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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 이효리 글 / 20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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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소설,일반
이효리 글
\"동물들이 행복해야 사람도 행복할 수 있어요.\" 이효리와 순심이가 말하는 함께 살아가는 삶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 스타일아이콘인 이효리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을 이야기한다. 이 세상 가장 약한 존재인 동물들을 지켜야 우리도 행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만났던 여러 동물들, 그리고 순심이를 비롯한 식구 네 마리의 고양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사진과 함께 전한다. 또한 순심이로부터 시작된 그의 관심은 좀더 나아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모든 동물들을 아우르고, 우리가 잘 몰랐던 공장식 사육, 유기견 보호소의 현실, 모피 동물의 고통 등의 문제를 꺼내며 우리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채식을 하며 자신의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고 있는 그는, 무엇이 그를 이토록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지금의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 꾸밈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곁으로 좀더 가깝게 다가서는 그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향한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방송에서와는 또 다른 진솔한 그의 이야기는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의미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1장 내 인생의 동물들 - 메리 고 라운드 - 메리는 내 친구 - 어미의 절규 - 오빠를 구하다 - 메리의 실수 - 안녕, 메리 - 이름 없는 인연들 - 말썽꾸러기 빠삐용 - 잘 지내고 있을까, 그녀석 - 디어 순심1 - 디어 순심2 - 미미 그리고 코코 - 순이의 적응기 - 삼식아! - 너희들을 어쩌면 좋으냐 - 어쨌거나 해피엔딩 - 그래도 삼식아 - 순심이의 사랑법 2장 나를 사랑해줘요 - 그때는 그랬다 - 오직 신만이 아시겠지요 - 어쩜 이럴 수가 있을까 - 2차 쇼크 - 정신감정을 받던 날 -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 사과, 화해 - 너는 참 좋은 사람이야 - 산은 평등하다 - 일상을 풍성하게 만드는 법 - 레터 투 미 3장 함께 살아요 - 인생을 바꾼 3초 - 도시의 개 - 만약 우리가 - 시작은 세 통의 전화 - 임순례 감독의 편지 - 알아야 한다 - 다시 숨을 쉬다 - 하나를 하면 다 한 것 - 우리는 오들도 당신을 기다립니다 - 유기견 보호소 - 먹기엔 너무나 - 꽃밭에 있다 - 환영합니다 여러분 - 그곳에는 사람도 있더라 - 할머니, 건강하세요 - 진짜 동물을 사랑한다면 - 당신의 파트라슈를 위해서 - 엄마개의 눈물 - 저 여기 있어요 4장 풀(full) 만찬 - 베지테리언 - 이왕이면 - 렛 잇 비 - 아쉽지만 - 채식 적응기 - 함께 배부른 세상 - 나를 시험에 들지 말게 하사 - 진짜 아름다움 - 명품이 뭐냐 - 에코백vs명품백 - 미안, 미안, 모피 동물들아 - 암묵적 동의를 하지 않겠습니다 - 줄탁동시 - 워스트드레서면 어떠냐 - 뫼비우스의 띠 - 인생사 새옹지마 5장 잊지 말아요 - 내 삶의 스승 - 내 인생의 롤모델 - 감사한 변화 -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 신념의 시작 - 잊지 마세요 에필로그
타인은 지옥이다 1~3 세트 (전3권, 완결)
위즈덤하우스 / 김용키 (지은이) /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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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김용키 (지은이)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원작 웹툰으로, 누적 조회수 8억뷰를 기록한 스릴러 장르 최고 히트작이다. 특유의 그림체와 장르가 완벽하게 결합하여 매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마지막 화까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출간된 『타인은 지옥이다』는 작가가 직접 출판을 염두에 두어 연재분 88화를 총 41화로 새로 장을 나누어 웹툰과는 또 다른 몰입감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권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편이 수록되어 단행본만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작품의 재미까지 더했다. 인턴 월급을 고려해 비좁고 저렴한 고시원을 택한 종우.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첫날부터 음침한 구석이 역력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종우가 고시원 사람들이 모두 한패가 아닐까 의심할 즈음, 종우의 학교 선배인 사장뿐 아니라 여자 친구마저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그를 낯설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주인공 종우 캐릭터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연출한 섬한 스릴러 변주곡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1권 1화 6 2화 25 3화 45 4화 63 5화 92 6화 111 7화 129 8화 147 9화 165 10화 183 11화 202 12화 222 13화 242 14화 261 15화 279 2권 16화 6 17화 25 18화 43 19화 61 20화 90 21화 112 22화 131 23화 150 24화 171 25화 189 26화 207 27화 226 28화 254 29화 274 3권 30화 6 31화 26 32화 47 33화 65 34화 83 35화 101 36화 119 37화 139 38화 158 39화 178 40화 206 41화 246 부록 특별편 268네이버웹툰 누적 조회수 8억뷰 드라마《타인은 지옥이다》원작 웹툰 전3권 동시 출간! 네이버웹툰 스릴러 최고 히트작! 2018년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김용키 작가의 『타인은 지옥이다』가 전3권으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수 8억뷰(네이버 일요웹툰 39주 1위)를 기록한 스릴러 장르 최고 히트작으로, 특유의 그림체와 장르가 완벽하게 결합하여 매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마지막 화까지 극한의 몰입감을 선사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지방에서 상경한 청년 종우가 낯선 고시원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이야기를 다룬 『타인은 지옥이다』는 압도적 인기와 스릴 넘치는 스토리 전개로, 완결과 동시에 드라마화가 확정되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타인은 지옥이다』는 작가가 직접 출판을 염두에 두어 연재분 88화를 총 41화로 새로 장을 나누어 웹툰과는 또 다른 몰입감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 권 권말에는 연재분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편이 수록되어 단행본만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작품의 재미까지 더했다. 모든 게 낯선 고시원, 그곳에 수상한 자들이 있다! 『타인은 지옥이다』의 드라마화 소식이 알려지자 웹툰 속 기이한 외모와 독특한 성격의 캐릭터를 과연 누가 소화해낼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주인공 윤종우, 고시원 주인 엄복순 등 주요 캐릭터 캐스팅이 공개될 때마다 “싱크로율 대박” “역대급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캐스팅 자체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이제 원작을 정주행하며 드라마를 즐길 시간만 남았다. 인턴 월급을 고려해 비좁고 저렴한 고시원을 택한 종우. 그러나 그곳에 도착한 첫날부터 음침한 구석이 역력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종우가 고시원 사람들이 모두 한패가 아닐까 의심할 즈음, 종우의 학교 선배인 사장뿐 아니라 여자 친구마저 평범하기 그지없었던 그를 낯설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주인공 종우 캐릭터가 시시각각 변화하는 모습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작가가 연출한 섬한 스릴러 변주곡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장르적 쾌감이 폭발하는 『타인은 지옥이다』를 단행본으로 다시 한 번 즐겨보자. 미공개 특별편 수록! 소장각 높은 디자인! 마지막 3권 권말에는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205호 안희중의 이야기를 ‘특별편’으로 수록했다. 건달인 그가 어떻게 고시원에 들어와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게 되었는지가 낱낱이 밝혀진다. 한편 작가의 SNS로 1주 미리 공개되며 “소장각”이라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표지는, 고시원아주머니, 203호, 윤종우 순으로 얼굴을 전면에 내세워 별색으로 인쇄하여 강렬함을 주었고, 203호 얼굴 이미지로 두른 케이스는 인물의 눈동자에 타공이 되어 이색적인 비주얼로 스릴러 특유의 섬함을 담아내며 소장 가치를 높였다. 지방에서 상경한 청년 종우. 그가 낯선 고시원에서 만난 수상한 사람들과의 기묘한 이야기!1권서울에 회사를 차린 학교 선배의 권유로 인턴부터 시작하게 된 종우는 지방에서 상경해 당장 지낼 숙소로 값싼 고시원에 입주한다. 202호로 방을 배정받은 종우는 낡고 좁은 고시원 복도를 서성이다 고시원 사람들을 하나둘 마주치고, 이곳 사람들이 좀 예민하다는 걸 알아차리는데….2권갑자기 205호 사내가 사라진 것도 불길하던 차에 새로 입주한 205호 청년 석윤은 옥상에서 낯익은 얼굴의 신분증을 종우에게 건넨다. 그것은 바로, 전 205호 사내 신분증! 종우는 월급만 들어오면 고시원에서 나갈 거라며 석윤에게 읊조리다 203호가 듣고 있었다는 걸 알고 불안감에 휩싸인다. 그렇게 직장으로 출근한 종우는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문제를 일으키는데….3권종우는 205호 석윤과 연락이 닿지 않자 고시원 사람들의 짓이라 여기고 경찰에 신고를 한다. 하지만 예상 밖의 답변만 줄고 받자 종우는 한바탕 욕을 쏟아내며 통화를 끊는다. 밤거리를 배회하던 종우는 군대에서 함께 복무한 창현을 우연히 만나 술자리를 갖다가 고시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털어놓는다. 그러고는 그 길로 종우는 창현과 함께 남은 짐을 꺼내러 고시원으로 발길을 옮기는데….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
나무옆의자 / 고요한 (지은이) / 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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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옆의자
소설,일반
고요한 (지은이)
2022년 제1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20대 남녀를 주인공으로 청춘의 방황과 성장, 죽음의 의미를 깊고도 무겁지 않게 그린 작품이다. 고요한 작가는 단편소설 종이비행기가 세계적인 문학저널 『애심토트(Asymptote)』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취업을 못 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던 재호는 그 아르바이트마저 잃고 장례식장 빈소에서 도우미를 한다. 그는 자정이 넘어 장례식장 일이 끝나면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다. 어릴 적 목조르기 게임을 하다가 자신이 누나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그는 하얀 뱀의 환상을 보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누나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알바 인생의 고달픔을 잊기 위해 그는 밤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 어느 날 새벽 재호는 같은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마리가 맥도날드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마리 역시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쳐 이곳까지 왔다. 그녀는 집이 동인천이어서 장례식장 알바가 끝나면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며 밤을 보냈다. 재호는 새벽 첫 차가 다닐 때까지 마리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한다. 순진무구한 이들의 밤 산책은 경쾌하고 싱그럽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하고 아릿한 감정을 자아낸다. 취업난과 불안한 미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가족과의 문제 등 쉽게 풀기 어려운 삶의 무게가 그들의 어깨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 작가의 말 추천의 말장례식장 아르바이트가 끝나면 진짜 우리의 밤이 시작된다! 서울의 밤을 환상처럼 꿈처럼 떠도는 청춘들 삶과 죽음을 껴안는 아름다운 애도와 성장의 서사 2022년 제1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이 나무옆의자에서 출간되었다. 『미실』(김별아),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내 심장을 쏴라』(정유정)에서 『보헤미안 랩소디』(정재민), 『저스티스맨』(도선우), 『로야』(다이앤 리),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오수완), 『언맨드』(채기성)까지 매해 독자를 매료시켜온 세계문학상이 올해도 196편의 응모작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요한 작가의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은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20대 남녀를 주인공으로 청춘의 방황과 성장, 죽음의 의미를 깊고도 무겁지 않게 그린 작품이다. 일곱 명의 심사위원단(최원식, 은희경, 권지예, 정홍수, 하성란, 강영숙, 박혜진)은 “죽음의 이미지가 압도하는 장례식장을 배경으로, 서울 밤의 시내를 풍경으로 세계를 스케치하는 이 소설은 청춘의 막막함과 외로움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는 가운데 여백의 미를 보여 준다.”고 평했다. 권지예 소설가는 “죽음이 이토록 깊고 푸른 밤의 여행 같다면, 우리는 삶을 얼마든지 설레며 견딜 수 있다. 아름다운 애도와 성장의 서사가 청춘뿐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위안을 선물하리라 생각된다.”는 추천의 말을 보탰다. ‘나(재호)’와 ‘마리’는 자정이 넘어 장례식장 일이 끝나면 새벽 첫 차가 다닐 때까지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낸다. 처음에는 도보로, 그다음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밤새 불을 밝힌 맥도날드를 찾아 광화문 일대를 떠돈다. “그렇게 걷고 또 걷는 모습을 보여주기만 하는데, 소설은 삶과 죽음의 시간을 껴안고 우리 시대 젊은이들의 가슴 시린 초상에 이른다.”(문학평론가 정홍수) 고요한 작가는 2016년 『문학사상』과 『작가세계』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한 권씩 낸 기성 작가로, 단편소설 「종이비행기」가 세계적인 문학저널 『애심토트(Asymptote)』에 소개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걷고 달리며 생의 무게를 뛰어넘는 싱그럽고 아릿한 청춘의 밤 취업을 못 하고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던 재호는 그 아르바이트마저 잃고 장례식장 빈소에서 도우미를 한다. 그는 자정이 넘어 장례식장 일이 끝나면 오토바이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아다닌다. 어릴 적 목조르기 게임을 하다가 자신이 누나를 죽였다고 생각하는 그는 하얀 뱀의 환상을 보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누나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알바 인생의 고달픔을 잊기 위해 그는 밤이면 오토바이를 타고 달린다. 어느 날 새벽 재호는 같은 장례식장에서 일하는 마리가 맥도날드에 있는 것을 발견한다. 대학 졸업 후 공무원 시험에 떨어진 마리 역시 여러 아르바이트를 거쳐 이곳까지 왔다. 그녀는 집이 동인천이어서 장례식장 알바가 끝나면 교통비를 아끼기 위해 맥도날드에서 공무원 시험공부를 하며 밤을 보냈다. 재호는 새벽 첫 차가 다닐 때까지 마리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한다. 밤거리로 나선 두 사람은 장례식장이 있는 서대문에서 광화문과 종로 일대를 걷는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봄밤은 산책하기에 더없이 좋다. 천국상조라는 글씨가 크게 쓰인 검은 조끼를 입은 재호와 길에서 주운 하얀 면사포를 쓴 마리, 그 모습을 보고 흠칫 놀라는 사람도 있지만 이들은 덕수궁 앞에서 ‘이리 오너라’를 외치고, 교보문고 앞 벤치에 앉아 있는 염상섭의 동상을 끌어안고, 역사박물관에 전시된 전차에 슬쩍 들어가 손을 흔들기도 한다. 어느 날부터 둘은 오토바이를 타고 밤에도 불을 밝힌 맥도날드를 찾아 시내 곳곳을 돌아다닌다. 라이딩은 광화문에서 종로로, 동대문을 거쳐 대학로로, 다시 서대문으로 돌아와 남산까지 이어진다. 소설이 스케치하는 서울의 밤 풍경은 우리가 알던 서울을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때로는 스쳐 지나가며 때로는 멈춰 속을 들여다보며 골목과 거리가 품고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자는 서울 도심의 구체적인 지명과 건물 이름을 따라가며 재호와 마리가 달리는 모습을 영상을 보듯 떠올리게 된다. “서울의 밤이 환상처럼 꿈처럼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한 편의 영상 이미지가 윤슬처럼 빛나는 소설”이라는 권지예 소설가의 말이 가슴에 박힌다. “우리도 언젠가 저 물고기처럼 훨훨 날아가는 날이 오겠지.” 순진무구한 이들의 밤 산책은 경쾌하고 싱그럽지만 한편으로는 쓸쓸하고 아릿한 감정을 자아낸다. 취업난과 불안한 미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 가족과의 문제 등 쉽게 풀기 어려운 삶의 무게가 그들의 어깨에 매달려 있기 때문이다.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처럼 불 켜진 맥도날드에서 밤을 보내는 재호와 마리 역시 어둡고 적막한 현실에서 위로를 구하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역사박물관 맞은편에 있는 설치미술 해머링 맨 앞에서 나누는 두 사람의 대화는 알바 인생의 고충과 취업에 대한 갈망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해머링 맨은 죽지도 않고 이 자리에서 백 년 천 년 망치질을 하겠지.” “기계의 숙명이겠지. 하지만 해머링 맨은 우리보다 나아. 적어도 해머링 맨은 정규직이니까.” 재호와 마리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청계천에서 튀어 오른 물고기를 쫓는 장면은 밤의 라이딩을 환상적으로 보여주는데, 여기서도 둘은 정규직 일자리에 대해 생각한다. 두 사람은 청계천에 조성되어 있는 수십 마리의 물고기 등을 보고 그중 한 마리의 줄을 끊어 날아오르게 한다. 물고기는 청계천을 날아올라 광화문을 지나 인왕산으로 간다. 그들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인왕스카이웨이에 오른다. 속도를 높여 따라가지만 물고기를 놓치자 하늘을 헤엄쳐 날아가는 물고기를 보면서 말한다. “우리도 언젠가 저 물고기처럼 훨훨 날아가는 날이 오겠지.” “우리에게도 그런 날이 올 거야. 우리도 언젠가는 정규직 일자리를 얻을 거야.” 삶 속에 스민 죽음을 수용하는 아름다운 애도와 성장의 서사 『우리의 밤이 시작되는 곳』은 장례식장이라는 배경과 가족의 죽음이라는 상처를 통해 삶 속에 스며 있는 죽음을 생각하게 만든다. 재호가 누나의 죽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재호의 부모 역시 그로 인해 삶이 바뀌었다. 두 사람은 누나의 죽음 이후 이혼했다. 아버지는 이른 나이에 은퇴하고 ‘아름다운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들’(아죽사) 모임을 운영한다. 죽음에 대한 토론을 하고 책을 읽으며 새 회원이 들어오면 임종체험 센터에 간다. 그곳에서 영정 사진을 찍고 수의를 입고 관 앞에서 유서를 쓴 다음 관 속에 들어가 눕는 입관 체험을 한다. 일본 여행 가이드인 엄마는 이혼 후 다른 남자와 살면서도 아버지 집에 자주 오고 아버지와 일본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재호는 두 사람이 누나 때문에 서로를 놓지 못하고 삶의 한쪽을 서로에게 기대 사는 거라고 느낀다. 그리고 자신이 슬픔을 떨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는 것처럼 엄마 역시 슬픔을 잊기 위해 비행기를 탄다고 생각한다. 고베 지진으로 가족을 잃고 20년 넘게 재호네 집에 세 들어 사는 일본인 히로시 역시 가족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끼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인물이다. 그는 죽음과 친숙해지고 덜 슬프기를 바라는 마음에 빨간색 양복을 입고 조문을 가고, 아죽사 멤버들에게도 빨간 양복을 선물한다. 그는 모임을 통해 천천히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난다. 고요한 작가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좀 더 가볍게 접근하고 싶어서 20대의 감정을 끌어”왔으며,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이 장례식장 아르바이트를 하며 죽음을 접하는 형식을 취했다고 설명한다. 죽음이라는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애도하고 배웅하는 일을 하면서 재호는 스스로 위로를 얻고 자신의 트라우마와도 마주 볼 기회를 얻는다. 우리의 밤은 죽은 자들이 있는 장례식장에서 시작되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장례식장에서 보았던 창밖 풍경. 상주들의 울음소리와 시끄럽게 떠들며 술을 마시던 조문객들. 그 사이로 피어오르던 육개장 냄새와 국화 냄새와 밤새도록 꺼지지 않고 타오르던 향 냄새. 그런 냄새 속에 우리의 밤이 있었다. 그리고 일이 끝나 장례식장을 나서면 진짜 우리의 밤이 시작되었다. (217쪽) 장례식장을 둘러싼 하얀 벚꽃, 달빛을 받으며 날아오르는 오토바이, 우물 같은 달 속으로 들어가는 하얀 뱀, 물살에 흔들리는 운하 속 벚꽃과 꽃잎을 낚아채 달아나는 물고기 떼 등 선명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장면들도 삶 속의 죽음과 죽음 속의 삶을 상징하는 듯하다. “쓰이지 않고 말해지지 않은 침묵과 여백의 공간을 서사화하는 능력”(정홍수)이야말로 이 소설의 빛나는 부분이다. 또 하나 돋보이는 작품의 미덕은 인물들이 가족이나 타인과 관계 맺는 방식, 서로를 대하는 마음이 흔히 보이는 전형성을 탈피했다는 점이다. 개성적인 인물들이 보여주는 유연한 사고와 적정한 거리 감각, 다름에 대한 존중이 오렌지처럼 상큼하고 매력적이다.—알바 자리가 없어 여기까지 왔어.대학 졸업 후 나는 1년 넘게 취업 재수를 하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카페 아르바이트에서부터 백화점 일일 판매도 했고 식당에서 서빙도 했다. 분식집에서 하루 종일 김밥을 말기도 했다. 그때 얼마나 많은 김밥을 말았던지 종이만 보면 둘둘 마는 버릇이 생겼다. 분식집에서 김밥을 만 개 정도 만 후 그만두고 결혼식장에서 주차 안내 도우미 일을 시작했다. 그곳에서 3개월간 일했는데 건물이 들어서는 바람에 더는 못 하고 장례식장으로 밀려났다. 이 일은 시간대가 일정치 않고 밤늦게까지 일했기 때문에 다른 아르바이트보다 보수가 사오천 원 많았지만 두 배는 더 피로했다. 마리는 이번 아르바이트가 스물다섯 번째라고 했다. 대학 졸업 후 마리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 일을 한 것이다. —밤에 불을 밝힌 곳은 맥도날드밖에 없네.나는 손으로 맥도날드를 가리켰다.—마치 어둠 속에 떠 있는 배 같아.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배.—그럼 저 맥도날드 배에 승선해볼까?횡단보도에 녹색불이 켜졌을 때 우리는 맥도날드를 향해 뛰어갔다. 맥도날드 앞에 서자 불빛이 인도까지 쏟아져 나왔다. 인도에 서서 나는 실내를 바라보았다. 군데군데 앉아 있는 사람들은 꾸벅꾸벅 졸거나 휴대폰을 쥐고 무언가를 보고 있었다. 탁자에 엎어져 자는 사람도 있었고 신문을 펴서 보는 사람도 있었다. 혼자 구석 자리에서 햄버거를 먹는 사람도 보였다. 마리와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창가에 앉았다.—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아.나는 어둠에 덮인 광화문과 실내를 번갈아 보며 말했다.—늦은 밤 술집 안에 한 부부와 등을 보이고 앉은 남자와 가게 주인이 있는 그림이야. 밖은 어둡고 적막한데 술집 안은 환해. 불이 켜진 술집으로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밤에 불이 켜진 맥도날드를 볼 때마다 난 호퍼 그림이 떠올라. 거실 안으로 들어온 햇빛에 정신을 차린 나는 목을 잡은 손을 뗐다. 누나의 목에는 손가락 모양의 자국이 벌겋게 생겨 있었다. 누나의 눈은 감겨 있었고 입은 더 벌어져 있었다. 흔들어 깨워도 눈을 뜨지 않아 뺨을 후려쳤다. 그래도 누나는 눈을 뜨지 않았다. 눈 떠, 누나. 눈 뜨라고. 그때 벚나무 위에서 하얀 뱀이 마당을 날아 거실로 들어왔다. 하얀 뱀은 내 주변을 빙글빙글 돌다 벌어진 누나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뱀이 목구멍을 타고 들어가자 누나의 배가 볼록해졌다. 하얀 뱀은 몸속을 헤집고 다니다 누나의 영혼을 꺼내 들고 하늘로 올라갔다. 그때 엄마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다.
스베덴보리
좋은땅 / 다이제츠 다이타로 스즈키 (지은이), 오석제 (옮긴이) / 202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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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이제츠 다이타로 스즈키 (지은이), 오석제 (옮긴이)
신학에서의 혁명적인 인물, 천국과 지옥의 여행자, 영적 세계의 일인자. 신비주의 영역의 제왕, 역사상 천리안을 지녔던 유일한 사람, 유례없는 활동력을 지녔던 학자, 통찰력이 돋보이는 지성을 지닌 과학자, 세속적인 어려움을 벗어난 신사, 이 모든 것이 하나가 되어 스베덴보리라는 인물을 이룬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종교 사상의 분야가 마침내 위기의 상태에 이르러 있다. 자신의 영(靈;spirit)을 계발하고자 하는 사람, 시대를 개탄하는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이 사람에 대하여 알아보아야만 한다. 이것이 이 책을 내는 이유이다.한글판 추천사 _진용진 한글판 들어가는 글 _오석제 영문판 추천사 _타츠야 나가시마 영문판 서문 _앤드류 베른슈타인 영문판 들어가는 글 _앤드류 베른슈타인 1부 ― 스베덴보리: 생애와 신학 서문 제1장 독자에게 드리는 말씀 제2장 스베덴보리의 생애(전반기) 제3장 스베덴보리의 생애(후반기) 제4장 희귀한 영적 투시력 제5장 인품과 생활양식 제6장 전반적인 견해와 진술 2부 ― 스베덴보리의 천국관과 타력신앙 3부 ― 불교도의 관점에서 본 스베덴보리의 다르마북쪽의 부처 스베덴보리를 알아보다 종교 사이에 상호 이해와 대화의 가능성을 열다 이 책은 스웨덴의 영성(靈性) 신학자 에마뉴엘 스베덴보리와 그의 신학에 대하여 일본의 세계적인 불교학자이자 선사(禪師)인 다이제츠 다이타로 스즈키 박사가 1913년에 평전의 형식을 빌어 저술한 책이다. 원래 스즈키 박사가 일본어로 집필한 책을 1966년도에 미국의 스베덴보리협회(Swedenborg Association)의 요청으로 앤드류 베른슈타인이 영어로 옮겨 발행한 것을 다시 우리말로 발행한 것이 이 책이다. 스베덴보리는 스웨덴이 낳은 천재적인 과학자이자 영성 신학자로 세계적인 명성을 획득한 인물이다. 과학과 철학 방면의 그의 저술들은 시대를 앞선 것으로 오늘날의 학계에서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으나 생의 후반기에 신학에 전념하면서 그가 남긴 신학 저술들은 더욱 놀라운 것이다. 무엇보다 합리성을 우선시하는 그의 새로운 신학 사상은 새로운 영적 이해를 제시하는 것으로 새로운 기독교 신앙의 도래를 계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가 계시한 새로운 기독교 신앙의 교리가 불교의 교리와 유사하다는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불교학자이자 선사인 스즈키 박사가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스베덴보리라는 인물과 그의 신학 사상을 일본에 소개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이다. 독자들은 스즈키 박사의 저서 『스베덴보리』를 통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합리적이고도 새로운 신앙의 길을 찾게 될 것이다.
가장 쉬운 독학 타타오 서예 첫걸음
동양북스(동양문고) / 타타오(한치선) (지은이)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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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타타오(한치선) (지은이)
한글, 한자 서예 입문서다. 서예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서예 준비물부터 종이 접는 법, 먹 가는 법, 붓 푸는 법, 붓 잡는 법, 서예 할 때의 바른 자세까지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한다. 그런 다음 글자의 기본 획과 필법을 1:1 개인레슨처럼 타타오 선생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게 한다. 한글과 한자 모두 기초를 익힌 뒤에는 실전 편에서 각각 작품서예와 실용서예도 훈련할 수 있다. 가훈, 명언, 시 등을 한글 판본체로 써 보고 명언, 가구, 한시 등을 한자 예서체로 연습하며 지방, 경조사 봉투, 방명록, 입춘문, 연하장 등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서예도 배운다. 그리고 부록 타타오 체본으로 부족함 없이 한글과 한자 서예를 연습해 볼 수 있다.프롤로그 - 어느 악필의 서예 입문기 제1강 서예를 시작하기 전에 1. 서예란? 예藝와 법法과 도道 | ‘예술’할 때의 예藝 2. 한글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3. 서예 준비물 - 문방사보文房四寶 붓 | 먹 | 먹물 | 벼루 | 종이(화선지) | 깔판 | 서진(문진) | 연적硯滴 4. 오행五行의 전사들 5. 독학에는 선생이 필요 없다? No! 종이 접는 법 | 먹 가는 법 | 붓 푸는 법 | 붓 잡는 법 - 집필법執筆法 | 서예 할 때의 바른 자세 타타오의 서예 에피소드 어떤 선생님을 고를까…? 제2강 기초 한글 서예 1. 뼈대 있는 획을 만드는 세 가지 방법 역입逆入 | 중봉中鋒 | 삼절三節, 三折 2. 기본 획 연습 점 찍기 | 옆으로 긋기 | 내려 긋기 | 팔면출봉八面出鋒 3. 서예는 팔꿈치로 쓰는 것이다? – 완법腕法 완법腕法 | ‘ㄱ’으로 완법 연습 | ‘ㄴ’으로 완법 연습 | 계단으로 완법 연습 | 별 그리기로 완법 연습 | ‘ㅁ’으로 완법 연습 | ‘ㅇ’으로 완법 연습 4. 서예 도구 관리법 붓 관리 방법 | 벼루 관리 방법 | 먹 관리 방법 | 종이 관리 방법 타타오의 서예 에피소드 지옥훈련 – 한 글자 1000번 쓰기 제3강 실전 한글 서예 - 판본체 1. 한글 자음 쓰기 2. 한글 쌍자음 쓰기 3. 한글 모음 쓰기 4. 한글 복합 모음 쓰기 5. 기본 글자 쓰기 6. 받침 글자 쓰기 7. 겹받침 글자 쓰기 8. 문장(가훈, 명언) 쓰기 가훈 쓰기 | 가로로 명언 쓰기 | 세로로 명언 쓰기 9. 문학작품(시) 쓰기 [귀천] 써 보기 | [용비어천가] 써 보기 타타오의 서예 에피소드 서예계의 방과 후 특별활동 제4강 기초 한자 서예 1. 육서 상형象形 | 지사指事 | 회의會意 | 형성形聲 | 전주轉注 | 가차假借 2. 서체의 종류 - 전예해행초篆隸楷行草 전서篆書 | 예서隸書 | 해서楷書 | 행서行書 | 초서草書 3. 한글과 조금 다른 역입, 중봉, 삼절 - 예서 기본 획 연습 역입逆入 | 중봉中鋒 | 삼절三折 4. 예서의 핵심 획 두 가지 - 삐침&파임 삐침ノ | 파임乀 5. 숫자로 예서 필법 마스터하기 예서로 ‘한 일一’ 써 보기 | 예서로 ‘두 이二’ 써 보기 | 예서로 ‘석 삼三’ 써 보기 | 예서로 ‘넉 사四’ 써 보기 | 예서로 ‘다섯 오五’ 써 보기 | 예서로 ‘여섯 육六’ 써 보기 | 예서로 ‘일곱 칠七’ 써 보기 | 예서로 ‘여덟 팔八’ 써 보기 | 예서로 ‘아홉 구九’ 써 보기 | 예서로 ‘열 십十’ 써 보기 6. 필수 한자 쓰기 상하중앙上下中央 | 동서남북東西南北 | 전후좌우前後左右 | 춘하추동春夏秋冬 | 천지일월天地日月 7. 예서 이렇게는 쓰면 안 된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운 경우 | 공간 분할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1 | 공간 분할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 2 | 복잡한 글자를 잘못 쓰는 경우 | 음양이 흐트러진 경우 | 형태가 길쭉해진 경우 타타오의 서예 에피소드 임서대전을 준비할 때의 기발한 아이디어 제5강 실전 한자 서예 - 예서체 1. 명언名言 가구佳句 쓰기 愼獨(신독) | 思無邪(사무사) | 德不孤必有隣(덕불고필유린) 2. 한시 작품 쓰기 3. PC에서 서예 자전 찾기 4. 실용 서예(지방, 경조사 봉투, 방명록, 입춘문, 연하장 쓰기) 지방紙榜 쓰기 | 경조사 봉투 쓰기 | 방명록 쓰기 | 입춘문立春文 쓰기 | 연하장 쓰기 타타오의 서예 에피소드 글씨를 보면 알 수 있어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에필로그 -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는 분들을 위하여 사신비史晨碑 | 예기비禮器碑 | 장천비張遷碑 | 조전비曹全碑 | 을영비乙瑛碑 석문송石門頌 | 봉룡산송비封龍山頌碑 | 광개토대왕비廣開土大王碑 부록1. 서예 기본 용어 부록2. 타타오 체본으로 한글 기본 글자 연습하기 부록3. 타타오 체본으로 사신비 임서 연습하기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꼼꼼한 서예 수업 서예는 평생 가져갈 만한 취미! 고리타분한 방식을 덜어내고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으로 서예에 입문한다. 기초 서예부터 작품 서예까지 서예를 시작하는 분에게 필요한 꿀 같은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 집 안의 서예 학원 『가장 쉬운 독학 타타오 서예 첫걸음』! 유튜브 누적조회 800만 뷰에 달하는 나만의 서예쌤 타타오와 함께 한글 서예와 한자 서예를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한다! 추천 댓글 종* 하나하나 알기 쉽게 잘 설명해 주시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최근 반야심경을 필사하는데 한자로 예쁘게 쓰고 싶어서 보게 되었습니다. Yu** 중학교 때 서예학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대학생이 된 이제 웬 바람이 불어선 옛날에 썼던 벼루랑 붓 꺼내 긋기 연습부터 시작했어요! 유튜브 영상 보면서 하는 중인데 올려 주신 영상이 너무 반갑네요. 설명도 서예에 담긴 철학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ㅤㄹㅜㄷ* 이것을 자연스럽게 쓸 수 있도록 터득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인고를 겪으셨을지 혜량이 안 되네요. 백지에 붓을 대는 순간마다 두려움이 아닌 얼마나 멋진 설렘으로 맞으실지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강** 획 하나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니까 더 새롭습니다. 설명 한마디 한마디가 차분하지만 힘이 느껴집니다. 오늘도 붓글씨에서 인생을 봅니다. Wa*** 캘리그라피, 글씨 유튜버 중에서 한문과 정통 서예의 바탕 위에 유튜버로 이만큼 성장한 채널은 타타오님이 유일하실 줄 압니다. Dre**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상징과 은유와 의미. 감각의 세계. 손** 선생님 영상을 통해 천, 지, 인 등 자연과 인간의 이치가 한자 한 글자에도 살아있음을 느끼고, 저의 글씨에 대한 반성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보리** 깊고 오묘한 설명과 필체 - 서예 말로만 듣고 옆에서 보곤 했는데 이제라도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상* 고맙습니다. 말씀을 듣다 보니 한 글자 한 글자에 담아내야 할 올바른 자세를 생각하게 되네요. 소중한 기회 거듭 고맙습니다. On*** 서예에 처음 입문했는데 무슨 말인지 귀에 쏙쏙 박히고 이해하기도 쉽고 재밌네요. 조** 웃프네요. 여태 몰라서 슬프고, 이제 알아서 기쁘네요. 민세라** 와! 영자팔법 강의 중 말씀처럼 무림비법을 몰래 훔쳐보는 것 같은 설렘입니다. Woo*** 서예는 할아버지들이나 하는 따분한 일 혹은 글자 예쁘게 쓰기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영상을 보고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이렇게나 심오한 세계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평생 할 수 있는 멋진 취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An**** 미국에서도 잘 배울 수 있게 만들어 주셔서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주 유익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Ya*** 여러분 모두 익히 쓰고, 이익을 누리게 도와 드릴, 문득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해례본에서의 백성을 위하는 마음이 생각나네요. 선생님의 마음을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공비급을 아무한테나 가르쳐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홍** 실용적이고, 보기 드문 영상으로 많은 공부가 됐습니다. K* 학원에 다니지 않고도 이런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매 강의마다 알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덕분에 이해가 쉬워요. 항상 감사합니다. 마랑**** 서예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잘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앤**** 붓이 자꾸 누워서 고민이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이** 유튜브 1년, 복지관 서예 1년 다녀도 몰랐던 것을 오늘 여기서 배우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송**** 4, 5년 배운 서예 엉터리였네요… 이런 중요한 내용을 왜 처음에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지 않을까요?? GA*** 차분한 음성으로 기초부터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니 붓을 잡고 싶은 충동이 솟구칩니다. 앞으로 마음속에 스승님으로 섬기며 저도 시작해 보겠습니다! 키키*** 아 이 느낌이었군요. 이게 중봉의 느낌이군요. 최*** 글자 한 자 한 자가 다 숨결이 쌓여 있는 것 같네요. 발바**** 이젠 선비란 말이 쓸 데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귀하께서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 놓았습니다. 어쩜 이리도 기분이 좋은지 ㅎㅎ 원컨대 온종일 밤새고 얘기하면서 함께 붓질하고픈 선비시여! 최** 낙관에 대한 전반적인 상식을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IN***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따라해 봤는데 글씨가 벌써부터 달라 보여요! 감사합니다. 타타오님 이 책의 구성과 특징 서예 왕초보도 따라할 수 있게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한다! 서예 왕초보라면 서예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서예 준비물부터 종이 접는 법, 먹 가는 법, 붓 푸는 법, 붓 잡는 법, 서예 할 때의 바른 자세까지 하나하나 찬찬히 이해하고 배운다. 한글의 기본 획과 필법을 체계적으로 연습하여 서예의 초석을 제대로 다진다! 서예에 있어서 기본 획과 필법을 익히는 과정이 중요한 이유는 초석을 제대로 다지지 않은 채로 서력이 쌓이게 되면 다시 제대로 된 길로 돌아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서예의 가장 기초 단계이자 제일 중요한, 획 안에 뼈를 심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익혀 서체에 힘을 싣고 생명력을 감돌게 하는 서예의 비기祕器들을 배우고 익힌다. 타타오 체본과 가인드라인으로 한글 판본체를 훈련한다! 획과 획, 자음과 모음, 나아가 글자와 글자끼리도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생명체와 같다. 한글 자음과 모음, 기본 글자를 써 보고 나아가 가훈, 명언, 문학작품 등을 한글 판본체로 연습하면서 이러한 원리를 쉽고 자연스럽게 익힌다. 한자 서예의 필법과 자형의 틀을 이해하고 기초 한자를 배운다! 서예를 하는 사람이라면 한글 서예에 머물지 않고 반드시 들어서야 하는 한자 서예의 세계. 그 첫 단추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서체인 예서체를 배운다. 한자의 기본 획과 예서의 핵심 획을 연습하고 숫자로 예서 필법을 마스터한 후 필수 한자들을 써 본다. 탄탄한 기초 위에 작품서예, 실용서예로 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명언, 가구, 한시 등을 한자 예서체로 써 보며 작품서예에 입문한다.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해 쓰고 익히며 내공을 쌓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방, 경조사 봉투, 방명록, 입춘문, 연하장 등을 써 보며 서예 실력을 한껏 끌어올린다. 한글과 한자로 나누어진 타타오 체본을 보고 따라 쓰면서 충분히 훈련한다! 많이 써 보는 것만큼 좋은 서예 훈련은 없다. 잘 써진 체본을 보고 따라 쓰는 훈련이 중요한 이유이다. 부록으로 타타오 선생이 직접 쓴 체본이 실려 있다. 한글 판본체 140자와 한자 예서체 176자로 이루어진 이 체본을 통해 부족함 없이 서예를 연습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서예 독학할 수 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실전 서예 수업” 취미의 품격! 삶의 여백을 채워갈 가치 있는 도락! 붓으로 노닐며 잡념을 쉬고 답답한 일상을 탈피해 보세요! 서예는 평생 가져갈 만한 품격 있는 취미입니다. 흰 화선지 위를 붓으로 노닐다 보면 일상 속의 답답함을 가뿐하게 탈피할 수 있지요. 나아가 서예를 통해 창조자의 소박한 기쁨에도 젖을 수 있습니다. 인문학의 숲, 한시의 계곡, 금과옥조 같은 문자의 폭포수 사이를 맘껏 유람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서예를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 걱정할 것 없습니다. 타타오 선생의 서예 첫걸음 책으로 서예를 독학할 수 있으니까요. 바빠서 시간 내기 힘들어도 괜찮습니다. 주말이든, 심야든 시간 될 때 언제든 붓을 들면 됩니다. 비용의 부담도 없습니다. 매달 수강료의 압박 없이도 충분히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선택의 고민도 하실 필요 없습니다. 학원도, 선생님도 고를 필요 없이 순서대로 따라하면 됩니다. 이 책은 한글, 한자 서예 입문서입니다. 서예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서예 준비물부터 종이 접는 법, 먹 가는 법, 붓 푸는 법, 붓 잡는 법, 서예 할 때의 바른 자세까지 기초 중의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그런 다음 글자의 기본 획과 필법을 1:1 개인레슨처럼 타타오 선생이 친절하게 설명하고 단계별로 연습할 수 있게 합니다. 한글과 한자 모두 기초를 익힌 뒤에는 실전 편에서 각각 작품서예와 실용서예도 훈련할 수 있습니다. 가훈, 명언, 시 등을 한글 판본체로 써 보고 명언, 가구, 한시 등을 한자 예서체로 연습하며 지방, 경조사 봉투, 방명록, 입춘문, 연하장 등을 통해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서예도 배웁니다. 그리고 부록 타타오 체본으로 부족함 없이 한글과 한자 서예를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서예는 밖에서 봤을 땐 우아한 취미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안에서 보면 훨씬 더 웅장하고 근사한 보물들이 차고 넘친답니다. 나의 내면을 잘 닦아 가며 문화의 풍요를 누릴 준비가 되셨나요? 이 책의 문을 열고 들어오세요! 당신의 여백을 아름답게 채워 갈 가치 있는 도락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여행 그리기
진선아트북(진선출판사) / 김충원 글 / 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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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김충원 글
‘여행’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기는 행복한 드로잉 노트! \'여행\'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기도록 안내하는 드로잉 워크북. 드로잉 초보자가 여행지에 도착해서 연필과 스케치북을 꺼내 들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나의 소중한 여행을 나만의 색깔로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닦아 나가는 연습으로 구성했다. 제대로 관찰하는 방법과 선 긋기 연습부터 멋진 건물과 풍경 스케치까지 ‘드로잉 멘토’김충원 교수가 친절하게 안내한다. 예측하기 힘든 환경을 준비하고 야외 스케치 노하우를 쌓을 수 있도록 책의 절반 정도를 야외 스케치에 필요한 기초 연습에 할애했다. 그리고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여행 스케치의 노하우를 전하며 의욕만 앞선 초보자가 야외에 나갔다가 빈 스케치북으로 돌아오고,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해버리지 않도록 이끌어 준다. 또, 주변 스케치와 관찰법 등을 알려주며 자연스럽고 순수한 여행 스케치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My Precious Drawing Is… (나의 꿈의 드로잉!) Landscape Drawing (풍경 드로잉) Basic Exercise (여행 스케치의 기초 준비) Who Am I? (자아를 찾는 드로잉) Tone Practice (톤 연습) Line Practice (선 긋기 연습) Doodles (두들을 하자!) How To Draw? (어떻게 그릴까?) What To Draw? (무엇을 그릴까?) Wellbeing Knowhow (삶을 풍성하게 즐기는 노하우) Thumbnail Sketch (썸네일 스케치) Paul Cezanne (폴 세잔 따라 그리기) Skill Of Travel (여행의 기술) Sketch & Golf (스케치 & 골프) Claude Monet (클로드 모네 따라 그리기) Maurice Utrillo (모리스 위트릴로 따라 그리기) Perspective (원근법) Now Is Good!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Have A Nice Trip!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여행’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기는 행복한 드로잉 노트! 하루하루가 즐거운 일상예술가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드로잉 워크북 《이지 드로잉 노트 - 여행 그리기》 편은 ‘여행’과 ‘스케치’를 동시에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꿈꾸는 당신을 위한 실용적인 드로잉 워크북이다. 이 책은 여행지의 엄청난 풍경을 화려한 스케치와 색채로 그려낸 뒤, 무작정 따라 그리기를 권하는 책이 아니다. 드로잉 초보자가 여행지에 도착해서 연필과 스케치북을 꺼내 들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나의 소중한 여행을 나만의 색깔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여행 스케치의 기본기를 탄탄히 닦아 나가는 쉽고 재미있는 드로잉 연습으로 구성했다. 제대로 관찰하는 방법과 선 긋기 연습부터 멋진 건물과 풍경 스케치까지 ‘드로잉 멘토’ 김충원 교수와 함께 신나게 그려 보자! 이 책은 당신이 행복한 일상예술가로 살아가기 위한 여정에서 첫 번째 즐거움이 되어 줄 것이다. 여행 스케치의 필수 조건? - 누가 보든 말든 스케치에 열중하는 배짱! ‘여행 스케치’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우리는 가장 먼저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우아한 모습으로 수채화를 그리는 장면을 연상하기 쉽다. 그러나 진짜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다. 현실의 여행에서는 드로잉을 시작할 만한 편안한 상황을 만끽할 여유가 없는 것은 물론, 이상적인 소재와 구도를 발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그래서 《이지 드로잉 노트-여행 그리기》 편은 이런 여행 스케치의 환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꼭 필요한 책이 되고자 책의 절반 정도를 야외 스케치에 필요한 기초 연습으로 구성했다. 의욕만 앞선 초보자가 야외에 나갔다가 빈 스케치북으로 돌아오고, 몇 번 시도하다가 포기해버리는 이유는 예측하기 힘든 환경에 대한 준비와 야외 스케치 노하우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여행 스케치의 노하우 세 가지를 늘 마음속에 새기고 드로잉을 시작하자. 무척 유용한 힘이 될 것이다. 기본 스케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감을 키우면 ‘누가 보든 말든 스케치에 열중하는 배짱’은 절로 생기지 않을까? 여행 스케치의 시작? - 일단 주변 스케치부터! 여행 스케치는 주변을 탐색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오래전부터 그곳에 있었지만 무심코 스쳤던 나무와 바위, 건물을 관찰하는 것부터 말이다. 느닷없이 스케치북을 들고 여행을 떠난다고 그림이 그려질까? 여행 스케치는 평소에 스케치를 하던 사람이 여행지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즉, 스케치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야만 가능한 드로잉 방식이다. 저자는 드로잉 습관을 기르는 첫걸음으로, 가장 먼저 작은 스케치북과 가벼운 연필을 준비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 도구를 휴대폰 챙기듯 가지고 다니면서 주변에 눈에 띄는 대상을 하루에 3개 이상 낙서하듯 그릴 것을 권한다. 이렇게 매일 그림 그리는 습관을 들이는 연습을 3개월 정도만 꾸준히 하면 우리의 손과 마음은 여행 스케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준비를 마치게 된다. 드로잉의 기본기를 다지고 습관을 만들 때 《이지 드로잉 노트 - 여행 그리기》 편이 여러분의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스트로크를 찾는 연습부터 윤곽선 드로잉 연습, 톤을 표현하는 그러데이션 연습, 풍경 스케치의 구도 잡는 연습까지! 모든 연습이 가능한 워크북이니 충분히 연습해 보자. 누군가 말했다, 멈추면 보인다고! - 관찰하라, 그러면 그려질 것이다! 누군가 말했다, 멈추면 보인다고. 그리고 멈춰서 스케치를 하면 더욱 자세히 보인다. 볼수록 더 많이 알게 되고, 알면 알수록 관심과 애정이 싹트는 이치는 매우 신비롭다. 드로잉의 70%는 관찰이다. 특히 여행 스케치에서는 처음 보는 광경을 마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엇보다 잘 관찰하고 그것을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이지 드로잉 노트 - 여행 그리기》 편에서는 관찰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으로 가장자리 윤곽선 드로잉 연습을 소개한다. 이 연습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이 높아지고, 더 안정적인 선을 그을 수 있다. 여행 스케치는 여행 중의 짧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하므로 대상의 전체적인 윤곽을 재빠르게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엉성한 그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잘 관찰하고 스케치를 한 당사자는 나중에 스케치북을 열었을 때 당시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떠올릴 수 있다. 잘 관찰해 보자, 그리고 보이는 것을 잘 그려 보자. 비로소 끄적거리기가 조금씩 즐거워지기 시작했다면 누가 보건 말건 신나게 그려 보자. 김충원 교수의 《이지 드로잉 노트 - 여행 그리기》 편과 함께 여러분의 자연스럽고 순수한 여행 스케치가 시작될 것이다.
의료 인문학 산책
문화의힘 / 심정임 (지은이) / 2023.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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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힘
소설,일반
심정임 (지은이)
초판본 데미안 (블랙 스카이버(가죽) 금장 에디션)
더스토리 /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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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토리
소설,일반
헤르만 헤세 (지은이), 이순학 (옮긴이)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이 책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견고하고 품위 있는 블랙 가죽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묵직한 감촉과 고급스러운 금장 글씨로,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으로 제작해서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다.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표적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작가 연보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견고하고 품위 있는 블랙 가죽 에디션! 독일이 낳은 대문호, 헤르만 헤세!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견고하고 품위 있는 블랙 가죽 에디션! 영혼의 성장 기록,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데미안》을 견고하고 품위 있는 블랙 가죽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묵직한 감촉과 고급스러운 금장 글씨로,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으로 제작해서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다. ☆ 더스토리 오리지널 초판본 블랙 스카이버(가죽) 금장 에디션의 특징 ☆ 1919년 독일 피셔(S. Fischer) 출판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견고하고 품위 있는 블랙 가죽 커버!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과 환양장! 책에 깊은 가치를 더하는 고급스러운 금박 재현! 1919년의 ‘싱클레어’가 다시 찾아옵니다!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1919년 ‘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이다. 당시 문단에서 대문호로 인정받던 헤르만 헤세는 작가로서 자신의 소설이 작품성만으로 인정받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후 많은 사람들이 무명작가 ‘에밀 싱클레어’를 궁금해했고, 헤르만 헤세는 자신이 ‘에밀 싱클레어’라는 사실을 밝히고 1920년부터 저자 이름을 헤르만 헤세로 바꿔 출판했다. 도서출판 더스토리에서 출간한 초판본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가 ‘에밀 싱클레어’라는 이름으로 출판한 1919년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따랐다. 20세기 센세이션을 일으킨 성장 소설의 고전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재출발을 다짐한 헤르만 헤세에게 제2의 출발점과 같은 작품이다. 청춘의 고뇌와 인간의 양면성을 담고 있으며, 자아 찾기를 삶의 목표로 삼고 내면의 길을 지향하면서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치밀하게 그려냈다. 헤르만 헤세는 나를 찾아가는 길이자 치열한 성장 기록인 《데미안》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에밀 싱클레어’가 삶의 근원적인 힘을 깨닫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때 비로소 내면에서 울려 퍼지는 운명의 목소리를 듣게 될 거라고 확신했다. 열 살 때 고향에서 라틴어 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잘 풀리기 시작했다
비즈니스북스 / 사친 처드리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 2020.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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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
소설,일반
사친 처드리 (지은이), 김은혜 (옮긴이)
돈, 인맥, 스펙도 없는 무일푼 직장인에서 젊은 부자가 된 자수성가 사업가가 밝힌 작은 습관의 기적! 평범한 영업사원으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던 저자 사친 처드리에게 인도의 대부호가 짧지만 강렬한 조언을 건넨다. “넌 분명 잘될 거다. 아주 조금만 바뀐다면 말이야.” 아주 사소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에 저자는 직접 억만장자들과 세계적 CEO, 성공한 사업가들을 관찰하고 그 답을 발견한다. 바로 ‘작은 습관’에 그들의 성공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일과 돈, 건강, 인간관계 등 인생에 좋은 기회와 운, 사람을 가져다주는 작은 습관의 힘을 알고 난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진다. 영업 실적 최하위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필요한 때,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 순풍에 돛을 단 듯 무엇을 해도 하는 일마다 잘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에는 일상 속에서 단 1분 만에 실천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하고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40가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작은 습관이 평생의 부와 성공운을 결정한다!”고 말하며 습관을 조금 바꾸면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기적 같은 변화들을 보여준다.들어가며 |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일도 인생도 잘 풀리기 시작했다 제1장 잘 풀리는 사람은 항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할 수 있는 일에 포커스를 맞추면 길이 열린다 01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라고 하루 5번 말하자 02 실패한 미래를 과감히 그려보자 03 불가능한 일로 혼자 끙끙대지 말고 헬프를 외치자 04 ‘해야 하는데…’를 ‘하고 싶어!’로 바꾸자 05 마이너스 요소를 끊고 버리고 벗어나자 제2장 잘 풀리는 사람은 익숙함보다 새로움을 즐긴다 -똑같은 일, 사람, 환경을 벗어나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06 미지의 장소로 망설임 없이 떠나라 07 항상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버릇을 고치자 08 주변에 숨은 보석 같은 지인을 만나보자 09 요즘 사람들이 쓰는 앱에 관심을 갖자 10 주기적으로 하는 일에 물음표를 던지자 ◆1분 습관을 실천했더니 이렇게 바뀌었다!: 나만의 시간과 돈 그리고 친구까지 늘었다 제3장 잘 풀리는 사람은 행동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일단 움직여라 ! 속도가 결과를 만든다 11 무엇이 주어지든 ‘일단 해보겠다’고 말하자 12 첫 한 발을 떼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13 떠오르는 일은 그 자리에서 바로 해버리자 14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가능성에 뛰어들어라 15 주춤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담판을 지어라 제4장 잘 풀리는 사람은 무조건 잘되는 이유를 만든다 -성공한 사람들의 말, 행동, 생각을 항상 곁에 둔다 16 내가 되고 싶은 사람과 긍정적인 사람을 자주 만나자 17 나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에게 내 장점을 물어보자 18 부유한 체험을 사는 데 돈을 아끼지 말자 19 종종 해피엔딩인 영화를 보며 좋은 기운을 얻자 20 SNS로 인생의 조력자를 만나고 관계를 키워나가자 21 사람들이 내 SNS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만들자 제5장 잘 풀리는 사람은 돈을 제대로 쓸 줄 안다 -돈으로 물건보다 시간, 장소, 인간관계를 산다 22 돈을 쓸 때는 눈에 보이는 방식으로 지불하자 23 돈으로 시간과 공간을 산다는 의식을 가져라 24 살아 있는 돈으로 쓰고 싶다면 베풀어라 25 매력적인 말로 돈의 신의 사랑을 얻어라 ◆1분 습관을 실천했더니 이렇게 바뀌었다!: 쓸데없는 지출 제로! 말투와 사고방식도 긍적적으로! 제6장 잘 풀리는 사람은 자신의 팬을 많이 만든다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26 보기 좋은 옷차림과 몸가짐을 놓치지 말자 27 천천히, 상냥하게 적절한 단어로 말하자 28 상대를 잘 관찰하고 대화의 힌트를 얻자 29 호감을 얻으려면 상대를 먼저 좋아해라 30 ‘기브, 기브, 기브’! 마음껏 끝없이 주어라 31 조금은 과장되게 칭찬을 하자 32 어린 후배는 칭찬과 주의로 성장시켜라 제7장 잘 풀리는 사람은 일상을 루틴화한다 -평소 습관을 의식하며 새로운 규칙을 세운다 33 식사 루틴을 ‘1일 3식’에서 바꿔보자 34 기상, 취침 시간을 다이어리에 써보자 35 30분 일찍 일어나 아침 3세트를 해치우자 36 일상 속에서 가족의 존재를 늘 떠올려라 ◆1분 습관을 실천했더니 이렇게 바뀌었다!: 일이 순식간에 3개나 들어왔다 제8장 잘 풀리는 사람은 감사의 마음을 중요히 여긴다 -이미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한다 37 가까운 곳에 기도와 감사의 뜻을 전하자 38 조상에게 안녕과 행복을 지켜주기를 기원하자 39 매일 아침 태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40 ‘바스투 샤스트라’를 생활에 적용해라 나오며 | 매일 1%만 바뀌어도 1년 후 당신의 삶은 완전히 달라진다“왜 그 사람에게만 늘 돈이 모이고 좋은 일이 일어날까?” ★★★ 작은 습관 40 실제 실천한 3인의 성공 사례 수록! 말 한마디, 표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이 즐거워지고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며 좋은 사람들로 인생이 채워지기 시작한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필요한 지금, 당신을 위한 책! “당신은 분명 잘될 거다. 아주 조금만 바뀐다면!” 작은 습관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 관계, 인생이 잘 풀리기 시작했다! 돈, 인맥, 스펙도 없는 무일푼 직장인에서 젊은 부자가 된 자수성가 사업가가 밝힌 작은 습관의 기적! 평범한 영업사원으로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인생을 살던 저자 사친 처드리에게 인도의 대부호가 짧지만 강렬한 조언을 건넨다. “넌 분명 잘될 거다. 아주 조금만 바뀐다면 말이야.” 아주 사소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말에 저자는 직접 억만장자들과 세계적 CEO, 성공한 사업가들을 관찰하고 그 답을 발견한다. 바로 ‘작은 습관’에 그들의 성공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일과 돈, 건강, 인간관계 등 인생에 좋은 기회와 운, 사람을 가져다주는 작은 습관의 힘을 알고 난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진다. 영업 실적 최하위에서 4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필요한 때,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나타나 순풍에 돛을 단 듯 무엇을 해도 하는 일마다 잘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에는 일상 속에서 단 1분 만에 실천할 수 있는 아주 단순하고 사소하지만 강력한 습관 40가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작은 습관이 평생의 부와 성공운을 결정한다!”고 말하며 습관을 조금 바꾸면 경험할 수 있는 인생의 기적 같은 변화들을 보여준다. 왜 그 사람에게만 늘 돈이 모이고 좋은 일이 일어날까? 부와 성공의 비밀이 궁금했던 평범한 직장인이 발견한 작은 습관의 힘! 어렸을 적 아버지를 따라 인도에서 머나먼 일본으로 떠난 저자 사친 처드리는 거품경제 시절의 경제적 풍요로움을 경험한다. 이후 고향으로 되돌아갔다가 성공의 꿈을 안고 다시 일본을 찾지만 서툰 언어와 인맥의 벽을 넘지 못해 제대로 된 일을 구하지 못한다. 어렵게 구한 영업직으로 통장에 든 돈 30만 원을 가지고 겨우겨우 버텨내던 어느 날 인도의 한 대부호에게서 우연히 성공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된다. “당신은 분명 잘될 거다. 아주 조금만 바뀐다면!”이라고 말이다. 그저 작은 변화가 필요할 뿐이라는 말에 사친은 ‘아주 조금만 바뀐다면! 이 ‘조금만’이 쌓여서 인생이 정말 달라질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말, 행동, 태도를 관찰하고 파고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들이 왜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그 답을 찾게 된다. 평범한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쳐버리는 일상 속 사소한 습관들을 인생에 좋은 운의 흐름을 가져오는 데 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남들이 고민할 때 일단 움직여 결과를 얻는다’, ‘무조건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 성공운을 모은다’, ‘돈으로 물건보다 시간, 장소, 인간관계를 산다’, ‘인생의 천군만마 같은 조력자를 소중히 여긴다’… 이런 작은 습관들이야말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도 인생도 잘 풀리게 만드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성공의 비밀이었던 것이다!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무일푼에서 백만장자로 인생 역전! 기억하라! 매일 1%만 바뀌어도 1년 후 당신의 인생은 38배 달라진다! 성공한 사람들의 작은 습관은 무엇 하나 어렵지 않다. 단 ‘1분’이면 실천할 수 있는 말과 행동, 사고방식들이다. 사친 역시 말버릇, 표정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일이 즐거워지고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며 좋은 사람들로 인생이 채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필요한 때,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나타나 순풍에 돛을 단 듯 무엇을 해도 하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게 된다. 그의 운의 흐름이 달라진 것이다! ‘하고 싶다!’고 바꿔 생각하고 입 밖으로 내뱉는 습관을 몸에 익히면 매 순간이 작은 성공 경험으로 바뀌어 두근거리는 일상으로 변하게 된다. 살짝만 바꿔 말했을 뿐인데 ‘하고 싶다!’는 말 한마디가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꿀 뿐 아니라 전체적인 운을 향상시킨다. 행운과 불운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불운은 시점만 살짝 바꾸면 행운이 된다.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는 사람 곁에는 수많은 행운이 저절로 모여든다. _본문 중에서 영업 실적 최하위였던 그는 4개월 연속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게 된다. 또 주변에 좋은 사람들, 천운 같은 기회가 모이면서 무일푼의 평범한 직장인에서 수십 개의 사업체를 거느리는 백만장자 사업가로 인생을 역전한다. 사친은 성공한 사람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작은 습관들이 인도에서 오래전부터 전해져온 주가드(Jugaad)의 행동 양식과 같다고 말한다. 주가드는 눈앞의 고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고법으로, 심플하게 생각하고 자신을 억제하지 않으며 적은 힘으로 많은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주가드의 사고법은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IBM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CEO들의 성공 배경으로 꼽힌다. 사친은 주가드의 사고법과 성공한 사람들의 작은 습관들을 직접 실천해본 후 자신만의 40가지 성공 습관을 만든다. 이 책에 일과 돈, 건강, 인간관계 등 일상 속에서 그가 매일 실천하고 있는 작은 습관이 모두 담겨 있다. ‘똑같은 일, 사람, 환경을 벗어나면 반드시 기회가 찾아온다’, ‘성공한 사람들의 말, 행동, 생각을 항상 곁에 둔다’, ‘돈으로 물건보다 시간, 장소, 인간관계를 산다’,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끌어주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긴다’ 등 너무 애쓰거나 노력할 필요 없이 아주 쉽고 단순한 말버릇과 행동, 마인드의 실천만으로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도 인생도 잘 풀리기 시작하는 기적 같은 변화를 누구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하루 단 1분이면 실천할 수 있는 1%의 변화로 1년 후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달라져 있을 인생이 궁금한 독자라면 이 책을 절대 놓치지 않길 바란다.오히려 성공한 사람일수록 일상을 소중히 여기며 평소의 사고와 행동으로 운의 흐름을 자신의 편으로 만든다. 그들이 정말 중요하게 여기는 것. 그것은 바로 ‘작은 습관’이다.그렇다면 작은 습관이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일을 말하는 것일까? 단 ‘1분’이다.단 1분으로 운이 좋아지는 작은 습관을 쌓아가면 당신은 진심으로 일을 즐기게 되고 돈에 대한 불안이 사라지며 웃음을 감출 수 없는 가정이 만들어지는 꿈 같은 인생을 손에 넣을 수 있다.프롤로그_ <돈과 운이 굴러들어오는 인생을 꿈꾸는 당신에게> 중에서 “마음을 바꾸면 태도가 바뀐다. 태도를 바꾸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을 바꾸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을 바꾸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 운명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여기서 내가 주목한 부분은 ‘습관’이다. 습관은 사고와 행동을 규칙으로 만든다.성공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습관=규칙’으로 만들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마음과 태도가 바뀌고 운의 흐름이 바뀌어 인생에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나는 철저하게 성공한 사람들의 사고와 행동 패턴을 관찰하고 밝혀내어 습관 리스트를 작성했다. 그리고 그 리스트를 보다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모두 매우 간단하며 누구든지 단 1분이면 할 수 있는 일들이었기 때문이다.들어가며_ <습관을 조금 바꿨을 뿐인데 일도 인생도 잘 풀리기 시작했다> 중에서 사람은 긍정적인 생각을 말로 하기만 해도 진취적으로 바뀌고 목표를 말하면 그 과정을 상상하는 동물이다. 즉 이는 가능사고의 문을 여는 것과 같다. 또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는 습관을 익히면 일상생활 속 사소한 행복이 더욱 선명하게 나타난다.예를 들면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야!”라고 반복해서 말하면 평소에 묻혀 있던 행운이 저절로 눈을 뜬다.제1장_ <잘 풀리는 사람은 항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중에서
2022 에듀윌 주택관리사 2차 회독 기출문제집
에듀윌 / 윤동섭, 김영곤 (지은이)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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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동섭, 김영곤 (지은이)
최종 합격생 1,710명 중 1,103명이 에듀윌[2020년 제23회 주택관리사(보) 제2차(최종) 시험 원서접수 이벤트 및 풀서비스 시 수험번호를 입력한 수강회원 기준]! 10명 중 9명 1년 내 합격(2020년 에듀윌 주택관리사 직영학원 연간반 수강생 중 최종합격자 기준)! 3년 연속 최고득점자 배출(2021년, 2020년 주택관리관계법규, 공동주택관리실무 시험 과목별 최고득점, 2019년 주택관리관계법규 시험 최고득점)! 평균 대비 약 4배 합격률(최근 3년 주택관리사 접수인원 대비 평균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약 11%, 에듀윌 약 47%, 에듀윌 직영학원 1차 합격생 기준)! 6개월 내 100% 취업(에듀윌 주택관리사 취업성공캠프 1기 수료자 중 2021년 상반기 공채 합격자 수, 2021년 5월 기준)! 주택관리사(보) 자격증 가치가 높아진다! 공동주택 의무채용 확대! 안정적 소득! 정년 없는 평생직업! 상대평가로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1위 에듀윌만의 합격 솔루션! 제25회 주택관리사(보) 시험 합격을 위한 중간 점검 & 실전 경험 “기출은 최고의 출제가능 문제다! 과년도 시험, 회독으로 정복하라!” 은 주택관리관계법규 제24회부터 제20회까지 최근 5개년, 공동주택관리실무 제24회부터 제15회까지 최근 10개년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최근 기출 경향에 맞춘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고, 내용이 개정되어 의미가 없어진 문항들은 개정된 내용에 맞도록 수정 혹은 대체하였습니다. 또한 회독 학습이 가능하도록 ‘1회독용 정답표’, ‘오답노트’를 제공하고, 마무리를 위한 ‘빈출지문 암기노트’를 추가로 실어 기출문제를 완벽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문제편] SUBJECT 1 주택관리관계법규 제24회 제23회 제22회 제21회 제20회 SUBJECT 2 공동주택관리실무 제24회 제23회 제22회 제21회 제20회 제19회 제18회 제17회 제16회 제15회 [정답 및 해설편] SUBJECT 1 주택관리관계법규 제24회 제23회 제22회 제21회 제20회 SUBJECT 2 공동주택관리실무 제24회 제23회 제22회 제21회 제20회 제19회 제18회 제17회 제16회 제15회| 이 책의 구성 첫째, 최근 5개년(주택관리관계법규),10개년(공동주택관리실무) 기출문제 수록 주택관리관계법규는 2021년도 제24회부터 2017년도 제20회까지 최근 5개년, 공동주택관리실무는 2021년도 제24회부터 2012년도 제15회까지 최근 10개년 기출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최신 개정 법령을 반영하여 의미가 없어진 문항들은 개정된 내용에 맞도록 선택지를 일부 수정하여 지난 기출문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더욱 효율적인 학습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체계적인 3회독 프로세스 제공 기출문제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3회독 프로세스를 마련했습니다. 1회독 시 ‘1회독용 정답표’에 답을 표기하고, 2회독 시에는 책에 직접 풀이하며 본인의 실력에 따라 ○△?를 표기하도록 했습니다. 3회독 후에는 ‘오답노트’를 작성하여 나만의 요약집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추가로 제공되는 ‘빈출지문 암기노트’로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빈출지문을 익히고, 기출문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셋째, 5개년 시험분석 리포트 & 합격전략 제시 각 과목별로 기출 문항과 출제포인트를 분석한 ‘5개년 시험분석 리포트’를 수록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각 과목이 회차별로 어떤 단원에서 몇 문제씩 출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평균점수 그래프로 회차별 난이도를 파악하고 자신의 실력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제25회 합격전략을 제시하여 지금까지의 출제경향과 패턴을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넷째, 더 알찬 학습이 가능한 상세한 해설 제공 해설에는 아래 네 가지 코너를 마련하여 더욱 알찬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회차별 기출분석 회차별로 기출 총평과 시험 결과 그래프를 제시하여 해당 회차의 시험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한눈에 보는 정답과 카테고리를 제시해 빠르고 쉽게 채점하고, 3회독 약점 CHECK를 통해 3회독 학습 후 내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고난도 문제 & 고난도 TIP 주택관리관계법규 과목의 고난도 문제에는 ‘고난도’ 표시를 하여 내 목표 점수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난도 문제에는 고난도 TIP을 수록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 정답, 오답해설 & 함정 CHECK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선택지가 응용되어 나오더라도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주택관리관계법규 과목은 함정에 빠지기 쉬운 문제에 함정 CHECK를 수록하여 실수 없이 고득점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학습 POINT 공동주택관리실무 과목의 제24회 해설에는 학습 POINT를 수록하여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하고, 앞으로 무엇에 중점을 두고 학습하는 것이 좋을지 파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3 (특별보급판)
황소북스 / 은지성, 이형진 글 / 20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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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북스
소설,일반
은지성, 이형진 글
전작<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2>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 마침내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실패와 고난과 좌절을 딛고 우뚝 선 사람들에 대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드라마를 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 삶의 문제지가 있었다. 루이 브라유, 스티비 원더, 에이미 멀린스, 루트비히 판 베토벤에게는 장애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 찰리 채플린, 조지 워싱턴 카버에게는 불행한 과거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그리고 마틴 루서 킹, 마하트마 간디, 아베 피에르 신부에게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그 밖에 인물들도 모두 자기 나름의 문제지가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인물들의 삶이 너무도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성하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너무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았는가? 이 책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실패를 기꺼이 감당하라고 가르친다. 자신을 제약하고 가두는 우물을 박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라고 등을 떠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실패는 발전이지 결코 후퇴가 아니라며 용기를 준다.저자의 글 인생이라는 배는 항구에 묶어두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1부 그래요, 당신도 할 수 있어요 생각대로 ① |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를 만든 루이 브라유 마음만 굳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메시지: 최고의 발명품은 남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생각대로 ② | 책 한 권으로 세상을 바꾼 환경운동가 레이철 카슨 한 사람의 신념이 세상을 바꾼다 +메시지: 신념은 침묵이 아니라 행동이다 생각대로 ③ | 맨발의 마라톤 전사 비킬라 아베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적은 자기 자신이다 +메시지: 자신만의 주법을 터득하라 생각대로 ④ | 불행한 소녀에서 세계적인 방송인이 된 오프라 윈프리 아픈 경험을 인생의 자양분으로 삼아라 +메시지: 불행 뒤에는 반드시 행복이 방문한다 2부 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생각대로 ⑤ | 세계적인 책마을 헤이온와이 창시자 리처드 부스 위대한 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메시지: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생각대로 ⑥ |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 ‘철의 여왕’ 마거릿 대처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행동하라 +메시지: 비난을 큰 선물이라고 생각하라 생각대로 ⑦ | 의족의 원더우먼 에이미 멀린스 영혼이 억눌리면 아름다운 것을 보지 못한다 +메시지: 역경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이 성공한다 생각대로 ⑧ |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삶의 진정한 가치는 어떻게 살았느냐이다 +메시지: 인생 선언문과 묘비명을 지어보자 3부 당신이 갖고 있는 최상의 것을 세상에 주어라 생각대로 ⑨ | 탄광촌 소년에서 나사 엔지니어가 된 호머 히컴 포기하려는 순간 성공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마라 +메시지 ⑩ | 비폭력 저항 운동의 상징 마하트마 간디 남을 사랑할 수 있는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인생을 살자!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참인생을 산 이들의 감동 스토리 전작《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1, 2》에 이은 세 번째 이야기. 어려운 환경과 역경 속에서도 신념과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세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 마침내 꿈을 이룬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실패와 고난과 좌절을 딛고 우뚝 선 사람들에 대한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만의 드라마를 살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건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드라마에는 항상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 일종의 시험 문제 같은 것이다. 여기엔 지금 당장 풀어야 할 문제도 있고, 몇 시간 후 또는 내일까지 풀어야 문제도 있다. 그리고 더 크게는 1년, 10년 또는 30년에 걸쳐 풀어야 문제도 있을 것이다. 놀라운 것은 이런 문제들이 우리 삶에서 별개의 것이 아니라 항상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에게도 나름대로 삶의 문제지가 있었다. 루이 브라유, 스티비 원더, 에이미 멀린스, 루트비히 판 베토벤에게는 장애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 찰리 채플린, 조지 워싱턴 카버에게는 불행한 과거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그리고 마틴 루서 킹, 마하트마 간디, 아베 피에르 신부에게는 인간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문제지가 있었다. 그 밖에 인물들도 모두 자기 나름의 문제지가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몇 번이나 눈물을 흘리게 될 것이다.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인물들의 삶이 너무도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반성하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너무도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았는가? 이 책의 인물들은 우리에게 실패를 기꺼이 감당하라고 가르친다. 자신을 제약하고 가두는 우물을 박차고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라고 등을 떠민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실패는 발전이지 결코 후퇴가 아니라며 용기를 준다.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라 프랑스 리옹에서 40마일 떨어진 오뜨리브에는 발레 이데알, 이름 그대로 꿈의 궁전이 있다. 성의 길이는 총 26미터, 폭은 14미터, 높이는 10미터에 이른다. 놀라운 것은 이 궁전을 페르디낭 슈발이라는 우편배달부가 33년 동안 혼자서 쌓았다는 것이다. 궁전의 폭포를 만드는 데만 2년이 걸렸고, 성 입구에 동굴과 거인상을 만드는 데 5년이 걸렸다. 성을 쌓는 동안 하나뿐인 아들과 아내를 잃었지만 그의 궁전은 1979년 프랑스의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는 여든여덟 살에 숨을 거두었지만 그가 33년간 하나씩 쌓아올린 꿈을 보러 오기 위해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평범한 디자이너였던 강우현은 남이섬의 땅주인으로부터 이곳을 관광명소로 만들어 달라는 제안을 받는다. 5년이 지난 후, 강우현 스타일로 디자인된 남이섬은 아무도 찾지 않은 곳에서 하루 관광객 천 명이나 되는 관광명소로 변했다. 때마침 이곳에서 촬영된 [겨울연가] 열풍도 불었다. 2006년 3월 1일, 강우현 사장은 남이섬의 이름을 ‘나미나라 공화국’이라고 바꾸고 독립선언을 했다.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여권을 발부받아야 하며, 나라를 상징하는 화폐와 우표도 있다. 비록 지금은 작고 초라한 꿈일지라도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한 사람의 생각이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이자 ‘철의 여왕’으로 불리던 마거릿 대처의 이 말을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혹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 두려운가? 남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것, 다른 길을 가는 것을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하라. 그런 사람은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는 특별하고도 위대한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다.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하라.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은 같은 생각을 하는 다수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하는 소수
숲속의 동물
이아소 / 시모카와라 유미 (지은이) / 201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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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소
취미,실용
시모카와라 유미 (지은이)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이 앨범처럼 한 장 한 장 채워져 있는 행복한 컬러링북이다. 저자는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틈만 나면 동물 세밀화를 공부하고 수채화를 그린다. 그렇게 오랜 세월 축적한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터치가 책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동물과 그 배경이 되는 꽃과 나무 등은 사진을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 리얼하다. 동물 세밀화로 최고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물을 모티프로 한 굿즈를 출시해 완판시키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시모카와라 유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번째 작품집이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간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복잡한 마음을 비워주는 진짜 힐링 북!” 동물 세밀화 최고 일러스트레이터의 컬러링북 어릴 적 동물원으로 소풍 가던 날의 두근두근 행복했던 기억. 그때의 설렘과 행복이 책 한 권에 가득하다. 다람쥐와 아기 곰, 족제비, 너구리, 새, 토끼 등 숲속 작은 동물들의 깜찍한 표정이 나의 손끝에서 생생하게 살아난다. 《숲속의 동물》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완성도 높은 섬세한 터치와 디테일이 압권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진짜 100% ‘힐링 북’. 색연필, 크레용, 사인펜, 수채 색연필 등을 이용해 전면이 아니라 일부만 칠해도 충분히 사랑스럽게 완성된다. 동물 세밀화로 최고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물을 모티프로 한 굿즈를 출시해 완판시키는 일러스트레이션 작가 시모카와라 유미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첫 번째 작품집이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출간 이래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색칠을 하다 보면 신기하게도 진짜 숲에 들어온 듯 복잡하던 마음이 말끔하게 비워지며 스트레스 해소와 릴랙스 효과로 이어진다. 선물로도 강력 추천. 특별 부록으로 컬러링 엽서 2장과 메모 카드 7장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내 손끝에서 탄생하는 사랑스러운 동물들 나무 타기 선수 족제비가 한창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 향기에 이끌리듯 매화나무 가지에 올라 봄의 절정을 만끽하고 있다. 언제 봐도 스마일~ 웃는 낯의 아기 염소 형제가 꽃 사이를 껑충껑충 뛰어다닌다. ‘우리 진짜 닮았나요?’ 미국너구리와 레서판다가 눈을 찡긋대며 묻는다……. 《숲속의 동물》은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모습이 앨범처럼 한 장 한 장 채워져 있는 행복한 컬러링북이다. 저자 시모카와라 유미는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틈만 나면 동물 세밀화를 공부하고 수채화를 그린다. 그렇게 오랜 세월 축적한 세심한 관찰력과 섬세한 터치가 《숲속의 동물》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다. 동물과 그 배경이 되는 꽃과 나무 등은 사진을 옮겨놓은 듯 섬세하고 리얼하다. 동물을 캐릭터화한 그림이 아니라 완성도 높은 실물 스케치라 몇 번을 그려도 언제나 재미있고 새롭다. 디테일은 사실적이지만 장면은 천진난만하고 평화롭다. 아기 호랑이 발 위에 작은 새가 태연히 앉아 있는 그림은 유머러스하기까지 하다. 따라서 색을 칠하고 나면 마치 동화 한 편을 완성한 듯 행복감이 차오른다. 시간 순삭! 100% 고순도 힐링 컬러링북 《숲속의 동물》에 색을 입히다 보면 저절로 마음이 편해진다고 많은 독자들이 한결같은 리뷰를 남겼다. 그림 한 컷 한 컷마다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의 진심이 녹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칠하지 않고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울 정도로 퀄리티가 높다. 대만족이다.” “마음속 복잡한 생각을 덜고 싶을 때 찾는 나의 소중한 벗이다. 정말 시간 가는 것을 잊어버릴 정도로 열중하게 된다.” 작가 시모카와라는 동물이나 꽃을 실제 색에 최대한 가깝게 생생한 느낌으로 즐겨도 좋고, 때로는 완전히 상상만으로 색을 연출해도 좋다고 제안한다. 하늘빛 꽃, 에메랄드색 다람쥐……,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신이 난다. 오로지 나만의 숲속 동물들의 세상이 책장을 열 때마다 펼쳐진다. 그리고 어느새 무심히 열중하고 있는 행복해진 나를 발견하게 된다.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
가디언 / 윤동한 (지은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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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윤동한 (지은이)
우리 역사에서 위대한 어머니를 꼽는다면 누가 떠오르는가?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 한석봉의 어머니도 떠오를 것이다. 가까운 중국까지 범위를 넓히면 교육열의 대명사처럼 회자되는 ‘맹모삼천지교’로 유명한 맹자의 어머니도 생각난다. 그러나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떤 어머니보다 위대하고 훌륭하게 자식을 키워내고 가르쳤지만, 자료의 부족 등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이다. 저자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기업가 문익점》, 《80세 현역 정걸 장군》에 이어 세 번째 역사경영에세이인 이 책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를 통해 이순신의 어머니인 초계 변씨의 행적과 이순신에게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이순신 정신을 교육하고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서울여해재단의 이사장인 저자는 자타공인 ‘이순신 전문가’지만, 이순신을 비롯한 주변 조력자를 찾는 작업 또한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어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자식들을 위해 터전을 만들었던 변씨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녀가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충무공이라는 위대한 영웅을 품고 길러내 세상에 선보이지 않았다면,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는 지금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다시금 영웅의 어머니 초계 변씨에 주목하게 된다.프롤로그 영웅의 출현, 거처를 세 번 옮겨 위대한 장군을 탄생시키다 _4 1부 덕수 이씨 가문의 서울살이 - 자식의 앞날을 준비하기 위한 고달픈 도성 살림_17 모친 변씨가 본 아들 이순신의 장점_22 가족 사랑과 책임감_30 모친의 기대, 건천동에서 쌓은 인맥과 우정_31 5대조 대제학 이변의 후광_37 호랑이 장령 증조부 이거의 명성_41 을묘사적과 거리가 멀어_44 조부 이백록, 가문에 평지풍파를 불러오다_48 정치적 소용돌이를 피한 이주_55 탈출구가 없는 살림 - 녹봉 없는 양반 가문, 모친의 고단한 서울살이_59 1부 정리편_64 2부 가문의 회복을 간절히 바라다_69 양반가에 떠도는 소문을 지워버리자_73 덕수 이씨 못지않은 변씨 가문 이야기_76 아산 이주에 대한 시기 특정_78 외가에 내려온 무인의 피_93 아산 낙향의 장애물 ‘문무과 급제의 낮은 확률’_94 과연 영의정 이준경이 중매를 섰을까?_96 옹졸한 선조, 정도를 가르친 이준경, 대범했던 이순신_99 이준경·방진·정걸의 인연이 만든 영웅_105 방진의 든든한 후원도 큰 몫_108 모친 변씨의 재무관리, 〈별급문기〉_111 모친, 이순신의 기둥으로 스승이 되다_120 모친과 순신의 대쪽 같은 성격_121 이순신에게 전해진 가문의 가르침_124 《난중일기》에 드러난 모자간의 사랑_125 2부 정리편_133 3부 여수 송현동에서의 마지막 여정_139 편암함을 물리치고 애써 아들 곁으로_143 정대수 가문의 후원과 지지_154 서로 못 보고는 못 사는 각별한 애정_159 “아들이 기쁠 수만 있다면…”_161 가서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_162 나 없는 세상을 살아갈 아들에게_171 정유년(1597), 운명의 날이 다가오다_184 구명 작전, 충신들이 나서다_190 죽음이냐 생환이냐_194 형평이 맞지 않은 형편없는 처벌 _197 신구차를 올린 노신의 지혜_200 아들을 살리려면 내가 죽어야 한다_207 이순신의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_212 3부 정리편_221 4부 모친의 죽음에 변씨 후손들이 대동단결하다_229 덕수 이씨의 후손들_233 변씨 가문, 13인의 행적_244 이치고개로부터 장흥 유허비까지_248 국토 최남단 정남진 땅 장흥에서 피를 흘리며 지키다_250 “우리 외손 이순신 장군을 돕자”_255 변씨 가문의 의병들_259 《난중일기》에 나오는 초계 변씨들_261 4부 정리편_268 부록 초계 변씨 가계도_271 초계 변씨와 이정 이순신의 가계도_272 초계 변씨 연보_274 이순신 장군의 삶_276 글을 마치며_279조선 최고의 명장 이순신을 키워낸 초계 변씨의 가르침을 만나다 우리 역사에서 위대한 어머니를 꼽는다면 누가 떠오르는가? 율곡 이이의 어머니 신사임당, 한석봉의 어머니도 떠오를 것이다. 가까운 중국까지 범위를 넓히면 교육열의 대명사처럼 회자되는 ‘맹모삼천지교’로 유명한 맹자의 어머니도 생각난다. 그러나 충무공 이순신의 어머니를 떠올리는 이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어떤 어머니보다 위대하고 훌륭하게 자식을 키워내고 가르쳤지만, 자료의 부족 등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까닭이다. 저자인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기업가 문익점》, 《80세 현역 정걸 장군》에 이어 세 번째 역사경영에세이인 이 책 《조선을 지켜낸 어머니》를 통해 이순신의 어머니인 초계 변씨의 행적과 이순신에게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이순신 정신을 교육하고 선양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서울여해재단의 이사장인 저자는 자타공인 ‘이순신 전문가’지만, 이순신을 비롯한 주변 조력자를 찾는 작업 또한 충실히 진행하고 있다. 어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좌절하거나 물러서지 않고 자식들을 위해 터전을 만들었던 변씨가 없었다면, 그리고 그녀가 누란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충무공이라는 위대한 영웅을 품고 길러내 세상에 선보이지 않았다면, 임진왜란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는 지금 역사에서 사라지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다시금 영웅의 어머니 초계 변씨에 주목하게 된다. 꿋꿋하게 가문을 지키고 자식의 장래를 준비한 당찬 여장부 변씨는 이순신을 영웅으로 키우고자 세 곳의 거처에서 자녀를 가르치고 길러냈다. 서울의 거처였던 건천동은 과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여든 동학과 가깝고, 무과생들을 위한 훈련원과도 가까워 자식을 교육하기에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이순신의 조부와 남편이 벼슬에서 멀어지면서 가세가 기울고 자식들의 입신출세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생기자, 변씨는 가솔 전체를 이끌고 서울에서 아산으로 이사를 단행했다. 또 덕수 이씨는 대대로 문인 집안이었지만, 친정인 변씨 집안의 도움과 영향으로 순신의 학업을 무과로 바꾸게 하는 등 치밀하게 장래를 준비했다. 또한 변씨는 이순신이 1576년 무과에 급제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해 노비와 토지를 증여하면서, 재산을 분급한 내역을 꼼꼼히 기록하는 〈별급문기〉를 손수 시행하여 발급했다. 또 혹시라도 자손들 사이에 재산 분급을 둘러싼 분쟁이 생길 소지를 없애기 위해 증인을 세우는 등 철저한 재산관리 의식을 보여준다. 이후 집안의 화재, 남편과 두 아들의 죽음을 차례로 맞으면서도 변씨는 결코 흔들리거나 좌절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문을 지켜냈다. 임진왜란이 일어난 뒤에는 이순신을 정신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아산에서 홀로 여수 고음내로 이사를 단행한 후 지극 정성으로 기도하며 아들을 뒷바라지했고, 충무공의 전란 극복에 큰 도움을 주었다. 모친을 잠시 찾아뵈러 온 이순신이 아침을 들고 하직을 고하니 “잘 가거라.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으라”고 타일렀을 정도로 당찬 여장부였다. 영웅을 만들어낸 영웅의 어머니 이러한 변씨의 가르침은 평생 장군의 자립, 자주, 충성의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변씨의 뱃길 상경이다. 충무공이 모함을 받아 선조로부터 밉보여 파직당하고 감옥에 갇혔을 때 변씨는 83세의 병든 몸이었다. 그녀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노구를 이끌고 배를 타고 상경하다가 목숨을 잃고 만다. 상경하기 전 극구 말리는 사람들에게 그녀는 “내 관을 짜서 배에 실어라.”라고 외칠 정도로, 자신의 목숨값으로 아들을 살려내고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는 결국 명량대첩의 에너지가 되었다. 이처럼 초계 변씨는 가부장 중심의 조선시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여장부였고, 쇠락해가던 가문의 재산을 일으킨 실질적인 가장이었으며, 빼어난 인맥과 통찰력을 가진 분이었다. 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찾아온 불행 속에서 조금도 굴하지 않고 대범하고 과감하게 가문을 지켜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이순신은 마음 놓고 공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순신이 《난중일기》에서 어머니를 천지(天只), 즉 하늘이란 뜻으로 지칭하고 있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한편 초계 변씨의 후손들도 변씨의 가르침대로 행하며 정의를 위해, 또 나라와 백성을 위해 희생의 길을 걸었다. 순신이 전사한 후 변씨의 손자들, 순신의 아들과 조카들은 물론 변씨의 후손들이 모두 기꺼이 참전하여 목숨을 바쳐 싸우며 활약했다. 이는 영호남 등지에서 일어난 의병들 명단과 전사자 명단들, 곳곳에 세워진 유허비와 전승 기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변씨의 가르침과 이순신의 호국 애민 정신을 이어받아 가문과 나라에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아갔던 것이다. 우리 역사의 가장 지혜롭고 위대한 어머니상 발품을 팔아 유적을 답사하고, 관련 자료를 찾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노력한 저자는 턱없이 부족한 사료, 곳곳에서 벽에 부딪히는 역사 추적의 한계로 한동안 집필을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한다. 그처럼 이 책이 탄생하기까지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꾸준한 사료 추적과 노력으로 성웅의 어머니 초계 변씨의 삶의 흔적들을 어느 정도 찾아낼 수 있었다. 또 각 장의 말미에는 해당 부분의 사건과 내용을 정리하여 요약했고, 부록으로 초계 변씨 가계도와 연보, 이순신의 가계도 등을 부록으로 정리하여 좀 더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우리 역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만큼 지혜롭고 위대하며 아들 사랑이 지극했던 역사적 인물을 찾아낼 수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평생 장군의 자립, 자주, 충성의 가치관에 깊은 영향을 미쳤던 어머니 변씨의 독립심과 지혜로운 가르침, 사랑을 알 수 있으며, 또한 어머니를 자신의 기둥이자 하늘과 같이 여겼던 이순신의 깊고도 절절한 효심을 엿볼 수 있다. 또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혼자서 그러한 업적을 이뤄낸 것이 아니라, 그의 주변에서 그를 조력하고 함께한 수많은 이들의 노력과 희생이 함께 했음을 다시금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조금 더 깊이, 그리고 넓게 역사의 갈피에 숨어 있는 이들의 흔적을 찾고 톺아 보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
에스파스 / 다나베 세이코 지음, 서혜영 옮김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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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다나베 세이코 지음, 서혜영 옮김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로 유명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꿈을 꾸고 싶어도 가족의 생계로 미뤄야만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며,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속이 상해도 '그건 그거고'라며 다시 일어섰다는 다나베 세이코는 이 에세이를 통해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거북이처럼 가더라도 즐거운 마음만 있다면 언제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어서게 해주었던 좋아하는 일에 대한 동경, 가족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 스스로에게 보낸 따뜻한 응원과 격려 등 이 책에는 힘든 일상을 유쾌하게 타파해낸 다나베 세이코식 긍정인생이 담겨 있다.1장 인생 1 / 착하기만 한 여자는 없다9 2 / 말 없는 세이코보다는 말 잘하는 여성이 낫지15 3 / 계속되는 사랑, 끝나는 사랑19 4 / 그건 그거고, 꿈이나 키우라고25 5 / 처음 뵙겠습니다33 6 /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고39 7 / 남을 위해 멋 낼 필요 있나요45 8 / 좋아하는 것에는 푹 빠져라53 2장 사랑 1 / 나이가 들어가며 빛이 나는 것61 2 / 남자의 성실함은 말에 있지 않다67 3 / 진짜 친구가 된다는 것73 4 / 진심을 전해 상대방의 마음을 울리는 방법79 5 / 남자의 매력을 이끌어내는 여자의 비밀병기85 6 / 가족은 웃으며 꾸는 꿈과 같다93 7 /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101 8 / 당당하게 연애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109 9 / 인사는 인생에 대한 공부115 3장 일 1 / 혼자 너무 애쓰지 말아요123 2 / 인생은 뜻밖의 행운의 연속129 3 / 정면 돌파만이 답은 아니다135 4 / 지나간 사랑이 추억의 날개를 달고 내게 손짓할 때141 5 / 인생이 9단이라면, 결혼은 18단149 6 / 결혼의 조건157 7 / 누군가를 이해하면 함께 웃을 수 있다163 8 / 소설가가 되고 싶어169 9 /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177 에필로그 / 행복은 내가 결정하는 것181《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의 작가 다나베 세이코가 젊음 그 자체로 빛나는 이들에게 보내는 사랑과 희망! 일본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국내 독자들에게는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로 유명한 다나베 세이코의 에세이 《하루하루가 안녕이면, 땡큐》가 출간되었다. 꿈을 꾸고 싶어도 가족의 생계로 미뤄야만 했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았으며, 계획대로 일이 되지 않아 속이 상해도 ‘그건 그거고’라며 다시 일어섰다는 다나베 세이코는 이 에세이를 통해 고단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거북이처럼 가더라도 즐거운 마음만 있다면 언제고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좌절의 순간마다 자신을 일어서게 해주었던 좋아하는 일에 대한 동경, 가족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 스스로에게 보낸 따뜻한 응원과 격려 등 이 책에는 힘든 일상을 유쾌하게 타파해낸 다나베 세이코식 긍정인생이 담겨 있다. “인생은 짧고 당신은 눈부시다. 하루하루 안녕하게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즐거운 일로 가득한 삶, 그것이 바로 인생의 소설! 어린 시절부터 다나베 세이코는 소설가를 꿈꿨지만 전쟁은 그녀의 꿈을 허락하지 않는다. 동네에서 큰 사진관을 하시던 아버지는 돌아가시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장녀인 세이코는 취직해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일터에서 시달리고 집에 돌아오면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고된 일상에도 세이코는 ‘소설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버리지 않는다. 응모했다 돌아온 원고가 고리짝이 될 만큼 쌓이고 쌓여도 포기하지 않았던 세이코는 서른 살의 나이에 드디어 등단의 꿈을 이루게 된다. 그 후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하는 등 작가로서 막 이름을 날리며 문단의 주목의 받던 그녀는 평생 ‘아저씨’라 불렀던 네 아이의 아버지와 결혼을 한다. 결혼과 동시에 네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을 키우고 살림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도 소설 쓰는 일은 포기하기 않는다. 고단한 하루를 보내면서도 세이코는 한 번도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다거나 힘들다거나 불평하지 않는다. 집안일을 하느라 쓰지 못한 원고로 마음이 복잡해도 맛있는 반찬이 놓인 밥상 앞에 앉아 가족들과 즐겁게 먹고 나면 어느새 다 잊고 하하하 웃으며 털어버렸다. 다나베 세이코의 말처럼 산다는 건 즐거운, 인생이라는 좋은 것, 희망은 몇 번이고 나를 찾아올 테니, 일단 오늘은 즐겁게 살아보자! 하루하루 안녕하게 보내기 위한 다나베식 ‘긍정인생’ 속으로 세상만사가 내 맘대로 풀리지 않듯 상대가 자신의 생각대로 해주기를 바라면 금세 지치고 만다. “지금 좀 힘드네”라는 마음이 들면 “뭐, 그럴 때도 있지” 하며 털고 일어나면 된다. 기쁜 일, 슬픈 일, 울고 싶은 일, 그런 것들이 모두 모여서 인생이 되는 법이니까. 지나치게 잘해내려는 마음이 결국 당신을 좌절시킬지도 모른다. 인생은 짧고, 지금의 당신은 누구보다도 눈부시게 아름답다. 젊은 날을 헛되지 않고, 하루하루를 안녕하게 보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괜찮다. -착하기만 한 여자는 없다 행복으로 들어가는 인생의 문을 여는 열쇠는 결국 당신의 손에 쥐어져 있다. “나는 이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어.” 이렇게 생각하고 결정했다면, 그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마음을 분명히 하지 않으니까 주변의 조언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휘청거리면서, “역시 헤어지는 게 아니었어”라면서 후회하고 우물쭈물하게 된다. “내 선택이 최고야!”라고 결단을 내렸다면, “괜찮아”라며 스스로의 선택에 대해 응원을 해주면 된다. 이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다 보면 인생은 굴러가는 법이다. -계속되는 사랑, 끝나는 사랑
자녀교육서 베타맘 : 자녀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웅비출판 / 김종현 글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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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김종현 글
자녀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자녀교육서 『베타맘』. 저자는 야단을 맞아본 적이 없는 아이는 생기가 넘치고, 자신의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며, 감정도 풍부하며, 그런 아이들이 늘어나면 21세기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본다. 이 책은 아이가 ‘배려’와 ‘행복’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아이를 위한 자녀 교육서로, 우리아이가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베타맘’식의 여유를 권하고 있다. 또한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방법, 아이의 미래를 세우는데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행복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1장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바뀐다 아이는 실수를 반복하면서 달라질 수 있다 부모의 ‘배려’가 아이의 ‘배려’ 를 발달시킨다 아이의 ‘장난’은 자발성이 발달하는 증거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할 때 대처법 오줌싸개의 비밀 졸은 친구를 사귀는 것은 평생의 재산이다 야단치지 않는 교육이 아이의 ‘배려’를 키운다 아이와 노는 부모, 놀지 않는 부모 한 마디 말에 자발성이 발달한다 “왜 성적이 나빠도 화내지 않아?” 부모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아이이다 ‘야단치지 않는 교육’은 유전한다?! 왼손잡이, 서두르지 말고 느긋하게 대처 엄마는 자모(慈母)? 아니면 귀모(鬼母)? 제2장 따뜻한 말 한마디 ‘사랑의 매’는 거짓말이다 먹는 것 느린 아이 말이 없는 아이 ‘나중에’라고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소극적인 아이는 부모가 만든다 엄마는 심부름꾼? 엄한 교육이 낳은 노이로제 스킨쉽이 적었던 창수 비난의 말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도움이 안 되지만 ‘다 너를 위해’ 아이의 비행을 막기 위한 부모 도움 외박하는 딸을 다시 일으켜 세운 엄마 아빠, 조금만 더 깊은 관심과 ‘배려’를.... 부모로 인해 정신병으로 오해받은 환이 부모에 대한 비판은 용납될 수 있을까? 스킨십의 치료효과 제3장 아이는 이런 부모가 필요하다 초보적인 엄마의 실수 싸움을통해 친구 의미를 아는 아이들 형제싸움의 원인은? 부모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이의 마음 선물이나 돈으로 애정을 대신 할수는 없다 마로가 행동에 책임감 있는 부모 창조적인 놀이가 뒷정리보다 중요하다 아이는 이렇게 마음을 연다 아이의 비판에 귀를 기울 여라 집단 폭력, 부모의 유아교육방법에 원인이..... 스킨십이 부족한 자녀 교육은 언젠가 실패 한다 제4장 아이의 자연스러운 욕구를 기다려라 아이의 장난을 야단치고 있지는 않나요? 장난꾸러기, 반항은 오히려 기뻐해야 하는 것 착한 아이 갑작스런 등교거부 그렇게 말 잘 듣던 아이가.... 진심보다 허세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엄마의 결심이 아이를 구했다 모범생보다 친구를 사귀는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아이에게 엄마의 따뜻한 사랑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맡겨보자 제5장 상처 받지 않는 가정을 위하여 아이와 장난을 즐기는 부모가 되어보자 가정에서 자발성을 발달시키는 교육 가사 돕기 하는 아이와 숙제 가정에서의 놀이가 학습교육 용돈을 계획대로 주고 인내심을 키워주는 아이 아이의 주장을 어리광이라 생각하는 부모 부모의 ‘이기주의’가 아이를 ‘이기주의자’ 로 만든다 혼을 낸 아이를 사랑으로 감싸라 엄한 교육주의자인 아버지에게 가족적인 아버지상 아버지의 아름다운 뒷모습 어머니의 아름다운 뒷모습 부모가 만들어낸 대인공포증 아이에게 따뜻한 이미지를 주는 엄마 자유와 ‘무언의 행’ 부모 자식 간에 신뢰를 갖는 비결 의욕을 키우려면 아이에게 자유를 .... 완벽주의 부모는 조심! 부부사이 관심과 배려 과보호가 아이를 망친다 아이의 잠재적 능려을 키우기 위해서는 알파맘들도 베타맘식의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기다려주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방법 ●아이의 미래를 세우는데 재능과 열정을 찾을 수 있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방법 ●아이에게 자유를 주고 행복을 선택하게 하는 방법 아이는 많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발달합니다. 아이에게 실수를 시키지 않으려고 부모가 도와주는 교육방법은 과보호입니다. 또한 실수했을 때 그 뒤처리를 부모가 해버리는 것도 과보호입니다. 부모는 ‘배려’를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힘입니다. ‘배려’가 있으면 아이를 야단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아이를 야단치는 일이 많은 부모는 아이를 야단친다고 하지만 사실은 자신의 뜻대로 아이를 지배하고 싶은 자기중심적인 마음이 강한 것입니다. 체벌을 가하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은 부모나 교사는 ‘배려’가 부족한 소유자이며, 자기본위이고, 교만하다는 것입니다. 야단을 맞아본 적이 없는 아이는 생기가 넘치고, 자신의 생각한 바를 그대로 말하며, 감정도 풍부합니다. 그런 아이들이 늘어나면 21세기 우리나라의 미래는 밝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배려’와 ‘행복’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아이를 위한 자녀 교육서로, 우리아이가 잠재적 능력을 키우고 인격의 소유자가 될 수 있도록 ‘베타맘’식의 여유를 부모님들에게 권하고자 합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비즈니스북스 / 마리사 피어 글, 이수경 옮김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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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리사 피어 글, 이수경 옮김
자존감은 본디 인간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파괴되고 소멸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하며 한번 다친 자존감은 인생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한번 손상된 자존감과 자신감은 어떻게 회복하고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에 그 구체적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20년 넘게 왕족,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기업 CEO 등을 상담하며 명성을 날린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 마리사 피어는 총 10단계 과정을 통해 그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돕고 있다.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남에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 엄격한 사람 등 강력한 자아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강력한 특효약이 되어주는 이 10단계의 과정은 독자들이 좀더 자기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확고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보여준다. 또한 책에는 매우 공감가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사례들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현상 뒤에 숨겨진 진짜 원인을 통해 읽는 이의 경험을 생생하게 상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해치는 대표적 원인으로 어린시절 겪었던 인격적 모멸감, 애정결핍, 차별, 과도한 기대, ‘너는 안돼’라는 비난과 질책, 거절이나 무시당했던 경험, 상처가 되는 결정적 말, 죽음 등을 들고 있으며 이와 연결해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추천의 글_ 오래된 상처를 치유해주는 놀라운 책! 프롤로그 이 프로그램은 왜 좋은가 이 프로그램은 어떻게 다른가 이 프로그램의 효과는 왜 오래 지속되는가 Step 1 - 태도 여행을 시작하라 타고난 자신감을 손상시키는 계기들 자신감 부족의 여러 가지 유형 연결 대상을 바꾸는 방법 Step 2 - 마음 인간의 가장 커다란 욕구 자신감을 바꾸려면 생각부터 바꿔라 때로는 거절이 인생 최고의 선물일 수도 있다 벗어나기 그리고 놓아주기 모든 문제의 공통분모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믿어라 Step 3 - 비판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완벽해질 필요는 없다 비판에 대처하는 방법 내면에서 들려오는 비판을 잠재우는 방법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 Step 4 - 언어 말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패배가 아닌 성공의 언어로 말하라 당신이 충분한 사람임을 깨달아라 Step 5 - 목표 자신감을 선택하라 자신감을 얻으려면 잘하는 일을 하라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는 방법 Step 6 - 상상 자신감 있는 모습을 마음속에 그려라 성공을 위한 대본 Step 7 - 감정 감정을 표현하라 관계에서 자신감을 되찾아라 인간관계를 위협하는 열 가지 현명하게 싸우는 방법 ‘No’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Step 8 - 믿음 성공을 이끌어내는 힘, 믿음 성공과 승리에 대한 열망은 나쁜 것이 아니다 믿는 대로 돌아온다 마음의 법칙 ‘자신감 선언문’을 활용하는 법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 Step 9 - 우울증 우울증과 불안, 왜 생기는가? 우울증은 극복할 수 있다 존재 의미와 역할을 발견하라 표면의식과 잠재의식 Step 10 - 반복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열 가지 요약 자신감을 되찾은 당신에게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개발한 자신감 회복을 돕는 영구적이고 확고한 방법 흔히 사람들은 ‘칭찬’을 많이 들으면 자신감이 커진다고 믿는다. 하지만 틀렸다. 칭찬을 아무리 많이 해줘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많다. 칭찬만이 답이 아니라는 뜻이다. 사실 자신감을 키우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다른 곳에 있다. 사람들은 왜 자신을 믿지 못하고, 타고난 재능을 의심하며 숨어버리거나 불안해할까 이 모든 행위는 ‘자존감’과 깊게 연관돼 있다. 인간은 본디 태어날 때 완벽한 자존감을 갖고 태어난다. 갓 태어난 아기를 혼자 두면, 아기는 누군가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일 때까지 몇 시간이고 울어댄다. 아기에게는 ‘나는 관심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으니 분명 내게 관심을 가져줄거야’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존감은 본디 인간이 갖고 있는 강력한 무기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다. 하지만 자존감은 성장과정을 거치며 서서히 파괴되고 소멸된다. 특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소년기를 거치며 자존감을 크게 손상당하며 한번 다친 자존감은 인생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중요한 사실은 이 자존감이 자신감과 직결돼 있다는 점이다.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려면 먼저 자존감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한번 손상된 자존감과 자신감은 어떻게 회복하고 끌어올릴 수 있을까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에 그 구체적 해답이 제시되어 있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20년 넘게 왕족, 슈퍼모델, 유명 연예인, 기업 CEO 등을 상담하며 명성을 날린 영국 최고의 심리치료사가 10단계 심리치유 과정을 통해 ‘태어날 때부터 이미 갖고 있던’ 자신감 되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우 강력한 자신감 회복제이다. 심리치유서이자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이 책은 당신의 자신감이 어디에서 어떻게 손상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내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영원히 훼손되지 않을 높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도록 이끌어준다. 열등감, 자신감 부족, 불안, 우울, 자살, 피해의식 등 현대인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10단계 치유과정 젊은시절, 스스로를 낙오자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는 저자는 자신이 20년에 걸쳐 개발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천 명에게 새 인생을 찾아주었고, 그 검증된 효과를 이 책에 알차게 담았다. 저자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감정, 예컨대 ‘저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 ‘내가 잘할 수 있을까 ’ ‘사랑받을 수 있을까 ’ ‘거절당하면 어떡하지 ’ ‘나는 부족한 사람이야’ 따위의 생각은 모두 상처받은 자존감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자존감을 손상시킨 원인을 찾아내 근본부터 치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마디로 으쌰으쌰 구호나 ‘나는 할 수 있다’는 맹목적인 믿음을 백날 가져봤자 아무짝에도 쓸데 없다는 것이다.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는 총 10단계 과정을 통해 그 치유의 과정을 보여주고 따라하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의 강점은 저자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치유의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책 중간중간에 독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 훈련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자신감이 부족한 유형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첫째 소심형-겁이 많고 불안해하는 스타일로 자신감 부족을 감추기 위해 숨는 경향이 있다. 둘째 독불장군형-극단적 낙천주의자에 공격적이다. 자신감 부족을 감추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한다. 셋째 광대형-스스로를 과장하거나 일벌레, 완벽주의자, 괴팍스러운 사람들로서 지배욕이 강하고 옷차림 등에 유달리 신경을 쓴다. 각기 모습과 표출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의 전형적인 유형에 속한다. 저자는 한두 가지 믿음이 아닌 10단계 과정을 통해 해결책에 접근하고 있다. 1단계_태도 :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이미지를 즐거움과 연결시켜라(직장생활을 출근전쟁이나 업무 스트레스 대신 연봉 인상이나 승진 같은 즐거움과 연결시켜라.) 2단계_마음 : 거절당하거나 모욕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거부하기로 결심하라/과거를 용서하고 놓아준 뒤 현재를 즐겨라(“너는 나를 바보같다고 말했지만 나는 그말을 받지 않겠어”라고 말하라/상처를 준 상대방이 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내면의 분노를 다 털어놓은 후 용서하고 잊어버려라) 3단계_비판 : 내면에서 일어나는 자기비판의 목소리를 즉시 중단하고 질문을 하라(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내가 정말로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 4단계_언어 : ‘말하는 대로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패배가 아닌 성공의 언어로 말하라(너무 두려워 조금 불안해, 애인 때문에 미치겠어 우린 차이점을 극복할 수 있을거야) 5단계_목표 : 최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 글로 적은 후 머릿속으로 구체적으로 상상하라(베스트셀러 1위 작가가 되고 싶다면, 가까운 곳에 글로 적어 붙여두고 날마다 유명해진 자신을 상상하라) 6단계_상상 : 매일 5분씩 생생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라(시험에 합격하는 장면, 데이트를 하는 장면, 근사하게 변화한 자신의 모습 등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상상하라) 7단계_감정 : 자신의 감정이라면 그것이 나쁜 것이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여라(화, 분노, 울적함 등을 참거나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지 말고 ‘내가 ~한 상태구나’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표현하라) 8단계_믿음 : ‘자신감 선언문’을 만들어 큰소리로 말하고 믿어라(“누구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어” “나는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는다”) 9단계_우울증 : 자존감이 심하게 손상되어 생기는 우울증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 제시 10단계_반복 : 이 모든 방법은 지속적인 반복효과를 통해 완성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10단계를 위처럼 몇 가지 해법이나 정의로 규정짓긴 어렵다. 해결책은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이 책의 진짜 묘미는 그 해결책에 다가가는 ‘과정’에 있다. 풍부한 사례와 실험과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심리치료사답게 읽는 이의 마음이 치유되고 내면의 자아와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강력한 힘은 거기에 있다.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핵심문제를 파악하고 자존감의 일정 부분을 회복하게 만드는 것. 공감과 치유를 불러오는 다양한 실제 사례 풍성 이 책에는 매우 공감가는 사례들로 가득하다. 이 사례들은 단순히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현상 뒤에 숨겨진 진짜 원인을 통해 읽는 이의 경험을 생생하게 상기시키는 효과가 있다. 저자는 자존감을 해치는 대표적 원인으로 어린시절 겪었던 인격적 모멸감, 애정결핍, 차별, 과도한 기대, ‘너는 안돼’라는 비난과 질책, 거절이나 무시당했던 경험, 상처가 되는 결정적 말, 죽음 등을 든다. 학창시절 성적표에 ‘특별한 재능 없음’이라는 문구를 본 후 자신감을 상실해버린 유명 CEO, 친구들 앞에서 회초리를 맞은 후 공연 때마다 매번 대사를 잊어버리는 배우, 재혼한 아버지가 데려온 동생에게 사랑을 빼앗겼다는 믿음 때문에 거식증에 걸린 소녀, 애정결핍으로 인해 쇼핑중독증에 걸린 직장여성, 매 공연마다 기록적인 관객을 동원하고도 연기를 못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우울증을 겪었던 유명 배우 등의 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적지 않다. 이 책은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우울증과 자살에 관한 해법도 제시하고 있다. 한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사람들이 대중의 관심이 시들해지면서 심각하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외부의 관심이 아니라 본인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강력한 자존감이며 이를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책은 효용가치가 매우 높다. 늘 남과 자신을 비교하는 사람들,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 남에게 관대하면서 나에게만 엄격한 사람 등 강력한 자아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강력한 특효약이다. 이밖에도 자신을 믿지 못해 연애나 다이어트, 금연에 실패하는 사람들에게도 확고한 자기신념과 믿음을 심어준다. 성공을 바라는 비즈니스맨이나 자라나는 청소년을 가르치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그는 왜 자기 말만 할까?
황소걸음 / 로리 홀먼 (지은이), 정미현 (옮긴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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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걸음
소설,일반
로리 홀먼 (지은이), 정미현 (옮긴이)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가 있는 남성 중에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이 많다. 이 책은 능력 있고 매력적이지만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나르시시스트 남성이 어떤 식으로 가족 관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지 보여주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떡하면 나르시시스트를 분별할 수 있고, 그들을 상대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자식을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으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정신분석학자이자 뉴욕대학교 교수인 로리 홀먼 박사가 30년 동안 수많은 경험과 철저한 연구를 집대성한 이 책은 연구자는 물론 일반 독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나르키소스 신화 머리말 01 자기애를 극복한 커플 : 웨이드와 에이바 이야기 02 성공한 나르시시스트 남성의 특징 03 자기애가 만든 파괴적 공생 관계 : 클라이브와 로라 이야기 04 건강한 자기애와 병적 자기애 05 나르시시스트 부모와 자식 : 데일과 아버지 이야기 06 나르시시스트의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법 07 타인 착취 욕구와 두려움 : 리오와 일라이 이야기 08 정상적인 사랑과 자기애는 어떻게 다를까? 09 젊은 나르시시스트의 변화 : 카버 이야기 10 나르시시스트는 바뀔 수 있을까? 11 문화가 자기애에 미치는 영향 부록_ 내 아이를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으려면 : 생애 첫 3년이 성인기 병적 자기애에 미치는 영향직업적으로 성공한 남성 중에 자신이 이룬 업적과 성공 스토리를 늘어놓으며 말할 기회를 독차지하는 이들이 있다. 여성들은 능력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그가 나르시시스트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을까? 나르시시스트와 함께 산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남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다. 자기애가 건강한 대인 관계를 방해하는 방어적인 자기과잉(self-inflation)으로 부풀려지기 전에는 남성의 발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성 가운데 대단히 야심 차고 성공한 사람이 많다. 정신분석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로리 홀먼 박사는 이 소집단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6가지 사례를 들어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있는 남성이 어떤 식으로 가족 관계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의 심리치료 과정을 통해 나르시시스트의 특징과 원인, 대응 방법과 변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중년 이상의 나르시시스트는 그들이 상처 준 이들의 요구 때문에 심리치료를 시작한다. 그들의 배우자는 상처를 받았고, 나르시시스트 남성은 가족 관계에서 얻은 걸 송두리째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지은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나이 든 나르시시스트는 여간해서 바뀌기 힘들지만, 정서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가정생활을 꾸리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젊은 나르시시스트는 우울과 불안, 자기혐오, 특권 의식이 드러나는 성향을 인지해서 다행히 스스로 치료법을 모색한다. 이들은 나이 든 나르시시스트에 비해 자신의 특성을 분석하는 데 비교적 열린 태도를 보인다. 부모가 어떻게 하기에 이토록 부풀린 자기감(sense of self)이 생길까? 나르시시스트 남성의 배우자와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자식을 나르시시스트로 키우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웨이드는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 끝없이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게 남들을 지겹게 하고, 자신을 소외시킨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은 자기중심적이고 공감 능력이 부족해서 다른 사람의 요구나 감정을 인지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자기에게 공감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못 하기 때문이다.
미국 비밀문서로 읽는 한국 현대사 1945~1950
맥스미디어 / 김택곤 (지은이) /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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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택곤 (지은이)
해방과 미군정, 남북분단과 정부 수립,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이어진 1945년부터 1950년까지의 5년은 한국 현대사에 있어 가장 비밀스러운 격동기였고, 소망과 비극이 교차했던 시기였다. 문제는 그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지금의 시각이다. 우리는 아직도 그 시대를 역사적 진실을 밝히는 자세로 마주하기 보다는 이를 정치적 논란의 도구로 삼거나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하며 분열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쟁으로 변질된 한국 현대사의 실체를 어느 때보다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규명해야 할 시점이다. 이 책은 당시의 정치적·사회적 소용돌이 가운데 새롭게 살피고 해석을 더해야 할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 극비로 보관되어온 서류들과 보고들은 당시의 미군정과 하지 사령관의 시각과 판단, 백악관과 마샬 국무장관 그리고 미 정보부의 관점들이 어떠했는지, 이로 인해 한반도 역사의 물굽이가 어떻게 틀어졌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일본군 위안부로 버마에 끌려 간 조선 처녀 김연자의 이야기로 시작하는 이 책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한국계 미국인 에녹 리의 수난기로 끝맺으며, 해방 이후 광복군의 험난한 귀국길과 미국의 군정통치, 좌우합작의 실패 과정, 남한 정치 지도자들의 권력 투쟁 등 저자가 20여 년간 발로 뛰며 취재한 한국 현대사의 주요 고비와 대목들을 마주하게 한다.*프롤로그 버마 이라와디 강가에 버려진 조선의 소녀들 26 -조선에서 버마로 실려 간 김연자 / 제물이 된 17세 소녀 / 일본계 미국인이 남긴 위안부 보고서 1장. 광복군의 희망과 절망 1.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승부수, 이글작전 46 2. 이글작전의 훼방꾼, 중국과 영국 57 3. 광복군 출정 전야의 난투극 67 4. 전격 해체된 광복군 이글팀 79 -승전국의 지위를 얻으려는 마지막 안간힘 5. 임시정부를 부정한 미국 대통령 98 6. 백악관의 문을 연 이승만 110 2장. 분단과 미군정의 남한 1. 미 제24군단 작전보고 1호 118 -미국과 소련, 해방군-점령군 논란 2. 정치적 혼란기의 남한, 미군정의 출범 131 -난립한 수백 개의 단체들과 파괴된 금융 시스템 3. 분단의 폐해를 예측한 미군정 사령관 142 4. 주한미군의 첫 그림, 국군창설계획 특별명령 26호 147 5. 미국의 한국군 창설과 정치 사찰 151 6. 미군정의 광복군 해체 155 7. 광복군과 중국의 밀착을 경계한 미국 160 -일본군 출신 장교를 우대한 미군정 8. 미군정의 경찰서 탈환작전 169 9. 한국 정치를 뒤흔든 테러와 암살 174 10. 간첩으로 몰린 광복군 179 11. 미군정의 검열, 풍문 속 김원봉의 동향 185 12. 일본군 전범으로 처형된 홍사익 중장 189 13. 미군정의 비밀 정치자금 192 14. 재미교포 전경무의 방한 197 3장. 좌우 대립과 미군정의 선택 1. 이승만과 <뉴욕타임스> 204 2. 조봉암의 평화통일론과 수난 208 - 남북평화통일론의 첫 희생자 / 남북평화통일론을 겨냥한 계속된 저주 3. 미군정의 좌우합작을 가로막은 이승만 223 4. 좌우합작 노력의 지도자, 여운형의 암살 227 5. 극우정치세력을 견제한 미군정 233 6. 미군정의 가솔린 배급 심사 238 7. 미군정, 이승만을 선택하다 241 - 미군정에 날아든 전국 행정 단위 청원서 8. 강원용의 보고서와 경찰 개혁 251 9. 워싱턴의 결정, 한국 철수 계획 259 10. 주한미군사령관이 불신한 이승만 265 11. 무시당한 프란체스카 여사 268 4장. 주한미군 철수와 국군 1. 민주자결의 희망이 없는 한 협조하지 않는 한국인들 274 2. 주한미군의 명예로운 철수 계획 281 -전략적 가치는 작고 비용은 크다 / 주한미군 철수의 또 다른 이유 3. 마샬 국무장관의 하지 사령관 재신임 293 4. 주한미군사령관과 이승만의 갈등 297 5. CIA의 대한민국 생존 전망 310 -이승만의 정치 감각 /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미국의 역할 5장. 미군의 군정 통치 1. 미국의 첩보 활동, 한국인 밀정을 찾아라 332 2. 미국이 바라본 분단의 득과 실 341 3. 서울시민의 첫 민원과 사령관의 답장 346 4. 남북한의 숨길은 이어주어야 한다 351 5. 하지 사령관의 군 기강 바로잡기와 반발 360 6. 미군정의 감청과 검열 364 7. ‘해방된 국가의 권리와 관습을 존중하라’ 하지 사령관의 긴급 명령 368 8. 민심의 향방을 파악하기 위한 미군정의 여론조사 376 9. 사라진 3인의 한국인 전범 380 10. 재미교포 윤병구의 모국 사랑 387 -윤병구 목사의 편지에 대한 미군정의 답변 11. 일본 산업시설의 한국 이전 계획 394 -한국 경제 재건 프로젝트 12. 미국의 한반도 희귀광물 조사 403 13. 주한미군 병사의 성범죄 보도 410 14. 찰스 고포스 일병의 한국 예언 413 15. 손원일 제독의 수모와 하지의 사과 417 16. 하지 파일에서 발견된 예상 밖의 문서들 421 -한국인 교포 소녀의 편지 17. 미군정의 한국 저명인사 비밀내사 존안자료 427 18. 하지 사령관에게 전해진 반가운 편지 449 19. 주한미군 병사의 어머니들 456 20. 사령관님, 제 아들이 한국 여인을 사랑합니다 460 -로쏘우 상병 가족의 생이별 6장. 폭력과 테러, 미군정의 개입 1. 한국인 전범들 470 2. 폭력과 테러로 새해를 맞은 1946년 475 3. 1월 4일 보고가 주목한 신불출, 모기장 업자, 안성군수 481 - 모기장 업자의 절망 / 일제 기업에 행정명령을 내린 안성군수 4. 필립 킹, 김규식의 아들은 친일 부역자 488 5. 전염병이 창궐한 남한 490 6. 쌀 밀반출 금지 육해공 합동작전 494 - 쌀 세 가마가 빚은 폭동 7. 한국인 독살기도설과 강제노동설 503 8. 한반도 전쟁임박설 507 9. 미국인을 사로잡은 박인덕 여사 511 10. 사할린징용 동포들의 기약 없는 귀환 515 -먹이고 입히고 재워줄 수가 없어서 11. B-29 승무원 포로들의 행방 525 12. 제주 비극의 원인 532 -박경훈 지사와 제주도 13. 제주 유혈 진압에 개입한 미군정 547 14. 조병옥과 제주의 비극 554 - 조병옥의 제주사태 처방 15. 광복군 총사령관 이청천, 대동청년단장 지청천 566 16. 여순사건과 잭 스노우 보고서 576 -여순사건의 실태 17. 미군정에 의해 해임된 송호성 총사령관 588 7장. 북한의 남침과 한국전쟁 1. 어느 남파 여간첩의 이야기 594 2. 이범석 총리의 간청 600 3. 남침에 대한 CIA와 미 육군성의 상반된 분석 604 4. 북한의 남침 루트 개척작전 611 5. 6·25 발발과 미국의 신속한 대응 616 6. 인민의용군 이종문, 26일간의 종군 620 7. 인민군 홍종선의 입당원서 627 8. 인민군 6사단 리정수의 수첩 632 9. 전사한 인민군 군관 품속의 메모 634 10. 포로가 된 이학구 인민군 총좌 637 11. 낙오한 인민군 전종만의 일기 641 12. 인민군 전차병들의 전투수첩 650 13. 인민군 제56추격기련대 조종사 서주필 653 14. 인민군 107연대 참모들의 선택 657 15. 혹평을 받은 카투사 662 8장.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노획된 편지 1. 혹독한 캄차카반도로 보내진 사람들 672 -벌목공 한동흠 / 캄차카의 여성 노동자 진은주 / 가족과 연인 걱정을 한 림병욱 / 캄차카에 온 걸 후회하는 손자 2. 사할린 교포와 어느 고려인의 편지 682 -사할린에 이주한 서광순의 가족 / 욕설과 저주로 가득 찬 이춘실의 편지 3. 소련 유학생들의 삶과 사랑 687 -소련의 북한 여자 유학생 리정의 / 우등상을 자랑한 모스크바 유학생 엄명섭 / 늦깎이 유학생 김현수의 가족 걱정 / 연인 남금주에게 보내는 지청용의 편지 / 최승희의 딸을 사랑한 소련 유학생 박태봉 4. 소련대사관 근무 직원의 간청 707 5. 박헌영의 결혼 앨범 710 *에필로그 에녹 리 일병의 귀환 714 -한국계 이민 2세 미군 병사, 에녹 리 / 북한 게릴라들의 포로가 된 에녹 리 일병 / 탈락된 에녹 리의 보안심사 / 에녹 리의 귀향미국 국립문서보관소 비밀문서를 20여 년 동안 취재하여 발굴한 한국 현대사의 생생한 증언! MBC 워싱턴 특파원 출신의 저널리스트 김택곤의 현대사 재조명 우리 역사의 큰 격동기였던 1945~1950년, 수수께끼 같은 한국 현대사의 민낯을 채집하다! 왜 ‘1945~1950년’에 주목해야 하는가? : 대결과 분열, 한국 현대사 비극의 시작점 1945년 해방과 동시에 우리 민족은 미-소 이념 대결의 볼모가 되어 단독정부가 따로 수립되었고, 1950년에는 북한의 남침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하고 만다. 민족적 자구 노력을 채 펼쳐보지도 못한 채, 냉전이라는 회오리 속에서 우리는 ‘대화’를 통한 ‘결집’이 아닌 ‘대립’과 ‘분열’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 어째서 우리 민족은 냉전이라는 거센 탁류에 속절없이 휘말렸던 것인가? 그때 패를 가른 정치 지도자는 누구였으며, 또 그를 지지했던 민중들은 누구였는가?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격동기로 손꼽히는 1945~1950년은 무수한 물음표에도 명징한 실체를 드러낸 적이 없어 우리에게 늘 논쟁의 대상이었다. 해방 이후 70여 년이 지났음에도 해당 시기에 대한 정의와 기준이 세워진 적이 없기에, 오늘날까지도 우리는 우리 안에서 갈등하며 대결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그 비극을 재연하지 않고 ‘치유’와 ‘통합’의 역사로 나아가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1945~1950년을 제대로 짚어야만 한다. 왜 ‘미국 비밀문서’를 통해 우리 역사를 돌아봐야 할까? : 제3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해석 남북분단 이후 70여 년이나 지난 오늘, 아직도 이 시기에 대해 많은 이들이 해묵은 역사적 논쟁을 이어가며 역사적 해석의 미흡함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해 저자 김택곤 저널리스트는 우리 내부의 시선이 아닌, 우리와 연관된 제3의 눈으로 서술된 기록이 보다 더 객관적일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한국 현대사의 운명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미군정 문서와 문서 작성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기록, 여기에 더해 한미 양국 지도자들의 입장과 견해가 담긴 서신 등 광범위한 기록과 자료를 충분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 현지에서 미국의 소리(VOA) 기자와 MBC 특파원으로 근무한 것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무려 4,000여 건의 자료들을 채집했다. 그리고 이 방대한 자료 중 한국 현대사의 민낯과 실체를 밝힐 핵심자료 300여 건을 추려내 이 책에 담아냈다. 당시 정치 지도자들의 고뇌 어린 결단과 신화에 가려있던 우리 지도자들의 야욕은 물론, 숨진 의용병의 품속에서 발견된 피 묻은 전투수첩과 평양 주재 소련대사관에서 노획된 수백 통의 편지 등 저자가 미 국립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해낸 희귀자료들은 하나같이 혼돈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권력욕과 두려움, 열정과 절망을 증언해 준다. 이렇게 저자가 집대성한 자료들은 그동안 가려졌던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실체와 민낯을 밝히는 실마리가 되고 있다.미 전시정보국 심리전팀의 비밀문서에 따르면 일본인 대리인들이 1942년 5월 초부터 한국에 몰려왔고, ‘위안 봉사활동’을 하게 될 거라며 조선인 소녀들을 끌어모았다고 전했다. 일본인 대리인은 봉사의 성격이 무엇인지 특정하지 않고, 부상병을 치료하고 그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일을 할 것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설명했다는 것이다. 김구 주석과 면담을 마친 싸전트 대위는 그날 이청천 총사령관, 이범석 2지대장 등과 함께 일본군에서 탈출해 광복군에 합세한 37명의 한국 청년들을 만났다. 이들 가운데 김준엽, 장준하가 있었고 바로 이들이 이글작전에 투입될 젊은이들이었다. 싸전트 대위는 37명의 광복군 병사들로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았다. 그들은 이지적이었으며 눈이 초롱초롱하고 열정에 넘쳐 있었다. 군인 집단으로서 이들은 본인이 본 어떤 집단보다 지적 수준이 높아보였고, 미국의 청년 장교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해방군을 자처한 소련군과 점령군임을 자임한 미군 가운데 우리 스스로 기록할 우리의 역사는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줄 것인가? 우리 정치권에서 점령군-해방군 논란이 한바탕 소동을 겪은 뒤 이제 명백해진 것은 미-소 포고령에 담긴 언사들이 제각기 선전을 위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미국과 소련 그들이 내놓은 포고령은 한국 현대사의 명징한 기록이며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기 전에 정확학 해석의 대상으로 무게가 실려야만 할 것이다.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아름다운동행 / 이의용 지음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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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
소설,일반
이의용 지음
<내 인생을 바꾸는 감사일기> 개정증보판. 직접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서다.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감사 거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감사색맹을 위한 감사 거리 찾기 9가지'가 증보되었다.머리말 | 일상에 깃든 소중한 감사 01 감사의 門 열기 1. 감사를 열어주는 門-긍정적 사고 2. 긍정적 사고와 신앙의 차이점 02 감사로 살아가기 1단계_감사 찾기 2단계_감사 표현하기 3단계_감사 만들기 03 감사일기 쓰기 1. 어떻게 쓸 것인가? 2. 감사일기 사례 3. 어떻게 나눌 것인가? 04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 1. 감사일기, 이래서 쓴다 2. 독자들의 감사일기 3. 교회 사례 글을 마치며 | 감사일기를 쓰면 명사들이 말하는 감사직접 ‘감사일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지침서 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감사 거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감사색맹을 위한 감사 거리 찾기 9가지’가 증보되었습니다. 청교도들의 ‘감사일기’ 1620년 8월 15일,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로 향했다. 이들은 무려 4개월여에 걸친 항해 끝에 같은 해 12월 21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州) 연안에 도착했다. 험한 파도와 싸우며 고생 끝에 미국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먼저 감사 찾기에 들어갔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은 감사할 거리 7가지를 찾아냈다. ● 180톤밖에 안 되는 작은 배이지만, 그 배라도 주심을 감사. ● 평균 시속 2마일로 항해했으나 117일간 계속 전진할 수 있었음에 감사. ● 항해 중 두 사람이 죽었으나, 한 아이가 태어났음에 감사. ● 폭풍으로 큰 돛이 부러졌으나, 파선되지 않았음에 감사. ● 여자들 몇 명이 심한 파도 속에 휩쓸렸지만, 모두 구출됨에 감사. ● 인디언들의 방해로 상륙할 곳을 찾지 못해 한 달 동안 바다에서 표류했지만, 결국 호의적인 원주민이 사는 곳에 상륙하게 해주셔서 감사. ● 고통스러운 3개월 반의 항해 도중, 단 한 명도 돌아가자는 사람이 나오지 않았음에 감사.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감사할 것이 전혀 없음에도, 아니 불평거리가 가득했음에도 불구하고 청교도들은 오히려 그 속에서 감사의 제목을 7가지나 찾아냈다. 이것은 정박할 좋은 항구를 찾아낸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다. 이런 감사를 발견해낸 ‘눈’이야말로 청교도들의 힘이었고 신앙고백이었다. 어쩌면 오늘의 미국을 만든 참된 힘은 바로 이런 청교도들의 감사 거리를 찾아낼 줄 아는 ‘눈’에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우리의 하루, 우리의 일생에도 이런 청교도들의 눈으로 찾아보면 감사거리는 수없이 많이 숨어 있을 것이다.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 “남편에 대한 감사가 우러나옵니다!” 지난 해 말, 지인들에게 ‘감사일기’ 책과 수첩을 선물하면서 내 몫으로도 한 권을 챙겼습니다. 아름다운동행의 지면을 통해 감사일기를 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에게는 과연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하는 의구심과 기대감이 함께 들었습니다. 매일은 아니지만 감사 거리들을 수첩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길이 막히지 않아서…, 타려던 버스가 바로 도착해서…, 넘어졌는데 생채기가 나지 않아서….’ 그러고 보니 정말이지 감사한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감사를 적다보니 점점 가족들에 대한 감사가 넘쳤습니다. 자녀에 대한 감사는 물론이고 남편에 대한 감사가 우러나왔습니다. 전에는 남편이 당연히 나에게 잘해줘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뭘 해줘도 부족하고 모자라게만 느껴졌더랬습니다. 주말에 남편이 나 대신 아침준비를 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시장에 다녀올 때면 으레 무거운 장바구니를 대신 들어주는 것이 감사! 여름철 외출했다가 지나친 냉방 때문에 어깨나 손이 시렵기 일쑤인 나를 손의 온기로 덥혀주는 것은 또 얼마나 감사한지! 처음에는 그런 행동들이 보이다가 나중에는 그 행동에 담긴 남편의 사랑이 보였습니다.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지만 감사를 적다보니 내 마음에 또렷이 아내에 대한, 그리고 가족에 대한 남편의 마음이 전해졌습니다.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나를 인정해주고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고마움을 구체적으로 알게 해 준 감사일기, 이 또한 얼마나 감사한지요! - 김성희(여의도순복음교회)
실크로드 세계사
책과함께 /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 2017.05.17
53,000
책과함께
소설,일반
피터 프랭코판 지음, 이재황 옮김
"G2 시대의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의 2천 년 세계사를 담은 책이다. 중국과 미국의 G2 시대, 실크로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옛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핵심 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알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책이다. 특히 근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그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 원제가 고유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로, 고대 페르시아와 로마 /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 G2 시대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신(新)실크로드 전략 등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 할 수 있다.머리말 1. 실크로드의 탄생 2. 신앙의 길 3. 기독교도의 동방으로 가는 길 4. 혁명으로 가는 길 5. 화합으로 가는 길 6. 모피의 길 7. 노예의 길 8. 천국으로 가는 길 9. 지옥으로 가는 길 10. 죽음과 파괴의 길 11. 황금의 길 12. 은의 길 13. 북유럽으로 가는 길 14. 제국으로 가는 길 15. 위기로 가는 길 16. 전쟁으로 가는 길 17. 석유의 길 18. 화해로 가는 길 19. 밀의 길 20. 대량학살로 가는 길 21. 냉전의 길 22. 미국의 실크로드 23. 초강대국 대결의 길 24. 파멸로 가는 길 25. 비극으로 가는 길 맺음말 : 새로운 실크로드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주 / 찾아보기― 《선데이 타임스》 《타임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아시안 에이지》(인도) 등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 《뉴욕 타임스》 《슈피겔》(독일) 《헷파루》(네덜란드) 등 베스트셀러 ― 영국 ‘워터스톤즈’ 서점 2016년 올해의 책(페이퍼백) ― 영국 ‘블랙웰’ 서점 올해의 페이퍼백 ― 영국 ‘던트’ 서점 2015년 올해의 책(논픽션) ―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먼트》 《블룸버그》 《포린 폴리시》 등 2016년 올해의 책 ―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데일리 텔레그래프》 《블룸버그 비즈니스》 《북셀러》 등 2015년 올해의 책 ― 《선데이 타임스》 2015년 올해의 명저, 《타임스》 작가들이 고른 2015년의 책 G2 시대의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2천 년 세계사 중국과 미국의 G2 시대, 실크로드는 특정 지역에 국한된 옛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핵심 연결망이다. 이 연결망을 알면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움직일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는 이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필독서다. 이 책은 특히 근현대사를 비중 있게 다루어 그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 원제가 고유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그 때문이다. 또한 이 책은 서유럽 중심의 기존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로, 고대 페르시아와 로마 / 초기 종교의 생성과 경쟁과 화합 /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 십자군 전쟁 /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 콜럼버스 이후의 서유럽 시대 /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 20세기 말 이후 중동과 미국 간 전쟁 및 이슬람근본주의 / G2 시대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신(新)실크로드 전략 등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 할 수 있다. 모든 세계가 만나고 새로운 역사가 흐르는 길, 실크로드 고대 종교의 탄생부터 현대의 국제정치까지, 2천 년 세계사를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읽는다 기원전 119년, 한(漢) 왕조가 중국 내륙과 타클라마칸 사막의 오아시스 도시 둔황을 연결하는 900킬로미터 길이의 통로 하서주랑을 차지하면서 중국은 대륙 횡단 네트워크로 통하는 문을 열었다. 바로 실크로드가 탄생한 것이다. 중국은 팽창하면서 바깥 세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교역이 꾸준히 증가했다. 중국과 국경 너머 사이에 생겨난 통로에서 가장 중요하게 거래된 품목은 비단이었고, 시대에 따라 주요 품목은 조금씩 달라졌다. 이 길을 따라 순례자와 전사, 유목민과 장사꾼이 여행하고, 먼 곳에서 온 물건이 거래되었다. 동방과 서방을 잇는 이 지역은 사람들과 장소들을 서로 잇는 세계의 중추신경계 역할을 했다. 실크로드를 따라 들어선 도시와 문화, 그곳에 살던 사람들은 사상을 주고받으면서 철학과 과학, 언어와 종교를 발전시키며 앞서나갈 수 있었다. 실크로드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나고 문명이 탄생했으며, 세계의 큰 종교들이 태어나고 줄기를 뻗어나갔다. 사상이 교류하고 수용되고 다듬어지는 동시에 죽음과 폭력, 질병과 재앙도 길을 따라 흘러갔다. 제국들은 이곳에서 성공을 거두고 이곳에서 파멸했다. 그러나 세계사 속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은 주목받지 못해왔다. 오리엔탈리즘이라 불리는 편견 때문일 수도 있고, 유럽과 서구 중심의 역사에서 주변 요소로만 인식되어버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 어쩌면 ‘그리스-로마의 상속자’라 칭하며 중세의 암흑기를 떨쳐내려는 서유럽의 ‘신분 세탁’이 성공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여 전 세계의 부를 유럽으로 끌어오고, 이후 유럽이 세계 패권을 주도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말이다. 그러나 콜럼버스가 대탐험을 이루기 전까지 세계의 중심은 실크로드 지역이었다. 이 책 《실크로드 세계사》는 ‘서유럽의 승리’라는 기존의 관념에서 탈피하여, 실크로드라는 새로운 지정학적 패러다임으로 동방에 초점을 맞춘 세계사다. 고대 상업제국 페르시아와 로마 제국 이야기부터 초기 불교·기독교·이슬람교 등 고대 종교의 생성과 확산 및 상호 경쟁과 화합, 부유한 도시국가와 중앙아시아 왕조의 탄생, 십자군 전쟁, 칭기즈칸의 세계 정복과 페스트의 확산, 콜럼버스 이후의 서유럽 시대, 식민지를 둘러싼 유럽 국가 및 러시아의 충돌, 중동의 석유 독점을 위한 이합집산과 1·2차 세계대전, 냉전 시기 미국과 소련의 대중동 전략, 20세기 말 이후 중동과 미국 간 전쟁 및 이슬람근본주의, G2 시대 중국의 신(新)실크로드 전략까지 2천 년 세계사를 조망한다. 요컨대 이 책은 ‘세계의 한가운데에서 벌어진 교류와 흥망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전환기, 그 중심에 새로운 실크로드가 있다 - ‘일대일로’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교양지식 《실크로드 세계사》의 가장 중요한 특장점은 근현대사를 전체 분량의 3분의 1로 다룰 만큼 실크로드의 현재적 의미를 강조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일반적인 관념도 그렇지만, 실크로드를 다룬 기존의 책들은 실크로드를 그저 오래된 옛날이야기쯤으로 치부하곤 했다. 하지만 지금 중국을 결코 무시할 수 없듯이, 실크로드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가장 뜨거운 세계의 중심이 되고 있다. 근현대에 실크로드 지역의 핵심 이슈는 넘쳐나는 자원이었다. 과거 300년 가까이 엄청난 부를 축적했던 이집트를 로마가 손에 넣어 나일 강 유역의 막대한 수확물을 바탕으로 벽돌 도시 로마를 대리석의 도시로 바꿔놓았듯이, 메소포타미아와 페르시아만 일대의 자원을 독점하는 것은 1차 세계대전 기간의 최우선 과제였다.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의 금광, 석탄 매장지로 오랫동안 명성을 누려온 우크라이나 동부의 도네츠 강 유역 등 역사상 가장 큰 전리품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은 이후 이 지역에 대한 서방 세계의 태도를 지배했다. 심지어 러시아 남부와 우크라이나의 스텝 지대의 기름진 흙은 매년 10억 달러어치씩 파내져 팔리고 있다. 현재는 끝없이 이어지고 확장된 송유관과 가스관을 통해 쉼없이 중국, 유럽, 인도 같은 ‘고객’들의 에너지 갈증을 풀어주고 있다. 또한 동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로 계획이 마련되고 있다. 나아가 중국은 대륙과 해상에 새로운 실크로드를 재건하겠다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과 유라시아 국가들을 연결하고 협동하도록 하는 데 목표를 둔 이 구상은 육지 기반의 실크로드 경제벨트 계획(一帶)과 해상 기반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계획(一路)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 한편,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벌어진 이슬람 세계의 혼란과 폭력, 종교적 근본주의, 러시아와 그 이웃들 사이의 충돌, 중국이 서부 지방에서 벌이는 극단주의와의 사투 등은 한때 지적·문화적·경제적 풍광을 지배했으며 이제 다시 떠오르고 있는 지역의 산고인 동시에, 세계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는 징표이다. 영국 국방부는 2010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2040년까지 “전환의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는 서방에서 동방으로의 권력 이동 등의 현실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실크로드는 과거에 박제된 영광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중추이며, 기존의 특정 지역만이 아니라 새로운 세계의 연결망으로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 《실크로드 세계사》의 원제가 고유 명사가 아닌 복수형 ‘Silk Roads’인 것은 이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거대한 전환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알아야 할 장대한 역사와 변화의 과정을 담은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서유럽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날 때가 되었다 - 왜 전 세계 수많은 언론이 이 책을 주목했는가? 학창시절 저자가 교육받은 역사는 이런 것이었다. ‘고대 그리스는 로마를 낳았고, 로마는 기독교가 지배한 유럽을 낳았고, 기독교가 지배한 유럽은 르네상스를 낳았고, 르네상스는 계몽주의 시대를 낳았고, 계몽주의 시대는 정치적 민주주의와 산업혁명을 낳았다. 이어 산업은 민주주의와 만나 미국을 낳고 생존권, 자유권, 행복 추구권을 구현했다.’ 우리가 아는 세계사도 마찬가지 아닐까? 하지만 이 책은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바꿈으로써 기존의 서구 중심이 아닌, 새로운 관점의 세계사를 펼쳐 보인다. 중세 콘스탄티노플이나 예루살렘, 바그다드, 카이로에 살던 사람들은 십자군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동방의 대제국들, 이를테면 몽골 제국의 시각의 유럽 정복사는 어떻게 전개될까? 20세기에 치러진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쪽에서 보면 어떤 모습이 될까? 즉, ‘우리가 초점을 동쪽으로 옮겨 실크로드를 가로질러 다녔던 사람들에게 합당한 관심을 기울인다면 역사는 어떤 모습이 될까?’ 이 책은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것이 바로 《타임스》 《가디언》 《옵서버》 등 수많은 언론이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까닭일 것이다. 동양과 서양이 무역과 정복을 통해 서로 처음 만나고, 사상과 종교와 문화의 확산을 가져온 길, 실크로드. 제국의 부상과 몰락, 불교의 확산과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출현, 두 차례의 세계대전 등, 고대 그리스·로마 및 유럽이 아닌 동방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세계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문화·정치·종교·경제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역사의 태피스트리이다.유럽과 아시아가 충돌하면서 생긴 문화 교류의 맥동은 엄청난 것이었다. 간다라 분지와 서부 인도에서 불상은 아폴론 숭배가 확립된 뒤에야 나타나기 시작했다. 불교도들은 새로운 종교 습속의 성공에 위협을 느끼고 자기네의 시각적인 형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실제로 처음 불상이 나타난 시기뿐만 아니라 그 외양과 디자인에서도 연관성이 있다. 그들은 아폴론 상에서 영감을 받은 듯하고, 이는 명백히 그리스의 영향이 미친 효과였다. 그때까지 불교도들은 시각적인 표현을 적극적으로 삼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 경쟁이 벌어지면서 그들은 반응하고 빌려오고 혁신하지 않을 수 없었다. (1장) 대쪽과 나무쪽에 쓰인 이 문서들은 중국으로 들어가는 방문자들이 반드시 지정된 경로를 이용해야 했고, 나중에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기 나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점호를 받았음을 보여준다. 요즘 호텔의 숙박부처럼 방문자에 대한 기록도 남겼다. 식비로 얼마를 썼고, 어디에서 왔으며, 직위는 무엇이고, 목적지는 어디인지 등을 기록했다. 이런 조치들은 감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누가 중국에 들어오고 나갔으며 그들이 그곳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를 정확하게 기록하고, 특히 관세 징수의 목적에서 거래되는 물건의 가치를 적기 위한 수단이었다. (…) 우리는 세계화를 현대의 독특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2000년 전에도 그것은 살아 있는 현실이었다. 기회를 제공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기술 발전을 촉진한 일이었다. (1장) 종교들의 접촉은 불가피하게 상대의 것을 빌려오게 했다. 그 과정을 명확하게 추적하기는 어렵지만 힌두교, 불교, 조로아스터교, 기독교 예술에서 후광이 공통적인 시각적 상징이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후광은 세속의 것과 신적인 것의 연결로서, 광명과 깨달음의 표지다. 이란의 타크이부스탄에는 말을 탄 지배자를 묘사한 거대한 기념비가 있다. 그는 날개 달린 천사들에 둘러싸여 있고, 그의 머리 부근에 빛의 고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비타르카 무드라(오른손 엄지와 검지 끝을 맞대어 원형을 만든 손 모양) 같은 자세도 신과의 연결을 보여주기 위해 채택되었다. 이는 특히 기독교 예술가들이 즐겨 쓰던 방식이다.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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