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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 2 : 정종.태종
다산초당(다산북스) / 이덕일 (지은이)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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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초당(다산북스)
소설,일반
이덕일 (지은이)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 나라 조선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라면, 골격을 단단하게 세운 것은 단연코 태종 이방원이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2권에서는 태종이 두 차례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쥐고 인척과 공신을 가차 없이 청산하는 냉철한 모습부터, 안으로는 법치를 바로 세우고 밖으로는 대마도를 정벌해 마침내 백성들의 칭송을 받으며 눈을 감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을 읽는다는 것 1부 무욕의 어진 임금, 정종 천추의 한 -명나라, 대란에 휩싸이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다 회맹단의 맹세 -방과의 운명 -태조 이성계, 양위를 결정하다 -정사공신의 탄생 -알 수 없는 정종의 속내 천도, 끝나지 않는 권력투쟁 -한양 천도의 목적 -개경에서 재현된 왕자의 난 -뜻밖의 팽팽한 접전 -세자 방원, 사병 혁파에 나서다 상왕의 자리에서 -이성계의 과거사 정리 요구 -미행하는 상왕 -상왕 추대 사건 -오랫동안 인정받지 못한 왕 2부 태종이 걸어간 제왕의 길 원수가 된 부자 -명나라 사신을 맞이하다 -상왕 이성계의 마지막 반격 -함흥차사와 조사의의 난 -화가위국의 업보 제가와 치국 -나를 잊음이 어찌 여기에 이르셨습니까? -왕비 교체에 대한 불안감 -왕실의 겹사돈, 죽음의 문턱에 서다 -피도 눈물도 없었던 외척 숙청 조선 개창의 완성, 노비종부법 -개혁에서 제외된 노비들 -천인도 출세하던 시대, 박자청과 장영실 -끊이지 않는 노비 소송 -태종의 노비 해방 선언, 종부법 사대와 자주 사이 -명나라 내전과 만산군 -조선 출신 명나라 환관과 후궁 -조선 출신 후궁들의 비극, 어여의 변 3부 태평성대를 준비하다 세자 교체를 결행하다 -명나라 공주와 국혼을 추진하다 -떠오르는 다른 왕자들 -그치지 않는 세자의 일탈 -세자, 부왕에게 도전하다 천명을 완성할 아들, 충녕 -충녕의 가장 큰 무기, 독서 -호랑이 등에서 내리다 -군권을 쥔 상왕의 뜻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조선의 북방 강역, 공험진의 위치 -대마도 정벌 -악역은 내가 감당하마 폭군과 성군 사이 -파란만장한 일생 -지친에게는 폭군, 백성들에게는 성군 나가는 말 백성을 먼저 생각한 강한 리더, 태종 연표 찾아보기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출판사 리뷰 우리도 드디어 ‘로마인 이야기’를 뛰어넘는 역사서를 갖게 됐다! 1. 국내 최초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500년 역사의 흥망성쇠를 빠짐없이 기록한 전 세계 최고의 기록 유산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데에는 권력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현실을 준엄하게 기록한 사관의 존재가 있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그 사관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조선왕조실록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가치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덕분에 우리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각 인물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됐고, 겉으로 드러난 것 이면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됐다. 덧붙여 이 책은 단순 시간 순서가 아닌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 관계로 글을 풀어내 독자들이 조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출간되는 ‘1권 태조’, ‘2권 정종·태종’을 시작으로 전 10권 완결을 목표로 집필이 이어질 예정이다. 2. 흥미로운 디테일이 가득한 스토리텔링 역사서 역사는 지식이 아니라 이야기다. 그것도 현재와 미래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역사서 《로마인 이야기》나 역사소설로 쓰인 《삼국지》 같은 작품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꾸준히 읽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바로 우리의 역사로 이야기 중심의 역사서를 써내려가는 데 성공한 걸작이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꼼꼼하게 기록해둔 세계적인 기록 유산 조선왕조실록이 거장의 노련한 솜씨에 의해 마침내 그 빛을 제대로 보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어렵고 따분해 보였던 역사를 그 어떤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됐다. 3. 삶의 지침이 되어주는 빛나는 통찰 독자들은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삶에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우리 사회나 한 조직의 앞일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주요 인물들의 크고 작은 판단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깨달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둘째, 자신이 속한 사회나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성공한 리더십을 만드는 명 참모들의 활약과 그들을 다루는 리더들의 용인술을 보면서, 인재 등용의 묘미를 배우게 된다. 셋째, 독자들은 자신의 개인적 삶을 돌아볼 수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할 것을 지킨 선조들의 선비 정신과 마주하면, 세상에 치여 이리 저리 흔들리기 쉬운 우리도 확고한 자기중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4.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생생한 한국사 현장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이 다양한 유물 자료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획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성계가 나하추와의 전투에서 탔던 말인 ‘횡운골’을 안견의 <팔준도>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고, 이성계가 개경에서 격구를 하던 장면을 이여성의 <격구도>를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인물들의 초상화와 각종 문화재들이 곳곳에 등장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생기를 더한다. 손 안에서 박물관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만큼, 독자들은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거대한 드라마에 더욱 깊게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날카로운 시선 낙후되고 정체된 나라, 타율적이고 나약한 나라, 성리학이라는 형이상학에 매몰된 문약한 나라, 지배층은 당쟁만 일삼고 재난이 생기면 지배층이 가장 먼저 몸을 피하는 비겁한 나라. 이처럼 조선이라 하면 비판적인 인상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무려 518년이란 긴 세월 동안 유지된 왕조를 이런 몇 마디 말로 간단히 규정할 순 없다. 우리는 보다 균형 잡힌 시선으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제도, 즉 시스템과 정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조선 초기 ‘실용적 사대’와 조선 후기 ‘이념적 사대’를 구분해 공과를 분명히 따졌고, 고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진 우리 선조들의 영토 의식에 대해서도 그동안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잡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기억한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우리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6. 새로운 해석과 역사적 상상력으로 만나는 조선사의 주인공들 역사를 만들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건 결국 사람이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기존의 단편적인 인물 비평에서 탈피해 조선의 역사를 만든 주역들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고 현대적인 의의를 찾는다. 특히 각 인물이 가진 욕망과 의지, 그리고 그가 처한 상황과 딜레마 등에 대해 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각 인물들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섬세한 관찰과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조선사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게 됐다. 잔인무도한 폭군인가, 역사에 남을 성군인가?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악역을 맡은 임금, 태종 새 나라 조선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라면, 골격을 단단하게 세운 것은 단연코 태종 이방원이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2권에서는 태종이 두 차례 왕자의 난을 통해 권력을 쥐고 인척과 공신을 가차 없이 청산하는 냉철한 모습부터, 안으로는 법치를 바로 세우고 밖으로는 대마도를 정벌해 마침내 백성들의 칭송을 받으며 눈을 감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이 책은 그의 삶을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기꺼이 악역을 맡은 임금’으로 정의한다. 태종은 고려 말 백성들을 핍박해 자기 잇속을 챙긴 권신들처럼 변해가는 공신들의 구태를 가차 없이 청산해 법치를 바로 세우고, 노비종부법을 통해 숱한 백성들의 삶을 지켜 새 나라 조선의 기틀을 다잡는다. 그야말로 “지친에게는 폭군, 백성에게는 성군”이었던 것이다. 언제나 자신에게 다가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알았던 명석한 판단력과 빠른 결단력, 냉철하게 공사를 구분하며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책임지고 과감하게 실행할 줄 알았던 강한 면모는 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리더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 일깨워준다. 또한 이 책은 조선의 2대 왕 정종에 대해서도 새로운 평가를 내놓는다. 실제 정종의 왕위 선양은 우리 사회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운 무욕의 실천이다. 정종은 스스로 권력투쟁과 골육상잔의 악순환을 끊었는데, 이 모든 결단은 결코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다. 또 그는 왕이 참석하는 모든 회의에 사관이 참석하게끔 법제화했으며, 짧은 재위기간이었지만 그 기간 내내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정종에 대한 재평가는 오늘날 권력과 욕심에 탐닉하기 쉬운 우리에게 스스로를 돌아보게끔 만든다. 《정종실록》에는 “전하가 백성들에게 너그럽고 어질다”는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애초에 이성계가 방석이 아니라 방과에게 세자 자리를 주었더라면 무인난이란 비극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좋은 관례를 만드는 데도 인색하지 않았다. 경연에 사관이 입시하는 것을 제도화한 임금도 정종이다. …자신의 말 한마디 동작 하나가 모두 기록되어 영원히 남는다는 것은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문하부의 상소가 이치에 맞다고 생각한 정종은 국왕이 참석하는 모든 자리에 사관을 배석시켰고, 이것은 후대 임금들에게 바꿀 수 없는 관례가 되었다._〈회맹단의 맹세〉 중에서 정종이 보여준 무욕의 처신을 크게 선양했다면 왕위를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투쟁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정종을 없는 임금 취급했기에 세종의 아들들은 무욕의 삶에 대한 존경심을 배우지 못했다. 세종 사후 그 아들들 사이에서 피비린내 나는 권력투쟁이 재현되고, 세종의 형인 양녕과 효령까지 세조에게 단종을 죽이라고 거듭 요청하고 나선 것은, 어쩌면 태종이나 세종이 정종이 실천한 무욕의 처신을 조선 왕실의 중요한 가치로 정착시키지 못한 업보인지도 모른다._<상왕의 자리에서> 중에서
온갖 병이 저절로 없어지는 맨땅요법
육각시대 / 소공자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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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자 (지은이)
머리말 Part_01 생명력의 세계, 제로지대 Part_02 메디칼 싸이파워 Part_03 맨땅요법 Part_04 땅이 몸을 치유한다 Part_05 예방의학의 최고봉, 맨땅요법 Part_06 맨발의 청춘 Part_07 질병이 호전되는 디톡스 Detox명현 반응 Part_08 건강의 안전지대 Part_09 무병장수의 비밀
영개울림
문학바탕 / 안조영 (지은이) / 202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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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바탕
소설,일반
안조영 (지은이)
손자병법
홍익출판사 / 손무 지음, 유동환 옮김 /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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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소설,일반
손무 지음, 유동환 옮김
동양고전 슬기바다 시리즈 9권. 싸우지 않고 적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전술이 최선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등 불후의 명언이 담겨 있는 최고의 병법 철학서.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최고의 전략전술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높이 인정받는 책으로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적 삶의 지혜를 전하는 최고 고전이다. 옮긴이의 말 전쟁 미학의 극치, '손자병법' 1. 계획 [計, 始計] 2. 작전 [戰, 作戰] 3. 전략 [攻, 謀攻] 4. 형세 [形, 軍形] 5. 기습 전술 [勢, 兵勢] 6. 기만 작전 [虛實] 7. 작전 목표 [軍爭] 8. 임기응변 [九變] 9. 이동과 정찰 ?行軍? 10. 자연 지리 [地形] 11. 지형 활용 [九地] 12. 초토화 작전술 [火攻] 13. 정보전 [用間] 14. 2,500년만에 부활한 새로운 손자 15. 남은 이야기, 손무의 마지막동서양을 초월하여 가장 널리 읽히는 병법 철학서 치열한 인간 삶을 통해 역사의 한복판에 서게 하는 책 싸우지 않고 적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전술이 최선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등등 불후의 명언이 담겨 있는 최고의 병법 철학서.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최고의 전략전술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높이 인정받는 책으로 시대와 나라를 초월하는, 단순한 병법서를 넘어 현대적 삶의 지혜를 전하는 최고 고전이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 백번 이길 수 있다'는 말로 대변되는 손자병법은 이제 단순히 군사학 서적이 아니라 현대인들이 성공적인 인생을 향유하기 위한 지침서로서 널리 애독되고 있는 것이다. 손무가 가장 중요시 했던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계산’이었던 것 같다. 적을 알고 나를 안다는 ‘지피지기’의 과정이 바로 그것이다. 상대와 나에 대한 충분한 데이터를 모으고 축적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실제 상황을 냉정하게 추정해 보고 설계도를 그리듯 전략 전술을 세우는 작업은 바로 ‘계산’의 태도이다. 그러니 피를 뿌리며 치고 박는 흔히 보이는 전투 장면은 다만 이 계산의 마지막 검산 작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에는 수없이 많은 명언이 담겨 있다. 장수가 유능하여 군주가 작전에 간섭하지 않으면 그 나라는 승리한다, 적진 깊숙이 진입하면 아군은 도망가려고 해도 도망갈 데가 없다고 생각하고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물러나려 하지 않게 되므로 목숨을 걸고 용감하게 싸우니 이기지 못할 상대가 없다, 장수는 승리를 통해 명예를 좇지 않고 패배할 때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다 등등 명언명구가 풍성한 손자병법은 독자의 심금을 찌르는 핵심 언어로 사회가 발전할수록 더 어려운 환경과 직면하게 되는 일반 대중들에게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 손자병법에서 가르치는 전쟁에서의 전략 전술은 단순 명쾌하다. 그러나 거기서 샘솟는 진리의 샘은 무궁무진하다. 중국 춘추시대라는 인류 역사상 최대의 혼란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서 누구나 자기 분야 최고의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 <동양고전 슬기바다 총서> 추천 | 손자병법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매일경제 추천 도서 진중문고 선정3. 전략 [攻, 謀攻] ―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이 편은 [공](攻) 또는 [모공](謀攻)이라고 부른다. 실제 전쟁에 들어가기에 앞서 세우는 공격 전략과 전술에 관한 문제를 논하고 있다. 여기서 손자가 말하는 '모공'이란 전략 전술로 적을 무릎 꿇게 한다는 뜻이다. 그는 가장 좋은 결과는 싸우지 않고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므로 전면전 보다는 모략술로 평화롭게 이기는 편을 좋아하였다. 그밖에 싸움에서 승리와 패배의 의미, 공격 목표와 작전 방법, 승리를 예측하는 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知彼知己, 百戰不殆]라는 명언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손무가 말하였다.전쟁의 법칙에 따르면, 적국을 온전히 두고서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전쟁을 일으켜 적국을 깨부수고 굴복시키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전군을 온전히 두고서 항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전투를 벌여서 전군을 깨부수고 항복시키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대대를 온전히 투항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대대를 격파하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중대를 온전히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중대를 무찌르는 것은 차선책이다. 적의 분대를 온전히 생포하는 것이 최상책이며, 적의 분대를 베어 죽이는 것은 차선책이다. 그러므로 싸울 때마다 이기는 것은 최선의 방법이 아니며, 싸우지 않고도 적을 완전히 굴복시키는 전술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따라서 전쟁에서 최상책은 계략으로 적을 굴복시켜 승리를 거두는 것이며, 차선책은 외교를 통해서 적의 동맹을 끊어 버려서 적을 굴복시키는 것이다. 그 다음 방법은 병력을 동원하여 야전에서 적군을 격파하여 승리를 거두는 것이며, 가장 나쁜 방법은 적이 지키고 있는 성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다.이렇게 성을 공격하는 공성전은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선택하는 방법이다. 성을 공격하는 데에 필요한 방어용 방패와 엄호용 수레인 분온을 제작하고, 공성 기구와 장비를 갖추려면 3개월이 들어간다. 또한 성을 관찰하고 공격하기 위한 흙 망루를 쌓는 데도 3개월이나 걸린다. 이와 같이 공성 준비를 하는 동안에 장수는 초조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무리한 공격명령을 내려 휘하의 병력을 개미떼처럼 성벽에 기어오르게 한다. 그 결과 병력의 3분의 1을 죽음으로 내몰지만, 적의 성은 무너뜨리지 못한다. 이런 까닭에 함부로 성을 공격하는 재앙을 무릅써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전쟁을 잘 아는 장수는 싸우지 않고도 적군을 굴복시키며, 적의 성을 공격하지 않고도 무너뜨리며, 장기전을 치르지 않고도 적국을 격파한다. 이렇게 반드시 적국의 모든 것을 온전히 둔 채 천하의 패권을 손아귀에 넣는다. 그러므로 아군의 손실이 없이 완전히 승리를 거두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계략으로 공격하는 '모공'의 법칙이다.
언어로 세운 집
arte(아르테) / 이어령 지음 /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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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어령 지음
한국 현대시 100년, 이어령 교수가 직접 읽고 선정한 한국인의 애송시 32편. 이어령 교수는 '우상의 파괴'라는 파격적인 글로 스물두 살의 나이에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60년 동안 글을 쓰고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은 이 시대 멘토들의 멘토이며, 학자들의 스승이다. 이 책은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문학을 가르쳐온 그가 대중을 위해 펼치는 시 문학수업이다. 이 책은 그저 시에 대한 주관적 감상평을 나열한 뻔한 해설서가 아니다. 한국 문학 비평의 신기원을 열었던 이어령 교수는 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시인의 전기적 배경에 치우쳐 시를 오독해온 우리에게 시어 하나하나의 깊은 의미를 일깨워주며, 문학 텍스트 속에 숨겨진 상징을 기호학으로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평범한 언어에 감추어진 시의 아름다운 비밀을 파헤쳐 보여준다.책을 펴내며 -6 엄마야 누나야-김소월, 시의 숨은 공간 찾기-12 1부 진달래꽃-김소월, ‘사랑’은 언제나 ‘지금’-32 춘설(春雪)-정지용, 봄의 詩는 꽃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42 광야-이육사, 천지의 여백으로 남아 있는 ‘비결정적’ 공간-50 남으로 창을 내겠소-김상용, 오직 침묵으로 웃음으로-58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봄과 여름 사이에서 피어나는 경계의 꽃-65 깃발-유치환, 더 높은 곳을 향한 안타까운 몽상-72 2부 나그네-박목월, 시가 왜 음악이 되어서는 안 되는가-80 향수(鄕愁)-정지용, 다채로운 두운과 모운이 연주하는 황홀한 음악상자--87 사슴-노천명,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생명의 알몸뚱이-96 저녁에-김광섭, 슬프고 아름다운 별의 패러독스-102 청포도-이육사, 하늘의 공간과 전설의 시간을 먹다-109 군말-한용운, 미로는 시를 요구하고 시는 또한 미로를 필요로 한다-116 3부 화사(花蛇)-서정주, 욕망의 착종과 모순의 뜨거운 피로부터-124 해-박두진, 해의 조련사-132 오감도 詩 제1호-이상, 느낌의 방식에서 인식의 방식으로-140 그 날이 오면-심훈, 한의 종소리와 신바람의 북소리-148 외인촌-김광균,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에 숨어 있는 시적 공간-156 승무(僧舞)-조지훈, 하늘의 별빛을 땅의 귀또리 소리로 옮기는 일-164 4부 가을의 기도-김현승, 죽음의 자리에 다다르는 삶의 사계절-174 추일서정-김광균, 일상적 중력으로부터 벗어나는 언어-182 서시-윤동주, ‘별을 노래하는 마음’의 시론-189 자화상-윤동주, 상징계와 현실계의 나와의 조우-196 국화 옆에서-서정주, 만물이 교감하고 조응하는 그 한순간-204“한국의 문학 비평은 이어령에 의해 비로소 문학이 되었다!” - 고 이병주(소설가) 한국 현대시 100년, 이어령 교수가 직접 읽고 선정한 한국인의 애송시 32편! 머리가 아닌 영혼으로 기억하는 한국의 명시! 그러나 과연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진달래꽃」, 「향수」, 「서시」, 「광야」, 「국화 옆에서」, 「사슴」, 「나그네」, 「가을의 기도」……. 학창 시절 국어 교과서에 실린 한국의 대표적인 명시들이다. 고단한 삶의 파고에 지쳐 영어 단어, 수학 공식은 다 잊어버렸어도 이 시들만큼은 우리 기억 속에 선명하게 살아 있다. 그것은 이 시들이 머리가 아닌 우리 가슴속에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제목만 들어도 아련한 느낌에 휩싸이고, 누구나 한두 소절쯤은 읊을 수 있는, 우리 영혼 속에 시의 이상(理想)처럼 자리 잡은 시들. 그러나 우리가 자랑스러워하고 사랑하는 그 시들의 깊은 세계를 우리는 정말로 이해하고 있을까? 김소월의 「진달래꽃」이 이별을 노래한 시가 아니라 사랑의 기쁨과 열정을 노래한 시라는 사실을 아는가? 한용운의 『님의 침묵』 속의 님은 도대체 누구일까? 30년간 문학을 가르쳐온 이어령 교수의 시 문학수업! 일상적 삶의 벽을 무너뜨리는 놀라움, 언어의 심층에 싸인 시의 비밀을 밝혀내다! 이어령 교수는 「우상의 파괴」라는 파격적인 글로 스물두 살의 나이에 문단에 화려하게 데뷔한 후, 60년 동안 글을 쓰고 가르치기를 멈추지 않은 이 시대 멘토들의 멘토이며, 학자들의 스승이다. 이 책은 30여 년간 대학 강단에서 문학을 가르쳐온 그가 대중을 위해 펼치는 시 문학수업이다. 이 책은 그저 시에 대한 주관적 감상평을 나열한 뻔한 해설서가 아니다. 한국 문학 비평의 신기원을 열었던 이어령 교수는 시의 시대적 배경이나 시인의 전기적 배경에 치우쳐 시를 오독해온 우리에게 시어 하나하나의 깊은 의미를 일깨워주며, 문학 텍스트 속에 숨겨진 상징을 기호학으로 분석함으로써 일상의 평범한 언어에 감추어진 시의 아름다운 비밀을 파헤쳐 보여준다. 20년 전 수십만 독자들을 열광시킨 이어령의 명시 해설, 비로소 책으로 소개되다! 1996년 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지정된 '문학의 해'기념으로 《조선일보》는 한국의 대표적 지성 이어령 교수에게 『다시 읽는 한국시』라는 연재를 맡겼다. 한국의 대표적인 명시 32편을 직접 선정해 독창적인 시각으로 해설한 이 연재물은 10개월간 수십만의 독자들을 매료시켰다. 명시와 명문의 만남으로 회자되던 이 글은 오랜 시간 출판 관계자들에게 구애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신문이라는 한정된 지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잘라내야만 했던 불완전한 글에 대한 노학자의 태도는 단호했다. "제대로 내지 못할 바에야 출간하지 않겠다."는 저자의 완벽주의적인 고집에 가로막혀 이 글은 신문사의 오래된 기록과 사람들의 희미한 기억 속에만 존재하는 전설이 되어갔다. 이 글의 존재를 알지만 제대로 접할 수 없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들의 오랜 설득에 못 이겨 노교수는 20년 후에야 비로소 이 글의 출판을 허락했다. 저자의 꼼꼼한 재확인과 제자 김옥순 박사의 각주까지 덧붙여 세상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이 책은 시를 읽어도 시를 모르는 이 시대의 시맹(詩盲)들에게 시의 깊은 비밀을 밝히는 빛을 던져준다.
포 단편선 (책 + CD 1장)
다락원 / 에드거 앨런 포 지음 / 200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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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소설,일반
에드거 앨런 포 지음
Introduction The Black CatBefore You Read Chapter One | A Descent into Cruelty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Two | The Second Black Cat Chapter Three | A Cry from the Grave Comprehension Quiz The Purloined LetterBefore You Read Chapter One | A Royal Letter Is Stolen Chapter Two | A Search of the Minister's House Understanding the Story Chapter Three | A Match of Intellects Comprehension Quiz 권말 부록 | 리스닝 길잡이 전문 번역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arte(아르테) /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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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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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
소설,일반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이선희 옮김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소설.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는 의사 작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가 오랜만에 선보인 작품 는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독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2017년 일본 문학 시장의 시작을 알린 문제작이기도 하다. 의 저자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은하철도 999]의 모티프가 되었던 의 21세기판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의 화제가 되었다. 또한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판타지 소설이자 철학서", "책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신랄한 판타지"라는 평가와 함께 산케이뉴스, 다빈치, 야후헤드라인, 주간독서인, 북레포 등 주요 일간지의 북섹션을 장식하는 한편 책의 의미에 대해 상기시키며 출판계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나쓰키 린타로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서점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학교에 가지 않고 서점에 틀어박힌 채 하루 종일 책만 읽는다. 책이 유일한 친구인 그에게 일생일대의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것이다. 린타로는 가족을 떠나보낸 마음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고모의 결정대로 서점을 정리하기로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꾸려가던 서점은 비록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도 없고, 인기 있는 만화나 잡지도 없지만, 이 세상의 웬만한 고전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렵고 방대한 장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인 덕에 린타로의 고등학교 선배 아키바 료타, 같은 반 친구 유즈키 사요처럼 단골손님도 끊이지 않았다. 나쓰키 서점은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외톨이 소년에게 귀중한 안식처였는데…….프롤로그 사건의 시작 … 7 1장 첫 번째 미궁 ‘가두는 자’ … 23 2장 두 번째 미궁 ‘자르는 자’ … 81 3장 세 번째 미궁 ‘팔아치우는 자’ … 141 4장 마지막 미궁 … 205 에필로그 사건의 끝 … 275 옮긴이의 말 … 291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묻는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돈 이야기는 그만두고 오늘 읽은 책 이야기를 합시다! *** 이 세상의 책을 구하러 떠난 한 사람과 한 마리의 기묘한 모험!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나쓰카와 소스케 화제의 신작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는 의사 작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가 오랜만에 선보인 명작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는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독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2017년 일본 문학 시장의 시작을 알린 문제작이기도 하다. 2009년 『신의 카르테』라는 작품으로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수련의 시절에 쓴 데뷔작 『신의 카르테』는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고, 『신의 카르테 2』, 『신의 카르테 3』, 『신의 카르테 0』로 이어진 시리즈는 합계 320만 부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신의 카르테’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시리즈 이후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발표한 작품이 바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이다. 이 작품은 『신의 카르테』의 저자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은하철도 999」의 모티프가 되었던 『은하철도의 밤』의 21세기판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의 화제가 되었다. 또한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판타지 소설이자 철학서”, “책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신랄한 판타지”라는 평가와 함께 산케이뉴스, 다빈치, 야후헤드라인, 주간독서인, 북레포 등 주요 일간지의 북섹션을 장식하는 한편 책의 의미에 대해 상기시키며 출판계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일본 아마존 독자 추천사 ★★★★★ 책을 읽는다는 철학. _ グレミオ大好き ★★★★★ 기분이 좋아지는 어른을 위한 동화. _ Amazon Customer ★★★★★ 엄격한 현실을 마주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쳐준다. _ anjie ★★★★★ 소설이면서도 현대 책의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굉장한 작품이다. _ まっき- “나는 고양이 얼룩이야, 책의 미궁에 온 걸 환영한다.” 생텍쥐페리, 뒤마, 프루스트, 괴테, 마르케스…… 위대한 작가들을 만나러 가는 얼룩고양이와의 기이한 여행! 나쓰키 린타로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서점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학교에 가지 않고 서점에 틀어박힌 채 하루 종일 책만 읽는다. 책이 유일한 친구인 그에게 일생일대의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것이다. 린타로는 가족을 떠나보낸 마음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고모의 결정대로 서점을 정리하기로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꾸려가던 서점은 비록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도 없고, 인기 있는 만화나 잡지도 없지만, 이 세상의 웬만한 고전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렵고 방대한 장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인 덕에 린타로의 고등학교 선배 아키바 료타, 같은 반 친구 유즈키 사요처럼 단골손님도 끊이지 않았다. 나쓰키 서점은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외톨이 소년에게 귀중한 안식처였는데…….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정든 서점을 접어야 하는 고통 속에서 책 정리를 하던 린타로 앞에 인간의 말을 하는 얼룩고양이가 나타난다. 자신을 ‘얼룩’이라고 소개한 고양이는 책을 지키기 위해 린타로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부탁해온다. “너는 단순히 머리만 큰 지식인이 되고 싶은 것이냐?”라는 얼룩고양이의 꾸밈없는 말투가 가슴에 박히는 순간 린타로는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고양이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고양이의 발길이 향한 곳은 이상하게도 서점의 입구 쪽이 아니라 어두컴컴한 안쪽이었다. 그렇게 인간의 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까칠한 고양이와 책벌레 소년은 서점의 뒤편에 존재하는 어두컴컴한 이공간으로 모험을 떠난다. 첫 번째 미궁에서 만나는 가두는 자는 읽은 책의 수로 경쟁하는 자칭 지식인이고, 두 번째 미궁의 자르는 자는 책은 줄거리만 읽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학자, 그리고 세 번째 미궁의 팔아치우는 자는 책을 팔아서 이익만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출판사 사장이다. 책의 미궁 속에서 마주하는 기이한 사람들에게서 린타로와 얼룩이는 책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다고 꼭 기분이 좋아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지는 않아. 때로는 한 줄 한 줄을 음미하면서 똑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읽거나 머리를 껴안으면서 천천히 나아가기도 하지.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치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시야가 탁 펼쳐지는 거란다.”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책덕후에 불과했던 나쓰카와 소스케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였을 뿐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책과 함께 걸어온 삶을 판타지 형식을 빌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 마음을 증명하듯 책 속에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지’나 니체의 ‘책을 보기만 하는 학자는 결국 생각할 능력을 잃어버리지, 책을 보지 않을 때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처럼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담겨 있다. 또한 셰익스피어, 뒤마, 프루스트, 로맹 롤랑, 괴테, 마르케스 등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고 앞으로 읽어야 할 많은 작가의 작품들도 등장한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가슴 따뜻한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 속에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이 의미 있는 책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가치 있는 일인가…… 등 책의 미궁 속에서 마주하는 이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괜찮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로 향한다. “여러분은 정말 책을 좋아합니까”라고. “대학 시절에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나쓰메 소세키나 그의 제자들 작품이라든지, 18세기 프랑스나 러시아 문학을 망라한다든지…… 그러면서 나름대로 내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아무도 안 읽는 책을 읽는 게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도망치기도 했다. 즉 이 작품에 등장한 사람들이 하는 일은 전부 내가 걸어온 길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이론을 린타로가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_ 작가의 말 대학교 4학년 때, ‘책이 과연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란 주제를 놓고 토론 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책은 과연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책이 사람을 구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구할까. 이 작품에는 이런 모든 의문에 대한 대답이 실려 있다. 때로는 숨이 막히고 때로는 식은땀이 솟구치며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아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속에는 따뜻함이 퍼져나가면서 입에서는 탄성이 새어나오지 않을까. 당신은 왜 책을 읽는 걸까. _ 옮긴이의 말 #나쓰카와소세키, #夏川草介, #책을지키려는고양이, #本を守ろうとする猫の話, #책고양이, #책의미궁, #얼룩고양이, #21세기판은하철도의밤, #신의카르테저자신작, #주요일간지의강력추천, #다빈치추천, #마토메네이버추천, #주간독서인추천, #산케이뉴스추천, #일본미스터리, #고양이소설, #판타지소설, #미야자키히카리일러스트, #이선희옮김 “중요한 건 항상 이해하기 힘든 법이지, 2대. 많은 사람들이 그런 당연한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어.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지’.”린타로가 미간 사이에 잡았던 주름을 폈다. “이럴 수가…… 얼룩고양이한테서 『어린 왕자』의 한 구절을 들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생텍쥐페리는 네 취향이 아닌가?”“아주 좋아하는 작가 중 한 명이야.” 입구로 시선을 돌리자 밝은 아침 햇살이 눈에 들어왔다. 눈부신 빛을 등지고 서 있는 사람은 안경테에 손을 댄 채 깊은 생각에 잠겨 있는 같은 반 친구였다.눈에 익은 동급생은 꼼짝도 하지 않은 채 엄숙하기까지 한 공기를 걸치고 가만히 책장을 바라보았다. 한 권 한 권의 표지를 눈 안쪽에 새기듯, 그곳에 쓰인 이야기를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하듯 진지한 눈길로 책들을 바라보는 것이다.“넌 정말로 책을 좋아하는구나.”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
위즈덤하우스 / 박총 (지은이), 진순 (그림) /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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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태교
박총 (지은이), 진순 (그림)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하루 5분 태교 동화 시리즈’의 후속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30개의 동화로 풀어냈다. 여러 책과 방송, 강연에서 청년 기독교인들의 멘토로 활약한 박총 목사님이 집필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삽입하는 성경 구절마다 번역본을 선별해 발췌했다. 하루 5분, 현존하는 성경 태교 동화책 중에서 가장 원전에 충실한 이 책을 통해 배 속의 아기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주자.CHAPTER1 사랑으로 여는 이야기 창조는 사랑의 몸짓입니다 012 아담과 하와 020 모든 생명과 맺은 약속 028 CHAPTER2 하나님의 손길이 담긴 이야기 사라와 아브라함 040 하갈과 이스마엘 048 물에서 건져낸 아기 0563 CHAPTER3 하나님이 일하시는 이야기 불임 여성이 부른 위대한 노래 070 사람의 중심을 보는 하나님 080 한부모 가정에 임한 은혜 088 CHAPTER4 자녀를 향한 사랑과 지혜의 이야기 엘리사와 두 어머니 100 시와 지혜 108 예술가 산파 유모 하나님 1205 CHAPTER5 하나님이 오시는 이야기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아기 132 임신부 마리아의 노래 140 예수님이 태어났어요 148 CHAPTER6 하나님나라를 이뤄가는 이야기 하나님의 꿈 160 예수님을 놀라게 한 믿음 170 누구보다 삶을 즐긴 예수님 178 CHAPTER7 예수님과 아이들이 함께 빚은 이야기 죽은 자녀를 살린 예수님 190 예수님과 아이들 198 믿음을 도우시는 예수님 208 CHAPTER8 고백과 십자가의 이야기 바다 한가운데서 220 마지막 한 주간 228 십자가의 길 238 CHAPTER9 주 안에서 다시 일어서는 이야기 날마다 죽는 예수님 252 부활과 승천 262 다시 세워주시는 예수님 270 CHAPTER10 믿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첫 교회 이야기 284 사도들의 편지 292 새 하늘과 새 땅 302 출산 후기 312말씀을 심어주는 엄마 아빠, 믿음의 뿌리가 튼튼해지는 아이 하루 5분, 30개의 동화에 담긴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하루 5분 태교 동화 시리즈’의 후속입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30개의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여러 책과 방송, 강연에서 청년 기독교인들의 멘토로 활약한 박총 목사님이 집필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의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 삽입하는 성경 구절마다 번역본을 선별해 발췌했습니다. 하루 5분, 현존하는 성경 태교 동화책 중에서 가장 원전에 충실한 이 책을 통해 배 속의 아기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주세요. “자녀는 주님이 주신 가장 큰 소명입니다.” 태교 부문 6년 연속 베스트셀러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이야기 하루 5분으로 효과적인 태담을 나눌 수 있는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습니다. 『하루 5분 성경 태교 동화』는 ‘정서적으로 안정된 부모’와 ‘마음이 건강한 아이’에서 출발한 태교 부문 6년 연속 베스트셀러 『하루 5분 엄마 목소리』, 『하루 5분 아빠 목소리』, 『하루 5분 탈무드 태교 동화』, 『하루 5분 뇌태교 동화』를 잇는 후속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이자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인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를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30개의 동화로 풀어냈습니다. 창조의 신비, 아브라함의 믿음, 다윗의 용기, 예수님의 부활… 다양한 이야기 속의 마음공부와 성경공부를 통해 배 속의 아이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주세요. 말씀을 심어주는 엄마 아빠, 믿음의 뿌리가 튼튼해지는 아이 하루 5분, 30개의 동화에 담긴 성경의 핵심 10가지 테마 이미 여러 권의 성경 태교 동화책들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이 책은 이런 점에서 남다릅니다. 첫째, 현존하는 성경 태교 동화 중 가장 원문에 충실해요. 여러 책과 방송, 강연에서 청년 기독교인들의 멘토로 활약한 박총 목사님이 집필을 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책에 수록된 참고 구절들은 원전의 의미를 가장 잘 담고 있는 번역본에서 각각 선별해 발췌했어요. 또한 집필 단계에서부터 태교를 위한 동화인 동시에 어린이 독자들을 염두에 두어 아이가 태어난 난 뒤에는 어린이성경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둘째, 동화가 끝날 때마다 배 속 아이와 함께 드리는 기도문과 엄마 아빠를 위한 묵상 페이지를 삽입했어요. 동화의 감동이 채 가시기 전에 기독교인 엄마·아빠와 모태신앙 자녀가 믿음 안에서 보다 깊게 교감할 수 있답니다. 셋째, 세 편의 동화로 구성된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핵심 성경 구절을 필사하고 감사 일기를 수기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는 태교를 위한 성경 동화로, 태어난 뒤에는 어린이성경으로, 자라고 난 뒤에는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선물로 오래도록 읽히는 책이 될 거예요.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통해 배 속의 아기에게 주님의 사랑을 들려주세요 이 책의 독자가 된 엄마와 아빠에게 바라요. 배냇아기에게 소리 내어 읽어주세요. 아기에게만 아니라 부부가 서로에게 읽어주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들려주세요. 아기가 태어난 뒤로도 해마다 한 번씩은 읽어주세요. 이 책은 태교를 위한 성경이지만 어린이성경을 염두에 두고 썼습니다. 그러니 자녀에게도 부탁해요. 혼자 책을 읽을 나이가 되면 엄마와 아빠에게 이 책을 되읽어주세요. (…) “그때에는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새끼 염소와 함께 누우며 (…) 어린아이가 그들을 이끌고 다닌다.”(이사야 11:6) 부모님들은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는 어느 날 깨달을 거예요. 아, 내가 아 이에게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말씀을 읽도록 아이가 이끌어주는구나. -작가의 말 ‘출산 후기’ 중에서 수많은 태교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부모와 배 속 아기가 나누는 태담은 유대감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자 완전한 상호 작용입니다. 부모의 생각과 마음이 녹아든 이야기가 아기에게 전달되면서 아기의 생각과 마음도 함께 자라기 때문이지요. 아기를 품고 있는 동안 엄마 아빠는 새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합니다. 아이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일은 아이와의 첫 만남인 동시에 부모로 거듭나는 과정인 셈이지요. 마음공부를 통한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 위한 바탕을 다지는 것, 그것이 진짜 태교랍니다. 하루 5분, 작지만 소중한 시간을 통해 배 속의 아기에게 엄마 아빠,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들려주세요. 하나님, 고맙습니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시다니요.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살게 하시다니요. 비록 죄악과 고통이 끼어들어 방해하였지만 만물에 깃든 주님의 거룩함과 아름다움은 여전합니다. 우리 아기가 주님의 창조 세계를 즐기고 돌보는 사람으로 자라나게 해주세요. 그 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을 발견하곤 “하나님, 제가 주님을 찾았어요!” 하며 보물찾기 하는 아이처럼 기뻐하게 해주세요. 하나님이 손수 일하고 즐거워하는 본을 보이셨으니 우리 아기도 노동하고 향유하며 살아가게 해주세요. 사랑으로 열심히 일하고 이렛날 한숨을 돌린 하나님처럼 우리 아이의 생활에 일과 쉼이 조화를 이루게 해주세요. - ‘아이와 함께 드리는 기도’ 중에서 노아가 방주를 완성하자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희 온 가족과 모든 들짐승, 날짐승, 그리고 벌레까지 두 마리씩 태워라.”모든 숨탄것(가축을, 그 생명을 소중히 여겨 이르는 말) 한 쌍씩 노아와 함께 배에 올랐어요. 방주 안은 온갖 동물의 냄새와 소리로 가득 찼어요. 음메에, 으르렁, 부웅부웅, 까악까악! 놀랍게도 모두들 사이좋게 잘 지냈어요. 사자도 어린양과 함께 누웠어요.그 모습이 마치 에덴동산 같고 훗날 들어갈 낙원과 같았습니다. - ‘모든 생명과 맺은 약속’ 중에서
희망
가톨릭출판사 / 프란치스코 교황, 카를로 무쏘 (지은이), 이재협, 김호열, 이창욱, 가비노 김 (옮긴이)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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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소설,일반
프란치스코 교황, 카를로 무쏘 (지은이), 이재협, 김호열, 이창욱, 가비노 김 (옮긴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6년간 직접 집필한 《희망》은 역사상 최초의 교황 자서전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동시 출간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황은 ‘희망’이라는 삶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가치를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조명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위로, 용기를 건넨다. 교황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제 인생을 엮은 이 책은 희망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여정은 저의 가족, 저의 민족, 나아가 하느님 백성 전체의 여정과 동떨어질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제 삶의 모든 페이지와 모든 순간 속에서 저와 함께 여정을 걸어온 이들, 우리보다 먼저 걸어간 이들, 그리고 우리의 뒤를 이어 갈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가 자신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남긴 이 첫 번째 책을 통해 우리는 교황의 행보를 이해하고, 동시에 우리가 그 길을 따라 걸어간다면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꿈꿀 수 있다. 우리는 그 굳건한 믿음 안에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교황님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 6 서문 … 8 프롤로그 … 12 1장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 19 2장 평화를 미워하는 무리와 너무나 오래 지냈네 … 32 3장 건강한 불안이라는 선물 … 61 4장 세상 끝자락에서 … 80 5장 사람이 많을수록 더 신나지! … 98 6장 팽팽한 밧줄처럼 … 125 7장 그분께서 지으신 땅 위에서 뛰놀았습니다 … 140 8장 인생, 만남의 예술 … 153 9장 쏜살같이 지나가는 하루 … 166 10장 그들은 멀리서도 서로를 알아보았다 … 179 11장 편도나무 가지처럼 … 189 12장 저들이 밥 먹듯 내 백성을 집어삼키는구나 … 201 13장 아무도 혼자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 228 14장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서 울리는 소리 … 246 15장 온전한 인간이 되는 유일한 길 … 264 16장 어미 품에 안긴 아기처럼 … 282 17장 지난 일을 기억하고 부끄러워하기에 … 316 18장 모든 이를 품는 마음으로 … 345 19장 어둠의 골짜기를 걸으며 … 367 20장 당신의 막대와 지팡이가 저에게 위안이 되나이다 … 387 21장 평화의 스캔들 … 410 22장 희망을 잃지 않는 작은 소녀의 손을 잡고 … 430 23장 미소 지으시는 하느님의 모상 … 450 24장 더 좋은 날들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 468 25장 저는 한낱 지나가는 발걸음일 뿐입니다 … 498 후기 … 513 옮긴이의 말 … 516 참고 자료 … 518 사진 출처 … 521“저는 제 삶을 통해 어둠을 밝히고 희망을 다시 피워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직접 집필한 첫 공식 자서전! 교황의 행보와 그 뿌리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책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 등 전 세계에서 크고 작은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눈을 멀리 돌릴 필요도 없다. 한국에서도 정치적 불안과 갈등이 깊어지면서 타인에 대한 혐오와 적대감을 드러내는 일이 만연해졌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경제, 정치적 위기 속에서도 선(善)을 선택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고자 노력하는 이들이 존재해 우리의 일상이 지속되고 있다. 복잡한 우리 사회의 흐름 속에서 “혼자서는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기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찾아 나서고 이를 키워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가 있다. 바로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6년간 직접 집필한 《희망》은 역사상 최초의 교황 자서전으로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동시 출간되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교황은 ‘희망’이라는 삶에서 가장 귀하게 여기는 가치를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조명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힘과 위로, 용기를 건넨다. 교황은 이 책의 서문에서 이렇게 말한다. “제 인생을 엮은 이 책은 희망의 여정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여정은 저의 가족, 저의 민족, 나아가 하느님 백성 전체의 여정과 동떨어질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제 삶의 모든 페이지와 모든 순간 속에서 저와 함께 여정을 걸어온 이들, 우리보다 먼저 걸어간 이들, 그리고 우리의 뒤를 이어 갈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가 자신이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남긴 이 첫 번째 책을 통해 우리는 교황의 행보를 이해하고, 동시에 우리가 그 길을 따라 걸어간다면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꿈꿀 수 있다. 우리는 그 굳건한 믿음 안에서 새로운 길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이 책은 교황님의 생애 전체를 ‘열정’과 ‘사랑’, ‘용기’와 ‘희망’이라고 압축할 수 있을 정도로 ‘희망의 순례자들’인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그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 이 소중한 가치를 마음에 새기고, 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전 세계 100개국 동시 출간! 세계 교회와 인류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해 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꿈꾸는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프란치스코 교황, 본명은 호르헤 마리오 베르골료. 2013년 가톨릭 교회의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최초의 라틴 아메리카 출신 교황이 삶을 돌아보며 펴낸 자서전, 《희망》. 원래 교황 사후에 출간될 예정이었던 이 책은 2025년 ‘희망의 순례자들’이라는 주제로 가톨릭 교회의 희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출간이 결정되었다. 희망이 필요한 이 시대에 전 세계인들이 사랑과 용기를 품고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 책은 교황의 생애 주기를 따라 1장부터 25장까지 순차적으로 전개된다. 전반부에서는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조상들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부모 세대가 겪은 전쟁의 아픔을 비롯하여 유년기의 다양한 경험이 소개된다. 후반부로 넘어가면서는 젊은 시절의 고민, 사제 성소를 식별하고 예수회 공동체에서 열정적으로 사목 활동을 했던 일들, 교황 선출 직전의 비하인드 스토리, 교황명을 프란치스코로 선택한 이유와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살게 된 배경, 교황 재임 중 전쟁 종식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다양한 이야기가 배치되었다. 또한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들도 수록되어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구원의 확실한 희망을 마음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은총의 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들이며, 위대한 일을 이루고 담대한 꿈을 펼치도록 창조된 존재들입니다.” ― 본문 중에서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킬 ‘삶의 이야기’, 미래 세대를 위해 건네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적 유산 그는 어떤 세계를 꿈꾸었는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 공식 자서전 《희망》에는 저자의 특징이 오롯이 반영되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교황이 되기까지의 개인적인 여정을 다루는 과정에서, 특히 젊은 시절에 했던 실수를 솔직하게 털어놓고 그것을 반성하며 더 나은 모습으로 살기 위해 노력했던 깊은 성찰이 돋보인다. 그는 “제가 그날 한 행동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가난한 이들을 향한 무심함이었습니다.”라는 고백을 통해 담담히 자신의 깊은 내면을 드러낸다. 또한 “우리는 젊은이들을 판단하기에 앞서 그들에게 먼저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들의 절실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은 것, 진지하게 대하지 않은 것, 가슴에 불을 지피지 못한 것.”이라는 말을 전하며, 불안하고 유동적인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젊은이들과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진심을 담아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이 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교황이 사용하는 쉽고 따뜻한 문체다. 그는 다양한 예술 작품과 여러 예화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백하게 풀어내며, 누구나 삶에서 느껴 보았을 법한 것들을 친근하게 전한다. 특히 남수단 정치 지도자들의 발에 입을 맞추며 평화를 간청했던 모습은, 가장 높은 자리에 있는 한 인간의 이토록 작고, 겸손한 섬김의 자세를 엿볼 수 있다. 교황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 희망을 품고 미래를 꿈꾸는 일, 이 땅의 분열을 딛고 평화를 이룩하는 일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우리가 세상을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단순한 회고 성격을 넘어 많은 사람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 주는 교황의 초대장 같은 느낌을 준다. 교황은 현대 사회의 중요한 논쟁거리에 대해 신학적이고 교리적으로 호소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와 평화, 사랑에 대한 가르침을 전한다. 그래서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이 책을 쉽게 읽을 수 있다. 우리 자신을 작게 만듭시다. 겸손하게 만듭시다. 다른 이들을 섬기는 이가 됩시다. 너그러움과 온유함, 겸손을 키워갑시다. 이는 초대 교회 공동체인 에페소 신자들에게 바오로 사도가 가르치신 단순한 마음가짐이자 작은 실천입니다. 또한 세상과 인류 사회에 평화를 이루고 일치를 다지기 위한 가르침입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르침입니다. ― 본문 중에서 “진정한 희망이란 어둠 속에 갇히지 않고, 과거에 발목 잡히지 않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내일을 밝게 바라볼 줄 아는 마음의 힘” 교황이 오랜 시간 공들인 이 책의 번역을 위해 서울대교구 이재협 신부와 <바티칸뉴스> 한국어 번역팀이 참여했다. 그간 한국 신자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소식을 전해 온 그들의 애정이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그 결과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은 방대한 주석이 추가되어, 한국 독자들이 다소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유럽 및 라틴 아메리카의 역사와 문화, 교황에게 영향을 미친 인물이나 자주 언급하는 표현 등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교황 즉위 12년을 맞았지만,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로 꼽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난한 이들의 교황’으로 불리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을 돌보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늘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많은 이들에게 변함없는 귀감이 되고 있다. 그런 그의 삶의 태도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궁금했던 이들이라면, 이 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교황은 책의 마지막에 자신을 “한낱 지나가는 발걸음”이라고 표현하며,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느님의 종들의 종”으로서 더 나은 길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이 책의 공동 번역진은 번역을 마친 뒤, “이 책은 사실 자서전이나 회고록을 넘어서는 영적 유언이자 우리 시대에 거는 교황의 대화”라고 평했다. 《희망》은 교황이 생애 마지막까지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교황은 비극적인 현대사를 배경으로 삶의 자락마다 겪어 온 잊지 못할 경험을 통해 마음에 새긴 소중한 가치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에 전하고자 했던 진실한 기록, 그 ‘희망’의 메시지를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를 “희망 그 자체로 빚어내셨다.”라는 사실과 더불어, 왜 ‘희망’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탈리아에서 아르헨티나로, 또 바티칸, 이라크, 일본, 몽골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희망’을 찾아나서는 그의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다가올 봄날, 우리도 함께 ‘희망’을 피워 낼 것이다. 온유한 사랑은 결코 나약함이 아닙니다. 진정한 힘입니다. 가장 강인하고 용감했던 이들이 바로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 우리도 온유한 사랑으로, 또 용기로 이 싸움을 이어 갑시다. 여러분도 이 길을 걸어가십시오. 온유한 사랑과 용기로 이 싸움에 동참하십시오. ― 본문 중에서저 역시 이주민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와 조부모님은 수많은 이탈리아인처럼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모든 것을 잃으셨습니다. 저 역시 오늘날 버림받은 이들 중 하나가 될 수 있었기에, 제 마음속에는 늘 이런 절박한 물음이 맴돕니다. ‘왜 내가 아니라 그들인가?’ 저는 기도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그리고 구체적인 연대의 모범을 보여 준 그 작은 섬의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람페두사로 가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의 잠든 양심을 깨우고 우리 모두의 책임을 일깨우기 위해서였습니다.―‘1장 내 혀가 입천장에 달라붙으리라’ 중에서 인간의 마음은 동시에 평화를 향한 모든 여정의 첫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누군가는 예레미야 예언자처럼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주 하느님 저는 아이라서 말할 줄 모릅니다.”(예레 1,6)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평화를 어떻게 이룩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는 것이죠. 공부를 못해서, 특별한 지식이 없어서,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라서, 아직 어려서, 아니면 이미 너무 늙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또 어떤 이들은 세상이 너무 크고, 너무 복잡하며, 너무 멀게만 느껴진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하지만 여러분의 집과 동네, 일터와 학교는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폭력과 괴롭힘도 결국은 공격성과 전쟁의 씨앗이 되기 마련이죠. 우리의 형제자매들 또한 결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우리의 마음가짐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마태 11,25)― ‘2장 평화를 미워하는 무리와 너무나 오래 지냈네’ 중에서 제게 성탄절은 늘 이중으로 기쁜 날이었습니다. 세례성사를 받은 날이기 때문입니다. 세례를 받은 날은 또 다른 생일, 곧 영적 탄생의 날입니다. 우리의 지상 생활과 영원한 생명의 뿌리를 선물받은 날이자, 영원히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날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그날 켜진 신앙의 불꽃은 계속해서 양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성탄절이 선물을 주고받는 시기라면, 저는 그날 받을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을 받은 셈입니다. 세례성사야말로 아무 대가 없이 주어지는 순수한 선물이기 때문이죠. 어린이든 어른이든 누구도 세례성사를 받을 자격이 있어서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이 생명력 넘치는 씨앗이 뿌리내려 열매 맺을 수 있도록 정성껏 가꾸어야 합니다. 세례성사는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는 선물입니다. 구원의 기쁨을 안겨 주고, 역사의 어둠 속에서 홀로 더듬거리지 않아도 된다고 일러 줍니다. 하느님 백성의 일원이 되게 하는 선물이죠. ― ‘4장 세상 끝자락에서’ 중에서
상가 형성 원리를 알면 부동산 투자가 보인다
한국경제신문i / 신일진, 송두리 (지은이) / 20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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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신일진, 송두리 (지은이)
25년 이상을 상권 입지 분석과 관련 강의를 한 저자가 다양한 분석 툴을 이용해서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본적인 상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이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초보자도 쉽고, 빠른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 상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면서 그 공간에 입점했던 점포들은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는 가격하락에 매각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과거에는 뛰어난 상권이었어도 유동인구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과거의 명성이 사라진 상권도 부지기수다. 상권은 유동인구가 얼마나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상권 입지 분석은 창업자나 상가 투자자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상권 입지 분석의 기초와 원리부터 차근히 알려준다.들어가기에 앞서 …… 4 상권 입지 분석 …… 6 제1부 인구 이동과 상권 변화 01 인구 변화 …… 27 02 도시 개발과 인구 이동 …… 31 03 상권의 변화 …… 36 제2부 상권의 라이프 사이클 01 상권의 라이프 사이클 …… 45 제3부 대중교통의 특성과 이동 01 기차역 …… 65 02 지하철 …… 69 03 역 설계의 문제 …… 81 제4부 상권 형성과 변천 과정 01 상권 형성 원리에 입각한 분석 …… 93 02 최단거리의 원리 …… 101 03 유동인구의 이동방식에 따른 상권 형성 …… 109 제5부 투자 분석 4대 조건 01 접근성 …… 120 02 시계성 …… 169 03 집객성 …… 184 04 수익성 …… 197 제6부 장애요인 01 상권을 확대시키지 못하는 장애요인 …… 211 02 반드시 지나가는 장애요인 …… 217 03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장애요인 …… 226 04 유동인구를 모아 상권으로 보내는 장애요인 …… 228 제7부 상가의 종류 01 근린상가 …… 234 02 근린시설 …… 236 03 근린주택 …… 238 04 종합쇼핑몰 …… 240 05 주상복합상가 …… 243 06 오피스 건물 상가 …… 245 07 아파트형 공장 상가 …… 248 08 아파트 단지 상가 …… 251 제8부 업종 특성에 따른 공간분석 01 중소기업부의 업종 구분 …… 256 02 업종이용 형태에 따른 분류 …… 267 03 구매형태에 따른 분류 …… 272 04 업종의 공간 분포 …… 276 05 상권에서 업종의 구성 …… 292 이 책을 마치면서 …… 300상권이 만들어지는 원인은 바로 입지다! 25년 이상을 상권 입지 분석과 관련 강의를 한 저자가 다양한 분석 툴을 이용해서 상권을 분석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 책은 철저하게 기본적인 상권이 만들어지는 원리와 이용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초보자도 쉽고, 빠른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다. 상권을 분석할 때 가장 먼저 입지 분석을 하는 이유는 누구를 위한 상권인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또한 상권이 안정적으로 형성되어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발전할 수 있는 위치에 존재하는가를 알고자 함이다.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 상권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면서 그 공간에 입점했던 점포들은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는 가격하락에 매각도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린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다. 과거에는 뛰어난 상권이었어도 유동인구가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 과거의 명성이 사라진 상권도 부지기수다. 상권은 유동인구가 얼마나 편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느냐를 우선순위에 두어야 한다. 상권 입지 분석은 창업자나 상가 투자자의 생존과 연관되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상권 입지 분석의 기초와 원리부터 차근히 알려준다. 상권 분석 어떻게 할 것인가? 상가를 계약할 때 너무도 쉽게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것은 아닌가?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판단이 틀렸다는 것을 깨닫지만 돈을 지불한 뒤에는 이미 늦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과오를 막기 위해 상가 투자를 위한 상세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인구 이동에 따른 상권의 변화, 상권의 라이프 사이클, 상권의 생성과 소멸을 결정짓는 대중교통의 특성과 이동, 상권 형성과 변천 과정, 투자 분석의 4대 조건인 접근성?시계성?집객성?수익성, 상권의 장애요인, 상가의 종류, 업종 특성에 따른 공간 분석 등 상권 분석의 기본을 핵심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성장기 상권도 상권의 특성을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를 소비자로 한 업종들이 모이기 시작하는데 동선상의 상권에서 확대된다. 이때는 배후지의 특성에 의해 상권의 방향이 결정되는데, 만약 주된 동선(도로)이 넓을 경우에는 한쪽 방향으로 확대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주된 동선(도로)이 좁은 경우에는 양옆으로 확대되는 경향도 보인다. 경전철은 주변 상권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경전철의 특징은 대부분 고가철도의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경전철역 인근의 주거지역과 지하철역은 제3의 공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주거지에서 접근성을 분석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횡단보도’다. 횡단보도는 모든 상권의 접근성 분석에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다. 횡단보도가 없으면 상권을 단절시키는 역할을 한다.
4주후愛
물푸레 / MBC4주후愛, 사랑더하기제작팀 글 / 20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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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
결혼,가족
MBC4주후愛, 사랑더하기제작팀 글
이혼 직전 부부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되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부부 솔루션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MBC 사랑 프로젝트 「4주후愛」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그들의 문제를 단지 사적인 문제가 아닌 ‘치료’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보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시선으로 솔루션을 제시한다.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의 마음을 되찾은 16쌍의 부부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싸움보다 그 싸움이 일어나게 된 근본 원인을, 갈등보다는 갈등의 해결을 보여준다. 부부 문제는 해결 불가능한 개인사적 문제나 사회 병폐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으니 아픈 부분을 가리거나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와 해결하기 위한 의지만 있다면 극복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자신과 배우자의 문제를 직접 진단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자가 진단 테스트를 실어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짚어볼 수 있다. 프롤로그 ‘가까운, 너무나 가까운’: 상처와 화해에 관한 보고서 PART 1. 시작하는 부부들을 위한 이중주 내겐 너무 지나친 그대 서로의 외로움을 끌어안는 법 외박 없는 인생 유혹 물리치기 부부행복 STEP 1 부부관계 연습하기 -배우자, 처음의 매력이 갈등이 되는 이유 자가진단 TEST 1 사랑 척도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2 성 만족도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3 인터넷 중독 진단 테스트 PART 2. 회복 불가능한 관계는 없다 당신의 편이 되어주는 것 주정꾼 아내 길들이기 기억에 관한 의문 관계를 존중하는 자유 부부행복 STEP 2 자기 상처 건강하게 드러내기 -배우자의 숨겨진 트라우마를 들여다보라 자가진단 TEST 4 알코올 중독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5 우울증 진단 테스트 PART 3. 믿음이 돌아오는 자리 마치 당신 옆에 있는 것처럼 말보다 포옹이 힘을 가지는 이유 의심을 없애 나가는 법 솔직해지는 만큼 쌓이는 애정 부부행복 STEP 3 소망을 구체화하기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법 자가진단 TEST 6 의처ㆍ의부증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7 화병 진단 테스트 PART 4. 사랑이란 길들인 만큼 책임지는 것 꿈을 아는 자의 발걸음 상대를 보호하는 기쁨 이해하는 남자 책임지는 여자 내가 최고로 여기는 사람 부부행복 STEP 4 성숙한 관계 맺기 -결혼생활은 서로를 채워주는 책임의 연속이다 자가진단 TEST 8 웃음지수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9 부모지수 진단 테스트 자가진단 TEST 10 자신의 점수 매기기 에필로그 행복을 위한 세 가지 방법 부록 1. 우리 부부는 어떤 유형일까? 2. 부부 서약서 쓰는 5가지 요령 3. 효과적인 부부싸움을 위한 24가지 방법 4. 분노를 조절하는 10가지 방법“우리 부부, 이대로 괜찮은 걸까?” 너무나 가까운, 그래서 더욱 알 수 없는 남편과 아내 사이 지난 2009년 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부부의 이혼율이 OECD 가입국 중 1위로 조사됐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이혼 문제는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에 따르면, 2008년 서울에서 이뤄진 면접 상담 8,695건을 분석한 결과 이혼 상담이 4,194(48.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혼 사유로는 배우자의 가정폭력과 외도가 압도적이었다. 현재 한국 사회의 부부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다. 행복하고자 결혼했지만 계속되는 싸움으로 벼랑 끝에 선 부부들이 이혼이라는 마지막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갈등과 후회와 미련과 망설임이 있을까? 마지막에 도저히 대화도 이해도 타협도 할 수 없이 이별을 향해 치달을 때 누군가 잠깐 브레이크를 걸어주며 간섭해주길 원하지는 않을까? 아름답고도 아슬아슬한 남편과 아내 사이. 이들의 평화로운 공존은 왜 이렇게도 멀고도 힘겨운 것일까? 너무도 가까워서 오히려 간과하게 되는 남편과 아내 사이에 대한 진지하고도 성숙한 고민이 필요할 때다. 부부 문제, 도대체 어디서부터 풀어야 할까? 국내 최초의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큰 반향을 일으킨 MBC 「4주후愛」, 생방송 오늘아침의 「사랑더하기」 책으로 출간! 가상 이혼, 화해 솔루션―이혼 선택 전 마지막 4주의 기회, 당신의 선택은? 이혼 직전 부부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되찾아주기 위한 맞춤형 부부 솔루션으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MBC 사랑 프로젝트 「4주후愛」가 책으로 나왔다.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는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그들의 문제를 단지 사적인 문제가 아닌 ‘치료’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보고 분석적이고 논리적인 시선으로 솔루션을 제시했던 「4주후愛」는 국내 최초 부부관계 회복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았고, 방송 후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공감대를 끌어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이 ‘생방송 오늘아침’의 「사랑더하기」로 이어지면서 현재까지도 특히 주부들의 전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MBC 「4주후愛」, 「사랑더하기」에 출연한 부부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부부갈등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전문가 집단과의 상담 및 부부캠프, 조정을 통해 진단과 처방을 모색했던 프로그램의 취지에 충실하면서 극적인 재미까지 고려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이끌어낸 100% 리얼 부부문제 솔루션 프로그램 「4주후愛」, 「사랑더하기」의 사례들을 이야기로 재구성해 부부·가족의 갈등 해소를 위한 현명한 러브맵을 제시하고 있다. “4주 후에… 우리도 다시 사랑하게 될까요?” 위기의 부부를 위한 맞춤형 부부 솔루션 부부·가족갈등에 힘겨워하고 있는 이 시대 모든 부부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이 책은 위기의 순간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의 마음을 되찾은 16쌍의 부부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PART 1 ‘시작하는 부부들을 위한 이중주’에서는 신혼부부들이 결혼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문제들과 그의 해결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젊은 부부들이 흔히 고민할 만한 내용들-부부관계, 일중독, 게임중독, 무책임하게 이루어지는 잦은 외박 등을 중심으로 다루고, 이에 솔루션을 제공했다. PART 2 ‘회복 불가능한 관계는 없다’에서는 음주와 폭력으로 얼룩진 중년 부부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부모의 삶을 돌아보게 하고, 나이든 사람에게는 해결 불가능한 것으로 느껴졌던 중년 부부의 문제가 극복되고 치유되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난한 기간 얽히고설킨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에 초점을 맞췄다. PART 3 ‘믿음이 돌아오는 자리’에서는 믿음과 배신, 이로 인한 불신의 문제에 대해 다루었다. 믿음이야말로 부부관계에서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 되어야 할 감정이다. 관계의 단단함은 믿음 없이 담보될 수 없기 때문이다. 의심으로 얼룩진 부부관계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서로에게 돌이킬 수 없는 배신감을 안겨준 사람들이 감격의 화해를 하는 이야기를 통해 관계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PART 4 ‘사랑이란 길들인 만큼 책임지는 것’에서는 무책임한 가장과 아내, 부모의 모습을 조망했다.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왕자』에서 여우와의 일화를 통해 사랑과 책임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여우와 친해진 만큼 책임을 느끼는 어린왕자, 즉 배우자를 관계 속에 길들인 만큼 관계에 대한 책임지고자 하는 노력이 부부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짚어보고자 했다. 남편 vs 아내,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회복 불가능한 관계는 없다! 위기의 순간에 사랑과 행복을 되찾은 부부들의 상처와 화해에 관한 보고서 『4주후愛』는 싸움보다 그 싸움이 일어나게 된 근본 원인을, 갈등보다는 갈등의 해결을 보여주려는 의도로 쓴 책이다. 부부 문제는 해결 불가능한 개인사적 문제나 사회 병폐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나아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아픈 부분을 가리거나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보려는 시도와 해결하기 위한 의지만 있다면 극복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자신과 배우자의 문제를 직접 진단해볼 수 있는 다양한 자가 진단 테스트를 실어 문제를 보다 객관적으로 짚어볼 수 있도록 했다. 부부 사이에도 때론 아름다운 거리가 필요하다. 이들과의 만남으로 세상의 모든 부부가 행복한 웃음을 짓게 되기를 바란다. -「4주후愛」, 「사랑더하기」를 미처 보지 못한 독자라면 우리 부부 혹은 부모님, 우리의 이웃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는 한 부부의 삶과 만나는 과정에서 타인의 상처가 자신의 아픔과 익숙하게 겹쳐 보이는 기이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가까운, 너무나 가까운 이야기 속에서 우리는 한 부부가 울고 웃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그들이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때는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만한 실마리도 얻어보고, 지난날의 아픔을 성숙하게 이겨내는 모습들을 보면서 감동과 카타르시스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주후愛」, 「사랑더하기」를 즐겨 본 독자라면 익숙한 이야기들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45분간의 방송으로는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들을 추가하고, 전문가들의 해석이 담긴 칼럼이나 각각의 문제와 연관된 자가진단 테스트지 등 전문적인 자료들도 함께 수록했다. 이를 직접 진단해보면서 자신들의 부부관계도 돌아볼 수 있도록 엮었다.
패션 디자이너, 미래가 찬란한 너에게
크루 / 박민지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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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민지 (지은이)
패션 디자이너, 꿈을 디자인하다. 현직 패션 디자이너가 알려주는 생생한 현장 이야기. 이 책은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디자인하고 싶은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을 위해 쓰였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부터 디자이너가 되어 겪는 일 그리고 상품의 기획 과정까지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만을 담았다. 이를 통해 직업 세계의 큰 틀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현직 패션 디자이너의 디자인 노하우와 함께 앞으로의 패션 트렌드 또한 엿볼 수 있다. 이 책이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의 꿈을 디자인하는데 찬란한 영감이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Part 1 패션 디자이너, 트렌드를 이끌다 1.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 QnA 패션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완전한 옷이 만들어지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나요? 얼마나 많은 옷을 디자인하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분야도 나누어져 있나요? 2. 패션 디자이너의 자격 QnA 패션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적합한 성격이 있나요? 그림을 꼭 잘 그려야 하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해외 유학을 꼭 다녀와야 하나요? 나이 제한이 있나요? 어떤 준비를 해두면 좋을까요? 3. 패션 디자이너의 일터 QnA 디자인실 총인원은 몇 명이고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얼마나 많은 사람과 협업하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성비는 어떻게 되나요? 디자인실 외 일하는 곳이 있나요? 출장을 가기도 하나요? # Tip.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종류 Part 2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디자인하다 1.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QnA 패션 디자인학과에 꼭 진학해야 하나요? 미술 입시를 준비하지 않으면 패션 디자인학과에 진학할 수 없나요? 대학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학력이나 학벌이 중요한가요? 패션 디자인 자격증이 꼭 있어야 하나요? 컴퓨터 프로그램을 잘 다뤄야 하나요? 언제 전문분야를 정하나요? 중간에 전문분야를 변경하기도 하나요? 배워두면 좋은 것이 있나요? 2. 꿈을 향한 ‘도약’ QnA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리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채용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나요? 채용 면접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면접 시,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옷을 입고 가도 되나요? 채용 시, 포트폴리오는 필수인가요? 3. 꿈에 그리던 ‘도착’ QnA 정식 패션 디자이너가 되면 먼저 무엇을 하나요? 패션 디자이너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직접 스타일링을 하기도 하나요? 디자인 기획은 어떻게 하나요? 디자인한 옷을 자주 입으시나요? 사전 시장조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 Tip. 작업지시서 작성 방법 및 예시 Part 3 패션 디자이너가 말하는 패션 디자이너 1. 패션 디자이너의 생활 QnA 매일 디자인을 하나요? 직접 원단부터 생산까지 관리하나요? 불량 제품이 나올 땐 어떻게 하나요? 디자인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트렌드 분석은 어떻게 하나요? 2. 패션 디자이너가 말하는 진실 혹은 거짓 QnA 매일 꾸미고 출근해야 하나요? 패션 디자이너는 옷을 모두 잘 입나요? 직접 옷을 만들어 입기도 하나요? 밤샘 근무가 많다던데 사실인가요? 주말에도 일하는 날이 많나요? 패션계는 박봉이라는 게 정말인가요? 패션 디자이너는 날씬해야 하나요?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자기계발을 꾸준히 해야 하나요? 3. 패션 디자이너에게 묻기 QnA 패션의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패션쇼에 자주 가나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땐 어떻게 하나요? 유행하는 컬러와 옷은 누가 정하고,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기억에 남는 디자인이 있나요? 디자인을 잘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패션은 정말 돌고 도나요? # Tip. 시대별 패션 트렌드 톺아보기 Part 4 패션 디자이너, 패션으로 말하다 1. 패션 디자이너의 현실 QnA 업무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패션 디자이너로서 받는 스트레스가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세요? 패션 디자이너가 겪는 직업병이 있을까요? 체력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창작의 고통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2.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 QnA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패션 디자이너의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패션 디자이너로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나요? 3. 패션 디자이너의 미래 QnA 패션 디자이너의 전망은 어떤가요? AI 디자이너가 옷을 디자인하는 시대가 올까요? 예비 디자이너를 위해 조언 한마디 한다면? # Tip. 패션용어 알아보기 에필로그<비기너 시리즈> 그 첫 번째 이야기, 패션 디자이너 세상을 멋지게 디자인하고 싶은 당신에게 선물합니다. 크루 <비기너 시리즈>는 꿈꾸는 이들을 위해 그 분야의 전문가이자 선배가 직접 여러 질문과 답변을 통해 직업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풀어낸 것이다. 그 시리즈 첫 번째 편으로 ‘패션 디자이너’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번 편을 통해 간접적으로 패션 업계 현장에 들어와 있는 기분을 느껴보며 직업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패션 디자이너는 어떤 일을 하나요? - 패션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나요? - 정식 패션 디자이너가 되면 먼저 무엇을 하나요? - 패션 디자이너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 디자인을 잘하는 노하우가 있나요? -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 패션 디자이너의 전망은 어떤가요?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위와 같은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직 궁금증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얻지 못했거나, 패션 디자이너와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책에 주목해보자. 이제 막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기 시작한 이들은 물론 평소 직업에 관심 있거나 신입 패션 디자이너로서 일을 시작한 이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배기 내용만 추려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다. 패션 디자이너라는 직업에 대해 있는 그대로 성심성의껏 답한 이 책은 세상에 멋진 디자인을 펼쳐 보일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분명 큰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패션 디자이너가 말하는 실제 패션 디자이너 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묻고, 18년 선배가 답하다! 이 책은 꿈꾸는 예비 패션 디자이너가 묻고, 18년 경력의 선배가 그 물음에 답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패션계 베테랑 중 베테랑으로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녹여냈다. 책의 구성은 총 4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트렌드를 이끄는 패션 디자이너의 세계, 자격, 일터를 설명한다. 패션 디자이너로서 어떤 일을 하고, 일과는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많은 옷을 디자인하는지 등 직업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다. 또 패션 디자이너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적합한 성격은 무엇인지 알아보며 직업에 적합한지 알 수 있다. 디자이너가 아니라면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자이너가 일하는 공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안내한다. 2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 디자인학과에 꼭 진학해야 하는지 혹은 채용 절차와 채용에서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는지 등의 답변을 통해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의 실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패션 디자이너라면 매일 꾸미고 출근해야 하는지, 패션계는 정말 박봉인지 등 직업을 향한 소문에 직접 진실인지 거짓인지 설명한다. 또 디자인할 때 패션 영감은 어디서 얻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지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고민과 그 대처 방법을 참고할 수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패션 디자이너의 현실, 매력, 미래에 대해 알아본다. 패션 디자이너의 업무 강도는 어느 정도이고, 패션 디자이너가 겪는 스트레스와 직업병 등 실제 모습을 공개한다. 이와 함께 패션 디자이너의 매력과 좋은 점, 그리고 언제 보람을 느끼는지도 알 수 있다. 특히 미래에 AI가 디자인하는 시대가 올 거라는 예측에 현직 패션 디자이너의 솔직한 생각도 들어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파트마다 국내외 패션 브랜드 종류, 작업지시서 작성 방법 및 예시, 시대별 패션 트렌드, 패션용어 등의 알아두면 쏠쏠한 패션 꿀팁까지 수록되어 있어 실무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도 좋고, 궁금한 질문에 해당하는 페이지를 찾아 읽어도 좋다. 현직 선배의 따뜻한 조언이 찬란한 미래를 펼칠 디자이너로서 우뚝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패션이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행을 말한다. 패션 디자인은 의복 및 액세서리에 유행을 적용하는 예술이다. 문화와 유행의 영향을 받으며 시간과 장소에 변화하는 것을 트렌드라 생각한다. 디자이너에게 트렌드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패션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연구하고, 그에 맞는 디자인을 하며, 직물과 패턴을 선택하고, 제품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中 패션 디자이너는 해외출장을 많이 다니는 직업 중 하나이다. 요즘처럼 코로나 19라는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정기적인 해외출장이 있다. 브랜드와 경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경력 디자이너는 한 해 적어도 해외출장을 두 번은 간다. 보통 2, 3월 그리고 9월에 유럽을 간다. 이 시기가 패션위크이기도 하고 대부분 모든 전시회, 박람회가 이때 열린다. 세계의 패션 종사자들이 이 시기에 모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中 면접인데 흔히들 정장을 입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는 학생들을 많이 봤다. 실제로 여느 회사의 면접처럼 정장을 입고 오는 면접자들도 있다. 물론 너무 신경 쓰지 않은 차림새보다는 낫겠지만 그렇게 좋은 점수는 얻을 수는 없다. 디자이너라면 좀 더 개성을 드러내야 한다. 지원하는 브랜드 성향에 맞게 스타일링하는 것도 팁이다. 캐주얼한 브랜드에 지원하는 디자이너가 하이힐에 슈트를 입고 갈 필요는 없는 것이다. 中
SPSS 통계분석 워크북
한국학술정보 / 이정기 지음 / 20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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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술정보
소설,일반
이정기 지음
SPSS의 핵심 사용법만을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논문 사례나 실습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논문 및 보고서 작성 시 통계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서문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활용 및 감사의 말 PART 1. 통계 분석을 위한 개념 다지기 1. 통계란 무엇인가 1) 통계의 정의 2) 통계의 유형 3) 연역법과 귀납법 4) 질적 연구와 양적 연구 5) 양적 연구의 유형별 장점 6) 좋은 통계란 무엇일까 2. SPSS를 위한 기초통계 개념 1) 표본과 표집 2) 독립변인 vs 종속변인 3) 개념적 정의 vs 조작적 정의 4) 신뢰도 vs 타당도 5) 척도 6) 연구문제 vs 연구가설 7) 연구가설 vs 영가설 8) 유의수준과 P값 PART 2. SPSS 기초분석 3. SPSS 기초 이해 1 1) SPSS 통계 패키지의 이해 2) 코딩 3) 역코딩 4. SPSS 기초 이해 2 1) 신뢰도 분석 2) 합산평균 지수의 구성 3) 평균값 분리 4) 케이스 선택 5) 실습 과제 PART 3. SPSS 통계분석 5. 기초통계분석과 교차분석 1) 개념 2) 기초통계분석 방법과 사례 3) 교차분석 방법과 사례 4) 실습 과제 6. t검정의 이해 1) 개념 2) 독립표본 t검정 방법과 사례 3) 대응표본 t검정 방법과 사례 4) 실습 과제 7. ANOVA의 이해 1) 개념 2) One-Way ANOVA 방법과 사례 3) Two-Way ANOVA 방법과 사례 4) 실습 과제 8. 탐색적 요인분석의 이해 1) 개념 2) 탐색적 요인분석의 방법과 사례 3) 실습 과제 9. 상관관계 분석의 이해 1) 개념 2) 단순, 다중 상관관계 분석 방법과 사례 3) 편 상관관계 분석 방법과 사례 4) 실습 과제 10. 회귀분석의 이해 1) 개념 2) 단순, 다중 회귀분석 방법과 사례 3) 위계적 회귀분석 방법과 사례 4) 실습 과제 PART 4. 최종 실습 11. 실전 문제 참고문헌 통계는 어렵다. 하지만 IBM SPSS Statistics는 쉽다! 통계분석은 사회현상을 이해하는 객관적 수단이다. 하지만 난해한 통계 공식과 원리 앞에서 많은 이가 좌절하고 만다. IBM SPSS Statistics는 그러한 복잡한 연산을 대신 처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대단한 지식은 필요 없다. 간단한 기초개념과 매뉴얼, 그리고 해석방법만 알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이 책은 SPSS의 핵심 사용법만을 압축적으로 소개하고, 논문 사례나 실습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논문 및 보고서 작성 시 통계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안내한다.
기적의 지압법
길벗 / 후쿠쓰지 도시키 (지은이), 김나정 (옮긴이) /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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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후쿠쓰지 도시키 (지은이), 김나정 (옮긴이)
‘일본 명의 50인’에 선정된 저자의 30년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혈자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그림을 활용하여 혈자리의 위치, 누르는 법, 활용법까지 쉽게 알 수 있다. 책을 따라 혈자리를 찾고 6~8회만 누르면 끝이다. 두통, 치통, 코피 등의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과 고혈압, 저혈압, 요통, 알레르기 등의 만성 질환에 좋은 혈자리는 물론 다양한 증상과 목적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 우울감, 불면증 등의 정신 건강과 생리통, 갱년기 등의 여성 질환, 피부 탄력과 각선미 등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 117가지를 모두 소개한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목적과 상황별 혈자리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전신 혈자리 MAP'이 본문에 수록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Intro 혈자리 기본 지식 혈자리 요법의 시작 06 전신을 흐르는 14개의 경락 08 혈자리 지압의 효과 10 올바른 혈자리 찾는 법 ① 12 올바른 혈자리 찾는 법 ② 14 누구나 쉽게 가능한 혈자리 지압 포인트 16 혈자리 지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봐요! 20 하루 3분! 베개 스트레칭 22 하루 3분! 베개 스트레칭 24 전신 혈자리 MAP 25 제1장 응급처치에 효과적인 혈자리 [두통] 백회·상성·솔곡·천주 36 [현기증] 중저·여태 38 [감기] 풍문·척택 40 [코 막힘] 인당·합양 42 [치통] 하관·온류 44 [어깨 결림] 견정·거골 46 [코피] 아문·옥침 48 [멀미] 내관·내정 50 [눈의 피로, 안구 건조] 정명·태양 52 [구내염] 상양·음백 54 [숙취] 기문·대횡 56 [졸음] 수구·노궁 58 [딸꾹질] 구미·천돌 60 [설사] 신궐·천추 62 [다한증] 소부·어제 64 Column 1 아스카 침구치료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 5 : 1위 요통 66 제2장 만성 질환에 효과적인 혈자리 [요통] 대장유·위중 68 [급성 요통] 중봉·양로 70 [손 저림, 통증] 수삼리·결분 72 [다리 피로] 족삼리·승산 74 [복부 팽만감] 양구·대거 76 [꽃가루 알레르기] 곡지·태백 78 [무릎 통증] 음포·슬관 80 [사십견, 오십견] 천종·견우 82 [위염, 역류성 식도염] 중완·누곡 84 [이명, 난청] 외관·소해 86 [고혈압, 저혈압] 합곡·행간 88 [빈뇨, 요실금] 중극·족오리 90 Column 2 아스카 침구치료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 5 : 2위 목, 어깨 결림 92 제3장 정신 건강에 효과적인 혈자리 [스트레스] 중충·기해 94 [무기력, 우울감] 대릉·신문 96 [긴장] 풍지·협계 98 [신경질] 대돈·중봉 100 [집중력 향상] 관충·각손 102 [불면증] 완골·기문 104 [번아웃] 공손·누곡 106 Column 3 아스카 침구치료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 5 : 3위 다이어트 108 제4장 현대 질병에 효과적인 혈자리 [머리가 멍할 때] 두유·백회 110 [식욕 부진] 불용·내슬안, 외슬안 112 [자율 신경 기능 이상] 소충·석문 114 [두근거림, 호흡 곤란] 극문·소해 116 [흰머리, 탈모] 건뇌·후정 118 [발기 부전] 복삼·수천 120 Column 4 아스카 침구치료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 5 : 4위 무릎 통증 122 제5장 여성 질환에 효과적인 혈자리 [생리통, 생리 불순] 곡골·부사 124 [갱년기 증상] 혈해·태충 126 [월경 전 증후군] 삼음교·대맥 128 [빈혈] 관원·태계 130 [변비] 지구·상거허 132 [수족 냉증] 충문·태충 134 [난임] 지음·곡골 136 Column 5 아스카 침구치료원 환자들의 고민 베스트 5 : 5위 생리통 138 제6장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 [잘록한 허리 라인] 천추·대맥 140 [탄탄한 팔뚝살] 견정·노회 142 [갸름한 얼굴] 해계·대영 144 [각선미] 풍시·양릉천 146 [전신 부기] 신유·수분 148 [가슴 탄력] 함곡·옥예 150 [엉덩이 탄력] 환중·환도 152 [기미, 주름] 중봉·대도 154 [피부 건조] 음곡·척택 156 [손상모, 탈모] 옥침·건뇌 158꾹 누르면 몸이 가벼워진다! ▶ ‘일본의 명의 50인’에 선정된 저자가 소개하는 혈자리의 모든 것 ▶ 응급처치, 만성질환, 정신건강, 여성질환,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 117가지 소개 ▶ 한눈에 보는 전신 혈자리 지도 단 1분이면 끝난다! 시간도 돈도 체력도 없는 나를 위한 ‘초간단 혈자리 지압법’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온갖 통증과 병을 가지고 있다. 어깨와 목이 뭉치면서 두통이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 통증과 피로, 불면, 스트레스에 매일 시달린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운동으로 자신의 몸을 관리할 시간도, 돈도, 체력도 없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초간단 혈자리 지압법’을 추천한다. 비싼 돈과 긴 시간을 쏟아부어 힘들게 할 필요도 없다. 그저 꾹 누르기만 하면 끝이다. 앉아서, 서서, 출퇴근 중에, 가사일 중에 틈날 때마다 누르면 된다. 혈자리를 눌렀을 때, 통증이나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그 혈자리와 연결된 내장, 신경, 근육 등이 약해져 있다는 신호이다. 각 증상과 연결된 혈자리를 찾아 누르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된다. 침술 의학 명의가 소개하는 혈자리의 모든 것 이 책에서는 ‘일본 명의 50인’에 선정된 저자의 30년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혈자리의 모든 것을 소개한다. 그림을 활용하여 혈자리의 위치, 누르는 법, 활용법까지 쉽게 알 수 있다. 책을 따라 혈자리를 찾고 6~8회만 누르면 끝이다. 두통, 치통, 코피 등의 갑작스러운 응급 상황과 고혈압, 저혈압, 요통, 알레르기 등의 만성 질환에 좋은 혈자리는 물론 다양한 증상과 목적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스트레스, 우울감, 불면증 등의 정신 건강과 생리통, 갱년기 등의 여성 질환, 피부 탄력과 각선미 등 미용,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혈자리 117가지를 모두 소개한다. 또한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목적과 상황별 혈자리를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전신 혈자리 MAP'이 본문에 수록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든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다.
따라지
AMIGO(아미고) / 김유정 (지은이), 심상 시치료 센터 (엮은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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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유정 (지은이), 심상 시치료 센터 (엮은이)
아미고 나만의 문학 클래식 시리즈.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읽는 재미를 잃어버렸다. 게다가 인터넷의 발달은 더는 독자의 시선을 책에 머무르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덕분에 교과서에 실린 몇 작품만을 간신히 읽고서도 문학 작품을 읽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돌아볼 일이다. 어린 시절 우연히 읽게 된 소설을 손에 쥔 채 밤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었던 그 날의 추억은 어디로 간 것일까? 전세계에 한류가 흘러가고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시대를 살고 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 '나만의 문학'은 바로 문학이 주는 즐거움과 힘에 주목했다. 어려운 단어나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더라도 작품 그 자체가 주는 이야기의 즐거움이 있다. 어렵지만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통해 내면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었다. 이제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떨까? 잊고 있던 이야기의 즐거움을 찾아 함께 소설의 숲으로 떠나보자. 한 권 한 권 쌓이는 이야기들이 나만의 '문학의 숲'을 울창하게 만들 것이다.엮는 말 • 5 따라지 • 8 산골 나그네 • 44 소낙비 • 64 노다지 • 86 금 따는 콩밭 • 106 만무방 • 126 봄·봄 • 170 옥토끼 • 192 이런 음악회 • 200 슬픈 이야기 • 208 봄과 따라지 • 2224 두꺼비 • 236한 편의 소설은 숲을 만나서 숲의 기운이 내면에 스며드는 것 특히 한국 근대 소설은 아름드리나무가 빽빽한 울창한 숲과 같다 소설은 숲입니다. ‘숲’은 ‘수풀’의 준말입니다. 무성한 나무들이 들어찬 것, 풀과 덩굴이 한데 엉킨 것을 뜻하지요. 숲에는 숲만 있는 게 아닙니다. 잠자코 우두커니 버티고 있는 바위와 돌도 있고, 햇살과 달빛이 차례로 내려앉기도 합니다. 숲에 숲만 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소설 속에는 줄거리, 구성만 있는 게 아니어서 먹먹하거나 코끝이 찡하거나 한동안 아무 말도 할 수 없거나 내면 가득 차오르는 용솟음을 느끼게 됩니다. 어느 한 문장이 오랫동안 영혼의 발목을 붙잡기도 하고 그윽한 달빛을 마시는가 하면, 나뭇가지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득 받기도 합니다. 맑은 샘물로 내면의 갈증이 풀어지기도 하고, 명랑하게 흐르는 계곡물을 따라 가랑잎이 되어 떠내려가기도 하지요. 저마다의 모습으로 숨 쉬며 다채롭게 모여있는 곳, 그곳이 숲이고 소설입니다. 소설을 읽는 것은 숲을 만나는 것입니다. 숲 안에 살아가는 모든 존재, 삼라만상을 만나는 것이 바로 소설입니다. 그 안에서 궁극적으로 우리가 만나는 것은 우주를 만든 신의 플롯일 겁니다. 그저 신의 옷자락이 마음에 살짝 스치고 지나갈 정도만 해도 엄청난 경험일 겁니다. 그런 체험의 위용은 대단해서 영혼의 지문이 드러나게 되지요. 절대 사라지지 않는 그 각인은 삶의 무늬를 만들어내고, 마음을 채색하게 합니다. 아미고 '나만의 문학 ' 클래식 읽는 재미를 찾아 떠나는 진짜 문학의 숲을 향해서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으면서 우리는 어느 순간 읽는 재미를 잃어버렸습니다. 게다가 인터넷의 발달은 더는 독자의 시선을 책에 머무르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지요. 덕분에 교과서에 실린 몇 작품만을 간신히 읽고서도 문학 작품을 읽었다고 자부하며 살아오진 않았는지 돌아볼 일입니다. 어린 시절 우연히 읽게 된 소설을 손에 쥔 채 밤 늦은 시간까지 깨어 있었던 그 날의 추억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전세계에 한류가 흘러가고 우수한 콘텐츠로 대한민국이 주목받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연 그 힘은 어디서 온 것일까요? '나만의 문학'은 바로 문학이 주는 즐거움과 힘에 주목했습니다. 어려운 단어나 잘 이해되지 않는 문장이 있더라도 작품 그 자체가 주는 이야기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어렵지만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통해 내면의 힘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제 그날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잊고 있던 이야기의 즐거움을 찾아 함께 소설의 숲으로 떠나봅시다. 한 권 한 권 쌓이는 이야기들이 나만의 '문학의 숲'을 울창하게 만들 것입니다. 그 숲이 우리 삶을 더 풍요롭고 행복한 길로 이끌어 줄 것입니다. 문학에는 우리의 삶을 치유하고 보듬는 무한한 힘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제 그 힘을 발견해 볼까요?
네모네모 로직 Vol.36
제우미디어 / 제우미디어 지음 / 2017.12.20
8,000
제우미디어
취미,실용
제우미디어 지음
네모네모 로직 시리즈 36권이다. 이번 권에는 '속담'을 테마로 구성한 특별편을 수록했다. 숫자를 따라 네모 칸을 칠해가면 그림이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다. 20x20사이즈에서 50x50사이즈의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어 단계별로 올라가는 난이도에 논리력과 추리력도 기를 수 있다.풀이법 Part A (20x20, 25x25) Part B (25x25, 30x30) Part C (30x30, 35x35, 40x40) Part D (45x45, 50x50) 해답 * 네모네모 로직은 한 권에 다양한 난이도의 퍼즐이 함께 있다.재미와 두뇌 발달,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네모네모 로직 36번째 시리즈 출간! 20x20부터 50x50까지 다양한 크기와 난이도로 구성한 네모네모 로직 36권을 소개한다. 출간 이후로 20년 넘게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네모네모 로직은 숫자를 따라 칠하면 그림이 나타나는 퍼즐 게임이다.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의 흡입력과 한 칸 한 칸 칠했을 뿐인데 발전하는 논리력과 추리력까지! 이번 네모네모 로직 Vol. 36은 '속담'을 테마로 해서 특히나 더 알차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 출간 후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스테디셀러 네모네모 로직 2006년 일본, 많은 퍼즐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며 두뇌계발이 화두로 떠올랐을 당시, 스도쿠가 국내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누렸고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네모네모 로직이 큰 주목을 받았다. 처음으로 출간된 1994년부터 지금까지, 네모네모 로직은 일본에서는 50만 이상, 한국에서는 10만 이상의 마니아층을 확보하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생소한 형태와 빽빽한 숫자들 때문에 다소 어려워 보일 수 있는 네모네모 로직은 기본 규칙만 잘 이해하면 아주 재미있고 즐거운 퍼즐이다. 네모 칸을 모두 채워 그림을 완성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성취감에 젖을 것이다. 이제, 네모네모 로직 첫 장을 펼치며 두뇌계발 여행을 떠나보자! 주요규칙 1. 숫자는 연속해서 칠하는 칸 수를 의미한다. 2. 문제의 위와 왼쪽의 숫자가 만나는 부분을 찾아 칠하면 된다. 3. 2개 이상의 수가 있을 경우에는 숫자의 순서대로 한 칸 이상을 비워두고 칠하면 된다. (한 칸이든 두 칸이든 그 이상이든, 위와 왼쪽의 숫자에 따라 띄는 칸 수는 달라진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엄마표 감정 놀이
로그인 / 노무라 에리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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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노무라 에리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을까? 대부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숨기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거절하고 싶어도 우물쭈물 얼버무리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도 동의하는 척했던 적은 생각보다 많고, 내 감정을 들여다보기보다 타인의 감정에 휘둘렸던 경우 역시 적지 않다.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압도되어 일이나 인간관계를 그르친 경험도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 아이는 이렇게 자라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잘 말하되 타인을 존중하며 표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려면 어떡해야 할까? 여기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유아 교육 및 감정 소통 전문가가 개발한 《엄마표 감정 놀이》로 감정 표현의 물꼬를 터주면 된다. 이 책은 50가지 감정 놀이를 통해 아이 마음속에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법 자체도 간단하고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든 바로 시작해볼 수 있다.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소중히 여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게 된다. 타인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기분을 숨김없이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은 아이에게 안정된 정서를 갖게 하고, 이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인지하고 표현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에 감정 놀이를 해주면 언어·인지·사회정서 등 다양한 면에서 수준 높은 발달을 이룰 수 있다.들어가며 PART 1 아이의 감정 발달을 위해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것들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있나요 엄마표 감정 놀이가 필요한 이유 | 감정 소통이란 자신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진짜 마음 | 엄마의 감정 어휘력 다양한 감정을 느끼기 위한 전제 조건 왜 마음은 수시로 달라질까 |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으려면 ‘기쁨’ 이해하기 나누면 배가되는 감정 | 감사하는 마음 전하기 ‘분노’ 이해하기 왜 분노에 대해 배워야 할까 | 분노 조절의 효과 ‘슬픔’ 이해하기 당당하게 울자 | 혼자서는 이겨내기 힘든 감정 ‘즐거움’ 이해하기 아이의 주체성을 높이는 히든카드 |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엄마표 감정 놀이를 위한 사전 준비 감정 어휘력 테스트 | 감정 어휘 익혀두기 마음을 표현하는 말 가르치기 알아야 표현한다 | 유튜브를 이겨라 엄마표 감정 놀이의 효과 노는 게 전부가 아닌 놀이 | 아이와 엄마 모두가 후련해지는 시간 감정 소통하는 우리 집 만들기 가족뿐 아니라 친구들과도 | 모든 걸 혼자 하지 말자 영아를 위한 감정 놀이 발달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 소통법 | 영아의 애착 형성과 정서 안정 어른에게도 필요한 감정 놀이 완벽한 사람은 없다 |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으려 마음 잘 통하는 육아 동지 찾기 상대가 이해가 안 될 때 | 감정 놀이의 일상화 하루 10분, 높아지는 아이 자존감 특별한 준비물 없이 지금 바로 시작 | 딱 내 아이를 위한 맞춤 놀이 이 책의 놀이 활용법 PART 2 하루 10분 놀면서 배우는 마음 표현 엄마표 감정 놀이 아이를 위한 감정 놀이 50 [감정 이해 놀이] 마음에 색을 칠해요 | 까꿍 퀴즈 | 온몸으로 말해요 | 행복의 블록 쌓기 | 위풍당당 장점 말하기 | 마음의 반대말 퀴즈 | 마음을 흉내 내는 말 | 행복의 공 돌리기 | 바둑알을 튕겨라 | 작가처럼 이야기 만들기 | 수다쟁이 빙고 게임 | 엄마표 감정 카드 만들기 | 감정 카드 질문 놀이 | 내가 고른 감정 카드는 | 감정 카드 추리 게임 | 속닥속닥 비밀 전달 게임 | 내 마음을 맞혀봐 | 꽃이 된 걱정 씨앗 | 나는 나는 좋아 좋아 [감정 표현 놀이] 표정으로 말해요 | 똑같은 표정을 지어라 | 희로애락 눈싸움 | 칭찬 캐치볼 | 사이좋게 공 튀기기 | 숨어 있는 단어를 찾아라 | 사라진 글자를 찾아라 | 누가 먼저 도착하나, 가위바위보 | 칭찬 릴레이 | 친구를 응원해요 | 좋아? 싫어? | 즐거운 이야기를 들려줘 | 하루에 한 번 “고마워” | 행복의 메시지 릴레이 | 인터뷰를 해요 | 있잖아, 사실은 말이야 | 선서합니다 | 단어 연상 게임 | 바둑알을 모아라 | ㄱ, ㄴ, ㄷ 땅따먹기 | ‘잘했다’ 스티커 모으기 [감정 해소 놀이] 폴짝폴짝 점프 | 후하 후하 얼굴 체조 | 하하하 웃어요 | 마음을 마사지해요 | 분노를 팡팡 | 둥글게 둥글게 색칠해요 | 도와줘요, SOS맨 | 나만의 힐링 요술 램프 | 나만의 힐링 TV 리모컨 | 해결사 출동 어른을 위한 감정 놀이 10 [감정 이해 놀이] 감정 탱크를 채워라 | 소원을 들어주는 행복 열차 | 상황극으로 말해요 | 천사 vs 악마 | 그래, 그랬구나 | 현명한 불만 표현 | 칭찬해주세요 | 의욕이 쑥쑥 | 매력 보석함 만들기 | 마음의 청소부 나오며 참고문헌 특별 부록 활동지 모음 마음을 표현하는 말 모음솔직한 감정 표현을 통해 자존감 높은 아이로 키우는 50가지 엄마표 감정 놀이 우리는 얼마나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을까? 대부분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숨기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거절하고 싶어도 우물쭈물 얼버무리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도 동의하는 척했던 적은 생각보다 많고, 내 감정을 들여다보기보다 타인의 감정에 휘둘렸던 경우 역시 적지 않다. 때로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 압도되어 일이나 인간관계를 그르친 경험도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우리 아이는 이렇게 자라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숨김없이 잘 말하되 타인을 존중하며 표현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내 아이를 이렇게 키우려면 어떡해야 할까? 여기 쉽고 간단한 방법이 있다. 유아 교육 및 감정 소통 전문가가 개발한 《엄마표 감정 놀이》로 감정 표현의 물꼬를 터주면 된다. 이 책은 50가지 감정 놀이를 통해 아이 마음속에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을 제대로 인식하고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놀이법 자체도 간단하고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 언제든 바로 시작해볼 수 있다. 놀이를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소중히 여기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마음도 소중히 여기게 된다. 타인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기분을 숨김없이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은 아이에게 안정된 정서를 갖게 하고, 이는 자존감을 높여주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인지하고 표현하기 시작하는 영유아기에 감정 놀이를 해주면 언어·인지·사회정서 등 다양한 면에서 수준 높은 발달을 이룰 수 있다. 아이의 기분을 잘 알고 싶고, 또 알아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엄마다. 하루 10분, 이 책에 실린 놀이를 통해 아이의 마음을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엄마에게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표현했던 순간들은 아이의 자존감 형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똑똑한 아이는 감정 표현부터 다르다! 하루 10분 희로애락을 마음껏 표현하며 놀기만 해도 아이의 자존감과 어휘력이 쑥쑥 자라나는 감정 놀이 영유아에게 ‘엄마표 감정 놀이’가 필요한 이유 감정 교육 골든타임을 사수하라! 한 사람의 평생에 걸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치는 자존감은 영유아 시절에 기틀이 마련되며,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 바로 ‘감정 소통’이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했을 때 양육자가 이를 잘 수용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게 형성된다는 사실은 밝혀진 지 오래다.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다면 아이와 감정 소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구축해야 한다. 그 시작을 《엄마표 감정 놀이》와 함께 해보자. 엄마와 노는 동안 아이가 자연스럽게 감정을 알아가고 표현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또한 감정 놀이를 통해 평소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바로 알 수 있다. 감정 표현을 잘할수록 자존감이 높아지고, 자존감이 높을수록 감정 표현을 잘하는 선순환 구조는 바로 ‘엄마표 감정 놀이’에서 출발한다.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는 쉽고, 돈 안 들고, 재미있는 놀이 유아 교육 & 감정 소통 전문가의 놀이법은 다르다! 《엄마표 감정 놀이》는 만 0~6세 영유아기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놀이법 50가지를 담고 있다. 이 놀이들은 바쁜 엄마도 놀이하기 간단하고, 무엇보다 엄마도 아이도 놀이 자체에 푹 빠져 만끽할 수 있을 만큼 재미있다. 특별한 교구나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라도 바로 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예를 들면 어릴 때 자주 해주던 ‘까꿍 놀이’에 감정을 드러내는 표정을 섞어 엄마의 감정을 맞혀보는 식이다. 이를 통해 대화나 글뿐 아니라 표정, 행동 등으로도 감정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며 표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능력도 길러줄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간 영유아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며 아이들을 돌봐오면서 느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감정 교육에 입문하여 감정 교육 전문가가 되었다. 그래서 영유아를 위한 ‘감정 놀이법’을 구상할 수 있었던 것이다. 영유아의 발달 특징뿐 아니라 감정 소통에 대해서도 잘 아는 전문가의 재미있고 알찬 놀이들을 책 속에서 확인해보자. 엄마의 어휘력이 아이의 어휘력 260여 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말 수록 우리가 평소 실제로 쓰는 감정 표현은 몇 가지나 될까? 주변의 어른들이 사용하는 어휘가 적다 보니 아이가 다양한 어휘를 익히지 못하는 것도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이 상태로 아이와 효과적인 감정 놀이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러한 엄마들을 위해 책 마지막에 감정을 표현하는 말 260여 가지를 특별 부록으로 실었다. 아이가 더욱 많은 감정을 이해하고, 더욱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단어뿐 아니라 관용 표현, 의성어 및 의태어까지 담았다. 이 책의 놀이들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을 한번 살펴보자. 생각보다 많은 표현에 놀라고, 자신이 늘 같은 표현만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엄마와 아이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감정을 표현하는 말들을 익히면 서로가 마음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주고받을 수 있는 건강한 가정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단단한 자아와 든든한 인간관계의 기반 내 아이의 마음 운동장을 고르게 넓혀주자! 감정은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없으며, 정답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다른 것과 틀린 것을 혼동하며 서로가 다르다는 사실에 불안해한다. 이 책에는 같은 상황일지라도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놀이가 다수 실려 있다. 이러한 놀이를 통해 어릴 때부터 서로의 차이를 받아들이면 내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사실에 불안해하지 않는 건강한 자존감이 길러진다. 또 이를 기반으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배제하지 않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재미있고 즐거운 놀이로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접하면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엄마표 감정 놀이》로 내 아이를 주위 사람들의 감정에 쉽게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 높은 아이, 자신의 감정뿐 아니라 타인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소통할 줄 아는 배려심 깊은 아이로 키우자!
이조한문단편집 1
창비 / 이우성.임형택 편역 / 2018.02.20
30,000
창비
소설,일반
이우성.임형택 편역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1권] 제1부 부(富) 귀향(歸鄕) / 대두(大豆) / 광작(廣作) / 부부각방(夫婦各房) / 부농(富農) / 순흥 만석꾼(順興 萬石君) / 비부(婢夫) / 감초(甘草) / 택사(澤瀉) / 소금(鹽) / 강경(江景) / 담배(烟草_ / 거여 객점(巨余客店) / 삼난(三難) / 동도주인(東道主人) / 남문 안 주점(南門內酒店) / 주판(舟販) / 개성상인(開城商人) / 독역(讀易) / 허생별전(許生別傳) / 여생(呂生) / 남경 장사(南京行貨) / 북경 거지(北京者) / 환희(幻戱) / 박포장(朴砲匠) / 대인도(大人島) / 자원비장(自願裨將) / 영남 선비(嶺南士) / 음덕(陰德) / 세 딸(女三) / 김대갑(金大甲) / 안동 도서원(安東都書員) / 원주 아전(原州吏) / 선혜청 서리 처(宣惠廳胥吏妻) / 은항아리(銀甕) / 대용수표(貸用手票) / 송유원(宋有元) / 장교의 모임(長橋之會) / 광통교변(廣通橋邊) / 지옥 순례(地獄巡禮) / 강담사(講談師) / 배신(背信) [1권] 제2부 성(性)과 정(情) 의환(義宦) / 피우(避雨) / 심심당한화(深深堂閑話) / 청상(孀女) / 태학귀로(太學歸路) / 고담(古談) / 말(馬) / 유훈(遺訓) / 방맹(芳盟) / 심생(沈生) / 이정(離情) / 동원삽화(東園揷話) / 매헌(梅軒)과 백화당(百花堂) / 연도(戀盜) / 눈(雪) / 무운(巫雲) / 조보(朝報) / 관상(觀相) / 최풍헌 딸(崔風憲女) / 천변녀(川邊女) / 길녀(吉女) / 용산 차부(龍山車夫) / 재회(再會) / 상은(償恩) / 의도기(義島記) / 표류기(漂流記)조선의 ‘소설 시대’, 조선의 스토리를 만난다! 30대 청년 학자이던 임형택 교수가 45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전4권, 1973년 초판 출간, 일조각)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로써 조선 후기 한문단편의 실체를 파헤친 지 45년 만에 한문단편 연구의 한 매듭이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이들 작품이 생산된 시기는 경제구조의 변화로 상업자본이 형성되고 화폐경제가 발전했으며, 도시가 형성되고 농촌에서는 종래의 지주.소작관계가 해체되어, 빌린 땅을 경작하여 수익성을 높여 치부하는 이른바 ‘경영형 부농’이 출현하던 무렵이었다. 전통적인 양반 사대부가 몰락하고 중인·서리층이 득세하며, 상인·수공업자·농민 가운데에서 신흥 부자들이 출현하여 사회 세력관계의 판도가 바뀌는 격변기였던 것이다. 이 변화하는 사회가 뿜어내는 활력은 거리의 이야기꾼들에게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여 문화의 활력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稗史小品)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대의 변화상과 실생활을 담은 ‘조선 단편소설집’을 엮다 이 책을 구성하는 6개 부의 제목은 그대로 당시의 시대상을 집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활을 압축한 키워드들이다. 경제형태의 변화는 제1부 ‘부’에, 윤리관의 변화는 제2부 ‘성과 정’에, 사회제도의 변화는 제3부 ‘세태 I: 신분 동향’에, 그리고 당시 조선 서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은 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에 실린 작품들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5부 ‘민중 기질 I: 저항과 좌절’에, 그리고 새 시대를 담당할 세력의 활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6부 ‘민중 기질 II: 풍자와 골계’에 수록되었다. 이 통찰력 있는 구성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1973년 초판 출간 당시 30대이던 청년 학자 임형택과 50대의 중견 학자 이우성의 공력 덕분이었다. 이들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일환으로 당시 국내외의 최신 자료를 발굴,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 해외로 유출된 자료들을 찾기 위해 일본?미국 등지를 뒤지고, 국내 각처를 돌며 자료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당시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문학사의 한 장을 새로이 조명해냈던 것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상의 문학적 재현이라는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이 책은 단순한 한문단편모음집을 넘어서 당대 현실이 총체적으로 형상화된 선집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출간 당시 이우성 교수는 “이 책이 나옴으로 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의 재구성에 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현대 작가들에게 풍부한 주제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조 후기의 사회경제사?사상사를 다루고 있는 국사학도들에게도 귀중한 자료로서 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난 45년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조한문단편집』은 또 한번의 사제간 협동작업의 산물이다. 동아시아적 학지(學知)로서 한국학·한문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거두 임형택 선생이 제자들과 5년간의 독회를 거쳐 재번역한 이 책은 젊은 언어감각을 더하고 45년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초판에서 대개 작자가 밝혀져 있지 않던 작품들을 이번에 거의 다 확인하고 출처를 새로 고증하여 한문단편 연구에 한 매듭을 지었다. 이것이 3권 끝에 ‘출전 해제’와 ‘수록 작품의 작자 일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각주를 대폭 보완하여 한문 어휘를 풀이하고 문장을 다듬어 현대 독자가 전래 이야기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3권이 우리 이야기를 찾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현대적 번역문이라면,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4권에 원문을 별도로 모아 정리했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는 사람들 제1부에 묶인 작품들은 기존 지주-소작관계의 해체와 신흥부자의 탄생(「귀향」 「대두」 「광작」 「순흥 만석꾼」 등), 도시 상인계층의 등장(「소금」 「강경」 「개성상인」 「주판」 「거여 객점」 등), 역관·아전 등 중인·서리층의 득세와 양반층의 몰락(「북경 거지」 「남경 장사」 「영남 선비」 「원주 아전」 등)을 보여준다. 상업의 발전 속에 부에 대한 욕망은 극대화되어 10년씩 부부관계를 폐하고 각방을 쓰면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으거나(「부부각방」), 글 읽던 선비가 하루아침에 주막을 운영하며 형에게도 술값 밥값을 받아내면서 돈을 모아 거부가 되기도 한다(「광작」). 운수산업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는 신흥부자들의 치부 방식은 대개 매점매석이다. 한철 풍성한 물자를 모두 사들여 값이 오를 때 되파는 매점매석의 방식은 허생을 주인공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면서(「허생별전」 제2부 「변사행」 등) 박지원 「허생전」의 문학사적 맥락을 보여준다. 제2부에는 고답적 윤리관이 현실과 부딪치는 파열을 용기와 지혜로 감당하고, 때로 대담하고 분방하게 욕정을 발산함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의 욕망의 민낯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모아 담았다. 과거 공부에 매여 여자를 버리고 그를 기다리다 스러지고 마는 청춘남녀의 애끊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들(「방맹」 「심생」 「이정」 「눈」 등) 한편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남자를 구하고 사랑을 이루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길녀」 「천변녀」 「최풍헌 딸」 「연도」 등). 그런가 하면 길 가는 남자를 유혹하거나 낯선 남자를 따라와 첩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고(「피우」 「태학귀로」 등), 남편의 부재를 틈타 바람피우는 여성들도 만날 수 있다(「용산 차부」 「상은」 등). 제3부에는 몰락하는 양반과 부상하는 중인층을 그림으로써 신분제 사회의 폐단, 남존여비와 가부장 질서의 모순과 한계를 곱씹게 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기성 권력층을 대변하던 양반?사대부?명문가?남자는 새로이 힘을 갖게 된 중인층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생계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다(「우마마」 「평교」 「노동지」 「박비장」 등). 기성 권력구조의 근간이던 과거제는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부정부패의 대명사가 되었으며(「교생과 수재」 제4부 「과장」 등), 이를 유지하던 혼맥도 흔들리게 된다(「혼벌」). 고결한 선비는 이제 명예를 지키다 굶어죽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고죽군댁」 「언양」 등). 그런 한편에서는 도망노비들이 양반에 맞서 그들을 응징하기도 한다(「휘흠돈」 「새벽」 등). 기존 권력층의 몰락 반대편에서는 역관·통인·아전·상인 등의 중인계층이 금권을 등에 업고 실세를 장악하게 된다(「김령」 「역리와 통인」 「변사행」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장기를 발휘해 온힘으로 살아간다. 거기서 생겨나는 모험과 애환, 부패한 세상에 대한 일갈(「변사행」)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4부에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사와 예인들의 풍류를 다룬 단편 등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 작품들이 실렸다. 떠돌이 약재상이 비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과 살아온 얘기를 하다 우연히 존재도 알지 못하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소나기」)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며, 동네 이웃부터 임금까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증상에 같은 약을 처방하는 신이한 훈장의 일화(「동현 약국」)는 구수한 옛이야기 한 자락을 듣는 듯하다. 연안 부사 모친의 연꽃 구경 시중을 드느라 민폐가 크자 한자음을 빌려 욕설을 날리는 「상련」이나 속고 속이는 시장판 사람들 이야기(「시간기」 「봉산 무변」 등)와 도깨비 이야기(「염동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일세를 주름잡은 이름난 기생·가객들의 일화(「김성기」 「유우춘」 「송실솔」 「유송년」 등)와 이들을 후원하고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문사들, 즐길 줄 모르며 위세만 부리던 양반들의 우스운 행태를 그린 작품(「풍류」 「회상」 등)이 당대의 멋과 가려진 예인들의 행적을 전하며 흥미를 돋운다. 제5부에 실린 도적들과 반란군 이야기는 거칠고 힘찬 기상으로 다른 세상이 오고 있음을 예감케 하는 작품들이다. 과중한 조세·공납 등 구조화된 농민수탈과 조선 후기에 가속화된 농촌의 계층분화는 유랑농민을 낳았고 이들은 무장항쟁을 벌이는 도둑 무리로 변모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민중 속에서 탄생하는 영웅에 대한 기대로 형상화되는데, 「월출도」 「명화적」 등의 주인공이 그들이다. 지모와 배짱을 겸비한 선비 출신 대장이 출현해 도둑 무리를 선량한 백성으로 교화하거나(「선천 김진사 성동격서」) 도둑을 토벌하는 무신의 영웅담(「광적」)은 그런 현실에 대한 소설적 타협책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진 도둑 임꺽정과 피리 잘 부는 가객의 일화를 그린 「옥적」이나 의적 홍길동의 자취를 그린 「홍길동 이후」 등은 영웅의 흔적을 좇는 당시 정서를 짐작게 한다. 수명을 다해가던 유교적 지배질서에 반해 들고일어난 반란군의 행적은 중편 분량에 달하는 「홍경래」에 상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신비한 도술이나 비상한 담력을 지닌 기인들이 등장하는 「기우옹」 「척검」 등은 명청교체기 조선인들의 시국 인식을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제6부에는 고생스런 일상을 익살과 풍자로 이겨내는 민중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다. 무너진 사회질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신 매를 맞아 근근이 살아가던 품팔이의 기막힌 죽음(「매품」)이나 은광 주변에 모여든 빈민들의 악다구니(「광산촌」)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현실의 비참을 기득권 세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로 녹여냈다. 군악대의 이름난 악장과 기생들을 동원해 연회를 벌일 만큼 배포 큰 풍류객 거지 대장(「꼭지딴」)의 반대편에서, 소리꾼에게 놀림을 당하는 유명 도학자나 상인들에게 속아 귀한 수달가죽을 못쓰게 만든 시골 양반(「명창 박남」 「수달피」), 영악한 하인의 손아귀에서 꼼짝 못 하는 얼뜨기 샌님(「사당」) 등이 사정없이 조롱당하는 것이다. 기기묘묘한 장난과 익살(「백문선」 「해승」), 협객들의 과장스런 일화(「장복선」 「허풍당」)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민중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별집으로 실린 ‘연암 소설’ 11편은 「우상전」 「김신선전」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데다 연암 소설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뚜렷한 작가의식과 갖추어진 소설적 형식이 제1~6부까지의 작품들과 문체와 형식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한편, 시대가 그어준 한계를 넘어 적극적인 삶의 의지로 자신의 생을 개척해간 여성들의 자취를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이채롭다. 제1부의 「부부각방」 「비부」 「감초」 「택사」 「선혜청 서리 처」 등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해 부를 성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이들 여성은 사회생활의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편을 움직여 뜻을 이루고, 때로는 주어지는 혼처를 거절하고 스스로 남편을 골라 맞아들여 그를 훈련시킴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비부」) 유교적 가부장과 결혼제도에 묶인 운명 속에서 갖은 곡절을 무릅쓰고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택하여 마음을 바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제2부 「무운」 「조보」 등에서, 신분제-가부장제에 이중으로 구속된 여성의 한계와 그에 대한 비판적 시선은 제3부 「검녀」 「바가지」 「교전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천분과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다 스러진 여성 문인의 자취는 제2부 「매헌과 백화당」에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이 책은 수십년에 걸친 학문적 탐색과 실증적 한문학에 대한 열정이 우리 문학과 문화의 뿌리를 밝혀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바로 그 현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옛날이야기의 재미와 한문 고전의 품격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슬퍼하며 살던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이 생생하다. 이 책이 처음 나와 현대문학의 걸작 『장길산』과 『객주』를 비롯한 여러 현대소설의 자양분이 되었듯이 새로 태어난 지금 이제까지 없던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가 무궁하다.
돈 걱정 없는 우리 집
비전과리더십 / 김의수 글 / 200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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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의수 글
세계 금융위기에 가정경제가 흔들리는가? 돈 걱정 없애주는 든든한 재무시스템을 구축하라!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경험했던 저자가, 7년간의 다양한 재무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무관리 철학과 원칙, 구체적인 방법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수입과 지출간의 갭을 메울 수 있는 명쾌한 비법을 제시하며, 가정마다 올바른 재무원칙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말한다.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7단계 재무시스템을 제시하며, 딱딱해지기 쉬운 재무관리 원칙들을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돌파구를 찾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32세까지 모아놓은 돈 한 푼 없던 청년이 결혼자금과 전세자금을 마련한 이야기,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가족 간에 신뢰가 다 깨졌지만 가족이 하나로 뭉쳐서 회복된 한의사 가족 이야기 등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재무관리,돈이 아니라 사람에서 시작한다 CHAPTER 1 돈 걱정에 머리 빠지는 김헌수 화려했던 휴가 초라한 현실 내 인생은 어디로 달려가는 것일까 CHAPTER 2 김헌수, 돌파구를 찾다 가정경제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신용불량자에서 억대 연봉자가 된 나의 이야기 가난해졌지만 부자가 되고 있는 김헌수 CHAPTER 3 김헌수 가정을 살린 재무설계 원칙 \"돈 없어도 안 죽는다\" 재무관리, 돈이 아니라 사람관리다 \"아내는 교육, 남편은 집\" 재무목표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내가 나를 못 믿어\" 지출을 관리해 주는 도구를 사용한다 \"학자금 통장, 내집마련 통장\" 통장 쪼개기로 돈을 모은다 \"집을 먼저 살까, 자동차를 먼저 살까\" 집과 차를 사는 가장 좋은 방법 \"빚진 사람이 무슨 투자?\" 빚을 관리하는 원칙 \"볼수록 잘 샀다니까!\" 소비에 관한 철학 \"부부싸움 한번에 1년 수익 다 날아간다\" 가정이 화목해야 돈이 모인다 CHAPTER 4 어떤 경우에도 답은 있다, 우리안에도 있는 가능성 \"돈 없어도 결혼 할 수있다\" 미혼들을 위한 재무설계 \"얼마 벌고 얼마 쓰는지 나도 몰라\" 자영업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무설계 \"돈 잃은 것도 억울한데 가족까지!\" 잘못된 투자로 깨진 가정을 위한 재무설계 \"준비된 노후, 자식들이 더 좋아한다\" 노후준비를 위한 재무설계 CHAPTER 5 돈 걱정 없애 주는 든든한 7단계 재무시스템 1단계 월급으로 한 달 산다 2단계 내가 얼마 쓰는지 알고 쓴다 3단계 통장 쪼개기로 꼭 필요한 목돈 만든다 4단계 수시로 들어가는 돈, 따로 떼 놓는다 5단계 월급날, 급여 통장 0원으로 만든다 6단계 5단계 까지 매월 점검 한다 7단계 지금 당장 시작한다! 에필로그 우리 가족, 이제 어디 내 놔도 잘 살 수있다 부록 1. 절대 손해 보지 않는 펀드 투자의 원칙 2. 두려움 없는 노후를 위한 연금상품 가입의 원칙 3. 평생 실패하지 않는 보험 가입의 원칙 4. 내 인생의 재무그림 그리기세계 금융위기에 가정경제가 흔들리는가? 돈 걱정 없애주는 든든한 재무시스템을 구축하라! ‘경제위기로 펀드수익이 반 토막 났는데 계속 불입해야 할까? 멈춰야 할까?’, ‘무리해서 아파트를 샀는데 팔아야 할까? 버텨야할까?’ 혹은 ‘빚까지 졌는데 결혼은 가능한 걸까?’ 등등 누구나 돈 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는 우리들이 게을러서도 지나치게 사치스러워서도 아니다. 높은 물가상승률과 저금리, 고령화 사회 등 서민들이 수입만으로 살기에는 힘든 경제구조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재무상담사인 저자는 부산에서 태어나 부유하고 순조로운 인생을 살다가 1998년 IMF 때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의 부도로 25억 원의 빚을 진 개인파산자가 됐다. 부도와 개인파산, 1급 중증 장애아로 태어난 큰딸. 이 모든 일이 결혼한 지 3년 만에 한꺼번에 몰아 닥쳤다.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신앙의 힘으로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학습지 전단지 돌리기, 구청의 풀 뽑기 공공근로자에서 자산관리영업을 거쳐 지금은 억대 연봉을 받는 재무상담사가 됐다. 『돈 걱정 없는 우리집』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가족의 소중함을 절실히 경험했던 저자가, 7년간의 다양한 재무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무관리 철학과 원칙, 구체적인 방법을 엮은 책이다. 결혼자금과 주택자금, 자녀교육비와 노후자금. 살면서 누구나 필요한 돈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평생 버는 돈이 이 자금을 채우기에 부족하다는 것이다. 지출과 수입의 엄청난 갭(gap), 이 갭은 단지 아끼고 열심히 저축한다고 메워지지 않는다. 이 책은 수입과 지출간의 갭을 메울 수 있는 명쾌한 비법을 제시한다. 그 비법은 가정마다 올바른 재무원칙과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는 7단계 재무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이 시스템을 매일, 매월,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한다면 필요할 때 필요한 돈이 준비되는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재무시스템 1단계_월급으로 한 달 산다 재무시스템 2단계_내가 얼마 쓰는지 알고 쓴다 재무시스템 3단계_통장 쪼개기로 꼭 필요한 목돈을 만든다 재무시스템 4단계_수시로 들어가는 돈, 따로 떼 놓는다 재무시스템 5단계_월급날, 급여 통장 0원으로 만든다 재무시스템 6단계_5단계까지 매월 점검 한다 재무시스템 7단계_지금 당장 시작한다! 이 책은 딱딱해지기 쉬운 재무관리 원칙들을 파산 직전까지 갔다가 돌파구를 찾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또한 32세까지 모아놓은 돈 한 푼 없던 청년이 결혼자금과 전세자금을 마련한 이야기, 한 번의 잘못된 결정으로 가족 간에 신뢰가 다 깨졌지만 가족이 하나로 뭉쳐서 회복된 한의사 가족 이야기 등을 소개하여 우리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 추천평 저자의 뼈저린 아픔에서 나온 따뜻한, 최고의 재무설계 재무컨설팅 회사를 경영해온 지 올해로 6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상담하기도 하고 재무상담사들로부터 상담한 내용을 전해 듣기도 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경제문제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양한 경험들을 할 수 있었다. 이런 경험들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음을 발견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결혼자금, 자동차구입자금, 주택자금, 자녀교육자금, 노후자금 등 크고 중요한 자금에서부터 휴가비용, 부모님 용돈, 치과 치료비 등 다양한 자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재무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그러나 살면서 끊임없이 부딪히는 재무문제들을 넉넉하게 해결할만한 자금을 평생 다 벌수는 없다. 때문에 이러한 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합리적인 재무원칙을 정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야한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대신 펀드투자로 돈을 얼마 벌었다느니, 부동산으로 얼마의 수익을 거뒀다느니 하는 단순 재테크 기법만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이는 집을 짓기 전, 설계도면도 없이 목재는 무엇으로 써야 좋을지, 바닥재는 어떤 것이 좋을지 등 자재를 고르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모습과 비슷하다. 이런 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 각자가 가지고 있는 꿈들을 구체화 시키고 미래에 대한 바른 그림을 그리게 하며 한 사람 한 사람이 인생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행복한 부자로의 걸음을 걷게 하는 것이 재무상담사의 역할이다. 재무상담사는 때로는 고객의 가족, 친구, 형이나 동생이 되어 개인의 삶에 깊숙이 개입한다. 재무상담을 하면서 고객들이 희망을 찾고 새롭게 도전하며 가족이 화목해지기도 한다. 재무상담으로 고객들을 엄청난 부자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돈이 준비되는 행복한 부자로 만든다. 내가 저자를 처음 만난 곳은 저자 가족이 서울로 올라온 그 다음 주 어느 교회에서다. 사실 저자보다 중증뇌성마비인 큰딸을 업은 저자의 아내를 먼저 봤다. 이 부부는 자신들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를 했다. 저자가 다른 사람들을 섬세하게 돌보는 모습을 보고 나는 보험설계사의 일을 제안했었다. 내 생각대로 저자는 보험설계사 일에 잘 적응했다. 특히 저자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개인의 재무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저자가 보험설계사로 입문한지 6개월 뒤부터는 미국에서는 일반화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재무컨설팅 기법으로 보험설계를 하는 모습을 보았다. 나는 일본과 미국에서 재무컨설팅에 관한 연수를 받았는데 언젠가는 재무컨설팅 전문회사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었다. 저자의 보험을 상담하는 모습을 보고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었다. 그래서 저자를 포함한 몇 사람과 함께 “TNV 어드바이저”라는 재무컨설팅 전문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동안 수많은 어려움도 겪었고, 많은 실수도 범했지만 이런 어려움과 실수를 통해 고객의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치를 얻게 되었다. 그 중심에는 최고의 재무상담사인 저자가 있었고 그는 그 누구보다 많은 사례를 경험했다. 이제 저자의 경험과 상담 사례를 모아서 누구나 적용가능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비밀을 공개하게 되었다. 『돈 걱정 없는 우리집』을 읽으면서 나는 몇 번이나 눈물을 훔쳤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아픔에서 묻어 나오는 재무설계의 비밀, 그리고 가장 많은 사례의 경험을 통해서 발견한 최고의 재무적 비밀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인생의 재무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으로 행복한 인생의 지름길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백정선 ((주)TNV 어드바이저 대표이사) 재무관리, 돈이 아니라 사람에서 시작한다! 『돈 걱정 없는 우리집』은 가정의 경제위기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재무설계와 시스템으로 돌파구를 찾고 희망을 발견하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7단계의 재무시스템대로만 살면 실직이나 사업 실패, 퇴직 등 어떤 경제적 한파가 와도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 - 조서환 (KTF 부사장, 경영학 박사, 아태마케팅포럼 회장) 가정의 행복을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요즘, 이 책의 인간미 넘치는 지혜들이 독자들에게 믿을만한 백신이 되어 줄 것이다. - 이채원 (한국밸류자산운용 부사장) 재무목표를 세워 종자돈을 만들고, 그 돈을 자신의 형편에 맞게 운용하여 인생의 목표를 이루어 나가는 방법을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만난 사람들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재무관리 자산운용 방법을 찾는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강창희 (미래에셋 투자교육연구소장) 세계 금융위기는 재무설계 기반의 자산관리가 얼마가 중요한지를 배우는 소중한 기회인 것 같다. 인생의 행복이라는 달을 보려면 살면서 꼭 필요하지만 항상 부족한 돈의 불균형 상태를 균형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이 책은 반 토막 난 주식과 펀드에만 매달려 있는 우리의 시선을 달로 향하게 해 준다. - 김종석 (우리투자증권 용산지점 차장, 『딸기아빠의 펀펀재테크』저자) 재무설계란 가진 사람들만 하는 거창한 계획이 아니다. 지금 당장 종이에 현금흐름을 기록해 보는 것만으로도 절반은 시작하는 것이다. 저자의 재무원칙으로 자신의 녹슬어버린 재무습관을 새 파이프로 교체하기만 한다면 모래알처럼 새던 돈이 어느새 모일 것이다. - 이정화 (KBS 기자) 야구를 할 때 공격만으로 승리가 보장될까? 9회 말 굿바이 히트로 운동장은 환호의 용광로가 되지만 이런 짜릿함은 지금까지 점수를 잘 지켜 준 탄탄한 수비수들이 뒷받침될 때 빛을 발한다. 가정의 수비수 역할을 하는 재무설계는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행복을 완성시키는 강력한 도구이다. - 손시헌 (두산베어스 유격수)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 피아노 교본 : 컴핑편
예솔 / 최영준 지음 / 2018.02.08
18,000
예솔
소설,일반
최영준 지음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 후반부에 있는 실전편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스탠더드 재즈 13곡을 선정하여 난이도에 따라 배치하였고 곡마다 4~5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코드, 텐션 코드, 컴핑 패턴, 스윙 베이스라인 등을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인다.Night and Day The Days Wine and Roses Just Friends The Girl from Ipanema Black Orpheus Beautiful Love Stella by Starlight There Is No Greater Love If You Never Come to Me Ceora All of Me A Foggy Day All The Things You Are실전! 실전! 실전! 나만의 재즈를 연주한다! - 스탠더드 재즈 13곡으로 재즈 컴핑과 리하모니제이션을 배워보자 - 단계별 연습 과정! 코드, 텐션, 컴핑 베이스 등 한 단계에 한 가지씩 차근차근 연습해보자 - 나만의 컴핑 스타일! 빈 오선지에 코드를 기입하며 나만의 컴핑을 만들어보자 - 나도 재즈 피아니스트! 제공되는 MP3 음원의 밴드 연주 음악에 맞춰 합주까지!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을 접한 독자들의 요구에 의해 기획된 본 교본은 리듬과 컴핑의 다양한 기법과 활용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버클리 스타일의 재즈피아노 교본』 후반부에 있는 실전편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스탠더드 재즈 13곡을 선정하여 난이도에 따라 배치하였고 곡마다 4~5단계로 구성되어있다. 코드, 텐션 코드, 컴핑 패턴, 스윙 베이스라인 등을 연습할 수 있도록 배려한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특히 기계적인 습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단계별로 빈 오선을 제공하여 직접 본인의 음악을 기재하고 학습할 수 있게 하였다. 제공되는 MP3 파일은 각 곡의 완성된 음악과 피아노를 뺀 밴드 음악이 담겨있어, 학습에 참고하거나 실제로 밴드와 합주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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