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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
arte(아르테) / 유병재 (지은이) / 2020.10.28
17,000

arte(아르테)소설,일반유병재 (지은이)
코미디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 작가, 유병재, 크리에이터 유병재……! 2014년 SNL에서의 첫 등장 이후 유병재라는 이름 앞에 따라오는 타이틀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메모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그는 늘 같은 모습이다.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신간에는 짧고 깊이 있는 삼행시들이 201편 담겨 있다. 제목부터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한없이 가벼운 듯 묵직한 글들로 가득한 한 권의 책 안에서, 독자들은 눈물을 웃음으로 극복하고, 굳이 한계를 설정해 그 안에서 뛰어노는, '진지'와 '유머' 모두를 갖춘 작가 유병재를 만날 수 있다.말장난 003 Prologue 작가의 말 005 순한맛 기억 014 새벽 015 하늘 016 응원 017 강아지 018 고양이 019 반려 020 마음 022 고구마 023 우울 024 요즈음 025 큰누나 026 작은누나 027 건강검진 028 한숨 029 민낯 030 희망 031 상담 033 거짓 034 거울 035 수제비 036 서점 038 덕질 039 기부 040 비대면 042 고백 044 연애중 045 백일 046 이백일 047 사백일 048 동거 049 권태기 050 결혼준비 051 상견례 052 이별 053 혼술, 자취 054 치맥 055 소심 056 하지만 057 모기 058 상담원 064 소방관 065 택배 066 운송장번호 067 어제 068 오늘 069 내일 070 행복 071 고마워 072 미안해 074 사과, 반성 075 걱정 076 실수 077 불안 078 중간맛 상처 082 장난, 농담 083 다이어트 084 눈바디 086 근손실 087 고기 088 채소 089 치팅데이 090 아쉬움 091 탄수화물 092 지방 093 치부 094 쾌변 095 인스타 096 인맥 099 최애 100 부계정 101 예민 102 표절 103 중고나라 104 세월 106 비혼 107 역세권 108 금수저 109 지갑 110 무소유 112 얼죽아 113 좋아요 114 적금 116 고통 117 가난 118 중산층 119 대출 120 이자 121 예비군 122 민방위 123 가끔 124 역할 125 편견 126 차별 127 길담배 128 소문 129 MBTI 130 INFP 131 모의평가 132 내신 133 적성 134 글쓰기 135 새내기 136 과제, 전공 137 사과문, 동대문, 서대문 138 남대문, 북대문, 취준생 139 자기소개서 140 사원, 대리 142 과장, 차장, 부장 143 상무, 전무 144 이사, 대표, 사장 145 사무실 146 월요병 147 아침, 출근 148 점심, 퇴근, 야근 149 서울 150 과정, 결과 152 분위기 153 월급 154 퇴사 156 사직사유서 157 매운맛 개인사업자 160 자영업 161 직장 162 장사 163 충고 164 조언 165 침대 166 캥거루 167 어머니, 아버지 168 불쌍 169 읽씹 171 MASK 173 성공 174 재테크 175 상한가 176 하한가 177 선물 178 펀드 179 채권 180 코스피 181 평범 182 고수익 183 건물주 184 졸부 185 조별과제 186 엄친아 187 실검 188 인건비 190 알바 191 오징어, 꼴뚜기 192 후회 194 친구 195 미시오 196 당기시오 197 주머니 198 시간 199 자존심 200 자존감 201 역사 202 일본 203 취향 204 존중 205 평양냉면 206 설날 208 세뱃돈 209 추석 210 가족 211 시기, 질투 213 체크카드, 신용카드 214 미니멀 215 Epilogue 작가의 말 217 말장난 218유아인, 조세호 추천! 유병재 삼행시집 『말장난』 유병재, 농담이 아닌 시(詩)로 돌아오다! 코미디언 유병재, 방송인 유병재, 작가, 유병재, 크리에이터 유병재……! 2014년 SNL에서의 첫 등장 이후 유병재라는 이름 앞에 따라오는 타이틀은 변화를 멈추지 않는다. 그러나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메모를 멈추지 않고 묵묵히 글을 쓰는 ‘작가’로서의 그는 늘 같은 모습이다. 《블랙코미디》 이후 3년 만에 출간되는 유병재의 신간에는 짧고 깊이 있는 삼행시들이 201편 담겨 있다. 제목부터 마지막 에필로그에 이르기까지 한없이 가벼운 듯 묵직한 글들로 가득한 한 권의 책 안에서, 독자들은 눈물을 웃음으로 극복하고, 굳이 한계를 설정해 그 안에서 뛰어노는, ‘진지’와 ‘유머’ 모두를 갖춘 작가 유병재를 만날 수 있다. “이전의 책 농담집을 ‘코미디언’으로서 썼다면 이번 책은 스스로 ‘감정 대리인’이라고 생각하면서 써봤어요. 그러다 보니 주변에서 공감할 만한 단어들 위주로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인터뷰 중에서 삼행시 달인이라고도 불리는 작가 유병재에게는 현실을 둘러싼 모든 낱말들이 표제어가 된다. 가족, 관계, 직장부터 기쁨, 절망, 분노 등, 우리 주변의 이야기와 그로부터 우러나는 감정들이 짧은 문장 안에 뿌리내리고 있다. “단 한 사람에게라도 어설픈 위로보단 단순한 응원으로 남기를” 바라는 그는,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을 사는 우리에게 딱 필요한 감정 대리인일지도 모른다.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병들고 늙어가도, 재미를 탐구하고 싶습니다. ‘감정 대리인’ 유병재가 전하는 201편의 삼행시들 《말장난》은 표지부터 글까지 작가 유병재를 쏙 닮았다. 띠지를 벗기면 보이는 유병재의 얼굴 이미지부터 소심한 듯 솔직한 듯, 웃음이 많은 듯 진지함이 가득한 글들이 지은이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만 같다. 그런데 읽다 보면 마치 내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책의 서두에서 작가는 말한다. “왼손 손바닥을 보면 손금 모양에 ‘시’라고 적혀 있어 인간은 누구나 시를 쓰며 살아가야 하는 존재라는 누군가의 구라가 떠오릅니다.” 그 말대로라면 우리는 누구나 시인인 셈이다. 매일 실수하고 소심하게 움츠러들기를 반복하지만, 각자 자신만의 단어로 자신을 표현하길 원하지 않는가. 속 시원하게 울고 웃고 화내고 소리 지르며 감정을 내질러야 하는 우리기에,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이라는 부제목에 따라 인간의 온갖 감정을 담아놓은 이 작은 삼행시집에 공감하고, 그것을 또 다른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진다. 새로 사귄 고민들, 벽돌 되어 머리맡에. (새벽) 치졸한 것들에 시달리다가 맥추는 유일한 시간. (치맥) 시발, 간다고 말 좀 해주지. (시간)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대화가 불편하긴 하지만, 면 년 후면 우리는 오늘을 추억할 수 있을 거예요. (비대면) 가볍게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짧은 글 속에 사람들이, 그 마음들이 있다. 모두가 잠든 시간에 혼자 고민하고, 황당한 배신에 분노하고, 치맥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거리를 둔 채 서로 위안하는 모습들……. 말장난인 듯 아닌 듯 가슴 어딘가에 턱턱 걸리는 문장 하나하나에 오늘도 우리는 마음을 달랜다. 책의 말미에서 작가는 말한다. 단 한 사람에게 단 한 줄이라도 의미 있는 글이 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겠노라고. * TMI 하나, 《말장난》의 띠지를 벗기면 작가 유병재의 얼굴이 보인다. 2018년 유병재 그리기 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된 김유정 님의 작품이다. 하루 종일 혼자라 생각했는데늘 함께였어. 반려된 내 인생마저려지 없이 안아주는 너.
리틀 레온 시리즈 세트 (전4권)
북드림 / 레온 레스토랑 (지은이), Fabio (옮긴이) / 2018.12.24
36,000원 ⟶ 32,400원(10% off)

북드림건강,요리레온 레스토랑 (지은이), Fabio (옮긴이)
스타일리시 레시피 북 세트. 요리는 맛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레온의 신념 그대로를 반영한 그들의 요리책은 조리법이 매우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 말 그대로 자연식 패스트푸드이다. 물론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몇 가지 레시피만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리틀 레온 아침식사와 브런치 건강에 이로운 곡식..................................8 주말식사............................................20 빵과 오븐에 구운 간식...............................40 마실 것.............................................52 참고................................................60 찾아보기............................................62 리틀 레온 런치박스 시작하며................................7 샐러드..................................8 수프와 스튜.............................26 타르트와 프리타타.......................40 샌드위치와 한입 먹거리..................52 참고....................................60 찾아보기................................62 리틀 레온 수프와 샐러드 그리고 스낵 시작하며............................7 수프 ...............................8 샐러드..............................24 스낵 ...............................42 참고 ...............................60 찾아보기 ...........................62 리틀 레온 한 냄비 요리 시작하며..................................... .7 재빨리 만드는 한 냄비 만찬.....................8 슬로 쿡, 스튜, 캐서롤......................... 20 커리...........................................36 냄비 오븐 구이................................ 48 참고 ......................................... 60 찾아보기 ..................................... 62레온은 미래다! -자일즈 코렌. 더 타임즈(The Times)- 스타일리시 레시피 북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건강하고 빠른 요리 건강식 패스트푸드의 탄생! 요리는 맛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레온의 신념 그대로를 반영한 그들의 요리책은 조리법이 매우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완성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식 패스트푸드죠. 물론 재료를 준비해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은 있죠. 하지만 몇 가지 레시피만 살펴보더라도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레온의 요리책은 여러분의 일상을 활력 넘치고 화려한 레온 스타일로 변화시켜 드립니다. 건강한 재료로 조리법은 최대한 단순하고 간편하게 그리고 영양 균형은 완벽하게! 여러분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인생의 요리책을 만나보세요! 레온식 요리를 만들고 나서 사진을 찍어 자랑하는 것도 있지 마세요! 만든 요리의 모양이 별로라고요? 걱정 마세요. 레온 요리책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무조건 폼 나니까요!
아이의 평생 성격을 결정하는 엄마표 감정 코칭
예문 / 간노 쇼코 지음, 정지영 옮김 / 2017.05.23
12,800원 ⟶ 11,520원(10% off)

예문육아법간노 쇼코 지음, 정지영 옮김
“아이에게 화내지 않으려고 참다가도 결국 감정적으로 폭발하고는 후회해요.”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며 화내는 아이 때문에 놀라고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엄마와 아이, 모두 ‘감정 다스리기’가 필요하다. 미국과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실제 실시되고 있는 감정 조절 수업을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감정 훈련법을 소개한다.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필수 교양,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 다스리기 기술, 그리고 아이가 직접 그리고 쓰는 워크시트가 포함된 다양한 훈련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5세 전후의 미취학 아동부터 저학년 아동까지, 하루 10~30분이면 충분하다.프롤로그 _ 내가 나쁜 걸까, 우리 애가 별난 걸까 자가진단 _ 엄마와 아이의 감정 유형을 찾아라 1장 못 참는 아이, 욱하는 엄마 _기본 교양 편 감정 다스리기 훈련, 사춘기 전에 시작하라 오늘도 폭발하고 만 당신, 대체 왜 그랬을까? 타인은 통제할 수 없다, 내 아이도 마찬가지다 화나는 감정은 나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감정을 조종하는 파일럿이 돼라 잘못된 방식으로 화를 내면 일어나는 일 아이의 화난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주의해야 할 4가지 욱하는 유형 감정 공부하기, 첫 번째: 화는 혼자 오지 않는다 감정 공부하기, 두 번째: 우리를 화나게 하는 것들 화날 일이 줄어드는 3단계 사고법 화를 낼 것인가, 내지 않을 것인가 욱하기 전에, 6초 법칙을 기억하라 이런 말이 튀어나올 때는 6초만 기다려라 감정의 기록, 앵거로그란? 2장 내 아이 코칭을 위해 엄마가 먼저 해야 할 감정 공부 _기본 지식 편 감정을 알아차리기 : 앵거로그 감정을 수치화하기 : 스케일 테크닉 분노의 최종 목적지는 행복이어야 한다 아이의 그릇을 키워주는 관계 교육 욱하는 감정에는 특징이 있다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기 : 셀프 스토리 감정 정리의 기술 : 마음속 컵의 물 줄이기 3장 욱하지 않고 감정을 표현하는 연습 _준비 훈련 편 마음의 능력을 높여라 감정 훈련의 지향점과 방향성 찾기 기본 훈련⑴ 싫어하는 아이에게 졌다면 기본 훈련⑵ 기대하던 약속이 취소됐다면 기본 훈련⑶ 공개적으로 창피당했다면 기본 훈련⑷ 바쁜 부모님 때문에 외롭다면 기본 훈련⑸ 친구에게 기분 나쁜 말을 들었다면 기본 테크닉⑴ 타임아웃 : 일단 피해라 기본 테크닉⑵ 그라운딩 : 시선을 돌려라 기본 테크닉⑶ 스톱 씽킹 : 생각을 멈춰라 기본 테크닉⑷ 코핑 만트라 : 마법의 주문 기본 테크닉⑸ 카운트 백 : 거꾸로 세라 기본 테크닉⑹ 릴랙제이션 호흡법 : 심호흡하라 4장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 10분 마음 공부 _실천 훈련 편 아이를 변화시키는 하루 10분의 기적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내 마음속 들여다보기 좋았던 일과 좋지 않았던 일 이렇게 화내면 어떻게 될까? 마음속 컵 이해하기 왜 화가 났을까? 반사적으로 욱하지 않는 연습 6초 습관 만들기 6초는 얼마나 긴 시간일까? 나를 소개합니다 친구를 소개합니다 분노 메모 쓰기 화내는 패턴을 찾아라 감정 수준 파악하기 몸이 보내는 신호를 알기 화나는 감정과 함께 놀기 화가 났을 때 나의 머릿속은? 화나거나, 괜찮거나, 화나지 않거나 서로 다름을 이해하기 화를 낼까, 내지 말까 참지 않는 연습 욱하지 않는 생각 습관 만들기 화나는 감정 표현하기 제대로 화내는 기술 긍정적인 관점으로 바꾸기 내가 되고 싶은 사람 감정 조절이 안 되는 아이, 마음 수련이 필요한 엄마, 어떻게 하면 좋을까? 못 참는 아이, 욱하는 부모를 위한 하루 10분 맞춤형 감정 수업! “아이에게 화내지 않으려고 참다가도 결국 감정적으로 폭발하고는 후회해요.”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며 화내는 아이 때문에 놀라고 당황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에요.”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면 엄마와 아이, 모두 ‘감정 다스리기’가 필요하다. 미국과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실제 실시되고 있는 감정 조절 수업을 바탕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감정 훈련법을 소개한다.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할 필수 교양,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 다스리기 기술, 그리고 아이가 직접 그리고 쓰는 워크시트가 포함된 다양한 훈련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5세 전후의 미취학 아동부터 저학년 아동까지, 하루 10~30분이면 충분하다. 하루 10분의 훈련이면 엄마도, 아이도 눈에 띄는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아이를 지도하며 온 가족이 함께 연습하다 보면 가족 모두 감정 조절과 표현법이 변화하며, 가정의 분위기가 온화해지는 것은 물론 신뢰가 깊어짐을 느낄 것이다. ●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감정 조절 훈련 41가지 소개 ●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 4학년까지, 단계별 훈련법과 워크시트 제공 “물건을 던지면 안 돼!”, “어째서 친구를 때리니?”라는 식의 말은 무의미할 뿐 아니라 부작용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매일 혼나기만 하는 아이는 ‘어차피 나를 알아주지도 않을 텐데’라고 낙담하여 더 심한 문제 행동을 하거나 ‘나는 안 돼’라는 암시에 걸려 매우 부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래서 갱 에이지Gang age(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에 걸친 연령층 ―역주)라고 불리는 초등학교 4학년이 될 무렵에는 마음을 닫아버려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눈에 보이는 부적절한 행동만이 아니라, 그 근본에 있는 감정에 다가서야 합니다. 그러면 아이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고, 유대도 깊어질 것입니다. ― 화가 나면 흔히 나오는 레퍼토리 중 하나가 “그때 그랬었잖아?”, “넌 항상 이런 식이야”라는 말입니다. 이런 말에 과연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사람은 과거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과거에 일어난 일을 들춰낸다고 해도 상대는 궁지에 몰린 기분이 들뿐입니다.이런 경우의 감정 조절은 ‘솔루션 포커스Solution focus’ 방식을 이용합니다. 솔루션 포커스란 바꿀 수 있는 미래에 주목하여 문제 해결에 힘을 쏟는 사고방식입니다. 다른 말로 미래 지향, 해결 사고라고도 불립니다. 예를 들어, 급식 당번이 배식해야 할 반찬을 쏟았다고 합시다. 그때 “왜 쏟은 거야?”라고 화낼 수도 있지만, 화를 낸다고 엎어진 반찬이 본래대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솔루션 포커스의 사고방식은 이렇습니다. 먼저 지금 벌어진 사태를 수습합니다. 이 사례에서는 쏟은 반찬을 청소하고, 엎어진 양만큼 반찬을 보충하도록 급식실에 가서 요청하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법을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왜’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시점에서 바라보는 일입니다. 이렇게 바꿀 수 없는 과거보다 바꿀 수 있는 미래로 눈을 돌려야 합니다. ―
쏙쏙 한국어 어휘왕 TOPIK 1 SET (단어사전 + 단어사전 문제집)
시대고시기획 / 김미정, 변영희 (지은이) / 2022.01.05
28,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김미정, 변영희 (지은이)
2014년 첫 출간보다 많아진 1500개의 단어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번역’과 함께 예문으로 알려준다. 유의어, 반의어, 문장의 형식까지 공부하고 나면 한국어 단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쓰기 연습으로 철자를 정확히 익히고, 1600개의 다양한 그림 퀴즈와 문장 문제를 풀어 보면 공부한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이다.▶ 단어사전+문제집 공통 [1급] 01일 가게 ~ 것 02일 게임 ~ 그러니까 03일 그러면 ~ 나가다 04일 나다 ~ 누나 05일 눈1 ~ 돕다 06일 동생 ~ 맛있다 07일 맞다 ~ 뭐 08일 미안하다 ~ 별로 09일 병1 ~ 사이 10일 사전 ~ 쉽다 11일 슈퍼마켓 ~ 아기 12일 아내 ~ 어느 13일 어디 ~ 영어 14일 영화 ~ 운동화 15일 운전 ~ 읽다 16일 입 ~ 전화번호 17일 점심 ~ 지난해 18일 지내다 ~ 치마 19일 친구 ~ 편지 20일 표 ~ 힘들다 [2급] 21일 가끔 ~ 건너가다 22일 건너다 ~ 공장 23일 공짜 ~ 그날 24일 그냥 ~ 긴장 25일 길이 ~ 남녀 26일 남다 ~ 느리다 27일 늘 ~ 도로 28일 도시 ~ 똑똑하다 29일 똑바로 ~ 멈추다 30일 메다 ~ 미끄러지다 31일 미래 ~ 방송국 32일 방향 ~ 부분 33일 부인 ~ 사거리 34일 사계절 ~ 서양 35일 서쪽 ~ 소파 36일 소포 ~ 시간표 37일 시계 ~ 쓰다 38일 쓰레기 ~ 어깨 39일 어둡다 ~ 영수증 40일 영하 ~ 운전사 41일 울음 ~ 이분 42일 이불 ~ 자꾸 43일 자동판매기 ~ 저번 44일 저분 ~ 조용히 45일 졸다 ~ 지루하다 46일 지르다 ~ 참다 47일 찾아가다 ~ 치료 48일 치약 ~ 팔리다 49일 펴다 ~ 햇빛 50일 행동 ~ 힘 [정답] ▶ 문제집 [찾아보기] ▶ 단어사전+문제집 공통▶ 쉽고 재미있게, ‘쏙쏙 한국어 어휘왕 TOPIK I SET (단어사전+문제집)’ ◀ 1. 를 공부할 수 있어요. 2. 으로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3. 으로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어요. 4. 으로 철자를 정확히 익히고, 다양한 퀴즈로 실력을 쌓을 수 있어요. 5. 를 보고 들으며 한국어 원어민의 발음을 따라할 수 있어요. ▶ 외국어 학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어 공부! ◀ ‘쏙쏙 TOPIK 한국어 어휘왕!’은 2014년 첫 출간보다 많아진 1500개의 단어를 ‘영어&중국어&베트남어 번역’과 함께 예문으로 알려 드립니다. 유의어, 반의어, 문장의 형식까지 공부하고 나면 한국어 단어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또 쓰기 연습으로 철자를 정확히 익히고, 1600개의 다양한 그림 퀴즈와 문장 문제를 풀어 보면 공부한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을 거예요. 무엇보다 단어는 반복해서 공부해야 합니다. MP3 파일과 암기용 깜빡이 영상을 보고 들으며, 한국어 원어민의 발음을 시간이 날 때마다 듣고 따라 해 보세요. 그리고 전날 외운 단어 중 잊은 것이 없는지도 꼭 확인해 보세요. 진정한 한국인이 되기 위한 당신의 첫걸음, 시대고시기획이 함께하겠습니다.
작가들을 위한 사전 시리즈 세트 (전4권)
윌북 / 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최세희, 성문영, 노이재, 최세민, 김흥준, 박규원, 서연주, 이두경, 이학미, 최윤영 (옮긴이) / 2021.11.18
88,000원 ⟶ 79,200원(10% off)

윌북소설,일반안젤라 애커만, 베카 푸글리시 (지은이), 임상훈, 최세희, 성문영, 노이재, 최세민, 김흥준, 박규원, 서연주, 이두경, 이학미, 최윤영 (옮긴이)
이야기를 창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현업 작가와 작가 지망생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던 글쓰기 시리즈 《트라우마 사전》, 《디테일 사전》, 《캐릭터 직업 사전》을 하나의 박스 세트로 담았다. 소설가, 시나리오 작가, 드라마 작가, 웹소설 작가 등 기성 작가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을 주는 창작 바이블이다. 콘텐츠 과잉 시대에 어떻게 하면 자신의 이야기가 빛날 수 있을지, 생동감 있는 캐릭터와 배경 연출을 고민하는 작가들을 위한 든든한 동아줄 같은 가이드다. 각 권은 트라우마, 배경 연출, 캐릭터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다룬 후 항목을 상세하게 나누고 이를 작품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활용법을 담고 있다. 나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하고 싶은가? 픽션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실감 나는 배경을 만들고 싶은가? 그 여정에 언제고 함께할 지도이자 길잡이 같은 시리즈가 여기 있다. 창작 사전 세트를 구입하신 분께는 ‘작가를 위한 아이디어 노트’를 증정한다. 각양장 사철 제본으로 제작한 노트로, 구상 중인 작품의 아이디어를 항목별로 꼼꼼히 정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작품의 설계 단계에서 그 쓰임이 요긴할 것이다. 《트라우마 사전》 《디테일 사전》(도시 편) 《디테일 사전》(시골 편) 《캐릭터 직업 사전》 《트라우마 사전》 - 끌리는 캐릭터에겐 마음의 상처가 있다! 우리는 입체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가 이끄는 서사에 빠져든다. 주목해야 할 한 가지는, 이 매력적인 인물들은 대부분 상처받은 존재라는 점이다. 소설, 영화, 드라마 등 모든 종류의 이야기에 생기를 불어넣는 요소는 캐릭터이며, 그 캐릭터가 행동하는 가장 강력한 동기는 과거에 겪었던 아픔과 그로 인한 트라우마다. 상처받은 인간은 생각하고, 행동하며 변화한다. 그 과정을 얼마나 설득력 있게 그리느냐, 얼마나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느냐에 따라 이야기의 성패가 좌우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트라우마 사전》은 당신의 캐릭터가 어떤 상처를 언제 받았고, 그 상처 때문에 무슨 문제가 생겼으며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매우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 가이드이자 심리 사전이다. 《트라우마 사전》은 총 500쪽이 넘는 사전에 그 다양성을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다. 118가지 주제별 심리 디테일이 클리셰가 아닌지 우려할 필요는 없다. 트라우마를 겪은 캐릭터가 흔히 겪는 상황부터 생소한 상황까지 총망라되어 있어, 이야기의 강약을 조절할 때 다양한 예를 적용하며 참신한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디테일 사전》 - 빛나는 스토리를 완성시키는 장면 연출 가이드! 배경은 모든 장면에 깊이를 더하는, 스토리텔링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이며 생각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한다. 인물을 시험에 빠뜨리고, 과거의 상처를 끌어내고, 글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한다. 꼭 화려하고 특별한 배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디테일 사전》의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평범한 배경도 얼마든지 흥미롭게 바뀔 수 있다. ‘시골 편’과 ‘도시 편’으로 분류된 이 시리즈는 생생한 배경을 연출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제시한다. 각 권의 앞부분은 배경 연출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을 담고 있다. 배경의 역할부터 디테일한 요소들을 선택해 배경을 연출하는 다양한 기법, 배경 묘사에서 주의할 점 등을 풍부한 예문과 함께 다루었다. 뒷부분에는 작가들이 배경으로 삼을 만한 장소들을 총망라했다. 글을 쓸 때 원하는 장소를 쉽게 펼쳐볼 수 있도록 ‘학교’, ‘자연과 지형’, ‘집’, ‘소매점’ 등으로 크게 분류했다. 세부 항목들에서는 각 장소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디테일한 감각들부터 장소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글쓰기에 참고가 될 예문까지 다양한 항목을 수록했다. 《캐릭터 직업 사전》 - 124가지 캐릭터 직업의 거의 모든 것 《캐릭터 직업 사전》은 작가들이 곧잘 놓치곤 하는 캐릭터의 직업에 집중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일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직업이듯, 작품 속 캐릭터도 마찬가지다. 캐릭터 역시 자신의 능력이나 관심사와 맞고, 가치관에 어긋나지 않으며, 경제적 조건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안성맞춤 직업을 찾는다. 캐릭터에게 직업이란 자신을 보여주는 하나의 기제가 되고, 내재적 감정의 기반이 되기도 하며, 플롯을 이끌어가는 주요한 힘이 되기도 한다. 캐릭터에게 직업이 가지는 의미를 환기시키는 책으로, 해당 직업을 지닌 캐릭터가 어떤 인물일지 자세한 그림을 그리게끔 해주는 크고 작은 소재와 디테일한 도구들로 가득한 책이다. 책에는 건축가부터 경호원, 교사, 동물 훈련사, 로비스트, 마사지사, 바리스타, 베이비시터, 사서, 상담심리사, 소믈리에, 웨딩 플래너, 지질학자, 타투 아티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까지 124가지 다채로운 직업의 스펙트럼이 촘촘히 실려 있다. 해당 직업을 가진 인물들이 어떤 삶을 살고 있을지 구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담겨 있다.작가들이 만드는 이야기는 현실 세계를 비추는 거울이며, 이 거울은 독자들이 자신의 심연을 안전하게 들여다보게 해준다. 캐릭터가 어려운 선택, 고통스러운 결과, 힘들게 얻은 성과와 마주할 때, 독자들은 그 모습을 보며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본다. ≪트라우마 사전≫
와인, 예술, 철학
새잎 / 문성준 지음 / 2017.07.18
16,000

새잎건강,요리문성준 지음
무거움과 편견을 걷어내고 와인과 예술과 철학을 '즐길 수 있게' 최대한 쉽게 쓴 책이다. 프랑스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순서에 맞춰 각각의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예술, 철학 이야기를 공통된 주제로 엮어 풀어내고 있다. 와인도, 철학도, 예술도 인류가 지성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전해 왔으며, 역사 속에서 주된 문화를 형성하였기 때문에 일관된 주제를 공통점으로 갖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칸트의 인식론적 전회는 쿠르베의 사실주의와 보르도 와인, 그리고 프랑스대혁명과 관련되어 있다. 이처럼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관계를 서로의 맛을 더욱 풍부히 해주기 때문에 마리아주라고 하듯, 예술은 철학이 있어 가치가 드러나고, 철학은 예술이 있어 아름다워지며, 둘은 와인을 만나 더욱 풍부해 진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소비자의 관점에서 와인을 잘 고를 수 있도록 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을 고르기 위한 라벨 보는 법,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는 법 등도 설명한다.서문 와인, 예술, 철학,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1부. 전통의 시작과 전통의 와인들 1장. 아페리티프 Aperitif, 식전주 신에게서 인간으로, 완벽함에서 아름다움으로 024 그리스 미술, 오뒷세이아, 샴페인 TIP. 1 와인의 시작, 잔을 고르는 법 064 TIP. 2 가격대별 추천 스파클링 와인 068 2장. 오르되브르 Hors d’oeuvre, 애피타이저 신에 대한 찬미 072 플라톤, 중세 미술, 샤블리 TIP. 1 코르크 113 TIP. 2 코르크 마개 따는 법 115 TIP. 3 가격대별 추천 오르되브르용 와인 119 3장. 포타주 Potage, 수프 122 부르고뉴 TIP. 1 부르고뉴의 중요 마을과 그랑 크뤼 리스트 148 TIP. 2 가격대별 추천 부르고뉴 레드 와인 151 4장. 푸아송 poisson, 생선 요리 다시 인간으로 154 데카르트, 르네상스, 키안티 TIP. 1 슈퍼투스칸 193 TIP. 2 가격대별 추천 이탈리아 와인 197 5장. 앙트레 Entree, 메인 디쉬 근대적 인간에 대한 의문 202 임마누엘 칸트와 계몽주의, 쿠르베의 사실주의와 마네의 인상주의, 보르도 와인 TIP. 1 보르도 그랑 크뤼 클라세 리스트 246 TIP. 2 가격대별 추천 보르도 와인 249 2부. 새로운 시도, 새로운 질서, 새로운 와인 6장. 로티 Roti, 로스트 새로운 인간, 새로운 와인 254 프리드리히 니체, 폴 세잔, 캘리포니아 와인 TIP. 1 음식과 와인 289 TIP. 2 가격대별 추천 미국 와인 293 7장. 살라드 / 프로마주 Salade / Fromage, 샐러드 / 치즈 중심으로부터의 탈피 296 질 들뢰즈, 프랜시스 베이컨, 컬트 와인 TIP. 1 와인 셀러 고르는 법 326 TIP. 2 가격대별 추천 컬트 와인 333 8장. 데쎄르 / 디제스티프 Dessert / Digestif, 디저트 / 디제스티프 정상과 비정상336 미셸 푸코, 르네 마그리트, 귀부 와인 TIP. 1 소테른 등급 분류 362 TIP. 2 가격대별 추천 디저트 와인 364 참고문헌 366“프랑스 코스 요리처럼 맛보는 와인, 예술, 철학의 마리아주! 칸트의 인식론적 전회, 쿠르베의 사실주의, 보르도 와인, 그리고 프랑스대혁명. 무겁고, 껄끄럽고, 어렵기만 할까? 이제 나누는 대화가 철학이 되고, 감상하는 그림이 예술이 되며, 마시는 와인이 우리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와인, 예술, 철학은 공통적으로 ‘어려워’ 보이고, 그래서 ‘있어’ 보인다. 하지만 철학도 예술도 결국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에 관한 문제이며, 와인 역시 비슷하다. 예술을 감상하기 위해 예술가가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듯, 와인을 마시기 위해 소믈리에가 될 필요는 없다. 『와인, 예술, 철학』은 무거움과 편견을 걷어내고 와인과 예술과 철학을 ‘즐길 수 있게’ 최대한 쉽게 쓴 책이다. 이 책은 프랑스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순서에 맞춰 각각의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 예술, 철학 이야기를 공통된 주제로 엮어 풀어내고 있다. 와인도, 철학도, 예술도 인류가 지성을 갖기 시작하면서부터 발전해 왔으며, 역사 속에서 주된 문화를 형성하였기 때문에 일관된 주제를 공통점으로 갖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칸트의 인식론적 전회는 쿠르베의 사실주의와 보르도 와인, 그리고 프랑스대혁명과 관련되어 있다. 이처럼 프랑스 음식과 와인의 관계를 서로의 맛을 더욱 풍부히 해주기 때문에 마리아주라고 하듯, 예술은 철학이 있어 가치가 드러나고, 철학은 예술이 있어 아름다워지며, 둘은 와인을 만나 더욱 풍부해 진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더불어 소비자의 관점에서 와인을 잘 고를 수 있도록 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을 고르기 위한 라벨 보는 법,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을 선택하는 법 등도 설명한다. 『와인, 예술, 철학』과 함께 한다면 예술사, 철학사, 그리고 대륙별 와인을 알아가며 삶을 보다 풍부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그런 무거움과 껄끄러움과 어려움을 내려놓고 편하게 좋은 그림을 감상하고 가까운 사람들과 와인을 마시며 대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쓰는 것입니다. 그러한 즐거움 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철학이 되고, 감상하는 그림이 예술이 되며, 마시는 와인이 여러분의 삶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말이죠.- ‘와인, 예술, 철학, 그 참을 수 없는 무거움’ 中에서 아페리티프란 식사 시작 전에 마시는 식전주를 뜻합니다. …… 이런 아페리티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술과 철학과 와인은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와 그리스 미술, 그리고 샴페인입니다. 샴페인은 특히 최초의 샴페인인 돔 페리뇽이 좋겠죠. 하나는 와인에서, 다른 하나는 미술에서, 그리고 다른 하나는 철학, 특히 이성에서 처음을 담당하는 것들이죠.- 1장, ‘아페리티프: 신에게서 인간으로, 완벽함에서 아름다움으로’ 中에서 오르되브르가 재료에 무척 신경을 쓰는 것처럼, 미술사에서도 재료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던 시기가 있었는데 그 시기가 2장의 주제가 될 중세 미술이죠. 그리고 그와 함께 “굴에는 샤블리”라는 말이 있을 만큼 굴에 잘 어울리는 와인, 샤블리도 함께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장, ‘오르되브르: 신에 대한 찬미’ 中에서
초3,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다산에듀 / 장진철 (지은이)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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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학습법일반장진철 (지은이)
2년여 간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놓은 COVID-19의 영향으로 교육의 모습도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온라인 학습이 사교육은 물론 공교육에서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교육 등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유행적인 현상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원격 학습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개선하며, 주어진 학습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는지 여부가 성적을 결정한다. 이 책은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가 직접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랜선 공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면서, 학생들의 성적과 태도의 변화를 구체적 데이터와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 등을 통해 증명된 공부법을 담았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과목별로 온라인 학습을 제대로 활용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관을 지니는 방법을 체계화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미래 교육의 메가트렌드로서 온라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평생 가는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기르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학습 후기 랜선 공부로 성장한 아이들의 생생한 이야기 프롤로그 초등 3학년부터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을 길러주세요 1장 처음부터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흔들리는 아이, 초조한 부모 위기 속에서 발견한 새로운 교육의 기회 혼자 공부할 줄 아는 아이가 지치지 않습니다 초3 시기가 평생 학습 습관의 시작점입니다 미래 사회에 아이에게 필요한 역량 랜선 공부, 이렇게 해보세요 ▶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 1 2장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7가지 원칙 원칙 1 - 아이가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원칙 2 - 계획을 잘 세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합니다 원칙 3 - 예습이 이해력의 차이를 만듭니다 원칙 4 - 집중력의 차이가 학습 효율을 결정합니다 원칙 5 - 복습에도 전략이 필요합니다 원칙 6 - 자신을 스스로 점검해야 합니다 원칙 7 - 공부 루틴을 만들어주세요 ▶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 2 3장 초3 과목별 공부 공략법 국어: 언어 능력부터 시작하세요 수학: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세요 영어: 자신감을 키우고 친해져요 사회: 배경지식이 많으면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과학: 세상에 대한 흥미를 키워주세요 ▶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 3 4장 공부의 자기 주도성을 키워주세요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였습니다 아이를 움직이는 보상의 기술 자기 결정감을 갖도록 해주세요 역경을 극복하는 힘, 그릿 똑똑한 학습 도구가 된 스마트폰 성취감이 아이를 더 크게 키웁니다 좋은 공부 환경을 만들어주세요 ▶ 공부력을 키우는 부모의 소통법 4 에필로그 아이는 부모가 믿는 만큼 자라납니다 부록 랜선 공부 자기 점검표“AI시대, 온라인 학습 습관이 평생 성적을 결정합니다!” 초등맘이 꼭 알아야 할 초3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학습 필독서 ★2020·2021 EBS 교육방송연구대회 수상 / 초등 교과서 집필★ 2년여 간 우리의 일상을 뒤바꿔놓은 COVID-19의 영향으로 교육의 모습도 이전과 크게 달라졌다. 온라인 학습이 사교육은 물론 공교육에서까지 폭넓게 활용되며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와 더불어 교육부는 블렌디드 러닝(온·오프라인 혼합 교육), 스말로그(스마트+아날로그) 교육 등 학교에서 온라인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유행적인 현상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이제는 원격 학습의 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개선하며, 주어진 학습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는지 여부가 성적을 결정한다. 이 책은 현직 초등 교사인 저자가 직접 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랜선 공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면서, 학생들의 성적과 태도의 변화를 구체적 데이터와 학생 및 학부모와의 상담 등을 통해 증명된 공부법을 담았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책은 많지만, 과목별로 온라인 학습을 제대로 활용함으로써 자기주도 학습관을 지니는 방법을 체계화한 책은 없었다. 이 책은 미래 교육의 메가트렌드로서 온라인 교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평생 가는 자기주도 학습 태도를 기르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자로 키우는 열쇠는 온라인 교육을 제대로 활용하는 랜선 공부법에 있다. 수준에 맞는 개별화가 가능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학습은 공부력을 빠르게 높이는 방법이다. 랜선 공부법을 익힌 아이는 선행부터 보충 학습까지 온라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실력을 쌓는 디지털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할 것이다. 초등 시기 학습은 특히 부모와 자녀의 신뢰 관계가 바탕이 되는 만큼, 성공적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소통 기술을 각 장마다 소개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성적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관을 잡아주고자 고민하는 모든 부모의 길잡이가 된다. “공부 환경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아야 진짜 실력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중고로 이어지는 새로운 학습 전략의 모든 것 사회는 학교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변화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 적응하려면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한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은 학교나 학원이 아니라 온라인에 있다. 이미 코딩과 인공지능 등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에 관한 온라인 콘텐츠가 개발되어 사회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미래 인재는 온라인 콘텐츠를 잘 소화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14년 차 초등 교사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장진철 저자는 미래에 필요한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랜선 공부법’이라고 이름 붙였다. 랜선 공부법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정규 교육과정을 학습하고, 궁극적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키우는 학습’이다. 평생 이어질 학습 습관을 만들기에 랜선 공부법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초등 시기부터 랜선 공부법을 익힌 아이들은 초등학교 공부는 물론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 성인 시기에 더욱 앞서나가는 학습자가 될 것이다. 『초3, 처음부터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없습니다』는 초등 시기부터 평생 학습 습관을 기르는 구체적 방법을 안내한다. 처음부터 학교나 학원의 모든 대면 수업을 끊고 랜선 공부만으로 학습을 진행해나가야 한다는 무리한 솔루션을 제시하지 않는다. 온·오프라인 학습이라는 두 개의 무기를 모두 갖추고 학습 효과를 단계적으로 높여나가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한다. 이 책은 자신의 수준과 상황에 맞춰 온라인 학습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해나가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된다. “초3 시기가 평생 학습 습관의 시작점입니다” 초등쌤과 초3 아이들의 365일 자기 주도 공부 프로젝트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초등 3학년 시기부터 다잡아야 한다. 저자는 교과목 수와 난이도 등의 급격한 변화로 학습 격차가 심화되는 초3 시기에 주목하여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해왔다. 직접 초등 3학년 아이들과 함께 1년 동안 랜선 공부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학생들의 성적 및 태도 변화 등 그 결과를 구체화했다. 물론 저자 또한 처음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력을 잃거나 지루함을 느껴 중도 하차하는 등 여러 시행착오를 경험했다. 그러나 프로젝트를 진행해나가면서 점차 공부의 주도권을 학생들에게 넘기며 성장을 이루어냈고, 많은 학부모가 이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썼다. 이 책에는 저자가 그동안 직접 수많은 학생을 지도하고 연구하며 결과로 증명된 학습 방법과 부모의 소통 노하우가 담겼다. 랜선 공부의 이유와 용기를 불어넣는 1장을 시작으로, 2장에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7가지 원칙을 안내한다. 3장에서는 초3 과목별 공부 전략을 체계화하여 담았으며,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공부의 자기 주도성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성공적인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한 부모의 4가지 소통 기술을 각 장에서 소개한다. 이 책은 아이가 공부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즐거운 배움을 경험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직접 공부 계획을 세우고 올바른 예습·복습으로 학습 효율을 높이며, 스스로 점검하고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만드는 등 가정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으며 평생 가는 습관을 잡아가는 과정을 안내한다. 이 책에 담긴 학습 원칙을 실천하며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습관을 지닌다면 학년이 올라도 흔들리지 않고 앞서 나간다. 추천평 감사일기, 배움 공책, 자기 점검표, 명상과 같이 처음 접하는 공부법이 낯설었어요. 하지만 어느새 차근차근 배우고 익숙해져서 가장 어려웠던 국어 공부도 쉬워졌어요. _3학년 강○○ 2학년 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처음에는 3학년 공부가 어려웠어요. 랜선 공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이해되지 않는 문제가 줄어들고 혼자서도 공부하는 습관이 생겼어요. _3학년 안○○ 혼자서 공부할 때는 딴짓을 많이 해서 엄마께 자주 혼났어요. 랜선 공부 프로젝트에서 계속 메모하면서 공부하니까 집중력이 좋아졌어요. 어려웠던 수학 문제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_3학년 이○○ 예전에는 제대로 집중하지 못해 같은 문제집을 푸는데도 1시간 넘게 걸리던 공부가 이제는 30분으로 줄었어요. 길게만 느껴지던 공부 시간도 짧게 느껴져요. _3학년 공○○ 예전에는 어려웠던 영어가 랜선 공부를 하면서 놀이처럼 재미있어지기 시작했어요. 놀이라고 생각하니 영어가 쉬워 보이고 자신감이 생겨서 실력이 많이 늘었어요. 영어랑 친구가 된 느낌이에요. _3학년 조○○ 수학이 어렵고 싫었는데 선생님과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수학이 쉬워지고 좋아졌어요. 2학년 때는 엄마께 공부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그 말을 안 들어요! _3학년 박○○ 처음 3학년이 되었을 때는 단원평가가 어려웠어요. 랜선 공부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에는 단원평가가 쉬워졌어요. 한번 풀었던 문제를 영상을 보면서 복습하니까 기억에 오래 남아요. 다른 친구에게도 랜선 공부법을 추천해요. _3학년 풍○○사회는 학교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 적응하려면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고, 스스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합니다. 미래 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지식은 학교나 학원이 아니라 온라인에 있습니다. 이미 코딩과 인공지능 등 미래의 과학기술 분야에 관한 온라인 콘텐츠가 개발되어 많은 사람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재는 온라인 콘텐츠를 잘 소화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_ 프롤로그 <초등 3학년부터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을 길러주세요> 랜선 공부법은 단순히 인터넷 강의를 듣는 방법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온라인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아이들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익히는 것입니다. 랜선 공부법을 익히면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것을 스스로 찾아 공부하는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앞으로 온라인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힌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의 학력 격차는 더 크게 벌어질 것입니다. _ 프롤로그 <초등 3학년부터 평생 가는 공부 체력을 길러주세요> 수학을 힘들어했던 시영이는 3월 진단평가에서는 수학 점수가 평균보다 낮았지만, 학기말 평가에서는 성적이 크게 오르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이처럼 코로나 시기에도 성적이 오른 아이들은 학습에 대한 의지와 자제력을 바탕으로 제대로 온라인 학습을 했습니다. 모든 아이가 온라인 학습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 것은 아닙니다.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온라인 학습을 제대로 하는 능력인 랜선 공부법을 알고 있는 아이들은 성적이 올랐습니다. _ 1장 <처음부터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무선)
현대문학 / 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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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소설,일반히가시노 게이고 (지은이), 양윤옥 (옮긴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경이로운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출간 10주년을 맞아 무선 보급판으로 발간된다.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그린 초판 표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무선판은 다소 무게감 있었던 양장판과 다르게 누구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표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메신저 테마를 배포해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시한부 애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곁을 떠나 있는 게 과연 맞는가,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몇 년째 성과는 없고 부모는 노쇠해지는 상황에서 이젠 꿈을 접어야 하는가? ‘나미야 잡화점 님’ 앞으로 도착한 고민 사연들은 이렇듯 하나같이 쉽게 답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졸지에 ‘나미야 잡화점 님’이 되어 투덜투덜 답장을 쓰던 삼인조는 어느새 그 안타까운 사연들에 빠져들고, 그들과 함께 편지를 읽는 독자들은 그에 대한 답을 같이 진지하게 고민해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나미야 잡화점에 이런 편지들이 오게 된 이유는 40여 년 전, 잡화점의 주인 ‘나미야 유지’ 할아버지가 ‘나야미悩み’(고민)를 상담해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장난을 받아주면서 이곳이 ‘고민 상담실’로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아직 잡화점이 문을 열었던 1970년대 문구류를 사러 드나들던 아이들과 복작한 옛 동네의 풍경, 비틀스에 열광하던 청춘들, 이어 사상 유례없는 호경기로 화려하게 변해가는 상점가와 거품경제의 몰락, 그리고 2012년 취업난 등에 절망한 청년 세대까지, 수십 년 세월의 파노라마를 하룻밤 속에 담고 있는 소설은 지나간 시절의 향수와 현시대의 아픔을 오롯이 품으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 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 제3장 시빅 자동차에서 아침까지 제4장 묵도는 비틀스로 제5장 하늘 위에서 기도를 옮긴이의 말히가시노 게이고의 가장 경이로운 대표작 국내 출간 10주년 기념 무선 보급판 발간 인생의 중요한 고비마다 찾아가고 싶은 우체통, 평범하지만 뭔가 하나를 마음속에 꼭 붙잡고 있는 우리들에게 보내는 답신과도 같은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아직도 저에게는 ‘오래도록 남을 명작’입니다. _옮긴이 양윤옥 2012년 12월 19일 국내에 번역 출간된 이래 10년 연속 역대 최장기 베스트셀러 소설의 자리를 지키며, 2017년 지난 10년간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 1위, 2018년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 2019년 2010년대 베스트셀러 2위(소설 분야 1위), 2020년 초판 100쇄 돌파, 2022년 현재 170만 독자의 선택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21세기 가장 경이로운 베스트셀러”(교보문고),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아주 특별한 대표작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국내 출간 10주년을 맞아 무선 보급판으로 발간된다.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그린 초판 표지의 감동을 그대로 담아낸 무선판은 다소 무게감 있었던 양장판과 다르게 누구나 가볍게 들고 다니며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또 10주년을 기념해 표지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바일 메신저 테마를 배포해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 가장 경이로운 밀리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2022년 11월 사전 연재 형식을 띤 오디오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발매되자마자 오디오북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면서(「윌라 오디오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오픈 동시에 1위」(《베타뉴스》 2022.12.)) 이 작품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는 초판이 출간된 지 10년이 흐른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5포 세대에 던지는 ‘결코 가볍지 않은 울림’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3년째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문화일보》 2015.08.) 「5년 묵은 일본소설 종합 순위 10위 기염」(《중앙일보》 2017.08.) 「올 최다 판매 소설가는 日의 히가시노 게이고, 책은 ‘나미야 잡화점…’」(《문화일보》 2019.12.) 「표지만 봐도 딱 알겠네… 베스트셀러 비결은 ‘그림’」(《동아일보》, 2022.03.) 「‘코로나 블루’ 함께한 인기 대출도서는?」(《한겨레》 2022.05.) 「요즘 베스트셀러의 필수조건」(《조선일보》 2022.09.) 등 끝없이 이어지는 언론의 조명과 더불어 수백만 독자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아왔지만 “이 풍성한 질주가 언제 멈출지는 아무도 모른다”(《매일경제》 2022.06.). 2018년 2월에 동명의 영화(히로키 유이치 감독)가 개봉됐고 8월에 국내 연극 무대에 올려졌으며 2020년에는 영화가 재개봉되기도 하는 등 이 작품을 둘러싼 문화적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나아가 이 책에 감명받은 청년들이 소설 속 주요 무대이자 신비한 고민 상담 편지가 오가는 ‘나미야 잡화점’을 모티프로 삼아 거리에 고민 상담 우체통을 설치하고, 익명의 어플리케이션 소통 공간을 만들며, 중고교 학생들이 교실에 나미야 고민 상담소를 세우는 등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한 편의 소설을 넘어 하나의 사회적 현상이 된 지 오래다. ■ 세대를 아우르는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고 청소년과 중장년층이 다 같이 공감하는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6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1위에 오른 후 5년이 지난 2021년에도 3위에 오르는 등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성별과 연령을 넘어 다양한 세대의 독자가 고르게 읽는 양상을 보였다. 그 일례로, 국립중앙도서관의 〈2017년도 전국 도서관 세대별 대출 현황〉에 따르면 이 책의 대출 순위는 10대 청소년층에서 4위, 20대 1위, 30대 3위, 40대 2위, 50대 6위였고, 특히 10대부터 40대까지는 남녀 모두 높은 순위를 보이며 전폭적인 독서 열기를 자랑했다. 이러한 열기는 저자 히가시노를 향한 인기로까지 이어지면서 그의 작품들이 도서 종합 순위에 한꺼번에 포진하는 등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서점가에 “그야말로 히가시노 게이고 전성시대”(《경향신문》 2018.02.)를 열어준 책이라 하겠다. ▶ 추리소설의 거장이 선사하는 특별한 재미와 감동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우리 시대의 소설. 옮긴이 양윤옥은 이 책을 번역하며 ‘기적과 감동을 추리한다!’라는 카피가 저절로 떠올랐다면서, 추리소설가가 써내는 감동은 그만큼 각별했다고 전한다. 총 5장으로 이루어진 소설은 30여 년째 비어 있는 폐가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삼인조 좀도둑이 뜻밖에도 과거로부터 도착한 고민 상담 편지에 답장을 하면서 겪게 되는 기묘한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편지라는 설정을 단순한 판타지가 아닌 추리적인 향기와 깊이가 담긴 소재로 승화시키는데, 마치 연작처럼 단편적으로 이어지던 에피소드들이 어느덧 하나로 연결되는 구성에서는 추리소설의 거장다운 절묘한 솜씨가 돋보인다. 어떤 소재를 다루건 인간의 선의에 대한 믿음을 그 기저에 담고 있는 작가 히가시노는 이렇게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가던 인물들이 진솔한 응답을 통해 서로의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그려냈으며, 그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사람 간에 존재하는 따뜻한 연결고리를 느끼게 해주며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 모두의 공감과 시대의 향수를 자아내는 이야기 시한부 애인의 소원을 이루어주기 위해서 생이 얼마 남지 않은 그의 곁을 떠나 있는 게 과연 맞는가, 꿈을 위해 노력했지만 몇 년째 성과는 없고 부모는 노쇠해지는 상황에서 이젠 꿈을 접어야 하는가? ‘나미야 잡화점 님’ 앞으로 도착한 고민 사연들은 이렇듯 하나같이 쉽게 답하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졸지에 ‘나미야 잡화점 님’이 되어 투덜투덜 답장을 쓰던 삼인조는 어느새 그 안타까운 사연들에 빠져들고, 그들과 함께 편지를 읽는 독자들은 그에 대한 답을 같이 진지하게 고민해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사실 나미야 잡화점에 이런 편지들이 오게 된 이유는 40여 년 전, 잡화점의 주인 ‘나미야 유지’ 할아버지가 ‘나야미悩み’(고민)를 상담해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장난을 받아주면서 이곳이 ‘고민 상담실’로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아직 잡화점이 문을 열었던 1970년대 문구류를 사러 드나들던 아이들과 복작한 옛 동네의 풍경, 비틀스에 열광하던 청춘들, 이어 사상 유례없는 호경기로 화려하게 변해가는 상점가와 거품경제의 몰락, 그리고 2012년 취업난 등에 절망한 청년 세대까지, 수십 년 세월의 파노라마를 하룻밤 속에 담고 있는 소설은 지나간 시절의 향수와 현시대의 아픔을 오롯이 품으며 다양한 세대의 공감을 얻었다. ▶ 인생의 여정에서 길을 잃었을 때 떠오르는 따뜻한 조언들 소설을 읽은 독자들이 남긴 독후감 중에서 자주 눈에 띄는 한마디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나에게도 나미야 할아버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 이곳 잡화점에서 일어난 하룻밤 기적의 중심에 있는 인물인 나미야 할아버지는, 어느 날 한 통의 고민 상담 편지를 본 아들이 이 사람은 이미 답을 내리고 편지를 보낸 것 같다면서 “어떤 충고를 해주건 상관도 없겠어요”라고 하는 말에 다음과 같이 답한다. “내가 몇 년째 상담 글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상담자는 이미 답을 알아. 다만 상담을 통해 그 답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거야.”(본문 167쪽) 결국 자신이 겪는 고민의 해답은 타인이 대신 찾아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정하게 된다는 것, 그럼에도 그 고민에 귀 기울여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던 나미야 할아버지. 고심 끝에 적어준 답장들이 상담자들의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그 문구들은 지난 10년간 수백만 독자들의 삶에도 위로와 용기를 주었으며, 그 말들은 지금도 이곳저곳으로 퍼져나가면서 “힘든 순간 우연히 SNS에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의 구절을 보았고, 오래전 읽은 이 소설을 다시 한번 손에 쥐게 되었다”라는 경험들로 이어지고 있다. ■ 2012년 3월 28일, 일본 출간 · 2012년 12월 19일, 한국 출간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보여준 10년간의 대기록 ▶ 2022년 오디오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발매 즉시 베스트셀러 1위 ▶ 2021년 지난 10년간 국립중앙도서관 대출 문학 분야 1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3위 ▶ 2020년 초판 100쇄 출간 ▶ 2019년 2010년대 베스트셀러 2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2위 예스24 20년 동안 베스트셀러 20위에 가장 이름을 많이 올린 도서 2위 알라딘 서점 20년 누적 판매 3위 ▶ 2018년 국내 누적 판매 100만 부 · 전 세계 1200만 부 판매 돌파 알라딘 서점 독자 투표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최고의 책 1위 전국 대학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2위 연극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관객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초연작 1위 ▶ 2017년 지난 10년간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소설 1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집계 사상 최초 5년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TOP 10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2위 인터파크도서 최근 5년간 여성 독자 최다 구매 도서 TOP 3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공식 초청, 일본 박스오피스 1위 ▶ 2016년 전국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본 책 1위 ▶ 2016 · 2017년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 대출 도서 순위 1위 ▶ 2015 · 2016 · 2017년 가장 사랑받은 해외 소설 ▶ 2013년 국방부 진중문고 선정 · 알라딘 서점 · 예스 24 올해의 책 ▶ 2012년 제7회 일본 주오코론문예상 수상 ■ 국내 독자들이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에 남긴 한마디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너무 아름다운 기적들. 책을 다시 읽는 건 정말 저한테는 이례적인 일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읽은 책. 정말 인생 책입니다. 그동안 일본 소설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다시 볼 수 있게 해준 소설. 도서관에서 빌려 보는 편입니다만 이 작품은 구매해서 읽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이 여운을 간직하고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책장에서 꺼내 읽고 싶은 책. 어쩜 그렇게 이야기와 인물들이 촘촘히 엮일 수 있는지, 단 하나의 작품으로 히가시노 게이고의 팬이 되었습니다. 나미야 잡화점 할아버지 같은 분이 진짜로 있으면 좋겠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어주네요! 왜 이 책을 이제야 읽게 됐는지. 다 읽고 나니 마음이 저릿저릿하고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 책은 꼭 읽어보셔야만 합니다.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때쯤엔 아- 하는 탄성이 쏟아진다. 가슴 깊이 따뜻함이 차오르는 느낌이었어요. 정말 좋았던 책이라 선물하려고 다시 구입했어요.“아니, 몇 마디만 써 보내도 그쪽은 느낌이 크게 다를 거야. 내 얘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자주 있었잖아?” _제1장 「답장은 우유 상자에」에서 “너한테 도와달라고 할 만큼 나나 우리 가게가 허약하지는 않아. 그러니까 쓸데없는 생각 말고 한 번 더 목숨 걸고 해봐. 도쿄에 가서 열심히 싸워보라고. 그 결과, 싸움에 패한다면 그건 그것대로 괜찮아. 어떻든 너만의 발자취를 남기고 와.”_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에서 다만 한 가지, 당신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당신이 음악 외길을 걸어간 것은 절대로 쓸모없는 일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노래에 구원을 받는 사람이 있어요. 그리고 당신이 만들어낸 음악은 틀림없이 오래오래 남습니다.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대답하기가 곤란하지만, 아무튼 틀림없는 얘기예요. 마지막까지 꼭 그걸 믿어주세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믿어야 합니다._제2장 「한밤중에 하모니카를」에서
무민의 이상한 겨울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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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소설,일반토베 얀손 (지은이), 김민소 (옮긴이)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무민의 이상한 겨울』은 1955년 3월부터 연재되었다. 멧돼지 사냥, 난파선, 해적, 폭죽, 무민 조상님들에 밈블까지 등장하는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다. 스노크메이든의 질투와 무민마마의 포용력이 돋보이며, 무인도에서 마주치는 누구든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전형적인 “무민 효과”가 발휘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흑백 고전 만화의 재탄생,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쌓인 눈도 새봄이 오면 녹아내리듯 승부도 자존심도 순간일 뿐! 바다가 얼어붙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겨울. 조상들이 하던 대로 겨울잠을 자는 대신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로 한 무민 가족! 과감하게 바깥으로 나서자마자 추위를 사랑하는 스포츠맨 브리스크를 만나 스키와 스케이트를 배우느라 한바탕 시달린다. 브리스크는 스키 점프 경기를 열었다가 밈블에게 승리를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 눈사태를 일으키는데……. 스포츠 말고 겨울 파티나 하자!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세 번째 『무민의 이상한 겨울』은 1955년 3월부터 연재되었다. 멧돼지 사냥, 난파선, 해적, 폭죽, 무민 조상님들에 밈블까지 등장하는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작품이다. 스노크메이든의 질투와 무민마마의 포용력이 돋보이며, 무인도에서 마주치는 누구든 친구로 만들어 버리는 전형적인 “무민 효과”가 발휘된다. 토베 얀손의 원작 흑백 연재만화 21편 가운데 11편을 각각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해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느끼게 해 준다. 흑백 고전 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생동감 넘치는 무민을 만날 수 있다. “스포츠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든다는 건 다 헛소리인가 봐.” 쌓인 눈도 새봄이 오면 녹아내리듯 승부도 자존심도 순간일 뿐! 바다가 얼어붙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겨울. 평소대로라면 무민 가족은 조상들이 하던 대로 석 달 동안 겨울잠을 자야 한다. 그런데 올겨울에는 새로운 전통을 만들기로 하고 과감하게 바깥으로 나선 무민 가족! 난생처음 보는 눈에 무민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도 잠시, 추위를 사랑하는 스포츠맨 브리스크의 손에 이끌려 생각지도 않게 스키와 스케이트를 배우느라 한바탕 시달린다. 그런데 밈블은 브리스크가 남자답다며 홀딱 반해 뒤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스키 연습을 한다. 거기에 스노크메이든까지 브리스크에게 반한 눈치! 그러거나 말거나 브리스크는 스키 점프 경기를 열었다가 밈블에게 승리를 빼앗기고 절망에 빠져 눈사태를 일으키는데……. 겨울이 가고 나면 봄이 올 테니, 걱정은 날려 버리고 스포츠 대신 겨울 파티나 하자! 『무민의 이상한 겨울』은 토베 얀손이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1954년부터 1959년까지 연재한 ‘무민 코믹 스트립’ 가운데 다섯 번째 작품이다. 1955년 6월부터 연재되었고, 8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민이 한겨울 무민 골짜기를 경험하는 이야기는 1959년 1월부터 연재한 열아홉 번째 연재물인 「무민 가족의 겨울」과 1957년에 발표한 무민 연작소설 『무민의 겨울』 등 무민 시리즈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등장한다. 무민 코믹 스트립에서는 무민의 활동적인 모습이 강조되는 반면, 『무민의 이상한 겨울』 이후 작품인 『무민의 겨울』에서는 한겨울 무민 골짜기의 추위와 어둠 속에서 혼자 깨어난 무민이 처음으로 독립적으로 활동하며 두려움과 외로움, 책임감을 느끼고 죽음을 경험하는 등 무민 코믹 스트립보다는 무거운 주제가 담겨 있다. 새롭게! 화려하게! 더 사랑스럽게! ‘무민 코믹 스트립’을 만나는 색다른 방법 ‘무민 코믹 스트립’은 신문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 또한 세 개 혹은 네 개로 나누어진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캐릭터가 묘사된 ‘흑백 만화’다. 작가정신에서는 2017년 전 6권으로 소장판이라 할 수 있는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을 출간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에서 토베 얀손의 연재 작품을 실었던 1~3권에 수록되어 있던 21편 작품 가운데 11편을 컬러판으로 새롭게 펴낸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는 얀손의 그림이 가지는 매력을 부각시키고 재미를 더했다. 작품 모음집이 아닌 낱권으로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으며, 한 장당 2개의 스트립으로 구성해 연재만화의 느낌에 좀 더 가깝게 다가갔다. 토베 얀손은 연작소설로 무민 시리즈를 시작했지만, 무민 캐릭터는 연재만화로 전환기를 맞았다. 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기 시작한 시기는 1948년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가 영국에 번역 출간된 1950년부터이다. 그리고 1952년, 얀손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은 얀손에게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자고 제안한다. 얀손은 열다섯 살이던 1929년, 어린이 잡지 뒤표지에 두 애벌레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트립을 싣기도 했고, 1930년에는 청소년 복지 잡지 《보르브롯(V?rdbrodd)》에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스웨덴어 시사 풍자 잡지 《가름(Garm)》에도 오랫동안 만화를 연재했었다. 그래서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하고 긴 준비 기간을 거친다. 준비 기간 동안 얀손은 새로운 이야기의 아이디어와 대본, 캐릭터와 의상 스케치를 제출하며 수준 높고 매력적인 신문 연재만화를 위해 서턴과 그의 팀에게 지도를 받았다. 또한 다음 날에도 독자를 끌어들이려면 세 칸 또는 네 칸으로 구성된 각 스트립의 끝맺음은 강한 문구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는 일간 연재의 요구사항도 따랐다. 2년이 지난 뒤인 1954년,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영국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독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만화는 얀손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 회화적 재능과 결합되어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무민 코믹 스트립은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되었다. 그리고 1959년, 얀손은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 얀손이 가는 선으로 묘사한 캐릭터는 짧은 선,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칸을 분리하는 요소로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같은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배경과 다양한 의상 묘사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컬러판’ 시리즈 11권은 발랄하고 유쾌하며 사랑스러운 무민 가족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자화상 / 김민준 지음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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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소설,일반김민준 지음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남자, 김민준. <시간의 모서리>(2016), <시선>(2016), <계절에서 기다릴게>(2015), <니 생각>(2015)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민준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이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10_ 작가의 말 12_ 자정의 생각들 14_ 그들 각자의 바다 17_ 화양연화 花樣年華 19_ 그 순간에 20_ 사랑은 21_ 사랑 그 후에 찾아오는 알 수 없는 이름의 공허 24_ 이해해줘 25_ 헤어진 다음 날 28_ 영원한 햇살 31_ 상실의 끝 35_ 분위기 36_ 질문이 비처럼 쏟아지는 밤 37_ 대안의 삶 41_ 간절함 42_ 기대하게 되고 기대게 되고 45_ 잃어버린 시간들 1 50_ 끝 55_ 첫 56_ 확률 57_ 엄마의 편지 63_ 엄마의 꿈 64_ 그럼 안녕 66_ 약속 67_ 계절에서 기다릴게 68_ 그냥 좋아만 할걸 71_ 정화 73_ 네 멋대로 해라 76_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자유도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 79_ 감각 80_ 전하지 못한 한마디 82_ 잃어버린 시간들 2 88_ 이유 없이 89_ 불면증 92_ 왜 이렇게 됐어요 95_ 길 위에서 96_ 연애 97_ 보통의 날 99_ 책 102_ 차라리 다행스러운 일 103_ 달에게 묻는다 106_ 지나친 결말 107_ 눈치 보지 않는 용기 108_ 문제없어요 110_ 고백 111_ 감정은 사실을 무디게 만든다 115_ 첫눈을 기다리며 117_ 눈이 마주치면 118_ 지고지순 119_ 비밀 120_ 아무도 모른다 123_ 시작과 끝 126_ 침묵보다 깊은 128_ 선택의 순간 130_ 은은하게 131_ 무대 위의 관객 135_ 좋은 관계 136_ 의식의 흐름 137_ 잔물결 139_ 태도 140_ 나는 나의 훌륭함이 마음에 듭니다 145_ 이방인 149_ 외롭거나 쓸쓸하거나 150_ 254번 버스를 타던 때 152_ 해명 155_ 1202호 그녀에게 158_ 오직 당신 159_ 가질 수 없는 것 160_ 그날의 우리 161_ 족구왕 167_ 젊음 168_ 오늘 170_ 경험이라고 하는 것 171_ 그것만 기억해 172_ 고독과 연대 175_ 같은 방향 178_ 생각 180_ 깊은 사람 182_ 기억현상 184_ 소설 187_ 여운 188_ 멍하니 멀어져가는 그 모든 것들을 그리워해야지 191_ 우리는 사랑이었을까 192_ 도구적 관계 195_ 이미 나는 알고 있다 196_ 의미 있는 존재 198_ 가지런히 200_ 알고 싶어 201_ 선 204_ 고작 단 한 사람 205_ 통증 208_ 스티븐 호킹 211_ 모든 것들의 이론 212_ 너의 오늘 215_ 묻지 않아도 216_ 내가 그냥 데리러 갈게 217_ 생일 219_ 한여름 밤 220_ 2016년 8월의 마지막 날 221_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지도 모르는 222_ 혹시나 하는 것 때문에 223_ 누구와 있든 무엇을 하든 224_ 이름 모를 순간들 227_ 모래성 228_ 처음부터 다시 231_ 운명이 아니라도 괜찮으니까 232_ 여행 234_ 가을 236_ 국화꽃 향기 238_ 고해성사 239_ 빈 방 242_ 내 사람 243_ 당연한 일이에요 244_ 정상 246_ 기대 247_ 회상 250_ 생각보다는 252_ 그런 날 253_ 그런 너 254_ 조금만 더 가까이 256_ 생각이 나서 257_ 예정에 없던 일 258_ 시간적으로나 순서상으로나 맨 앞 259_ 점 261_ 환절기 262_ 입술 263_ 최선 264_ 짙은 265_ 사랑의 공식 266_ 작가의 하루 270_ 대화 271_ 슬픔에 잠긴 날이면 273_ 자그마치 274_ 같은 이유 275_ 그리움의 어원 276_ 찰나 277_ 우리가 열차를 타야 하는 이유 282_ 슬픔아 잦아들어라 283_ 사랑은 다시 발명되어야 한다 285_ 행복이란 그런 거니까요 286_ 상처 289_ 슬픔의 원동력 290_ 사서 고생 291_ 이해의 언어 292_ 명품 294_ 소설의 끝 298_ 오늘 하루는 300_ 우리가 사랑하는 동안에 301_ 아련하게 302_ 이유가 있어야 하나요 303_ 인생은 아름다워 305_ 인연 306_ 그 순간을 살았어요 309_ 설명하지 않아도 310_ 성장통 312_ 눈이 내리면 313_ 어항 314_ 사랑 315_ 감기 316_ 타인의 삶 318_ 내게 물으면 320_ 소등 321_ 확실함 323_ 빗방울 324_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325_ 갈증 326_ 괜한 걱정 329_ 균형 330_ 그런 우리가 될까 봐 331_ 나는 참 가여운 사람 332_ 내려놓는다 333_ 멀어져간다 334_ 목적 없는 삶 336_ 빼앗지 않고 빼앗기지 않고 337_ 스쳐 지나며 339_ 온기가 펼쳐지고 나면 342_ 타성에 젖다 343_ 이제야 너무 아프다 344_ 편지 345_ Amor Fati 350_ 기억에 안부를 묻다 352_ Misty 353_ 생은 넓고 외로움은 깊다 355_ 누구에게나 괜찮은 구석 하나쯤은 357_ 시절인연<시간의 모서리>(2016), <시선>(2016), <계절에서 기다릴게>(2015), <니 생각>(2015)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김민준 작가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산문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너에게 닿을 것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글을 쓰는 남자, 김민준 작가가 2017년 1월 신작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를 내놓았다. 총 184편의 글을 담은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현실의 불안과 외로움을 오롯이 자기다움으로 극복하는 법을 말한다. 내면에 자리한 깊은 고독, 불안, 쓸쓸함과 그리움 등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주변을 맴도는 지나간 사랑, 불확실한 삶, 오랜 꿈을 수면 위로 떠올려 담담히 이야기한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는 작가 스스로도 가장 공들인 작품이라 고백한다. 김민준 작가의 신작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2017년을 여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오늘도 가슴속에 그 한마디를 품고 살아갑니다. 언제나 두려움이란 것은 조금씩 과장되어 있는 법이지요. 그러니, 마음 속 여윈 자리에 그 한마디를 새겨놓고서 오롯이 가야 할 길로 걸을 뿐입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독자들의 마음에 가닿을 문장들은 눈으로 읽기만 해도 깊은 감동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또한 작가는 인생의 가장 찬란한 날을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조용히 격려를 보내기도 한다. 진실하기를, 함부로 아름답기를 바라며. 청춘, 그건 비밀스러운 거야. 대부분은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치고 만단다. 부디, 그 순간에 무엇보다 진실하기를. 의연한 눈빛으로 함부로 아름다운 영혼이기를. _본문 중에서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 나는 지금도 모른다. 작가가 되는 방법 같은 건, 어디에도 정확하게 나와 있지 않다. 신춘문예를 통해서, 혹은 독립출판물을 통해서도 책은 만들 수 있다. 그것으로 돈을 벌 수도 있고 유명세를 가질 수도 있다. 그러나 진정한 작가가 되는 방법은 그런 단순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쓰는 일이 나를 존재하게 하는 유일한 의미일 때, 그로 인해 글을 읽는 사람들이 삶의 작은 희망을 느낄 수 있을 때, 자신이 쓰는 것과 실제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가 동일시 될 때. 아마도 그때 비로소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닐까.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 권이 되고 싶었다. _본문 중에서 김민준 작가는 말한다. ‘두고두고 꺼내 읽고픈 아련한 책 한권이 되고 싶다’고. 그러나 이미 그것은 실현된 꿈이다. 독자들은 그의 글에 ‘역시 김민준 작가’라며 믿고 본다고 말하고, ‘요즘 딱 내가 하는 생각’이라며 무한한 공감과 찬사를 보낸다. 젊은 작가이지만 시와 산문, 그리고 산문시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폭넓게 사랑받으며 깊게 고민하고 써 내려가는 문장들로 그들의 마음에 묵직한 울림을 준다.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바다가 있고 사람에게는 저마다의 파도가 있기 마련이지. 우리는 한낱 사람이라서 일렁였고 고작 사람이기 때문에 글썽일 수밖에는 없었던 거야. 우리는 서로 모든 이들에게 타인이기 때문에 내리는 비에 옷깃을 젖어야 했으며 그마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 빗속을 외로이 걸을 수밖에는 없었던 거야.우리 사이에 있는 묘한 기류를 사랑한다.그것은 아주 잠깐이지만 동시에 영원한 것이다.허나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기 이전에조금 더 무르익을 것이다.어떤 말 한 마디보다 깊은 울림이 있는 여기 이곳에말하지 않고 느낌으로 더듬어보는경험해본 적 없는 개운함 속에서서서히,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너에게 닿을 것이다. 청춘이 누구에게나 한번쯤 찾아오는 당연한 경험담 같은 거라고 생각하니. 그렇다면 너는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너그럽구나. 그것을 영영 경험하지도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거늘, 너에게 청춘이란 그저 젊은 시절 어디쯤이었니. 평생을 다 바쳐도 그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단다. 그건 당연한 경험이라기보단, 유일한 경험이지. 일생에 한 번 올까 말까 하는 기적과도 같은 행복이란다. 청춘, 그건 비밀스러운 거야. 대부분은 미처 알지 못한 채로 지나치고 만단다. 부디, 그 순간에 무엇보다 진실하기를. 의연한 눈빛으로 함부로 아름다운 영혼이기를.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 (무선제본)
ȭȭ / 화화 스튜디오 (지은이) /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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ȭȭ소설,일반화화 스튜디오 (지은이)
많은 독자들이 찾던 화화의 인기작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의 재출간! 도구는 인간이 생활하는 데 사용하는 모든 연장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나 방법을 의미하기도 하다. 이 책이 한국의 다양한 판타지 장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도구(道具)가 되기를 바라며, 한국 전통 문화의 현대화와 글로벌화를 위해 화화는 계속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것이다. 서론 1. 무기류 - 갑옷 - 검 - 기계 - 채찍 - 활과 화살 - 그 외 2. 의류/장신구 - 감투, 갓 - 부채 - 옷 - 주머니 - 지팡이 - 그 외 3. 문방구 - 그림 - 책 - 그 외 4. 일상사물 - 거울 - 교통수단 - 그릇, 용기 - 바늘 - 병 - 상자 - 악기 - 줄 - 천 - 그 외 5. 유기물 - 고기 - 꽃 - 독 - 열매 - 털 - 그 외 6. 술/약 - 술 - 약 7. 기타 - 구슬 - 돌 - 물 - 부적 - 조각상 - 그 외 출전 출처별 도구모음한국 고전 속 판타지 아이템들의 이야기를 모은 화제작!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의 재출간! 양장본으로 처음 선보였던 <한국 판타지 아이템 도감> 의 완판 이후 많은 분들의 재출간 요청에 의해 이렇게 세상에 한 번 더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전 양장본과는 달리 무선제본으로 리커버 재출간 되었으며, 책의 내용과 구성은 이전 양장본과 똑같습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 속, 사람들은 마음 한켠에서 다양한 마법 도구들을 상상합니다. 나를 부자로 만들어줄 돈이 계속 나오는 상자, 내가 싫어하는 사람을 몰래 벌할 수 있는 무언가 등 다채로운 상상 속에서 이러한 도구들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며, 이는 과학이 눈부시게 발전한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의 머릿속에서 이루어지는 몽상입니다. 서양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물의 다양한 콘텐츠 속에는 이를 충족해주는 마법 아이템들이 하나의 필수요소로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양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 판타지물 자체가 흔하지 않을 뿐더러, 동양의 정서와 문화가 담긴 마법 아이템을 찾기란 더욱 쉽지 않으며, 그나마 국내에 많이 알려진 건 도깨비 방망이, 선녀의 날개옷 등에 불과합니다. 한국형 몬스터 판타지물 “묘시월드(Meoshi World)”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있는 저희 화화에서는 애니메이션에 필요한 마법 아이템 자료를 찾아보다 현존하는 자료는 그 양도 턱없이 부족할 뿐더러 체계적이지도 않고, 삽화 하나 그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아쉽게 생각되었습니다. 이에 직접 “한국의 고문헌에 등장하는 다양한 마법 아이템을 담은 자료집을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렇게 수개월간 이승민 선생님과 함께 모은 자료로 이 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현대사 (개정증보판)
웅진지식하우스 / 서중석 글 / 2013.03.22
23,000원 ⟶ 20,7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서중석 글
한국 현대사 최고 권위자 서중석 교수가 집필한 가장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현대사 개설서 한국 현대사 분야 최초의 박사학위 수여자이자, 관련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성균관대학교 서중석 교수가 집필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는 2005년 출간되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현대사 개설서’로 독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읽기의 방향을 제시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8년 만에 선보인 개정증보판에서는 2000년 6·15남북정상회담 이후부터 최근 18대 대통령 선거와 박근혜 정부 출범까지의 내용을 추가했다. 그리고 친일파 문제, 이승만과 건국절 문제, 유신체제의 성격과 말로 및 경제발전과의 관계, 제헌헌법의 탄생과 수난의 헌법 변천사 등 바로 알아야 할 현대사의 쟁점들을 새롭게 서술하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우리 현대사 마디마디의 결정적이고 중요한 장면을 사진과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 등 생생한 시각 자료와 함께 구성해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읽기를 시도한다. 개정증보판 서문 : 왜 지금 현대사인가 초판 추천사 : 시민을 위한 최고의 현대사 개설서 초판 서문 : 역사 바로 알기의 계기가 되기를 1. 통일민족국가 건설을 위하여(1945~1948) 101 꿈같이 찾아온 해방을 맞아 102 깊어지는 좌우 대립과 갈등 103 반탁의 소용돌이 속에서 104 좌우합작을 추진하다 105 멀고도 험한 남북협상의 길 106 새 세상 건설의 노력 (史+) 친일 문화인들의 해방맞이 표정 - 채만식과 이광수 해방 직후 첫 여론조사 - 반다시 우리를 지도하야 줄 인물은? 미소공위와 임시정부 수립 - 반탁의 소용돌이 속에 숨은 미·소의 암투 우익의 거두, 김규식 -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지 마시오” 단선 반대와 김구 -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월북 예술인의 비애 - 잊힌 천재 작곡가 김순남 2. 분단정부 수립과 전쟁의 참화(1948~1959) 201 민주주의 헌법의 탄생 202 김구, 암살당하다 203 민족의 비극 한국전쟁 204 전쟁의 와중에도 권력 쟁탈전이 205 역풍의 정치가 조봉암 (史+) 대한민국의 탄생 - 광복절인가 건국절인가 유권자 의식 보여준 5·30선거 - 통일세력과 분단세력의 대결 한국전쟁과 평화운동 - 살벌한 전쟁터의 평화운동가, 최능진 개헌의 역사 - 수난의 헌법 변천사 이승만 vs 조봉암 - 북진통일론과 평화통일론 3. 새로운 사회의 출현(1945~1959) 301 한글세대의 대거 등장 302 폐허 위에 경제 건설이 303 변화하는 여성 304 노동자는 굶주리고, 노조 간부는 마카오 양복 걸치고 305 전쟁 속에 꽃핀 휴머니즘 (史+) 국대안 파동 - 국립대학 설립을 반대합니다? 미국 원조의 속셈 - 원조는 공짜가 아니다 바야흐로 나일론 시대 - 새로운 유행, 새로운 패션 정치깡패의 등장 - 주먹들의 전성시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 세상 - 독립운동 하면 3대가 망한다는데... 좌절과 퇴폐의 문화 - ‘흥겨운 절망’ 기타부기 4.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1960~1961) 401 ‘피의 화요일’에서 ‘승리의 화요일’로 402 허정 과도정부와 내각책임제 개헌 403 경제 제일주의 내세운 장면 정권 404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史+) 4월혁명의 주인공들 - “썩어빠진 어제와 결별하자” 정치인의 억울한 죽음과 집단 학살 사건 - 의혹사건 진실 밝히기 장면 내각 평가 - 4월혁명기는 혼란기였나 혁신세력의 계보 - 다양한 정치세력의 탄생 5. ‘근대화’와 정보·철권 정치 18년(1961~1979) 501 군인들의 세상 502 민정 이양과 한일회담 503 영구 집권을 향해 504 초강권체제의 등장과 민주세력의 저항 505 총성에 무너진 유신독재 (史+) 대한민국 국군의 탄생 - 국군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한일회담의 이면 - ‘독도밀약은 유령문서로 원천 무효’ 김대중·김영삼 시대 개막 - 보수 야당의 세대교체론, 40대 기수론 국가보안법과 일상생활 - 막걸리반공법, 막걸리보안법 김대중 납치사건 - 최대 정적을 제거하라! 박정희 체제의 통치방식 - 정보·공작 정치의 최고봉 6. 경제 발전의 빛과 어둠(1960~1979) 601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 602 흔들리는 성장제일주의 603 극단적인 반공·국가주의 교육 604 대중문화 없는 대중사회 (史+) 지역불균형 발전을 초래한 경부고속도로 건설 -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공사’ 대학생과 지식인의 양심을 강타한 전태일 -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김지하와 「오적」- 칼보다 강한 붓 유신체제와 가요 대학살 - 피지도 못하고 된서리 맞은 청년문화 7. 민주주의를 위하여, 통일을 위하여(1979~) 701 현대사의 새 이정표, 광주항쟁 702 신군부와 민주화 세력의 격돌 703 민주주의의 위대한 승리, 6월항쟁 704 전진하는 민주주의 705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해 (史+) 5월의 광주 - 한 특전사 병사가 겪은 광주 보도지침 - 신군부의 언론 길들이기 삼청교육대 - 군홧발에 짓밟힌 인권 광주 청문회 스타 등장 - 청문회 시대 막을 연 광주?5공비리 특위 21세기 한반도 미래 - 평화와 긴장이 교차한 남북관계 글을 마치며 : 미래를 여는 역동적 참여 찾아보기\"현대사 바로 알기의 첫걸음\" 균형 잡힌 시각과 쉬운 해설, 풍부한 시각 자료로 다큐를 보듯 생생하게 읽는 현대사의 참모습 독자들이 가장 신뢰하는 현대사 책,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 8년 만에 개정증보판 출간! 한국 현대사 분야 최초의 박사학위 수여자이자, 관련 연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온 성균관대 서중석 교수가 집필한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한국 현대사》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된다. 이 책은 2005년 출간되어 \'시민을 위한 최고의 현대사 개설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방 이후 반세기 동안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해서 나아가는 과정을 살피면서, 정치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경제, 교육, 문화 등의 각 분야를 종합적으로 아우르고자 했다. 또한 반공, 냉전 이데올로기에 짓눌린 역사를 바로잡으려는 일관된 시각으로 사실을 객관적으로 서술하였다. 좌우의 대결, 중도파의 활동을 고르게 반영하고, 민주운동, 노동운동, 농민운동의 역동적인 힘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의 책에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2000년 6ㆍ15남북정상회담 이후부터 최근 18대 대통령 선거와 박근혜 정부 출범까지의 내용을 추가했다. 그리고 친일파 문제, 단정운동과 \'건국\', 건국절 문제, 유신체제의 성립과 성격, 말로 및 유신체제와 경제와의 관계 등 바로 알아야 할 현대사의 쟁점들을 새롭게 서술하는 데 힘을 쏟았다. 또한 각 장의 끝에 특집 원고를 통해 깊이 있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500여 컷의 사진 자료와 그림, 지도, 인포그래픽 등을 통해 다양한 역사 읽기를 시도했다. 현대사는 \'지금 이곳\'의 역사이자 현재를 이해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역사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으로 현대사 바로 알기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멜로가 체질 1
김영사 / 이병헌, 김영영 (지은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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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이병헌, 김영영 (지은이)
팬들이 3년 내내 염원하고 손꼽아 기다린 그 작품, 매회 주옥같은 대사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던 명작 '멜로가 체질' 무삭제 대본집이다. 이병헌, 김영영 두 작가는 드라마의 모든 면이 가감 없이 공개되길 바랐다. 인물의 성격을 그대로 살린 말투, 때때로 등장하는 욕설, 지문에 끼어든 뜬금없는 감독의 지시문, 현장에서 급하게 추가한 장면과 대사들까지, 작가와 배우, 스태프의 생생한 호흡이 여과 없이 담겼다. 또한, 이 책의 별미로 꼽히는 ‘작가의 Pick’은 이병헌, 김영영 작가가 직접 선정한 명대사로 채워졌으며,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답으로 두 작가와 배우 15인의 사인은 물론, 3년 만의 출간을 축하하는 인사말까지 실어 고마운 마음에 화답하고자 했다. 천만 관객이 인정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말맛’ 전문가 이병헌 감독과 섬세하고 세련된 대사 표현이 일품인 김영영 작가의 모든 것이 담긴 ‘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의 대본집이다.작가의 말일러두기기획의도인물관계도등장인물용어정리작가의 Pick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인생 드라마’ ‘제발 시즌2 해주세요’ ‘크리스마스에도 나혼집이 아니라 '멜로가 체질' 본다’ ‘대본집 기다리다 늙어요’ ‘여전히 대본집 소식은 없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이 3년 내내 염원하고 손꼽아 기다린 그 작품, 매회 주옥같은 대사로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던 명작 '멜로가 체질' 무삭제 대본집 드디어 출간! 드라마가 끝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홈페이지엔 대본집을 내달라는 요청이 여전히 쇄도한다. 그리고 드디어, 그 오랜 부름에 응답하듯, 숙고 끝에 대본집이 세상에 나왔다. 이병헌, 김영영 두 작가는 드라마의 모든 면이 가감 없이 공개되길 바랐다. 인물의 성격을 그대로 살린 말투, 때때로 등장하는 욕설, 지문에 끼어든 뜬금없는 감독의 지시문, 현장에서 급하게 추가한 장면과 대사들까지, 작가와 배우, 스태프의 생생한 호흡이 여과 없이 담겼다. 또한, 이 책의 별미로 꼽히는 ‘작가의 Pick’은 이병헌, 김영영 작가가 직접 선정한 명대사로 채워졌으며, 오랜 기다림에 대한 보답으로 두 작가와 배우 15인의 사인은 물론, 3년 만의 출간을 축하하는 인사말까지 실어 고마운 마음에 화답하고자 했다. 천만 관객이 인정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말맛’ 전문가 이병헌 감독과 섬세하고 세련된 대사 표현이 일품인 김영영 작가의 모든 것이 담긴 ‘수다블록버스터’ '멜로가 체질'의 모든 것을 함께하길 바란다. 보통 사람이 주는 ‘위로’ 가득한 드라마 우리에겐 '멜로가 체질'이라는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 '멜로가 체질'은 2019년 9월 뜨거운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때, 전혀 뜨겁지 않은 1%의 시청률로 종영했다. 하지만 종영 후 성적은 달랐는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넷플릭스 국내 드라마 10권 내에 꾸준히 랭크되며, 드라마 팬으로부터 ‘인생 드라마’ ‘꼭 봐야 할 명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이병헌, 김영영 작가의 필력과 감독의 연출력은 물론, 시대를 앞서간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켜놓기만 해도 마음의 안정이 온다는 '멜로가 체질'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작품에는 폼 잡는 남자 주인공도, 거대한 팬덤을 거느린 아이돌 배우도, 두 눈을 부릅뜨게 하는 출생의 비밀이나 그 흔한 신데렐라가 될 가난한 여주인공도 없다. 대신 그 자리엔 보통의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것도 몹시 시끄럽고, 쉴 새 없이. 그들은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부지런히 펼쳐낸다. 때때로 천연덕스러운 얼굴로 시답잖은 농담을 하거나, 뻔뻔함과 찌질함 겸비한 느닷없는 헛발질을 하면서. 그런데 그 모습이 밉거나 한심하지 않다. 오히려 자꾸만 응원하고, 이해하고 싶어진다. 자주 상처받고 넘어지고, 또 회복하는 그 모습이 마치 내 모습이거나 내 친구의 모습 같아서. “우린 왜 순탄하면 불안한 걸까.. 그래.. 드라마는 연애와 같은 거야.. 위기가 없으면.. 재미가 없지.. 재미가 없으면.. 조기종영..” “그래서.. 그게 불안해. 한 번에 몰려올까 봐.” “뭐 어때, 버티면 되지. 드라마 감독이 하는 게 뭐야? 버티는 거. 안 죽고 버티는 거. 하던 대로 버티면 돼. 드라마든 연애든. 나 봐. 얼마나 잘 버텨?” '멜로가 체질'은 편하고, 자연스럽다. 그 속에서 어떠한 의도나 작정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다같이 모여 늦은 밤 라면을 끓여 먹거나,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일상을 나눈다. 때때로 절망이 닥칠 때면 그저 묵묵히 서로의 곁에 머물며 ‘내가 여기 있음’을 온기로 전한다. '멜로가 체질'의 가장 큰 미덕은 생색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례로 은정의 마음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렸다 그제야 눈물로 포옹하는 친구들이나, 뜬금없이 “안아줄까요?” 하고 묻는 상수, 구설로 작업 의욕을 상실한 진주에게 거창한 해결책보다는 미역국 라면을 끓여 내미는 범수까지, 대단히 세련되진 않지만 어쩐지 사무치는 일상적 한마디는 그 어떤 거창한 말보다 거대한 힘을 발휘한다. 두 작가의 글에는 덤덤하지만 다정한 시선과 허무하고 유치한 듯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마음들이 숨어있다. “...안아줄까요? 안으면... ...... 포근해.” 보통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는 이병헌 감독은 10년 치 메모장과 모든 아이디어를 쏟아 '멜로가 체질'을 완성했다. 그와 함께 작업을 마친 김영영 작가는 서로 맞지 않는 성향 때문에 작업이 순탄하지 않았다고 전한 바 있지만, 그 덕에 이렇게 겹겹이 살아 있는,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인물과 대사를 만나게 된 것 같아 여간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대본집이 3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은 오로지 팬들의 성원 덕이다. 두 작가는 거듭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본집을 통해 다시 한번 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느끼시길 소원했다. 정말 어렵게, 직접 선정한 명대사와 주요 배우 15인의 사인과 인사말을 보시고 부디 노여운 마음 풀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당부와 함께. 인터뷰에서 나온 이병헌 감독의 말 중 “미지근한 3%보다 섹시한 1%가 낫다”라는 말이 인상 깊다. 뜨거운 1%가 결국 해냈다. 여전히 기다려주신 분들께 온 마음을 쏟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본을 통해 잠시나마 온기를 느끼는 시간이 되시길 희망한다.
초판본 데미안 (미니북)
더스토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 2019.03.22
6,900원 ⟶ 6,210원(10% off)

더스토리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1919년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초판본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따랐다. 《데미안》은 1차,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독일 문학에서 ‘전쟁’과 ‘개인’의 관계를 치밀하게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개인주의적이고 철학적인 사유가 관습화되어 있는 독일에서 개인의 내면을 면밀히 탐구하지 않고서는 전쟁이라는 현실을 똑바로 이야기할 수 없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출발을 다짐한 헤르만 헤세에게 제2의 출발점과 같은 작품으로,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며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헤세는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에밀 싱클레어’들이 자기 탐구를 거쳐 삶의 근원적인 힘을 깨닫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운명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을 확신했다. 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표적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 헤르만 헤세의 자기 성찰적 기록, 《데미안》 작가 연보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 영혼의 성장 기록 《데미안》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오리지널 표지 디자인! 1919년의 ‘싱클레어’가 다시 찾아옵니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당시 문단에서 대문호로 인정받던 헤르만 헤세는 작가로서 자신의 소설이 작품성만으로 인정받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무명작가 ‘에밀 싱클레어’를 궁금해했고, 헤르만 헤세는 자신이 ‘에밀 싱클레어’라는 사실을 밝혔다.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초판본 미니북 《데미안》은 1919년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초판본 표지 디자인을 그대로 따랐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자신의 정체를 밝힌 이후, 1920년 판본부터 저자 이름을 헤르만 헤세로 바꿔서 출판했다. 20세기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장 소설의 고전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되고 싶지 않다.” -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은 1차, 2차 세계 대전 이후 현대 독일 문학에서 ‘전쟁’과 ‘개인’의 관계를 치밀하게 제시한 선구적인 작품이다. 개인주의적이고 철학적인 사유가 관습화되어 있는 독일에서 개인의 내면을 면밀히 탐구하지 않고서는 전쟁이라는 현실을 똑바로 이야기할 수 없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출발을 다짐한 헤르만 헤세에게 제2의 출발점과 같은 작품으로,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며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헤세는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에밀 싱클레어’들이 자기 탐구를 거쳐 삶의 근원적인 힘을 깨닫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운명의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을 확신했다.
평범한 아이를 공부의 신으로 만든 비법 : 학업 실천편
스노우폭스북스 / 이상화 지음 / 2017.08.10
14,800원 ⟶ 13,320원(10% off)

스노우폭스북스학습법일반이상화 지음
1,714명 학부모가 학습방법에 대해 던진 질문 중 '가장 빈도 높은 공통 질문 100가지'에 대한 해답서다. 저자 이상화의 학습법은 첫째 재혁이가 만 4세 때 처음 언론에 소개됐다. 2017년 현재 재혁이는 17세이며 그후 24회 이상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됐다. 가까운 지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학습법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쏟아졌으며, 1,200회 넘는 강연을 하기에 이른다. 이 책은 '사교육 없이 좋은 성적이 가능한가?' '지능이나 아이큐가 뛰어난 몇몇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 아닌가?' '바쁜 맞벌이 부모에게 현실성 없는 제안 아닌가?'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이다. 즉각적이며 현실적인 대안을 싣고자 노력했으며, 구어체로 쓰인 문장은 학부모가 학습법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책에 수록된 '추천 도서 목록 100'은 저자와 두 아이가 실제 읽은 7만여 권의 책 중에 선정했다.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독서 비법 책은 언제나 해답을 가지고 있다 1. 한글은 언제부터 가르치는 게 좋나요? 2. 책은 언제부터 읽어주면 되나요? 3. 책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4. 형편이 넉넉지 않아서 많은 책을 사줄 수 없는데 어떡하죠? 5. 배우자가 TV와 게임에 빠져 있어요. 책 읽는 분위기가 안 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6. 책을 1분도 읽지 않아요. 10분 이상 책을 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7. 운동을 다녀오면 책을 읽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8. 책 편식을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9. 중학생이 되면서 책을 읽지 않아요. 괜찮은가요? 10. 남편이 책을 국어책 읽듯이 읽어줘요. 재미있게 읽는 방법이 없나요? 11. 신문과 독서가 상관있어요? 12. 학교 권장도서를 읽기 싫어해요. 그냥 둬도 되나요? 13. 아이가 책을 읽을 줄 아는데 계속 읽어달라고 해요. 언제까지 읽어줘야 하죠? 14. 좋은 책과 나쁜 책을 구분할 수 있나요? 15. 만화책만 읽는 아이, 다른 책도 읽히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6. 낮에는 책을 읽지 않고 밤에만 책을 보려고 해요. 어떻게 하죠? 17. 전집을 사줬는데 읽지 않아요. 읽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18. TV를 보기 시작하면 책을 읽지 않을까요? 몇 살부터 TV를 봐도 되나요? 19. 책 읽을 때 질문을 계속해요. 어떻게 하죠? 20. 책은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 것이 좋나요? 사서 읽는 게 좋나요? 2장 영어 비법 영어는 쉽다 21. 영어는 언제 시작하면 좋은가요? 22. 알파벳을 모르는데 영어 책을 읽을 수 있어요? 23. 파닉스가 되지 않는데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을까요? 24. 파닉스는 어떻게 공부하죠? 25. 아이가 다섯 살이에요. 영어유치원을 보내도 될까요? 26. 영어 책을 읽을 줄 알면서도 계속 읽어달라고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27. 영어일기는 어떻게 시작하죠? 28.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문법을 시작해도 될까요? 29. 영어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30. 집에서 영어 CD만 2년째 들었는데 영어가 늘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1. 어떤 영어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32.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시작해도 되나요? 33. 유명 영어학원을 5년째 다니고 있는데 외국인과 대화를 못해요. 왜 그럴까요? 34. 잠수네 영어를 하고 있는데 저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어 해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35. 영어 타자를 꼭 쳐야 하나요? 36. 중학생인데 영어 책 읽기를 시작해도 되나요? 37. 5세아이가 아이패드로 하루 다섯 시간씩 영어를 보는데 괜찮을까요? 38. 영어 때문에 외국으로 유학을 가려해요. 괜찮을까요? 39. 필리핀 어학연수를 1개월 가려는데 효과가 있을까요? 40. 세이 펜으로 영어 책을 읽는데 괜찮은가요? 41. 마음에 드는 영어학원이 없어요. 엄마표 영어로 집에서 해도 될까요? 42. 엄마의 나쁜 영어 발음이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3장 대화 비법 옳은 말, 좋은 말, 아이를 키우는 말 43. 사춘기 아이가 대화를 하지 않아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44. 이상하 아버님은 아이들에게도 집안일을 시키시나요? 45. 자존감을 높여주는 대화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46. 미래 키워드! 창의력을 높여주는 대화법은 어떤 것들인가요? 47. 친구와 다퉜을 때 아이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요? 48. 아이가 말을 자꾸 따라 해서 화가 납니다. 해결 방법이 있나요? 49. 내성적이라 말을 안 해요.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없을까요? 50. 아이가 욕을 해요. 욕이 나쁘다는 걸 어떻게 알려줘야 할까요? 51. 아이가 집에서는 말을 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52. ‘싫어요. 못해요’를 남발하는 아이도 바꿀 수 있을까요? 53. 아빠가 한 달에 한 번 집에 와요.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 해결 방법이 없을까요? 54. 발표와 토론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대화법이 있을까요? 55. 창의력을 키우는 대화법은 없나요? 56. 영어 실력을 키우는 대화법이 있을까요? 57. 말버릇이 없는데 공손하게 만들 수 없을까요? 58. 상대를 따뜻하게 만드는 대화가 있을까요? 59. 칭찬과 격려를 할 때 어떤 말이 필요할까요? 60. 맞벌이 부부라 아이와 30분도 대화할 시간이 없어요. 어떻게 하죠? 61.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해요.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62. 성에 대해 물어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감해요 4장 수학 비법 수학은 즐겁다 63. 수학은 언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64. 일상생활에서 수학을 익힐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65. 수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66. 초등학교 2학년인데 하루 몇 시간씩 수학 공부를 해야 할까요? 67. 초등학교 4학년인데 하루 두 장씩 계산하는 문제집을 풀고 있어요. 괜찮나요? 68. 수학 선행은 어디까지 하면 좋은가요? 69. 고등학교 2학년이면 70%가 수포자가 된다고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70. 수학을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요 71. 여섯 살인데 수학 공부를 해야 하나요? 72. 창의력과 사고력 수학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준비하죠? 73. 초등 5학년이 되니까 수학이 어려워지는데 학원을 보내야 하나요? 74. 집에서 엄마표로 수학을 지도할 수 있나요? 75. 인터넷 강좌로 수학을 공부해도 될까요? 76. 저도 수학을 모르는데 자꾸 수학 문제를 질문해요. 어떻게 하죠? 77. 수학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78. 수학과 관련된 동화책을 추천해주세요 79. 쉬운 계산 문제를 틀려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80. 수학 성적이 낮아요. 성적을 올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81. 아이가 수학 정답지를 보고 풀어요. 괜찮은가요? 82. 한 권을 여러 번 풀게 하는 것과, 여러 권을 한 번씩 풀게 하는 것 중 어떤 것이 좋나요? 5장 놀이 비법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83.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인데 놀아줘야 하나요? 84.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잘 몰라요. 어떻게 하죠? 85. 비싼 교구를 갖고 싶어 해요. 사줘야 할까요? 86. 아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언제까지 놀아줘야 하나요? 87. 남편이 사춘기 아이와 관계가 좋지 않아요.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88. 놀이만 하면 독서는 언제 하죠? 독서 습관에 좋은 놀이는 없나요? 89. 집에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놀이는 어떤 것이 있나요? 90. 아이가 커서 힘에 부쳐 놀아주기 힘들어요. 91. 아빠를 놀이에 참여시키는 방법이 없나요? 92. 추운 겨울에도 밖에 나가서 놀려고 해요. 집 안에서 놀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93. 밖에 나가서 놀기 싫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하죠? 94. 정서와 관련된 놀이로는 어떤 것이 있나요? 95. 수학과 연관된 놀이도 있나요? 96. 생활 관련 놀이가 좋다고 하는데 어떤 놀이가 있을까요? 97. 오감 체험 놀이는 어떻게 하나요? 98. 공부할 때 몰입을 높이는 놀이도 있나요? 99. 미래를 준비하는 데 놀이가 상관있나요? 100. 영어 잘하게 만드는 놀이도 있어요? 101. 장난감을 혼자서만 가지고 놀려고 해요 102. 위험해 보이는 놀이만 좋아해요. 어떻게 하죠? 사교육 없이 진짜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을까? 그 오랜 질문에 답하다! 이 책은 1,714명 학부모가 학습방법에 대해 던진 질문 중 ‘가장 빈도 높은 공통 질문 100가지’에 대한 해답서다. 저자 이상화 씨의 학습법은 첫째 재혁이가 만 4세 때 처음 언론에 소개됐다. 현재 재혁이는 17세이며 그후 24회 이상 방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됐다. 가까운 지인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학습법에 대한 학부모 문의가 쏟아졌으며, 1,200회 넘는 강연을 하기에 이른다. ‘사교육 없이 좋은 성적이 가능한가?’ ‘지능이나 아이큐가 뛰어난 몇몇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 아닌가?’ ‘바쁜 맞벌이 부모에게 현실성 없는 제안 아닌가?’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이다. 즉각적이며 현실적인 대안을 싣고자 노력했으며, 구어체로 쓰인 문장은 학부모가 학습법 전반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책에 수록된 ‘추천 도서 목록 100’은 저자와 두 아이가 실제 읽은 7만여 권의 책 중에 선정했다. 독서법, 영어 공부법, 수학 공부법, 창의적 놀이, 대화법! 학부모 1,714명이 던진, 가장 빈도 높은 100가지 질문에 답하다! “배우자가 TV와 게임에 빠져 있어요. 책 읽는 분위기가 안 되는데 어쩌죠?” “책을 1분도 읽지 않아요. 책을 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만화책만 읽는 아이, 다른 책도 읽히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책 읽을 때 질문을 계속해요. 어떻게 하죠?” “알파벳을 모르는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아요!” “초등학교 3학년인데 영문법을 시작해도 될까요?” “중학생인데 지금부터 영어책 읽기 시작해도 되나요?” “ ‘싫어요, 못해요’를 남발하는 아이, 바꿀 수 있을까요?” “수학 선행 어디까지 하면 좋을까요?” “현재 수포자 아이예요.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놀기만 하면 공부는 언제 하나요? 그렇게 놀아도 되는 건가요?” “그 집 아이들이 유별나게 영특한 애들 아닌가요? 일반 아이들에게 해당되지 않는 거 같아요.” 질문을 쏟아내던 학부모는 결국 이 말을 하고 만다. “차라리! 제가 대신 공부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렇다. 아이 공부에 지친 학부모는 오늘도 푸념을 쏟아낸다. 대통령이 바뀔 때마다 수시로 입시 방향이 달라진다. 비대해진 교육계는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쉽게 방향을 틀지 못한다. 대학만 잘 보내면 그럭저럭 먹고 살 줄 알았는데, 들리는 얘기는 불안감만 증폭시킨다. 남다른 스펙에, 글쓰기 학원까지, 아이들이 섭렵해야 할 것들은 분야를 넘나들며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고 손을 놓을 수도 없는 게 부모다. 그렇다면 정말 방법이 없을까? 행복해야 할 어린아이 시절을 만끽하게 해주면서도 뛰어난 ‘공부의 신’으로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지난 10년 동안 이상화 저자가 받은 지속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다. 이후 1,714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가장 궁금한 학습법’ 전반이 추가돼 구성됐다. 육아 개념편 그리고, 학업 실천편으로 이어진 완결판! 앞서 출간된 공부의 신 1권은 육아에 대한 ‘개념편’으로 구성된 책이다. 아픈 아내를 대신해 육아를 전담하며 얻게 된 경험을 담아 육아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를 제안했다. 도서는 출간 즉시 전 서점 베스트셀러로 진입했으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3주 뒤 출간된 2권 ‘학업실천 편’은 오직 공부 방법만을 다룬 책으로 구체적 사례와 실천 가능한 방법 위주로 집필됐다. 그동안 많은 학부모는 의문을 제기했다. ‘저자의 자녀가 특별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라는 의심은 언제나 그를 따라 다녔다. 하지만 두 아이 모두 평범한 가정, 아니 평균보다 조금 더 부족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어쩌면 누구나 하는 사교육을 시킬 수 있는 형편이었으면 이런 학습법은 연구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언제나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이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 무엇을 시작하든 가장 좋은 때는 오늘이다. 아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이를 둔 부모라면 더욱 필요한 책이다. 하지만 중학생이면 또 어떻겠는가! 공부는 삶에 있어 언제든 꼭 필요한 필수교양이다. 신뢰할 수 있는 육아법, 신뢰할 수 있으며 분명한 사례로 입증된 학습법, 이제 내 아이에게도 ‘기적’이 일어난다. 아이가 태어나면 5개월 정도 지나야 비로소 뒤집기를 할 수 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생후 150일까지 천장만 바라보고 있어야 합니다. 목을 가눌 수도 없으니까요. 바로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 배우자가 인생의 낙으로 여기는 TV와 게임을 끊게 하는데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대신 가족이 함께 TV를 시청하고, 아빠가 게임에 빠져 있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세요. 아이들은 칭찬을 먹고 자란다지요? 남편은 큰아들이라고 생각하세요. 대신 TV를 보고 게임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노출시키지 않았을 때 많이 칭찬해 주세요. 배우자에게도 분명 효과가 있습니다.
오무라이스 잼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컬러링북
송송책방 / 조경규 (지은이)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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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책방취미,실용조경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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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론 2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아담 스미스 지음, 유인호 옮김 / 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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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소설,일반아담 스미스 지음, 유인호 옮김
영국 고전학파 경제학의 창시자 A. 스미스의 불멸의 고전.「국부론」이 출간되고 나서야 비로소 경제학의 굳건한 체계가 성립되었으며, 경제학이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정립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제학 이론서의 성서라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법률, 역사, 교육, 종교, 철학, 국방 등 사회 전반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경제학뿐이 아니라 사회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고전의 으뜸으로 꼽힌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1700년대 일반적이었던 수입규제, 수출장려, 독점적 무역회사의 허가, 식민지건설국가정책 등 국가중심의 중상주의적 경제활동을 비판하고, 모든 경제활동을 경제인의 손에 맡길 것을 주장하였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자유주의경제학의 사상적 토대를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또 마르크스경제학의 이론적 바탕인 노동가치설을 처음 제시하기도 했다.제4편 정치경제학 여러 체계에 대하여 제6장 통상조약에 대하여 … 565 제1조/제2조/제3조 제7장 식민지에 대하여 … 578 제1절 새 식민지 건설의 동기에 대하여 … 578 제2절 새 식민지 번영의 여러 원인 … 588 제3절 아메리카와 동인도 항로의 발견에서 유럽이 이끌어 낸 이익에 대하여 … 617 제8장 중상주의에 대한 결론 … 671 제9장 농업주의에 대하여, 즉 토지 생산물을 모든 나라 부의 유일한, 또는 한 원천이라고 보는 정치경제학 여러 체계에 대하여 … 692 제5편 주권자 또는 국가의 수입에 대하여 제1장 주권자 또는 국가의 비용에 대하여 … 721 제1절 방위비에 대하여 … 721 제2절 사법비에 대하여 … 739 제3절 공공사업과 공공시설의 경비에 대하여 … 752 제1항 사회의 상업을 조장하기 위한 공공사업과 공공시설에 대하여 … 753 ① 일반상업의 조장에 필요한 공공사업과 공공시설 … 753 ② 상업의 특정 부문 조장에 필요한 공공사업과 공공시설 … 761 제2항 청소년 교육을 위한 시설의 경비에 대하여 … 789 제3항 모든 나이의 사람들을 교화하기 위한 시설의 비용에 대하여 … 817 제4절 주권자의 존엄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에 대하여 … 849 이 장의 결론 … 849 제2장 사회의 일반수입 또는 공공수입 원천에 대하여 … 851 제1절 주권자 또는 공동사회에 전적으로 속할 수 있는 원자, 즉 그 원천에 대하여 … 851 제2절 조세에 대하여 … 859 제1항 임대료에 대한 세금, 지대에 대한 세금 … 863 ① 지대에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토지 생산물에 비례하는 세금 … 872 ② 집세에 대한 세금 … 876 제2항 이윤, 즉 자산에서 발생하는 수입에 대한 세금 … 883 특정한 직업의 이윤에 대한 세금 … 889 제1항과 제2항에 대한 부록 … 896 토지·가옥 및 자산의 기본가치에 대한 세금 … 896 제3항 노동임금에 대한 세금 … 903 제4항 모든 종류 수입에 무차별적으로 부과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세금 … 907 ① 인두세 … 907 ② 소비재에 대한 세금 … 909 제3장 공채에 대하여 … 951 애덤 스미스의 생애와 사상 Ⅰ 애덤 스미스의 시대와 생애 … 997 1. 로흐 로먼드의 노래 … 997 2. 고향 도시 … 1003 3. 문예부흥 … 1010 4. 대학교수로서 … 1016 5. 프랑스 여행 … 1024 6. 《국부론》 탄생 … 1031 7. 만년의 나날 … 1037 Ⅱ 애덤 스미스의 사상과 학문 … 1047 1. 인간관 … 1047 2. 사회형성 원리 … 1052 3. 부와 도덕과 법 … 1057 4. 새로운 역사관 … 1062 5. 상업사회 … 1068 6. 3대 계급사회 … 1076 7. 부로 향하는 길 … 1084 8. 독점과 특권 비판 … 1094 9. 국가의 역할 … 1103 옮긴이의 말 … 1115 1. 《국부론》 200주년 … 1115 2. 《국부론》으로의 회귀 … 1115 3. 위대한 진보사상가 애덤 스미스 … 1116 4. 한국어 판에 대하여 … 1117 애덤 스미스 연보 … 1120 국가의 힘은 국민의 부에서 온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자유주의경제학 이론서 인류 삶에 대한 심오한 고찰! 경제학 이론서의 성서 「국부론」 영국 고전학파 경제학의 창시자 A. 스미스의 불멸의 고전. 마르크스 자본론도 이 거작이 있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1776년 간행. 원제(原題)의 직역은 「여러 국민 부의 본질과 원천에 관한 연구」이다. 「국부론」이 출간되고 나서야 비로소 경제학의 굳건한 체계가 성립되었으며, 경제학이 독립된 사회과학으로 정립되었다. 그래서 이 책은 경제학 이론서의 성서라 불린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정치, 경제, 사회, 법률, 역사, 교육, 종교, 철학, 국방 등 사회 전반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종합적,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경제학뿐이 아니라 사회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고전의 으뜸으로 꼽힌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1700년대 일반적이었던 수입규제, 수출장려, 독점적 무역회사의 허가, 식민지건설국가정책 등 국가중심의 중상주의적 경제활동을 비판하고, 모든 경제활동을 경제인의 손에 맡길 것을 주장하였다. 그 점에서 이 책은 자유주의경제학의 사상적 토대를 이루었다고 평가된다. 또 마르크스경제학의 이론적 바탕인 노동가치설을 처음 제시하기도 했다. 자유주의경제학의 사상적 토대 제1편은 노동생산력이 이렇게 커진 원인과, 노동 생산물이 그 사회의 다양한 계층과 다양한 상태의 사람들에게 자연히 분배되는 순서를 다루고 있다. 제2편은 자본의 성질과 그것이 차츰 축적되어 가는 방법,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의 차이에 따라 그것이 가동시키는 노동의 양의 차이를 다루고 있다. 제3편에서는, 로마제국 몰락 뒤 성장한 도시산업인 기술제조업상업을 뒷받침한 유럽의 정책과 그 정책을 도입하고 확립한 것으로 생각되는 여러 사정을 설명한다. 제4편은 경제학의 다양한 이론들과, 그것이 여러 시대와 국민들에게 미친 중요한 영향을 상세하고 명확하게 설명한다. 위의 네 편은 대부분의 국민들의 수입은 무엇인지, 다양한 시대와 국민에게 있어서 그들에게 해마다 소비를 충당해 준 자원은 어떤 성질의 것이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지막 제5편은 첫째로, 주권자 또는 공동사회가 필요로 하는 비용은 무엇인가, 또 그런 비용 가운데 어떤 것이 사회 전체의 일반적인 갹출에 의해 지불되어야 하고, 또 어떤 것이 그 사회의 특정한 구성원들의 갹출에 의해 지불되어야 하는가, 두 번째로, 사회 전체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을 사회 전체에 부담시키게 하는 데는 어떤 방법들이 있으며, 그런 방법들이 각각 가진 주요 장점과 단점은 어떤 것인가, 마지막으로, 근대의 거의 모든 정부가 이 수입의 어떤 부분을 담보로 넣어 채무 계약을 맺게 된 이유와 원인은 무엇이며, 또 그 채무가 진정한 부(富), 즉 사회의 토지와 노동의 연간 생산물에 대해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 하는 점에 대해 자세히 밝힌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영원한 경제학 고전 스미스는 진보적 부르주아(중산계급)의 위대한 사상가이며 고전파 정치경제학의 창시자다. 사회진보에 위대한 공헌을 한 스미스의 업적은 너무나 크다. 스미스는 당시 사회적 생산 조직에 관한 가장 합리적인 경제학적 기초를 세웠을 뿐만 아니라 봉건제도에 반대하는 투사이기도 하였으며, 또한 그 당시 사회발전의 진로에 있어서 거대한 전진의 첫걸음이었던 부르주아 민주주의의 사상적 대표자이기도 하였다. 「국부론」은 단순한 경제학 전문서적이 아니다. 「국부론」은 그 당시 시대 문제를 가장 깊이 파악하고 해결방향을 제시했다. 게다가 그 해결방향은, ‘개인의 해방’이라는 당시 사람들의 시대정신과도 맞아떨어졌다. F. W. 허스트는 저서 「애덤 스미스」에서 이렇게 썼다. “애덤 스미스는 학문의 넓은 영역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한정된 문제에 온 마음을 집중한 사람처럼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정치경제학은, 추상적인 학설에 바탕을 둔 고립된 연구가 아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인류에 대한 연구의 일부분으로서, 인류의 생활양식이나 관습을 고찰하고 국민의 역사행정법을 비판하는 연구이다.” 20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고 산업 전반의 환경과 구조도 완전히 바뀌었지만, 나라를 부강하게 하고 국민을 부유하게 하려는 시대정신만은 오늘날과도 서로 통하고 있다. 「국부론」은 그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다리로서 영원한 고전으로 빛날 것이다. 국부론 깊이 있는 연구의 거장, 유인호 교수의 완벽 번역! 1. 이 한국어판에 사용된 원전은 지은이가 생존해 있을 당시의 마지막 판인, 아래의 제5판이다. An inquiry into the nature and causes of the wealth of nations. By Adam Smith, LL. D. and F. R. S. of London and Edinburgh : one of the commissioners of his majesty’s Customs in Scotland ; and formerly professor of moral philosophy in the University of Glasgow. In three volumes. London : printed for A. Strahan ; and T. Cadell, in the Strand. MDCCLXXXIX. 2. 최근에 1791년의 제6판을 스미스가 살아 있을 때 점검했을지도 모르는 최종판으로 보게 된 것과 관련하여, 이 번역에서도 제1∼4판과 함께 제6판에 관해서 중요한 차이를 주(註)에서 기록하였다. 3. 역주는 앞에서 밝힌 대로 각 판의 차이 외에 어려운 용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 스미스가 쓴 간략한 문헌주(文獻註)의 보충을 포함한다. 4. 작업 전체에 걸쳐, 글래스고 판 스미스 저작집 중 《국부론》, 새 프랑스어 판 《국부론》 (Enqute sur la nature et les causes de la richesse des nations. Traduction nouvelle d’aprs la premire dition avec les variantes des ditions ultrieures prsentation, notes, chronologies tables, lexiques et index par Paulette Taieb avec la collaboration pour la traduction de Rosalind Greenstein. 4 vols. Paris, 1995) 그리고 이와나미 판 스기야마 다다히라 옮김, 《국부론》 (2000), 니혼게이자이 판 야마오카 요이치 옮김, 《국부론》 (2007)을 참조하였다. 5. 인명지명 및 외래어의 표기는 국립국어원에서 고시한 ‘외래어 표기법’에 따랐다.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 3
노블마인 / 사토 다카코 글, 이규원 역 / 20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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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마인소설,일반사토 다카코 글, 이규원 역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 고등학생 신지가 \'이어달리기\'라는 목표를 설정하여 고교 3년 동안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축구선수인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렌과 함께 육상부에 가입한다. 달리기에 소질은 있지만 연습을 게을리하는 렌과 달리 신지는 처음부터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며 차츰 달리기에 매료된다. 마침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힘차게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제1장 에너지 제로까지 1 스포츠 맨 2 모래사장 달리기 3 영원한 뜀박질 시합 4 절대 스피드 제2장 문제아 1 현 기록회 2 인터하이 예선 - 지구 1 3 인터하이 예선 - 지구 2 4 인터하이 예선 - 지구 3 5 2주일 제3장 저마다의 도전 1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현 대회 5 제4장 언더핸드 패스 1 커다란 꿈 2 이미지 3 최종 조정 제5장 빛나는 레인 1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1 2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2 3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3 4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4 5 인터하이 예선 - 남관동 대회 5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2007년 제4회 일본 서점대상 1위 2006년‘책의 잡지’선정 베스트 1위, 제28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수상작 “오늘 잃어버린 나의 꿈과 다시 만난다!” 일본 서점 직원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에게 주어지는 2007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 의 감동을 뛰어넘는 2007년 일본 최고의 화제작으로 단기간에 200만부를 돌파하며 장기 베스트셀러 행진 중이다. 축구선수인 형의 영향으로 축구를 시작했지만, 재능 부족으로 중간에 꿈을 포기한 신지는 고등학교 진학 후 친구 렌과 함께 육상부에 가입하게 된다. 달리기에 소질은 있지만 연습을 게을리하는 렌과 달리 신지는 처음부터 특별한 두각을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성실하게 연습하며 차츰 달리기에 매료된다. 마침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400미터 릴레이 주자로 선발된 신지는 전국대회 참가를 목표로 힘차게 두 발을 내딛기 시작한다. \'달리기\'라는 가장 단순한 스포츠를 소재로 젊은 날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 새로운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소설로, 인생이라는 긴 여정을 달리는 모든 이에게 건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작가의 진심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 일본 전문가 평 의심할 나위 없는 역작이다. - 아사다 지로 활자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곤란한 영 콤마 몇 초 단위의 ‘성장’을 훌륭하게 문장화, 소설화하는 데 성공한 쾌작이다. - 미야베 미유키 ► 일본 독자 평 참으로 아름답고, 빠르다. 질주하는 바람 같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온다 리쿠의 을 읽고 싶어졌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틀림없이 뛰고 싶어질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늦기 전에 다시 한 번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준 이 책에 감사하고 싶다. - 일본 아마존 독자 글로 육상경기를 체험할 수 있다! 글로 달릴 수 있다! 글로 땀을 흘린다!! - 일본 아마존 독자 잘 설명할 수는 없지만 울컥 하고 눈시울이 뜨거워지고 말았다. - 일본 아마존 독자 학창 시절을 어떻게 보냈느냐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그 감동과 향수를 느낄 것이고, 어떤 사람은 후회와 질투에 사로잡힐 것이다. 하지만 어느 경우든 눈물을 흘릴 것이다. - 일본 아마존 독자 0.1초, 0.01초의 세계. 그 한순간에 청춘을 전부 건다. 육상에 대해 전혀 모르지만, 책을 읽으며 열심히 응원하고 말았다. - 마사코 (블로거) 우정, 좌절, 갈등, 성장 등 청춘소설의 왕도를 따르면서, ‘픽션’과 ‘리얼리티’가 절묘하게 균형을 잡고 있다.- 하치 (블로거) 뭔가에 열중한다는 것의 아름다움에 감동을 받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 {서점타운} 서평 이 작품을 읽으면서 느꼈던 감동을 잊을 수 없다. 이 감동을 청취자 여러분께 전하고 싶어서 오디오드라마로 제작했다. - 가와노 히데아키 (PD)
경제 개념어 사전
원앤원북스 / 곽수종 지음 /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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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앤원북스소설,일반곽수종 지음
경제 금융의 개념들을 총 180여 개로 압축하고 정리해 보여준다. 경제 개념어를 가나다순으로 배열하여 제의 기본 원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단순히 단어만을 설명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경제적 사고방식의 체계를 일깨워주며 경제의 흐름까지 알게 하고 있어 경제에 대한 통찰력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 이야기는 상식에서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과 관련되어 있으며, 실제 생활 속의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경제 이슈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원리와 배경을 알 수 있도록 각종 경제 이론과 경제학자들에 대한 설명까지 더해 독자들에게는 더욱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지은이의 말_경제 이야기는 매 순간 변하는 현장의 소리다! ㄱ 가격통제_지나친 가격통제는 시장의 메커니즘을 손상시킨다 감가상각_자산의 이용으로 발생하는 비용 감세 정책_경기부양을 위해 실시하는 정책 강한 달러_달러가 강세여야 미국의 힘도 강해진다 게임이론_이익을 극대화하려면 모든 변수를 고려하라 경기부양_소비 및 투자 둔화를 만회하기 위한 정부의 지출 경기선행지수_3~6개월 이후 경제동향을 나타내는 지표 경기침체의 악순환_수급 격차가 있는 한 악순환은 계속된다 경매시장_일반 시장과 가격 결정 체계가 다르다 경상수지_국가의 가계부 경쟁·비교우위_경쟁우위는 기업의 경쟁력, 비교우위는 특정 산업상의 경쟁력 경제적 효용_효용의 측정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제 정책_정부 경제 정책의 목적은 공공의 이해 충족 경제주체_경제주체는 각각의 이익 극대화를 추구한다 계획경제_국가경제가 중앙정부에 의해 이루어지는 체제 공갈 전략_전략의 목적이 건전하지 않으면 그 영향도 부정적이다 공공선택이론_공공 부문도 사회가치와 특수한 가치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공매도_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이 나는 거래도 있다 공유지의 비극_발생시키지도 않은 부정적 외부 효과에 대한 비용 공정무역과 슈퍼 301조_공정무역은 시장을 평평하게 할까? 과잉생산·과잉투자·과소소비_수요와 공급은 중장기적으로는 균형을 찾아갈 수밖에 없다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_무엇을 이용해 국내 시장의 무역장벽을 높일 것인가? 교토의정서_온실가스 배출 감소가 관건이다 구소련 붕괴_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국가도 무너진다 국민연금_정부가 운영하는 소득보장제도 국부펀드_정부가 자금 확보나 수익 창출을 위해 조성한 투자기구 국유재산_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도록 개방·활용이 가능하다 국제결제수단_달러화의 지위가 약화되면서 다른 수단들이 떠오르고 있다 규모의 경제와 범위의 경제_구매력과 효율성의 문제 금본위제도_금을 본위화폐로 하는 화폐제도 기펜재와 베블런재_대체 효과가 소득 효과를 능가할 때 기펜재 발생 기회비용_기회비용의 최소화는 곧 수익의 극대화 긴축재정_경기과열과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정책 ㄴ 나비 효과_작은 차이가 전혀 엉뚱한 결과를 만든다 남북전쟁_미국 연방의 붕괴 방지가 그 목적이다 네덜란드 꽃 투기_투자와 투기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노동의 한계생산_노동시장의 균형이 반드시 자본시장의 균형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뉴딜 정책_뉴딜 정책의 목표는 안정, 개혁, 경제 회복 ㄷ 다국간 무역기구_협정을 위반한 상대국을 제대할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하다 대출승수(통화승수)_긴축 통화 정책이 실행될 경우 통화승수는 낮아진다 덤핑 판정_독과점시장 방지를 위해 필요한 조치 데이비드 리카도_리카도의 비교우위론은 근대 국제경제학의 기초 독점과 과점_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생산비 인하라는 장점도 있다 ㄹ 래퍼 곡선_세율이 100%일 때도 세수는 0이 된다 레버리징_이용이 쉬운 반면에 위험이 높다 로렌츠 곡선과 지니계수_로렌츠 곡선에서 면적이 넓을수록 소득의 평등성은 낮아진다 리먼 브러더스 파산_세기적 대불황의 신호탄 ㅁ 모럴 해저드_책임의식 없는 투자는 시장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무역_지역 간 비교우위가 존재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행위 무임승차_자금이 없어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무차별 곡선_소비자에게 항상 같은 만족을 주는 조합 물가 관리_통계청에서 발표하는 물가, 왜 피부에 와닿지 않을까? 미끼상품_다른 상품의 판매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 미투 마케팅_노력 없는 ‘묻어가기’는 무임승차일 뿐이다 민영화_경영의 효율성과 시장경쟁을 통한 소비자 효용 증대가 목적 밀턴 프리드먼_경제 안정화 정책에 대한 이론적·선험적 기틀 마련 ㅂ 바스켓 방식_한·중·일 통화 바스켓 제도의 도입을 고려할 때다 배당_손실이 났을 때도 배당금을 지급할 필요는 없다 법인세_법인의 소득에 부과하는 조세 베어링은행 파산_투자 손실을 감추는 데 급급하다가는 더 큰 불행이 시작된다 벤처 신화_첨단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 보스턴 차 사건_미국 혁명전쟁의 시초가 된 사건 보통주와 우선주_보통주의 주주는 회사 경영과 관련한 의결권을 가진다 보험의 원리_미래 특정 위험에 대비해 보상받을 권리 보호주의와 통상마찰_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면 통상마찰이 악화될 수 있다 복리와 단리_금리 적용 기준에 따라 구분된다 복지국가의 위기_경제주체 모두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상황 부가가치_생산 과정에서 새롭게 부가된 가치 부가가치세_재화 및 용역에 새로 부가하는 가치 부가세_다른 조세의 세액을 과세표준으로 해 부과하는 세금 부채경제_국가부채의 증가는 곧 국가경제의 위기다 부채비율_부채비율이 너무 높으면 도산 가능성이 높아진다 불공정거래_특정 사업에만 적용되는 특수 불공정거래도 있다 불황과 공황_불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과연 공황으로 갈 것인가? 브레튼 우즈 체제_세계는 이제 새로운 글로벌 금융 체제를 원한다 브레튼 우즈 체제에서부터 플라자 합의까지_기축통화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불가피 빈곤성장(빈곤의 악순환)_빈곤 국가들이 지속적으로 빈곤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이유 ㅅ 산업혁명_가내수공업에서 공장제수공업으로의 변혁 석유정치_국제사회에서는 에너지도 무기가 된다 석유파동과 한국 경제_한국 경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외부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있다 선물시장_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세계대전_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은 그 양상과 축이 다르다 세계시장의 3가지 축_세계 경제는 무역·금융·가격에 의해 형성된다 세계은행_세계 각국의 경제부흥과 개발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세금의 사용_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필요한 곳에 집행한다 세이의 법칙_공급은 스스로 수요를 창조한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하우스_세계 미술품 경매시장의 양대 산맥 소득세_소득이 늘어나면 세부담도 가중된다 소비자 행동_소비자는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받을까? 소비자 행동에 관한 효과 4가지_스놉 효과, 밴드왜건 효과, 디드로 효과, 베블런 효과 수요와 공급_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을 통해 균형가격을 알 수 있다 스톡옵션_일정한 권리 조건이 충족되면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승자의 저주_경쟁에서 이긴다고 해서 실제로도 이익일까? 시장불균형과 최근의 경제위기_미국 정부의 과잉지출과 가계의 과잉소비가 그 원흉 시장_참여자들의 다양한 이해관계는 시장을 통해 이루어진다 시장실패와 시장개입_효율적인 자원분배가 이루어질 수 없을 때 정부가 개입한다 시장위험_포트폴리오를 분산시키면 위험도 낮아진다 시장의 조절 기능_‘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균형가격과 생산량 등이 정해진다 신용카드_신용카드 사용이 증가해도 총유동성에는 큰 변화가 없다 신호(시장신호이론)_신호를 통해 시장의 왜곡 현상을 피할 수 있다 실업률_불황기에는 노동시장이 가장 먼저 얼어붙는다 ㅇ 아담 스미스_인간은 모두 사회의 효용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행동한다 아웃소싱_기업의 수익 극대화와 실업 증가라는 딜레마를 안고 있다 알프레드 마셜_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주장한 경제학자 암표의 경제학_가격 상승을 기대하고 일어나는 일종의 차익거래 암흑물질_암흑물질이 빅뱅을 막을 수 있을까? 엔론 사태_회계부정은 결국 회사를 파산으로 치닫게 한다 엥겔지수_엥겔지수는 소득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난다 역선택과 모럴 해저드_역선택에 따른 손해인가, 모럴 해저드로 인한 피해인가? 영화쿼터제_뚝심과 집념만으로 영화를 흥행시킬 수 있을까? 오일달러_지구촌 곳곳에서 위력을 보이고 있다 오일쇼크_석유 공급이 줄면 생산이 감소하고, 생활 수준도 저하된다 옵션과 옵션의 가치_어떻게 해서 수익을 최대화할 것인가의 문제 외부 효과_부정적 외부 효과는 삶의 질 저하와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다 외채_부채비용이 크면 국가경제의 채산성이 떨어진다 위험과 수익_위험과 기대수익은 상반된 관계 유동화 자산_ABS는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유럽연합_지역공동체를 벗어나 정치·경제적 공동체로의 발돋움 유통업과 할인점_전자상거래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증가시킨다 이라크 전쟁_그 속내에는 정치·경제적 계략이 숨어 있다 인플레이션·스태그플레이션·디플레이션_통화량 증가와 물가 상승이 되풀이되면 어떻게 해결할까? ㅈ 자본의 한계효율_똑같은 단위를 사용하거나 투입할수록 한계는 체감한다 자산_자산과 자본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자원민족주의_자원에 관한 주권을 확립하고 국제정치에서 이를 무기화한다 재정팽창과 경기부양_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 문제로 관점을 달리 해보자 재화의 종류_사용 가치 및 다른 재화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다 절약의 역설_지나친 절약과 저축 증대는 국민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정보의 비대칭성_정보의 차이 때문에 같은 제품이라도 가격 차이가 발생한다 정크본드·차입매수·종업원지주제_기업 매수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은 다양 조세 피난처_조세정보교환협정으로 탈세자들의 설 곳이 줄어들고 있다 조세원칙_결국 조세원칙은 ‘적당하게’ 걷는 것이다 조지프 슘페터_과거의 관습적 방식은 새로운 방식으로 대체된다 존 내쉬_현대 미시경제학의 거두 존 메이너드 케인즈_경기 변동을 촉발하는 변수는 소비가 아닌 투자 죄수의 딜레마_두 참여자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 주가의 움직임_주가의 변동성이 커지면 불경기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주식투자수익률_주식투자수익률로 수익성부터 따져봐라 증권시장_증권시장에서는 증권 취득과 유통이 모두 이루어진다 증여세와 상속세_증여자의 생사 여부에 따라 세율이 다르다 지역경제공동체_협력관계가 강화될수록 영향력도 커진다 ㅊ 채권가격과 수익률_시중 금리가 인하되면 채권의 투자가치가 높아진다 채권·어음·주식_그 종류에 따라 발행 주체, 배당, 유통 형태 등이 다르다 체리 피커_실속만 골라 챙기는 얌체족 총고정비용_총고정비용은 총생산량에 따라 달라진다 ㅋ 칼 마르크스_현대 공산주의의 이론 및 사상적 기반을 구축 코즈의 정리_거래비용이 ‘0’이면 외부 효과로 인한 비효율성도 해결 가능 콘드라티예프 순환_50년 주기의 장기 순환 ㅌ 탄력성_탄력성의 절대치가 클수록 시장 메커니즘의 기능은 활발하다 토마스 맬서스_빈곤과 악덕의 원인은 사유재산 제도에 있다 통계의 함정_숫자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다 통화스왑_서로 차입한 자금의 원리금 상환을 상호 교환하기로 약정하는 거래 통화 정책_통화 정책의 목적은 물가 관리다 투자와 투기_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투자는 투기일 뿐이다 트리핀 딜레마_한 국가의 통화가 기축통화로 사용될 때 발생하는 딜레마 티저광고_소비자의 궁금증을 유도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법 ㅍ 파산_파산기업과 달리 부도기업은 회생이 가능하다 팍스 아메리카나_과연 포스트 아메리카의 시대는 도래할 것인가? 펀드의 종류_기금 조성처와 투자처에 따라 그 종류가 다르다 폴 새뮤얼슨_현재 경제학의 아버지 풍선 효과_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프랑수와 케네_중농학파의 창설자 프리드리히 엥겔스_공산주의 이론의 아버지 피셔 효과_명목금리는 실질금리와 예상 인플레이션율의 합과 같다 필립스 곡선_실업률과 소비자물가와의 상관관계 ㅎ 한국은행_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해외(무역)의존도_무역의존도가 높으면 내수 진작이 필요하다 헤지펀드_레버리지가 높은 만큼 위험성도 높다 현물시장과 파생상품시장_현재 거래하느냐, 미래의 거래를 현재 하느냐의 차이 환율과 절상_환율이 내리면 화폐의 가치는 상승한다 회사의 종류_회사 사원들의 책임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흑자도산_채무변제가 시의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발생하는 기업 도산 희소성_누리고자 하는 바람보다 공급이 적으면 당연히 가격이 올라간다 기타 72법칙_자산가치의 변화를 예측해야 대비할 수 있다 CD금리_CD금리가 변동되면 대출이자도 변동된다 FTA_무역장벽이 제거되면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력이 강화된다 G7과 G20의 출범, 그리고 G2_종합적 국력에서는 미국이 여전히 우세하다 GDP와 GNI_GNI는 ‘GDP+국외 순수취 요소소득’이다 GDP를 통해 경제 전망하기_·GDP 상승이 곧 경제 성장을 나타내는 것은 아니다 LTCM 사태_예측할 수 없는 위기는 어디에나 있다 M1 증가율과 M2 증가율의 차이_M1 증가율보다 M2 증가율이 더 커야 한다 TED 스프레드, VIX, CDS 프리미엄_금융시장의 변화를 읽을 수 있는 지표들 WTO_무역 거래와 무역 분쟁을 조절하는 세계적 기구 한 권으로 끝내는 경제 금융 용어 완전정복 가이드! 살아가면서 꼭 필요하고 알아두어야 할 경제 금융의 개념들을 총 180여 개로 압축하고 정리한 책이다. 이 책은 누구나 경제의 기본 원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사전 형식을 빌려 경제 개념어를 가나다순으로 배열하고 있지만, 단어의 의미를 설명한 것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고방식의 체계를 일깨워주는 등 기존의 용어 사전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특히 우리가 흔히 접하고 사용하지만 기본이나 원칙을 잘 몰랐던 단어의 정확한 개념부터 일반사람들에겐 다소 생소하지만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단어, 자칫 잘못 이해할 수 있는 단어까지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기본적인 경제 개념과 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경제 이야기는 상식에서 멀리 떨어진 것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들과 관련되어 있으며, 실제 생활 속의 이야기임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최근 떠오르고 있는 경제 이슈에 대해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있으며, 그 원리와 배경을 알 수 있도록 각종 경제 이론과 경제학자들에 대한 설명까지 더했다. 불분명한 경제 지식이 범람하는 시대에 꼭 알아야 할 핵심 지식과 이론뿐만 아니라 변화를 읽는 통찰력까지 얻고 싶은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책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보는 안목을 얻는다! 요즘처럼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누구나 경제에 관해 이야기하고 논쟁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경제가 빠르게 변화하면서 각종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으며, 신문이나 뉴스를 볼 때 의미가 헷갈리거나 아예 모르는 단어 때문에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지만 경제학 개론서를 펼칠 생각은 없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필요한 경제의 핵심 개념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전달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경제 지식을 깨우치는 것은 물론 현재의 경제 문제에 대한 흥미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광범위한 경제 이론을 늘어놓는 식이 아니라 경제 변화 및 흐름의 기반이 되는 지식과 이론을 담고 있다. 경제 지식이 생존을 위한 필수 지식이 된 데다가 경제 변화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는 요즘 이 책에 담긴 개념들을 머릿속에 잘 넣어둔다면 경제 지식의 기반을 튼튼히 하고, 나아가 자신의 경쟁력을 더욱 키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