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안녕, 내 모든 것 이미지

안녕, 내 모든 것
창비 | 부모님 | 2013.07.01
  • 정가
  • 12,000원
  • 판매가
  • 10,8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40P (5% 적립)
  • 상세정보
  • 15.3x22.4 | 0.600Kg | 252p
  • ISBN
  • 9788936434052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절대로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마.”
찬란했던 지난날에 묻어둔 나의 전부, 우리의 비밀들


계간 『창작과비평』에 2012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연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재 후 대폭적인 보완과 수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살 세 친구가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세미,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는 준모,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지혜. 셋은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억된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1990년대의 기억, 누구에게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정이현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을 만났다. 누구에게나 더없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특별한 소설.

  출판사 리뷰

“절대로 내 인생에서 사라지지 마.”
찬란했던 지난날에 묻어둔 나의 전부, 우리의 비밀들


오늘을 사는 젊은 세대의 삶과 고민을 날렵한 필치로 포착해 독자들의 무한한 공감과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2000년대 한국소설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정이현의 새 장편 『안녕, 내 모든 것』이 출간된다. 계간 『창작과비평』에 2012년 여름부터 올해 봄까지 연재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이 작품은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재 후 대폭적인 보완과 수정을 거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지금 여기, 우리 모두의 청춘에 전하는
정이현의 특별한 안부


1994년,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인 열일곱살 세 친구가 있다. 복잡한 가정사를 지닌 채 부자인 조부모의 집에 사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숨기고 있는 세미, 통제할 수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뚜렛 증후군에 시달리는 준모,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 비범한 기억력의 소유자인 지혜. 셋은 서로를 감싸주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지켜왔지만, 또한 서로 나눌 수 없는 자신만의 상처와 비밀을 깊이 간직하고 있다. 그들이 보내는 힘겨운 십대의 마지막 시절, 그리고 그들이 마지막으로 나누는 커다란 비밀이, 그들의 모든 것을 바꾸어놓는다.
누구에게나 과거는 각각 다른 방식으로 기억된다. 우리가 함께 지나온 1990년대의 기억, 누구에게나 특별했지만 또 아무것도 아니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정이현만의 신선한 감각과 날렵한 문장을 만났다. 누구에게나 더없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특별한 소설.

  작가 소개

저자 : 정이현
1972년 서울 출생으로 성신여대 정외과 졸업, 동대학원 여성학과 수료,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했다. 단편 「낭만적 사랑과 사회」로 2002년 제1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나왔다. 이후 단편 「타인의 고독」으로 제5회 이효석문학상(2004)을, 단편 「삼풍백화점」으로 제51회 현대문학상(2006)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낭만적 사랑과 사회』『타인의 고독』(수상작품집) 『삼풍백화점』(수상작품집) 『달콤한 나의 도시』『오늘의 거짓말』『풍선』『작별』 등이 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폭발적인 인기 속에 조선일보에 연재되었던 정이현의 첫 장편소설이다. 도시적 삶의 코드를 전면에 내세워 2,30대 젊은 여성들의 큰 공감을 불러 일으킨 작품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 앞에 선 사람들의 풍경을 경쾌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려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한국문학의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정이현이 \'까칠하게 까발리는\' 세상사. 누구나 알고 있지만, 모두가 모른 척 해왔던 바로 그 이야기. \'바로 내 이야기야\' 라고 무릎을 칠만한 이야기가 뜨끔하게, 그리고 경쾌하게 펼쳐진다.

『낭만적 사랑과 사회』에 등장하는 다분히 냉소적이고 싸늘하며, 실리적이고 확고한 여성 주인공들은 우리 시대 남성중심적인 연애방정식의 오류 속으로 과감히 침입, 그 부조리를 가볍게 제거한다. 저자의 기발한 각주의 맛, 날렵한 구성, 명료한 영화적 글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정이현의 매력적인 글쓰기 방식은 발칙한 주인공들의 근원적인 에너자이저이다.

정이현의 「삼풍백화점」은 벌써 우리의 기억에 가물가물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다룬 소설이다. 우리의 고도성장의 상징 같은 부정과 날림의 성이 단 일 초 동안에 무너져 내리면서 그 안에 있던 오백여 명은 대부분 구조되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다. 어떤 대형사고든지 기적적인 구사일생이나 특별히 억울한 죽음 아니면 유명인사가 당한 불행에 관심이 집중되다가 잊혀진다. 인명에 대한 기억력은 날림공사에 대한 분노나 비웃음보다도 오히려 그 지속시간이 짧다. 10년이면 잊혀지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소설가 박완서씨는 이 작품에 대해 ‘10년 전 그날까지의 시간을 주변 환경과 그 시절만의 독특한 문화현상을 통해 사실적으로 압축해 들어가면서, 오백여 명이라는 숫자로 집단화된 죽음 중에서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살다가 아무도 모르게 죽어간 한 아가씨의 죽음을, 비록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살다 갔을지라도 그녀의 생애는 아무하고도 바꿔치기 하거나 헷갈릴 수 없는 아름답고 고유한 단 하나의 세계였다는 걸 치밀하고도 융숭 깊은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고 평하고 있다.

2012년에는 프랑스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사랑, 결혼, 가족’이라는 공통의 주제 아래, 각각 젊은 연인들의 싱그러운 사랑과 긴 시간을 함께한 부부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을 집필했다. 2010년 4월부터 2012년 4월까지 꼬박 2년 동안, 작가들은 함께 고민하고, 메일을 주고받고, 상대 작가의 원고를 읽고, 서울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원고를 수정하여 정이현은 『사랑의 기초 연인들』을, 알랭 드 보통은 『사랑의 기초 한 남자』를 내놓는다.

산문집 『풍선』과 『작별』은 젊은 세대의 매끈하고 경쾌한 겉모습과 나약하고 흔들리는 내면의 균열들을 들여다보는 쿨한 보고서로, 문학하는 자로서의 자의식이 담긴 글과, 타인이 쓴 책들을 읽고 느낀 단상, 그리고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한 문화 현상, 작가의 유년과 청춘 시절, 생활 주변의 진실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2030세대에 가장 호소력 있는 작가로 평가 받는 정이현은 예스24가 주최한 ‘2008년 네티즌 추천 한국의 젊은 작가’로 선정된 바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