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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 수업이 되려면
교육과실천 / 경기도토론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9.04.12
17,000

교육과실천소설,일반경기도토론교육연구회 (지은이)
토론 교육으로 생각하는 힘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고 이를 통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경기도토론교육연구회' 소속 12명의 교사들이 쓴 책으로, 그동안 토론 수업을 하면서 겪은 숱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깨달은 바를 하나하나 기록한 결과이다. 이 책은 다양한 토론 방법을 소개하는 데 치중하지 않는다. 대신 교실 현장에서 가장 핫(?)한 토론 방법인 '찬반 토론', '소크라틱 세미나', '하브루타', '에르티아 토론', '그림책 토론'을 가지고 이론적인 토대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여러 교과에서 적용해본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하나의 토론 수업 방법이 다양한 교과와 맥락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같은 방법이라도 교과 성취기준과 수업 흐름에 맞게 변형되어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토론 수업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여 수업을 이끌지, 학생의 반응에 어떻게 피드백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추천사 서문 (정은식, 안산강서고등학교) 1장_ 토론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해볼 것 토론과 토론 수업 (정은식, 안산강서고등학교) 토론의 기본 원리, 논증 (오세호, 안산강서고등학교) 2장_ 토론 수업을 위한 준비 토론하도록 생각을 이끄는 4가지 활동 (고영애, 관양고등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1] 토론하도록 생각을 이끄는 4가지 활동_ 기술가정 (김재란, 장곡중학교) 3장_ 찬반 토론, 문제 해결을 위한 찬성과 반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찬반 토론 (오세호, 안산강서고등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2] 찬반 토론_ 도덕 (김준호, 장곡중학교) 4장_ 소크라틱 세미나, 함께 탐구하며 질문의 답을 찾는 지적 대화 협력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소크라틱 세미나 (경윤영, 송호중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3] 소크라틱 세미나_ 국어 (경윤영, 송호중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4] 소크라틱 세미나_ 음악 (조일희, 응곡중학교) 5장_ 하브루타, 자기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비판적으로 숙고하는 질문과 대화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하브루타 (한은선, 장안여자중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5] 하브루타_ 과학 (한은선, 장안여자중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6] 하브루타_ 수학 (전안나, 조남중학교) 6장_ 에르디아 토론, 소통과 공감을 중시하는 ‘진지한 대화’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에르디아 토론 (고영애, 관양고등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7] 에르디아 토론_ 사회 (강현순, 백현중학교) 7장_ 그림책 토론, 배움에 대한 호기심과 상호 이해와 공감 공감 능력을 기르는 그림책 토론 (권현숙, 호평고등학교) [수업 들여다보기 8] 그림책 토론_ 도덕 (조형옥, 도래울중학교) 참고 문헌 토론 수업의 핵심은 ‘말하기’가 아니라 ‘생각하기’이다! 생각을 이끌어내기 위한 핵심적인 토론 방법과 다양한 과목에서의 실제 수업 사례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여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다시 자신의 생각을 평가하는 경험을 하는 토론 수업하기 토론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토론으로 배우는 수업’ 『토론이 수업이 되려면』은 토론 교육으로 생각하는 힘을 지닌 학생을 길러내고 이를 통해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모임인 ‘경기도토론교육연구회’ 소속 12명의 교사들이 쓴 책으로, 그동안 토론 수업을 하면서 겪은 숱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깨달은 바를 하나하나 기록한 결과이다. 이 책은 다양한 토론 방법을 소개하는 데 치중하지 않는다. 대신 교실 현장에서 가장 핫(?)한 토론 방법인 ‘찬반 토론’, ‘소크라틱 세미나’, ‘하브루타’, ‘에르티아 토론’, ‘그림책 토론’을 가지고 이론적인 토대뿐만 아니라 수업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여러 교과에서 적용해본 사례를 들어 보여준다. 하나의 토론 수업 방법이 다양한 교과와 맥락에서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시에 같은 방법이라도 교과 성취기준과 수업 흐름에 맞게 변형되어 활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토론 수업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준비하여 수업을 이끌지, 학생의 반응에 어떻게 피드백해야 하는지 막막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토론으로 ‘생각’하는 수업 토론 수업이란 학습목표에 이르기 위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토론’을 하는 수업을 말한다. 그러나 토론을 한다고 해서 곧바로 수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수업을 설계하느냐에 따라 때로는 토론이 무의미한 기계적 암기 학습의 수단이 되거나, 마음껏 친구랑 잡담하는 수업이 될 수도 있다. 토론을 어떻게 준비시키고 실행시켜 학생들이 무엇을 생각하도록 의도하는가에 따라 토론 수업의 결과가 달라진다. 토론은 어떤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그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자의 의견을 논증하거나 반박하여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의사소통 방식이다. 논증과 반박을 하려면, 자신의 의견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교하고 분석하여 어느 의견이 더 나은지 평가하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비교, 분석, 종합, 비판, 평가는 주입된 지식을 떠올리는 회상하기와 차원이 다른 고급 사고 기능이다. 그래서 토론 수업은 ‘생각하기’ 수업이다. 이 책에서는 토론 수업을 ‘화려한 언변을 키우는 수업’이나 ‘치열히 논쟁하는 수업’이 아니라 ‘생각하는 수업’이라고 정의한다. 따라서 교실의 모든 학생이 토론대회에 출전한 선수처럼 유창한 언변을 구사하길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고 표현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다시 자신의 생각을 평가하는 경험을 주는 수업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토론 수업은 특별한 수업이 아니다. 일상적인 수업에서 배우는 내용을 생각하면서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수업이다. 학생 입장에서는 ‘나의 생각은 무엇인가?’, ‘나의 생각은 친구의 생각과 어떻게 다른가? 그리고 나의 생각은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가?’를 자꾸 떠올리는 경험을 하는 수업이 될 것이며, 교사 입장에서는 ‘그 학생의 생각 수준이 현재 어떠하고 어떻게 변화되어 가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다. 토론 수업을 위한 준비 1장의 ‘토론과 토론 수업’에서는 토론 수업을 하기 전에 학생이 생각을 준비하고 정리하고 표현하는 원리와 사례를 소개한다. 토론 수업의 핵심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라는 측면으로 볼 때 교실에서 토론이 잘 안 되는 이유는 말주변이 없어서라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데 익숙하지 않아서라고 볼 수 있다. 그런 경우에 주목하여 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안내한다. 이어서 ‘토론의 기본 원리, 논증’에서는 토론의 기본 요소인 논증에 대해 안내한다. 토론이 논증적인 사고에 근거한 의사소통이라는 측면에서 토론의 기본 원리는 입증하고 논박하고 판단하는 데 있다. 토론 수업 지도를 위해 교사가 알아야 할 기본적인 논증을 소개한다. 2장에서는 1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토론하기 전에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내고 표현하며 논증을 만들어가는 다양한 활동을 안내한다. 5WHY, 쌍비교 분석법, 헥사 토론, 바람개비 토론을 통해 주장하기, 주장과 이유를 말하기, 반론하기 등을 익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실제 기술가정과에서 적용한 수업 사례를 제시한다. 토론 수업의 실제 3장부터는 장별로 하나의 토론 방법을 안내하고 여러 교과에서 적용된 실제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3장의 찬반 토론은 찬성 측과 반대 측 상호 간의 말싸움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찬성과 반대 측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단순히 찬반 토론 진행 과정을 서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찬반 토론을 진행할 수 있기까지의 과정이 잘 드러나 있다. 4장의 소크라틱 세미나는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교실 수업에 적용해서 학생 주도적으로 협력적 탐구 능력을 기르는 방법이다. 5장의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방법이다. 짝에 한정하지 않고 학급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6장 에르디아 토론은 주제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쓰면서 토론한다. 치열한 논쟁보다는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데 주목하는 토론이다. 마지막 7장의 그림책 토론은 그림책을 활용해서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 능력,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토론이다. 그림책 토론은 그림책만 있어도 다양한 활동을 연계할 수 있어 변형이 쉬운 방법이다. 토론 수업이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도달하기 위해 선택된 활동이나 교수학습 방법 맥락에서 사용되어야 한다. 그래서 각 사례마다 ‘교육과정 성취기준 속으로’를 통해 수업에서 적용한 토론 방법이 왜 필요했으며, 어떤 교과 기능을 익혀 교과 역량에 이르게 하려고 했는지를 기술했다. 학생의 학습 과정을 돕고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탁구를 책으로 공부한다고 잘 칠 수 없다.
기치유와 기공 수련
가림M&B(가림출판사) / 윤한흥 (지은이) / 2018.05.31
14,800원 ⟶ 13,320원(10% off)

가림M&B(가림출판사)취미,실용윤한흥 (지은이)
기치유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 원리, 기치유의 3대 기본 치유 등 기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부터 시작하여 기치유와 심리치료, 심령치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제1장 기치유에 대한 올바른 이해 기치유의 역사적 배경과 세계적 추세 / 기치유의 원리 / 무엇이 진정한 기치유인가 제2장 수련의 원리와 효과 수련의 의미와 다양성 / 의식 훈련의 필요성 / 명상의 의학적 효과 제3장 치유기 개발 명상법 오라(Aura)보는 방법과 필요성 / 기감 훈련의 중요성 / 기감 훈련 5단계 의식 차원의 분류와 명상의 지각 세계 / 치유기 개발을 위한 수련법(입정 순서와 방법) 제4장 기치유법(기공 의학) 기 시술법 제5장 진정한 심성 수련이란 진정한 심성 수련은 사랑의 실천 제6장 Q&A로 풀어보는 기치유와 수련 기공 수련ㆍ기치유ㆍ명상으로 만병을 치유할 수 있다. 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존재한다. 기공 수련을 통하여 몸 안에 흐르는 신비로운 힘을 조절할 수 있다면 기치유를 통해 내 자신뿐만 아니라 이웃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다고 한다. 기치유 능력은 누구나 노력만 하면 개발할 수 있고 활용할 수 있다고 이 책의 저자는 특히 강조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널리 기가 알려지고 사람들의 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수련단체들이 생겼고 기에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기치유가 무엇이고 기 수련과 기치유의 의미와 실용성 및 한계성에 대해 정확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 상황에서 현재 기치유 연구회의 회장으로 있는 저자가 심혈을 기울여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기치유 능력의 수련을 수영을 배우는 일에 비유할 수 있는데, 기치유도 누구나 한 번 배우면 평생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고 있는 기치유를 일반 독자들이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치유에 대한 역사적 배경 및 원리, 기치유의 3대 기본 치유 등 기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여 좀더 구체적인 내용으로 들어갔을 때 독자들이 기치유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동시에 일반인들이 혼동을 일으키고 있는 기치유와 심리 치료, 심령 치료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치유기 개발을 위한 명상법, 수련법, 기 시술법에서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각 내용에 맞는 일러스트를 곁들인 해설을 하였다.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지식공감 / 안병규 (지은이) / 2023.09.25
15,000원 ⟶ 13,500원(10% off)

지식공감소설,일반안병규 (지은이)
안병규 소설. ‘나’의 이웃으로 이사 온 시인의 아들 일곱 살 꼬마 명일은 의암호에서 비단인어를 목격했다고 말한다. ‘나’는 어린아이의 허무맹랑한 소리라 여긴다. 그러거나 말거나 인어의 존재를 피력하던 명일은 어느 날 마을을 떠난다. 몇 해가 지나 의암호로 돌아온 명일에게서는 예전의 명민함을 찾아볼 수 없다. 두문불출하던 명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밖으로 나와 호수를 바라본다. 노을 색으로 물든 호수를 바라보는 명일이 바라는 것은 딱 하나, 비단인어를 다시 만나는 것이다.작가의 말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참고문헌안병규 작가의 감성 소설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 영민하고 감수성 풍부한 일곱 살 소년 명일은 부모를 따라 춘천 의암호 호숫가에 와 살게 된다. 의암호엔 인어가 산다는 엄마의 시를 달달 외면서 매일 집 앞 호숫가를 바라보던 아이는 어느 날 노을이 붉게 물든 호수에서 물고기가 펄쩍 뛰어오르는 모습을 목격하곤 엄마의 시에 나오는 비단인어라 확신한다. 천진난만한 아이는 인어를 만나기 위해 호숫가에 나와 주문을 왼다. “인어야, 인어야. 별이 뜨는 눈, 달 같은 네 얼굴이 보고 싶어. 지느러미를 활짝 펴고 비단 비늘을 번득이는 네 모습이 보고 싶어. 인어야, 인어야. 네 고향 그리 가고 싶거든 꼬리에 힘을 모아 물 위로 펄쩍 솟구쳐 바다까지 잇는 큰 무지개다리를 세워보렴.”_본문 54쪽 하지만 이 총명한 아이는 어느 날 부모가 칼에 찔리는 끔찍한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한 뒤 심한 충격으로 정신적 장애를 앓게 된다. 몇 해 뒤 집에 돌아온 아이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일곱 살 청년이 되어있다. 세상과 거리를 두고 은둔생활을 해 오던 아이는 낚시터를 운영하는 작품 속 화자인 나와 유일하게 소통하면서 매일 호숫가를 맴돌며 인어를 찾아 나선다. 거짓말인지 환영인지 어느 날엔 멀리서 비단인어를 보았다고 하고 어느 날엔 둘이서 만났다고 주장한다. 화자인 나는 그런 명일의 뻔한 거짓말을 믿어 줄 수 없어 늘 비아냥거리지만 명일은 개의치 않고 눈만 뜨면 호수로 나가 인어를 찾아 헤맨다. 일곱 살 청년 명일이가 비단인어를 찾아 끊임없이 호수로 나가는 이유는 과연 무엇 때문일까? 누에고치가 명주실을 풀어 한 땀 한 땀 고치를 짓듯 써나가는 안병규 작가의 작품성은 이미 2019년에 발표한 중단편집 《고개》에서도 볼 수 있듯 그의 문학적 감수성과 거침없이 풀어내는 입담이 압권이다. 특히 안병규 작가 특유의 묘사력은 책장을 넘길수록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다. 이 작가의 삶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은 모두가 문학처럼 느껴진다. 문장으로 풀어내는 힘 또한 상당히 세련되어 있으면서도 화려하다. 《의암호엔 비단인어가 산다》는 읽는 즉시 춘천 의암호로 달려가고픈 충동을 느끼게 한다. 지금도 의암호 어디선가 명일이가 비단인어를 찾아 여기저기를 헤매거나 호수 한가운데서 펄쩍 뛰어오른 비단인어가 바다까지 잇는 큰 무지개를 세우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럼 붕어만 잡고 인어는 절대로 잡지 마세요.”불쑥 다가온 아이가 귀찮게 묻는 말이어서 관심도 없다는 듯 건성으로 대꾸하던 나는 인어란 생뚱한 말에 아니, 잡지 말라는 당돌한 요구에 어처구니가 없어 내 옆에 쪼그리고 앉은 녀석을 흘끔 바라봤다.“인어?”“네, 비단인어.” 그는 사건 발생 후 몇 해 동안 우리 마을에 나타나지 않다가 돌아온 뒤 제도화된 교육환경과 담을 쌓고 어두운 동굴 속에서 혼자만의 세계에 숨어 살았다. 일곱 살 시절 또래의 아이들보다 훨씬 앞서 달려가다가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까마득한 거리로 뒤처져 있는 것이었다. 그는 이전의 그 비범한 아이가 아닌 것만은 확실했다. “다음에?”녀석의 얼굴이 약간 누그러졌다. 나는 이런 호기를 놓칠 수 없어 분명하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그래. 다음에.”“다음이 언젠데. 다음이란 말은 너무 불확실하고 추상적이잖아.”“비단인어가 나타났을 때. 나도 너와 함께 비단인어를 보고 싶다. 비단인어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달려와 나한테 말해. 너와 함께 이곳으로 와줄게.”“약속해!”
빨강 머리 앤이 3년 후 나에게 Q & A a day (벤티 사이즈)
더모던 / 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 2022.02.01
19,800원 ⟶ 17,820원(10% off)

더모던소설,일반더모던 편집부 (엮은이)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고야 마는 초긍정 소녀 ‘빨강 머리 앤’의 질문들로 구성된 다이어리, 《빨강 머리 앤이 3년 후 나에게: Q&A a day》이 보다 넉넉해진(120*180) ‘벤티 사이즈’로 출간되었다. 365개의 질문들은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친숙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다이어리가 ‘하루를 명쾌하고 간결하게 정리’해가려는 이들에게 적합했다면, 새로 출간되는 벤티 사이즈는 ‘일상을 더 깊은 사색으로 들여다보며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독자’들에게 맞춤형인 다이어리다.1월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세상이 달라진 것만 같았어. 사는 게 훨씬 더 재미있어지는 것 같아.” 2월 “누군가에게 이해받는 건 참 기분 좋은 일이에요.” 3월 “이런 일로 울면 안 돼.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재미있는 실수일 뿐이니까.” 4월 “분별력이 있다는 건 무척 좋은 일일 거야. 하지만 난 솔직히 분별력 있는 사람이 되고 싶지는 않아. 낭만이 너무 없잖아.” 5월 “어른이 된다는 건 틀림없이 근사한 일일 거예요. 어른처럼 대접받았을 뿐인데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걸 보면 말이에요.” 6월 “살아 있다는 게 정말 기쁘다는 생각이 들어. 아침에는 늘 아침이 가장 아름답다고 생각하는데, 저녁이 되면 또 저녁이 더 아름다운 것 같단 말이야.” 7월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뭔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거든. 노력해서 이기는 것 못지않게, 노력했지만 실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8월 “어떤 사람을 진심으로 기쁘게 하려고 뭔가를 한다는 건 정말 멋진 일 같아요.” 9월 “머릿속에 뭔가 신나는 일이 번쩍 떠오르면 입 밖으로 꺼내야 해요. 생각을 하다 말면 그 신나는 일을 망쳐버리거든요.” 10월 “세상에 10월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기뻐요. 9월에서 11월로 바로 넘어가버리면 정말 끔찍하겠죠? 이 단풍나무 가지들 좀 보세요. 막 가슴이 설레지 않으세요?” 11월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12월 “아, 살아 있다는 것도, 집에 간다는 것도 참 좋다.”“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에 참 흥미롭지 않나요?” 모든 삶에 시련이 있다. 시련을 기회로 바꾸는 ‘습관’이 차이를 만들어낼 뿐! 삶을 바꾸는 긍정 습관 기르기, 《빨강 머리 앤 Q&A 3년 다이어리》의 벤티 사이즈 에디션 어떤 상황에서도 장점을 찾아내고야 마는 초긍정 소녀 ‘빨강 머리 앤’의 질문들로 구성된 다이어리, 《빨강 머리 앤이 3년 후 나에게: Q&A a day》이 보다 넉넉해진(120*180) ‘벤티 사이즈’로 출간되었다. 365개의 질문들은 한글과 영문으로 쓰여 있고, 친숙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일러스트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미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동명의 다이어리가 ‘하루를 명쾌하고 간결하게 정리’해가려는 이들에게 적합했다면, 새로 출간되는 벤티 사이즈는 ‘일상을 더 깊은 사색으로 들여다보며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독자’들에게 맞춤형인 다이어리다. 같은 질문에 3년간 3개의 대답을 기록할 수 있어서 나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나의 마음이 어떤 상태였는지, 내가 얼마나 성장했고 변화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지금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은?(What do you want right now?)”처럼 일상적인 질문부터, “오늘이 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무엇을 하고 싶어?(What would you like to do if today was the last day of your life?)”처럼 묵직한 질문까지. 1월 1일을 시작하며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세 가지를 말해줄래?(Can you tell me three things you really want to accomplish this year?)”부터 12월 31일을 마무리하며 “너의 버킷리스트 10가지를 써봐.( Write down your ten bucket lists.)”까지, 질문에 답을 기록해나가다 보면 무심코 흘려보낼 뻔했던 우리 삶의 반짝거리는 순간들을 기록하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불평등의 역사
에코리브르 / 발터 샤이델 지음, 조미현 옮김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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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브르소설,일반발터 샤이델 지음, 조미현 옮김
역사학자 발터 샤이델이 우리 인간이 영원히 풀 수 없는 딜레마, 불평등의 지속되는 원인에 대해 통찰한다. 평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며, 부와 소득이 더 집중된다. 경제 위기도 평준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금융 위기는 역효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 수천 년 동안 문명은 평화적인 평등화에 적합하지 않았다. 안정은 다양한 사회와 각기 다른 발전 수준을 망라해 경제적 불평등을 편애했다.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고 소득과 부의 분배를 압박해 빈부 격차를 좁히는 데는 격렬한 충격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평준화는 예외 없이 가장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했다. 결국 20세기 후반 이후 지금까지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킨 변화의 배후에 있는 추진 동력은 대압착 이후의 국가 간 관계 및 세계 안보의 진화를 반영한다. 폭력적 충격이 글로벌 무역망을 파괴하고 사회적 결속과 정치적 화합을 북돋우고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지속시킨 반면, 폭력적 충격의 완화는 소득 분산과 부의 집중에 대한 견제를 약화시켰고, 다시 불평등은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과 표 목록 감사의 글 서문: 불평등이라는 도전 과제 1부 불평등의 역사 01 불평등의 탄생 02 불평등의 제국 03 불평등의 기복 2부 전쟁 04 총력전 05 대압착 06 산업화 이전의 전쟁과 내전 3부 혁명 07 공산주의 08 레닌 이전 4부 붕괴 09 국가 실패와 체제 붕괴 5부 전염병 10 흑사병 11 대유행병, 기근 그리고 전쟁 6부 대안 12 개혁, 불황 그리고 대의권 13 경제 발전과 교육 14 만일 이랬다면? 역사로부터 반사실로 7부 돌아온 불평등과 평준화의 미래 15 우리의 시대 16 우리의 미래는? 부록: 불평등의 한계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우리 인간이 영원히 풀 수 없는 딜레마, 불평등 그 폭력의 역사 1. 억만장자가 몇 명 있어야 세계 인구 절반의 순자산과 맞먹을까? 2015년에는 지구상 최고 부자 62명이 인류의 절반인 하위 35억 명의 개인 순자산을 합친 것만큼 소유했다. 전년도(2014년)에는 그 문턱을 통과하는 데 억만장자 85명이 필요했고, 아울러 그리 오래 전도 아닌 2010년에는 지구상 나머지 절반의 자산을 상쇄하려면 388명이 자기의 재원을 그러모아야 했다. 서두에 이런 내용을 언급하는 것은 평화가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의 격차는 커지며, 부와 소득이 더 집중된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함이다. 물론 빈부 격차는 국가 간 차이도 있을 수 있고, 한 국가 내에서도 서로 다를 수 있다. 그렇더라도 평화스러운 시간이 오래 지속될수록 빈부의 격차가 커진다는 사실엔 변함이 없다. 그런데 물질적 불평등은 우리 모두를 살아 있게 하는 데 소용되는 최소한도 이상의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필요로 한다. 잉여란 수만 년 전에도 이미 존재했으며, 그것을 불균등하게 나눌 채비가 된 인간들 역시 항상 있었다. 옛날 마지막 빙하기의 수렵·채집인은 시간과 재물을 할애해 어떤 개인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호화롭게 매장했다. 그러나 전적으로 새로운 차원에서 부를 창출한 것은 바로 식량 생산―농경과 목축―이었다. 불평등의 증가와 지속은 충적세(沖積世)를 규정하는 특징이 됐다. 작물 재배와 가축 사육으로 생산 자원을 축적하고 보존하는 일이 가능했다. 이런 자산에 대한 권리를 규정하기 위해 사회 규범이 발전했고, 여기에는 후손에게 그것을 전해주는 능력도 포함됐다. 이러한 조건 아래 소득과 부의 분배가 다양한 경험에 의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요컨대 건강, 결혼 전략과 번식 성공, 선택적 소비와 투자, 대풍년, 메뚜기 떼와 우역(rinderpest, 牛疫: 소나 그 비슷한 동물에게 발생하는 전염병―옮긴이) 등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해질 재산을 결정했다. 운과 노력의 산물은 시간의 경과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불균등한 결과를 초래했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체제가 물질 자원의 배분과 노동 결실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고안한 개입을 통해 막 고개를 쳐들던 격차를 고르게 다질 수 있었을 것이다. 일부 전근대 사회가 실제로 시행했다고 알려진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사회적 진화는 일반적으로 현실에서는 역효과를 가져왔다. 식량의 가축화는 또한 길들여진 인간을 만들었다. 고도로 경쟁적 조직 형태인 국가의 형성은 소득과 부에 대한 접근 기회를 편중시키는 가파른 권력 위계와 강제력을 구축했다. 정치적 불평등은 경제적 불평등을 강화하고 증폭시켰다. 대부분의 농경 시대에 국가는 다수를 희생시켜 소수의 배를 불렸다. 급료와 공공 서비스 혜택에서 오는 이익은 부패, 갈취, 약탈로 얻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결과적으로 많은 전근대 사회는 성장과 더불어 최대한 불평등해졌고, 낮은 1인당 생산량과 최소 성장이라는 조건 아래서 소수 엘리트들이 잉여를 전용하는 한계를 시험했다. 그리고 좀더 온건한 체제가 더 왕성하게 경제 발전을 촉진할 때―이는 부상 중이던 서구에서 가장 두드러졌다―높은 상태의 불평등은 끊임없이 지속됐다. 도시화, 상업화, 금융 부문의 혁신, 갈수록 세계적 규모를 갖추어 가는 무역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업화는 자본 소유자들에게 풍성한 수익을 안겨줬다. 노골적 권력 행사에서 비롯된 지대(rent, 地代)가 줄어들어 엘리트를 살찌우던 전통적 원천이 차단되자 좀더 안전한 재산권과 국가 공약이 세습적인 개인 자산의 보호를 강화했다. 경제 구조, 사회 규범 및 정치 제도가 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소득과 부의 불평등은 여전히 높거나 아니면 새로운 성장 활로를 찾았다. 수천 년 동안 문명은 평화적인 평등화에 적합하지 않았다. 안정은 다양한 사회와 각기 다른 발전 수준을 망라해 경제적 불평등을 편애했다. 이는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에서처럼 파라오의 이집트에서도 그랬고,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로마 제국에서도 그러했다. 기존 질서를 붕괴시키고 소득과 부의 분배를 압박해 빈부 격차를 좁히는 데는 격렬한 충격이 그 무엇보다 중요했다. 역사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평준화는 예외 없이 가장 강력한 충격으로 인해 발생했다. 네 가지 다른 종류의 격렬한 분출이 불평등의 벽을 허물어왔다. 요컨대 대중 동원 전쟁, 변혁적 혁명, 국가 실패 그리고 치명적 대유행병이 그것이다. 저자는 이것들을 ‘평준화의 네 기사(騎士)’라고 부른다. 이것들은 성경의 4인방처럼 “땅에서 평화를 거두”고 “칼과 굶주림과 흑사병과 들짐승으로 사람들을 죽”였다. 이것들은 때로는 독자적으로 움직이고 때로는 서로 협력하며 현대인에게 흔히 묵시록이나 다름없어 보이는 결과물을 양산했다. 수억 명이 이것들의 뒤를 따라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사태가 잠잠해질 때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간극이 줄어들었다. 가끔은 극적일 정도였다. 2. 일본은 한때 지구상에서 가장 불평등한 나라 중 하나였다. 1938년 이 나라의 ‘1퍼센트’는 총 신고 소득의 19.9퍼센트를 벌어들였다. 그다음 7년 안에 그들의 점유율은 3분의 2가량 떨어져 6.4퍼센트까지 곤두박질쳤다. 이런 손실의 절반 이상은 최상층 중에서도 가장 부유한 0.1퍼센트가 유발했다. 그들의 소득 점유율이 같은 시기 9.2퍼센트에서 5분의 4가량 떨어져 1.9퍼센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런 소득 분배의 변동이 아무리 급작스럽고 심각했다 해도 엘리트의 부가 훨씬 더 극적으로 무너진 데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에서 가장 큰 1퍼센트 재산의 실질 신고 가격은 1936~1945년 90퍼센트, 1936~1949년 거의 97퍼센트 떨어졌다. 전체 재산 중 상위 0.1퍼센트는 훨씬 손해를 많이 봤다(각각 93퍼센트와 98퍼센트 이상). 이런 사실들은 국민소득 지니계수(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가 1930년대 후반 0.45~0.65 어디쯤이었다가 1950년대 중반 0.3 근처로 떨어졌음을 통해서도 상류층의 소득 및 부 점유율의 위축이 심대했을 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평준화가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듯 소득 및 부의 불평등이 완화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엄청난 살육과 파괴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일본의 경험은 정말 전형적인 경우였을까? 다른 대답이 필요 없다. 무조건 ‘그렇다’이다. “드라마 같은 30년간의 전쟁”이라고 샤를 드골이 말했듯이 1914~1945년은 모든 선진국에 의미 있고 가끔은 극적인 소득과 부의 분산을 낳았다. 즉 근대 대중 전쟁과 그 전쟁의 경제적?정치적?사회적?재정적 요소 및 결과가 유례없이 강력한 평준화 수단으로 작용했다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랑스는 양차 대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는데, 첫 번째 전쟁으로 자본금의 3분의 1이 파괴되고 국민 가계 소득의 자본 소득 비중은 3분의 1로 떨어졌으며 GDP 또한 동일한 비율로 추락했다. 그리고 1920년대 중반 무렵 최대 0.01퍼센트 재산의 평균 가치는 전쟁 이전 수준에 비해 4분의 3 이상 떨어졌다. 엘리트의 재산 붕괴는 제2차 세계대전 중에 계속되었다. 이번에는 자본금의 3분의 2가 소멸했는데, 첫 번째 전쟁 때 수축률의 2배에 달했다. 프랑스 최대 재산의 4분의 1을 차지하던 국외 자산이 증발했으며, 상위 소득 점유율은 이 시기에 급격하게 떨어졌고, 이어진 전후 인플레이션은 단 몇 년 만에 공채의 가치와 전쟁 채무를 무너뜨렸다. 상위 0.01퍼센트의 재산 가치는 결과적으로 1914~1945년 90퍼센트 훨씬 넘게 떨어졌다.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 중 국부의 14.9퍼센트를 잃고, 제2차 세계대전 때 다시 18.6퍼센트를 잃었다. 소득 상위 0.1퍼센트의 문턱은 제1차 세계대전 때는 평균 소득의 40배에서 20배로, 제2차 세계대전 때는 30배에서 20배로 떨어졌다. 세금 공제 후 상위 소득 점유율의 하락세는 한층 더 두드러졌다. 요컨대 1937~1949년 상위 1퍼센트는 거의 절반, 상위 0.01퍼센트는 3분의 2가 떨어졌다. 전체 사유 재산 중 가장 큰 1퍼센트의 비중은 70퍼센트에서 50퍼센트로 줄었다.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양차 대전과 그 사이 대공황을 거치며 소득 점유율은 세 차례에 걸쳐 하락했다. 전체적으로 1916~1945년 상위 1퍼센트는 총소득에서 그들이 차지한 비중의 40퍼센트를 잃었으며, 상위 0.01퍼센트의 소득 점유율은 같은 기간 동안 80퍼센트 하락했다. 또한 미국에서 대공황은 다른 주요 교전국에서보다 소득과 부의 격차를 평준화하는 데 전쟁 자체와 비교해 더 큰 역할을 했다. 따라서 우리는 피케티가 “20세기에 불평등을 줄인 것은 단연코 전쟁이라는 혼돈이었고, 그에 수반된 경제적?정치적 충격이었다. 더 큰 평등을 지향하는 점진적이면서도 합의에 기반을 둔 갈등 없는 발전이란 없었다. 20세기에 과거를 지우고 사회를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게끔 한 것은 바로 전쟁이지, 조화로운 민주주의나 경제적 합리성이 아니었다”고 한 주장은 타당하다. 그렇다면 교전국에서 상이한 결과를 경험한 나라는 없는가, 또 전쟁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나라들이 겪은 결과는 어떠한가? 결론은 전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국가는 그 정도가 훨씬 작지만, 마찬가지로 불평등이 완화됐음은 분명한다(211~277쪽 참조) 지금까지 양차 대전이 불평등을 어떻게, 어느 정도 완화시켰는지 살펴보았다. 물론 군사적 충돌은 오랫동안 인류 역사에 만연한 특징이었지만, 오직 특정 유형의 전쟁만이 그만큼 보편적인 또 다른 현상―소득과 부의 불평등한 분배―을 약화시켰다. 승자든 패자든 매한가지로 근대의 대중 동원 전쟁은 평준화의 잠재적 수단이었음이 드러났다. 전쟁과 관련한 시책이 전 사회에 스며들고, 자본 자산이 가치를 상실하고, 부자들로 하여금 공정한 몫을 지불하도록 할 때마다 전쟁은 비단 “인간을 죽이고 사물을 박살내기”만 했던 게 아니라 빈부 격차를 좁혔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이런 영향이 전쟁 중은 물론 그 이후에도 전시 정책의 지속으로 유지되면서 제대로 작동했다. 선진국 시민이 한 세대 혹은 그 이상 불평등 하락을 누린 것은 이런 전례 없는 전 지구적 충돌의 폭력성 덕분이었다. 유사한 물질적 격차의 압착은 제1차 세계대전 도중과 그 이후에도 일어났다. 그보다 과거에는 이 특별한 스타일의 전쟁 사례가 드문 데다 보통은 평준화와 연결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범위가 좀더 국한된 전쟁은 역사를 통틀어 보편적 현상이었지만, 일관된 성과를 내놓지는 못했다. 약탈과 정복이라는 전통적인 전쟁은 보통 이긴 쪽 엘리트에게 혜택을 주고 불평등을 신장시켰던 것이다. 이처럼 나라 간 충돌이 불평등을 감소시킬 때가 있다면, 국가 내부의 충돌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우리는 최근 역사에서 내전이 확실한 영향을 끼치지 못했으며, 영향을 끼쳤다 하더라도 기존의 격차를 악화하는 쪽이었음을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권력을 쟁취하고 소득과 부의 분배를 고르게 하는 데 성공한 더욱 야심찬 운동은 비교적 가까운 과거에 일어났다. 큰 전쟁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행동의 강도가 결정적 변수였다. 대부분의 전쟁이 평준화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반해, 대중적 군사 운동은 기존 질서를 뒤엎을 수 있었다. 반란 중에서 모든 개별 중소 도시와 개별 마을의 자원을 비슷한 정도로 속속들이 동원한 경우만이 급진적 평준화로 귀결됐다. 거듭 말하지만 관건은 폭력의 양 자체였다. 양차 대전이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유혈 낭자한 전쟁이었듯 세상을 가장 평등하게 만든 혁명 역시 기록으로 남겨진 국내의 격변 중에서 가장 피비린내 사는 사건이었다. 평준화의 수단으로서 대규모 폭력이야말로 핵심 골자라는 것을 반란과 혁명에 관한 비교에서 명확하게 드러날 것이다. 가장 유의미한 증거는 역시 공산주의 혁명이 소득과 부의 극적 분산을 초래한 20세기에 일어났다. 또 프랑스 혁명과 기타 농민 봉기처럼 무력으로 국내 상황을 타개하려 한 전근대적 시도들을 고찰하는데(305~335쪽), 대개는 최근의 혁명만이 대다수 인구의 부와 소득 분배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히 강력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극적인 불평등 감소가 뒤따른 곳은 러시아였다. 하지만 다른 사례들과 대조적으로 평준화는 전시의 개입과 전이 혹은 전후의 재정 붕괴가 아닌, 오히려 전쟁의 잔해로부터 탄생한 급진적 혁명의 대격변으로부터 초래됐다. 1917년의 대대적인 경기 침체는 이미 대토지 장악으로 귀결된 농민 봉기를 촉발했고, 파업 노동자들은 많은 공장의 통제권을 확립한 뒤 11월 6일과 7일 볼셰비키에 의한 수도 무장 탈환에서 극에 달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겨울궁전을 기습한 바로 다음 날인 11월 6일, 신설된 인민위원회는 레닌이 손수 작성한 ‘토지령’을 통과시켰다. 무엇보다 강제 재분배가 초대 의제였다. 뒤이은 법령은 모든 은행을 국유화하고, 공장을 노동자평의회 통제 아래 두고, 개인의 은행 계좌를 압수했다. 여러 급진적인 법령을 거친 끝에 모든 것을 국유화하고 징발했다. 그렇게 강압은 승리했다. 요컨대 1937년 소비에트 농업의 93퍼센트가 강제로 집단화하고, 개인 농장은 완전히 붕괴했으며, 민간 부문은 소규모 정원으로 줄어들었다. 이렇게 변신하기까지는 막대한 희생이 뒤따랐다. 전체 자본의 7분의 1이 증발했듯 가축의 값어치가 절반 넘게 사라졌다. 인명의 희생은 한층 더 충격적이었다. 1930년 2월 며칠 만에 ‘첫 번째 범주’의 쿨라크(부농) 6만 명이 체포된 뒤, 그해 말에는 70만 명, 그다음 해 말에는 180만 명에 이르렀다. 러시아에 대해서는 소비에트 시대의 자료 질이 고르지 못한 탓에 소득 불균형의 진화를 정밀하게 측정하기 어렵지만 제정 러시아 시대 말엽의 지니계수는 0.362로 추산되고, 소비에트 시대의 지니계수는 1967년에 0.229로 알려져 있듯이 제정 러시아 말기에 불평등이 훨씬 높았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르기적 전제의 논리적 확장을 강제로 옹호하지 않게 된 순간, 모든 게 갑자기 무너져내렸다. 시장 소득 지니계수가 거의 1980년대 내내 0.26~0.27 근처를 맴돌던 러시아 연방에서는 소련이 몰락한 뒤 불평등이 폭등했다. 시장 소득 지니계수는 1990년에 0.28에서 5년 뒤 0.51로 거의 2배가 됐고, 그 후로는 0.44~0.52 사이를 오갔다. 이러한 강제적 평준화의 다른 끔직한 예는 마오의 중국과 캄보디아다(294~303쪽 참조). 물론 다른 예들도 포함하면 그 스펙트럼은 대단히 넓다. 하지만 그 근저의 기본 계획은 동일했다. 즉 사유 재산과 시장의 힘을 억압하고 그 과정에서 계급의 격차를 평준화함으로써 사회를 재구성하려 한 것이다. 본질적으로 이런 개입은 정치적이었고, 앞에서 논의한 근대의 세계대전이 유발한 것에 비결할 만한 충격을 드러냈다. 그러므로 변혁적 공산주의 혁명은 그 비극적 잔인성이란 측면에서 대중 동원 전쟁과 같은 반열에 놓일 수 있다. 전쟁과 혁명은 더 많은 폭력을 불러일으킬수록, 사회에 더 깊숙이 침투할수록 불평등을 더 많이 낮출 수 있었다. 그러나 만일 이런 전이가 체제 전체와 기존의 사회적?경제적 질서를 파괴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이제까지 나온 증거를 바탕으로 삼을 경우 여느 때보다 훨씬 더 큰 대격변은 여느 때보다 강한 평준화로 귀결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국가 실패와 체제 붕괴는 위계 서열을 뒤집고, 어떤 때는 극적인 규모로 물리적 불평등을 압착하기도 했는데, 대개 전근대 시기에 발생했다. 우선 용어 정의부터 시작하면, 스펙트럼의 한쪽 끝에는 주로 정치권력 행사와 관련한 과정, 즉 전통적으로 국가 실패라고 알려진 것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의 시각에서는 국가가 그 구성원에게 공공재를 공급할 수 없을 때 실패했다고 간주한다. 부정부패, 안보 결핍, 공공 서비스와 하부 구조의 와해 및 정통성 상실이 국가 실패의 표지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런 정의는 더 먼 과거에는 적용됐을 리 없는 기준을 국가에다 갖다 붙인다. 전 근대의 시각에서는 전근대 정치 조직은 우선 나라 안팎의 도전자를 감시하고, 통치자의 핵심 협력자와 동료를 보호하며, 이런 과업을 수행하고 파워 엘리트를 부유하게 하는 데 필요한 세수를 빼내는 데 초점을 맞췄던 만큼 국가 실패는 이런 기본 목표를 성취할 능력마저 상실한 상태로 이해하는 것이 낫다. 피지배자와 영토에 대한 통치권 약화 및 군벌 같은 비정부 활동 세력의 국가 관료 대체가 전형적 결과이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정치권력이 지역 사회 차원으로까지 이양되는 경우도 있었다. 스펙트럼의 반대쪽 끝은 좀더 확장된 개념인 체제 붕괴가 있다. 체제 붕괴란 훨씬 포괄적이며 때로는 모든 것을 총망라하기도 하는 해체 과정으로서 “기존 사회의 복합성 수준이 상당 부분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으로 정의된다. 이는 경제부터 지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인간 활동의 다양한 영역에 걸쳐 확대되면서 전형적으로 계층화, 사회 분화 및 노동 분업의 축소, 정보와 물자의 흐름 경감, 그리고 기념비적 건축?미술?문학?문해력(literacy)같은 문명의 특징에 대한 투자 하락으로 귀결된다. 이러한 전개 과정은 중앙 집권적 통치 기능을 약화시키든지 송두리째 제거하는 정치적 분산을 동반하거나, 그런 분산과 상호 작용한다. 심한 경우 전체 인구는 수축하고, 정착지가 줄어들거나 버려지며, 경제 활동이 좀더 단순한 수준으로 퇴보한다. 국가 또는 문명 전체의 와해는 우리가 소득과 부의 격차를 평준화할 수 있는 동력을 이해하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 국가 실패는 소수에게 새로운 번영의 기회를 창출할 수 있지만 기존의 엘리트는 고통 받을 공산이 크고, 대국들은 작은 독립체로 쪼개지는 만큼 최상층으로 자원이 집중될 잠재성은 줄어든다. 중앙 집권화한 통체 체제의 해체는 공식적 위계와 엄밀한 의미의 엘리트 계급을 약화하며, 그에 상응하는 규모로 경영하기를 기대하는 정적들이 기존의 엘리트를 즉각적으로 대체하는 상황을 차단한다. 소말리아라는 동아프리카 국가는 일반적으로 가까운 과거에 있었던 가장 심각한 국가 붕괴의 사례로 여겨진다(374~379쪽 참조). 이외에 서로마 제국의 붕괴나 당나라 엘리트의 파멸 등의 사례 연구가 소개되어 있다. 국가와 문명의 붕괴는 평준화의 세계사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많은 곳을 피폐시킨 묵시록의 세 번째 기사에 해당한다. 즉 도처에서 생명을 파괴한 것만큼이나 불평등을 짓밟았다. 앞선 세 가지는 인간 대 인간의 폭력과 그것이 불평등에 미친 영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불평등을 완화하는 마지막 동력인 네 번째 기사는 유행성 질병이다. 이는 다른 생물종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세 기사와 다르지만, 폭력적 관점에서는 다르지 않다. 오히려 인간 사회에 감행한 공격은 인간 스스로 초래한 거의 모든 재난보다도 훨씬 더 치명적이었다. 역사적으로 가장 파괴적인 결과를 불러온 질병은 중세 말, 근대 초기의 페스트이다. 14세기 중반(1326~1350년)에 중국 동부, 인도 남부, 중동 서부, 지중해 및 유럽의 설치류는 감염된 벼룩을 보유하고 있었다. 중앙아시아의 대상 경로가 그 보급 통로 역할을 했다. 페스트는 1347년에 콘스탄티노플을 강타했고, 남부 유럽?서유럽?북아프리카를 거쳐 1349년에는 스칸디나비아까지 번졌다. 그러다 1350년 지중해에서 자연스럽게 사라졌고, 그 이듬해에는 유럽 전역에서 당분간이긴 했지만 누그러졌다. 물론 정확하지는 않을지라도 얼토당토하지 않은 수치일 리는 없으므로 인용하면, 1351년 교황 클레멘스 6세 때 산출한 페스트로 인한 사망자가 2384만 명이라고 한다. 전체 인명 손실에 관한 현대의 추산은 25~45퍼센트의 범위에 있다. 파올로 말라니마의 연구에 의한 가장 최근의 재구성에 따르면, 유럽의 인구는 1300년 9400만 명에서 1400년 6800만 명으로 떨어졌다. 4분의 1이 넘는 하락이다. 인구 감소는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가장 심했는데, 전염병 이전에 600만 명에 육박하던 인구의 거의 절반이 사라졌을 수 있으며, 18세기 초까지 예전 수주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국민의 최소 3분의 1이 사라졌다. 중동에 관해서는 믿을 만한 추정치를 얻기 힘들지만, 이집트와 시리아의 사망자는 특히 15세기 초까지의 손실을 고려하면 통상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인용된다. 비단 페스트의 습격은 인적 손실만 가져온 것이 아니었다. 장기적으로는 그것이 초래한 질병과 전이가 광범위한 사고방식과 제도에 발자취를 남겼다. 즉 교회의 권위는 약해졌고, 쾌락주의와 금욕주의가 나란히 유행했으며, 공포의 상속자를 남기지 않은 죽음 모두가 작용해 자선이 급증했다. 예술 양식마저도 영향을 받았고, 현역 의사들은 오랫동안 간직해온 이론을 재고할 수밖에 없었다. 더 근본적인 변화는 경제 영역에서, 특히 노동 영역에서 발생했다. 흑사병은 몇 가지 요인에 의해 약 300년에 걸쳐 인구가 급증한 때 유럽에 번졌다. 약 1000년부터는 기술 혁신, 농업 방식과 수확의 개선 및 정치적 불안의 약화가 정착지, 생산성 및 인구의 팽창을 불러왔다. 도시의 크기도 수도 증가했다. 하지만 13세기 말에 들어서면 이 장기적인 번영이 자연스레 스러졌다. 중세 기후의 최적기가 막을 내려 생산성이 하락하고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면서 지천의 굶주린 입들이 식품 물가를 급속도로 끌어올렸다. 나날이 빈약해지던 식단에서 기초 곡물이 여느 때보다 우세한 주식이던 바로 그 시기에 경작지 발전의 시동이 꺼지고 목초지가 줄어들면서 단백질 공급을 격감시켰다. 인구 압박은 노동의 가치를 떨어뜨렸고, 그로 인해 실질 임금도 줄어들었다. 아무리 낙관하려 해도 생활 여건이 침체했다. 14세기 초에는 불안정한 날시 조건이 결국 파멸적 기근이로 이어진 수확량 감소를 초래했다. 인구 수준은 그 세기의 1/4분기 중에 하락했으나 최저 생계의 위기는 한 세대 더 지속됐고, 동물 유행병은 가축의 수를 대폭으로 감소시켰다. 이럴 때 흑사병이 찾아왔다. 흑사병은 물리적 인프라는 고스란히 내버려둔 채 인구수의 극적 하락을 불러왔다. 생산성 향상 덕분에 생산량은 인구가 줄어든 것보다는 덜 하락했고, 1인당 평균 생산량과 수입이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다. 따라서 토지가 노동력에 비해 한층 풍부해졌다. 지대 및 이자율은 절대적으로도, 임금과 비교했을 때도 모두 떨어졌다. 물론 이후에도 전염병은 수없이 인간들을 괴롭혔다. 우리가 관찰한 소득과 부의 불평등 완화 뒤에 숨은 동인은 조금도 특이하지 않다. 부자들의 자산을 몰수하고 남은 생존자들이 눈에 띄리만큼 잘살게 될 정도로 노동 인구가 줄어들기까지는 대규모 폭력과 인류의 고통이 필요했다. 사회 스펙트럼의 상위는 물론 하위에서 일어난 상이한 형태의 인구 감소는 소득과 부의 분배가 압착되는 것으로 수렴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불평등을 급격하게 축소하는 네 기사가 모두 폭력적 재난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거부할 수 없는 2개의 의문을 제시한다. 불평등을 평준화하는 다른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오늘날에는 그것이 존재하는가? 3. 불평등에 관해 사실 지금까지 우리는 상당히 암울한 상황에 봉착했다. 우리는 몇 번씩 되풀이해서 빈부 격차의 실질적 축소가 값비싼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었음을 살펴보았다. 다시 말해 평준화의 규모는 대부분 폭력의 규모가 좌지우지했다. 무력을 더욱 많이 투입할수록 평준화는 더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었을까? 폭력은 언제나 평준화의 원천이었을까? 비슷한 성과를 배출한 적이 있는 평화로운 대안이 있었는가? 물론 잠재적인 후보들이 존재했고 또한 인간들의 노력이 있었다. 특히 토지 개혁, 경제 위기, 민주화 및 경제 발전 들 말이다. 토지 개혁은 일반적으로 농경지가 사유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는 단순한 이유에서 마땅히 평준화 노력의 첫 번째 자리에 등극할 만하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토지 분배는 폭력과 연관되지 않지만 항상 그러한 노력은 폭력이 개입되었고, 성공했다 하더라도 얼마 지속되지 못했다. 그리고 냉전의 종식과 함께 사라져버렸다. 경제 위기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평준화의 중요한 수단으로 작용하지 않으며, 금융 위기는 역효과를 내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민주주의 제도의 팽창은 평화적인 수단으로서 그럴싸한 후보일 수 있다. 하지만 고대 아테네식 민주주의의 진화가 대중 동원 전쟁과 얽혀 있던 것과 마찬가지로 많은 서구 국가들이 20세기 상반기의 특정 시점에서 선거권을 확대한 것은 중요하게도 양차 대전의 충격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런 이유만으로 민주화가 그런 국가에서 물질 자원 분배에 평준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비춰질 수 있겠지만, 이것이 어떤 과정이든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전쟁의 압력에 의해 촉발됐을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이 책 481쪽에 나와 있는 미국의 대법관 루이스 브랜다이스가 “우리는 이 나라에서 민주주의를 채택할 수도 있고, 소수의 손에 막대한 부가 집중되게 할 수도 있지만, 둘 다 가질 수는 없습니다”라고 한 것과 같이 사실상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음을 명확하게 한다. 이렇게 우리는 불평등에 관해서는 암울하게 모든 것을 끝낼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결국 20세기 후반 이후 지금까지 소득과 부의 불평등을 심화시킨 변화의 배후에 있는 추진 동력은 대압착 이후의 국가 간 관계 및 세계 안보의 진화를 반영한다. 요컨대 폭력적 충격이 글로벌 무역망을 파괴하고 사회적 결속과 정치적 화합을 북돋우고 공격적인 재정 정책을 지속시킨 반면, 폭력적 충격의 완화는 소득 분산과 부의 집중에 대한 견제를 약화시켰고, 다시 불평등은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
다산에듀 / 이상화 글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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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육아법이상화 글
평범하고 가난한 아빠 이상화 씨가 평범한 아들 이재혁 군을 다방면에 뛰어난 아이로 키우기까지 고군분투한 과정과 실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교육 비결을 담았다. 아이에게 평생 가는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한 이상화 씨의 49가지 교육 비결과 인성을 기르는 토대가 됐던 아들과의 대화를 그대로 옮겼다. 평생 공부와 인성을 위한 교육 비결과 공부 습관과 인성이 아이에게 체화되는 구체적인 과정을 함께 보여준다.머리말 / 나 같은 부모들에게 첫 번째 3년, 이야기하는 아빠, 책 읽어주는 엄마 INTRO 가진 것 하나 없지만 가난한 부부가 찾은 부모의 길 엄마는 마음으로, 아빠는 머리로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부모가 되기 위해 부모의 마음을 느끼는 아이의 감정 아이에게 책은 갖고 노는 장난감이다 인내심으로 시작하는 평생 가는 습관 만들기 호기심을 살아있는 공부로 두 번째 3년, 부모가 함께하면 아이는 모든 것이 즐겁다 INTRO 행복을 꿈꾸기에 신기하니까 알고 싶고, 재밌으니까 공부한다 백만 권의 경험을 하는 아이의 시간 아이는 아이답게 반복하는 습관의 힘 긍정하는 태도와 마음을 키우는 부모의 자세 아이에게 맞는 공부와 생활습관 평범한 부모를 위한 똑똑하고 착한 아이 키우는 방법 세 번째 3년, 아이의 3년, 위대한 습관의 힘 INTRO 기적 같은 이야기 가족의 의미를 깨우치기까지 평생 가는 초등 입학 전 습관 습관의 효과 늘 새로운 자극과 끊임없는 동기 부여 신뢰관계가 아이의 미래를 좌우한다 배려하는 마음도 부모가 들여주는 습관 어학연수 가지 않고도 영어를 잘하는 방법 네 번째 3년, 부모의 인생, 아이의 인생 INTRO 미안해, 고마워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한마디 가난함과 부유함의 차이를 논하다 가난한 부모가 부자 부모를 이길 수 있는 교육 생각과 마음을 알아가는 하루 1시간 대화 아이는 마음보다 몸이 먼저 자란다 장점만큼 단점을 기쁘게 본다 아이의 꿈을 따라 가는 길 에필로그 / 10년 후의 아들에게평범한 부모를 위한 돈 없이도 똑똑하게 키우는 교육 비결 “초등 입학 전 3년 아이의 습관을 잡으면 평생을 얻는다”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사교육 없이 공부를 잘하게 할 방법은 없을까” “잔소리하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게 할 수 없을까” “공부도 잘하면서 리더십도 있는 현명한 아이로 키울 수는 없을까” 고민한다. 사교육의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아이의 습관을 어떻게 잡아주느냐가 중요하다. 아이의 공부 습관과 태도, 인성은 초등학교 입학 전에 대부분 형성된다. 아이의 두뇌는 0~3세, 지적능력과 인성은 4~7세까지 발달한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공부 두뇌를 발달시키고 긍정적인 학습정서와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는 습관을 잡으면 아이는 평생 가는 자기 주도 학습 습관과 자신감과 리더십이 있는 인성을 갖추게 된다. 초등 입학 전 3년이 아이 평생의 공부와 인생을 좌우하는 것이다. 가난한 아빠 이상화 씨는 아들의 공부 습관과 인성을 기르기 위해 3년을 공들였다. 아빠가 들여준 공부 습관이 몸에 배인 아들 이재혁 군은 초등 입학 후, 공부하라는 잔소리 한 번 듣지 않고, 또 별다른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독서·상식·영어·수학·한자·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는 물론 지역·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성적을 거두기 시작했다. 또한 주변 사람을 배려하고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의 면모도 갖춰나가고 있다. 부모가 초등 입학 전 3년 동안 아이의 습관을 잡는 데 성공하면 평생을 얻는다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평생 가는 습관을 잡는 아이의 3년, 부모가 노력해야 성공한다 《초등 입학 전 아이의 3년》의 저자 이상화 씨는 2천여 만 원의 셋방살이 신혼살림 2년 만에 아들 재혁이를 낳았다. “나는 2천만 원으로 시작한 가난한 부모지만 내 아이에게만은 1억보다 값진 지혜를 주겠다”는 결심으로 100여 권이 넘는 자녀교육서를 아내와 함께 읽고, 아들을 똑똑하고 착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생후 6개월부터 하루 적게는 30권, 많게는 200권까지 짧은 그림책을 읽어줬고, 재혁 군에게 독서 습관을 길들여주기 위해 만 3세 때부터 도서관에 데리고 다니기 시작했다. 이상화 씨뿐 아니라 많은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이 초등 입학 전 아이의 독서 습관에 주목하는 것은 단순히 책 많이 읽는 아이를 만드는 것을 넘어 독서 습관이 자기 주도 학습 습관으로 이어지는 발판이 되기 때문이다.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가진 아이는 부모가 공부해라, 책 읽어라 잔소리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고 책을 읽는다. 재혁 군도 마찬가지였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난 재혁 군은 책을 통해 과학·역사·상식 등을 공부했고, 영어를 배우는 것도 영어 그림책과 영어일기 책 등을 통해서였다. 이상화 씨는 많이 배우지 못한 아빠로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아들과 함께 늘 책을 읽고, 때로는 아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기 위해 먼저 공부하며 동분서주했다. 이상화 씨는 아들 재혁 군이 뭔가에 흥미를 느끼면 그것에 대한 흥미가 공부로 이어지고, 다시 공부를 반복하는 과정이 습관이 될 때까지 아들의 옆에서 함께했다. 아이는 자신이 관심을 가진 것에 부모도 관심을 가져주면 흥미를 잃지 않는다. 자신의 작은 말과 행동에도 바로바로 피드백을 해주는 든든한 부모가 있기 때문에 재혁이는 지루함이 없었다. 재미를 잃을 땐 동기부여를 새롭게 해줬고, 어려워 할 땐 반복해서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음을 아빠가 먼저 솔선수범 보여줬다. 그래서 최연소 나이로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고 독서·상식·영어·IT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학습력을 보일 수 있었다. 이 모든 것들은 재미있으면 관심을 갖고, 공부, 동기부여, 반복, 도전하는 과정이 습관화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과정을 스스로 밟아나갈 수 있게 되기까지 꼭 3년이 걸렸다. 전문대 졸업 학력을 가진 평범한 아빠에게서 태어났지만, 다방면에 뛰어난 영재로 자라나는 아들 재혁이를 통해 초등 입학 전 3년에 부모가 잡아주는 습관이 아이의 지능과 인성은 물론 평생을 좌우한다는 것을 가슴 뭉클하게 배울 수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어요!
꿈꾸는물고기 / 최효진 지음 / 2016.11.10
4,500

꿈꾸는물고기소설,일반최효진 지음
성경동화 아이러브바이블 의 천지창조 이야기를 한 장의 퍼즐에 담았다.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태양과 곰의 머리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작은 토끼까지 하나님이 모두 말씀으로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구석구석 살펴볼 수 있다.성경동화 을 퍼즐로 만나보세요! 성경동화의 예쁜 그림을 커다란 퍼즐에 담았어요. 퍼즐을 맞춰보며 말씀으로 하늘과 땅, 나무와 꽃, 새와 물고기를 만드신 하나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뿐만 아니에요! 생기를 후~ 불어 넣어 멋진 아담과 예쁜 하와도 만드셨지요. 퍼즐을 맞추며 하나님이 만드신 아름다운 세상을 둘러 보세요. 1. 동화책의 예쁜 그림과 이야기가 한 장의 퍼즐 안에 쏙 들어갔어요. 성경동화 아이러브바이블 의 천지창조 이야기를 한 장의 퍼즐에 담았어요.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이 얼마나 멋지고 아름다운지 구석구석 살펴보세요. 하늘에 떠 있는 커다란 태양과 곰의 머리 위에서 장난을 치고 있는 작은 토끼까지 하나님이 모두 말씀으로 만드셨지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2. 퍼즐의 뒷면에는 더욱 재미있는 정보와 놀이가 가득해요! 관련 성경말씀을 읽어보고 천지창조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아름다운 세상을 말씀으로 만드신 후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신 하나님,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며 기뻐하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의 동물들을 모두 찾아보세요. 3. 36개의 조각으로 더욱 재미있는 퍼즐놀이가 가능해요. 퍼즐판 위에 36피스의 퍼즐조각을 맞춰보아요. 아빠, 엄마와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고 재미있지요. 먼저 테두리를 맞춘 후, 옷의 색과 무늬 등을 연결하면 얼마든지 쉽게 맞출 수 있어요. 4. 놀이한 후에는 고급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요. 아이러브바이블 성경퍼즐은 손잡이가 있는 고급 지퍼백에 들어 있어요.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쓱~ 쉽게 열 수 있지요. 그리고 퍼즐놀이 후에는 퍼즐판과 퍼즐조각을 지퍼백에 넣어 보관해요.
남극으로 간 세일즈맨 종신보험 아이스오션을 발견하다
북작 / 황선찬 지음 / 2016.12.08
22,800원 ⟶ 20,520원(10% off)

북작소설,일반황선찬 지음
종신보험을 전문적으로 파는 세일즈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책으로 실제로 작가가 현장에서 사용하는 스크립트와 비유, 상담자료 등이 그대로 들어있다. 보험에 관심 있는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사례들이 많이 담겨있다. 사망보장은 고객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결코 판매할 수 없다. 작가는 히말라야와 사하라 사막, 남극 등을 다니며 느낀 삶의 의미를 종신보험 이야기에 담았다. 때문에 이 책은 가족에 대한 사랑, 자녀들의 소중한 꿈과 같이 삶을 통해 죽음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차원이 다른 세일즈맨이 되는 길라잡이다.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종신보험 동화책과도 같다.프롤로그 PART 1 . 보험의 아이스(ICE)오션 종신보험 저자 황선찬은 사망보장은 고객의 삶을 이야기하지 않고는 결코 판매할 수 없다고 말한다. 종신보험 세일즈를 시작한 후 삶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히말라야와 사하라 사막과 남극 등을 다녀온 황선찬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현장에서 도전하고 경험했던 삶을 책을 통해 나누고 있다. 생생한 삶의 경험과 세일즈 사례가 담긴 이 책은 ICE(Interesting, Clear, Easy)오션이라는 말처럼 재미있고 명확하게 종신보험의 개념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일즈맨들이 바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구, 세일즈 팁, 스토리가 넘쳐나는 이 책은 이미 현장에서 검증이 끝난 실용서이다.
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 : 초급편
경향BP / 황정희 (지은이) / 2020.08.05
12,000원 ⟶ 10,800원(10% off)

경향BP체험,놀이황정희 (지은이)
실뜨기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놀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다. 긴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기에 실뜨기 놀이를 하면 손가락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는 놀이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실뜨기를 공부하여 만들었다. 북극,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실뜨기 중에서 직접 해 보고 재미있는 실뜨기만 실었다. 1장은 실뜨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단계 놀이이고, 2장은 조금 어렵지만 완성 모양이 독특한 2단계 놀이다. 그중에는 움직이는 실뜨기도 몇몇 있어 색다른 놀이도 할 수 있다. 3장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실 마술이다.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해 보고 능숙해지면 실 마술에도 도전해 보자.머리말 실뜨기에 관하여 실 준비 실 잇기 실뜨기 약속 실뜨기 시작 기본형 1장. 뚝딱뚝딱 심플하게! 실뜨기 1단계 고양이 수염과 모기 두두 둥둥 북 윙크 접시, 지붕, 황소뿔, 강아지, 전구 반짝반짝 작은 별 안경 왕관 하늘로 가는 물고기 가위와 빗자루 날아가는 새 2마리 구름에 걸린 보름달 쉬운 하트 로켓 산봉우리 1개 산봉우리 2개 산봉우리 3개 나비와 백두산 곰 발자국 작살로 잡는 물고기 2장. 넣고 빼고 유니크하게! 실뜨기 2단계 태양 거북과 도마뱀 9개의 다이아몬드 꽃게와 소녀 네잎클로버 나바호 나비 별똥별 금붕어 2마리 창문과 옛날 비행기 산 사이로 뜬 달 다이아몬드 연속 만들기 3장. 깜짝깜짝 신기방기! 실 마술 손목에 걸린 실 풀기 반지 빼기 단춧구멍 빼기 손가락 탈출 1 손가락 탈출 2 긴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모양 실뜨기 & 움직이는 실뜨기 & 실 마술 머리가 좋아지는 실뜨기 놀이 실뜨기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놀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예요. 긴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기에 실뜨기 놀이를 하면 손가락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는 놀이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실뜨기를 공부하여 만들었어요. 북극,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실뜨기 중에서 직접 해 보고 재미있는 실뜨기만 실었어요. 1장은 실뜨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단계 놀이이고, 2장은 조금 어렵지만 완성 모양이 독특한 2단계 놀이예요. 그중에는 움직이는 실뜨기도 몇몇 있어 색다른 놀이도 할 수 있어요. 3장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실 마술이에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해 보고 능숙해지면 실 마술에도 도전해 보세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뜨기 놀이 실뜨기 놀이는 보통 둘이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책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실뜨기 놀이 위주로 실었어요. 강아지, 새, 물고기, 안경, 왕관, 로켓, 나비, 별똥별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거나 손가락 탈출 같은 실 마술을 따라 할 수 있어요. 실뜨기 놀이의 장점은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 책에 실린 실뜨기를 잘할 수 있다면 더 어려운 세계 실뜨기에도 도전할 수 있어요. 혼자서, 때로는 친구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를 하다 보면 자기만의 새로운 모양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여러 번 연습해서 친구들이나 가족 앞에서 멋진 실 마술을 펼쳐 보세요.
노잉
오월구일 / 안도 미후유 (지은이), 송현정 (옮긴이) / 2023.02.15
15,000원 ⟶ 13,500원(10% off)

오월구일소설,일반안도 미후유 (지은이), 송현정 (옮긴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인공이었던 GOAT, 리오넬 메시. ‘월드컵만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는 오명을 벗고 월드컵과 골든볼을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드컵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결국 우리가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메시뿐만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 J.K.롤링, 손정의, 폴 매카트니,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많은 거장이 자신의 성공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마치 미리 겪어보기라도 한 것처럼 ‘알고 있는’ 상태. 이걸 도대체 어떤 말로 설명해야 할까?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도 미후유는 이러한 현상을 ‘노잉(Knowing)’이라고 명명했다. 이 책은 노잉을 경험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노잉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평범한 일상에 노잉을 일으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가 불안한 것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노잉의 존재를 인지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전달되는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캐치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프롤로그 | 인생을 바꾸고 싶으신가요? 성공한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이것’ 7 인생을 바꾸는 단 하나의 키워드 9 보장된 미래를 향한 첫걸음 1장 누구나 자기 미래를 알고 있다 세계적인 소설가가 탄생한 순간 국민 MC가 열어젖힌 미래를 향한 문 명작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시간이 미래를 향해 흐른다는 착각 ‘느낌’이 의미하는 것은? 단순한 생각과 떠오름의 차이 점과 점을 잇는 힘 누구에게나 안테나가 있다 2장 미래가 이끄는 삶 미래가 보인다는 헛소리에 대하여 미래가 이끄는 대로 프리랜서의 시작 인생을 뒤바꾼 두 번의 노잉 꿈을 이룬다는 것 인생의 4가지 단계 ‘행복한 성공’을 위한 필수 공식 3장 나만의 HOW 찾기 당신의 테마는 무엇인가요? 길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WHAT이 아닌 HOW HOW에 집중하면 생기는 일 '하고 싶은 일'의 진짜 의미 스스로를 방해하는 세 가지 감정 이유 없이 불편한 사람이 있을 때 계획과 목표는 틀어지라고 있는 것 4장 노잉을 부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 STEP.1 의식하되 의식하지 않는다 STEP.2 좋은 환경을 만든다 STEP.3 준비운동을 한다 STEP.4 초급자를 위한 감정 훈련 STEP.5 중급자를 위한 3개월 집중 훈련 STEP.6 미래를 떠올리는 연습 에필로그 | 노잉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겨울 지나 봄이 오듯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면 남은 건 다시 모험을 떠나는 일살자, 미래가 이끄는 대로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이다 노잉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오지만, 미래의 메시지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건 오직 당신에게 달려있다. -본문 중에서 스티브 잡스, J.K.롤링, 무라카미 하루키, 손정의, 폴 매카트니,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당신이 이들과 다른 점은 딱 하나다. 노잉을 알아채지 못했다는 것”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주인공이었던 GOAT, 리오넬 메시. ‘월드컵만 빼고 모든 것을 가진 남자’라는 오명을 벗고 월드컵과 골든볼을 거머쥐며 세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 우승 후 인터뷰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드컵은 내가 평생 원했던 트로피다. 결국 우리가 가질 수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메시뿐만 아니라 무라카미 하루키, J.K.롤링, 손정의, 폴 매카트니, 미켈란젤로, 모차르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수많은 거장이 자신의 성공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마치 미리 겪어보기라도 한 것처럼 ‘알고 있는’ 상태. 이걸 도대체 어떤 말로 설명해야 할까?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안도 미후유는 이러한 현상을 ‘노잉(Knowing)’이라고 명명했다. 이 책은 노잉을 경험한 성공한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 노잉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평범한 일상에 노잉을 일으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래가 불안한 것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노잉의 존재를 인지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전달되는 미래로부터의 메시지를 캐치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당신은, 당신의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노잉을 아는 것부터가 변화의 시작이다” - 아마존 리뷰 중 미래의 내 모습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막연한 꿈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선명한 미래를 안다면 지금처럼 불안하고 막막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 정말로 자신의 미래를 봤다는 사람들이 있다. 야구 선수 이치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비틀스의 폴 매카트니 등 자기 분야에서 크게 성공한 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미리 알았다고 말한다. 바로 이 책에서 ‘노잉’이라고 부르는 감각을 통해서 말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느낌은 ‘지나고 보니 그랬다’는 식의 합리화가 아니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도 아니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이 기획이 잘 될 것 같다, 이 사람은 내게 중요한 사람이 될 것 같다, 지금이 기회다’와 같은 느낌을 받아본 적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일상의 영감도 노잉의 메시지로 볼 수 있다. 저자는 미래에서 오는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해서 우리를 향해 다가온다고 말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을 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 메시지를 캐치해 내 삶으로 끌어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한다. 목표는 세우는 것이 아니라 ‘보이는’ 것 《노잉》은 일본의 인플루언서이자 디지털 노마드의 선구자로 불리는 저자가 ‘노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실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새로운 감각의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미래에서 오는 직관의 메시지를 의미하는 ‘노잉’을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닌 준비된 자에게 찾아오는 메시지라 표현한다. 이 책이 자기계발서인 이유다. 자신의 미래를 떠올리며 실패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없다. 많은 사람이 성공하기 위해 그럴싸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리지만, 대부분은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이 성공인지조차 모르고 남들을 따라 목표를 좇기에만 바쁘다. 저자 역시 자신이 전형적인 목표달성형 인간이었다고 고백한다. 수치화된 목표를 정해놓고 늘 최선을 다했지만 어렵사리 목표를 달성해도 기쁨과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찰나에 불과했다고 한다. 자신이 목표를 좇고 있는 건지, 아니면 목표에 쫓기고 있는 건지 모를 삶이었다는 저자는 노잉을 경험하고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미래에 대한 불안, 내 것이 아닌 목표, 허황된 꿈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미래가 또렷이 보였다.” 목표를 세우고 애를 쓰던 삶에서 목표가 보이는 삶으로 바뀐 것이다.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이 경험한 노잉의 흔적을 살펴보고, 2장에서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누구에게나 노잉이 찾아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3장과 4장에서는 미래에서 오는 메시지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4장은 ‘노잉을 부르는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실천한 방법을 단계별로 담고 있으며, 독자가 직접 쓰면서 따라할 수 있는 실천 노트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의 내용을 천천히 따라 가다 보면 저자가 말하는 ‘미래가 이끄는 삶, 보장된 성공으로 가는 길’에 한 걸음 가까워진 스스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미래를 쟁취하고 싶은 사람, 인생의 여러 관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노잉이라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언젠가 나에게도 노잉이 찾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은 크게 변한다. 우리는 지금까지 장래희망이나 목표를 정할 때 현실을 파악하고 오랫동안 고민해서 정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 하지만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자연스럽게 ‘보이게’ 될 테니 말이다. 노잉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신뢰하고 안정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도 품게 된다. 꿈에 그리던 목표가 현실이 되고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화려한 세계도 경험했지만, 나는 또다시 끝없이 이어지는 목표의 무한 루프 속에서 괴로움과 허무함에 허덕였다. 그러나 노잉을 알게 된 후, 내 인생은 분명하게 바뀌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 내 것이 아닌 목표, 허황된 꿈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 내 미래가 또렷하게 보였다.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북라인 / 고든 뉴펠드.가보 마테 지음, 김현아 옮김 / 20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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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인육아법고든 뉴펠드.가보 마테 지음, 김현아 옮김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양육의 어려움, 아이들이 겪고 있는 슬픔과 고통의 원인을, 아이가 부모와의 애착을 상실하고 또래 관계에 매달리는 데에서 찾는다. 모든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성장하며 서서히 사회화 과정을 거친다. 하지만 사회성과 독립성을 키운다는 이유로 많은 부모가 너무 일찍 아이를 품에서 떼어내 냉혹하고 경쟁적인 또래들의 세계로 내몰고, 아이는 그 과정에서 성장의 기회를 잃는 동시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까지 입게 된다. 이처럼 부모를 대신해 또래 집단이 아이에게 주요한 영향을 끼침으로써 부정적인 결과를 양산하는 ‘또래지향성’ 현상을 파고들며, 성장기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또래 친구들이 아닌, 아이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을 부모와 책임 있는 어른들임을 강조한다. 그리고 부모의 역할을 다할 때까지, 아이가 홀로 설 수 있을 때까지 아이의 손을 놓아서는 안 되는 이유와, 부모와 아이의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독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 부모가 된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일이다 Part 1. 또래들이 부모의 자리를 차지하다 01-어느 때보다 부모가 중요한 이유 부모의 자리를 잃어버리다/ 또래들이 부모의 자리를 차지하다/ 정상적인 것이 곧 자연스럽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제임스 콜맨, 첫 경고등을 울리다/ 희소식, 본능은 부모 편이다 02-빗나간 애착, 일그러진 본능 우리는 왜 애착에 주목해야 하나/ 애착은 지향 본능이다/ 애착을 형성하는 여섯 가지 방식 / 주요 애착이 경쟁할 때/ 애착은 양극적이다 03-부모가 또래들에게 밀려난 이유 애착이 실종되다/ 가족이 갈기갈기 찢어지다/ 급격한 변화, 기술은 왜곡되다/ 프로방스의 살아 있는 애착 문화/ 자연적인 애착은 경쟁하지 않는다/ 또래 애착은 결핍에서 생겨난다 Part 2. 부모의 힘은 어떻게 약해지나 04-힘을 잃은 부모들 부모에게는 자연이 준 권위가 있다/ 부모의 힘은 아이의 의존성에 달려 있다/ 육아는 습득해야 할 기술이 아니다/ 아이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라 05-애착의 일곱 가지 역할 애착은 부모와 아이 사이의 위계를 잡아 준다/ 애착은 육아 본능을 일깨우고, 아이를 더 사랑스럽게 만들며, 부모의 인내심을 키운다/ 애착은 아이의 주의를 끈다/ 애착은 아이를 부모 곁에 붙어 있게 한다/ 애착은 부모를 모범으로 삼게 한다/ 애착은 부모의 지시를 따르게 한다/ 애착은 아이가 부모에게 잘 보이고 싶게 한다 06-아이가 저항하는 이유 애착이 약해지는 만큼 대항의지는 커진다/ 대항의지는 아이를 보호하는 울타리다/ 또래지향적인 아이의 독립은 거짓 독립이다/ 전능한 아이의 신화/ 무력과 눈속임은 역효과를 부른다 07-10대의 종족화와 문화의 퇴조 Part 3. 또래들은 어떻게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나 08-감정으로부터의 위험한 도피 또래지향적인 아이는 더 상처 입기 쉽다/ 또래지향적인 아이는 스트레스에 대한 자연의 방패를 잃는다/ 또래지향적인 아이는 아이들의 무감각한 상호작용에 민감해진다/ 취약성은 또래들의 조롱과 공격의 빌미가 된다/ 또래 관계는 본질적으로 불안정하다 09-미성숙의 늪에 빠진 아이들 미성숙한 아이는 감정을 섞지 못한다/ 성숙은 자연적이지만 필연적이지는 않다/ 성숙의 비밀도 애착에서 시작된다/ 또래지향성이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이유 10-공격성의 유산 좌절감은 공격성의 연료다/ 또래지향성은 어떻게 공격성을 조장하나 11-또래 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 또래 사이에는 지배와 복종의 위계만이 존재한다/ 가해자는 어떻게 지배적인 위치에 서게 되나/ 가해자는 어떻게 지배력을 획득하나/ 무엇이 가해자의 공격을 유발하나/ 가해자는 어떻게 애착을 형성하나/ 가해자는 나쁜 알이 아닌 단단한 껍질에 싸인 알이다 12-때 이른 성, 채우지 못한 애착 때로 애착 허기는 성으로 전환된다/ 청소년의 성은 어른의 성보다 취약하다/ 성은 성숙한 만큼 안전하다 13-가르칠 수 없는 학생들 또래지향성은 호기심을 죽인다/ 또래지향성은 통합적 사고를 둔화시킨다/ 또래지향성은 순응형 시행착오 학습을 방해한다/ 또래지향성은 아이를 애착 기반의 학습자로 만들고, 잘못된 멘토에게 애착을 갖게 한다/ 또래지향성은 공부를 무의미하게 만든다/ 또래지향성은 교사에게서 학생을 빼앗는다 Part 4. 아이의 손을 놓지 마라 14-아이를 품 안으로 모으기 애착춤의 네 가지 단계/ 행동에서 관계로 초점을 옮겨라 15-아이와의 유대감 보존하기 아이와의 관계가 우선이다/ 애착을 생각하는 육아란/ 아이와 충분한 친밀감을 유지하라/ 떨어져 있을 때도 친밀감을 유지하라/ 친밀감은 부모와 아이를 이어 주는 끈이다/ 틀을 만들고 제한을 가하라/ 또래 관계에도 틀과 제한을 가하라 16-부모와 아이 사이를 이어 주는 훈육 진정한 훈육이란 무엇인가/ 자연적 훈육의 일곱 가지 원칙 Part 5.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가 아니다 17-또래지향성의 덫 또래지향성의 첫 열매에 속지 마라/ 수줍음은 문제가 아니다/ 애착의 부재가 보육시설 스트레스를 낳는다/ 또래들과 어울린다고 사회성이 발달하지는 않는다/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친구가 아니다/ 또래는 지루함에 대한 해답이 아니다/ 또래 접촉은 언제, 얼마나 허용해야 하나/ 또래들은 ‘유별남’에 대한 해답이 아니다/ 또래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지는 않는다/ 또래들은 형제자매의 대체물이 아니다 18-새로운 애착 마을의 건설 조력자를 찾아라/ 믿을 만한 어른들과 짝지어 주라/ 다른 애착과 경쟁하지 마라 Part 6. 인터넷과 휴대전화, 게임에 물든 디지털 세대를 위한 추록 19-일그러진 디지털 혁명 기본적인 오류, 애착을 무시하다/ 또래지향적인 아이들은 떨어져 있을 때도 디지털로 소통하며 어울린다/ 디지털 혁명은 또래지향성을 부추긴다/ 디지털 친밀감은 공허하다/ 디지털 친밀감이 공허한 여섯 가지 이유/ 애착 현상으로서의 게임과 사이버 폭력, 포르노 20-시기의 문제 디지털 교류에는 때와 시기가 있다/ 디지털 접근을 어떻게 제한하나/ 비디오 게임을 언제부터 허용해야 하나/ 온라인 정보를 단속하지 않아도 되는 때와 시기가 있다/ 정보제공자로서의 역할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지다/ ‘잃어버린’ 아이를 되찾아야 한다 용어 풀이 주석사회성과 독립성을 이유로 아이를 너무 일찍 냉혹하고 경쟁적인 또래들의 세계로 내모는 부모들에게 울리는 경종 부모와 아이 사이의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한 가장 만족스러운 해답 이 책은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양육의 어려움, 아이들이 겪고 있는 슬픔과 고통의 원인을, 아이가 부모와의 애착을 상실하고 또래 관계에 매달리는 데에서 찾는다. 확실히 요즘 아이들은 또래들을 보며 무엇이 좋은지,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 심지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지를 결정한다. 아동심리학자인 고든 뉴펠드는 이처럼 부모가 아닌 또래 집단이 아이의 윤리관과 가치관, 행동 양식, 정체성에 주요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부정적인 결과들을 양산하는 현상을 ‘또래지향성’이라고 이름 붙였다. 아동심리학자와 의사가 공동집필한 이 책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그래서 어느새 ‘정상적인’ 것이 되어 버린 또래지향성이 부모와 아이, 사회에 미친 결과들을 파고든다. 두 사람은 특히 사회성과 독립성을 키운다는 이유로 많은 부모가 너무 일찍부터 아이를 품에서 떼어내 냉혹하고 경쟁적인 또래들의 세계로 내몰고 있는 현실에 큰 우려를 표한다. 결국 아이는 부모를 떠나 또래들에게 의존하게 되는데, 애초의 기대나 바람과 달리 아이는 그 과정에서 성장의 기회를 잃는 동시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까지 입게 된다. 더욱이 우리 사회에는 부모 역할을 지원하고 그 임무를 신성시하는 사회적·경제적 기반마저 없어진 상태다. 모든 아이는 부모와의 애착을 통해 자아를 깨닫고 성장하며 서서히 사회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자연적인 일이다. 이 애착 단계를 무시하고 바로 사회성으로 건너뛸 수는 없으며, 이 애착 관계는 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할 때까지, 적어도 태어나서 19세 이전까지 지속되어야 한다. 물론 아이의 또래 관계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이지만, 아이가 부모를 거부하고 또래 관계에 의존해 서로가 주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비정상적인 일이다. 성장기의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또래 친구들이 아닌, 아이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을 부모와 책임 있는 어른들이다. 보살피는 어른들과의 애착 관계가 잘 형성된 아이일수록 자아를 잃지 않고 또래들과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 두 사람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 일이고, 육아와 교육의 중심에 관계가 있듯이 문제의 해결책도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 아이와의 관계가 견고한 부모는 전문가들이 권하는 양육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즉 머리가 아닌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행동한다. 따라서 두 사람은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아이를 위해 어떤 존재가 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 부모에 대한 아이의 애착을 회복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6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또래지향성이 무엇이고, 이것이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된 원인을 설명한다. 2부와 3부에서는 또래지향성에 의해 어떻게 부모의 힘이 약해지고 아이의 성장이 가로막히는지를 설명하는 한편, 아이의 자연적인 성장과 발달에 대해서 설명한다. 4부에서는 아이와의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방법을, 5부와 6부에서는 또래 집단의 유혹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6부에서 디지털 기기와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새롭게 대두된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두 사람은 부모의 양육 본능을 죽이고 천부적인 권위를 갉아먹으며 전문가의 조언이라는 매뉴얼에 따라 가슴이 아닌 머리로 부모 노릇을 하게 만든 또래지향성 현상을 이해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절대적인 애착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도와 준다. 이들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데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왜 아이와의 문제가 잘 풀리지 않는지, 그것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답을 자연스럽게 찾게 된다.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
김영사 / 강세형 글 / 201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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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강세형 글
이적, 김동률, 스윗소로우, 테이가 추천한 라디오 작가 강세형의 청춘 공감 에세이! 여러 번의 실망, 여러 번의 상처, 여러 번의 실패, 그사이 어느덧 겁쟁이로 변해버린 청춘에게 보내는 설렘, 두근거림, 위안의 이야기! 자신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한 채 너무 일찍 지치고 늙어버린 청춘에게, 무엇이 자기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일인지 모른 채 스스로를 다그치는 청춘에게, 쫓기듯 젊음을 허비하는 청춘에게 때로는 희망을, 때로는 위로를 선사하는 134편의 아름다운 이야기. 평범한 일상, 지난 시간의 기억, 사랑의 추억, 아름다운 삶의 풍경 속에서 발견한 소소한 감정으로 어우러진 청춘의 일기장!first ; 청춘, 그 길에 서서 싫증이 쉬운 아이 나는 지금 열일곱의 세상밖에 볼 수 없으니까 작가의 말 오징어 딱딱해져 버린 마음 잘도 흘러만 가는 시간 아무리 천천히 가도 나를 피해자로 기억하는 성향 쉼표 용량제한 자동판매기 자유로운 걸까, 외로운 걸까? 시간은 조금씩 가르쳐준다 NG! 빗소리 내 청춘을 바쳐 깨고 싶지 않은 꿈 외로움을, 라면으로 잊다 적당한 타이밍 카세트테이프 미래를 공상하든, 과거를 회상하든 산다는 건 끊임없이 쌓이는 먼지를 닦아내는 일 관계 그저, 그뿐이었던 것 같다 요즘 힘드시죠? 너무 착한 사람 그럴 수 없었던 나 가장 모모하는? 고속버스 굴곡이 심한 거울 결국 이렇게 되고 마는 건가 엄마 마음 노 잼, 노 스트레스 넌 왜 슬픈 얘기를 웃으면서 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쨌든 공짜니까 일단 킵! 관심 가진 자의 여유 시작은 시작일 뿐 세계여행 금일휴업 눈이 좀 천천히 녹았으면 좋겠다 자꾸만 미루게 되는 이유 포커페이스 뜻하지 않는 길을 가다 뜻하지 않는 즐거움을 만나다 second ; 어떤 하루 키쿠야 나는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방심 복수 습관처럼 봄을 타던 녀석 동전 던지기 실망하면 어떡하지 나쁘지 않아 인연 후회 칫솔질 웬만해선 화가 나지 않는다 나의 무용담 양말 한 짝 내 인생엔 어떻게 공짜가 없어, 공짜가! 선물 받은 책 스무 살, 딱 그 나이에만 비닐봉지 두 개 도대체 나중에 얼마나 행복해지려고 내가 끊어야 할 두 가지 이제 들킬 일만 남은 거잖아 난 분명 널 본 걸까? 우리가 이렇게 오래 알아왔는데 어느 정도의 빈틈 화분 친근함에 대한 규율책 고등어찌개 바람돌이 선물 아이스크림 등호관계 교통사고 힘든 사람, 슬픈 사람, 외로운 사람 위시리스트 제풀에 식어버릴 심야영화 긴 밤 그렇지 않아 두 번째 신(scene)과 신 사이 우리를 어른스럽지 못하게 만드는 순간 눈 오는 소리 나 오늘 힘들어 자리 레퍼토리 안식처 third ; 기억, 한 컷 청춘 열차 1. 2. 3. 4. 5. 6. 7. 서로의 불행을 털어놓으며 정을 쌓아가는 동물 하얀 모니터 위로 깜빡이는 커서 운동화 두 켤레 떡볶이 따뜻한 A4 용지 많이 변했네 흘리듯 놓쳐보린 많은 것들 시간이 흐른다는 건 인정하게 되는 것 나는 걱정하지 않는 법을 몰라요 2006년 10월 13일 저녁 9시 47분 쓰레빠 자격지심 바라밍 불고 있는 거라면 참 좋겠다 악역 자기검열 포장마차 고해 좋아, 근데 좀 힘들어 퍽도 유감이다 17년 전 남자친구 꿈꿀 수 있는 자유 따뜻한 아메리카노 귀향길, 귀경길 모르는 척 아빠 싫어, 아빠 미워 그런 날이 있다 빨간 멈춤 신호 네가 사는 거지? 언젠가는 터졌을 울음 흔해빠진 사랑, 흔해빠진 이별 새하얀 세계지도 약점 그러니까 꿈이다 타로카드 점 진심의 홍수 더 이상 새로운 이야기가 없다 뻥이요! 좋아하는 냄새 다르다, 틀리다 눈 덮인 도시 외롭지 않아야 하는 하루였다 쿠키 굽는 여자 두루마리 휴지■ 추천평 끊임없이 불안과 자격지심에 흔들리지만 결코 꿈을 놓지 않는 소년. 번번이 세상과 자신에게 실망하면서도 조심스레 희망을 되뇌는 소녀. 자꾸 미끄러지는 삶의 경사로를 오르며 적어 내려간 알싸한 청춘의 메모들. - 이적 나와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글이 신선했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의 글, 그리고 바삐 살다 보면 무심히 지나치게 되는 일상의 소소한 느낌과 반성들을 일깨워주는 글이 점점 더 마음에 와 닿는다. 그런 의미에서 강세형 작가의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는 비단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여러 가지 핑계로 미루고 게으름 피우다 미처 적어두지 못한 ‘우리’의 일기이다. - 김동률 세형이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평범한 일상의 소소함 속에도 수많은 아기자기한 생각할 거리들이 넘쳐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 작은 조각조각들이 내 사랑을 응원하고 있고, 내 아픔을 나누어 덜어주고 있으며, 내 고민에 고개 끄덕끄덕해주고 있는 것 같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안 틀리고 읽을 수 있다. 그래야 안 틀리고 살아갈 수 있다. - 스윗소로우 인호진 확실히 그녀는 친절하거나 살가운 사람이라고 하긴 힘들다. 같이 방송을 하면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싫어, 안 돼, 하지 마, 별로야, 빨리해, 집에 가자 등등이 아닐까. 당연한 이유로 그녀의 글은 그녀를 닮아 있다. 느끼하거나 눅눅하지 않고 쓸데없이 착한 척을 하거나 순진한 척을 하지 않는다. 자기 할 말만 하고 휙 가버린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휙 건넨 몇 마디가 내 지난 청춘의 어떤 순간에 닿아버린다. 그래 맞아, 그토록 단단하게 반짝거렸었지. 젠장, 오늘도 또 당해버렸다. - 스윗소로우 송우진 하루를 마무리하는 새벽 시간. 늘 강세형, 이 사람의 이야기가 기다려졌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다 그렇구나.’ 소소한 공감. ‘어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렇구나.’ 또 다른 시각. 제법 큰 힘이 되어줬던 시간. 그래서 언제나 궁금하고 기다려졌던, 이 사람의 이야기. - 테이 ■ 작가의 한마디 이른 아침, 잠에서 깬 아저씨는 생각했다. “이제 내 청춘도 끝나는구나.” 그날은 아저씨의 마흔아홉 번째 생일이었다. 어떤 드라마 속 한 장면.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도 이제 내 청춘도 끝나는구나 생각했고, 대학을 졸업하면서도, 긴 연애에 마침표를 찍으면서도, 스물아홉에서 서른으로 넘어가는 해에도, 그리고 최근까지도 시시때때로 생각했다. 이제 내 청춘도 끝나는구나. 그래서 그 드라마 속 아저씨의 대사가 마음에 남았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언제나 청춘을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다만 열아홉에도 스물아홉에도 서른아홉에도 마흔아홉에도 이제 내 청춘도 끝나는구나 생각하며 나의 청춘을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만약 내가 계속 무언가를 쓰면서 살게 된다면 죽을 때까지 ‘젊은 글’만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언제까지 이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나 보다 싶었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의미의 지도
앵글북스 / 조던 B. 피터슨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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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북스소설,일반조던 B. 피터슨 (지은이), 김진주 (옮긴이)
문화에는 저마다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모든 부차적 신념의 토대가 되는 핵심 전제가 있다. 이 전제를 포기하면 우리가 ‘믿고 있던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혼돈을 불러오는 미지가 다시 세상을 지배하기에 우리는 이것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이 책은 신화와 문학, 현대 신경과학 등의 연구를 토대로, 인간이 위험천만한 ‘미탐험 영토’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그리고 그 미지의 위협을 어떻게 기회로 뒤바꾸는지를 보여주며 우리 삶을 지배하고 바꾸는 ‘신념의 구조와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이와 더불어 법과 정의, 옳고 그름의 모든 기준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과연 우리가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지옥에 내려가시어” 제1장 경험의 지도: 사물과 의미에 대하여 나는 어떤 생각을 관념적으로 이해했다면 그 생각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내 생각인 것처럼, 나 자신인 것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여겼다. 당시 내 머릿속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으로, 내가 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주장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반박할 여지가 없는 주장이라고 해서 반드시 진실은 아니며, 어떤 생각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그 권리를 획득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신화가 사라진 시대 | 존재의 가벼움과 불확실성 |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제2장 의미의 지도: 세 가지 분석 차원 인생에서 경험하는 참혹한 일들이 사실은 인생의 필수 전제일 수 있다는 것과 이 조건 역시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음을 배웠다.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미’를 모형화해야 한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 이야기 형식을 띈 의미의 지도는 우리가 그린 이상과 비교하여 현실의 가치를 보여주고 더불어 원하는 대상을 얻 기위한 실용적인 방법, 즉 행동 방안을 알려준다. 마음의 본질 | 신화 속에 나타난 경험의 구성 요소 | 위대한 아버지, 기지와 탐험된 영토의 심상 제3장 훈련 기간과 사회화: ‘공유된 지도’의 수용 지형이 변하면 잘 다져진 길을 따라 걷기만 해서는 목표 지점에 다다를 수 없다. 변화에 발맞춰 습관과 신념을 바꾸지 못하면 스스로를 기만하고 세계를 부정하며 곧 으스러질 소망으로 현실을 대체하게 된다. 이들은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결과, 자기 삶의 토대를 무너뜨려 불안한 미래를 맞으며 안식처가 되어 주던 과거에 갇히고 만다. 제4장 변칙의 출현: ‘공유된 지도’에 대한 도전 경험 세계에 변칙이 발생했다는 사실은 그저 현재의 행동과 평가 기준을 제시하는 목표 지향 도식에 오류가 있다는 뜻이다. 그 오류가 정확히 어디서 무슨 이유로 발생했는지, 의미가 무엇인지는 발생한 변칙을 분석하는 첫 단계에서는 ‘가설’에 해당할 뿐이다. 변칙을 제대로 이해하고 경험하려면 변칙의 구체적인 의미를 끄집어내어야 한다. 공을 들여서 순전한 정서 정보로부터 행동과 신념, 더 나아가 정신과 인격의 변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 기지의 패러다임적 구조 | 변칙의 네 가지 얼굴 | 자의식의 출현과 영원히 죽음으로 물든 변칙 제5장 대립하는 형제들: 미지에 대한 원형적 반응 의미는 본능이 가장 심오하게 발현된 것이다. 인간은 미지에 끌리고, 미지를 정복하는 데 익숙한 존재이다. 우리 마음속에서 의미를 감지하는 본능은 미지와 어느 정도로 접촉할지를 조절한다. 미지를 너무 많이 접하면 변화는 혼돈으로 뒤바뀐다. 너무 적게 접하면 정체되고 퇴보한다. 그 사이에서 균형을 적절히 이루는 사람은 강인한 인격을 갖추게 된다. 인생을 견뎌 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연과 사회에 적절히 대처할 적응력을 갖추고, 영웅적 이상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된다. 적수의 출현, 발달 그리고 표상 | 의미의 지도를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적대자 | 의미의 지도를 재구축하는 영웅의 적응 양식 | 연금술의 절차와 현자의 돌 | 세상을 뒤바꾸는 작은 결정들 에필로그 인생을 견뎌 낼 수 있다는 자신감 주★ 20년 연속 북미 아마존 인문·심리 최장기 베스트셀러 ★ 500만 밀리언셀러, 조던 피터슨을 완성시킨 명저 완역판 출간 ★ 15년간 매일 3시간씩 작업 끝에 탄생한 심리학의 고전 “당신이 믿었던 모든 것을 바꿔놓을 유일한 책!” 신화와 문학, 현대 신경과학 연구와 인간의 본질을 파고든 융, 니체, 도스토옙스키, 솔제니친까지, 세상을 구성하는 모든 믿음과 신념, 미신의 원형을 빈틈없이 분석한 심리학의 고전을 만나다. 진정한 선택과 의미, 삶의 방향에 대한 새로운 독법을 통해 우리를 공허하게 만드는 ‘완벽했던 질서’를 파괴한다! 우리는 다음의 네 가지 사항을 알아야 한다. “이 세상에 무엇이 있는가.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이 있는지 아는 것’과 ‘그것으로 무엇을 할지 아는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그렇다면 그 차이는 무엇인가. 문화에는 저마다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모든 부차적 신념의 토대가 되는 핵심 전제가 있다. 이 전제를 포기하면 우리가 ‘믿고 있던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혼돈을 불러오는 미지가 다시 세상을 지배하기에 우리는 이것을 쉽게 포기할 수 없다. 이 책은 신화와 문학, 현대 신경과학 등의 연구를 토대로, 인간이 위험천만한 ‘미탐험 영토’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그리고 그 미지의 위협을 어떻게 기회로 뒤바꾸는지를 보여주며 우리 삶을 지배하고 바꾸는 ‘신념의 구조와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이끈다. 이와 더불어 법과 정의, 옳고 그름의 모든 기준이 흔들리고 있는 이 시대에 과연 우리가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왜 그것이 중요한지를 다시금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15년간 매일 3시간씩 작업 끝에 탄생한 심리학의 고전! 지금까지 조던 B. 피터슨이 제시해온 모든 인생 법칙의 토대가 된 인문서를 만나다 소장하기도, 또 읽기도 쉽지 않으나 1000페이지에 가까운 이 책이 아마존 인문 심리 분야 최장기 베스트셀러인 이유 토론토 대학교 학생이 선정한 ‘내 인생을 바꾼 교수’이자 이제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던 B. 피터슨이 첫 번째로 저술한 책, 『의미의 지도』는 1999년 출판된 책으로, 역사적 사료와 성경, 신화와 서사, 철학과 심리학, 뇌 과학 등 수많은 분야에 걸쳐 깊고 폭넓게 인간의 본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0년 넘게 아마존 인문 심리 베스트셀러 자리에 있는 이 책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심리학의 고전’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저자의 대표작인 『12가지 인생의 법칙』을 포함한 여러 저서에서 계속 인용되었던 『의미의 지도』는 피터슨이 1985년부터 1999년까지 거의 15년간 하루에 3시간씩 규칙적으로 작업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니만큼 전작들에 비해 보다 근원적이고 깊이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물론 1000페이지에 가까운 책이니만큼 읽는 데 조금 용기가 필요한 두께의 인문서이긴 하지만, 조던 B. 피터슨의 사상을 완성시킨 작품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만큼 그 도전 가치는 충분하다. 한국어 번역만 무려 2년이 넘게 걸린 『의미의 지도』는 인간을 지배하는 ‘믿음’과 ‘신념’이라는 것의 근본 토대와 더불어 그 체계와 구조를 설명하면서, 이를 통해 인간 본성과 이데올로기, 사회 구조의 메커니즘을 놀라운 통찰로 묶어낸다. 본질에는 차이가 없으나 전혀 다른 삶의 결과를 가져오는 것들 사물의 범주가 갖는 의미를 이해하려면 지금과는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나는 삶이 두려웠고,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으며, 그럼에도 그로부터 무언가를 바랐다.” _톨스토이 저자는 세상의 근원에는 ‘질서’와 ‘혼돈’ 이 공존하며, 이 두 가지, 즉 문화와 자연, 미지와 기지 사이의 변칙적 반응들이 얽히고설키며 세상을 구성하고 변화시킨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간극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한 강력한 통찰과 논증을 통해 보수적이거나 진보적인 세계관, 혹은 파시즘과 전체주의 같은 극단적인 이데올로기를 또한 부정한다. 그는 우리가 구축된 세계의 질서에 잠식되지 않고 계속해서 침투하는 ‘혼돈’을 인정하고 마주하며, 위험한 미지를 탐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우리가 삶을 지탱하는 신념의 힘, 자연과 사회에 적절히 대처할 적응력, 그리고 이상적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보편화된 질서에 장악되어서도, 혼돈을 회피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혼돈의 해독제’라는 부제의 『12가지 인생의 법칙』과 『질서 너머』는 바로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에 있다. 신화 속 지혜와 의미를 통해 인간과 집단에 대한 이해를 진일보시키다 저자는 “신화에 대한 지식을 갖추면 이데올로기에 쉽게 속지 않게 된다”고 말한다. 즉 진정한 신화는 어느 상황에나 존재하는 여러 모순된 측면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기 때문이다. 긍정적 측면의 이면에 반드시 ‘부정적인 것’이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말이다. 조던 피터슨은 이 책에서 우리의 행동을 형성하고 의미를 찾게 하는 신화적 원형이 어떻게 우리의 정신에 영향을 주며, 또 그것이 우리의 문화적, 도덕적, 종교적, 그리고 영적 신념을 어떻게 진화시켰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러한 ‘신화적 사고’를 통해 삶을 보다 통찰력 있게 바라볼 수 있는 또 하나의 프레임을 얻을 수 있다. 우리 삶에 무엇보다 소중한 신념의 구조에 대하여 유년기가 끝날 무렵 나는 그동안 삶의 버팀목이 되어 주던 가치 체계를 버렸다. 이는 곧 내가 성장하면서 눈뜨게 된 존재론적 문제를 이해하도록 도와줄, 사회적으로 구축된 보편적 ‘철학’이 내 안에 없다는 뜻이었다. 철학의 부재가 초래한 결과를 온전히 깨닫기까지는 수년이 걸렸다. 『의미의 지도』는 저자 자신이 가진 삶의 숙제를 풀기 위해 시작된 책이다. 그는 삶과 사회를 지배하는 ‘신념’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고대와 현대의 뛰어난 사상 속에 숨어 있는 인간의 동기와 정서의 원형을 낱낱이 파헤친다. 뿐만 아니라 저자 자신의 심리 상담 케이스를 통해 신념만으로도 환경과 상관없이 삶이 얼마나 ‘의미롭고’ 가치 있어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의미는 삶을 가능하게 해 주는 본능이다. 의미를 저버리면 각자의 개성은 구원의 능력을 잃는다. 최악의 거짓말은 의미가 존재하지 않는다거나 의미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의미를 부인하는 사람에게는 생에 대한 증오와 파괴에 대한 욕망이 찾아들기 마련이다. 결국 이 책은 세상을 구성하는 거대한 신화적 토대와 인간의 본성을 다루고 있지만, 그 속에는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사회적 부조리, 삶의 한계와 더불어 질서와 혼돈의 경계선에만 존재하는 삶의 가치와 의미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찾을 수 있는지를 대해 담고 있다. 저자가 고대와 현대 사상의 연결고리에서 찾아낸 ‘영웅적 삶’은 다른 게 아니다. 인생의 의미를 그리기 위해 질서와 혼돈의 경계선에 서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이로 인한 변화를 마주하고 받아들이고, 그리하여 ‘삶을 견뎌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추는 것이다. 오늘날 인류는 엄청난 파괴력과 창조력을 지닌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이에 비등하게 존재의 가벼움과 불확실성, 혼돈에 휩싸여 있다. 끊임없는 문화 교류와 비판적 사고 능력으로 인해 우리는 오랜 세월 내려온 전통을 더 이상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어쩌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신념 없이는 살수가 없고, 과학으로는 신념을 만들어 낼 수 없다. 우리는 무언가를 믿어야만 한다. 그렇다면 과학이 부상한 이후로 우리가 의지하게 된 신화가 거부한 신화보다 더 세련되고 완전했던가? 인간은 동물과 마찬가지로 본능에 충실하다. 이게 날 잡아먹을까? 내가 이걸 먹을 수 있을까? 이게 나를 쫓아올까? 내가 이것을 쫓아가야 할까? 이게 짝짓기 대상이 될 수 있을까? 우리는 ‘객관적 현실’을 모형화할 수 있고, 이런 모형화가 유용하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생존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미’를 모형화해야 한다.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 (이야기 형식을 띤) 의미의 지도는 우리가 그린 이상과 비교하여 현실의 가치를 보여주고, 더불어 원하는 대상을 얻기 위한 실용적인 방법, 즉 행동 방안을 알려 준다. 현 상태, 이상적 미래상, 현 상태를 이상적 미래로 바꾸기 위한 방안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설명하는 것은 가장 단순한 형태의 이야기를 엮어내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다. 이런 이야기는 시공간적으로 제한된 행동 양식과 관련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이 어떤 가치를 지니고 있는지 설명해 준다. 우리는 지금 A지점에 있다는 전제하 에 B지점으로 갈 수 있다. 지금 어디 있는지 알지 못하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계획할 수 없기 때문이다. B지점이 최종 목표라는 사실은 B 지점의 가치가 A지점의 가치보다 높다는 뜻이다. B지점은 현재 위치와 비교했을 때 더 이상적인 지점이다. B지점이 현재보다 더 낫다는 인식 때문에 지도에는 정서적 가치, 곧 의미가 부여된다. B지점과 같은 가상의 목표를 만들고 그것을 현재와 비교하는 능력 덕분에 인간은 인지 체계를 활용하여 정서 반응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편 (최신개정판)
아라크네 / 신방수 글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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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소설,일반신방수 글
세금을 알아야 사업을 할 수 있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기업편의 최신개정한이다. 우리는 항상 세금과 불가분의 관계이다. 그러나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이 비슷한 것은 아니다. 이런 현상은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시리즈는 세테크를 잘할 수 있는 비법들을 담았다.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기업편’창업은 물론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들에 대해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다. 모든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세금을 속 시원하게 풀어줄 수 있도록 이대박과 세무 카운슬러인 고단수 세무사, 두 주인공을 등장시켜 기업 세무에 관해 설명한다. 창업 초기의 세무 문제와 직원들의 월급 처리,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겪게 되는 세금 문제, 그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 사업을 택하는 현실 상황에 맞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때 따라붙는 세무 문제와 점검 사항이 담겨 있으며, 회사를 꾸려 가는 사람이라면 말만 들어도 벌벌 떠는 세무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서문│절세 전략 잘 세워 부자 되세요 등장인물 소개 1장 창업할 때 이런 점에 주의하라 나홀로 사업자등록 신청하기 간이과세자로 신청하면 어떤 이익이 있나 세무서가 두렵지 않은 세무 기초 세우기 세금 줄이기, 까다롭지 않게 처리하는 방법 세금 줄이는 원리를 배워라 사업용 계좌는 누가 사용해야 하는가? 2장 지출 형태별로 관리하면 세금이 팍 준다 자기 회사에 맞는 비용 지출 기준을 짜라 인건비도 설계하여 지급하라 4대 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 복리후생비와 접대비 관리 지침을 짜라 감가상각에도 절세하는 방법이 있다 공짜로 차 한 대도 얻을 수 있다 보험료 경비처리 기준 내 핸드폰 요금도 당당하게 청구하자 3장 영수증이 곧 돈이다 영수증을 종류별로 관리하면 세금이 줄어든다 영수증을 함부로 다루면 돈이 샌다 세금이 줄어드는 증빙 수취 요령 4장 부가가치세를 알아야 세금을 안 낸다 부가가치세 안 내는 사업자가 있다 부가가치세를 적게 내는 간이사업자도 있다 부가가치세, 꼭 내야 돼? 잘나가는 사업자, 전문직의 소득 신고 파헤치기 부가가치세를 줄이는 방법 일반사업자 스스로 부가가치세 신고하기 어려워 말자! 간이사업자 부가가치세 신고 나, 부가가치세 안 내! 5장 월급을 지급할 때의 세금 계산법 원천징수, 제대로 익히자 1년간 쏟아부은 세금, 제대로 쓴 영수증으로 돌려받자 퇴직급 지급하는 방법 기업 CEO의 퇴직금과 절세법 6장 종합소득세 적게 내서 부자 회사 되자 경영 실적을 분석하라 사업소득 금액을 정확히 파악하면 세금을 덜 낸다 소득세, 남들보다 많이 내지 않는지 살펴라 잘 쓴 장부, 절세의 기본! 맞춤형 세금도 있다 7장 동업하면 세금이 팍팍 준다 꼼꼼히 쓴 동업 계약서, 성공의 열쇠! 싸우지 않고 동업자와 소득 나눠 갖는 방법 공동 사업소득 깔끔하게 분배하는 방법 8장 개인, 법인 무엇이 좋을까? 개인회사로 남을까? 법인을 만들까? 개인회사에서 법인으로 전환하는 방법 법인 설립 등기를 하는 방법 결산 대책을 세우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복잡한 법인세 깔끔하게 정리하기 익금산입·손금불산입이 뭘까? 주식을 둘러싼 많은 세금, 한 번에 해결하자 기업 승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 9장 당당하게 세금으로 돈 모으는 방법 가족들에게 월급을 주는 방법 생각 없이 탈루하면 반드시 추징된다 자료, 돈을 주고 산다? 사적으로 쓴 돈은 비용 처리가 안 된다 가지급금과 가수금을 파악하라 세무조사 나올 확률을 예측하는 법 프랜차이즈 사업은 이런 점에 주의하라 건물을 취득할 때 세금을 줄이는 방법 회사의 가치를 따지는 방법 휴업, 폐업할 때도 세금이 따라다닌다 자영사업자의 11가지 절세 방법 10장 세금 잘 아는 회사가 성장한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라 내 돈이든, 남의 돈이든 둘 다 잘 관리하는 방법 권리금에 붙는 세금도 줄일 수 있다 꼼꼼하게 세운 인건비 계획, 세금이 두렵지 않다 추정 손익계산서와 추정 대차대조표를 작성하라 재무제표 보는 법을 익혀라세무조사가 두렵지 않은 절세 전략! 한국 기업들이 부담하는 법인세 부담이 경제협력기구(OECD) 평균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부는 “우리나라 법인세율 수준이 선진국보다 낮은 만큼 당장 세율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주장해 왔었다. 반면에 국세청이 기업들에 부과하는 세금 가운데 잘못된 것이 적지 않다.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추징당했던 세금을 돌려받는 등 잘못된 세금 부과로 결정이 나는 경우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부과되는 세금에 관해서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내지 않아도 되는 부당한 세금을 고스란히 납부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에서만 이런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에서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적지 않다. 기업들이 순익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매출 못지않게 세금 문제에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매출이 증가했는데도 세금 관리를 잘못해 파산하는 경우를 맞지 않으려면 평소에 세무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세금에 관해서 잘 알아야 하며, 이 책이 당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현직 세무사인 저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려나가기 위해 우리가 꼭 알 필요한 세금 관련 지식들을 담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실제 기업들이 세금과 관련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는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저자의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을 수 있다. 세금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만 사업에 성공한다! 큰 회사를 운영하든 작은 가게를 꾸려나가든 경영자들은 대개 다른 부분은 철저하게 관리하면서도 의외로 세금 문제에 부딪히면 찍소리 한 번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자신들이 납부하는 세금에 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지 못한다. 내게 청구되는 세금 액수가 맞는지 의심스럽긴 해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니까’ ‘세무사 사무소에 맡기면 다 알아서 해주니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세금을 막을 수 없으며, 결코 튼튼한 회사가 될 수도 없다. 특히 전문적으로 세금 문제를 해결해 주는 담당자가 없는 작은 회사나 자영업자들의 경우 스스로 세무 지식을 쌓지 않으면 새나가는 돈을 막을 방법은 더더욱 없다. 이제 세금은 전문가에게만 맡길 부분이 아니다. 스스로 관리해야 할 시대가 온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빠져 나가는 세금을 찾아내야 한다. 내가 내는 세금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만 부당한 세금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사업을 하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세금 관련 지식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창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과 세금을 줄이기 위한 지출 관리법, 영수증 관리를 통한 절세법, 부가가치세와 세금의 관계, 월급 지급 시 요구되는 세금 계산법, 종합소득세 적게 내는 법, 동업 시 세금을 줄이는 방법, 개인회사와 법인의 선택, 세금으로 돈 모으는 방법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모른다고 마냥 덮어만 둘 것인가? 아니면 새나가는 세금을 잡아둘 것인가? 이 책은 창업은 물론 회사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세금 문제들에 대해 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대박’과 세무 카운슬러인 ‘고단수’라는 두 가상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세금 관련 문제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다. 자신이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회사인 ‘폼생디자인사’를 차린 이대박의 행보를 통해 창업 초기의 세무 문제와 직원들의 월급 처리,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와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겪게 되는 세금 문제와 그 해결책들을 알 수 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창업할 때 프랜차이즈 사업을 택하는 현실 상황에 맞춰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때 따라붙는 세무 문제와 점검 사항이 담겨 있으며, 회사를 꾸려 가는 사람이라면 말만 들어도 벌벌 떠는 세무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일러준다. 이제는 세금도 까다롭게 꼼꼼히 따져본 후 내야 한다. 세금을 이해하고, 요모조모 따지면서 현명하게 절세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자영업자로서 세테크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이나 자산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 모두 필요한 절세 전략이 이 책 안에 모두 담겨 있다.
판타지 유니버스 창작 가이드
요다 / 미야나가 다다마사 (지은이), 전홍식 (옮긴이) / 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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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다소설,일반미야나가 다다마사 (지은이), 전홍식 (옮긴이)
이야기의 뼈대부터 환수, 무기, 마법까지 판타지 세계 구축의 모든 것 <판타지 유니버스 창작 가이드>. 게임, 소설, 만화, 영화 속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창작하려는 독자를 위한 작법서다. 판타지 세계는 정치, 경제, 생사관, 전쟁, 무기 사용법, 마법 등 다채로운 요소들이 쌓여서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는 <호빗>, <반지의 제왕> 등 톨킨이 만든 판타지 세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창작에 필요한 요소들과 이야기의 뼈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 다양한 무기나 판타지 세계 언어에 대한 해설과 함께 판타지 창작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목록을 담았다.인사말 이 책의 사용법 서장 톨킨의 세계 영화 <호빗>과 판타지 세계 | 『호빗』 탄생의 비화 | 세계를 바꾼 판타지 문학 | 호빗은 영국 신사!? | 문제의식의 변화 | 복잡한 빌보의 성격 | 계속 이어지는 판타지 세계 | 세계관을 가진 아인류 | 신화 속의 신화 | 전쟁을 끝내기 위한 전쟁 | 계속 변화해가는 호빗 | 영화판 <호빗>의 과제 | 톨킨과 창작 집단 | 톨킨을 넘어서 | 톨킨에게 관심을 가졌다면 구축의 장 「구축의 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1장 판타지 세계의 뼈대 시대 구분을 설정하자 | 무대를 설정하자 | 신화를 설정하자 | 통치를 설정하자 | 과제나 문제를 설정하자 | 생애 주기를 설정하자 | 언어나 랜드마크를 설정하자 2장 이야기의 무대 결정하기 대륙 | 바다 | 섬 | 하천 | 산 | 천문 | 다양한 지형과 사계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캐릭터가 살아가는 무대를 창조한다 3장 종교와 신화 결정하기 종교와 신화 | 유일신교 | 배일신교 | 단일신교 | 다신교 | 애니미즘 | 정치와 종교 4장 국가, 정치, 국제 관계 제국 | 왕국 | 연방-군주국 | 소국 | 도시국가-자유도시 | 변경 | 외교 관계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캐릭터의 삶을 창조한다 5장 캐릭터가 살아가는 세계 식량문제와 기근 | 기근과 질병 | 농업의 진보 | 전쟁 | 사회적 대립과 반란 | 신흥 종교 | 환경 파괴 6장 도시, 마을, 경제 도시 | 성.요새 | 도회.마을 | 삼림 | 장원 | 도량형.화폐 | 교역과 유통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이름과 개성을 창조한다 7장 작명, 경치, 유적 언어와 이미지 | 작명.조어 작업 | 완전 조어에 도전 | 랜드마크 | 동물 | 아인류 | 불가사의한 경관 | extra-1 가운데땅 제3시대 초기의 지도 | extra-2 『호빗』이 낳은 기본 지형 | 좀 더 배우고 싶은 여러분께 환수의 장 「환수의 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1장 환수를 어떻게 그려낼까 환수를 어떻게 도입할까 | 환수의 위치를 생각한다 | 비디오 게임의 환수 | TRPG의 환수 | 소설의 환수 | 영상.삽화의 환수 | 특수촬영.전대물의 환수 2장 환수가 사는 세계 던전(지하 미궁) | 성채 | 와일더니스(황야) | 바다 | 일상에 끼어드는 환수 | 환수의 세계로 침입 | 나타나는 이세계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환수를 분류한다 3장 저(低)레벨 환수의 역할 흔한 직업 | 아인류의 기본형 | 주변의 동물 | 다락방의 정령 | 신수(神獸)의 성립 | 과제 1: 뒷산의 몬스터 | 과제 2: 살인 면허 4장 중(中)레벨 환수의 역할 중요성을 높여가는 직업 | 손해 보는 거인 | 이야기에 관련된 동물 | 4대 원소와 정령 | 과대평가된 신수 | 과제 3: 강하면 그만인가? | 과제 4: 결국, 슬픈 학살자 5장 고(高)레벨 환수의 역할 권력이 따르는 직업 | 감당할 수 없는 아인류 | 최강의 환수: 드래곤 | 세계를 만드는 정령 | 신화를 만드는 일반인 | 과제 5: 악의 조직이란 무엇인가? | 과제 6: 환수의 경제학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환수의 눈동자에 빛을 넣는다 6장 환수를 어떻게 움직일까? 작은 세계관을 쌓아 올린다 | 이웃 세계에 작은 구멍을 뚫자 | 인류를 따르게 하는 상부 구조 | 판타지 세계의 재구축 | 끊임없이 계속되는 진화 경쟁 | 신체나 형질의 변화 | 퇴장을 강요당하는 환수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세계에 하나뿐인 환수를 만든다 7장 나만의 환수 창조 아인류의 기본 스펙을 생각한다 | 아인류의 신체적 특징을 생각한다 | 아인류의 사회성을 생각한다 | 육식 환수를 창조한다 | 초식 환수를 창조한다 | 잡식 환수를 창조한다 | 환수의 목소리를 포착한다 | extra-1 환수가 살아가는 공간 만들기 | extra-2 악룡 스마우그를 넘어서 | 좀 더 배우고 싶은 여러분께 무기.전투의 장 「무기.전투의 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1장 전투나 무기를 어떻게 그려낼까? 전투란 무엇인가? | 근접 전투란? | 원거리 전투란? | 공성전이란? | 파괴 병기란? | 전쟁 기술의 계승 | 인물을 전쟁이나 군대로 편입하기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싸우는 사람들에게 역할을 부여하자 2장 단독 전투를 그린다 모험가의 장비 | 무기 이외의 필요 장비 | 용병 | 암살자 | 현상금 사냥꾼 | 무술가 | 사냥꾼 3장 집단 전투를 그린다 전장에서의 역할 분담 | 전장에서의 정보 전달 | 전초전의 진퇴 | 주도권 다툼과 돌격 | 승리의 기회를 잡는 법 | 퇴각전과 추격전 | 지휘관의 전사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전쟁을 다층적으로 창조한다 4장 전쟁에 관련된 사람들 병사 | 부사관(副士官) | 위관(尉官) | 영관(領官) | 장관(將官) | 정치가 | 상인 5장 전쟁을 창조한다 군사 용어를 확인한다 | 새로운 전술을 고안한다 | 대제국이나 대국의 전쟁 | 무적의 군대가 패배할 때 | 오락 개념의 전투 | 특수한 전장 | 전쟁의 신체 감각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무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6장 무기 사용법을 창조한다 무기 창조의 이상과 현실 | 곤봉-도끼 사용법 | 창 사용법 | 도검 사용법 | 투척 무기 사용법 | 활 사용법 | 초기 총포의 사용법 7장 전설의 무기를 창조한다 상징적인 무기 | 마법 무기 | 신체의 무기화 | 공성포와 대포 | 전설의 무기와 마주한다 | 의인화한 무기 | 살인 도구를 자각한다 | extra-1 검과 마법의 진수 | extra-2 가열하는 대립 | 좀 더 배우고 싶은 여러분께 마법 창조의 장 「마법 창조의 장」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1장 왜 마법이 필요한가 왜 마법이 필요한가 | 인간의 바람 | 정신을 안정시키는 수단 | 자기실현 수단 | 공포나 불만의 배출구 | 지배의 도구 | 고정관념을 자각하게 하자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마법의 목적을 명확히 한다 2장 마법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마법의 위치를 정한다 | 신비나 경이의 마법 | 마법이 가져오는 변화 | 기술로서의 마법 | 마음이나 생각을 속박하는 마법 | 마법의 깊이를 더하기 위한 노력 | 마법의 원천을 명확하게 한다 3장 마법을 분류하자 전투계 마법 | 치유계 마법 | 정신 조작계 마법 | 점술이나 점성술 | 물리 간섭계 마법 | 변신과 변용 | 로스트 테크놀로지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마법과 기존 지식을 연결한다 4장 마법과 환수의 관계 마법을 사용하는 종족-환수 | 마법이 낳은 환수 | 이세계를 연결하는 환수 | 신화 체계와 마법 | 소환 마법과 환수 | 네트워크와 환수 | 마법 소녀 5장 마법 도구를 창조하자 마법 무기 | 마법 방어구 | 전투를 보조하는 마법 도구 | 마도기 | 지배에 사용하는 마법 도구 | 마법 학교 | 마법 도시 | 창조 가이드 ~다음으로 창조할 것~ 판타지 세계에 마법을 새긴다 6장 치유 마법을 파헤치자 왜 치유 마법인가? | 상처를 치료하는 마법 | 병을 고치는 마법 | 소생 마법 | 언데드 | 죽은 자와의 교신 | 치유 마법과 종교 7장 마법의 아이디어 마법술사의 직업 | 마법 사이의 카운터펀치 | 마법과 군사 1 | 마법과 군사 2 | 마법의 대립축을 정리한다 | 감상자의 머릿속을 상상한다 | 꿋꿋이 창조에 나선다 | extra-1 명확하지 않은 마법 | extra-2 피할 수 없는 마법 구축 | 좀 더 배우고 싶은 여러분께 자료편 곤봉-도끼에 관한 해설 | 창에 관한 해설 | 도검에 관한 해설 | 투척 무기에 관한 해설 | 활에 관한 해설 | 초기 총포에 관한 해설 | 신의 지혜를 담은 룬(Rune) | 톨킨이 창조한 가운데땅의 언어 | [특별 부록] 창작에 필수인 판타지 소설 가이드 100 옮긴이 후기 찾아보기게임,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 작가를 위한 판타지 창작 핵심 가이드 판타지는 게임, 소설, 만화,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장르다. 『반지의 제왕』, <드래곤 퀘스트>, 『원피스』 등 훌륭한 작품들을 보고 있자면 ‘나도 판타지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어!’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다. 이 책은 자신만의 판타지 세계를 창작하려는 독자를 위한 작법서다. 판타지 세계는 정치, 경제, 전쟁, 환수, 무기, 마법 등 다채로운 요소가 쌓여서 만들어진다. 이 책에서는 『호빗』, 『반지의 제왕』 등 톨킨의 판타지 세계를 참고하여 나만의 개성이 담긴 요소를 만들고, 이야기의 뼈대를 체계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 다양한 무기나 판타지 세계 언어에 대한 해설과 함께 창작에 도움이 될 만한 도서 목록을 담았다. 종교, 신화, 경치, 유적 등 이야기의 뼈대와 명칭, 개성 있는 환수를 가장 쉽고 체계적으로 만드는 방법! 이 책은 크게 6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내용을 키워드로 상세히 분류했다. 따라서 차례를 먼저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가 나오는 페이지부터 읽으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고, 일단 처음부터 읽으면서 머릿속에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의 윤곽을 그려볼 수도 있다. 「서장 톨킨의 세계」에서는 판타지 소설의 선구자인 톨킨이 구축한 판타지 세계에 초점을 맞추어 『호빗』, 『반지의 제왕』이 만들어진 배경을 살펴보고, 그의 작품 세계를 분석한다. 판타지의 선구자로 꼽히는 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판타지 세계 구축에 필요한 요소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구축의 장」에서는 판타지 세계의 뼈대를 잡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이야기의 무대가 되는 대륙이나 섬, 산, 강 등 자연의 배치나 의미를 정리한다. 이어서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규정하는 종교나 신화를 알아보고, 제국부터 도시국가까지 다양한 나라의 모습과 흥망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판타지 세계의 주요 무대가 되는 서양 중세 사람들의 실제 삶을 살펴보고, 독창적인 이름, 경치, 유적 등을 만드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환수의 장」에서는 게임이나 소설, 영상 등 각 매체에서 환수가 어떻게 그려지는지를 정리하고, 던전이나 와일더니스(문명에서 떨어진 황야), 바다, 일상생활 등 환수가 서식하는 세계를 분석한다. 그리고 환수의 삶이나 이야기에서의 역할을 소개하고, 이야기나 게임 진행의 열쇠가 되는 것은 어떠한 환수인지, 또한 신에 필적할 힘을 가진 환수는 어떻게 탄생하는지 그 조건을 생각한다. 이어서 환수와 그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창조하는 방법에 관해서 설명한 뒤, 환수를 아인류와 동물로 나누어서 창조 작업에 들어간다. 무기, 전투 방법, 치유 마법, 점성술…… 화려한 전투와 신비로운 마법이 판타지 세계의 매력을 더한다 「무기.전투의 장」에서는 무기와 전투의 관계를 전체와 세부로 나누어 소개하고, 모험가가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장비나 무기를 고찰한다. 이어서 군대 안에서의 역할 분담이나 행군, 명령 전달 방법 등을 상세히 해설한다. 이와 함께 사전적 의미만으로는 그 차이를 알기 어려운 군사 용어를 설명하면서 판타지 세계에서 전쟁을 그려낼 때 필요한 아이디어를 얻는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상황이나 전투 시의 역할을 설명하고, 무기 자체를 주역이나 주인공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로서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마법 창조의 장」에서는 다양한 마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구성이나 마법 간의 관계를 설명한다. 또한 대표적인 마법 체계인 치유 마법을 세분화해 판타지 세계의 깊이를 더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더불어 독창성이 넘치는 마법과 판타지 세계의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방법을 살펴본다. 「자료편」에는 다양한 무기나 판타지 세계 언어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다. 나아가 특별 부록으로 「창작에 필수인 판타지 소설 가이드 100」을 추가했다. 소설이나 이야기를 끝까지 완성하는 일은 매우 고된 작업이라고 생각될 수 있으나 너무 겁먹지 말자. 이 책을 천천히 읽어나가면서 경제나 생사관, 무기 사용법, 마법 등 다양한 요소를 만들어나가다 보면 조금씩 당신만의 개성이 넘치는 판타지 세계가 움직일 것이다. 2014년 12월가 개봉하면서 영화판 은 드디어 완결되었습니다. 톨킨은 아동문학을 지향했지만, 작품을 키워나가면서 그 판타지 세계에 자신의 문제의식을 새겨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최대의 적(=악룡)을 쓰러뜨리고 대단원을 맞이한다는, 동화 같은 구조로 끝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이것을 플롯의 붕괴로 볼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잠들어 있던 이야기가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볼 것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필자의 문제의식이 견고하다면 이야기는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의 이해
민음사 / 이혁진 (지은이)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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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이혁진 (지은이)
2016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이혁진 작가의 장편소설. 상수, 수영, 종현, 미경. 네 사람은 지금 사내연애 중이다. 종횡으로 거침없이 교환되는 눈빛과 감정들. 그리고 이어지는 연봉, 집안, 아파트, 자동차……. 누군가에겐 스펙이고 누군가에겐 자격지심의 원천일 자본의 표상에 붙들린 채 교환되지 못하는 진심과 욕망들. 이해(理解)하고 싶지만 이해(利害) 안에 갇힌 네 청춘의 사랑은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갈 데 없이 헤맨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자 작가의 데뷔작 가 회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회사라는 조직의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내는 작품이었다면 는 회사로 표상되는 계급의 형상이 우리 인생 곳곳을, 무엇보다 사랑의 영역을 어떻게 구획 짓고 사랑의 행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소묘한다.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관계이고 싶지만 누구보다 가장 치밀하게 서로의 이해관계를 따져 보게 되는 아이러니. 냉정과 열정은 영원히 불화하는 사랑의 이원론일까.사랑의 이해 작가의 말“두 사람은 어깨를 기댄 채 앉아 있었다. 곧 휩쓸려 갈 해변의 모래 더미처럼.” 한겨레문학상 수상 작가 이혁진 연애소설 은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언쿨하고 발칙한, 속물적이고 사실적인 사내 연애의 모든 것 ■ 이해(理解)와 이해(利害) 사이 2016년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이혁진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사랑의 이해』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상수, 수영, 종현, 미경. 네 사람은 지금 사내연애 중이다. 종횡으로 거침없이 교환되는 눈빛과 감정들. 그리고 이어지는 연봉, 집안, 아파트, 자동차……. 누군가에겐 스펙이고 누군가에겐 자격지심의 원천일 자본의 표상에 붙들린 채 교환되지 못하는 진심과 욕망들. 이해(理解)하고 싶지만 이해(利害) 안에 갇힌 네 청춘의 사랑은 좀처럼 진전되지 못하고 갈 데 없이 헤맨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이자 작가의 데뷔작 『누운 배』가 회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회사라는 조직의 모순과 부조리를 드러내는 작품이었다면 『사랑의 이해』는 회사로 표상되는 계급의 형상이 우리 인생 곳곳을, 무엇보다 사랑의 영역을 어떻게 구획 짓고 사랑의 행로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소묘한다. 서로를 가장 깊이 이해하는 관계이고 싶지만 누구보다 가장 치밀하게 서로의 이해관계를 따져 보게 되는 아이러니. 냉정과 열정은 영원히 불화하는 사랑의 이원론일까. ■ 2019년, 사랑할 때 우리가 말하는 것들 또는 이별할 때 우리가 침묵하는 것들 또 한 편의 사회파 소설로 한국 사회의 숨겨진 병폐가 드러나길 기대했던 독자들에게 이번 작품은 다소 의외라 할 만하다. 청춘 남녀의 연애소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애야말로 감정과 자본, 이미지와 실체, 욕망과 욕망이 충돌하는 총탄 없는 전쟁터다. 연애할 때 인간은 어느 때보다 헐벗은 모습이 된다. 위선과 가식은 옷을 벗고 집착과 회한은 들러붙은 채 떨어지지 않는다. 회사 조직의 부조리를 묘사하는 냉정한 시선은 사랑하는 남녀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소설의 표면은 방황하는 연인들의 연애담이지만 그 이면은 설렘과 환희를 비롯해 자격지심, 열등감, 자존심, 질투, 시기심 등 사랑을 둘러싼 감정들, 즉 사랑할 때 우리가 말하는 것들과 이별할 때 우리가 침묵하는 것들에 대한 재발견으로 가득하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연애의 생애 안에서 숨기고 싶지만 숨져지지 않는 우리 자신의 감정을 발견하기란 조금도 어렵지 않다. 『사랑의 이해』는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가장 보통의 사랑론이다. ■ 사랑도 환전이 되나요? 은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네 남녀의 언쿨하고 발칙한, 속물적이고 사실적인 사내 연애! 은행이란 공간은 말없이 존재하는 배경인 동시에 모든 말들의 배경이기도 하다. 교환가치를 바탕으로 선택이 이뤄지고 선택이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내는 은행은 자본주의의 꽃이자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을 상징이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랑도 환전이 되냐’는 농담 섞인 표현은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건 아니었”던 주인공들이 보이는 물질과 사랑의 관계에 대한 딜레마를 여실히 보여 준다. 『사랑의 이해』는 사랑의 감정을 비추는 조명인 동시에 사랑하는 우리 자신을 되비추는 하나의 거울이다. 들추고 비추고 되비추며 사랑의 지형도가 바뀌듯 사랑의 조건도 바뀌어 간다. 『사랑의 이해』는 사랑과 사랑을 둘러싼 것들에 대한 가장 ‘물질적인’ 사랑론이다.“은행에서 일하면 돈맛을 모를 수가 없다. 얼마나 맵고 짠지, 또 달달하고 상큼한지. 창구에 앉아 있으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맡기러 온 사람과 꾸러 온 사람이 한눈에 꿰뚫려 보였다.” “서툰 왈츠를 추는 한 쌍처럼, 미경이 물러서면 상수도 물러섰다. 미경이 망설이다 다시 다가서면 상수 역시 망설이다 다시 다가섰다. 서로 다정하게 바라보면서도 주위를 맴돌고 조금씩 엇갈렸다. 다르면서도 비슷한 각자의 이유로 서로 발을 밟지는 않은 채 이어지고 끊어질 듯하다가 다시 이어지는 춤을 추는 동안 시간은 흘렀고 심사 결과가 나왔다.” “예쁘고 연약한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하는지, 그게 궁금한 거지. 시간이 지나면 이 목걸이가 주인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 주지 않을까.”
스위트 히어애프터 SWEET HEREAFTER
민음사 / 요시모토 바나나 글, 김난주 옮김 /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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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요시모토 바나나 글, 김난주 옮김
목숨보다 사랑하던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낸 한 여자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진정한 구원을 그린 요시모토 바나나의 장편소설. 도후쿠 대지진을 겪으면서 느낀 '갑작스러운 상실'에 대한 단상을 소설로 풀어냈다. 예기치 못한 슬픈 헤어짐과 그 아픔을 극복하게 해 주는 삶의 빛나는 힘을 그린 따스하고 아름다운 '이별 소설'이다.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사람과 온천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던 차 안, 그날 하늘은 눈부시게 맑았고 레너드 코헨의 'Lover, Lover, Lover'가 감미롭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단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차가 교각 아래로 전복하면서 사랑하던 이와 함께 내장의 일부를 영원히 잃은 사요코는 온통 무지갯빛으로 가득한 세계를 떠돌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한다. 기묘한 임사 체험 후 이 세상으로 돌아온 그녀의 눈에는 원래라면 보여서는 안 될, 조금 곤란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유령들의 모습이 단골 술집에서, 빵가게 가는 길가 아파트 창문에서 불쑥불쑥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보고 싶은 연인만은 야속하게도 꿈에서조차 모습을 나타내 주지 않는데…스위트 히어애프터 작가의 말“그 아침이 마지막이라는 것을 나와 그, 둘 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다” 요시모토 바나나가 선사하는, 가장 슬프고도 희망 어린 러브 송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아픈 이별을 겪어 본 적 있는 이 세상 모두에게……. 목숨보다 사랑하던 사람을 영원히 떠나보낸 한 여자가 소소한 일상 속에서 찾아낸 진정한 구원을 그린 요시모토 바나나의 신작 장편소설 『스위트 히어애프터』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몸의 일부를 잃는 것보다도 더욱 고통스러운 상실의 나날 가운데, 위로란 거창한 것이 아니다. 눈이 시릴 정도의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마시는 갓 내린 커피, 단골 바의 카운터에서 딱 2000엔어치의 술을 마시고 돌아오는 시원한 밤길, 떠나간 연인이 남긴 아틀리에 바닥에 앉아 데운 컵 수프와 두부로 차린 따뜻한 점심, 그리고 내가 잃은 것이 정말 무엇인지를 잘 아는 친구들과 나누는 한두 마디의 다정한 말, 그런 작지만 빛나는 것들과 조우하면서 영원히 딛고 일어설 수 없을 것만 같았던 상실은 조용히 치유된다. 사랑하는 예술가 연인을 교통사고로 잃고 그 자신은 내장의 일부를 잃은 후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돌아온 여자 사요코, 그녀가 다시 찾은 희망 가운데 모두에게 들려주는 위로의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일까. 도후쿠 대지진을 겪으면서 느낀 ‘갑작스러운 상실’에 대한 단상을 소설로 풀어낸 요시모토 바나나의, 슬픔 너머 희망이 반짝이는 러브 송.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나의 가장 비밀스러운 아픔까지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고요하지만 강한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사랑하는 이여, 사랑하는 이여, 내게 돌아오기를…… 지금 내게 목숨이 한 조각이라도 남아 있다면, 그것마저 전부 그에게 줄게요. 이 목숨으로, 이 눈으로 많은 것을 보아 왔어요.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요이치는 살아 있기를. ― 본문 중에서 미래를 약속한 사랑하는 사람과 온천 여행을 즐기고 돌아가던 차 안, 그날 하늘은 눈부시게 맑았고 레너드 코헨의 「Lover, Lover, Lover」가 감미롭게 울려 퍼지고 있었다. ……그리고, 단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 버렸다. 차가 교각 아래로 전복하면서 사랑하던 이와 함께 내장의 일부를 영원히 잃은 사요코는 온통 무지갯빛으로 가득한 세계를 떠돌며 삶과 죽음의 경계를 경험한다. 기묘한 임사 체험 후 이 세상으로 돌아온 그녀의 눈에는 원래라면 보여서는 안 될, 조금 곤란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직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유령들의 모습이 단골 술집에서, 빵가게 가는 길가 아파트 창문에서 불쑥불쑥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보고 싶은 연인만은 야속하게도 꿈에서조차 모습을 나타내 주지 않는다. 상실, 그것도 이렇게 갑작스럽고 비극적인 상실은 한 사람을 순식간에 180도로 바꾸어 버리곤 한다. 디저트 카페와 극장과 갤러리를 좋아하던 평범한 미대생 사요코는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죽음 너머를 보고 죽음보다도 적막한 고독을 경험한 뒤 몸과 마음에 뚫린 ‘공동’을 느낀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을 것만 같고 다시는 되찾을 수 없을 것만 같은 삶의 의지, 그리고 그런 그녀를 다시 이 세상으로 돌아오게 해 준 것은 다만 일상이라는 소박한 축복이다. 지금의 내 눈에는 약간 다른 것이 보인다. 옛날에는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인다. 요이치의 조그만 작품에 촛불처럼 예쁜 빛이 뽀얗게 깃들어 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나와 오자키 씨의 가슴 언저리에도 같은 빛이 빛난다. 다만 그 빛은 녹색이고 아주 연하고 아름답고, 그리고 무언가의 생명임에 분명하다. ― 본문 중에서 새로운 방을 빌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옛날 추억을 조금씩 치우고, 닦고, 정리하며 사요코는 그렇게 조금씩 이 세상의 빛을 되찾아 간다. 세상의 끝에 선 듯한 아픔을 겪고 다시 이곳에서 살아가기를 선택한 그녀가 본 녹색
바보가 바보들에게 미니북 세트 (전5권)
산호와진주 / 김수환 (지은이), 장혜민 (엮은이) /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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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와진주소설,일반김수환 (지은이), 장혜민 (엮은이)
전 생애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 생전에 자신을 바보라 칭하며 가장 낮은 곳에 서려했던 이 시대의 성자가 세상의 바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명동 일대에는 길고 긴 인간 띠가 만들어졌다. 어떤 이는 지방에서 새벽차를 타고 올라오고 어느 앳된 얼굴의 군인은 휴가 첫날 명동으로 달려왔다. 추운 날씨에 몇 시간이나 줄을 서야 했지만 행렬은 밤이 되어도 줄어들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때문에 그 일대 편의점의 휴지가 동이 났다. 그 길고 긴 행렬은 김수환 추기경이 평생을 통해 보여준 사랑의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추기경의 선종 10주기가 되는 2019년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제1권 엮은이의 글 교황 베네딕토 16세 위로전문 김수환 추기경 추도문 _ 정진석 추기경 김수환 추기경 추도 시 _ 이해인 수녀 하나,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땅의 겸손함을 배워라 / 무엇을 위해 살며, 무엇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 귀중한 보석일수록 다루기 까다로운 법 / 존재의 의미 / 선택의 자유 / 고통에도 끝이 있다 / 사람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 / 현자(賢者)와 강자(强者) 그리고 부자(富者) / 옹기 같은 사람 / 기쁘게 잘 사는 것 / 나이 듦에 대하여 / 인생덕목(人生德目) / 유머와 농담 / 참말과 거짓말 / 말 한마디 / 삶은 계란? / 다시 살아온 신부(神父)의 아버지 둘, 용서하기보다 용서받아야 할 사람들 사랑이란 무엇인가 / 사랑은 느낌이 아닌 결심입니다 / 어머니 / 용서하기보다 용서받아야 할 사람들 / 우리가 서로 사랑한다는 것 / 마음을 비운다는 것 / 영원에의 향수 / 너, 나 그리고 우리 / 독일 어떤 노인의 시 / 사랑은 모든 것의 절대 조건입니다 / 이웃 사랑은 모든 계명의 완성 / 실천 없는 사랑은 죽은 믿음 / 진정한 사랑의 의미 / 그들은 나를 너무나 모릅니다 셋, 영원을 향한 빈 그릇 보지 못했으므로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 영원을 향한 빈 그릇 / 기도는 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가로지르는 것 / 내일을 산다는 것 / 주여,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밥 / 고통의 문제 / 십자가의 빛 / ‘가난한 예수’의 지혜 / 주님의 발자국 / 모성애보다 더 큰 하느님의 사랑 / 주여, 만나고 싶습니다 / 인도하소서 / 살아 있는 기도 / 주님의 뜻대로 하소서 넷,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믿음이란? / 평화를 위한 기도 / 하느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인간 /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 / 창조와 순리 그리고 사랑의 표현 / 고름 짜기 / 빈자의 어머니, 마더 테레사 수녀 /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 꿈과 현실 / 정신의 힘 / 부활, 새 사람이 된다는 믿음 / 진정한 자유 / 겸손에 대하여 / 평온하고 화목함 제2권 하나, 인생공부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인생의 진정한 의미 / 기도하는 즐거움 / 인생공부 / 행복한 데레사 수녀와 화려한 다이애나비 / 우리 마음의 새 날 / 사랑의 찬가 / 고통은 겸손과 인내와 사랑을 깨우치게 합니다 /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 / 여러분은 어디에 계십니까? / 화해한다는 것 / 대화는 곧 경청 둘, 보잘것없는 존재를 사랑한다는 것 사랑은 죽음도 이깁니다 / 조건 없는 사랑의 마음을 키워가세요 / 보잘것없는 존재를 사랑한다는 것 / 용서하는 마음 / 진정한 사랑은 자기 희생에서 옵니다 / 진리와 정의 / 남성과 여성의 조화 / 구두쇠 떡장수 할머니 이야기 / 가난함은 곧 자유입니다 / 행복선언(진복팔단:眞福八端)이란? / 우리 시대의 ‘작은 예수’ / 당신의 밥이 되겠습니다 셋, 영혼을 감동시키는 침묵의 힘 가난의 문제는 고르지 목한 데에 있습니다 / 영혼을 감동시키는 침묵의 힘 / 거울같이 맑은 마음 / 말씀의 실상 / 사람의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은 정신이며 사랑입니다 /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 / 참된 사람 / 마음의 나그네 길 / 어머니, 성모 마리아 / 남을 받아주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자신을 비우세요 / 마음의 오염 / 부활의 참뜻 넷, 이삭을 줍는 마음 참된 행복 / 이삭을 줍는 마음 / 법은 사람을 존중하는 참다운 법이어야 합니다 / 신념있는 사람 / 마음속에 가치관이 새겨진 이유 / 사랑은 모든 존재와 삶과 평화와 행복의 절대조건입니다 / 사랑의 힘 / 벼랑에 선 사람들 / 아름다운 마무리 / 화해 할 줄 아는 용기 / 주여, 저에게 당신의 사랑을 주소서 / 주름살 없는 성모상 다섯,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 /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 / 가장 사소한 것의 존귀함 / 고독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깊이 보게 되는 기회입니다 / 교황 바오로 6세의 참으로 소박한 장례 / 어머니 / 누구든지 얻으려면 잃고, 잃고자 하면 얻으리라 / 칼을 갈면 언젠가는 쓴다 / 나눔과 평화 그리고 사랑 / 정직과 성실 제3권 하나, 사랑의 기적 가장 큰 행복 / 인생이란 무엇인가? / 신념은 겸손합니다 / 사랑의 기적 / 인간은 무엇인가? / 가장 가치 있는 삶 / 참된 인생의 길 / 종교와 인생 / 마음의 창을 열고 / 앎과 사랑 / 자유와 책임의 조화 / 행복, 무엇이 행복일까요? 둘, 행복의 지름길 사랑의 본질 / 행복의 지름길 / 지성·양심·자유의 존엄성 / 참사랑의 실천 / 진정한 믿음의 의미 / 하느님으로 사는 것 /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 진정 풍요로운 사회 / 하느님을 섬기듯, 하느님을 사랑하듯 / 사랑 안에서 동트는 새날 /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 / 인생과 믿음 셋, 상처 입은 치유자 상처 입은 치유자 / 바꿀 수 없는 생명의 소중함 / 인간의 존엄성 / 희망의 정의 / 고통이 크면 행복도 큽니다 / 용서는 곧 자기 해방입니다 / 자기 비움 / 지혜를 청한 솔로몬 / 너 어디 있느냐? / 자유 의지 / 빛을 발하라 넷, 진실한 아름다움 진실한 아름다움 / 작은 마음 / 우리는 모두 한 형제입니다 / 하느님과 인간의 혈맹 / 사랑의 계명 / 작은 몸짓으로 사랑을 / 인생의 참된 가치 / 인간에 대한 질문과 답 / 광야의 유혹 / 강 다섯, 가장 위대한 사람 위대한 예술혼과 감동 / 가장 위대한 사람 / 교회의 존재 이유 / 죄인의 벗 / 하느님의 사랑 / 하루 10분, 하느님의 말씀 / “내가 세상을 이겼다.” / 하느님의 존재 / 정신적 가치 / 참으로 마음이 가난한 이는 행복합니다. 제4권 하나, 삶의 가치 참된 인간 / 사랑의 삶 / 진정한 행복 / 삶의 가치 / 겨자씨 한 알 / 남을 위한 나의 것 / 결혼의 의미 / 부부 사랑, 그리스도처럼 / 주님이 나를 사랑하듯이 둘, 우리는 지금 어디 있는가? 참된 평화는 마음의 평화입니다 / 우리는 지금 어디 있는가? /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 / 돈만 있으면 / 쇄신과 화해 / 세상을 구하는 사랑 / 생명의 빛 메시아 / 참사랑의 힘 셋, 우리에게 필요한 것 예수의 사람 / 참 행복으로의 길 / 생명의 빛 / 세상의 빛이 되어 / 겸손 · 믿음 · 사랑 /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 우리에게 필요한 것 / 빈손의 사도들 넷, 믿음의 의미 사랑을 실천하는 가정 / 진실한 삶은 죽음마저도 이깁니다 / 불멸의 삶 / 믿음의 의미 / 사랑의 승리 / 빛을 찾는 사람들 / 사랑과 정의의 구현 / 말구유의 가난함과 십자가 다섯, 사랑의 손길 가난한 자의 벗 / 서약은 사랑을 살겠다는 약속입니다 / 인간의 구원자 / 사랑의 손길 / 그리스도의 자립 / 사랑의 나눔 / 거룩하고 흠 없는 자 / 사랑의 하느님 제5권 하나, 하나 되는 아름다움 가슴 없는 사랑 / 그리스도인의 삶 / 고통과 죽음의 깊은 뜻 / 길 / 희망 / 가장 깊은 신비 / 하나 되는 아름다움 / 평화는 가능합니다 둘,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 자유 / 마음의 문 / ‘나와 너’의 관계 / 마음의 겸손 / 고통을 밟고 따라야 하는 길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합니다 / 좁은 문과 넓은 문 셋, 아낌없이 준다는 것 사랑의 전령 / 하느님의 가치관 /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사람 / 조건 없는 봉헌 / 아낌없이 준다는 것 / 인생 공부의 가장 큰 해답 / 용서와 사랑 / 우리의 빛 넷, 빛과 소금 하느님의 법은 사랑입니다 / 함께 사는 사람들 / 보이는 것으로 살지 않는 믿음의 삶 / 빛과 소금 / 인간이 인간다워질 때 / 사랑의 삶 / 사랑받기보다 사랑하게 하소서 / 사랑의 빛 다섯, 아름다운 마무리 마음의 양식 / 모든 것을 주는 가난한 마음 / 아름다운 마무리 / 자신을 낮추는 겸손 / 우리의 길 / 믿음은 큰 희망을 줍니다 / 고통과 사랑 김수환 추기경 연보 김수환 추기경 문장 _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기 추모, 《바보가 바보들에게》미니북 5권 세트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전 생애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김수환 추기경, 생전에 자신을 바보라 칭하며 가장 낮은 곳에 서려했던 이 시대의 성자가 세상의 바보들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2009년 김수환 추기경 선종 이후 명동 일대에는 길고 긴 인간 띠가 만들어졌다. 어떤 이는 지방에서 새벽차를 타고 올라오고 어느 앳된 얼굴의 군인은 휴가 첫날 명동으로 달려왔다. 추운 날씨에 몇 시간이나 줄을 서야 했지만 행렬은 밤이 되어도 줄어들지 않았고,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때문에 그 일대 편의점의 휴지가 동이 났다. 그 길고 긴 행렬은 김수환 추기경이 평생을 통해 보여준 사랑의 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추기경의 선종 10주기가 되는 2019년에도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추모가 계속되고 있다. "내가 잘 났으면 뭘 그렇게 크게 잘 났겠어요. 다 같은 인간인데. 안다고 나대고 어디 가서 대접받길 바라는 게 바보지. 그러니 내가 제일 바보스럽게 살았는지도 몰라요." 김수환 추기경의 잠언집 《바보가 바보들에게》 미니북 5권 세트는 ‘거룩한 바보 김수환 추기경’이 ‘겉으론 잘난 척 하지만 외로운 바보들’, ‘매일매일 정신없이 달리고 있지만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미련한 바보들’인 우리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로 채워져 있다. 김수환 추기경이 평생을 통해 들려준 사랑과 나눔, 지혜와 깨달음, 삶과 신앙, 신뢰와 화합에 대한 메시지는 힘든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위로, 그리고 용기를 전해 줄 것이다. 한 번만 더 용기를 내 살아보면, 먼 훗날 이 세상을 떠날 때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남길 수 있을 거라고, 세상은 한번 살아볼 만한 것이라고 어깨를 툭 치듯, 희망을 건넨다. 당장 오늘 하루를 살아낼 힘조차 없는 이들에게, 당장 오늘 하루가 너무 고달픈 이들에게, 이 책은 오늘의 양식이자 삶의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영혼을 풍족케 하고 만족케 하는 것은 풍부한 지식이 아니라 사물의 내용을 깊이 깨닫고 맛보는 것입니다. 자신을 불태우지 않고는 빛을 낼 수 없습니다. 빛을 내기 위해서는 자신을 불태우고 희생해야 합니다. 사랑이야말로 죽기까지 가는 것, 생명까지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자기를 완전히 비우는 아픔을 겪어야 합니다. 고통을 받아들이는 데는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의 삶이 겸손하고 가난해야 합니다. - 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중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항상 우리 사회의 큰 어른으로서 빛과 희망이 되어 주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가톨릭 신자뿐 아니라 모든 한국인의 ‘사랑과 평화의 사도’로서 하느님께 받은 사명을 충실히 수행해 오셨습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김 추기경님의 존재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노환으로 고통을 받으면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미소와 인간미를 잃지 않으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께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세상을 향해 외치셨던 메시지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화해였습니다. 평소에 김수환 추기경께서 바라던 대로 이 땅에 평화와 정의가 넘치도록 마음을 모아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을 애도하고 기도해 주십시오. 이 시대의 성자인 김수환 추기경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찔레꽃 그남자
도서출판 누가 / 신승균 (지은이) / 2018.07.07
15,000

도서출판 누가소설,일반신승균 (지은이)
<찔레꽃 그여자>, <절대 희망>의 박순애 전도사의 남편 신승균의 신앙에세이.에필로그 2017년 봄. 나는 또다시 죽음의 바닥을 딛고 일어섰다. 그 이후로 하나님은 나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기 시작했다. 기도와 찬양과 성경필사를 통해 영적으로 훈련시키셨다. 더 나아가 부끄러운 삶의 고백서까지 쓸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린다.연약한 나를 위해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묵묵히 기도로 함께한 아내가 없었다면 내 인생은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아내 박순애 전도사는 하나님의 능력의 팔에 강하게 붙들린바 되어 세계를 누비며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내가 18년간을 쓰임을 받는 동안 그의 손과 발이 되어 운전, 집회일정 관리 등 크고 작은 일을 해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런 나에게도 전도자의 소명을 주셨다. 이제부터 부족한 나를 통해서도 영광 받으시길 원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를 위하며, 이 생명 다하는 그 날까지 “부름 받아 나선 이 몸”을 찬양하며 아내와 나는 영원히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갈 것이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미련하고 우둔한 사람이다. 마치 금이 간 질그릇과 같다. 그러나 깨진 그 틈새를 통해 내 안에 살아계신 주의 빛이 비춰지기를 바란다. 이 모든 영광은 오직 일거수일투족 간섭하여 주시고 동행하여 주신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육신의 아버지와 하늘 아버지 내 생명을 이 땅에 우리 승균! 서울 법대! 악마가 나를 삼키다 “땅벌” vs “허리케인” 너 퇴학맞을래? 전학갈래? 도망자 내 마음 잡았거든 스스로 찾아간 조폭의 세계 2장 땅에 속한 사람 검은 베레모 내 인생을 바꾼 여자 사랑보다 강한 훈련은 없다 죽음 같은 첫사랑 내 인생의 벼랑 끝에서 죽는 길만이 사는 길이다 하나님이 보낸 사람 지옥에서 천국을 경험하다 증오심의 감옥에 갇히다 예상했던 불행 아! 내 아버지여 3장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기까지 운명적인 만남 예수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제발 나를 좀 붙잡아 주세요 내 인생의 피난처 당신은 과연 천사인가 내 인생의 대 반전 행복의 둥지를 힘껏 걷어차다 죄의 악순환 과연 하나님의 기적은 존재하는가? 단 하루도 당신을 포기한 적이 없어요 네가 이러고도 인간이냐! 또 다른 탈출구를 찾아서 그래, 이혼! 186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아! 도둑맞은 내 인생아 4장 나 신승균은 ‘박순애의 남편’ 회개의 강물에 내 영혼을 씻다 이제 당신의 소원 이루어 줄게 빡빡머리 신학생 죄악에서 썩은 내 인생을… 나의 한계는 여기까지야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부부 학생 241 하나님 나라의 가수 트로트 찬양 전도사 251 한얼산 기도원에서 다시 태어나다 5장 다음 세대를 위하여 내 아내 박순애 내 아내는 찔레꽃 그 여자 죽음 앞에 서다 생명의 마지막 고백 “유언” 기도의 어머니! 마지막 눈물 한 방울 눈물의 기도 기적의 꽃이 피다 하나님의 시간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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