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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폭력대화
한국NVC센터 / 마셜 B. 로젠버그 글, 캐서린 한 옮김 /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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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VC센터
소설,일반
마셜 B. 로젠버그 글, 캐서린 한 옮김
우리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입으로 내뱉는 말이 폭력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우리는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만다. 책의 저자, 마셜 로젠버그는 새로운 소통 방식을 제안한다. 우리의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 바로 비폭력대화(NVC)다. 비폭력대화법은 서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연민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을 것을 권유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NVC를 통해 우리는 관찰과 느낌, 삶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욕구와 가치, 그리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싶은 것에 대해 명확해질 수 있다. 더 이상 비난과 판단, 지배의 언어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서로의 행복에 기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친밀한 관계뿐 아니라 조직 혹은 사회적 관계까지 다방면에 걸쳐 치유와 화해의 길을 열어준다. 때로 NVC는 낯선 언어처럼 들릴 수 있다. 그러나 그 목적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그 연결을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있다. 즉, 비폭력대화는 이미 우리들의 마음 속에 있다. 머리말 | 아룬 간디 제1장 마음으로 주기 ㅡ NVC의 핵심 제2장 연민을 방해하는 대화 제3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제4장 느낌을 알아차리고 표현하기 제5장 욕구를 의식함으로써 자신의 느낌에대해 책임지기 제6장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부탁하기 제7장 공감으로 듣기 제8장 공감의 힘 제9장 우리 자신과 연민으로 연결하기 제10장 분노를 온전히 표현하기 제11장 보호를 위해 힘을 쓰기 제12장 자신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사람을 돕기 제13장 NVC로 감사 표현하기 에필로그 느낌말 목록 보편적인 욕구목록 NVC를 적용하는 방법 NVC에 대하여 CNVC와 한국NVC센터에 대하여 지은이 마셜 B. 로젠버그 박사 옮긴이의 말 새롭게 책을 펴내며 한국NVC센터 발행 서적·교구 더 읽으면 좋은 자료 찾아보기 현재 세계 20여개 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책. 2004년 출간이후로 국내에 10만 명 이상의 독자들을 만났고 매해 만 명의 새로운 독자들을 만나고 있는 책. 자신이 하는 말이 전혀 폭력적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말할 때에도 본의 아니게 우리의 말하는 방식이 서로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상대를 아프게 할 때가 있다. 수세기 동안 우리는 불행하게도 갈등, 내적 고통, 폭력을 영속화시키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말하는 법을 배웠다. 이 책의 저자인 마셜 로젠버그는 우리가 지금까지 배웠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우리 삶에서 폭력을 줄이고 우리가 원하는 바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이 비폭력대화(NVC, Nonviolent Communication)이다. 비폭력대화는 우리가 날 때부터 지닌 \'연민\'이 우러나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유대관계를 맺는다. 우리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대화 방법이다. 비폭력대화를 통해 우리는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깊은 욕구를 듣게 되어, 자신이 가진 연민의 깊이를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공통의 인간성. 이것이 우리의 힘이다. 우리의 힘을 모두의 욕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측면에서 비폭력대화는 ‘영성의 실천’ 일 뿐만 아니라, 삶의 활기로 가득 찬 가정과 공동체를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말로 상처를 주고받고 있는 것은 바로 당신이다. 비폭력 대화로 만나는 사람들과 성숙한 관계를 만들고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좀 더 쉬운 소통의 방법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우리가 하는 말이 어떻게 서로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갈등을 예방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지 발견할 수 있다. 또한 친밀한 관계에서 뿐 아니라 직장, 의료·사회복지분야, 경찰·교정 분야, 정부, 학교, 사회단체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어떻게 치유와 화해의 길이 열리는 지 볼 수 있다. 비폭력대화는 우리 마음 속 깊숙이 숨어 있다. 이 책은 비폭력대화를 발견하고 찾아내서 우리의 몸 밖으로 꺼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나는 간이역입니다
봄빛서원 / 김원희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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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빛서원
소설,일반
김원희 (지은이)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간이역의 여운과 폐역이 주는 거친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첫 번째 역 _ 그리움 누가 이 외진 곳에 낭만을 남겼을까 봉화 양원역_ 영화 <기적>의 배경, 국내 최초 민자 역사 봉화 승부역_ 세평하늘길을 걷다 봉화 분천역_ 4월의 크리스마스 상주 함창역_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군위 화본역_ 아름다움의 시작점 창원 진해역_ 어느 날 문득 네가 그리울 때 원주 신림역_ 늙은 내 친정엄마 모습 같은 서울 화랑대역_ 폐역의 거친 아름다움 두 번째 역 _ 편안함 혼자일 때는 혼자여서, 함께할 때는 함께여서 좋은 곳 강릉 정동진역_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창원 경화역_ 그 또한 나쁘지 않음을 하동 북천역_ 다시 찾은 코스모스역 하동 양보역_ 풍경열차의 종착역 정선 구절리역_ 버려진 철도가 멋진 레일바이크로 정선 아우라지역_ 민물고기 어름치 카페 양산 원동역_ 매화축제의 고장에서 영동 황간역_ 텅 빈 플랫폼의 낭만 영동 추풍령역_ 바람도 쉬어 가는 역 세 번째 역 _ 추억 정말 잘됐어요, 사라지지 않아서 태백 철암역_ 험한 산자락에 놓인 철로 경주 양자동역_ 옛 시간은 여기에 경주 불국사역_ 이제는 역사 속으로 울산 호계역_ 소박하고 아름답게 부산 구 송정역_ 독백은 허공에 떠돌고 양평 석불역_ 구사일생의 행운 연천 연천역_ 상처는 삶의 흔적이다 철원 백마고지역_ 철마는 달리고 싶다 김천 직지사역_ 사찰 기차역의 쓸쓸함 네 번째 역 _ 일상 오랜 말동무가 있어서 감사 봉화 춘양역_ 억지춘향을 아시나요 봉화 봉화역_ 봉하가 아니라 봉화라고요 의성 탑리역_ 탑보다 성을 닮은 양평 구둔역_ 연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 부산 구포역_ 못다 핀 청춘의 넋이 잠든 만세길 부산 부전역_ 동해로 이끄는 효자역 부산 구 해운대역_ 철로에 남은 쇠잔한 평화 부산 구 좌천역_ 임자 없는 빈집처럼 울산 구 남창역_ 구 역사와 신 역사가 나란히 에필로그그냥 편하게 떠나는 간이역 여행, 마음의 여유와 일상의 휴식을 준다! 사랑과 낭만 ·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곳! 영화 양원역 · 바다가 있는 정동진역 산타광장 분천역 · 연인들이 찾는 구둔역 바람도 쉬어 가는 추풍령역! 간이역에 가면 세월을 견뎌낸 힘이 느껴진다. 인생의 희노애락을 겪은 듯도 하고, 누군가를 닮은 듯해서 반갑고 정겹다. 『나는 간이역입니다』는 빠르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시대에 느리고 오래된 옛 시간이 주는 평화를 나눈다. 간이역의 겉치레 없는 소박한 모습은 인생의 본질에 집중하는 지혜를 가르쳐준다. 이 책은 35개의 간이역 이야기를 담았다. 역이 탄생한 배경과 역사, 특징 등을 여행자의 시선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간이역의 여운과 폐역이 주는 거친 아름다움을 잘 묘사하고 있어서 가고 싶어진다. 첫 번째 역에서는 낭만과 그리움을, 두 번째 역에서는 편안함을, 세 번째 역에서는 추억의 소중함을, 네 번째 역에서는 일상의 감사를 잔잔하고 따스하게 전한다. 이 세상에서 70년을 살았습니다. 세상은 나에게 친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묵묵히, 세월이란 봇짐을 싣고 달렸습니다. 덜컹덜컹, 참 많이도 달렸습니다. 그러고 보니 철로도 나를 닮아 늙었습니다. (중략) 서로를 위로합니다. 이제는 좀 쉬고 싶습니다. 언제가 영원히 사라질 그날까지는 그래도 좀 편하게 쉬며, 이 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역사 안에는 ‘느림의 편지통’이라는 이름의 빨간 우체통도 있다. 색다른 점은 편지 투입구가 두 개로 나뉘어 있다는 것. 위칸에 편지를 넣으면 매년 6월 30일에, 아래칸에 넣으면 매년 12월 30일에 함창우체국에서 수거해 주소지로 보내준다. 정말 낭만적이지 않은가? 누가 이런 외진 곳, 머지않아 폐역으로 사라질 존재에 낭만을 남겼을까. ‘상주 함창역 · 빨간색 느림의 편지통’
2024 해든아침 가계부
작은책방(해든아침) / 해든아침 편집부 (지은이) /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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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책방(해든아침)
취미,실용
해든아침 편집부 (지은이)
돈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가계부 역시 숫자를 기록한다. 내가 쓰는 돈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하고 재무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쉽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가계부 쓰기다. 물론 가계부를 쓴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갖는데 가계부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록펠러 가문은 이런 가계부 쓰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습관을 키우며 세계적인 부자 가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여러분도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 가계부를 시작해 보자.나의 버킷 리스트 2 2024년 나의 목표 3 2023 달력 5 2024 달력 6 2025 달력 8 2024 Yearly Plan 10 부자가 되는 첫걸음 가계부 쓰기 12 가계부 작성방법 14 2023년 12월 가계부 20 1월 가계부 34 2월 가계부 48 3월 가계부 62 4월 가계부 76 5월 가계부 90 6월 가계부 104 7월 가계부 118 8월 가계부 132 9월 가계부 146 10월 가계부 162 11월 가계부 176 12월 가계부 190 2024년 결산 206 보낸 / 받은 선물 목록 208 꼭 기억해야 할 기념일 209 정기 예적금 적립 내역 210 대출 내역 211세계적인 대부호 록펠러 가문의 부의 원천 가계부! 나의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스마트하게 쓰는 가계부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시작! ■■■ 통장을 스치는 바람 같은 나의 월급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나도 돈이란 것을 모으고 싶다, 목돈을 만들고 싶다! 그럼 부자가 되는 첫걸음 가계부 쓰기를 시작해 보세요. 누구나 안정적으로 잘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통장은 비어 있습니다. 많은 재정 전문가들은 목돈 마련을 하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내 소비 패턴 파악하기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는 것은 가계부 쓰기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미국의 대부호 록펠러는 언제나 가계부를 썼습니다. 또한 록펠러 가문은 록펠러의 가계부를 가보로 간직하며 가계부 쓰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스마트한 세상에서 핸드폰 하나로 은행 업무부터 쇼핑까지 무엇이든 가능한 과학의 시대에 연필로 내가 쓴 것들을 정리하는 것은 불필요한 시간 낭비처럼 보일 것입니다. 또한 핸드폰 안에는 내가 무언가를 사는 순간 바로 정리해 기록해주는 가계부 앱도 있습니다. 이렇게 쉽고 편하고 정확한 가계부 앱이 있음에도 왜 시간을 들여 직접 가계부를 쓰는 것이 좋을까요? 가계부를 직접 손으로 쓰는 것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내 삶과 생활 패턴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며 소비 패턴도 확인할 수 있어 재테크의 시작이자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계부를 쓰는 것은 생각보다 귀찮고 번거롭습니다. 작심삼일의 경험도 해봤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꾸준히 쉽게 가계부를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통장에 스치는 내 월급을 지키기 위해 다음 4가지를 실천해 보세요. 1. 가계부는 지출 항목을 크고 단순하게 분류해 간결하게 작성하기 2. 10원 단위까지 세세한 기록에 집착하지 말고 어떤 항목으로 얼마만큼 지출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기록하기. 이런 기록이야말로 내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준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3. 먼저 목표를 정해 적금을 들고 남은 금액으로 소비 계획 세우기. 4. 매달마다 예산을 세워 적금, 이자, 공과금 등 목돈이 나갈 항목을 정리한 뒤 그 달이 끝나면 결산을 통해 소비 패턴 다시 확인하기. 돈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계부 역시 숫자를 기록합니다. 내가 쓰는 돈의 흐름을 손쉽게 파악하고 재무상황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소비 패턴을 확인할 수 있는 쉽고 확실한 방법이 바로 가계부 쓰기입니다. 물론 가계부를 쓴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갖는데 가계부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록펠러 가문은 이런 가계부 쓰기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소비 패턴을 점검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습관을 키우며 세계적인 부자 가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도 부자가 되고 싶다면 이제 가계부를 시작해 보세요.
정진홍의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
21세기북스(북이십일) / 정진홍 글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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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
소설,일반
정진홍 글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의 저자 정진홍 박사의 사람 숲에서 건져올린 빛나는 통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통해 ‘인문경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했던 정진홍 박사. 그가 1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수많은 삶의, 사람의 이야기를 또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삶의 고비마다 땀방울과 핏방울을 찍어가며 기적 같은 삶을 열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역사적 인물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까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부터 자신만이 용기와 집념을 통해 ‘차이’를 만든 사람들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공부’로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한다. 부모를 잃은 데다 맹인까지 된 기구한 운명을 거부하고,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이 된 고 강영우 박사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서 그 기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평생을 바친 고 박병선 박사, 무일푼의 가발공장 여공에서 하버드대학 박사가 된 서진규 씨,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오토다케 히로타다 등 자신의 온몸으로 희망을 증거를 쓰고, ‘기적’을 증명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그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저자 서문 사람이 기적이다! 01 꿈은 결코 늙지 않는다 아름다운 삶의 파격 백기완 · 구로야나기 테츠코 · 밀러드 풀러 부부 용기와 집념의 날개로 비상하다 찰리 벨 · 리콴유 · 박병선 결국, 희망의 증거가 되다 크리스토퍼 리브 · 월터 크롱카이트 · 서진규 꿈꾸는 영혼에 나이는 없다 존 버닝햄 · 하춘화 · 클린트 이스트우드 사람 깊이 읽기 1 도전과 응전의 모범, 그 세계적 인물들 02 기적을 바라지 않고 스스로 기적이 되다 삶의 이유를 확실히 하다 그레그 모텐슨 · 채규철 · 오토다케 히로타다 강한 자가 아름답다 앙리 샤리에르 · 한만청 · 조앤 K. 롤링 꿈을 향해‘나’를 솟구치다 디디에 드로그바 · 나탈리 뒤 투아 · 진융 열정의 끝에서 만나는 기적 임종국 · 구스타보 두다멜 · 닐 암스트롱 사람 깊이 읽기 2 위대한 몰입의 카리스마, ‘불멸의 지휘자’ 03 최고의 가치는 ‘차이’다 거듭 새롭게 시도하다 마사 그레이엄 · 얼 쇼리스 · 테드 터너 나만의 탁월함을 ‘쏘다’ 고우영 · 미야자키 하야오 · 배리 앨빈 다이어 창조적 욕망에 부응하다 앙드레 김 · 이브 카르셀 · 앤디 워홀 홀로 빛나는 것은 모두 아름다운 법 구스타프 클림트 · 임영웅 · 하워드 슐츠 사람 깊이 읽기 3 유전자를 깨운 차이의 거장 ‘찰스 다윈’ 04 바로 이 순간, 완전한 나로 살다 하루하루 불꽃처럼 타오르다 백건우 · 모차르트 · 신출 살아 있음을 경외하다 달라이 라마 · 백남준 · 피터 바튼 ‘시간의 축복’에 사무치다 난도 파라도 · 나폴레옹 · 홍수환 행복의 씨앗은 바로 ‘나’ 에디트 피아프 · 지현곤 · 탈 벤 샤하르 사람 깊이 읽기 4 지금 이 순간의 진실을 역설한 ‘진시황’ 05 파격과 혁신, 그 숭고한 자유의 삶 어제와 다른 오늘을 기획하다 대니 메이어 · 이브 생 로랑 · 정화 삶을 ‘차이’의 전설로 만들다 신중현 · 루치아노 베네통 · 이영석 혁신의 힘, 그것은 사랑과 열정 크레이그 배릿 · 워렌 버핏 ·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 꿈의 정상에서 나를 만나다 공병우 · 진창현 · 리센룽 사람 깊이 읽기 5 세상을 베는 마음의 검술, 후흑의 달인들기적은 하루하루 쌓아올린 차이의 선물이다!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의 저자 정진홍 박사가 사람 숲에서 건져올린 빛나는 통찰!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통해 ‘인문경영’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을 제시했던 정진홍 박사! 지난해 ‘인문의 끝은 사람공부다!’라는 사유를 바탕으로 한 《정진홍의 사람공부》를 통해 우리에게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차이를 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그가 1권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수많은 삶의, 사람의 이야기를 또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정진홍의 사람공부 두 번째 이야기-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21세기북스, 값 15,000원)은 ‘사람이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삶의 고비마다 땀방울과 핏방울을 찍어가며 기적 같은 삶을 열어갔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저자는 역사적 인물부터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인물까지, 세상을 흔들어놓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부터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자신만이 그릴 수 있는 삶의 그림을 통해 혹은 용기와 집념을 통해 ‘차이’를 만든 사람들까지 전 세계를 아우르는 ‘사람공부’로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통찰을 선사해준다. 삶이 기적이고, 사람이 기적이다! 1권에서 ‘사람공부’ 본연의 가치, 즉 다른 사람의 인생을 공부하고 체화함으로써 레퍼런스를 만들 것을 중점으로 했다면, 2권에서는 특별한 사람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는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찰나’의 축복과 ‘일상’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말한다. ‘살아 있음’은 그 자체로 경이요 감격이며, 축복이고 또 기적이라고. 그리고 그 살아 있음의 주체인 ‘사람’ 역시 기적이라고 말이다. 부모를 잃은 데다 맹인까지 된 기구한 운명을 거부하고,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위원(차관보급)이 된 고(2) 강영우 박사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서 우리는 그 기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삶의 그늘진 곳에서 민중운동가로, 혁명가로 치열한 삶의 살아온 백기완 선생의 삶에서, 전 세계로 그 씨앗을 뿌린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운동의 창시자 밀러드 풀러 부부에게서 또한 그것을 발견할 수 있다. 외규장각 도서 반환에 평생을 바친 고 박병선 박사, 무일푼의 가발공장 여공에서 하버드대학 박사가 된 서진규 씨, 양팔과 양다리가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와세다대학을 졸업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오토다케 히로타다 등 자신의 온몸으로 희망을 증거를 쓰고, ‘기적’을 증명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삶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그 깊이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지혜에 목마른 사람들에게 선사하는 성찰의 기록 1권보다 더 친숙한, 우리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 저자는 ‘살아 있음’ 그 자체의 가치에서 인생을 답을 탐구할 것을 요구한다. 삶의 굽이길을 헤치고 나가며 고통 앞에서 쓰러지지 않고,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자신만의 삶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일이 곧 우리 인생의 전략이며 사명이기 때문이다. 물론 모두의 삶의 치열할 수는 없다. 일상의 반복이 삶의 기적을 희석시키고 삶의 단조로움이 생이 기적임을 잊어버리게 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 된다. 수많은 삶의 아우성 속에서 ‘기적의 생산’을 이야기하는 저자는, 특별할 것 없는 우리네 일상도 특별해질 수 있다는, ‘기적’을 만드는 힘이 다른 누구도 아닌 ‘나’에서 있다는 철학을 들려준다. 이 책은 ‘사람공부’라는 궁극적 성찰의 기록이자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야 할 탐구의 기록이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사람이 곧 기적임을 아는 순간에 있다. 이제 독자들은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들어내는 것, 그래서 내일을 오늘보다 더 낫게 만드는 것에서 자신만의 인생의 답을, 진정한 삶의 존재 가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바탕이 된 SeriCeo의 리더십 강의 정진홍의 감성리더십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늘 틀을 뛰어넘어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그가 또 어떤 깊이 있는 사람, 삶의 이야기로 특별한 울림을 전해줄지 기대해본다.
다시 쓰는 명리학 : 이론편
상원문화사 / 맹기옥 (지은이) / 2023.01.06
25,000
상원문화사
소설,일반
맹기옥 (지은이)
'다시 쓰는 명리학 시리즈' 중에서 명리학 이론을 총정리한 제1권 이다. 명리학을 처음 접한 분이나 여기저기서 명리학을 공부했으나 체계를 잡지 못한 분들에게 적합한 명리학 총정리 이론서이다.◉ 머리말 _음양(陰陽) •음양 •음양 표 _오행(五行) •오행 •오행 표 •화토동법 •사계절 ▸잠깐! _천간(天干) •천간 •천간의 속성 •천간 음양의 짝 _지지(地支) •지지 •지지 운의 흐름 •천간의 토(土)와 지지의 토(土) •왕상휴수(旺相休囚) ▸잠깐! _오행(五行)의 상생상극(相生相剋) •오행의 상생상극 •상생(相生) •상극(相剋) ▸잠깐! _십신(十神)-육친(六親) •십신(육친) ▸잠깐! •육친의 의미 •십신의 종류 _삼합(三合)과 방합(方合) •삼합과 방합 •삼합 •방합 _천간합(天干合)과 지지충(地支沖) •천간합과 지지충 •천간합 •지지충 ▸잠깐! _천간(天干)끼리의 관계(십간론) •甲木 일간 •乙木 일간 •丙火 일간 •丁火 일간 •戊土 일간 •己土 일간 •庚金 일간 •辛金 일간 •壬水 일간 •癸水 일간 ▸잠깐! _지지(地支)끼리의 관계(12신살) •새로운 12신살 표 •12신살의 새로운 해석 •12신살 용어 정리 •원국에서 12신살 •운에서 12신살 •월지 중심 12신살 •12신살 연습 ▸잠깐! _천간(天干)과 지지(地支)와 관계(12운성) •새로운 12운성 표 •12운성의 새로운 해석 •오행 기준 12운성 •천간 기준 12운성 •지지 기준 12운성 •각 지지에서 본 천간의 12운성 ▸잠깐! _60갑자(甲子) •60갑자 ▸잠깐! _격국(格局) •격국 •원국에서 격의 고저 •운에서 격의 변화 _대운(大運) •대운 •운을 보는 법 ▸잠깐! ◉ 좋은 책을 위해 애써 주신 분들이 책은 《다시 쓰는 명리학 시리즈》 중에서 명리학 이론을 총정리한 제1권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입니다. 명리학을 처음 접한 분이나 여기저기서 명리학을 공부했으나 체계를 잡지 못한 분들에게 적합한 명리학 총정리 이론서입니다. 초·중·고를 다닌 후 직업을 갖고 사회생활을 하듯이 명리학도 이론 공부를 충분히 한 후 사주풀이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명리학에 입문하는 순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만세력으로 사주팔자를 뽑아 곧바로 사주풀이를 하려고 합니다. 명리 학습의 첫 단추부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이 책을 적어도 5번 이상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기본이 튼튼해야 후에 응용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년부터 음과 양을 대등하게 적용하여 만든 새로운 12운성 표를 수업에 적용하여 오다가, 2017년 이후 출간된 모든 책에는 새로운 12운성 표를 실었습니다. 그 후 기존 12운성에 의문을 가졌던 분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고, 20~30년 공부를 했으나 답을 찾지 못해 명리를 포기하려는 순간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는 분들도 만났습니다. 이번에 출간하는 《다시 쓰는 명리학 시리즈》는 음과 양이 대등하다는 자연의 법에 기준을 두고 12운성, 12신살 그리고 십신에 이르기까지 명리학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1권 『다시 쓰는 명리학(이론편)』은 기존 명리학과 다른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명리학 종합이론서입니다. 제2권 『다시 쓰는 명리학(응용편)』은 1권에서 배운 이론들을 적용, 응용, 훈련하는 책입니다. 제3권 『다시 쓰는 명리학(종합편)』은 각 천간을 월별로 총 120가지로 분류하여 오행이 아닌 천간과 지지 중심으로 팔자를 볼 수 있도록 서술한 책입니다. 그리고 제4권 『다시 쓰는 명리학 (형충파해와 신살편)』은 명리학에서 지엽적인 형충파해와 여러 가지 신살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들을 반복 학습한다면 전국 어디에서 공부하더라도 같은 팔자를 보면 똑같은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공자님 말씀 중에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可以爲師矣(가이위사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옛것을 알고 새로운 것을 펼쳐야 스승이 될 수 있다.”라는 말입니다. 수백 년 전 이론을 그대로 전달만 하고 있으면 스승이 될 자격이 없다는 뜻입니다. 자연의 법은 간단합니다. 밤과 낮처럼 음과 양은 대등하면서 반대로 운동합니다. 진리는 가까이 있는데 근본을 무시하고 그동안 지엽적인 것에서만 답을 찾으려고 헤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주팔자는 ‘태어날 때 각자에게 주어지는 시간표’입니다. 명리학은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표가 다르므로 ‘내 삶의 주인은 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남에게 간섭받지도 말고 간섭하지도 말며 자기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야겠습니다.
내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가 나를 살린다
전나무숲 / 이시하라 유미 (지은이), 박현미 (옮긴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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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
취미,실용
이시하라 유미 (지은이), 박현미 (옮긴이)
동양의학, 자연의학을 폭넓게 연구하여 ‘자연치유력 증강’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요법을 알려준다.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지혜롭게 적용, ‘동양의학 85%+서양의학 15%’의 처방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여 병을 고치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법이다. 30억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생명은 과거의 경험을 모두 세포에 새기고 있으며 이런 생명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다양한 반응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건강을 지키자’, ‘천수를 누리자’,라는 것은 본능이자 자연치유력이다. 따라서 물을 마시고 싶거나 염분을 섭취하고 싶다는 자발적인 욕구나 발열, 식욕 부진 같은 몸의 반응은 본능에 따른 것이며, 이를 바꿔 말한다면 자연치유력이라 할 수 있다. 대지진,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를 보면 인간의 지혜나 과학은 자연의 힘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산물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지진이나 쓰나미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자연의 힘이 몸 안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그때그때 자신의 몸이 내보내는 신호, 즉 본능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시작하는 글_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여 자연치유력을 되살려라 제1장. 건강을 해치는 잘못된 건강 정보 8가지 01. 염분은 건강의 적이다? 02. 혈압은 무조건 정상 범위로 조절해야 한다? 03. 대사이상증후군은 호르몬이 원인이다? 04. 열이 나면 무조건 해열제로 열을 내려야 한다? 05. 물은 많이 마실수록 몸에 좋다? 06.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을수록 좋다? 07. 통증 해소엔 진통제가 최고다? 08. 식욕이 떨어지면 어떤 식으로든 영양을 보충해야 한다? 제2장. 오염된 혈액을 깨끗하게 정화해야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 01. 병에게 감사하라 02. ‘혈액 오염’의 깊은 의미 03. 무엇이 혈액을 더럽히는가 04. 오염된 혈액의 배설 및 해독 메커니즘 05. 오염된 혈액과 피부 발진의 밀접한 관계 06. 고혈압이나 동맥경화가 생기는 데는 이유가 있다 07. 암은 혈액의 오염을 정화하는 장치다 제3장. 몸이 원하는 것을 적게 먹어야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01. 당신도 장수할 수 있다 02. 코카서스 장수촌에서 배운 장수의 비결 03. 과식은 노화와 질병을 재촉한다 04. 꼭꼭 씹어 먹으면 여러 질병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05. 아침을 거르면 건강이 되살아난다 06. 고기나 생선은 10%만 먹어도 충분하다 07. 지방이 아닌 어패류의 기름을 섭취하라 08. 몸이 원하는 편식이 건강식의 기본이다 제4장. 근육을 단련해야 젊게 살 수 있다 01. 근력이 쇠퇴하는 순간 노화는 시작된다 02. 근육을 단련해서 좋은 9가지 이유 03. 복근 상태로 몸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얻는다 04. 운동의 종류보다 운동 강도에 신경 써야 한다 05. 걷기 운동도 몸의 상태에 맞춰 하라 06. 간단한 움직임으로 근력을 키우는 스쿼트&카프레이즈 운동법 07. 하루 2~3분의 아이소매트릭스로 군살 없는 몸매를 가꾼다 제5장. 마음의 긴장을 풀어야 암도 낫는다 01. 긍정적인 경험이 면역력을 높인다 02. 좋은 마음은 암도 고친다 03.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면역력 향상의 답이 있다 제6장. 85:15 처방으로 몸의 신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라 01. 고열 02. 고혈압 03. 고지혈증 04. 몸의 결림과 각종 통증 05. 현기증과 이명 06. 빈맥과 부정맥 07. 불면증 08. 우울증 09. 알레르기 증상 10. 숙취 또는 감마-GTP 수치가 높을 때 옮긴이의 글_ 몸과 병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선물해준 책● 지은이 이시하라 유미는 이시하라클리닉 원장으로서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을 치료하는 의사로 유명하다. 그는 서양의학을 전공한 의사지만,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끼고, 동양의학, 자연의학을 폭넓게 연구 ‘자연치유력 증강’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요법(체온요법, 소식 건강법, 생강요법, 사과당근주스 요법)을 개발, 전파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병은 몸의 상태를 알려주는 본능적인 신호로 자연치유의 반응이다. ‘병’에 걸린다는 것은 몸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살리려는 본능의 발현이므로 몸이 보내는 이상신호에 귀를 기울이면 자연치유력을 높아진다. ● 최적의 ‘건강 해법’으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지혜롭게 적용, ‘동양의학 85%+서양의학 15%’의 처방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여 병을 고치는 가장 이상적인 건강법이다. ● 고혈압, 고지혈증, 각종 통증, 고열, 현기증, 이명, 부정맥, 빈맥, 불면증, 우울증, 알레르기, 숙취 등 만성질환의 원인을 파악하여 스스로 고치는 자연요법(식이요법·운동법·물리요법)을 쉽고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지은이 이시하라 유미(石原結實)는 병약하게 태어났지만, 대학에 들어가서 우연히 접한 민간요법으로 4년 이상 고생해온 설사와 변비 증상이 진정되는 놀라운 경험을 한 후로 민간요법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체력도 누구 못지않게 강해졌다. 그 후 대학에서 서양의학인 혈액내과를 전공했으나 한계를 느끼고 대학원에서 다시 예방의학을 전공한 뒤 미국의 자연식 운동을 시찰하고 장수 지역으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방의 장수촌에 가서 장수 식단을 조사하고 스위스 비엔나병원에서 자연의학을 연수하기도 했다. 그런 연구, 연수, 조사를 거쳐 결론에 도달한 것은 바로 ‘과식하지 말고 탕욕이나 운동을 통해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병도 낫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터득한 바를 실천하기 위해 1985년에는 단식요양원을 설립하였고, 당근사과주스와 현미식을 먹으면서 산책을 하거나 온천에 들어가 몸을 따뜻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의 요양원에서 단식을 경험한 사람은 5만 명이 넘으며, 그가 운영하는 이시하라 클리닉에는 일본의 전 수상, 국회의원, 의사들이 주 고객이라는 사실이 자연요법에 기반을 둔 그의 건강법의 위력을 증명해주고 있다. 병은 자연치유의 힘으로 몸이 보내는 생존 신호다! 30억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 생명은 과거의 경험을 모두 세포(유전자)에 새기고 있으며 이런 생명을 다음 세대에 전하기 위해, 즉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몸은 다양한 반응이나 행동을 하게 된다. ‘건강을 지키자’, ‘천수를 누리자’, ‘병이나 상처가 났을 때는 빨리 고치자’라는 것은 본능이자 자연치유력이다. 따라서 물을 마시고 싶거나 염분을 섭취하고 싶다는 자발적인 욕구나 발열, 식욕 부진 같은 몸의 반응은 본능에 따른 것이며, 이를 바꿔 말한다면 자연치유력이라 할 수 있다. 대지진, 쓰나미와 같은 자연재해를 보면 인간의 지혜나 과학은 자연의 힘에는 도저히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인간도 자연의 산물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대지진이나 쓰나미를 일으키는 것과 같은 자연의 힘이 몸 안에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만 의존하지 말고 그때그때 자신의 몸이 내보내는 신호, 즉 본능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자연을 중시하는 의학의 관점에서 병은 적이 아니며 오히려 감사해야 할 대상으로 봐야 한다. 왜냐하면 병은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만병일원, 혈액의 오염에서 생겨난다’는 말처럼 혈액의 오염을 어떻게든 정화하여 고치려고 하는 반응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피부병(염증성 질환)은 혈액의 오염이 피부를 통해서 배설되는 과정, 즉 혈액의 정화 반응이다. 또한 발진이나 염증을 약으로 억제한 사람, 발진이나 염증을 일으킬 체력이 없는 노인이나 허약자, 그와 반대로 체력이 너무 좋아서 혈액이나 몸 안에 약간 남아 있는 노폐물에 대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그냥 쌓아두는 사람의 혈관 안에서는 노폐물을 혈관 안쪽에 침착시켜 혈액만을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몸의 본능이 작용을 하는데, 이것이 동맥경화이다. 일단 동맥경화가 일어나면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부드럽게 흘러가도록 심장은 무리하게 되는데, 그것이 고혈압이다. 그러다 혈액의 오염이 지나치게 심해지면 최종적인 자연치유 반응으로 혈액의 오염을 한 곳으로 고정하고 나머지 혈액을 정화하려는 장치를 만든다. 그 장치가 바로 종양, 즉 암이다. 그러니 처음 몸에서 신호를 보냈을 때 우리는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혈액을 깨끗이 정화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평소 우리가 무엇을 먹고, 얼만큼 움직이고, 또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을 살아가는지 등의 모든 생활습관에 우리 몸의 혈액을 정화시키는 건강의 비밀이 숨겨져 있다. 건강한 습관을 생활화하면 자연치유력이 높아져 암조차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몸이 되는 것이다. 최적의 ‘건강 해법’은 ‘동양의학 85%+서양의학 15%’의 처방 우리가 주로 접하는 서양의학은 사람의 몸을 장기, 세포, 유전자 등 세분화하여 연구를 한다. 그리고 병원균이나 몸속 여러 가지 미지의 물질을 발견하는 것을 연구의 발전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인체를 장기, 세포, 유전자로 나누어 연구하고 각 분야에서 각각 병의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식으로는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하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인체란 수많은 세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종합체이기 때문이다. 또한, 서양의학에서의 치료는 겉으로 드러난 증상을 억제하거나 제거하는 대증요법적인 측면이 강하다. 대증요법은 적절히 치료하면 효과적일 수 있지만, 병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다. 동양의학에서는 혈액의 성분에 대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2천 년 전부터 “만병일원, 혈액의 오염에서 비롯된다”라고 정의하였다. 그러나 하나의 병에 하나의 원인이 있다고 인식하는 서양의학에서 볼 때 ‘모든 병의 원인은 하나’라든지 ‘병의 원인은 혈액의 오염’이라는 말처럼 막연하게 에두르는 표현은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런 이유로 일부 서양의학자들은 동양의학이 비과학적이라며 비판을 퍼붓곤 한다. 그렇다면 과학적이라고 주장하는 서양의학이 주류인 오늘날 어째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많은 것일까? ‘병’이라는 ‘결과’에 대해서 하나의 ‘원인’을 찾는 것이 ‘과학’일 텐데 말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만병의 원인을 ‘혈액의 오염’으로 정의하는 동양의학의 관점이 어떤 의미에서는 과학적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다. 그렇다고 서양의학이 의료 발전에 미친 영향을 깎아내리지는 않는다. 병을 진단하고, 외과적인 치료를 하는 데에는 서양의학이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었음을 인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시하라 유미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병에 관한 관점 차이와 장단점을 명확히 따짐으로써 이상적인 건강관리법을 “동양의학 85%, 서양의학 15%의 조합으로 몸을 돌보는 것”이라 한다. 즉 평소에는 동양의학적인 관점에서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병에 걸리지 않는 생활을 누리고, 병에 걸려 진단이 필요하거나 응급 치료를 요할 때는 서양의학의 기술에 의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자신이 스스로 진단하여 병을 고치는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건강법이자, 타고난 수명을 다 누리며 살 수 있는 현명한 생활방식이다.
한국인의 초보 사주팔자
온북스 / 윤기홍 (지은이) / 2021.06.11
30,000
온북스
소설,일반
윤기홍 (지은이)
The Tattoo 더 타투 : 타투의 이유
다독임북스 / PANTA (지은이) / 2020.08.17
15,000원 ⟶
13,500원
(10% off)
다독임북스
소설,일반
PANTA (지은이)
아티스트가 사랑한 타투이스트 판타가 전하는 특별한 '타투의 이유'. 타투이스트 판타가 지난 6여 년 동안 작업한 기록을 엮어 첫 에세이를 낸다. 작가 판타는 타투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얼굴을 알려왔다. 그럼에도 타투에 대해서 목소리를 내기는 조심스럽다. 우리나라는 아직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투가 불법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타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타파하기 위해 더더욱, 판타는 고객과 정성 들여 소통하고 타투의 미적 가치는 물론 그에 담긴 의미까지 최대로 끌어올린다. 가령, 판타의 고객들은 가족을 향한 애정을, 동물 복지에 대한 신념을, 어쩌면 살아갈 용기를 몸에 새긴다. 그래서 판타는 타투를 "소통과 치유의 작업"이라고 말한다. 판타가 만난 특별한 사람들과 타투에 담긴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프롤로그 4 Part 1 공존共存; 함께 살아가다 10 나의 첫 번째 손님 12 펭귄들 20 열정에 대하여 26 당신의 달 30 영원한 뮤즈 34 바다의 천사 40 조화 44 실버라이닝 Silver lining 48 만남 52 상상 속의 동물 56 New born 60 동물 복지 66 1년 뒤에 온 문자 70 기도하는 손 74 Part 2 자존自存; 혼자서도 꿋꿋이 80 의자의 탑 82 해방 86 똑같은 타투 90 우리의 인생 96 새로운 시작 100 VIP 소년 104 기운 내, 넌 할 수 있어. 112 우산 116 거인 122 엄마가 좋아하는 것 128 휴식의 방 132 수어 138 깊은 물 142 프릭스 Freaks 146 엄마와 딸 152 한국을 떠나는 사람들 158 멜랑콜리아 164 빛 170 다이빙 176 사무량심 180 어떻게 지내나요 184 Part 3 내가 사랑한 작업들 190 에필로그 210할까, 말까? 한 번쯤 고민했다면, 아마도 당신이 처음 접해 볼 “타투의 이유” 판타는 보통 미리 디자인을 해 두지 않는다. 예약일에 찾아오는 고객과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서야 비로소, 그 혹은 그녀가 마음속으로 그렸던 디자인을 가시화해낸다. 고통까지 기꺼이 감내하며 몸에 새기는 그림에는 얼마나 소중한 기억과 가치가 담겨 있을까. 지금 가장 핫한 타투 아티스트 판타가 그 작업의 기록을 엮어 첫 에세이를 냈다. 세상이 바뀌었다 한들 여전히 우리 사회에는 타투에 대한 우려와 부정적 시선이 만연하다. 판타는 그런 선입견에 맞서 고군분투한다. 사람의 몸을 캔버스 삼아,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왕이면 의미가 있는 것, 두고두고 되새기며 기억할 가치에 대해 묻는다. 시간을 들여 대화하고, 아픔을 나눈다. 그래서 판타에게 타투란, 사전적 정의인 “살갗에 바늘로 상처를 내어 물감으로 무늬를 새기는 행위”가 아닌, “소통과 치유의 작업”이다. 판타는 오늘도 말한다. Let me draw your story, 당신의 이야기를 새겨 드립니다. 아주 어렸을 때보다도 거리낄 것 없었다. 길은 여러 갈래라는 걸 깨달았으니까. 게다가 길이 없어도 내가 걸어가면 그만이지. 그래서 나는 타투이스트라는 길로 들어섰다. 완전히 새로운 길, 완전히 새로운 예술. 삐뚤어지고 나서야 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나. 내가 타투이스트로 전면에 나서서 다양한 디자인 협업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다. 타투가 문화 예술의 한 부분으로 인정받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타투는 내게 몸에 새기는 예술 그 자체이다. 상대가 주는 영감과 아이디어가 나와 공명하는 순간, 타투는 더욱 특별한 예술이 된다. 새겨지는 순간까지도 서로에게 강렬한 자극이 된다. 그것은 어쩌면 살아갈 용기를 주기도 하고,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하며, 때로는 죄책감을 가지게 하고, 삶의 무게를 상기시키기도 한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 그것을 예술이라고 칭하지 않으면 뭐라고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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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너머 / 스티븐 아로요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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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너머
소설,일반
스티븐 아로요 (지은이), 정창영 (옮긴이)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천문 해석가로 꼽히며, 현대 천문 해석의 마스터로 불리는 스티븐 아로요의 걸작 중 하나인 이 책은 출생 차트 해석에 필요한 정수가 담겨 있다. 저자의 통찰력 넘치는 간결한 설명은 차트를 해석할 때 전체론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이 책을 번역한 역자는 약 20여 년 간 천문 해석 강의를 해오면서 많은 이들이 자기 고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해 왔다. 천문 해석이라는 용어를 처음 정립한 역자는 천문 해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천문 해석은 우리가 다 다르다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추천글 옮긴이의 말 머리말 1장 천문 해석, 문지방을 넘고 있는 상황에서 2장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천문 해석의 기본 개념 3장 4원소와 12싸인 불 싸인: 에리즈, 리오, 쌔저테리어스 흙 싸인: 토러스, 버고, 캐프리컨 공기 싸인: 제머나이, 리브라, 어퀘리어스 물 싸인: 캔서, 스콜피오, 파이씨즈 4장 행성 행성의 기본 개념 행성 기능의 긍정적인 표현과 부정적인 표현 행성과 원소의 결합 썬 / 문 / 머큐리 / 비너스 / 마스 / 주피터 / 쌔턴 / 유레너스, 넵튠, 플루토 5장 행성과 싸인의 결합 12싸인과 기본 개념 싸인과 결합한 행성의 기능 썬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문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머큐리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비너스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마스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주피터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쌔턴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유레너스, 넵튠, 플루토 싸인 6장 어센던트와 미드헤븐 어센던트의 주요 개념 어센던트의 원소 어센던트의 룰러 어센던트의 어스펙트 어센던트 해석 가이드라인 에리즈 어센던트 / 토러스 어센던트 / 제머나이 어센던트 캔서 어센던트 / 리오 어센던트 / 버고 어센던트 리브라 어센던트 / 스콜피오 어센던트 / 쌔저테리어스 어센던트 캐프리컨 어센던트 / 어퀘리어스 어센던트 / 파이씨즈 어센던트 미드헤븐 7장 하우스 해석 가이드라인 하우스 해석을 위한 전체론적인 접근 불 원소 하우스: 1th, 5th, 9th 흙 원소 하우스: 10th, 2nd, 6th 공기 원소 하우스: 7th, 11th, 3rd 물 원소 하우스: 4th, 8th, 12th 행성과 하우스에 대한 이해 행성의 하우스 해석 가이드라인 하우스 해석에서 대단히 중요한 문제 하우스 커스프 싸인 해석 가이드라인 8장 어스펙트 이해하기 챌린징 어스펙트 플로잉 어스펙트 어스펙트 해석을 위한 법칙 메이저 어스펙트 컨정션 / 세미섹스타일 / 섹스타일 / 스퀘어 트라인 / 퀸컹크스 / 어퍼지션 어브와 행성의 상호 작용 행성 에너지의 융합과 상호 작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썬의 어스펙트 문의 어스펙트 머큐리의 어스펙트 비너스의 어스펙트 마스의 어스펙트 주피터의 어스펙트 쌔턴의 어스펙트 어센던트의 어스펙트 외행성의 어스펙트 9장 차트 종합을 위한 가이드라인 차트 해석 개요 자기와 다른 사람을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어떤 사람의 화려한 옷차림을 보고 “와, 저 사람 어떻게 저런 옷을! 대박이다”라고 생각하는 대신, “저 사람 혹시 라이징 싸인이나 썬 싸인이 리오(사자자리)가 아닐까”라고 생각하게 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타인에 대한 공감과 배려는 훨씬 더 확장될 것이다. 자기 이해의 원천인 출생 차트를 통해, 그리고 물질 차원 너머의 지혜라 할 천문 해석을 통해 그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내’가 지상에 태어나 첫 호흡을 하는 순간, 그 순간에 조율된 우주 에너지의 진동 패턴을 그린 것이 출생 차트다. 그리고 ‘나’의 내적인 상황은 물론 외적인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그 에너지 상태를 설명하는 탁월한 언어가 천문 해석이다. 출생 차트는 차트 주인공의 잠재력, 재능 및 삶의 가능성에 관한 모든 것이다. 차트 리딩을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나'에 대한 특성과 몰랐던 많은 특성들을 알게 된다. 그러한 자기 이해를 통해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면의 힘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영향력 있는 천문 해석가로 꼽히며, 현대 천문 해석의 마스터로 불리는 스티븐 아로요의 걸작 중 하나인 이 책은 출생 차트 해석에 필요한 정수가 담겨 있다. 저자의 통찰력 넘치는 간결한 설명은 차트를 해석할 때 전체론적인 접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일깨워 준다. 이 책을 번역한 역자는 약 20여 년 간 천문 해석 강의를 해오면서 많은 이들이 자기 고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내해 왔다. 천문 해석이라는 용어를 처음 정립한 역자는 천문 해석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천문 해석은 우리가 다 다르다는 것을 배우는 것입니다.” 우주의 리듬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통해 삶의 무게가 가벼워지다 지구에 있는 우리 관점에서 보면 태양은 지구를 1년에 한 바퀴씩 돈다. 그때 태양은 각 별자리에 약 한 달씩 머물면서 12개의 별자리를 통과한다. 일반적으로 자신의 생일로 알고 있는 12별자리가 그것이다. 그것이 12싸인이고 그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에너지 패턴을 보여 준다. 태양은 가장 강력한 행성이고 개인의 핵심 정체성을 상징하지만 하나의 퍼즐 조각을 찾은 시작에 불과하다. 무의식적으로 자동 반응하는 양상을 보여 주는 달의 싸인, 나아가 10개 행성 모두가 어느 싸인에 있느냐에 따라서 소우주로서의 인간의 에너지 흐름은 다양하게 조정되고 삶의 경험은 특별한 성질을 띤다. 괴테는 “천문 해석은 우주를 거대한 통일체로 인식하는 심원한 감각으로부터 시작되었다”라고 말했다. 칼 융은 천문 해석을 “고대 세계의 심리학적인 지식을 통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되는 것만을 실재로 여기는 물질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이 시대에 천문 해석은 어쩌면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인생 경험의 중요한 토대인 마음이나 정신의 실재를 부정하는 것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무지일지도 모른다. 인생의 신비는 언제나 우리의 지적인 이해 너머에 있으며, 우리는 마음과 영혼의 실재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러한 지식들이 지혜로 무르익을 때 잘 살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에너지의 무한한 스펙트럼과 그 다양한 조합을 다루는 천문 해석은 ‘나’의 본성을 탐구하는 가장 정교한 분석 도구일 것이다. ‘싸인’과 ‘하우스’와 ‘행성들의 어스펙트’라는 상징적인 세 알파벳이 서로 맞물려 있는 분석 구조를 통해 ‘나’라는 복합적인 본성을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나’라는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정묘한 감각이 내 인생 드라마를 다루는 통찰력을 선사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 진동 패턴을 탐구하다 보면 모든 것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이 의미를 가지는 깊은 내면의 세계로 안내를 받게 된다. 나와 우주의 상호 관계를 통해 자기 문제를 객관적으로 들여다보는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 책을 깊은 자아, 미묘한 느낌과 리듬, 그리고 우리가 종종 무시하고 넘어가는 내면의 욕구 등에 조율하는 데 쓴다면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그것과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게끔 자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출생 차트에 나타나는 모든 요소들을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은 아니다. 기본적인 에너지인 화, 토, 공, 수 등 4원소와 다섯 행성(썬, 문, 머큐리, 비너스, 마스)의 싸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양상에 대해 다양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쌔턴과 주피터의 싸인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하우스를 다룬 장에서는 행성과 하우스의 다양한 조합이 상징하는 차트 주인공의 내적 또는 외적인 삶에서 나타날 무수한 현상을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어스펙트를 다룬 장에서는 어스펙트의 종류보다는 특정한 행성 둘이 어스펙트로 관계를 맺었을 때 일어나는 상황들을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매력적인 도구인 천문 해석의 기본적인 의미를 배우기 위해서는 출생 차트부터 시작한다. ‘너 자신을 알라’는 고대 신전의 금언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잘 알게 됨으로써 실생활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를 관찰해 보자. 자기 이해와 성장, 진화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갈등관리와 협상전략론
선학사 / 천대윤 (지은이) / 2020.08.30
20,000
선학사
소설,일반
천대윤 (지은이)
갈등관리와 협상전략론의 ‘기본서’로 갈등관리역량과 협상역량 개발 및 증진을 위한 갈등관리전략과 협상전략에 관해서 반드시 학습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개인, 국민,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의 바람직한 갈등관리역량과 협상역량 개발 및 증진을 위한 기본서로서, 가정, 학교, 회사, 공공기관, 정부, 지역사회, 국제사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인들, 집단들, 조직들, 국가들의 다양한 형태의 갈등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머리말 제1부 갈등관리전략 제1장 갈등관리의 의의 제1절 갈등의 의의 제2절 갈등의 특성 제3절 갈등관리의 진화 제2장 갈등의 기능과 형태 제1절 갈등의 기능 제2절 갈등의 차원과 형태 제3장 갈등모형 제1절 개인갈등모형 제2절 조직갈등모형 제3절 정부갈등모형 제4절 사회갈등모형 제4장 갈등결정요인과 갈등결과 제1절 갈등결정요인 제2절 갈등결과 제5장 갈등관리전략 제1절 갈등관리의 맥락과 주체 제2절 갈등조장전략 및 규범·기술적 전략 제3절 갈등관리의 기술적 전략 제4절 역할갈등에 관한 전략 제5절 갈등해결전략 제6절 건설적 갈등관리전략 제6장 정부·공공·사회갈등의 관리전략 제1절 정부갈등의 관리전략 제2절 공공갈등의 관리전략 제3절 사회갈등의 관리전략 제2부 협상전략 제1장 협상이해 제1절 협상의 의의 제2절 협상의 변수와 특성 제2장 협상전략 제1절 기술적 전략 제2절 배분전략과 통합전략 제3절 회유와 위협전략 제4절 적대적 전략과 비적대적 전략 제5절 설득전략 제6절 혼합전략 제3장 협상과정 제1절 협상과정의 의의 제2절 협상단계 제4장 노사협상전략 제1절 노사협상의 의의 제2절 노사협상의 형태와 전략개관 제3절 협상태도에 관한 전략 제4절 노사협상단계 제5절 노사협상 갈등관리 성공 사례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약력개인, 국민,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의 바람직한 갈등관리역량과 협상역량 개발 및 증진을 위한 기본서!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며, 인간 세상사(世上事)는 갈등사(葛藤事)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하여 인간은 사회적 존재인 동시에 갈등적 존재이다. 또한, 인간은 이성적 존재인 동시에 감성(감정)적 존재이다. 사회적 존재로서 인간은 갈등과 이성과 감성(감정)의 세계 속에서 생활을 영위한다. 이러한 세계에서 갈등은 때로는 인간에게 용기를 주지만 또 때로는 좌절을 안겨주기도 한다. 갈등을 슬기롭게 예방하거나 관리하기 위해서 다양한 협상활동이 이루어진다. 그리하여, 세상은 한편으로는 갈등의 세상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거대한 협상테이블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공공기관에서, 지역사회에서, 국제사회에서 갈등(葛藤)들이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 결과,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남녀노소(男女老少) 사람들은 다양한 형태의 갈등들을 겪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러한 갈등들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協商), 교섭(交涉)도 항다반사(恒茶飯事)처럼 일상 있는 일이 되었다. 이 책은 갈등관리와 협상전략론의 ‘기본서’로서 지난 10여 년 동안 개인은 물론이고 대학교, 기업, 공공기관, 정부(지방장치단체, 중앙정부) 등에서 꾸준히 애용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갈등관리역량(葛藤管理力量)과 협상역량(協商力量) 개발 및 증진을 위한 갈등관리전략과 협상전략에 관해서 반드시 학습하고 실천해야 할 중요한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개인, 국민,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의 바람직한 갈등관리역량과 협상역량 개발 및 증진을 위한 기본서로서, 가정, 학교, 회사, 공공기관, 정부, 지역사회, 국제사회 등에서 발생하고 있는 개인들, 집단들, 조직들, 국가들의 다양한 형태의 갈등들을 슬기롭게 해결하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산업사회의 갈등관리전략과 협상전략을 최첨단 모바일, 디지털, 인공지능(AI), SNS, 네트워크 정보사회(情報社會)에 유용한 전략으로 전환해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환경이 변화하면 전략도 바뀌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 대기업, 공공기관, 정부(지방자치단체, 중앙정부)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리자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일독(一讀)하길 바란다. 경영학, 행정학, 사회학, 정치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 있는 학도들을 위한 교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김충원 글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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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취미,실용
김충원 글
김충원 교수의 초보자들을 위한 드로잉 강의 쉬운 드로잉 안내서『이지 드로잉 노트: 사람 그리기』. 이 책은 저자 김충원 교수가 사람 그리는 법을 쉬운 설명과 테크닉으로 안내한다. 크게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전반부는 사람 드로잉을 즐기는 방법을 설명하고 후반부는 본격적으로 특정한 누군가를 그리는 방법과 기술적인 표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람의 눈, 코, 입, 귀의 사실적인 표현법과 윤곽선 드로잉 법, 누드 드로잉, 다양한 인물의 캐리커쳐 그리는 법까지 다양한 인물 표현법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개성과 표현이 담긴 사람 그리는 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The figure (드로잉의 시작) Easy or not? (사람 드로잉은 쉽다) The face (상징적인 얼굴 그리기) Throw your eraser!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법) Mirror portrait (자화상 그리기) Message drawing (디지로그 즐기기) Pablo Picasso (피카소 따라 그리기) Leonardo da Vinci (다빈치 따라 그리기) What\'s your style? (나의 스타일 찾기) Amedeo Modigliani (모딜리아니 따라 그리기) Basic of face (얼굴 그리기의 기초) Thomas Gainsborough (게인즈버러 이야기) 30 Seconds 30 Drawings 30 Days (30, 30, 30 드로잉) Visual emphasis (리듬감 표현) Henri Matisse (마티스 따라 그리기) Shading (음영 표현) Hae Won (신윤복 따라 그리기) Salvador Dali (달리 따라 그리기) Have a Nice Drawing! (즐거운 드로잉을 위하여!) ‘연필 한 자루’로 시작하는 아주 쉬운 ‘사람 그리기’ 단순한 일러스트부터 세밀한 스케치까지 어른을 위한 재미있는 드로잉 워크북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편은 사람 그리기를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어른을 위해, 일러스트처럼 선과 면으로 사람을 단순하게 표현하는 기초 연습부터 스케치처럼 원근과 음영으로 사람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응용 연습까지 요점만을 한 권에 모두 담은 실용적인 워크북이다. 준비물은 오직 연필 한 자루! 책에 바로 연습할 수 있도록 빈 공간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얼마든지 드로잉을 즐길 수 있다. ‘드로잉 멘토’ 김충원 교수와 함께 멋진 드로잉 라이프를 만끽해 보자! 매일 ‘15분 드로잉’으로 행복 충전! - 30, 30, 30 드로잉 신공! 최근 들어 드로잉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욕구가 높아졌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드로잉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 이유로는 인터넷을 통해 좋은 드로잉 작품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점, 드로잉은 준비물이 간단해서 취미 활동으로서 제격이라는 점 등을 들 수 있겠으나, 그중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드로잉이 주는 ‘소소한 행복’과 ‘휴식’에 있다. 드로잉을 하는 중에는 상당 부분 무의식이 작용한다. 그 무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느낌과 감정들을 표현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는 행복과 휴식을 경험한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편의 저자 김충원 교수는 드로잉을 통한 소소한 행복과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쉽고 간단한 드로잉 신공을 알려 준다. 일명 ‘30, 30, 30 드로잉 신공’으로, 매일 한 그림에 30초씩, 30개의 그림을, 30일간 계속 그리는 것이다. 30초씩 30개면 15분에 불과하다. ‘드로잉 멘토’ 김충원 교수가 확실한 실력 향상과 행복 충전을 보장하니, 지금 당장 연필 한 자루를 들고 드로잉을 시작해 보자. ‘밑그림’이 있어 참 쉬운 드로잉! - 나도 사람을 잘 그릴 수 있다! 사람을 잘 그린다는 것은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대상과 닮게 그린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을 닮게 그린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다. 지구 위에 살고 있는 60억 명은 기본적으로 모두 비슷비슷하다. 그중의 한 사람을 다른 사람과 구별되게 묘사하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0.1mm의 차이로 인상이 바뀌는 게 우리 얼굴이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 사람의 분위기까지 표현해야 한다면 보통 사람은 꿈도 못 꿀 일이다.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편에는 이런 말이 있다. \"한 번 그려 보면 비슷하게 그릴 수 있고, 다섯 번쯤 그려 보면 거의 똑같이 그릴 수 있게 되며, 열 번 이상 그려 보면 보지 않고도 그릴 수 있게 되고, 그 이상 그리다 보면 새로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편 속 밑그림은 드로잉의 처음 ‘한 번’을 가능하게 해 준다. 무슨 일이든 처음 한 번을 시작하기가 어려운 법! 멋진 보기 그림과 함께 그려져 있는 연한 밑그림은 지금껏 이런저런 핑계로 미루어 왔던 드로잉 라이프를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양한 스타일’의 드로잉이 한 권에! - 때론 귀엽게, 때론 세련되게! 사람은 성격이나 행동 유형이 모두 다르다. 성격이 조급하고 목소리가 큰 사람이 복잡하고 섬세한 드로잉을 하기란 어렵고, 꼼꼼한 사람에게 굵은 선으로 시원시원하게 휘갈기는 스타일의 드로잉은 남의 옷을 억지로 끼워 입은 것처럼 불편하다. 그러나 기본 연습 과정에는 자신의 성격과 상관없이 가능하면 다양한 스타일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노래를 하는 것과 같다. 자신의 목소리의 톤에 잘 맞는 스타일을 결정하고, 그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연습을 해 나가려면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경험이 꼭 필요하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사람 그리기] 편은 단순하고 귀여운 스타일의 일러스트와 만화 드로잉부터 세밀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스케치까지, 한 저자의 작품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아주 다양한 스타일의 드로잉을 다루고 있다. 드로잉 도구는 오직 연필 한 자루이지만, 선의 강약과 속도를 조절했기 때문에, 어떤 그림은 마치 사인펜으로 그린 듯 부드럽고, 또 어떤 그림은 볼펜으로 그린 듯 날카롭고 강렬하다. 다섯 번의 개인전을 연 드로잉 아티스트, 김충원 교수의 필력이 그대로 드러나는 멋진 드로잉 작품들은, 드로잉에 자신감과 흥미를 잃었던 모든 이들에게 신선한 자극과 함께 새로운 동기를 부여한다.
약(藥), 자연치유 밥상
신앙과지성사 / 최금옥 (지은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획) / 2023.04.20
17,000
신앙과지성사
소설,일반
최금옥 (지은이),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기획)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생명을 지키고 풍성케 하는 사명감으로 오랫동안 밥상을 차려온 최금옥 부원장의 이야기 속에서 길을 찾으면서 이 책을 함께 펴낸다. 책 속에는 태양과 바람 그리고 땅과 구름이 이루어내는 교향곡으로서의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좋은 음식을 분별하게 하는 지혜가 담겨 있다.추천사 권순웅·03 박상은·05 이계호·07 감사의 글 유미호·08 들어가는 말·13 1장 내가 자연환경 안에, 자연환경이 내 안에 1. 인간의 선택과 지구환경·17 2. 자연회복이 건강회복·19 3. 유전자 조작식품·21 4. 생명을 살리는 신선식·22 5. 조리는 과학이며 종합예술·23 6. 소화와 흡수의 조화·26 7. 음식과 정신건강·28. 8. 음식과 장 내 미생·29 9. 마음의 감기, 우울증·31 10. 하나님의 사랑, 후성유전학·32 11. 질병의 원인, 독소·34 12. 해독, 어떻게 할까?·36 13. 면역, 무엇을 말하는가?·38 14. 면역력을 올리는 생활의학·40 2장 어떻게 아픈가요? 어떻게 먹을까요? 1. 영양소 이야기·43 탄수화물·44 | 지방·45 | 단백질·47 | 비타민·49 | 무기질·50 | 섬유소·51 | 파이토케미컬·53 | 식물성 색소·54 | 효소·55 | 물·56 | 에너지·57 | 영양과 신호전달체계·59 | 음양오행 섭생법·60 2. 대사증후군·64 비만·67 | 당뇨병·70 | 고혈압·72 | 고지혈증·76 3. 자가면역질환·77 4. 갑상선질환·80 5. 암·81 암의 원인·81 | 암의 속성과 치료·83 | 항 신생혈관 식품·87 | 항암 방사선치료 중 식사요법·88 | 암과 단백질·90 | 암 환우 영양치료·93 | 암 환우 표준식단·94 | 암과 생활습관·96 | 제한된 식사와 생활습관·97 | 암을 이기는 보완대체요법·99 | 독소배출 식이요법·102 | 과체중 식이요법·103 | 근육 만들기·103 | 케톤 식이요법·104 | 항암 부작용·105 | 항암 후 해독차·106 6. 암 유형별 원인과 식사요법·106 대장암·106 | 전립선암·109 | 간암·111 | 위암·112 | 유방암·114 | 폐암·115 | 췌장암·117 | 담낭, 담관암·120 | 난소암·121 | 신장암·122 | 백혈병(암)·124 | 식도암·126 | 방광암·127 | 육종암·128 | 흉선암·129 | 뇌종양·130 | 두경부암·131 3장 자연치유 요리법, 따라해 보세요 1. 봄(2~4월)·133 김강정·133 | 시금치팬케이크·135 | 시금치초무침·136 | 표고마늘조림·137 | 우엉조림·138 | 브로콜리, 김무침·139 | 양배추브로콜리샐러드·140 | 양파비트샐러드·142 | 미역버섯잡채·143 2. 여름(5~7월)·144 머위대나물·144 | 감자, 버섯조림·145 | 깻잎만두·146 | 깻잎샐러드·147 | 구운가지샐러드·148 | 오이미역냉국·149 | 통밀팥빵·150 | 오트밀쿠키·152 | 마파두부덮밥·153 3. 가을(8~10월)·154 도토리묵무침·154 | 비트조림·155 | 오색채소커리·156 | 팥과 호박스튜·157 | 단호박파이·158 | 더덕, 잣무침·159 | 채소카레라이스·160 4. 겨울(11~1월)·161 두부스크램블·161 | 두부조림^162·| 콩빈대떡·163 | 야채청국장무침·164 | 연근샐러드·165 | 연근들깨찜·166 | 무, 밤조림·166 | 양송이, 밤조림·168 | 양송이버섯수프·169 | 강낭콩샐러드·170 | 견과류, 콩조림·171 | 치커리겉절이·172 5. 기타(회복식)·173 파이토주스·173 | 면역수프·174 | 천연소스·176 | 바나나파운드케이크·177 | 콩요구르트·178 | 발아현미밥·179 | 현미콩죽·180 | 아몬드호두죽·181 | 현미율무죽·182 | 검은콩, 참깨, 잣두유·182 |야채죽·184 | 현미와플·185 | 무지개피클·186 | 오분도미김밥·187 | 김치김밥·188 | 계란찜·189 | 배추김치·190 나가는 말 / 사랑의 물리학·195 참고문헌·199건강을 잃은 이들에게는 어떤 밥상이 좋을까요? 환자가 아니더라도 매일매일 음식을 대하는 이들이 밥상을 통해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가 처한 위기를 함께 살피며 예방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생명을 지키고 풍성케 하는 사명감으로 오랫동안 밥상을 차려온 최금옥 부원장의 이야기 속에서 길을 찾으면서 이 책을 함께 펴냅니다. 책 속에는 태양과 바람 그리고 땅과 구름이 이루어내는 교향곡으로서의 자연이 주는 먹거리와 좋은 음식을 분별하게 하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먹는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고, 먹는 것에서부터 생명을 선택하는 삶을 살아내게 되길 소망합니다. 지금 당장 그리스도인으로서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다시 생각함으로써, 우리의 밥상에 생명살림의 바람이 불어 누구든 창조주 하나님과 신음하는 피조물들 앞에 결코 부끄럽지 않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명탐정 코난 1~10 박스 세트 (전10권)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 2019.11.30
70,000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명탐정 코난》의 새로운 단행본 세트. 재작업을 통해 더 깔끔해진 본문이 담겼으며, 번역 감수를 통해 더 완벽해진 내용을 수록했다. 미수록분 작가의 말을 반영하고, 화려한 가공을 통해 더 풍성해진 표지도 실었다.《명탐정 코난》단행본이 새롭게 거듭나다!! ● 재작업을 통해 더 깔끔해진 만화 본문! ● 번역 감수를 통해 더 완벽해진 내용! ● 미수록분 작가의 말을 반영 + 화려한 가공을 통해 더 풍성해진 표지! 그리고... 박스판만의 특별부록 ‘원화 아크릴 스탠드’ 수록!!
비로소 마주하다, 나
리즈앤북 / 정연 (지은이), 김동우, 남준, 정혜원, 하춘근 (사진) /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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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앤북
소설,일반
정연 (지은이), 김동우, 남준, 정혜원, 하춘근 (사진)
나’의 정체성 찾기, 타인과 관계 맺기, 일상 새롭게 보기,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을 살기 등에 대해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독자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게 한다. 목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 내 삶에 관여되는 오래된 습관과 언행, 순간순간 발목을 잡는 생각들, 그 내면의 심리를 자각하게 하고 개선할 점과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들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도록 구성되어 있다.이 책을 낸 이유 PART 1 ‘나’란 녀석 세상이 뒤집혀도 ‘나’다. with the artist 남준 사진가, 바쁘게 살았을 때는 보이지 않던 나를 만난 순간 my story 내가 아는 나를 말해보자. 시시콜콜……. 나를 누구의 눈으로 보아왔던 걸까? with the artist 정혜원 사진가. 온전히 나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자 새로워진 나, 세상 my story 내가 나에 대해 해왔던 말들을 적어보자. 이 습관은 어디에서 시작됐을까? with the artist 하춘근 사진작가. 습관처럼 익숙해지면 묻는다. ‘이대로 괜찮은가?’ my story 내가 고치고 싶은 습관들을 적어보자. 입만 열면 꼭 하게 되는 말 with the artist 김동우 사진가. 행복하지 않아 멈춘 일상의 끝에서 새롭게 열린 길 my story 내가 습관적으로 뱉어놓은 말들을 적어보자. 왜 그 말에 유독 화가 날까? with the artist 남준 사진가. 바람이 전해주는 진언(眞言)을 믿는 사람들의 세상 my story 내게 상처가 되는 말들을 적어보자. PART 2 나의 ‘관계’ 거절, 부탁, 질문을 망설이는 이유? with the artist 정혜원 사진가. 친절한 나보다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나 my story 내가 망설였던 거절, 부탁, 질문들은? 내 자랑질과 쪽팔림의 한끝 차이 with the artist 하춘근 사진작가. 비주류 사진작가의 성장 이야기 my story 내 자랑거리와 부끄러움의 각 유통기한은? 관계를 끝낸 건 나였나, 그였나? with the artist 김동우 사진가. 조국을 떠났으나 사랑은 끝내지 않았다. my story 그와의 갈등이 나의 어떤 행동 때문이었다면? 왜 사람을 사귀는 것이 어려울까? with the artist 남준 사진가. 낯선 티베트 수행자들과 보낸 시간 my story 첫 만남부터 더 편해지기까지 난 어떻게 변화해왔나? 좋은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자 with the artist 정혜원 사진가. 동화 속의 바오밥나무처럼 편견에 가두지 않길 my story 나는 누구에게 좋은 사람이고, 나쁜 사람인가? PART 3 나의 ‘일상’ 돌파해야 하는 어려움, 피해야 하는 어려움 with the artist 하춘근 사진작가. “그런 사진은 작품이 될 수 없다”는 편견에 도전하기 my story 내가 꼭 해보고 싶은 도전? 망설이는 이유? 구질구질한 일상 즐기기 with the artist 김동우 사진가. 고단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을 살게 된 이유 my story 나의 일상에서 최근 새롭게 시도한(할) 일은? 인내심 관리 with the artist 남준 사진가. 인내, 힘듦 속에서 나를 오래 바라보기 my story 내 지금의 인내심은 1~10점 중 몇 점? 자기 전 드는 생각 with the artist 정혜원 사진가. 잠 들기 전 속으로 외치는 구호 ‘단순하게!’ my story 자기 전 휩싸이게 된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 좋은 일과 나쁜 일 사이의 나 with the artist 하춘근 사진작가. 역사에서 ‘좋은 쪽’ ‘나쁜 쪽’이 있을까? my story 내게 나쁜 일로 여겼던 것에서 발견한 좋은 점은? PART 4 나의 ‘미래’ 내 인생 포트폴리오 with the artist 김동우 사진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독립을 향한 ‘고난의 행군’ my story 내 인생에서 추가할 포트폴리오는? 꿈이 없다면 만들어야 할까? with the artist 남준 사진가. 환경이 변화하면 꿈도 달라질까? my story 나의 꿈은? 꿈을 만들 실마리 찾아보기 십년 후 내가 오늘의 나에게 말한다면? with the artist 정혜원 사진가. 인생을 삼등분 한다면 my story 10년 후 내가 오늘의 나에게 무슨 말을 할까?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은? with the artist 하춘근 사진작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역사적 사실에서 숨은 그림자 찾기 my story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인생 마지막 날 생각나는 것은? with the artist 김동우 사진가. ‘마지막 순간까지 아름다운 삶’을 보았다. my story 내 삶을 돌아본다면 어떻게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사진예술정보 플랫폼 포토마 나를 찾아가는 자아성찰의 책 “비로소 마주하다, 나”는 ‘나’의 정체성 찾기, 타인과 관계 맺기, 일상 새롭게 보기, 미래를 생각하며 오늘을 살기 등에 대해 타인의 이야기가 아닌 독자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게 한다. 목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나를 바라보는 타인의 시각, 내 삶에 관여되는 오래된 습관과 언행, 순간순간 발목을 잡는 생각들, 그 내면의 심리를 자각하게 하고 개선할 점과 미처 의식하지 못했던 나의 모습들도 적극적으로 생각해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인터랙티브 북(interactive book) “비로소 마주하다, 나”는, 작가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읽고 공감하는 책의 고정관념을 깨고 독자가 책을 완성해가는 “인터랙티브 북 interactive book”이다. 주제별로 자아성찰에 도움이 되는 글과 함께, 독자가 자신에 대해 주제와 관련해 자유롭게 써보는 코너들이 마련되어 있다. 각 코너에는 독자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되는 가이드 글이 제시되어 있어 보다 쉽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적어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이 책은 잠시 보고 덮는 책이 아니라 누군가에게는 생애 첫 자서전, 평생 간직하며 꺼내보는 자아성장의 기록, 소중한 사람에게 응원을 위해 주고싶은 ‘인생선물’이 될 것이다. 사진가들과의 콜라보로써 사진예술의 진정한 대중화 시도 “비로소 마주하다, 나”는 한편으로는 ‘아티스트 콜라보’라고 할 수 있다. 국내 활동중인 사진가들 4명이 자아성찰의 각 주제별로 자신의 성장에 대한 고백과 함께 관련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본 책과 궤를 같이한다. 이 책에서 사진작가들은 작품 뒤에 숨어있는 예술가의 모습이 아니라, 불완전한 내면을 성장시켜가는 인간으로서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가들 각자의 내면적 독백을 통해 책에 선보이는 작품들 역시 새로운 공감을 얻게 된다. “비로소 마주하다, 나”는 그런 의미에서 대중에게 다가가는 사진예술의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개인의 삶과 별다른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사진작품들이 독자와 같은 성장 고민을 해가는 작가들의 작업의 결실임을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그것도 아주 구체적인 일상의 고민들에 사진가와 작품들이 농도 짙게 연결되어 있어 사진예술이 개인의 삶과 분리된 것이 아니란 자각을 하게 한다.
건축강의 1~10 세트 (전10권)
안그라픽스 / 김광현 지음 / 20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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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라픽스
소설,일반
김광현 지음
건축을 배우는 이들뿐 아니라 건축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좋은 건축이 어떤 것인지 넓고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책이다. 김광현 교수는 42년 동안 건축을 가르쳐온 교육자이자 이론가, 건축가이다. 그는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건축’ ‘생활의 진정성을 찾을 수 있는 건축’ ‘지속하는 인간의 가치를 짓는 건축’ ‘주변을 건축으로 만드는 건축’에 관해 묻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 탐구해온 건축의장, 건축이론, 건축설계의 조건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 그렇다면 건축의장이란 무엇일까? 지은이는 “건축만이 할 수 있는 것, 건축으로 할 수 있는 것, 건축이 받아서 번역해야 할 본질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야”라고 말한다. 이는 건축설계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싱 페이퍼와 같다. 절반은 불투명하고 절반은 투명하여 반쯤은 이전 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반쯤은 새것으로 고쳐가자는 뜻이다. '건축강의'는 건축의장의 핵심이자 건축을 설계할 때의 순서를 고려하여 열 권으로 나누고 있다. <건축이라는 가능성>, <세우는 자, 생각하는 자>, <거주하는 장소>, <에워싸는 공간>, <말하는 형태와 빛>, <지각하는 신체>, <질서의 가능성>, <부분과 전체>, <시간의 기술>, <도시와 풍경>이 그것이다. “이론은 자명한 것이 아니다. 자명하다는 사고를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자세로 건축을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길 제안한다.1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을 생각하는 조건 생활|경험|지금 여기|지속적 가치|사이와 그릇|넓은 가능성|사회적|장소와 프로그램 2장 근원을 아는 자의 기술 건축, 아키텍처|건축과 건물 사람은 왜 건축을 하는가|건축이 만드는 것 3장 건축과 공동성 건축의 근거|공동성과 공통 감각 4장 사람은 왜 시설을 만드는가 ‘建’ ‘築’의 의미|시설과 제도|루이스 칸의 시설 주석 도판 출처 2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과 이론 건축이론|유추에 관하여|기원과 원형 건축의 모델|설계의 원형과 모델 2장 건축과 말 말과 상상력|설계 3장 건축가라는 사람 건축가|직능인|짓고 생각하는 건축가 4장 건축가의 숙제 사라지고 생기는 빌딩 타입|근대의 빌딩 타입 헤테로토피아|현대건축의 모델|빌딩 타입의 교환 주석 도판 출처 3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장소의 정체성 건축과 장소|장소를 잃는 원인|장소의 힘 장소의 생산|마음의 장소 2장 건축과 거주 거주를 묻는 이유|하이데거의 거주하기 주택 집합에서 주거 집합으로 3장 공동체의 공간 건축과 공동체|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 소유에서 점유로 4장 행위와 프로그램 행위와 공간|프로그램은 발견하는 것 다이어그램 건축 주석 도판 출처 4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내부와 외부 경계|건축과 틀|건축의 내부 건축의 외부|내부와 외부 사이 2장 건축과 공간 인간을 에워싸는 공간|공간 개념 벽의 공간, 기둥의 공간 3장 근대와 현대의 건축 공간 근대건축의 공간|현대건축의 공간 베르나르 추미의 공간|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의 생산 4장 정보 공간과 건축 공간 정보 안에서의 공간|정보의 터미널|개인에서 사회로|정보가 바꾼 건축|정보 공간의 조건|건축과 미디어 주석 도판 출처 5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의 형태 건축 형태의 조건|건축 형태의 관계 건축 형태의 생성 2장 건축 형태의 의미 연상|은유|장식|기억 3장 평면은 방의 사회 건축의 시작, 방|방의 집합|구성 구성하는 자, 건축가 4장 건축과 빛 빛|빛과 물체|빛과 공간 물체와 공간의 통합|빛의 지역성 주석 도판 출처 6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과 신체 신체와 세계|신체의 비유|신체의 연장 신체의 공간 생산|신체는 작은 환경 2장 건축과 지각 물질의 지각|시각과 촉각|촉각의 건축 연속하는 지각|정경과 공기감 홈 파인 공간과 매끈한 공간 3장 건축과 표면 건축의 표면|근대건축의 표면|표층과 스킨 헤르초크와 드 뫼롱의 표층|반사와 구름 4장 건축과 시선 물체와 시선|보고 보이는 시선|높은 시선 낮은 시선|시선과 사회적 공간 5장 건축과 운동 공간 속 운동|동선의 순환|시퀀스 움직이는 신체 감각|유보의 운동 주석 도판출처 7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의 요소 개념과 해석|지붕|바닥|벽|기둥 문|창|계단|천장 2장 건축과 구축 구축 의지|공간적 구축|구축과 구성 구축 방식|이음매|구축과 탈구축 3장 건축과 기하학 건물은 산, 기하학은 땅|건축의 기하학 순수기하학|질서의 기하학|현실의 기하학 주석 도판출처 8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의 부분과 전체 건축과 질서|부분과 전체|신은 디테일 안에 있다 건축사로 읽는 부분과 전체|배열 2장 전체에서 부분으로 전체의 발상|심메트리아와 비례|분절과 요소 3장 부분에서 전체로 부분의 발상|구조주의 건축 크리스토퍼 알렉산더의 집합|어포던스 부분의 건축|오브젝트의 회귀|부분의 관계 주석 도판출처 9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건축과 시간 시간의 두 모습|건축의 시간|근대건축의 시간 시간의 건축|재생의 시간 2장 건축과 기술 기술의 표상|근대건축과 기술 근대 이후의 건축과 기술|표현과 노출 생산기술|지속 가능한 사회와 기술 주석 도판 출처 10권 건축강의를 시작하며 서문 1장 도시를 만드는 건축 도시는 교통 공간|도시를 건축한다|주택은 도시다 르 코르뷔지에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건축과 도시 건축의 도시 이론 2장 건축과 자연 건축의 자연|추상과 변화의 원천 나무에게 배우는 것|건축가의 자연 정원, 정원의 건축|바람의 건축|도시의 자연 3장 건축과 풍경 풍경이란|풍경과 경관 풍경과 디테일 사이|풍경의 건축 주석 도판 출처작은 강의실에서 출발하여 건축의 본령에 이르는 '건축강의' 시대를 이끈 건축이론, 건축의장, 건축 사상과 실천을 10권에 담다 '건축강의'는 건축을 배우는 이들뿐 아니라 건축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좋은 건축이 어떤 것인지 넓고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책이다. 김광현 교수는 42년 동안 건축을 가르쳐온 교육자이자 이론가, 건축가이다. 그는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건축’ ‘생활의 진정성을 찾을 수 있는 건축’ ‘지속하는 인간의 가치를 짓는 건축’ ‘주변을 건축으로 만드는 건축’에 관해 묻는다. 그리고 오랜 시간 탐구해온 건축의장, 건축이론, 건축설계의 조건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고자 한다. 그렇다면 건축의장이란 무엇일까? 지은이는 “건축만이 할 수 있는 것, 건축으로 할 수 있는 것, 건축이 받아서 번역해야 할 본질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분야”라고 말한다. 이는 건축설계에서 사용하는 트레이싱 페이퍼와 같다. 절반은 불투명하고 절반은 투명하여 반쯤은 이전 것을 받아들이고 다른 반쯤은 새것으로 고쳐가자는 뜻이다. '건축강의'는 건축의장의 핵심이자 건축을 설계할 때의 순서를 고려하여 열 권으로 나누고 있다. 『건축이라는 가능성』『세우는 자, 생각하는 자』『거주하는 장소』『에워싸는 공간』『말하는 형태와 빛』『지각하는 신체』『질서의 가능성』『부분과 전체』『시간의 기술』『도시와 풍경』이 그것이다. 지은이는 ‘건축’이 방대한 지식과 견해와 판단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어진 강의 시간에 체계적으로 다루기 어렵다고 말한다. 그리고 독창성이라는 이름으로 건축을 자유롭게 가르치려는 태도가 자칫 건축을 현실과 무관한 사변으로 바라보는 풍토를 만들까 우려한다. 그는 이런 고민을 담아 건축을 만들고, 건축을 생각하고, 건축 안에 사는 일에 천착한다. 이는 인간이라는 존재를 고찰하는 일이기도 하다.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 건축을 일생의 작업으로 여기는 건축가, 건축이론과 건축의장을 학생에게 가르치는 이들을 돕기 위해서다. '건축강의'는 독자도 “이론은 자명한 것이 아니다. 자명하다는 사고를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는 것이다.”라는 자세로 건축을 의심하고 다시 바라보길 제안한다. 시리즈 소개 김광현 교수의 건축강의는 작은 강의실에서 출발하여 건축의 본령에 이르는 길입니다. 건축의장과 건축이론의 원점을 10권 총 36장의 골조로 천천히 짚어갑니다. 시대를 이끈 건축 사상과 실천을 아우르며, 건축을 ‘생각’하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건축강의 1 건축이라는 가능성 사람은 왜 건축을 하는가 건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우리는 어떻게 건축 안에서 살아가는가 건축은 짓는 것이 아니며 지어지는 것은 건물이다. 건축은 근본적인 삶의 가능성이고, 건물은 그 가능성을 물질로 구체화한 것이다. 그래서 건물로 지어진 뒤에도 건축은 늘 가능성을 담고 있다. 1권 소개 건축설계를 할 때 갖춰야 할 근본적인 입장과 함께 공동성과 시설을 다룬다. 건축은 공동체의 희망과 기억이 있기에 성립하며, 물적인 존재인 동시에 시설의 의미를 묻는 일에서 시작한다. 지은이는 집을 짓는 것은 삶의 근본을 가능하게 하는 행위라고 강조한다. 건축은 근본적인 삶의 가능성이고 건물은 그 가능성을 물질로 구체화한다. 그래서 건물로 지어진 뒤에도 건축은 늘 가능성을 품고 있다. 건축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으로 희망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건축은 공동성이 중요하다. 건축가와 시공사가 떠난 뒤에도 계속 사용되며 사회로 넘겨지는 건물에 대해 사회가 책임과 권리를 갖게 된다. 이 책 『건축이라는 가능성』은 건축하는 사람이라면 늘 앞세우고 반성하고 확인해야 하는 건축관을 말하며, 건축 안에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건축강의 2 세우는 자, 생각하는 자 건축가는 누구인가 건축가에게 건축이론은 왜 필요한가 건축가의 가장 큰 숙제는 무엇인가 건축이론은 자명한 것을 다시 바라보는 것이다. 올바른 질문을 찾는 학생은 20대의 테오로스다. 건축가의 직능을 묻는 것은 건축이 누구를 위해 지어지는가를 묻는 것이다. 2권 소개 건축가는 가장 오래된 직업은 아니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 건축가는 짓는 사람이면서 생각하는 사람이고, 건축을 통해 사회에 공언하는 사람이다. 이 책 『세우는 자, 생각하는 자』는 건축가의 사회적 직능을 통해 건축이론의 방향성을 묻는다. 건축이론은 나를 위한 것인 동시에 사회의 요구를 건축으로 실천하고 그 생각을 다른 이들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때 이론을 다루는 ‘말’이란 생각하고 상상하며 표현하는 생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이는 건축가에게 대단히 중요한 요소다. 건축가는 작업 과정에서 수없이 그리고 만드는 다이어그램과 도면, 모델만이 아니라 문장으로도 건축을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논의되어온 중요한 개념을 통해 건축가에게 왜 반드시 건축이론이 있어야 하는지를 밝힌다. 이론 없는 건축이 없듯이, 이론 없는 건축가도 없다. 건축강의 3 거주하는 장소 장소는 왜 쉽게 사라지는가 현대사회에서 과연 거주하기가 가능할까 건축에서 공동체란 무엇인가 장소는 새롭게 만들어질 수 있다. 사람은 지을 때 거주하기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다. 공동체를 의심하고 사람의 잠재적 행위를 묻는 것이 새로운 건축의 답을 얻는 길이다. 3권 소개 건축물은 땅에 의지하여 장소를 만들고 장소의 특성을 시각화한다. 이 책 『거주하는 장소』는 건축물이 서는 땅인 장소와 거주의 의미를 담았다. 장소와 거주를 공동체가 요구하는 공간으로 바라보고, 사람들의 행위와 프로그램으로 해석한다. 지은이는 건축에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장소라고 말한다. 장소가 없으면 사람이 살아갈 수도, 집이 지어질 수도 없기 때문이다. 장소와 공간이 어떻게 다를까? 공간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확장하는 것이라면, 장소는 저쪽에서 이쪽으로 돌아와 머무르는 곳이다. 이 책은 건축에서 장소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리고 장소는 왜 쉽게 사라지는지 살펴본다. 주택, 주거, 거주의 의미와 함께 오늘날 대도시에서 거주와 주거를 회복할 방향을 생각한다. 건축강의 4 에워싸는 공간 공간은 펼쳐지는가 에워싸는가 정보는 공간을 어떻게 바꾸어놓을까 건축은 틀을 만드는 일이며 장소의 정체성을 얻는 방식이다. 근대의 균질 공간을 극복한 현대건축은 교환과 매개가 일어나는 경계에서 물질과 거리가 소거된 공간을 탐구한다. 4권 소개 공간은 무한히 펼쳐진다. 우리는 다만 벽으로 감싸고 지붕을 덮어 한정된 공간을 마련할 뿐이다. 사람을 ‘감싸는 공간’, 그 안에서 살아가고 체험되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 건축하는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며, 시대를 막론하고 변함없는 건축 공간의 근본이다. ‘공간’은 건축을 다룰 때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이기도 해서 건축가의 전유물로 여기기 쉽다. 지은이는 이를 경계하며 공간은 주어진 것이지 사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이 책 『에워싸는 공간』에서는 내부와 외부 그리고 그 사이에서 발견되는 공간의 다양한 가치를 말한다. 또한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변화시킨 오늘날의 도시 풍경을 조망하고, 건축을 바라보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한다. 건축강의 5 말하는 형태와 빛 형태와 기능과 의미는 어떤 관계에 있는가 빛에 감싸인 공간과 형태의 기쁨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장식은 부질없는 것일까 건축가는 생각을 형태로 나타내고 형태로 결정한다. 형태를 그림으로써 공간을 보고 장소를 보며 프로그램을 본다. 건축이론의 중심에는 늘 건축의 형태와 빛의 문제가 있다. 5권 소개 건축물은 형태로 존재하고 형태로 나타난다. 형태에는 제각기 역할이 있고 일정한 형상을 지닌다. 형태에는 모양, 크기, 재질, 형식이 있으며 기억, 취미, 양식, 유형, 의미, 재현, 은유, 상징, 장식 등이 관련된다. 이런 형태는 방의 집합과 구성의 문제로 확장된다. 이 책『말하는 형태와 빛』에서는 여러 형태 개념 중에 특히 양식과 장식을 중요하게 다룬다. 또한 지은이는 건축이 방으로 시작하여 빛으로 완성된다고 본다. 방은 형태와 공간과 사람, 자연이 만나는 장소다. 그리고 빛은 건축만의 고유한 존재 방식이자 현상하는 방식이다. 방과 빛을 건축에 생명을 주는 존재로서 탐구한다. 건축강의 6 지각하는 신체 신체는 공간에서 어떻게 지각하고 움직일까 무거운 물성을 지닌 건축에서 가벼운 현상과 표면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신체를 인식하는 것은 건축에 대한 인식이다. 건축은 시각적이면서 촉각적인 옷이고 보고 보이는 시선, 변화하는 장면이 만드는 무대다. 6권 소개 건축은 감각과 아주 밀접하다. 몸은 이를 지각하며 움직인다. 그래서 건축은 시각과 촉각, 치수와 크기, 스케일, 거리, 사물을 통해 현상을 생각한다. 건축에서 언어로 말할 수 없는 것, 언어 이전의 것을 찾을 때 ‘신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사람은 멈추고 움직이고 이동한다. 멈춤과 이동은 건물 안과 밖을 지나며 공간을 연결하는 순환이나 흐름의 문제로 이어진다. 공간 안을 움직이면 마치 영화처럼 건축과 신체, 공간과 행위가 결합된 장면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시퀀스가 나타난다. 이 책 『지각하는 신체』는 건축 공간에서 움직이는 사람의 몸을 통해 다양한 건축적 주제를 던진다. 건축강의 7 질서의 가능성 왜 사람은 기둥을 수직으로 세워야 할까 기둥, 벽, 바닥, 천장, 창은 집을 짓는 요소이기만 할까 창은 외부와 내부가 교차하는 곳이며 바닥은 대지의 일부다. 그리고 지붕은 커다란 나무와 같다. 세워진 구조물은 인간의 구축 의지를 나타내며 기하학으로 질서를 이룬다. 7권 소개 건축은 질서의 산물이다. 이 질서를 이루는 요소는 지붕, 바닥, 벽, 기둥, 문, 창, 계단, 천장 등이다. 이런 건축의 요소들이 단지 집이라는 실체를 지어주는 하나의 부분이 아니라, 그보다 더 다양하고 유기적인 개념을 갖고 있고, 따라서 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건축의 목적성과 근원에 접근할 수 있다. 이 책 『질서의 가능성』은 건축을 이루는 요소들의 질서, 구축 과정에서 파생되는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함께 건축의 기본 언어인 기하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건축에 질서를 주는 또 다른 방법인 ‘쌓고 세우는 것’을 구축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건축강의 8 부분과 전체 건축설계를 하는 데 왜 계획, 배치, 배열, 일체, 계층, 통합, 시스템, 요소, 입자, 단편, 단위, 등가, 균질 등 수많은 개념을 사용하는 것일까 건축가는 전체에서 부분으로 부분에서 전체를 반복한다. 건축설계는 모두 다른 부분을 전체의 질서로 묶어내는 것이다. 그러나 그 한 부분이 전체의 흐름을 바꾸어놓는다. 8권 소개 우리는 흔히 부분이 전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부분을 전체의 한 요소로 여기는 것이다. 하지만 건축에서의 부분과 전체는 무엇을 이루는 요소, 작은 단위라는 개념으로 설명할 수 없다. 건축은 수많은 재료, 부재, 단위 등으로 지어질 수밖에 없고, 따라서 부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개념의 정립이 없다면 부분에서 전체로, 전체에서 부분으로 나아갈 수 없다. 이 책 『부분과 전체』는 고전건축에서부터 현대건축에 이르기까지 부분과 전체에 대한 다양한 설계 방식을 상세히 해석한다. 작지만 고유한 성질이 있으며, 전체 안에 속하지만, 옆으로는 다른 부분을 만나며, 위로는 더 큰 전체를 이루는 살아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들이 모여 디테일이 되고 구축도 되며 공동체를 이루고 도시를 이룬다. 건축강의 9 시간의 기술 건축의 기술은 어떤 시간을 설계할 수 있을까 1시간일까 10년일까 100년일까 건축의 기술은 수단이자 표현이며 인식도 변화시키는 시대의 모델이다. 건축은 인류가 사용해온 모든 물질로 지어지는 시간의 큰 기술이다. 9권 소개 이 책 『시간의 기술』은 건축을 시간의 지속, 재생, 기억으로 해석한다. 건축을 시간으로 본다는 것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어떻게 변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따라서 건축에서 시간은 생활, 일상, 이동, 증축, 리노베이션, 풍화, 지금, 과거와 미래, 성장, 변화, 일시적, 기억, 지속처럼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근본적인 질문과 함께 나타난다. 오늘날 건축의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 가능한 건축’도 결국은 지속하는 시간과 경과 속에서 건축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 묻는 일이다. 건축가가 생각하는 건축의 시간이 어떤 의미의 시간인지에 따라 건축을 대하는 근본적인 태도가 달라진다. 건축강의 10 도시와 풍경 도시보다 작은 건축은 도시를 만들지 못하는가 사람의 몸을 가장 가까이 감싸는 것은 무엇일까 방 안의 가구는 무엇과 함께 있는가 건축은 언제나 더 큰 것으로 이어진다. 도시는 건축을 만들지 못하지만 건축은 도시를 만든다. 건축은 공기와 나무에서 시작하고 주변의 수많은 것들과 함께 있다. 10권 소개 20세기 중반까지도 건축은 주변과 단절되어 홀로 서 있는 자기중심적인 존재였다. 하지만 이제 저마다 주변과 어우러진 건축의 의미를 찾고 있다. 건축은 독보적이고 고립된 존재가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환경, 즉 자연과 도시 간의 단절성을 극복하고 서로의 연계성을 찾아가야 한다. 많은 사람이 도시 안에 건축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도시는 건축이 만든다. 건축물 속에 도시의 양상을 담고 있어야 도시와 건축의 단절은 해소될 수 있다. 이 책 『도시와 풍경』은 이러한 요구에 대해 도시의 배경이 되는 자연이나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시간과 삶을 건축에 담는 일에 대해 말한다.
블루 드림스
브론스테인 / 로렌 슬레이터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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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로렌 슬레이터 (지은이), 유혜인 (옮긴이)
심리학자이자 동시에 35년간 약물을 복용해온 환자인 로렌 슬레이터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은 수많은 생명을 살린 약의 어두운 이면과 발전한 듯 발전하지 못한 정신의학계의 실태를 지적한다. 초기의 정신과 약부터 소라진, 프로작, 엑스터시, 실로사이빈 등 대중적으로 연구되고 사용되는 정신과 약의 역사를 파헤치며,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실제 사례와 참고 자료 그리고 개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한다. 그녀는 35년간 수많은 정신과 약을 먹었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스스로 질문하기 시작한다. ‘이 약의 성분은 무엇이고, 어디서 나온 것일까?’ ‘우리 몸에서 약은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작용하지 않게 될까?’ ‘우리가 소위 말하는 것들이 ‘질병’으로 여겨져야 하는가? 또한 그것을 꼭 약으로 치료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정신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약들의 기원과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푸른색 염료에서 탄생하여 1950년대에 수십 년 동안 줄어들지 않던 정신병원 환자 수를 줄여준 소라진(Thorazine). 우울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프로작(Prozac). 사랑의 약 엑스터시(Ecstacy). 캘리포니아주에서 화제가 되었던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든 마법의 버섯까지. 또한 저자는 이러한 약들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담론을 제시한다.프롤로그 1. 소라진: 깨어나! 2. 리튬: 돌에서 나온 소금 3. 초기의 항우울제: 삼환 분자와 정신활력제 4. SSRI: 프로작의 탄생 5. 플라세보: 춤추는 병 6. 실로사이빈 (마법 버섯): 신의 살점 7. MDMA (엑스터시): 부부를 위한 약 8. PKM제타/ZIP (기억이 좋아지는 약): 순백의 정신 9. 뇌심부자극술: 리모컨을 쥔 사람은? 에필로그: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색인《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저자 로렌 슬레이터 신간! 35년간 정신과 약을 먹어온 한 심리학자의 고백! “약은 발견이 아니라 재발견될 것이다” 환자이자 심리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약에 대한 모든 것! 미국인 5명 중 1명은 정신과 약을 처방받고 실제로 먹고 있다. 35년간 정신과 약을 복용해온 작가이자 임상심리학자 로렌 슬레이터도 그중 한 명이다. 그녀가 복용한 약 중 몇몇은 기적 같은 효과를 보았지만, 대부분은 효과가 미미하거나 식은땀이 나고, 심장이 시도 때도 없이 빨리 뛰거나, 입이 너무 말라버려서 치아가 썩어버리기까지도 하는 심한 부작용을 주었다. 다른 환자들도 비슷한 부작용을 겪지만, 약에 의존하여 살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더욱더 안타까운 사실은 약을 처방하는 약사, 의사들도 이 약들이 사람에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한 어떤 사람에게 이 약이 효과적인지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점이다. 그녀는 35년간 수많은 정신과 약을 먹었지만, 심각한 부작용을 겪었다. 그때부터 그녀는 스스로 질문하기 시작한다. ‘이 약의 성분은 무엇이고, 어디서 나온 것일까?’ ‘우리 몸에서 약은 어떻게 작용하고, 어떻게 작용하지 않게 될까?’ ‘우리가 소위 말하는 것들이 ‘질병’으로 여겨져야 하는가? 또한 그것을 꼭 약으로 치료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정신 질환에 효과적이라는 약들의 기원과 역사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푸른색 염료에서 탄생하여 1950년대에 수십 년 동안 줄어들지 않던 정신병원 환자 수를 줄여준 소라진(Thorazine). 우울증 치료제로 잘 알려진 프로작(Prozac). 사랑의 약 엑스터시(Ecstacy). 캘리포니아주에서 화제가 되었던 실로사이빈(Psilocybin)이 든 마법의 버섯까지. 또한 저자는 이러한 약들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담론을 제시한다.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문제는 중요한 이슈이다. 한국에서도 정신건강에 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정신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정신과 약에 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실이 그리 많지 않다. 온라인상에 올라오는 약에 관한 정보는 정확한 정보보다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정보일 때가 더 많다. 약은 과연 정신건강의 구원자인가, 아니면 부작용을 불러오는 문제적 물질인가. 환자이자 작가 그리고 심리학자인 로렌 슬레이터는 이 논쟁적인 주제를 방대한 조사와 깊이 있는 통찰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 독자에게 유익한 도서로 풀어낸다. 우리는 약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약의 어두운 면을 솔직하게 폭로하는 충격적인 도서! 눈부시게 발전한 의학은 우리의 몸을 넘어 마음마저 넘보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는 마음에 관해 극히 일부분밖에 모르는 상태이다.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 (이하 DSM)은 정신의학계의 바이블과 같은 책으로, 이 책에는 수많은 정신 질환에 관한 설명과 증상을 담고 있다. 현재 처방되는 정신과 약은 DSM에 기록된 증상에 따라 병명을 확인하고, DSM에 기록된 것에 따라 처방되고 있다. 그런데 DSM의 진단 근거에 문제가 있다면? DSM은 항목마다 명확한 근거에 의해 일일이 뒷받침되어 작성됐다기보다는 전문가위원회의 합의에 의해 결정되어 만들어졌다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처방되고 있는 정신과 약은 전문가조차 확실하지 않은 정보를 통해 처방이 이루어지는 것일 수도 있는 셈이다. 심리학자이자 동시에 35년간 약물을 복용해온 환자인 로렌 슬레이터의 진솔한 고백이 담긴 이 책은 수많은 생명을 살린 약의 어두운 이면과 발전한 듯 발전하지 못한 정신의학계의 실태를 지적한다. 초기의 정신과 약부터 소라진, 프로작, 엑스터시, 실로사이빈 등 대중적으로 연구되고 사용되는 정신과 약의 역사를 파헤치며, 약의 효능과 부작용을 실제 사례와 참고 자료 그리고 개인적 경험을 통해 전달한다. 또한 약물의 역사 속 정신의학계의 변천사를 함께 전달하여 오늘날 정신의학계가 가진 한계점을 드러내고,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예견하며 마무리한다. 과연 약은 우리의 구원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우리를 좀먹는 문제적 물질이 될 것인가? 충격적인 고백과 정신과 약 그리고 정신의학계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이 책은 매우 논쟁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그만큼 흥미롭고 생각해볼 만한 통찰을 담고 있다. 우리는 아직도 약을 잘 모른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난다고 할지라도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부작용과 대가를 치러야 하는 약이지만, 어떠한 식으로든 수많은 생명을 구원했다는 사실을. 비명과 고통 속에서 살아간 이들에게 약은 푸른 꿈을 보여주었음을 말이다.
록펠러의 부자가 되는 지혜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존 D. 록펠러 지음, 이지은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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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소설,일반
존 D. 록펠러 지음, 이지은 옮김
록펠러는 실제로 어떤 인물이었을까? 어떠한 사고방식이 그를 전설의 사업가로 만들었을까? 이 책은 록펠러의 회고록과 강연에서 그의 진심을 알 수 있는 핵심을 발췌하여 수록하였다. 비정할 정도의 냉철함과 가족, 친구, 사회를 소중히 여기는 따뜻한 마음까지, 록펠러가 보여준 다양한 얼굴이 이 책에 응축되어 있다. 록펠러의 조언 한마디 한마디에 그에게 어마어마한 부를 안겨주었던 삶과 성공에 대한 깊은 철학이 담겨 있다. 제1장 미국에서 크게 성공을 거둔다는 것에 대하여 제2장 비판에 대처하는 법에 대하여 제3장 사람과 돈에 대하여 제4장 돈과 행복에 대하여 제5장 종교와 자선활동에 대하여 제6장 다음 세대에게 남기는 조언 제7장 존 D. 록펠러의 사적인 편지들 -아들 존 D. 록펠러 주니어와 주고받은 편지 -딸 이디스 록펠러 맥코믹과 주고받은 편지 존 D. 록펠러가 받은 편지 록펠러의 삶의 방식에 담긴 시대를 뛰어넘는 가르침! 이 책의 저자 존 D. 록펠러는 스탠더드오일을 창업한 미국의 실업가이다. 그는 석유 산업의 여명기에 유전 개발이라는 상위 분야가 아니라 정유 및 판매라는 하위 분야의 장래성을 예견하고, 정유 사업에 도전하여 사업을 확대한 끝에 미국 최초로 트러스트를 결성했으며, 미국 석유의 90%를 정제하는 기업체로 키워냈다(후에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추진한 반독점법에 의해 트러스트는 해체되었다). 미국인 최초로 자산 10억 달러가 넘는 억만장자가 된 후에도 자산을 꾸준히 늘렸고, 물가 변동을 고려하면 「사상 최대의 자산을 모은」 희대의 사업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자선가로도 유명하다. 어린 시절부터 교회에 기부를 하기 시작했고, 57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은퇴를 한 뒤에는 자선사업에 전념하여 개인자산에서 5억 달러가 넘는 거액을 내놓았다. 시카고 대학과 록펠러 대학을 설립했을 뿐 아니라 의료 · 교육 · 과학 연구 추진 등이 목적인 여러 조직을 창설하는 등 현대의 사회공헌 활동의 본보기를 세웠다. 또한 경건한 기독교 신자(프로테스탄트의 한 교파로 개인의 양심의 자유를 중요하게 여기는 침례교회)로서 종교는 일생에 걸쳐 자신을 연마하는 힘이며 성공의 원천이라고 믿었으며 평생 그런 자세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록펠러가 청년 시기에 품은 두 가지 큰 야망은 「10만 달러(지금의 300만 달러 가치에 해당)를 모으는 것」과 「100살까지 사는 것」이었다. 1839년 7월에 태어나 1937년 5월에 97세를 일기로 생을 마친 이 대부호는 처음의 야망을 훨씬 넘어선 성공을 거두었으며, 두 번째 야망도 근접하게 이루었다. 이 책에는 록펠러가 일, 인생, 돈, 종교, 자선 활동에 대해 무슨 생각으로 어떻게 임해왔는지 알려주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담하고 신중하며 노련한 경영자의 얼굴, 친절함뿐 아니라 엄격함도 갖춘 희대의 자선가라는 얼굴, 위대한 힘의 존재를 믿고 감사하는 마음을 늘 잊지 않았던 신자의 얼굴, 미래를 일굴 젊은이를 격려하는 성공한 이의 얼굴 등 복잡한 인물로 일컬어지는 록펠러의 다양한 면이 한 권의 책에 응축되어 있다. 자신의 이상을 향해 어떤 비판에도 자신이 믿는 길을 꿋꿋이 나아가고 그 의지를 훌쩍 능가하는 상황을 실현해낸 록펠러의 삶의 방식과 사고방식은 시대를 뛰어넘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가끔씩 이 책을 꺼내 반복해 읽는다면 그때마다 인생의 힌트와 앞으로 전진하는 용기, 그리고 록펠러의 격려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불황에도 20배 성장하는 지식경영의 비밀
넥센미디어 / 허소미, 정원호, 손상현, 설성문, 박현석, 조상명, 남경우, 박병석, 기성준 (지은이) / 2020.02.25
18,000
넥센미디어
소설,일반
허소미, 정원호, 손상현, 설성문, 박현석, 조상명, 남경우, 박병석, 기성준 (지은이)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2 (특별보급판)
황소북스 / 은지성 글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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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북스
소설,일반
은지성 글
전작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 마침내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의 좌표를 세우지 못하고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취직문제와 결혼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에게는 나아갈 곳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책이다. 또한 가정과 일 사이에서 고단함과 좌절을 겪는 직장인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평생 가난한 자를 위해 헌신했던 마더 테레사 수녀,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가 된 짐 모리스, 27년의 감옥생활에도 굴하지 않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 자신을 '괴물'이라 칭하며 열등감을 딛고 세계에 우뚝 선 영화감독 김기덕, 남대문 거지에서 한국인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이 된 신호범 의원, 고릴라 연구에 몸 바치며 동물운동가가 된 제인 구달 등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밖에 정치자금개혁을 외치며 89세의 나이로 미국을 도보로 횡단한 도리스 해덕, 무소유를 몸소 실천한 법정 스님, 팔과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앨리슨 래퍼, 야쿠자의 부인에서 변호사가 된 오히라 미쓰요, 전설적인 뇌성마비 판매왕 빌 포터, 의사에서 아동교육자로 변신한 마리아 몬테소리 등의 이야기가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다.머리말 자신에게 최적화된 삶의 지도가 필요할 때이다 1부 당신이 선택한 길이 모든 것을 바꾼다 생각대로 1|빈자의 성녀 마더 테레사 네가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메시지: 당신이 먼저 촛불을 켜세요 생각대로 2|전설적인 뇌성마비 판매왕 빌 포터 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끝까지 인내하라 +메시지: 인내는 희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생각대로 3|세계가 인정한 영화감독 김기덕 자신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믿어라 +메시지: 열등감을 진주목걸이로 만들어라 생각대로 4|노벨평화상 수상자 빌리 브란트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라 +메시지: 사랑을 하려거든 목숨 바쳐라 2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꾸어라 생각대로 5|장애를 극복한 천재과학자 스티븐 호킹 나의 가장 큰 업적은 아직 살아 있는 것이다 +메시지: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라 생각대로 6|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 짐 모리스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메시지: 기적은 노력의 또 다른 이름이다 생각대로 7|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꿈을 실행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이다 +메시지: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행동하라 생각대로 8|아동교육자 마리아 몬테소리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메시지: 휴식은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 3부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다 생각대로 9|‘살아 있는 비너스’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 하루하루의 삶이 도전의 연속이다 +메시지: 우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이다 생각대로 10|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용기란 두려움이 없는 게 아니라 두려움을 이기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씨앗을 갖고 있지요 가슴을 꼿꼿이 펴세요. 자신만의 꽃을 피워보세요 잊지 마세요. 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든 당신 자신의 생각이 옳습니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ecu 당신이 선택한 길이 당신의 모든 것을 바꾼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참인생을 산 이들의 감동 스토리 전작《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에 이은 두 번째 이야기.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 마침내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삶의 좌표를 세우지 못하고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취직문제와 결혼문제로 고민하는 청년에게는 나아갈 곳을 밝혀주는 등대 같은 책이다. 또한 가정과 일 사이에서 고단함과 좌절을 겪는 직장인에게 진정한 삶의 의미와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다. 평생 가난한 자를 위해 헌신했던 마더 테레사 수녀, 미국 메이저리그 최고령 투수가 된 짐 모리스, 27년의 감옥생활에도 굴하지 않고 남아프리카공화국 최초의 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 자신을 ‘괴물’이라 칭하며 열등감을 딛고 세계에 우뚝 선 영화감독 김기덕, 남대문 거지에서 한국인 최초의 미국 상원의원이 된 신호범 의원, 고릴라 연구에 몸 바치며 동물운동가가 된 제인 구달 등의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밖에 정치자금개혁을 외치며 89세의 나이로 미국을 도보로 횡단한 도리스 해덕, 무소유를 몸소 실천한 법정 스님, 팔과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앨리슨 래퍼, 야쿠자의 부인에서 변호사가 된 오히라 미쓰요, 전설적인 뇌성마비 판매왕 빌 포터, 의사에서 아동교육자로 변신한 마리아 몬테소리 등의 이야기가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다. 이처럼 꿈을 이루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평생 하는 것과 자신을 믿고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다. 그들이 들려주는 인생에서 얻은 교훈과 메시지들은 읽는 이의 생각과 메마른 가슴을 촉촉이 적셔줄 것이다. 지금은 자신에게 최적화된 삶의 지도가 필요할 때! 우리는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꽃이다 인생은 이생(二生)이 아니라 일생(一生)이라는 말이 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는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그리고 주어진 하루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기적을 이룰 수도 있고 실패자가 될 수도 있다. 자신만의 꽃씨를 활짝 피우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스스로 알아야 한다. 어떤 일을 할 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며 즐거워하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당신은 어떤 일을 할 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들고 행복한 마음이 드는가? 그게 바로 당신의 진짜 재능이 숨겨져 있는 좌표이다. 그건 세상 사람들이 규정해놓은 ‘성공’이라는 범주와 크게 다를 수도 있다. 당신이 지금 당장 할 일은 마음속의 지시를 따르는 것이다. 다른 이의 눈치를 보거나 세상의 잣대에 현혹될 필요가 없다. 자신의 숨겨진 진짜 재능을 발견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임을 명심해야 한다. 파울로 코엘료의《연금술사》에는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라는 구절이 나온다. 이 책은 사는 대로 생각하지 않고 생각대로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값진 일인지 여러 위인의 실화를 통해 알려준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라기보다는 교훈과 감동이 있는 인생론에 가깝다. 위인들의 삶의 궤적을 따라 읽다 눈물을 훔치고 가슴 깊은 곳으로부터 반성하게 되는 것도 이런 이유이다. 이 책 속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사람도 있고, 좋은 환경과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
내 이름은 루시 바턴
문학동네 /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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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소설,일반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정연희 옮김
'올리브'라는 인물을 축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상실과 외로움,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 등 생의 다양한 측면을 그려냈던 <올리브 키터리지>, 애증이 교차하는 엄마와 딸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다루면서 그들이 맞이하는 위태로운 한 계절을 그려냈던 <에이미와 이저벨>로 이미 한국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장편소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소설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와 다층적이고 때로는 모순적인 인간의 내면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한 여성 소설가의 이야기를 그린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역시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 소설에서 스트라우트는 처음으로 일인칭 화자를 내세워 하나의 소설을 완성하는 일과 한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정립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정갈하고 담백하게 펼쳐낸다. 한층 더 깊어진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이백 페이지 남짓의 길지 않은 소설 속에 밀도 있게 담겨 있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을 통해 작가는 소설이란 가장 내밀한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위로를 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2016년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이 작품은 "만약 그녀가 <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지 않았다면, 이 소설이 틀림없이 유력한 후보가 되었을 것이다"(「가디언」)라는 평을 들은, 스트라우트의 또하나의 걸작이다.내 이름은 루시 바턴 ...9 감사의 말 ...221 옮긴이의 말 _기억의 자리들, 공백의 자리들 ...223퓰리처상 수상작 『올리브 키터리지』의 작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 *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북페이지> <라이브러리리즈> <미니애폴리스 스타 트리뷴> NPR 선정 올해의 책(2016) 아름답고 정제된 문체,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우면서도 사려 깊은 시선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올리브’라는 인물을 축으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사랑과 이별, 상실과 외로움, 기쁨과 슬픔 그리고 희망 등 생의 다양한 측면을 그려냈던 『올리브 키터리지』, 애증이 교차하는 엄마와 딸 사이의 미묘한 심리를 다루면서 그들이 맞이하는 위태로운 한 계절을 그려냈던 『에이미와 이저벨』로 이미 한국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신작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이 출간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소설의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었다. 그는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와 다층적이고 때로는 모순적인 인간의 내면을 그려내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한 여성 소설가의 이야기를 그린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역시 그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이 소설에서 스트라우트는 처음으로 일인칭 화자를 내세워 하나의 소설을 완성하는 일과 한 인간이 인생의 의미를 정립하고 정체성을 형성하는 일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를 정갈하고 담백하게 펼쳐낸다. 한층 더 깊어진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이백 페이지 남짓의 길지 않은 소설 속에 밀도 있게 담겨 있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을 통해 작가는 소설이란 가장 내밀한 이야기로 가장 보편적인 위로를 주는 것임을 다시 한번 증명한다. 2016년 맨부커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이 작품은 “만약 그녀가 『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하지 않았다면, 이 소설이 틀림없이 유력한 후보가 되었을 것이다”(<가디언>)라는 평을 들은, 스트라우트의 또하나의 걸작이다. 인생의 첫맛은 외로움이었다. 그럼에도 결국…… 모든 삶은 경이롭다. “지금은 내 인생도 완전히 달라졌기에,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며 이런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고. 어쩌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을 거라고. 하지만 햇살이 내리쬐는 보도를 걷거나 바람에 휘는 나무 우듬지를 볼 때, 또는 이스트 강 위로 나지막이 걸린 11월의 하늘을 바라볼 때, 내 마음이 갑자기 어둠에 대한 앎으로 가득차는 순간들이 예기치 않게 찾아오기도 한다.” _본문 21쪽 소설 앞머리에서 화자가 밝히고 있듯이 “이것은 단순한 이야기이다.”(본문 10쪽)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어둠으로 가득했던, 그러나 반짝이는 순간들도 있었던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한 소설가의 이야기다. 소설의 화자인 루시는 지금으로부터 꽤 오래전 1980년대 중반에 병원에서 보낸 구 주, 그중에서도 오래 연락을 끊고 지내던 엄마가 갑작스레 찾아와 그녀를 간병해줬던 닷새를 회상한다. 당시 루시는 간단한 맹장수술을 받고 원인 모를 고열에 시달린다. 직장과 가사일로 바쁜 남편은 그녀를 보러 오지 못하고 그녀는 일인용 병실에 누워 남편과 어린 아이들을 그리워하며 외로움과 씨름한다. 입원한 뒤 삼 주쯤 지났을 무렵, 그녀 앞에 마법처럼 엄마가 나타난다. “안녕, 위즐.” 아주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애칭으로 그녀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 루시는 단번에 몸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낀다. 그녀의 엄마는 침대 곁에 앉아 고향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풀어놓는다. 그들의 결혼생활, 불행한 결말을 맺었던 삶들에 대해서. 엄마의 이야기는 루시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무겁게 가라앉아 있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표면 위로 불러온다. 종조부의 차고에서 지내며 추위와 배고픔과 외로움에 떨던 날들, 부모님의 억압과 간헐적인 폭력이 이어지던 날들, 그래서 그토록 떠나고 싶어했던 고향 앰개시에 대한 기억을. 또한 그녀가 그토록 동경했던 뉴욕에서의 삶까지도. 그리고 루시는 서서히 깨닫는다. 그러한 기억들이 어떻게 그녀를 현재의 그녀로, 소설가로 만들었는지를. “하지만 이건 내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는 내 것이다. 이 이야기만큼은. 그리고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이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에서 작가는 루시 바턴이라는 일인칭 화자에게 목소리를 내어준다. 게다가 스스로를 ‘나’라고 지칭하는 이 소설의 화자는 소설가이다. 작품 중반부에 이르면 자신이 소설을 쓰게 된 이유와 경위에 대해 루시 바턴이 풀어놓는 이 짧지만 강렬한 이야기 자체가 곧 루시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즉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소설이 쓰인 계기(원인)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쓰인 소설(결과) 그 자체이다. 시작과 끝이 맞물린 뫼비우스의 띠처럼 원인과 결과가 맞물린 이 작품의 구성은 언뜻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에 깊이를 부여한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소설가가 되는 일에 대한, 소설가로 사는 일에 대한, 그리고 소설을 쓰는 일에 대한 일종의 메타소설인 셈이다. 따라서 “책이 내 외로움을 덜어주었다 (…) 그래서 생각했다. 나도 사람들이 외로움에 사무치는 일이 없도록 글을 쓰겠다고!”(본문 34쪽) 말하는 루시 바턴의 목소리 뒤에서 우리는 오랜 세월 소설가로 살아온 작가 스트라우트의 존재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시간 순서에 관계없이 단편적인 기억의 조각들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는 이 소설의 구성 역시 스트라우트의 글쓰기 방식과 일치한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는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자신의 작업 방식을 이렇게 밝힌 바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선형적으로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떠오른 장면들을 ‘수집해’ 짤막하게 글로 옮긴 뒤 커다란 테이블 위에 펼쳐놓고 각 장면들의 연결성을 떠올리는 방식으로 글을 쓴다고. 그리고 단편적인 장면들을 수집하는 그 과정이 소설 쓰기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단계라고. 비교적 이야기성이 뚜렷했던 이전 작품들과 달리 조금 더 자유로운 서사로 얽힌 이 작품은 스트라우트 소설의 원형에 조금 더 가깝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이 작품을 통해 스트라우트가 하려는 일은, 그리고 해내는 일은 이전 작품들과 다르지 않다. 그것은 “인간의 조건에 대해 알려주는 것, 우리는 누구이고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고 우리는 어떤 행동을 하는지를 말해주는 것”(본문 114쪽)이다. 기억, 우리를 붙잡고 있는 것. 혹은 우리가 붙잡고 있는 것. “나는 우리가 아이였을 때 품게 되는 아픔에 대해, 그 아픔이 우리를 평생 따라다니며 너무 커서 울음조차 나오지 않는 그런 갈망을 남겨놓는다는 사실에 대해 내가 아주 잘 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을 꼭 끌어안는다. 펄떡거리는 심장이 한 번씩 발작을 일으킬 때마다 끌어안는다. 이건 내 거야, 이건 내 거야, 이건 내 거야.” _본문 217쪽 결국 『내 이름은 루시 바턴』에서 말하는 ‘인간의 조건’은 기억이다. 매 순간 한 겹씩 쌓인 그 기억의 총체가 ‘나’라는 사람을 구성하고 정의한다. 하지만 그 기억은 선연하고 명료한 기억이 아니라 흐릿하고 모호한 기억이다. 일부가 지워져 있거나 세월 속에서 뒤틀린 기억이다. 소설의 화자인 루시는 반복해서 자신의 기억이, 즉 자신의 진술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음을 밝힌다. 따라서 독자는 화자가 말하는 과거의 일화들이 실제로 일어난 일이 맞는지 확신할 수 없다. 기억은 그렇게 불완전하고 우리를 구성하는 것이 그 불완전함이기에, 타인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다. 루시는 엄마가 어린 시절 자신이 받았던 고통과 상처를 떠올려주기를 기대하지만 끝내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두 사람의 기억은 어긋난다. 딸과 엄마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다. 작품 속에서 루시가 끊임없이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은 어떤 최종적인 하나의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중요한 것, 소설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실체적 진실이 아니라 심리적 진실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억이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지금 이 순간 실재하는 우리는 그 기억으로 이루어진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속에는 어둠과 빛이 공존한다. 기억 속의 어둠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다가 생각지 못한 순간에 우리를 붙잡는다. 기억은 그렇게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속박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소설은 고통을 극복하고 완전해지기 위해 내면에 깃든 어두운 기억을 몰아내야 한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대신 죽음이 삶의 일부이듯, 어두운 기억 역시 우리의 일부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루시는 어두운 기억을 억압하는 대신 끌어안고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다. 그녀는 어둠 속에 존재하는 반짝이는 순간들을 본다. 트럭 속에 갇혀 공포에 떨었던 기억은 울고 있는 그녀를 꺼내 안아주던 아버지의 따뜻한 손길과 얽혀 있다. 루시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바로 그것, 어둠 속에서 빛을 보는 시선이다. 루시는 끝내 엄마와 완전한 화해를 이루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앞으로 나아간다. 구원은 타인과의 화해가 아니라 자신과의 화해에서 오기 때문이다. 결국 소설의 제목이자 소설의 말미에 등장하는 화자의 선언,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이다”는 자신의 어둠을 향해 내미는 화해의 손길이다. “하늘이 없으면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대신 다른 사람들이 있잖아요.” 어둠 속에 우뚝 서서 밤을 밝히는 크라이슬러 빌딩처럼, 기억 속에 반짝이는 순간들은 삶에 내재할 수밖에 없는 어둠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그 순간들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결국 누군가에 대한 기억이란 삶과 삶이 교차한 순간의 흔적이기 때문이다. 다정하게 이마에 손을 짚어주는 의사와 따뜻하게 감싸안아주는 간호사, 마음속 깊숙이 박힌 외로움을 들여다보고 이해해주는 위층의 신사. 이들은 루시의 곁에 오래 머물진 않지만 루시에게 외로움을 견딜 온기를 나누어주는 타인들이다. 소설은 그렇게 우리의 삶에서 작은 시간만을 점유했던 따뜻한 사람들을,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또한 루시가 책을 통해 외로움을 덜어냈듯, 소설 역시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따뜻한 타인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작가는 이 아름답고 진실한 이야기를 수많은 ‘타인들’에게, 우리 독자들에게 바친다. 『내 이름은 루시 바턴』은 소설가가 독자에게,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건넬 수 있는 가장 크고 빛나는 위로다.엄마가 이곳에 와서 오랫동안 듣지 못했던 애칭으로 나를 부르자 내 몸이 따뜻해지면서 액체로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내가 느끼는 모든 긴장감이 예전에는 고체였는데 이제는 아닌 것처럼. 아마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도 이렇듯 반쯤은 알게 반쯤은 모르게, 사실일 리 없는 기억의 방문을 받으면서 세상을 이런 식으로 어찌어찌 통과해나갈 것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공포라는 감정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다는 듯 자신만만하게 보도를 걸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이 어떤 마음인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삶은 아주 많은 부분이 추측으로 이루어진 듯하다. 외로움은 내가 맛본 인생의 첫맛이었고, 늘 그 자리에, 내 입안의 틈 속에 숨어 있다가 자신의 존재를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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