비결을 아주 단순하게 정리해보면 ‘책, 놀이, 대화’라고 말할 수 있다._ 아이는 나와 다르게 키우고 싶다 명사부터 시작해 동사와 형용사, 의성어·의태어, 부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단어의 의미를 알려주려고 했다. 예를 들면, 아이를 무릎 위에 앉히고 같은 방향으로 책을 볼 수 있게 펼친 뒤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갑니다”를 읽어주면서 ‘깡충깡충’을 언급할 때 내 무릎도 살짝살짝 점핑하여 아이가 단어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 “토끼의 귀는 길어요”를 읽어줄 때는 길고 짧은 것, 즉 내 손바닥과 아이의 손바닥 길이를 대조하여 보여주며 ‘길다’는 어휘의 뜻을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_ 모든 교육의 기초는 어휘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
규장(규장문화사) / 한홍 지음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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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한홍 지음
정말 간절하게, 뜨겁게, 끈덕지게 기도할 것을 강하고 간곡하게 권면한다. 저자 자신이 기도로써 하나님의 길을 가봤기 때문이며, 지금도 그 길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충대충 기도하면 안 된다. 쉬엄쉬엄 기도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분의 길을 보여주신다. 이 책을 통해 기도의 불이 뜨겁게 우리 심령에 임하기를, 그래서 세상의 눈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로 가게 되기를 바란다.프롤로그 PART 1 하나님의 길의 신비 chapter 1 하나님의 길은 우리의 길보다 높다 chapter 2 믿음으로 하나님의 길을 가라 chapter 3 기도로 하나님의 길을 예비하라 chapter 4 영적 분별력을 가지고 나아가라 chapter 5 고통을 낭비하지 말라 PART 2 기도하는 자의 힘 chapter 6 기도의 영을 부어주소서 chapter 7 거룩과 순결 없이 기도할 수 없다 chapter 8 지속적으로 하는 기도에 능력이 있다 chapter 9 새벽을 깨우며 기도하라 PART 3 함께 걸어가는 길 chapter 10 마음을 함께하여 기도하라 chapter 11 비상 기도 네트워크를 가동하라 chapter 12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라 chapter 13 크리스천 에티켓을 지켜라 PART 4 그 길 위에 임하는 축복 chapter 14 찬양하며 승리를 선포하라 chapter 15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누리는 은혜 chapter 16 하나님이 내시는 길의 축복 길이 없는 게 아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기도하는 사람만이 그 길을 갈 수 있다 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당장 시급한 상황과 문제 앞에서 무엇을 택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최고의 길을 추천한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내시는 길이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은 바다를 둘러가거나 기다렸다가 가는 길이 아니라 바다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길이다. 누구도, 단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전혀 새로운 길이다. 하나님의 길은 이렇게 우리 인간의 가장 뛰어난 상상력조차 아주 가볍게 뛰어넘으신다. 그분의 길은 우리의 길과 차원이 다르다. 그런데 그 길은 오직 기도하는 자의 눈에만 보이며, 기도하는 자만이 갈 수 있다. 이 책은 정말 간절하게, 뜨겁게, 끈덕지게 기도할 것을 강하고 간곡하게 권면한다. 저자 자신이 기도로써 하나님의 길을 가봤기 때문이며, 지금도 그 길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충대충 기도하면 안 된다. 쉬엄쉬엄 기도하면 안 된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그분의 길을 보여주신다. 이 책을 통해 기도의 불이 뜨겁게 우리 심령에 임하기를, 그래서 세상의 눈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길로 가게 되기를 바란다. 하나님의 길은 항상 우리의 최고의 상상력을 장난처럼 뛰어넘으신다. 하나님이 길을 내시면 모두가 “그런 길이 있었어?” 하며 입을 쩍 벌린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 때문에 다들 의심하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면 놀라운 길이 보인다. 그러니 자꾸 자기가 생각하는 해결책으로 하나님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이렇게 기도하라.“하나님, 제가 모르는 길을 보여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길을 보여주십시오.” 우리는 어렵고 힘든 광야 같은 인생을 살고 있다. 이때, 추상적인 기도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기도를 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도저히 살 수 없는 절박함으로 하나님께 매달리는 기도를 하라. 그러면 캄캄한 광야 속으로, 안개 같은 미래 속으로 하나님의 길이 조금씩 보일 것이다.
대동여지도 축쇄본 세트 (전2권)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김정호 (지은이), 최선웅 (엮은이)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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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북스(진선출판사)
소설,일반
김정호 (지은이), 최선웅 (엮은이)
160여 년 전 제작된 <대동여지도>는 우리 땅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과학적이며 실용적이어서 역사상 최고의 지도로 손꼽힌다. 하지만 크기가 매우 크고, 귀중한 자료라 박물관 등에서도 자세히 살펴보기는 어려웠다. 남북이 분단된 오늘날, 하나된 우리 국토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 주는 소중한 <대동여지도>를 누구나 소장할 수 있도록,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도를 문고본 크기로 축소해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과 원판 <대동여지도 축쇄본>을 만들었고, 2권을 모아 <대동여지도 축쇄본 세트>로 구성했다.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은 원본 지도의 지명과 주기에 한글을 병기해 지도를 읽기 쉽게 하였고, 지도 하단에 주를 달아 읽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달리 <대동여지도 축쇄본>은 옛 지도 모습을 그대로 싣는 데 주력했고, 고서의 느낌을 살려 엮은 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누드 양장으로 제본하여 만듦새의 완성도를 높였다.《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 《대동여지도 축쇄본》3.1운동 100주년 기념작! “하나된 우리 땅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 준다.” 우리 땅이 새겨진 찬란한 문화유산 <대동여지도>, 탐나는 책 <대동여지도 축쇄본 세트>로 소장한다! 160여 년 전 제작된 <대동여지도>는 우리 땅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고, 과학적이며 실용적이어서 역사상 최고의 지도로 손꼽힌다. 하지만 크기가 매우 크고, 귀중한 자료라 박물관 등에서도 자세히 살펴보기는 어려웠다. 남북이 분단된 오늘날, 하나된 우리 국토의 모습을 온전히 보여 주는 소중한 <대동여지도>를 누구나 소장할 수 있도록,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도를 문고본 크기로 축소해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과 원판 《대동여지도 축쇄본》을 만들었고, 2권을 모아 <대동여지도 축쇄본 세트>로 구성했다.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은 원본 지도의 지명과 주기에 한글을 병기해 지도를 읽기 쉽게 하였고, 지도 하단에 주를 달아 읽는 재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달리 《대동여지도 축쇄본》은 옛 지도 모습을 그대로 싣는 데 주력했고, 고서의 느낌을 살려 엮은 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누드 양장으로 제본하여 만듦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 쉽게 읽고 펼쳐 보는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은 지도의 지명과 주기가 한자로 되어 있던 <대동여지도>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 표기 대동여지도’로 편집하여, 모든 지명과 주기에 한글을 병기했다. 또한 지도 하단에는 지도에 표현된 지명과 지형 등에 관한 주를 달아 지도 보는 재미를 더했다. 또 대형 전도인 <대동여지도>의 1861년 신유본 디지털 원판을 55%로 축소하여 펼쳐 보고, 휴대하기 쉬운 크기의 책으로 엮었다. 우리 동네의 옛 모습이나 훌쩍 떠난 여행지의 옛 모습이 궁금하다면 《대동여지도 한글 축쇄본》을 들고 길을 나서 보자.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펼쳐 보면 그 속에 옛길이 펼쳐진다. -《대동여지도 축쇄본》 옛 지도 그대로 소장하는 원판 대동여지도 축쇄본 《대동여지도 축쇄본》은 대형 전도인 <대동여지도>의 1861년 신유본 디지털 원판을 60%로 축소하여 펼쳐 보고, 휴대하기 쉬운 크기의 책으로 엮었다. 지도를 축소하면서도 <대동여지도> 원본의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살려 편집했고, 지도 외 ‘대동여지도 색인도’를 추가해 지역별 옛 지도를 찾아보기 쉽게 구성하였다. 또 책을 엮은 실이 그대로 드러나도록 만들고, 오른쪽으로 펼쳐 보는 우철로 제책하여 고서의 느낌을 살리는 동시에 만듦새의 완성도를 높였다. 《대동여지도 축쇄본》으로 역사의 숨결과 조상들의 지혜를 간직한 조선 최고의 지도인 <대동여지도>를 온전히 소장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일곱 개의 숟가락 1
행복한만화가게 / 김수정 지음 / 200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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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만화가게
소설,일반
김수정 지음
'둘리아빠' 김수정의 대표작 중 하나인 이 13년 만에 재출간되었다. 1990년부터「소년점프」에 연재되었으며, 1996년에는 MBC에서 드라마화되기도 했다. 부모를 잃고 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다섯 아이를 중심으로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를 주제로 한 이 작품은 어린이와 성인 모두가 읽을만 하다. 단순한 복간이 아니라 디지털 컬러링 작업을 거쳐 현대적인 감각으로 변모한 채색 만화로 선보이게 된 은 모두 3권으로 출간될 예정이다.1권 우리 식구 여섯 / 조대장 VS 조일룡 / 엄마 숟가락, 아빠 숟가락 / 엄마가 그리워 / 불타는 마음 / 나 도둑 아냐 / 무덤가에서 / 할아버지 미워요! / 반장 선거 / 누명 / 악몽 / 벗겨진 누명 / 아르바이트 / 싸우지 마 / 내 사랑 진선 씨 / 장하다, 조일룡 / 바보 삼용이 / 훌륭한 깡패 / 열 여덟 내 사랑의 징표 / 구직 / 형 때문이야! / 윙크, 윙크 / 때리지 마!
아빠와 함께 하는 스페인 자전거 여행기
현암사 / 강덕치 글, 안태성 그림 / 20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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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
소설,일반
강덕치 글, 안태성 그림
뱅글뱅글 바람개비 히랄다 탑과 콜럼버스가 잠든 세비야 성당을 지나 동굴 속 집시도 만나고 올레! 투우도 흘끔 구경하고 돈키호테도 만나고....? 스페인 곳곳을 신나게 달리는 이야기.
사실은 넌 영어 바보가 아니야
다스부크 / 정찬용 (지은이) / 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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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스부크
소설,일반
정찬용 (지은이)
영어 학습서로는 공전의 대 히트작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저자가 20년 가까이 기존의 불통 영어 학습법 수호자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면서 갈고 닦은 지식과 경륜이 고스란히 담긴 책.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나라한 분석과 폭로가 담겨있고, 어떻게 하면 불과 일이년 만에 영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도 만날 수 있다.머리말 Chapter 1: 이 땅의 영어 사기꾼들 모국어 환경 외국어 환경이 다르다고? 단어 암기라는 어리석은 짓 영문법은 절대로 필수가 아니다 영어 회화책으로 스피킹이 늘면 기적이다 전화 영어 화상 영어는 좀 다르지 않을까 우린 단 한 번도 영문 독해를 한 적이 없다 토익 토플 점수 올리기 비법의 전말 어학연수를 갔다 온 것이 비밀인 이유 외국에서 살다 오면 영어를 잘할까 왕초보, 초보, 초급, 중급, 고급,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영어를 잘한다는 근거가 뭐니 Chapter 2: 영어 성공의 왕도가 있다니까 모국어 습득의 메커니즘 영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하기 잘못 시작한 초등 영어가 평생 영어 불능으로 연결되나니 모국어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 보다 자극적으로, 보다 집약적으로 저절로 이해가 된다는 말은 진실이다 안 들리는 영어 소리는 없다 그들에게 익숙한 소리를 내는 것은 기본이다 흉내 내기를 하다가 말문이 터지다 말은 습관이다 읽기도 노출로 된다 모국어 나이로 영어책을 골라라 닥치는 대로 읽어라 쓰기도 습관이다 모방이 실력이다 Chapter 3 이런 게 진짜 영어 성공담 에필로그 이런 말 믿어도 될까요?정찬용 박사가 20년 가까이 갈고 닦은 내공을 모조리 쏟아 부은 책. 우리나라 사람들 중 영어로 고민하는 이에게 해결책으로 딱 좋은 책이다. 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영어를 못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나라한 분석과 폭로가 담겨있어 일단 속이 후련하고 또 어떻게 하면 불과 일이년 만에 영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도 만날 수 있어 말 그대로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 완결편이다. 마지막 챕터에는 그의 방법으로 제대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수기가 실려 있어 새롭게 시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줄 게 분명해 보인다. 이 책은 한 마디로 영어가 걱정되면 무조건 봐야 할 책이다. 주변에 누구든 영어가 고민이라고 말하면 그냥 조용히 이 책을 권하면 된다. 아마 두고두고 감사 인사를 받게 될 것이다. 영어 학습서로는 공전의 대 히트작 ‘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저자 정찬용 박사가 20년 가까이 기존의 불통 영어 학습법 수호자들을 상대로 고군분투하면서 갈고 닦은 지식과 경륜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 첫 챕터에서는 일단 현재 우리나라 영어 학습 시장을 풍미하며 영어가 갈급한 사람들을 미혹하는 여러 영어 학습 프로그램과 콘셉트에 대해 말 그대로 통렬한 질타를 날린다. 해당 사업자나 저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될 지경이다. 어쨌거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쩌다 이다지도 영어를 못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적나라한 분석과 폭로가 담겨있어 일단 속이 후련하다. 지금까지 많은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영어에 투자하고도 도무지 실력 향상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던 사람들에게는 그야말로 탄산이 제대로 살아있는 사이다를 한 컵 제대로 들이킨 느낌일 것이다. 그렇게 기존의 방식이 세뇌한 상태를 벗어나면 두 번째 챕터에서 이번에는 진짜 반가운 선물을 만난다. 어떻게 하면 불과 일이년 만에 영어를 정말 잘할 수 있는 지에 대한 명쾌한 해법이 탄탄한 논리와 이미 두 개의 외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저자의 직접 체험을 바탕으로 매우 세세히 소개되어 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그의 인생 작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완결편(부제)이다.영어도 모국어를 문법이나 단어 암기 없이 배웠듯이 그렇게 쉽게 된다는 것을 다들 잊어버린 모국어 습득 단계의 기억을 소환하여 설명하고 그것을 영어 학습에 어떻게 적용하면 일이 년 만에 모국어에 버금가는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갖게 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마지막 챕터에는 그의 방법으로 제대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수기가 실려 있다. 여타 다른 영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자들이 자신들의 사이트에다 올리는 짜고 치는 고스톱이나 강사들의 외모나 목소리 홍보류의 체험담이 아니다. 정말 영어에 성공해서 유학을 가고 해외 취업을 하여 현장에서 직접 제대로 통하는 체험을 하고 올린 글이며 특별히 언어에 재능이 있거나 무슨 공부든 잘하는 특별한 사람들이 은근 자랑하며 쓴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이 아님을 본인들이 극구 부인하며 진정으로 자체 감동에 벅차올라 매우 길게 그리고 정말 미주알고주알 썼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도 올바른 영어 학습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논란이 결론에 다다르지 못했다. 누구든 그 의문에 대해 제대로 답을 찾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한다. 지금까지의 모든 고민이 속 시원하게 해결될 것이다.
만화 창세기 3
문광서원 / 켈리 고즈미 시노자와 (지은이) / 2019.05.01
10,000
문광서원
소설,일반
켈리 고즈미 시노자와 (지은이)
성경의 어렵고 딱딱한 문체를 켈리 시노자와만의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생생하고 구현해낸 '성경 만화'이다. 아이들이 접하는 성경의 첫 책, 창세기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다.1장 | 03 언약 2장 | 51 이스마엘 3장 | 77 소돔과 고모라 4장 | 129 이삭의 탄생 5장 | 185 브엘세바 6장 | 199 모리아 산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다음세대들은 성경을 어려워하고, 자칫 지루한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다양한 영상매체들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삶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만화 창세기》는 성경의 어렵고 딱딱한 문체를 켈리 시노자와만의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생생하고 구현해낸 ‘성경 만화’입니다.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시려는 그분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아브라함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길을 떠납니다. 고군분투하는 그의 여정 가운데 신실하게 일하시는 하나님은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으로 만들어 가시며 그분의 구속의 역사를 펼쳐나가십니다. 아브라함의 혈통을 타고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완전한 대속의 사건은 창세기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만나는 성경 이야기! 《만화 창세기》는 아이들이 접하는 성경의 첫 책, 창세기를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만화’로 새롭게 구성하였습니다. 가장 존귀한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아름다운 창조 이야기를 선물해주세요. 다음세대가 만나는 성경 이야기!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다음세대들은 성경을 어려워하고, 자칫 지루한 것으로 오해하곤 합니다. 다양한 영상매체들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인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의 삶에서 점점 더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만화 창세기》는 성경의 어렵고 딱딱한 문체를 켈리 시노자와만의 드라마타이즈 기법으로 생생하고 구현해낸 ‘성경 만화’입니다. ‘창세기’는 특별히 하나님의 창조계획과 구속의 역사가 시작되는 성경의 첫 책입니다. 따라서 창세기에는 진화론과 인본주의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하나님의 말씀이 담겨있습니다. 점점 더 하나님의 말씀과 반대되는 길을 ‘옳다’고 가르치는 세상에서 살아갈 어린 영혼들이 자신의 창조주가 누구이신지를 분명하게 가르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의 창조주가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에서부터 우리가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화는 나의 최고의 예배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만화를 통해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사명을 주셨다고 믿는다.”라고 고백하는 켈리 시노자와는 만화로 하나님의 말씀을 열방에 전하는 ‘만화 선교사’입니다. 미국 유학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 뒤, 계속해서 만화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는 작가에게 ‘만화’는 단순한 작품의 의미, 그 이상을 뛰어넘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예배’라고 합니다. 그녀는 2010년 프랑스 국제 앙굴렘 페스티벌에서 《만화 메시야》로 기독교 만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만화 창세기》 3부작을 통해 또 다시 전 세계의 다음세대에게 창조주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마주하는 아이 마음
에듀니티 / 최유라 (지은이) / 2022.11.04
22,000
에듀니티
소설,일반
최유라 (지은이)
만능 교사 유라쌤이 꼭 알려주고 싶었던 그림책 수업 이야기. 초등학교 교실에서 담임교사의 역할은 어디에서 어디까지일까? 교육과정 재구성, 프로젝트 수업, 원격수업, 학급운영, 통합교육 등 초등학교 담임교사는 실로 만능이어야 한다. 이 모든 미션에서 늘 먼저 연구하고 실행하며 경험을 나누어온 최유라 선생님이 아이를 돌보는 어른들과 가장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그림책 수업’을 꼽았다. 아이들과 그림책 읽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과수업에 그림책을 활용하여 서로의 감정을 살피고 이야기속 주인공을 매개로 교감하는 가운데 통합적인 교육이 자연스레 이루어진다. 교실에서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서로 시선을 마주하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한 단계 한 단계 꼼꼼하게 담았다. 시작하는 글: 서로의 작은 냄비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기를 Ⅰ. 감정∥나의 마음과 인사해요 마음을 여는 자기소개: 『안돼!』 마음을 꺼내어 볼까요: 『짖어봐 조지야』 마음과 인사해요: 『아홉 살 마음 사전』 누구에게나 가시는 있어요: 『가시 소년』 가시와 친구가 되는 방법: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Ⅱ. 나, 첫 번째∥누구에게나 다섯 살은 있어요 우리 반의 유행어: 『괜찮아』 그림책 카페 열기: 『강아지똥』, 『짧은 귀 토끼』, 『치킨 마스크』, 『분홍 몬스터』, 『넌 (안) 작아』 사람마다 속도가 달라요: 『진정한 일곱 살』 사실은 모두가 부러워하고 있어, 나를: 『여우지만 호랑이입니다』, 『기린은 너무해』 나답게 사는 것의 행복: 『슈퍼 거북』 Ⅲ. 나, 두 번째∥진정한 나와 마주해요 지금의 나를 만든 것: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 내가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기: 『빨간 벽』 세상 vs 나: 『고슴도치 엑스』 Ⅳ. 너∥너를 알아가는 것만큼 재미있는 건 없어 준비운동. 너희는 모두 달라: 『근데 그 얘기 들었어?』 Step1. 너희가 얼마나 다르냐면: 영화와 그림책 함께 보기 Step2. 친구 관계의 비밀: 『알사탕』 Step3. 내가 싫어하는 일을 남에게도 하지 않기: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연습하기. 상대의 눈으로 세상 보기: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빨간 안경』 Ⅴ. 우리∥교실 속에서 함께 살아가기 나에게 우리란?: 교실 그림책 큐레이션 무조건 함께하는 게 아니야: 『똑, 딱』 친구가 필요한 순간: 『나는 개다』 따뜻하게 바라봐주는 것: 『탄 빵』 신뢰에 대하여: 『여우』 내가 생각하는 친구: 『친구에게』, 『엄마의 선물』 부록: 교실에서 아이들과 그림책을 쉽게 만드는 방법유라쌤 교실 속 그림책 수업, 무엇이 특별할까? 나와 너, 우리에 대해 알고 세상과 관계 맺기에 필요한 기초를 다진다 초등학교 교실에는 다양한 아이들이 있다. 저마다 한글 이해력이 다른 것은 물론 가정환경이나 성격도 다 다르다. 아직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다. 교사도 마찬가지다. 능숙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아이들을 잘 이끄는 교사도 있지만 매일의 수업과 학부모 상담에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도 있다. 무엇보다 ‘관계’의 어려움이 모든 일을 어렵게 만든다. 아이들과의 관계, 아이들끼리의 관계, 학부모와의 관계 등 모든 ‘사이’에서 문제가 일어난다. 그 문제들은 결국 ‘마음’에서 일어난다.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을 열고 함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마음을 열어도 된다는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을까? 최유라 선생님은 ‘그림책 수업’이 그 열쇠가 되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왜 그림책 수업이 필요한가? 저자는 그림책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자료라고 말한다. 서너 살 아이부터 노인까지 문해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다. 독자의 이해와 감상에는 ‘정답’이 없으므로 각자 받아들인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데에 제약이 없다. 이때 교사는 자신의 ‘배 속’에 있는 것을 꺼내어 표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역할을 한다. 본문 속에 저자의 질문이 예시로 잘 정리되어 있다. 이것 역시 정답은 아니다. 상황과 맥락에 따라 그림책을 매개로 여러 가지 질문을 제시해줄 수 있다. 아이들은 정답이 없는 질문에 나름대로의 감정과 생각을 말한다. 이때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감정 표현을 배우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생각을 들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살찌우고,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구체적인 경험을 쌓으며 그 결과물로 성취감을 얻는다. 40분 수업을 어떻게 설계하고 준비하는지를 ‘유라샘 팁’에 잘 정리해놓았다. 가정에서의 연계수업에 대한 지침은 ‘양육자 팁’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교실에서와는 다른 상황에서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과 주의점도 섬세하게 담고 있다. 교사와 아이, 학부모를 연결하는 매개로서의 그림책은 따뜻하고도 신뢰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되어준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을 위한 책 바야흐로 그림책의 전성시대다. 우리나라의 경제력 상승에 따라 세계 곳곳의 우수한 그림책이 다양하게 소개되고 있으며, 우리 그림책 작가들의 수준은 이미 세계적이다. 다양한 시각과 표현으로 이루어진 그림책의 세계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고,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그 속에서 드러나는 아이들의 감정과 생각, 표현은 어른들의 지식이나 경험으로는 닿을 수 없는 차원의 비밀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 아이들의 세계를 이해하고, 어른이 아이와 동등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곳은 이야기 속 상상의 세계인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 속 세계를 배우고자 하는 어른이라면 그림책의 세계 속으로 입장하는 것이 가장 환영받는 길이며 헤매지 않고 안전하게 닿을 수 있는 길일 것이다. 그 길을 숱하게 오간 최유라 선생님의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한 꼼꼼한 기록과 따뜻한 해석이 이제 그 길을 시작하려 하는 어른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어줄 것이다. 웃음보를 터트리는 실수담은 그 덤이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교실에서 실수마저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재탄생하는 마법같은 순간들을 보너스처럼 안겨주는 사랑스러운 책.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어른이 필요합니다. 자기도 잘 모르는 자신의 배 속을 함께 들여다봐주고, 꺼내서 해결할 수 있게 있게 도와주고,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어른 말입니다. 나도 몰랐던 나의 배 속을 살펴보고 난 후에는 혼내는 말도, 잔소리도 더 잘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 중에서 이 수업을 한 후 교실이 많이 달라졌어요. 첫 번째 그림의 매번 울던 아이는 달래주는 친구들이 생겼어요. 이전에는 아기 같다고 싫어했던 친구들이 ‘왜 울어?’라고 물어봐주었어요.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분명 배 속에 있을 테니까요. 두 번째 아이를 위해서는 학급회의가 열렸어요. 화를 낼 줄 모르는 아이에게 화내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연습하도록 도와주었죠. 열심히 화내는 방법을 배우는 친구를 위해 아이들은 자주 그 아이에게 ‘혹시 속상해?’, ‘혹시 화났어?’라고 물어보았고요. 아직은 화를 표현하는 방식이 서툴지만 조금씩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어요. - [누구에게나 가시는 있어요] 중에서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원앤원북스 / 허윤 (지은이)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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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 (지은이)
현직 변호사이자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사회적 약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억울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특히 각 파트마다 ‘변호사 사용설명서’를 별도로 정리해, 현직 변호사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천기누설의 심정으로 상세히 적어놓았다. 어떤 변호사가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해결사인지, 왜 승소를 확신하는 변호사가 위험한지, 반드시 피해야 하는 변호사는 누구인지 등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지은이의 말_법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PART 1. 월급쟁이에게 필요한 생존 법률상식 SECTION 01 근로계약서만 잘 확인해도 걱정 없다 SECTION 02 유급휴가, 당당하게 요청하자 SECTION 03 월급도 퇴직금도 일한 만큼 받자 SECTION 04 사장이라고 막 해고할 수는 없다 SECTION 05 성추행과 괴롭힘, 이제 참지 말자 변호사 사용설명서_어떤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인가요? PART 2. 당하고만 살면 호구 된다 SECTION 01 층간소음에 대처하는 방법 SECTION 02 위층에서 물이 새서 집이 망가졌다면? SECTION 03 이중주차 때문에 사고가 났다면? SECTION 04 교통사고, 정신부터 똑바로 차리자 변호사 사용설명서_의뢰인이 꼭 알아야 할 기본 상식 PART 3. 호구 탈출의 첫걸음, 소송 노하우 SECTION 01 변호사 없이도 가능한 셀프 소송 노하우 SECTION 02 녹음만 잘해도 승소 확률이 높아진다 SECTION 03 고소장 작성도 어렵지 않다 SECTION 04 이혼할 때는 냉정해야 한다 SECTION 05 의료사고에 대처하는 방법 변호사 사용설명서_변호사 보수에도 기준이 있나요? PART 4. 내 권리를 지켜주는 법률상식 SECTION 01 저작권 침해의 모든 것 SECTION 02 초상권 침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SECTION 03 인터넷 명예훼손도 처벌이 가능하다 SECTION 04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면 이제 참지 말자 변호사 사용설명서_언제 변호사가 필요할까요? PART 5. 내 지갑을 지켜주는 법률상식 SECTION 01 환불도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 SECTION 02 돈, 그냥 빌려주면 호구 된다 SECTION 03 빌려준 돈을 반드시 받는 방법 SECTION 04 돈을 갚지 않으면 사기죄일까? SECTION 05 분실한 신용카드를 누가 사용했다면? 변호사 사용설명서_이런 변호사는 꼭 피하세요! PART 6. 법을 모르면 집도 잃을 수 있다 SECTION 01 자취방 계약 A to Z SECTION 02 집도 그냥 사면 안 된다 SECTION 03 목숨만큼 소중한 전입신고 SECTION 04 갑자기 오른 월세, 당황하지 말자 SECTION 05 월세 세입자를 위한 팁 SECTION 06 인테리어업자에게 당하지 말자 변호사 사용설명서_무조건 패소하는 여섯 가지 행동 부록_‘법알못’에게 유용한 사이트“모르면 눈 뜨고 코 베입니다!” 억울하고 답답한 당신을 위한 생활 밀착형 법률상식!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긴다.”라는 말이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목소리 큰 사람이 아니라 법을 제대로 알고 잘 이용하는 사람이 이긴다. 이 책은 법을 내 편으로 만들어 억울한 일을 예방하고, 예기치 못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친절한 법률상식 책이다. 평생 법적 분쟁에 얽히지 않으면 좋겠지만 세상 일이 원하는 대로만 되지 않기에, 우리는 때때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고는 한다. 현직 변호사인 저자는 아주 약간의 법률상식만 알아두면 혹시 모를 억울한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승소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아무런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당장 누군가를 고소하기 위해 벼를 필요는 없지만, 혹시 모를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준비는 해둘 필요가 있다. 이 책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법률상식을 공부해둔다면 호구가 되는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당하기 전에 배워야 합니다!” 현직 변호사에게 배우는 변호사 사용설명서! 현직 변호사이자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사회적 약자들의 법적 권리를 보호했던 자신의 경험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억울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정리했다. 특히 각 파트마다 ‘변호사 사용설명서’를 별도로 정리해, 현직 변호사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천기누설의 심정으로 상세히 적어놓았다. 어떤 변호사가 우리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해결사인지, 왜 승소를 확신하는 변호사가 위험한지, 반드시 피해야 하는 변호사는 누구인지 등 의뢰인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총 6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월급쟁이에게 필요한 생존 법률상식’에서는 정당하게 휴가를 받지 못하거나, 월급이나 퇴직금을 일한 만큼 받지 못하거나, 부당해고를 당하거나, 성추행을 당하는 등 직장에서 겪을 수 있는 억울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2장 ‘당하고만 살면 호구 된다’에서는 층간소음과 교통사고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살펴본다. 3장 ‘호구 탈출의 첫걸음, 소송 노하우’에서는 변호사 없이 혼자 소송하는 방법부터 증거 수집 노하우 등 승소와 직결되는 핵심 팁을 다룬다. 4장 ‘내 권리를 지켜주는 법률상식’에서는 저작권 침해, 초상권 침해에 대처하는 방법 등 법의 힘을 빌려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5장 ‘내 지갑을 지켜주는 법률상식’에서는 안전하게 채무를 변제받는 방법 등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6장 ‘법을 모르면 집도 잃을 수 있다’에서는 집을 잃거나 그에 버금가는 금전적 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을 수 있는 관련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었다면 그에 맞서 싸워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권리를 지키고, 언제 닥칠지 모를 사고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익혀두자.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취업에 성공한 박 사원. 아마도 잔뜩 들뜬 상태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근로계약을 대충 체결해서는 안 됩니다. 근로계약서를 확인하고 작성하는 과정은 회사와 직원 간의 관계를 설정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근로계약서는 회사에는 임금 지급의 의무를, 근로자에게는 근로 제공의 의무를 부여하는 기본적인 서면이니 반드시 꼼꼼하게 확인해야겠죠? 근로계약서만 잘 확인하면 나중에 예상하지 못한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누수가 정확하게 어느 곳에서 발생했는지 따져보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임차인 입장에서는 당장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누수가 발생한 부분을 판별하는 누수검사조차 서로 떠넘기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집합건물에 적용되는 법률인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전유부분이 속하는 1동의 건물의 설치 또는 보존의 흠으로 인하여 다른 자에게 손해를 입힌 경우에는 그 흠은 공용부분에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즉 원인이 애매하다면 피해자는 속앓이를 할 필요 없이 일단 관리단 등을 상대로 수리 및 피해 보상을 요구하면 됩니다. 민사사건의 변호사 보수는 원고와 피고를 구분해 생각해야 합니다. 소송을 제기하는 원고는 보통 착수금과 성공보수를 나눠 지급합니다. 보수는 사건의 복잡성과 난이도, 소송금액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통상 착수금은 500만 원 전후입니다. 간단한 사건은 300만 원, 조금 복잡하면 700만~1천만 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성공보수는 보통 승소한 금액의 5~10% 정도를 받습니다. 피고 역시 착수금은 원고와 비슷합니다. 다만 변호사의 성공보수는 최종적으로 방어한 금액에 따라 책정됩니다.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
웅진지식하우스 / 크리스 반 툴레켄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 202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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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크리스 반 툴레켄 (지은이), 김성훈 (옮긴이)
왜 어떤 햄버거는 썩지 않고,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으며, 감자칩은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먹게 되는 걸까?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조금은 께름칙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느꼈던 의문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는 책이다. 초가공식품은 최대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유통 과정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소비자를 자극적인 맛에 길들이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공학의 결과물이다. 오로지 수익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초가공식품 산업은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다면, 결코 사람이 먹을 것에 해서는 안 될 행동들도 서슴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먹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음식이 아니다.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용 물질일 뿐이다.” 초가공식품이 나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먹는 것은 다르다. 초가공식품은 몇 년 전부터 가장 위험한 음식의 대표주자가 되었으나,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은 식품산업의 혐오스러운 진실을 드러낸 르포르타주이자 논란을 무릅쓴 용감한 고발이며 독자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설득력 강한 건강서다. 다 읽을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초가공식품에 혐오감을 느끼며 조금씩 멀리하게 될 것이다.1부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 chapter 1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chapter 2 초코 맛 시리얼은 공학의 놀라운 승리다 chapter 3 초가공식품은 어떻게 건강을 망치는가 chapter 4 궁극의 초가공식품, 석탄 버터 2부 먹는 행위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chapter 5 우리는 먹기 위해 어떻게 진화했는가 chapter 6 자기 조절 능력이 위태로워진 이유 chapter 7 당분은 너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chapter 8 당신의 의지력 문제가 아니다 chapter 9 식품 늪에 빠진 가난한 아이들 chapter 10 어떤 음식은 당신의 뇌를 해킹한다 3부 우리의 몸과 뇌는 어떻게 망가지는가 chapter 11 초가공식품은 미리 씹어서 나온다 chapter 12 초가공식품은 수상쩍은 냄새가 난다 chapter 13 초가공식품은 맛이 이상하다 chapter 14 식품첨가물의 세계 4부 위태로운 식탁 chapter 15 규제의 사각지대 chapter 16 전통 식단의 종말 chapter 17 프링글스의 진짜 가격 5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chapter 18 어떻게 과잉 섭취를 유도하는가 chapter 19 정부에 무엇을 요구할 수 있는가 chapter 20 달라지고 싶다면 해야 할 일초가공식품은 우리의 몸과 뇌를 어떻게 망치는가 우리가 음식이라 믿었던 것들에 대한 서늘한 폭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는 음식의 이면에 실제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은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 - 정희원(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선데이 타임스》베스트셀러 ☆ ☆《뉴욕 타임스》베스트셀러 ☆ ☆ 2023《이코노미스트》올해의 책 선정 ☆ ☆ 2023 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선정 ☆ 왜 어떤 햄버거는 썩지 않고,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으며, 감자칩은 배가 불러도 끊임없이 먹게 되는 걸까?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는 조금은 께름칙한 음식들을 먹으면서 느꼈던 의문들에 대해 구체적이고 성실하게 대답해주는 책이다. 초가공식품은 최대한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유통 과정을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소비자를 자극적인 맛에 길들이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공학의 결과물이다. 오로지 수익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초가공식품 산업은 이윤을 많이 남길 수 있다면, 결코 사람이 먹을 것에 해서는 안 될 행동들도 서슴지 않는다. 우리는 대체 무엇을 먹고 있는 것일까? 이 책에 따르면 단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초가공식품은 음식이 아니다.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용 물질일 뿐이다.” 초가공식품이 나쁜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것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먹는 것은 다르다. 초가공식품은 몇 년 전부터 가장 위험한 음식의 대표주자가 되었으나, 왜 위험한지에 대해서는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 책은 식품산업의 혐오스러운 진실을 드러낸 르포르타주이자 논란을 무릅쓴 용감한 고발이며 독자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제안하는 설득력 강한 건강서다. 다 읽을 때쯤이면 자연스럽게 초가공식품에 혐오감을 느끼며 조금씩 멀리하게 될 것이다. 초가공식품은 사실 음식이 아니다 산업적으로 생산된 식용 물질일 뿐이다 마트에서 구매해 부엌 찬장에 넣어둔 식품을 꺼내 성분표를 한번 살펴보자. 변성 옥수수전분, 대두 레시틴, 산도조절제, 구아검, 말토덱스트린, 팜스테아린, 분리 단백질, 덱스트로스, 인공색소, 향미료, 감미료, 안정제…. 읽기도 어려운 글자들이 작은 글씨로 빼곡하게 적혀 있다. 이런 성분들은 정교한 장비와 복잡한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옥수수, 콩 같은 작물을 기름, 단백질, 전분 등의 성분으로 분해해서 그 성분을 화학적으로 변성한 다음 다시 첨가물과 결합해 성형, 압출, 압력 같은 산업 기술을 이용해 조립한다. 초가공식품은 나날이 발전하는 가공 과학의 승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 『초가공식품, 음식이 아닌 음식에 중독되다』의 저자 크리스 반 툴레켄은 식품의 성분표를 확인해서 적혀 있는 원재료 중에 단 하나라도 평범한 주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성분이라면, 그 식품은 ‘초가공식품’이라고 말한다. 이 기준으로 보자면 초가공식품이 아닌 음식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그럼에도 초가공식품은 언제부터인가 위험한 음식의 대표 주자로 떠올랐다. 대체 초가공식품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걸까? 암, 심혈관질환, 치매, 비만, 2형 당뇨, 대사질환, 섭식장애…. 초가공식품 모든 질환의 1차적 원인일 수 있다 크리스는 초가공식품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자신의 몸을 쓰기로 결심했다. 4주간 하루 칼로리의 80퍼센트 이상을 초가공식품으로만 채우는 식생활 실험이었다. (이 실험은 화제가 된 BBC 다큐멘터리 〈아이들에게 무엇을 먹이고 있는가? What Are We Feeding Our Kids?〉로 자세히 볼 수 있다.) 실험이 끝난 뒤 크리스의 몸에는 여러 변화가 있었다. 체중은 7킬로그램이 늘었고, 소화불량, 변비, 치열이 생겼으며 집중력이 저하되고 잠을 깊게 못 잤다. 그중에 크리스가 알아차린 가장 중요한 변화는 식욕 호르몬이 완전히 엉망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포만감 신호를 보내는 호르몬은 배부르게 식사를 한 후에도 거의 반응하지 않은 반면, 배고픔 호르몬은 식사 직후에도 치솟았다. 지방에서 나오는 호르몬인 렙틴이 다섯 배 높아져 있었고, 염증을 나타내는 수치는 두 배가 됐다. 식욕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작용하지 않는다는 이 결과는 2019년 케빈 홀의 연구진이 수행한 실험 결과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2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2주간 한 집단에는 초가공 식단, 다른 집단에는 비가공 식단을 제공했고, 2주 뒤에는 두 집단에 식단을 바꿔서 제공했다. 소금, 설탕, 지방의 함량은 오차가 없게 제한했으며 참가자는 원하는 만큼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게 했다. 실험 결과, 초가공 식단을 먹은 사람은 비가공 식단을 먹은 사람보다 하루에 평균 500칼로리를 더 먹었고 당연히 체중도 불었다. 놀라운 점은 비가공 식단을 먹은 참가자들은 원하는 만큼 양껏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체중이 줄었다는 점이다. 초가공식품이 더 맛있었던 것도 아니다. ‘맛’을 넘어서 초가공식품을 과식하게 만드는 무언가 다른 속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 연구 이후로 초가공식품이 온갖 건강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게 된 1차적 원인일 가능성을 보여주는 증거가 점점 더 늘어났다. 초가공식품은 미리 씹어서 나온 음식이다 부드럽고 건조한 식감은 어떻게 과잉섭취를 유도하는가 누군가는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은 이유가 그냥 포화지방, 나트륨, 당이 많고 영양소는 빈약한 음식이기 때문이라는 주장한다. 그러나 이런 사항을 모두 보정한 연구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 책은 다양한 연구의 사례를 제시하며 초가공식품이 해로운 이유는 그저 지방이 많아서, 소금이 많아서, 설탕이 많아서가 아니라고 말한다. 영양소의 내용물이 아니라 가공 방식 자체가 문제인 것이다. 예를 들어 산업적으로 변성시키고, 가루로 만들고, 압축한 음식은 섬유 구조가 완전히 파괴되는 동시에 매우 부드러워져서 씹기 편해진다. 사실상 ‘미리 씹어서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음식물이 부드러울수록 우리는 음식을 더 빨리,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물론 턱뼈의 발달이 저해되기 때문에 치과 문제를 불러온다. 또한 초가공식품은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매우 건조한다. 건조함은 초가공식품에서 대단히 중요한데, 식품 안에서 미생물이 성장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유통기한을 터무니없이 늘려주기 때문이다. 이는 초가공식품의 수익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저렴한 재료, 긴 유통기한, 강력한 브랜딩 초가공식품의 목적은 수익성 높은 제품을 만드는 것이다 이 책은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미치는 해악을 넘어서 초가공식품이 사회적, 문화적 맥락에 끼치는 해로운 영향을 깊숙이 파고든다. 초가공식품은 극도로 저렴한 재료와 긴 유통기한으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가공된다. 보통 식품을 가공한다고 하면 음식을 물리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을 떠올린다. 그러나 ‘초가공’에는 소비자를 현혹하는 기만적인 마케팅, 비밀스러운 로비, 사기성 연구 등 간접적인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요소들이 모두 기업이 소비자의 주머니에서 돈을 뽑아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식품산업의 탐욕이 어떻게 더 이상 음식이라 할 수 없는 식용 물질을 생산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세계에서 섭식 행위가 어떤 문제에까지 닿을 수 있는지 거시적인 시각을 제공한다. 크리스는 식품 늪(초가공식품을 파는 패스트푸드 매장이 너무 많아 신선식품을 쉽게 구할 수 없는 지역) 문제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초가공식품의 공격적 마케팅 등의 사례를 통해 더 이상 이 문제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아이들을 생각하면 먹는 문제가 얼마나 긴급한 사안인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스스로 음식을 선택한다고 생각하지만 식품을 고르는 방식은 개인의 선택이 아니며, 절대 벗어날 수 없도록 설계된 식품 환경 안에서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 “우리는 좋은 음식을 먹을 권리가 있다.” 초가공식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 영국에서 이 책이 출간된 지 약 5개월 뒤인 2023년 9월 27일에 모든 주요 일간지에서 일제히 비슷한 주장을 하는 기사들이 등장했다. 《타임스》에는 「초가공식품이 몸에 나쁜가? 과학자들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라는 기사가 실렸고, 《인디펜던트》에는 「사실은 몸에 좋은 10가지 초가공식품」이라는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들은 다섯 명의 과학자가 초가공식품에 관한 과학은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다”고 밝힌 최근의 기자회견에서 나온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자 중 네 명은 초가공식품 제조회사와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이들이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식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연구자는 식품업계와 이해관계가 없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책에 따르면 수없이 많은 연구가 코카콜라, 네슬레 등 거대 식품회사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언론을 통해 보았던 수많은 건강 뉴스들이 정말로 신뢰할 만한 것인가를. 이 책이 초가공식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던지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두 가지다. 첫째, 유해 식품에 경고 라벨을 붙일 것. 라벨 시스템만으로 사람들은 어떤 식품을 피해야 하는지 식별할 수 있으며 이미 여러 중남미 국가에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정책이다. 둘째, 이해 충돌 끝내기. 영양 관련 전문가와 기관은 식품회사와 재정적 관계, 협력 관계, 공동 브랜딩 등을 절대 피해야 한다. 이 책은 독자에게 식품 환경과 정책에 의해 크게 좌우되는 식생활 문제는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는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음식 환경에서 살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우리의 권리에 관한 책이다. 우리가 무엇을 먹고 있으며 이것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권리, 그리고 좋은 음식을 먹을 권리 말이다. 모두 내려놓고 초가공식품의 공포를 온전히 경험해보자. 그렇다고 폭식이나 과식을 하라는 것은 아니다. 그냥 초가공식품에 대한 저항을 멈추라는 것이다. 나는 4주 동안 그렇게 했다. 만약 당신도 시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완독할 때까지 해보기 바란다. 당신에게 이런 행동을 권하는 것이 윤리적으로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나는 사실 별로 불편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 첫째, 당신은 이미 하루 종일 초가공식품을 권하는 환경에 둘러싸여 있다. 둘째, 당신이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한다면 이미 칼로리의 60퍼센트 정도를 초가공식품으로부터 얻고 있을 것이므로 한 달 동안 그 비율을 80퍼센트로 올린다고 해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_ 서문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당신이 먹는 음식 포장지 뒷면에 적혀 있는 성분 목록도 함께 읽어봤으면 좋겠다. 그 목록에는 이 책에서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질이 들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끝에 가서는, 마케팅 전략에서부터 먹고 난 후에도 이상하게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이 당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나이를 먹어서, 아이를 낳아서,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했던 인생의 많은 문제들이 사실은 당신이 먹는 음식 때문에 생겼음을 이해하게 될 수도 있다. _ 서문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7
㈜소미미디어 / 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스다 스즈히토 (그림), 김민재 (옮긴이)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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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스다 스즈히토 (그림), 김민재 (옮긴이)
“꿇어 엎드리렴.” 이것은 소년이 함락되고 미의 신이 개찬한 파밀리아 미스.프롤로그 SUPER ORARIO RPG1장 그리고 시작되는 『침략』2장 상자정원의 고독3장 전쟁의 들판4장 잊힌 자들5장 그녀의 세계의 끝에서Double Role I“꿇어 엎드리렴.”이것은 소년이 함락되고 미의 신이 개찬한──【파밀리아 미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2
노블마인 / 사토 다카코 글, 이규원 역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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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다카코 글, 이규원 역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 고등학생 신지가 \'이어달리기\'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고교 3년 동안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축구선수인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렌과 함께 육상부에 가입한다. 달리기에 소질은 있지만 연습을 게을리하는 렌과 달리 신지는 처음부터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며 차츰 달리기에 매료된다. 마침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힘차게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제1장 오프 시즌 1. 스파이크 2. 상담 3. 동계 훈련 제2장 선배, 후배 1. 인터하이 예선_지구 2. 인터하이 예선_현 대회1 3. 인터하이 예선_현 대회2 4. 부상 5. 은퇴 제3장 닿지 않는 별 1. 바비큐 파티 2. 별과 개구리 3. 1일 5식 제4장 꿈의 10초대 1. 신인전_현 대회 2. 신인전_관동 선발 3. 트러블 제5장 육상선수의 생명 1. 팀 저지 2. 단자와 호수 2007년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책의 잡지’선정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오늘 잃어버린 나의 꿈과 다시 만난다!” 일본 서점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에게 주어지는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 의 감동을 뛰어넘는 2007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으로 단기간에 200만부를 돌파하며 장기 베스트셀러 행진 중이다. 축구선수인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렌과 함께 육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달리기에 소질은 있지만 연습을 게을리하는 렌과 달리 신지는 처음부터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며 차츰 달리기에 매료된다. 마침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 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힘차게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로,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 [ 출판사 서평 더보기 ] 2007년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책의 잡지’선정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오늘 잃어버린 나의 꿈과 다시 만난다!” 일본 서점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에게 주어지는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 의 감동을 뛰어넘는 2007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으로 단기간에 200만부를 돌파하며 장기 베스트셀러 행진 중이다. 축구선수인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렌과 함께 육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달리기에 소질은 있지만 연습을 게을리하는 렌과 달리 신지는 처음부터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며 차츰 달리기에 매료된다. 마침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 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힘차게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로,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 일본 전문가 평 의심할 나위 없는 역작이다. - 아사다 지로 활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곤란한 영 콤마 몇 초 단위의 ‘성장’을 훌륭하게 문장화, 소설화하는 데 성공한 쾌작이다. - 미야베 미유키 ► 일본 독자 평 참으로 아름답고, 빠르다. 질주하는 바람 같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온다 리쿠의 을 읽고 싶어졌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틀림없이 뛰고 싶어질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이 책에 감사하고 싶다. - 일본 아마존 독자 글로 육상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글로 달릴 수 있다! 글로 땀을 흘린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울컥 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말았다. - 일본 아마존 독자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그 감동과 향수를 느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후회와 질투에 사로잡힐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눈물을 흘릴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0.1초, 0.01초의 세계. 그 한순간에 청춘을 전부 건다. 육상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책을 읽으며 열심히 응원하고 말았다. - 마사코 (블로거) 우정, 좌절, 갈등, 성장 등 청춘소설의 왕도를 따르면서, ‘픽션’과 ‘리얼리티’가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하치 (블로거) 뭔가에 열중한다는 것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 {서점타운} 서평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 감동을 청취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서 오디오드라마로 제작했다. - 가와노 히데아키 (PD)
가난한 청년의 부자 공부
다다리더스 / 함태식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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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함태식 (지은이)
직장을 세 번이나 바꾸며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현실에 좌절했던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읽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면서도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만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행동’의 특성을 집요하게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무엇이 그의 삶을 180도로 바꾸어 놓았을까? 그 비밀을 알려준다.추천사 - 부자를 꿈꾸는 당신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프롤로그 Part1.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1_지독하게 가난하다는 것 2_평생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두려움 3-전쟁터 같은 회사에서 지옥 같은 세상으로 4_분양은 로또가 아닌데 5_월세만 받으면 될 줄 알았다 6_부동산 공부의 시작 북극성을 만나다 7_멘토를 통해 자유를 꿈꾸다 Part2. 부자는 어떻게 되는가 1_잠자고 있는 거인을 깨워라 2_행동이 먼저다 3_미칠 만큼 고독하게 몰입하라 4_생산적인 소비를 하라 5_곡선 인생을 꿈꾸라 Part3. 부동산 투자로 이기는 게임을 하라 1_이제 부동산은 끝났다는 말 2_인플레이션, 누가 내 커피에 물을 타는가 3_한국 경제를 믿어라 4_집값이 오르는 진짜 이유 5_부동산 투자는 타이밍 게임 6_부동산 사이클이라는 진리 7_공급에 장사없다 Part4. 발로 뛰어 얻는 경제적 자유 1_싸게 사는 경매의 세계 2_최고의 수익률, 집요함으로 승부하라 3_현장에 답이 있다 4_임장이 전부다 5_간절함으로 나만의 투자를 찾아라 6_월세를 꿈꾸는 당신을 향한 일침 Part5. 자유를 위해 인생을 걸어라 1_부동산 투자는 돈이 아니라 정신력으로 하는 것 2_결정적인 순간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3_바로 지금, 오직 지금의 부동산 4_시간을 지배하는 생산자로 살자 5_안락함이라는 적, 도전이라는 아군 6_비난받는 자가 되기로 7_그래도 사람, 사랑 8_가장 소중한 것을 잊지 말자 <부록>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데이터 쉽게 읽는 방법 고수들의 언어, 책 에필로그대한민국 NO. 1 커뮤니티 북극성부동산재테크 카페의 인기 멘토 얼음공장 님의 책을 기다려온 예비 독자 13만 명! 『가난한 청년의 부자 공부』 북극성주가 추천하는, 지금 꼭 필요한 책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 북극성부동산재테크 카페를 찾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늘 촌철살인 멘토링을 해주는 얼음공장 님이 드디어 책을 출간합니다. 칼럼을 올렸다하면 순식간에 인기글로 등극하는 얼음공장 님이 본인의 부동산 투자 노하우와 자기 경영에 관한 철학으로 더 이상 가난한 청년이 아닌 부자를 공부하고 부자로 거듭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뼈를 때리는 내용으로 이미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얼음공장의 신간은 답답한 지금의 상황에 사이다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열심히 살아도 가난하다고 느끼는 요즘, 화가 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하며 사회를, 다른 사람을 탓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부자는 이미 정해진 것일까요?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는 걸까요? 한 통계에 따르면 상속을 받아서 부자가 된 경우는 20% 미만이고, 80% 이상이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자수성가한 부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렇다면 부자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으로 가능한 것이지요. 직장을 세 번이나 바꾸며 열심히 살아도 가난한 현실에 좌절했던 저자는 수많은 책을 읽고, 남들에게 손가락질 당하면서도 부자가 된 사람들을 만나 부자가 될 수 있었던 ‘행동’의 특성을 집요하게 찾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경제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자유로운 사람이 되어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무엇이 그의 삶을 180도로 바꾸어 놓았을까요? 그 비밀이 담긴 『가난한 청년의 부자 공부』를 여러분 앞에 자신있게 선보입니다.
문명 속의 불만
열린책들 / 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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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크문트 프로이트 (지은이), 김석희 (옮긴이)
프로이트 전집 12권.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문명, 사회, 종교에 관한 논문들을 모은 은 프로이트가 개인의 정신생활에서 집단적인 정신생활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상의 미래'에서 프로이트는 교회를 이러한 집단의 한 사례로 들고 있다. 종교와 강박 신경증 사이의 유비 관계를 발견하면서, 그는 종교적 신념은 환상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명, 종교, 과학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문명적' 성도덕과 현대인의 신경병 / 전쟁과 죽음에 대한 고찰 / 집단 심리학과 자아 분석 / 어느 환상의 미래 / 문명 속의 불만 / 왜 전쟁인가? 프로이트의 삶과 사상 / 프로이트 연보 / 역자 해설 / 참고 문헌 / 찾아보기“무엇보다도 프로이트는 인간의 정신을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한 첫 번째 도구를 찾아낸 사람이었다.” - 제임스 스트레이치 원고지 3만 매, 총 7500페이지, 프로이트 평생의 이론적 저술 망라 완성도 높은 전집을 향한 출판사의 부단한 개정 노력 2003년 이후 17년 만에 개정판. 한국의 프로이트 전집으로서 사상 최초이자, 지금도 유일한 열린책들의 (전15권)의 개정 신판이 발행되었다. 1997년 초판, 2003년 개정2판에 이어 17년 만의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에서는 두 권이 새로운 역자에 의해 번역된 것 외에, 전권 원문 대조와 교열이 이루어졌다. 특히 용어가 열다섯 권 전체에서 통일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그동안 변경된 맞춤법이나 외래어 표기법을 반영했으며 그간 학계의 논의와 지적을 수용하여 일부 제목이나 개념어가 변경되었다. 책이 B6에서 A5로 커진 대신 행수는 줄여 좀 더 가독성을 높였다. 번역은 원본과 달라서 수명이 있고 주기적으로 새로 번역될 수밖에 없다고 한다. 명쾌하고 옳은 말이지만, 이런 말은 대개 새로운 번역을 내놓는 출판사와 역자가 하게 마련이다. 하나의 출판사가 수십 년간, 이미 출간한 책을 몇 번씩 번역과 교열을 새롭게 다듬으며 때로 번역을 통째로 교체하기도 하면서 좀 더 완성된 정본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수록 작품의 구성은 제2판(전15권)과 동일하다. 제2판에서 가장 눈에 띄는 요소였던 고낙범 화가의 프로이트 모노크롬 표지 그림 역시 그대로 유지되었다. 고낙범이 그려낸 색채의 스펙트럼은 15권으로 이루어진 전집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미적 가치를 고양시킴으로써 프로이트 전집을 단순히 학술적인 텍스트가 아니라 예술 작품으로 주목하게 한다. 고낙범과 열린책들의 프로이트 협업은 이후 출판사와 예술가들의 협동 작업에 어떤 기준을 제시했다. 프로이트는 설명이 필요 없는 가공할 천재 과학자이자 사상가로서, 20세기 인간의 자기 이해에 근본적인 수준의 영향을 미쳤다. 영국 시인 W. H. 오든이 표현했듯, “그 후 인류는 그가 창조한 기후(climate) 아래서 살아가고 있다”. 프로이트 이론은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지만, 그의 이론이 단 한 번이라도 흔쾌히 받아들여진 적은 없었던 것은 생전이나 사후나 마찬가지이다. 그의 작품이 번역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인문학, 철학, 심리학의 논의들은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열린책들의 은 그 담론들이 한국 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담론이 되게끔 기여해 왔다. 1996년 첫 권이 출간된 이후 지난 24년 동안 열린책들 은 각권들을 모두 합쳐 총 358쇄, 32만 부가 발행되었다. 그중 가장 많이 발행된 것은 총 52쇄, 6만 부가 넘게 팔린 이다. 프로이트에 대하여 ■ 미셸 푸코 19세기의 정신 의학은 전적으로 프로이트로 수렴한다. 그는 진정으로 환자와 의사 사이의 관계에 관심을 가졌던 최초의 인물이다. 프로이트는 그 외의 모든 다른 구조들을 탈신비화시켰다. 그는 침묵을 파기하고 감시를 근절시켰으며 광기의 실제 진행에 대한 성찰 속에서 광기 자체를 통해 그것을 인정하기를 거부했다. 그 대신에 그는 의학의 특성을 둘러싼 구조를 분석했다. 그는 거의 신에 준하는 전능함으로 자신을 창조해 나가면서 그의 주술사와 같은 힘을 강화시켰다. ■ 루이 알튀세르 코페르니쿠스 이후 우리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마르크스 이후 우리는 인간 주체가 역사의 중심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그리고 프로이트는 인간 주체에는 중심이 없다는 것을 밝혀 주었다. ■ 자크 라캉 데카르트, 칸트, 마르크스, 헤겔 그리고 몇몇 저자들은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진정한 연구 방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이트 역시 넘어설 수 없다. ■ 토마스 만 우리는 언젠가 프로이트가 일생 동안 헌신적으로 수행했던 작업을 새로운 인류학과 미래의 보다 슬기롭고 자유로운 인류를 위한 토대의 발전에 가장 가치 있는 부분의 하나로 생각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정신분석학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그것은 삶 자체에 스며들어 삶의 조잡한 순결성을 굴복시키고 우리가 무지에 특징적인 이러한 정념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줄 것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프로이트는 고대의 신화를 과학적으로 설명한 것이 아니다. 그는 새로운 신화를 창조했다. 그의 사상의 매력은 실제 신화의 매력과 닮아 있다. 모든 번뇌는 단지 기원적인 번뇌의 반복을 표현할 뿐이라고 단언할 때가 그런 경우이다. '모든 것은 보다 오래된 사건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이런 종류의 신화는 설득력이 강하다. ■ 장 폴 사르트르 젊은 시절에 내가 정신분석을 완전히 경시했다는 사실을 나는 쉽게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해서는 내가 계급 투쟁에 대해서 맹목적일 정도로 무지했던 것처럼 변명이 필요하다. 변명을 늘어놓자면 나는 계급 투쟁을 부인한 부르주아였다. 그리고 프랑스인이었기 때문에 프로이트를 거부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해럴드 블룸 프로이트는 작가이고 정신분석은 문학이다. 작가 프로이트의 위대함은 그의 글 속에 드러나 있다. ■ 슈테판 츠바이크 그에게는 신앙도, 꿈도, 인류의 의미나 임무도 문제되지 않는 광대한 무한까지 나갈 용기가 있었다. ■ 헤르만 헤세 오늘에서야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릅니다. 시인들은 언제나 당신의 편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시인들이 당신의 글에서 시를 읽게 될 것입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내가 당신에게 편지를 썼을 때 나는 내 편지가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편지는 다만 호의로 보내는 편지일 뿐이며 당신에 비하면 나는 놀라운 물고기를 낚기 위해 매달린 작은 벌레에 불과합니다. ■ 라이너 마리아 릴케 당신과 이야기를 나누면 나는 이 깊은 심연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 문명 속의 불만 문명, 사회, 종교에 관한 논문들을 모은 이 책은 프로이트가 개인의 정신생활에서 집단적인 정신생활로 관심을 확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환상의 미래'에서 프로이트는 교회를 이러한 집단의 한 사례로 들고 있다. 종교와 강박 신경증 사이의 유비 관계를 발견하면서, 그는 종교적 신념은 환상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는 문명, 종교, 과학 사이의 관계를 재검토해야 함을 설득력 있게 주장하고 있다.이 논문은 프로이트가 문명과 본능적 삶의 대립 관계를 본격적으로 논한 최초의 저작이다.
나를 위한 하루 선물: 나를 변화시키는 하루 확언 (개정판)
함께북스 / 서동식 글 /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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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식 글
온전히 당신에게만 주는 365개의 희망 선물이 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그 선물 꾸러미를 풀어 잊고 있었던 희망을 꺼내 보자. 당신을 바로 변화시키거나 당신의 삶을 한순간에 바꾸지는 못할지라도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훨씬 더 아름답고 멋질 것이라는 희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온전히 나를 위한 지식과 교훈, 마음의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글귀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글들은 때로는 당신을 채찍질하고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위로할 것이며, 여러분이 이전보다 더 긍정적인 마음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용기를 주고 당신의 내면에 힘을 보태어 줄 것이다. 소중한 자신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물하세요 이 책은 온전히 나를 위한 지식과 교훈, 마음의 위로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는 글귀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딱딱한 지식들은 잘게 잘라 나누었고 그 사이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문구들로 채웠습니다. 이 책의 글들은 때로는 당신을 채찍질하고 때로는 당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줄 것입니다. 당신이 이전보다 더 긍정적인 마음과 목표의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매일 당신에게 용기를 주고 당신의 내면에 힘을 보태어 줄 것입니다. 긍정적인 믿음에 믿음을 더하고 더 나은 삶을 꿈꾸게 할 것입니다. 모든 가능성이 잠들어 있는 당신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다루세요. 소중한 당신 고단한 당신… 매일 선물받을 준비 됐나요 2013년 이 땅을 딛고 살아가는 이들의 삶은 고단하다. 10대는 대학입시에 짓눌리고, 20대는 일자리에 목말라하며, 30대는 육아에 치이고, 40대는 퇴직 불안감에 떨며, 50대는 대책 없는 노후의 막막함을 안고 살아간다. 60대, 70대, 80대, 평균 수명이 늘어난 요즘 세대마다 고민 한자락씩을 깔고 가시밭길을 걷는다. 그래서일까. 희망보다는 절망, 도전보다는 좌절, 용기보다는 비겁의 목소리가 더 가까이 들린다. 여기에 온전히 당신에게만 주는 365개의 희망 선물이 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그 선물 꾸러미를 풀어보시라. 당신을 바로 변화시키거나 당신의 삶을 한순간에 바꾸지는 못할지라도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훨씬 더 아름답고 멋질 것이라는 희망이 다북히 담겨 있다. “아무 것도 변하지 않을지라도, 내가 변하면 모든 것이 변한다”는 발자크의 말은 오늘도 멈춤없는 삶을 사는 모든 당신들에게 주는 위로의 메시지다. 당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계속한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얻었던 것만을 얻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지치고 고된 삶으로 주저앉으려는 당신의 손을 잡아 이끈다. 더 나은 삶을 위해 걷다보면 산도 만나고 강도 만나고 계곡도 만나고, 거친 자갈밭에 힘겨워하며 애초에 세웠던 목표를 잃고 방황하게 된다. “단기적인 목표는 일시적인 장애물에 부딪치면 쉽게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목표는 일시적인 장애물에 굴복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하게 한다”는 저자의 말을 곱씹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마저도 받아들이며 나아간다면 성공은 이미 당신 눈앞에 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시인 롱펠로의 말을 인용하며 내일의 성공을 위한 오늘의 인내를 말한다. “잠겨 진 문을 한 번 두드려서 열리지 않는다고 돌아서서는 안된다. 오랜 시간 큰 소리로 문을 두드려 보아라. 누군가 단잠에서 깨어나 문을 열어 줄 것이다.” 그 어떤 장애물도 포기하지 않는 인내 앞에서는 결국 무너지고 만다. 지금 이 순간 한번의 인내는 내일의 열 번의 성공, 백 번의 성취를 가져다 줄 씨앗이다. 책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소리에 맞춰 지혜롭게 인생의 길을 개척하고, 무의미한 걱정을 하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성실함으로 미래를 준비해 기회를 잡고, 영감을 통해 모든 문제 해결책을 찾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내도록 때로는 다독이며 때로는 채찍질하며 조언을 한다.
강학중 박사의 가족 수업
김영사 / 강학중 글 /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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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결혼,가족
강학중 글
국내 최초 가정경영전문가 강학중 박사가 전하는 가족을 위한 행복의 기술!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 가정경영전문가로 활동하며 가족문제 예방에 힘써온 강학중 박사. 그가 ‘가족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가족을 위한 행복의 기술을 전한다. 10년 전, 강학중 박사가 (주)대교의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가정경영연구소를 세운 것은 평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던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가정에도 기업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한 가정경영 전략은 물론 수많은 가족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깨닫게 된 가족 관계 해결 방법 등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고 가족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모든 지침이 담겨있다.1장 우리가 알아야 할 가족의 모든 것 1. 두 얼굴의 가족 2 행복한 가족의 7가지 공통점 3. 가정에도 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 4. ‘가족’에 대해 공부하라 5. 가족 혁명 남편이 만든다 6. 가족의 행복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다 7. 가족을 지켜주는 상담의 힘 2장.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대화법 1. 왜 가장 가까운 가족끼리 말이 안 통할까? 2. 조금만 더 들어주어도 통한다 3. 말하기를 다시 배워라 4 분란을 일으키지 않고 나를 주장하는 7가지 법칙 5. 가족을 위한 다양한 대화의 기술 3장. 가족을 위한 부부 사랑의 기술 1. 바람직한 부부문화를 만드는 5가지 요소 2. 가족생활 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부부의 역할 3 섹스 부부의 연구 과제 1호 4. 고부갈등 그 영원한 숙제 5 부부의 노후 준비 30대부터 시작하라 4장. 부부가 함께 배워야 할 자녀 사랑의 지혜 1. 자녀교육 부부가 한 방향을 바라보라 2. 부부가 자녀의 공부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들 3. 어떻게 해야 내 아이가 공부를 잘할까? 4. 맞벌이 부부가 될 아이 지금 어떻게 키울까? 5. 아이에게 바람직한 이성관과 결혼관을 심어라 6. 지금 아이는 미래의 어른이다가족의 행복은 공짜 선물이 아니다! 주먹구구식 가정생활을 전략적으로 바꾸는 가정경영부터 가족생활 주기마다 달라져야 할 부부의 역할과 자녀 양육까지! 자녀와 부모 문제로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설계하고 가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실전 지침서! 국내 최초로 가정경영연구소를 설립, 가정경영전문가로 활동하며 가족문제 예방에 힘써온 강학중 박사. 그가 ‘가족 수업’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부부에게 가족을 위한 행복의 기술을 전한다. 10년 전, 강학중 박사가 (주)대교의 대표이사직을 스스로 내려놓고 가정경영연구소를 세운 것은 평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던 그가 회사를 경영하면서 기업과 가정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가정에도 기업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지난 10년간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연구한 가정경영 전략은 물론 수많은 가족들을 상담하고 교육하며 깨닫게 된 가족문제 해결 방법과 예방법이 담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행복한 가족 관계를 소망한다. 그러나 이러한 행복을 위해 막상 어떠한 노력도 기울이지 않는다. 가족의 행복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 그릇된 인식 때문에 개개인의 노력과 전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소중하고 특별한 관계인만큼 가족 간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족에 대한 ‘수업’이 필요하다. ‘가족’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고 가족 간에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실질적인 기술을 익혀야 하는 것이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1장에서 ‘가족’에 대해 살펴본다. 행복한 가족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부부가 되기 전에, 부모가 되기 전에 갖추어야 할 자격은 무엇인지, 가족생활 주기는 어떻게 나누며 각 주기마다 어떠한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지 등, 행복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준비로 ‘가족’을 공부한다.가족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갈등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문제를 미리 예방하여 갈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가족생활 주기를 알고 있다면 각 시기마다 나타나는 문제들을 미리 예상할 수 있고 갈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1장이 ‘가족’을 공부하는 장이었다면 2~4장은 가족 관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을 전달하는 장이다. 먼저 2장에서는 가족 간의 대화의 기술을 살펴보는데 3장의 부부 사랑의 기술보다, 4장의 자녀 양육의 방법보다 대화의 기술을 먼저 이야기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가족 간에 어떻게 대화를 나누느냐가 그 가족 관계를 변화시키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무의식적으로 부부 간에 썼던 비난이나 경멸, 비교형의 말을 관찰·느낌·욕구·부탁의 4단계 대화법으로만 바꾸어도, 잔소리 대신 자녀의 말을 진심으로 경청만 해주어도 가족관계에 놀라운 변화가 생긴다. 3장은 가정의 중심인 부부 사랑의 기술을 전하는 장이다. 고부 갈등, 성생활, 노후준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상황별, 관계별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예방책을 마련해주는데 무엇보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부부 갈등을 바라보는 방법이다. 고부 갈등에 대해 남편과 아내가 ‘한 팀’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는 조언은 부부가 지금까지의 갈등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부부가 함께 알아야 할 자녀 양육의 지혜를 살펴본다. 최근 많은 자녀 양육서가 자녀의 공부에 치우쳐져 있는 것과 달리 이 책은 당장의 성적이 아닌 10년, 20년 후 자녀가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설계하고 부부가 공동의 교육 노선을 맞추라고 조언한다. 미래의 맞벌이 부부가 될 아이를 위해, 부부가 먼저 성 역할에 대한 태도를 바꾸어야 하고, 지금의 아이는 미래의 어른이라는 관점으로 자녀를 교육해야 한다는 지침은 자녀 교육을 보다 큰 틀에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그 밖에 이 책은 가족만의 ‘패밀리 데이’를 정하라, 가족 간의 감정계좌를 관리하라, 가족 전용 수식어를 만들라는 등 사소하지만 놀라운 변화를 갖다 주는 실천 가이드를 선물한다. 이 책은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지키고 싶지만 그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결혼식’ 준비에 경황이 없어 정작 중요한 ‘결혼 생활’ 준비에는 소홀한 신혼부부, 물질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데도 가족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느라 얼굴이 늘 어두운 아내, 가족을 먹여 살리기 위해 앞만 보고 달리다 조직에서 밀려나고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며 눈물짓는 남편 등, 이 땅의 모든 부부들에게 이 책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할 것이며 행복한 가족 관계를 만들고 지키기 위한 실천을 이끌어낼 것이다. 추천평 가족의 이야기들은 어찌 그리 유사할까? 책을 읽는 내내 바로 내 가족, 내 이웃의 가족 이야기 같아서 책을 내려놓기가 힘들었다. 펼쳐진 사단事端에 저자가 어떤 처방을 내릴지 궁금해서이다. 이 책은 가정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10여 년간 꾸준히 쌓아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다양하고 복잡하고 미묘한 가족 간의 문제를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라보도록 이끌고 있다. -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수·전 교육부 장관) 저자의 말처럼 같은 아파트의 103호 집이나 706호 집이나 사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문제없는 가족’을 만들어주는 책이 아니라 어느 가족에게나 닥칠 수 있는 가족 간 갈등을 어떻게 현명하게 풀어나갈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그 해답이 부부끼리 ‘심사기준표’를 작성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행동의 실천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 사소한 차이를 통한 위대한 변화가 이 책의 선물이다. - 손숙 (배우 · 웨디안 대표) 이 책은 문제에 직면한 가족에게는 긴급 처방을 해주는 구급약 같은 책이기도 하지만, 어느 가족에게나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의 원인을 미리 진단하고 어떻게 대비할지를 알려주는 예방주사와도 같은 책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모든 가족이 미리 읽어두어야 책이다. - 김병후 (김병후정신과의원 원장)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데 그치지 않고 가정경영연구소 설립이라는 쉽지 않았던 결정을 한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비전과 연구, 경험과 실천을 담았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경영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행복한 가정으로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가족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최성애 (HD 가족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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