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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 ABLE
위즈덤하우스 / 김현준 (지은이) / 202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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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김현준 (지은이)
전작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가 투자의 방법을 안내해주는 책이었다면 《에이블》은 투자라는 냉혹한 세계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책이다. 개인의 성공담보다는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상세히 풀어내고자 했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또 고민하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실제로 컴투스에는 투자하지 못했어도, 로블록스는 놓치지 않을 수 있고, JYP를 놓쳤어도, SM에는 투자했을 수 있다. 우리가 펀드매니저의 투자 철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펀드매니저는 실수를 통해 투자 패턴을 바로잡고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투자 철학을 견고하게 다짐으로써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훌륭한 투자가는 날 때부터 정해질까? 1장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나아진다. 수익률도 인생도 평범한 문과생에서 투자가로! 가치투자를 공부하다 우리가 워런 버핏처럼 될 수 없는 이유 펀드매니저가 되겠습니다 나를 만든 두 가지 좌우명 나를 돌아보다 2장 위기는 맷집과 생각을 키운다 글로벌 금융위기의 추억 투자 철학을 다시 세우다 텐배거를 찾는 법 가치주 전성시대 큰 그림을 보는 투자가가 되고 싶다 손톱 밑의 가시가 더 아프다 투자도 벤처다 공부해도 안 되는 것이 있다 1등 고과를 받은 직원, 회사에서 잘리다 그럼 내 딸 못 주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어떤 시장에서도 돈을 잃지 않겠습니다 배움은 끝이 없다 우리를 위한 투자의 시작 3부 12년 만에 963퍼센트의 수익을 올린 비결 깐마늘닷컴 사업을 한다는 것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하는 사장 나는 전과자입니다 우여곡절은 끝나지 않는다 가장 뼈아픈 실패 매매 회전율이 400퍼센트라고요? 장기 성장주에는 국경이 없다 연반인이 되다 부자는 위기 때 탄생한다는 게 맞더라 자네, 주식으로 돈을 벌고 싶은가? 하나만 제대로 찾아도 부자가 되기 충분하다 에필로그 다시 출발선에 서다투자와 삶은 연결되어 있다 “주식의 언어로 말하고 사고하라!” 사람들은 항상 묻는다. “그래서 무엇을 사야 하냐”고. 주식을 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변을 잘 관찰하면 된다. 물론 단순한 관찰이나 아이디어로만 투자해서는 안 된다. 사고를 투자 관점으로 바꾸는 주식의 언어가 필요하다. 투자와 삶은 분리된 영역이 아니다. 투자가로서 배운 관점과 행동이 삶을 이끌기도 하고, 삶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투자에 임한다는 점에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투자가가 자신의 삶에서 지켜야 하는 태도와 사고를 중심으로 다룬다. 투자가로서 겪는 고민과 시행착오를 어떻게 풀어가는지 살펴보며 막대한 수익률을 얻기 전에 우리가 고려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다. 투자가로 살아가면서 배운 긍정의 힘, ‘에이블’을 통해 최선의 투자 철학을 갖춰보자. “쳐다본다고 주식은 오르지 않는다”라는 뼈 때리는 명언을 남긴 김현준 대표 평범한 문과생이었던 그를 압도적인 수익률로 이끈 투자 철학 각종 방송에서 헐렁한 이미지로 알려졌지만, 뛰어난 투자 실력을 가진 저자는 남들이 다 아는 주식에는 잘 투자하지 않는다.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해 수익률을 얻는다. 마치 아무도 모르는 가수를 발굴해 듣는 사람처럼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 기업을 발굴해 혼자서 수익을 맛본다. 그의 종목 선정 기준은 단순하다. 지금까지 쭉 잘해온 회사여야 하며 경제적 해자를 가지고 있고 시장지배력이 있으며 큰 실패를 하기 어려운 곳. 소비재 위주의 사업을 하는 곳이라면 더욱 좋다.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어려운 산업군의 대표 기업보다 이해하기 쉬운 알짜 기업에 투자하라.” 일어일문과를 전공한 저자가 처음부터 투자에 비범한 능력을 지니고 있던 건 아니었다. 그가 투자를 열심히 하게 된 이유는 ‘증권맨’인 아버지를 이기고 싶어서였다. 그렇게 시작한 투자의 세계는 냉혹했지만 짜릿했다. 몇 년 전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는 12년 동안 누적 수익률 963%를 달성했다. 본인의 뼈아픈 실패와 성공 경험을 통해 투자의 본질과 투자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 수익을 내는 방법과 원칙에 관해 상세하고 솔직하게 풀어냈다. 1억을 1,200억으로 만든 절대 긍정의 힘, 에이블 슈카, 신사임당 강력 추천! 이 책의 제목 《에이블》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살아온 저자의 인생을 담고 있다. 펀드매니저가 되고 싶어 투자자문 회사 대표님께 덜컥 메일을 보내 입사했다. 그렇게 들어간 첫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저자는 위기를 자양분으로 삼아 현재는 어엿한 투자가로 거듭났다. 사업 후 모든 일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창업 초기에 돈을 벌지 못해 최저 시급을 받으며 일해야 했다. 그런데도 포기하지 않고 투자정보 서비스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자신의 회사를 지켰다. 낮은 매매 회전율로 운용자산 1,200억 원, 수익률 963%를 달성했으며 척박한 환경에서 ‘진짜’ 글로벌 투자상품을 출시했다. 모두가 섭외라고 오해하지만, 여의도에서 두 손 번쩍 들어 우연히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올바른 투자 방법과 여정에 관해 이야기할 뿐만 아니라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끊임없이 우리에게 전한다. “성공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맷집과 생각을 키우는 투자 원칙 10 1 시장점유율이 높다고 좋은 회사는 아니다 2 설명이 필요한 주식에 투자하지 마라 3 공부하고 노력한 만큼 나아진다. 수익률도 인생도 4 나는 두 배가 되는 주식들을 매년 찾아냈다 5 능력의 한계를 깨달아야 한다 6 남들이 다 아는 주식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7 유명해지기 전에 선점해 수익률을 얻는다 8 수익률은 나를 증명하는 숫자다 9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 10 어떠한 시장에서도 돈을 잃지 않는다더 정확히 말하면, 투자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 아이디어를 검증해야 한다. 투자 아이디어를 검증하려면 당연히 투자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파이넥스 공법 덕에 포스코의 원가가 낮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이 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지 논리를 세워야 한다. 파이넥스 공법을 모든 고로에 차례차례 적용해 이익률을 점차 높인다든지, 원가 우위를 이용해 철강 판매처를 늘린다든지 하면 이익이 늘어날 것이다. 이익이 늘어나는 기업은 대체로 주가가 오른다. 주가는 이익과 PER의 곱으로 설명할 수 있는데 PER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치다. 한 길 사람 속도 알기 어렵다는데 수많은 시장 참여자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지금의 메타버스 관련주나 NFT와 같이 모두가 열광하는 자산군이 아니라면 기대치는 일정하다고 가정하자(이와 관련해서는 나의 책 《부자들은 이런 주식을 삽니다》(위즈덤하우스, 2020)를 참고하기 바란다). 이것이 투자 아이디어의 일종이다. 그냥 ‘경제적 해자 중 하나인 원가 우위가 있다’, ‘파이넥스 공법은 훌륭한 기술이다’ 정도로는 투자 아이디어라고 할 수 없다. 지금이라면 워런 버핏이 직접 쓴 책이 아니라고 해도 버크셔해서웨이 주주서한을 보고 간접적으로나마 그의 뜻을 유추하려고 노력했을 것이다. 재테크 유튜버들이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해 만드는 자극적인 섬네일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올해 종합주가지수 몇 포인트를 예상하십니까?”, “삼성전자 지금 사도 되나요?”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질문이 “투자 지표 하나만 봐야 한다면?”이다. 출연자들은 “영업이익률이 20퍼센트 이상이면 좋은 기업입니다”, “PER이 7배 이하일 때 사야 합니다” 등 단칼에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그 말에 낚여서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을 헤맨다. ‘영업이익률이 20퍼센트 이상인데 왜 주가가 내려가지?’, ‘이 기업은 PER이 30배도 넘는데 계속 올라가네?’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말이다. 쉬운 길은 없다. 투자의 세계가 얼마나 오묘하고 복잡한데 그렇게 쉽게 답이 찾아지겠는가. 금융위기 전과 후를 꼼꼼히 들여다보니 문제는 이랬다. 크게 보면 워런 버핏이 설파하는 진정한 가치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타격을 입은 것이다. 비즈니스 모델이 훌륭하고 경제적 해자가 충분한 기업에 투자했다면 주가가 그렇게 하락할 일도 없고, 만약 주가가 하락했다고 하더라도 매우 편하게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주식을 더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PER, PBR 같은 표면적인 밸류에이션 지표에 집중해 투자하다 보니 경기가 냉각됐을 때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주가가 상대적으로 더 많이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회생 가능성에 의문이 생기면서 공포가 극에 달했다.
기사단장 죽이기 2
문학동네 /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 2017.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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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가 7년 만에 선보인 본격 장편소설. 1979년 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작가 인생 40여 년. 한때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대표하는 청춘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은 이제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현세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소설 속 그림 '기사단장 죽이기'가 그렇듯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내면 깊은 곳까지 내려가 농축한 결과물이다. 현대사회에서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의 이야기가 어떤 힘을 지니는지, 소설가가 안팎의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동안 '무국적 작가'로 불려온 하루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놓은 대답을 이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십대 중반의 초상화가 '나'는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집을 나와서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일본화가 아마다 도모히코가 살던 산속 아틀리에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천장 위에 숨겨져 있던 도모히코의 미발표작인 일본화 '기사단장 죽이기'를 발견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그리고 얼마 후 '나'의 앞에 '기사단장'이 나타난다. 아마다 도모히코의 그림 속 기사단장의 모습과 똑같은, 수수께끼의 구덩이에서 풀려난 '이데아'가.33 눈에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정도로, 눈에 보이는 것이 좋다 34 그러고 보니 최근에 공기압을 재지 않았다 35 그 장소는 그대로 놔뒀어야 해요 36 경기 규칙을 일절 언급하지 않는 것 37 어떤 일이든 밝은 측면이 있다 38 그래가지고는 절대 돌고래는 되지 못해 39 특정한 목적으로 만들어 위장한 용기 40 그 얼굴을 몰라볼 수는 없다 41 내가 돌아보지 않을 때만 42 바닥에 떨어뜨려 깨지면 달걀이지 34 그것이 그저 꿈으로 끝날 리 없다 44 사람을 그 사람이게 해주는 특징 같은 것 45 무슨 일이 일어나려 한다 46 높고 견고한 벽은 사람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47 오늘이 금요일이던가? 48 스페인인은 아일랜드 앞바다를 항해하는 법을 몰랐으므로 49 것과 같은 수의 죽음으로 가득하다 50 그것은 희생과 시련을 요구한다 51 때는 지금이다 52 오렌지색 고깔모자를 쓴 남자 53 불쏘시개였는지도 모른다 54 영원은 아주 긴 시간이지 55 그것은 명백히 원리에 어긋난 일이다 56 메워야 할 공백이 몇 가지 있는 것 같습니다 57 내가 언젠가는 해야 할 일 58 화성의 아름다운 운하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다 59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는 60 만일 그 사람의 팔이 상당히 길다면 61 용감하고 총명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 62 그것은 깊은 미로 같은 느낌을 풍긴다 63 그래도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건 아니야 64 은총의 한 형태로아내의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 후, 나는 산꼭대기 집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다. 외딴섬처럼 고독하고도 평화로운 나날이었다. 기사단장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1Q84』 이후 7년, 무라카미 하루키의 모든 것이 여기 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7년 만에 선보인 본격 장편소설 『기사단장 죽이기』(1권 「현현하는 이데아」, 2권 「전이하는 메타포」) 한국어판이 7월 12일 출간된다. 지난 2월 24일 일본 신초샤에서 출간한 지 138일 만이다. 일본 출간 당시 130만 부 제작 발행으로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도 지난 6월 30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 2~5일 만에 온라인 4대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예판기간중에 2쇄 10만 부(7.4.), 3쇄 10만 부(7.10.)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이는 국내 출판계에서는 이례적인 일로『1Q84』에 이어 또 한번의 하루키 열풍을 예고한다. 이곳은 정말로 현실세계일까? 인생의 공백을 메우려는 이들의 미스터리한 여정 삼십대 중반의 초상화가 ‘나’는 아내에게서 갑작스러운 이혼 통보를 받고 집을 나와서 친구의 아버지이자 저명한 일본화가 아마다 도모히코가 살던 산속 아틀리에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어느 날 천장 위에 숨겨져 있던 도모히코의 미발표작인 일본화 를 발견한다. 모차르트 오페라 의 등장인물을 일본 아스카 시대로 옮겨놓은 듯한 그 그림을 가지고 내려온 뒤로, ‘나’의 주위에서 기이한 일들이 잇달아 일어난다. 골짜기 맞은편 호화로운 저택에 사는 백발의 신사 멘시키 와타루가 거액을 제시하며 초상화를 의뢰하고, 한밤중에 들리는 정체 모를 소리를 좇아 집 뒤편의 사당으로 가보니 돌무덤 아래에서 방울이 울리고 있다. 멘시키의 도움으로 돌무덤을 파헤쳐보니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지어놓은 듯한 원형의 석실이 드러난다. 그리고 얼마 후 ‘나’의 앞에 ‘기사단장’이 나타난다. 아마다 도모히코의 그림 속 기사단장의 모습과 똑같은, 수수께끼의 구덩이에서 풀려난 ‘이데아’가. 아내와의 이별, 그리고 고독한 여행, 구덩이와 벽 등의 폐쇄공간, 불가사의한 존재와의 만남, 『기사단장 죽이기』에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세계 속 독자적인 요소들이 집대성되어 있다. 오페라, 클래식, 재즈, 올드 팝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인물의 심상을 대변하고, 주인공 ‘나’와 멘시키, 그리고 메신키와 13세 소녀 마리에의 관계는 하루키가 가장 좋아하는 영문학 작품으로 꼽았으며 직접 번역까지 한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의 오마주로도 읽힌다. 주인공의 기이한 체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는 에도시대 작가 우에다 아키나리가 쓴 괴이담 『하루사메 이야기』가 직접 인용되는데, 이 역시 하루키가 예전부터 즐겨 읽으며 “오랫동안 이 이야기를 모티프로 한 소설을 쓰고 싶었다”고 밝혔던 작품이다. 작가생활 초기에 그가 주로 썼던 일인칭 시점으로 돌아온 것도 ‘하루키 월드’의 매력이 한층 짙게 느껴지는 이유다. 현실과 비현실이 절묘하게 융합된 모험담은 『태엽 감는 새』부터 『1Q84』까지 기존 장편소설에서 꾸준히 이어져온 플롯이지만, 이번에는 그에 더해 현대사 속 실제 사건을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아마다 도모히코는 2차세계대전 당시 오스트리아 빈에 유학중이었다가 나치 저항운동에 휘말렸고, 피아니스트였던 그의 동생은 난징전투에 투입되어 강압적 명령에 의한 학살을 체험하고 그 트라우마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다. 어떤 의도로 창작했는지, 왜 발표하지 않고 천장 위에 숨겨두었는지 수수께끼로 가득한 라는 그림에는 그런 거대한 부조리와 폭력에 맞서려한 노화가의 의지가 생생히 드러나 있다. 또한 ‘나’는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상실감과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동시에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아마다 도모히코의 의지를 잇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식의 유사 부자관계 역시 전작들에 비해 보다 유기적이고 심층적으로 그려졌다. 또한 ‘나’가 집을 나와 한 달여간 정처 없이 여행하는 도호쿠 지방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참상이 남은 곳으로, 하루키는 재작년 가을 직접 이 지역을 차로 여행했던 경험을 살려 소설 전반에 치유와 재생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모차르트와 슈트라우스의 오페라, ‘이데아’와 ‘메타포’라는 추상적 개념, 불교적 색채를 지닌 고전소설 등을 주요 모티프로 등장시키면서도 이야기의 골자는 현실의 문제와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셈이다. “나이에서 오는 책임감과 함께,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작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현실과 비현실, 실재와 관념의 경계를 꿰뚫는 이야기의 힘 대범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무라카미 하루키 월드의 집대성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군조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작가 인생 40여 년. 한때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대표하는 청춘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문학은 이제 세대와 국경을 아우르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다. 『기사단장 죽이기』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현세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소설 속 그림 가 그렇듯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내면 깊은 곳까지 내려가 농축한 결과물이다. 현대사회에서 장편소설이라는 형식의 이야기가 어떤 힘을 지니는지, 소설가가 안팎의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동안 ‘무국적 작가’로 불려온 하루키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내놓은 대답을 이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이른바 난징학살사건입니다. 일본군이 격렬한 전투 끝에 난징 시내를 점령하고 대량 살인을 자행했습니다. 전투중의 살인도 있고, 전투가 끝난 뒤의 살인도 있었죠. 포로를 관리할 여유가 없었던 일본군이 항복한 군인과 시민 대부분을 살해해버린 겁니다. 정확히 몇 명이 희생되었는지 세부적인 수치는 역사학자들 사이에도 이론이 있지만, 어쨌든 엄청난 수의 시민이 전투에 휘말려 목숨을 잃었다는 것은 지울 수 없는 사실입니다. 중국인 사망자 수가 사십만 명이라는 설도 있고, 십만 명이라는 설도 있지요. 하지만 사십만 명과 십만 명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늙는다는 것은 어쩌면 사람에게 죽음보다 더 뜻밖의 사건일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일이다. 자신이 이 세상에 생물학적으로(그리고 사회적으로) 더이상 존재하지 않아도 된다고, 어느 날 누군가가 또박또박 알려주는 것. 커다란 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바깥에 펼쳐진 태평양을 바라보았다. 수평선이 하늘에 바짝 다가가 있었다. 나는 그 똑바른 선을 끝에서 끝까지 눈으로 좇았다. 그토록 길고 아름다운 직선은 어떤 자를 써도 인간의 손으로는 그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선 아래에는 무수한 생명이 약동하고 있을 터였다. 이 세계는 무수한 생명과, 그리고 그것과 같은 수의 죽음으로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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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문화사 / 성지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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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문화사
소설,일반
성지문화사 편집부 (엮은이)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명진출판 / 황상민 지음 / 200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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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출판
육아법
황상민 지음
대한민국 부모들은 모두들 ‘집단 불안증’에 빠져 있다. 세상은 급격히 변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이끌어줘야 할지 그 누구도 속 시원히 알려주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여전히 과거처럼 ‘책상공부’만을 좇으며, 답답한 일방통행식의 교육열만을 불태우고 있다. 수입의 가장 많은 부분을 자녀교육비로 투자하고, 돈 있는 집은 무조건 해외로 유학 보내며, 어떻게 해서라도 일류대학에 보내려 안달한다. 이 모든 원인은 부모들의 ‘불안’에 있다. 세상의 빠른 변화를 겪으면서 ‘내가 지금 너무 안일하게 가르쳐서 아이들 인생이 뒤쳐지면 어떡하나’ 하고 불안해하는 것이다. 빠르고 급격하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 이 불안과 우려가 괜한 것만은 아니다. 다만 부모들이 맹렬히 실천하고 있는 그 교육방법이 시대에 맞지 않을 뿐이다. 교수 이전에 아이 넷을 키우고 있는 저자는 처방전을 다시 써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이의 학교점수 몇 점 올리는 것은 단지 ‘부모만족용’에 지나지 않을 뿐, 아이에게 근본적인 힘을 길러주는 일은 되지 못한다. 상황이 점점 복잡해지고 문제가 첩첩산중으로 쌓이는 미래세상에서는, 누가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가장 효율적으로 풀어내느냐, 즉 ‘문제해결 능력’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활동할 10년 후 또는 15년 후의 세상에서 주목받는 인재는 ‘문제해결 능력’을 갖고 곤란한 상황을 헤쳐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변하고 있는 세상, 무엇이 아이의 성공을 보장해줄 것인가? 1. 미래 세상에서 생존력 있는 인재로 키우자 바뀌는 세상에서도 살아남는 아이들의 특징 부모 혼자만의 뿌듯함이 아이를 망친다 ‘문제해결 능력’은 성공하는 아이의 근본 힘이 된다 문제해결의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올인하라 아이가 경험하고 풀어갈 수 있게 기회를 줘라 2. 자식의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부모는 없다 세기의 리더‘빌 게이츠’가 준 교훈 인터넷 놀이터에서 문제해결 방법을 배운다 몰입해본 아이가 성공한다 사랑받지 못하는 아이는 중독의 함정에 빠진다 3. 게임은 공부다 당신의 아이가 푹~ 빠져 있는 게임의 세계 인터넷 이용의 적절한‘때’를 잡아라 ‘교과서’적인 방법만 찾는 사람으로 키우지 마라 프로게이머가 되겠다는 아이들의 속마음 게임을 하면서 판단력이 생긴다 게임 때문에 아이와 싸울 필요 없다 4. 변한 세상을 보여주는 채팅, 아바타, 아이템 거래 채팅은 즐거운 역할놀이다 아이템 결제로 쓴다는 돈, 이렇게 줘라 5. 세상이 변해도 성공할 아이로 키워라 문제해결을 잘 하는 아이가 성공한다 성공하는 아이들의 2% 특별한 점 당신의 아이를 미래형 인재로 키워라 성공은 삶의 모든 문제에서 지지 않는 것 문제해결을 학습할 수 있게 하는 법
살려주식시오
위즈덤하우스 / 박종석 (지은이)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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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종석 (지은이)
주식 중독에 걸려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정신과 의사가 쓴 처절한 투자 기록이다. 2020년 많은 투자자가 주식시장에 뛰어들어 큰돈을 벌었다. 그러나 시장이 달라졌다. 이제 더 이상 작년과 같은 방법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 주가가 요동칠 때마다 초보자들의 멘탈은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의 심리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 데이터가 아닌 심리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떨어지는 가격을 보고 감정에 휘둘려 어리석은 판단을 내린다. 자신의 정신 건강에 자신하던 박종석 저자 역시 같은 이유로 실패했고, 이를 계기로 공부를 시작해 흔들리지 않는 투자 멘탈로 무장한다. 저자는 이제 자신의 투자에 이를 적절히 사용해 크게 성공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의 투자 멘탈을 점검해보고, 더 이상 기분이나 감정에 휘둘려 주식을 사고팔지 않게 될 것이다.들어가며_심리전문가라고 믿었던 나마저 당했다 PART1 투자에 실패할 수밖에 없는 멘탈 정신과 의사는 욕망을 조절할 수 있을까? 일반인의 멘탈과 투자자의 멘탈은 다르다 투자를 잘하고 싶다면 공감 능력부터 키워라 내가 주식에 실패했던 이유 코스피 1400, 하늘이 주신 기회 투자에도 자존감이 필요하다 유동성 장세, 누군가에겐 지옥, 누군가에겐 천국 초보자들은 알 수 없는 부자들의 투자 방법 다섯 가지 투자에 적합한 MBTI TIP MBTI 유형에 맞는 투자 방법 PART2 멘탈을 이기는 투자 어허, 주가가 요동친다고 내 삶까지 요동치면 되겠는가? 도파민형 투자자 vs. 세로토닌형 투자자 욕망을 다스리는 뇌로 거듭나는 법 자책과 되새김질 투자자들이 겪는 인지적 오류 열 가지 공황장애에 걸린 투자자 강박증에 빠진 사람이 주식을 한다면 쉬는 것도 투자다 TIP 주식투자에도 번아웃이 있다 PART3 실패를 통해 배우는 투자 교훈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간은 정말로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나쁜 결과를 뻔히 알면서도 주식에도 방어기전이 존재한다 TIP 문과생과 이과생, 누가 더 투자를 잘할까? PART4 초보는 심리를 따르고 고수는 데이터를 따른다 내가 하는 것은 투자인가 도박인가 왜 내가 사면 주식이 떨어지는가! PBR, PER? 그게 뭔데 재무제표에서 이것만은 꼭 확인하라 TIP 투자 전 꼭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PART5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자 수익이 늘었다 3분 전에 산 주식이 갑자기 폭락한다면 내가 판 주식이 1시간 후 폭등했을 때 성격은 바뀔 수 있는가 자기 객관화, 인지 치료의 시작 우리는 생각보다 게으르다 투자에 성공하는 습관 만들기 주식투자는 동업자를 고를 때처럼 신중해야 한다 부자 되는 비법, 나의 재무상태표 작성하기 회복 탄력성을 기르는 법 중장기 투자자로서의 전환 tip 존버에도 방법이 있다 PART6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아홉 가지 투자 원칙 팔고 나서 올라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 차트에서 꼭 확인해야 할 세 가지 일반인도 가능한 리스크 분석 달러, 금, 안전자산과 주식의 비중 예금, 채권, 부동산, 주식에 투자할 타이밍 손절에 능해야 고수가 된다 폭락장의 공포에서 나를 지키는 법 확증 편견과 자기 과신으로부터 벗어나기 주식 중독을 치료하는 다섯 단계 TIP 자가진단 테스트, 주식 중독인지 알아보자! 나가며_투자에 실패했을 때 더 망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돈 번 친구 따라 지금 들어가도 될까?" 샀다 하면 파란불로 바뀌는, 초보 주식투자자의 정신머리를 잡아주는 책 “나 OOO로 두 배 먹었어, 너도 주식 해 빨리.” 친구 말만 듣고 뒤늦게 뛰어든 주식투자. 장이 열린 지 몇 분 지났다고 벌써 10%나 오르다니! 이건 무조건 사야 한다는 생각에 전 재산을 털어서 들어갔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내가 사자마자 파란불로 바뀌었다. 2020년에는 어떤 주식을 사도 돈을 벌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주식시장은 효율적으로 흘러가는데, 인간인 내가 하는 투자는 비효율적이다. 코스톨라니의 말처럼 ‘투자는 심리게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실수를 반복하며 그로 인해 많은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다. 그러나 굳이 많은 것을 잃고 깨달을 필요가 있을까? 먼저 잃어본 인생 선배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 실수를 최대한 줄여야 한다. 《살려주식시오》는 주식투자 실패로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한 정신과 의사가 쓴 처절한 투자 기록이다. 이 책은 읽고 나면 매일 같이 하는 투자 판단에 대해 되돌아볼 수 있으며, 성공할 수밖에 없는 투자 멘탈을 만들 수 있다. “재무제표 보기 전에 머릿속부터 들여다봐라!” 주식시장 밑바닥 찍고 부활한 정신과 의사의 뼈아픈 교훈 “그때 테슬라를 샀어야 했는데 말이야.” “그때 삼성전자를 팔지 말았어야 했는데.” 투자자들은 항상 결과론에 집착하며 과거를 되새김질한다. 오늘 아침 손절한 주식이 점심에 상한가를 치거나 폭등하던 주식이 매수 직후부터 폭락하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사람이라도 멘탈을 잡기 힘들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자책할 때다. 자책은 인간의 본능이기에 어찌할 도리가 없다. 그러나 자책은 사람을 더 불안하게 만들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한다. 인간이 실수를 반복하는 것은 그렇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인간의 본능을 역행해야만 한다. 이 어려운 일을 우리가 해내야만 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지만 투자에 성공해 돈을 벌 수 있어서다. 자책의 굴레에서 벗어나려면 나도 모르게 하는 실수부터 정확히 인식해야 한다. 인식을 하면 행동이 바뀌고 이것이 루틴으로 자리 잡으면 어지간해서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첫사랑과 비슷한 외모나 성격의 여인을 사랑하게 되고, 아침형 인간은 평생 아침에 어렵지 않게 일찍 일어나며, 참치 회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이가 들었다고 딱히 참치 회가 싫어질 일이 없듯이 말이다. 그러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내가 한 실수를 복기하고 새로운 루틴을 뼈와 뇌에 새기는 것. 처절한 투자 실패의 강을 건너온 저자가 이제 당신이 실수를 돌아보고, 행동을 제대로 교정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면 이제 요동치는 주식시장에 마음이 같이 흔들리지 않으면서도 수익이 늘어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주가가 요동친다고 해서 내 마음까지 요동치면 되겠는가!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자 수익이 달라졌다 저자는 서른 중반에 주식 중독으로 직장과 전 재산을 잃는다. 흔하진 않지만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라고? 그는 우리가 흔히 “SKY”라고 부르는 명문대 출신 정신과 의사다. 그는 서른 중반에 마이너스통장까지 만들어가며 주식에 투자했고 그 결과 전 재산을 몽땅 날린다. 일에 집중하지 못한 채 일하면서도 주식 생각만 하다 직장에서 잘리고 나서야 간신히 손을 털었다. 그러나 저자는 투자 실패에서 끝내지 않는다. 그동안의 실패를 교훈 삼아 그 원인을 찾는다. 정신과 의사라는 자신을 과신해 투자 멘탈 관리에 실패하고, 투자 공부 없이 감만 믿고 투자했다는 것을 깨달은 저자는 투자 멘탈 관리와 투자 공부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현재는 그간 잃었던 손실의 회복을 넘어, 꾸준한 수익까지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비법이 뭐냐”고 간절히 묻는 이들에게 알려주던 내용을 이 책에 모두 실었다. 이 책은 요동치는 주가로 인해 마음까지 요동치는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자들의 결말은 마이너스 잔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할 때 주식을 팔았다가, 주식이 다시 오르면 후회한다. 그렇게 몇 번의 손해를 보고 “역시 나랑 주식은 안 맞아”라고 생각해 손을 털고 난 뒤, 남들이 몇 퍼센트 수익을 봤다는 이야기에 다시 주식을 시작한다. 자기 자신이 어떤 심리 상태를 지닌 사람인지 전혀 모르고 하는 투자를 실패할 수밖에 없다. 가장 좋은 투자법은 나 자신을 알고 그에 맞는 투자법을 스스로 완성하는 것이다. 저자는 “심리를 내 편으로 만들어야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식투자로 커다란 실패를 맛보았다가 현재는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인간 심리를 잘 안다고 자신했지만 정작 투자 심리는 몰랐던 저자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어떻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세세히 밝힌다. 게다가 직접 매매한 종목과 과정까지 모두 공개했다. 이 책은 계좌의 빨간불을 전혀 본 적 없는 투자자들조차 제대로 된 투자 멘탈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정신승리는 그만! 이제 진짜 승리할 때다!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사람들 - 당일손실을 당일만회하려 하는 사람 - 뇌동매매를 밥 먹듯이 하는 사람 - 삼성전자만 살 거면 주식 왜 하냐고 묻는 사람 - 주식으로 5만 원을 잃어도 족발 먹은 셈 치는 사람 - 팔 때까지는 절대 손실이 아니라고 정신승리하는 사람 - 언젠가 한방이 올 거라 믿는 사람 - 원금만 찾으면 현금으로 갖고 있을 거라고 외치는 사람 - 은행에 넣어서 원금이라도 유지할 걸 그랬나 싶은 사람 - 수익이 났는데도 더 많이 난 친구를 보니 잃은 기분이 드는 사람 - 코스피 지수 따라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사람 - 한시도 주식에서 눈을 못 떼는 사람 - 5% 수익 내고 100%인 것처럼 좋아하며 바로 돈 쓰는 사람어쩌면 이 책은 나의 부끄러운 실패의 기록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10년 동안 시행착오들을 꾸준히 반복하고 있으며 때로는 같은 실수를 거듭하고 깊은 자책감에 몸서리치기도 했다. 그래도 나는 여전히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서른 살의 미숙한 청년이 어느덧 마흔 살 아저씨가 되는 동안 인생의 희로애락,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주식투자로 경험한 모든 것들이 내 뉴런과 DNA에 저장되었다. 그 경험들이 나의 정서와 감정은 물론이고 일상과 대인관계,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투자방식과 태도가 나의 인간적인 성숙과 발전에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통감했기 때문이다. 공감 능력이 부족하면 투자를 할 때에도 손실을 보는 경우가 많다. 모두가 “No”를 외칠 때 혼자 “Yes”라고 하는 사람들은 대세를 거스르다 큰 실패를 겪는다. 나라에서 작정하고 돈을 풀던 2020년 11월 중순, 코스피가 드디어 기나긴 박스권을 뚫고2500을 넘어서자 전문가, 애널리스트는 물론이고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들까지도 모두가 매수를 외쳤다. 동학개미, 서학개미 할 것 없이 영혼까지 끌어 모아 주식을 사기 시작했을 때, 인버스에 올라탄 사람들이 꽤 많다. 외국인, 기관, 개미가 전례 없이 합심해 증시를 끌어올리는데, 강물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반대로 가는 사람들, 그들이 바로 공감 능력이 없는 투자자들이다. 개인적으로 주식투자에 적합한 유형은 ESTJ 혹은 ENTJ라고 생각한다. 우선 임기응변 스타일의 인식형(P)보다는 계획적인 판단형(J)이 중장기 투자에 훨씬 적합한 성격이다. 그리고 감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많은 감정형(F)보다는 사고형(T)이 데이터나 숫자, 확률과 통계에 훨씬 친숙하다.외향형(E)과 내향형(I)중 어느 쪽이 주식투자에 적합한지는 논쟁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다만 자신의 실수를 반복적으로 자책하며 후회할 가능성이 큰 내향형보다는 외향형이 장기적인 투자에는 더 잘 맞을 것으로 본다. 감각형(S)인 사람은 이미 알려진 종목에 충분한 데이터를 가지고, 재무제표나 실적에 근거한 투자를 할 것이다. 직관형(N)은 꼭 정보나 숫자에 집착하지 않고 때로는 과감하게 가치성장주, 변동성이 크지만 대박을 노릴 만한 종목에 투자할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만 의지하라
규장(규장문화사) / 유기성 지음 /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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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장(규장문화사)
소설,일반
유기성 지음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만 믿자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큰 위기가 와도 성도들이 정말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에 있다. 이 책은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의 설교를 담았다. 저자는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나라의 위기에 대한 안일함과 영적 무감각을 경고하며 우리의 믿음을 근본부터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금 우리에게는 단순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통일 이후를 위한 견고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유기성 목사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묵상에 도움이 될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려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도회 현장에서 본문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있다.프롤로그 Day 1 하나님을 믿으라 우리는 정말 하나님을 믿습니까? 이사야서 30:1-17 Day 2 하나님을 기다려라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사야서 30:18-33 Day 3 하나님을 의지하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을 가지십시오 이사야서 31:1-9 Day 4 하나님은 왕이시다 왕이신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이사야서 32:1-8 Day 5 성령으로 기도하라 오직 성령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사야서 32:9-20 “도움을 구하러 어디로 가십니까?” 세상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을 때 살 길이 열린다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에서 전한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의 선지자적 메시지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면서도 하나님만 믿자고 말하면 이상하게 들리는 시대를 살고 있다. 큰 위기가 와도 성도들이 정말 기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에 있다. 이 책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 열린 “나라를 위한 비상 특별새벽기도회”의 설교를 담았다. 저자는 이사야서 말씀을 통해 나라의 위기에 대한 안일함과 영적 무감각을 경고하며 우리의 믿음을 근본부터 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금 우리에게는 단순히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기도만이 아니라 통일 이후를 위한 견고한 믿음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유기성 목사의 부드럽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께 묵상에 도움이 될 아름다운 사진들이 실려 있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기도회 현장에서 본문 말씀을 붙들고 함께 기도한 기도문이 수록되어 함께 기도하기 원하는 성도들에게 도움을 준다. |프롤로그 중에서 세상보다 하나님이 진짜 더 커 보이십니까? 하나님을 정말 믿는지 우리의 믿음을 돌아보십시오!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나라의 위기 상황이 너무 심각하기에 명절이라고 기도를 쉴 수 없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붙잡은 성경은 이사야서 30장에서 32장이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택한 성경이 아니고 전 교인들과 함께 매일 큐티 하는 그 성경이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님은 친히 이 성경을 택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심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을 근본에서부터 점검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실제로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는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셨고, 그것부터 깊이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나라의 위기가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는 우리의 ‘믿음’이 문제입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누구를 찾는지, 급할 때 누구를 의지하는지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입니까? 부모나 친척, 형제자매, 자녀 또는 동기 동창입니까? 이런 믿음을 가지고도 하나님을 믿었다고 말하는 것이 우리의 큰 죄입니다. 정말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이 가장 못하는 것이 도리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다급한 일을 만나봐야 압니다. 진짜 하나님을 믿는지, 하나님보다 더 믿는 것은 혹시 없는지. 급하고 어려운 일을 만나보면 비로소 자신의 실상이 드러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종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왕이세요. 그러니까 우리가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잘 되려면 하나님께 철저히 순종해야 하고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기다리되 하나님이 일하실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빨리 움직여도 안 되고 하나님보다 느리게 움직여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머물면 머물고 하나님이 떠나면 떠나야 합니다. 우리가 이 훈련이 안 되면 하나님을 믿어도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해보지 못하고 삽니다.
배움혁신
교육과실천 / 사토 마나부 (지은이), 손우정 (옮긴이) /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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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실천
소설,일반
사토 마나부 (지은이), 손우정 (옮긴이)
교실의 미래, 학교의 미래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교실과 학교 내부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안내서로 하여 그 미래상을 독자분들이 각자의 교실과 학교에서 찾아냈으면 좋겠다. 교사는 혼자 성장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한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나누고 아이들의 배움을 연구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직업이다. ‘배움 혁신’을 통해 그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이 작은 한 권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3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21세기형 학교와 배움으로 나아가는 큰 지혜와 용기를 얻으시기 바란다.저자 서문 역자 서문 제1부 신종 코로나 대유행하의 배움 혁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학교혁신 시대 속의 교육 신종 코로나의 최대 희생자는 아이들 학교와 교실의 혁신 미래 사회의 전망과 배움의 재혁신 교육과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 갈 것인가? 제4차 산업혁명 SDGs 교육 배움의 재혁신 서로 듣는 관계로부터 탐구와 협동으로 : 신종 코로나 제약을 넘어서 대화로부터 탐구와 협동으로 대화로부터 생겨나는 탐구와 협동 학교(교실) 간의 격차를 넘어서 신종 코로나하의 배움 개혁 : 과학적 자료에 근거한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와 어린이 확대하는 학교 간 격차 새로운 학교로, 새로운 사회로 오키나와 본섬 남단의 학교에서 홋카이도 북단의 학교로 오키나와 본섬 남단으로 최북단의 소야로부터 학교 전체 개혁으로부터 배운 것 탐구와 협동에 의한 질 높은 배움으로 : 탐색적 회화에 의한 모둠 학습 탐구적인 배움의 요건 발표적 회화와 탐색적 회화 서로 듣는 관계・도움 요청・탐색적 회화 배움 손실의 회복에서 배움 혁신으로 신종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배움 손실 일본 아이들의 피해와 장래 리스크 배움의 회복에서 혁신으로 학교개혁의 슈퍼비전 (Supervision) : 지난(至難)의 일 지도・조언이 아닌 협력・협동 ‘시스템 사고’와 ‘디자인 사고’ 배움 혁신을 추진하다 학교 개혁의 지역 연대 : 가와구치시의 사례 시작이 결정적으로 중요 기타 중학교의 개혁 개혁의 진일보로 제2부 배움 혁신의 이론과 제언 배움 혁신은 왜 필요할까? : 21세기형 수업과 배움으로 21세기형 수업과 배움 학교와 교실 혁신 수업 연구의 혁신 배움의 재정의로 배움의 환경과 관계의 혁신 교실 환경 혁신은 필수 요건 교실 환경 개혁은 혁신의 제일보(第一步) 초등학교 1, 2학년은 ㄷ자형과 짝 학습 어떤 모둠 학습이 유효할까? 모둠 학습의 세 가지 종류 협동적인 배움의 이론 : 비고츠키의 근접 발달 영역 배움을 디자인하다 : 공유의 배움과 점프의 배움 디자인 사고에 의한 배움 개혁 공유의 배움과 점프의 배움 점프 배움의 효용 진정한 배움을 실현한다 : 교과 본질의 탐구 진정한 배움의 개념 배움에서의 진정성 진정한 배움을 실현한다 진정한 배움에 의한 배움 혁신 ICT 교육의 혁신 컴퓨터 활용의 교육 효과 특수 교육의 혁신 특수 학급의 현상 배움 권리 실현과 질 보장 평등 공정한 특수 교육으로 학교를 ‘관료 조직의 말단’이 아닌 ‘전문가 공동체’로 일본 학교의 특수성 구조적 개혁의 필요성 21세기형 학교로 제3부 배움 혁신의 글로벌 전개 학교 개혁과 수업 개혁의 국제 연대 배움의 공동체 국제회의 중국에서의 배움의 공동체 개혁의 네트워크 배움의 공동체 글로벌 네트워크 국제회의 개최 신종 코로나 하의 학교 현실 태국의 전진에서 배우다 국제 연대의 현재에서 미래로 제10회 배움의 공동체 국제회의 각국의 개혁의 진전 새로운 과제와 국제 연대 저자 후기‘배움의 공동체’ 창시자 사토 마나부 ‘배움혁신’으로 미래의 학교와 미래의 교실을 만들기 위한 그 기본 이론을 제시하다. 교실의 미래, 학교의 미래는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교실과 학교 내부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이 책을 안내서로 하여 그 미래상을 독자분들이 각자의 교실과 학교에서 찾아냈으면 좋겠다. 교사는 혼자 성장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한다.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나누고 아이들의 배움을 연구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직업이다. ‘배움 혁신’을 통해 그 행복을 누렸으면 좋겠다. 이 작은 한 권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3년이 우리에게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21세기형 학교와 배움으로 나아가는 큰 지혜와 용기를 얻으시기 바란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정치적 변화로 인해 한국의 학교와 수업과 배움이 큰 전환점에 서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인류는 여러 번 팬데믹을 겪었지만 팬데믹이 수습된 후 원래의 사회나 세계로 돌아온 적은 한 번도 없었다. 팬데믹은 사회와 세계를 파괴하고, 팬데믹 이후에는 새로운 사회와 새로운 세계가 창조되어 왔다. 이번 팬데믹도 마찬 가지이다. 우리는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계,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 새로운 교실, 새로운 수업, 새로운 배움을 창조하는 노력을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본서의 제목을 『배움 혁신 : 교실과 학교의 미래를 위하여』라고 한 것은, 이 취지에 따른 것이다. 이 책이 새로운 배움으로 가는 길의 ‘나침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어 주셨으면 하는 또 다른 이유는 한국 교육의 현주소에 있다. 팬데믹과 이후 4년간 나는 해외 다수 학교의 개혁에 관여하고, 작년 9월 이후에는 매월 2회의 페이스로 해외 출장을 가서 많은 나라 학교의 현황과 개혁을 접해 왔다. 그 나라들 중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현 상황이 가장 어렵다. 팬데믹의 피해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평균 수준이지만, 정치적 변화가 두드러지면서 교육 정책, 교사 정책, 학교 정책, 수업 개혁에 있어 ‘격변’이라 할 만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사회도 변화했다. 경제 격차와 교육 격차가 한층 확대되고 ,학교는 혼란스러워지고 교사도 분단되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배움 혁신의 정체와 후퇴, 그리고 교사의 모럴 저하와 분단이다. 지금 한국의 학교 개혁과 교사들의 실천에 가장 필요한 것은 세계적 시각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과 사회과학적이고 교육학적인 학교와 교실의 분석, 그리고 아이들의 배움의 존엄과 인권, 교사의 존엄과 전문성을 핵심으로 하는 배움의 혁신을 꾀하는 동시에 혁신과 학교 개혁의 비전을 수립하고 철학을 세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2024~2025 대한민국 산업지도
경이로움 / 이래학 (지은이)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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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래학 (지은이)
자산 시장을 뒤흔들던 미국의 역사적 고금리 정책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2023년이지만,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슈를 귀담아듣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공부하며 유망 투자처를 찾아냈다. 그리고 2024년 새 국면을 맞이한 주식 시장에서 ‘텐배거’가 될 기업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새로운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잠재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산업에 미래 자본이 모인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에 투자할 때 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일궈낼 수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은 각종 산업 뉴스와 전자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선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2023년에 이어 이번 책 역시 대한민국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자 정보만을 담아냈다. 챗GPT와 2차전지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으며, 작년보다 늘어난 2,423개의 기업 정보와 산업별 투자 매력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형 그래프까지 새롭게 추가했다.지은이의 말 1장 인프라·필수소비재 에너지 금융 통신 의료기기 제약과 바이오 2장 기초 소재와 산업재 정유와 화학 철강과 광물 조선과 운송 건설과 플랜트 기계 3장 IT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바일기기와 카메라 IT 서비스 인터넷 4장 소비재 1 음식료 패션 유통 기타소비재 5장 소비재 2 화장품 레저 미디어 게임 6장 소비재 3 전자기기 2차전지 자동차 부록 – 지주회사변동하는 금리, 바뀌는 기술 트렌드, 성장하는 신규 산업 불안정했던 2023년 주식 시장이 새 국면을 맞이한다! 작년보다 더 늘어난 2,423개 기업 속에서 떠오를 투자 기회를 대한민국 산업 전체의 투자 포인트를 총망라한 단 하나의 산업지도에서 찾아내라! 자산 시장을 뒤흔들던 미국의 역사적 고금리 정책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2023년이지만, 위기 속 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은 더 많은 이슈를 귀담아듣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을 공부하며 유망 투자처를 찾아냈다. 그리고 2024년 새 국면을 맞이한 주식 시장에서 ‘텐배거’가 될 기업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될 새로운 대한민국 산업지도가 마침내 출간되었다. 잠재가치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산업에 미래 자본이 모인다. 그리고 이러한 산업에 투자할 때 투자자는 막대한 수익을 일궈낼 수 있다.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은 각종 산업 뉴스와 전자공시 자료를 기반으로 선별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투자자는 방대한 자료 속에서 돈의 흐름을 읽어내지 못한다. 그래서 2023년에 이어 이번 책 역시 대한민국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투자 정보만을 담아냈다. 챗GPT와 2차전지 등 최근 이슈를 다루었으며, 작년보다 늘어난 2,423개의 기업 정보와 산업별 투자 매력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사형 그래프까지 새롭게 추가했다. 2019년부터 ‘달란트투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투자자들에게 산업별 투자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는 저자는 ‘역사상 세 번째로 큰 대격변 시대가 온다’라고 이야기한다. 새로운 시대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넘치는 투자 정보 속에서 핵심 포인트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산업 투자의 요약집이라고 볼 수 있는 이 책이 앞으로 2년 동안 성공 투자로 향하는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 뒤바뀐 산업 전망과 새로운 투자 포인트, 이 모두를 총망라한 대한민국 산업 투자 공식 이유 없이 기업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없다. 주가 추이 확인을 시작으로 시장규모와 전망을 분석하고, 기업의 행보와 사업 안정성까지 확인한다. 많은 시간을 들여 자신의 투자 이유를 명확히 할 때 투자는 성공에 가까워진다. 이것이 투자로 확실한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이며, 저자가 이번 대한민국 산업지도에 더욱 공을 들인 이유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 다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2024년 주식 시장을 뒤흔들 이슈가 쏟아져 나왔다. 저자는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기술 트렌드의 변화와 새로운 산업 전망을 ‘인프라·필수소비재’ ‘기초 소재와 산업재’ ‘IT’ ‘소비재’로 분류해 이 책에 담았다. 인프라·필수소비재 파트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재편된 에너지 공급망, 비만치료제의 혁명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등의 내용을 추가했으며, 기초 소재와 산업재 파트에는 항공우주 기업들의 행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프로젝트로 바뀐 건축 시장 동향 등의 내용을 새로 담았다. IT와 소비재 파트에는 2023년 주식 시장을 가장 뜨겁게 했던 AI 기술 트렌드와 2차전지 핵심 정보 등을 추가해, 앞으로 주식 시장을 이끌어갈 메가트렌드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일반 투자자들이 정보의 호수 속에서 핵심 내용만 찾아내기란 쉽지 않다. 대한민국 산업지도는 수많은 사업보고서와 경제 기사를 하나하나 살펴볼 수 없는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이라는 시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지침서다. 새로운 내용과 함께 1년 만에 돌아온 이 책을 천천히 정독해서 자신의 투자 원칙을 세운다면 2024년 새 시대를 맞이할 주식 시장에서 성공적인 투자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리쇼어링 트렌드도 전기 인프라 수요를 자극한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전쟁이 격화되면서 세계 블록화가 진행되었으며, 이로 인해 선진국들이 앞다투어 자국에 생산 시설을 세우는 리쇼어링 트렌드가 생겨났다. 미국의 반도체지원법,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대표적이다. 영상 진단기기 및 의료영상 시장은 AI와 맞물려 진단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의료영상 소프트웨어가 진단 분야에서만큼은 의사를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첨단기술 조사기관인 BIS 리처치에 따르면 2029년 기준 AI 영상 진단 분야에서 종양학이 전체 시장의 45.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체험 우주정거장 : 미래의 우주과학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다른 / 메리앤 디슨 글, 하정임 역, 이종호 감수 / 200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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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앤 디슨 글, 하정임 역, 이종호 감수
미국 골든 카이트 상 수상 우주정거장 이야기를 담은『체험 우주정거장』. 이 책은 NASA에서 직접 근무했던 저자의 경험과 백 명이 넘는 우주비행사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생생하게 우주정거장을 소개한 책이다. 간단한 실험을 통해서 우주정거장의 원리를 이해시키고, 풍부한 사진과 그림 자료가 더해져 쉽고 재미있게 우주정거장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체험 우주정거장》은 우주 정거장에 도착해서 훈련하는 과정에서부터 우주 정거장의 기본원리와 생활, 일하기, 지구로 귀환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추천사 들어가는 글 PART 01 우주정거장에 도착하기 우주비행사 훈련 발사 순관 궤도 비행 - 지구로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 낙하하는가? PART 02 우주정거장의 기본 원리 신선한 공기 물의 무게는? 우주정거장의 동력 공급은 어떻게 할까? 열 제거하기 비트 단위의 데이터 운석의 영향 승무원과의 대화 우주관제센터 PART 03 우주에서의 생활 우리의 몸은 어떻게 우주에 적응할까? 위험한 불꽃놀이 장기간 체류를 위하여 먹고 마시기 우주에서는 누구나 전문 요리사 우주정거장의 화장실 떠다니면서 잠자기 PART 04 우주에서 일하기 작업을 위한 우주복 착용하기 원격조정시스템 우주에 있는 실험실 우주에서 동물과 함께 지내기 지구 관찰 조심해라! PART 05 지구로의 귀환 귀환 미래 용어정리2008년 4월, 새로 써질 대한민국 역사!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내년 4월에 선발되어, 러시아 우주선 소유즈를 타고 국제우주정거장으로 가서, 각종 과학실험을 할 예정이다. 이제 우리도 우주여행을 하는 것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이 되었으며, 그 주인공은 우리 아이들과 청소년일 것이다. 이 책은 현재 우주항공과학의 최전선인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떻게 지구와 다르고, 또 이곳에서 어떤 과학실험이 진행되는지 아이들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독자들은 매혹적인 우주정거장에 대한 안내서인 이 책을 통해서 미리 우주와 우주정거장에 대해서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NASA의 전(前) 홍보담당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우주정거장 이야기 저자는 미국 항공우주국의 첫 여성 비행관제소 팀원으로 일했으며, 그 후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다. 그래서 우주항공과학 분야의 전문가조차도 접근하기 힘든 살아있는 많은 정보들을 이 책에서 언급할 수 있었고, 또한 백 명 이상의 우주비행사와 인터뷰를 할 수 있어서 이 책을 보다 생동감을 넘치게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미국 전역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강연을 하면서, 아이들이 우주에 대해서 무엇을 궁금해 하고, 어떤 것에 대해 관심이 있는지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그래서 이 책은 저자의 전문성과 현장성 있는 감각으로 쓰였기에 독자들이 책을 펼친 순간에 곧바로 빨려들게 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아동 청소년 대상 논픽션 도서에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인, 골든카이트 상을 수상했고, 미국과학교사협회에서 ?주목할만한 책? 선정되었으며, 북리스트에서 ?청소년 과학책 Top 10?으로도 선정되었다. 간단한 실험의 소개를 통해 복잡한 과학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 우주선이 발사할 때, 우주비행사가 느끼는 중력의 정도는 지구에서 느끼는 것보다 3배에서 4배나 된다고 한다. 당신은 책상에 앉아서 이 느낌을 우주비행사처럼 느낄 수 있을까? 물론이다. 숟가락과 공깃돌 3개와 책 3-4권이 있으면 된다. 우주정거장에서 쥐가 얼마나 자랐는지 알려면 어떻게 할까? 물론 지구에서는 저울로 재면 된다. 그런데 중력이 없는 우주정거장에서는 저울이 소용이 없다. 그럼 어떻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단지 가는 플라스틱 자와 고무줄이 있으면 된다. 우주에서 실험을 하기 위해 물고기를 우주선에 승선 시킬 때, 어떤 물고기가 적합할까? 고민하지 마라. 손전등을 가지고 빛에 민감한 물고기를 찾으면 된다. 왜? 우주멀리를 덜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처럼 아주 간단한 실험을 통해 독자들에게 우주정거장의 원리에 대해서 쉽게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며, 당신의 방 안에서 얼마든지 우주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해준다. 물론 풍부한 사진과 그림도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 플롯과 구조
다른 / 제임스 스콧 벨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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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콧 벨 (지은이), 김진아 (옮긴이)
2012년 시리즈 완간 이후 '가장 실질적인 소설 작법서', '창작의 기본기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쓰기의 모든 것>(전5권) 개정판을 펴낸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다시 선보인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지난 십여 년간 영미권 작가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작법 가이드북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판 출간 직후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글쓰기 교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여러 글쓰기 모임과 소설창작 수업의 교재로 활용되어왔다. 소설창작의 A부터 Z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작가를 위한 가장 알찬 추천도서로 입소문을 탔다. 각 권마다 플롯, 묘사, 인물과 시점, 대화, 고쳐쓰기 등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는 리뷰가 많았다. 무엇보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전 연습을 풍부하게 수록해 기존의 어떤 작법서보다도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편집과 구성, 디자인을 가다듬었다.1장 플롯: 공식을 따라야 할까? 플롯에 대한 생각들 | 이야기의 힘 | 플롯의 기본 원리 | 플롯의 유형은 얼마나 많을까? | 순수소설의 플롯과 대중소설의 플롯 | 틀에 박힌 글이 되지 않으려면 | 장면 선택은 신중하게 2장 구조: 플롯을 엮는 힘 3막 구조는 여전히 효과적이다 | 시련과 관문이 없으면 구조도 없다 | 구성 요소 배열해서 구조 만들기 | 눈으로 보는 3막 구조 3장 아이디어: 샘솟는 아이디어를 위해 내면을 들여다보자 | 아이디어를 쏟아내자 |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스무 가지 방법 | 아이디어를 확장하는 법 | 피라미드 공식으로 하는 아이디어 평가 | 소설 『미드나이트』 연구 4장 소설의 시작: 강렬한 인상을 심자 처음부터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법 | 인물을 통해 독자와 유대감을 쌓자 | 중간까지 멈추지 않고 읽게 만들려면 |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보는 좋은 시작 | 베스트셀러 소설의 도입부 5장 소설의 중간: 긴장감을 놓치면 안 된다 죽음은 가장 강력하다 | 적대자의 핵심 요소 | 갈등을 일으키는 행동과 반응 | 독자가 2막에서 멈추지 않게 하려면 | 소설의 중간 부분에 활력을 넣는 방법 | 비만에 걸린 중간 부분 다듬기 6장 소설의 결말: 끝이 좋아야 완벽하다 결말은 완벽한 승리로 끝나야 한다 | 결말은 놀라움을 안겨야 한다 | 어떤 결말을 지을 수 있을까? | 느슨하게 연결된 부분을 엮자 | 여운이 남는 마지막 쪽 쓰기 | 서둘러 끝맺지 않기 7장 장면: 소설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 장면이란? | 장면을 구성하는 네 가지 | 장면을 빛나게 하는 기술 | 강약 조절로 플롯의 균형을 잡자 8장 복합 플롯: 복잡함 속에서 단순한 아름다움을 주제를 발전시키자 | LOCK 체계와 3막 구조로 장편소설 쓰기 | 마법 같은 병렬 플롯 | 구조와 형식으로 생기는 복합성 9장 플롯 속의 인물: 인물 변화가 훌륭할수록 플롯도 훌륭하다 인물은 어떻게 변해야 할까? | 『크리스마스 캐럴』 스크루지의 인물 변화 | 인물은 각성하거나 깨달아야만 할까? | 한눈에 보는 인물 변화표 10장 구성: 개요를 미리 짜는 게 좋을까? 개요를 잡을까? 잡지 말까? | 개요를 잡지 않고 소설을 쓴다면 | 개요를 잡고 소설을 쓴다면 11장 수정: 글쓰기는 결국 고쳐쓰기다 초고를 완성하는 법 12장 플롯 유형: 아홉 가지 주요 유형 탐색 플롯: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 | 복수 플롯: 계획은 치밀하게 | 사랑 플롯: 행복하거나 슬프거나 비극이거나 | 모험 플롯: 결국에는 인물 변화 | 추적 플롯: 주인공과의 동일시부터 | 저항 플롯: 신념을 지키는 인물 | 외톨이 플롯: 두 가지 선택의 기로 | 권력 플롯: 흥망성쇠 이야기 | 알레고리 플롯: 모두 3막 구조 13장 문제별 맞춤 처방: 글쓰기의 연금술 문제 1: 재미없는 장면 | 문제 2: 부적절한 회상 | 문제 3: 샛길로 빠짐 | 문제 4: 플롯에 억눌리는 인물 | 문제 5: 지루함 | 문제 6: 일시 정지 14장 도구 상자: 플롯과 구조를 위한 보여주기와 말하기 | 드라마의 기교 | 플롯 일기 | 총을 든 사나이 | 2장 먼저 쓰기 | 뒤로 물러서기 기술 | 예상 깨기 | 구성 훈련 | 장총의 규칙 뒤집기 | 버펄로 기술 | 작가 노트 | 장르별 플롯 짜는 법 부록 Ⅰ ‘플롯과 구조’ 핵심 정리 부록 Ⅱ 뒤표지 문구 쓰는 법소설쓰기의 하나부터 열까지! 작가 지망생을 위한 가장 알차고 명쾌한 가이드북 ★ 아마존 스테디셀러 ★ “소설쓰기의 바이블 같은 책. 이론부터 실전까지 전부 녹아 있다.” (알라딘 독자평) “가끔 내가 뭔 짓을 하고 있나 싶을 때마다 이 책을 펴고 답을 구할 수 있었다.” (예스24 독자평) “글쓰기가 막연했는데 조금 접근이 쉬워진 느낌이다.” (교보 독자평)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펴낸 개정판 풍부한 이론과 실전, 다양한 예문, 생생한 조언 소설 작법에 관한 가장 알차고 친절한 지침서 2012년 시리즈 완간 이후 ‘가장 실질적인 소설 작법서’, ‘창작의 기본기를 명쾌하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소설쓰기의 모든 것>(전5권) 개정판을 펴낸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다시 선보인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아마존 스테디셀러로 지난 십여 년간 영미권 작가 지망생들에게 최고의 작법 가이드북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도 초판 출간 직후 작가 지망생들은 물론 글쓰기 교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여러 글쓰기 모임과 소설창작 수업의 교재로 활용되어왔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소설창작의 A부터 Z까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작가를 위한 가장 알찬 추천도서로 입소문을 탔다. 각 권마다 플롯, 묘사, 인물과 시점, 대화, 고쳐쓰기 등 한 가지 주제를 깊이 파고들고 있다는 점에서 유익하다는 리뷰가 많았다. 무엇보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전 연습을 풍부하게 수록해 기존의 어떤 작법서보다도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개정판은 이러한 독자들의 지속적인 호응에 힘입어 편집과 구성, 디자인을 가다듬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작법서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 전5권 개정판 출간 “소설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아름다운 작법서!”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이다” “소설을 쓰려면 작법서 중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꼭 읽어보시길.” “작가 지망생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모든 작법서의 바이블.” “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좋다. 덕분에 글쓰기에 용기가 생겼다.” “한 권마다 하나의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소설쓰기’라는 본래 의도에 충실하다.” 출간 즉시 작가 지망생과 글쓰기 교사 등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추천을 받은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의 개정판이다. 초판의 문장을 새로이 다듬고 일부 오류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장정과 디자인으로 가다듬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모든 초보 작가를 위한 작법서다. 소설은 결코 영감과 열정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많이 읽고, 많이 쓴다고 해서 누구나 소설가가 되는 건 아니다. 소설가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단지 소설을 쓰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일 수 있다. 알다시피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는 없다. 이야기를 꾸미는 그 독특한 전개가 새로울 뿐”이다. 편집자와 독자, 비평가를 사로잡는 기술은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이 기술을 알고 나면 자유자재로 자신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이러한 색깔을 찾아내기 위해 잠 못 이루는 미래의 작가들을 위해 소설쓰기의 기술과 노하우를 망라했다. 최고의 글쓰기 교사들에게 배우는 ‘소설’, ‘창작’에 대한 모든 것 풍부한 실전 연습, 다양한 예문, 생생한 조언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는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발표한 소설가이자 소설창작 강의를 오랫동안 해온 교사들이 각 권을 집필했다. 직접 시행착오를 겪으며 소설을 써온 내공과 수많은 작가 지망생의 습작소설을 수년간 지도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살아 있고 실질적인 정보만을 다루었다. 특히 초보 작가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와 그들이 쉽게 겪는 좌절에 대해 핵심을 찌르는 지적과 진심 어린 위로를 함께 건넨다. 무엇보다 다양한 예문과 실전 연습, 핵심 정리가 수록되어 있어 혼자서도 소설쓰기의 과정을 익힐 수 있다. 1권 ‘플롯과 구조’는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을, 2권 ‘묘사와 배경’은 독자를 소설 속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3권 ‘인물, 감정, 시점’은 흥미롭고 생동감 넘치는 인물을 창조하는 마법을, 4권 ‘대화’는 입체적이고 긴박감 넘치는 대화를 쓰는 기술을, 5권 ‘고쳐쓰기’는 효과적인 퇴고를 하는 체계적인 과정을 다룬다. 글쓰기가 막연해질 때마다, 작가의 벽에 부딪혀 단 한 문장도 쓰지 못할 때마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시리즈를 펼쳐보며 다시금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플롯’을 만들기 전에는 그저 막연한 생각만 있을 뿐이다 어떤 작가들은 소설을 쓰기 전에 머릿속에서 이야기를 전부 만든다. 반면 어떤 작가들은 매일매일 컴퓨터나 종이를 앞에 두고 자유로운 영혼이 불러주는 대로 이야기를 받아 적는다. 물론 그 중간에 속한 작가들도 있다. 그러나 그 어떤 부류의 작가든 원고를 다 완성하고 난 뒤에는 플롯이 생긴다. 형편없거나, 엉성하거나, 말도 안 되거나, 간혹 빼어날 수도 있다. 어떠하든 간에 플롯은 생긴다. 바로 작가의 눈앞에! 플롯의 역할은 독자와의 교감을 일으키는 것이다. 이야기의 힘으로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시키는 것. 플롯은 이를 가능케 하는 강력한 기준선이다. 베스트셀러 소설을 만드는 힘은 이야기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극적인 인물, 강렬한 사건, 창의적인 스토리는 우연히 또는 운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훌륭한 작가는 자신에게 필요한 글쓰기 기술을 열정적으로 배워 상상력과 경험의 깊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소설쓰기의 모든 것 1: 플롯>의 저자 제임스 스콧 벨은 독자를 사로잡는 이야기를 만드는 비법, 곧 플롯과 구조를 창조하는 방법을 풍부한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플롯을 만드는 공식을 따라야 하는지, 개요를 미리 짜는 게 좋은지에 대한 기초적인 의문에서부터 베스트셀러의 도입부 분석, 인물 변화표를 작성하는 법, 장르에 따른 플롯 유형 등 심도 있는 내용을 아우른다.순수소설을 쓰든 대중소설을 쓰든 쓸 수 있는 플롯은 무궁무진하다. 매력적인 주인공이 욕망을 이루기 위해 계속 분투하게 만들면 언제나 탄탄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작가이자 글쓰기 교사인 바너비 콘래드가 말했듯, “문제가 있는 주인공, 그것도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 주인공이 역경에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멋지게 부르는 이름이 바로 플롯”이다. 어떤 작가들은 플롯을 짜다 보면 공식에 따른 진부한 글이 될까 봐 걱정한다. 이들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왜 공식이 만들어질까?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 플롯 짜기도 마찬가지다. 움이 되는 원리들이 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독창적인 소설을 쓸 수는 없다. 여기에 작가의 향신료, 작가의 기술, 작가의 재능을 덧붙여야 한다. 왜 플롯이 유용한지 알고 나면 자유로워진다. 원리를 익히고 나면 자유자재로 자신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 모든 풍자가 그렇듯이 이 장면 역시 숨겨진 진실을 보여준다. 플롯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막연한 생각만이 있을 뿐이라는 것.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불꽃이 일어나면서 점화된다. 그러나 많은 이야기가 시작과 동시에 꺼져버린다. 모든 아이디어의 가치는 똑같지 않다. 좋은 플롯 하나를 만들려면 수백 개의 아이디어를 내서 그중 가장 좋은 것을 골라 발전시켜야 한다.
0~1세 아기 교육
북뱅크 / 구보타 기소.구보타 가요코 지음, 송지현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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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구보타 기소.구보타 가요코 지음, 송지현 옮김
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만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두뇌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다. 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제3기 [앉는 시기]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제4기 [잡고 서는 시기]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제5기 [두 발로 서는 시기]걷기 시작한 이후), 실천편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다.시작하는 말-부모도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의 세계로 프롤로그 1 육아만큼 멋지고 창조적인 일은 없다 2 아기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교육은 시작됐다 3 생후 1년 간 펼쳐지는 놀라운 뇌의 발달 4 ‘세 살 버릇 여든까지’의 진짜 의미 5 대뇌생리학자 남편이 20년 후에 인정한 부인의 ‘적극적 육아법’ 6 미래를 헤쳐나가기 위한 네 가지 힘 7 ‘일류대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지력과 체력 8 ‘앞을 내다보는’ 적극적인 육아법 9 육아서를 보는 법 그리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 10 두 발로 걷기까지, 다섯 개의 발달 단계 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 - 하루 빨리 목을 가누게 해주세요 ● 어떤 시기인가요? 하루 빨리 목을 가누게 하려면 - 세 가지 반사 반사의 동화 - 반사적으로 젖을 빠는 행동에서 ‘적극적으로 찾아 무는’ 행동으로 두 개의 잠 - 충분한 수면 스킨십과 ‘C섬유 커레스계 시스템’- 커서도 사라지지 않는 ‘마음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생후 일주일, 아기의 감각은 예민하다- 맛, 소리, 색, 냄새 구분 실천편 1 첫 대면, 감격이 사라지기 전에 아기의 온몸을 살펴보자 - 애정과 냉정함으로 2 모유는 엄마가 주는 첫 번째 애정 - 최고의 식품, 모유 3 필요한 것은 몸에 딱 맞는 옷 - ‘무엇이 가장 좋은지’를 생각한다면 4 아기에게 다양한 생활 음을 들려주자 - 환경에 순응시키기 5 적극적으로 말 걸기 - 뇌세포는 반응하고 있다 6 아기의 눈은 보고 싶어 한다 - 자극이 만들어내는 신경회로 7 아기를 바라보자 - 주시 훈련 8 기저귀를 갈 때는 마주 보고 말을 걸며 - 기계적으로 다루지 않기 9 용쓰는 아기에게는 마사지를 - 피부를 눌러 압박하자 10 수유, 한 가지 자세만 고집하지 말기 - 수유법의 변화로 ‘C섬유 커레스계’를 자극 11 손가락 빨기, 막지 마세요 - 이 시기의 손가락 빨기는 이상 무! 12 손가락 놀이를 하자 - 손의 기본 동작은 ‘쥐기’ 13 엎드리기는 태어나자마자 - 눈을 떼지 마세요 14 엎드리기를 해도 좋을 때는 미로 반사가 일어날 때 - 미로 반사 강화 15 아직 뒤집기는 금물 - 기기 자세 준비 16 젖병은 혼자 물어요 - 외부 세계를 알려주자 17 첫 옹알이는 엄마도 함께 - ‘상자 육아법’으로 세계를 공유하자 ⊙욕조에서 체조를 합시다 ⊙기저귀 체조를 합시다 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 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 - 목과 팔다리를 튼튼하게 ● 어떤 시기인가요? 목과 팔다리를 튼튼하게 하려면 - 전두전야를 움직이게 하자 수유 기대 반응 - 만족감이 의욕적인 아기를 만든다 아기의 호기심 - 사물을 응시하며 외부 세계를 이해한다 흉내 내기 - 흉내 내면 세계가 넓어진다 여러 가지 감각의 연합 - 눈과 귀를 동시에 사용하기 자기의 손을 바라본다 - 마음의 발생 보이는 세계 - 어느 쪽을 보느냐, 어느 손을 쓰느냐 실천편 1 아기가 우는 것은 불쾌함의 표현 - 유일한 자기표현 2 잘 울지 못하는 아기에게는 알려주세요 - 쉬면서 우는 법 3 주변에 있는 물건이 모두 장난감 - ‘쥐기, 잡기, 놓기’를 가르치자 4 전두전야를 단련시키는 ‘까꿍 놀이’ - 쓰면 쓸수록 활발해지는 뇌 5 처음으로 분유 이외의 액체를 먹이는 법, 빨대 쓰기 - 잘 마시게 하는 비법 6 ‘빨기’와 ‘마시기’의 차이 - 입과 혀는 모양이 다르다 7 배밀이를 도와주세요 - 근육의 긴장과 이완을 알려주자 8 배변 훈련의 첫걸음 - 대소변 시간을 예측하자 9 손 운동은 엄마부터 - 무게 감각 10 양손을 쓰게 해요 - 양손 협응 11 거울 속에는 엄마도 아기도 있다 - 자아의 탄생 제3기 [앉는 시기] 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 - 앉아서 손을 쓸 수 있게 해요 ● 어떤 시기인가요? 앉아서 손을 쓸 수 있게 하려면 - 앉는 시기의 목표 ‘쥐기’와 ‘잡기’ - 잡을 수 있는 아기가 예쁜 글씨를 쓸 수 있다 손 훈련 - 작은 물건을 잡을 수 있는 훈련 예측하는 연습 - ‘다음에 일어날 일’을 간파하도록 발달하는 뇌 엎드리기와 두 종류의 자세 반사 - 앉고 서기 위한 조건 실천편 1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자 - 손을 자유자재로 쓰기 위한 기초 2 언제 이유식을 시작할지는 아기가 알려준다 - 식탁 데뷔 3 음식 첫 경험은 오전 중에 - 두 종류를 동시에 주지 않기 4 자연식품도 공갈젖꼭지가 될 수 있다 - 말린 오징어와 다시마의 효용 5 아기는 잘 놀고 잘 자고 잘 우는 것이 최고 - 큰 소리로 우는 아기로 키우자 6 리듬 감각은 음악가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 오감을 전부 사용하기 7 안아서 재운 아기를 침대에 내려놓는 다섯 가지 비결 - 역설수면(렘수면) 응용 8 울 때가 일할 찬스다 - 합리적인 육아란 9 운다고 반드시 안아줘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울음의 종류를 파악하자 10 밤에 우는 버릇은 사흘 안에 고치자 - 옆집에겐 미안하지만 11 맨손으로 업어서 아기의 운동감각을 기르자 - 필요하다면 도우미를 12 포대기로 업기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이 있다 - 아기를 지켜주는 포대기 13 말을 가르칠 때는 ‘정해진 말’을 반드시 넣자 - ‘반복자극’이 판단력을 길러준다 14 외출복과 놀이복은 따로따로 - 습관의 힘 제4기 [잡고 서는 시기] 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 - 이제 기어서 집안을 탐험할 시기예요 ● 어떤 시기인가요? 하루 빨리 기어 다니게 하려면 - 움직임을 멈추는 학습 낯가리기 - 이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아이와 엄마의 끈끈한 애정 작은 것을 가지고 노는 시기 - 손동작의 발달 지능 - 장난감을 손수건으로 가리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자 - 단기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법 실천편 1 앉아서 놀며 힘을 기르자 - 근지속력 발달 2 두 발로 폴짝폴짝 뛰는 놀이를 하자 - 평형감각 단련 3 ‘움직이지 마’를 가르치자 - 금지명령어의 효용 4 아기를 위한 ‘자유동산’을 만들자 - 안전한 운동공간 창조 5 잘 놀면 집중력과 사고력이 자라난다 - 엄마가 교육자로서 할 수 있는 것 6 흥미 대상을 보면 장래의 성격이 보인다 - 성격의 발아 7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 - 어떻게 도와줄까 8 네 발로 엉금엉금 기게 하려면 - 다리 힘 기르기 9 잡고 서기, 잡고 걷기를 도와주자 - 어떻게 균형을 잡게 할까 10 눈에 모래가 들어가면 놀이는 끝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물로 배출시키자 11 반찬 투정하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 식사는 천천히 12 스테이크를 먹여보자 - 빠는 식사법에서 씹는 식사법으로 13 ‘놀면서 먹기’는 금물 -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14 싫어하는 음식을 먹이는 방법 - 어떻게 먹일까 15 맛은 혀끝으로 느낀다 - 음식은 혀끝으로 16 아기의 낮잠 시간은 엄마의 낮잠 시간 - 피곤한 엄마는 건전한 육아를 할 수 없다 제5기 [두 발로 걷는 시기] 걷기 시작한 이후 - 걷기 시작하면 진정한 지능이 싹튼다 ● 어떤 시기인가요? 걷기 시작하면 진정한 지능이 싹튼다 - 걷기의 중요성 엄마의 각오 - 다른 사람과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아이로 수와 뇌 - 수 개념을 가르치자 실천편 1 아기는 바로 멈출 수도, 뒷걸음칠 수도 없다 - 손을 유용하게 쓰기 2 금지한 것을 저지르면 혼낸다 - 금지의 절대성을 체감시키자 3 동작이 굼떠도 아기의 자존감을 지켜주세요 - 인격 존중 4 같은 것과 다른 것을 구별하는 것이 숫자 교육의 시작이다 - 1과 2의 차이 5 똑같이 길러도 개성은 나타난다 - 아이를 관찰하자 6 늦잠꾸러기 엄마여도 일찍 일어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다 - 생활양식 바꾸기 7 아기에게서 해방되고 싶을 땐 - 아이를 키우는 일은 나를 키우는 일 부모도 만족하고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 0개월부터 곧바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육아 교과서 의 세계로 초보 엄마들을 초대합니다! 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만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시키면 좋을지, 두뇌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습니다. 아이의 뇌는 걸음마 때까지 거의 완성된다고 합니다! 20년 동안 3000명이 넘는 아기들의 뇌를 활성화시킨 ‘구보타 메소드’를 실천하면 공부도 잘하고 심성이 튼튼한 아이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뇌가 가진 가능성을 몇 퍼센트나 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100%에 가까워질 것이고, 생각처럼 안 됐더라도 70%는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아기를 키우며, 아기가 가진 뇌의 가능성을 70%나 개발해주는 부모는 인구의 0.5%도 안 될 테니까요. 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입니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제1기 [반사기] 생후 1개월 반까지/제2기 [목을 가누는 시기]1개월 반에서 3개월 반까지/제3기 [앉는 시기]3개월 반부터 5개월 반까지/제4기 [잡고 서는 시기]5개월 반부터 8개월까지/제5기 [두 발로 서는 시기]걷기 시작한 이후), 실천편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책은 어떻게 아기를 성장시키느냐 하는 ‘아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습니다. 우선 귀엽고 알기 쉬운 일러스트만 훑어도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이 책으로 우리 아기의 뇌를 100퍼센트 활성화하여 주세요! - 부모도 아기도 만족하는 새로운 육아, ‘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의 세계로이 책은 태어나서 두 다리로 서기 시작할 무렵의 아기, 즉 0세에서 만 1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육아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빠르게 성장하고 발달하는 아기의 뇌 발달 시기에 맞춰 무엇을 주고 무엇을 하게 하면 좋을지, 두뇌 연구 최첨단에 서 있는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실제로 아이를 키워본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썼습니다.0세부터 뇌에 자극을 주는 ‘구보타 메소드’를 통해 약 20년 동안 3000명이 넘는 아기들의 뇌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습니다.이 방법을 활용하면 공부를 잘하면서도 심성이 튼튼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원래 이 책은 1983년 7월에 간행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그 후 절판). 국회도서관에서는 대출수가 많아 책이 너덜너덜해지는 바람에 빌릴 수 없게 되었고, 아마존 중고서점에서는 1만 엔을 넘는 고가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2009년에 몇몇 텔레비전 프로그램 ‘나가이 마사히로 금요일의 스마들에게(TBS)’와 ‘에치카의 거울(후지TV)’에 출연한 후 구보타 가요코가 ‘뇌과학 아줌마’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 기초와 원점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0~1세 아기 교육』입니다.이 책은 의사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관계자, 육아에 종사하는 각 방면의 선생님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유명 육아서인 『유치원에서는 너무 늦다』의 저자이자 소니의 창업자인 이부카 마사루(1908~1997) 씨도 그 중 한 사람이지요. 일반 주부를 위해 쓴 책이 뜻밖에도 부모뿐 아니라 그 방면의 전문가들로부터도 지지를 받아 기뻤습니다.어쩌면 독자 여러분 가운데에는 ‘32년 전 책이 요즘 육아에 무슨 도움이 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저희가 호소해온 전통 육아법에 대한 신념과 유효성에 대한 믿음은 흔들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날이 갈수록 그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요.부디 이 책에서 소개하는 육아법을 그대로 해보시기 바랍니다.간행에 맞춰 대폭 가필하고 수정했으며 뇌과학 데이터를 업데이트했습니다.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넘치는 지금, 오히려 더 자신을 가지고 권할 수 있습니다.막 태어난 아기는 말 그대로 ‘연약한 존재’여서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가족, 특히 엄마의 보호가 필요합니다.보호자는 신체의 성장에 필요한 음식을 주고 대소변을 처리하며 아기의 생명을 위험으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필요한 영양이 채워지면 아기의 몸은 매일매일 성장하고 자라납니다. 뇌 역시 그에 맞춰 자라나지요.이 시기에 아기가 근육을 사용하도록 눈, 귀, 피부 등에 있는 감각기관을 자극하면, 뇌 속에서는 신경세포에 연결된 신경회로가 생겨납니다.아기가 성장할 때 어떤 시기에 어떤 자극을 주느냐가 뇌내 신경회로의 발생에 차이를 만들어내고, 그에 따라 아기의 반응도 달라집니다.이 책은 아기를 지키는 보호자인 엄마가 아기의 능력을 무한히 끌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서입니다. 그를 위해 어떤 시기에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다시 말하면 이 책은 ‘아기 교육’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넣었습니다.또한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다섯 시기로 나누어 각 시기마다 총론을 마련했고, 실천편에서는 구체적인 육아법을 설명합니다.저희 역시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고민에 빠진 어머니들과 소통해 왔습니다. 엄마들의 목소리에 우리들의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더해 이 책을 완성했습니다.저희는 두 아이를 키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웃이나 친구들이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고생스럽게 아이를 키우지? 저렇게 하면 아이가 뇌를 안 쓰고, 뇌도 활동하지 않게 될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컸습니다.이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뇌가 가진 가능성을 몇 퍼센트나 끌어낼 수 있는지 구체적인 수치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면 100퍼센트에 가까워질 것이고, 생각처럼 안 됐더라도 70퍼센트는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아기를 키우며, 아기가 가진 뇌의 가능성을 70퍼센트나 개발해 주는 부모는 인구의 0.5퍼센트도 안 될 것입니다.이 숫자는 엄밀히 조사한 결과는 아니지만 저희가 만나온 사람들의 육아법을 보고 받은 인상을 대략적인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머리가 좋다’나 ‘머리가 나쁘다’라는 말은 쉽게 쓰면서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를 결정하는 좋은 방법은 아직 없습니다. 지능 검사가 있지만 말을 사용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방식인 만큼 아직 말을 하지 못하는 0세 아기에게는 쓸 수 없지요. 지능검사에는 창조성을 테스트하는 것, 읽고 쓰는 능력을 테스트하는 것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지능검사는 뇌내 작용의 한 부분을 측정합니다. 그러나 지능지수(지능검사로 산출한 성적을 해당 연령대 평균을 100으로 잡고 환산한 수치)가 높다고 해서 머리가 좋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지능검사 성적이 그 나이대 평균보다 좋다는 것뿐이지요.‘머리가 좋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일이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에 직면했을 때, 그 문제가 어떤 것인지 고민해서 그 본질을 파악하고 문제의 해결법을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서 그 중 하나를 골라 문제를 바르게 해결할 수 있는가.문제를 바르고 유효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머리가 좋은’ 사람이고, 해결할 수 없는 사람이 ‘머리가 나쁜’ 사람입니다.문제 해결 능력이 바로 지적 능력이고, 그 능력은 주로 대뇌피질 전두엽의 전두전야가 활동할 때입니다. 전두전야는 이마 바로 뒤에 있습니다.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되면 드디어 전두전야가 활동을 시작해서 간단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해결법을 익혀가게 됩니다.이 책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할 습관이 몸에 밴 아기는 학교 공부도 잘 해낼 수 있는 아이로 크리라고 확신합니다.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을 실제 육아에 적용한다면 그 아기는 빠른 시일 내에 ‘연약한 존재’에서 ‘자립할 수 있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지정의(知情意) 모든 면에서 ‘강한’ 사람으로 자라나는 거지요.태어난 그날부터 아기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육아를 하면 어떨까요?자극을 주어 반사를 일으키고, 그 다음에는 자극에 대한 반응(운동, 행동)을 끌어내, 스스로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법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아이로 키우는 육아 말입니다. 이 책의 육아법대로 성장한 아이는 높은 확률로 이런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을 겁니다.아이를 키우는 일은 시소 게임과 같아서 밀려왔다가는 멀어지는 파도처럼 자극과 반응을 반복합니다.아기에게 자극을 주면 반응이 있고, 이 반응은 보호자(엄마)에게 돌아오는 자극이 됩니다. 아기가 주는 자극에 교육자(엄마)가 반응하는 거죠.0세 아기의 뇌 발달은 다른 어떤 시기의 신체 발달보다도 급진적입니다.생후 1년 이내에 자극을 주고 반응을 불러일으켜 신경회로를 만들지 않으면 그 이후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칩니다.이 책의 육아법을 집단에 적용시킨 것이 ‘구보타식 두뇌 키우기=구보타 메소드’입니다. 뇌과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구보타 메소드에 의한 두뇌 키우기 교육을 적어도 1년 간 받고 그 후 전두전야의 발달을 촉진하는 교육을 계속하면 어떤 아이로 자라게 될까요?① 초등학교의 학업 성적(수학 및 국어)이 향상되고, ②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쉬워집니다.③ 사회에 나가서도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다른 사람 흉내만 내는 게 아니라 새로운 일을 하는 사람으로, 남의 말만 그대로 따르지 않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려는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키워주세요.아기에게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0세에서 1세까지 아기 교육’은 개성 넘치는 새로운 인간을 창조하는 첫걸음입니다.2015년 6월 83세 생일을 맞이하며교토대학 명예교수 겸 의학박사 구보타 기소뇌과학 아줌마 구보타 가요코 - 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단단한’ 사람으로 키우려면1. 육아만큼 멋지고 창조적인 일은 없다요즘 독신 여성들 중에는 “아이는 필요 없어” “일을 배워서 커리어우먼이 되고 싶어”라며 아이 키우기보다 다른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또 기혼 여성이라도 “육아에 쫓겨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고 고민하거나,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육아 노이로제’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이 접합니다.옛날과 비교하면 여성에게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기회가 확장되었으니 이런 경향이 눈에 띄는 것이 어쩌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지요.요즘에는 남성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사회적으로 화려한 조명을 받는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이 늘면서 경제적으로 자립 가능한 여성 역시 많아졌습니다. 가정에 갇혀서 육아에만 전념하면 왠지 자기만 뒤떨어져 손해를 보는 것 같은 생각에 사로잡힐 수도 있지요.하지만 그런 사람은 ‘육아’를 너무 가볍게만 보는 게 아닐까요?육아라는 ‘일’은 현대 여성이 종사하고 있는 어떤 일보다도 훌륭하고 창조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책을 쓰겠다고 생각한 동기도 실은 이런 생각에서 비롯되었습니다.‘아이를 낳아서 모유를 먹이고 키우는 것’은 남성은 할 수 없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온 세상 남자들이 아무리 궁리하고 흉내 내려고 해도 ‘아이를 낳고 모유를 먹이는 일’을 할 수는 없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막 태어난 아기는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보호자와 교육자가 필요한 ‘백지 상태’죠. 이런 아기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순전히 엄마의 자유입니다. 아기에게 엄마는 교육자이자 보호자이고 리더입니다. 엄마는 매일 어떤 아이로 키울지 계획을 짜고 그 목표에 맞춰 노력합니다. 물론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지요. 자기 생각을 이만큼 실현할 수 있는 일은 육아 말고는 없을 거예요. 게다가 그 일의 결과는 좋든 나쁘든 매일매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지요. 아무리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이라도 엄마의 노력에 따라서는 말을 잘 알아듣는 아이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를 키워보면 잘 알게 된답니다. 이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 것입니다.2. 아기가 태어난 그 순간부터 교육은 시작됐다하지만 엄마의 생각대로 키운다고 해도 엄마의 교육법이 틀렸다면 아기는 바르게 자랄 수 없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육아의 기본 원칙은 ‘뇌와 신체의 발달에 맞는 일정한 순서와 규칙에 따라 키우기’입니다.그 점을 생각하면 ‘태어난 그 순간부터 시작하는 교육’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유아 교육은 ‘만 세 살부터는 이미 늦다’고도 합니다. 사실 교육을 세 살부터 시작하면 그 후의 지능발달이 크게 뒤처지게 됩니다. 세 살부터 교육을 잘 시키려면 당연히 그 전의 양육법이 영향을 미치겠죠. 바꿔 말하면 ‘응애’ 하고 울음을 터뜨리며 이 세상에 온 아기가 두 다리로 걷기 시작하는 8개월부터 1년 3개월 정도까지가 아기의 일생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겁니다.이렇게 말하면 “걷지도 못하는 아기에게 어떤 교육을 해야 하죠?” 하고 묻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말을 걸어도 모르고 그냥 울기만 해서 제대로 의사소통도 못하는데’라는 생각이 들 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아기의 뇌는 태어난 그날부터 약 1년 동안 맹렬한 속도로 매일매일 발달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교육을 계속한다는 전제 하에서 말입니다.육아는 아기가 태어난 그날부터 시작해서 하루도 쉬면 안 되는 것입니다.3. 생후 1년 간 펼쳐지는 놀라운 뇌의 발달조금 전문적인 내용으로 들어가 볼까요? 우선 사람의 신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세포가 분열해 수가 늘어나면서 몸이 커지는 건데요, 아기의 대뇌 신경세포는 태어났을 때 이미 140억 개나 존재하고, 그 수는 나중에 아무리 몸이 커지고 성장해도 늘어나지 않는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물론 신체의 성장에 맞춰 대뇌도 커지지요. 이는 대뇌 신경세포의 수가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신경세포에서 나온 돌기’가 자라서 퍼지며 다른 신경세포와의 연결 고리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기가 몸을 움직이며 새로운 것을 배우면 ‘신경세포의 돌기’들이 서로 연결되어(이 연결 고리를 시냅스라고 합니다) 신경 회로를 만들고 활동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뇌의 활동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연결 고리는 생기지 않겠지요. 즉, 뇌가 아무리 커도 신경 회로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뇌는 일하지 않는 셈이에요.예를 들어, 한때는 분유를 마음껏 먹여 몸을 크게 키우는 ‘건강 우량아’를 선호했습니다. 우량아들의 신체와 뇌는 분명 크게 성장했을 것입니다.하지만 신경 회로가 활발히 만들어지지 않고 뇌의 활동도 발달하지 않는다면 ‘건강 불량아’일 뿐입니다.이 책에서는 뇌의 발달단계에 맞춰 신경 회로의 연결 고리를 최대한 많이 만들고자 합니다. 말하자면 그 시기에 맞는 뇌 트레이닝, 체력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지요. 신경세포 간의 연락망(신경회로망)은 생후 1년 동안 급속히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만큼 많이, 또 빨리 만들어지는 시기는 평생 없답니다. 물론 신경세포를 사용한다면 말이지요.태아 때 만들어진 시냅스 없는 신경세포가 일을 시작해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면 어느 순간 시냅스의 수가 최대치에 달하는 시기가 옵니다.시냅스 형성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synaptic pruning period) 는 뇌의 장소에 따라 다릅니다.눈을 통해 들어오는 광자극에 의해 움직이는 대뇌 제1차 시각야의 시냅스 수가 최대에 달하는 시기(뇌내 특정 장소의 신경세포 수를 세어서 일정 영역에 있는 시냅스 밀도로 계산)가 생후 8개월이라고 밝혀진 것은 1990년(Peter R. Huttenlocher)이었지요.시냅스 형성 절정기에 관한 연구는 인간의 뇌의 경우 제1차 시각야에 대한 보고가 있을 뿐이고 다른 영역에 관련된 연구는 아직 없습니다. 다만 히말라야원숭이의 뇌에 대한 연구는 활발해서 생후 3개월 동안 대뇌의 모든 영역에서 시냅스 형성이 절정에 이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1986년, Pasko Rakic).절정기에 다다르면 시냅스가 적게 형성된 신경세포는 사멸합니다. 살아남은 신경세포만이 광자극을 받아들이고 활동하지요.태아 때 만들어진 신경세포가 활동을 시작하면 시냅스도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수가 최대에 이르는 시기가 바로 ‘시냅스 가지치기 시기(synaptic pruning period)’입니다. 이때까지 활동하지 않은 신경세포는 시냅스 수가 모자라 죽게 되지요(이를 세포 자살apoptosis이라고 합니다). 죽는 세포가 많아지면 그 이후 뇌의 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이 시기에 눈과 귀, 피부 그리고 손과 다리에 자극을 줘서 아기의 신경세포 간 연결을 강화시키고 뇌를 발달시켜야 합니다.이 책에서 권장하는 육아는 ‘뇌 강화 육아’인 셈이지요.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태어나자마자 교육을 시작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도저히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아기가 태어난 순간부터 ‘열성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오해입니다. ‘즐기는 육아’를 하면 그렇게 성가신 일도 아니거든요.태어났을 때부터 시작하면 세 살부터 아기는 쑥 성장하고, 무엇보다 엄마가 편해진답니다.4. ‘세 살 버릇 여든까지’의 진짜 의미사람의 아기는 정말 ‘연약한 존재’입니다.세상에 막 태어난 아기는 엄마, 아빠에게 받은 유전적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 혼자서 살아갈 수는 없지요. 그 누구도 태어난 그날부터 걷거나 달릴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숨을 쉬고, 울고, 젖을 빨고, 자고 할 뿐입니다. 여기에는 더 잘하는 아기, 더 못하는 아기도 없습니다.그러나 외부로부터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키우면 아기는 여러 가지 활동을 기억하게 됩니다. 그 결과 생후 6개월 정도 지나면 두뇌의 활동에 큰 개인차가 생기게 되지요. 즉, 두뇌 활동이 좋은 아이로 키우는 것도, 그렇지 못한 아이로 키우는 것도 모두 양육법에 달린 것입니다. 두뇌의 활동은 외부 환경에서 어떤 식으로 자극을 받았느냐에 따라 거의 결정되기 때문이지요.이런 식으로 신체의 성장과 두뇌 활동 발달에 차이가 생기고, 성격과 사고방식, 지능에 차이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사람의 기본적인 두뇌 활동이 세 살 무렵에 거의 완성되어 늙어서도 남는다고 생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맞는 말입니다. 다만 이 말은 말문이 트이고 사회성이 생기는 등 두뇌 활동의 기초가 거의 결정되는 2~3세 무렵부터 교육을 시작하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앞서 말했던 2~3세 무렵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그 이전, 즉 걷기 시작할 즈음까지는 필요한 교육을 해놓아야 합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보여주는 반응은 한정되어 있고 줄 수 있는 자극도 단순합니다. 그러니까 힘든 일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성의 없이 하면 좋은 결과는 얻을 수 없어요. 엄마는 자신감을 가지고 육아에 임해야 합니다.5. 대뇌생리학자 남편이 20년 후에 인정한 부인의 ‘적극적 육아법’예전에는 엄마의 부족한 육아 경험을 시어머니나 주변의 나이 많은 여성들의 지혜를 빌려 채웠습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핵가족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쉽지 않아서 자꾸 책을 찾게 되지요. 이런 엄마들의 걱정과 불안에 응답하기 위한 다양한 육아서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의사가 쓴 것, 심리학자가 쓴 것, 육아에 종사하는 다른 전문가가 쓴 것 등 종류도 다양하지요.의사가 쓴 책을 읽으면 병이나 건강에 대해 잘 알게 될 테고, 심리학자가 쓴 책에는 마음의 발달에 관한 내용이 잘 쓰여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의 ‘마음과 신체’ 양쪽의 발달을 다룬 책은 별로 없어요. 또 엄마의 ‘육아체험기’는 있어도 이 책에서 시도하고 있듯 대뇌생리학자 구보타 기소의 이론에 근거해 그 아내인 구보타 가요코가 여러 아기들에게 실천해 온 내용을 쓴 것은 물론 없지요.육아를 체험해 보지 못한 전문가의 이야기는 일반론으로 참고는 되지만, 아이를 키울 때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을 거예요.물론 최근까지 생후 세 살까지의 뇌 발달에 관한 연구는 거의 진행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니 이제까지 나온 육아서는 전문가가 자신의 직업을 통해 만나온 아기에게서 얻은 체험담을 담을 수밖에 없었지요.육아서가 추천한 방법에도 당연히 착오가 있었습니다. 2~3세까지의 육아가 뇌의 활동을 크게 좌우한다는 것은 1983년 무렵부터 조금씩 밝혀져 왔거든요.아내, 구보타 가요코가 자기 자식에게 실시해 온 적극적 육아법이 남편의 연구 성과에 의해 좋은 방법이었음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1983년경이었습니다. 아이가 태어난 후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서 실행해온 육아법이 남편의 연구영역에서 얻은 성과와 일치한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된 셈이었지요. 이 운 좋은 발견 덕분에 이 책이 완성되었습니다.6. 미래를 헤쳐 나가기 위한 네 가지 힘아이를 대체 ‘어떤 사람’으로 키워야 좋을지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모든 엄마들이 저마다 목표를 가지고 육아에 여념이 없습니다. 육아만 아니라 ‘일’을 할 때는 그것이 어떤 일이든 우선 목표를 명확히 해야 하지요. 육아의 경우 그 목표는 ‘어떤 사람으로 키울지 정하기’입니다.엄마마다 ‘남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아이’ ‘정직하고 꾸밈없는 아이’ ‘프로 야구선수’ ‘좋은 대학을 나온 훌륭한 사람’ ‘성품이 고운 아이’ 등 다양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아기 역시 성장해가며 엄마의 뜻을 따라주는 경우도 있을 거고 다른 방향으로 크게 비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앞으로 펼쳐질 험난한 세상을 씩씩하게 살아가는 단단한 사람’을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어떤 나라가 되어 있을까요? 국제평화는 계속 이어질까요? 헌법은 그대로일까요? 재무장은 또 어떻게 될까요? 경기는 어떨까요?현대는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불릴 정도로 미래를 예측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일이 일어나리라는 것은 분명히 말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보화시대라는 것입니다. 텔레비전 뉴스, 다른 사람이 한 일, 책에 씌어 있는 내용, 외국에서 일어난 사건 등 온갖 정보가 우리들 생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텐데요, 어떤 정보를 받아들이고 어떤 정보를 버릴지는 개인의 책임입니다. 그런 만큼 정보를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지요.두 번째, 단순 반복 작업은 로봇이 하는 대신 지식집약형 산업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컴퓨터 시스템을 사용해 작업하게 되며 높은 지적 능력이 필요해집니다.세 번째로 자원이 부족한 나라는 국제 환경에서 고립되지 않기 위해 많은 나라와 무역을 하게 될 것입니다.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가공 수출에 힘을 기울이게 될 겁니다. 즉, 두뇌를 사용해 만든 물품과 문화를 수출하는 셈이에요. 그 대신 식재료나 석유 같은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수입하게 되겠지요.네 번째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층 인구는 외국의 그 어느 나라도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의 20퍼센트 이상을 65세 이상이 차지하고 있는 고령화사회입니다.이런 나라에서 살아가려면 어떤 인간형을 지향해야 할까요?정신도 신체도 건강해야 한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죠. 나아가서는 성장한 후 어른의 사회에서 살게 되었을 때 ‘개성 있고 씩씩하게 살아가며, 타인과 협력할 수 있고 지적 능력이 뛰어나면서 독창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요?육아의 목표로 삼고 싶은 것은 바로 이런 인간상입니다.7. ‘일류대에서 운동을 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지력과 체력이런 사람이라면 대학에 들어갈 때도 벼락치기 입시 공부 같은 것은 하지 않아도 원하는 대학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고,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일상적으로 운동하고 신체를 단련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고 졸업할 것입니다.말하자면 ‘도쿄대학 운동장이나 체육관에서 정신없이 뛰면서도 제대로 졸업할 수 있는 체력과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되도록 키우자는 것이지요.이렇게 말하면 쓸데없이 ‘열성 엄마’들 편만 들어주는 거 아니냐, 일류대 찬양하는 거 아니냐며 한 마디 들을 수도 있겠지요.도쿄대에 보낼 학생을 길러내는 게 목표라는 건 아닙니다. 그럴 생각으로 좀 더 노력을 기울인다면 도쿄대에도 들어갈 수 있는 두뇌를 가진 아이를 길러낼 수 있다는 말이지요.우리 둘째 아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도쿄대에 진학했지만, 장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급 건축사가 됐습니다. 부모인 우리가 보기엔 먼저 사회인이 된 장남이 훨씬 우수했지만, 둘째처럼 본인이 대학에 가지 않겠다고 결정한 이상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부모가 학자이며 건강하다는 혈통적이고 유전적인 요소가 두 아들의 뛰어난 지력과 체력에 미친 영향은 극히 적을 것입니다. 99퍼센트가 교육의 성과라고 저희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자식 얘기는 접어두고, 나이에 맞게 자신의 개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고, 자신 행동에 책임을 지고, 학업 성적은 적당히 좋으며 체육 성적도 좋고, 놀 때도 친구들을 리드하는 건강한 아이를 기르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집단 안에서 엘리트가 될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엘리트’는 집단의 지도자라는 뜻이 아니고, 집단 속에서 의견을 내고 리드해 가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8. ‘앞을 내다보는’ 적극적인 육아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육아서보다 적극적인 육아법을 실시합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육아서에는 ‘생후 몇 개월에 체중은 어느 정도이고, 이러이러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같은 식으로 쓰여 있죠. 이건 특별한 훈련을 하지 않았을 경우의 표준이니까 이 책에서 목표로 하는 육아의 경우엔 참고할 수 없습니다.이 책에서는 아기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을 최대한 발휘시켜 두뇌의 활동을 되도록 빨리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 외부에서 다양한 자극을 줘서 다양한 반응을 유도합니다. 신체 성장과 신경계 발달에 맞춰 가장 적절한 자극을, 딱 좋을 만큼의 양만, 적당한 시기에 주는 거죠. 이 육아법을 하려면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뇌의 발달도 쉬지 않고 관찰해야 합니다. 뇌의 활동은 직접 볼 수가 없으니까 아기의 반응 패턴을 보고 추측하는 거죠.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단계에는 어떤 기능이 발달할지 ‘예상’하고 대처해야 합니다. 어떤 자극을 주었을 때 아기가 어떻게 반응하고 어떻게 변하는가, 또 자극을 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가를 사전에 충분히 예측하지 않으면 이런 육아는 불가능하거든요. 즉, 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는 이제까지 나온 어떤 육아책도 말한 적 없는 ‘앞을 내다보는’ 육아법, 적극적 육아법입니다. 엄마의 입장에서는 ‘생각하는 육아’라고 할 수 있지요. 이 책에서 추천하는 육아법을 따라해보고 아기가 착실히 발전하는 게 눈에 보인다면 아기의 몸무게나 키가 표준치와 비교해 어떤 위치에 있든 신경 쓸 필요 없어요. 아기가 큰 편인지 작은 편인지, 무거운 편인지 가벼운 편인지를 참고삼아 아는 정도면 충분하죠. 물론 소아과 의사나 보건사들은 아기의 몸무게나 키에 관해 조언할지도 모르겠습니다.“분유를 더 먹여서 몸무게를 늘리세요.” 혹은 “너무 많이 먹이는 것 같네요.”그럴 때는 왜 그런 말을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질문해보고 납득이 갈 때까지 되물어봐야 합니다. 납득 가는 대답을 들을 수 없다면 이런 말들은 무시하는 게 낫습니다.얼마나 자랄지는 대체로 유전에 의해 결정되니까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필요한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하는 것뿐입니다. 그 이상은 외부에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지요. 필요 이상으로 영양을 공급하면 비만아가 되고, 부족하면 왜소한 아이가 될 겁니다. 그러면 뇌도 충분히 활동하지 못하고 뇌의 발달은 기대치를 밑돌게 되지요. 너무 마르지도 않고 너무 뚱뚱해지지도 않도록 주의하면 충분합니다.이 책에서 추천하는 육아법대로 진행할 수 없을 때에는 영양이 부족한 건 아닌지 살펴봐주세요. 충분한 단백질과 당질, 미네랄, 비타민을 균형 있게, 필요한 만큼 준다면 뇌는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또 정상적으로 발달할 것입니다.이 책에서는 큰 아이는 큰 아이 나름대로, 작은 아이는 작은 아이 나름대로 두뇌를 발달시키고자 합니다. 그러니까 좀 마른 거 아니냐는 타인의 말을 듣고 근심에 빠져서야 육아 책임자로서는 실격이에요. 남이 하는 말을 일일이 신경 쓸 필요는 없답니다.9. 육아서를 보는 법 그리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법’앞서 말했든 육아서도 종류가 다양합니다.예를 들어, 아기가 병이 났을 때 병에 관한 지식이 없으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육아서를 펴고 싶어질 거예요.하지만 병에 관한 것은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는 게 최선입니다. 누가 뭐라 하든 소아과 의사는 병에 관한 전문 교육을 받은 사람이니까 가장 믿을 수 있습니다.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법은 아주 어릴 때부터 부모가 아기에게 말을 많이 걸어주라는 것입니다. 말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말 걸기를 해주세요. 이는 우리 전통적인 육아법을 보다 극대화한 것입니다.부모와 아이가 피부를 통해 소통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은 심신의 건전한 발달에도 없어서는 안되며, 그 어떤 걸로도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이 책이 추천하는 육아법에는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엄마도 공부를 해서 어떻게 자극을 주면 좋을지 알아두어야 합니다. 이 책의 구체적인 육아 방법은 ‘육아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뇌를 튼튼하게 하는 육아 기술, ‘튼튼한 뇌를 가진 아이로 키우는 기술’이지요.10. 두 발로 걷기까지, 다섯 개의 발달 단계태어난 아기가 두 발로 걷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는 있지만 8개월부터 1년 3개월까지입니다. 이런 차이는 태어나면서 이미 결정된 유전적 요인과 태어난 후 거치는 훈련과의 상호 작용에 의해 생겨나지요. 이 책에서는 아기가 걸음마를 할 때까지의 신체와 뇌 활동의 발달을 다섯 단계로 나누었습니다. 물론 아기의 성장 발달은 칼로 자르듯 나눌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연속적이지요. 하지만 이해를 돕기 위해 시기를 나눈 것입니다. 저희는 다섯 단계로 나누는 게 적절하다는 입장입니다.제1단계는 자극에만 반응하는 ‘반사기’로, 마음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는 ‘부서지기 쉬운 기계’ 시기입니다. 아기에게 자극을 주면 선천적으로 지니고 있는 ‘반사’로 반응합니다. 태어나서 1개월 반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하지요. 신체 밖에서 주는 자극도 있지만, 몸 안에서 발생하는 자극도 있습니다.제2단계는 자극과 반사를 연결해서 자극에 반응하는 법을 기억하는 ‘자극반응기’입니다. 생후 1개월 반부터 3개월 반까지가 이 시기입니다.이는 자극을 받고 일어나는 반사에 아기가 자발적으로 일으키는 반응이 결합된 것으로, 자극에 대한 반응이 ‘반사’보다 복잡해집니다.그와 함께, 태어났을 때 보였던 반사는 점점 약해져서 아기는 반사로부터 해방되지요.이 시기를 ‘목을 가누는 시기’라고도 하는 데서 알 수 있듯 목도 어느 정도 가눌 수 있게 됩니다. 낮과 밤의 리듬도 어느 정도는 확립되고요. ‘생체시계’가 몸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하고 외부 세계를 향한 호기심도 생겨납니다. ‘마음’이라고 할 만한 것이 발생하는 시기이지요.제3단계는 ‘앉는 시기’로, 외부 세계로 눈을 돌리는 자신을 발견하는 ‘탐색기’입니다. 생후 3개월 반부터 5개월 반 무렵까지가 이 시기입니다. 제4단계는 ‘잡고 서는 시기’로, 낯가림을 시작하고 자아가 확립되는 ‘자아발생기’입니다. 생후 5개월 반부터 8개월 무렵까지입니다. 제5단계는 ‘두 발로 서는 시기’입니다. 스스로 새로운 행동 수단을 발견할 수 있게 되는 시기로, 혼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능이 싹트는 ‘지능발달기’입니다. 이 다섯 시기를 묶어서 발달심리학자 피아제는 ‘감각운동적 지능의 시기’라고 명명했습니다. 이 시기의 육아에서는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과 ‘주변 물건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 이 두 가지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아기는 자극-반사 같은 간단한 일에서 자극-반응 같이 더 복잡한 것에 대한 반응을 배워갑니다. 그 위로 새로운 기능이 쌓이고, 뇌의 신경회로도 복잡해지지요. 고층건물을 땅에서부터 한 층씩 한 층씩 세워가는 것과 매우 비슷하지요. 높은 층에 이를수록 복잡하고 고급스러운 것, 즉 나중에 배운 것이 추가됩니다. 그러니까 1층부터 제대로 짓지 않고 2층을 세워버리면 건물은 무너지게 되겠지요.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불광출판사 / 이중표 (지은이) /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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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
소설,일반
이중표 (지은이)
붓다의 원음이 담긴 『니까야』를 바탕으로 산스크리트 원전 『금강경』을 해석하다.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독송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만큼 어렵게 느끼는 경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종다양하게 출간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해설서 가운데에서도 그 원전을 찾아,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은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 이 책은 『금강경』이 설하는 언어의 세계와 보살의 길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접점을 연구해온 한국불교계 석학 이중표 명예교수는 초기경전 『니까야』를 통해 대승경전 『금강경』의 핵심을 꿰뚫는다. 『금강경』의 탄생 배경, 『니까야』와의 연관성을 산스크리트어, 빨리어, 한문 원전의 꼼꼼한 해석을 바탕으로 설명했다. 언어의 모순, 관념, 보살, 깨달음, 자비, 지혜를 하나의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금강경』을 왜곡과 오해 없이 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다.∙ 머리말 ∙ 『금강경(金剛經)』 해제 1장 금강경(金剛經)의 취지 1. 『금강경(金剛經)』이 설해진 인연 제1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제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2. 보살(菩薩)의 서원(誓願) 제3 대승정종분(大乘正宗分) 3. 육조(六祖) 혜능(慧能)의 돈오돈수(頓悟頓修) 2장 보살(菩薩)의 길 1. 다툼이 없는 보살(菩薩)의 길 제4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2. 중생(衆生)이 곧 여래(如來)다 제5 여리실견분(如理實見分) 3. 불교는 뗏목과 같다 제6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 3장 평상심(平常心)에 길[道]이 있다 1. 여래(如來)는 다만 깨달았을 뿐, 깨달아서 얻은 것은 없다 제7 무득무설분(無得無說分) 2. 정말 소중한 것은 모두 공짜다 제8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3. 불교는 대평등(大平等)의 무쟁법문(無諍法門)이다 제9 일상무상분(一相無相分) 4장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는 없다 1. 업보(業報)는 있으나 작자(作者)는 없다 제10 장엄정토분(莊嚴淨土分) 제11 무위복승분(無爲福勝分) 제12 존중정교분(尊重正敎分) 2. 3계(三界)는 중생의 마음이 만든 것이다 제13 여법수지분(如法受持分) 3. 중도(中道)는 모든 투쟁을 종식시킨다 제14 이상적멸분(離相寂滅分) 4. 『금강경』을 널리 펴면 모든 업장(業障)이 소멸한다 제15 지경공덕분(持經功德分) 제16 능정업장분(能淨業障分) 5장 지금, 여기에서 현재의 법을 통찰하는 행복한 삶 1. 여래(如來)는 ‘모두가 한 생명이며 평등한 진실’을 보았을 뿐이다 제17 구경무아분(究竟無我分) 2. ‘지금, 여기’만 있을 뿐이다 제18 일체동관분(一體同觀分) 제19 법계통화분(法界通化分) 제20 이색이상분(離色離相分) 제21 비설소설분(非說所說分) 제22 무법가득분(無法可得分) 제23 정심행선분(淨心行善分) 제24 복지무비분(福智無比分) 제25 화무소화분(化無所化分) 제26 법신비상분(法身非相分) 제27 무단무멸분(無斷無滅分) 제28 불수불탐분(不受不貪分) 제29 위의적정분(威儀寂靜分) 3. 세계는 원자(原子)들의 집합이 아니다 제30 일합이상분(一合理相分) 4. 모든 이론[見]을 버리는 것이 정견(正見)이다 제31 지견불생분(知見不生分) 제32 응화비진분(應化非眞分)언어가 만든 거짓 관념을 부수고 지혜를 갖춰 보살의 길로 나아가라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 내용은 매우 난해하다. 어쩌면 이 난해함 때문에 『금강경』이 더 많은 관심을 받는지도 모른다. 숨겨진 보물을 찾듯 맹목적으로 『금강경』을 외우고 추종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집착은 바람직하지 않다. 『금강경』은 왜 난해한가. 저자 이중표 명예교수(전남대)는 그 이유를, 『금강경』에 자주 나오는 “그것은 그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것이라고 부른다”라는 형태의 어법(語法)이 읽는 이들을 혼란하게 만들어서라고 말한다. 말속에서 모순을 느끼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점을 깊이 통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순된 언어가 따로 있고, 논리정연한 언어가 따로 있다는 생각은 사실 언어에 사로잡혀 생겨난 번뇌이며, 분별심임을 꿰뚫어보라는 의미이다. 『금강경』은 우리에게 관념의 세계를 부수고, 지혜를 갖춰 중생을 이롭게 하라고 가르친다. 『금강경』이 말하는 지혜는 ‘언어로 만든 거짓 관념에 집착하지 않는 지혜’이다. 이 지혜는 분별하는 마음을 사라지게 한다. 분별없는 마음으로 자비를 실천하고 깨달음을 추구하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한다. 분별심이 없으니 집착도 없다. 그래서 『금강경』은 말한다. “보살은 스스로 보살이라는 마음조차 내지 않는다. 애초에 보살이라고 하는 어떤 법(法)도 없기 때문이다.” 『금강경』은 생사(生死)라는 꿈에서 우리를 깨우는 자명종과 같다 수많은 대승 경전 가운데 가장 일찍 성립한 경전 형태를 ‘반야부(般若部)’라고 일컫는다. 반야부 경전은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 prajnāpāramitā)을 핵심 주제로 설명한다. 반야바라밀의 의미는 ‘통찰하는 지혜로 저 언덕에 간다’는 뜻인데, 여기서 ‘통찰하는 지혜’가 반야(般若)이고, ‘저 언덕’은 열반(涅槃)을 말한다. 즉 반야를 통해 열반에 이르는 방법을 설하는 경전이 반야부 경전이다. 이것을 상징하는 것이 반야용선(般若龍船)이다. 반야는 괴로운 이 언덕[生死]에서 행복한 저 언덕[涅槃]으로 건네주는 배와 같다. 『금강경』은 방대한 반야부 경전 중에서 비교적 내용이 짧은 편에 속한다. 짧은 내용 속에 방대한 반야 사상을 응축해 담다 보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이 책은 『금강경』을 크게 두 가지로 요약했다. 첫째, 모두 함께 깨우쳐서 일체중생을 열반으로 이끄는 삶의 추구이다.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보살이라고 부른다. 둘째,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을 제도하여도 구제받은 중생은 없음을 아는 것이다. 즉 무아(無我)임을 통찰해야 한다는 뜻이다. 우리는 ‘지금, 여기’에 연기(緣起)하고 있을 뿐, 시공간 속에서 윤회하는 자아는 없다. 애초부터 태어나서 늙어 죽는 존재는 없다.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무아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무명(無明)이고, 이러한 생각으로 사는 사람이 중생이다. 그래서 중생들은 생사윤회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생사는 중생들이 자아라는 망상을 고집할 때 나타나는 착각이다. 따라서 이 집착을 버리면 생사윤회는 사라진다. 보살이 중생을 생사의 이 언덕에서 열반의 저 언덕으로 제도한다고 하지만, 본래 생사가 없기 때문에 제도할 중생도 없다. 그러나 중생들은 본래 자신이 생사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자아의 망상에 사로잡혀서 꿈꾸듯이 생사의 고통을 받고 있다. 보살이 중생을 제도한다는 것은, 실제로 제도할 중생이 있어서 제도하는 것이 아니라, 본래 제도할 것이 없는 중생을 꿈에서 깨어나게 할 뿐이다. 그러므로 모든 중생을 제도하지만 실제로 구제받은 중생은 있을 수 없다. 『금강경』은 생사라는 물거품 같은 꿈에서 우리를 깨우는 자명종과 같다. ‘정말 소중한 것은 모두 공짜인데 우리는 왜 아귀처럼 다투며 사는가!’ 다툼 없는 삶의 길이 『금강경』에 담겨 있다 우리의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은 다 공짜다. 나무 열매도 산나물도 아침의 신선한 공기도 눈부신 태양도 샘물도 아름다운 자연 풍경도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것들은 다 공짜다. 이 책에서 인용한 시인 박노해의 ‘천연설탕 아렌’이라는 시(175쪽)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 시의 내용처럼 정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공짜다. 그럼에도 우리는 더 얻기 위해 서로 다투며 힘들고 지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본래 너와 나의 구별 없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존재이다. 이러한 삶 속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은 공짜다. 누구나 빈손으로 태어난다. 그리고 소중한 것들을 공짜로 누리고 세상을 떠난다. 내가 평생을 일해서 만든 것도 죽을 때는 다 버려야 한다. 공짜로 주기 싫어도 주지 않을 수 없다. 실로 모든 것이 공짜다. 저자는 공짜로 사는 인생은 복 받은 인생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우리는 모두 복 받은 인생인 셈이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우리는 괴로움에 사로잡혀 산다. 너와 나, 너의 것과 나의 것이라는 분별심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무아를 깨달은 사람은 나와 남을 분별하거나 차별하지 않으니 다툼이 있을 리 없다. 이것이 『금강경』에서 강조하는 무쟁(無諍)이다. 너와 나의 분별없이 공짜로 주는 보시가 참된 공덕인 것처럼, ‘나’라는 집착 없는 보살행은 논쟁과 투쟁을 종식하고, 모든 존재가 평화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이룬다. 이것이 『금강경』에서 가르치는 보살의 길이며, 무쟁의 길이다.붓다가 깨달아 가르친 불교의 진리는 4성제(四聖諦)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불교를 통해서 깨달아야 할 진리도 4성제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보다 더 현묘한 진리를 깨달으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금강경』을 통해서 이러한 환상을 버리고 진실한 깨달음을 구할 수 있도록 먼저 산스크리트 원전을 번역하고, 이를 근본불경인 『니까야(Nikāya)』와 대조하여 해석했다. 그리고 이렇게 『니까야』를 통해서 『금강경』을 해석하면 난해한 의미가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경의 이름을 ‘Vajracchedikā’라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 대부분 ‘Vajra’를 ‘금강’으로 번역한 구마라집의 번역에 따라서 무엇이든지 부수어버리는 가장 단단한 ‘금강석(金剛石)’으로 이해한다. 혹자는 제석천의 ‘금강저’나 ‘벼락’을 의미한다고 본다. 그러나 ‘Vajra’는 ‘금강석’이나 ‘제석천의 금강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금강역사(金剛力士)의 금강저’를 의미한다. 대승 경전 가운데서 반야부(般若部)는 가장 일찍 성립된 경전인데, 『금강경』은 반야부에 속하는 초기 대승 경전이다. 『금강경』에는 대승(大乘, Mahāyāna)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는 『금강경』이 대승불교가 아비달마불교를 소승(小乘, Hīnayāna)이라고 비난하면서 자신들을 대승이라고 부르기 이전에 성립된 것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금강경』은 반야부 경전 가운데서도 가장 빠른 시기에 성립된 경임을 알 수 있다.
오디세이아
문학과지성사 / 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은이), 호메로스 (원작), 김은애 (옮긴이) /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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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우구스테 레히너 (지은이), 호메로스 (원작), 김은애 (옮긴이)
아우구스테 레히너의 서양 고전 시리즈. 호메로스 원작 는 와 더불어 최초의 기록문학으로, 성서와 함께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서양의 예술, 철학 등 다방면에 스며들어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룬 까닭에 필독도서 목록에서 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뒤에 쓰인 는 '오디세우스의 노래'라는 의미로,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 전략으로 아카이아군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가 온갖 역경을 딛고 고향 이타케로 향해 가는 10년간의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현대의 독자들이 보다 쉽게 를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 쓴 책이다. 아우구스테 레히너는 평생에 걸쳐 고대와 중세의 신화와 영웅 설화를 재구성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이 책은 독일어권 중.고등학교 읽기 교재로 쓰일 뿐 아니라, 대학의 고전어 수업에서 원전 대신 읽힐 만큼 인정받고 있다.일러두기 오디세이아 옮긴이 해설10년의 전쟁, 10년의 방랑을 거쳐 마침내 고향 땅을 밟기까지, 트로이 전쟁 영웅 오디세우스의 모험과 귀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이거나 『오디세이아』이다.” _귀스타브 플로베르 『부바르와 페퀴셰Bouvard et Pécuchet』 1947년 판에 레몽 크노가 붙인 서문에서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성서와 더불어 서양 문학의 2대 원류로 인정받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서양의 예술, 철학 등 다방면에 스며들어 서양 문화의 근간을 이룬 까닭에 필독도서 목록에서 늘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시기적으로 뒤에 쓰인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노래’라는 의미로, 트로이 전쟁에서 목마 전략으로 아카이아군의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가 온갖 역경을 딛고 고향 이타케로 향해 가는 10년간의 긴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오랜 방랑 끝에 귀환한 오디세우스는 자신이 없는 동안 그의 재산과 아내를 노리고 무례를 범한 구혼자들에게 처절한 응징을 가하고 가족의 평화와 안위를 되찾는다. 이처럼 『오디세이아』는 고향을 떠난 이가 갖은 고생 끝에 돌아와 가족들과 재회하고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던 이들에게 복수하며 원래 권위를 회복한다는 귀향자 모티프와,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죽을 뻔한 위기를 숱하게 겪으며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되는 뱃사람 모티프가 결합된, 모험담의 원형으로 일컬어진다. 이는 단테의 『신곡』,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오디세이아』 등 후대의 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과 영감의 원천으로 작용하였으며, 소설뿐 아니라 만화, 영화, 애니메이션 등에서도 다양하게 변주되고 있다. 또한 ‘미학 오디세이, 클래식 오디세이’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오디세이’라는 용어는 『오디세이아』에서 비롯된 말로, 오늘날 ‘경험으로 가득한 긴 여정’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로 쓰이고 있다. 이렇듯 곳곳에서 그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작품을 현대의 독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롭게 풀어 쓴 것이 바로 책이다. 저자인 아우구스테 레히너는 평생에 걸쳐 고대와 중세의 신화와 영웅 설화를 재구성하고 정리하는 작업을 통해 고전의 가치를 널리 알려왔다. 이 책은 독일어권 중 · 고등학교 읽기 교재로 쓰일 뿐 아니라, 대학의 고전어 수업에서 원전 대신 읽힐 만큼 인정받고 있다.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긴 방랑으로 인간의 삶을 은유하고 성찰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원작을 쓴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따라서 그가 과연 실존했던 인물인지,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전체를 가리키는 말인지 등 그를 둘러싼 여러 논쟁들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로 그가 활동한 시기는 기원전 8세기경으로 추정되며,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이 두 서사시 모두 그가 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요한 사실은 그 두 작품 모두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보편적 인간의 위엄과 정서를 그리며, 서구 문학사 전반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이다.” 호메로스는 두 작품에서 사뭇 다른 인간상을 그리고 있는데, 『일리아스』에서는 아킬레우스와 같이, 명성을 추구하며 타고난 영웅적 기질을 발휘해 어떤 위협에도 용맹하게 뛰어드는 신에 가까운 인간상을 이상적으로 제시한다. 반면 『오디세이아』에서 오디세우스가 보여주는 기질이나 목표는 좀더 평범한 인간의 모습에 가깝다. 그는 위기에 처했을 때 즉각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인내하며 때가 오길 기다리는 인물로, 정면 승부보다는 임기응변에 능숙하고 속임수를 쓰는 데도 거리낌이 없다. 또한 상대를 불신하고 끊임없이 의심하며 불안을 감추지 못한다. 그럼에도 그는 불사의 삶과 안락한 생활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고 가족들과 재회하기 위해 고향으로의 항해를 멈추지 않는다. 험난한 길이 예정되어 있음을 알면서도 그는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운명을 개척해나가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유한한 삶을 부여받은 한 인간이 고난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다 실감 나게 재현해내며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끝을 알 수 없는 망망대해에는 온갖 위험과 유혹이 도사리고 있다. 오디세우스는 항해하는 동안 폴리페모스, 세이렌, 스킬라, 카립디스 등을 만나 위기를 겪기도 하고, 저승으로 목숨을 건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폭풍우와 거센 파도, 무서운 바다 괴물이 도처에 도사린 바다 위를 표류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마치 앞날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는, 고난의 연속인 우리 인간의 삶에 대한 은유로 읽힌다. 단 한 번뿐인 유한한 생生이기에 갖은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나간 한 인간의 위대한 여정! 원작의 감동과 재미를 되살려 새롭게 풀어 쓴 레히너판 『오디세이아』 불멸의 고전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전 24권, 약 1만 2,000행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 운문 서사시로 되어 있는 낯선 형식, 반복적이고 틀에 박힌 서사시 특유의 묘사 등은 원전을 읽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적잖은 부담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이다. 구성에 있어서도 호메로스의 원작에서는 10년간의 방랑 끝에 오디세우스의 귀향이 임박해온 시점에서 시작되는데, 주인공인 오디세우스는 5권에서부터 등장한다. 또한 그의 10년간의 여정은 오디세우스의 입을 통해 회상 형식으로 서술되기 때문에 배경지식이 없는 독자들에게는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레히너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서두에서 트로이 전쟁의 전말을 간략히 제시하고 산문 형식으로 트로이 전쟁 후부터 오디세우스 일행이 겪은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하였다. 또한 특유의 생생한 묘사로 오디세우스의 여정을 생동감 있게 재현하여 독자들이 보다 쉽고 흥미롭게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써 원작의 내용을 잘 살리면서도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킨 작품으로 호평을 받으며, 반세기 넘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고향을 향해 가는 동안 온갖 역경을 슬기롭고 유연하게 대처해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에서 인간의 굳은 의지와 지혜의 힘 등을 되새길 수 있다. 이뿐 아니라 20년의 세월이 지났음에도 정절을 지키며 남편을 기다리는 페넬로페, 불의를 행하는 구혼자들에게 동조하지 않고 주인의 재산을 지키며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는 충직한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 등 청소년 독자들에게 모범이 될 만한 인간상을 제시한다. 부록으로는 인물 관계도와 인물 소개를 추가하여 독자들이 작품을 좀더 가까이 할 수 있게 하였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까지 트로이 전쟁이라는 연결고리로 얽혀 있다. 트로이 전쟁의 전말뿐 아니라 각 작품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신이나 인물, 사건 등이 어떻게 묘사되어 있는지 비교해가면 읽는 재미 역시 놓치기 힘든 즐거움이다. 이 세 작품을 모두 읽는다면, 각 작품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고대 그리스와 로마 세계를 전체적으로 조망해볼 수 있다. 레히너는 이 세 작품 모두를 평역하여 펴냈는데, 원전을 접하기 부담스러운 독자들에게 각 작품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들은 신들을 향해 끊임없이 원망의 탄식을 쏟아놓는구나! 마치 자기들이 당하는 불행이 모두 우리 신들 때문인 것처럼 말이야! 저 바보 같은 인간들은 자신이 저지른 실수와 못된 짓들 때문에 불행에 빠진다는 것을 모르고 있어! 아이기스토스가 아가멤논의 아내를 자기 여자로 만든 다음, 그 여자와 공모하여 트로이에서 돌아온 아가멤논을 죽인 것은 인간 자신의 잘못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우리 신들은 그 일을 막아보고자 헤르메스를 사신으로 보내 아이기스토스에게 끔찍한 불행을 미리 경고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아이기스토스는 헤르메스의 예언을 하나도 믿으려 하지 않았거든. 그는 귀 기울여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어! 결국 아가멤논의 아들 오레스테스가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를 죽였고, 그것으로 자신이 저지른 모든 잘못에 대한 죄과를 한꺼번에 치른 셈이 되고 말았지!” “참, 당신에게 감춰서는 안 되는 사실이 하나 더 있어요.” 칼립소가 잠시 머뭇거리며 말했다. “당신이 겪어야 할 고난이 아직 모두 다 끝난 게 아니에요! 만약 당신이 고향 땅을 밟기 전에 겪어야 할 고난에 대해 미리 알게 된다면, 어쩌면 당신은 여기를 떠나지 않고 나와 결혼해 살며 신들만이 가질 수 있는 영원한 생명과 젊음을 얻게 되길 바랄지도 몰라요!” / 그러나 오디세우스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더 이상 만날 수 없게 된다면, 영원한 생명과 젊음이 다 무슨 소용이란 말이오? 지금껏 나는 수도 없이 많은 역경을 견뎌왔소. 만약 신들께서 아직도 내게 내리실 고난이 더 남아 있다면, 내 그 나머지도 모두 기꺼이 견뎌낼 작정이오!” 오디세우스는 그 자리에 발이 그대로 얼어붙기라도 한 것처럼 문 앞에서 꼼짝 않고 서서 정원의 한쪽 구석을 바라보았다. 거기에는 짚으로 된 거름이 한 더미 있었는데, 그 위에 개 한 마리가 누워 있었다. 그 개가 늙었다는 것은 한눈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었다. [……] 그러나 그 개는 한때 날렵한 몸매와 품위 있게 생긴 두상을 가진 멋진 짐승이었다. 오디세우스는 그 개를 잘 알고 있었다. 그가 트로이로 원정을 떠나기 전까지 직접 길렀던 아르고스라는 이름의 개였다. / 하마터면 오디세우스는 개의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를 뻔했다. 그의 입은 벌써 크게 벌어져 있었다. 그러나 그는 재빨리 이를 악물었다. [……] 이번에는 그 개가 무슨 냄새를 맡은 듯 코를 씰룩거리며 힘겹게 고개를 들더니, 지친 눈으로 오디세우스 쪽을 보았다. 그러더니 꼬리를 흔들며 귀를 바닥으로 낮추었다. 주인을 알아보았던 것이다. [……] 바로 그때, 개가 경련을 일으키더니 곧 머리를 옆으로 힘없이 떨구었다. 그러고는 땅바닥에 사지를 길게 쭉 뻗었다…… 오디세우스는 주름진 뺨 위로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에우마이오스에게 보이지 않기 위해서 얼른 돌아섰다. 착하고 충직한 아르고스. 그는 20년 동안이나 주인이 돌아오길 기다렸던 것이다!
참 쉬운 몸보신 도시락
(주)레시피팩토리 / 유세명 글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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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레시피팩토리
건강,요리
유세명 글
2010 네이버후드 어워드에서 요리 분야 최고 블로거로 선정된 파워 블로거 야야코시가 11년간 일본에서 도시락으로 알뜰하게 온 가족 건강 챙긴 노하우와 풍성한 레시피를 담은 책. 11년 전 남편과 함께 일본으로 유학을 온 그녀는 남편 내조하랴, 대학원 공부하랴, 세 아들 키우랴 정말 바쁘고 힘들었지만, 지금껏 도시락으로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왔다. 도시락 문화가 발달한 일본의 경우, 급식은 선택이다. 그래서 그녀는 회사밥이나 학교밥 대신 남편과 아이들에게 그녀만의 몸보신 도시락 10계명(책 속에 수록)에 따라 직접 도시락을 싸준다. 나들이 갈 때도 도시락, 지인 선물로도 도시락을 준비할 만큼 그녀에게 도시락은 일상이다. 저자는 도시락은 무엇보다 쉽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쉬워야 주부가 언제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결과적으로 가족의 건강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그간 그녀가 가족을 위해 만들었던 수많은 도시락들 중에서 특히 흔한 재료, 간단한 조리법으로 알뜰하게 만들 수 있는 것들로 엄선해 수록했다. 두 번째로 저자는 주부들이 어떤 상황에도 도시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들을 소개했다. 맨 먼저 어느 도시락에나 잘 어울리는 필수 반찬들을 알려주고, 이들을 활용한 밥 도시락을 풍성하게 제안했다.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빵 도시락과 함께 다른 도시락 책에는 없는 학교 가는 날 아이 간식 도시락을 소개했다. 뱃살이 걱정인 남편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나들이 도시락 등 가족에게 필요한 거의 모든 도시락 메뉴를 망라했으며, 아울러 우리 입맛에도 잘 맞는 도시락 강국 일본의 일식 도시락도 함께 다뤘다. 마지막으로 요즘처럼 물가와 외식비가 오르고 유통되는 식재료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부가 만드는 도시락이야말로 가장 알뜰한 온 가족 몸보신이라고 저자는 힘주어 말한다. 그래서 그녀는 도시락에 현미밥과 곡물식빵을 사용하고, 맛 좋은 제철 재료로 양념과 염도를 최소화하여 조리한다. 또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칼로리가 높은 튀기는 조리법이나 기름기가 많은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알록달록한 컬러푸드를 적극 활용해 보다 예쁘고 건강한 도시락을 준비함으로써 가족이 도시락 뚜껑을 열었을 때의 즐거움도 꼼꼼히 챙기라고 권하고 있다.- 우리 가족을 위해 만들었던 소중한 도시락의 추억들 _야야코시 유세명 - 이 책의 200% 활용을 위한 기본 가이드 - 참 쉬운 몸보신 도시락을 준비하는 10계명 - 도시락 알차게 담는 방법 - 몸보신 생활습관 _야야코시 남편 이성철 박사 Chapter1 어떤 도시락에 넣어도 잘 어울려요! 참 쉬운 저장반찬 & 즉석반찬 불고기 소보로 / 고추장 소보로 / 메추리알조림 / 조미 닭가슴살 / 잔멸치 캐슈넛볶음 / 꽈리고추 멸치볶음 / 오징어채무침 / 건새우볶음 / 검은 콩자반 / 마늘조림 / 깻잎절임 / 양배추 김치 / 치킨무 / 양파장아찌 / 오이피클 / 김자반 / 오징어볶음 / 오징어무침 / 닭가슴살 오이냉채 / 풋고추 된장무침 / 3색 파프리카초무침 / 부추겉절이 / 크래미 샐러드 / 당근채무침 / 오이볶음 / 표고버섯볶음 / 애호박전 / 양파볶음 / 우엉채볶음 / 어묵볶음 / Chapter2 냉장고 속 재료로 후다닥 만들 수 있어요! 참 쉬운 밥 도시락 달걀볶음밥 도시락 / 베이컨 김치볶음밥 도시락 / 카레볶음밥 도시락 / 파인애플볶음밥 도시락 / 새우 마늘볶음밥 도시락 / 매운 해물 짬뽕밥 도시락 / 잡채볶음밥 도시락 / 오므라이스 김밥 도시락 / 삼계 영양밥 도시락 / 달걀 부추 덮밥 도시락 / 파프리카잡채 덮밥 도시락 / 데리야끼 치킨 덮밥 도시락 / 파닭 덮밥 도시락 / 치킨 마요 덮밥 도시락 / 불고기 덮밥 도시락 / 제육볶음 덮밥 도시락 / 매운 오징어 덮밥 도시락 / 칠리 새우 도시락 / 꽃 모양 미니 주먹밥 도시락 / 베이컨말이 주먹밥 도시락 / 깨범벅 주먹밥 도시락 / 매운 멸치 주먹밥 도시락 / 맛살 달걀말이 김밥 도시락 / 달걀찜 도시락 / 장조림 도시락 / 강된장 도시락 / 추억의 도시락 / 고등어 된장조림 도시락 / 큐브 모양 닭 감자조림 도시락 / 구운 돈가스 도시락 / 등갈비 김치찜 도시락 부록 밥 도시락에 곁들이는 국물 Chapter3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흔한 재료로 빠르게 만드는 참 쉬운 빵 도시락 클럽 샌드위치 도시락 / BLT 샌드위치 도시락 /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도시락 / 프리타타 샌드위치 도시락 / 카프레제 샌드위치 도시락 / 미니 핫도그 샌드위치 도시락 / 롤리팝 치즈 샌드위치 도시락 / 닭가슴살 롤 샌드위치 도시락 / 에그 머핀 도시락 / 참치 마요 샌드위치 도시락 / 소시지 채소 머핀 도시락 / 컵 피자 토스트 도시락 / 식빵 핫도그 도시락 / 바게트 달걀 도시락 부록 빵 도시락에 곁들이는 샐러드 Chapter4 학교 가는 토요일에 준비하세요! 참 쉬운 아이 간식 도시락 식빵 피자 / 미니 핫도그 / 바나나 롤 토스트 / 웨지 감자 / 슈가 토스트 / 라이스 당고 / 또띠야 갈릭피자 / 치즈 만두 / 또띠야 포켓피자 / 누룽지 피자 / 떡꼬치 / 떡구이 / 콘 치즈그라탱 / 고구마 바나나빠스 & 옥수수 치즈구이 / 시리얼 강정 / 시리얼 러스크 / 닭강정 / 치킨텐더 / 닭 채소꼬치 / 고구마 팬케이크 / 춘권피 애플파이 Chapter5 온 가족이 열렬히 환영하지요! 참 쉬운 나들이 도시락 미니 김밥 3종 / 불고기 김밥 & 왕새우구이 / 김치 주먹밥 & 베이컨말이 / 고추장 소보로 주먹밥 & 닭봉구이 / 퓨전 초밥 & 냉 샤브샤브말이 / 유부초밥 & 충무김밥 / 등갈비구이 & 모듬 꼬치전 & 주먹밥 / 하와이안 무수비 & 초간단 떡볶이 / 스페셜 꼬치 4종 / 구절판 비빔밥 Chapter6 정성이 가득해 받는 분들이 감동하지요! 참 쉬운 선물 도시락 알리오 올리오볶음밥 & 시리얼 강정 / 문어볶음밥 & 새우꼬치 / 오징어채 주먹밥 & 닭강정 / 불고기 깻잎 김밥 & 치킨볼 / 쇠고기 버섯볶음 덮밥 & 부추겉절이 / 찹스테이크 덮밥 & 과일 샐러드 / 포크스테이크 덮밥 & 아스파라거스구이 / 쇠고기 편구이 덮밥 & 훈제 연어 샐러드 / 김치 덮밥 & 단호박구이 & 베이컨말이구이 / 감동의 10단 도시락 부록 도시락에 넣을 과일 기본 썰기 & 제철 과일 리스트 & 과일 샐러드 Chapter7 뱃살 때문에 고민이세요? 참 쉬운 저칼로리 다이어트 도시락 현미 파프리카 주먹밥 도시락 / 취나물 현미밥 도시락 / 단무지 현미 김밥 도시락 / 깻잎쌈밥 도시락 / 닭안심 스테이크 샐러드 도시락 / 닭가슴살 쪽파말이 도시락 / 월남쌈 도시락 / 버섯 오이말이 식판 & 미니 주먹밥 도시락 / 곤약 떡볶이 도시락 / 무쌈말이 도시락 부록 더 맛있는 도시락을 위한 초간단 즉석 소스 Chapter8 우리 입맛에도 딱 맞아요! 참 쉬운 일식 도시락 미니 3색 오니기리 벤또 / 야끼 오니기리 벤또 / 사라다마끼 벤또 / 소보로 벤또 / 치라시스시 벤또 / 규동 벤또 / 오야꼬동 벤또 / 가쿠니 벤또 / 쇼가 야끼동 벤또 이 책의 포인트! 1. 필자가 만들었던 갖가지 도시락 중 어느 집에서 있을 법한 흔한 재료, 간단한 조리법으로 만든 유난히 쉬운 것들만 소개했다. 2. 어느 도시락에나 잘 어울리는 도시락 반찬 레시피를 풍성하게 제공, 밥 도시락을 준비할 때 기호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3. 다른 책에 없는 학교 가는 토요일에 준비하는 아이 간식 도시락부터, 나들이 도시락, 선물 도시락, 저칼로리 도시락, 우리 입맛에 맞는 일식 도시락 등 가족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모든 경우들을 골라 적절한 도시락을 추천했다. 4. 일반 가정식으로도 활용도 200%! 모든 메뉴들은 집에서 후다닥 차려 즐기기 좋은 것들이라서 꼭 도시락이 아니더라도 1년 내내 활용할 수 있다. 5. 부록으로 밥 도시락에 곁들이는 국물, 빵 도시락에 곁들이는 샐러드, 도시락에 잘 어울리는 제철 과일 리스트과 써는 방법 등도 꼼꼼히 다뤘다. 6. 이 책의 모든 레시피는 한국 실정과 기호에 맞도록 메뉴개발회사 ㈜레시피팩토리의 테스트쿡이 다시 한번 검증했다.
대바늘 손뜨개 패턴집 260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시다 히토미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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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취미,실용
시다 히토미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대바늘 손뜨개를 즐기는 수예 독자를 위한 실용적인 패턴집이다. 세계적인 니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쿠튀르 스타일 대바늘 패턴 260가지를 다양하게 소개했다. 기본 패턴은 물론 비즈 자수, 각종 무늬 뜨기, 에징 뜨기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패턴 하나하나마다 상세한 도안을 첨부하였다. 또한 기본 뜨개 테크닉을 자세한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나만의 뜨개 작품을 만들고 싶은 누구나 참고할 수 있다.비침무늬 바탕무늬 & 교차무늬 패널무늬 무늬뜨기 변형하기 분산증감코무늬(둥근 요크) 에징 뜨개 기호와 뜨는 방법 뜨개 마니아와 디자이너를 위한 대바늘 패턴 디자인의 모든 것! 세계적인 니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쿠튀르 스타일 대바늘 패턴 260가지 대바늘 손뜨개를 즐기는 수예 독자를 위한 실용적인 패턴집입니다. 세계적인 니트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쿠튀르 스타일 대바늘 패턴 260가지를 다양하게 소개했습니다. 기본 패턴은 물론 비즈 자수, 각종 무늬 뜨기, 에징 뜨기까지 다양하게 수록하였고 패턴 하나하나마다 상세한 도안을 첨부하였습니다. 또한 기본 뜨개 테크닉을 자세한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나만의 뜨개 작품을 만들고 싶은 누구나 참고할 수 있습니다. 뜨개 마니아라면 누구나 한 권은 소장해야할 최고의 본격 대바늘 뜨개 패턴집! 이 책은 평소 손뜨개를 즐겨 하는 독자들을 위한 본격 대바늘 뜨개 패턴집입니다. 겨울철 방한 소품이나 스웨터, 옷의 칼라, 숄 등 여러 가지 작품에 응용할 수 있는 정교하고 아름다운 뜨개 패턴 260가지를 실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물론 현재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뜨개 디자이너가 안내하는 클래식하면서도 실용적인 패턴들을 만나보세요. 손뜨개 마니아나 편물 디자이너라면 두고두고 읽으며 활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대바늘 패턴 모음집입니다. 기본 패턴부터 정교한 무늬 테크닉까지 총 260개의 니트 샘플 수록 이 책에는 기본 니트 패턴부터 정교하고 복잡한 무늬까지 총 260개의 니트 샘플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비침무늬, 나뭇잎무늬, 스캘럽, 스모킹, 비즈자수, 바탕무늬, 교차무늬, 구슬뜨기, 다이아몬드뜨기, 패널무늬, 무늬뜨기 변형하기, 둥근 요크, 에징, 가터뜨기 등 심플한 느크부터 고급 테크닉까지 다양한 뜨개 패턴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모든 패턴은 실물 니트 샘플과 도안을 함께 수록하여, 작품을 만드는 사람이 패턴의 모양과 뜨는 법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서는 도안에 표기된 뜨개 기호와 뜨는 방법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설명하여, 전문가의 테크닉을 보다 명쾌하게 짚어드립니다. 책의 페이지를 차근차근 넘겨보며 마음에 드는 패턴을 골라 직접 뜨개에 도전해보세요. 정교한 뜨개 패턴을 활용한 실용적인 소품과 작품도 소개합니다 다양한 뜨개 패턴을 하나하나 자세히 안내한 다음에는 이를 응용한 소품과 도안을 함께 소개하여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프릴 머플러, 니트 양말, 모자, 귀여운 핸드워머, 우아한 장식 칼라 등 정교하고 아름다운 니트 패턴이 들어간 여러 가지 소품과 작품을 만들어보세요. 책에 실린 예시 외에도 다양한 작품에 여러 가지 패턴을 자유자재로 응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입니다. 섬세한 무늬와 풍성한 볼륨감의 니트 패턴은 여러분의 뜨개 작품에 한층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줄 것입니다.
리더 반성문
더난출판사 / 정영학 (지은이)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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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영학 (지은이)
휼렛패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정영학 CL성과연구소장. 현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로 변신하여 국내 유수 기업에서 조직 관리와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경영 이론과 현장 지식을 접목해온 그가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 책 『리더 반성문』에서 그는 산업과 문화가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전한다. 25년간 경영 현장을 누빈 경험을 살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리더들이 주로 고민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정리하고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에서 일어나는 대다수 문제는 리더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설명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고, 리더의 역할을 모른다면 성과를 낼 수 없음을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리더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대두된 지금, 어떻게 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추천의 글 서문. 그노티 세아우톤, 너 자신을 알라 프롤로그. 태풍이 불면 풍차부터 달아야 한다 1부. 정의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 1장. 지즉위진간, 알아야 보인다 성과란 계획된 목표 달성에만 그치지 않는다 당근과 채찍, 신상필벌에서 벗어나라 대화한다고 다 커뮤니케이션은 아니다 구성원은 당신이 보내는 메시지가 헷갈린다 아직도 계급이 깡패라며 누르고 있는가 모이기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 KPI를 지나치게 맹신하고 있지 않은가 2장. 미치도록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vs.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 월급 루팡과 열정적인 직원의 동기는 어떻게 다른가 왜 보상을 해도 동기유발이 제대로 안 될까 당근과 채찍이 먹히지 않는 결정적 이유 즐거움, 의미, 성장 기대가 조직을 송두리째 바꾼다 측정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다 열정적인 리더보다 차라리 무관심한 리더가 낫다? 행복은 왜 그렇게도 달성하기 어려울까 선택의 자유가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나도 이 회사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당신의 능력은 계속 향상되고 있다 3장. .경주마의 힘을 더욱 증폭시켜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의 수호자란 트레이너가 될 것인가, 코치가 될 것인가 당신은 슈퍼보스인가 경영은 사람을 이해해야 하는 감성의 영역이다 인정과 존중이 열린 상호작용을 부른다 피드백할 땐 평가보다 의논하는 자세로 접근한다 2부. 메타 지성을 지닌 종족과 함께 살아가는 법 4장. 일의 속도를 높이는 생각 정리의 기술 생각의 정리는 붕어빵 찍는 과정과 같다 생각과 고민은 어떻게 다른가 프로세스와 프레임워크에 근거한 사고의 핵심 설득하는 글쓰기는 중복도 누락도 없이 쪼개고 나누고 합치면 문제가 보인다 전제가 일치되기 위해 점검해야 할 것들 귀납법으로 생각의 비약과 착오를 줄인다 연역법과 귀납법은 하나의 틀 안에 있다 모든 생각, 메시지, 대화에 들어있는 철의 법칙 피라미드 구조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운다 논리적 사고를 완성하는 다섯 가지 조건 5장. 조직의 운명을 바꾸는 지시 보고 회의 기술 조직의 크기는 리더의 크기를 넘지 못한다 누구에게 묻더라도 회의는 회의적이다 회의를 좀먹고 멍들게 하는 낭비 요소를 없앤다 주관자가 될 것인가, 방관자가 될 것인가 보고받는 사람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다 주도형 상사에겐 단순명료, 사교형이라면 부드럽게! 결론에 관한 근거와 사실이 있어야 논리가 선다 왜 리더들은 결론부터 말하라고 할까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경계한다 더 효과적인 설득을 위하여 업무력을 끌어올리고 삽질을 방지하는 지시 방법 6장. 화룡점정, 실행력을 높이는 기술 겉치레에 신경 쓰다 본질을 놓친다 가장 약한 고리가 핵심 경쟁력을 좌우한다 나무 모양으로 문제를 분해하고 논리를 정리한다 원인과 결과를 밝히면 문제의 실체가 드러난다 뛰어난 리더는 지시하지 않고 질문한다 핵심에 집중하기, KPI면 충분할까 변화를 이끌어낼 도전적인 목표를 찾는다면 과거 반성은 KPI, 미래 실행은 OKR 구글은 어떻게 OKR을 실행했을까 대체가 아니라 보완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에필로그. 불타는 배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혜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리더의 역할에 관한 실용적 조언 “오늘 하루, 나는 진짜 리더의 일을 했는가?” 삼성그룹, 현대그룹, CJ그룹, LS그룹… 국내 유수 기업 임원들이 열광한 화제의 리더십 강의 -------------------------------------- 더 똑똑해진 직원들, 리더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치열한 생존 경쟁이 벌어지는 전쟁터인 비즈니스의 세계. 리더들은 성취감에 희열을 느끼기도 하지만, 마음처럼 움직여주지 않은 직원들 때문에 가슴이 답답할 때도 많다. 과거에는 월급을 내걸고 당근과 채찍을 활용하면 곧잘 따라왔지만, 요즘에는 똑똑할수록 그 어려운 대기업 취업문을 통과하고도 2년을 못 버티고 사표를 던지기 일쑤다. 수평적 문화를 가진 조직이 늘면서 직원이 리더를 괴롭히는 경우도 부쩍 늘었다. 여기에 주 52시간 근무제와 같은 새로운 제도까지 탄생하면서 리더의 고민은 더욱 깊어만 간다. 원하든 원치 않든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휼렛패커드와 시스코시스템즈 등 글로벌 기업에서 한국 지사장으로 일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은 정영학 CL성과연구소장. 현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IGM 세계경영연구원 교수로 변신하여 국내 유수 기업에서 조직 관리와 리더십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에서 열광적인 찬사를 받고 다른 기업들의 강의 문의와 요청이 쇄도하고 있을 만큼 명성이 자자한 인기 강사다. 경영 이론과 현장 지식을 접목해온 그가 크고 작은 조직의 리더들이 가장 크게 고민하는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다. 이 책 『리더 반성문』에서 그는 산업과 문화가 현기증 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리더의 역할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에 대한 혜안과 통찰을 전한다. 25년간 경영 현장을 누빈 경험을 살려 균형 잡힌 시각으로 리더들이 주로 고민하는 사안을 중심으로 문제점을 정리하고 실용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조직에서 일어나는 대다수 문제는 리더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지적한다. 문제를 정의하고 설명할 수 없다면 관리할 수 없고, 리더의 역할을 모른다면 성과를 낼 수 없음을 흥미로운 사례를 곁들여 논리적으로 제시한다. 나아가 리더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조직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로 대두된 지금, 어떻게 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 수 있는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정의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관리할 수 있다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리더가 자신이 이끌어야 할 조직의 목표를 알지 못하면 조직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리더가 자신의 역량을 알지 못하면 성과를 올릴 수 없다. 나아가 리더가 자신의 역할을 알지 못하면 구성원을 구경꾼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지금 리더가 돌아봐야 할 부분이다. 피터 드러커는 리더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 일을 조직을 통해 처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저자는 모든 문제는 상황을 정의하고 전달하고 실행함으로써 해결해야 한다고 말한다. 문제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리더 자신이 제대로 알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리더가 정확히 알고 있어야 그 생각을 구성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바꿔 말하면 구성원에게 설명할 수 없는 생각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면 회의와 지시가 모호해지고, 구성원의 보고는 장황해지며, 일은 핵심과 효율에서 멀어진다. 따라서 성과 평가, 역량과 목표, 동기부여, 커뮤니케이션, 실행력 등 주요 과제별로 리더가 알고 있어야 할 것 혹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정의하고 설명할 수 있다면 알고 있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모르는 것이다. 많은 리더가 과거의 성공 경험에 기초한 관성에 젖어 미래를 준비하고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무수한 실패를 반복한다. 세상 모든 일이 그렇듯이 성공했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과거의 성공 방식이 더이상 먹히지 않는 상황에 이르렀다. 저자는 리더가 객관적인 시각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나태한 관성과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사고방식을 과감히 떨쳐낼 때 조직의 변화가 시작된다고 조언한다. 우리 조직에 필요한 성과가 무엇이고 구성원의 역량은 어느 정도인지 정의하고, 당근과 채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동기부여 방식에 대해 성찰하고, 실행력을 저하하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에 들어맞는 리더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수 있다. 직원들이 일에 미치게 하는 것, 그것이 진짜 리더의 일이다 최근 수년 사이 문화, 언어, 취미, 전통, 업무 진행 방식 등 새로운 스타일과 사고방식으로 무장한 직원들이 늘면서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심리적 격차가 커지고 있다. 나와 다른 사람과 일하다 보면 의견 충돌이 있게 마련이다. 리더 세대는 상명하복에 익숙하고 개인보다 전체를 강조하는 사회에서 자랐다. 반면에 직원들은 자율성과 자존감을 중시하는 교육을 받다 보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리더들에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가 매우 당연한 말이지만, 요즘 직원들은 ‘즐길 수 없으면 피하라’는 새로운 철학을 바탕으로 퇴사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렇듯 도저히 불가능한 일처럼 보이는 리더와 구성원 사이의 심리적 격차를 좁히는 방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광야에 선 리더가 해야 할 일은 자유로운 조직 문화를 자랑하는 신생기업에 대한 섣부른 벤치마킹도, 새로운 성향을 지닌 직원들에 대한 훈계도 아니라고 말한다. 지금은 19세기 지식을 배운 20세기 리더가 21세기 구성원과 함께 일하는 시대다. 그들에 대한 섣부른 지적은 감당할 수 없는 실력 차이를 고착화할 뿐이다. 그보다 리더는 ‘변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한 개인의 힘으로 시대 변화를 통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과 태생부터 다른 세대를 따라잡는 것도 현실적으로 무리다. 하지만 리더는 경영의 본질에 접근할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이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주제인 ‘사람’에 다시 몰입한다면 새로운 시대의 전쟁터에 뛰어들어 승리할 수 있다. 저자는 조직에서 구성원이 일에 미치게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고 말한다. 자율감, 유대감, 역량감과 같은 고차원 동기가 충족될 때 구성원은 미치도록 열심히 일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구성원의 고차원 동기를 저하하는 일이 수시로 일어나고 있다. 리더가 구성원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모든 일에 일일이 간섭함으로써 자율감을 억압한다. 구성원의 감정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함으로써 유대감을 억압한다. 나아가 과도하게 업무에 참견하여 구성원이 스스로 무능하다고 생각하게 만듦으로써 역량감을 억압한다. 저자는 리더가 이미 정해져 있는 시스템, 변하지 않는 스타일을 고수한다면 구성원 앞에는 퇴사라는 탈출의 길밖에 없다고 설파한다. 주 52시간제, 90년생, 워크스마트의 핵심은 리더십에 있다 회사는 끊임없이 ‘성과’를 논하고 ‘결과물’을 요구하지만 사실 그 성과와 결과물을 만드는 주체는 사람이다. 일하는 사람이 성과를 무엇으로 정의하는지, 목표를 어떻게 설정하고 어느 정도의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얼마나 불같은 동기를 가졌는지가 중요하다. 이것이 존재하지 않으면 리더의 명령과 지시는 제대로 먹히지 않고 조직의 목표는 현장에서 구현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리더라면 일보다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을 먼저 보고, 그 사람을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저자는 구성원이 일에 미치게 하는 것은 결국 리더의 몫이라고 말한다.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면 그 책임은 상당 부분 부모에게 있는 것처럼, 구성원에게 문제가 있다면 리더에게 그 책임이 있다. 구성원에게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를 추궁하고 따져 묻기 전에 리더가 먼저 일을 제대로 시켰는지, 구성원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했는지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리더가 나부터 제대로 일하자는 자세를 갖지 않으면 구성원에게 제대로 일을 시킬 수 없다. 무엇보다 지시하는 리더보다는 질문하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강압적인 지시로 인해 모든 행복감은 사라져버리고 만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므로 도태되지 않으려면 우리 조직도 변해야 한다. 변화에 직면해 있다는 것은 우리의 심장이 뛰고 있다는 증거다. 변화를 버거워하거나 회피하기보다는 자신의 리더십을 돌아보고 작은 것 하나라도 새롭게 실천해보는 리더로 거듭나야 한다. 내 앞에 던져진 문제가 있다면 가장 먼저 그 문제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지 자신에게 질문해보자. 이제 막 팀을 이끌게 된 초보 팀장부터 조직의 최고 전략가인 CEO까지 모든 리더에게 필요한 각종 경영 기법과 관리 도구를 수록한 이 책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필연적인 현실에 대비하는 사유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리고 반성문을 한 번 써보길.기업과 리더는 그 어느 때보다 파괴적이고 강력한 공격에 직면해 있다. 공격자는 동종 업계의 경쟁사도, 기술과 정보를 빼가는 산업스파이도 아니다. 이 공격자가 무서운 것은 예측 불가능해 위험 회피가 어려운 공격을 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경영에는 위험을 회피하는 다양한 방법이 있었다.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기도 하고, 구조조정이라는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는 방법도 있었다. 이는 위험이라 하더라도 분명 통제 가능한 영역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나타난 새로운 공격자의 도전은 위험 회피가 쉽지 않다. 공격의 방향이나 힘의 크기, 무기의 종류, 공격의 시기 등이 서로 인과관계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최소한 합리와 이성의 영역 아래에 있어야 예측과 방어를 할 수 있는데 이 새로운 유형의 공격자는 이조차 갖고 있지 않다. 이 공격자는 바로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하고 친숙한 ‘디지털’이다. 조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시행착오, 실수, 누락, 중복은 대개 리더의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구성원이 그것을 납득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구성원이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가? 구성원이 자꾸 엉뚱한 짓을 하는가? 그렇다면 리더인 자신에게 질문해봐야 한다.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 안에 내 생각이 잘 정리되어 있는가? 그것을 구성원이 충분히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가?” 반면 리더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인지, 꼭 해야 할 말을 하고 있는지 자문해봐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말과 꼭 해야 할 말은 어떻게 구분하는가? 간단하다. 구성원이 내 말을 듣고, 내가 원하는 행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에 이르는 방향으로 일을 진행한다면 내 생각이 잘 전달된 것이다. 반대로 리더 자신은 제대로 말했다고 생각하는데 구성원이 엉뚱한 결과를 가져온다면 그것은 누구의 문제일까? 거의 모든 경우 리더의 문제다. 이럴 때는 자기 생각을 잘 정리해 전달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 많은 조직에서 실적이 저조할 때 구성원에 대한 보상이나 처벌을 일시적으로 강화함으로써 성과 향상을 노린다. 그런 경우 대부분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므로 리더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하지만 이런 일이 조직에 학습되면 구성원은 더이상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지 않는 등 복지부동의 미묘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공격적인 목표를 설정한 사람들은 이런 예고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보상 프로그램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보상 프로그램은 구성원의 도전 의식을 저해하는 요소로 전락하게 된다. 마치 우리 몸이 아플 때 진통제를 주입하는 것과 같다. 진통제를 주입하면 통증이 잠시 사라지게 되지만 몸의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은, 대증요법에 불과할 뿐이다. 언제든 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또다시 진통제를 찾게 된다. 당근과 채찍은 이와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면서 조직의 혁신을 저해할 뿐 아니라 구성원의 건강하고 고차원적 동기유발을 가로막는다.
가정예배 365일
선교횃불(ccm2u) / 김상복 지음 /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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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횃불(ccm2u)
소설,일반
김상복 지음
오늘, 우리의 가정에서도 예배하는 삶이 이어져야 한다. 구약 시대의 족장들은 공간적인 이동에서 하나님께 예배하였다면, 우리는 시간적인 이동, 즉 매일 매일의 삶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훌륭한 예배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다.머리말...4 1월~3월...7 4월~6월...99 7월~9월...193 10월~12월...287 여화와께 대하여 그의 백성의 존재는 하나님께 예배하는 데 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약속의 땅을 향해 가면서 제단을 쌓음으로 예배를 드렸다. 철두철미하게 아버지의 예배 신앙을 본받은 이삭을 가는 곳마다에서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다. 이 또한 삶 속에 예배하는 모습이다. 아브라함과 똑같이 이삭 역시 어디서든 하나님께 예배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오늘, 우리의 가정에서도 예배하는 삶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구약 시대의 족장들은 공간적인 이동에서 하나님께 예배하였다면, 우리는 시간적인 이동, 즉 매일 매일의 삶에서 먼저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아주 훌륭한 예배 안내서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그리고 이 책으로 말미암아 한국교회의 가정마다 예배가 부흥되기를 소망합니다.
수채화 기초 클래스
EJONG(이종문화사) / 이수경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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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JONG(이종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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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지은이)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기초 수업.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취미미술학원 '수경화실'과 미술 튜토리얼 전문 유튜브 채널 '수경화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수채화 노하우를 공개한다. 초보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미 배우고 있는 분들은 체계적인 순서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수채화를 그리는 데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재료 소개, 수채화붓 테크닉, 기본적인 채색 기법 등 기본 정보와 방울토마토, 장미 등 간단한 정물부터 시작해서 풍경화까지 19가지 소재의 채색 과정을 단계별로 배워 볼 수 있다. 각 챕터의 끝에는 수채화를 그리며 맞닥뜨릴 수 있는 궁금한 점이나 실수 등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이 담겨 있는 Q&A코너가 실려 있다.이 책의 사용법 4 들어가며 9 Chapter 1 기초 단계 수채화를 배우기 전에 12 어떤 재료를 사용해야 하나 16 발색표 만들기 20 수채화붓 테크닉 22 채색기법 25 단계연습과 그러데이션 연습 29 혼색연습 31 Q & A 34 Chapter 2 간단한 정물 그리기 방울토마토 40 귤 47 모과 52 장미 58 튤립 63 해바라기 69 다육식물 74 테이블 야자 79 Q & A 84 Chapter 3 풍경 그리기 나무그리기 여름나무 92 밤의 나무 99 겨울나무 103 하늘 그리기 가을하늘 107 석양 111 흐린 날의 하늘 115 밤하늘 118 바다 그리기 잔잔한 바다 122 파도의 표현 127 풍경 그리기 나무가 심어진 길가 134 꽃이 핀 들판 145 Q&A 156 마치며 162 저자소개 164수채화를 그리고 싶고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싶은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기초 수업 - 수채화를 처음 배우거나 다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수채화 기초 기법서 - 재료 소개, 수채화붓 테크닉 기본적인 채색기법 등 기본 정보 소개 - 정물과 풍경 등 19가지 소재의 채색과정 단계별 설명과 수채화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Q&A 코너 수록 최근 취미 생활로 각광을 받고 있는 수채화. 학창시절 누구나 미술시간에 수채화 그리는 법을 배우지만 수채화 그리기에 자신 있는 분들은 많지 않을 겁니다. 수채화가 다른 미술 장르에 비해 기본 지식 없이는 그리기가 어려운 분야기 때문이죠. 이 책은 수채화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출간되었습니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그림을 그리고 싶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취미미술학원 '수경화실'과 미술 튜토리얼 전문 유튜브 채널 '수경화실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 이수경이 수채화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초보자들은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미 배우고 있는 분들은 체계적인 순서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채화를 그리는 데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재료 소개, 수채화붓 테크닉, 기본적인 채색 기법 등 기본 정보와 방울토마토, 장미 등 간단한 정물부터 시작해서 풍경화까지 19가지 소재의 채색 과정을 단계별로 배워 볼 수 있습니다. 각 챕터의 끝에는 수채화를 그리며 맞닥뜨릴 수 있는 궁금한 점이나 실수 등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이 담겨 있는 Q&A코너가 실려 있습니다. 수채화를 배우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망칠 것을 겁내지 않는 용기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수채화 기초 클래스』에서 과감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수채화를 그려보세요!
빈틈없이 일본정착
밥북 / 김하동 (지은이) / 2018.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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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하동 (지은이)
실생활에 초점을 맞춘 장단기 일본생활 가이드. 일본유학, 워킹홀리데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 단기간·장기간 일본생활과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았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책은 일본의 기본정보에서부터 입국과 재류, 비자와 유학 종류, 취업과 알바, 사회보장제도 및 혼인, 태풍·지진 등 긴급상황 대처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정착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한다.책을 내며_ 빈틈없는 일본정착에 필요한 것은? 제1장 일본의 기본정보 1. 일본의 위치와 소개 / 2. 일본역사 연대표 / 3. 일본의 주거생활 / 4. 일본의 화폐 / 5. 일본의 식생활문화 / 6. 일본의 전통의복 기모노 / 7. 일본인들의 성격 / 8. 일본의 명절과 공휴일 제2장 입국과 재류 1. 비자에 대해서 / 2. 비자의 신청 / 3. 일본입국 및 재류카드 / 4. 재류기간의 갱신(재류기한이 다가왔을 때) / 5. 재류자격의 변경(재류자격을 변경할 때) / 6. 재입국허가 / 7. 가족체제 비자 / 8. 영주권을 취득하는 방법 / 9. 입대하지 않은 사람을 위한 병역연기, 이미 전역한 예비군 / 10. 재외국민등록 / 11. 귀국(강제퇴거) / 12. 재류 특별허가(오버스테이를 하게 되었을 경우) / 13. 일본에 사는 재류자격별 한국인 수 제3장 일본정착의 기초 1. 출국 전 한국에서 해야 할 일들 / 2.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물건들 / 3. 한국 출국절차부터 일본 입국절차까지 / 4. 공항에서 도쿄 도심으로 들어가는 교통편 / 5. 일본에 도착 후 가장 먼저 할 일 제4장 일본생활에 관한 정보 1. 재류카드 주소등록, 주민표 발급, 국민건강보험 신청 / 2. 통장 개설하기 / 3. 나에게 맞는 인터넷 회사의 선정과 신청 / 4. 휴일을 방해하는 불청객(NHK 수신료, 선교활동) / 5. 일본의 가전제품을 구입 또는 이용할 때 / 6. 쓰레기 분리수거 및 대형쓰레기 배출방법 / 7. 한국과 다른 일본의 전철 이용하는 방법 / 8. 전철 정기권 신청하기(학생은 통학, 직장인은 통근) / 9. 자전거 구입 시 주의할 점 / 10. 한국 운전면허를 일본 운전면허로 갱신하기 / 11. 해외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 12. 외식·쇼핑할 때 한국과 다른 점 / 13. 일본에서 겪을 수 있는 병치레 / 14. 일본의 불심검문, 재류카드 휴대 / 15. 일본생활 한마디 제5장 일본유학 및 일본어 1. 일본유학의 종류 / 2. 일본유학 준비 / 3. 유학비자 발급순서 / 4. 워킹홀리데이 준비 / 5. 신문장학생 제도 / 6. 일본어 공부 한마디 제6장 일본취업 및 아르바이트 1. 일본의 노동법 / 2. 일본의 최저 시급 및 아르바이트 문화 / 3. 일본에서 하면 안 되는 아르바이트 / 4. 일하기 전 작성하는 고용계약서 / 5. 취업비자 신청하기 / 6. 워킹홀리데이 비자에서 취업하는 경우 / 7. 전직한다면 비자 연장을 위해 퇴직할 때 꼭 알아야 할 사항과 받아야 하는 서류 / 8. 해고 및 퇴사 / 9. 일본취업 한마디 제7장 사회보장제도 및 혼인 1. 세금의 종류 / 2. 소득세 / 3. 주민세 / 4. 건강보험과 국민건강보험 / 5. 국민연금과 후생연금 / 6. 고용보험 / 7. 마이넘버 / 8. 일본에서의 결혼 / 9. 일본인 배우자 비자 신청하는 방법 / 10. 일본인들의 국제결혼 / 11. 자녀의 국적문제 제8장 일본과 연관된 키워드 1. 일본 여자가 남편 성을 따르는 이유 / 2. 일본 이름으로 바꾸어 사용하는 통칭명 이해하기 / 3. 욱일기로 엿보는 일본의 문화 / 4.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 / 5. 우리나라의 일본 식민지 과정 / 6. 혐한시위의 대상, 재일교포 제9장 긴급사태 등 1. 사건에 말려들었을 때 / 2. 교통사고 / 3. 지진대비 / 4. 태풍대비 / 5. 각종 상담실 / 6. 긴급연락처 / 7. 전국의 입국관리국<실생활에 초점을 맞춘 장단기 일본생활 가이드> 일본유학, 워킹홀리데이, 취업, 아르바이트 등 단기간·장기간 일본생활과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모았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책은 일본의 기본정보에서부터 입국과 재류, 비자와 유학 종류, 취업과 알바, 사회보장제도 및 혼인, 태풍·지진 등 긴급상황 대처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정착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정보를 총체적으로 제공한다. 책은 그런 만큼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일본을 모르고 일본생활이 두려운 누구라도 이 책 하나로 빈틈없이 일본에 정착하고 살아가도록 안내한다. 특히 일본의 기초정보 외 모든 내용이 철저하게 일본에서의 실생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떠나기 전은 물론 일본에 생활 중에도 수시로 꺼내보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9년의 일본생활을 녹여낸 빈틈없는 일본정착> 낯선 곳에 정착하고 그곳에서 생활인으로 살아가기란 누구라도 쉽지 않다. 떠나기 전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접하는 정보는 단편적일 뿐 막상 현지에서 효용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현장성이 떨어지는 정보들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혈혈단신 일본으로 건너가 공부를 하고 이제는 생활인으로 살아가는 일본생활 9년 차이다. 그 9년 동안 수많은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누구 하나 친절히 알려주는 이도 없었고 안내하는 책도 없었다. 혼자서 수많은 어려움 끝에 이제 이 모두를 극복한 저자는 갈수록 유학, 취업, 알바, 워홀 등으로 일본에 오는 한국인이 많은 걸 보고 블로그를 개설, 정보를 제공하다 한 권의 책으로 묶게 되었다. 그래서 책에는 별다른 준비 없이 일본에 와서 정착하는 데 저자처럼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고 있다. 이 책이 <빈틈없는 일본정착>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온 이유이다.
치매와 치매 예방을 위한 숨은 그림 찾기
이인북스 / 이인북스 편집부 (엮은이) /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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