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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
행복에너지 / 김병일 (지은이) / 2019.05.15
25,000원 ⟶ 22,500원(10% off)

행복에너지소설,일반김병일 (지은이)
계량화에 기반해 집 짓는 노하우의 알파에서 오메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책을 펼치다 보면 저절로 ‘나도 한 번 지어서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결·명료하면서 손쉽게 황토집을 짓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양파망으로 지은 황토집 4 양파망으로 황토집을 짓는 이유 8 01. 준비 단계 황토집 설계하기 18 황토집을 짓기 위한 공구 모음 19 공사 준비, 임시 전기 신청, 전주 신청 23 지하수 개발 준비 24 소나무 기둥 판재, 낙엽송 서까래 준비(산판업자) 26 소나무 기둥, 낙엽송 서까래 치목하기 27 황토집 짓기 자재 준비 29 황토흙, 낙엽송 서까래 31 02. 황토집 짓기 시작 황토집 지을 부지 토목공사 34 정화조 매설 공사 37 오수 맨홀 매설 공사 39 황토집 상수도관 매설 41 03. 황토집 짓기 기초하기 레미콘으로 기초하기 44 자연석으로 막돌 기초하기 47 시멘트 벽돌로 기초하기 49 구들방을 제외한 부분 흙 되메우기 52 04. 황토집 구들 놓기 구들바닥 고르고 비닐 깔기 54 함실아궁이 만들기 56 함실아궁이 위 이맛돌 얹기 60 구들 시근담 쌓기 62 구들 윗목 개자리 만들기 65 허튼 고래 만들기 67 구들장 덮기 69 구들장 위 새침하기 71 아궁이에 불 지펴 연기 새는지 확인하기 72 구들방 황토흙 부토하기 73 구들방 황토 미장하기 74 구들방 황토 대리석 시공하기 76 05. 기둥 세우기 나무기둥을 기초바닥에 고정시키기 78 나무기둥 수평·수직 잡기 80 나무기둥 고정하기 81 나무기둥 지지목 대기 84 06. 양파망 벽돌로 벽체 만들기 양파망 벽돌 만들기 88 양파망 벽돌 작업장 지근거리에 옮기기 91 양파망 벽체 조적 시 아시바 안전판 설치하기 93 현관문틀, 창틀 만들기 94 양파망 벽체 바닥 지지목 박아 주기 96 양파망 벽돌 첫 단 쌓기 98 양파망 벽돌 어긋쌓기 100 양파망 벽돌 두 번째 단 쌓기 101 양파망 벽돌 쌓고 나무망치로 두드리기 103 양파망 벽돌 쌓고 나무기둥에 대못 박기 105 양파망 벽돌 벽체 철근 박기 107 양파망 벽돌 벽체 흔들리지 않게 서로 고정하기 109 양파망 벽돌 벽체와 첫도리목 반생 연결하기 111 양파망 벽돌 창문틀 올려 수평잡기 114 창문틀 만들기 115 양파망 벽체 기둥과 기둥을 구조목으로 연결하기 116 양파망 벽체 완성 후 도리목 시공하기 118 양파망 벽체 도리목 2단 시공하기 120 양파망 벽돌로 양파망 벽체 완성 121 양파망 벽체를 기둥과 연결하기 124 07. 구들방 벽체, 2층 바닥 만들기 구들방 벽체 만들기 128 구들방 위 바닥용 장선 깔기 131 구들방 장선 블로킹 작업 133 구들방 장선 위 OSB 합판 시공하기 135 구들방 천장 인슈레이션 단열재 충진하기 137 구들방 벽체 인슈레이션 단열재 시공하기 138 08. 1층 지붕 만들기 대들보용 동자기둥 만들기 140 대들보 다듬기 및 상량하기 142 1층 지붕 낙엽송 원주목 서까래 공사 145 서까래 당골막이 공사 149 지붕 천장 루바 시공하기 151 지붕 단열을 위한 열반사 단열재 시공하기 154 1층 지붕 덧서까래 시공하기 156 지붕 단열재 인슈레이션 시공하기 158 지붕에 OSB 합판 덮기 161 시멘트 사이딩, 후레싱 및 물받이 공사 163 지붕 방수시트 시공하기 165 지붕 아스팔트 싱글 시공하기 168 지붕 릿지밴트 시공하기 171 09. 2층 만들기 2층 벽체용 스터드 작업(경량목구조 방식) 174 2층 창문틀 헤더 작업 176벽체 4면 도리목 시공하기 177 2층 서까래 작업 178 2층 지붕 평고대 시공하기 180 2층 외부 OSB 합판 시공하기 181 2층 지붕 OSB 합판 시공하기 183 2층 지붕 단열을 위한 열반사 단열재 시공하기 185 2층 방수 시트지 시공하기 186 2층 아스팔트 싱글 시공하기 188 2층 내벽 및 천장 인슈레이션 시공하기 189 2층 벽체 실내 OSB 합판 시공하기 191 2층 벽체 실내 루바 마감하기 192 2층 외부 데크 공사 193 10. 1층 실내공사 주방, 화장실 벽체 만들기 196 1층, 2층 실내 전기공사 200 화장실, 주방 설비공사 202 보일러실 공사 203 거실 난방용 엑셀 깔기 205 거실 방통 작업 207 1층 벽체 박공부분 단열재 시공하기 209 1층 벽체 실내 OSB 합판 시공하기 211 1층 벽체 실내 루바 마감하기 213 1층 벽체 실내 황토 미장으로 마감하기 215 1층 쫄대 마감, 문선 마감 시공하기 218 미송 루바로 출입문 만들기 221 2층 계단 난간 만들기 222 내부 창호공사 224 전등 조명 달기 227 11. 외부 벽체 마감하기 외부 양파망 벽체 OSB 합판 시공하기 230 외부 벽체에 열반사 단열재 시공하기 233 외부 타이벡(방습지) 시공하기 236 외벽 황토미장을 위한 메탈라스 시공하기 238 1층 외부 날개 공사 239 외부 황토 미장 241 싱크대, 신발장, 붙박이장 시공하기 243 12. 1층 외부 데크 만들기 벽에 앙카 박아서 고정하기 246 외부 데크 지붕 만들기 249 13. 외부 마감공사 굴뚝 만들기 252 아궁이 아치 만들기 254 야외 수도 만들기 256 한전 전기 신청 257 주방·화장실 타일 공사 258 화장실 변기, 세면기 시공하기 260 14. 6평 황토구들방 만들기 줄기초 공사 264 6평 황토구들방 구들 놓기 266 6평 황토구들방 기둥세우기 268 6평 황토구들방 양파망 벽돌로 벽체 쌓기 269 6평 황토구들방 벽체 통나무 시공하기 271 6평 황토구들방 창틀, 문틀 세우기 273 양파망 벽체 도리목 돌리기 275 6평 황토구들방 찰주 만들기 277 6평 황토구들방 찰주 걸기 278 6평 황토구들방 서까래 걸기 279 6평 황토구들방 화장실 벽체 시공 281 6평 황토구들방 화장실 내벽 단열공사 284 6평 황토구들방 지붕 루바 작업 285 6평 황토구들방 지붕 덧서까래 시공 286 6평 황토구들방 지붕 단열 작업 287 6평 황토구들방 지붕 OSB 합판 시공하기 288 6평 황토구들방 지붕 방수시트 시공하기 289 6평 황토구들방 내·외벽 황토 미장 291 6평 황토구들방 지붕 싱글 공사 293 6평 황토구들방 데크 작업 295 전원주택 울타리 작업 298 15. 작은 집(농막) 건축하기 작은 집(농막) 건축하기 300 황토집 짓기 교육 안내 307세상이 참 좋아지고 엄청나게 발전한 반면, 과거에는 당연하게 누리고 살았던 것 풍요로운 혜택들이 오히려 사라져 버린 경우도 종종 봅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자연친화적이었던 우리의 주거환경이 아닌가 싶습니다. 편리해진 대신에 자연과, 그리고 건강과는 더욱 멀어졌다고나 할까요? 한반도의 원만한 노년기 지형의 산봉우리들을 닮아 마찬가지로 둥글둥글했던 초가집 지붕들, 우리를 낳아준 대지를 그대로 원재료로 활용해 만들어낸 황토집, 제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온돌방 구들장에 몸을 지지고 나면 거뜬했던 아침이 더 이상 우리에겐 없습니다. 일부러 찜질방이나 찾아가야 구경해볼 수 있는 황토집의 구들방 추억 한 토막.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기에 요즘 황토집, 혹은 한옥을 지어서 과거 속의 또 다른 풍요를 누려보고자 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이 책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을 보면 이와 같은 꿈을 남의 손 많이 빌리지 않고도 약간의 품만 들여 쉽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양파망이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어떤 독자분들은 약간 어리둥절해질 수도 있습니다. 양파망? 시장이나 마트에 널린 양파망? 그걸로 집을 짓는다고? 그런데 이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양파망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만나면 손쉽게 집 한 채가 뚝딱 됩니다. 사실 현대적인 건축의 공법이나 일류 레스토랑 주방장의 레시피, 심지어 원조할매집 떡볶이라 해도 상업적 대량 생산과 최적화된 조리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계량화입니다. 그런데 과거에 황토집을 지을 때에는 그런 것이 어려웠습니다. 일일이 황토벽돌을 만들자니 품이 많이 들고 효율성도 없습니다. 하지만 양파망으로 황토벽돌을 만들면 따로 말릴 필요도 없고, 양파망 안에 들어가는 황토의 양도 대개 균일하여 계량화가 됩니다. 어느 규모의 집 한 채 짓는 데 어느 정도의 양파망이 든다는 계산이 손쉬워진 것이죠. 그리고 계량화된 공법은 곧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 책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은 바로 그 계량화에 기반해 집 짓는 노하우의 알파에서 오메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책임지고 가르쳐주는 책입니다. 가까운 교외(郊外)에 내집을 마련하고픈 소박한 꿈을 지녔지만 엄두가 안 나시는 분들께 이 책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드릴 것입니다. 들어가는 글 친환경적이면서도 저렴하게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짓는 것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황토집·흙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통상 전원주택, 주말주택 하면 돈 많은 사람들이 여유자금으로 별장을 장만하는 것을 떠올리곤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혼자서 막연히 그런 생각만을 했습니다. 그런데 흙집을 배우고, 직접 흙집을 50여 채 지어 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연구하면 아주 적은 돈으로 전원주택이나 주말주택을 장만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1억 원 이하의 돈으로 전원주택을 장만할 수 있을까요? 첫째, 토지를 저렴하게 장만해야 합니다. 둘째, 주택을 저렴하게 지어야 합니다. 어렵게 마음에 드는 토지를 장만했습니다. 그리고 나면 그 땅에 집을 지어야 합니다. 주택을 몇 평으로 지을까? 10평, 15평, 20평, 30평…. 주택을 짓는다면 어떤 주택으로 지을까? 조립식 주택, 목조주택, 통나무집, 황토흙집 등등…. 전원주택을 짓는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제가 생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장 저렴하게 집을 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주말주택이나 전원주택에 2~3억씩이나 묻어둘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런 연구 끝에 짓기 시작한 집이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입니다. 조금만 배우고 연구하시면 혼자서도 지을 수 있는 집입니다. 출간후기 건강과 행복을 위한 작은 아이디어, 양파망으로 나만의 친환경 황토집을 지어보세요 권선복(도서출판 행복에너지 대표이사) 어릴 때에는 산이고 들이고 온천지에 당연하게 덮여 있던 흙을 보며 컸지만, 도시인이 되어 버린 우리는 때로 그 고마움이나 소중함을 잊고 삽니다. 더불어 흙이 지닌 강력한 생명의 에너지에 아무 관심조차 주지 않고 도심 속에서 일상을 보내기도 합니다. 하지만 흙은 우리 생명과 삶, 그리고 문화의 원천이었습니다. 태초에 인간이 흙에서 나왔다는 신화는 동서고금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며, 실제로도 인체의 뼈를 이루는 규소, 칼슘, 인, 마그네슘 등은 모두 흙 속에 있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라는 황하문명을 발달시킨 것 역시 황토의 힘이었습니다. 물에 섞어 반죽해 굳히거나 판축 기법을 사용해 어떠한 모양으로든 주형이 가능한 황토 덕분에 인류는 주택을 쉽게 만들고, 이 주거문화를 토대로 대규모 집단생활을 하며 문화를 발달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제 먼 시간이 흘러, 우리는 다시금 황토를 찾습니다. 건강을 위해, 그 옛날 따끈한 아랫목의 추억과 화톳불에 굽던 군고구마 익어가는 시간을 되새기며, 도시에서의 무한경쟁에 지친 몸과 마음의 힐링을 위해,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시 자연으로 되돌려 줄 황토집을 어머니의 품을 찾듯 그리워합니다. 또 나이가 들면 따끈한 황토 온돌방의 아랫목에서 자고 일어나야 몸이 거뜬하다는 분들도 참 많습니다. 이 책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을 펼치다 보면 저절로 ‘나도 한 번 지어서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결·명료하면서 손쉽게 황토집을 짓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 전 신문에 일본의 빈 집이 846만 채라는 기사가 났습니다.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며 너도나도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던 붐이 일었지만, 동시에 그들의 고령화시대 역시 너무 빨랐습니다. 거창하게 비싼 돈 들여 지은 집이 흉가가 되어버리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은 일본의 사회 구조를 비슷하게 닮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리 먼 미래가 아닐 듯합니다. 조만간 비싼 대리석 별장들이 우리 산천 곳곳에 찾는 이 없이 버려져 있을 날도 머지않을 거라는 말을 하는 이들까지 있습니다.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은 바로 이런 시점에서 최적의 대안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적은 돈으로 도심 근교의 한적한 곳에 작은 땅을 마련해 제2의 안식처를 만들고 싶은 꿈과 노년의 건강관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부담 없는 비용으로 모두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더구나 황토흙과 나무로 지은 집이니 노후되어도 결국 대부분 자연으로 돌아갈 재료들이라는 점에서 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은 최선의 대안입니다. 현명한 노후의 로망을 꿈꾸는 분들이나, 부담 없는 귀촌을 선택하고자 하시는 독자 여러분들께 이 책 『양파망으로 짓는 황토집』을 자신 있게 권해드립니다.
가짜부모 진짜부모
행복에너지 / 옥복녀 글 / 2016.01.01
15,000원 ⟶ 13,500원(10% off)

행복에너지육아법옥복녀 글
자녀교육의 마스터키, 부모로서의 삶의 행복안내서. 과연 자녀의 행복 없는 부모의 행복이 존재할 것인가 라는 물음에 옥복녀 저자는 외부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조건들에서가 아닌 부모의 사랑에서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는 진짜부모의 비법 그리고 행복한 자녀의 비법을 찾아낸다.PROLOGUE Chapter 01 나는 가짜였다 나는 부모면허증이 없다 ‘자녀 사용 설명서’라도 있었더라면 엄친아/엄친맘이 아닌데 나는 스토커? 결국엔 부모가 복수당한다 Chapter 02 가짜 부모 벗어나기 부모면허증, 의사소통법으로 합격하자 자녀 사용 설명서, 정서를 알면 보인다 진짜 엄친아, 엄마와 친한 아이로 키우자 영원한 짝사랑, 설레는 건 정상이다 내리사랑으로 키워도 치사랑으로 돌아온다 Chapter 03 진짜 부모 마스터하기 자녀, 신이 보낸 선물! 진짜 부모, 크게 남는 장사! 마음박사 학위까지 패스하자 백만 불짜리 유산, 독서 습관 황금채굴꾼의 마인드로 세팅하자 긍정적 인생대본 작가가 되자 삶의 연극무대에서 열연배우가 되자 Chapter 04 이제 나는 평생 진짜다 내 안에 진짜 부모 있다 행복자동차의 베스트 드라이버 최고급 휘발유는 ‘감사하기’ 자신과의 소통은 만사형통! 내가 나의 맞춤상담자 깨달은 만큼 베풀며 살자 삶은 늘 출렁인다 EPILOGUE 출간후기‘부모’에도 면허증이 있다! ‘나’는 진짜부모일까? 자녀교육의 마스터키, 부모로서의 삶의 행복안내서 사람들은 말한다. 자녀의 행복(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허나 대한민국의 부모 중에서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일깨워 그 실천을 자식에게 돌려주는 이는 얼마나 될까? 아마도 그러한 부모는 손에 꼽는 것도 모자라 모래사장의 바늘처럼 희귀할 것이다. 결코 부정적 인식의 대답이 아니다. 우리나라는 치솟는 교육열 때문일지, 불행하게도 자녀들(청소년들)의 행복지수가 너무도 낮은 나라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을까? 그것은 아마도 ‘부모’ 자신의 거울인 자녀에 대한 참된 인식이 너무 낮고, 앞만 보고 달려가는 사회의 그릇된 풍토에서 비롯된 것일 테다. 또한 자녀의 성공과 행복이 진정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전부가 규격화되어가는 사회의 질서에 우리 자녀를 억지로 맞추기 위한 허무한 노력의 결과에 다름 아닐 것이다. 이제 스스로도 가짜부모에서 진짜부모로 거듭났다는 옥복녀 저자의 『가짜부모 진짜부모』의 진실된 부모교과서로 들어가 보자. 저자는 말한다. “부모의 바람은 그냥 행복해 하는 내 자식 지켜보면서 자신도 행복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 그런데 행복한 아이로 키웠더니 훌륭한 사람까지 된다면 대박이다. 당신도 그런 대박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자녀는 부모 하기 나름이다.” 그렇다. 저자는 진짜부모의 비법에 대해서 말할 때 ‘다른 것’도 ‘새로운 것’도 아닌 ‘당연한 것’을 말하고 있다. 혹여 독자들 중에는 ‘그런 말은 누구나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허나 이 ‘당연한 것’도 이루어지지 않는 현재에 우리는 살고 있지 않은가? 과연 행복 없는 성공이 존재할까? 다시 말해, 과연 자녀의 행복 없는 부모의 행복이 존재할까? 옥복녀 저자는 외부에서가 아닌 내부에서, 조건들에서가 아닌 부모의 사랑에서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는 진짜부모의 비법 그리고 행복한 자녀의 비법을 찾아내고 있는 것이다. 옥복녀 저자는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자신은 절망의 상태에 있었다고 회고한다. 또한 자기 자신도 다른 부모와 다를 것 없이 가짜부모였노라고, 쉽게 인정하기 어려운 자신의 과거사를 고백한다. 독자들은 저자의 이러한 ‘과오의 과거’를 통해 지금부터, 아직 늦지 않은 진짜부모의 출발선을 뚜렷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그렇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은 것이다. 물론 자녀가 걸음을 막 떼는 아이일 때부터 진짜부모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금상첨화겠으나 자녀가 불행 속에서 무너지기 전에, 또한 나 자신(부모)이 무너지기 전에 우리는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즉 바로잡을 수 있고 이제부터라도 올바르게 가정의 행복을 이끌 수 있다. 책 『가짜부모 진짜부모』는 행복에 대한 참다운 이해서로서도 독자들에게 작용할 것이다. 책 전체를 아우르는 것은 결국 우리들 마음의 행적, 그로서 연쇄되는 불행의 속도와 행복의 속도다. 행복의 속도에는 부모 자신의 행복이 포함됨으로 자녀의 참다운 성장을 바라보는 기쁨까지도 우리는 바랄 수 있고 실현시킬 수 있다. 옥복녀 저자는 자신의 아이가 자신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자신은 너무도 행복하다 말했다. 어떠한 부모가 이러한 말을 듣고 싶지 않겠는가! 어떤 성공도 부럽지 않은 말 아닌가? 행복은 돌아오는 것임을 새삼 느끼는 말이다. 그리고 그 기반에는 자녀의 행복이 깔려 있음으로 어느 부모라도 이 즐거운 교육을 감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경매 교과서
지상사 / 안정일 (지은이) / 2023.01.18
19,400원 ⟶ 17,460원(10% off)

지상사소설,일반안정일 (지은이)
경매할 때, 꼭 어렵고 복잡한 물건을 해야 내가 마치 무언가 대단한 걸 한 듯이 느끼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강조한다.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 누구나 덤빌 수 있는 평범한 물건을 가지고도 수익을 낼 수 있다.서문 제0장 경매 경매 왜 나오나? (빚이 많아서) 배당 결과 빚은 사라지지 않는다 권리분석이란?! 경매정보 어디서 보나? 권리분석 기초-가장 단순한 유형 제1장 권리분석의 시작 권리분석의 시작 말소기준권리 제2장 임차인 임대차 보호법 임차인의 권리 대항력 우선변제권(확정일자) 배당요구 권리분석 순서 임차인 배당순위 한발 더 깊이 들어가 보기 배당요구하지 않은 선순위 임차인 위장 임차인 잡는 법 보증금 증액 사례 �� 저당권 이후 전입, 왜?(근저당 말소하기로 특약) 사례 �� 등기 볼 줄 모르는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싼 전세란… 전입보다 확정이 빠른 경우 : 주소를 뺐다가 다시 넣으면? 전입세대열람 제3장 소액임차인(최우선변제권) 주택임대차보호법 제8조(보증금 중 일정액의 보호) 소액임차인의 기준 최우선 변제(=0순위 배당) 주택임대차보호법 소액임차인 보증금 기준 : 담보물권 설정일 소액임차인을 따지는 기준일의 기준은 무엇인가? Check Point : 물건지 주소 / 담보물권 설정일 수도권정비계획법 : 과밀억제권역 같은 듯 다른 두 가지 사례 배당을 받을 수 있었으나, 못 받은 사례 소액임차인의 자격 : 경매되기 전에 전입 집주인과 임차인이 짜고 치는 고스톱 부동산 경매작전 빌라(신축빌라 급급전세 3천만 원) 소액임차인 : 주택가액 1/2조항 임차인이 많은 경우(예, 다가구주택) 소액임차인 심화 : 다단계 최우선변제 1 소액임차인 심화 : 다단계 최우선변제 2 Q&A로 정리하는 임대차 3법 상가임대차보호법(상임법) 상가임대차보호법(최우선변제권) 상임법 적용을 받기 위한 환산보증금의 범위 제4장 안분배당(평등배당) 깜짝 퀴즈 : 임차인 배당금 계산하기 배당의 방법 : 순위배당 vs 안분배당. 배당의 방식 다시보기(순위배당) 안분배당 흡수배당 가압류가 여러 개라면… 제5장 다가구주택 다가구주택 권리분석 주택임차권등기 채권과 물권에 대한 이해 제6장 말소기준권리 5가지 전세권 가등기 강제경매기입등기 법원 입찰 방법 제7장 땅(대지권, 토지별도등기) 대지권 미등기 대지권이란 주의 : 미분양 아파트 토지별도등기 조세채권/당해세, 체불임금 제8장 임차인 대항력 발생 시점 이혼한 경우 전소유자의 경우 법인인 경우 외국인인 경우 상가 임차인 마지막경매에 입문한 지 18년, 강의를 시작한 지 14년 왕초보도 쉽게 이해하는 경매 입문서 발간 ‘주임법’과 ‘상임법’(최우선변제금)을 강화 경매할 때, 꼭 어렵고 복잡한 물건을 해야 내가 마치 무언가 대단한 걸 한 듯이 느끼는데, 그게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습니다.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 누구나 덤빌 수 있는 평범한 물건을 가지고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저의 18년 경매 경험과 <336-카페>를 통해 배출한 수많은 수강생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부를 깊게 하면 ‘사시(?)’에 합격해 버립니다. 우리의 목표는 사시 합격이 아닙니다. 그냥 경매만 하면 됩니다. 이 책이 경매하는데, 필요충분조건 한 책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이 이상 알 필요도 없고, 더이상 공부할 필요도 없어요. 딱 이 정도만 하세요. 그러면 충분합니다. 내가 아직도 모르는 것 같고, 뭔가 계속 더 공부해야만 할 거 같은 그런 불안감을 떨쳐버리기 바랍니다. 이 책의 내용만 충분히 숙지하면 경매하는데, 아무런 위험이 없을 겁니다. 자신을 갖되, 그러나 자만하지 말고, 천천히 한 발짝씩 도전해 보기 바랍니다. 모쪼록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대박의 기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개정증보판의 ‘소액임차인 심화’가 권리분석에 실질적 도움이 되다 우리는 보통 책이나 경매 수업에서 소액임차인의 판단 기준은 최초 근저당이라고 배운다. 왜냐면, 이는 대부분의 경매 사건이 근저당으로 인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사실, 담보물권이니 뭐니, 그런 것은 하나도 모르고, 그냥 근저당만 알아도 대부분의 경매 사건을 분석하는데, 지장이 없다. 그 정도로 많다. ​하지만 최초 담보물권이 근저당이 아닌 경우도 있다. 혹은 담보물권이 한 사건 안에 여러 개인 경우도 있다. 이번 《경매 교과서_개정증보판》에서 특히 ‘소액임차인’을 보다 강화하여 권리분석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설마! 이 책을 숙독하면 雪馬(설마)만큼 벌까? 제가 기초반 강의할 때 사용하는 피피티(PPT) 자료를 A4 용지에 제본해서 나눠드리던 교재를 정리해서 정식 책으로 출간하게 됐습니다. 책을 출간해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제가 지난 18년간 경매를 하면서 또는 교육을 하면서 여러분께 꼭 하고 싶었던 얘기가 있습니다. “경매는 어려운 게 아닙니다. 경매한다고 해서 어려운 물건을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쉬운 물건을 해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경매는 왜 나올까? 빚을 회수하는 방법 경매에서 가장 중요한 ‘권리분석’의 소멸과 인수 경매의 물건이 생기는 이유는 빚이 많기 때문이다. 2억짜리 집에 빚이 2억 이상 쌓여서 빚이 집값을 초과하면 집주인(소유자)은 집을 포기한다. 빚이 집값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팔 수가 없는 상황이다. 이쯤 되면 집주인(소유자)은 집을 포기한다. 집주인이 집을 포기하면 무엇을 할까?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무엇을 안 할까?” 빚을 안 갚을 것이고, 이자를 안 내겠지, 임차인이 보증금을 돌려 달라고 해도, 돌려줄 여건이 안 될 것이다. 그래서 그 물건은 경매를 하게 된다. 빚을 못 받으면, 채권자 기분은 어떨까? 결코 좋을 리가 없다. 은행 입장에서 그동안 이자 잘 받았으니까, 원금 정도야 안 받아도 괜찮아. 이럴 리 만무하고, 임차인 입장에서 이 집에서 잘 살았으니, 보증금 따위야 안 받고 나와도 괜찮아. 이럴 리 만무하다. 빚은 사라지지 않고, 끝까지 쫓아간다. 누구를…? 그야 당연히 그 빚을 진사람, 즉 채무자를 쫓아간다. 채무자는 영원히 그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채무, 즉 빚을 갚을 때까지…. 그런데 경매에서는 그 빚을 책임져야 하는 사람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집을 산 사람, 낙찰자다. ‘네가 그 집에 그 빚이 있는 걸 알고 샀으니, 네가 책임져야지’라는 얘기다. 결국 ‘권리분석’이란 바로 미회수 채권을 누가 책임지느냐를 따지는 것이다. 이때 소멸/인수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소멸 : 채무자가 책임지는 권리(즉, 채무자가 물어줘야 하는 빚) -인수 : 낙찰자가 책임지는 권리(즉, 낙찰자가 물어줘야 하는 빚) 경매 정보 어디서 보나? 공부만 할 때는 무료업체 경매 정보는 대법원 사이트에 다 올라와 있긴 한데, 대법원 정보를 그냥 본다는 것은 너무나 비효율적이다. 경매 나온 물건의 기본적인 정보(주소와 점유자 또는 임차인 내역)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 외의 권리분석을 하는데, 필요한 정보(등기부등본, 전입세대열람내역)는 별도로 확인해 봐야 한다. 그런 정보를 확인하려면, 일일이 해당 사이트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거기에 들어가는 품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때 유용한 게 경매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제공하는 경매 정보 제공 업체다. 경매 정보 업체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유료업체와 무료업체다. 유료업체는 당연히 돈을 받고 경매 정보를 제공한다. 각 업체별로 가격대가 조금씩 다르니 각자 여건에 맞는 곳을 골라서 보면 된다. 무료업체는 인터넷 검색해 보면 엄청 많이 나온다. 그중에 아무 곳이나 골라보면 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일단 무료업체를 이용하는 게 자금 부담이 덜하다. 그러다가 나중에 본격적으로 투자 즉, 입찰을 하게 될 때쯤, 유료업체 하나 정도 보면 된다. 상임법 적용을 받기 위한 환산보증금의 범위 환산보증금 범위를 정해 놓은 표를 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 주임법에서 소액임차인의 범위를 정해 놓은 표와 거의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환산보증금 안에 포함되지 않으면 상임법 자체를 아예 적용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건 굳이 외울 필요는 없다. 필요할 때마다 찾아서 보면 되니까. - 환산보증금과 상관없이 무조건 적용되는(주장할 수 있는) 조항은 ①대항력(사업자등록+영업) ②계약갱신 요구권 ③권리금이다. - 환산보증금 범위 안에 들면 주장할 수 있는 조항(범위를 벗어나면 상임법 적용 안 됨)은 ①우선변제권(확정일자) ②임차권등기명령 ③묵시적 갱신 ④보증금 및 월세 증감 변환 ⑤최우선변제권 ⑥강행규정이다. 위장 임차인 잡는 법 직접 권리분석을 하는 습관을… 위장 임차인은 실제로 살지 않으면서 전입만 해 놓은 임차인을 말한다.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줄 알고 아무도 입찰을 안 하는 물건이 있는데, 알고 봤더니 위장 임차인이다. 그런 물건은 낙찰받아서 위장 임차인을 내보내면 대박이다. 아무도 입찰을 안 할 테니까 싸게 낙찰받을 수 있다. 서류상 전입만 해 놓고 실제 살지 않으면 임차인이 아닌 것이다. 가끔 청문회보면 위장 전입 얘기가 많이 나온다. 바로 그 얘기다. 불법이다. 만약 그런 위장 임차인을 발견하면, 명도 소송을 통해서 내보내고 집을 넘겨받을 수 있다. 즉, 인수가 아니라 소멸이다. 이런 걸 가정해 볼까. 선순위 임차인이 있는 집을 낙찰받고 가봤더니 아무도 살지 않는다. 문 따고 들어가 봤더니 먼지만 뽀얗게 쌓여 있다. 위장 임차인이 확실하구나. 하고 소송을 건다. 그랬더니 임차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는 바닥을 안 밟고 다닌다. 책상 모서리 의자 등받이 위로 사뿐사뿐 날아다닌다고 주장한다. 밥 해먹은 흔적도 없고, 냉장고도 없고, 가스 전기 전혀 사용한 흔적이 없다. 그랬더니 임차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는 밥은 안 해 먹는다. 생쌀과 솔잎만 먹는다. 곧 우화등선 할 몸이다’라고 주장한다. 주변을 탐문해보니, 지난 몇 개월(또는 몇 년) 동안 이 사람을 본 사람이 없다. 주변 약국, 병원, 마트 어디서도 이 사람이 다녀간 흔적이 없다. 그랬더니 해외(또는 지방) 출장(또는 주재원 또는 유학)갔던 것이다. 위장 임차인 잡는 거 쉽지 않다. 너 위장 임차인이지? 그러면 어? 어떻게 알았지? 하고 당장 짐 싸서 나갈 거 같나? [점유&전입] 요건 중에 서류상 전입은 있으니까, 현황 상 점유를 깨겠다는 얘긴데, 어떻게 증명할 건가? 보통 만만한 문제가 아니다. 그거 깨기 위해 알아볼 동안 다른 물건 여러 개 입찰하는 게 더 이익이다. 여러 성공담을 읽어 보면, 손에 땀을 쥐고 흥미진진하다.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 성공담을 보면, 아~ 내가 무협지 한 편을 읽었구나 생각해야 한다. 무협지 읽으면서 주인공마냥 나도 장풍을 쏘고, 절벽에서 뛰어내리고 할 거 아니라면…. 딱 그런 느낌으로 읽으면 된다. 채권자의 강제 매각에 의해서 2억에 팔렸다고 가정하죠. 그렇게 팔리는 걸 ‘낙찰’이라고 합니다. 낙찰된 금액 2억을 가지고 채권자들이 나눠 갖겠죠. 그걸 ‘배당’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이에요. 낙찰가격(즉, 집값)은 2억인데, 빚은 2억(집값)을 넘겨요. 채권자 중에 누군가는 못 받는다는 뜻이죠. 채권자 중에 누가 못 받고 싶을까요? 못 받고 싶은 채권자는 없을 겁니다. 서로 자기 채권은 100% 회수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채권자끼리 알아서 팔고, 알아서 나눠가져라 하면 결론이 안 납니다. 서로 싸우게 되요. 경매로 집이 낙찰되면 법원에서는 채권자에게 배당을 해줍니다. 얼마에 낙찰을 받아서 채권자들에게 얼마씩 나누어 주느냐 따져봐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게 바로 권리분석입니다. 즉, ‘권리분석’이란 배당을 짜보는 것이에요. 경매인들에게는 누가 얼마를 받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배당을 못 받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못 받은 돈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죠. 그 못받은 돈을 책임져야 할 사람은 당연히 채무자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낙찰자에게도 책임이 있거든요. 이때 채무자가 빚을 책임지는 것을 ‘소멸(말소)’이라 하고, 낙찰자가 책임지는 것을 ‘인수’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찰자의 입장에서는 이 빚이 소멸인지 인수인지가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권리분석의 핵심은 빚을 누가 책임지느냐 판단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권리분석이 중요한 이유에요. 만약 권리분석을 했는데, 빚을 낙찰자가 인수해야 한다면, 그런 물건은 입찰하지 말아야 할까요?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
가야북스 / 양희규 글 / 200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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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북스소설,일반양희규 글
대안교육의 개척자이자 \'간디학교\'의 교장인 저자 양희규가 간디학교 설립 8년 만에 고백하는 삶과 배움에 대한 이야기. 대안교육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서부터 간디학교의 설립 과정, 교육 철학, 문화, 그리고 앞으로 간디학교가 가야 할 길에 이르기까지 그가 지금껏 만들어 온 \'행복한 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중시하는 일반 학교와는 달리 옷 만들기, 집짓기, 요리, 텃밭 가꾸기, 간디문화의 밤 등 아이들의 관심사를 고려한 다양한 교과들과 수려한 자연 환경, 그리고 스스로 배우고 만들어 나가는 교육 문화 환경 속에서 행복한 아이로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간디학교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문 /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 1 간디학교를 설립하기까지 왜 우리집 담벼락이 뒷동산보다 따뜻할까? / 원자를 보신 적이 있나요? / 인생에 정답이 있을까? / 학교가 무슨 절인가? / 조용히 학교를 떠나라 / 무슨 서울대 못 간 귀신이라도 씌웠나? / 누구를 위한 진학인가? / 길이 없다고 갈 수 없는가? / 대학원은 \'수입 오퍼상\'인가? / 신나게 거꾸로 걷자 / 두뇌인가 의지인가? / 첫눈에 반하다 2 간디학교의 설립 과정 \'간탄일\'이 뭐예요? / 왜 \'간디\'인가? / 사랑과 자발성의 교육 / 어둠을 한탄하기보다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다 / 아이들에게 놀이와 자연을 되돌려주자 / 무슨 돈으로 학교를 설립한단 말인가? 3 간디학교의 교육 철학 \'행복\'이란 무엇인가? / 행복의 첫 번째 조건, 건강 / 행복의 두 번째 조건, 사랑 / 행복의 세 번째 조건, 자유 / 행복의 네 번째 조건, 지혜 4 간디학교의 교육과 문화 간디학교에 가면 \'간디\'와 같이 되나요? / 자연주의 시인들 / 폭력 교장은 물러가라 / 금연학교로 갈 것인가? 흡연학교로 갈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 대학은 갈 수 있습니까? / 간디학교에는 수업이 없다? / 어떻게 간디학교 교사가 될 수 있나요? / 생태마을 이야기 / 행복한 학교와 녹색 비즈니스 어둠을 한탄하기보다 촛불 하나를 켜는 것이 낫다! 시험이 끝나자 울음바다가 되는 교실, 성적에 목숨을 거는 아이들…. 이것이 오늘날 우리 교육의 현실이다. 그렇다면 이런 현실을 좀 더 나은 상황으로 바꿀 대안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바라고 있는 것일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다보면 결국 바람직한 교육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부딪히게 된다. 물론 그 어디에도 정답은 없다. 하지만 정답을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비인가 상설 대안학교로 출발했던 간디학교 역시 그러한 시도들 가운데 하나였으며, 이제는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희망을 던져주는 존재가 되었다. 간디학교야말로 이러한 교육 현실에 대한 진정한 대안이 되고자 노력해왔기 때문이다. 간디학교 교장 양희규가 대안 교육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들(간디학교의 설립 배경, 설립 과정, 교육 철학, 교육과 문화)을 학교 설립 8년 만에 처음으로 고백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교육이란 바로 ‘행복한 아이들을 길러내는 것’이라는 저자의 말에 공감하게 된다. 즉 수려한 자연 환경과 다양한 교과들, 그리고 스스로 배우고 만들어 나가는 교육 문화 환경 속에서 행복한 아이로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간디학교 아이들을 통해, 그것이 바로 우리 모두가 찾고 있는 대안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1.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 [간디학교 설립 배경] 저자 양희규는 불행한 아이였다. 그가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학창시절 그는 소위 학교 부적응아였다. 초중고교시절 내내 학교는 호기심 많고 질문 많은 그에게 철저히 무관심했고, 비교육적 학교 체제에 저항하고 소신에 따라 행동하고자 했던 그에게 심지어 자퇴를 권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그는 그 긴 학창시절 동안 늘 불행했다고 고백한다. 그가 인간의 행복이라는 문제에 매달리면서 행복한 학교를 꿈꾸게 되었던 것은 바로 그 불행했던 학창시절의 경험 때문이다. 그는 자신과 같은 불행한 아이들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행복한 학교 설립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그가 경제학과를 2년 다니고 철학으로 전공을 바꾸게 된 것도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 때문이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마치고 산타바바라에서 유학 생활을 마칠 때까지 그는 그 문제를 천착하며 행복의 원리들을 발견하고자 했다. 아울러 실천하지 않는 삶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그는 대학원시절 박달재에서 농사짓는 삶을 병행했고, 이후 간디의 톨스토이 농장을 모델로 삼아 비인가 고등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노동하는 삶을 실천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실천적인 삶이 가장 빛을 발한 것은 역시 간디학교 설립에 있을 것이다. 그가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학자의 길 대신 대안학교의 설립을 택한 것은 오래전에 자신과 했던 약속 때문이었다. 이제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했던 그 약속을 실천에 옮길 때였던 것이다. 간디학교는 행복을 찾아 나서는 여행길에서 아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다. 2. 행복한 작은 학교[간디학교의 교육 철학] 그렇다면 왜 ‘간디’인가? 저자는 간디의 진리에 대한 단순함과 노동의 삶과 공동체 정신을 사랑한다. 그래서 교명을 간디학교로 하고 이 세 가지를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아이들을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간디학교의 궁극적인 교육 철학은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것에 있다. 즉 아이들을 행복한 사람으로 길러내는 것이 간디학교의 교육 목표인 것이다. 그렇다면 행복한 삶이란 어떤 모습일까? 저자는 행복의 조건을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하여 그것의 달성을 중요한 교육적 과제로 삼고 있다. 그 조건이란, 건강과 사랑과 자유와 지혜이다. 첫 번째로, 건강하지 않고서는 행복할 수 없으며 건강은 모든 생물체에게 가장 중요한 존재 목적이므로 간디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최고의 건강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매일 1시간 정도 걸을 수 있도록 기숙사와 학교의 거리를 떨어뜨려 놓았을 뿐만 아니라 각자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고, 자연이 주는 건강상의 혜택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두 번째로, 인간은 누구나 사랑하고, 사랑받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간디학교는 적절한 교육과 습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사랑하고 사랑받는 능력을 길러주고 있다. 즉 교사가 학생들을 대할 때, 혹은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대할 때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해 주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랑은 이해하고 배려하며 믿는 것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세 번째로,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면 행복할 수 없으므로 간디학교는 아이들이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진정한 자유의 의미를 터득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간다. 즉 자유의 완성은 자기 발견에 있으므로 아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사랑하고 어떤 종류의 삶이 자신에게 맞는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를 제공하며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네 번째로, 인간은 호기심과 배움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것을 충족시켜주어야만 행복하다. 그것이 바로 지혜이다. 간디학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따로 교과를 마련해 주는 방식 등을 통해서 탐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3. 꿈꾸는 간디학교 아이들[간디학교의 교육과 문화] 간디학교 아이들은 다양한 교과와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를 통해서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가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아 간다. 국어, 영어, 수학 등의 과목을 중시하는 일반학교와는 달리, 옷 만들기, 집짓기, 요리, 텃밭 가꾸기, 간디문화의 밤 등의 과목들을 공부해 나가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이 밖에도 아이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를 언제든지 교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서 자기 발견에 이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봉사 활동 등의 이동 수업을 통해서 올바른 세계관과 가치관, 그리고 공동체의 의미를 깨닫도록 해주고 있다. 아이들은 스스로 간디학교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구 총회인데,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중요한 안건을 처리하는 이 의사결정 문화는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정하고 판단하며 또 처방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필수 과목 이수에서부터 이동 수업 그리고 동아리 활동, 축제나 행사 준비 등 이 모든 것들을 스스로 해나가야 하는 간디학교 아이들은 바쁘기도 하지만 그들 모두는 간디학교에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선택하고 행복한 인생 설계를 하고 있다.
안녕, 내 모든 것
창비 / 정이현 글 / 201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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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정이현 글
“절대로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마.” 찬란했던 지난날에 묻어둔 나의 전부, 우리의 비밀들 계간 『창작과비평』에 2012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연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재 후 대폭적인 보완과 수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살 세 친구가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세미,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는 준모,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지혜. 셋은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억된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1990년대의 기억, 누구에게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정이현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을 만났다. 누구에게나 더없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특별한 소설. “절대로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마.” 찬란했던 지난날에 묻어둔 나의 전부, 우리의 비밀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삶과 고민을 날렵한 필치로 포착해 독자들의 무한한 공감과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2000년대 한국소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정이현의 새 장편 『안녕, 내 모든 것』이 출간된다. 계간 『창작과비평』에 2012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연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재 후 대폭적인 보완과 수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청춘에 전하는 정이현의 특별한 안부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살 세 친구가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세미,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는 준모,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지혜. 셋은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억된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1990년대의 기억, 누구에게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정이현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을 만났다. 누구에게나 더없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특별한 소설.
주식 차트 실전 비법
한국경제신문i / 시부야 다카오 (지은이), 최윤경 (옮긴이) / 2021.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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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시부야 다카오 (지은이), 최윤경 (옮긴이)
5가지 키워드인 추세선, 거래량, 지지선.저항선, 봉(캔들), 이동평균선을 설명하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어떤 경우에도 주가의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해준다. 즉 5가지 키워드를 정확하게 이해시킨 후 실제 거래 종목을 예로 든 88개의 차트 패턴별 연습 문제로 실전을 대비하게 해준다. 저자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성실하게 종목을 연구해야 하고, 익절선과 손절선을 정하며, 이익을 낼 수 있는 주가 차트 패턴을 이해해서 암기하라고 한다. 이렇게 주가 동향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리스크를 관리하고 심리를 컨트롤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절해야 할 때는 손절하고, 전략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 신속하게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포인트인 것이다. 주식 시장은 ‘변덕스러운 사람’과 같다.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멋대로인 주식 시장에서 자신을 철저하게 맞춰나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익은 가능한 한 늘리고, 손실을 줄여 안정적으로 주식에 투자하자.프롤로그 5 PART 01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 책으로 주가 차트 분석 능력이 확 올라갈 수 있는 이유는? 14 주가 차트 분석에 필요한 기술 14 큰 손실을 낸 후 깨달은 것 17 주식 실패 경험이 귀중한 이유 20 투자를 다시 해보지만, 또… 20 주식 투자에 필요한 2가지 기술 21 주식 투자에 적합한 사람, 부적합한 사람이 있다 25 손절선을 정하자 28 왜 데이 트레이드보다 스윙 트레이드인가? 30 주식 시장에 자신을 맞춘다 34 종목 연구로 리스크를 피한다 35 닛케이지수 차트도 이용하자 36 숲을 본 뒤 나무를 보자 38 주식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흐름 40 PART 02 5가지 키워드를 익히자 주가 차트에 필요한 5가지 키워드 44 키워드 1. ‘추세선’으로 주가 동향을 알 수 있다! 44 키워드 2. ‘거래량’으로 매수 타이밍을 잰다 48 키워드 3. ‘지지선?저항선’에서 주가 상승을 예측한다 52 키워드 4. ‘봉(캔들)’으로 추세의 전환을 포착하자 57 키워드 5. 이동평균선으로 매도?매수 신호를 캐치한다 63 키워드를 활용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패턴을 습득하자 68 1. 저가권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는 패턴 68 2. 보합세의 브레이크아웃 패턴 69 3. 급등 후, 고가 보합세의 브레이크아웃 패턴 71 4. 이중바닥형(쌍바닥, W바닥)의 목선 돌파 패턴 72 5. 상승 추세의 눌림목 매수 패턴 75 6. 그 외의 차트 패턴 76 사이클이 있는 주식 시장에서 함정에 빠지지 않기 77 상승 추세일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77 손절을 주저하면 안 된다 78 닛케이지수를 참고한 효과적인 전략 79 PART 03 2004년~2007년의 닛케이지수를 읽고 이해하자 닛케이지수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자 84 닛케이지수로 주식 시장의 상황을 알 수 있다 84 Q&A 1~16 87~110 나스닥지수를 보는 방법과 ‘익절선’, ‘손절선’을 결정하는 법을 익히자 111 추세선의 브레이크를 체크하자 112 Q&A 17~21 113~118 PART 04 차트 패턴별 연습 문제로 실전에 대비하자 차트 패턴 ‘브레이크아웃’에 관한 연습 문제 122 Q&A 22~42 123~143 차트 패턴 ‘브레이크다운’에 관한 연습 문제 144 Q&A 43~48 145~150 주식 초보자로부터의 질문 코너 1 151 차트 패턴 ‘지지선?저항선’에 관한 연습 문제 152 Q&A 49~52 153~156 주식 초보자로부터의 질문 코너 2 157 차트 패턴 ‘거래량’에 관한 연습 문제 158 Q&A 53~55 159~161 차트 패턴 ‘봉(캔들)’에 관한 연습 문제 162 Q&A 56~64 163~171 차트 패턴 ‘골든 크로스’에 관한 연습 문제 172 Q&A 65~67 173~175 차트 패턴 ‘데드 크로스’에 관한 연습 문제 176 Q&A 68~73 177~183 차트 패턴 ‘이중바닥형’에 관한 연습 문제 184 Q&A 74~81 185~192 주식 초보자로부터의 질문 코너 3 193 차트 패턴 ‘닛케이지수’에 관한 연습 문제 194 Q&A 82~84 195~197 차트 패턴 ‘호재와 악재’에 관한 연습 문제 198 Q&A 85~88 199~203 ‘예외’ 차트 패턴 204 에필로그 2105가지 키워드로 보는 성공적인 주식 투자 이 책은 5가지 키워드인 추세선, 거래량, 지지선.저항선, 봉(캔들), 이동평균선을 설명하고, 그것을 기초로 해서 ‘어떤 경우에도 주가의 동향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익히게 해준다. 즉 5가지 키워드를 정확하게 이해시킨 후 실제 거래 종목을 예로 든 88개의 차트 패턴별 연습 문제로 실전을 대비하게 해준다. 지은이는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서는 성실하게 종목을 연구해야 하고, 익절선과 손절선을 정하며, 이익을 낼 수 있는 주가 차트 패턴을 이해해서 암기하라고 한다. 이렇게 주가 동향을 예측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리스크를 관리하고 심리를 컨트롤하는 것도 중요하다. 손절해야 할 때는 손절하고, 전략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면 신속하게 기분을 전환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포인트인 것이다. 주식 시장은 ‘변덕스러운 사람’과 같다. 투자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멋대로인 주식 시장에서 자신을 철저하게 맞춰나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익은 가능한 한 늘리고, 손실을 줄여 안정적으로 주식에 투자하자!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 책은 주가 차트 분석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수익을 낼 수 있는 패턴을 습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이클이 있는 주식 시장에서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상승 추세일 때도 주의해야 하고, 하락 추세일 때는 손절을 주저하면 안 된다. 총 4개의 파트로 이루어진 이 책은 먼저 주식으로 돈을 벌기 위한 요령을 알려준다. 또한 추세선, 거래량, 지지선?저항선, 봉(캔들), 이동평균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2004년~2007년의 닛케이지수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88개의 차트 패턴별 연습 문제를 풀어 실전을 철저히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주가의 상승과 하락을 100%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이 책을 통해 주가 동향을 예측하려 노력해보자. 성공적인 주식 투자의 길이 바로 여기 있다.저는 주식 매매는 개인적으로 투자 신탁을 운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펀드에 맡길 것인지, 스스로 할 것인지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직접 매매할 때는 수치로 보이는 결과를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마치 영업사원과 같습니다. 영업사원의 경우, 제대로 된 영업기술이 없다면 고객을 방문한다고 해서 영업성적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주식 투자도 기술을 배우지 않고 막연하게 ‘주가가 내려가면 사고, 오르면 파는’ 행위만 반복해서는 이익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장대양봉은 긴 양봉을 말하며, 매수 주문이 끊이지 않고 들어와 강한 상승 에너지가 발휘되고 있는 모습을 나타냅니다. 저가권이나 보합세 뒤에 장대양봉이 나오면 상승 추세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강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자료 14, 왼쪽 그림 A). 하지만 상승이 계속된 후에 장대양봉이 나왔을 때는 주가가 과열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하락의 위험성이 있습니다(자료 14, 오른쪽 그림 C). 주식으로 100% 수익을 얻을 수만은 없습니다. 대폭락으로 호되게 당하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그 원인을 알지 못하면 그 이후의 행동 역시 고칠 수 없습니다. 기본을 잘 살펴서 실패를 반성해나가면 냉정하게 주식을 판단해서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미스 함무라비 대본집 1
문학동네 / 문유석 (지은이)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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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문유석 (지은이)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소설의 인물과 이야기에 살을 붙여 각색해 훨씬 더 풍성하고 정교해진 동명의 드라마 대본집이다. 현직 부장판사가 직접 집필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 대본집은, 대한민국 법정에서 일어나는 실제 재판과 조정 사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판사들의 생활과 고민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극화함으로써 기존의 한국 법정 드라마나 영화가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낸다.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개인주의자이면서 원칙주의 판사인 임바른, 20년 베테랑 현실주의 판사 한세상. 이 세 사람이 구성하는 서울중앙지법 민사44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법원 이야기는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법원의 모습을 샅샅이 들여다보게 해주는 것은 물론, 사법적 판결을 둘러싼 근본적인 질문을 품게 한다.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애타는 주인공들의 사랑도 또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다. 동등한 개인들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랑법이다. 드라마에 미처 다 담기지 못한 대본집 속 이야기들은, 드라마와는 또다른 서사적 재미와 완결성을 독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다.작가의 말주요 등장인물용어 설명1부. 오직 사람만이 사람을 재판할 수 있다2부. 이 옷을 입으면, 사람의 마음은 지워야 하는 겁니까?3부. 이제 대한민국 여자들의 일상을 좀 이해하시겠어요?4부. 내 말 들어! 그런 짓을 하면 네가 다쳐5부. 어디 한번 다들 붙어보자고6부. 의미 없는 사소한 행동이 괜히 신경쓰여7부. 이 좁은 방에서 단둘이? 괜히 고백했어원작 소설과 드라마 사이, 숨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화제의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오리지널 무삭제 대본집 현직 부장판사 문유석이 집필한 生리얼 생활밀착형 법정 드라마 이 책은 원작 소설 작가인 문유석 판사가 소설 속 인물과 사건에 직접 살을 붙여 각색해 더욱 풍성하고 정교해진 동명의 드라마 대본집이다. 현직 부장판사가 쓴 법정 드라마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대한민국 법정에서 일어나는 실제 재판과 조정 사례, 그리고 법을 집행하는 판사들의 일상과 고민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극화해 보여주었다. 기존의 한국 법정 드라마나 영화가 보여주지 못했던 ‘진짜’에 대한 이야기를 쏟아내는 것은 물론, 현실에서 접할 법한 사건의 판결에 시청자들이 참여해 함께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기도 했다. 흡입력 강한 스토리텔링, 법원을 둘러싼 생동감 넘치는 인물들, 판사들의 고뇌 속에 이뤄지는 하나하나의 판결들은 매 회마다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대본집에는 드라마에 미처 다 담기지 않았던 이야기들도 담겼다. 일종의 번외 편 같은 이 대본집에서 드라마와는 또다른 읽는 재미와 완결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16부작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가 다 담지 못한 이야기가 궁금한 이들에게 이 대본집은 드라마의 버전2.0으로 다가갈 것이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 작은 질문 하나가 만들어내는 거대한 변화에 대한 이야기 열혈 초임 판사 박차오름, 개인주의자이면서 원칙주의 판사인 임바른, 20년 베테랑 현실주의 판사 한세상. 이 세 사람으로 이루어진 가상의 서울중앙지법 민사44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무엇보다도 유쾌하고 따듯하고 재미있다. 그러나 이 매혹적인 이야기는 당연히도 당의정이기도 하다.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뼈 있는 대사 한마디 한마디에는 사법부를 포함한 한국사회의 시스템 전반에 관한 칼날 같은 질문과 비판이 서려 있다. 드라마의 자장 밖으로 쉽사리 빠져나가지 못하는 매력 중 하나다. 문유석 판사가 정의감 넘치는 초임 여성 판사 박차오름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나, 그러한 주인공이 조직 내에서 곤경에 처하게 되는 이유도 자못 의미심장하다. 책 서두에 실린 ‘작가의 말’에는 그 이유들이 들어 있다. 누군가 해야 하는 질문이라면 기필코 던지고 마는 사람과, 그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힘껏 응답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변화들을 그리고 싶었던 이유가. [미스 함무라비]에서 진정 중요한 것은 익숙한 모든 것들에 문제를 제기하는 예외적인 존재인 박차오름이 아니다. 그를 둘러싼 사람들이 이 불편한 존재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관건이다. 안정을 해치는 위협으로 받아들인다면 시스템에는 아무 변화가 없고, 문제를 제기하는 소수는 희생될 뿐이다. 변화의 계기로 받아들인다면 시스템도 한 단계 앞으로 나아가고, 그 소수도 설자리를 얻게 된다. [미스 함무라비]를 여주가 사고 치면 남주가 왕자님처럼 구해주는 이야기로 속단할 이들도 있겠지만, 나는 단지 여자 남자 얘기만을 하고 싶었던 건 아니다. 소수와 다수, 개인과 시스템에 더 관심이 있다. 다만 현재의 사회구조에서는 여성이 박차오름의 입장에 설 가능성이 더 높을 뿐이다. _‘작가의 말’에서 [미스 함무라비]의 또하나의 축, 서로의 다름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아 보는 이를 애타게 하는 주인공들의 사랑도 또다른 이야기의 한 축이다. 동등한 개인들의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평등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드라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사랑법이다. 남자 주인공 임바른이 판사가 되어 우연히 함께 일하게 된 첫사랑 박차오름은 오래전 알던 청순한 고등학생이 아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다혈질에 딱한 사람을 보면 지나치지 못하는 오지랖 넓은 사람으로 변신해 나타난 첫사랑 박차오름. 그런 그녀와 그가 사사건건 부딪치고 논쟁하며 서로의 ‘다름’과 아픔을 깨닫고 결국 깊게 사랑하게 되는 세심하고 평등한 연애 서사는 산뜻하기만 해서 그녀와 그의 연애가 오랫동안 행복하게 계속되기를 바라게 한다.
혼자서 공부하는 기초헬라어 문법
대서 / 김병국 (지은이) / 2019.06.10
10,000

대서소설,일반김병국 (지은이)
본문에서 문법 설명을 위해 사용하는 단어의 개수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아주 간단한 단어 몇 개만 알고 있어도 이 책을 이해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문법사항 전체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 필수적인 것들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학습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법사항을 잘게 쪼개어서 한번에 하나씩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따로 연습문제를 싣지 않았다. 문법설명을 마친 후 책 뒷부분에는 독해뎡습을 실었다.머리말 001 헬라어(=그리스어)의 종류 002 헬라어 알파벳 003 엘라어 소문자의 이름과 음가 . . . 236 독해연습 14(2) 237 독해연습 14(3) 238 독해연습 14(4)이 책의 특징 첫째: 본문에서 문법 설명을 위해 사용하는 단어의 개수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아주 간단한 단어 몇 개만 알고 있어도 이 책을 이해는데 지장이 없도록 했다. 둘째, 문법사항 전체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중 필수적인 것들의 개념을 설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문법 설명은 최대한 명확하고 간결하게 하려고 노렸했다. 셋째,학습자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문법사항을 잘게 쪼개어서 한번에 하나씩 공부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다른 문법책들이 커다란 케이크라면 이 책은 한 번에 한 입씩 먹도록 잘려져 있는 조각케이크이다. 커다란 케이크는 어디부터 어떻게 잘라 먹어야 할 고민을 해야 하지만 이 책은 그냥 이 책이 제시하는 대로 한 단위씩 공부해가면 된다 넷째,학습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따로 연습문제를 싣지 않았다. 꼭 연습이 필요한 경우에는 한두개의 예문을 넣고 설명을 곁들였다 학습자는 일단 그것만 공부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다섯째, 문법설명을 마친 후 책 뒷부분에는 독해뎡습을 실었다. 학습자는 그곳의 문장들을 살피면서 앞에서 배운 문법사항을 복습도 하고 신약 성경의 헬라어 문장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엿볼 수도 있을 것이다.
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
세이코리아 / 김태엽 (지은이)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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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리아소설,일반김태엽 (지은이)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의 한국 대표인 김태엽이 사모펀드 업계에 관해 쓴 책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9년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의 PE 투자 부문이 독립해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다. 어펄마캐피탈의 누적 운용자산 규모는 약 6조 원으로 무려 27%의 연 수익률을 달성해오고 있다. 어펄마캐피탈은 광진화학, 세아FS, 한마음에너지, 삼양패키징, 성경식품, 티맵모빌리티 등 여러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특히 450억 원을 투자한 폐기물 처리 업체 EMC홀딩스를 2020년 SK에코플랜트에 1조 500억 원에 매각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어펄마캐피탈의 한국 대표 김태엽이 쓴 이 책에는 사모펀드가 투자의 성공을 위해 구사하는 갖가지 경영전략과 투자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급격한 사업 환경 변화와 하루가 멀다고 찾아오는 문제 상황, 기업의 매각과 인수와 관련한 물밑작업, 비밀리에 추진되는 신사업과 기존 사업의 정리, 쟁탈전이 벌어지는 핵심 인재 영입과 무능하고 부패한 인사의 손절 방법까지. 일반적인 투자자의 시각에선 보이지 않는, 건물과 장부 이면의 이야기가 저자의 실제 경험으로 소개된다. 경영과 M&A에 문외한인 사람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글에 업계 내에서 배짱 좋고 위트가 넘치기로 소문난 저자 특유의 넉살이 담겨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만하다. 이 책은 불황의 시대에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는, 내일의 생존을 고민하는 기업인과 직장인 모두에게 살아남을 길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또한 사모펀드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에게는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추천사 들어가며 서문 사모펀드 업계에 뛰어들고 싶은 꿈나무를 위하여 1부. 21세기 자본시장의 연금술사, 사모펀드 1장. 어디에 투자할까 강남빌딩보다 더 똘똘한 회사 고르기 사모펀드는 어떻게 흙 속의 진주를 찾아낼까 당신의 회사를 팔아드립니다 2장. 어떻게 비싸게 만들까 사모펀드는 어떻게 한계산업에서 돈을 벌까 손절의 미학: 가장 어렵고, 가장 간단한 성공 전략 엠린이를 위한 성공적인 볼트온 전략 만나면 좋은 친구, 자문사 200% 활용법 슬럼프에 빠진 회사를 구하라 3장. 조직이 바뀌어야 회사가 바뀐다 기업형 돌싱글즈: 두 조직을 하나로 합칠 때 물갈이와 어장관리의 중요성 조직 안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를 들어라 3개월 만에 성과를 올리는 PMI 마법 공식 (1): 비전과 미션 설정 3개월 만에 성과를 올리는 PMI 마법 공식 (2): KPI 솎아내기 3개월 만에 성과를 올리는 PMI 마법 공식 (3): 리더십의 재구성 2부. 경쟁력 있는 인재와 조직을 위한 사모펀드의 조언 4장. 투자와 경영에 임하는 사모펀드식 노빠꾸 멘털 투자의 인사이트를 얻는 세 가지 방법 시장이 불안할 때 진짜 기회가 찾아온다 이태리 사람들과 함께하는 우리의 자세 불황의 공포 ‘R’에 겁먹지 마라 리더의 휴가가 가지는 전략적 의미 가업승계를 꿈꾸는 회장님들을 위한 안내서 5장. 사모펀드식 선발 선수 기용의 비밀 황금알을 낳는 대표이사를 찾아 쓰는 법 사모펀드가 선택하는 CEO가 되는 트랙 C레벨들이여, 먼저 인간이 되자 ‘부캐’ 있는 C레벨의 경쟁력 사모펀드와 몸값을 협상하는 법 글을 맺으며대혼돈과 불황의 시대, 우리는 어떻게 투자하고 경영해야 하는가? 사모펀드가 돈 버는 법을 알면 길이 보인다! 20여 년간 6조 원 투자, 연수익률 27% 달성! 어펄마캐피탈 한국 대표 김태엽이 들려주는 사모펀드의 투자와 경영에 관한 모든 것. 삼성전자 전 사장 이돈주, MBK 파트너스 부회장 윤종하, APR 대표이사 김병훈, 언더스탠딩 대표 안승찬 등 강력 추천! 한국에서 제1호 사모펀드가 출범한 지 20년이 흘렀다. 2023년 사모펀드 업계는 136조 원의 자본 규모로 국내 인수합병의 37%를 휩쓸었다. 이제 뉴스나 기사에서 규모가 큰 사모펀드의 이름을 듣는 일도, 그들이 벌이는 ‘빅딜’의 전모를 전해 듣는 일도 낯설지 않게 됐다. 그런데도 우리는 여전히 사모펀드에 관해 모르는 것이 많다. 대체 사모펀드는 무엇일까? 누가 어떻게 참여하는 것일까? 투자자를 모으고 자본을 굴리는 것은 누구일까? 그들의 목표는 무엇일까?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얼마나 수익을 남길까? 사모펀드에서 또는 사모펀드와 함께 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모든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은 사모펀드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의 한국 대표인 김태엽이 사모펀드 업계에 관해 쓴 책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9년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의 PE 투자 부문이 독립해 설립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다. 어펄마캐피탈의 누적 운용자산 규모는 약 6조 원으로 무려 27%의 연 수익률을 달성해오고 있다. 어펄마캐피탈은 광진화학, 세아FS, 한마음에너지, 삼양패키징, 성경식품, 티맵모빌리티 등 여러 기업에 투자해왔으며, 특히 450억 원을 투자한 폐기물 처리 업체 EMC홀딩스를 2020년 SK에코플랜트에 1조 500억 원에 매각해 업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어펄마캐피탈의 한국 대표 김태엽이 쓴 이 책에는 사모펀드가 투자의 성공을 위해 구사하는 갖가지 경영전략과 투자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급격한 사업 환경 변화와 하루가 멀다고 찾아오는 문제 상황, 기업의 매각과 인수와 관련한 물밑작업, 비밀리에 추진되는 신사업과 기존 사업의 정리, 쟁탈전이 벌어지는 핵심 인재 영입과 무능하고 부패한 인사의 손절 방법까지. 일반적인 투자자의 시각에선 보이지 않는, 건물과 장부 이면의 이야기가 저자의 실제 경험으로 소개된다. 경영과 M&A에 문외한인 사람도 읽을 수 있을 만큼 쉬운 글에 업계 내에서 배짱 좋고 위트가 넘치기로 소문난 저자 특유의 넉살이 담겨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읽을 만하다. 이 책은 불황의 시대에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는, 내일의 생존을 고민하는 기업인과 직장인 모두에게 살아남을 길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또한 사모펀드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한 이들에게는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줄 것이다. 경영과 협상의 스페셜리스트, 사모펀드에게 배우는 투자와 경영의 비밀 ‘사모펀드’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보통은 ‘부실해진 기업을 싼값에 인수한 다음 직원을 대규모로 해고하고 사업은 모조리 조각내어 팔아치우는 기업사냥꾼’을 떠올릴 것이다. 실제로 사모펀드 가운데 ‘벌처캐피털(Vulture Capital)’은 그러한 방식으로 돈을 번다. 그러나 이는 사모펀드의 여러 형태와 방식 중 아주 일부일 뿐이다. 통상적인 사모펀드(PE)는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신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 기업의 가치를 높인 뒤, 지분 또는 기업 전체를 매각함으로써 수익을 낸다. 부실한 기업의 내실을 다지고 방만해진 사업 운영에 효율을 높임으로써 경영을 정상화하는 일, 이렇게 가치를 끌어올린 기업이나 사업부를 더 큰 기관이나 기업에 매각해 큰 수익을 남기는 일이 사모펀드의 비즈니스다. 자연히 사모펀드 매니저는 인수 대상으로 삼을 기업의 본질적 가치를 알아보는 안목과 이를 현실로 구현하는 경영 역량, 또는 그런 역량을 지닌 사람을 발탁하고 기용하는 용인술, 그리고 인수와 매각 시에 거래 상대자를 설득하고 협상을 이끌어가는 재주가 필요하다. 경영과 협상의 스페셜리스트. 그것이 곧 사모펀드의 정체이며 사모펀드가 하는 일이다. 김태엽은 2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사모펀드 업계에서 다양한 분야와 규모의 기업을 인수·합병하고 매각해왔다. 그는 자신이 체득한 투자와 경영 지식과, 경영진을 구성하고 인재를 발탁하는 노하우 모두를 이 책 『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에 숨김없이 풀어냈다. 책 속에는 투자하기에 적절한 회사를 찾아내고 키워내는 방법, 거품을 걷어내고 회사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평가하는 방법,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 볼트온 M&A 전략, 자문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사모펀드가 한계산업에서 수익을 남기는 방법, 투자의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방법, 사모펀드의 인재 분류 기준과 평가 방법, 적절한 경영진을 선발하고 활용하며 교체하는 방법, 사모펀드에서 일해보고 싶은 사람에게 필요한 자격과 자질,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회사에 C레벨로 합류하는 방법 등이 골고루 담겨 있다. 사모펀드 업계에 진입해보고 싶은 사람뿐 아니라 기업가치의 성장을 도모하는 기업가와 재무 담당자, 그리고 직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끌어올리고 싶은 직장인들도 값진 인사이트를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사모펀드에게는 숫자가 전부다.” 냉혹하지만 짜릿한 사모펀드의 세계 사모펀드는 생각보다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다. 우리가 먹는 밥, 타는 차, 입는 옷, 바르는 화장품, 듣는 음악, 들여다보는 핸드폰, 사용하는 컴퓨터, 그 안의 반도체, 하다못해 매일 버리는 쓰레기와 폐기물까지 일상의 모든 영역을 아우른다. 기업은 우리가 소비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팔고, 사모펀드는 그런 기업을 사고판다. 어느 국가, 어떤 규모의 기업이라도 사모펀드의 시야에서 자유로운 기업은 없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다. 사모펀드는 기업을 인수할 때, 그리고 이후로도 목적과 필요에 따라 경영진을 얼마든지 재구성한다. 목표한 이익을 창출해낼 수만 있다면 누구든 경영진으로 발탁할 수 있고, 언제든 내칠 수 있다. 오직 ‘숫자가 전부’인 사모펀드의 투자 원칙과 경영 원리를 모르고서는 자본주의의 경기장 위에 플레이어로 남아 있을 수 없다. > 물론 이렇게 질문하는 분도 있다. “사모펀드는 피도 눈물도 없어서 성과가 안 나오면 바로 잘리지 않습니까?” 나의 대답은 “그렇다”다. 그런데 요즘 어지간한 국내 기업 임원의 처지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 이는 거꾸로 말하면 사모펀드가 가치 있다고 평가하는 기업과 직장인일수록 사모펀드로부터 더 많은 러브콜을 받게 된다는 얘기다. 사모펀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이들에게 거대한 부와 명예를 거머쥘 기회를 제공한다. > 사모펀드의 기업 투자는 길어야 6년, 짧으면 3년 안에 승부가 나는 게임이다. 연봉 2억 원인 대기업 전직 임원이 10% 더 받고 와봐야 6년이면 1억 2,000만 원이다. 세금을 제하고 나면 훨씬 더 적다. 그에 비해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기업의 핵심 인력이 받는 성과급은 스톡옵션 기준 4~10% 정도 된다. 예를 들어 1,000억 원짜리 회사가 2,000억 원이 되었다고 하자. 1,000억 원 가치 증가분의 4%면 40억 원이다. 다시 말하지만 이는 성과급이다. 월급 및 상여금과 별개로 받는 돈이다. 무엇이 더 이득인지는 수학이 아니고 산수 문제다. “사모펀드 경영전략의 핵심은 인재다.” 사모펀드가 구사하는 인재전략과 S급 인재의 기준은? “좋은 산업에서 지배력을 발휘할 만한 회사에, 좋은 경영진을 찾아서 짝지어준다.”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와 투자에서 저자가 이야기하는 성공의 비법이다. 사모펀드가 기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 가운데 저자는 최우선 조건으로 역량 있는 경영진의 발탁과 기용, 즉 ‘인재전략’을 들었다. > 일정 수준 이상의 사업을 구축하고 있다면 나는 단연코 첫 번째 기준으로 ‘경영진의 경쟁력’을 본다. 사업모델은 시기와 유행, 기술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진화하기 마련이다. 기업에는 이런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장기적 안목으로 사업을 끌고 나갈 수 있는 경영진이 꼭 필요하다. 사모펀드가 구사하는 인재전략은 바로 ‘적절한 물갈이와 어장관리’다. 사모펀드는 기업이 성장하며 사업의 목표가 달라지고 체제를 새롭게 정비해야 할 때, 그리고 경영진의 성과와 역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주저 없이 경영진을 교체한다. 저자는 이를 ‘현명한 잔인함’이라 표현한다. 타성에 젖지 않고 인정에 휘둘리지 않아야만 그 기업에서 일하는 수천 명의 직원과 그 가족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경영진의 신속한 교체를 위해 사모펀드 매니저는 그 산업에서 주목받는 대표, 창업주, 임원, 팀장들을 매일같이 체크하고 인맥을 만들어둔다. 그렇다면 사모펀드가 S급으로 분류하는 인재는 어떤 사람일까? > 사업은 인생과 마찬가지로 어떤 외생변수에 의해 어떻게 틀어질지 모른다. 위기의 순간이 왔을 때 얼마나 순발력 있게 조직을 다잡고 잘 돌파해나가는지, 그에 앞서 얼마나 준비성 있게 플랜 B를 치밀하게 세워두었는지가 S급 인재와 B급 인재를 나누는 가장 손쉬운 기준이다. 업의 본질과 사업에 대한 이해, 산업의 트렌드 파악과 정확한 사업계획 설정 등은 좋은 경영진의 기본이다. 문제는 사모펀드의 전장이 정글 속 전투처럼 한 치 앞을 알 수가 없다는 점이다. 따라서 사모펀드는 사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예상치 못한 트러블의 발생 등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면서 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을 S급 인재로 대우한다. 생존을 원한다면 사모펀드를 이해하라! 한 권으로 읽는 사모펀드의 모든 것 국내 법규상 사모펀드의 투자자 수는 100인 이하로 제한되며 최소 투자금액은 3억 원이다. 자산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인은 사모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우리가 사모펀드로부터 얻을 것이 없는 것은 아니다. 첫째로 사모펀드의 투자 인사이트로부터 트렌드를 읽는 방법과 신사업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둘째로 변화무쌍한 사업 환경에 맞추어 조직을 재구성하고 자원과 인재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물론 사모펀드사에 입사하여 운용역으로 일하거나, 사모펀드가 투자하는 회사의 경영진으로 참여함으로써 보통의 월급쟁이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큰돈을 벌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한편으로 염두에 두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일하는 직장도 어느샌가 주인이 사모펀드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사모펀드는 인수 대상으로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을 가리지 않는다. 사모펀드가 일하는 방식과 가치관을 미리 잘 파악해두지 않으면, 실제로 사모펀드가 회사의 주인이 되었을 때 가장 먼저 탈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될 수 있다. 『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에는 ‘불황에도 돈을 버는’ 사모펀드의 투자 및 경영전략과 함께 ‘숫자가 모든 것’인 그들의 가치관과 행동 원리가 상세하게 담겨 있다. 생존을 원하는 기업인과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투자에 자기 돈을 담가보고 투자의 쓴맛과 단맛을 맛본 사람이라야 사모펀드의 투자에도 잘 적응할 가능성이 있다. 나는 기술은 많이 아는데 정작 실전 경험이 없는 수다쟁이는 극도로 기피한다. … 애초에 자기 돈 1억 원도 투자해보지 않은 애송이가 소중한 고객님의 돈 수천억 원을 받아서 굴린다는 것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나는 이런 후보자는 절대 뽑지 않는다. 체감상 마이너스 통장 이자율인 5~7%보다 낮게 성장하는 사업은 상당히 후지게 느껴진다. 그런데 이렇게 7% 미만의 성장률을 보이는 사업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이 있으니, 바로 ‘독과점’이다. 한계산업에 속하더라도 완전 독과점 형태를 구축하면 아무나 들어올 수 없는 철밥통 사업으로 변신한다! 손절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제일 어렵지만 가장 간단한 전략이다. 인간이 이 전략을 쓰기 어려운 이유는 잃는 것을 얻을 것보다 훨씬 두려워하는 사고방식, 즉 ‘손실 회피 편향’이 머릿속에 자리해 있기 때문이다. … 기업에서 손절 전략을 반드시 써먹어야 할 곳이 있다. 첫 번째는 사업이고, 두 번째는 핵심 조직(임원)이다.
이야기로 배우는 어린이 경제교실
매일경제신문사 /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엮음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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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학습법일반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엮음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를 버리고, 경제와 금융지식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소개해 준다. 경제의 조기 교육이 필요한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경제 교과서다.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경제교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있는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는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 과거의 사례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경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들어가는 글 4 1. 경제랑 친구하기 우리는 항상 선택하며 살아요 15 포기하는 것의 가치? 18 자원의 희소성 21 합리적인 선택하기 24 Think ‘스타벅스’, ‘애플’ 기업들의 선택 26 2. 돈이란 무엇일까요? 돈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31 돈은 누가 만들까요? 35 돈을 많이 만들면 모두 부자가 되나요? 38 돈의 예술적 가치 41 Think 재미있는 화폐의 비밀 46 3. 용돈 관리를 해봐요 부자들의 습관, 용돈 관리 51 용돈 관리 방법 54 Think 신용이 중요한가요? 62 4. 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들 시장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팔아요 67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69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 72 수요자와 공급자 중 누가 이익일까요? 75 Think 기업들이 경쟁하면 왜 가격이 낮아질까요? 78 5. 금융기관 이해하기 금융기관, 돈을 중개하는 곳 83 필요한 물건을 빌려주는 금융회사가 있어요 89 Think 은행의 은행, 한국은행 94 6. 은행 이용하기 은행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99 내 통장 만들기 103 은행이 망하면 어떡하죠? 108 Think 은행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112 7. 신기한 이자 이야기 이자는 왜 생기는 거죠? 117 복리가 뭐예요? 122 금리는 누가 정하나요? 126 Think 비합리적 투자, 튤립 투기 130 8. 세금은 왜 내야 하나요? 세금이 무엇인가요? 135 세금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138 세금은 누가 걷나요? 143 Think 부자들이 내는 세금? 146 9. 주식 이해하기 주식이란 무엇일까요? 151 어디서 주식을 사나요? 155 어떻게 주식으로 돈을 벌 수 있나요? 161 펀드는 뭐예요? 166 Think 황소시장? 곰시장? 170 10. 보험은 왜 필요한가요? 위험에 대비하자 175 상부상조의 원리 177 보험의 종류 180 이색보험 185 Think 동물도 보험에 가입할 수 있나요? 190 11. 환율이 뭔가요? 나라마다 돈의 이름이 다르다고요? 195 햄버거로 환율을 알아봐요 199 유로화는 왜 만들어졌나요? 203 Think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하는 환율 208 12. 무역에 대해 알고 싶어요 무역은 왜 필요할까요? 213 수출을 많이 하면 좋은 건가요? 217 WTO와 FTA가 뭐예요? 220 Think 마카로니의 유래 226어려운 경제는 이제 그만! 재미있고 알기 쉬운 이야기로 경제를 배워 보자! 경제가 너무 어려워 다가가기 어렵다고요?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한 이미지를 버리고, 경제와 금융지식을 이야기로 재미있게 소개해 준다. 경제의 조기 교육이 필요한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경제 교과서다.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경제교실’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있는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는 우리의 주위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 과거의 사례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생활경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나간다. 어렸을 때 돈의 소중함과 가치, 관리 방식을 잘 모른 채 지내다가 성인이 되어 금융 지식에 무지해 곤란을 겪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른바 금융 문맹(Financial Illiteracy)이라고 하는데, 과거에는 문맹이 글자를 모르는 것이었지만 21세기에는 경제와 금융을 모르면 금융 문맹이 되는 것이다. 경제를 어릴 때부터 배워야 한다는 ‘조기 교육론’의 바람이 부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미국 경제를 이끌었던 앨런 그리스펀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도 “경제, 특히 금융 교육은 초등학교 때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지혜롭고 건강하게 우리나라의 경제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여러분 ‘돈이 돈을 낳는다’라는 말을 들어봤나요? 언뜻 이해가 잘 안 가죠? 하지만 돈은 은행에 저축을 하면 그 돈에 대해서 이자를 만들어 줍니다. 이자는 돈의 아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돈이 돈을 낳는 것이죠.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은행과 같은 금융기관에 저축을 해야 한답니다. 돈을 저축하기 위해 돼지저금통을 구입해 모을 수도 있지만 돼지저금통은 돈의 아기인 이자를 만들지는 못해요.-Part 7 '신기한 경제 이야기' 중에서 주식은 어디서 구입할까요? 배추와 무를 시장에서 사고팔듯이 주식도 사고파는 시장이 있습니다.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주식시장’ 또는 ‘증권시장’이라고 합니다. 이곳에는 주식을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이 모여 있는데, 여러분이 계좌를 개설한 증권회사는 바로 주식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을 서로 연결해 주는 다리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Part 9 '주식 이해하기' 중에서 여러분은 각자 이름이 있죠? 돈에도 나라마다 이름이 있어요. 우리나라의 돈은 ‘둥글다’는 뜻으로 ‘원’이라고 부른답니다. 이렇게 각 나라마다 돈을 부르는 이름, 즉 돈의 단위가 따로 있지요. 자, 그럼 세계 경제의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돈의 단위는 무엇일까요? 바로 ‘달러’에요.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과 일본 돈의 단위도 살펴볼까요? 중국은 현재 떠오르는 신흥국으로 ‘위안’이라는 단위를 쓰고 있어요. 그리고 일본 돈의 단위는 ‘엔’이랍니다. 이처럼 화폐의 단위는 각 나라마다 다르답니다. -Part 11 '환율이 뭔가요?' 중에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부크온(부크홀릭) / 고재홍 (지은이) / 2019.09.30
18,800

부크온(부크홀릭)소설,일반고재홍 (지은이)
투자는 알면 알수록 쉽다. 모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다. ‘고수의 투자 노하우’에 다들 눈길이 쏠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알면 마음 편히 투자할 수 있고, 또 시장이 반응할 때까지 넉넉하게 기다릴 수 있다. 이 책은 산업 핵심 지표를 통해 ‘돈 버는 기업’ 찾는 법을 알려준다. 시야가 넓어야 ‘돈의 흐름’이 보인다.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지표를 중심으로 주요 업종의 투자 포인트를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기업 이익을 전망하고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영역은 자동차, 철강, 비철금속, 건설, 시멘트, 반도체, 정유·화학, 항공, 화장품, 유통, 골판지, 식품 등 12개 업종이다.들어가는 글 1 거시지표 주식회사 대한민국은 수출 공화국 | 매달 초 13개 품목의 수출금액을 확인하자 | 매달 말 수출물량지수도 확인해 두자 | 경기선행종합지수 통해 내수경기를 보자 | 지난 10년의 흐름 : 코스피 밴드 거시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업종 지표와 기업 이익의 연관성 2 자동차 자동차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현대·기아차 글로벌 출하 추이 | 현대·기아차 관전포인트는 미국과 중국 시장 회복 여부 | 자동차 부품 수출은 현대·기아차 수출과 동행 | 미국과 중국 자동차 시장은 역주행 중 | 전기차 시장 성장의 기대와 우려 | 현대·기아차 지난 10년의 움직임 | 기업 분석 : 현대차 자동차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 찾는 지름길은? 3 철강 철강 산업을 보는 주요 지표 | 조강생산량과 중국 철강사 감산 정책 | 철강 산업 밸류체인 | 철강 제품 및 원재료 지표 확인 | 열연 시장 : 1) 지난 시장의 흐름 | 열연 시장 : 2) 철광석과 중국 동절기 감산 | 열연 시장 : 3) 포스코와 철광석 선물의 시사 | 철근 시장 : 1) 지난 시장의 흐름 | 철근 시장 : 2) 철근 가격 결정 방식의 변화 | 철근 시장 : 3) 철스크랩 시장의 변화 | 철근 시장 : 4) 눈여겨 볼 시장변화 2가지 | 강관 시장 : 미국 정책 방향이 관건 | 앞으로 철강 제품별 관전포인트 | 기업 분석 : 포스코 철강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잃지 않는 투자’, 이것부터 시작하라 4 비철금속 비철금속을 보는 주요 지표 | 비철금속 수요와 공급 시장의 이해 | 고려아연은 왜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나 | 중국 PMI와 비철금속 가격 | 전기차 시장 성장과 비철금속 수요 비철금속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ROE와 PBR 100% 활용법 5 건설 지난 10년 주택 정책 흐름 | 건설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국내주택사업 부문 : 1) 인허가와 미분양 | 국내주택사업 부문 : 2) 심리지수, 매매지수 | 국내주택사업 부문 : 3) M2, 주택담보대출 | 주택시장과 건설 업황의 향방 | 해외건설 수주사업 부문 : 1) 연도별/지역별 수주 추이 | 해외건설 수주사업 부문 : 2) LNG 액화플랜트 프로젝트 | 해외건설 수주사업 부문 : 3) 미청구 공사금액 | 건설 업종 관전포인트 : 1) 공급물량 | 건설 업종의 관전포인트 : 2) 다양한 후방산업과의 연결고리 | 건설 업종 : 지난 10년의 추이 | 자체 분양 사업 매출 인식 건설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요소 6 시멘트 시멘트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시멘트 업종 : 지난 5년의 흐름 | 전방산업 건설수주액과 시멘트 출하량 | 출하 경쟁 시대에서 기업별 강점 보유 시대로의 진화 | 시멘트 업종 당면 과제와 관전포인트 시멘트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투자와 연애의 상관관계 7 반도체 반도체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반도체 시장의 주요 키워드 및 밸류체인 | 반도체 공정의 이해 : 전공정과 후공정 |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비전과 EUV | 반도체 수출금액과 가격 | 반도체 시장 수요와 공급 관점의 이해 | 반도체 동행지표 : SOX, SEMI, 일본 공작기계 수출금액 | 반도체 선행지표 : PMI, OECD 경기선행지수 | 기업 분석 : SK하이닉스 반도체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투자는 행운이 아닌 불운을 관리하는 것 8 정유·화학 여수 국가산업단지가 알려주는 것 | 정유·화학 밸류체인 | 4가지 체인 : 합성수지, 고무, 화섬, 기타화학제품 | 정유·화학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지난 10년의 흐름 : 정유, NCC | 국제유가의 방향은 예측보다는 대응 | 주요 관전포인트 : 1. 에틸렌과 부타디엔 | 주요 관전포인트 : 2. 중국 환경규제 | 주요 관전포인트 : 3. 미·중 무역분쟁 그리고 프로판 시장 | 기업 분석 : SK이노베이션 | 기업 분석 : 롯데케미칼 | 기업 분석 : 국도화학 정유·화학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우물 안 개구리’형 투자자는 항상 늦다 9 항공 항공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공항 출국자 수 추이 | FSC, LCC 승객 이용 추이 | 여행비 지출전망지수와 전망 | 기업 분석 : 제주항공 항공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융통성 없는 사람 10 화장품 화장품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화장품 시장 흐름 | 외국인 방문자 수 | 화장품 수출 : 제품별, 국가별 | 화장품 업종 지난 5년의 흐름 | 기업 분석 :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성공투자를 위한 3단계 대응법 11 유통 유통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선행지표 : 소비자심리지수 | 유통 업태별 매출과 핵심 지표 : 편의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 카드수수료 부과 체계 개편과 전자결제 | 기업 분석 : 호텔신라 유통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전업투자자에 관한 단상 12 골판지 골판지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골판지 관련 용어와 개념 | 골판지 가격 변화 : 폐지와 원지 가격 | 골판지 수요 변화 : 온라인몰 거래액과 골판지 수요 | 골판지 사국지(四國志) : 격변의 시대 이해 | 기업 분석 : 신대양제지 골판지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나만의 투자 시나리오’를 만들자 13 식품 식품 업종을 보는 주요 지표 | 식품 기업 이해의 출발점 : 국제곡물 가격과 식품 가격 메커니즘 | 국제곡물 가격과 소비자물가지수 | 양돈 시장 : 수입물량 증가, 돼지열병 | 식품 수출 : 라면, 과자, 조제분유, 담배 | 기업 분석 : 삼양식품 식품 지표 관련 사이트 재콩의 투자 이야기 - 성공하는 투자자의 자세업종 핵심 지표를 보면 ‘돈 버는 기업’이 보인다 현명한 투자자는 ‘돈의 흐름’을 먼저 읽는다 투자자에게 실전 경험도 중요하지만 일단 핵심은 ‘눈’이다. 투자는 선구안이다. 시야가 넓어야 돈의 흐름이 보인다. 특히 요즘처럼 시장이 내 맘 같지 않을 때 더더욱 그렇다.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투자자의 최고 덕목인 안목에 관한 책이다. 산업 지표를 통해 향후 수익이 늘어날 기업을 가늠하는 아주 특별한 기준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투자의 핵심 포인트를 업황 분석에 둔 투자법이다. 각 업종별 핵심 지표를 분석해 해당 기업의 이익을 예측하고 함께 동행 하는 투자 방식이다. 산업 지표가 ‘이익 성장’ 종목을 알려준다 모든 투자법은 개별 기업을 보다 정확하게 보고, 판단하기 위한 것이다.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 역시 마찬가지다. 다만 방법론의 차이가 있다. 개별 종목에 집중하기보다는 장세의 흐름을 본다. 그리고 전체 양상을 파악해서 유망한 업종을 골라낸다. 업종 흐름을 읽고 해석한다는 것은 해당 업종의 업황과 대상 기업의 이익을 확인한다는 말과 같다. 업종의 핵심 지표는 기업 이익의 핵심 지표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지표를 보라! ‘이익이 증가하는 기업’이 보일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저자 주장의 요체는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업황 흐름을 제대로 알면 먼저 움직일 수 있다. 이익 성장 종목을 앞서 골라낼 수 있으며, 시장이 반응하는 때를 기다릴 수 있다. 알고 하는 투자는 마음이 편하다. ‘알고, 기다릴 수 있는 투자’가 투자의 정석! ‘지표 분석’을 통해 보는 눈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진다. 하늘은 넓고 먹거리는 많다.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국내 주요 업종을 총망라하고 있다. 자동차, 철강, 비철금속, 건설, 시멘트, 반도체, 정유·화학, 항공, 화장품, 유통, 골판지, 식품 등 12개 업종별 대표 지표를 집중 분석한다. 지표가 가리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개별 기업에는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하나하나 짚어가며 설명한다. 특히 지표 변화에 따른 업종과 기업, 기업과 기업 간 파급효과 역시 빼놓지 않았다. 다년간 축적된 저자만의 분석 노하우가 빼곡하다. 마치 꼼꼼한 모범생 선배의 ‘투자 비법 노트’를 보는 것 같다. 『현명한 투자자의 지표 분석법』은 산업 지표를 통해 ‘돈 버는 기업’을 찾아낼 수 있다는 매력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 요즘 같은 시장 상황에서는 더 도드라져 보인다. 이 책이 주목되는 또 하나의 이유이기도 하다. _‘알면서 기다리는 투자’를 위하여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해야 저자는 기다림의 미학을 강조한다. 일상이 분주한 일반 투자자들은 업종 지표를 가끔 체크하면서 긴 호흡으로 투자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내는 길이다. 생활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관심 분야와 업종을 중심으로 꾸준히 시장을 지켜보는 게 좋은 시작점이다. 최고 1~2개 이상 기업의 핵심 지표를 정의하고 매출과 이익을 추정하는 투자 시나리오를 만들어보면 금상첨화다. 투자를 업으로 하는 투자자라면 업종 지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관심 업종을 하나씩 넓혀가는 게 좋다. 지표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기업의 핵심지표와 매출, 이익이 손 안에 잡힐 정도가 될 것이다. 또 저자는 하락장에서 특히 투자자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관심거리를 가지길 권한다. 투자에서 ‘한방’은 없다. 꾸준히 지표를 찾고 매출과 이익을 확인하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전마진을 확보한 기업을 어렵게 찾아내면 투자가 비로소 시작된다. 투자자의 중요한 덕목이 바로 기다림이다. 다만 기다림이 막연한 기다림이 아니라 기업의 핵심지표를 통해 ‘알면서 기다리는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흔히들 경기 사이클을 이야기한다. 경기상승초기, 상승기, 침체기 등의 사이클을 그려놓고 각 시기마다 적절한 업종을 제시하고 투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러나 사실 이 방식으로 투자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현재가 경기상승초기인지, 상승기인지, 침체기인지 알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과연 그 시점에 특정 업종의 업황이 개선될지 여부는 수많은 대외변수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무엇보다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대중심리에 휩쓸리고, 또 확증편향에도 익숙하다. 같은 뉴스라도 매수 이후와 매도 이후 뉴스의 해석은 달라지기 마련이다. 업종 지표를 지속적으로 본다는 의미는 숱한 상황변수에 따라 우리의 판단이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객관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고 ‘나’만의 시각으로 판단하기 위한 습관을 키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수많은 지표를 보게 될 것이다. 여기서 핵심은 지표의 변화 원인을 이해하고 소화시켜 내 것으로 만드는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이다. 매달 말 통계청에서 수출물량지수를 발표한다. 통계청 주제별 통계에서 무역·국제수지 항목의 무역지수/교역조건을 선택하면 월 단위 수출물량지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살펴본 수출금액은 산통부에서 매달 초 13개 품목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매달 말 통계청에서는 전체 수출품목에 대한 수출물량을 지수화해서 수출물량지수로 발표하는 것이다. 수출물량지수를 통해 업종별 품목별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에서 보듯이 수출물량지수와 코스피를 비교해보면 큰 방향에서 동행하며 코스피가 다소 선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중요한 점은 수출금액, 수출물량지수, 그리고 뒤에서 하나씩 소개할 업종별 세부 지표 사이의 연계고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고려아연의 실적을 결정하는 변수는 3가지가 있다. 아연정광 공급량, 제련수수료, 아연 가격이다. 고려아연은 글렌코어와 같은 아연 광산업체로부터 아연정광을 공급받아 제련을 해서 아연을 생산·판매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어서다. 당시 고려아연은 3가지 우려가 있었다. 첫번째는 글렌코어의 생산통제로 아연정광 확보가 어려워 전년 대비 20%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두 번째는 제련수수료의 감소였다. 아연정광을 광산으로부터 구매할 때 제련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광산에 지불한다. 2016년 제련수수료는 톤당 210달러였지만 광산 측의 요구사항은 100달러로의 인하였다. 세 번째 우려는 아연 가격 전망이었다. 2017년 1분기 평균 아연 가격은 톤당 2,780달러였는데, 고려아연의 2017년 평균 아연 가격 전망은 2,200달러에 그쳤다. 고려아연의 실적 하향 전망은 이같은 3가지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그러나 실제는 이와 다르게 나타났다. 제련수수료는 톤당 172달러로 결정 났고, 무엇보다 2017년 아연 가격은 지속 상승하면서 3,3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벌집을 발로 찬 소녀 2
뿔 / 스티그 라르손 글, 임호경 옮김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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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스티그 라르손 글, 임호경 옮김
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엄 신드롬\'을 일으킨 시리즈 《밀레니엄》 3부작. 정의를 구현하는 신념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와 천재 해커 리스베트. 그들이 펼치는 가슴 벅찬 최후의 결전! 전 세계적으로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 등을 양산하며 화제가 되었던 시리즈 《밀레니엄》 3부작. 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가공할 범죄의 실체, 곳곳에 포진된 절묘한 복선, 무엇보다도 흥미의 일등 공신인 두 남녀 캐릭터의 완성도 등으로 장르문학의 범주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5천만 부가 판매될 정도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스티그 라르손은 우리 사회의 아픈 곳을 찌르는 날카로운 비판 의식, 탄탄하게 짜인 미스터리 요소들을 바탕으로 매혹적인 이야기를 선보인다. 3부에 해당하는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클라이맥스로, 그 동안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과 비밀조직의 부정부패를 낱낱이 들추어내고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추적을 통해 어두운 그림자들을 산산이 깨부순다.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해커 리스베트는 정부와 경찰마저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와의 정면 대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덮어씌운 치욕적 오명과 살인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모든 악의 실체를 밝혀내기 위해 리스베트가 벌이는 마지막 결전이 펼쳐진다. 스티그 라르손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에서 밀레니엄 1부와 2부를 넘어서는 소설적 지평, 리스베트가 명명한 \'모든 악\'의 실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구현 등을 바탕으로 더욱 흡인력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그는 시리즈를 대표하는 여주인공 리스베트가 보여주는 확고한 윤리의식과 그것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분투를 통해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 그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정의에 대해 심도 있게 조망한다. 3. 디스크 크래쉬 - 5월 27일부터 6월 6일까지 4. 재부팅 시스템 - 7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에필로그: 유산 청산 부록/스웨덴 및 스톡홀름 지도 옮긴이 주정의와 자유와 사랑을 지키기 위한 리스베트의 가슴 벅찬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 1위 마존ㆍUSA투데이 선정, 2010년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6개국 판권계약, 30여 개국 출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덴마크 등 전 세계를 뒤흔든 ‘밀레니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전 세계 5천만 독자를 뒤흔든 밀레니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벌집을 발로 찬 소녀』 총 2,700여 쪽에 달하는 밀레니엄 시리즈 완역본, “당신이 상상한 모든 것을 초월한다!”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전2권)과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전2권)에 이어,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전2권)가 에서 출간되었다. 이로써 밀레니엄 시리즈 완역본이 한국어판 전6권, 총 페이지 수 2,700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으로 완간되었다. 2005년 스웨덴에서 1부가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6개국과 저작권 계약을 맺었으며, 30여 개국에서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마존 종합 판매 베스트 1위를 석권하며, 현재까지, 스웨덴 인구의 1/3이 넘는 350만 부, 덴마크 인구의 1/4이 넘는 170만 부, 노르웨이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120만 부, 미국 1400만 부, 영국 700만 부, 프랑스 330만 부, 독일 560만 부, 이탈리아 320만 부, 스페인 350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밀레니엄 시리즈는 1ㆍ2ㆍ3부가 각각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갖추기도 한 대하 장편소설이다. 스웨덴의 검증된 문학성과 높은 사회의식, 저자의 기자 경력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지식과 생생한 묘사, 곳곳에 짜놓은 치밀하고 절묘한 복선, 이전에 한 번도 보지 못한 밀레니엄 시리즈의 두 남녀 주인공의 매혹적인 캐릭터는 전 세계 독자들을 밀레니엄마니아, 밀레니엄폐인으로 만들었다. 유럽의 역사와 문화, 정치와 사회 문제를 넘나드는 스펙터클한 플롯은 저자의 필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며, 독자들을 단숨에 유인하기 때문이다. 특히 스티그 라르손은 밀레니엄을 통해 높은 사회의식과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 정의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주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불러 일으켰다. ㆍ누군가는 이 책을 밤에 읽지 말라고 충고하고(날밤을 샐 것이 확실하므로!), 다른 누군가는 급기야 이 책을 화장실에 들고 가서 읽지 말라고 경고한다.(치질이 생길 것이 분명하므로!) ‘셰익스피어조차도 너무 시시한 건전 도서가 되어버릴 방예르 가문의 역사’라는 문장을 읽다가, 나는 이 무시무시한 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문장과 문장 사이, 쉼표와 줄임표 사이에 끈끈한 점액질이라도 묻어 있는 듯, 좀처럼 눈을 뗄 수 없었다. - 백영옥 (소설가) ㆍ분노할 줄 아는 자, 용기 있는 자, 자유와 책임을 아는 자, 자신만의 윤리를 가진 자, 사랑하고 있으나 사랑을 두려워하는 자, 지키고 싶은 세계를 가진 자로서의 리스베트의 매력은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을 한껏 사로잡는다. 밀레니엄 시리즈에 빠져들면서 우리는 계속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된다. “자, 이제 그녀를 살리려면 무엇을 해야 하지? 무엇이 제대로 바뀌어야 하지?” - 정혜윤 PD ㆍ난 일말의 부끄럼 없이 말한다. 환상적이다. 내가 흥분에 휩싸여 이 책을 읽었던 일이 생생하다. 이는 전 세계 모든 독자들에게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어날 것이다. 모든 위대한 작품에서처럼 『밀레니엄』은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며 안심시킨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짓말로 가득 찬,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밀레니엄, 불멸의 문학에 온 것을 환영한다. - 바르가스 요사 (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예측할 수 없는 어둠의 소용돌이… 법조계, 정계, 금융계, 경찰, 언론에 맞서 싸우는 드래곤 타투의 해커 여전사, 리스베트의 정의와 자유와 사랑을 위한 가슴 벅찬 최후의 결전! ㆍ밀레니엄은 위대한 사회소설이다! 부패가 극심한 사회에서, 범죄소설은 우리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혁신을 반영한다. 그 최고의 예가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다. 밀레니엄은 서스펜스와 사회 비판을 훌륭하게 조합했다. - 《슈피겔》, 독일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드래곤 타투를 한 여성 해커 ‘리스베트’와 진실의 수호자 ‘미카엘’ 기자의 탄생을 알리며 한 소녀의 실종사건 조사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복지국가 스웨덴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일어난 끔찍한 연쇄살인의 추악한 진실을 파헤쳤다면,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는 1부에서 강한 궁금증을 야기했던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과거가 하나하나 밝혀지는 가운데 새로운 등장인물들이 속속 출현하면서 숨 막히는 본격 미스터리 스릴러의 장을 열어주었다.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대단원이자 클라이맥스다. 『벌집을 발로 찬 소녀』는 그동안 공권력이란 이름으로 자행된 폭력과 비밀조직의 부정부패를 낱낱이 들추어내고 긴장감 넘치는 수사와 추적을 통해 어두운 그림자들을 산산이 깨부순다. 독자들은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를 읽으며, 밀레니엄 1부와 2부를 넘어서는 소설적 지평, 리스베트가 명명한 ‘모든 악’의 실체,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구현 안에서,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유린당한 여주인공 리스베트의 삶을 지키기 위한 격렬한 두뇌싸움을 통해, 현대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부패한 공권력, 인권유린, 오용되는 법규, 저널리즘의 횡포 등)을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여주인공 리스베트가 ‘모든 악’이라고 규정했던 수수께끼가 미카엘 기자의 도움으로 통쾌하게 해결되면서, 리스베트의 상처가 하나둘씩 아물어간다. 특히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에서 보여 주는 박진감 넘치는 법정 공방은 독자들에게 1부와 2부에서 느꼈던 감동을 더해 주고, 강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새로운 시대의 정의의 수호자, 밀레니엄의 히로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양심 세력을 대변하는 신념의 수호자,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밀레니엄 2부 『불을 가지고 노는 소녀』에서 여성 범죄학자와 《밀레니엄》 잡지사의 기자, 그리고 변호사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과 언론의 초점 수사의 대상이 된 채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던 리스베트는 정부와 경찰마저 두려워하는 베일에 싸인 ‘살라’와의 정면 대결에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해커 여전사 리스베트는 자신에게 덮어씌운 치욕적 오명과 살인혐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밀레니엄 3부 『벌집을 발로 찬 소녀』에서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밀레니엄의 히로인, 리스베트…… 그녀는 천재적인 해커이고, 마치 사진을 찍듯 본 것을 전부 기억하는 굉장한 기억력을 가졌으며, 보통 사람들은 혼란스럽게만 느껴지는 곳에서 어떤 도식을 보고 추상적 논리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어려운 학술논문을 심심풀이 삼아 읽는다. 그러나 리스베트는 사회성 제로에 타인과 타협하는 방법을 모른다. 사랑에도 서툴다. 게다가 리스베트는 한 번 받은 모욕은 절대 잊지 않을 뿐 아니라 천성적으로 그녀는 절대 누군가를 용서하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다. 경찰이나 사법 체제의 도움을 받지도 않으면서 그녀만의 정의와 그녀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당한 일은 반드시 그 이상으로 직접 되돌려준다. 그러나 리스베트 살란데르에게는 자신만의 확고한 윤리의식과 정의와 지켜야 할 가치가 분명히 있다. 그녀는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사람을 해칠 의도가 없고, 남을 괴롭히며 쾌감을 얻는 사디스트도 아니다. 오히려 불우하고 학대받았던 리스베트의 어린 시절을 감안하고, 트라우마도 없이 비뚤어진 인간들과 비교해 보면, 그녀가 훨씬 윤리적으로 느껴질 정도다. 이 모든 이유 때문에 밀레니엄 시리즈의 리스베트는 매력적이다. 그녀는 어느 쪽으로도 절단 나지 않는다. 너무 상반되고 복합적인 특징들의 조합이므로 어느 한 쪽으로 절단 낼 수 없다. 그동안 사회와 역사가 이분법으로 분류해 온 여자들의 세상에서 괴물이 아닐까 의심하게 만들며 남자들을 두려워하게 만들어버린다. 밀레니엄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기념비적 캐릭터가 될 ‘리스베트’는 ‘말괄량이 삐삐’의 성인 버전으로 ‘타고난 희생자’의 면모와 ‘얼핏 열네 살 어린 소녀의 몸과 얼굴을 간직한 마녀’의 이미지를 동시에 갖고 있다. 그녀는 액세서리 대신에 자신이 당한 ‘악행의 흔적’을 잊지 않기 위해 스스로 온몸에 문신을 새겨 넣는다. 그녀는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 대한 분노를 가슴에 품고, 한밤중에 도시를 달리며 작은 몸뚱어리로 피가 터지도록 싸운다. 가장 기본적인 인간의 윤리와 정의를 위해 싸운다. 그래서 세계의 독자들은 길들지 않는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다. 그래서 ‘밀레니엄’은 리스베트 살란데르라는 이상한 여자의 격렬한 분투기이고, 리스베트가 등장한 순간부터 우리는 이 소설이 리스베트의 승리로 끝나기만을 바란다. 아니, 당연히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리스베트는 이러한 응원에 힘입어 죽여도 죽지 않는 생명력을 얻는다. ㆍ작고, 빼빼 마르고, 피어싱을 하고, 용 문신을 한 데다 고슴도치처럼 뻗친 머리를 한 소녀의 무기는 장검이 아니다. 컴퓨터다. 그리고 컴퓨터를 통해 신으로 변신한다. 타인의 사생활 속으로 침투해 진실을 찾아내며, 그 진실을 가지고 살인자들, 소아 성애자, 인신매매단, 혹은 그녀 주변의 악당들과 맞선다. 리스베트의 반항하는 얼굴은 부드러운 마음과 도덕심, 정의감을 감추고 있다. … 정의를 구하는 주인공들이 있는 모든 위대한 작품에서처럼, 스티그 라르손 장편소설 ‘밀레니엄 시리즈’는 완벽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속삭이면서 안심시킨다.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게 아니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거짓말로 가득 찬 세상에도 희망이 있다고. - 바르가스 요사 (2010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 밀레니엄 시리즈의 문학상 수상 경력 2005년 ‘스웨덴 최다 판매 도서상’ (밀레니엄 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006년 북구 최고의 추리문학상 ‘유리 열쇠상’ (1부) 2006년 ‘스웨덴 최고 추리문학상’ (2부) 2006년 ‘올해의 작가상’ (1부, 2부) 2008년 ‘유리 열쇠상’ (3부) 2009년 ‘갤럭시 브리티시 북 어워드’ 수상 (1부) - 스티그 라르손 으로 2009년 제5회 ‘성폭력 반대상’ 수상 2009년 9월 21일,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이 스페인 사법총평회의에서 수여하는 제5회 ‘성폭력 반대상’을 받았다. 사법총평회의 대표는 스티그 라르손이 ‘밀레니엄 시리즈’를 통해 성폭력을 고발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성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지향했다고 말했다. 작가의 일생 동안 동반자였던 에바 가브리엘손이 이미 세상을 작고한 스티그 라르손을 대신하여 스페인에서 상을 받았다. - 전 세계를 강타한 대형 베스트셀러, 2011년 12월 영화개봉 예정 스웨덴에서 밀레니엄 시리즈가 영화화 덴 데에 이어, 2011년 12월에는 , 의 데이비드 핀처가 메가폰을 잡고, 의 시나리오 작가 스티브 자일리언이 각색한 할리우드 버전 영화 가 공개될 예정이다. 남자 주인공인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역으로 다니엘 크레이그, 히로인 리스베트 살란데르 역은 루니 마라로 결정되어 제작 중이다. 해외 언론사 리뷰 및 서평 중에서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5천만 부 판매되었다. 리스베트는 디지털 시대의 진정한 히로인이다. - 《USA투데이》, 미국 지적이고, 독창적 플롯으로 완전히 몰입하게 만드는 소설이자, 저널리즘과 기업 세계 안에서 펼쳐지는 실종된 자와 연쇄살인범에 대한 대하소설이다. 미카엘은 말쑥한 ‘홈스’이며, 리스베트는 그의 펑크족 ‘왓슨’이다. - 《워싱턴 포스트》, 미국 스웨덴에서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최고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맹렬하고 선명하게 결말을 향해 치닫는 순간에도 퍼즐 같은 스토리가 반짝인다. - 《뉴욕타임스》, 미국 이 중독성 강한 소설을 주의해라! 읽기 시작하면 헤어 나올 수 없다. - 《엘르》, 프랑스 철학적이며, 도덕 지상주의를 부르짖지 않으면서도 도덕적이다. 이런 점이야말로 밀레니엄의 매력 중 하나이다. - 《리베라시옹》, 프랑스 밀레니엄에 손을 댄 순간, 단조로운 생활은 끝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편안한 밤도 안녕이다. 독자는 밀레니엄 시리즈를 읽으면서 순식간에 금단현상을 느끼게 된다. -《르푸앵》, 프랑스 전 유럽에서 베스트셀러 판매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매일 5만 부씩 팔려나간다. 한 권의 책 이상인 이것은 마약이나 다름없다. -《누벨 옵세르바퇴르》, 프랑스 사회의식이 넘치고, 도덕적 타락에 대한 심도 있는 조망을 보여 준 이 작품은 나를 완전히 매혹시켰다. 어쩔 수 없이 책을 내려놓아야 했을 때는 빨리 다음 이야기를 읽고 싶어 초조했다. - 《가디언》, 영국 밀레니엄 폐인이 되는 건 시간문제다. 저자는 절묘한 플롯으로 우리를 황홀경에 빠뜨린다. - 《인디펜던트》, 영국 놀랍도록 인상적이고 열정적인 소설이다. 살아 있었다면 아마 가장 위대한 추리소설 작가가 됐을 저자가 거의 시작도 하기 전에 사망했다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작품은 독자를 완전히 매혹시킨다. - 《옵서버》, 영국 한번 손에 잡으면 결코 뗄 수 없는 책이다. -《르 스와르》, 벨기에 밀레니엄은 아직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그야말로 최고의 작품이다. -《빌트》, 독일 밀레니엄은 정치계와 금융계가 거론되며 전 세계를 누비면서 아찔하게 전개되는 최고의 추리소설로, 출판계의 유례없는 이변이자 시즌을 타지 않을 블록버스터급 소설이다. - 《라 레푸블리카》, 이탈리아 미스터리 소설의 천국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 《라 스탐파》, 이탈리아 위대한 앨런 포가 보여 준 수수께끼, 셜록 홈스에 준하는 주인공, 애거서 크리스티의 문체, 이 모든 장점을 가장 현대적인 주인공의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 《엘 문도》, 스페인
주역 완전해석 세트 (전2권)
판미동 / 장치청 (지은이), 오수현 (옮긴이) / 2018.07.31
48,000

판미동소설,일반장치청 (지은이), 오수현 (옮긴이)
“중국 국학 연구의 1인자”로 칭송받으며 CCTV, 북경TV 등에서 강연으로 학문의 대중화에 힘써 온 장치청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주역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역경」 64괘의 경문은 물론, 「역전」의 단전, 상전, 문언전, 계사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등 총 7종 10편에 달하는 원전 전체를 총망라하여 쉽고 명쾌하게 풀이했다. 은 “역사상 유일하게 유가와 도가 학파에서 동시에 추앙받는 경전”이자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분야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으로 불리며 그 방대함과 난해함 때문에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그러한 『주역』의 본뜻에 어긋나지 않게 원전을 해석하는 한편, 그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일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원리, 길함을 따르고 화를 피해 가는 지혜를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80여 개의 도판과 그래픽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찬사를 받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서점 당당왕(當當網)에서 독자 추천율 98.3%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역학원(中易國學院)의 공식 교재로 쓰이는 ‘대중 주역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상권 머리말 1부 주역 입문(入門) 01. 『주역』의 문화적 지위 02. 『주역』의 구성 03. 『주역』의 시대와 저자 04. 『주역』의 숨은 뜻 05. 『주역』의 성격 06. 괘상과 효상 - 「역경」의 부호 시스템 07. 괘사와 효사 - 「역경」의 문자 시스템 08. 괘효상과 괘효사 09. 「역전」의 내용 10. 「역전」으로 「역경」을 해석하는 방법 11. 태극과 태극도 12. 음양과 오행 13. 주역의 점복 14. 『주역』을 공부하는 방법 - 입정관상법 2부 주역 상경(上經) 01. 건괘(乾卦)-용마 정신 02. 곤괘(坤卦)-음유의 아름다움 03. 준괘(屯卦)-기반의 시작 04. 몽괘(蒙卦)-계몽과 교육 05. 수괘(需卦)-기회를 엿보아 움직임 06. 송괘(訟卦)-소송의 중단 07. 사괘(師卦)-인재 활용의 도 08. 비괘(比卦)-조화와 화합의 중요성 09. 소축괘(小畜卦)-어느 정도의 성취 10. 이괘(履卦)-신중한 행동 11. 태괘(泰卦)-천지의 소통과 평안 12. 비괘(否卦)-소통의 부재 13. 동인괘(同人卦)-화합과 조화 14. 대유괘(大有卦)-부를 유지함 15. 겸괘(謙卦)-겸허한 덕 16. 예괘(豫卦)-즐거움의 도 17. 수괘(隨卦)-좋은 것을 따름 18. 고괘(蠱卦)-어려움 없애기 19. 임괘(臨卦)-리더십의 예술 20. 관괘(觀卦)-관찰의 도 21. 서합괘(卦)-형법은 엄중하게 22. 비괘(賁卦)-수식의 아름다움 23. 박괘(剝卦)-미연에 방비함 24. 복괘(復卦)-소생하는 만물 25. 무망괘(無妄卦)-제멋대로 행동하지 않음 26. 대축괘(大畜卦)-덕을 쌓고 어짊을 기름 27. 이괘(卦)-기름과 양생의 도 28. 대과계(大過卦)-잘못을 바로잡음 29. 감괘(坎卦)-험난함을 넘어서서 30. 이괘(離卦)-아름다운 인생 하권 3부 주역 하경(下經) 31. 함괘(咸卦)-감응과 화합 32. 항괘(恒卦)-지속하는 힘 33. 둔괘(遯卦)-급류를 만나 물러섬 34. 대장괘(大壯卦)-강한 법도 35. 진괘(晉卦)-등용과 승진 36. 명이괘(明夷卦)-도광양회 37. 가인괘(家人卦)-가정을 다스리는 법 38. 규괘(卦)-분열을 화합으로 39. 건괘(蹇卦)-험난함을 헤쳐 나감 40. 해괘(解卦)-위기와 근심을 흩어 버림 41. 손괘(損卦)-버려야 얻는 진리 42. 익괘(益卦)-내게서 덜어 남에게 보탬 43. 쾌괘(卦)-과감한 정책 결정 44. 구괘(卦)-만나서 아는 것 45. 췌괘(萃卦)-모임의 도 46. 승괘(升卦)-추세를 타고 날아오름 47. 곤괘(困卦)-궁함 속에서 형통함 48. 정괘(井卦)-자기를 다스려 남을 기름 49. 혁괘(革卦)-오랜 폐단을 없앰 50. 정괘(鼎卦)-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이룸 51. 진괘(震卦)-두려워하고 경계함 52. 간괘(艮卦)-욕심을 버리고 선에 이름 53. 점괘(漸卦)-점진적 전진 54. 귀매괘(歸妹卦)-소녀가 출가하다 55. 풍괘(卦)-크고 풍성한 도리 56. 여괘(旅卦)-여행과 타향살이 57. 손괘(巽卦)-유순하고 겸손하게 58. 태괘(兌卦)-기쁨의 도 59. 환괘(渙卦)-해이함에서 떠남 60. 절괘(節卦)-절제의 도 61. 중부괘(中孚卦)-성실함과 믿음으로 62. 소과괘(小過卦)-작은 것에서부터 63. 기제괘(旣濟卦)-삼가고 신중함 64. 미제괘(未濟卦)-아직 끝나지 않은 일 4부 계사전 · 설괘전 · 서괘전 · 잡괘전 01. 계사전(繫辭傳) 상편 02. 계사전(繫辭傳) 하편 03. 설괘전(說卦傳) 04. 서괘전(序卦傳) 05. 잡괘전(雜卦傳)중국 주역 1인자 장치청 교수의 30년 연구 집대성! 쉽고 명쾌한 주역 강해, 지금의 시대에 맞춰 풀어낸 인생의 가장 큰 지혜 ★ CCTV, 북경TV… 중국 최고 '고전 멘토'의 인기 강연 ★ 『주역』 전체를 총망라한 원문과 해설, 780개 도판 수록 ★ 중국 최대 온라인서점 당당왕 독자 추천율 98.3% (4,651 참여 / 4,572 호평) ★ 중국역학원(中易國學院) 최고의 교재 “중국 국학(國學) 연구의 1인자”로 칭송받으며 CCTV, 북경TV 등에서 강연으로 학문의 대중화에 힘써 온 장치청 교수. 그가 지난 30년간의 주역 연구를 집대성한 『주역 완전해석』이 판미동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역경」 64괘의 경문은 물론, 「역전」의 단전, 상전, 문언전, 계사전, 설괘전, 서괘전, 잡괘전 등 총 7종 10편에 달하는 『주역』 원전 전체를 총망라하여 쉽고 명쾌하게 풀이한 책이다. 『주역』은 “역사상 유일하게 유가와 도가 학파에서 동시에 추앙받는 경전”이자 “인문사회과학, 자연과학, 생명과학 분야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으로 불리며 그 방대함과 난해함 때문에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저자는 그러한 『주역』의 본뜻에 어긋나지 않게 원전을 해석하는 한편, 그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변용하여 일상의 변화에 대응하는 원리, 길함을 따르고 화를 피해 가는 지혜를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은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80여 개의 도판과 그래픽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췄다.”는 찬사를 받으며 중국 최대 온라인서점 당당왕(當當網)에서 독자 추천율 98.3%을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역학원(中易國學院)의 공식 교재로 쓰이는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대중 주역 해설서’라고 할 수 있다. “핵심을 아는 대가는 어려운 원리도 쉽게 푸는 힘이 있다” 장치청 교수는 국가급무형문화유산 명의 ‘장일첩(張一帖)’ 가문의 제15대 계승자로 어린 시절부터 『황제내경』, 『주역』 등의 고서를 읽으며 자랐다. 대학에서 본격적으로 『주역』 연구에 집중하기 시작하여 1992년 『역학대사전』을 편찬하였으며, 이를 계기로 북경대학에서 중국의 대표적 철학사가이자 역학철학의 대부 주보쿤(朱伯崑, 1923~2007) 교수에게 사사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국학 5대 경전 『주역』, 『논어』, 『도덕경』, 『육조단경』, 『황제내경』을 강연하는 ‘고전 멘토’로 활동하며 “현대 국학의 선두주자” 중 하나로 선정되어 “국학 연구의 1인자”로 칭송받기도 했다. 저자는 『주역』이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전문가에 의해 다양하게 해석되어 왔고, 또 그 과정에서 역학이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었지만, 그러함에도 어떤 방법으로 해석을 하든지 원래의 뜻은 결코 변형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학계에 통용되는 정통 판본인 『주역정의(周易正義)』를 원전 해석의 근거로 삼았으며, 이정조의 『주역집해(周易集解)』, 정이의 『이천역전(伊川易傳)』, 주희의 『주역본의(周易本義)』 등 역사적으로 저명한 『주역』 학자들의 해석을 폭넓게 소개하여 독자들이 직접 판단할 수 있게끔 돕는다. 형훈과 성훈 등 고대의 한자를 해석하는 법을 총동원하여 『주역』의 본의에 충실히 다가가는 한편, TV에서 선보인 강연의 경험을 살려 이를 좀 더 쉽고 명쾌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주역』을 삶에 활용하여 실천하는 가운데 얻은 깨달음들을 소개하여 변화에 대응하는 원리, 길함을 따르고 화를 피해 가는 지혜를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또한 저자 본인이 개발한 독창적인 개념인 ‘입정관상법(入靜觀象法)’을 이 책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인문人文, 문명文明, 문화文化의 기원, 동양철학의 최고봉 『주역』의 대중 해설서 오늘날 우리가 흔히 쓰는 ‘문명’ ‘문화’ ‘인문’이라는 말은 모두 『주역』에서 유래했다. 비괘(賁卦)의 「단전」에서는 “(강유교착) 천문야. 문명이지 인문야. 관호천문이찰시변 관호인문이화성천하[(剛柔交錯) 天文也. 文明以止 人文也. 觀乎天文以察時變 觀乎人文以化成天下.]”라는 말이 나온다.(상권 p.542~544) 이는 “(강유가 뒤섞이는 것) 이것이 천문이고, 문명으로서 그치게 하니 이것이 인문이다. 천문을 관찰하여 사시의 변화를 살피고, 인문을 관찰하여 천하를 교화하여 이룬다.”는 뜻이다. 강함과 부드러움이 뒤섞이는 것이 하늘의 문채(文彩) 즉 ‘천문(天文)’이라면, 인간 사이에서 밝고 맑은 마음이 있어서 예의에 머무르는 것이 곧 ‘인문(人文)’이라는 말이다. 또한 태괘(泰卦)의 “위아래가 사귀어 그 뜻이 같아진다.(上下交而其志同也.)”(상권 p.393)에서 ‘뜻의 방향이 같은 무리’라는 뜻의 ‘동지(同志)’라는 말이 유래하였고, 혁괘와 정괘에서 옛것을 뜯어고쳐 솥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뜻의 ‘혁고정신(革故鼎新)’(하권 p.250)이라는 성어도 『주역』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이처럼 『주역』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와 사유의 보고일 뿐만 아니라, 정치, 윤리, 종교, 문학, 예술, 경제, 군사, 전통 천문학, 수학, 역법, 음률, 의학, 농사학, 화학, 물리학 등의 분야에 두루 영향을 끼친 것으로 평가된다. 『주역』에 녹아 있는 만물에 대한 통찰, 이성적 사유와 삶의 경험, 위기의식이 담긴 인생의 지혜 등은 동양철학 사상과 문화의 원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저자는 『주역』은 “인류 문화 역사의 중심축이 되는 시기인 기원전 500년경, 부호와 문자 시스템이 어우러져 탄생한 역작”이자 “중국 역사에서 유일하게 유가와 도가 학파에서 동시에 추앙 받는 경전” “중국 과학의 역사에서 유일하게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생명과학 분야 모두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이라며 그 의의를 설명한다. 그리고 30년간 쌓아 온 유 · 불 · 선을 아우르는 지식과 깨달음을 통해 『주역』의 핵심을 통찰하며, 역사 속의 사건과 오늘날의 사례를 접목하고 그것을 『주역』 큰 뜻에 비추어 풀이하여, 고전의 가르침을 현재의 생생한 지혜로 되살린다. ▶중국 온라인 서점(당당왕) 독자평 추천율 98.3% (4,651 참여 / 4,572 호평) - 원문의 본의와 깊이를 손상하지 않고 대중성까지 갖춘 책! (宇林授 2010-03-31) - 역경을 아는 사람은 점을 치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됩니다. (斜 2010-10-08) -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언어로 주역의 심오함을 풀어냈다. (狗仁嘉 2015-02-27) - 가격 대비 수준이 제일 높은 책! (痴迷周易者 2009-11-20) - 주역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lansexiangri 2009-11-19) - 체계적으로 역경의 맥을 짚어 주는 것 같아요. (姚壁 2014-11-07) - 해석이 정미하고 강해가 현대적이네요. (yimi1130 2009-11-19) -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 (似水流年6 2009-11-12) - 역경에 대한 보급서이자 심오한 해설서! (北猫23 2009-11-09) - 주역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 아우르는 책! (的小 2012-01-25) - 이해하기 쉽고 생동감 있는 말로 풀어썼네요. (芷瑜沫沫 2009-11-10) - 정돈되고 정밀한 언어가 인상 깊었어요. (坐朝大海 2010-06-01) - 퇴직 후 아버지께서 여러 번 반복해서 읽으셨습니다. (als20 2010-08-16) - 저처럼 주역에 문외한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요. (无用 2012-06-19) 여기서 강조해야 할 것은 아무리 해석이 다양한 갈래로 뻗어 나왔다고 하더라도 절대 그 원형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어떤 방법으로 해석을 하든지 원래의 뜻은 결코 변형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최근 적잖은 해석본이 주역의 원형을 왜곡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 차이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미미해 보일지라도 끝에 가서는 그 작은 차이가 엄청난 오류로 확대될 수 있다. 나는 독자로 하여금 그 오류를 목도하게 할 수는 없었다.(상권) 『주역』은 유구한 문화의 원천이 되는 샘물로서 끊임없이 용솟음치며 물줄기를 내어 5000년 역사의 강으로 흘러들었다. 만약 「역경(易經)」과 「역전(易傳)」 그리고 ‘역학(易學)’을 문명이라는 행진곡을 구성하는 세 악장으로 본다면 『주역』이야말로 가장 오래된 고전이자 주요한 선율을 이루는 기조가 아닐 수 없다. 세계 문화 역사에서 『주역』만큼 오랜 세월을 통해 사람들에게 보편적인 관심을 받은 작품도 없었고, 『주역』만큼 학자들 사이에서 첨예한 논쟁을 불러일으킨 고전도 없었으며, 『주역』만큼 다양한 해석을 파생시킨 작품도 없었다.(상권)
복된 가정 추모예배서
선교횃불(ccm2u) / 한치호 (지은이) /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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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횃불(ccm2u)소설,일반한치호 (지은이)
추모 예배에 대한 일반상식 ..... 5 차례 .... 15 1부/ 고인 신자의 가정 ..... 21 1편_기일 추모예배 2편_설날 추모예배 3편_성묘 추모예배 4편_추석 추모예배 2부/ 고인 불신자의 가정 .... 167 1편_기일 추모예배 2편_설날 추모예배 3편_성묘 추모예배 4편_추석 추모예배 성경으로 찾아보기 ..... 313 추모란 죽은 이를 그리어 생각한다는 뜻이므로, 죽은 이의 가족과 후손들이 조상을 기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데는 누구나 동의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우리가 부모나 조상에 대하여 추모하는 것에 대한 가르침이 없습니다.성경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인간관계의 윤리는 사람이 살아있을 동안에 대한 것으로 국한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성경의 교훈대로 부모의 생존 시에 효도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부모의 죽음이 자녀들과의 관계를 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 자손들로 하여금 부모와 함께 지냈던 시간에 누렸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추억하고, 감사하기 위해서 추모의 시간을 갖는 것은 어긋난 일이 아닙니다.우리는 조상을 추모할 때, 후손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의 뜻과 덕을 회고하면서 후손끼리 화목을 도모하고 신앙을 권면하도록 해야 합니다. 나아가 가족들 중에서 불신자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마음 문이 열려 은혜롭게 예배를 받아들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전통적인 제사와 교회의 추모식(예배)이 다른 점은 제사는 고인에게 드리는 의식이요, 추모식은 고인을 추모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추모 예배에 대한 일반상식 중에서 -----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1
백년동안 / 김용삼 (지은이) / 2020.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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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동안소설,일반김용삼 (지은이)
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되돌아보는 한국근현대사 역사서이다.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를 다루며 우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최초의 이성적인 작업을 표방한다. 국제 정세가 급변하는 가운데, 무지한 세계인식으로 쇄국, 망국의 길을 자처했던 조선과 한국의 역사를 짚어본다. 저자 김용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엄정하고, 깊이있는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직시한다.제1권 서문 서론_ 잠자는 한반도 제1장_ 천자의 중국, 천황의 일본 제2장_ 해금(海禁)에서 개방으로 제3장_ 은(銀)의 세계사 제4장_ 조선, 멎어버린 역사 시계 제5장_ 모피와 도자기의 세계사 제6장_ 영국의 동아시아 야욕 제7장_ 제1차 아편 전쟁 제8장_ 제2차 아편 전쟁 제9장_ 러시아의 동아시아 진출 제10장_ 동아시아 3국의 근대 수용 태도 제11장_ 일본의 개항과 개국 제12장_ ‘부국강병’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제1권 연표 참고문헌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찾아서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우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최초의 이성적인 작업!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세계는 패권 세력 영국과 G2로 부상하는 도전 세력 러시아의 각축장. 청나라는 이미 제국주의의 먹잇감으로 전락했고, 일본은 변화의 몸부림을 친다. 조선, 아~ 조선은 여전히 성리학자들의 무지한 세계인식-소중화주의가 국가정체성을 이루고 쇄국의 노선을 택한다. 저자 김용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엄정하고, 깊이있는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그야말로 가슴으로 쓰고 있다. 방대한 자료 수집, 냉철한 세계 인식, 진정성 -이 모두를 두루 갖춘 한 탁월한 역사 저술가의 탄생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조선은 왜, 어떻게 멸망했는가 1910년 대한제국(조선)은 왜 멸망했을까? 일본이 악랄해서? 그건 답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적이란 언제나 악랄하기 때문이다. 그때 일본이 병탄하지 않았다고 해서 조선이 몸 성히 자생적 근대화의 길로 착실히 나아가지도 못했을 것이다. 나라와 나라 간에 먹고 먹히는 것은 선악의 문제가 아니라 강약의 문제다. 물음은 마땅히 이렇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첫째, 조선은 왜 약했는가? 둘째, 일본은 왜 강했는가? 셋째, 조선은 왜 하필 일본에 의해 멸망했는가? 이 물음들에 대답하려면 자폐적 역사에 매몰돼서는 안 된다. 자기를 알려면 거울만 봐서는 안 되는 법이다. 창문을 열고 남도 보고 나와 비교해 봐야 한다. 폐망에 이르기까지 100년 동안의 조선 역사를 동아시아사와 세계사라는 더 큰 판 위에 포개놓고 읽어야 폐망 후 이제까지 100년도 비로소 보인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가 길잡이가 돼줄 것이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와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그 첫째 권, ??한반도의 깊은 잠: 아편 전쟁에서 일본의 개국까지??는 서구 열강이 동아시아로 밀려들어 올 때 한·중·일 삼국이 제각기 반응한 모습을 살핀다. 일본은 문을 열고 눈(目)을 열어 서구 문물을 재빠르게 수용하여 제 것으로 삼았다. 중국은 문을 열었으되 눈(目)을 뜨지 않아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조선만 300년 긴 잠에 빠져 있었다. #여느냐 닫느냐 서세동점의 시대, 아시아가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두 가지였다 ? 여느냐, 닫느냐. 책은 “지난 100년 이 땅의 사람들을 두 패로 갈라서게 한 모든 대립과 반목의 밑바탕에는 ‘쇄국 대 개국(개화)’이라는 가치관의 충돌이 있다”고 지적한다. 북한과 남한, 좌익과 우익, 사회주의 계획경제와 자유시장경제, 진보와 보수, 자력갱생 대 자유통상, 파쇼적 전체주의와 개인의 자유, 대륙 문명과 해양 문명, 공산주의와 자유민주주의, 친중·친북과 친미·친일……. 임진·병자의 난 이후 조선은 더 큰 세계를 향해 눈을 뜰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다. ‘왜놈’이라 깔보던 일본이 조선을 넘보고, ‘오랑캐’라 경멸하던 만주족(여진족)이 조선을 신하로 굴복시킨 데 이어 한족의 명나라를 멸망시킨 사건부터가 개안(開眼)의 기회였다. 자체 개발한 첨단 은(銀) 제련법과 인삼·비단·도자기·담배 무역의 이익으로 상공업을 진흥할 수 있었다. 표착한 네덜란드인 벨테브레이와 하멜을 통해 서구 문명의 일단(一端)을 접했다. 서학(西學, 천주교)을 서구 문물 수용의 마중물로 삼을 수 있었다. 그러나 조선의 역사 시계는 멎어 있었다. #중·일보다 300년 늦은 개항 1543년, 일본 최남단 가고시마(鹿兒島)에 딸린 작은 섬 나네가시마(種子島)에 포르투갈인을 실은 배가 도착했다. 섬의 15살 소년 영주는 포르투갈인으로부터 철포(화승총) 두 자루를 구입했다. 반세기 후 철포는 조총(鳥銃)이라는 이름으로 조선을 유린한다. 소년 영주가 철포를 구입한 해는 조선 중종 37년, 그해 조선은 장차 망국적 온상이 될 서원을 만들었다. 중국은 1554년 마카오를 열었다. 일본은 1582년 유럽에 소년사절단을 파견했고, 1613년에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건넜다. 일본은 쇄국으로 들어간 동안에도 세계를 향해 ‘숨구멍’을 열어두고 있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천하의 중심이라고 착각한 중국은 제대로 문호를 열지 못했고, 서구 열강의 먹잇감으로 전락했다. 일본도 조선도 아편 전쟁(1840)으로 중국이 무너지는 것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고 있었으나, 대응은 정반대였다. 중국·일본보다 300년 늦은 1876년에 강제 개항을 당하기까지 300년 동안 조선만 쇄국을 고수하도록 한 사람들은 주자 성리학으로 무장한 양반 지배 계층이었다. #부국강병을 포기한 조선 왜란과 호란의 드러난 결과는 참담했으나, 조선이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다. 조선을 지배한 주자 성리학자들은 왜란과 호란의 굴욕으로부터 아무런 교훈도 얻지 못했다. 국왕이 굴욕을 당하고 백성이 고초를 겪었으니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했지만, 인조반정(1623)으로 집권한 집권 서인(西人) 세력은 나라와 백성의 안위보다 당파의 안녕에 혈안이 돼있었다. 북벌(北伐)은 애당초 실현 불가능한 ‘환각의 전투’였고, 내부 단속용 명분뿐이었다. 성리학은 요·순(堯舜)과 공자라는 석기시대·청동기시대를 이상향으로 삼는 퇴행적 이데올로기였다. 중화(中華)인 명나라가 멸망하자 조선의 왕과 성리학자들은 멸망한 명나라의 죽은 황제들을 제사지내는 대보단(大報壇)과 만동묘(萬東廟)를 세웠다. 스스로 소중화(小中華)라, 나중에는 “조선이 중화”라며 정신 승리와 자기기만에 빠져 나라 문을 닫아걸었다. 주자 성리학으로 무장한 나라의 수혜자는 극소수 양반뿐이었다. 동족을 노예로 대대손손 착취하고, 상업과 공업을 천시하고, 부국강병을 패도(覇道)라며 배척하는 나라가 자생적 근대화로 나아갈 길은 없었다. 조선은 안으로부터 먼저 무너졌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이 기간 한·중·일 각국의 내부 사정과 상호작용에 더하여, 세계사라는 더 큰 틀에 포개어 서세동점과 동아시아의 대응을 살펴본다. 제1권의 세계사적 무대는, 서쪽과 남쪽에서 바다로 나갈 길을 저지당한 러시아가 동쪽으로 부동항(不凍港)을 찾아 나서는 영·러 ‘그레이트 게임’.조선 후기, 한반도를 강타한 서세동점(西勢東漸)은 말 그대로 질풍노도였다. 그 격렬한 사조가 이 땅을 강타한 이래 한반도에는 두 가지 사고 체계가 대립 격돌했다. 하나는 주자 성리학의 고수를 선명한 기치로 내걸고 기존 체제(조선 왕조·대한제국)의 유지를 외친 위정척사, 즉 폐쇄·고립·쇄국의 길이었다. 다른 하나는 개국, 즉 개혁·개방을 통한 근대화의 길이었다.이 두 상반된 가치관은 1876년 일본에 의한 개항 이래 지금 이 순간까지 한국인들을 두 패로 갈라 죽기 아니면 살기,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 식의 충돌과 대립을 야기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 좌익과 우익, 자유시장경제와 사회주의 계획경제, 진보와 보수, 자유통상 대 자력갱생, 개인의 자유와 파쇼적 전체주의, 해양 문명과 대륙 문명,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친미·친일과 친중·친북……. 이 모든 대립 구도의 핵심 본질에는 ‘쇄국 대 근대화’라는 가치관 충돌이 자리 잡고 있다 (제1권 서문) 우리에게 과연 근대는 있었는가? 있었다면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인가? 세계사가 격동할 때 이 나라 지도층은 어떤 대응을 했기에 이 나라가 폐망의 낭떠러지로 추락했을까? 대한제국은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아먹어 망한 것이 사실일까? 지금까지 우리는 망국의 원인을 단 한 번도 이성적이고 지성적으로, 심지어 역사적 사실이 무엇이었는지를 객관적으로 성찰한 적이 없다.잘 지는 것이 지저분하게 이기는 것보다 낫다. 잘 망해야 교훈이라도 얻기 때문이다. 그러한 교훈을 얻기 위해 영국과 러시아의 그레이트 게임(Great Game)의 회오리가 몰아치는 아편 전쟁 시기부터 1910년 8월 29일 경술국치의 순간까지를 추적하여 기록으로 남겨보고자 이 책의 집필에 도전했다.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우리의 진짜 모습을 조망하는 작업. 그것은 우리 근대사의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일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다. 그 노력의 결실을 열 권의 책에 담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제1권 서문) 효종 시대를 풍미했던 북벌론은 청나라 정벌이 진짜 목적이 아니라 병자호란 패배에 대한 책임 면피용이었다. 호란 이후 닥칠지 모르는 정치· 경제적 위기를 퉁치고, 자신들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고도의 프로파간다(선전)였다. 때문에 북벌론은 애초부터 현실성이 완전 결여된 ‘환각의 전투’였다. (……)약발이 떨어진 북벌 담론이 정치적 파괴력을 상실하자 조선의 양반 지배층은 새로운 어젠다 세팅에 돌입했다. 현실과 이상의 참담한 괴리를 겪은 조선 지배층은 정서적 공허함을 달래기 위해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펼친다. 급기야 이들의 무력감은 정신적 질병으로 발전했다.그들은 만주족이 세운 청을 ‘중화의 중심이자 천자의 나라 명을 멸망시킨 강도’ ‘문명의 공적(公敵), 더러운 원수의 나라’로 설정했다. 그리고 이미 멸망하여 사라진 명나라에 의리를 지킨다는 배청복명·존명사대 등 비이성적이고 비현실적인 판타지의 세계로 도피했다. (제4장 ‘조선, 멎어버린 역사 시계’)
어린이를 위한 26가지 재미있는 신약성경 이야기
크리스천리더 / 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 2019.04.15
7,800

크리스천리더소설,일반크리스천리더 출판기획팀 (지은이)
신약성경에 나온 예수님의 탄생부터 12사도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이야기 등 성경의 중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26가지 이야기로 엮었다. 어려운 성경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성경 말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이다.27.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의 탄생(누가복음1장 26절~2장 20절, 마태복음 1장 18절~2장11절) 28.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누가복음 3장 21~22절; 4장 1~13절) 29. 예수님께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셨어요(마태복음 4장 12~22절) 30. 백부장의 믿음(누가복음 7장 1~10절) 31.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하셨어요(마가복음 3장 13~19절; 6장 7~13절) 32. 예수님과 삭개오의 만남(누가복음 19장 1~10절) 33. 예수님의 능력(마가복음 7장 31~37절) 34. 바다가 잔잔해졌어요(마태복음 8장 23~27절) 35. 오병이어의 기적(누가복음 9장 12~17절) 36. 구원(요한복음 3장 16~17절) 37.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누가복음 10장 25~37절) 38. 가난한 과부의 두 렙돈(마가복음 12장 41~44절) 39.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왕 예수님(누가복음 19장 28~40절) 40. 내게 있는 향유 옥합(마가복음 14장 1~9절) 41. 제자들의 배반(마태복음 26장 14~75절) 42. 십자가의 예수님(마가복음 15장 1~39절) 43. 부활의 예수님(마가복음 16장 1~20절) 44. 하늘로 올리셨어요(사도행전 1장 1~11절) 45. 성령님이 임하셨어요(사도행전 2장 1~13절) 46.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사도행전 3장 1~16절) 47. 스데반 집사(사도행전 6장 1절~7장 60절) 48. 다메섹의 바울(사도행전 9장 1~31절) 49. 베드로를 도와준 천사(요한복음 3장 16~17절) 50. 바울과 바나바의 전도여행(사도행전 13장 1~3절; 44~52절) 51. 바울과 실라의 전도여행(사도행전 16장 16~40절) 52. 알파와 오메가(요한계시록 1장 1~8절) 신약성경에 나온 예수님의 탄생부터 12사도들에 의해 교회가 세워지고 복음이 전파되는 이야기 등 성경의 중요한 내용을 순서대로 26가지 이야기로 엮었습니다. 어려운 성경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성경 말씀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