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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학과 세계 사회학
푸른역사 / 정수복 (지은이) / 2022.01.19
31,000

푸른역사소설,일반정수복 (지은이)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3권 부록)에서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하며, 책의 맨 끝에 나오는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4권 4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11명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학술장의 구조와 변동을 분석하고 한국사회학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운다.책을 펴내며_한국 사회학의 뿌리와 줄기를 찾아서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시작하며 1. 한국 사회학의 자기 성찰 2. 한국 사회학의 전통 만들기 3.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읽는 이방인의 ‘눈’ 1부 세계 사회학의 역사와 지형도 1. 미국 사회학의 계보학 2. 영국․독일․프랑스 사회학의 계보학 3. 주변부 사회학의 역사를 읽는 방법 2부 한국 사회학 100년의 계보학 1. 한국 사회학사 연구의 역사 2. 서양 사회학사에서 한국 사회학사로 3. 한국 사회학의 미국화 4. 한국 사회학 100년의 통사 5. 한국 사회학계의 지형도―주체적 이론을 향한 미완의 여정 책을 맺으며 참고문헌 찾아보기더 좋은 사회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는 주체적 학문의 길 모색 우리 학문의 ‘족보’ 만들기와 ‘이정표’ 세우기 한국 사회학의 거장 11인의 삶과 학문을 파고들어 찾아낸 한국 사회학의 계보학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성찰하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지은이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3권 부록)에서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하며, 책의 맨 끝에 나오는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4권 4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11명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학술장의 구조와 변동을 분석하고 한국사회학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운다. 《한국 사회학과 세계 사회학》,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20세기 초 사회학이 한반도에 상륙한 이후 식민지 시대를 거쳐 해방 직후 대학 내에 하나의 공식 학문으로 제도화되고 현대사의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양적․질적 발전을 이루는 과정을 통사로 정리한다. 먼저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시작하며〉를 통해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문제의식과 관점을 제시한다. 이어서 1부 〈세계 사회학의 역사와 지형도〉에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 사회학계의 중심이 된 미국 주류 사회학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서술한다. 그에 이어 영국, 독일, 프랑스 사회학이 각기 미국 사회학의 영향을 받으면서 독자적인 사회학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서술한다. 그리고 주변부 사회학에 초점을 맞추어 세계 각국 사회학의 역사를 비교할 수 있는 분석틀을 제시한다. 2부 〈세계 사회학의 역사와 지형도〉에서는 우선 2권에서 4권으로 이어질 이 연구의 접근방법을 제시한다. 이어서 한국 사회학 100년의 역사를 서술하기 위해 시대를 구분하고 각 시대의 특징을 짚어본다. 뒤이어 사회학 이론을 중심으로 한국 사회학계의 다양한 연구 현장을 하나의 지형도로 그려본다.1920년대 시카고대학과 컬럼비아대학 사회학과는 앞장서서 실천적 ‘개혁성’을 멀리하고 과학적 ‘전문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사회학자들은 전문성을 추구하면서 점차 사회사업이나 사회복지 관련 학자들, 실천적 개혁운동가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 그런 분위기 속에서 사회학자들은 자연과학을 모델로 삼아 경험적 조사 연구와 통계적 분석방법을 사용하는 과학주의scientism 사회학을 지향했다. 뒤르켐은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베버는 독일 사회를 염두에 두고 사회학을 전개했으며 …… 워드, 섬너, 기딩스, 스몰 등 미국 사회학 초창기의 학자들도 자국 중심의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국사학, 국어학, 국문학, 민속학, 고고학 등의 학문은 특히 민족주의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되었지만 과학성을 내세운 사회학을 비롯한 사회과학도 민족주의와 무관하지 않았다. 1973년 사회학자 하경덕에 대한 안계춘의 연구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그는 …… 1928년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연희전문에서 사회학을 강의한 하경덕의 삶과 1930년 미국에서 발간된 그의 영문 저서 《사회적 법칙Social Law》의 내용을 소개함으로써 1946년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설립 이전에 이미 뛰어난 사회학자가 존재했음을 알렸다.
사주의 함정
신지평 / 해동 윤상흠 (지은이) / 2018.06.22
29,000원 ⟶ 26,100원(10% off)

신지평소설,일반해동 윤상흠 (지은이)
'자연명리' 이론의 창시자인 해동 윤상흠의 '해동의 사주 혁명' 시리즈 첫 번째 책.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자연생태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리를 연구하면서 깨닫고 발견한 이론을 집약해 정리해놓은 책이다. 육친, 억부, 조후 논리 등 전통 명리 이론으로는 풀이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는 여러 사주명조를 사례로 들어가며 '자연명리'의 새로운 풀이법을 소개하였다.머리말 제1부 명리와 자연생태학 1강 자연명리의 특징 2강 자연생태학의 활용 제2부 사주 풀이의 12가지 함정 3강 육친의 함정 4강 억부의 함정 5강 조후의 함정 6강 격의 함정 7강 무관 사주의 함정 8강 무재 사주의 함정 9강 동일 사주의 함정 10강 재다신약의 함정 11강 상관견관의 함정 12강 군겁쟁재의 함정 13강 등라계갑의 함정 14강 12운성의 함정 부록 : 주요 용어 풀이 육친, 억부, 조후 논리 등 전통 명리 이론의 오류를 바로잡고 자연생태학을 바탕으로 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주 해석법을 밝힌다! ‘자연명리’ 이론의 창시자인 해동 윤상흠의 ‘해동의 사주 혁명’ 시리즈 첫 번째 책 《사주의 함정》이 발간되었다. 몇 년 전부터 명리학의 실용적 가치를 인식하고 대학과 문화센터를 중심으로 우후죽순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명리학은 많은 사람들에게 낯선 학문이며, 이론이 다양하고 복잡한 데다 관념적인 설명 때문에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10년 20년 공부하여 명리의 고수라 불리는 사람들조차도 전통 이론에 얽매이다 보니 사주 해석의 한계에 부딪히고 오류를 범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러한 한계와 오류를 풀기 위해 10년쯤 전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고전부터 시작해 온갖 책을 다 뒤져보아도 모두 비슷비슷한 내용이라 큰 도움을 얻을 수 없었다. 이즈음 노자의 《도덕경》에서 “人法地 地法天 天法道 道法自然”이라는 구절을 발견했다. “사람은 땅에 따르고, 땅은 하늘에 따르고, 하늘은 도에 따르고, 도는 자연에 따른다.” 이 구절을 본 순간 ‘세상에 어떤 이론이나 논리도 자연을 좇아갈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때부터 ‘자연’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자연생태학 공부다. 오랫동안 머릿속에 박혀 있던 명리 이론은 다 내려놓고 자연생태학과 과학 책을 닥치는 대로 읽고 다큐멘터리 영상도 보면서 자연 공부에 매달렸다. 그렇게 몇 년을 지내는 동안 자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자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사주의 숨은 구조가 하나하나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로써 그동안 맹신하던 고전 이론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을 수 있었고, 특히 용신用神 이론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간 자연생태학을 바탕으로 새롭게 명리를 연구하면서 깨닫고 발견한 이론을 집약해 정리해놓은 것이다. 육친, 억부, 조후 논리 등 전통 명리 이론으로는 풀이의 함정에 빠질 수밖에 없는 여러 사주명조를 사례로 들어가며 ‘자연명리’의 새로운 풀이법을 소개하였다. 복잡한 고전 이론은 가능한 배제하고 자연과학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설명을 하도록 노력하였다. 오랫동안 명리를 공부했지만 기존 이론의 한계에 부딪혀 회의를 느끼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A 가령 안개는 어떻게 생겨나나요? 자연 변화에 따라서 대기 온도가 갑자기 낮아지면 생겼다가 따뜻한 낮이 되면 사라지죠? 안개가 날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공기는 언제든 기온 변화에 따라서 안개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죠. 즉, 안개는 실제로 보이지는 않지만 언제나 존재한다고 할 수 있어요. 이렇듯 재財, 관官도 실제로는 없어도 있는 것처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외격外格도 인정합니다. 외격도 사실은 재, 관에 중점을 두고 그걸 끌어오는 수단이 무엇인가를 논하는 것이기 때문에 외격이 존재하는 것이죠. 없는 재, 관을 끌어오기 위한 수단 중 하나가 직업과 배우자 선택입니다. A 제가 조후의 함정을 가장 크게 체감한 것은 서울대 이 모 교수가 쓴 자연생태학 관련 책을 보면서입니다. 그 책을 보고 내가 그동안 조후에 대해 얼마나 잘못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나 깨달았지요.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산이 있으면 햇빛이 닿는 남사면과 햇빛이 닿지 않는 북사면이 있죠. 그럼 어느 면에서 자라는 나무가 겨울나기를 더 잘할까요? 햇빛이 없는 북사면의 나무가 겨울나기를 더 잘한다고 합니다. 이 대목을 읽고 저는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았습니다. 남사면의 땅은 겨울에 햇빛이 비쳐도 일조량이 약해서 땡땡 얼어 있어요. 땅이 얼어서 삽으로 팔 수도 없어요. 겨울 태양빛이 얼마나 약한지 일광욕을 해도 비타민D가 합성이 잘 안 된다고 해요. 반면에 북사면에는 가을에 떨어진 낙엽이 다 몰려와 쌓이는데, 이렇게 낙엽이 수북이 쌓이면 단열재 역할을 해서 땅이 오히려 잘 파지고 이곳의 나무들이 겨울나기를 잘한다고 합니다. 햇빛에 의지하고 있는 남사면의 나무에 비해서 낙엽의 보온에 의지하는 북사면의 나무가 훨씬 겨울나기에 유리하다는 거예요. 그리고 그 낙엽은 썩어서 자양분이 되죠. 그렇기 때문에 겨울의 나무는 을乙이나 묘卯와 함께 어우러져 있는 것이 좋아요. 즉 가지가 많은 나무가 생존하기에 더 좋다는 것이죠. 낙엽이 쌓여 있는 것은 을乙들이 쌓여 있는 형국과 같아요.Q 겨울에는 꼭 햇빛이 필요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겠군요. 우리가 맨날 과학 과학 하는데 사주에 숨어 있는 자연의 이치를 과학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없었네요. A 이런 분은 재 운이 직접적으로 오지 않았어도 작은 건축물을 통해서 해수亥水 재를 끌어올 수 있는 속성이 있었던 거예요. 뜨거운 아프리카에서 자라는 바오밥나무는 거꾸로 자라는데 이 나무는 뿌리가 약 백 미터까지도 뻗어간다고 합니다. 그 나무의 몸에는 드럼통으로 한 600개 분량의 물을 저장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여름의 목木은 뿌리를 통해서 지독하리만큼 땅속의 수분 한 방울이라도 놓치지 않고 흡수하려 합니다. 이분은 그 형태의 모습으로 직업을 갖고 있다면 돈이 있는 거예요.
초급 한국어 쓰기
한림출판사(Hollym) / 김정숙, 정명숙, 김유정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 2019.03.20
20,000

한림출판사(Hollym)소설,일반김정숙, 정명숙, 김유정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한국어 쓰기의 기초가 되는 한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교재의 앞부분에는 한글의 모음과 자음, 그리고 글자의 결합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학습자가 직접 글자들을 써 볼 수 있도록 많은 칸을 할애하고 있다.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어휘와 표현, 기본적인 문장구조를 단순히 익히기보다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학습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과마다 마지막에 '자기평가' 코너를 수록하여 학습만족도와 성취도를 측정함으로써 자신이 학습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꼼꼼히 되짚어 보게 하고 있다.한글 익히기 Lesson 01 _ 자기 소개 Lesson 02 _ 위치 Lesson 03 _ 동작 Lesson 04 _ 시간 Lesson 05 _ 주말 활동 Lesson 06 _ 물건 사기 Lesson 07 _ 계획 o 약속 Lesson 08 _ 계절 o 날씨 Lesson 09 _ 가족 Lesson 10 _ 감사 o 사과 Lesson 11 _ 취미 Lesson 12 _ 장소 소개 Lesson 13 _ 건강 Lesson 14 _ 교통 Lesson 15 _ 여행 Lesson 16 _ 용모 o 복장 Lesson 17 _ 감정 o 기분 Lesson 18 _ 편지 Lesson 19 _ 학교 생활 Lesson 20 _ 안내 o 광고 정답 및 찾아보기학습자 참여형의 한국어 쓰기 교재 한국어 쓰기의 기초가 되는 한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 교재의 앞부분에는 한글의 모음과 자음, 그리고 글자의 결합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학습자가 직접 글자들을 써 볼 수 있도록 많은 칸을 할애하고 있다. 교재에 제시되어 있는 어휘와 표현, 기본적인 문장구조를 단순히 익히기보다 학습자가 자신의 경험이나 생각을 토대로 학습 요소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과마다 마지막에 '자기평가' 코너를 수록하여 학습만족도와 성취도를 측정함으로써 자신이 학습을 충실히 수행했는지 꼼꼼히 되짚어 보게 하고 있다. 한국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한글로 에세이도 쓸 수 있다! 한국어 쓰기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각 단원을 구성하고, 그와 관련된 문법, 어휘, 문장들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단편적인 한국어가 아닌 입체적이고 실질적인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실생활에서 쓰이는 현장감 있는 문장인 만큼,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익힌다면 자유자재로 한국어를 쓰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평소에 친하게 지내고 싶었던 한국 친구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또한 자신의 생각을 한국어로 정리해 멋진 에세이도 창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앨리스와의 티타임
래빗홀 / 정소연 (지은이) /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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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빗홀소설,일반정소연 (지은이)
독자들의 뜨거운 복간 요청이 이어져온 정소연 소설집 《옆집의 영희 씨》가 드디어 작가의 신작 단편들과 함께 새 짜임, 새 장정을 갖추어 래빗홀에서 두 권으로 출간된다. 그 첫 번째 책이 바로 《앨리스와의 티타임》이다. 2015년 발간된 《옆집의 영희 씨》에 수록되었던 10편의 단편과 그 이후 발표된 〈교실 맨 앞줄〉 〈계단〉 〈발견자들〉 〈스마트워치〉를 더한 총 14편이 두 챕터에 나누어 담겼다. 이 책에는 다중우주를 여행하다가 또 다른 버전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를 마주쳐 차 한잔을 나누는 오후를 다룬 표제작 〈앨리스와의 티타임〉을 비롯해,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 된 외계인과 이웃하여 살면서 잔잔한 우정을 쌓는 〈옆집의 영희 씨〉, 우주인을 목표로 유년을 보내온 사람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얻게 된 뒤 자신의 장애를 전화위복 삼는 여정을 바둑에 비유한 〈우주류〉, 죽음과 삶을 발견하는 능력을 얻게 된 ‘발견자’ 지수가 먼저 각성한 애니를 찾아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발견자들〉 등이 한데 모였다.낯선 세계의 오래된 사랑 앨리스와의 티타임 / 비거스렁이 / 교실 맨 앞줄 / 계단 / 마산 앞바다 / 디저트 아득한 어둠 저편의 아름다움 옆집의 영희 씨 / 우주류 / 입적 / 귀가 / 도약 / 개화 / 발견자들 / 스마트워치 작가의 말 추천의 말마침내 다시 만나는 정소연 다정하고 산뜻한 ‘조금 미래의 SF’로의 초대 “내가 사랑하는 SF의 청명함과 아름다움이 정소연의 소설 속에 모두 있었다.” 김초엽(소설가) “정소연의 문장에는 모두가 추구해야 할 SF의 공기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었다.” 배명훈(소설가) 독자들의 뜨거운 복간 요청이 이어져온 정소연 소설집 《옆집의 영희 씨》가 드디어 작가의 신작 단편들과 함께 새 짜임, 새 장정을 갖추어 래빗홀에서 두 권으로 출간된다. 그 첫 번째 책이 바로 《앨리스와의 티타임》이다. 2015년 발간된 《옆집의 영희 씨》에 수록되었던 10편의 단편과 그 이후 발표된 〈교실 맨 앞줄〉 〈계단〉 〈발견자들〉 〈스마트워치〉를 더한 총 14편이 두 챕터에 나누어 담겼다. 이 책에는 다중우주를 여행하다가 또 다른 버전의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를 마주쳐 차 한잔을 나누는 오후를 다룬 표제작 〈앨리스와의 티타임〉을 비롯해, 공포와 혐오의 대상이 된 외계인과 이웃하여 살면서 잔잔한 우정을 쌓는 〈옆집의 영희 씨〉, 우주인을 목표로 유년을 보내온 사람이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얻게 된 뒤 자신의 장애를 전화위복 삼는 여정을 바둑에 비유한 〈우주류〉, 죽음과 삶을 발견하는 능력을 얻게 된 ‘발견자’ 지수가 먼저 각성한 애니를 찾아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는 〈발견자들〉 등이 한데 모였다. 부지런한 소설가이자 번역가이며, 작가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힘쓴 과학소설작가연대 초대 대표였고, 공익 인권 변호사로 일하는 정소연. 세계의 모순을 SF 세계 위에서 더욱 선명하게 보여주며 현장성이 돋보이는 소설을 써온 그의 모든 작품이 이제 두 권의 책으로 모인다. 2025년에는 ‘카두케우스 이야기’ 연작과 함께 ‘팬데믹’을 테마로 한 소설들이 모여 《미정의 상자》가 출간될 예정이다. 인물들이 겪는 사랑과 갈등의 파동을 섬세하게 그려내면서 책임 있는 개인으로서 조금 더 옳고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이들로 가득한 그의 소설은 여전히 ‘지금 여기’를 살아간다. 그의 소설이 여전히 낡지 않고 아름답게 빛나는 이유다. “저 틈 너머에 수많은 세계가 있다고, 원한다면 그 사이로 아득히 흩어지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익숙한 현실에서 살짝 넓어진 세계로 막막한 현재에서 조금 멀어진 미래로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가능성으로 나아가는 모험 정소연은 도약을 앞둔 한국 SF 앞에 놓여 있던 가장 탄탄한 디딤돌이었다. 피뢰침처럼 맨 앞에서 폭풍을 견뎌내는 활동가이고, 누구보다 높은 안목으로 모두의 하한선을 끌어올린 매서운 독자이며, 오랫동안 비어 있던 비평 영역을 대신해 멀리 보고 방향을 제시한 자신만만한 길잡이였다. (소설가 배명훈) 정소연의 개인들은 이 세계를 포기하는 대신 끝까지 붙들고, 틈새로 비치는 다른 가능성의 빛을 바라보며 앞으로 걸어간다. 그 마음을 따라 저벅저벅 나아가고 싶어지는, 맑은 반짝임을 지닌 소설들. (소설가 김초엽) 2005년 제2회 과학기술 창작문예 공모에서 스토리를 맡은 만화 〈우주류〉로, 2006년 제48회 서울대학교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서는 단편 〈마산 앞바다〉로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소연은 과작이지만 20여 년간 꾸준한 창작을 이어왔다. 그의 국내 유일한 단독 단행본 소설집 《앨리스와의 티타임》이 2024년 가을 출간된다. 데뷔 20주년을 맞는 내년에 《미정의 상자》를 펴내며 두 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정소연의 초기작들에서부터 최근 발표된 단편들까지 총 14편을 만날 수 있다. 일상에 틈입한 낯선 세계를 탐험하며 무지갯빛 사랑을 나누는 용기와 더불어 광활한 우주 안에서 멀지만 환하게 서로를 밝혀주는 굳건한 신뢰를 보여주는 작품들이다. 익숙한 세계에 환상적인 창을 열어 우리를 해방하고 놀라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언제나 ‘지금 여기’에 있는, 정소연 소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이세계(異世界)에서 만나는 오늘 우리의 사랑 그 일이 벌어진 건 오히려 평범한 날이었어. 평범하게 모두가 나를 못 본 체하고, 나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척 앞만 보고 앉아 있던 5교시. 교실이 썩둑 잘리듯 갈라지고, 바닥과 벽이 부서졌지. 수학 선생님과 반 전체가 앉거나 선 모습 그대로 한 명씩 운동장으로 순간 이동하고, 교실은 마른 나뭇잎처럼 조각났어. (〈교실 맨 앞줄〉, p. 78) 수록된 소설들은 초기작인 〈마산 앞바다〉 <우주류>부터 2021년 발표면 <교실 맨 앞줄>까지 다양한 시기에 창작된 작품들이다. 젠더 불평등, 퀴어 포비아, 집단 따돌림, 장애인 소외 등 여러 주제를 경유하며 발표 당시에도 현장성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창작 시기에서 20년이 훌쩍 넘는 시간적 간격이 존재하더라도 지금 한데 모아 읽었을 때 우리에게 여전히 뼈아픈 문제들로 다가온다는 점에서 정소연 소설의 여전히 유효한 현재성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소설은 익숙한 현실 조건에 발 묶이지 않고 SF의 세계로 무대를 이동하여 상상적인 틀을 세우고 인물과 인물, 인물과 세계의 갈등과 사랑을 선명하게 형상화한다. 시어도어 스터전이 “과학소설은 과학적인 요소가 없었다면 애당초 없었을 인간의 문제와 (그에 대한) 인간의 답을 둘러싼 인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정의하듯, 이세계나 우주 시대를 맞은 미래를 다루면서 그 안에서 인물들이 직면한 삶의 과제를 헤쳐나가는 여정을 몰입감 높게 보여준다. 인물들의 내밀하고 사적인 감정의 진동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그려내면서도 사회적으로 의미화되는 여러 주제 의식을 경유함으로써 우리를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고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견고한 세계의 틈을 벌려 광활한 우주로 나아가는 모험 더 세월이 흘러 언니가 더 이상 수배자도 인폐분자도 아닌 지금까지도 납득이 안 돼요. 인터넷이나 텔레비전에 나오는 언니는 영등포교도소에서 봤던 언니보다도 멀리 있는 사람 같아요. 지금 내 나이일 때 언니는…… 뭐 했죠? 대구? 대구에서 뭐 했는데요? 화단 정비? 그때도 선 자르고 있었어요? 끈질기게도 팠네요. 전 정말 모르겠어요. 뭐가 그렇게 절실했는지. (〈개화〉, p. 291) 정소연의 소설은 이야기 자체의 재미와 더불어 ‘자아와 세계의 대결’이라는 소설 양식에도 충실하면서도, 우리를 기꺼이 허공으로 데려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가능성과 마주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러나 허구적인 기술이나 미래의 과학으로 손쉽게 해결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다. 이 가능성은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장면들에서 포착되는 위대함에 있다. 두 사람만의 안락한 공간에서 머물지 않고 “향냄새가 나고, 신발이 나뒹굴고, 입과 코를 가리고 뛰어야 하는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결심하는 〈계단〉의 서혜, 장애라는 신체 조건을 딛고 우주인이라는 오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우주류〉의 ‘나’, 많은 이의 혐오와 경계를 받는 외계인 ‘영희 씨’를 집으로 초대해 차를 권하는 그의 언어를 이해해가는 〈옆집의 영희 씨〉의 수정, 그리고 통제 사회에서도 끝까지 혁명을 꽃피우고자 끈질기게 씨앗을 뿌리는 〈개화〉의 언니 등 정소연 소설의 인물들은 의지와 선의로 엉망의 세계를 조금씩 바꿔나가는 빛나는 행보를 보여준다. 책임감과 희망을 놓지 않고 좌충우돌 길을 모색하는 소설의 인물들은 ‘지금 여기’ 우리의 삶과 시련에 맞닿아 고민의 끈을 연결하고, 자신들의 방식으로 좀 더 나아진 삶을 향해 나아가길 멈추지 않는다. 2024년 다시 만나는 정소연은 고된 현실에도 자신의 꿈과 신념을 잃지 않고 앞으로 한 발을 더 내딛어볼 채비를 하고 있는 모두에게 반갑고도 새로울 것이다.나는 언제나 누군가가 빈자리를 채운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세계의 루트벤은 다른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글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셸던 부인이 낯선 시공을 헤매며 만들어간 것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가 빈자리로 남은 세계가 아니었다. 언제나, 누군가는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에 문득 눈시울이 뜨거워졌다.(<앨리스와의 티타임>) 어떤 사람들은 본 적도 없을 우주 한복판에서 정연이 이처럼 흔들렸던 순간이 있었다. 정연은 잠시, 지영에게 저 틈 너머에 수많은 세계가 있다고, 지영도 원한다면 그 사이로 아득히 흩어지며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싶었다. 맞지 않는 세계에서 오랫동안 버텨온 지영이 얼마나 대단하고 대견한지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었다. 그러는 대신, 정연은 지영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한 번 더 말했다.“네 잘못이 아니었어.”(<비거스렁이>) “그러면 열리는 계단을 맨 처음 밟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로 갈지 모르는 거야? 그런데 왜 밟아?”“글쎄, 모르고 열어버리는 거 아닐까? 너도 모르고 세 번이나 들어왔었잖아. 아니면 호기심이나 모험심 많은 사람이 하나씩 찾아낸 걸 수도 있지. 나는 처음에 누가 어떻게 계단을 발견했는지는 몰라. 그냥 관악캠 생길 때부터 있었다고만 들었어.”“난 모험심 같은 거 전혀 없는데. 정말이지, 처음에는 진짜 황당했다고.”(<계단>)
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
허밍버드 / 김은주 (지은이), 워리 라인스 (그림) /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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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밍버드소설,일반김은주 (지은이), 워리 라인스 (그림)
유해한 것들에 둘러싸인 일상 속에서도 유일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가꿀 수 있다. 아시아, 유럽 12개국 독자가 사랑한 <1cm 시리즈> 김은주 작가와 세계적인 일러스트 작가 워리 라인스가 제안하는 ‘셀프가드닝’ 프로젝트.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 사태, 창밖 미세먼지와 눈에 먼지 같은 사람, 나를 알거나 잘 모르는 사람이 건네는 뾰족한 말, 예상치 못한 실수로 나 자신에 대한 자책과 실망이 반복되는 나날들.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것은 힘든 나를 모른 척하고 내버려두는 것이 아니라 식물을 돌보고 가꾸듯 진심으로 나를 들여다보고 돌보는 일이다. 유해한 것들에 둘러싸인 일상 속에서 인생의 커다란 결심 대신, 매일매일 나를 가꾸는 ‘셀프가드닝(Self Gardening)’을 시작하자. 당신의 셀프가드닝을 위해 두 명의 가드너가 뭉쳤다. 아시아, 유럽 12개국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1cm 시리즈>의 김은주 작가, 그리고 런던 박물관 ‘웰컴 콜렉션’ 전시, 하버드 대학 창의력 강화 프로그램 ‘프로젝트 제로’ 참여 작가 워리라인스(Worry Lines)가 국 경을 넘은 콜라보로 만났다.《나라는 식물을 키워보기로 했다》는 통찰과 공감을 주는 글, 그리고 창의적인 그림을 통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선과 창의적인 방식으로 위로를 건넨다. 가령, 나 자신을 위해 좀 더 시간을 낭비하기를 권하고, 울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를 묻고 눈물과 울음을 비워내 다시 마음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퍼스널컬러처럼 퍼스널 단어장을 마련해 더 나은 내면의 나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며, 지친 하루 끝에 샤워를 하듯 심리적 샤워를 제안하고, 유명인이 아닌 나 스스로를 인터뷰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도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휑했던 내 마음의 베란다에 녹색의 싱그러운 식물 한 그루, 바로 ‘나’라는 식물이 새순을 싹틔우는 걸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유해한 일상 속에 가만히 웅크려 있지 말고 이제부터 하나씩 나와 내 일상을 가꾸는 셀프가드닝을 시작해보자. 나를 사랑하고 나에 대해 더 알아가며, 유일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나’라는 식물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다. 셀프가드닝은 작지만 그렇게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여정의 끝에서 이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은 후 한 권의 나를 갖게 되었다”고.Prologue '셀프가드닝'의 시작 Step 1. 씨 뿌리기 나는 어떤 씨앗인지 알아보고 내면의 싹 틔우기 셀프 밸런스 투명망토 사용법 식물의 힘_feat. 기원전 2333년의 레시피 한 조각의 케이크 & 여유 밤의 감정, 아침의 점검 꽃의 말을 듣는 하루 나를 알되 나를 규정하지 않기 마.상. 치유법 나만의 장소 지도 일단 펼쳐보'길' 화병 같은 사람 오늘 기분이 어때요? 가드닝, 셀프가드닝 내 몸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다 인생의 가장 적당한 높이 울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 나르시시즘이라는 프리즘 당신에게 하고픈 인사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나침반을 Step 2. 적당한 물 주기 인생이 버거울 때는 커다란 결정이 아닌 매일의 작은 실천을 좋아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 틈틈이 시간 플렉스Flex 정리하기, 씻기, 달리기 삶과 여름방학의 공통점_버킷 리스트 말고 재킷 리스트 ( ) 씨의 현명한 소비 생활 섬세한 시선 삶은 종縱이 아닌 횡橫으로 흐른다 삶은 주어지지만 삶의 주어는 나이므로 퍼스널 단어장 압도적인 행복은 드물다_행복과 불행의 일일 라이트급 매치 음악과 나랑만 있고 싶어_'완벽한 순간 시럽' 나를 인터뷰하다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을 타이밍 독서라는 셀프가드닝 힐링이 충분하다면 이제는 킬링 고민 상대성 원리 심리적 샤워 2 Step 3. 시든 잎은 잘라내기 미워하는 것들로부터의 자유가 나를 자유케 한다 언어의 무소유 주관적으로 싫은 말들_짜증 필터 마음의 시차 '네가 너무 예민해'라는 민mean한 말 웃는 척하는 일에는 외로움이 포함되어 있다 1 웃는 척하는 일에는 외로움이 포함되어 있다 2_웃지 않을 자유 잊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 관계로 인해 괴로울 때 기억해야 할 네 가지 팩트 이불 속의 독설 질문 받지 않을 권리 침대 위의 평화주의자 힘든 날일수록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속도 모르고 말하는 그 사람에게_모든 인간은 열린 결말이다 Love your present, Live your present 당신을 성가시게 하는(괴롭히는) 사람의 장점 당신이 만난 그 사람은 약국과 편의점의 손님이다_그건 네 잘못 아니야 내가 마트의 비닐봉지도 아닌데 Step 4. 나비와 벌, 별과 조우하기 좋은 관계는 나의 세계를 한 뼘 더 자라게 한다 나비의 취향 바다 위 태양 같은 사람들 우정은 자연식 Listen & Speak 슬픔을 공유하는 방식 도시의 보호색 악마의 편집 관계는 아날로그로 1 관계는 아날로그로 2 사람이 만든 것들로부터의 위로 아픈 것의 장점 삶의 넓이 스페인 계단 위 마음의 안전 거리 보내는 말 혼자인 별은 별이지만 시인이 아니어도 되는 말 마지막 말이 머무를 곳 Step 5. 눈물과 미세먼지 닦아내기 몸과 마음의 먼지를 닦아내고 더 윤기 나는 내가 된다 삶이 끝난 것 같을 때에도 감정을 감정鑑定하다_행복 외에 중요한 감정들 무언無言의 힌트 티tea타임, 미me타임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해도 우울한 날 우리는, 예술가가 된다 카드값은 일시불로, 화는 할부로 늘 그 자리에, 당신을 위해 있는 것들 상처의 가치 나의 시를 다시 쓰자_리 포엠Re- poem 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좋아하는 것들의 무게로 말을 제대로 하는 어른이 되는 스물한 가지 방법_아인슈타인의 Z에 관하여 바람개비라는 변치 않는 사실 미리 괜찮다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괜찮아질 테니 위로 멈춤 나의 가능성을 잘 아는 증인 Step 6. 알맞은 계절을 기다리기 혹독한 계절을 견뎌내면 반드시 다음의 순풍이 분다 그럼에도 당신이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 두려움은 위치 에너지 컨트롤할 수 없는 것과 컨트롤할 수 있는 것 아주 긴 실낱같은 희망이기를 왜 노래를 멈춰야 하는가? 폭풍우 속 버드나무처럼 헝클어져도 좋다 삶의 가벼운 무거움 복수, 그게 뭔데? 허브들의 여름 머리, 어깨, 무릎, 귀, 코, 입을 위해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면 '자신'을 얻다 어둠 속을 헤맬 때 알아야 할 것들 바람이 세차게 불 때 꽃가루는 이동한다 마침내, 당신의 계절은 온다 Step 7. 드디어 꽃을 피우기 누군가를 팔로잉Following하지 않고 나 자신을 그로잉Growing할 수 있도록 꿈꾸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거짓말 내 인생의 시간들 '내일부터'의 동의어는 '이번 생에는 말고' 난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할까! 나에게 좋은 말, 내 몸에 좋은 말 펜을 쥐고 있는 사람 최고 이전에 존재하는 것 마지막까지 귀여운 인간 모험을 선택하기 팔로잉 말고 그로잉Not Following, Growing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길을 간다 동백이 아름다워질 때 타이밍의 재해석 가장 빛나는 길잡이별 셀프가드닝 INDEXPrologue ‘셀프가드닝’의 시작 Step 1. 씨 뿌리기 나는 어떤 씨앗인지 알아보고 내면의 싹 틔우기 셀프 밸런스 투명망토 사용법 식물의 힘_feat. 기원전 2333년의 레시피 한 조각의 케이크 & 여유 밤의 감정, 아침의 점검 꽃의 말을 듣는 하루 나를 알되 나를 규정하지 않기 마.상. 치유법 나만의 장소 지도 일단 펼쳐보‘길’ 화병 같은 사람 오늘 기분이 어때요? 가드닝, 셀프가드닝 내 몸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없다 인생의 가장 적당한 높이 울기에 가장 안전한 장소 나르시시즘이라는 프리즘 당신에게 하고픈 인사 한 손에는 커피를, 다른 한 손에는 나침반을 Step 2. 적당한 물 주기 인생이 버거울 때는 커다란 결정이 아닌 매일의 작은 실천을 좋아하는 것과 집착하는 것 틈틈이 시간 플렉스Flex 정리하기, 씻기, 달리기 삶과 여름방학의 공통점_버킷 리스트 말고 재킷 리스트 ( ) 씨의 현명한 소비 생활 섬세한 시선 삶은 종縱이 아닌 횡橫으로 흐른다 삶은 주어지지만 삶의 주어는 나이므로 퍼스널 단어장 압도적인 행복은 드물다_행복과 불행의 일일 라이트급 매치 음악과 나랑만 있고 싶어_‘완벽한 순간 시럽’ 나를 인터뷰하다 마음의 브레이크를 밟을 타이밍 독서라는 셀프가드닝 힐링이 충분하다면 이제는 킬링 고민 상대성 원리 심리적 샤워 2 Step 3. 시든 잎은 잘라내기 미워하는 것들로부터의 자유가 나를 자유케 한다 언어의 무소유 주관적으로 싫은 말들_짜증 필터 마음의 시차 ‘네가 너무 예민해’라는 민mean한 말 웃는 척하는 일에는 외로움이 포함되어 있다 1 웃는 척하는 일에는 외로움이 포함되어 있다 2_웃지 않을 자유 잊을 수 있는 충분한 시간 관계로 인해 괴로울 때 기억해야 할 네 가지 팩트 이불 속의 독설 질문 받지 않을 권리 침대 위의 평화주의자 힘든 날일수록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아니다, 좋은 사람이다 속도 모르고 말하는 그 사람에게_모든 인간은 열린 결말이다 Love your present, Live your present 당신을 성가시게 하는(괴롭히는) 사람의 장점 당신이 만난 그 사람은 약국과 편의점의 손님이다_그건 네 잘못 아니야 내가 마트의 비닐봉지도 아닌데 Step 4. 나비와 벌, 별과 조우하기 좋은 관계는 나의 세계를 한 뼘 더 자라게 한다 나비의 취향 바다 위 태양 같은 사람들 우정은 자연식 Listen & Speak 슬픔을 공유하는 방식 도시의 보호색 악마의 편집 관계는 아날로그로 1 관계는 아날로그로 2 사람이 만든 것들로부터의 위로 아픈 것의 장점 삶의 넓이 스페인 계단 위 마음의 안전 거리 보내는 말 혼자인 별은 별이지만 시인이 아니어도 되는 말 마지막 말이 머무를 곳 Step 5. 눈물과 미세먼지 닦아내기 몸과 마음의 먼지를 닦아내고 더 윤기 나는 내가 된다 삶이 끝난 것 같을 때에도 감정을 감정鑑定하다_행복 외에 중요한 감정들 무언無言의 힌트 티tea타임, 미me타임 좋아하는 일만 할 수는 없다 해도 우울한 날 우리는, 예술가가 된다 카드값은 일시불로, 화는 할부로 늘 그 자리에, 당신을 위해 있는 것들 상처의 가치 나의 시를 다시 쓰자_리 포엠Re- poem 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좋아하는 것들의 무게로 말을 제대로 하는 어른이 되는 스물한 가지 방법_아인슈타인의 Z에 관하여 바람개비라는 변치 않는 사실 미리 괜찮다고 생각해보자, 어차피 괜찮아질 테니 위로 멈춤 나의 가능성을 잘 아는 증인 Step 6. 알맞은 계절을 기다리기 혹독한 계절을 견뎌내면 반드시 다음의 순풍이 분다 그럼에도 당신이 계속 나아가야 하는 이유 두려움은 위치 에너지 컨트롤할 수 없는 것과 컨트롤할 수 있는 것 아주 긴 실낱같은 희망이기를 왜 노래를 멈춰야 하는가? 폭풍우 속 버드나무처럼 헝클어져도 좋다 삶의 가벼운 무거움 복수, 그게 뭔데? 허브들의 여름 머리, 어깨, 무릎, 귀, 코, 입을 위해 노래를 멈추지 않는다면 ‘자신’을 얻다 어둠 속을 헤맬 때 알아야 할 것들 바람이 세차게 불 때 꽃가루는 이동한다 마침내, 당신의 계절은 온다 Step 7. 드디어 꽃을 피우기 누군가를 팔로잉Following하지 않고 나 자신을 그로잉Growing할 수 있도록 꿈꾸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거짓말 내 인생의 시간들 ‘내일부터’의 동의어는 ‘이번 생에는 말고’ 난 왜 이렇게 복잡하게 생각할까! 나에게 좋은 말, 내 몸에 좋은 말 펜을 쥐고 있는 사람 최고 이전에 존재하는 것 마지막까지 귀여운 인간 모험을 선택하기 팔로잉 말고 그로잉Not Following, Growing 우리 모두는 자신만의 길을 간다 동백이 아름다워질 때 타이밍의 재해석 가장 빛나는 길잡이별 셀프가드닝 INDEX스트레스 가득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다짐, 셀프가드닝Self Gardening +아시아, 유럽 12개국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1cm 시리즈〉김은주 작가의 신작 독특한 시선과 감각적 위트를 담은 〈1cm 시리즈〉로, 아시아·프랑스 등 12개국 100만 독자에게 사랑받아 온 김은주 작가가 《1cm+》 이후 8년 만에 새로운 화두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시도와 공감을 이끌어낸 시선으로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게 해주는 능력이 탁월한 저자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새롭게 제안하는 화두는 바로 ‘셀프 가드닝(Self Gardening)’이다. 흔히 ‘가드닝’이라고 하면 식물을 떠올리지만 일상의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김은주 작가는 이 개념을 ‘나 자신’에게 적용해, 식물을 돌보듯 매일 성실하게 조금씩 나를 돌보고 가꾸며 성장해 나가기를 권한다. “출근길 미세먼지와 눈에 먼지 같은 사람, 피부를 해치는 스트레스와 야근, 나를 아는 혹은 잘 모르는 사람이 주는 뾰족한 상처 말, 예상치 못한 실수와 자신에 대한 실망, 일주일 앞을 내다볼 수 없게 만드는 흐린 마음의 기후” 등 메마르고 팍팍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작가는 “그럴 때일수록 매일 조금씩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셀프가드닝을 시작해”보라고 초대한다. 실제로 본문 곳곳에 ‘셀프가드닝 프로젝트’ 20가지를 수록해 내 안에 씨앗으로 존재하는 더 나은 모습의 나를 싹 틔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돕는다. 혼자 ‘가드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셀프가드닝프로젝트 태그를 달아 공유함으로써 각자 고유한 모양으로 자라는 식물들이 모여 아름다운 정원을 이루듯, 서로 영감과 자극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초대한다. 독자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몰랐던 나를 발견할 뿐 아니라 조금 더 나은 나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13시간의 시차와 1만 킬로미터의 거리, 언어의 장벽을 넘어 완성한 단 한 권의 책!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워리 라인스’와의 콜라보! 이 책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한 그림 에세이로, 김은주 작가가 유럽과 호주, 미국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 워리 라인스(Worry Lines)에게 직접 콜라보 작업을 제안해 완성되었다. 13시간의 시차와 1만 킬로미터의 거리, 언어의 장벽이 무색할 만큼 워리 라인스의 그림은 김은주 작가의 글의 몰입도를 높인다. 참고로 워리 라인스는 국적도, 성별도, 나이도 밝히지 않은 채 가상의 캐릭터로 활동하며, 오직 그림으로만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단순한 ‘선’ 하나로 사람들에게 말을 걸고 공감을 사는 워리 라인스의 그림을 만나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에서는 얻을 수 없었던 신선하고 매력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나라는 식물을 키우기로 했다》는 나라는 씨앗을 싹 틔우고, 돌보고 성장시키는 과정을 총 일곱 가지 스텝에 담았다. ‘Step 1 씨 뿌리기’에서는 나는 어떤 씨앗인지 알아보고 내면의 싹을 틔우고, ‘Step 2 적당한 물 주기’에서는 인생이 버거울 때는 커다란 결정이 아닌 매일의 작은 실천을 건넨다. ‘Step 3 시든 잎은 잘라내기’에서는 미워하는 것들로부터 나를 자유롭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Step 4 나비와 벌, 별과 조우하기’에서는 나의 세계를 한 뻠 더 자라게 하는 좋은 관계에 대해 말한다. ‘Step 5 눈물과 미세먼지 닦아내기’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의 먼지를 닦아내는 방법을, ‘Step 6 알맞은 계절을 기다리기’에서는 혹독한 계절을 견뎌낸 후에 반드시 불어오는 순풍을 역설하며 위로와 위안을 건넨다. 셀프가드닝의 마지막 단계 ‘Step 7 드디어 꽃을 피우기’에서는 타인을 팔로잉(Following)하는 대신 나 자신을 그로잉(Growing)하기를 권하며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돕는다. 김은주 작가와 워리 라인스는 이 책을 읽는 당신이라는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풍성한 열매를 맺을 때까지 좋은 가드너로서 당신 곁에서 함께한다.나를 사랑하는 것과이기주의를 헷갈리지 말자.최선을 다하는 것과나를 소모하는 것을 구분하자.나를 사랑하되 타인을 배려하고최선을 다하되 스스로를 아끼자.모든 관계에 균형이 필요하듯나 자신과의 관계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셀프 밸런스〉 수많은 사람들 중 어떤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지는 간단하다.바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 방해가 되는 사람이다.내가 스스로 일어서거나, 무언가를 새롭게 시도하거나,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때,힘을 빼는 말과 행동으로 걱정하는 척실패하길 바라는 사람이 있다면,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나의 어깨를 축 처지게 한다면,애써 내딛었던 발을 주춤하게 만든다면,겨우 가다듬었던 목소리를 다시 떨리게 만든다면,그저 마음의 옷장 속 투명망토를 꺼내 곱게 씌워주자.다른 말로,없는 셈 치자.기억하자.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가장 귀 기울여야 하는 사람은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 자신이라는 것을.- 〈투명망토 사용법〉 남에게 보여주고 싶은 나는내가 입는 옷에서 드러나지만,드러나지 않지만 진짜인 내 모습은내가 자주 가는 장소에서 드러난다.도서관, 근처 호수, 핫한 카페, 친구 집, 앞산 공원, 클럽,대형 마트, 편의점, SPA 브랜드 매장, 서점, 여행지,빈티지 소품 가게, 그리고 집요즘 내가 자주 가는 장소요즘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장소요즘 내가 벗어나고 싶은 장소요즘 내가 떠나고 싶은 장소는 어디일까?나만의 지도를 만들어보면요즘 나의 일상, 욕망, 결핍, 취미, 꿈 등을 알게 된다.나도 몰랐던 나 자신을 더 잘 알게 된다.나만의 ‘그 장소’는 어디일까?- 〈나만의 장소 지도〉
더 피아트 스탠다드
다산북스 / 사이페딘 아모스 (지은이), 임경은 (옮긴이) / 2024.05.24
38,000

다산북스소설,일반사이페딘 아모스 (지은이), 임경은 (옮긴이)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경제고문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전문가 사이페딘 아모스가 금과 달러부터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돈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이나 단순한 역사, 혹은 구체적 투자법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오늘날 벌어지는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현상’의 전모를 세계 최고 권위자의 전문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책은 아직 없었다. 가까운 미래에 지금의 화폐 시스템이 무너지고 그 자리를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기술적 이유를 분석한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해 갖고 있던 마지막 의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로스 스티븐스)_ 비트코인은 저절로 부상할 것이다 서문_ 질서 있는 붕괴는 이미 시작되었다 1부 섣부른 탄생 “어째서 이토록 위험천만한 제도가 지금까지 정답으로 여겨졌을까?” 1장 | 100년만의 심판 | 불가피한 지정학적 선택 2장 | 미래라는 부채 | 오늘을 살기 위해 내일을 죽인다 3장 | 신용확장 | 이제 물가 폭등은 우리 삶의 일부가 된다 4장 | 영원한 불일치 | 저축은 어떻게 붕괴되고 부채는 어디까지 확산되는가 5장 | 피아트 스탠다드 | 부정할 수 없는 존립 근거 2부 붕괴의 패턴 “부패한 돈은 어떻게 인간의 번영을 강탈해 왔는가?” 6장 법화가 우리에게 한 거짓말 7장 돈은 어떻게 인류의 식탁을 오염시키는가 8장 돈은 어떻게 과학과 교육을 종속시키는가 9장 돈은 어떻게 존재하지 않는 공포를 조장하는가 10장 돈은 어떻게 국가를 붕괴시키고 식민지를 양산하는가 3부 최후의 질서 “붕괴 후 우리가 마주할 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11장 법화의 비용편익 분석 12장 그 누구도 빚을 지지 않는 세상 13장 연화는 결코 경화를 이길 수 없다 14장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치 저장소 15장 만약 암호화폐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16장 비트코인은 인간이 발명한 또 다른 전기 제품일 뿐이다 결문_ 초인플레이션의 유일한 피난처 감사의 글 주“누가 새로운 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화폐의 ‘질서 있는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경제학자 사이페딘 아모스의 가장 대담한 21세기 경제 교양서 “나는 그의 책을 읽고 전 재산을 털어 4억 2500만 달러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_ 마이클 세일러(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비트코인이 투자 자산을 넘어, 불변의 공정성, 정의, 진실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책!” _ 로스 스티븐스(뉴욕디지털투자그룹 설립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경제고문이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비트코인 전문가 사이페딘 아모스가 금과 달러부터 암호화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돈의 민낯을 낱낱이 파헤쳤다. 비트코인에 대한 기술적 분석이나 단순한 역사, 혹은 구체적 투자법을 다룬 책은 많았지만, 오늘날 벌어지는 비트코인이라는 거대한 ‘현상’의 전모를 세계 최고 권위자의 전문적인 시선으로 서술한 책은 아직 없었다. 가까운 미래에 지금의 화폐 시스템이 무너지고 그 자리를 비트코인이 대체할 수밖에 없는 역사적, 기술적 이유를 분석한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해 갖고 있던 마지막 의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조던 피터슨, 나심 탈레브,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왜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그에게 새로운 돈의 얼굴을 묻는가?” 아직도 비트코인이 도박이라고 믿는 사람들에게 ‘최후의 믿음’을 줄 책 물가 폭등으로 인한 경제 몰락을 눈앞에서 지켜보며 앞으로 도래할 ‘부의 미래’를 탐구하기 시작한 경제학자 사이페딘 아모스. 비트코인 투자자도 아니고 암호화폐 기업의 CEO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세계 최고의 석학들은 그에게 새로운 돈의 얼굴을 묻고 있다. 나심 탈레브에게 21세기의 새로운 화폐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조던 피터슨에게 비트코인의 원리를 과외해 준 사이페딘 아모스는, 이 책에서 지난 100여 년간 위태롭게 유지된 ‘법정화폐 제도(The Fiat Standard)’가 질서 있는 붕괴 끝에 결국 기축통화의 자리를 비트코인에게 내줌으로써 자본주의 모델이 보다 완전하게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한다. “피아트 스탠다드, 즉 법화 본위제는 엔지니어 한 명이 설계해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그보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중앙은행들이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60년간 정치와 화폐가 결합해 온 끝에 불가피하게 나타난 지정학적 결과였다.” 오랫동안 화폐의 변천을 추적해온 저자는 우리가 상식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현행 명목화폐 시스템이 아무런 합의도 없이 섣부른 판단에 의해 인류에 도입되었으며, 그 결과 지난 한 세기 동안 한 사회를 붕괴시킬 규모의 초거대 인플레이션을 1.64년마다 한 번씩 겪으며 인류가 부채의 노예로 전락했다고 고발한다. 그리고 이미 전 지구 곳곳에서는 이러한 만성적 금융재앙에서 벗어나기 위해 ‘화폐의 갈아타기’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법정화폐 제도, 즉 ‘피아트 스탠다드’의 붕괴란 대체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그 붕괴 이후 우리가 마주할 미래의 모습은 무엇일까? “자산의 숫자는 끝없이 늘어나는데 왜 자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추락할까?” 불완전하고 위험천만한 화폐제도가 자연의 원리에 반하는 이유 어제도, 오늘도 문제없이 사용했기에 ‘오늘날의 돈’이 내일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할 수 있을까? 법화 시스템은 인류의 장대한 역사 속에서 들여다 보면 오히려 비트코인보다도 매우 특이하고 기형적인 현상이다. 유한한 물질과 자원 속에서 절묘한 조화를 찾아 작동하는 시스템이 바로 금융 시스템이다. 이는 자연의 법칙과도 동일하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돈’의 모습은 전혀 다르다. 특정 주체가 전권을 쥐고 무제한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법화 시스템이 과연 인류의 역사와 자연의 현상에 부합할까? 심지어 이 법정화폐의 문제는 경제와 금융 분야에만 그치지 않는다. 책에서 저자는 부정한 법화 권력과 결탁한 산업 자본이 인류의 밥상을 어떻게 오염시키고 있는지, 법화 시스템의 유지를 위해 음모론자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공포를 어떻게 시민 사회에 확대 재생산시키는지 폭로한다. 심지어 제국주의 식민권력의 탄생과 존속 역시 근본적으로는 이 달러 중심의 피아트 스탠다드에 결속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도발적이고 명쾌한 그의 논지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우리가 주류 경제학이라고 믿어왔던 법화 중심의 경제 시스템이 얼마나 위선적이며 위태로운 상황에 몰려 있는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세계를 파괴하지 않는다, 무너진 화폐의 질서를 회복할 뿐!” 돈과 화폐, 자본주의와 21세기 금융 질서… 부에 대한 우리의 상상력을 확장시킬 책! 이러한 파국적 진단에도 불구하고 사이페딘 아모스는 문명 경제의 미래를 낙관한다. 저자는 “매우 높은 확률로, 비트코인은 법정화폐의 처참한 붕괴를 일으키지 않고도 질서 있고 차분하게 모든 경제 시스템을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트코인의 부상은 한때의 급진적인 폭풍도 아니고,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붕괴시킬 파괴자도 아니며, 그저 지난 한 세기간 무능한 정부와 탐욕스러운 중앙은행, 그리고 앞선 시대를 살아간 인류의 무지와 방관 속에서 끝없이 부풀어 오른 부채라는 폭탄이 비로소 완전히 탕감되는 거대한 ‘부채 희년(Debt Jubilee)’이 도래한 결과일 뿐이라고 내다본다. “비트코인은 현재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며 공개적인 방식으로 매일 50만 건의 ‘결제를 완결’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 비트코인은 그 가치를 입증하려 정부 당국을 설득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자유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으면 그만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무턱대고 암호화폐를 비난하는 99퍼센트의 대중의 무지와 편견을 방패 삼아 법화 시스템의 부조리 속에서 막대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이 예정된 붕괴 뒤에 펼쳐질 비트코인 혁명에 조금씩 자신의 법화 자산을 옮기기 시작하고 있다. 사이페딘 아모스는 당신에게 묻는다. “지금 당신은 어디에 속해 있는가? 혁명이 시작될 때 당신의 자산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지금 당장 투자 애플리케이션을 켜서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매수하라고 말하는 책이 아니다. 암호화폐를 거래하는 행위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화폐 혁명의 전모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비트코인은 지난 10년간 아무런 부패 없이, 그리고 그 어떤 지도자도 없이 오직 시장의 선택만으로 연평균 215퍼센트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평균치를 적용한다면 2026년에는 달러의 총 명목가치를 추월할 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의 가치가 달러의 가치를 넘어서는 순간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세상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가까운 미래, 비트코인은 법화를 파괴시킬 위협이 아니라 법화를 자유롭게 해방시킬 탈출구로 판명될 것이다. 급변하는 경제 현장에서 길을 ㅤㅇㅣㅎ지 않고 남들보다 먼저 대세를 간파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오해와 편견, 무지를 걷어내고 자신만의 근거 있는 기준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주판을 쓰는 사람에게 컴퓨터를 설명하는 것보다 컴퓨터를 쓰는 사람에게 주판을 설명하기가 더 쉬운 법이다. 법화 본위제는 엔지니어 한 명이 설계해서 나온 결과물이 아니다. 그보다 파산 위기에 직면한 중앙은행들이 내놓은 고육지책으로, 60년간 정치와 화폐가 결합해 온 끝에 불가피하게 나타난 지정학적 결과였다. 법화 본위제는 먼저 개인의 저축 능력을 없앤 다음, 사람들이 주택을 저축 계좌처럼 취급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하루살이 (하)
북스피어 / 미야베 미유키 글, 이규원 옮김 / 20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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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피어소설,일반미야베 미유키 글, 이규원 옮김
에도시대, 서민들의 정착촌 혼조 후카가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 말단 무사와 천재소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한 추적이 시작된다! 일본을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연작 장편소설. 추리물 뿐만 아니라 사회비판소설, 시대소설, SF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저작 활동을 보이고 있는 작가는 연작 장편 형태의 소설 『하루살이』에서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벌어진 의문의 살인 사건을 그련내다. 이 책에서 전작 『얼간이』와 마찬가지로 2백년 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작가는 자신의 고향인 혼조 후카가와를 무대로 삼아 보다 밀도 있는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사건은 부유한 상인의 첩이라는 신분으로 본처와 세상의 눈을 피해 숨어 살던 여인이 살해당하면서 시작되고, 오래전 여인에게 버림 받은 친아들이 현장에서 용의자로 지목된다. 얼치기 무사 헤이시로와 빼어난 미모의 천재소년 유미노스케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서는데,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게만 보이는 허점 투성이의 게으른 무사는 과연 숨겨진 단서를 찾아 문제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루살이 下 마귀는 물러나고 만복은 들어와라 후기 “그 사건도, 결국은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싫어하는 감정에서 생겨난 말썽이었다.” 부유한 상인의 첩이라는 신분으로 본처와 세상의 눈을 피해 숨어 살던 여인이 살해당한다. 현장에서 용의자로 붙들린 사람은 오래전에 여인이 버렸던 친아들. 과연 아들이 범인일까. 진실을 밝히기 위해 얼치기 무사 헤이시로와 빼어난 미모의 천재소년 유미노스케가 다시 나서는데……. 미야베 미유키의 연작 장편소설인 『하루살이』의 시대 배경은, 전작인 『얼간이』와 마찬가지로 에도시대이며 장소는 ‘에도 후카가와’이다. 본래 에도는 지름이 얼추 10킬로미터쯤 되는 지역이었는데, 인구가 급격하게 불어나자 에도의 동쪽 경계였던 스미다 강 건너 바닷가 저지대를 매립하고 주로 평민들이 이 지역에 정착하게 된다. 이렇게 동쪽 강 건너에 새로 개발된 지역을 ‘혼조 후카가와’라고 하며, 그 북부를 ‘혼조’ 남부를 ‘후카가와’라고 했다. 혼조 후카가와는 영주들의 거대 저택들이 모여 있는 에도성 주변과는 달리 서민적 기풍이 넘치는 곳이었다. 동시에 작가 미야베 미유키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작가는 자기 고향의 2백 년 전을 무대로 해서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사회파 추리소설로 이름을 떨친 작가가 ‘에도물’을 쓰는 것이 얼핏 특이하게 비칠 수도 있겠지만 『화차』,『이유』,『이름 없는 독』과 같은 현대물에는 해체되는 가족, 연대감을 잃은 익명성 사회, 소비문화 등에 휘둘려 정체성을 읽어버리고 고립된 현대인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작가가 에도물을 쓰는 이유는 바로 그 점과 관련된다. 현대 사회가 잃어버린 긴밀한 인간관계가 오롯이 살아 있는 에도 시대를 그림으로써 요즘 사회와 인간을 반추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대물을 쓰는 것은 쉽지 않다. 디테일을 해결하려면 에도시대의 풍속, 제도, 지역사, 의복과 음식 등 각종 미시사를 두루 섭렵해야 한다. 뿐이랴. 휴대폰도 인터넷도 존재하지 않고, DNA나 지문 판정도 없으니 조사를 하더라도 아날로그 방식으로만 해결해야 하고, 인권이니 공권력이니 하는 관념이 없으니 주인공의 행동양식부터 달라져야 한다. 천재적인 암기력으로 ‘정보 검색’을 도와주는 꼬마, ‘통신’을 도와주는 까마귀는 그런 고충의 산물일 것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시대소설이 늘 그렇듯이 『하루살이』의 주인공 역시 천재 혹은 영웅과는 거리가 멀다. 게으르고 복잡한 것 싫어하는 말단 무사. 이런 인물을 세워서는 아무것도 해결이 안 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이렇게 허점 많은 주인공이기에 주변 인물들에게 활동공간을 내주고 이야기가 풍성해질 수 있는 것이리라. 더불어 연작 단편 풍으로 시작한 이야기가 어느새 훌륭한 장편으로 변하는 순간을 경험하는 것은 이 소설만이 가지는 묘미라고 할 수 있겠다.
하이든집 : 소나타집
태림스코어(스코어) / 하이든 (Franz Joseph Haydn) (지은이) / 2019.03.15
12,000

태림스코어(스코어)소설,일반하이든 (Franz Joseph Haydn) (지은이)
춘추사판 세계 음악 전집 신판. 헨레판, 부조니판, 페터스판, 클라라 슈만판, 체르니판, 콜토판, 리스트판, 리코르디판, 론고판, 울텍스트판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30여개의 해석판과 비교.분석하여 해설하였다. 신판에서는 자세한 해설과 함께 더욱 완벽하게 다듬었다.Sonaten 소나타집 1) E-dur E장조 2) G-dur G장조 3) Es-dur E♭장조 4) h-moll b단조 5) e-moll e단조 6) C-dur C장조 7) cis-moll c#단조 8) D-dur D장조 9) G-dur G장조 10) Es-dur E♭단조 11) D-dur D장조 12) Es-dur E♭장조 Tema Con Variazioni 테마 콘 바리아치오니 Andante Con Variazioni 안단테 콘 바리아치오니 Fantasia 환상곡 Capriccio 카프리치오오래도록 많은 사랑을 받아오며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세계 음악 전집, 초보자들이 다가가기 힘든 원전판의 어려움 해소!” 춘추사판 세계 음악 전집 신판에서는 헨레판, 부조니판, 페터스판, 클라라 슈만판, 체르니판, 콜토판, 리스트판, 리코르디판, 론고판, 울텍스트판 등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30여개의 해석판과 비교·분석하여 해설하였습니다. 따라서, 춘추사판 세계음악전집 한 세트만 갖추면 별도로 원전판을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각 작품에 대한 프레이징, 아티큘레이션, 꾸밈음의 처리, 다이내믹, 페달링, 운지법 등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춘추사판만의 독창적인 해석이므로, 피아노 주법을 가장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음악인들에 의해 입증된 춘추사판의 권위와 명성을 신판에서는 자세한 해설과 함께 더욱 완벽하게 다듬었습니다. 이제 춘추사판 세계음악전집은 모든 피아니스트 지망생의 필수 전집입니다.
아카데믹 사회학의 계보학
푸른역사 / 정수복 (지은이) / 2022.01.19
31,500

푸른역사소설,일반정수복 (지은이)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2권에서는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이상백, 배용광, 이만갑, 이해영, 김경동 등 다섯 학자를 통해 살핀다.책을 펴내며 1부 이상백과 한국 사회학의 제도화 1. 이상백에 대한 선행 연구 2. 이상백과 한국 사회학의 제도화 3. 이상백이 구상한 사회학 4. 이상백과 동시대의 사회학자들 5. 이상백이 한국 사회학을 제도화 할 수 있었던 이유 6. 이상백의 일본 체육계 활동이 갖는 의미 7. 이상백의 학문적 유산 8. 이상백과 그의 후예들 2부 배용광과 대구·경북의 사회학 1. 대구·경북 사회학의 창건자 배용광 2. 배용광과 한국 사회학의 제도화 3. 배용광의 학문적 자세 4. 배용광의 학문적 성과 5. 배용광의 사회적 활동 6. 배용광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3부 이만갑과 아카데믹 사회학의 형성 1. 이만갑과 한국 사회학 2. 이만갑의 지적 형성 과정 3. 일본 사회학에서 미국 사회학으로 4. 이만갑 사회학의 전개 5. 이만갑의 사회 활동 6. 이만갑 사회학의 비판과 계승 4부 이해영과 아카데믹 사회학계의 형성 1. 이해영의 사회학사적 위치 2. 이해영의 지적 성장 과정 3. 이해영 사회학의 전개 4. 이해영의 사회적 활동 5. 이해영 사회학의 비판적 계승 5부 김경동과 아카데믹 사회학의 주류화 1. 아카데믹 사회학의 대표, 김경동 2. 김경동 사회학의 내부 구성 3. 김경동의 삶과 글쓰기 4. 김경동 사회학의 기여와 한계 참고문헌 찾아보기더 좋은 사회를 위한 지식을 창조하는 주체적 학문의 길 모색 우리 학문의 ‘족보’ 만들기와 ‘이정표’ 세우기 한국 사회학의 거장 11인의 삶과 학문을 파고들어 찾아낸 한국 사회학의 계보학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를 성찰하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지성사적으로 성찰하면서 한국 사회학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다. 지은이 정수복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사회학과 인도, 남미 등 비서구 사회학의 역사를 정리하고 그런 정지 작업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 사회학의 역사라는 탑을 쌓아 올린다. 접근 방법은 평전 형식의 전기적 접근이며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대표급 학자들의 저서와 논문, 인터뷰를 비롯한 전기적 자료들이 기초 ‘사료’로 동원된다. 《한국 사회학의 지성사》 시리즈는 세계 사회학과 한국 사회학의 전체적 흐름을 짚은 1권,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다룬 2권, 한국 사회의 현실 문제 해결에 개입하는 비판사회학을 담은 3권, 한국 사회의 역사적 경험과 특성을 재구성하는 역사사회학을 정리한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저자는 ‘대중과 소통하며 응답하는 사회학’(3권 부록)에서 한국 사회학의 대중화 방안을 논의하며, 책의 맨 끝에 나오는 ‘한국 사회학의 사회학’(4권 4부)에서는 책에서 다룬 11명의 학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사회학 학술장의 구조와 변동을 분석하고 한국사회학계가 나아갈 이정표를 세운다. 《아카데믹 사회학의 계보학》,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한국 사회학의 역사를 세계 사회학의 역사와 관련지어 논의한 1권에 이어 2~4권에서는 한국 사회학의 역사에서 형성된 세 가지 학문적 흐름을 다룬다. 2권은 아카데믹 사회학을, 3권은 비판사회학, 4권은 역사사회학의 흐름을 다룬다. 2권은 가치중립성과 실증주의를 중시하는 아카데믹 사회학을 이상백, 배용광, 이만갑, 이해영, 김경동 등 다섯 학자를 통해 살핀다. 1부 〈이상백과 한국 사회학의 제도화〉에서는 한국 사회학을 제도화한 이상백, 2부 〈배용광과 대구·경북의 사회학〉에서는 대구·경북 지역 아카데믹 사회학의 제도화에 기여한 배용광, 3부 〈이만갑과 아카데믹 사회학의 형성〉에서는 미국 사회학의 조사방법을 도입하고 농촌사회를 연구한 이만갑, 4부 〈이해영과 아카데믹 사회학계의 형성〉에서는 인류학에서 시작하여 인구학의 기초를 마련한 이해영, 5부 〈김경동과 아카데믹 사회학의 주류화〉에서는 이론과 조사방법 양면에서 아카데믹 사회학을 체계화한 김경동의 삶과 학문적 업적을 다룬다.국대안에 대한 반대투쟁이 심해지자 …… 이런 급박한 상황 속에서 이상백은 …… 1947년 7월 19일 여운형이 암살당한 후 정치 활동을 접고 사회학과의 창설에 집중했다. …… 김필동에 따르면 “상백의 진단학회 활동은 해방 후 상백이 경성대학 및 서울대학교 교수가 되고, 서울대학교에 사회학과를 창설하는 데 결정적인 배경이 되었다. 왜냐하면 진단학회 출신들이 문리과대학 문학부의 교수진 구성의 중심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는 제자들을 격려하고 장학금을 마련해주고 유학을 주선하면서 출중한 후속 세대 학자들을 양성했다. …… 이상백의 제자들 가운데 최재석, 김채윤, 한완상, 김경동, 강신표, 신용하, 김진균 등이 개인적으로 그를 회고하는 글을 남겼다. 그가 남긴 사회사 연구는 최재석, 신용하, 김영모 등 2세대 학자를 거쳐 박명규, 김필동, 정근식, 안호용 등 3세대 학자로 이어졌으며 그 연구의 흐름은 ‘한국사회사학회’라는 독자적인 흐름으로 계속되고 있다.
애프터 2
콤마 / 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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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마소설,일반안나 토드 (지은이), 강효준 (옮긴이)
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와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뜨거운,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하딘을 잘 아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테사에게 “하딘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테사는 친구들이 모르는 하딘의 전혀 다른 내면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내면 또한 새롭게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던 그는 여전히 수상한 언행을 일삼고, 전 섹스파트너 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급기야 미스터리한 친구들마저 등장해 혼란을 더하는데… 하딘은 정말 바닥을 모르는 쓰레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기를 기다리는 야생마일까?목차가 없는 상품입니다.“내일 헤어져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 완벽하게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진정한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그려지는 배신과 진실, 혼란과 고통, 정체성과 성장에 대한 이야기. “우리 사랑을 어떻게 확신하지?” 충격적인 반전이 거듭되지만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주체할 길 없는 이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까. 말라버린 연애세포를 촉촉하게 깨우는 본격 애간장 연애 판타지! 2년 사귄 연하 남친과 키스 이상은 해본 적 없는 철벽 엄친딸 테사와 만나는 여자마다 건드리고도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는 나쁜 남자의 전형 하딘. 결코 어울릴 수 없는 이 둘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고 뜨거운, 아슬아슬하고도 위태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하딘을 잘 아는 친구들은 한결같이 테사에게 “하딘을 조심하라”고 경고하지만, 테사는 친구들이 모르는 하딘의 전혀 다른 내면을 하나씩 알아가게 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내면 또한 새롭게 발견하면서 서서히 그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그녀를 사랑한다던 그는 여전히 수상한 언행을 일삼고, 전 섹스파트너 몰리는 계속해서 그들의 주변을 맴돈다. 급기야 미스터리한 친구들마저 등장해 혼란을 더하는데… 하딘은 정말 바닥을 모르는 쓰레기일까, 아니면 누군가에게 길들여지기를 기다리는 야생마일까? 세계 최대 전자책 커뮤니티 ‘왓패드(Wattpad)’ 15억 뷰 기록!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전 세계 40여 개국 번역 출간! 파라마운트 픽처스 영화화, 2019년 개봉 예정!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등 베스트셀러 1위, 드디어 한국판 출간! 전 세계가 열광한 대망의 로맨스 시리즈 작가는 2013년부터 ‘Imaginator1D’라는 필명으로 왓패드(wattpad)에 이 이야기를 써서 올리기 시작했다(왓패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기반을 둔 세계 최대의 스토리텔링 커뮤니티로, 작가와 독자를 포함한 월간 이용자수가 약 6천만 명에 달한다). 「애프터」는 독자들의 입소문과 압도적인 스토리에 힘입어 왓패드 1억 뷰를 기록하며 정식 출판되었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1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현재 파라마운트 사와 계약하여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사실 작가는 영국의 유명 보이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열성팬으로, 이 소설은 원디렉션의 멤버 해리 스타일스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이 모태다. 소설 속 주인공 하딘 스캇의 모델이 바로 해리 스타일스다. 이 책은 ‘After Family’라는 이름의 자체 팬덤 커뮤니티와 두 주인공의 이름을 합성한 해시태그 닉네임 #Hessa를 보유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유튜브에서는 팬들이 직접 캐스팅하여 편집한 가짜 영화 예고편들이 마치 진짜인 양 떠돌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영화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실감나는 ‘밀당’, 현실 연애의 정수 “내일 그가 나한테 무슨 짓을 하든, 오늘의 나는 또 다시 그를 감당할 거다.” 테사. 모범적인 학생이자 의무를 다하는 착한 딸에서 자신의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욕망에 충실한 ‘여자’로 성장한다. 그녀는 하딘이라는 성장통을 겪으며 성적 각성과 자기 발견, 꿈의 실현이라는 인생 여정을 시작한다. 하딘. 헝클어진 갈색 머리에 신비로운 초록색 눈, 상반신을 뒤덮은 타투와 입술 피어싱, 건방진 영국 액센트에 어딘가 비밀스럽고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가진 남자. 어두운 과거를 가진 현실의 자신과 테사와의 사랑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과연 그는 태어나서 처음 ‘좋은 놈’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파란만장하고 중독성 있는 연애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첫 만남 이후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두 남녀의 미묘한 심리 변화와 갈등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마치 영화처럼 묘사한다. 테사와 하딘은 죽일 듯이 싸우고 입 맞추며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서로에게 깊이 빠져든다. 책은 이 ‘밀당’의 과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실감나는 현실 연애의 정수를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우리 안에 내재된 ‘연애 판타지’를 충실하게 자극한다. 모두가 바라 마지않는 ‘격정 연애 판타지’ “우리가 내일 헤어진대도, 오늘은 널 갖고 싶어.” 연애는 과학이 아니라 문학이다. 사랑을 가능케 하는 것은 호르몬이 아니라 ‘판타지’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연애를 더 설레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사랑을 ‘연애 판타지’의 문법에 따라 충실하게 그려낸다. 현실 연애는 대개 갈등과 상처 속에 더럽고 치졸한 파국을 맞지만, 책은 마음과 몸이 함께하는 순도 높은 사랑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가슴 설레는 스토리 속에 덫처럼 놓여 있는 예상치 못한 전개가 독자를 충격에 빠뜨리곤 하지만, 둘의 사랑 이야기는 독자의 몸과 마음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들기 충분하다. 사랑을 통해 ‘나’와 ‘당신’을 재발견하는 궁극의 로맨스 이 책은 연애소설의 고전 ‘『오만과 편견』의 부활’이라 평가받고 있다. 상대를 가늠하고 계산하는 ‘요즘 연애’를 그리지만, 주인공의 심리나 연애의 과정은 200년 전에 쓰인 소설 『오만과 편견』과 다르지 않다. 게다가 주인공 테사 또한 제인 오스틴이 창조한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 엘리자베스와 닮아 있다. 이 책의 작가 안나 토드는 작품 속에서 제인 오스틴에 대한 존경과 사랑을 공공연하게 드러낸다. 이 책은 상대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자신과 상대의 존재를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라는 공통된 성찰을 안겨준다. 자리에 털썩 앉으며 랜던이 했던 말을 떠올렸다.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에게서 상처 받을 일도 없다는…. 하딘은 끝도 없이 나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더 이상 찢어질 데도 없는 내 가슴을 사정없이 헤집어 놓는다. 그리고, 나는 그를 사랑한다. 나는, 하딘을 사랑한다. 그가 속삭였다. 눈 속으로 그의 여린 영혼이 그대로 들여다보였다. 그럴 거라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상처 입기 쉬운 남자였다. 나는 손을 뻗어 그의 얼굴을 감쌌다. 완벽한 얼굴이었지만 까칠해져 있었다. 엄지손가락으로 그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사랑한단 말을 다시 해주길 간절히 바라는 표정이었다. 그가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 걸 믿을 때까지 나는 수백 번이라도 말해줄 수 있다.“사랑해.”
무량의경
지혜의나무 / 천명일 해설 / 2017.12.07
17,000

지혜의나무소설,일반천명일 해설
부사의한 무량한 공덕을 주는 부처님 말씀으로 경전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고 해설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과 무량의경 우리말 해설 부분, 그리고 한문(원문) 무량의경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에 믿음으로 들어가는 미묘하고도 심히 깊은 위없는 대승의 경전이다.1. 무량의경으로 가는 지혜 | 8 2. 실상(實相)의 법문 | 25 3. 의(意)와 의(義) | 36 4. 여시아문 | 53 5. 십여시의 해설 | 70 6. 여래십호 해설 | 74 우리말 무량의경 | 85 무량의경 원문 | 169부사의한 무량한 공덕을 주는 부처님 말씀 《무량의경》 부처님께서 《묘법연화경》을 설하시기 전에 《무량의경》을 설하시었습니다. 법화수행자는 《묘법연화경》과 함께 수지, 독송, 사경, 해설해야 할 부처님 경전입니다. 이 《무량의경》은 중생으로 하여금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하며, 한 번 들으면 능히 모든 법을 가지게 되며, 모든 중생을 크게 이익되게 하며, 훌륭하게 바른길을 가는데 늦어지는 어려움을 없게 하느니라. - 무량의경 십공덕품 중에서 이 책 《무량의경》의 구성은 경전을 어떻게 보고 이해하고 해설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부분과 무량의경 우리말 해설 부분, 그리고 한문(원문) 무량의경의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무량의경으로 가는 지혜 부분에서 부처님의 경전을 보는 오안(五眼)에 대해 설명하고, 여시아문과 원이삼점 등을 통해 우리가 부처님의 경전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해설하고 있습니다. 《무량의경》은 다른 경전에 함께 소개되기도 하지만 한권의 책으로 소개된 책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에 믿음으로 들어가는 미묘하고도 심히 깊은 위없는 대승의 경전입니다. 한 번만 이 경의 실상(實相)법문을 들어도 충분히 일체의 법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옵고, 만일 어떤 중생이 이 경을 얻어 들으면 곧 큰 이익이 되고, 만일 이 법을 닦고 행하면 결정코 속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게 되기 때문이옵니다.
야미요밀 맛있는 비건 베이킹
보누스 / 김성미, 최근형 (지은이) / 2019.11.05
14,500원 ⟶ 13,050원(10% off)

보누스건강,요리김성미, 최근형 (지은이)
자연의 맛을 살려 더 맛있고 속이 편안한 빵이 있다. 우유, 달걀, 버터 없이도 부드럽고 촉촉할 뿐만 아니라 쌀가루로 만들어서 건강하며 아토피나 알레르기 걱정 없이 마음 편한 빵. 이런 빵을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단 1%의 동물성 재료도 넣지 않은 자연주의 베이킹으로 재료 그대로의 풍미를 살린 빵과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자. 야미요밀은 다이어터, 당뇨 환자,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를 둔 부모님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SBS <생방송투데이>, 월간 <베이커리>와 월간 <파티시에> 등 유명 매체에 소개되며 비건 베이커리에 한 획을 그었다. 동물성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뿐 아니라 건강에 해로운 재료를 모두 뺀 ‘8無’의 원칙을 지켜 진짜 건강한 빵을 만든다. 고소하고 폭신한 맛과 식감도 놓치지 않았다. 야미요밀은 건강에 맛까지 보장하는, 그야말로 비건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베이커리다. 야미요밀의 유별난 정성을 담은 비밀 레시피를 소개하겠다.프롤로그 비건 베이킹이란? 이 책에서 말하는 8無 이야기 이 책에서 사용하는 도구 이 책에서 사용하는 재료 이 책에서 사용하는 베이킹 용어 건포도 발효 액종 호밀 천연 발효 원종 언제나 먹기 좋은 기본빵 천연 발효종 호밀빵 천연 발효종 토종 통밀빵 천연 발효종 올리브 치아바타 치아바타 샌드위치 천연 발효종 쑥 치아바타 천연 발효종 쌀 깜빠뉴 크랜베리 호두 깜빠뉴 천연 발효종 초코 깜빠뉴 두부 마요네즈 토마토 바질 스프레드 현미 식빵 단호박 샌드위치 흑미 식빵 쌀 폴리시 쌀 바게트 마늘 바게트 토마토 가지 바게트 영양 가득 든든한 식사빵 크림 감자빵 레몬라임청 자몽오렌지청 찰 흑미 호박 바구니 코코넛 쌀 크림빵 레드비트 착즙 주스 모닝빵 아보카도 버거 단호박 스프 토마토 렌틸 스프 단호박 머핀 현미 초코 파운드 케이크 달콤하고 편안한 디저트 현미 얼그레이 쿠키 현미 견과 타르트 제철 과일 타르트 코코넛 로쉐 오렌지 코코넛 플로랑탱 현미 흑임자 튀일 레몬 머랭 현미 브라우니 ★빵에 우유, 달걀, 백밀가루를 넣지 않아 속이 편안하다. ★천연 발효로 빵을 만들어 인공적인 맛이 나지 않는다. ★단 1%의 동물성 재료도 넣지 않아 환경을 지킬 수 있다. 다이어트 . 유당불내증 . 아토피 . 당뇨 FREE 빵을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다이어트 때문에 밀가루를 멀리하고, 유당불내증 때문에 우유와 버터를 피하고, 아토피 때문에 달걀을 빼고, 당뇨 때문에 설탕을 조심하느라 빵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의 향긋한 냄새와 쫄깃쫄깃하고 폭신한 모습에도 건강을 생각하면 빵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밀가루, 우유, 달걀, 설탕이 없는 빵이라면 어떨까? 쌀가루, 두유, 두부 등을 사용해 만들어 건강한 빵이 있다. 다이어트, 유당불내증, 아토피, 당뇨 걱정 없이 누구나 마음 편하고 속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빵과 디저트 레시피를 소개한다. 《야미요밀 맛있는 비건 베이킹》의 특별한 베이킹 레시피로 갓 나온 따끈따끈한 빵을 마음껏 먹는 즐거움을 느껴보기 바란다. 아침, 점심, 저녁 언제나 즐길 수 있는 36가지 레시피 언제나 먹기 좋은 기본빵, 영양 가득 든든한 식사빵, 달콤하고 편안한 디저트 식빵과 치아바타처럼 언제 먹어도 좋은 기본빵, 코코넛 크림빵과 찰 흑미 호박 바구니처럼 영양이 가득하고 든든한 식사빵, 코코넛 로쉐와 레몬 머랭처럼 달콤하고 편안한 디저트를 소개한다. 빵과 함께 먹으면 좋은 수프와 스프레드, 음료까지 빵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아바타 샌드위치, 단호박 샌드위치, 아보카도 버거처럼 야미요밀의 시그니처 메뉴까지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야미요밀이 하나하나 엄선해 고른 재료와 홈메이드 방식을 따라 만들다 보면 신선하고 풍미 넘치는 빵과 요리가 탄생할 것이다. 기본빵, 식사빵, 디저트를 중심으로 어울리는 음료, 스프레드, 수프까지 알차게 담았다. 《야미요밀 맛있는 비건 베이킹》으로 아침, 점심, 저녁을 든든하고 편안하게 채워보자. 동물성 제품 없이도 맛있고 편안한 빵과 디저트 《야미요밀 맛있는 비건 베이킹》이 소개하는 특별한 레시피 두부로 만든 케이크, 코코넛 우유를 담은 크림빵, 병아리콩을 사용한 머랭처럼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는 야미요밀의 빵을 만들어보자. 베이킹에 필수 재료라고 알려진 우유, 달걀, 버터뿐 아니라 동물성 제품은 단 1%도 넣지 않았다. 대신 식물성 제품을 사용해 맛을 살렸다. 《야미요밀 맛있는 비건 베이킹》에 나온 레시피로 만들면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어르신,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까지 가족 모두 건강한 빵을 먹을 수 있다. 베이킹을 처음 하더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레시피를 자세히 풀어 적었다. 자연과 건강을 지키는 레시피로 맛있는 빵과 디저트를 즐기기 바란다. 후기 서울 3대 빵집 근처에 살아서 그곳에서만 빵을 먹다가 비건이 되고 싶어 우유, 달걀, 버터가 없는 빵을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야미요밀 빵을 처음 먹었는데 진짜 완전 대박 맛있어요. 밥 대신 빵만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jis******(헬로네이처) 아이가 잘 먹어요. 원래 아이가 빵을 별로 안 먹는데 야미요밀 빵은 맛있다며 가장자리 부분까지 잘 먹네요. -ami****(헬로네이처) 우유 알레르기 때문에 생크림이나 치즈를 못 먹는데 야미요밀의 크림빵을 맛있게 먹었어요. 달지 않아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니 더 부드럽고 맛있네요. -신*연(마켓컬리)
육일약국 갑시다
21세기북스 / 김성오 (지은이) / 2021.07.21
19,800원 ⟶ 17,820원(10% off)

21세기북스소설,일반김성오 (지은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시절 김성오 대표에게는 졸업장과 600만 원의 빚, 그리고 열정이 전부였다. 마산 변두리에 4.5평짜리 작은 가게를 열었고 택시만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쳤다. 3년 후, 육일약국을 모르는 택시 기사는 간첩이라 불릴 정도로 마산과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이 되었고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했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섬김의 경영 전략이 이룬 쾌거였다.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는 신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의 꿈과 희망은 멈추지 않았다. 교육 사업에 뛰어들어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온라인 중등교육 1위 기업으로 만들었다. 현재 기업 직무교육의 선두에 선 메가넥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책에는 항상 고객을 어떻게 감동하게 할까를 생각하는 마음경영 노하우, 고객감동 서비스 비결, 집념과 열정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평범한 보통 사람도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전한다.개정판 프롤로그 - 육일약국의 기적 초판 프롤로그 - 섬김의 비즈니스 1장 고객을 영업부장으로 만들어라 육일약국 갑시다 정성이 대단한 사람 혁신의 가장 큰 장애물, 고정관념 약사님은 한방 공부 중 물건을 팔기보다는 정성을 파는 마음으로 분수에 맞게, 힘닿는 만큼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 마음경영 2장 고객에 앞서 직원부터 감동시켜라 장사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 직장인 마인드, 자영업자 마인드 시간이 흐를수록 빛나는 신념, 정직 적군도 아군으로 만드는 비법 실패, 그것은 경험이자 노하우 3장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성공의 열쇠를 만드는 시간, 위기 자금의 선순환, 직원의 선순환 역전도 가능케 하는 기회, 경쟁 약국 (경영)합니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은 자의 변명 4장 나누고 베풀어라, 아버지의 유산 아버지의 생활신조 내게 복을 주러 온 사람들 산을 옮길 수 있다는 믿음 한 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엠베스트 내가 바라본 김성오 대표 - 작은 가치를 지켜 큰일을 이루어라 에필로그 - 나눔의 선순환은 계속된다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즈니스 전략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기사님요, 육일약국 좀 가주이소.” “야? 육일약국요? 거가 어딘데예?” 사회에 첫발을 내딛던 시절 김성오 대표에게는 졸업장과 600만 원의 빚, 그리고 열정이 전부였다. 마산 변두리에 4.5평짜리 작은 가게를 열었고 택시만 타면 ‘육일약국 갑시다’를 외쳤다. 3년 후, 육일약국을 모르는 택시 기사는 간첩이라 불릴 정도로 마산과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약국이 되었고 13명의 약사를 둔 기업형 약국으로 성장했다.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섬김의 경영 전략이 이룬 쾌거였다.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는 신념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그의 꿈과 희망은 멈추지 않았다. 교육 사업에 뛰어들어 메가스터디 엠베스트를 온라인 중등교육 1위 기업으로 만들었다. 현재 기업 직무교육의 선두에 선 메가넥스트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 책에는 항상 고객을 어떻게 감동하게 할까를 생각하는 마음경영 노하우, 고객감동 서비스 비결, 집념과 열정의 경영철학이 담겨 있다. 현장감 있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평범한 보통 사람도 노력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소중한 진리를 전한다. 성공을 위한 단 하나의 비즈니스 전략, 이윤보다 사람을 남기는 장사를 하라! 4.5평의 약국도 빚으로 시작해야 할 만큼 넉넉지 못한 상황이었다. 사회 초년병에, 약국 경영도 처음이던 김성오 대표가 고객들에게 줄 수 있었던 것은 ‘친절과 정성’뿐이었다. 누구나 베풀 수 있는 정도의 친절로는 절대 상대에게 감동을 줄 수 없다. 김성오 대표는 ‘손님이 기대하는 것보다, 1.5배 이상 친절’하라고 강조한다. 그는 손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항상 세 가지 생각을 했다고 한다. 먼저 ‘이 손님이 오늘 나를 통해 만족했을 것인가?’, 둘째 ‘다음에 다시 올 것인가?’, 마지막으로 ‘다음에 다른 손님을 데리고 올 것인가?’ 하는 세 가지다. 경쟁자들이 습관적으로 손님을 대할 때 고객에게 줄 것을 하나라도 더 생각하고 노력하다 보면 자연히 손님은 늘어나게 되어있다. 고객을 대하는 순간마다 맞선을 보는 기분으로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고 정성을 다해야 한다. 내가 아닌 고객 중심, 다시 말해 ‘나를 편하게’가 아니라 ‘고객을 편하게’, ‘나를 기쁘게’가 아니라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것이다. 그것이 몸에 밴 사람들은 어디에서도 빛을 발하며 성공할 것이다. 메가넥스트 김성오 대표가 전하는 무일푼 성공 신화와 아름다운 신념 이야기! 한두 번 실패했다고 해서 절망할 것은 없다. 실패, 그것은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다. 새가 날기를 무서워하면 둥지를 떠날 수 없고, 물고기가 헤엄치기를 무서워하면 드넓은 바다를 볼 수가 없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작은 성공을 거듭하다 보면 큰 성공에 대한 노하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성공의 크기에 연연하지 않고 매일매일 경험을 쌓아 나가는 것이다. 김성오 대표는 큰 도전이 두렵다면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권한다. 먼저 자신을 옭아매는 게으름, 나태함과 싸워 성실함과 친절, 노력과 열정으로 습관을 바꾸라는 것이다. 이는 다른 사람이 훔쳐갈 수 없는 자신만의 든든한 성공 자산이 된다. 한두 번 실패했다고 해서 절망할 것은 없다.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경험이자 성공의 밑거름이기 때문이다.요즘 감동경영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감동경영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손님을 향한 마음에 혼을 담을 때만 가능하다. 모든 곳에 내 마음을 녹여 넣고 상대방의 마음이 내게로 움직이게 하는 것, 나는 이를 ‘마음경영’이라 부른다. 기계화, 자동화, 정보화를 외치는 최첨단 시대에 ‘감동’을 운운하면 촌스럽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할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이 많으므로 감성적, 정서적으로 편안함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감동이 필요하다. 마음경영은 결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이론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경쟁력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의 방향’이다.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상대에게 마음과 시간 혹은 돈과 미래를 맡기게 마련이다. 돈만 추구하면 돈과 사람을 모두 잃지만 마음을 잡으면 사람은 물론 그 외의 모든 것이 따라온다.
Korean Speaking Intermediate Themebased 3
한글파크 / 지현숙.윤지원 지음 / 201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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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파크소설,일반지현숙.윤지원 지음
한국어 학습자의 회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Korean Speaking' 중급 3권. 날씨, 건강, 진로, 연애 등의 주제에 따른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중급 난이도의 교재이다. 학습자는 주제와 관련된 상황에서 필요한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1, 2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주제, 3, 4권에서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각 핵심 표현에는 문법 형태, 용법, 억양, 어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설명에는 영문 번역이 함께 실려 있고, 각 표현을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제공하므로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말하기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 한국어 교사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이 책을 내면서 이 책의 사용법 -감정 01 기쁨과 슬픔 02 분노와 짜증 03 걱정 04 놀람 05 후회 06 감탄 07 실망 -의견 08 이의 제기 09 동의 10 추측 11 확신 12 불평과 불만 13 제안과 추천 14 판단 -대인관계 15 사과 16 칭찬 17 변명과 핑계 18 핀잔 19 확인 20 위로 21 부탁 -학교 생활 22 입학과 졸업 23 과제 24 시험 25 성적 26 동아리 27 방학 28 학교 행사 -시설 이용 29 출입국 관리 사무소 30 미용실 31 수선집 32 영화관 33 도서관 34 피트니스 센터 35 병원과 약국 한국어 학습자의 회화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Korean Speaking』 중급 3권. 날씨, 건강, 진로, 연애 등의 주제에 따른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중급 난이도의 교재이다. 학습자는 주제와 관련된 상황에서 필요한 표현을 습득할 수 있다. 1, 2권에서는 ‘나’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상적인 주제, 3, 4권에서는 사회생활과 관련된 주제를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다. 각 핵심 표현에는 문법 형태, 용법, 억양, 어조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말하기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설명에는 영문 번역이 함께 실려 있고, 각 표현을 연습할 수 있도록 연습 문제를 제공하므로 학습자가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말하기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있어 한국어 교사도 쉽게 활용이 가능하다. 단원 구성 ▶ 핵심표현 - 단원의 주제에 따라 사용 빈도가 높은 표현을 두 개씩 선정하여 제시하고 설명한다. 표제 표현은 지나치게 형태를 강조하기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두고자 대표형을 하나 정해 제시하였고 예시화할 때에는 각각의 이형태를 고루 포함해 제시하였다. 각 핵심 표현은 청자와 화자가 말차례를 주고받는 대화형 두 가지와 화자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구어체 문장을 세 개씩 제공한다. 이어서 이들 핵심 표현을 의미, 형태, 기능, 화용적으로 설명하는데, 억양이나 어조가 의미를 결정하는 데 중요할 경우 이들에 대한 설명도 덧붙인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특정 주제와 의사소통 장면 속에 쓰이는 다양한 표현을 접할 수 있게 되며 실제 의사소통 상황에서 한국어가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 상황별 표현 - 한국어 학습자들이 접하기 쉬운 각 주제별 대표 상황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을 내용에 따라 묶어서 제시한다. 대체로 내용을 두 가지로 구분하여 상황별 표현이 번역과 함께 주어짐으로써 해당 단원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배려한다. 상황별 표현은 가장 실제적이고 자연스러운 발화가 되도록 감탄사, 준말, 간투사, 반복 등의 구어적 표현을 최대한 살려 제시한다. 더불어 각각의 표현문에 번역과 음성 파일을 제공하여 정확한 의미의 이해를 돕고 발화 능력을 높이도록 한다 ▶ 연습 - 주어진 단어나 문장을 목표 구어 문법이 포함된 문장으로 대체하거나 변환하여 발화하는 연습을 한다. 이를 통해 각 상황에 포함된 언어 요소를 세분화하여 말할 내용과 연관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연습 문제의 유형은 앞에 나온 핵심 표현에 주제와 관련된 7∼10개의 단서어(cue word)를 주어 목표로 삼은 구어 문법을 연습하도록 함으로써 순발력 있고 자동화된 회화 능력을 숙달해 갈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다양한 어휘와 이형태 연습을 통해 핵심 표현을 확장하도록 돕는다. ▶ 활동 - 둘 이상의 대화 참여자를 전제로 하여 해당 단원이 정한 상황 및 기능과 목표 구어 문법을 사용하여 유의미하고 실제적인 구두 의사소통을 실제로 수행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역할극 및 발표, 인터뷰 등 다양한 말하기 유형을 제시하여 각자의 교실 환경에 맞게 변용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으며 교사가 이용할 만한 언어 입력 자료 목록도 제공하였다. 이들 자료 목록을 통해 필요 시 교사가 보충하여 가르칠 만한 내용이나 활용할 만한 교수 방안을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즉, 교사가 교재의 순서대로 수업을 하다가 어떤 변수가 발생되었을 때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 방안이 포함되어 있다. 몇몇 활동은 교실에 제한되지 않고 실제 사용 맥락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을 제시하여 사용성을 높였다. 특 징 『Korean Speaking Intermediate - Theme-based』1~4는 구어 의사소통을 위한 대주제를 20개로 정하고 그 하위 주제를 1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
토네이도 / 원은수 (지은이)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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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원은수 (지은이)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낮은 자존감을 비롯하여 우울감과 불안감 등 다양한 심리 문제로 내원한 내담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대인 관계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다고 전한다. 그런데 고통스러운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현재 갈등 상황의 핵심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측은 내담자가 아닌, 그 관계에 함께 놓여 있는 상대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그 상대는 지나친 자기애, 즉 건강하지 않은 나르시시즘에 빠져 있는 나르시시스트일 때가 많다. 어떤 문제이든 그 상황의 본질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이 책 『나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다』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자신의 잘못이나 문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탓하며 노력하고 애쓰는 이들에게 우리에겐 상처받을 이유가 없음을 명확하게 짚어준다. 또한 타인을 조금도 배려하지 않고 함부로 대하는 나르시시스트의 존재가 우리 주변에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지 풍성한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상황의 중심에 나르시시스트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는 일이야말로 더 이상 상처받지 않고 스스로를 존중하는 삶의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이 책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근본적인 심리 기저와 그들이 관계 가운데서 주로 보이는 반응과 행동 패턴, 그리고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고 타인을 하나의 수단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여러 기술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면면을 탐구하여 보여준다. 나아가 가족과 연인, 친구, 직장 동료 등 타인을 아프게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거리 두기 방법과 자유롭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현실적인 심리적 대응 및 행동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진정한 나로 새로운 인생을 여는 길로 안내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_ 그것은 결코 당신의 잘못이 아니다 Part 1 왜 나는 계속 상처만 받는 걸까? Chapter 1 그 사람은 왜 자기밖에 모를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정체 Chapter 2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의 특징 그렇게 행동하고도 정말 부끄럽지 않을까? 왜 저렇게까지 화를 내지? 바운더리를 함부로 넘는 사람들 복수의 화신이 불러오는 나비 효과 이건 이 사람 탓, 저건 저 사람 탓 알면서 그러는 거야, 아니면 진짜 모르는 거야 우월감과 열등감 사이의 질투심 마이 웨이만 고집하는 미운 마흔 살 인스타그램 관계에서 머무르는 사람들 돌아보면 나를 이용만 했다 수시로 부탁하면서 헌신은 없다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무언가에 잘 중독되는 사람들 Chapter 3 당신이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다양한 얼굴들 세상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_과대형 나르시시스트 이런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고?_취약한 나르시시스트 가장 악랄하고 위협적인 존재들_악성 나르시시스트 그 사람의 이중성에 속지 말 것_공동체적 나르시시스트 내가 무조건 옳다_독선적 나르시시스트 Chapter 4 어떻게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는가 지나친 자기애에 빠지는 이유 부모가 나르시시스트면 자녀도 나르시시스트일까? Chapter 5 그들의 가족을 들여다보면 나르시시스트가 아닌 부모 나르시시스트 부모의 자녀들 Part 2 나에겐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Chapter 6 나를 조종했던 것들과 헤어지기 나 자신을 의심하게 만드는 말들_가스라이팅 자꾸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한다면_미끼 왜 나를 못 본 척하는 것일까?_투명인간 “나는 너의 운명이 아니야”_러브바밍 유독 가까운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인색함_스크루지 그가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_더 무서운 조력자들 Chapter 7 누구도 나를 함부로 대할 수 없다 당신의 육감은 당신의 생각보다 정확하다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 회색돌 자기 방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사람을 직면시킬 수 있다는 착각 당신의 친절에는 한계치가 있다 나를 이간질하고 모함하는 사람에게 나의 깊은 마음을 숨겨라 당신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 Chapter 8 또다시 상처받지 않는다 왜 나에게 빵 부스러기를 던져주는가_브레드크럼빙 잘못된 연결고리를 자르다_트라우마 본딩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을 멈춰라_반추 그도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내 마음속의 고통스러운 감정들을 회피하기 위해 물리적 거리보다 더 중요한 마음의 거리2 왜 내 주변에는 나르시시스트들이 많을까? 나의 좋은 면들이 그를 끌어당긴다면 에필로그 참고자료 ‘왜 나는 계속 상처만 받는 걸까?’ 자기밖에 모르는 지독한 이기주의자들의 독특한 심리와 행동 패턴 가족, 연인, 친구, 직장 상사와 동료 … 우리가 몰랐던 나르시시스트의 범위를 한층 확장하는 동시에 심리 탐구의 깊이를 더한 독보적인 심리서 유튜브 채널 <토킹닥터스, 토닥>을 운영하며 다양한 심리 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고민해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은수 원장은 특히 지독한 자기애에 빠진 나르시시스트들에 대해 주목하며, 우리 삶의 얼마나 많은 부분이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황폐해질 수 있는지를 폭넓게 다루어왔다. 그는 이 책에서 부모의 자녀 학대나 직장 내 괴롭힘, 데이트 폭력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했던 일상의 다양한 관계와 상황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우리 가까이에 있는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어떻게 타인을 힘들게 하는지를 경험과 상담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사례와 탄탄한 연구 이론을 통해 전달한다. 별일 아닌 일에도 화를 내는 직장 상사부터 아무렇지 않게 나의 바운더리를 침범하는 친구, 자녀의 일거수 일투족을 통제하려 들거나 자녀를 대놓고 차별하는 부모, 내 탓만 하는 연인, 번번이 나를 이용만 하는 동료 등 이전에는 이해할 수 없었던 그들의 심리 기저와 이를 바탕으로 드러나는 특징, 그리고 그들의 다양한 유형과 가족 구조에 대해 알고 나면, 아무렇지 않게 나를 함부로 대했던 그들의 본모습을 꿰뚫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어떻게 자기 행복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빼앗아 가는가? 더 이상 나를 힘들게 하는 관계를 방치하지 마라 상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우선되어야 할 것은 상처의 원인이 어디에서 오는가를 진단하는 일이다. 그리고 상처의 원인 제공자가 내가 아닌 상대라면, 그와의 적절한 거리 두기만큼 적극적이고 현명한 방법은 없다. 그러나 상대 역시 만만치 않다. 그들은 은밀하고 또 교활하게 타인을 괴롭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나르시시스트들이 어떻게 우리를 조종하며 함부로 다루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아주 세세하게 알려준다. 자꾸 스스로를 탓하게 만드는 가스라이팅의 화법부터 상대의 부정적인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던지는 미끼, 이유도 알려주지 않고 상대를 못 본 척 투명인간 취급하는 심리와 그 방식, 관계 초반에 자신을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며 상대를 유혹하는 러브바밍까지 우리가 미처 눈치채지 못하고 당했던 방법을 구체적으로 펼쳐 보여준다. 또한 나르시시스트들뿐만 아니라 그들 곁에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또는 무지함으로 그들의 행동을 변호하고 부추기는 조력자들에게도 눈 뜨게 하는데, 이러한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를 아프게 했던 것들로부터 점점 단호해지게 된다. “내가 아니라 네가 문제야!”라고 말하는 것은 금물! 보지도, 듣지도, 느끼지도 못하는 하나의 돌이 되자 그가 던지는 부정적인 미끼나 유혹하는 러브바밍을 주의하라 나를 함부로 대하며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_하지현 나아가 저자는 누구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확실한 심리 대응법을 알려준다. 그는 먼저 ‘저 사람 좀 이상하네’ 식의 느낌이나 가슴이 답답해 오는 반응 등 자신의 육감을 신뢰하라고 강조한다. 이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뇌에서 보내는 부정적인 신호에 대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나르시시스트라는 생각이 들면 그 사람 앞에서는 자신의 장점일지라도 친절함과 공감 능력, 또 깊은 감정 등을 숨기고 마치 아무것도 보지도 느끼지도 만지지도 않는 하나의 돌처럼 행동하라고 조언한다(회색돌 기법). 또한 이 문제가 왜 자신의 탓이 아닌지 방어하고 싶고, 상대에게 ‘너는 나르시시스트’라고 말하고 싶어도 이를 참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이 책을 추천한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하지현 교수는 ‘안하무인인 이들이 쳐놓은 관계의 그물에서 무사히 빠져나올 구체적인 로드맵’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정신과 정우열 전문의는 ‘나르시시스트에 대해 이토록 세세하게 다룬 책은 없다’며 이 책의 일독을 권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현실적인 방법들이 당신의 관계에 실질적인 치료책이 될 것이다. “나에겐 더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 내 마음과 행동의 결정권을 스스로 꽉 쥐고 자유롭게 살아갈 것! 나르시시스트는 귀신같이 자기에게 만만한 상대를 찾아내고 그를 잘 놓아주지 않는다. 우리가 상대에 대해 인지하고 관계에 거리를 두고자 할 때 그들은 우리를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트라우마 본딩되어 있는 자신의 상태에서 벗어나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스스로를 괴롭히는 생각과 행동들을 멈추길 바란다. ‘왜 내 주변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까?’, ‘왜 또 나만 상처받는 걸까?’ 등의 생각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이라면, 당신의 인생에 관계의 재정립이 필요한 순간이다. 당신이 시간과 에너지, 또 마음을 쏟는 상대가 본래 어떤 사람이지, 또 이 관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와야 하는지에 대해 이 책이 선명한 답변을 내놓을 것이다. 그 답이 인생의 주도권을 당신에게 돌려주길 바라며, 이전보다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도록 돕길 기대한다.의사로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나르시시스트로 인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현재의 이 고통이 자신의 잘못이나 나약함으로 인해 생긴 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그동안 나는 많은 내담자들이 상담과 치료를 통하여 갈등 상황의 본질을 깨닫는 순간, 안도감과 자유함을 경험하는 것을 반복적으로 지켜보았다. 그리고 이들은 나아가 인생의 모든 관계를 돌아보며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변화하기 시작했다. 마찬가지로 당신에게 이 책이 그것은 절대 당신 탓이 아니라고, 이제 더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라고 안내하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 반면에 수치심은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 느끼는 창피함이다. 열등한 위치에서 남들에게 발각될 때 느끼는 감정이며, 스스로 잘못을 느껴서 괴로운 것이 아니라 남이 나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이는 매우 원시적인 단계의 감정으로 성숙의 과정을 통해 죄책감으로 변형된다. 이러한 수치심은 대개 우울감, 불안감, 자괴감 등의 불편한 감정으로 이어지는데, 보통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신의 잘못으로 발생한 감정이니만큼 이를 수용하고 견디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나르시시스트는 불안정한 자존감으로 인해 그러한 불편한 감정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폭발적인 분노감으로 변형시켜 표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여 수치심을 자극시키는 상대에게 엄청난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들은 왜 이렇게 함부로 타인의 바운더리 안으로 들어오고자 하는 것일까? 첫 번째, 그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과대 사고와 자신은 아무렇게나 행동해도 된다는 특권 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사람들은 조심하며 지키는 타인의 바운더리를 자신은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더라도 상대방은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식으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나르시시스트는 충동 조절이 잘 되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나 행동이 있으면 참지 못한다. 상대방이 불편하든 말든 자신이 하고 싶기에 그냥 선을 넘는 것이다. 이러한 특성이 합쳐져 나르시시스트는 다른 사람과 마땅히 지켜야 할 거리 조절을 하지 못하며 다른 이의 바운더리에 대한 존중이 없다.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 실천편
나라원 / 사이토 마사시 글, 이진후 옮김, 백낙환 감수 / 2011.02.21
12,000

나라원건강,요리사이토 마사시 글, 이진후 옮김, 백낙환 감수
“수명 100세 시대를 대비한 최고의 건강보험” 일본에서 체온건강법을 널리 전파하며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저자 사이토 마사시가 전편 《체온 1도가 내 몸을 살린다》에 이어 실천편을 내놓았다. 그는 이 책에서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체온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전편에서 체온을 높이는 일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 실천편에서는 머리로만 생각해온 체온 높이기 지식을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는 체온을 올리기 위한 실천법으로 슬로 트레이닝, 드로인, 스트레칭, 복식호흡법을 추천하며, 거기에 덧붙여 식사와 수면에도 신경 쓸 것을 권하고 있다.감수자의 글│체온 1도가 건강 100세를 결정한다 프롤로그│체온 1도 올리면 면역력이 5배 강해진다 Chapter 1 체온이 낮으면 병에 걸린다 신혼병 증가의 원인은 저체온 때문이다 저체온은 자율신경의 불균형을 알리는 알람 긴장하면 화장실에 가고 싶어지는 이유 약을 먹고 있으니 안심이라는 큰 착각 항우울제가 더 심각한 증상을 부른다 왠지 우울하다면 갱년기장애부터 의심해보라 노인 냄새는 체온이 낮은 사람일수록 강하다 저체온인 여성일수록 불임 위험이 높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숙면하라 Chapter 2 체온으로 풀어보는 면역력의 비밀 우리 몸에는 매일 5000개의 암세포가 발생한다 왜 심장은 암에 걸리지 않을까? 지나친 운동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킨다 점이 80개 이상인 사람은 피부암 가능성이 있다 휴대전화 전자파가 암을 유발할 수 있다 비행기를 타면 방사선에 노출된다 면역력의 정점 시기는 남녀 모두 15세 면역력을 높이는 ‘운동, 식사, 수면’의 포인트 Chapter 3 체온이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운동법 바른 자세가 운동의 첫걸음이다 관절 건강에 가동 범위가 중요한 이유 화장실이 양식으로 바뀌면서 생긴 폐해 근육 단련에 좋은 세 가지 운동법 긴장을 풀어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복식호흡 슬로 트레이닝은 3일에 한 번 하는 것이 좋다 효과가 빠르고 지속적인 다이어트 운동법 ‘드로인’이 속근육을 강화시킨다 다섯 가지 드로인으로 근육을 재교육하라 관절 손상을 막는 최상의 스트레칭 스트레칭은 약간 힘들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림프 마사지가 긴장 완화 효과를 높인다 너무 강한 마사지는 역효과가 난다 목적의식만 있어도 운동 효과가 다르다 Chapter 4 체온을 올리는 음식과 생활습관 ‘로푸드’를 권할 수 없는 첫 번째 이유 음식은 30회 이상 천천히 씹어 먹자 무즙이 불에 탄 생선의 발암을 억제한다 먹는 순서만 잘 지켜도 노화가 늦춰진다 우동보다 메밀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색이 있는 야채를 섭취하라 정신안정에는 토마토, 호박, 감자가 좋다 버섯, 콩류, 파가 면역력을 높인다 이것이 부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음식 재료다 인체에는 약간의 유해균도 필요하다 장 건강에는 유산균의 생사보다 양이 더 중요하다 건포마찰이 몸에 좋은 이유 섭취 칼로리를 줄이면 수명이 늘어난다 어린아이가 피해야 할 건강법 65세부터는 건강법을 바꿔라 장수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적포도주의 비밀 새끼 양고기, 감자, 당근 세트가 좋은 이유 나이가 들면 잠에서 일찍 깨는 이유 인간의 몸은 놀라운 수수께끼로 가득 차 있다 에필로그│기적은 삶이 주는 선물이다“왜 체온인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체온 열풍이 거세다. 여러 매체에서는 체온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며 체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앞다투어 소개하고 있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체온 올리는 방법을 따라하고 있다. 그렇다면 여기서 질문 하나. 왜 그렇게 체온이 중요한 걸까?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도에서 37.1도이다. 그런데 이 정상 범위에서 체온이 낮아지면 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체온이 높아지면 면역력이 강화되면서 각종 잔병이 없어지는 것이다. 비만, 불임, 노화, 치매, 암 등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질병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저체온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즉, 현대에 들어 부쩍 복잡 다양해진 질병들 한가운데에 저체온화가 자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체온은 내 몸의 면역력을 가늠하는 지표이다” 체온이 낮아지면 가벼운 경우에는 피부 트러블이나 변비,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고, 혈액순환 장애는 물론 암세포가 활성화되며 심한 경우 죽음에까지 이른다. 이와 반대로 체온이 오르면 몸속 효소가 활발하게 작용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며, 무엇보다 면역력이 강해져 쉽게 병에 걸리지 않게 된다. 실제로 우리 몸에는 하루에 5000개의 암세포가 생기지만 면역력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이러한 암세포가 종양으로 성장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그러나 체온이 낮으면 암 발생 확률이 크게 높아진다. 이것이 우리가 체온을 높여야 하는 이유이다. 이렇듯 체온은 우리 몸의 기능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다. 실제로 말기 암 환자가 1주일간 고열을 앓고 난 후 암이 완치된 사례가 있을 정도로 체온은 우리 몸에 굉장히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건강도 습관이다, 지금 체온 1도를 사수하라”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체온을 높이고, 어떻게 높인 체온을 유지해야 할까? 저자 사이토 마사시는 여러 해 동안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암 치료 전문의이자 항노화 전문의로 활동하면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의 상당 부분이 체온과 큰 연관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그는 체온 올리기 건강법을 정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체온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러한 정보가 집약된 이 책은 체온을 높이는 실천법으로 복식호흡, 슬로 트레이닝, 드로인, 스트레칭, 림프 마사지를 제시하고 있다. 복식호흡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조절해 교감신경으로 치우친 우리 몸을 의식적으로 부교감신경으로 전환해주고, 슬로 트레이닝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고 근육을 단련해준다. 또한 드로인은 속근육을 단련하고 몸의 중추인 몸통을 강화해주며,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리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어 비정상적인 자세를 교정해준다. 이 모든 것은 체온을 높이기 위한 주요 처방전이자 건강의 첫걸음이다. “건강 100세, 해결책을 제시하다” 지금 우리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오래 사느냐를 고민해야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인간 수명 100세 시대. 무엇보다 건강이 사람들의 관심의 중심에 서게 되었고 이러한 세태를 반영하듯 사람들은 먹는 것, 자는 것, 운동하는 것 어느 하나 소홀함 없이 몸에 좋은 것만을 찾고 있다. 그런데 주위에서 나이가 들어서도 유독 건강하고 정력적으로 사는 사람들을 관찰해보면 하나같이 그들의 대부분이 젊은 시절부터 꾸준하게 건강을 관리해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생활습관이 체온을 높이기 위한 행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체온을 높이면 면역력이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지면 병이 생길 틈이 없어진다. 과감하게 체온을 1도 올려라. 그 작은 실천이 건강 100세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
열림원 / 이어령 지음 / 2017.08.25
19,800

열림원소설,일반이어령 지음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을 저자 이어령의 세례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펴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친절한 안내를 따라간다면 평소 성경을 가까이하기 어려워했던 이들조차도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 있어 이토록 오랜 세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어루만져왔는지 절절히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는 성경 속 상징 키워드를 골라 성경이 쓰였던 시대상황과 맥락을 함께 설명하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성경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기도 할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 속 일화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번민과도 닿아 있다. 글을 따라 읽으며 독자들은 어느새, 우리가 여전히 인간이고 인간일 수밖에 없을 때, 예수님은 어떤 사랑과 고난의 길을 걸으셨는지,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만히 묻게 될 것이다.개정신판 서문 9 서문 12 제1부 01 꽃이 밥 먹여주느냐 21 02 하늘로 상승하는 빵 41 03 눈물과 함께 먹는 빵 55 04 새의 자유, 꽃의 영광 77 05 아버지의 이름으로 95 06 탕자 돌아오다 109 제2부 07 영혼으로 지어가는 집 127 08 버린 돌로 집을 세우는 목수 141 09 접속하라 열릴 것이다 155 10 낙타와 바늘귀 167 제3부 11 신 포도가 포도주로 변할 때 185 12 나중 온 일꾼 201 13 제비가 준 믿음의 박씨 221 14 평화의 전령 비둘기 233 15 까마귀의 소망 249 16 독수리의 거듭나기 263 제4부 17 ‘그래도’라는 한마디 말 279 18 양을 모는 지팡이 295 19 잃고 또 잃어버려도 311 20 누가 정말 우리의 이웃인가 333 21 예수님과 십자가 347 책 뒤에 붙이는 남은 말 365 저자 인터뷰 369 『지성에서 영성으로』 그 이후 10년 『의문은 지성을 낳고 믿음은 영성을 낳는다』는 2007년 세례를 받으며 하나님과 만난 시대의 지성 이어령이 성경 속 하나님 말씀에 대해 솔직하게 묻고 답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문학을 가르친 교수로서, 기호학자로서의 호기심으로 저자는 성경을 다시 읽자고 제안하며 해박한 지성을 아낌없이 녹여냅니다. 성경에 대한 풍부한 이야깃거리와 생각거리를 담은 이 책을 통해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 모두 보다 친근하게 하나님 말씀에 다가가게 될 것입니다.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을 저자 이어령의 세례 10주년을 기념하며 새롭게 펴냅니다. 이 책이 하나님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여정에 다정한 동행자이자 더 많은 독자들의 머리와 마음을 축일 수 있는 자그마한 우물이 되기를 바라봅니다. 저자의 풍부한 지식과 친절한 안내를 따라간다면 평소 성경을 가까이하기 어려워했던 이들조차도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에 무엇이 있어 이토록 오랜 세월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마음을 어루만져왔는지 절절히 느끼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먹어도 배고프고 아무리 마셔도 목이 타는 세상”에서 우리의 고픈 영혼을 채워주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뿐이며, 우리에겐 먹어도 죽지 않는 생명의 빵, 영혼의 양식이 필요하다는 저자의 외침을 통해서요. 저자는 성경 속 상징 키워드를 골라 성경이 쓰였던 시대상황과 맥락을 함께 설명하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에서 성경을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의 이러한 열정은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다른 표현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 속 일화는 인간이라면 피할 수 없는 번민과도 꼭 닿아 있습니다. 글을 따라 읽으며 독자들은 어느새, 우리가 여전히 인간이고 인간일 수밖에 없을 때, 예수님은 어떤 사랑과 고난의 길을 걸으셨는지,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떤 삶의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가만히 묻게 될 것입니다. 당신에겐 눈물이 있다 책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키워드 중 먼저 눈물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자는 “눈물과 함께 빵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인생의 의미를 모른다”는 괴테의 문장을 인용하며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 시대』에 나오는 눈물은 세속적인 삶의 고통이나 슬픔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원죄와 관련된 인간과 신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비극, 즉 인간의 한계와 숙명을 인정하며 흘리는 눈물임을 지적합니다. 인간의 몸으로 오신 예수님은 성경 속에서 세 번 우십니다. 한 번은 나사로의 죽음을 보고, 또 한 번은 사랑으로 품어주려고 했던 예루살렘을 돌아보시면서, 마지막 한 번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에요. 저자는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흘리신 이 사랑의 눈물을 통해서 우리의 영혼을 씻어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직 사람만이 다른 이를 위해 슬퍼하고 웁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랑의 능력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요엘 2:13)”으라 하십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길을 걷다가, 잠을 자다가, 밥을 먹다가도 문득 마음속으로 자신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릴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회개이고 이것이 우리가 먹을 빵을 적시는 눈물이자 양식을 얻기 위해 흘려야 하는 땀이라고 말이죠. 그런데 우리 시대에는 예수님이 흘리신 눈물 세 가지 가운데 어떤 것도 맛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마음은 어떤 것이라도 너무 아프니까요. 세상은 늘 죽을 만큼 괴로운 것들을 넘어서야만 새로운 세계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눈물과 피를 흘리신 후 부활하십니다. (…) 그러니 지금 흐르는 눈물을 닦지 마세요. 마를 때까지 그냥 놔두세요. 눈물은 창피한 것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입니다. 당신에게 눈물이 있다는 것은 영혼이 있다는 것, 사랑이 있다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고 애타게 그리워한다는 것, 그리고 뉘우친다는 것, 내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흘리는 눈물은 비가 그치자 나타난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것입니다. _「눈물과 함께 먹는 빵」, 71~72쪽 우리가 삶이라는 광야에서 찾고, 기다리고 바라보는 것 또 저자가 소개하는 성경의 유명한 구절 중 하나는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마태복음 19:24)라는 부분입니다. 논쟁이 많은 이 구절에 대해 저자는 말의 기원을 추적하며 한 가설을 소개합니다. 아람어로 낙타는 ‘gamla’, 밧줄은 ‘gamta’인데 이 두 말의 발음이나 철자가 너무 비슷해서 밧줄을 낙타로 잘못 번역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닌 게 아니라 밧줄로 단어를 바꿔보면 말이 보다 그럴싸합니다. 그럼에도 당시 사회에서 낙타 역시 ‘크다’라는 상징이었기에 낙타라는 단어를 사용하더라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쟁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를 저자는 독자들에게 건네려 합니다. 낙타는 등에 항상 무거운 짐을 지고 다니지만 그것이 대부분 자신의 짐이 아닌 다른 사람의 짐이라고 해요. 즉 낙타는 뭐든 욕심껏 가진 사람을 비유한다는 말인데, 여기서 저자는 몽골에서 전하는 낙타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며 담담한 여운을 남깁니다. 원래 낙타에게는 뿔이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다른 짐승들이 부러워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슴이 오더니 “그 뿔 좀 빌려 달라”고 했대요. 마음씨 착한 낙타는 인심 좋게 자기 뿔을 빌려줬다는 거죠.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뿔을 돌려주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낙타는 지금도 언제 사슴이 오나 하고 뭔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지평선을 바라보는 것이랍니다. 부자에 비유된 낙타들처럼 우리도 무언가를 잔뜩 짊어진 채 삶이라는 황량한 사막에서 무엇인가를 기다리지요. (…) 우리는 허망하기 짝이 없는 현세의 것들을 찾아 등에 지기 바빠서 하나님이나 진리를 보지 못해요. 우리는 슬픈 눈으로 뭔가를 막연히 기다리고 있는 낙타와 같습니다. 그게 종교를 향한 마음, 영성을 향한 마음이겠죠. 내가 찾고 있는 것이 혹시 거추장스러운 짐뿐인 건 아닌가,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삶이라는 광야에서 무엇을 찾고, 기다리고, 바라보고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_「낙타와 바늘귀」, 175~176쪽 지성은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다 이외에도 저자는 빵, 새와 꽃, 아버지, 탕자, 양, 집, 목수, 접속, 포도, 제비, 비둘기, 까마귀, 독수리, 지팡이, 사막과 광야, 예수, 십자가 등 성경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들을 프리즘 삼아, 성경 읽기와 해석의 새로운 각도를 보여줍니다. 성경에 나오는 아이콘들이 함의한 문화적 상징과 이미지들을 자유자재로 분석하면서 성경이 경건하고 고귀한 이야기를 넘어 문학작품처럼 감동과 재미를 갖춘 성대한 텍스트의 보고임을 증명합니다. 우리는 성경의 행간이 숨겨두고 있는 풍요로운 시학의 성찬과 마주하면서 신학神學에서 ‘ㄴ’ 하나를 빼면 시학詩學이 된다는 저자의 위트에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이어령의 지성이 독자에게 선물하는 깨달음으로 가는 사다리이자, 우리를 영성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계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 하나뿐인 영어 서답형 평가 출제 비법
EBS BOOKS / 이상기, 민채령, 박현민, 한신실, 황현빈 (지은이)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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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BOOKS소설,일반이상기, 민채령, 박현민, 한신실, 황현빈 (지은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제대로 측정하면서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서답형 평가 문항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까? 본서는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원리에 기반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과 채점의 A부터 Z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한다.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 원리 및 절차의 기본기를 다지고 이를 그대로 적용한 사례가 체계적인 방식으로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가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고자 노력한 점은 여타 서답형 평가 관련 도서와 차별화된 본서만의 특장점이다. 각 평가 문항의 제작을 위한 기본 원리 및 절차와 평가 예시는 소제목으로 세분화하고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머리말 1장 서답형 평가의 기본 방향과 유의점 1.1 평가의 유형 및 평가 관련 기초 개념 1.1.1 평가의 유형 1.1.2 서답형 평가의 유형과 범위 1.1.3 타당도 1.1.4 신뢰도 1.2 양질의 서답형 평가 문항 개발 및 시행을 위한 기본 요건들 1.2.1 능력과 경험을 갖춘 좋은 평가자 1.2.2 잘 구성된 좋은 문항 1.2.3 체계적 문항 검토 1.2.4 채점 신뢰도의 확보 2장 서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 2.1 완성형 평가 2.1.1 완성형 평가 문항 예시 2.1.2 완성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1.3 완성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1.4 완성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1.5 완성형 평가 문항의 유형 2.1.6 완성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 2.2 단답형 평가 2.2.1 단답형 평가 문항 예시 2.2.2 단답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2.3 단답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2.4 단답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2.5 단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 2.2.6 단답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 2.3 서술형 평가 2.3.1 서술형 평가 문항 예시 2.3.2 서술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3.3 서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3.4 서술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3.5 서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 2.3.6 서술형 평가의 장단점 2.4 논술형 평가 2.4.1 논술형 평가 문항 예시 2.4.2 논술형 평가 문항의 정의적 특성 2.4.3 논술형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차 2.4.4 논술형 평가 문항의 채점 원리 및 절차 2.4.5 논술형 평가 문항의 유형 2.4.6 논술형 평가의 장단점 3장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의 실제 3.1 [활용 예시 1] 중학교 및 고등학교 총괄평가 3.1.1 중학교 총괄평가 서답형 평가 문항 예시 [평가 예시 1] 간단한 실용문 쓰기 [평가 예시 2] 그림 묘사하기 [평가 예시 3] 지칭 추론하기 [평가 예시 4] 문장 순서 배열하기 [평가 예시 5] 내용 일치 혹은 불일치 파악하기 [평가 예시 6] 요지 및 주제 파악하기 3.1.2 고등학교 총괄평가 서답형 평가 문항 예시 [평가 예시 1] 글 요약하기 [평가 예시 2] 어법 및 어휘 적절성 파악하기 [평가 예시 3] 어휘의 쓰임 파악하기 [평가 예시 4] 세부 내용 파악하기 [평가 예시 5] 어법 정확성 판단하기 [평가 예시 6] 간단한 편지글 쓰기 [평가 예시 7] 도표 설명하기 3.2 활용 예시 2 중학교 수행평가 [평가 예시 1] 자기소개 신문 기사 쓰기 [평가 예시 2] 전통시장에 다녀온 경험 발표하기 [평가 예시 3] 스트레스 해소 비법책 만들기 [평가 예시 4] 비평문 쓰기 [평가 예시 5] 에세이 쓰기 3.3 활용 예시 3 고등학교 수행평가 [평가 예시 1] 편지글 쓰기 [평가 예시 2] 사업 계획서 쓰기 [평가 예시 3] 요약문 쓰기 [평가 예시 4] 논설문 쓰기 참고문헌 저자소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의 핵심을 관통하는 이론과 실제의 만남! 평가 현장의 모습을 생생히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평가 문항 개발 가이드북! 다년간 치열하게 연구해 온 현장의 영어교육 전문가들이 서답형 평가 문항의 개념부터 평가 유형, 제작 및 채점 원리에 이르기까지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을 파헤치고 풍부한 평가 사례를 통해 서답형 평가의 방향을 제시한다. 평가는 교육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상당히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교육 목표라고 할 때, 그 달성 여부는 평가를 통해 비로소 확인된다고 할 수 있다. 교육 목표라는 밑그림 위에 교육 내용이 결정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육 방법이 마련되며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 평가 도구의 개발 또한 이뤄지는 것이다. 이러한 각 과정이 순환적 관계로 맞물려 있어, 그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으나 평가 결과가 교육 이해당사자들의 희비를 결정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평가가 학습 내용과 교수학습의 형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즉, 무엇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 다루는 학습 내용과 교수학습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평가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일선 교사들은 양질의 평가 문항을 개발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여러 교육 전문가들은 평가의 내용과 방법의 개선을 통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다양한 평가 방식을 개발하여 적용해 보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최근 들어 교육 현장에서는 학습의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학습의 과정에서 학생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 중심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이 주어진 항목에서 답을 고르게 하는 선다형 평가로는 학습 과정을 평가하는 것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학생이 알고 있는 바 혹은 자신의 생각을 직접 응답하게 하는 서답형 평가의 개발과 활용이 조명을 받고 있다. 서답형 평가는 그 유형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의 사고 과정을 측정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선다형 평가보다 입체적으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 사실 이러한 서답형 평가의 효용성은 근래에 갑자기 주목을 받게 된 것은 아니다. 다만, 대다수의 학생들을 신속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실제 교육 현장에서 서답형 평가가 그 잠재력을 백분 발휘할 만큼 다채롭게 활용되기가 어렵다는 점이 교사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의 사고 과정을 제대로 측정하면서 현장에 효과적으로 도입될 수 있는 서답형 평가 문항을 어떻게 제작할 수 있을까? 본서는 이러한 질문을 바탕으로 원리에 기반한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과 채점의 A부터 Z를 하나하나 풀어나가고자 한다. 1장은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의 기본기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서답형 평가의 기본 방향과 유의점에 관해 안내한다.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집은 사상누각일 뿐이므로 본 장을 통해 평가의 유형 및 관련 기초 개념을 튼튼히 다지고 양질의 서답형 평가 문항 개발 및 시행을 위한 기본 요건들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서답형 평가 문항의 유형을 살펴본다. 본서는 서답형 문항을 크게 완성형, 단답형, 서술형, 논술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각각의 정의적 특성과 평가 문항의 제작 원리 및 절자, 채점 원리 및 절차를 자세히 들여다볼 것이다. 또한, 각 서답형 평가 문항의 장단점을 살펴봄으로써 각 평가 유형이 교육에 시사하는 바를 고찰해 본다. 본 장에서는 각 유형의 개념을 지루하게 늘어놓기보다 먼저 각 평가의 예시를 제시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해당 유형의 정의적 특성을 추론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영어 교과의 특성이 평가에 잘 녹아든 다양한 양상의 서답형 평가 문항 유형을 제시한다는 점, 상술된 평가 문항의 제작 및 채점 원리가 실제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엄선된 사례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은 영어과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집중의 끈을 놓지 않게 되는 본 장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3장은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의 실제를 보여준다. 2장에서 살펴본 네 가지 서답형 평가 문항 유형이 실제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풍부한 사례를 제공한다. 먼저 중고등학교의 총괄평가로서 서답형 평가 문항 활용 예시를 살펴보고, 학교급별 수행평가의 실례를 살펴본다. 각 사례는 교육과정 상의 근거 설명, 수업 진행 방식, 평가 문항 예시, 환류 혹은 기록의 네 가지 단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중고등학교 수행평가 사례의 경우 실제 학생의 답안과 교사 피드백, 채점 결과 및 근거, 생활기록부 작성 예시를 담아 현직 교사 및 예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본서는 서답형 평가 문항 제작 원리 및 절차의 기본기를 다지고 이를 그대로 적용한 사례가 체계적인 방식으로 풍부하게 제공된다. 특히 단순히 이론을 나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평가 현장의 생생한 숨결을 담고자 노력한 점은 여타 서답형 평가 관련 도서와 차별화된 본서만의 특장점이다. 각 평가 문항의 제작을 위한 기본 원리 및 절차와 평가 예시는 소제목으로 세분화하고 독자가 필요한 부분을 언제든 펼쳐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본서는 제목 그대로, 평가의 비법을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책이다. 본서가 서답형 평가 문항의 근본 취지를 충실히 살리면서 현장에도 무리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평가 문항 제작 지침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