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세트 (전4권)
윌북 /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최세희, 성문영, 노이재, 최세민, 김흥준, 박규원, 서연주, 이두경, 이학미, 최윤영 (옮긴이) / 202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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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소설,일반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최세희, 성문영, 노이재, 최세민, 김흥준, 박규원, 서연주, 이두경, 이학미, 최윤영 (옮긴이)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현업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글쓰기 시리즈 《트라우마 사전》, 《디테일 사전》, 《캐릭터 직업 사전》을 하나의 박스 세트로 담았다.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웹소설 작가 등 기성 작가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창작 바이블이다. 콘텐츠 과잉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빛날 수 있을지,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배경 연출을 고민하는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동아줄 같은 가이드다.
각 권은 트라우마, 배경 연출, 캐릭터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룬 후 항목을 상세하게 나누고 이를 작품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활용법을 담고 있다.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싶은가? 픽션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실감 나는 배경을 만들고 싶은가? 그 여정에 언제고 함께할 지도이자 길잡이 같은 시리즈가 여기 있다.
창작 사전 세트를 구입하신 분께는 ‘작가를 위한 아이디어 노트’를 증정한다. 각양장 사철 제본으로 제작한 노트로, 구상 중인 작품의 아이디어를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작품의 설계 단계에서 그 쓰임이 요긴할 것이다.
《트라우마 사전》
《디테일 사전》(도시 편)
《디테일 사전》(시골 편)
《캐릭터 직업 사전》
《트라우마 사전》 - 끌리는 캐릭터에겐 마음의 상처가 있다!
우리는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가 이끄는 서사에 빠져든다. 주목해야 할 한 가지는,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대부분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는 캐릭터이며, 그 캐릭터가 행동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과거에 겪었던 아픔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다. 상처받은 인간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한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리느냐, 얼마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라우마 사전》은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상처를 언제 받았고, 그 상처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겼으며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매우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 가이드이자 심리 사전이다.
《트라우마 사전》은 총 500쪽이 넘는 사전에 그 다양성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118가지 주제별 심리 디테일이 클리셰가 아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트라우마를 겪은 캐릭터가 흔히 겪는 상황부터 생소한 상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할 때 다양한 예를 적용하며 참신한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디테일 사전》 - 빛나는 스토리를 완성시키는 장면 연출 가이드!
배경은 모든 장면에 깊이를 더하는, 스토리텔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한다. 인물을 시험에 빠뜨리고, 과거의 상처를 끌어내고, 글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한다. 꼭 화려하고 특별한 배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디테일 사전》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배경도 얼마든지 흥미롭게 바뀔 수 있다.
‘시골 편’과 ‘도시 편’으로 분류된 이 시리즈는 생생한 배경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시한다. 각 권의 앞부분은 배경 연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담고 있다. 배경의 역할부터 디테일한 요소들을 선택해 배경을 연출하는 다양한 기법, 배경 묘사에서 주의할 점 등을 풍부한 예문과 함께 다루었다. 뒷부분에는 작가들이 배경으로 삼을 만한 장소들을 총망라했다. 글을 쓸 때 원하는 장소를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학교’, ‘자연과 지형’, ‘집’, ‘소매점’ 등으로 크게 분류했다. 세부 항목들에서는 각 장소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디테일한 감각들부터 장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글쓰기에 참고가 될 예문까지 다양한 항목을 수록했다.
《캐릭터 직업 사전》 - 124가지 캐릭터 직업의 거의 모든 것
《캐릭터 직업 사전》은 작가들이 곧잘 놓치곤 하는 캐릭터의 직업에 집중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직업이듯, 작품 속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캐릭터 역시 자신의 능력이나 관심사와 맞고, 가치관에 어긋나지 않으며, 경제적 조건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안성맞춤 직업을 찾는다. 캐릭터에게 직업이란 자신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제가 되고, 내재적 감정의 기반이 되기도 하며, 플롯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힘이 되기도 한다.
캐릭터에게 직업이 가지는 의미를 환기시키는 책으로, 해당 직업을 지닌 캐릭터가 어떤 인물일지 자세한 그림을 그리게끔 해주는 크고 작은 소재와 디테일한 도구들로 가득한 책이다. 책에는 건축가부터 경호원, 교사, 동물 훈련사, 로비스트, 마사지사, 바리스타, 베이비시터, 사서, 상담심리사, 소믈리에, 웨딩 플래너, 지질학자, 타투 아티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까지 124가지 다채로운 직업의 스펙트럼이 촘촘히 실려 있다. 해당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구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담겨 있다.작가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며, 이 거울은 독자들이 자신의 심연을 안전하게 들여다보게 해준다. 캐릭터가 어려운 선택, 고통스러운 결과, 힘들게 얻은 성과와 마주할 때, 독자들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본다. ≪트라우마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