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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교류협력 새로운 길을 찾다
피엔에이월드(PNA World) / 이강범, 정유석, 조진희, 주노종, 이근영, 민경태, 김상태, 추원서, 김은종, 김영희, 강미진, 권은민 (지은이),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엮은이) / 2021.04.15
25,000
피엔에이월드(PNA World)
소설,일반
이강범, 정유석, 조진희, 주노종, 이근영, 민경태, 김상태, 추원서, 김은종, 김영희, 강미진, 권은민 (지은이),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 (엮은이)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남북공영’ 해법을 제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물을 일반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주얼 편집을 가미해 재구성하였으며, 특히 마지막 장에선 ‘통일’을 조금이라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통일 전후 일상에서 접하게 될 ‘남북의 닮은꼴’ 현실을 에세이 형식을 빌려 담았다.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의 회원(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문 등을 실용교양서 타입으로 재편한 것으로, 올 1월에 펴낸 시리즈 1탄 ‘통일한반도 주춧돌을 놓다’에 이어 2탄이다. 본 시리즈물이 허리 꺾인 한반도의 시름을 덜고, 남과 북이 한몸으로 ‘통일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한 옴큼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다시 한번 소망해 본다.추천의 글 “담대한 희망을 품고 미래로!” (추규호) 책을 내며 모든 사람에 앞서 걱정하고, 모든 사람이 즐거운 뒤에 비로소 즐거워하는… (이강범) Part Ⅰ 전환기 남북협력의 다양한 시각과 패러다임 변화 Chapter 01 중국의 사례로 읽는 민족융합을 위한 문화의 힘 (이강범) “멸렬의 毒이냐, 융성의 藥이냐?”는 남과 북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Chapter 02 평화경제와 한반도경제공동체 (정유석) 한반도 평화정착 견인효과에 경제 동반성장까지 ‘일석이조’ Chapter 03 남북경협, ‘지속가능발전’에서 길을 찾자 (조진희) “감염병기후변화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글로벌 아젠다에서 상생협력 구상을” Chapter 04 남북이 하나가 되는 협력과 교류방안 (주노종) ‘한민족공동체사회로의 통합’이 곧 남북공동 번영의 길 Chapter 05 非전통안보 이슈와 동북아 협력방안(코로나19를 중심으로) (이근영) “팬데믹 위기극복 공동과제 직면, 인간안보 등에 연대와 협력강화를” Part Ⅱ 남북경제협력의 분야별 방향과 전략 Chapter 06 포스트 코로나 패러다임과 미래의 남북경협 (민경태) 의료교통IT 인프라 구축으로 남북이 함께하는 ‘한반도뉴딜’ Chapter 07 남북관광협력의 필요성과 전략방향 (김상태) “왜 ‘남북관광’이 대규모 경협1호가 됐고, 지금은 ‘교착국면’을 푸는 열쇠일까?” Chapter 08 북한 제조업 정상화를 위한 남북협력 방안 (추원서) ‘한국경험’ 전면이식이 아닌, 순리순차적 협력 ‘노크’로 Chapter 09 북한지역 산업단지 개발, 어떻게 할 것인가 (김은종) 한반도 평화정착 등 전제로 단계별 ‘거점개발 방식’ 도입 Chapter 10 북한금융의 현주소와 남북 금융협력 (추원서김영희) ‘사금융’ 확산 등으로 北금융개혁 절실, 남북협력은 단계별점진적 접근이 주효 Part Ⅲ 북한 일상의 단면들 “이래서 우린 닮은꼴” Chapter 11 북한사회의 패션 등장과 남북 패션의류 협력 (김영희) ‘南 디자인기술설비+北 노동력생산지’ 경협모델로 해외시장 진출을 Chapter 12 서울깍쟁이와 평양놀새의 서울평양 나들이 (강미진) 가벼워진 서울깍쟁이 지갑만큼 평양놀새 궁금증 주머니는 ‘홀쭉’ Chapter 13 평양에서 재판하는 날 (권은민) 교류 정상화 이후 잦아질 생활 속 ‘법률 다툼’ 남북한 주민 ‘생각 차이’ 고려 등 숙제로“한 치 앞도 가늠키 어려운 전환기 속 한반도 미래, 그래도 준비는 미리미리 해야 한다!” 북한이 지난 3월 25일 탄도미사일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이는 지난해 3월 29일 강원도 원산에서의 초대형 방사포‘ 발사 주장이후 1년 만이다. 그리고 미 현지시간 동월 25일 기자회견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북한이 긴장고조를 택한다면 상응한 대응이 있을 것”라며 취임이후 북한을 향해 첫 공개경고 일성(一聲)을 날렸다.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때마다 ‘떠보기’식 北의 도발로 의미를 축소할 수도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대북전략 수립 마무리단계라는 타이밍과 맞물려 ‘트럼프 때의 대응과 무엇이 어떻게 다를지’ 주목된다. 또한 올 1월 제8차 노동당대회에서 국방력 강화를 선언한 북한이 이후의 미국 측 대응수위에 따라 무력시위 강도를 어떻게 조절해 나갈지도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엉켜있는 실타래처럼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더 정확히 말하면 긴장감마저 느껴지는 안개 속 북미관계에서 ‘남북공영’을 언급하는 게 당치도 않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래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는 한반도에서의 ‘남북공영’ 해법을 제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물을 일반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주얼 편집을 가미해 재구성하였으며, 특히 마지막 장에선 ‘통일’을 조금이라도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통일 전후 일상에서 접하게 될 ‘남북의 닮은꼴’ 현실을 에세이 형식을 빌려 담았다. 이 책은 ‘동북아평화협력연구원’의 회원(각 분야 전문가)들의 논문 등을 실용교양서 타입으로 재편한 것으로, 올 1월에 펴낸 시리즈 1탄 ‘통일한반도 주춧돌을 놓다’에 이어 2탄이다. 본 시리즈물이 허리 꺾인 한반도의 시름을 덜고, 남과 북이 한몸으로 ‘통일한반도’를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한 옴큼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다시 한번 소망해 본다. 출판사 리뷰 미국의 새 정부 출범 때마다 연례적이었던 ‘떠보기’식 北의 도발로 의미를 축소할 수 있지만, 지난 3월 2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는 국제사회는 물론이고 특히 새로운 대북전략 수립 마무리단계에 있는 바이든 미 행정부의 앞으로의 대북 대응수위를 더욱 눈여겨보게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남북공영’을 논한다는 게 어불성설이라고 핀잔을 줘도 일리가 있기에 달게 받겠다. 하지만 그래도 준비는 해야 한다. (우리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대신 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한반도 미래를 위해 준비를 함에 있어서 바이든 미 행정부의 출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국제정세 속 ‘전환기 한반도’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변할 것이며, 이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또 리드를 어떻게 해 나가야 할까. 이에 대해 ‘남북공영’ 키워드를 통해 그 해법을 제시하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물과 통일 전후 한반도 일상에서 접하게 될 ‘남북의 닮은꼴’ 소재 에세이를, 지난 1월 시리즈 1탄에 이은 시리즈 2탄 컨텐츠로 담아냈다. 끝으로 1탄 때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통일관련 책들의 딱딱하고 어려운 문장체 일변도 편집에서 벗어나 그림책을 보듯 누구나 ‘보면 이해가 되는’ 쉽고 편안한 본문 흐름에다 비주얼 레이아웃을 더함으로써 친근하고 쉬운 ‘통일’, 함께 하면 술술 풀리는 ‘남북관계’를 소원하는 간절함이 녹아 든 게 특징이다.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갈 따뜻하고도 평등한 파트너는 다름 아닌 바로 우리 자신들이다. 이때, 우리가 이뤄낸 제도와 사회 시스템의 장점 안으로 자연스레 녹아들게 할 수도 있지만, 이보다는 이미 형성되어 있는 민족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적 정서가 가장 효과적인 용해제와 접착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Chapter 01 중국의 사례로 읽는 민족융합을 위한 문화의 힘 “멸렬의 毒이냐, 융성의 藥이냐?”는 남과 북이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이강범) 본문 중에서 - 민족주의에 의존한 일방적인 남북관계와 통일방안에서 벗어나 북한을 보다 객관적 시각에서 협력의 대상으로 인식하는 유연한 사고 또한 필요하다. - Chapter 02 평화경제와 한반도경제공동체한반도 평화정착 견인효과에 경제 동반성장까지 ‘일석이조’(정유석) 본문 중에서 -
먹는 단식 FMD
테이스트북스 / 정양수 (지은이)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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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수 (지은이)
<SBS 스페셜-끼니반란>에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된 FMD 실천법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저자는 롱고 박사의 <단식 모방 다이어트>를 감수했으며, 한국인에게 맞는 식사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식 FMD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책을 참고하여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실천법을 담았다. FMD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전문가 50인에 선정된 발터 롱고 박사가 연구한 건강 수명을 늘리는 식이요법이다. 'Fasting Mimicking Diet(단식 모방 다이어트)'의 줄임말로, 노화와 비만을 막고 건강 향상을 도와 병에 걸리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주는 식단을 제시한다. 추천의 글006 책을 열면서 008 1장―FMD를 시작하기 전에 ① 건강한 몸을 위한 식습관017 ② 우리 조상들의 식습관은 어땠을까? 021 ③ 현대인의 사망원인과 질병029 ④ 요즘 우리는 어떻게 먹을까?036 ⑤ 단식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043 ⑥ 단식의 경험051 ⑦ 다양한 종류의 단식060 ⑧ FMD란?071 장―FMD 이해하기 ① FMD는 무엇이 좋을까?081 ② FMD의 기본 이론과 원칙088 ③ 한국인을 위한 FMD098 ④ FMD가 필요한 사람과 하면 안 되는 사람114 3장―FMD 실천하기 ① FMD 준비121 ② FMD 기간에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132 ③ FMD 실천 규칙142 ④ FMD를 실천한 사람들148 ⑤ FMD를 성공하기 위한 습관165 ⑥ FMD Q and A169 4장―FMD 식단 ① FMD에 한식을 적용179 ② 한국인을 위한 FMD 식단184 ③ 식재료 준비와 요리190 FMD 메뉴 ① 첫째 달 1일 낫토비빔밥과 된장소스, 바나나고구마스무디197 2일 고구마찜과 대구살구이, 채소스틱, 브로콜리두부죽201 3일 뿌리채소영양해물밥, 두부구이월남쌈과 호두두유206 4일 채소볶음밥과 콩비지, 단호박스무디211 5일 밤찜과 두부구이, 채소스틱, 새우비타민샐러드와 현미누룽지215 ② 둘째 달 1일 연어새싹비빔밥, 블루베리고구마스무디222 2일 두부카레덮밥, 새우채소죽226 3일 감자찜과 명태살구이, 채소찜, 아보카도샐러드와 현미누룽지230 4일 해산물카레볶음밥, 버섯구이샐러드와 두유235 5일 두부꼬마김밥, 단호박딸기스무디239 ③ 셋째 달 1일 단호박연두부샐러드, 홍새우부추샐러드와 현미누룽지245 2일 해산물버섯덮밥, 가지호박샐러드와 도토리묵, 두유249 3일 무말랭이영양채소콩밥, 단호박오렌지스무디254 4일 옥수수찜과 낫토, 채소구이, 황태채소죽258 5일 채소쌈밥과 문어숙회, 키위고구마스무디263 BONUS 1. 말린 채소 먹기266 2. 마실 것274단 5일, 내 몸이 달라지는 기적의 식사법 FMD는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전문가 50인에 선정된 발터 롱고 박사가 연구한 건강 수명을 늘리는 식이요법입니다. 'Fasting Mimicking Diet(단식 모방 다이어트)'의 줄임말로, 노화와 비만을 막고 건강 향상을 도와 병에 걸리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주는 식단을 제시합니다. <먹는 단식 FMD>는 <SBS 스페셜-끼니반란>에 등장하며 큰 화제가 된 FMD 실천법을 국내 최초로 소개합니다. 저자 정양수 원장은 롱고 박사의 <단식 모방 다이어트>를 감수했으며, 한국인에게 맞는 식사 방법을 제시하는 한국식 FMD 프로그램을 완성했습니다. 책을 참고하여 누구나 쉽게 성공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실천법을 소개합니다. <한국식 FMD 체험기> -몸무게와 체지방률은 감소했는데 근육량은 늘었다. 체력 소모가 많았는데도 힘이 들지 않았고 속이 편안했다. 44세 여성 -소화제를 달고 살았는데 소화제 없이도 소화가 잘되고 화장실도 규칙적으로 갔다. 피부가 깨끗해졌다는 소리를 들었다. 50세 남성 -2차에 걸쳐 7kg, 체지방률은 3.3% 감량되었다. 입안 염증이 회복되었고 수면의 질이 높아졌다. 43세 여성 -운동 없이도 몸무게가 빠졌다. 식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높아졌다. 숙면을 취할 수 있었고, 변비가 사라졌다. 45세 여성 (한 달에 5일씩 3개월 임상실험 결과) 수명이 늘어날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은 높아질 수밖에 없을까? 유일한 해법은 바로 먹는 단식 단식이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이 힘듭니다. 하지만 먹으면서 단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먹는 단식 FMD>는 100세 시대에 질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살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주는 식이요법을 제안합니다. 게다가 다이어트 효과는 그 과정에서 저절로 얻을 수 있습니다. FMD는 <SBS 스페셜-끼니반란>에서 5일간의 임상실험을 통해 몸의 변화가 입증되었습니다. <먹는 단식 FMD>는 입소문만 무성한 채 아무도 알려줄 수 없었던 그 화제의 식이요법을 공개하는 책입니다. 방송에서 FMD 식단을 만들고 요리를 지도했던 저자는 롱고 박사의 <단식 모방 다이어트>를 감수한 국내 유일의 FMD 전문가입니다. 저자 역시 FMD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3개월간의 FMD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FMD의 실천을 통해 체중 조절은 물론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암, 당뇨, 고혈압, 치매 등 자가 면역 질환 등의 치료 효과를 누구나 얻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1년에 1~3회, 질환이 있는 경우 6~12회 실시할 것을 권합니다. 체중은 빠지고 근육은 유지되며 질병에 걸리지 않는, 건강한 몸으로 바뀌는 데 <먹는 단식 FMD>는 지침이 될 것입니다. 1 먹으면서 단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한국식 FMD 실천법 칼로리 조절과 탄수화물, 섭취 음식 제한 등을 통해 단식 효과를 얻는 법을 쉽게 소개합니다. 1일 1식, 간헐적 단식 등 수많은 식이요법 및 단식, 절식법이 있지만 어떤 점이 다른지, 우리 몸에 부담이 가는 것은 아닌지, 요요 없이 유지할 수 있는지… 단순히 살만 빼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려드립니다. 한국식 FMD가 중요한 점은 우리 몸에 맞는 음식을 먹는 데 있습니다. 한국인의 몸에 맞는 음식은 무엇이고 어떤 것들을 가려 먹어야 하는지 등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한 실천법을 제안합니다. 2 <끼니반란> 지도 의사가 공개하는 FMD 식단과 레시피 건강한 몸을 위한 식이요법 중에는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불편한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꺼려집니다. 저자가 제안하는 한국식 FMD 식단은 평소 우리가 즐겨 먹는 식재료와 음식으로 만들어 쉽게 요리할 수 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먹는 단식 FMD>는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3개월치의 FMD 식단과 만드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파스타, 수프,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롱고 박사의 서양식 FMD 식단을 우리 몸에 맞게 한식으로 변형했습니다. 단식 효과는 얻으면서 배고프지 않게 식사1, 식사2, 간식으로 식단을 구성했습니다. 또한 영양의 결핍이 없도록 다양한 식재료를 섭취하게 하고 배고픔을 덜기 위한 방법도 소개합니다. -나는 FMD가 필요한 사람인가?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지금 FMD를 시작해야 할 때! · 체중과 체지방, 허리둘레가 정상범위를 넘어섰는가? · 혈압이 정상 수치보다 높은가? ·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가? ·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있는가? · 몸 안에 독소가 쌓여 있는가?
영어천재가 된 홍대리
다산라이프 / 박정원 글 /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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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박정원 글
소설로 읽는 자기계발서로 수익률이 가장 확실한 자기투자인 영어 학습법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며 영어는 책상에 앉아 단순 암기를 하거나 이론적 전개를 하는 시험과목이 아니라 일종의 운동과 같이 ‘트레이닝’해야 변화할 수 있는 언어라고 말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인 홍대리를 모습을 통해 영어학습에 성공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주인공 홍 대리는 해외 수출업무를 하면서도 늘상 영어에 자신 없어 하고, 주어진 일은 성실하게 해내지만, 결코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한다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이다. 그렇게 평범한 홍 대리라는 인물이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만 살아남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그는 박 코치라는 멘토를 만나게 되고, 1,000시간 영어 훈련법을 소개받는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1,000시간을 공부하면 말문이 트일까?” 이런 갈등과 고민을 할 겨를도 없이 생존을 위해 박 코치가 제시하는 열 가지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평소에 듣지 않던 영어로 된 연설문을 듣고, 따라하고, 그냥 흘려듣기만 하던 팝송도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게 되고, 3명의 영어 고수를 만나면서 그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했는지 배우게 된다. 또 30명의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서 외국인 앞에서 항상 위축되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평생 시달리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된다.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1,000시간 영어 훈련법에 도전하여 결국 영어를 정복하게 된 홍대리의 이야기를 통해서 영어를 학습하는데 도움을 얻고 더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시켜 나가는 데 필요한 확실한 수단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저자 서문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Part 01 : 홍 대리는 영어 울렁증 위기는 예고 없이 다가온다 위기는 곧 기회다? 영어 멘토를 찾아서 ‘와이 디든’과 ‘와든’의 차이를 알다 영어, 최소 열 번은 찍어야 넘어온다 「박 코치의 영어 훈련소」 영어의 소리그릇을 만들어라! Part 02 : 홍 대리 VS 박 코치 왕 팀장, 홍 대리 꼼수를 눈치 채다! 산을 넘으니 바다가 기다린다 쉬운 길로 가면 큰일 나나? 홍 대리, 박 코치에게 무릎을 꿇다 「박 코치의 영어 훈련소」 소리그릇에 내용물을 담고 꺼내라! Part 03 : 홍 대리, ‘1000시간 영어 훈련법’에 돌입하다 1000시간을 확보하라 미션1.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만나라! 미션2. 스티브 잡스와 친해져라! 미션3. 세 명의 고수를 만나라! 「박 코치의 영어 훈련소」 도대체 얼마나 오래 훈련해야 하나? Part 04 : 홍 대리, 귀가 뚫리고 입이 열리다 미션4. 소리영어의 그릇을 만들어라! 미션5. 팝송은 매일 먹는 영양제 미션6. 마지막 강의를 들어라! 미션7. 외국인 30명, 그들과 친해져라! 「박 코치의 영어 훈련소」 정확한 발음을 훈련하라! Part 05 : 영어는 커뮤니케이션이다 미션8. 시트콤과 미드에 빠져라! 미션9. 배경지식을 쌓아라! 미션10. 영어로 싸워서 이겨라! 홍 대리, 영어로 새로운 세상을 열다 「박 코치의 영어 훈련소」 문장암기 훈련 요령 국내 최초, 소설로 읽는 영어학습 자기계발서 “수익률이 가장 확실한 자기투자, 영어천재에 도전하라!”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최근 한 취업포탈 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을 설문조사한 결과 건강, 취미생활, 연애, 연봉상승 등을 제치고 ‘외국어 실력 향상’이 56.8%의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학창시절 중 수많은 시간을 영어에 쏟아왔고 학교 졸업 이후에서 여전히 영어 관련 책이나 외국어 학원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왔을 것이다. 더구나 요즘처럼 자기계발이 강조될 때일수록 영어학습은 인기 아이템으로 관심을 끌게 된다. 이처럼 현재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영어로 된 업무를 하는 사람이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 모두 여전히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살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그렇게 영어 공부를 해도 달라지지 않을까?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다. 영어는 책상에 앉아 단순 암기를 하거나 이론적 전개를 하는 시험과목이 아니라 일종의 운동과 같이 ‘트레이닝’해야 변화할 수 있는 언어이다. 살을 빼기 위해, 근육을 만들기 위해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꾸준히 트레이닝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영어도 차근차근, 꾸준히 훈련에 임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영어 훈련을 조금 따라하다가 포기하거나 한 가지 방법을 꾸준히 따라가기보다는 자기 마음대로 이렇게 저렇게 시도해보기 때문에 결국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된다. 또한 단기간의 성과를 위해 지독한 집중 트레이닝을 이겨내는 운동선수들처럼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면 집중적으로 훈련해서 확실한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소설로 읽는 영어학습 자기계발서인《영어천재가 된 홍대리》의 주인공 홍 대리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의 훈련으로 외국인 바이어와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오르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갖고 1,000시간 영어 훈련법에 도전하게 된다. 당신도 홍 대리의 훈련법을 꾸준히 따라가다 보면 우주정복보다 어렵다는 평생 숙원인 영어정복의 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1,000시간 훈련법이 영어 울렁증을 잠재운다! 홍 대리는 해외 수출업무를 하면서도 늘상 영어에 자신 없어 하고, 주어진 일은 성실하게 해내지만, 결코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을 한다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장인이다. 그렇게 평범한 홍 대리라는 인물이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만 살아남는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그는 박 코치라는 멘토를 만나게 되고, 1,000시간 영어 훈련법을 소개받는다. “내가 할 수 있을까?” “과연 1,000시간을 공부하면 말문이 트일까?” 이런 갈등과 고민을 할 겨를도 없이 생존을 위해 박 코치가 제시하는 열 가지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평소에 듣지 않던 영어로 된 연설문을 듣고, 따라하고, 그냥 흘려듣기만 하던 팝송도 가사를 음미하면서 듣게 되고, 3명의 영어 고수를 만나면서 그들이 어떻게 공부했는지, 어떻게 슬럼프를 극복했는지 배우게 된다. 또 30명의 외국인과 대화를 하면서 외국인 앞에서 항상 위축되었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평생 시달리던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된다. 영어학습을 통한 자기계발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어학습은 단순히 외국어 한 가지를 정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항상 자신 없어 하던 영어를 극복하는 순간 어떤 일이라도 도전해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며,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맞설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다. 또 ‘영어’라는 것이 결국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이므로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노하우도 쌓게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를 알게 되면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내가 모르고 지내던 반쪽의 새로운 세상이 열리게 된다. 지금까지는 영어로 된 문서, 영어로 하는 업무, 영어권 국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었지만 영어를 넘어서는 순간 내가 할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가능성이 한꺼번에 열리게 된다. 중국의 문호인 왕멍 선생은 그가 쓴 책에서 왜 40세가 되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한 가지 이상의 언어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하게 창문 하나를 더 열어 지식의 새로운 다리를 건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또 하나의 두뇌와 생명을 얻는 것이다. 그 다리를 건너면 우리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 있다.”라고 대답했다. 영어는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더 큰 꿈을 꾸고, 그것을 실?시켜 나가는 데 확실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논개 2
해냄 / 김별아 지음 / 201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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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소설,일반
김별아 지음
역사의 한 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 김별아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7년에 발표된 장편소설 <논개>가 새 편집으로 개정 출간된다. 단종 비 정순왕후의 내면고백을 소설화한 <영영이별 영이별>에 이어 작가가 조선시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그 이름을 들어봤으나 정작 어느 누구도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 논개의 일화를 담아낸 <어우야담>, <진주서사>, <노량기사> 등을 검토하여 그 자취를 추적했고, 마침내 '논개의 성장'과 '임진왜란의 발발'을 중심으로 한 원고지 2,293매를 집필해 두 권 분량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양반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관기가 되고 결국 기생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바탕에는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넘어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음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 중기 '부패한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흥미진진하게 소설에 드러낸다.천리비린|검은 하늘|맹하의 악몽|송골매와 갈까마귀|붉은 평화|고독한 신념|사랑이 길을 만든다|흐르는 배|산홍|치마무덤|복수의 축제|개정판 서문|초판 서문“생애 단 한 번뿐인 사랑으로 살고, 마침내 그 사랑으로 죽기를!”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장편소설 역사이면서 전설이고, 전설이면서 역사인…… 모두가 아는 듯 누구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여인! 사랑을 품고 삶을 던진 논개를 통해 충(忠)과 절(節)의 진정한 의미를 되묻는 김별아 장편소설 임진년의 왜란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여인 논개. 1593년, 왜군 장수를 끌어안고 절벽 아래로 몸을 던진 논개는 의로운 기생[義妓]이자 순국(殉國)의 아이콘으로 후손들의 기림을 받아왔다. 최근 ‘논개 정신’이란 무엇인가로 논쟁이 벌어지기까지 할 정도로 익숙한 이름 속에는 진정 충절의 정신만이 있었던 걸까? 혹 우리가 알지 못하는 진실이 숨어 있었던 건 아닐까? 역사의 한 줄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는 작가 김별아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로 2007년에 발표된 장편소설 『논개』가 새 편집으로 개정 출간된다. 단종 비 정순왕후의 내면고백을 소설화한 『영영이별 영이별』에 이어 작가가 조선시대 인물을 주인공으로 다룬 두 번째 작품이다. 작가는 누구나 그 이름을 들어봤으나 정작 어느 누구도 그녀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점에 주목해, 논개의 일화를 담아낸 『어우야담』『진주서사』『노량기사』등을 검토하여 그 자취를 추적했고, 마침내 ‘논개의 성장’과 ‘임진왜란의 발발’을 중심으로 한 원고지 2,293매를 집필해 두 권 분량의 소설을 탄생시켰다. 양반가의 자제로 태어났으나 집안의 몰락으로 관기가 되고 결국 기생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바탕에는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넘어 한 사람을 향한 깊은 사랑이 있었음을 소설로 재구성했다. 작가는 철저한 고증을 통해 조선 중기 ‘부패한 사회와 그 안의 사람들’을 흥미진진하게 소설에 드러낸다. 지방에서 많은 백성들이 향리들의 수탈로 고통받고 있을 때, 조정에서 파견한 관리들은 향리를 감독하기는커녕 그들과 함께 어울려 노닥거리기에 바쁘고, 일본으로 떠난 조선 통신사들은 이미 전쟁 준비를 마친 일본의 상황을 거짓으로 보고해 자신들의 안위를 챙긴다. 또한 국왕 선조는 전쟁이 나자 백성을 버리고 가장 먼저 도망친다. 마침내 조선 각지에서 의병이 일어나고 신분을 뛰어넘어 누구나 팔을 걷어붙이고 전장으로 나선다. 논밭은 물론이고 산천의 열매와 동물들까지 씨가 말라 서로를 잡아먹는 지경에 이른 끔찍한 전쟁 속에서 작가는 마지막까지 조선을 지켜낸 것은 약한 자들임을 밝혀낸다. 작가는 향리, 벼슬아치, 국왕이 말로만 외쳐대는 충(忠), 절(節), 의(義)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허황된 이념과 처절한 현실 사이의 모순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모색한다. 그리하여 작가는 유교 이념의 허상을 온몸으로 겪어내는 백성들 사이에서 논개는 가슴속에 사랑을 품었기에 강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포착해낸다. 논개의 고귀한 사랑은 작가의 유려한 문체와 능숙한 상황 묘사로 구체화되어, 한 사람을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백성과 더 나아가 나라에 대한 사랑으로 확장되었음을 밝힌다. 대의를 위해 목숨을 던진 논개에게서 애국의 본모습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장편소설『논개』는 어떠한 이념보다도 더 큰 사랑의 힘을 알려준다. 사랑으로 가득한 논개의 일생은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논개 ‘개를 낳다’는 뜻의 특이한 이름으로 태어난 아이. 사고뭉치 삼촌 때문에 여섯 살에 지방 향리의 민며느리로 팔려갈 뻔했다가 현감 최경회의 도움으로 관청에서 일하며 지낸다. 학식이 깊고 반듯한 최경회를 사랑하게 되어 그의 첩실로 들어간다. 박씨 몰락한 양반 가문 출신으로 가난하지만 다정한 남편과 근근이 생활하는 주논개의 어머니. 첫 아들을 잃고 늦둥이로 논개를 얻으나, 곧 남편이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하나뿐인 아이를 지켜내겠다는 의지로 살아간다. 최경회 병약한 부인을 극진히 보살피는 전라남도 장수의 현감으로, 어려움에 처한 논개 모녀를 구해 주고 관청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모친상 중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공을 세운다. 김씨 최경회의 부인으로, 병으로 아이를 낳지 못하지만 부부의 의리를 지키며 살아간다. 남편의 배려로 자신의 시중을 들게 된 논개가 어느덧 남편과 서로 좋아하게 되는 상황에 맞닥뜨리고 극심히 질투한다. 업이 관청에서 살게 된 논개를 살갑게 대하며 친하게 지내는 노비의 아이. 기생이 되어 자유롭게 살길 원하여 논개를 배신한다. 죽기 싫다. 살고 싶다. 필사적인 삶의 욕구로 단단하게 부르쥔 주먹이 그녀를 향해 날아왔다. 울컥 들이닥치는 것은 강물이 아니다. 핏물이다. 들이치는 핏물과 솟구치는 토혈이 한데 뒤엉켜 그녀의 입을 막는다. 향기로운 입이 끈끈한 피로 가득 찬다. 역한 비린내에도 불구하고 내치는 힘보다 들이치는 힘이 강하니 핏물은 좁은 목구멍을 찢을 기세로 꿀꺽꿀꺽 밀려든다. 온몸의 통점이 일제히 비명을 지르며 눈을 홉뜬다. 어딘가 산산이 부서져가고 있는 모양이다. 갈가리 찢기고 있는 모양이다. 그럼에도 그녀의 팔은 풀리지 않는다. 칼이라도 가졌다면 단번에 끊었을 텐데, 사내는 취흥이 도도해진 연회의 자리에서 주장의 명령으로 갑주를 벗고 환도를 풀었던 일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물속의 시간은 저승의 그것처럼 헤아릴 수 없이 빠르고도 느리게 흘렀다. 그는 달군 차돌을 삼킨 듯 가슴을 갈가리 찢는 격렬한 고통으로 몸부림쳤다.-「서(序)」 중에서“어머니, 우리 도망가요!”동그마니 머리맡을 지키고 앉았던 딸의 입에서 느닷없는 말이 새어 나왔다.“뭐, 뭐라고? 네가 지금 나에게 무어라고 말한 거냐?”“도망가자고요. 숙부가 나를 김 풍헌 댁에 시집보낸다지 않으셨어요? 어머니도 모르는 약조를 했다지 않으셨어요? 난 싫어요! 어머니랑 헤어지기 싫어요. 아버지도 안 계신데 어머니 혼자 두고 어떻게 가요? 난 시집가지 않고 평생 어머니와 같이 살 거예요!”어디서 무슨 소릴 어떻게 들었는지 어린것은 입술까지 감쳐물고 또박또박 말했다. 박씨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아뜩하고 가슴이 우둔우둔하여 어쩔 줄을 몰랐다. 이쪽의 연락을 기다리다 못한 김 풍헌네서 받아 보낸 납길일(納吉日)이 목전에 다가와 있었다. 일 년 중 혼사에 가장 적합하고 경사스러운 시기가 묘월이니 조금도 지체할 수 없다고 그들은 짐짓 정중하게 알려왔다. 하지만 격식을 차리는 그 모양새가 더욱 가증스러웠다. 갓 쓰고 도포 차려입은 채 몽둥이를 들어 개를 어르는 꼴이었다.-「도피」 중에서 “논개야! 부디 곱고 참된 사람으로 자라주렴!”“당신, 지금 아이의 이름을 무어라 부르셨습니까?”“논개, 주논개요. 이 아이의 사주에 개가 넷 들었으니 말하자면 당신은 개를 낳은 셈이고, 우리 고향 사투리로 ‘낳는다’를 ‘놓는다’고 말하지 않소? 그래서 이두문식으로 말할 논(論) 자에 끼일 개(介) 자를 써서 아이의 이름을 논개라고 지었소. 어떻소? 당신도 아이의 이름이 마음에 드오?” “사주에 개가 네 마리라고요? 논개, 논개라! 듣고 부를수록 듣기 편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이긴 한데…….”“이 아이는 비록 여아이나 특이한 사주를 가지고 태어났으니 장차 큰일을 성취하고 명성을 드높일 것이 분명하오. 내 성의를 다하여 여공(女功)이라 칭하는 침선방적(針線紡績:바느질, 직물)뿐만 아니라 시서서산(詩書書算:시, 글씨, 산수)까지도 가르칠 작정이오. 시서와 육예로 총명함을 드높이고 범절과 인사로 진선진미한 품성을 기르려오. 그러면 반드시 국사에 이름을 남길 여군자가 될 터이니, 우리 내외의 나이가 많아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죽을까 봐 염려스럽고 한스러울 뿐이오.” -「봄눈의 기억」 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하루 15분의 기적
더퀘스트 / 에밀리 플레처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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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에밀리 플레처 (지은이), 이은경 (옮긴이)
명상은 왠지 종교적인 수련 같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좇아 하는 취미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아직 남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미국에서 운동선수나 연예인, 실리콘밸리의 중역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한 명상이 구글 등 유명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편입되기도 하면서 이제 명상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포털과 SNS에서 명상 키워드로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회사 CEO가 명상을 삶의 중요한 루틴으로 소개한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지쳐서든, 아니면 명상엔 관심이 없지만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서든, 이 책은 유익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명상은 그저 새롭게 유행하는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 스탠퍼드 대학교,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가 발표한 논문을 비롯해 명상이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소개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명상의 신체상 이익부터 정신력에 미치는 신경학상 이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단적으로, 명상을 하면 잠을 깊고 개운하게 잘 수 있기에 낮 동안 활력이 넘친다. 교감을 더 많이 느끼고 불안감이 줄어들며 예민한 반응이 감소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다. 더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심지어 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다.서문- 이 책은 틀에 박힌 명상 서적이 아니다 1장. 왜 명상을 하는가? -명상을 하면 시간이 더 많아진다 2장. 명상이 뇌와 몸에 미치는 영향 -과학적으로 입증된 효과와 그것을 체감한 사람들 3장. 스트레스는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우리 삶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비용은 얼마일까? 4장. 시애틀과 다른 모든 곳의 잠 못 이루는 밤 -자는 동안에는 뇌가 휴식하고, 명상하는 동안에는 몸이 휴식한다 5장. 지긋지긋한 병치레 -몸이 질병을 치유하는 능력을 명상하는 동안에는 몸이 휴식한다 6장. 명상과 안티에이징 -노화를 늦추고, 피부 탄력을 높이며, 생기를 되찾다 7장. ‘~하면 행복할 거야’ 증후군 -‘언젠가’ 행복해지기 위해 ‘지금’ 불행할 수 있다는 믿음을 경계하다 8장. 일상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제트 테크닉’ -감정 디톡스와 신체 디톡스 9장. 연속되는 행운 -명상을 꾸준히 한 대가로 좋은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마라 10장. 가장 빛나는 나를 만나다 -잠재력을 경험하기 전까진 자신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 수 없다 11장. ‘음‥’에서 ‘우와!’로 -행복한 섹스 라이프를 위해서도 명상은 유익하다 12장. 여유와 회복탄력성 -상황에 지배당하지 않고, 오로지 나의 선택과 의지로 살아가다 13장. 바쁜 사람들을 위한 명상 -완벽을 추구하느라 이익을 놓치지 말고, 이익을 추구하느라 완결을 놓치지 말라 감사의 글 주석유발 하라리, 레이 달리오, 오프라 윈프리, 아리아나 허핑턴, 휴 잭맨, 엠마 왓슨… 세계 최고의 CEO와 셀럽들은 왜 바쁜 와중에도 반드시 명상을 하는가?! 조용한 방도, 촛불도, 요가매트도 필요 없다 지치고 불안한 당신을 위한 최고의 셀프케어, 15분 명상의 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포브스·보그 NBC투데이·ABC뉴스 등 美 언론 극찬 실리콘밸리와 하버드 경영대학원 명상 전문가 ‘명상을 한다고? 내가??’ 어쩌면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명상은 왠지 종교적인 수련 같고, 시간 많은 사람들이 힐링을 좇아 하는 취미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아직 남아 있는 듯하다. 하지만 미국에서 운동선수나 연예인, 실리콘밸리의 중역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한 명상이 구글 등 유명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으로 편입되기도 하면서 이제 명상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포털과 SNS에서 명상 키워드로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임회사 CEO가 명상을 삶의 중요한 루틴으로 소개한다. 명상은 과학이다 왜 이런 변화가 생겼을까? 코로나19로 인해 마음이 지쳐서든, 아니면 명상엔 관심이 없지만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원하는 사람이 늘어서든, 이 책은 유익한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명상은 그저 새롭게 유행하는 취미활동에 그치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하버드 의과대학, 스탠퍼드 대학교, 웨이크포레스트 대학교가 발표한 논문을 비롯해 명상이 바쁜 현대인의 생활에 어떤 효과를 가져오는지를 소개한 최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명상의 신체상 이익부터 정신력에 미치는 신경학상 이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단적으로, 명상을 하면 잠을 깊고 개운하게 잘 수 있기에 낮 동안 활력이 넘친다. 교감을 더 많이 느끼고 불안감이 줄어들며 예민한 반응이 감소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침착할 수 있다. 더 바람직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으며, 심지어 더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릴 수 있다! ‘명상에 능숙해지려고 명상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능숙해지려고 명상을 한다’ 이 말은 저자의 모토다. 명상이 일상과 분리되거나 삶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과거에 명상을 시도한 적 있지만 바쁜 일상 때문에 혹은 까다로운 수련방법 때문에 중도 포기한 사람에게도 이 책은 안성맞춤이다. 저자는 뉴욕과 LA에서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는 현대인을 위한 명상법을 개발,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스트레스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의 능력과 컨디션을 방해하는지 과학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아가 그런 스트레스를 뿌리 뽑고 뇌와 신체, 궁극적으로는 삶 자체의 수준을 높이는 데 매일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단을 제공한다. 매일 잠깐만 시간을 내서 누구나 몸과 뇌가 치유를 동반하는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명상하는 사람의 뇌는 하지 않는 사람의 뇌와 다르며,명상은 실제로 뇌의 구조를 바꾸고 좋은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 저자는 15분씩 하루 두 차례 실시하는 명상으로 누구라도 삶을 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필요한 것은 오직 우리의 결심뿐이다. 가장 빛나는 자기 자신과 만나다 아무리 명상이 좋다고 한들, 그럼에도 명상을 하기엔 너무 바쁘고 마음이 복잡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우리가 휴대전화에 전원을 연결해 놓았을 때 그 휴대전화는 ‘그냥 빈둥거리는’ 것인가? 당연히 아니다. 휴대전화는 나중에 우리가 전화를 사용해야 할 때 가장 효율적인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충전 중이다. 컴퓨터가 강제 종료 명령을 실행한 뒤, 마치 우리를 놀리기라도 하듯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며 15분 동안 업데이트를 할 때 컴퓨터는 ‘그냥 빈둥거리는’ 것인가? 사실 이때 컴퓨터는 이전보다 좀더 효율적이고 쓸모 있으며 강력한 기계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한 시스템 최적화 과정을 거치고 있는 것이다. 휴대전화를 충전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컴퓨터를 재부팅하지 않아서 업데이트를 설치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과연 최적의 효율을 발휘할 수 있을까? 당신이 마음에 생기와 활기를 되찾을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기회를 주지 않는 셈이며, 심지어 당신의 몸과 마음이 모두 완전히 기능을 멈춰버려 어떤 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 너무 바빠서 명상할 시간이 없다는 말은 너무 바빠서 차에 기름 넣을 시간이 없다는 말과 같다. 저자는 강조한다. “몸이 찌뿌둥하고 스트레스가 심하고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낄 시간이 있는가? 병에 걸려서 삶을 멈춰세울 시간이 있는가? 명상에 걸리는 시간은 정말 짧지만(단 15분이다!), 그 대가는 엄청날 것이다.” "나는 명상을 할 수 없어요."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
도서출판 아시아 / 켄 돌란-델 베치오.낸시 색스턴-로페즈 지음, 이지애 옮김 / 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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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아시아
취미,실용
켄 돌란-델 베치오.낸시 색스턴-로페즈 지음, 이지애 옮김
반려동물을 잃고 슬픔에 빠진 반려인을 위한 책이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는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이자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중 하나를 상실한 것이기에 힘들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상심의 본질에 관한 단순한 진실을 밝히고, 상심을 겪는 동안 자신을 보살피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분량이 짧고 읽기 쉽고 개인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이 객관적으로 기술되어, 실용적이면서도 마음에 위안을 준다.머리말 고유한 상실 1. 사랑과 상심(傷心)의 순환 2. 이렇게 아픈 게 정상인 걸까? 3. 사람에 따라 아파하는 방식은 다르다 4. 어떻게 극복할까? 5. 반려동물 상실이 부모님을 잃는 것보다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다 6.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을까? 7.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는다 8. 많은 이들이 안락사 결정을 두고 고민한다 9. 반려동물을 잃은 아이들을 돕는 방법 10. 남겨진 반려동물의 몸은 어떻게 할까 11. 장례식, 추모 장소 및 그 외 추모식 12. 다른 반려동물을 데려와야 할까? 13. 상담사에게 상담받기 14. 기쁨이 다시 찾아온 걸 환영하기 15. 상심의 교훈 유지하기 16. 펫로스 모임 녹취록: 전형적인 집단 상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덧붙임반려동물을 잃고 슬픔에 빠진 반려인을 위한 책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은 분량이 짧고 읽기 쉽고 개인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하고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다 망라되어 있는 건 물론, 단순하고 개인적인 분위기로 표현되어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힐링을 준다. 이 책을 펼치게 만든 건 ‘상실’과 그로 인한 ‘상심’일 것이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는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이자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중 하나를 상실한 것이기에 힘들지 않을 수 없다. 반려동물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사랑, 헌신, 삶,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그렇게 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상심의 본질에 관한 단순한 진실을 밝히고, 상심을 겪는 동안 자신을 보살피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 출판사 리뷰 1000만 반려인을 위한 펫로스 안내서 국내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1000만을 넘어선 가운데,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이 존재하게 되었고 또 필요해졌다. ‘펫로스’도 그중 하나인데, 가족처럼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죽음을 말한다. 그로 인해 반려인들은 상실감과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데, ‘펫로스 증후군’이라 한다. 그들을 위한 안내서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반려동물을 잃은 반려인을 위한 안내서』는 펫로스 반려인을 위한 책으로, 반려동물을 잃고 슬픔에 빠진 반려인을 위해 분량이 짧고 읽기 쉽고 개인적이며 실질적인 조언들이 가득하다. 그러며 반려인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다 망라되어 있는 건 물론 단순하고 개인적인 분위기로 표현되어 실용적으로 도움이 되면서 힐링을 준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는다.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지만,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이자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중 하나를 상실한 것이기에 힘들지 않을 수 없다. 반려동물은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선물이었던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사랑, 헌신, 삶, 관계에 대한 가르침을 준다. 그렇게 상심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상심의 본질에 관한 단순한 진실을 밝히고, 상심을 겪는 동안 자신을 보살피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사랑, 상림, 발견의 여행 가족, 친구, 동료들의 받아들이기 힘든 반응을 견디는 방법, 사람들의 상심 방식이 다양하다는 사실 이해하기, 안락사를 결정할 때 동반하는 감정의 탐험, 반려동물을 어떻게 할지, 다른 반려동물을 입양할지, 한다면 시기는 언제일지, 정신보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맞는지를 결정할 때와 상심하는 자녀를 도울 때 이 책이 유익할 것이다. 실제 사례들은 이해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많은 사례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펫로스 지원 단체에 참여했던 분들, 친구들, 가족들 및 저자의 사례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 사례들을 소개하는 이유는 각 사례들이 상심의 여행, 불가피한 상실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사랑의 가치,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반려동물의 공간이 중요한 무언가를 가르치기 때문이다. 깊은 슬픔은 헤어진 친구에 대한 자신의 사랑 강도를 반영한다는 걸 유의해야 한다. 여러분의 친구는 커다란 사랑을 받으며 풍요롭게 살았다. 지금부터 얼마간이 지난 그 순간, 그토록 완전한 사랑이 인생이 줄 수 있는 가장 특별한 선물이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보시길. 이 힘든 시간에 여러분이 특별한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음을 기억하고, 스스로에게 그에 합당한 대접을 하시길. 상심으로 길게 집중하는 데 한계가 있음을 감안해서 최소한의 분량에 많은 정보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각 장 마지막에는 가장 중요한 점을 유의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요점이 요약되어 있고, 휴대하기 편한 책의 사이즈 역시 준비된 지원의 일환이다.반려동물을 떠나보낼 때, 우리는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관계를 잃습니다. 슬프게도, 그들을 잃는 것은 반려동물의 수명이 우리들보다 훨씬 짧음을 의미하죠. 우리는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날 때, 매일 저녁 집에 돌아올 때, 첫 번째로 반겨주던 가족을 잃은 거예요. 아무것도 감출 게 없었던 한 친구를 잃은 것일 수 있죠. 그들은 우리의 가장 숨겨진 욕망을 들었고, 우리의 최고·최악의 순간을 보았으며, 그 모든 시간 내내 우리를 사랑했습니다. 가까이에서 우리의 인생 여정을 공유했던 한 영혼을 상실한 것으로, 가장 의미 있는 관계들 중 하나를 상실한 거죠.‘고유한 상실’ 중에서 많은 분들이 상심에 따른 고통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정도를 넘어서는 게 아닌지 걱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씻고, 밥 먹고, 밖에 나가는 등의 일상생활을 며칠 동안 계속해서 할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여러분의 상심은 매우 정상임을 확신합니다. 불행히도 그러나, 정상적인 상심이라 할지라도 여러분의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할 수 있죠. ‘이렇게 아픈 게 정상인 걸까?’ 중에서 반려동물의 죽음은 대부분 우리가 잘못 보살피고 수의사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혹은 무언가 끔찍하게 잘못되어서 발생한 게 아닙니다. 죽음은 실패, 재앙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친구의 삶이 모든 생명들이 결국 그러하듯 그저 끝을 맞이하는 걸 의미합니다. 우리들, 우리의 반려동물 그리고 이 행성의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은 지금 우리가 분명히 숨 쉬고 있는 것처럼 마지막엔 반드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처럼 강조하는 건 마음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반대의 의도예요. 죽음을 삶의 정상적이고 필연적인 특성으로 인식할수록, 삶의 마지막을 잘 대비할 수 있고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후 스스로를 잘 치유해나갈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을 치유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살아 있는 모든 것은 죽는다’ 중에서
한눈에 보는 금박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심연옥, 이선용 (지은이) / 2019.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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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소설,일반
심연옥, 이선용 (지은이)
우리공예 디자인리소스북 16권. 뛰어난 우리의 전통 공예인 금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금박의 역사’, ‘금박의 다양한 쓰임새’에서부터, ‘금박의 제작 과정’과 ‘금박장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눈에 보는 금박>은 공저자들의 깊은 성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특히 금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한눈에 보는’ 시리즈물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선생의 금박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대표적인 금박 작품의 제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QR코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가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금박의 현재를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선생의 인터뷰를 소개하였다. 전통을 잇는 장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통의 계승과 현주소 그리고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1장 금박을 말하다 금박이란 무엇인가 금색을 밝히는 가공 기술 금과 공예 기법 금박의 역사 2장 금박을 찍다 금박의 문양과 문양판 금박의 쓰임새 3장 금박을 다루다 금을 다루는 정교한 기술 접착제를 만드는 정교한 기술 금박의 화려한 표현 기술 기술을 계승하다 재료와 제작 도구 부금 공정 4장 금박을 누리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우리의 숨결 변치 않는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 참고자료 장인 공예.디자인 지도 도판 목록 참고 문헌 도움 주신 분·기관 색인우리 공예의 전통기술과 폭넓은 정보를 담은 책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봉현)에서는 우리 공예의 전통기술과 폭넓은 정보를 소개하기 위해 ‘우리공예·디자인리소스북’시리즈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한눈에 보는 나전칠기>를 시작으로 천연염색, 소목, 장석, 한지, 백자, 누비, 옹기, 침선, 매듭, 입사, 청자, 옻칠, 소반, 제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리소스북 시리즈물을 15권 발간하였다. 이어서 올 해에는 <한눈에 보는 금박>과 <한눈에 보는 화혜> 두 권의 책을 발간하였다. 우리의 전통 금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책 금박은 복식과 직물에 금의 화려함을 더하여 장식석을 가미하는 섬유공예 기술 중 하나이다. 금박 공예는 왕실에서부터 민간에 이르기까지 복식, 쓰개류, 장신구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 특히 삼국시대 유물에서도 금박 관련 공예품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역사가 깊고, 세공 기술 또한 상당히 뛰어났다. <한눈에 보는 금박>은 이렇듯 뛰어난 우리의 전통 공예인 금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금박의 역사’, ‘금박의 다양한 쓰임새’에서부터, ‘금박의 제작 과정’과 ‘금박장 인터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재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눈에 보는 금박>은 공저자들의 깊은 성찰과 연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특히 금박 관련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함으로써, ‘한눈에 보는’ 시리즈물 특성을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선생의 금박 제작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냄으로써 대표적인 금박 작품의 제작 과정을 사진과 영상(QR코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가들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금박의 현재를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책의 말미에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장 보유자인 김기호 선생의 인터뷰를 소개하였다. 전통을 잇는 장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전통의 계승과 현주소 그리고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고 있다.금박은 문양을 새긴 나무판에 접착제를 바르고 직물에 찍은 후 그 위에 금을 올려 표현한다. 이때 사용하는 판을 문양판이라고 한다. 문양판은 금박뿐만 아니라 자수와 흉배의 문양 본으로도 사용되었다. 문양판은 주로 배나무, 박달나무, 대추나무 등 단단한 수종樹種의 나무를 사용한다. 『인조장렬왕후가례도감의궤仁祖莊烈王后嘉禮都監儀軌』에 기록된 ‘박달목각성부금朴達木刻成付金’에서 문양판 재료로 박달나무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박달나무는 건축, 조각, 세공의 재료로 사용되는 수종으로 목질이 단단하며, 전국에 고루 분포하여 자생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19호로 지정된 금박장 김기호 장인은 집안 대대로 돌배나무에 문양을 새겨 부금하고 있다.문양판의 재료 준비와 문양 도안, 조각의 모든 과정은 금을 올리는 장인에 의해 이루어진다. 따라서 금박을 하는 장인은 문양판이 사용되는 복식이나 기물에 대하여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왕실의 경우 지위에 따라 문양의 종류가 다르고, 같은 용문을 쓰더라도 왕・왕세자・왕세손에 따라 오조룡五爪龍, 사조룡四爪龍, 삼조룡三爪龍으로 구분하였다. 즉 지위, 복식, 위치에 따라 금박하는 문양을 명확하게 구분하였으며, 이러한 특징은 문양판에도 그대로 수용되었다. 문양판의 뒷면이나 옆면에는 만든 시기와 함께 원삼, 당의, 대란 등 복식의 종류를 기록하거나 각을 하였다. 또한 ‘ᄉᆞ매’, ‘ᄉᆞ매전’, ‘ᄉᆞ매후’라 하여 부금되는 세부 위치를 정확하게 표시하였다. 실제 당의의 깃에 사용한 문양판 뒷면에는 ‘뎡유듕하 당의복 깃판 신조’라 하여 당의의 깃판에 부금할 문양판을 정유년 여름에 새로 만들었다고 부금 시기와 용도를 구체적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 용보龍補의 경우 부착되는 위치에 따라 용이 바라보는 방향이 정면, 좌・우측으로 달라진다. 이에 ‘좌견’ 등으로 기록하여 정확성을 가하였다. 복식뿐만 아니라 주머니에 사용되는 문양판을 ‘줌치판’이라 표시하여 대상에 따라 부금의 용도를 기록하였다. 가업인 금박을 부친이신 고故 김덕환 금박장으로부터 전수 받으셨는데 어떠한 방식으로 계승하셨는지요? 아버님은 금박 기술을 알려주는데 있어 그 틀을 정하지 않으셨어요. ‘이렇게 해라’ 또는 ‘이렇게 하지 말라’는 말씀도 없으셨어요. 단지 본인이 작업하는 모습을 통해 행동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어깨너머로 아버님이 작업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조금씩 익히게 되었지요. 아버님은 시대별 로, 그리고 장인마다 그 솜씨가 다르기에 결과물도 조금씩 다를 수 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늘 성실하게 작업에 몰두하셨습니다. 5대를 이어 금박 작업을 하시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조선시대부터 사용한 도구들과 기술을 물려받은 만큼, 자랑스러움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선대 어르신들이 지금 제가 하는 작업을 보고 계신다면 어떻게 평가하실지 궁금합니다. 제가 제 일 걱정하고 듣기 싫은 말이 ‘대가 바뀌면서 작품이 달라졌다’와 ‘작품 수준이 낮아졌다’입니다. 물론 그분들보다 부족하겠지만, 가문과 작업에 누가 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통 제작 방식을 고집하고 계시는데 금박의 작업 과정을 설명해주세요. 세밀하고 아름다운 문양을 금으로 재현하기 위하여 순금을 얇게 두드려 100nm(나노미터) 두께로 만든 얇디얇은 금박지를 사용합니다. 가장 먼저 문양의 도안을 선정하는데, 도안은 직접 그리거나 유물의 도안을 가져오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문양이 정해지면 나무에 옮겨 조각하여 문양판을 만들어요. 문양을 도장처럼 찍기 위함이지요. 그 다음 사용할 풀을 만들어 문양판에 칠한 뒤 직물에 찍습니다. 그리고 풀이 마르기 전에 손으로 금박지를 올려붙이고, 문양 밖의 금박지를 떼어낸 후 건조하여 완성합니다. 사용하는 풀의 종류는 다섯 가지 정도 되는데 조선시대에 사용하였던 아교풀과 민어 부레풀, 아버님이 만드신 옵셋 잉크, 그리고 제가 만든 식물성 기름풀과 옻칠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옻칠 작업을 주로 하려고 해요. 인터뷰 [의미와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운 금박] 중에서
재미있는 우리말 성경 1 : 창세기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음 /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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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두란노 편집부 지음
두란노 ‘우리말 성경’과 동일한 본문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다. 성경 본문의 장과 절을 과감히 없애고 성경의 가독성을 높였으며,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창세기 1. 창세기 1 : 1 - 3 : 24 우와! 하나님의 멋진 걸작품인걸! 2. 창세기 4 : 1 - 7 : 24 가인과 아벨 3. 창세기 8 : 1 - 11 : 32 노아의 방주 4. 창세기 12 : 1 - 15 : 21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5. 창세기 16 :1 - 18 : 33 아브라함을 찾아온 세 사람 6. 창세기 19 : 1 - 20 : 18 소돔에 온 두 천사 7. 창세기 21 : 1 - 23 : 20 약속의 아들, 이삭 8. 창세기 24 : 1 - 24 : 67 이삭, 정말 좋겠다! 9. 창세기 25 : 1 - 26 : 35 쌍둥이 형제 10. 창세기 27 : 1 - 29 : 14 야곱의 사다리 11. 창세기 29 : 15 - 30 : 43 낳고, 낳고 … 또 낳고! 12. 창세기 31 : 1 - 32 : 21 그립다, 고향이 13. 창세기 32 : 22 - 35 : 15 날 용서해 줄거지? 14. 창세기 35 : 16 - 37 : 36 꿈쟁이 요셉 15. 창세기 38 : 1 - 40 : 23 유혹에 절대 넘어가면 안돼! 16. 창세기 41 : 1 - 42 : 23 바로의 꿈이야기 17. 창세기 42 : 24 - 45 : 28 보고싶어, 형들! 18. 창세기 46 : 1 - 47 : 31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요 19. 창세기 48 : 1 - 48 : 22 둘이 바뀌었어요 20. 창세기 49 : 1 - 50 : 26 아버지의 유언다음 세대를 위한 귀한 축복의 말씀 장과 절이 없는 재미있는 우리말성경! 〈우리말 성경〉과 동일한 본문으로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성경! 성경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성도(어린이, 초신자) 누구나 읽을 수 있습니다. 두란노 우리말 성경’의 동일한 본문으로 구성되어 온 가족이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성경 본문의 장과 절을 과감히 없애고 성경의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성경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였습니다. 누구나 재미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했습니다. 원문 번역 위원 [구약] 모세오경 박철현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Th. M.)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역사서 강정주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영국 Cheltenham & Gloucester college of Higher Education (M. A.) 전 개신대학원대학교 구약학교수 시가서 이성훈 : 영국 The University of Manchester (Ph. D.) 영국 The University of St.Andrews (M. Litt.) 이스라엘 Jerusalem University College (M. A.) 전 성결대학교 구약학 교수 선지서 최순진 : 영국 The university of Gloucestershire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미국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 S.)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신약] 마태복음 - 사도행전 허주 : 영국 The University of Sheffield (Ph. D.) 미국 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 (M. 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로마서 - 요한계시록 김정훈 : 영국 The University of Glasgow (Ph. D.) 영국 The University of Durham (M. A) 백석대학교 신약학 교수
쿠로미와 함께 간추린 체르니 100
그래서음악(somusic) / 조지영, 김승진 (지은이) /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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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김승진 (지은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 테크닉에 필요한, 꼭 배워야 할 곡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연습할 수 있도록 테크닉 연습에 꼭 필요한 Tip을 수록하였다. 누구나 좋아하는 쿠로미가 풀 컬러의 예쁜 디자인으로 실려 있어 의욕을 높여주고, 큼직한 악보로 가독성도 높였다.1. 체르니 100 연습곡, No.2 6 2. 체르니 100 연습곡, No.5 8 3. 체르니 24 연습곡, No.3 10 4. 체르니 100 연습곡, No.3 12 5. 체르니 100 연습곡, No.4 14 6. 체르니 100 연습곡, No.1 16 7. 체르니 110 연습곡, No.8 18 8. 체르니 110 연습곡, No.6 20 9. 체르니 100 연습곡, No.6 22 10. 체르니 100 연습곡, No.7 24 11. 체르니 110 연습곡, No.18 28 12. 체르니 리틀피아니스트, No.35 30 13. 체르니 100 연습곡, No.10 32 14. 체르니 100 레크리에이션, No.21 34 15. 체르니 100 레크리에이션, No.20 36 16. 체르니 100 연습곡, No.12 38 17. 체르니 100 연습곡 변형, No.8 40 18. 체르니 100 연습곡, No.13 42 19. 체르니 100 레크리에이션, No.29 44 20. 체르니 100 연습곡, No.21 46 21. 체르니 100 연습곡, No.9 50 22. 체르니 110 연습곡, No.20 52 23. 체르니 100 연습곡, No.24 54 24. 체르니 100 연습곡, No,33 56 25. 체르니 리틀피아니스트, No.30 58 26. 체르니 100 연습곡, No.11 60 27. 체르니 리틀피아니스트, No.27 62 28. 체르니 100 레크리에이션, No.28 64 29. 체르니 100 레크리에이션, No.68 66 30. 체르니 리틀피아니스트, No.31 68요즘 핫하디 핫한! 한번 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매력만점 캐릭터 쿠로미가 체르니에?! 많고 많은 체르니 교본 중 『쿠로미와 함께 간추린 체르니 100』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Point 1.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 테크닉에 필요한, 꼭 배워야 할 곡들만을 엄선하여 수록하였습니다. Point 2.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연습할 수 있도록 테크닉 연습에 꼭 필요한 Tip을 수록하였습니다. Point 3. 누구나 좋아하는 쿠로미가 풀 컬러의 예쁜 디자인으로 실려 의욕 Up! 큼직한 악보로 가독성도 Up! Point 4. 한 곡 한 곡 완성할 때마다 체크할 수 있도록 수록한 'Check! Check!'와 쿠로미의 응원 메시지로 Cheer Up! 무수히 많은 교본 중 단연 눈에 띄는 『쿠로미와 함께 간추린 체르니 100』과 함께 나만의 테크닉을 완성해나가세요!
프렌즈 미국 동부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중앙books(중앙북스) / 이주은, 한세라 (지은이) /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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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한세라 (지은이)
미국 동부 핵심 도시의 최신 여행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또한 아름다운 비치와 운하로 유명한 포트 로더데일, 미국 최남단 휴양지 키 웨스트,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 세인트 어거스틴 등 함께 여행하면 좋은 보석 같은 소도시 여행 정보까지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지역별 여행 정보’에서 도시 기본 정보와 교통 정보, 추천 일정, 상세 지도 등을 참고해 낯선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이어서 책에서 추천하는 관광, 식당, 숙소 정보를 확인해 자신에게 꼭 맞는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해보자. 미국은 전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나라답게 여행지의 변화 또한 매우 빠른 편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미국 동부 각 스폿들의 운영 시간과 임시 휴업, 폐업 여부를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프렌즈 미국 동부 23~24〉의 최대 강점은 저자들이 현지에 거주하면서 몸소 경험하고 발로 뛰어 습득한 정보들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레스토랑, 카페, 펍, 액티비티, 숙소 등의 최신 정보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취재해 담았으며, 한국인들의 입맛과 취향, 여행 패턴까지 철저하게 분석해 최적의 미국 동부 여행법을 소개한다. 브로드웨이의 떠오르는 인기 뮤지컬,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투어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올랜도의 인기 테마파크와 최신 어트랙션 정보 등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여행지를 빠짐없이 수록했다.저자의 말 일러두기 미국 전도|앰트랙 지도|그레이하운드 지도 고속도로 지도|도시별 거리 지도 ● 미국 동부 미리보기 미국 동부의 대표 도시 숨은 보석같은 도시 꼭 봐야 할 랜드마크 미국 동부 최고의 전망대 미국 동부 버킷리스트 꼭 먹어봐야 할 음식 미국 동부 테마 여행 ● 미국 동부 추천 여행 일정 일정별 코스 테마별 코스 ● 미국 동부 여행 준비 & 실전 국가 기본 정보|여행 준비|출국·귀국하기|교통|숙박|식사|쇼핑|생활 및 응급 ● 지역별 여행 정보 뉴욕 New York Special 20세기 현대 미술의 중심, 뉴욕 현대미술관 Special 맨해튼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 Special 브로드웨이와 뮤지컬 Special 서구 문명의 교과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Special 뉴요커들의 휴식처 센트럴 파크 Special 자연의 역사를 한눈에, 자연사 박물관 Special 뉴욕의 푸드코트 Special 미국 최고의 커피 in 뉴욕 Special 맨해튼의 루프탑 바 Top 3 보스턴 Boston Special 교육의 도시 케임브리지 Special 아이비 리그 대학 탐방 Special 프로빈스타운과 플리머스 필라델피아 Philadelphia 볼티모어 Baltimore 워싱턴 DC Washington D.C. Special 세계를 움직이는 미연방 기관들 Special 위대한 희생의 발자취를 따라서 워싱턴 DC 근교 - 알렉산드리아 Alexandria - 리치먼드 Richmond Special 히스토릭 트라이앵글 - 윌리엄스버그|제임스타운|요크타운 나이아가라 폴스 Niagara Falls Special 꼭 맛봐야 할 아이스와인 시카고 Chicago Special 시카고 여행의 필수 코스, 건축 크루즈 Special 시카고 워킹 투어 Special 시카고의 루프탑 바 & 레스토랑 애틀랜타 Atlanta 올랜도 Orlando Special 디즈니 월드 예약 팁 Special 해리포터 팬들이 열광하는 유니버설 올랜도 Special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 올랜도 근교 - 세인트 어거스틴 St. Augustine 마이애미 Miami 마이애미 근교 - 포트 로더데일 Fort Lauderdale - 팜 비치 Palm Beach -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Everglades National Park - 키 웨스트 Key West Index세계의 정치·경제를 좌우하는 북동부와 연중 온화한 날씨로 휴양을 즐기기 좋은 남동부, 두 가지 상반된 매력을 지닌 미국 동부를 한 권에 담았다! 〈프렌즈 미국 동부〉 2023~2024년 최신 개정판 출간! 세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 뉴욕 미국의 심장이자 국제 정치·외교의 중심지, 워싱턴 DC 하버드·MIT 등 명문 대학들이 밀집해 있는 보스턴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건축 교과서라 불리는 시카고 세계 최대·최고의 테마파크가 모인 테마파크의 천국, 올랜도 전 세계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최고의 휴양지, 마이애미 아름다운 비치와 운하로 유명한 포트 로더데일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 세인트 어거스틴 미국 동부 핵심 도시는 물론 근교 소도시까지 총망라! ★ 2023년 미국 동부 최신 여행 정보 수록 ★ 뉴욕·워싱턴 DC·보스턴·시카고 등 동부 핵심 도시 완벽 가이드 ★ 포트 로더레일·키 웨스트 등 함께 여행하면 좋은 근교 소도시 소개 ★ 월트 디즈니 월드·유니버설 올랜도 등 인기 테마파크 완전 정복 ★ 가이드 없이도 든든한 지역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작품 해설 수록 ★ 효율적인 동부 여행을 위한 일정별·테마별 추천 코스 제안 뉴욕, 워싱턴 DC, 보스턴, 시카고, 나이아가라, 애틀랜타, 올랜도, 마이애미… 도시 이름만 들어도 각양각색인 미국 동부는 다채로운 볼거리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곳이다. 세계의 정치·경제를 좌우하는 미국의 북동부와 연중 온화한 날씨로 휴양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남동부의 상반된 매력을 모두 만끽할 수 있다. 미국 동부는 부와 문명, 그리고 미국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자, 반대로 느긋한 자본주의의 미소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장엄한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경이로운 대자연과도 마주할 수 있는 미국 동부로 여행을 떠나보자. 1. 미국 동부의 핵심 도시 및 소도시 17곳 완전 정복 가이드 ‘미국’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천루의 도시 뉴욕, 미국의 수도이자 국제 정치·외교의 중심지 워싱턴 DC, 하버드와 MIT 등 세계적인 명문 대학들이 밀집해 있는 교육의 도시 보스턴, 도시 전체가 살아있는 건축 교과서라 불리는 시카고 등 〈프렌즈 미국 동부 23~24〉는 미국 동부 핵심 도시의 최신 여행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 또한 아름다운 비치와 운하로 유명한 포트 로더데일, 미국 최남단 휴양지 키 웨스트, 미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 세인트 어거스틴 등 함께 여행하면 좋은 보석 같은 소도시 여행 정보까지 빼놓지 않고 소개했다. ‘지역별 여행 정보’에서 도시 기본 정보와 교통 정보, 추천 일정, 상세 지도 등을 참고해 낯선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이어서 책에서 추천하는 관광, 식당, 숙소 정보를 확인해 자신에게 꼭 맞는 미국 동부 여행을 계획해보자. 2. 2023년 최신 미국 동부 여행 정보로 업데이트 미국은 전 세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나라답게 여행지의 변화 또한 매우 빠른 편이다. 이번 개정판에는 미국 동부 각 스폿들의 운영 시간과 임시 휴업, 폐업 여부를 가장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했다. 〈프렌즈 미국 동부 23~24〉의 최대 강점은 저자들이 현지에 거주하면서 몸소 경험하고 발로 뛰어 습득한 정보들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지금 가장 인기 있는 볼거리, 레스토랑, 카페, 펍, 액티비티, 숙소 등의 최신 정보를 누구보다 발 빠르게 취재해 담았으며, 한국인들의 입맛과 취향, 여행 패턴까지 철저하게 분석해 최적의 미국 동부 여행법을 소개한다. 브로드웨이의 떠오르는 인기 뮤지컬,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투어와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 올랜도의 인기 테마파크와 최신 어트랙션 정보 등 지금 가장 주목할 만한 여행지를 빠짐없이 수록했다. 3. 초보자도 알기 쉽게 정리한 미국 동부 여행 키워드 미국을 처음 방문하는 초보 여행자도 〈프렌즈 미국 동부 23~24〉만 있으면 걱정 없다. 〈프렌즈 미국 동부 23~24〉에서는 여행 전 꼭 알고 가야 할 여행 키워드와 생생한 현지 여행 노하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알려준다. 여행 준비를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책 앞부분의 ‘미국 동부 미리보기’ 파트를 확인하자. 미국 동부의 대표 도시, 숨은 보석 같은 소도시, 꼭 봐야 할 랜드마크, 미국 동부 최고의 전망대, 꼭 먹어봐야 할 음식, 테마별 미국 동부 여행 등 알기 쉽게 정리한 미국 동부 정보를 통해 낯선 지역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알차고 재미있게 미국 동부를 여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 새로 추가된 ‘미국 동부 버킷리스트’를 통해 미국 동부 여행의 알짜배기를 맛볼 수 있다. 4. 따라만 해도 절반은 성공! 일정별, 테마별 추천 코스 〈프렌즈 미국 동부 23~24〉는 미국 동부의 핵심 도시 한 곳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4~6일 일정부터 근교의 두세 도시를 함께 돌아보는 6~8일 일정, 장거리 이동뿐 아니라 본격 자동차 여행도 고려해볼 수 있는 8~10일 일정, 항공을 이용해 멀리 떨어진 도시까지 돌아보는 10~14일 일정 등 일정별 추천 코스를 제안한다. 또한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서 미국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평균 여행 기간인 8박 9일을 기준으로 주요 도시만을 돌아보는 핵심 도시 코스와 휴양 목적의 휴양 도시 코스 등 테마별 추천 코스를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 도시별로 ‘추천 일정’과 ‘이것만은 놓치지 말자’ 페이지를 참고하면 각 지역의 대표 볼거리도 빠짐없이 즐길 수 있다. 5. 가이드 없이도 든든! 지역별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작품 해설 수록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도시 뉴욕에는 크고 작은 수백 개의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다. 〈프렌즈 미국 동부 23~24〉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자연사 박물관, 뉴욕 현대미술관 등 뉴욕에서 꼭 봐야 할 미술관과 박물관을 선정해 주요 작품 소개는 물론 전시를 효율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한다. 뉴욕 외에 워싱턴 DC 스미스소니언 박물관, 보스턴 미술관, 시카고 뮤지엄 캠퍼스 등 미국 동부의 대표 미술관과 박물관 정보까지 담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입장료를 원하는 만큼(Pay As You Wish) 낼 수 있도록 하거나 무료입장권을 배포하는 경우도 있으니, 책의 내용을 참고해 알뜰하게 관람을 즐겨보자.
나의 사주명리
날(도서출판) / 현묘 (지은이) /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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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서출판)
소설,일반
현묘 (지은이)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 《나의 사주명리》는 자신의 사주명리를 직접 풀이할 수 있는 길을 찬찬히 안내하는 사주명리 입문서다. 사주명리의 출발점인 만세력에서 사주명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십신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간다. 사주명리 입문서는 꽤 나와 있고, 그 책들의 목적은 대부분 ‘혼자’ 사주명리를 풀이하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그 목적지까지 이끄는 입문서가 얼마나 될까. 적어도 《나의 사주명리》는 그 목적지에 근접한다.프롤로그 1장. 만세력 숫자 달력과 의미 달력 4개의 기둥: 연, 월, 일, 시 천간과 지지의 조합 ‘간지’ 2장. 음양오행 유동하는 음과 양 음양의 상징, 태극 오행, 우주를 움직이는 5가지 기운 생, 상대를 살게 해 주는 것 극, 상대를 제어하는 것 사주명리의 핵심은 생극의 조화 3장. 천간, 순수한 하늘의 뜻 간지, 사주명리의 알파벳 갑목甲 을목乙 병화丙 정화丁 무토戊 기토己 경금庚 신금辛 임수壬 계수癸 4장. 지지, 땅에서 이루는 조화 시간과 관련 깊은 지지 자수子 축토丑 인목寅 묘목卯 진토辰 사화巳 오화午 미토未 신금申 유금酉 술토戌 해수亥 5장. 사주명리의 모든 것, 십신 사주의 기준은 ‘일간’ 십신, 사주명리의 모든 것 비겁(비견+겁재) 식상(식신+상관) 재성(편재+정재) 관성(편관+정관) 인성(편인+정인) 갑목의 힘이 강한 사주 • 을목의 힘이 강한 사주 • 병화의 힘이 강한 사주 정화의 힘이 강한 사주 • 무토의 힘이 강한 사주 • 기토의 힘이 강한 사주 경금의 힘이 강한 사주 • 신금의 힘이 강한 사주 • 임수의 힘이 강한 사주 계수의 힘이 강한 사주 • 사주를 해석하는 3 가지 방법 • 비겁이 많은 사주 식상이 많은 사주 • 재성이 많은 사주 • 관성이 많은 사주 • 인성이 많은 사주에 에필로그 “사주명리는 액막이용 부적이 아니라 나를 알아 가는 길!” 내 손으로 직접 풀어 보는 ‘나의 사주명리’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 없듯이 고통만 계속되는 삶은 없다. 좋았다 나빴다 하는 것이 인생이란 사실은 누구나 안다. 그럼에도 일이 잘 풀리지 않거나 안 좋은 일이 계속될 때면 팔자 운운하지 않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한번쯤은 자신과 자신의 인생이 왜 이런지 사주명리가 궁금해진다. 직접 풀어 보는 ‘나의 사주명리’ 《나의 사주명리》는 자신의 사주명리를 직접 풀이할 수 있는 길을 찬찬히 안내하는 사주명리 입문서다. 사주명리의 출발점인 만세력에서 사주명리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십신까지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간다. 사주명리 입문서는 꽤 나와 있고, 그 책들의 목적은 대부분 ‘혼자’ 사주명리를 풀이하게 하는 데 있다. 하지만 그 목적지까지 이끄는 입문서가 얼마나 될까. 적어도 《나의 사주명리》는 그 목적지에 근접한다. 한자에 겁먹고, 외울 것 많아 포기했던 이들에게 마음먹고 사주 공부를 시작했다가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한자가 장벽이 된다. 한글에 익숙한 사람들에겐 한자도 낯선 외국어일 수 있다. 《나의 사주명리》는 원리, 예시, 개념들에 쓰이는 한자들을 하나하나 알기 쉽게 풀이해 놓았다. 이를테면 “정관은 바를 정正에 관직 관官으로, 올바른 관직의 기운이다” “정인을 인수印綬라고도 하는데, “도장을 허리춤에 차고 있다”는 의미다”는 식으로 기본 의미를 풀이한 후 본격적으로 어떤 기운인지 설명해 나간다. 또 사주명리 강의라도 듣게 되면 외울 것이 꽤 많다. 하지만 사주명리는 수학 공식이 아니라서 외워 대입한들 겉핥기식 결과만 얻을 뿐이다. 사주명리는 여느 학문보다 원리와 개념들을 제대로 이해해야 응용이 가능한 아주 ‘체계적인’ 학문이다. 《나의 사주명리》는 이 체계라는 뼈대를 탄탄하게 세웠다.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내용들만 다루었다. 사주명리의 출발점인 만세력과 만세력의 근간인 음양오행 원리, 음양오행의 운행에서 비롯된 생극 개념을 설명하면서 기본기를 다진 후 만세력의 골격인 간지 설명으로 들어간다. 그다음 본격적인 사주 풀이 준비를 한다. 연간이 아닌 일간이 사주 해석의 기준이 된 배경을 설명한 후 일간을 중심으로 나머지 7개 글자와의 관계를 말하는 ‘십신’ 설명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책을 찬찬히 따라가면, 책을 덮은 후엔 자신의 사주팔자를 기초적인 수준에서라도 풀이할 수 있다. 이것이 1권의 목적지다. 본격적인 풀이 방법은 2권에서 다룰 예정이다.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한 간지와 십신 저자 현묘는 10년 넘게 사주명리를 공부했다. 사주명리 공부하는 이들 사이에서 유명한 블로그(누적 조회 수 2100만) ‘안녕, 사주명리’ 운영자이기도 하다. 액막이용 부적처럼 미신의 영역에 있는 사주명리를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돕는 일상의 도구로 재정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명리학자이자 《명리》 저자인 강헌의 말처럼 “젊고, 진지하고, 따듯한 시선”으로 사주명리에 대한 여러 오해를 바로잡고 사주명리의 본질을 알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런 태도와 오랜 공부는 간지와 십신 해석 부분에서 빛을 발한다. 저자는 기존의 견해들에 자신만의 해석을 쌓아올렸다. 간지와 십신을 인문학적으로 재해석해 놓았다는 점에서 《나의 사주명리》는 여느 입문서와 다르다. 독자들은 갑목‧을목…, 비겁‧식상… 등 관심 있는 항목을 찾아 읽으면 되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얻는다. 사주는 태어난 순간 갖게 된 기운이다. 그러니 운명이 정해져 있다고 단정하기 쉽지만, 운명은 바꿀 수 있다. 그러자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사주명리를 공부하는 것이 “자신을 알아 가는 길”인 이유다. 이 책은 그 ‘길’을 정확하게 끝까지 안내한다. 사주명리는 만세력에 바탕을 두고 인간을 이해하려는 학문, 철학적 체계이다. 만세력의 주기인 60이라는 단위를 구성하는 문자를 천간과 지지라고 부르고, 이를 줄여서 간지라고 부른다. 천간은 10개, 지지는 1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천간 10개와 지지 12개의 조합이 60개의 개별 단위를 만든다. 이 60개의 묶음을 간지(혹은 60간지)라고 부른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문예출판사 / 플라톤 글, 황문수 옮김 / 199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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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소설,일반
플라톤 글, 황문수 옮김
인류의 영원한 정신적 스승인 소크라테스의 면모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으로, 그의 제자 플라톤이 스승의 위대한 사상과 진실된 인간성을 기리고자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함께 엮었다. 그리스 산문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 이 작품들은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었던 참된 철인이자 행복한 지성인 소크라테스의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준다. 1. 변명 2. 크리톤 3. 파이돈 4. 향연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2학년 편 3
㈜소미미디어 / 키누가사 쇼고 (지은이), 토모세 사쿠 (그림), 조민정 (옮긴이) /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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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키누가사 쇼고 (지은이), 토모세 사쿠 (그림), 조민정 (옮긴이)
항상 여름인 무인도를 무대로, 모든 학년이 득점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시험이 마침내 개막했다. 득점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 매일 일정 시간마다 지정된 지정 구역에 들어가는 것과 무인도 내에 설치된 과제를 조건에 따라 해내는 것. 그룹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퇴학 가능성도 줄어든다. 2주나 되는 긴 기간에, 물과 식량 보급도 고민할 필요가 있는 가혹한 시험. 게다가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은 학생들끼리의 사소한 싸움을 용납한다고 하는데. 그런 가운데 단독 행동으로 상황을 엿보는 아야노코지에게 1학년 D반 나나세 츠바사가 동행을 부탁한다. 이익이라고는 없는 기괴한 행동이었지만, 나나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아야노코지는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인도 주파가 시작된다!○나나세 츠바사의 독백○십인십색의 전략○무인도 시험 개막○동행자○상대를 좋아하게 된다는 것○보이지 않는 적○2학년 D반의 고고한 기린아○움직이기 시작한 1학년들○드러난 정체○불온한 씨앗시리즈 절호조!누계 430만부 돌파!지력 체력 대응력, 모든 것을 시험하는몹시 가혹한 무인도 서바이벌 시험 개막!“만약 미야비한테 찍히기라도 했다간…… 아마 위험해질 거야. 아야노코지는 빨리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그룹에──”항상 여름인 무인도를 무대로, 모든 학년이 득점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시험이 마침내 개막했다. 득점을 얻는 방법은 두 가지. 매일 일정 시간마다 지정된 지정 구역에 들어가는 것과 무인도 내에 설치된 과제를 조건에 따라 해내는 것. 그룹 인원이 많을수록 유리하고, 퇴학 가능성도 줄어든다. 2주나 되는 긴 기간에, 물과 식량 보급도 고민할 필요가 있는 가혹한 시험. 게다가 츠키시로 이사장 대행은 학생들끼리의 사소한 싸움을 용납한다고 하는데. 그런 가운데 단독 행동으로 상황을 엿보는 아야노코지에게 1학년 D반 나나세 츠바사가 동행을 부탁한다. 이익이라고는 없는 기괴한 행동이었지만, 나나세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아야노코지는 기꺼이 받아들이는데. 두 사람이 함께하는 무인도 주파가 시작된다!
스티커 컬러링 북 : 우주
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은이) /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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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에이디자인(DNA디자인)
소설,일반
DNA디자인스튜디오 (지은이)
미지의 아름다움, 우주의 모습이 스티커 컬러링 북으로 탄생했다. 태양계의 중심이 되는 태양부터 찬란한 푸른빛의 해왕성까지 조각조각 로우폴리곤 아트 기법을 사용하여 입체적이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우주! 스티커 컬러링 북과 함께 우주의 신비를 느껴보자!01 우주인 02 우주왕복선 03 수성 04 금성 05 지구 06 화성 07 목성 08 토성 09 천왕성 10 해왕성 11 태양 12 달스티커 컬러링으로 만나보는 태양계 행성들의 신비한 모습! 미지의 아름다움, 우주의 모습이 스티커 컬러링 북으로 탄생했습니다. 태양계의 중심이 되는 태양부터 찬란한 푸른빛의 해왕성까지 조각조각 로우폴리곤 아트 기법을 사용하여 입체적이면서 매력적인 모습으로 탈바꿈한 우주! 스티커 컬러링 북과 함께 우주의 신비를 느껴보세요!
TOEFL MAP Speaking Advanced (본책 + Answer Book + MP3 & Test Program CD 1장)
다락원 / Jonathan S. McClelland & Shane Spivey 지음 / 2010.03.02
18,000
다락원
소설,일반
Jonathan S. McClelland & Shane Spivey 지음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영역별 3단계로 구성된 TOEFL MAP 시리즈의 Speaking 영역 Advanced 단계 학습서. 영어로 쓰인 본 책과 스크립트 & 모범 답안이 들어있는 정답지, 그리고 MP3 & Test Program C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연습과 실전,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Critical thinking, Analyze & Deduce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답변을 찾아내는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학습자들이 실제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Test Program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실제 시험에 보다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 끝에는 실전문제 2회분이 제공되어 있으며, 모든 지문과 모범 답안의 MP3, 한글 해석 등 각 종 관련 자료들은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Introduction How is This Book Unique? How to Use This Book Part A: Understanding TOEFL Speaking Tasks Task 1: Independent Speaking ? Open Choice Task 2: Independent Speaking ? Paired Choice Task 3: Integrated Speaking ? Reading & Conversation Task 4: Integrated Speaking ? Reading & Lecture Task 5: Integrated Speaking ? Conversation Task 6: Integrated Speaking ? Lecture Part B: Building Knowledge & Skills for the Speaking Chapter 1 Task 1: Favorite Restaurant Task 2: Choosing a Career Task 3: New Student Activities Fee Task 4: Anthropology - Early Civilizations Task 5: Scheduling Conflict Task 6: Economics ? Labor Theory of Value Chapter 2 Task 1: Personal Problems Task 2: Exams vs. Coursework Task 3: Emergency Help Buttons Task 4: Animal Science ? Scavenging Task 5: Low Club Membership Task 6: Astronomy ? Ultra-massive Stars Chapter 3 Task 1: Favorite Study Place Task 2: Career ? Money or Enjoyment Task 3: Recycling on Campus Task 4: Natural Science ? Bioluminescence Task 5: Noisy Apartment Task 6: Sociology ? Social Construction Chapter 4 Task 1: Favorite School Subject Task 2: Group Projects vs. Working Alone Task 3: New Internet-based Courses Task 4: Literature ? Transcendentalism Task 5: Trouble Taking Notes Task 6: World History ? Treaty of Versailles Chapter 5 Task 1: Qualities of a Friend Task 2: Living Alone vs. Roommates Task 3: Library Renovations Task 4: Medicine ? Penicillin Task 5: No Parking Space Task 6: Engineering ? Arches Chapter 6 Task 1: Method of Relaxation Task 2: Living Downtown or in a Suburb Task 3: New Dormitory Opening Task 4: Psychology ? Birth Order Task 5: Missing Too Many Classes Task 6: Geology ? Glacier Landforms Part C: Mastering Knowledge & Skills for the Speaking Chapter 7 Task 1: Happiest Childhood Memory Task 2: Living on or off Campus Task 3: Increased Parking Permit Fees Task 4: Business ? The Productivity Paradox Task 5: Noisy Neighbor Task 6: The Arts ? Dadaism Chapter 8 Task 1: Celebrating Your Birthday Task 2: Movie Theaters or Home Viewing Task 3: Dormitory Inspections Task 4: Health ? Pandemics Task 5: Working out in a Gym Task 6: Education ? Literacy in Education Chapter 9 Task 1: Recommend Tourist Site Task 2: Vacation Destinations Task 3: Department Budget Cuts Task 4: Linguistics ? Speech Communities Task 5: Work & Study Scheduling Conflict Task 6: Geology ? Dating Fossils Chapter 10 Task 1: Entertainment Preference Task 2: Foreign Language Requirement Task 3: New Cafeteria Meal Plans Task 4: Urban Studies ? Urban Sprawl Task 5: Suitable Location for Researching Task 6: Agriculture ? Crossbreeding Chapter 11 Task 1: Time Capsule Task 2: Purpose of University Study Task 3: Classes Relocated Task 4: Earth Science ? Biodiversity Task 5: Low Performance in Class Task 6: Chemistry ? Electron Configuration Chapter 12 Task 1: A Challenge Overcome Task 2: Public Funding of Museums Task 3: Controversial Speaker Task 4: American History ? The Temperance Movement Task 5: Always Late for Class Task 6: Health ? Diabetes Part D: The TOEFL iBT Actual Tests Actual Test 01 Actual Test 02 Scripts and Answer Key (책속의 책) Speaking 고득점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는 다락원 토플 시리즈의 완결판 Reading, Listening, Speaking, Writing 각 영역별 3단계로 구성된 TOEFL MAP 시리즈의 Speaking 영역 Advanced 단계 학습서. 영어로 쓰인 본 책과 스크립트 & 모범 답안이 들어있는 정답지, 그리고 MP3 & Test Program CD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학습서는 연습과 실전, 2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Critical thinking, Analyze & Deduce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답변을 찾아내는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학습자들이 실제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든 학습을 할 수 있도록 Test Program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실제 시험에 보다 더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 끝에는 실전문제 2회분이 제공되어 있으며, 모든 지문과 모범 답안의 MP3, 한글 해석 등 각 종 관련 자료들은 다락원 홈페이지(darakwon.co.kr)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 실제 토플의 수준과 기출 토픽을 반영한 지문과 문제 * 연습에서 실전으로 이어지는 2 단계 학습 * Critical thinking, Analyze & Deduce 등 다각적인 접근 활동 * 실제 토플과 동일한 형식과 수준의 실전문제 2회분 * 실제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든 책의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Test Program * 모든 문제에 대한 지문과 모범답안을 담은 정답 해설지 * 모든 지문과 모범 답안을 녹음한 MP3 * 한글번역, 단어리스트, Lesson Plans, Teacher's Guide 등 학습용과 지도용 자료 제공
전설 1부 4
형제기획 / 묘재 (지은이) / 2019.12.02
15,000
형제기획
소설,일반
묘재 (지은이)
시라소니 이후 '맨손싸움 1인자' 조창조. 이제 그의 삶은 전설이 되어 돌아왔다. 조창조의 일대기를 그린 소설 <전설>."창조야!"우렁찬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렸다.다른 여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중년 여성이 목청을 높인 결과였다. 1장, 파열2장. 사보이 호텔 (1)3장, 사보이 호텔 (2)4장, 서울을 뜨다5장, 인연의 손길6장, 금호 호텔7장, 전국구 큰형님8장, 3년의 결단9장, 왕관의 무게10장, 다시 사보이 호텔에서에필로그"창조야!"우렁찬 목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렸다.다른 여자들보다 머리 하나는 더 큰 중년 여성이 목청을 높인 결과였다.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
테라코타 / 유인경 (지은이) / 202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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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코타
소설,일반
유인경 (지은이)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머지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수명 연장과 함께 기나긴 ‘노년’을 선물(?) 받았다. 재력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50대 이후에는 체력과 지력이 떨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남아 있는 50여 년을 살아 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그 시기를 맞이한다면 “죽어도 늙지 않겠다”고 발버둥 치거나 “왕년에 내가 말이야”만 중얼거리며 무기력하게 흘려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심지어 황금기를 누리며,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 가고 싶다”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멋진 어른들이 많다. 나이를 먹어 가며 어떤 이는 노쇠한 노인이 되고 어떤 이는 진정한 어른이 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정년퇴직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인경 작가는 나이 들어 가는 것에 관한 책과 자료를 찾아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선배와 어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금빛으로 반짝이는 최고의 시기,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삶의 자세와 지혜를 21가지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서문_ 스스로 금빛으로 반짝이는 최고의 시기 PART 1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을 살아가는 태도에 대하여 Present 현재: 지금, 이 순간을 충만하게 살아라 Prestige 품격: 말과 태도, 생각을 격조 있게 다듬어라 Peaceful 평화로운: 폭우를 견뎌내고 받은 세월의 선물을 누려라 Purpose 목적의식: 끝까지 놓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가져라 Premium 프리미엄: 취향과 취미로 자신을 반짝이게 하라 PART 2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하여 Potential 잠재력: 인생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Pick 선택: 내가 선택한 것이 나를 만든다 Phenomenal 경이로운: 몸의 노화보다 감성의 마모를 경계하라 Positive 긍정적인: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Pleasure 기쁨: 어디서나 매 순간 기쁨을 발견하라 PART 3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해야 할 일에 대하여 Prize 포상: 치열하게 살아온 자신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라 Pass 패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어야 의미가 있다 Power 힘: 긴 인생 지치지 않고 꾸준히 나아갈 힘을 길러라 Peak 절정: 지금이 전성기임을 확신하라 Passion 열정: 일생에 한 번쯤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하라 Playful 재미있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처럼 신나게 즐겨라 PART 4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서 필요한 관계에 대하여 Private 사적인 : 나만의 고독한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라 Precious 소중한 : 때때로 인생의 가장 소중한 존재를 떠올려 보라 Polite 정중한 : 남에게는 겸손하게 나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라 Provide 제공하다 : 넉넉한 것이 마음뿐이라도 나눠라 Partner 동반자 : 사람들과 교류하고 소통하며 좋은 관계를 이어 가라 글을 마치며_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 * 인생 최상의 구간Premium Period에 권하는 책들남은 날들을 스스로 반짝이는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로 만드는 21가지 지혜 과학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가 머지않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는 수명 연장과 함께 기나긴 ‘노년’을 선물(?) 받았다. 재력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50대 이후에는 체력과 지력이 떨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남아 있는 50여 년을 살아 내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그 시기를 맞이한다면 “죽어도 늙지 않겠다”고 발버둥 치거나 “왕년에 내가 말이야”만 중얼거리며 무기력하게 흘려보낼지도 모른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여전히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심지어 황금기를 누리며, “나도 저렇게 나이 들어 가고 싶다”는 선망의 대상이 되는 멋진 어른들이 많다. 나이를 먹어 가며 어떤 이는 노쇠한 노인이 되고 어떤 이는 진정한 어른이 된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정년퇴직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과 강의, 글쓰기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유인경 작가는 나이 들어 가는 것에 관한 책과 자료를 찾아보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며 노년을 보내고 있는 선배와 어른들을 만나면서 그들이 금빛으로 반짝이는 최고의 시기,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를 만들어 가는 모습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이를 통해 인생 후반기에 필요한 삶의 자세와 지혜를 21가지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오십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젊은 시절에 ‘노년’은 화성이나 목성처럼 아득히 먼 곳이며 자신과는 상관없는 세계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어느덧 나이 50을 앞두게 되면, 앞으로 어떤 삶이 펼쳐지게 될지 덜컥 겁이 난다. 노화는 재앙, 뒷방 늙은이, 꼰대 같은 부정적인 말만 떠오르고, 나날이 발전해 가는 디지털 세상에 적응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도 걱정된다. 그러나 인생을 먼저, 오래 살아 본 사람들이 입을 모아 말하길 50대 이후부터의 삶은 ‘온전히 자기 자신이 되어 보는 시간’이라고 한다. 부모나 가족의 요구나 기대 때문에 혹은 사회적 역할 때문에 자신의 재능과 내면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살아왔던 시기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삶을 돌릴 수 있는 시간,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물들여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요즘 중장년층들은 취미로 해 보고 싶었던 걸 배우고, 새로운 것에 도전해 자격증을 따고,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장에 가서 즐기고, 이웃을 위한 봉사도 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시간과 돈을 투자한다. 이에 따라 실상 모든 역동적 소비지출이나 트렌드 변화에 중장년층이 주역으로 떠오르면서 칙칙하게 녹슨 실버가 반짝이는 ‘골드’로 격상되기 시작했다. 유인경 작가 역시 나이 들어 가는 게 생각만큼 슬프거나 고통스럽지 않다고, 오히려 근사하고 재미있으며 경험하지 못했던 평화와 보람을 느끼니 그 세계로 들어오는 걸 겁내지 말라고 조언한다. 특히,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면 숫자상의 나이와 상관 없이 인생 최고의 시기, 최상의 구간을 살아갈 수 있다며, 인생 후반기에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려운 이들에게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어디선가 꾸준히 하루하루를 살아 낸 당신은 박제된 전설이 아니라 오늘의 주인공이다 유인경 작가는 1982년부터 기자 생활을 하며 수많은 노인과 어르신을 직간접으로 만나고 수많은 책과 자료를 보면서 인생 후반기의 삶을 쓸쓸히 지는 석양이 아니라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밝고 희망차게 살아가는 이들의 특징을 알게 됐다. 그들은 자신의 숫자 상의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젊거나 어려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지 않는다. 화려한 과거나 무용담을 내세우지 않고, 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드러내고 팔자타령만 하며 시간을 보내지는 않는다. 인생이란 무대에서 현재 자신이 맡은 연극의 역할과 출연하는 구간에 자신의 진짜 얼굴과 목소리를 내며 충만함을 느끼려고 한다. 인생이 자신의 계획대로만 되는 게 아니란 것도 알고, 꾸준히 한 길을 걷는다고 꼭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게 아니란 것도 알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직진한다. 늘 어디에선가 자신의 일을 성실히 해 가며 오늘을 살아간다. 유인경 작가는 그들의 삶의 모습을 보고 인생의 전성기와 행복은 나이에 상관없이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시기를 최상의 구간, 즉 프리미엄 피리어드(Premium Period)로 명명했다. 그리고 프리미엄 피리어드를 보낼 수 있는 삶의 태도, 마음가짐, 해야 할 일, 인간관계 등을 21가지로 정리해 풍성한 사례와 실천 방법 등을 이 책에 담아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도 인생 후반기를 ‘최상의 구간’으로 만들기 위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작은 습관, 말 한마디, 사람이나 사물을 보는 각도를 조금씩 바꾸고, 조금 더 유연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인생 후반기의 특권이자 의무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걸어 보는 것 오래전 미국 신문에 90이 된 할아버지가 “60에 은퇴한 후 나는 나머지 시간을 아무 목표나 목적 없이 살얼음판을 걷는 사람처럼 조심조심하며 살았다. 30년이 흐른 지금, 나는 아직 살아 있고 여전히 건강하다.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작은 기쁨을 위해서도 목표를 세우고 그 길을 향해 당당하게 걸어가고 싶다”라는 내용의 칼럼을 기고했다고 한다. 나이 들어 간다고 해서 매사 조심조심 익숙한 생활에 순응하며 지낸다면 그건 살아도 죽어 지내는 셈이다. 인생 후반전의 특권이자 의무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걸어 보는 것이다. 단, 20대의 속도와 힘으로 달릴 필요는 없다. 진짜 어른다운 지혜와 연륜으로 내 인생의 최고 황금기를 오래 근사하게 보낼 길을 찾아보면 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자신에게 좀 더 사랑과 관심을 기울여 또 다른 능력을 발견해 내고 성장해 가며 인생의 가장 빛나는 날, ‘프리미엄 피리어드’를 시작해 보길 권한다.평화로움은 근심 걱정이 사라진 상태가 아니다. 천둥 번개 폭우를 다 맞아 본 후에 천둥이 쳐도 그게 하루 종일 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 후에 다잡는 마음이다. 겪어 보니, 해 보니, 살아 보니 알 수 있는 혹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처법이 나이와 함께 장착된 것 같다. 폭우도 언젠가는 그친다는 걸 알기에 창가에 앉아 무지개가 뜨기를 기다릴 수 있다·PART 1 <Peaceful 평화로운: 폭우를 견뎌내고 받은 세월의 선물을 누려라> 중에서 나이 들어서 선택은 더 나은 것이 아니라 내게 불필요한 것을 골라 버리는 것이다. 특히 내가 남들에게 휘둘려 피곤해지지 않으려면 내게 질문을 해야 한다. 그 일을 내가 할 수 있는지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아닌지를 물어보면 된다. 그리고 거절을 선택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기도 한다. 나이 들어서야 알았다. 내가 타인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절대 큰일이 생기거나 인간관계가 어그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PART 2 <Pick 선택: 내가 선택한 것이 나를 만든다> 중에서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은 이런 긍정과 낙천성이다. 청춘의 대책 없는 낙천성이 아니라 쓴맛과 실패를 경험한 후에야 느끼는 지혜다. 우리는 나이 들면서 머리카락을 비롯해 치아, 시력, 청력 등 절대 잃고 싶지 않은 것들을 잃게 된다. 반면에 도대체 어디에 존재했는지도 모르는 희열, 환희와 나의 능력도 알게 된다. ·PART 2 <Positive 긍정적인: 쓸데없는 걱정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중에서
마지막 의사는 비 갠 하늘을 보며 그대에게 기도한다 - 상
㈜소미미디어 / 니노미야 아츠토 (지은이), 이희정 (옮긴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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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소설,일반
니노미야 아츠토 (지은이), 이희정 (옮긴이)
환자들에게 죽음을 종용하는 의사, 키리코 슈지. 꺾이지 않는 열정과 의지로 병과 싸우는 의사, 후쿠하라 마사카즈. 상반된 두 사람을 이어주던 유일한 친구 오토야마가 후두암으로 죽은 이후, 키리코는 대형 병원을 나와 자신만의 진료소를 차린다. 한편 후쿠하라는 여전히 병원의 부원장 자리는 유지하고 있으나 원장인 아버지에게 미운털이 박혀 업무에서 밀려난다. 그런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인연을 따라 에이즈에 걸린 한 연인이 찾아온다. 여자는 후쿠하라에게, 남자는 키리코에게. 불치병이라는 절망 앞에서 누군가는 포기하고 모두 놓아 버리는 반면, 누군가는 도리어 살아갈 의지를 다시금 다지기도 한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이 과거와 미래를 따라 교차하며 흐르는 메디컬 드라마 후속작.서장제1장 어떤 양아치의 죽음 제2장 어떤 어머니의 죽음 제3장 어떤 의사의 죽음종장 옮긴이의 말죽음을 받아들이는 의사, 삶을 놓지 않는 의사.휴먼 메디컬 드라마, 두 번째 이야기!환자들에게 죽음을 종용하는 의사, 키리코 슈지. 꺾이지 않는 열정과 의지로 병과 싸우는 의사, 후쿠하라 마사카즈. 상반된 두 사람을 이어주던 유일한 친구 오토야마가 후두암으로 죽은 이후, 키리코는 대형 병원을 나와 자신만의 진료소를 차린다. 한편 후쿠하라는 여전히 병원의 부원장 자리는 유지하고 있으나 원장인 아버지에게 미운털이 박혀 업무에서 밀려난다. 그런 그들에게 알 수 없는 인연을 따라 에이즈에 걸린 한 연인이 찾아온다. 여자는 후쿠하라에게, 남자는 키리코에게. 불치병이라는 절망 앞에서 누군가는 포기하고 모두 놓아 버리는 반면, 누군가는 도리어 살아갈 의지를 다시금 다지기도 한다. 삶과 죽음, 희망과 절망이 과거와 미래를 따라 교차하며 흐르는 감동의 메디컬 드라마 후속작!만일 당신이 불치병에 걸렸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맞서 싸우겠습니까, 아니면 포기하겠습니까?대형 병원이 무대였던 전권과 달리, 이번에는 거리로 무대가 옮겨온다. 등장하는 병도 이전과는 달리 성병인 ‘에이즈’다. 흔히들 불치병으로 알고 있는 에이즈에 걸린 여자와 남자. 한때 연인이었던 이들이지만 병에 대처하는 방식은 딴판이다. 병의 실체를 인식하고, 의지를 가지고 치료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현실을 부정하고 유언비어에 휩쓸려 도피하려다가 결국 망가지는 사람도 있다. 누구나 전자가 바람직하고 후자는 옳지 못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만일 환자가 자신의 삶을 그렇게 끝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면? 그 선택은 존중받아야 할까?전권에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졌던 작가는 이번에는 삶과 죽음, 자유의지와 선택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인간은 앞이 보이지 않는 절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과연 당신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까.“키리코 선생님, 설마 여기에요? 여기가 우리의 새 직장이에요?”“맞아.”진구지는 이끄는 대로 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살풍경한 방이다. 회색 벽에 회색 바닥에 회색 천장, 형광등 두 개. 가스버너와 싱크대. 끄트머리가 찌그러진 철제 책상이 하나, 녹슨 의자가 두 개. 책상에는 필통 하나와 현미경 하나가 놓여 있었다.“너무 휑뎅그렁하지 않아요? 전자 차트는요? 컴퓨터는요? 복합기는 어디 있어요?”키리코는 어리둥절했다.“그런 것까지 살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사무는 다 종이로 볼 거야. 글자는 깨끗하게 써 줘.”“처치용 기구며 멸균기도 없는 것 같은데요?”“최소한의 도구는 그 필통 안에 들어 있어. 멸균은 버너와 압력솥으로 하자.”“하다못해 방이 두 개는 더 있어야죠. 여기가 진료실이라고 치고, 대기실, 처치실…….”“모조지를 걸어서 칸을 나누면 되잖아?”머리가 어찔했다. 무사시노 시치주지 병원에서는 로봇이 약제를 운반했는데, 마치 원시시대로 돌아간 듯했다. 역시 따라오는 게 아니었다.진구지의 속도 모르고 키리코는 태평하게 말했다.“멋대로 굴다 병원에서 쫓겨난 몸이잖아. 이것저것 따질 처지가 아니지.” “나, HIV 양성이래.”오른손을 들어 올린 채 그대로 얼어붙었다.“……뭐?”약 포장지를 종이봉투에 다시 넣고 가방에 넣으며 미호가 빠르게 말했다.“틀림없이 타도 감염됐을 거야. 그러니까 병원에 가 보는 게 나아. 일단 그것만 알려 주려고. 숨기긴 싫으니까.”타의 머릿속에서 온갖 말들이 어지럽게 오갔다. “혹시…… 바이러스가 사라지면 완치되는 건가요?”“생활에 지장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6개월 이상 검출한계 이하를 유지하면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하더라도 감염 리스크는 제로라고 봅니다. 평범한 사람과 똑같다고 하면 어폐가 있지만, 거의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오래 살 수도 있고요. 수명에 큰 영향이 없다는 연구 데이터도 있거든요.”“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평범하게 아기도 낳을 수 있다는 말인가요?”“물론이죠.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아, 그래도 모유는 좀 위험하니까 아기한테는 분유를 먹여야 하지만요.”미호의 얼굴에 빛이 비쳤다. 굳어 있던 표정이 순식간에 풀어졌다.“그 정도가…… 다예요?”“말씀 드렸잖아요? 무서운 병이 아니라고요.”“놀랐어요. 끔찍한 이야기만 들었거든요. 미지의 병원체라 대처법도 없다든가, 원래는 원숭이한테서 감염된 병으로 인류에게는 치명적이라든가…….”“멋대로 퍼져 나간 유언비어는 물론이고, 의학의 진보로 시대에 뒤떨어진 정보도 많거든요. 어중간한 지식이 가장 위험해요.편견이나 차별로 이어지거든요. 실제로 게이들이 걸리는 병이라든가, 마약중독자들이 걸리는 병이라든가, 제대로 된 통계도 보지 않고 떠들어대는 사람들이 아직 적지 않아요. 하지만 올바른 지식을 익히고 냉정하게 대처해 나가면 싸울 수 있어요.”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
북로그컴퍼니 / 박식빵 (지은이), 채린 (그림)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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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식빵 (지은이), 채린 (그림)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 평범한 85년생 여성이 결혼 후 시가와의 극심한 갈등을 겪으며 그 상처를 글쓰기로 치유해나간 이야기로, 21세기형 며느리의 당당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대학 동기와 결혼해 영국으로 떠날 때만 해도, 아니 그곳에서 딸 낳고 알콩달콩 살 때만 해도 결혼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대로 완성되어가는 듯했다. 평등한 부부, 자유로운 의견 교환, 사랑과 믿음으로 구축해 가는 두 사람의 인생 설계 등등. 그러나 전혀 예기치 않은 변수가 불쑥불쑥 등장하니, 그것은 바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란 존재였다. 남편이 영국에서의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완전 귀국을 결정하면서 이들의 갈등은 드디어 봉인 해제가 되는데… 말도 안 되는 시부모의 언어폭력을 견디기만 하던 새댁 시절 이야기부터, 조금씩 내 감정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잘못된 일에 잘못되었다 말하기 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럴 땐 차라리 이렇게 말이라도 해보지….' '아이고, 잘했네.' 폭풍 공감하며 마지막 장까지 몰입하게 되는데, 시부모와의 에피소드 외에도 이 사회에 만연한 많은 차별과 폭력, 부조리에 대한 생각도 조곤조곤 담고 있어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소녀에서 표범으로 Chapter 1 누구를 위한 전쟁? 남자친구의 어머니 남편의 어머니 너는 왜 버버리 안 보내니? 그래서 배가 아픈 게 아닌데 두 번째 결혼기념일 솜씨 발휘 한번 해봐라 사과의 방법 ‘며느라기’ 신드롬 엄마의 명절 군소가 뭐라고… 영원한 숙제 사 먹는 김치도 맛있어요 여자들은 치유되지 않아요. 이야기 던지기, 김지영과 미쓰백 Chapter 2 그 선을 넘지 마오 왜 그랬냐? ‘젖’ 같은 소리 하지 마세요 내 몸은 누구의 것인가 가지각색의 참견쟁이들에게 센 여자, 예민한 여자 앞치마와 그릇 세트 집착 시가의 위생 개념 누구를 위한 돌잔치인가 시댁과 처가 안부 전화 며느리룩 누굴 닮았나 ‘시’ 자의 망령 공무원 며느리 Chapter 3 아이 엄마는 저예요 아들의 생일 정육점 집 며느리 Fuck it 어머니, ‘야’는 좀 아니지 않나요? 단체 채팅방 네 엄마가 된장국만 주니? 아이 엄마는 저예요 친정 좀 가게 해주세요 잠만은 편하게 자고 싶어요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혼나야만 하는 존재인가요? 어려운 사이 딸 있는 시어머니, 딸 없는 시어머니 알알이 걱정 시어머니 항복의 조건 Chapter 4 부부의 행복이 먼저 돌팔이 점괘 한 사람을 세트로 받아들이는 것 당연한 것은 없다 내 인생의 여주인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대꾸의 스킬 남편의 가치 체온과 자립심 자아 존중감 에필로그 나의 반려자에게…19세기식 각종 ‘시짜질’에 대처하는 21세기형 며느리 이야기! 깊은 개빡침을 유발하는 말 ‘시가’! 왜 우리나라 며느리들은 ‘시’ 자만 들어도 소스라치게 놀라며 심장이 내려앉는다고 하는 걸까? 시대가 얼마나 바뀌었는데 아직도 ‘시집살이’ 이야기가 각종 커뮤니티를 장식하는 걸까? 뭔가 바뀌긴 한 거 맞나? 무려 85년생, 남녀평등과 민주화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이 세대의 대졸 여성이 생각했던 결혼은 이런 게 아니었다. 대학 동기와 결혼해 영국으로 떠날 때만 해도, 아니 그곳에서 딸 낳고 알콩달콩 살 때만 해도 결혼 생활은 그녀가 생각했던 대로 완성되어가는 듯했다. 평등한 부부, 자유로운 의견 교환, 사랑과 믿음으로 구축해 가는 두 사람의 인생 설계 등등. 그러나 전혀 예기치 않은 변수가 불쑥불쑥 등장하니, 그것은 바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란 존재였다. 남편이 영국에서의 직장생활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완전 귀국을 결정하면서 이들의 갈등은 드디어 봉인 해제가 되는데…! 《본격 며느리 빡침 에세이_ 님아, 그 선을 넘지 마오》는 평범한 85년생 여성이 결혼 후 시가와의 극심한 갈등을 겪으며 그 상처를 글쓰기로 치유해나간 이야기로, 여전히 난무하는 19세기식 각종 ‘시짜질’에 대처하는 21세기형 며느리의 당당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존중 따위 바라지도 않습니다! 막말이나 하지 마세요! 5개월 된 딸을 안고 귀국한 부부는 시가 옆 임시 아파트에서 생활을 꾸린다. 사정상 시가와 10분 거리에 살다 보니 하루에도 몇 번씩 시어머니 시아버지가 번갈아 전화를 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불러댔다. “김치 새로 했으니 가져가라.”, “옥수수 많이 샀으니 가져가라.”, “농장에서 토마토 많이 따 왔다. 가져가라.”, “복날이니 오너라.”, “와서 일 좀 도와라.”, “집에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 등 끝도 없는 주문! 그뿐이면 몸이 고되어도 얼마든지 참을 수 있다. 그러나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막말은 아무리 노력해도 적응이 안 된다. 둘째 아이가 유산되어 상심에 빠진 며느리에게 “남들 다 하는 임신, 유세하느라 전화해도 얼굴도 안 비치더니!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 하며 얼음장 같은 불호령을 날리고, 그 와중에도 다시 애를 가지라며 “네 시아버지가 어디서 들었다는데, 유산하고 나서 몇 달 안에는 아이가 더 잘 들어선다더라.”는 비상식적인 말도 서슴지 않는다. 당신 아들은 잘났고 며느리는 못났다고 수시로 비교하면서 정작 아들 생일은 장모한테 챙겨달라고 하질 않나, 농장에서 키운 배추를 친정에 가져가 김장 담가 오라고 갑질을 하지 않나, 아이 키우는 문제에 대해 소신을 이야기하면 “어디서 또박또박 말대꾸냐? 버르장머리 없이. 애 참 유난스럽게 키운다.”라는 욕설이 날아온다. 수시로 선을 넘는 그들의 간섭에 살포시 질러보는 며느리표 로우 킥! 자존감이 바닥을 뚫고 침잠하는 걸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었던 저자는 무작정 글을 쓰기 시작한다. 글로라도 마음속 이야기를 풀어놓고 싶어 시작한 이 작업은 개인의 경험을 넘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질문으로, 그리고 모든 인간관계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면서, 작가 스스로도 한층 성숙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어준다. 작가는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훨씬 단단해졌고, 강해졌고, 자신감이 생겼고, 심지어 지난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힘이 생겼으며, 과거로부터의 해방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충만해진 자존감을 바탕으로, 더 이상은 고분고분하고 평범한 며느리로 살고 않겠다고 다짐한다. 다른 누군가에 의해 자신의 일상과 삶이 망가지는 걸 두고만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도 안 되는 시부모의 언어폭력을 견디기만 하던 새댁 시절 이야기부터, 조금씩 내 감정과 생각에 귀 기울이고 잘못된 일에 잘못되었다 말하기 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차근차근 보여준다. 책을 읽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럴 땐 차라리 이렇게 말이라도 해보지….’ ‘아이고, 잘했네.’ 폭풍 공감하며 마지막 장까지 몰입하게 되는데, 시부모와의 에피소드 외에도 이 사회에 만연한 많은 차별과 폭력, 부조리에 대한 생각도 조곤조곤 담고 있어 많은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인스타그램에서 육아툰으로 사랑받고 있는 ‘hoonyrinny’ 채린 작가의 귀엽고 위트 있는 4컷 툰이 중간중간 실려 있어, 때론 웃음을 때론 시원한 사이다를 맛보게 해준다. 내 마음은 너덜너덜해졌는데 옷 한 벌로 대신하겠다고? 내 마음이 고작 옷 한 벌 값인가? 내 마음은 금목걸이 하나 값인가? 나는 시어머니가 마음대로 화풀이하고 막말을 해도 옷 한 벌 사 주면 감사합니다 하고 헤헤 웃어야 하는 욕받이인가? 선물이라고 주는 건데 왜 내 마음은 더 비참해지는 걸까?별로 받고 싶지도 않은 선물을 받아 들고 와서 내가 계속 뚱해 있자 남편이 한 소리 했다.“그래도 좀 웃어.”그 말이 너무 어이없어 헛웃음만 나왔다. 하지만 솔직한 내 마음을 남편에게, 아니 사실은 시어머니 면전에서 소리 지르고 싶었다.이런 거 다 필요 없으니 나를 인격적으로 대해달라구요!!_<사과의 방법> 중에서 병원 침대에 누워 초음파를 보는데 의사가 “아기 잘못되었네요.”라고 아무런 표정도 없이 기계적으로 내뱉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도, 믿기지도 않는 일이었다. 나는 당연히 아무런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경험이 있다고 해서 그 충격과 괴로움이 익숙해지는 건 결코 아니다. 크기를 보았을 때 아기는 이미 한 달 전에 잘못된 것 같다고 했다.도저히 직접 전화할 용기가 나지 않아 남편을 통해 소식을 알렸다. 남편이 유산 소식을 전하자마자 어머니는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한다.“남들 다 하는 임신, 유세하느라 전화해도 얼굴도 안 비치더니!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그 말을 듣고는 더더욱 어머니에게 전화할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래도 직접 말씀은 드려야겠기에 그나마 마음을 다잡고 시아버지에게 전화를 드렸다.“왜 그랬냐?”시아버지의 첫마디였다. 나는 무엇을 바란 것일까._ <왜 그랬냐> 중에서
특허받은 두뇌로 수학
서울문화사 / 박향예 글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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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박향예 글
아이의 눈앞에 정답이 펼쳐진다 서울대와 카이스트 졸업생들이 인정한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 아이들이 처음 숫자를 만나게 되는 5~9세의 수학교육. 1, 2, 3, 4……10. 눈에 보이는 숫자 그 이상의 세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2가지 이상의 연산법이 나오는 초등 교과서도 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숫자 속에 또 다른 숫자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도록 가르친다. 이 과정을 통해 창의적 수학 능력을 키워주는 전뇌적 학습이 이루어진다. 평범한 아이도 부모가 직접 가르침으로써 수학영재로 키울 수 있는 특허 받은 수학교육의 바이블이다.머리말 수학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들어가기 전에 특허 받은 두뇌로 수학 보고서 특허 받은 두뇌로 수학. 두뇌로 수학은 좌뇌와 우뇌를 고루 발전시킨다. 서울대 석사도 놀란 두뇌로 수학. 카이스트도 반한 두뇌로 수학. 두뇌로 수학으로 수학 영재가 된 아이들. 두뇌로 수학을 접한 어느 학부모의 편지. 제1강 놀이처럼 익히는 숫자 숫자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아야 한다. 우리 아이, 숫자를 제대로 익히고 있을까?. 숫자 속에 또 다른 숫자가 숨어있다. 처음 숫자를 가르칠 때. 도트로 배우는 숫자. 부터 까지 도트로 가르치는 숫자 카운트. 부터 까지 도트로 가르치는 숫자 카운트. 챈트로 가르치는 숫자 카운트. 도트로 배우는 숫자 쓰기. 아이와 함께 해보는 숫자 쓰기 교육. 제2강 자연스럽게 배우는 덧셈의 기초 숫자 속에 해답이 있다.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셈법. 복습하기. 더하기의 개념 가르치기. 더하기의 답 이해시키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바둑알 놀이. 제3강 수학을 쉽게 해주는 기억력 트레이닝 기억력 트레이닝의 효과. 기억력 트레이닝 카드란?. 기억력 트레이닝 카드의 이야기 만들기. 기억력 트레이닝 방법. 기억력 트레이닝 TIP. 제4강 트윈수를 활용한 덧셈과 뺄셈 교육 수를 안다는 것. 트윈수 가르치기. 트윈수로 덧셈하기. 트윈수로 뺄셈하기. 다양하게 가르쳐라. 제5강 기준수로 덧셈과 뺄셈 가르치기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특징. 기준수란?. 기준수를 활용한 셈을 꼭 가르쳐야 하는 이유. 기준수 를 활용한 덧셈 교육. 기준수 로 가르기 교육. 기준수 교육 업그레이드. 기준수를 활용한 뺄셈 교육. 기준수를 활용한 뺄셈 교육 업그레이드. 맺음말 모든 아이들은 수학 영재가 될 수 있다.특허 등록으로 공인된 창의적 수학교육 “우리 아이의 수학 교육을 언제부터, 어떤 방법으로 가르쳐야 할까?” 이 책의 저자 박향예 씨는 “기초가 튼튼해지는 수학,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창의적인 수학 교육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모든 학문이 그렇겠지만, 특히나 수학은 기초를 모르면 다음 단계로 진도를 나갈 수 없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즉 기초를 튼튼히 쌓은 아이가 수학을 잘하고 창의적인 수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문제는 수학의 기초가 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형성된다고 저자는 말한다. 아이가 처음 숫자를 접하게 되는 유아기, 즉 5~9세 때의 교육이 수학 성적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중요하지 않게 여기는 1, 2, 3, 4, ……10 숫자 공부부터 간단한 덧셈, 뺄셈 교육이 아이의 수학 기초를 쌓는 시작점이 된다. 박향예 씨가 연구 개발한 “두뇌로 수학”은 아이들에게 눈에 보이는 숫자 그 이상의 세계, 즉 숫자 속에는 또 다른 숫자의 조합이 숨어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가도록 가르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숫자 속에 숨겨진 의미를 알게 되면 우리 부모 세대처럼 한 가지 방법으로만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계산법, 스스로 만들어 낸 계산법으로 문제를 풀어내는 창의적인 수학이 가능하게 된다는 것이 두뇌로 수학의 핵심이다. 따라서 두뇌로 수학에서는 아이가 처음 숫자를 배울 때부터 창의적인 사고를 가능하게 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즉 아이가 그냥 숫자를 세는 것이 아니라 숫자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이리 비틀고 저리 비틀고, 쪼개도 보고 합체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숫자 속에는 또 다른 숫자의 조합이 들어 있다는 것을 알아가도록 교육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발견하게 되며, 응용 능력을 키우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두뇌로 수학은 2011년 10월에 특허를 받음으로써 수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허의 내용을 살펴보면 두뇌로 수학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활성화 시키며,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개발하는 전뇌적인 독자적 연산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허증에 기록되어 있는 “창활성을 이용한 다중처리 두뇌로 연산학습 표시장치”라는 명칭을 보면 그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허를 받은 두뇌로 수학은 현재 미국에 진출했으며, 동남아시아와 호주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가 연구 개발한 두뇌로 수학의 특징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부모가 직접 아이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평범한 내 아이를 부모가 쉽고 재미있게 가르침으로써 수학 영재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수학의 패러다임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아이를 수학영재로 키워주는 두뇌로 수학! 두뇌를 활성화시키는 창의적 수학교육으로 특허 받은 전뇌학습법! 요즘 주택가의 골목에 있는 전봇대나 아파트 게시판에 과외 학생을 모집하는 전단지가 부쩍 많아졌다. 대학생들이 내건 경우도 있지만, “서울 명문대학 졸업”이라는 문구로 보아 대부분이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이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과외라도 해서 돈을 벌어보겠다고 나선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그 중 이런 문구가 눈에 띈다. “대학은 수학이 보내주고 밥은 영어가 먹여준다!” 그냥 웃어넘기기엔 어딘지 모르게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 아닐 수 없다. 대학에 합격하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고, 졸업 후에는 ‘영어’를 잘해야 취직을 할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결국 좋은 대학에 가려면 반드시 ‘수학’을 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제로 일선 교사나 입시학원 강사, 학부모와 학생들조차도 단연코 ‘수학’이 일류대학의 합격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수학이라는 과목이 절대 만만치 않다. 초등학교 때 수학을 잘하던 아이도 중학교 2학년쯤 되면 슬슬 수포자(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혹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점수가 잘 안 나와서 포기하는 자)가 생기고,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이과’를 선택하고 싶어도 수학 점수가 낮아서 어쩔 수 없이 ‘문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렇게 볼 때 우리나라 중고생들에게는 수학이라는 과목이 진로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들어가기 전에 [특허 받은 두뇌로 수학 보고서] 저자 박향예 소장이 연구 개발한 두뇌로 수학이 2011년 10월, 수학의 연산법으로는 아주 드물게 특허를 받았다. 특허의 내용을 요약하면 두뇌로 수학이 아이들의 창의력을 활성화 시키며,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개발하는 전뇌적인 독자적 연산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두뇌로연구소”를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받음으로써 수학 영재가 된 아이, 수학을 싫어하던 아이의 극복 사례 등 실제 저자가 경험했던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고 있다. 1강 [놀이처럼 익히는 숫자] 저자는 아이들이 처음 숫자를 접하고 간단한 덧셈, 뺄셈을 배우는 시기를 쉽게 생각하지 않기를 거듭 당부한다. 수학 교육에 있어서 이때만큼 중요한 시기는 없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두뇌로 수학에서는 숫자 하나를 가르치는 데 굉장한 노력을 기울인다. 이 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처음 숫자를 가르칠 때 토트와 챈트를 이용함으로써 아이들이 숫자 속에 숨겨진 의미, 즉 또 다른 숫자의 조합을 재미와 즐거움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아가도록 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강 [자연스럽게 배우는 덧셈의 기초] 숫자 카운트가 끝나고 나면 아이에게 어떻게 더하기를 가르쳐 주어야 할까?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다. 무조건 반복해서 문제를 많이 풀어보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일까? 저자는 문제 풀이보다 중요한 것은 역시 더하기 속에 숨겨진 개념과 의미를 알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덧셈의 개념과 의미를 정확하게 알고 나면 나머지 뺄셈, 곱셈, 나눗셈이 어렵지 않게 느껴지게 된다는 것이다. 역시 도트가 그려진 실제 샘플을 가지고 부모가 아이와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을 곁들여 놓고 있다. 3강 [수학을 쉽게 해주는 기억력 트레이닝] 수학 교육에 있어 기억력 트레이닝을 하는 이유는 수학 역시 아이들이 배운 바를 얼마나 오래, 완벽하게 기억하느냐에 따라 학습 성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 기억력 트레이닝은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여 전뇌적 영재를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기억력 트레이닝은 아이들 뇌의 용량을 늘려주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빠르게 하여 수학뿐 아니라 다른 공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트레이닝이다. 4강 [트윈수를 활용한 덧셈과 뺄셈 교육] 아이들에게 수의 조합과 규칙에 대해 가장 쉽게 알려줄 수 있는 방법은 트윈수를 가지고 덧셈과 뺄셈을 가르치는 것이다. 동일한 숫자로 하는 덧셈과 뺄셈에는 아이들이 나중에 배우게 될 짝수, 구구단, 곱셈, 나눗셈의 원리가 숨겨져 있다. 따라서 그냥 덧셈 공부를 시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반드시 트윈수를 이용한 덧셈, 뺄셈 교육을 시켜 주어야 한다. 5강 [기준수로 덧셈과 뺄셈 가르치기] 아이가 수학을 잘 하길 원한다면 정답을 구하는 것과 동시에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능력도 키워 줘야 한다. 기준수는 아이들의 수학 문제풀이 능력을 월등하게 만들어 주는 수다. 기준수를 가지고 셈을 할 줄 아는 아이는 문제를 빨리 풀 뿐만 아니라, 답을 정확하게 구하게 된다. 두뇌로 수학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기준수를 활용한 덧셈과 뺄셈 교재를 소개함으로써 부모가 쉽게 가르치고 아이는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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