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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2022 어린이집 교육기관 주소록 검색 - CD-ROM 1장
콘텐츠에그 / 콘텐츠에그 (지은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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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상세정보 약 5만 4천사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은 지역별로 엑셀 저장이 가능하며, DM 라벨인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원아수, 반별학생수, 교직원수는 상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2022 전국 어린이집 주소록 ① 수록건수 : 33,472건 ② 엑셀저장 : 유형, 어린이집명, 원장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인가일, 정원수, 충족율, 현원수, 보육교직원수, 보육실수, 보육실면적, 놀이터수, 도시규모, 통학차량, 평가인증, 영아전담, 장애아전담, 야간연장, 휴일보육, 24시간 (전화번호 33,391건, 팩스번호 26,867건 수록) ③ 강원_967건/ 경기_10199건/ 경남_2370건/ 경북_1628건/ 광주_1014건/ 대구_1204건/ 대전_1110건/ 부산_1677건/ 서울_5079건/ 세종_343건/ 울산_723건/ 인천_1821건/ 전남_1061건/ 전북_1117건/ 제주_478건/ 충남_1636건/ 충북_1045건 2. 2022 전국 유치원 주소록 ① 수록건수 : 8,337건 ② 엑셀저장 : 설립유형, 유치원명, 대표자명, 원장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설립일,개원일, 홈페이지, 교실수, 교실면적, 일반 교사수, 교직원수, 현인원, 건축년도, 건물층수, 건물 전용면적, 대지 총면적, 차량운영, CCTV 설치여부, CCTV 총 설치수 (전화번호 8,330건, 팩스번호 8,318건 수록) ③ 강원_355건/ 경기_2128건/ 경남_667건/ 경북_647건/ 광주_273건/ 대구_331건/ 대전_249건/ 부산_378건/ 서울_768건/ 세종_62건/ 울산_187건/ 인천_394건/ 전남_492건/ 전북_480건/ 제주_123건/ 충남_489건/ 충북_314건 3 2022 전국 학교 주소록 ① 수록건수 : 12,306건 ② 엑셀저장 : 학교구분, 학교명, 우편번호, 주소, 전화번호, 팩스번호, 개교기념일, 설립일, 설립구분, 설립유형, 주야구분, 학교특성, 남녀공학구분, 홈페이지, 학급수 총계, 학생수(남), 학생수(여), 학생수 총계, 학급당 학생수, 교사수, 수업교원 1인당 학생수, 1학년 학급수, 1학년(남), 1학년(여), 1학년 학생수, 1학년 학급당 학생수 (* 1~6학년, 중·고는 3학년까지), 교장(남), 교장(여), 교장(계), 교원계(남), 교원계(여), 교원계, 특수교사(계), 전문상담교사(계), 기간제교사(계),강사(계), 일반직원(계), 교육공무직(계), 급식종류, 직영급식 등 (전화번호 12,304건, 팩스번호 12,304건 수록) ③ 초등학교_6310건/ 중학교_3271건/ 고등학교_2374건/ 특수학교_193건/ 그 외학교_158건 ④ 강원_669건/ 경기_2546건/ 경남_1005건/ 경북_978건/ 광주_325건/ 대구_469건/ 대전_315건/ 부산_636건/ 서울_1371건/ 세종_101건/ 울산_250건/ 인천_555건/ 전남_869건/ 전북_779건/ 제주_198건/ 충남_742건/ 충북_498건2022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 CD : CD롬 1장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상세정보 약 5만 4천사 주소록이 수록되어 있다.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은 지역별로 엑셀 저장이 가능하며, DM 라벨인쇄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원아수, 반별학생수, 교직원수는 상시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2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 CD 2022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 CD는 어린이집·유치원을 지역별로 엑셀 저장할 수 있는 CD이다. 2022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 CD 특징 1.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어린이집명, 지역선택, 유형 조건으로 검색 및 저장이 가능하다. 2. 지역선택 저장은 전국 시/도, 군/구를 지정할 수 있다. 3. 엑셀저장으로 자유롭게 저장, 편집, 인쇄가 가능하다. 4. DM 라벨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2022 전국 어린이집·교육기관 주소록 CD : CD롬 1장 1. 본 자료는 콘텐츠에그에서 제작·개발한 전자출판물로 무단복제 및 재판매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자료조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정보의 완전성이나 정확성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콘텐츠에그는 본 자료의 오류나 누락에 대해서 법적인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3. 본 자료로 영리성 광고 정보 전송을 하는 경우 정보통신이용촉진및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따른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콘텐츠에그는 사용자의 활용 결과에 관련한 각종 법률적 문제에 대해서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숨은 그리스도인의 침묵
동연(와이미디어) / 강귀일 (지은이)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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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귀일 (지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의 ‘나가사키·아마쿠사 지방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 답사기. 이 책의 저자는 수년 전부터 일본 가쿠레 기리시탄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 연구회 최초의 외국인 회원이기도 한 저자는 지난해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해당 지역 답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이들 유산에 대해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일본에 뿌리를 내리기까지 겪어야 했던 혹독한 탄압과 박해를 딛고 형성된 것”이라며 “문명충돌의 양상이기도 하고 끝내 신앙을 지켜낸 일본 그리스도인들의 위대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그리스도교 초기 순교자들 가운데는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들도 포함돼 있고 일본교회사가 우리 역사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 역사와 연관이 있는 곳들에 대한 내용도 책에 담겨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시마바라·아마쿠사 농민봉기 사건이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가 석 달 만에 생을 마감했던 비극적인 역사와도 관련이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두고 있다. 책에는 일본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돼 정착하는 과정과 혹독한 박해기를 거치면서도 신앙을 유지했던 신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금교정책이 해제된 이후 다시 교회를 세운 신자들의 신앙심이 감명 깊게 그려졌다. 저자가 관련 지역을 답사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머리말 제1부 일본열도에 전해진 복음 복음의 일본열도 상륙과 선교 / 금교령 / 조선인 기리시탄의 탄생 / 금교기 잠복 기리시탄의 신앙생활 / 그리스도교의 부활 / 금교해제와 재선교 /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다 제2부 작은 로마, 나가사키(長崎) 나가사키항 / 남만(南蠻)무역과 그리스도교의 전래 / 작은 로마, 나가사키 / 26성인 순교지 니시자카(西坂) / 고려교(高麗橋)와 조선인 기리시탄 마을 / 나가사키 카스텔라와 설탕 / 오우라(大浦)천주당 / 군국주의 시대의 교회와 원폭피재 / ‘나가사키에는 오늘도 비가 내렸다(長崎は今日も雨だった)’ 제3부 소토메(外海)의 기리시탄들 소토메(外海)와 나가사키 선셋로드 / 최초의 기리시탄 다이묘(大名) 오무라 스미타다(大村 純忠) / 소토메 잠복 기리시탄의 버팀목, 바스창 전도사 / 소토메 잠복 기리시탄의 고토(五島) 이주 / 소토메 기리시탄의 부활 / ‘소토메의 태양’, 도 로사마(樣) / ‘사람이 이다지 슬픈데도 주여, 바다는 너무나 푸릅니다’ / 지금도 건재한 구로사키(黑崎) 가쿠레 기리시탄 제4부 기리시탄 농민봉기의 현장 시마바라(島原)와 아마쿠사(天草) 시마바라(島原)와 아마쿠사(天草)의 복음 전래 / 크리스트교 박해와 운젠온천(雲仙溫泉) / 시마바라·아마쿠사의 농민봉기(島原·天草の一揆)와 하라성터(原城跡) / 사키쓰(崎津) 마을의 잠복(潛伏)기리시탄 / 아마쿠사구즈레(天草崩れ) 발생 / 다시 세워진 사키쓰천주당 /오에 마을에서 만난 잠복 기리시탄의 후예 야마시타(山下)씨 제5부 기도의 섬, 구로시마(黑島) 군항(軍港) 사세보(佐世保) / 구로시마(黑島)로 이주한 잠복 기리시탄 / 구로시마 기리시탄들의 부활 / 섬의 중심, 구로시마교회 제6부 가쿠레 기리시탄의 섬, 히라도지마(平島) 히라도항에 입항한 포르투갈 상선 / 히라도의 남만무역과 크리스트교의 전래 / 히라도의 네델란드상관(商館)과 영국상관(商館) / 가스가(春日) 마을의 다랭이논과 기리시탄들 / 성산(聖山) 야스만다케(安岳)와 성도(聖島) 나카에노시마(中江ノ島) / 이키쓰키시마(生月島)의 기리시탄들 / 히라도의 교회들 제7부 잠복 기리시탄 디아스포라, 고토(五島)열도 어디에서나 가톨릭교회가 보이는 고토열도(五島列島) / 소토메(外海) 지역 잠복 기리시탄들, 고토열도(五島列島)로 이주하다 / 가톨릭교회로 복귀한 고토 잠복 기리시탄들 / 고토열도의 중심 후쿠에시마(福江島) / 혹독한 시련을 이겨낸 기리시탄의 섬, 히사카지마(久賀島) / 나루시마(奈留島) 가쿠레 기리시탄의 후예 가키모리(森)씨 / 일본 목조교회의 백미, 에가미(江上)천주당 / 돌로 지은 가시라가시마(頭ヶ島)교회 / 와카마쓰시마(若松島)의 기리시탄동굴과 마지막 가쿠레 기리시탄 지도자 사카이(坂井)씨 / 노자키시마(野崎島)와 노쿠비(野首)교회 제8부 맺음말 - 다시 읽는 엔도 슈사쿠(遠藤 周作)의 소설 ‘침묵(沈默)’『숨은 그리스도인의 침묵 ― 나가사키·아마쿠사 잠복(潛伏) 기리시탄 문화유산 답사기』를 내면서… 도서출판 동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일본의 ‘나가사키·아마쿠사 지방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 답사기 『숨은 그리스도인의 침묵』을 출판했다. ‘잠복 기리시탄’이란 일본 에도시대 막부가 내렸던 그리스도교 금교령에도 불구하고 표면적으로 불교도 행세를 하면서도 신앙을 유지했던 그리스도교 신자들을 말한다. 일본에서 17세기 초반에 내려진 금교령은 19세기 후반에 들어서서야 해제됐다. 나가사키(長崎)현 전역과 구마모토(熊本)현 아마쿠사(天草) 지역에는 약 250년에 걸친 금교기에도 잠복 기리시탄들이 명맥을 이으며 존재했다. 잠복 기리시탄들은 금교령이 해제되자 교회로 복귀했다. 그러나 모두가 복귀하지는 않았다. 일부는 조상들로부터 전승된 신앙 형태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들은 ‘가쿠레 기리시탄’이라고 불린다. 이 책의 저자는 수년 전부터 일본 가쿠레 기리시탄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이 연구회 최초의 외국인 회원이기도 한 저자는 지난해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자 해당 지역 답사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 이 책은 그 결과물이다. 이들 유산에 대해 저자는 “그리스도교가 일본에 뿌리를 내리기까지 겪어야 했던 혹독한 탄압과 박해를 딛고 형성된 것”이라며 “문명충돌의 양상이기도 하고 끝내 신앙을 지켜낸 일본 그리스도인들의 위대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그리스도교 초기 순교자들 가운데는 임진왜란 때 끌려간 조선인들도 포함돼 있고 일본교회사가 우리 역사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 역사와 연관이 있는 곳들에 대한 내용도 책에 담겨있다”고 밝혔다. 저자는 시마바라·아마쿠사 농민봉기 사건이 청나라에서 돌아온 소현세자가 석 달 만에 생을 마감했던 비극적인 역사와도 관련이 있음을 이 책에서 밝혀 두고 있다. 책에는 일본에 그리스도교가 전래돼 정착하는 과정과 혹독한 박해기를 거치면서도 신앙을 유지했던 신자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 금교정책이 해제된 이후 다시 교회를 세운 신자들의 신앙심이 감명 깊게 그려졌다. 저자가 관련 지역을 답사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도 풍부하게 실려 있어 현장감을 더한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18년 6월 30일 일본이 추천한 ‘나가사키(長崎)와 아마쿠사(天草) 지방의 잠복(潛伏) 기리시탄 관련 유산(Hidden Christian Sites in the Nagasaki Region)’을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위원회는 이 유산에 대해 ‘막부의 금교정책 아래에서 남모르게 육성된 독특한 종교적 전통을 말해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선정 기준인 ‘현저하며 보편적인 가치’에 부합한다는 것이다. 잠복 기리시탄(Hidden Christian), 세계그리스도교회사에서도 유례(類例)가 없는 명칭이다. 에도 시대와 메이지 시대 초기(17세기 초 ~ 19세기 말), 막부와 정부의 혹독한 금교정책 아래에서도 신앙을 유지한 크리스찬들을 가리킨다. 이들은 사제의 지도를 받을 수도 없었다. 사제들은 이미 추방됐거나 순교했다. 이들은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고 지도자를 세웠다. 그리고 철저하게 불교도 행세를 했다. 이들은 언제 닥칠지 모르는 관원들의 단속을 피해야 했다. 간혹 관원들에게 적발되는 기리시탄들도 있었다. 적발된 기리시탄들은 순교를 당하기도 했고 모진 고문을 받아야 했다.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은 그리스도교가 일본에 전해져 뿌리를 내리기까지 겪어야 했던 혹독한 탄압과 박해를 딛고 형성된 유산이다. 유럽에서 발전한 크리스트교가 문화적 토양이 전혀 다른 일본에 전해지면서 빚어진 문명충돌의 양상과 그 고난을 이겨내고 끝내 신앙을 지켜낸 일본 크리스찬들의 찬란한 승리를 잘 보여준다.-<머리말> 중에서 일본에 남겨진 피로인들 가운데 일부는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기도 했다. 도자기 등을 만드는 기술자들은 특별한 대우를 받으며 정착해 일본 도자기 문화의 장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로인들은 잡역에 종사하며 열악한 삶을 이어가야 했다. 그런 조선인 피로인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다. 조선인 기리시탄들이 여기저기서 생겨났다. 그들은 모여 사는 마을에 교회를 세우기도 했고 순교의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한국 천주교회의 첫 역사서는 1874년 파리외방전교회 소속 달레(Dallet, CH.) 신부가 프랑스어로 간행한 ‘조선천주교사(Histoire de l’Eglise de Coree)’이다. 이 책은 조선에 대한 정보가 빈약했던 당시의 유럽 세계에 조선에 대한 기초 정보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또 한국천주교회사의 귀중한 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책은 조선천주교회의 성립에서부터 1866년 병인박해까지의 일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은 서두에서 조선천주교회의 전사(前史)로 임진왜란 피로인들의 신앙과 순교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조선인 기리시탄들에 관한 내용은 당시 일본에서 활약하던 선교사들에 의해 바티칸에 보고돼 있었다. 달레 신부는 이 자료들을 조선천주교회사를 기술할 때 빠뜨리지 않았다. -<조선인 기리시탄의 탄생> 중에서 1867년 7월 7일 교황 비오 9세는 일본에서 순교한 205위를 복자로 시복했다. 이때 시복된 순교자들은 1617년부터 1632년까지 희생된 사람들이었다. 박양자 수녀는 도쿄대교구청에서 나온 자료와 각 수도회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이 가운데 조선인이 10명 포함됐다고 저서에서 밝혔다. 이 가운데 안토니오 고라이(高麗)라는 인물이 있다. 일본에서 성(姓)을 고라이(高麗)라고 했던 이 조선인 기리시탄은 부인, 아들 두 명과 함께 복자위에 올랐다. 안토니오 고라이 일가족은 1622년 9월 10일 니시자카(西阪) 언덕에서 55명이 순교할 때 화형에 처해졌다. 이때 안토니오의 아들은 12세와 3세였다.고려교 옆에는 큼직한 석등 하나가 자리를 잡고 있다. 나카시마가와가 지류와 합류하는 분기점에 서 있다. 에도 시대에 위험할 수 있는 밤길을 밝혀주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투박하지만 어딘지 정겹게 보이는 이 석등을 보면서 이 마을에 살았던 조선인의 솜씨가 아니었을까 짐작을 해보았다. 돌아오면서도 몇 번을 되돌아봤다. 고려교는 노면전차 스와진자(諏訪神社) 정류장에서 가깝다. -<고려교와 조선인 기리시탄 마을> 중에서
돈의 흐름으로 읽는 세계사
위즈덤하우스 / 오무라 오지로 지음, 신정원 옮김 /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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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라 오지로 지음, 신정원 옮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세계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으로 읽는다. 역사를 이야기할 때 가장 쉽고 흔한 방법은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나 전쟁 맥락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돈과 경제다. 사건과 정치의 이면에는 돈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반드시 얽혀 있다. 그래서 '돈'을 축으로 삼아 근현대사를 읽으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근현대사가 의외로 쉽고 명쾌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오늘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까지 생긴다. 아무리 근현대사를 공부해도 정리가 되지 않고 흐름을 잡을 수 없었던 사람들, 세계정세에 관한 뉴스를 접해도 정확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현재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이슈 너머의 역사적인 배경과 세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Prologue_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1. 근대 경제의 문을 연 영국 영국 경제의 기반이 된 해적 근대적인 조세와 은행을 한 발 앞서 정비하다 막강한 군사력이 곧 경제력이다 파운드, 기축통화가 되다: 세계 최초의 금융 제국 탄생 제1차 세계대전이 불러온 경제 위기 2. 미국, 금과 달러로 세계경제의 패권을 쥐다 풍부한 자원: 미국 경제력의 기반 세계 제일의 채무국에서 세계 제일의 채권국으로 미국의 금 비축 정책이 대공황을 불러오다 달러가 기축통화로 자리 잡다 전 세계에 달러를 뿌려댄 미국의 검은 속셈 3. 또 하나의 자원대국, 소비에트연방 공산주의 사상이 선진국에서 유행한 이유 공산주의 확산에 대한 구미의 경계심 제2차 세계대전을 둘러싼 눈치 싸움 냉전 장기화는 소련의 풍부한 자원 때문이다? 4. 아랍을 재건한 오일 머니의 위력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중동 문제의 기원 유대인의 재력을 탐한 영국이 만들어낸 불씨 중동의 정세를 더욱 복잡하게 만든 오일 머니 미국이 이스라엘과 멀어질 수 없는 이유 5. 패전국 독일이 일군 기적적인 경제 성장 어떻게 독일은 전후 부흥의 기적을 이뤘을까? 서독이 가지고 있던 잠재력 미국의 심술이 유럽연합의 싹을 틔우다 6. 아시아에서 등장한 강자, 일본 세계경제 무대에 일본이 등장하다 근대를 향한 개혁: 메이지유신의 규제 완화 전쟁 전 일본은 이미 수출 대국 섬유제품을 둘러싼 영국과의 무역 마찰 미국과 일본이 맺은 밀약 7. 석유 이권 투쟁: 아랍 사회의 반란 무기와 석유로 이어진 미국과 이란의 밀월 관계 이집트의 반란: 수에즈운화 국유화 아랍의 석유로 미국이 돈을 번다? 석유를 무기로 이스라엘을 공격하다 오일쇼크가 가져온 아랍의 균열 이란의 이슬람 혁명이 다시 그린 세력 지도 이란?이라크전쟁에 대한 미국의 속내: 오래 끌수록 좋다 8. 제3의 경제 세력 중국의 각성 중국이 품은 ‘100년의 한’이란? 중국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전쟁에 이변이 발생하다 세계의 고아가 된 중국의 유일한 친구, 소련 굳게 닫혔던 중국의 문이 차차 열리다 일본이 중국에 내민 손길 9. 냉전의 뒤편에서 일어난 치열한 경제 전쟁 미소 대립을 이용해 돈을 얻은 개발도상국 미국의 위기: 흔들리는 세계의 은행 소련 경제는 미국보다 더 엉망이었으니…… 한계점에 다다른 냉전 시대의 경제 고르바초프의 결단과 소련의 붕괴 10. 달러가 가져다준 미국의 모순 냉전이 끝나고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이 태어나다 일본이 짊어진 거액의 적자 국채는 미국 탓? 달러: 찍어내기만 하면 돈이 되는 종잇조각 11. 이라크, 가장 뜨거운 돈의 전쟁터 석유 가격 문제에서 시작된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 경제 파트너였던 이라크와 미국은 왜 등을 돌리게 되었나 후세인 정권을 살려둔 미국의 속셈 미국 경제의 역린을 건드린 후세인 후세인의 잔당이 만든 IS의 대두 12. EU 출범! 유로에 숨겨진 야망 EU의 탄생: 미국의 경제 패권을 위협하게 될 것인가 다시 패권을 쥐고 싶었던 프랑스 전쟁 끝에 동과 서로 나뉘어진 독일 유로 도입을 이끈 야심 13. 빚더미 국가 미국 vs 떠오르는 경제 대국 중국 미국을 위협하는 국가, 중국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좋은 점만 취한 중국 경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중국의 돈을 빌려드립니다 미국이 중국의 눈치를 보는 날이 올 것인가 14. 전 세계가 맞닥뜨린 경제 위기 세금을 내지 않는 천국, 조세피난처 파운드 몰락에 직면한 영국이 꺼낸 비장의 카드 리먼 사태는 사실 런던발이었다? 조세피난처는 세계경제를 붕괴시킬 것인가 Epilogue_ 향후 세계경제의 패권은 누가 쥐게 될 것인가? 참고 문헌 찾아보기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이 책은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복잡한 사건과 여러 나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수수께끼처럼 느껴지는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에 따라 간결하고 명쾌하게 정리했다.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세계정세와 경제 구도를 단숨에 꿰뚫어봄으로써 오늘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을 갖게 될 것이다. 18세기 산업혁명부터 냉전 시대, 석유 파동, 중국의 AIIB 설립까지 과거에서 현재, 미래의 세계정세와 경제 구도를 단숨에 꿰뚫어보다 “돈의 흐름을 알면 역사가 읽히고, 세상이 보인다!” “근현대란 어떤 시대인가”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잘 모르겠다고 답할 사람이 수두룩한 시대라고 생각한다. 학생 시절 들었던 역사 수업에서는 근현대사 부분에 할애하는 시간이 워낙 짧은 데다가 복잡한 사건들이 뒤엉켜 있어 제대로 공부하지 못한 탓이다. 이 책은 근대적인 경제와 금융이 태동하고 산업혁명이 시작된 18세기 영국부터 리먼 사태, 조세피난처 문제 등 현대까지 세계 근현대사를 돈의 흐름에 따라 재구성한 책이다. 흔히 역사는 ‘사건’을 중심으로 정치나 전쟁 맥락에서 다뤄지지만 역사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것은 돈과 경제다. 사건과 정치의 이면에는 돈 문제가 어떤 식으로든 얽혀 있다. 세계 각지에서 되풀이되는 분쟁이나 전쟁의 대부분도 그 배경을 살펴보면 누가 더 많은 이권을 가져가는가의 문제에서 시작된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사람을 희생시키고 엄청난 비용을 쏟아부으며 다른 나라와 싸울 이유가 없다. 게다가 현대사회에 들어서면서 자본의 힘은 점차 막강해졌다. 돈이 곧 권력이며 세계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리다. 이 책은 국세조사관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바탕으로 돈과 경제의 역사를 연구해온 저자 오무라 오지로가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따라 쓴 것으로 “세계의 지금이 놀랍도록 뚜렷하게 보인다”, “학생일 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세계사를 더 좋아하게 되었을 것 같다”는 찬사를 받으며 일본 아마존 역사 분야 스테디셀러에 올랐다. 정치, 전쟁, 종교 등의 관점에 따라 세계사를 공부하는 동안에는 알 수 없었던 역사 이면의 사실들을 깨닫고 알려주고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갖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지금, 여기,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통찰을 얻고 싶은 경제적 인간을 위한 똑똑한 세계사 -미국은 어떻게 신생 독립국가에서 초강대국이 되었는가? -그리스 파산, 영국 탈퇴와 같은 위기에도 EU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IS는 어떻게 전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이 될 수 있었나 -미국은 계속되는 무역 적자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중국은 미국을 넘어서고 세계패권을 거머쥘 수 있을까? 역사를 전공한 사회 과목 교사라 하더라도 위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기란 그리 간단하지 않을 것이다. 현재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이슈 너머의 역사적인 배경과 세계가 움직이는 원리를 이해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정세에 관한 뉴스를 수없이 접하면서도 정확한 상황과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고 머릿속에 물음표만 남기는 데서 그친다. 이러한 질문들은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 매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맞닿아 있는 문제들이다. 미국의 경제 정책은 내가 일하고 있는 회사의 미래나 평소에 사용하는 수입품의 물가와 관련이 있다. 아랍의 불안정한 정세와 IS 테러는 석유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즉 현재 우리의 모습과 복잡한 현대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세계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는 근현대사를 알아야 한다. 이 책은 현대사회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원리인 돈과 경제를 중심으로 근현대사를 읽어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오늘을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읽는 눈을 길러준다. 근현대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경제·세계·사회 뉴스를 접할 때마다 답답함을 느꼈던 사람, 누구든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교양 상식이 부족하다고 느꼈던 사람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일과 삶의 든든한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IT 버블 붕괴, 리먼 사태, 비트코인 열풍…… 향후 세계경제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세계정세와 경제 흐름을 읽어주는 최고의 역사교양서 현대에 들어서면서 세계는 머니게임이 불러일으킨 폐해로 고민하고 있다. IT 버블 붕괴나 리먼 사태 등으로 인해 수차례나 전 세계적인 불황과 맞닥뜨렸고, 최근에는 비트코인의 등장으로 건강하지 않은 마구잡이식 투자 열풍이 불기도 했다. 게다가 빈부 격차와 환경오염 문제 등의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장기적인 경제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 책은 이권을 차지하기 위한 세계 각국의 경쟁과 금, 석유, 달러를 둘러싼 어리석은 싸움을 낱낱이 보여주면서 향후 세계경제의 흐름과 변화를 예측하고 경제발전 방향을 조망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특히 미국과 유럽을 중심에 두는 세계사에서 벗어나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중동, 아시아 지역의 근현대사와 경제 흐름을 폭넓게 다루고 있어 균형 잡힌 세계사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를테면 IS를 이해하기 위해 이라크가 석유 결재 수단을 달러에서 유로로 변경한 일을 언급하면서, 이 일이 어떻게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과 IS의 탄생으로 이어졌는지를 설명한다. 이러한 해석은 IS를 어떻게 고립시켜야 할지는 물론이고 미국과 중동 지역의 정세를 예측할 수 있게 도와준다. 또한 걸프전, 이라크전쟁, EU 출범 등 가까운 과거에 벌어졌으나 역사적 의미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던 현대사와 조세피난처 열풍, 중국의 AIIB 설립 등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이슈들을 생생하게 담아내 현재 세계의 모습을 또렷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과거를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현대사회의 문제점과 경제 전망은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전, 서구 국가들은 계속되는 금 유출 때문에 금 태환을 정지시켰다. 이로 인해 금본위제의 규칙이 붕괴되었고 세계무역은 대혼란에 빠졌다. 미국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달러와 금의 태환을 보증할 테니 향후 달러를 기축통화로 사용해 달라”고 주장했다. 달러를 세계무역의 기축통화로 삼게 되면 전 세계 국가들은 무역을 할 때 달러를 조달해야 하며 필연적으로 미국은 ‘세계의 은행’이라는 지위에 군림하게 된다. (중략) 이 시점에서 세계의 경제 패권은 영국에서 미국으로 옮겨갔다고 할 수 있겠다. _ 〈2. 미국, 금과 달러로 세계경제의 패권을 쥐다〉 중에서 석유 채굴은 먼저 거액의 투자를 필요로 한다. 정제 시설 건설, 파이프라인 부설, 유조선 준비 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시 아랍 국가들에는 이러한 과제들을 자력으로 해결할 기술력도 경제력도 없었다. 그래서 구미의 석유 기업들에 권리를 팔고 이권료만 받았다. 구미의 석유 회사들은 당사국에 광구鑛區 이권료를 지불하고, 남은 수익을 챙겼다. 그런데 아랍 국가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석유 회사가 거둬들이는 수익이 막대한 수준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석유 사업에는 거액의 초기 투자가 필요하지만 그 후에는 투자한 액수의 몇 배나 되는 돈이 들어온다. 이를 목도한 아랍 국가들은 불만을 품게 된다. _ 〈7. 석유 이권 투쟁: 아랍 사회의 반란〉 중에서
무국적자
㈜소미미디어 / 구소은 (지은이)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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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구소은 (지은이)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서 『검은 모래』를 발표하며 출판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구소은 작가가 발표한 두 번째 작품.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개인과 국가의 상관관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과감하게 의문을 돌출시켰던 문제작 『무국적자』가 이번에 소미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편집으로 리커버판이 등장한다. 작가는 『무국적자』를 통해서, 개인에게 역사란 무엇이며 국적이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어렵고도 곤란한 질문들을 우리 세대에 던지고 있다.작가의 말 프롤로그 1부 2부 에필로그 나는 어떤 조국,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할까……? 『검은 모래』 구소은 작가의 문제작 재탄생!! 새로운 표지와 편집으로 재탄생한 『검은 모래』 『파란방』의 구소은 작가의 문제작 리커버판! 과연 주인공에게 역사는 어떤 가르침을 주고, 개인에게 국적이란 어떤 의미를 내포하는가 2013년 제1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서 『검은 모래』를 발표하며 출판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구소은 작가가 발표한 두 번째 작품. 차별화된 소재를 통해 개인과 국가의 상관관계에 대한 문제에 대해 과감하게 의문을 돌출시켰던 문제작 『무국적자』가 이번에 소미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편집으로 리커버판이 등장한다. 우선 이 소설은 내용은 크게 1부와 2부,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현대사의 굴곡진 역사를 살아가는 부모 세대와 그 가족들의 생활상을 주인공 ‘나’의 시점에서 엮어 간다. 그 내용은 이숙희와 장신자라는 두 인물 간의 편지와 주인공 ‘나’의 서술로 엮여 있는데, 서신이라는 형식을 빌려 현대사의 흐름과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면서 플롯을 이어 가는 독특한 구성이다. 이야기의 흐름 속에는 한국 현대사가 생생한 파노라마처럼 배경으로 펼쳐지고, 힘든 세월과 함께 펼쳐지는 가족의 이야기에 역사를 녹여낸 작가의 문제의식이 돋보인다. 2부는 우여곡절 끝에 소설의 주인공 ‘나’가 한국을 떠나 프랑스에서 보내는 10여 년의 세월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있다. 생모와의 만남과 헤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에서 받는 크나큰 상실감, 외인부대라는 특수한 집단에서 깊어지는 유대감 등을 통해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해 살아가는 삶의 궤적을 그렸다. 제대 후 프랑스에 정착하려 애쓰는 주인공을 통해 볼 수 있는 한인들의 생활상은 언뜻 일그러진 단면처럼 보이지만, 그것을 엿보는 자의 마음은 씁쓸하지 않을 수 없다. 구소은 작가는 『무국적자』를 통해서, 개인에게 역사란 무엇이며 국적이란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어렵고도 곤란한 질문들을 우리 세대에 던지고 있다. 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강물 따라가고 싶어 강으로 간다.강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넓은 세상 보고 싶어 바다로 간다.냇물이 냇물인지 몰랐고 강물이 강물인지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망망대해에서 나 홀로 종이배를 타고 항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종이배가 젖는 것도 모른 채. 다시는 강물로 냇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다는 사실에 온몸이 시렸다.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말들 하지만, 나는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었다. 조연으로 살아가는 삶, 거기에 불만은 없다. 그런 삶도 있기 마련이다. 동호와 기수가 한 울 안에 살 수 있게 해준 숙희 씨에게 우리 부부는 마음을 다해 감사드려요.우리 부부를 믿고 소중한 기수를 맡겨주었으니 힘닿는 대로 잘 키울게요. 그러니 숙희 씨는 아무 염려 말고 새롭게 시작한 인생을 펼쳐나가길 바랍니다.오늘 하루 일도 벅찬데 앞으로 다가올 인생을 생각하며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기뻤던 추억도 슬펐던 기억도 과거지사로 묻고 내일을 준비하며 살아요.모쪼록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내가 공부하는 이유
걷는나무 / 사이토 다카시 글, 오근영 옮김 /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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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나무
소설,일반
사이토 다카시 글, 오근영 옮김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학교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마다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우는 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때 그가 들려주는 답은 하나다. 당장 써먹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하루하루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공부를 멈추지 마라. 그러면 인생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즐겁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이 책은 일도 인간관계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 자신감을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프롤로그 _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 없는 삶을 사는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다 chapter 1.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란 없다 -늘 결심만 하고 포기하는 당신에게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세상에 쓸모없는 공부, 써먹지 못하는 공부는 없다 -내일 죽는다 해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사는 법 -공부로 인생의 내공을 키워라 chapter 2. 공부하는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인생을 이끌어 줄 ‘나만의 책’을 찾아라 -책 읽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평범한 샐러리맨이 일본 최우수기업 회장이 된 비결 -공부하는 사람은 인생을 함부로 내버려 두지 않는다 -평생 공부가 내게 가르쳐 준 것들 chapter 3. 무엇을 어떻게 배울 것인가 : 공자와 소크라테스에게 배우다 *공자의 공부법 : ‘배움 그 자체를 즐겨라’ -공부를 즐기면 인생이 바뀐다 -‘사람다움’을 일깨워 주는 공자의 공부 -공자가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세 가지 공부 원칙 *소크라테스의 생각법 : ‘생각하고 의심하고 다시 생각하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위험하다 -세상에 어리석은 질문은 없다 -생각의 힘을 키우는 소크라테스식 토론법 chapter 4. 평생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사이토식’ 공부법 -평생 공부하게 하는 습관의 힘 -책은 모든 공부의 시작이다 -죽어도 책 읽기가 싫은 사람들을 위한 독서법 -고전을 읽을 때 잊지 말아야 할 것들 -공부가 되는 대화 vs. 시간을 낭비하는 대화 -어떤 수업이든 끝날 때까지 3가지 질문거리를 만들어라 -나를 즐겁게 한 순간을 기록하라 -경계 없이 세상 모든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의 공부 혁명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일본 300만 독자를 사로잡은 공부 전문가이자 문학·역사·철학·교육학부터 비즈니스 대화법·인간관계까지 종횡무진 경계를 넘나들며 공부하는 괴짜 교수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인생을 바꾸는 평생 공부법.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학교나 기업에서 강연을 할 때마다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내공을 키우는 법’을 알려 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그때 그가 들려주는 답은 하나다. 당장 써먹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 책에 담긴 지혜와 지식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 주고 생각하는 법을 길러 주며,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방황하지 않고 인생을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이토 다카시는 말한다. “하루하루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공부를 멈추지 마라. 그러면 인생도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즐겁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이 책은 일도 인간관계도 마음처럼 풀리지 않아 하루하루가 힘든 사람들, 자신감을 되찾고 더 나은 미래를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줄 것이다. [출판사 서평] “그 어떤 순간에도 후회 없는 삶을 사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다!”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알려 주는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로 손꼽히는 메이지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인문학을 가르치는 선생이자 공부하는 학생으로 평생을 살아왔다. 하지만 그런 그도 처음부터 공부를 좋아한 것은 아니었다. 고등학생 시절만 해도 대다수의 학생들처럼 좋은 점수를 받고 인정받기 위해 공부를 했지 공부 자체를 즐긴 적은 없었다. 그러다 대학 입시에 실패한 뒤에야 비로소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 삶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잃고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재수생으로 외롭게 살아갈 때 자존감을 세워 주고 삶의 의지와 기쁨을 되찾게 해 준 유일한 돌파구가 바로 책과 공부였기 때문이다. 그 때부터 공부는 그의 삶을 지탱해 주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똑같은 실패를 겪어도 꾸준히 공부하는 사람과 공부하지 않는 사람의 미래는 완전히 다르다”라고. 공부는 자신의 내면에 나무를 한 그루씩 심는 것과 같다. 지금 당장은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 같아도 내면에 다양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생명력 넘치는 생태계가 형성되면 어지간한 어려움에는 쉬이 꺾이지도 시들지도 않는 내공을 갖게 된다. 이 책은 하루하루 조금씩 더 성장하며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만들어 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과 삶, 미래를 통찰하는 법을 일깨워 준다. 사이토 다카시가 강조하는 것은 단 하나, 매일 30분이라도 꾸준히 공부하는 삶을 살라는 것이다. “하루 온종일 책을 읽고 공부하지 않아도 좋다. 그저 ‘오늘 하루는 이걸 배웠지’ 하는 정도면 된다. 그리고 새로운 지혜를 얻었다는 기쁨을 만끽하자”는 저자의 말처럼 공부가 인생의 축이 된다면 그 인생은 죽는 마지막 날까지 헛되지 않을 것이다. “삶의 호흡이 깊어지는 공부를 하라” 스스로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공부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면 ‘공부와의 이별’을 선언한다. 어학 시험, 자격증 취득처럼 즉각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공부만 하지, 재밌어서 혹은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지는 않는다. 그런 건 죽기 전에 여행해야 할 100곳처럼 언젠가 시간이 많을 때 해야 할 목록에 담겨 있는 일일 뿐이다. 그러나
명품 임신출산 40주 프리미엄 육아 : 개정판
여성자신 / 김창규.김문영 글 /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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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신
임신,태교
김창규.김문영 글
명품 임신출산40주 프리미엄 육아 주 단위로 차근차근 알려드려요 임신 1~40주까지 각 주별로 중요하고 궁금한 것만 콕콕 집어 알려드립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상세한 임신.태교.출산.육아책을 원하는 임신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 이보다 더 상세할 순 없다! 신선하고 감각적인 주 단위 임신.출산 40주 & 365일 육아 가이드 북. 주 단위로 태아의 성장발달과 임신부의 신체변화를 꼼꼼히 체크하고, 임신 중에 지켜야할 건강관리와 영양관리에 대해 짚어주며, 머리좋은 아기낳는 태교법, 건강한 출산을 돕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더불어 산후에 나타나는 여러 가지 트러블과 그 해결책을 시원하게 알려주며, 매일 아기를 돌보는 요령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첫아기를 가진 임신부는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기하기만 하다. 철저한 계획 아래 산전검사까지 끝내고 임신을 하는 순간부터 신체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배가 불러오면서, 뱃속 아기의 움직임이 느껴질 때마다 임신 과정을 제대로 겪고 있는 건지,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알고 싶어진다. 이런 임신부들의 궁금증을 한방에 날려주는 임신출산 도우미가 바로 이 책 [명품 임신출산40주 프리미엄 육아]이다. 분야별 산부인과 전문의들이 전문감수를 맡은 [명품 임신출산40주 프리미엄 육아]는 어설픈 정보 혹은 잘못된 임신 상식으로 고민하고 있는 예비엄마와 아빠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자신감을 가지고 임신, 출산, 육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신 전에 꼭 받아야 하는 검사와 계획 임신의 여러 가지 방법, 임신초기의 최대 고민거리인 ‘입덧’을 덜어주는 족집게 방법, 습관성 유산의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임신부의 신체변화와 태아의 성장발달을 상세하게 제공하는 ‘임신부와 태아 다이어리’와 IQ와 EQ를 높여주는 ‘행복한 태교동화’는 이 책의 별미다. 임신 최대의 적, ‘임신중독증’의 증상과 예방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임신 40주에 걸쳐 뱃속아기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길러주는 주제별 태교 방법과 시기별 알짜 궁금증, 나에게 꼭 맞는 분만 방법 찾는 요령 등을 상세하게 짚어주며,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늦은임신과 쌍둥이 임신, 워킹맘 임신의 건강한 임신나기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더불어 출산 후 완벽한 피임과 생기기 쉬운 병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어 임신 전 몸매와 건강 되찾기에도 신경을 썼다.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잠재우기, 울음달래기 등 매일 아기돌보기 페이지는 좌충우돌 첫아기 육아로 힘든 초보엄마와 아빠에게 소중한 친구가 되어줄 것이다.part1 계획임신 100일 프로젝트 계획임신, 그 놀라운 비밀 예비부모의 임신플랜 똑 소리 나는 임신 프로젝트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한 생활수칙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한 건강수칙 part2 체크업 임신출산40주 임신 1개월 임신의 대표적인 증상들 임신을 확인하는 검사 출산예정일 체크 담당의사 선택 임신 1~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개월 임신초기 트러블 & 케어 병원 선택 산전검사 임신 중에 먹어도 되는 약, 안 되는 약 임신 중 위생관리 임신과 운동 임신 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개월 임신 중 건강한 성생활 초음파 사진 보는 법 신기한 유전의 법칙 유산의 원인과 증상 수면습관의 변화 임신 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개월 남편들이 알아야 할 아내의 변화 임신 중 멋내기 임신복 고르기 임신 1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5개월 임신중기 트러블 & 케어 태아의 오감발달 임신 1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6개월 임신 중 치아관리 & 코?귀 관리 임신중독증 양수이상 임신 2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7개월 임신 중의 여행 이 시기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 임신 중 심장의 변화 분만교실 임신 2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8개월 조기 양수막 파열 조기출산 이 시기에 생기기 쉬운 통증 신생아용품 준비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 아기방 꾸미기 임신 2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9개월 임신 말기에 하는 검사 진통과 출산의 과정 진통 시 남편의 역할 분만 지연 임신 3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0개월 맞춤 분만법 미리 보는 산부인과 분만실 풍경 태어날 아기와 유대감 형성 유도분만 출산예정일이 지난 경우 출산 후 성생활 임신 3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3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part3 태교지수 높이는 행복한 태교40주 맞춤태교 플랜 똑똑하고 재능 있는 아기 낳는 태교 건강한 아기 낳는 태교 성품이 고운 아기 낳는 태교 part4 조금 걱정되는 상황별 임신출산 늦은임신 워킹맘의 임신 쌍둥이임신 습관성유산 part5 산후조리 & 모유수유 산후변화 산후관리 산후조리 행복한 모유수유 산후 다이어트 part6 매일매일 행복한 명품 아기키우기 신생아의 특징 신생아 검사 신생아 반사 반응 미숙아.저체중아.과숙아 365일 명품육아 삐뽀삐뽀 우리 집 소아과 예방접종 책속 특별부록 IQ쑥쑥 EQ쑥쑥 행복한 태교동화 임신출산 40주 임신부의 신체변화 & 태아의 성장 Diary 임신.출산.육아 Q&A 예비아빠 40주 다이어리 궁금한 임신출산 아이콘(아들낳기 딸낳기/ 태몽/ 태동/ 태아보험/ 제대혈) part1 계획임신 100일 프로젝트 계획임신, 그 놀라운 비밀 예비부모의 임신플랜 똑 소리 나는 임신 프로젝트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한 생활수칙 건강한 아기를 갖기 위한 건강수칙 part2 체크업 임신출산40주 임신 1개월 임신의 대표적인 증상들 임신을 확인하는 검사 출산예정일 체크 담당의사 선택 임신 1~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개월 임신초기 트러블 & 케어 병원 선택 산전검사 임신 중에 먹어도 되는 약, 안 되는 약 임신 중 위생관리 임신과 운동 임신 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개월 임신 중 건강한 성생활 초음파 사진 보는 법 신기한 유전의 법칙 유산의 원인과 증상 수면습관의 변화 임신 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개월 남편들이 알아야 할 아내의 변화 임신 중 멋내기 임신복 고르기 임신 1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5개월 임신중기 트러블 & 케어 태아의 오감발달 임신 1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6개월 임신 중 치아관리 & 코?귀 관리 임신중독증 양수이상 임신 2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7개월 임신 중의 여행 이 시기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 임신 중 심장의 변화 분만교실 임신 2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2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8개월 조기 양수막 파열 조기출산 이 시기에 생기기 쉬운 통증 신생아용품 준비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 아기방 꾸미기 임신 2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1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2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9개월 임신 말기에 하는 검사 진통과 출산의 과정 진통 시 남편의 역할 분만 지연 임신 33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4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5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6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10개월 맞춤 분만법 미리 보는 산부인과 분만실 풍경 태어날 아기와 유대감 형성 유도분만 출산예정일이 지난 경우 출산 후 성생활 임신 37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38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39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임신 40주 임신부 몸의 변화 / 태아의 성장/ 건강관리 & 이번 주에 꼭 챙길 일/ 영양관리 &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part3 태교지수 높이는 행복한 태교40주 맞춤태교 플랜 똑똑하고 재능 있는 아기 낳는 태교 건강한 아기 낳는 태교 성품이 고운 아기 낳는 태교 part4 조금 걱정되는 상황별 임신출산 늦은임신 워킹맘의 임신 쌍둥이임신 습관성유산 part5 산후조리 & 모유수유 산후변화 산후관리 산후조리 행복한 모유수유 산후 다이어트 part6 매일매일 행복한 명품 아기키우기 신생아의 특징 신생아 검사 신생아 반사 반응 미숙아.저체중아.과숙아 365일 명품육아 삐뽀삐뽀 우리 집 소아과 예방접종 책속 특별부록 IQ쑥쑥 EQ쑥쑥 행복한 태교동화 임신출산 40주 임신부의 신체변화 & 태아의 성장 Diary 임신.출산.육아 Q&A 예비아빠 40주 다이어리 궁금한 임신출산 아이콘(아들낳기 딸낳기/ 태몽/ 태동/ 태아보험/ 제대혈)
365 브레인 피트니스 9
허원북스 / 박흥석, 안이서, 이혜미 (지은이) /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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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허원북스
취미,실용
박흥석, 안이서, 이혜미 (지은이)
해리포터 그리핀도르 기숙사 세트
문학수첩 / 조디 리벤슨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 2021.03.02
20,000
문학수첩
소설,일반
조디 리벤슨 (지은이), 최지원 (옮긴이)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바다출판사 /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황정하, 손명희 (옮긴이) / 2021.02.25
15,0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로버트 K. 레슬러 (지은이), 황정하, 손명희 (옮긴이)
미연방수사국(FBI)에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근무하면서 연쇄살인범에 대한 수사 및 면담인의 대가로 알려진 로버트 레슬러가 쓴 수사기록으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범죄심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자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처음 FBI 시절엔 그도 단순한 범죄나 테러 사건 등을 쫓아 수사를 진행하는 일반 요원이었지만, 다수의 혹은 다양한 유형의 사건을 접해오면서 어느새 범죄심리 및 특징적인 범죄 패턴을 추측해내는 범죄심리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범죄심리분석관’이라는 특별업무를 맡게 된 그는, 미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가공할 만한 연쇄살인을 맞닥뜨리면서 별반 단서 하나 없는 열악한 조건 아래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범인상을 유추해 내었다. 무엇보다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통증거만 가지고 범인상을 분석해내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이용하여 범인상을 정확하게 맞춰가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고,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난해한 수사에 결정적인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다.01 어느 흡혈귀 이야기 도시에 나타난 뱀파이어 범죄 프로파일링을 시도하다 마흔네 번의 추가 살인 직전 흡혈귀가 되어버린 이유 총기 사용을 시작하다 범죄자에게 보이는 환상 02 범죄자와 싸우는 사람들 아홉 살 꼬마들의 탐정사무소 범죄와의 전쟁을 위한 과정들 마침내 FBI 요원으로 본격적인 범죄심리학 교육 제3의 수사를 위한 도전 살인자의 심연을 들여다보라 무엇이 제대로 된 원칙인가 마침내 허락받은 면담 프로그램 03 살인자와의 인터뷰 살인자와 한 방에 갇히다 면담에도 자격이 있다 범죄자와의 면담 요령 살인을 부르는 이교도 집단 단 한 명의 생존자 또 다른 유형의 짐승 살인자로 키워진 사람 04 왜 살인자가 되었는가 사람이 살인자로 변할 수 있는 이유 불우했던 어린 시절 성에 대한 극도의 콤플렉스 불우한 환경은 극복될 수 있다 환상을 좇는 범죄 가속도로 치닫는 살인 충동 05 신문배달소년의 죽음 일요일 아침의 공포 범인상을 그려나가다 다시 찾아온 악몽 분석자료와의 놀라운 일치 소년을 향한 범죄 환상 마지막에 발견한 최초의 살인 06 범죄 유형의 두 얼굴 조직적 범죄와 비조직적 범죄 철저한 계획 아래 움직이는 괴물들 여자를 향한 분노 숲 속에서 탈출한 두 여인 비조직적 살인범의 엽기 행각 멈추지 않는 비극의 시대 07 프로파일링이 보여준 성과들 거짓말탐지기를 통과한 범인 ‘무엇’+‘왜’=‘누구’ 대통령 암살범 존 힝클리 새벽녘의 습격 피를 마시는 변태성욕자 백화점에서 사라진 아이 08 상상을 뛰어넘는 범죄 조작 패턴 스타킹 살인사건 ‘살인마 잭’의 정체 가짜 협박전화 아직 살아 있다는 희망으로 제3의 범죄조작극 09 또다른 살인을? 실연과 환상이 겹쳐진 범죄 ‘혼합형’ 범죄자 악마의 연극 계속되는 공방들 10 더 나은 범죄수사를 위한 진통 범죄자 추적 프로그램의 강화 핵심을 벗어나는 수사기관들 드디어 형사 시스템 구축이 실현되다 11 TV에 나온 두 살인마 범죄자와의 토크쇼 방송 당대 최악의 살인마 존 게이시 ‘살인’과 ‘봉사’의 이중 생활 스스로를 변호하는 이상성격 어머니에 대한 적개심 살인으로 충족하는 성적 쾌락 무책임한 정신과 의사들 사형만이 최선의 길인가 12 이제 남겨진 것은 무엇인가 앞다투어 보도되는 FBI 프로젝트 범죄심리 강의에 나타난 두 가지 반응 FBI에 온 심령술사 영화 〈양들의 침묵〉의 실제 모델 범인 측의 증인에 서다 여전히 계속되는 괴물과의 싸움 ‘연쇄살인범(serial killer)’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FBI 심리분석관 로버트 레슬러가 쓴 범죄심리 분야의 고전! 데이비드 버코위츠…… 그는 뉴욕 밤거리, 호젓한 길가에 세워진 차를 무작위로 덮치며 하룻밤에 6명의 여인들을 이유 없이 죽인 장본인이다. 죽음 직전까지의 부상을 입은 사람도 6명이나 된다. 살인을 저지르기 전, 그는 뉴욕 시내에서 1,488차례나 방화를 저질러 이를 자신의 에 상세히 기록해 놓았다. 버코위츠는 어릴 적 입양되었고, 14살 때 양부모가 죽자 수소문 끝에 생모를 찾았다. 그러나 자신이 찾아온 것을 탐탁지 않게 여기는 생모와 누이들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생모, 즉 여자에 대한 증오심을 키웠고 이것이 더욱 확대되어 폭력적이고 파괴적인 성 관념을 갖기 시작한다. 듀안 샘플즈…… 마음에 두고 있던 여인이 자신의 사랑을 받아주지 않자 그는 여자의 목과 몸통을 수차례 난자하여 죽였고, 이후 경찰은 시체의 내장과 피가 그 주변에 흘러넘치고 있었다는 끔찍한 증언을 하였다. 함께 있던 여인의 친구 또한 자신의 갈라진 배를 움켜잡고 도망친 결과 구사일생으로 살 수 있었다. 샘플즈는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과를 장학생으로 입학한 자로, 지능지수도 상위 5퍼센트 내에 들었으며, 경찰과의 면담 때도 놀라운 논리력으로 자신을 변호하였다. 테드 번디…… 특별히 ‘자기 취향에 맞는’ 얼굴 유형을 갖고 있는 여자들만 골라 서른 건 이상의 살인을 저지른 그는, 살인 직전의 강간뿐 아니라 죽인 후에도 시체를 욕보이는 만행을 서슴지 않았다. 살인자로 변하기 전의 그는 조신한 법학생. 그러나 재정적 지원이 끊긴 이후 법학 공부를 그만두게 된 ‘범행 전 스트레스’에 시달린 그는 스스로의 욕구불만을 여자에 대한 강간 및 살인으로 해소하였다. 하지만 그가 법학 공부를 계속했다 하더라도, 변화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 어릴 적 주변인들로부터 성적인 폭행을 당하고 살아왔던 번디의 내면에는 어쩌면 늘 살인의 욕구가 도사리고 있었을지 모를 일이기 때문이다. “누가 살인했는가”를 찾기보다, “누가 그에게 ‘살인’이라는 환상을 제공했는가?”를 찾아라 위에서 거론한 인물은 이 책 『살인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소개되는 다수의 범죄자들 중 세 사람으로, 다만 엽기적 살인행각이라는 결과뿐 아니라, 살인의 원인이나 과거의 특이한 경험이 무엇이었는지를 제시하기 위해 적어보았다. 이 세 인물의 행동 패턴을 보면, 한국에서 연쇄살인을 저질러 전 국민을 놀라게 한 이춘재, 유영철, 강호순 등의 범죄자와 무척 닮아있다. 이는 ‘다수를 죽였다’는 그 수효의 놀라움 때문만은 아니다. 여자에 대한 증오심, 자신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 사람(혹은 세상), 가난, 결핍 등 살인이라는 이상 범죄를 일으키도록 부채질한 내면 속의 ‘그것’이,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속에 등장하는 살인자들이 갖고 있는 공통요소이기 때문이다. 영화 의 소재가 되었던, 실제 FBI 심리분석관이 쓴 ‘범죄심리학의 바이블’ 이 책은 미연방수사국(FBI)에서 ‘범죄심리분석관’으로 근무하면서 연쇄살인범에 대한 수사 및 면담인의 대가로 알려진 로버트 레슬러가 쓴 수사기록으로, 1992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범죄심리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자 최고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처음 FBI 시절엔 그도 단순한 범죄나 테러 사건 등을 쫓아 수사를 진행하는 일반 요원이었지만, 다수의 혹은 다양한 유형의 사건을 접해오면서 어느새 범죄심리 및 특징적인 범죄 패턴을 추측해내는 범죄심리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범죄심리분석관’이라는 특별업무를 맡게 된 그는, 미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가공할 만한 연쇄살인을 맞닥뜨리면서 별반 단서 하나 없는 열악한 조건 아래서도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범인상을 유추해 내었다. 무엇보다 희생자의 상태, 주변 환경, 연쇄적 범죄에 따른 공통증거만 가지고 범인상을 분석해내는 ‘프로파일링(Profiling) 기법’을 이용하여 범인상을 정확하게 맞춰가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고, 아무도 해결하지 못했던 난해한 수사에 결정적인 가이드 역할을 해주었다. 당시엔 엄연한 의미의 과학으로 인정받지는 못했지만, 근래 들어 이 기법은 미국 이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범죄 수사연구에 있어 그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 프로파일링을 정확히 하기 위해선 살인의 네 단계, 즉 ‘범행 전 단계’ ‘범죄 실행 단계’ ‘시체 처리 단계’ ‘범행 후 행동 단계’를 분석관 스스로 추측해가면서 범인의 심리나 환경을 그려가는 것이다. 가령 7명이나 죽인 범인이 희생자의 피까지 마신 흔적을 발견했을 때, 저자의 프로파일링 기술서를 보자. 백인 남성, 25~27세가량, 영양실조 환자처럼 깡마른 외모, 극히 지저분한 주거지, 정신병력 및 마약 경험 있음, 남녀 불문하고 교제가 거의 없는 외로운 인물, 자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냄, 실직상태, 어떤 형태로든 장애연금수령 가능성, 동거인이 있다면 부모 정도이나 가능성 희박, 군복무 경험 없음, 고교 혹은 대학 중퇴, 하나 혹은 그 이상의 중증피해망상 환자로 예상……. 결국 범인으로 붙잡힌 리처드 체이스는 위의 예측 사항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이 일치했다. 이러한 실적들은 ‘범죄인 성격조사 프로젝트’나 ‘흉악범죄예방 프로그램’과 같은 첨단화된 범죄 연구로 진화되어, 현재 미국에서 놀라운 정확도를 보여주면서 미궁에 빠진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주고 있다. 게다가 저자 로버트 레슬러는 한 번 살인을 저지른 뒤 시차를 두어가며 유사한 방법으로 사인을 반복하는 범죄자들을 일컬어 ‘연쇄살인범(serial killer)’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인기대중소설가 토머스 해리스는 저자를 만나러 직접 FBI로 찾아와, 로버트 레슬러의 여러 수사 경험담을 들은 뒤, 영화로도 발표된 소설 《양들의 침묵》과 《한니발》 등을 쓰게 되었다. 연쇄살인을 부르는 두 개의 망령 : ‘비뚤어진 성(性)’ 그리고 ‘비정상적 소년기’ 이 책에는 저자가 겪었던 사건 혹은 범죄연구에 대한 각종 사연들이 12개의 꼭지로 나눠져 소개되고 있지만, 크게 보면 세 가지의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다. 첫째, 흉악한 범죄 그 자체를 흡사 영화처럼 긴박하게 서술하고 있으며, 둘째, 시체의 상태나 주변 여건 몇 가지만 보고도 (위의 프로파일링 기법에 의거하여) 과학심리학적 요소를 아우르는 범인상 분석 작업을 하는 저자의 관점이 소개되고, 셋째, 저자가 교도소로 직접 찾아가 무시무시한 살인범과 속 깊은 대화를 나눔으로써 범인의 특징과 내면 상태를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한 범죄 수사일지도 아닌, 골치 아프고 어려운 사회과학서도 아닌, 스릴러소설 같은 흥미성을 담은 책도 아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모두 아우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사건기록을 읽다가도, 범죄자들과의 인터뷰 대목을 보고 있노라면 인간적인 연민의 감정을 유발시키게 되며, 저자의 프로파일링 서술을 접하면서 독자들 또한 예리한 통찰력을 발하며 저자의 관점을 따라가게 된다. 저자 로버트 레슬러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소개하려고 했던 바는, 단순히 미궁에 빠진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던 자신의 실적을 자랑하고 싶어서는 아니었을 것이다. 이 책의 국내판 제목처럼 살인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누가 살인했는가’ 하는 범인 잡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게 아니라 ‘왜 살인했는가?’ 즉 살인범들의 내적인 상태와 그를 그렇게 내몰게 된 가족 혹은 사회에게 오히려 회초리를 들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에 심각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은 자라서도 완전히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 애정이 없는 어머니, 학대를 일삼는 아버지나 형제들, 손놓고 구경만 하는 학교, 있어도 소용이 없는 사회복지단체,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인 성관계를 맺지 못하는 본인의 무능력 등은 이상성격자를 만들어내기에 딱 좋은 조건이다. 다시 말해 결함이 있는 가정과 사회는 범죄적인 행동과 환상을 키우는 온실 같은 환경을 만들어내 결국에는 무시무시한 비극을 불러온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선진화될수록 원한 관계에 의한 살인보다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이에게 가하는 무차별적인 살인이 주를 이루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묻지 마 살인’의 주인공들은 모두 ‘비뚤어진 성 관념’ 그리고 ‘어린 시절의 불우함’이라는 두 개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어느 사건에서도 이 두 개의 요소가 원인으로 작용하지 않는 예가 없다는 점이 놀랍다. 물론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다고 해서, 혹은 성적 능력에 있어 문제가 있다고 하여 모두 이렇게 살인자가 되진 않는다. 그러나 거꾸로 말해서, 많은 연쇄살인범들이 이러한 공통 원인을 소유하고 있음 또한 무시해서도 안 될 것이다. 성도착적 절도행각과 연쇄살인을 저지른 윌리엄 하이렌스는 그가 죽인 여자의 립스틱으로 벽에다 이렇게 써놓았다. “더 죽이기 전에 제발 날 잡아줘. 난 통제불능이야(For heavens sake catch me Before I kill more. I cannot control myself).” 치밀한 계획하에 범죄를 저질렀든, 우발적인 살인을 했든 간에, 대부분의 살인자들은 하이렌스의 낙서처럼 이중으로 분열된 자아와 싸우고 있다. 통제불능이 되어버린 이들의 행동을 말릴 방법은 되도록 빨리 범인을 색출하여 검거하는 ‘수사 시간의 단축’이 아니라, 범죄분야에 있어 과학적이고 심리적인 연구를 통해 잠재적 살인자를 예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그의 모습은 또다른 충격이었다. 그는 원래부터가 검은 머리칼을 길게 늘어뜨린 빼빼마르고 이상해 보이는 젊은이였지만, 내게 정말로 충격을 준 것은 그의 눈이었다. 나는 그 눈을 절대로 잊지 못할 것이다. 그의 눈은 마치 죠스 영화에 나오는 상어의 눈처럼, 눈동자가 아닌 검은 점일 뿐이었다. 그 눈은 면담을 마친 뒤에도 오래도록 나를 쫓아다닌 악마의 눈이었다. 나는 그가 정말로는 나를 보지 않고 나를 꿰뚫어 멍하니 내 뒤쪽을 쳐다보고 있다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는 공격적인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고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손에는 플라스틱 컵을 하나 들고 있었다. 범인상 분석을 배우는 일은 흉악범, 특히 연쇄살인범들의 생각을 이해하려는 노력의 일부였다. 돈과는 무관하게 다른 사람들을 해치는 범인들은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하는 통상적인 범죄자들과는 근본적으로 질이 다르다. 살인범, 강간범, 유괴범들은 그들의 범죄에서 금전적 이득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엉뚱하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정서적 만족을 추구한다. 때문에 그들은 통상적인 범죄자들과 다르고, 그 때문에 나는 그들이 흥미로웠다. 그러나 일반인은 연쇄살인범을 그렇게 보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범인을 지킬 박사와 하이드 같은 인물로 여긴다---여느날에는 정상이었다가 보름달이 떠오르면 광기에 사로잡혀 머리칼이 자라고 송곳니가 튀어나오고 다른 희생자를 찾아나서게 될 거라는, 그러나 연쇄살인범들은 절대 그런 게 아니다. 그들은 환상에 사로잡혀 있고, 그들의 마음 속에는 환상의 일부가 되어 다음번 살인을 부추기는, 충족되지 못한 경험 같은 것이 있다. 그것이 연쇄살인범이라는 용어 뒤에 숨은 진정한 의미이다.
초록이 땡긴다
그린유니버시티 / 김숲, 이나무 (지은이)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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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유니버시티
소설,일반
김숲, 이나무 (지은이)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우리에겐 지금 어쩌면 떡볶이보다 '초록'이 더 땡기는 건 아닐까? 여기 태생부터 자본지상주의, 출구 없이 애쓰느라 공해 입은 영혼에 초록 생기로 심폐소생이 시급한 두 친구 김숲과 이나무가 있다. 어느 날 초록초록한 날 것의 자연 속을 걸으며 이보다 더 편안할 수 없는 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둘은, 작당하고 초록을 찾아 떠나기로 결단한다. 이름하여 자체기획 '영혼정화 연수!' 인공적·경쟁적 환경 속에서 지나친 예민함으로 신경쇠약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두 저자의 출구는 바로 '초록'이다. 그들의 초록의 꿈, 초록이 땡기는 이유 그리고 마침내 내린 초록의 결단을 한 번 들어보자. 무한 가동, 미세먼지-바이러스 시대에 당신 혹은 우리 모두의 출구는 어쩜 '초록'일지도 모르니깐.일러두기 _ 8 프롤로그 _ 10 초록이 있는 곳으로 : 복잡한 해골을 위한 ‘영혼정화 연수’를 결단하다 초록의 꿈 > 김숲’s 자본주의보다 자연주의 _김숲 20 초록 기운이여 솟아나라 _김숲 28 Here & Now _김숲 32 > 이나무’s 숲과 호수의 나라, 핀란드 _이나무 42 옐로스톤부터 시작된 ‘국립공원 앓이’ _이나무 48 * 김숲 & 이나무의 영혼정화 연수 결단에 관한 자문자답 _ 64 초록이 땡기는 이유 > 김숲’s 회색 빛 마음공장 _김숲 74 어깨에서 소리가 난다 _김숲 82 사람을 믿었더냐 _김숲 88 입 없는 지각이상자 _김숲 96 프로 환경흡수자 _김숲 104 저장 공간이 가득찼습니다, 해골을 비워주세요 _김숲 110 > 이나무’s 제가 좀 느려서요 _이나무 118 낙관이 아닌 비관의 힘 _이나무 126 진정한 공부는 언제 _이나무 132 고달픈 취준생 연대기 _이나무 142 돈으로 모든 걸 살 수 있는 나라 _이나무 148 네모공화국 _이나무 154 숨 쉬고 싶은 대한민국 _이나무 160 * 김숲 & 이나무의 트래블러? 트러블러! _ 166 초록의 결단 > 이나무’s 숲과 나무의 기획조정실 _이나무 176 드디어 결단, 터닝포인트 _이나무 180 나는 왜 퇴사를 생각해보게 되었나 _이나무 184 퇴사를 말하다-커밍아웃 _이나무 188 어쩌다 휴직 _이나무 196 * 김숲 & 이나무의 영혼연수 십계명 _ 203 > 김숲’s 살던 대로 살지 않기로 했다 _김숲 204 연수간다, 영혼정화 좀 하러 _김숲 208 초록심리학 _김숲 218 다 가질 수 없다 _김숲 224 지나고 나면 다가올 의미 _김숲 228 Thanks to. _ 232 에필로그 _ 236 끝난 줄 알았지? 또 다른 에피소드의 시작초록이 땡기는 자본지상주의 태생들의 ‘영혼정화 연수’ 결단 스토리. 지칠 대로 지쳐버린 우리에겐 지금 어쩌면 떡볶이보다 '초록'이 더 땡기는 건 아닐까? 여기 태생부터 자본지상주의, 출구 없이 애쓰느라 공해 입은 영혼에 초록 생기로 심폐소생이 시급한 두 친구 김숲과 이나무가 있다. 어느 날 초록초록한 날 것의 자연 속을 걸으며 이보다 더 편안할 수 없는 마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둘은, 작당하고 초록을 찾아 떠나기로 결단한다. 이름하여 자체기획 ‘영혼정화 연수!’ 인공적·경쟁적 환경 속에서 지나친 예민함으로 신경쇠약의 경계를 넘나들며 살아가는 두 저자의 출구는 바로 ‘초록’이다. 그들의 초록의 꿈, 초록이 땡기는 이유 그리고 마침내 내린 초록의 결단을 한 번 들어보자. 무한 가동, 미세먼지-바이러스 시대에 당신 혹은 우리 모두의 출구는 어쩜 ‘초록’일지도 모르니깐!시간이 지날수록 우리는 개발을 이유로 산림 면적이 줄어들고 있지만 핀란드는 점점 나무 수가 많아지고 숲도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 자연은 그자체로도 소중하지만 인간을 위해서라도 보존하고 관리되어야 한다는 지론에서다. 쾌청한 하늘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것도 그들이 나무와 숲을 지키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꿈을 꾸는 것도 꿈꾸는 대로 살아보려 하는 것도 사치가 아니다. 눈치 볼 일도 죄책감을 느낄 일도 아니다. 제발 머리가 아닌 마음이 키를 단단히 잡아주었으면 한다. 번뇌로 가득 찬 해골(머릿속)을 비워내고, 기상천외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내 인생에도 만들어지기를. 물질적으로 가진 것은 없지만 마음만큼은 기대에 차 있었고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다. 인생 선배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말하던 결혼 전에 하고싶은 거 다 해보고 즐기라는 말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 늦기 전에 실행하기로 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말이다.
사랑스러운 꽃 수채화 컬러링북
아이콘북스 / 이명선 (지은이)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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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명선 (지은이)
벚꽃, 프리지아, 튤립,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총 26컷의 꽃 수채화가 담겨 있다. 꽃들은 제각각 독특한 모양과 컬러로 우리를 유혹한다. 그 생김새와 다채로운 색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꽃을 물들이는 사이, 흔히 보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꽃들에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의외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히비스커스, 킹프로테아, 헬레보루스 등 시원시원한 자태와 강렬한 컬러를 자랑하는 이국적인 꽃들. 코스모스, 동백, 미모사 등 여리여리한 생김새와 잔잔한 색채를 지닌 꽃들. 그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색감을 수채화로 완성해보자.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 방법 Part 1 초보자를 위한 수채화 미니 레슨 수채화를 위한 기본 준비물 수채화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포인트 색을 만드는 방법 & 색상표 기초 선 그리기 수채물감으로 채색하기 수채화 그리기 Part 2 나만의 수채화 갤러리 거베라 알스트로메리아 옥시페탈늄 플루메리아 스카비오사 벚꽃 프리지아 히페리쿰 카네이션 유칼립투스 작약 캄파눌라 데이지 히비스커스 미모사 능소화 해바라기 킹프로테아 장미 코스모스 팬지 헬레보루스 튤립 동백 라벤더 리스 꽃다발예쁘고 사랑스러운 꽃을 물들이며 수채화의 맑고 투명한 감성에 흠뻑 젖어보는 시간! 보기만 해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예쁜 꽃들과 서서히 스며들어 맑고 투명한 색채를 내는 수채화가 만났다. 다양한 꽃들을 채색하며 각각이 지닌 개성 넘치는 매력을 만나보는 시간! 꽃 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동안 꽃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벚꽃, 프리지아, 튤립,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총 26컷의 꽃 수채화가 담겨 있다. 꽃들은 제각각 독특한 모양과 컬러로 우리를 유혹한다. 그 생김새와 다채로운 색상을 자세히 관찰하며 꽃을 물들이는 사이, 흔히 보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꽃들에서도 미처 보지 못했던 의외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히비스커스, 킹프로테아, 헬레보루스 등 시원시원한 자태와 강렬한 컬러를 자랑하는 이국적인 꽃들. 코스모스, 동백, 미모사 등 여리여리한 생김새와 잔잔한 색채를 지닌 꽃들. 그 사랑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색감을 수채화로 완성해보자. 책이 제공하는 수채화 미니 레슨을 참고하고 기본적인 수채화 도구만 준비하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힐링 타임’을 누릴 수 있다. 하루 30분, 사랑스러운 꽃들로 내 마음을 물들이다 이 책은 수채화가 처음인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한 수채화 컬러링북이다. 수채화 미니 레슨과 기본적인 채색 기법을 안내하고 있어, 수채 물감과 붓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꽃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수채화 전용 도화지를 사용해 수채화 특유의 부드럽게 번지는 느낌을 충분히 맛볼 수 있도록 했다. 원본의 색감을 완벽히 구현했으며, 밑그림도 큼직큼직하게 그려 넣어 채색하는 즐거움도 배가 되도록 구성했다. 원본 하단에는 실제 사용한 컬러들을 자세히 안내해 누구나 쉽게 원본의 느낌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원본과 다른 색으로 훨씬 더 개성 있는 꽃을 완성해도 좋고, 다른 수채화 용지에 밑그림을 옮겨 여러 번 채색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사랑스러운 꽃을 맑고 투명한 수채화로 재탄생시켜보자. 하루 30분, 꽃 그림을 색색이 채색하는 동안 우리 마음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물들 것이다. 물감이 물을 만나 서서히 번지고 다양한 채도로 구현되는 사이, 자기 자신에게 선물하는 멋진 ‘힐링 타임’이 주어질 것이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북플라자 / 시가 아키라 지음, 김성미 옮김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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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시가 아키라 지음, 김성미 옮김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최종 수상작.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었다. 그것을 주운 남자는 스마트폰을 돌려주었지만, 스마트폰 주인의 여자 친구를 마음에 품게 된다. 그녀의 신상정보를 모두 털어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는 남자. 이제 스마트폰은 흉기나 다름없이 변해 간다. 한편 그들이 사는 곳의 인근 야산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데….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해설★★★★★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大賞 ★★★★★ 2017 일본 열도를 뒤흔든 책 독자는 소설《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의 설정을 생각해 낸 저자의 비범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스마트폰을 택시 안에 깜빡 두고 내린다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했을 법한 설정은 독자에게 압도적인 현실감을 불어 넣는다. 이야기는 세 가지 시점을 번갈아 가며 진행된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그 표적이 된 이나바 아사미, 그리고 가나가와의 어느 숲속에서 백골 상태의 여성 사체를 발견한 형사! 독자는 이 세 가지 시점을 동시에 읽어가면서도 저자의 상황 설명에 과부족이 전혀 없어, 단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글을 이끌어가는 시가 아키라의 훌륭한 솜씨는 흡사 숙련된 외과의나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우수한 수학자의 그것에 비견될 만하다. 중복 없는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 가득한 문체, 무슨 일이 있어도 독자를 즐겁게 만들겠다는 엔터테인먼트 소설적 재미, 자연스럽게 영상이 떠오르도록 만드는 이미지 환기력, 현대인의 공포를 끄집어내는 동시대성, 그 외 다양한 매력이 시가 아키라의 소설 속에 녹아 있다. 이 소설의 장르를 굳이 분류해 보자면, 「미스터리 성향이 강한 서스펜스 소설」이 되겠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호러소설로도, 근미래 SF소설로도, 어떤 면에서는 청춘소설이나 연애소설로도 볼 수 있다. 잔학하고 에로틱한 냄새도 난다. 시가 아키라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임에 틀림없다. 스마트폰을 주운 남자, 표적이 된 여자, 그리고 숲속에서 발견된 백골의 사체! 충격적 시작, 경악스런 반전, 감동의 결말까지 완벽한 소설! 택시 안에 두고 내린 스마트폰이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었다. 그것을 주운 남자는 스마트폰을 돌려주었지만, 스마트폰 주인의 여자 친구를 마음에 품게 된다. 그녀의 신상정보를 모두 털어 그녀를 함정에 빠뜨리는 남자! 이제 스마트폰은 흉기나 다름없이 변해 간다. 한편 그들이 사는 곳의 인근 야산에서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되는데…. 제15회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최종 수상작다운 수작!
이조한문단편집 2
창비 / 이우성.임형택 편역 / 2018.02.20
30,000
창비
소설,일반
이우성.임형택 편역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2권] 제3부 세태 I:신분 동향 김령(金令) / 검녀(劒女) /도학 선생(道學先生) / 귀객(鬼客) / 허풍동(虛風洞) / 우마마(牛) / 김씨가 이야기(金氏家故事) / 평교(平交) / 노동지(盧同知) / 박비장(朴裨將) / 수박씨(西瓜核) / 고죽군댁(孤竹君宅) / 훈조막(燻造幕) / 혼벌(婚閥) / 오이무름(瓜濃) / 안동랑(安東郞)/변사행(邊士行) / 정기룡(鄭起龍) / 교생(校生)과 수재(秀才) / 역리(驛吏)와 통인(通引) / 책주름 조생(書曺生) / 가수재(賈秀才) / 박돌몽(朴突夢) / 임준원(林俊元) / 김낙서(金洛瑞) / 정수동(鄭壽銅) / 금강(錦江) / 옛 종 막동(舊僕莫同) / 수원 이동지(水原 李同知) / 휘흠돈(徽欽頓) / 언양(彦陽) / 황진기(黃鎭基) /바가지(匏器) / 교전비(轎前婢) / 새벽(曙) / 해방(解放) [2권] 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 소나기(驟雨) / 동현 약국(銅峴藥局) / 무기당(無棄堂) / 남산(南山) / 풍류(風流) / 회상(回想) / 김성기(金聖基) / 유우춘(柳遇春) / 송실솔(宋) / 유송년(柳松年) / 시간기(市奸記) / 상련(賞蓮) / 추리(秋吏) / 상납리(上納吏) / 금주(禁酒) / 깻자루(荏子袋) / 원님 놀이(官員戱) / 과장(科場) / 제문(祭文) / 전주 정승(全州政丞) / 쟁춘(爭春) / 노진재 상후서(露眞齋上候書) / 차태(借胎) / 속현(續絃) / 비정(非情) / 봉산 무변(鳳山武弁) / 옥인형(玉人形) / 염동이(廉同伊) / 묘(墓) / 호접(胡蝶) / 추재기이(秋齋紀異)조선의 ‘소설 시대’, 조선의 스토리를 만난다! 30대 청년 학자이던 임형택 교수가 45년에 걸쳐 완성한 역작 명실상부한 한국학.한문학의 태산북두 고(故) 이우성 교수와 다산학술상, 만해문학상, 단재상, 도남국문학상, 인촌상을 수상한 한국 최고의 한국학.한문학자 임형택 교수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길을 열고자 펴낸 『이조한문단편집』(전4권, 1973년 초판 출간, 일조각)이 현대적 문체와 장정으로 새롭게 선을 보인다. 실체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18~19세기 한문단편을 국내외 각지에서 발굴해내 한국문학사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국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책으로 평가받는 『이조한문단편집』은 학계는 물론이고 그간 여러 역사소설과 시대극에 자양분을 제공하며 널리 각광을 받아온 저작이다. 이를 다시 펴내기 위해 임형택 교수는 장장 5년의 기간 동안 제자들과 함께 독회의 과정을 밟으며 젊은 언어 감각을 더하고, 최신의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전4권의 대작을 완성했다. 이로써 조선 후기 한문단편의 실체를 파헤친 지 45년 만에 한문단편 연구의 한 매듭이 지어졌다 할 것이다. 『이조한문단편집』에는 우리 문학사의 ‘소설시대’ 18~19세기 한문단편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 187편(연암 소설 11편 포함)이 수록되었다. 이들 작품이 생산된 시기는 경제구조의 변화로 상업자본이 형성되고 화폐경제가 발전했으며, 도시가 형성되고 농촌에서는 종래의 지주.소작관계가 해체되어, 빌린 땅을 경작하여 수익성을 높여 치부하는 이른바 ‘경영형 부농’이 출현하던 무렵이었다. 전통적인 양반 사대부가 몰락하고 중인·서리층이 득세하며, 상인·수공업자·농민 가운데에서 신흥 부자들이 출현하여 사회 세력관계의 판도가 바뀌는 격변기였던 것이다. 이 변화하는 사회가 뿜어내는 활력은 거리의 이야기꾼들에게 풍부한 소재를 제공하여 문화의 활력으로 이어지면서 다양한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여기 실린 작품들에는 양반 사대부에서 역관과 상인 등의 신흥부자, 기생·명창 등의 예인, 도둑·거지·사기꾼에 이르는 다양한 인간군상이 등장하여 흥미로운 생활의 단면과 신기하고 기막힌 인생유전을 들려준다. 더욱이 이들 작품은 문인 선비들이 창작한 패사소품(稗史小品)이 아니라 거리와 민가의 사랑방에서 이야기꾼들이 입으로 재현한 이야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어서, 소박하고 실감 나는 표현으로 생생한 감동을 전한다. 아울러 저잣거리의 이야기에 작가의식이 가미되면서 우리가 아는 근대적 소설의 경지로 나아가는 현장을 목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대의 변화상과 실생활을 담은 ‘조선 단편소설집’을 엮다 이 책을 구성하는 6개 부의 제목은 그대로 당시의 시대상을 집약하고 각계각층 사람들의 생활을 압축한 키워드들이다. 경제형태의 변화는 제1부 ‘부’에, 윤리관의 변화는 제2부 ‘성과 정’에, 사회제도의 변화는 제3부 ‘세태 I: 신분 동향’에, 그리고 당시 조선 서민들의 다양한 생활상은 제4부 ‘세태 II: 시정 주변’에 실린 작품들이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사회변화 속에서 새로운 시대를 향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5부 ‘민중 기질 I: 저항과 좌절’에, 그리고 새 시대를 담당할 세력의 활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은 제6부 ‘민중 기질 II: 풍자와 골계’에 수록되었다. 이 통찰력 있는 구성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1973년 초판 출간 당시 30대이던 청년 학자 임형택과 50대의 중견 학자 이우성의 공력 덕분이었다. 이들은 실증적 한국학 연구의 일환으로 당시 국내외의 최신 자료를 발굴, 정리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필사본으로만 전해지다 해외로 유출된 자료들을 찾기 위해 일본?미국 등지를 뒤지고, 국내 각처를 돌며 자료들을 발굴했다. 그 결과 당시 그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한국문학사의 한 장을 새로이 조명해냈던 것이다. 또한 사회적·경제적 변화상의 문학적 재현이라는 시각을 견지함으로써 이 책은 단순한 한문단편모음집을 넘어서 당대 현실이 총체적으로 형상화된 선집으로 태어날 수 있었다. 출간 당시 이우성 교수는 “이 책이 나옴으로 하여 우리나라 문학사의 재구성에 한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현대 작가들에게 풍부한 주제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조 후기의 사회경제사?사상사를 다루고 있는 국사학도들에게도 귀중한 자료로서 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는데, 지난 45년간 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이조한문단편집』은 또 한번의 사제간 협동작업의 산물이다. 동아시아적 학지(學知)로서 한국학·한문학의 가치를 재정립한 거두 임형택 선생이 제자들과 5년간의 독회를 거쳐 재번역한 이 책은 젊은 언어감각을 더하고 45년간의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초판에서 대개 작자가 밝혀져 있지 않던 작품들을 이번에 거의 다 확인하고 출처를 새로 고증하여 한문단편 연구에 한 매듭을 지었다. 이것이 3권 끝에 ‘출전 해제’와 ‘수록 작품의 작자 일람’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또한 각주를 대폭 보완하여 한문 어휘를 풀이하고 문장을 다듬어 현대 독자가 전래 이야기의 재미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3권이 우리 이야기를 찾는 일반 독자들을 위한 현대적 번역문이라면, 전문 연구자들을 위해 4권에 원문을 별도로 모아 정리했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는 사람들 제1부에 묶인 작품들은 기존 지주-소작관계의 해체와 신흥부자의 탄생(「귀향」 「대두」 「광작」 「순흥 만석꾼」 등), 도시 상인계층의 등장(「소금」 「강경」 「개성상인」 「주판」 「거여 객점」 등), 역관·아전 등 중인·서리층의 득세와 양반층의 몰락(「북경 거지」 「남경 장사」 「영남 선비」 「원주 아전」 등)을 보여준다. 상업의 발전 속에 부에 대한 욕망은 극대화되어 10년씩 부부관계를 폐하고 각방을 쓰면서 악착같이 재산을 모으거나(「부부각방」), 글 읽던 선비가 하루아침에 주막을 운영하며 형에게도 술값 밥값을 받아내면서 돈을 모아 거부가 되기도 한다(「광작」). 운수산업의 발달과 함께 등장하는 신흥부자들의 치부 방식은 대개 매점매석이다. 한철 풍성한 물자를 모두 사들여 값이 오를 때 되파는 매점매석의 방식은 허생을 주인공으로 다양하게 변주되면서(「허생별전」 제2부 「변사행」 등) 박지원 「허생전」의 문학사적 맥락을 보여준다. 제2부에는 고답적 윤리관이 현실과 부딪치는 파열을 용기와 지혜로 감당하고, 때로 대담하고 분방하게 욕정을 발산함으로써 그 시대 사람들의 욕망의 민낯을 가감없이 드러내는 이야기들을 모아 담았다. 과거 공부에 매여 여자를 버리고 그를 기다리다 스러지고 마는 청춘남녀의 애끊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전통적인 사랑 이야기들(「방맹」 「심생」 「이정」 「눈」 등) 한편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기지를 발휘해 위기에 처한 남자를 구하고 사랑을 이루는 여성들을 만날 수 있다(「길녀」 「천변녀」 「최풍헌 딸」 「연도」 등). 그런가 하면 길 가는 남자를 유혹하거나 낯선 남자를 따라와 첩이 되기를 원하는 여성들이 있고(「피우」 「태학귀로」 등), 남편의 부재를 틈타 바람피우는 여성들도 만날 수 있다(「용산 차부」 「상은」 등). 제3부에는 몰락하는 양반과 부상하는 중인층을 그림으로써 신분제 사회의 폐단, 남존여비와 가부장 질서의 모순과 한계를 곱씹게 하는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기성 권력층을 대변하던 양반?사대부?명문가?남자는 새로이 힘을 갖게 된 중인층의 조롱의 대상이 되고, 그들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생계를 영위할 수 없을 정도로 몰락한다(「우마마」 「평교」 「노동지」 「박비장」 등). 기성 권력구조의 근간이던 과거제는 온갖 사기와 협잡으로 부정부패의 대명사가 되었으며(「교생과 수재」 제4부 「과장」 등), 이를 유지하던 혼맥도 흔들리게 된다(「혼벌」). 고결한 선비는 이제 명예를 지키다 굶어죽을 지경에 이른 것이다(「고죽군댁」 「언양」 등). 그런 한편에서는 도망노비들이 양반에 맞서 그들을 응징하기도 한다(「휘흠돈」 「새벽」 등). 기존 권력층의 몰락 반대편에서는 역관·통인·아전·상인 등의 중인계층이 금권을 등에 업고 실세를 장악하게 된다(「김령」 「역리와 통인」 「변사행」 등).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장기를 발휘해 온힘으로 살아간다. 거기서 생겨나는 모험과 애환, 부패한 세상에 대한 일갈(「변사행」)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사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제4부에는 서민들의 소소한 일상사와 예인들의 풍류를 다룬 단편 등 이야기의 재미를 더한 작품들이 실렸다. 떠돌이 약재상이 비를 피해 모여든 사람들과 살아온 얘기를 하다 우연히 존재도 알지 못하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소나기」)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을 떠올리게 하며, 동네 이웃부터 임금까지 신분고하를 막론하고 모든 증상에 같은 약을 처방하는 신이한 훈장의 일화(「동현 약국」)는 구수한 옛이야기 한 자락을 듣는 듯하다. 연안 부사 모친의 연꽃 구경 시중을 드느라 민폐가 크자 한자음을 빌려 욕설을 날리는 「상련」이나 속고 속이는 시장판 사람들 이야기(「시간기」 「봉산 무변」 등)와 도깨비 이야기(「염동이」)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일세를 주름잡은 이름난 기생·가객들의 일화(「김성기」 「유우춘」 「송실솔」 「유송년」 등)와 이들을 후원하고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문사들, 즐길 줄 모르며 위세만 부리던 양반들의 우스운 행태를 그린 작품(「풍류」 「회상」 등)이 당대의 멋과 가려진 예인들의 행적을 전하며 흥미를 돋운다. 제5부에 실린 도적들과 반란군 이야기는 거칠고 힘찬 기상으로 다른 세상이 오고 있음을 예감케 하는 작품들이다. 과중한 조세·공납 등 구조화된 농민수탈과 조선 후기에 가속화된 농촌의 계층분화는 유랑농민을 낳았고 이들은 무장항쟁을 벌이는 도둑 무리로 변모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은 민중 속에서 탄생하는 영웅에 대한 기대로 형상화되는데, 「월출도」 「명화적」 등의 주인공이 그들이다. 지모와 배짱을 겸비한 선비 출신 대장이 출현해 도둑 무리를 선량한 백성으로 교화하거나(「선천 김진사 성동격서」) 도둑을 토벌하는 무신의 영웅담(「광적」)은 그런 현실에 대한 소설적 타협책을 보여준다. 널리 알려진 도둑 임꺽정과 피리 잘 부는 가객의 일화를 그린 「옥적」이나 의적 홍길동의 자취를 그린 「홍길동 이후」 등은 영웅의 흔적을 좇는 당시 정서를 짐작게 한다. 수명을 다해가던 유교적 지배질서에 반해 들고일어난 반란군의 행적은 중편 분량에 달하는 「홍경래」에 상세하게 그려져 있으며, 신비한 도술이나 비상한 담력을 지닌 기인들이 등장하는 「기우옹」 「척검」 등은 명청교체기 조선인들의 시국 인식을 드러내는 흥미로운 작품들이다. 제6부에는 고생스런 일상을 익살과 풍자로 이겨내는 민중들의 생활상이 적나라하다. 무너진 사회질서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모습은 대신 매를 맞아 근근이 살아가던 품팔이의 기막힌 죽음(「매품」)이나 은광 주변에 모여든 빈민들의 악다구니(「광산촌」)에서 생생하게 드러난다. 이들은 현실의 비참을 기득권 세력에 대한 조롱과 풍자로 녹여냈다. 군악대의 이름난 악장과 기생들을 동원해 연회를 벌일 만큼 배포 큰 풍류객 거지 대장(「꼭지딴」)의 반대편에서, 소리꾼에게 놀림을 당하는 유명 도학자나 상인들에게 속아 귀한 수달가죽을 못쓰게 만든 시골 양반(「명창 박남」 「수달피」), 영악한 하인의 손아귀에서 꼼짝 못 하는 얼뜨기 샌님(「사당」) 등이 사정없이 조롱당하는 것이다. 기기묘묘한 장난과 익살(「백문선」 「해승」), 협객들의 과장스런 일화(「장복선」 「허풍당」)까지 어우러져 한바탕 웃음을 자아내는 한편으로 민중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별집으로 실린 ‘연암 소설’ 11편은 「우상전」 「김신선전」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작품들을 본격적으로 대면할 수 있는 데다 연암 소설의 다채로운 면모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의미가 깊다. 뚜렷한 작가의식과 갖추어진 소설적 형식이 제1~6부까지의 작품들과 문체와 형식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한편, 시대가 그어준 한계를 넘어 적극적인 삶의 의지로 자신의 생을 개척해간 여성들의 자취를 접할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이채롭다. 제1부의 「부부각방」 「비부」 「감초」 「택사」 「선혜청 서리 처」 등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남다른 사업 수완을 발휘해 부를 성취하는 여성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이들 여성은 사회생활의 전면에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도 남편을 움직여 뜻을 이루고, 때로는 주어지는 혼처를 거절하고 스스로 남편을 골라 맞아들여 그를 훈련시킴으로써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다.(「비부」) 유교적 가부장과 결혼제도에 묶인 운명 속에서 갖은 곡절을 무릅쓰고 자신의 배우자를 스스로 택하여 마음을 바치는 여성들의 이야기는 제2부 「무운」 「조보」 등에서, 신분제-가부장제에 이중으로 구속된 여성의 한계와 그에 대한 비판적 시선은 제3부 「검녀」 「바가지」 「교전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가로서의 천분과 조선시대 여성이라는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다 스러진 여성 문인의 자취는 제2부 「매헌과 백화당」에 아름답게 형상화되어 있다. 이 책은 수십년에 걸친 학문적 탐색과 실증적 한문학에 대한 열정이 우리 문학과 문화의 뿌리를 밝혀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더하는 바로 그 현장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한동안 잊고 있던 옛날이야기의 재미와 한문 고전의 품격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울고 웃고 사랑하고 욕망하는 사람들, 속이고 훔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슬퍼하며 살던 사람들의 몸짓과 표정이 생생하다. 이 책이 처음 나와 현대문학의 걸작 『장길산』과 『객주』를 비롯한 여러 현대소설의 자양분이 되었듯이 새로 태어난 지금 이제까지 없던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가 무궁하다.
난중일기
글항아리 / 이순신 (지은이), 박종평 (옮긴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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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항아리
소설,일반
이순신 (지은이), 박종평 (옮긴이)
대한민국 국보 제76호는 이순신의 <친필 일기>뿐만 아니라 <서간첩> <임진장초>까지 세 가지 기록물을 일컫는다. 특히 일기의 경우, <(국보) 친필 일기> 외에도 흔히 알려진 1795년 정조에 의해 간행된 <이충무공전서> 속에 '난중일기'라는 소제목으로 표시되어 편집된 일기, 후대에 <친필 일기>를 보고 발췌해놓은 <충무공유사> 속에 실린 '일기초'도 있다. 그 각각에는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친필 일기>와 편집된 '난중일기'를 비교해보면, <친필 일기>는 편집되지 않은 진짜 일기이고, 이순신의 친필이기에 가장 중요한 원본이다. 그러나 '난중일기' 편집 당시에는 존재했던, '을미년(1595) 일기'가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기에, '난중일기'에 실린 '을미년(1595) 일기'는 보완관계가 된다. 또한 <충무공유사> 속의 '일기초' 역시 <친필 일기>와 '난중일기'에는 보이지 않는 일기가 실려 있기도 하다. 때문에 전쟁 시기의 이순신 장군의 일기와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보인 <친필 일기>는 물론 <이충무공전서> 속의 '난중일기', <충무공유사> 속의 '일기초'까지 함께 봐야 한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친필 편지를 모은 <서간첩>과 장계를 모은 <임진장초>까지도 반드시 함께 살펴봐야 한다. 그의 편지에는 일기에 미처 다 드러나지 않은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가 나타나 있고, 그의 장계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 장면, 전쟁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장면, 경영자 이순신의 고뇌도 상세히 그려져 있다.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부에서 이순신의 일기(난중일기와 일기 속 메모), 제2부 이순신의 보고서(장계), 제3부 이순신의 편지(서한첩), 그리고 제4부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쓴 이순신 전기(이충무공행록)와 제5부 참고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서문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 420주년을 맞이하며 일러두기 제1부 이순신의 일기 Ⅰ. 난중일기 1592년(임진년) 『이충무공전서』 「친필본」 1593년(계사년) 「친필본」 1594년(갑오년) 「친필본」 1595년(을미년) 『이충무공전서』 「을미일기」, 『충무공유사』 「일기초」 「을미일기」 1596년(병신년) 「친필본」 1597년(「정유년 Ⅰ」) 「친필본」 1597년(「정유년 Ⅱ」) 1598년(무술년) 「친필본」, 『이충무공전서』 「무술일기」, 『충무공유사』 「일기초」 「무술일기」 Ⅱ. 일기 속 메모 1. 편지 관련 글 2. 감결 관련 글 3. 장계 관련 글 4. 독후감 1597년(「정유년 Ⅰ」) 10월 8일 일기 뒤 5. 독서 관련 글 6. 시 관련 글 7. 기타 메모 제2부 이순신의 장계 - 전략가·행정가·경영자 이순신의 땀과 피, 눈물, 승리의 기록 - Ⅰ. 『임진장초』 『이충무공전서』 속 공통 장계 Ⅱ. 『충민공계초』 『이충무공전서』 속 공통 장계 Ⅲ. 『임진장초』에만 있는 장계 Ⅳ. 『이충무공전서』에만 있는 장계 Ⅴ.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에만 있는 장계 Ⅵ. 『선조실록』 『선조수정실록』 속 이순신이 쓰지 못한 노량해전 장계 Ⅶ. 이분의 『이충무공행록』과 최유해의 『(이충무공)행장』 속 장계 Ⅷ. 이순신 전사 관련 기록 제3부 서한첩 이순신의 편지 - 시인 이순신, 친구 이순신, 장수 이순신의 편지 - 제4 부 이충무공행록 조카 이분이 저술한 최초의 이순신 전기 - 탄생부터 노량의 별이 될 때까지, 삶의 모든 기록 - 제5부 참고 자료 1. 이순신에 대한 평가 2. 판옥선 3. 조선과 일본의 주력 함선 전투력 비교 4. 이순신의 주요 해전 일람표 5. 거북선 6. 조선시대 관직표와 오늘날 관직 비교 7. 이순신의 척자점擲字占 8. 불멸의 삶, 이순신의 날들 9. 참고문헌이순신의 친필본 『난중일기』와 편지를 모은 『서간첩』, 『임진장초』를 비롯한 그의 장계, 조카 이분이 쓴 최초의 이순신 전기 『이충무공행록』을 한 권으로 만나다 “지금 신에게는 전선이 아직도 열두 척 있습니다. 죽을힘으로 막고 싸운다면, 오히려 해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보 제76호는 이순신의 『친필 일기』뿐만 아니라 『서간첩』 『임진장초』까지 세 가지 기록물을 일컫는다. 특히 일기의 경우, 『(국보) 친필 일기』 외에도 흔히 알려진 1795년 정조에 의해 간행된 『이충무공전서』 속에 「난중일기」라는 소제목으로 표시되어 편집된 일기, 후대에 『친필 일기』를 보고 발췌해놓은 『충무공유사』 속에 실린 「일기초」도 있다. 그 각각에는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친필 일기』와 편집된 「난중일기」를 비교해보면, 『친필 일기』는 편집되지 않은 진짜 일기이고, 이순신의 친필이기에 가장 중요한 원본이다. 그러나 「난중일기」 편집 당시에는 존재했던, 「을미년(1595) 일기」가 현재는 사라진 상태이기에, 「난중일기」에 실린 「을미년(1595) 일기」는 보완관계가 된다. 또한 『충무공유사』 속의 「일기초」 역시 『친필 일기』와 「난중일기」에는 보이지 않는 일기가 실려 있기도 하다. 때문에 전쟁 시기의 이순신 장군의 일기와 삶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보인 『친필 일기』는 물론 『이충무공전서』 속의 「난중일기」, 『충무공유사』 속의 「일기초」까지 함께 봐야 한다. 또한 이순신 장군의 친필 편지를 모은 『서간첩』과 장계를 모은 『임진장초』까지도 반드시 함께 살펴봐야 한다. 그의 편지에는 일기에 미처 다 드러나지 않은 이순신의 인간적인 면모가 나타나 있고, 그의 장계에는 임진왜란 당시의 전투 장면, 전쟁 상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장면, 경영자 이순신의 고뇌도 상세히 그려져 있다. 오늘날 이미 무수한 『난중일기』의 번역본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을 세상에 내 이순신 장군 순국 7주갑(420주년) 영전에 바치는 까닭이다. 『난중일기』, 가장 정확한 번역을 만나다 지금까지 『난중일기』의 원문을 접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조선사편수회가 1935년에 간행한 일제 강점기의 『조선사료총간 제6집-난중일기초, 임진장초-』 혹은 2000년대 초부터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 웹사이트(http://www.memorykorea.go.kr/)에 올려와 있던 『난중일기』 였다. 그러나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 웹사이트의 『난중일기』는 2017년 12월 29일, 발견된 오류를 정정하기 위해서라는 공지와 함께 원문 텍스트가 내려졌다.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료총간 제6집-난중일기초, 임진장초-』도 줄곧 오류가 있다는 것이 지적되어 왔고, 문화재청의 난중일기 친필본 판독문에도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특히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 웹사이트의 『난중일기』는 오·탈자는 물론 한자를 같은 독음의 다른 한자로 표기하거나, 문장 전체가 누락되거나, 심지어 일본어 가타가나(カタカナ) 주석이 친필 일기의 한자로 둔갑되어 등재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충무공전서』에 포함된 『난중일기』의 경우는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고전종합DB 웹사이트에서 원문을 볼 수 있었지만, 여기 실린 디지털화된 한문 텍스트에도 몇 글자의 오류가 있었다. 따라서 많은 오류를 갖고 있던 문화재청 국가기록유산 웹사이트의 『난중일기』 초서 판독문 및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료총간 제6집-난중일기초, 임진장초-』를 번역 대상으로 삼은 지금까지의 번역본들 당연히 오류들이 있을 수밖에 없고, 또한 그 오류를 바탕으로 한 번역도 정확한 번역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나온 『난중일기』의 최초 한글 번역은 흔히 알려진 것처럼 1953년, 설의식이 펴낸 『난중일기초』가 아니다. 설의식이 1951년 이충무공기념사업회 소속으로 펴낸 『민족의 태양』이었다. 『민족의 태양』은 비록 일부 발췌 번역이기는 했지만, 최초의 한글 『난중일기』 번역본이라 할 수 있다. 이후 1955년 북한에서 홍기문이 조선사편수회의 『조선사료총간 제6집-난중일기초, 임진장초-』를 바탕으로 『이충무공전서』 속 『난중일기』 전체를 처음으로 한글로 옮겼고, 우리나라에서는 이은상이 1960년에 『국역 주해 이충무공전서』란 이름으로 『이충무공전서』 속 『난중일기』 전체를 한글로 옮겼고, 1968년에야 이은상에 의해 친필일기까지 반영한 진짜 최초의 한글 번역본 『난중일기』가 등장하게 되었다. 이 이은상의 번역본은 이후 50년 동안 나온 수많은 번역본 『난중일기』의 모태가 되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는 몰라도 『난중일기』 번역의 역사가 오래 되었음에도 이순신의 친필 초서체 『난중일기』의 원문을 정확히 탈초한 사례는 거의 없었다. 극소수 탈초본 사례 중에서도 특히 서울대 고故 박혜일 교수, 고 배영덕 박사, 최희동 교수, 김명섭 박사의 작업은 역사 속에서 『난중일기』를 텍스트화 하며 생긴 오류들을 바로잡는 치밀하고도 위대한 작업이었다. 이 책은 그분들이 이뤄낸 성과에 추가로 발견된 오류를 정정함과 동시에 역사적 사료들을 보태어 대중에게 잘못 알려진 오해와 오독을 바로잡고자 했다. 이 책을 엮은 이는 다년간 『난중일기』의 원문 및 다양한 판본, 번역본들을 비교하여 새롭게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원본에서 판독하기 어려운 글자는 여러 번역본과 당시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사료들을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의 의도와 가장 근접한 해석을 찾으려 노력했고, 각 판본에서 중복되는 날짜나 추가·삭제된 내용을 비교해 서로 어떤 차이를 지니는지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6세기의 모습을 최대한 그대로 반영하기 위해 풍부한 역사적 사료들을 활용해 각주를 달았다. 현대에는 쓰이지 않거나 쓰임새가 달라진 한자가 많았고, 같은 단어도 맥락 속에서 달리 활용되는 경우를 모두 찾아 기록했다. 따로 떼어 볼 수 없는 이순신의 기록을 한데 묶다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제1부에서 이순신의 일기(난중일기와 일기 속 메모), 제2부 이순신의 보고서(장계), 제3부 이순신의 편지(서한첩), 그리고 제4부 이순신의 조카 이분이 쓴 이순신 전기(이충무공행록)와 제5부 참고 자료로 이루어져 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 동안 작성된 이순신의 일기는 삶의 기록인 동시에 그를 성웅聖雄으로 만들었던 힘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기록이다. 친필본만을 번역하지 않고 『이충무공전서』 속의 「난중일기」 와 『충무공유사』 속의 「일기초」까지 반영해 최대한 자세하게 이순신 장군의 임진왜란기 7년을 복원해냈다. 또한 군인이자 행정관으로서의 이순신이 작성한 보고서 ‘장계’는 당시 정황을 구체적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인 동시에 이순신 장군의 전략가, 행정가, 경영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백성에게 사랑받고 부하에게 신뢰받았으며 선조의 신임을 받은 이순신의 리더십은 장계에서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그런 반면 이순신이 친척 현건이나 그의 조카,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는 세상에 대한 무거운 짐을 벗어던지고자 하는 인간 이순신의 솔직하고 나약한 면모가 드러나기도 한다. 이 세 가지 기록물을 함께 읽어야만 온전한 충무공 이순신의 모습을 복원할 수 있다. 이 세 기록을 한 권으로 묶은 이유다. 이순신의 일대기와 주변 인물의 평가까지 함께 실은 조카 이분의 전기 『이충무공행록』은 이순신의 탄생부터 사망까지 일목요연하게 드러낸 실질적으로 최초의 이순신 전기라 할 수 있다. 『이충무공행록』은 이순신의 삶을 개괄적으로 조망해 그가 세운 업적을 역사적 측면에서 평가하는 한편, 인간 이순신이 가족과 부하, 나아가 백성과 나라에게 어떤 인물인지 논한 최초의 전기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역자가 사료에서 발굴·고증해낸 자료인 제5부 참고 자료는 독자들에게 이순신과 난중일기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별하여 엮은 것이다. 『난중일기』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판옥선이나 거북선의 성능, 이순신이 애용하던 척자점 보는 법 등 구체적 정보를 더해 『난중일기』 속 이순신의 모습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난중일기』에 등장하는 주요 해전을 연표로 정리해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으며, 본문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오늘날 『난중일기』를 읽는 현대인에게는 낯선 조선시대 관직명 등을 현대의 공무원·군인 직급에 비교해 이해를 도왔다. 오독과 곡해를 바로잡아 참된 이순신의 모습을 찾다 1596년 9월 12일 여진. 1596년 9월 14일 여진 20. 1596년 9월 15일 여진 30. 위의 세 날짜의 일기는 『난중일기』와 이순신에 대해 가장 많이 곡해되어 있는 사례다. 인터넷에 흔히 왜곡되어 퍼져 있는 위 날짜에 대한 번역 사례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596년 9월 12일 여진女眞과 잤다. 1596년 9월 14일 여진과 두 번 관계했다(혹은 함께 했다). 1596년 9월 15일 여진과 세 번 관계했다. 여진과 잤다, 관계했다, 함께 했다 등 표현은 다를지라도 이순신이 여자와의 잠자리를 즐겼다고 번역한 사례가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분명히 있고, 그런 영향이 오늘의 인터넷에 떠도는 황당한 번역 사례다. 이 세 날짜의 일기 원문은 각각 “女眞” “女眞卄” “女眞?”으로, 여색을 했다고 보는 경우는 여진을 여자의 이름으로 보았거나, 卄와 ?을 성관계한 횟수의 표시로 해석한 경우다. 그러나 이는 근거가 매우 희박한 오역으로, 『난중일기』에는 이순신이 여자를 가까이했다는 다른 사례가 없을뿐더러 이 시기 여자와 관계를 의미하는 한자는 보통 ‘압狎, 압押, 근近, 동침同枕’ 등이었다. 해당 부분을 이순신이 여자를 가까이한 사례라고 번역하기는 어렵다. 이 책에서는 원문에 가장 가깝도록 “여진”으로 번역하고, 각 부분에 주석을 달아 오역의 사례와 올바른 번역의 근거를 함께 제시했다. 『난중일기』에는 관료나 장수의 개인적 성품으로 인한, 혹은 당시의 관습·관행에 따라 전쟁터에서도 기생을 가까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한다.(1594년 1월 19일 “원수(수사 원균)와 공연수, 이극함이 좋아하는 여자所眄와 함께 모두들 관계했다”) 그러나 이순신은 그들과 달리 늘 올바른 정신과 엄격한 자세로 군중에 있었고 “여자를 멀리했다.”(이항복「고 통제사 이공 유사」, 이분 『이충무공행록』 등) 몇몇 번역가의 열정어린 상상력으로 빚어진 오해가 충무공 이순신의 참모습을 가리지 않도록 바로잡고자 했다. 충무공 이순신 순국 420주년, 『난중일기』를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 서구인은 아시아 사람들 가운데 몽골 제국의 칭기스칸을 비롯해 몇몇 위대한 스승과 지도자를 알지만, 일반적으로 이 위대한 바다의 영웅이 이룬 업적에는 무관심하다. 그러나 이 한국의 다윗(이순신)에게 얻어야 할 리더십 교훈이 있다. 그가 어떻게 히데요시의 골리앗 일본 해군을 패배시켰는지 배울 만하다. (…) 우리는 어떻게 그의 삶에서 이 시대에 적용할 만한 리더십과 우리가 계발할 리더십을 배울 수 있을까. 다행히 이순신 장군은 자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의 일기와 그가 조선 정부에 올린 장계는 특별하다. 게다가 그의 개인적 기록을 보완해줄 만한 객관적인 역사적 증거도 있다. _짐 프리드먼, The Morris Institute Weekly Wisdom에서 한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1위로 꼽는 위인이 이순신 장군이라지만, 정작 『난중일기』를 읽었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만만찮은 분량과 한문 번역본이라는 장벽도 있지만 16세기의 인물을 현대의 시선과 맥락으로 이해하려는 데서 오는 거리감이 더 큰 원인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산재한 사회 일부의 지나친 사심과 사익 추구, 그로 인해 비롯되는 부조리와 불합리는 420년 전 『난중일기』에도 고스란히 반복되고 있다. 이 책은 충무공 이순신의 영웅적인 면모가 아니라 ‘어떻게’ 영웅이 될 수 있었느냐를 그려내고자 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과 부하를 사랑하고 조국과 백성을 사랑했던 이순신의 자세야말로 난세에서 나라를 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청렴한 삶을 추구했으나 주변의 시기로 인해 파직과 복직을 반복했던 이순신의 삶, 이념과 당파를 넘어서 공익을 추구하는 충무공의 정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다.1595년 1월 1일맑았다. 촛불을 밝히고 홀로 앉았다. 나랏일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다. 또 80세의 병드신 어머님 생각에 애태우며 밤을 새웠다. 1597년 8월 5일 맑았다. 아침을 먹은 뒤, 옥과 땅에 도착했더니, 피란하는 사람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기가 막힐 일이다. 기가 막힐 일이다. 말에서 내려 앉아 알아듣게 타일렀다. 1597년 9월 16일 (「정유년 Ⅱ」)맑았다. 이른 아침에 특별히 높은 곳에서 적을 감시하는 군사가 나와서 보고하는 내용에, “얼마나 되는지 셀 수도 없을 만큼 많은 적선이 명량으로 들어와 진을 치고 있는 곳으로 바로 향하고 있다”고 했다. 곧바로 여러 배에 명령을 내려, 나무닻을 올리고 바다로 나갔더니, 적선 130여 척 이 우리의 여러 배를 둘러쌌다. 여러 장수 등은 스스로 적은 수로 많은 적과 싸우는 상황이라고 계산하고, 편안히 살고자 회피할 계획이었다. (…) 나는 부드럽게 논하며 설명하면서 말하기를, “적선이 비록 많아도 직접 덤비기 어려우니, 조금도 불안에 떨지 말라! 더욱 온 정성과 힘을 다해 적을 쏘고, 적을 쏘아라!”라고 했다. 고개를 돌려 여러 장수의 배를 보았더니, 물러나 먼 바다에 있었다. ‘배를 돌리라’고 군령을 내리고 싶었으나, 여러 적이 물러나는 틈에 기어오를 수 있었다. 오도 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명령을 내린다는 의미의) 각(소라)을 불게 하고, 중군에게 명령을 내리는 깃발을 세우게 했고, 또 (장수들을 불러 모으도록) 초요기를 세우게 했더니, 중군장 미조항 첨사 김응함의 배가 점차 우리 배로 가까이 왔다. 거제 현령 안위의 배가 먼저 도착했다. 나는 배 위에 서서 직접 안위를 불러 말하기를,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안위야! 군법에 죽고 싶으냐? 도망간들 어디서 살 수 있겠느냐?” 안위가 몹시 당황해 허둥지둥 적선 속으로 돌격해 들어갔다. 또 김응함을 불러 말하기를, “너는 중군인데도 멀리 피해 대장을 구하지 않는구나. 그 죄를 어찌 벗을 수 있겠느냐? 처형하고 싶으나 적의 상황이 또한 급하니, 먼저 공이라도 세워라!”
조선왕조실록 1 : 태조
다산초당(다산북스) / 이덕일 (지은이) /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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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덕일 (지은이)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조선왕조실록>의 막을 여는 인물은 바로 태조 이성계다. 아버지를 따라 고려에 귀순하기 전까지, 그는 원나라 사람으로 동북면에서 여진족과 함께 생활하는 '변방 촌뜨기'에 불과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1권에서는 그런 이성계가 어떻게 500년을 이어가는 왕조를 세우고, 나아가 중원의 황제가 되는 '당당한 나라'를 꿈꿨는지 그 장대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들어가는 말 조선왕조실록을 읽는다는 것 1부 흔들리는 왕토에서 변방 무장 이성계의 토지 개혁 상소문 -변방에서 군사들의 난이 일어나리라 -이성계의 눈에 비친 개경 -100년 만의 귀향 풍운의 임금 공민왕 -쓸쓸한 혼례 -왕실 위의 기철 일가 -운명의 날 5월 18일 -이자춘, 북강회수운동에 가담하다 -최영과 공민왕 흔들리는 고려 왕조, 떠오르는 이성계 -이자춘의 급서와 풍수지리 -홍건군, 물밀듯이 밀고 들어오다 -이성계, 압록강을 건너다 -개혁 승려 신돈의 한여름 밤의 꿈 -암살당한 공민왕과 우왕 개국의 설계사 정도전의 등장 -이성계, 전국을 다니며 싸우다 -유배지의 정도전 -이 군대 가지고 무슨 일인들 못 하겠습니까? 2부 머나먼 개국의 길 말머리를 돌려라 -요동은 원래 고려의 북방 강역이었다 -요동 정벌군의 북상과 위화도 회군 -최영, 제거되다 -조민수, 회군에는 가담했지만 회군 정국의 주도권 다툼 -조준의 토지 개혁 상소문 -모든 백성에게 토지를 나누어주소서 -조민수, 제거되다 -창왕의 입조 기도와 우왕의 반격 개국, 냉혹한 길 -흥국사에서 우·창왕을 신돈의 후예로 몰다 -고려 구신들의 반발 -다시 토지 개혁의 길로 -고려 무장 변안열을 처형하다 -잇따르는 정치공작 공양왕의 마지막 저항 -치악산에 모인 고려 충신들 -과전법 공포되다 -공양왕의 반격과 이방원의 재반격 3부 개국군주라는 자리 왕씨 왕조, 이씨 임금 -개경 사저, 추동의 긴 하루 -개국공신들의 회맹 -세자 책봉에 대한 반발 명나라와 충돌하다 -명나라의 횡포는 두려움 때문 -명나라, 정도전 압송을 요구하다 황제국의 꿈과 좌절 -명 태조 주원장, 조선 사신들을 죽이다 -북벌 준비에 박차를 가하다 -왕자의 난,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다 -제후국의 길 나가는 말 건국의 대업을 이룬 탁월한 리더, 태조 연표 찾아보기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우리도 드디어 ‘로마인 이야기’를 뛰어넘는 역사서를 갖게 됐다! 1. 국내 최초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500년 역사의 흥망성쇠를 빠짐없이 기록한 전 세계 최고의 기록 유산이다. 이것이 가능했던 데에는 권력의 간섭에 흔들리지 않고 현실을 준엄하게 기록한 사관의 존재가 있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그 사관 정신을 그대로 계승해 조선왕조실록이 가지고 있던 본래의 가치를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덕분에 우리는 균형 잡힌 시각으로 각 인물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됐고, 겉으로 드러난 것 이면에 숨은 진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됐다. 덧붙여 이 책은 단순 시간 순서가 아닌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인과 관계로 글을 풀어내 독자들이 조선사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에 출간되는 ‘1권 태조’, ‘2권 정종·태종’을 시작으로 전 10권 완결을 목표로 집필이 이어질 예정이다. 2. 흥미로운 디테일이 가득한 스토리텔링 역사서 역사는 지식이 아니라 이야기다. 그것도 현재와 미래에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살아 있는 이야기다.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역사서 《로마인 이야기》나 역사소설로 쓰인 《삼국지》 같은 작품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오랫동안 꾸준히 읽히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바로 우리의 역사로 이야기 중심의 역사서를 써내려가는 데 성공한 걸작이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꼼꼼하게 기록해둔 세계적인 기록 유산 조선왕조실록이 거장의 노련한 솜씨에 의해 마침내 그 빛을 제대로 보게 된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어렵고 따분해 보였던 역사를 그 어떤 드라마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됐다. 3. 삶의 지침이 되어주는 빛나는 통찰 독자들은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삶에 도움이 되는 세 가지 중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우리 사회나 한 조직의 앞일을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다. 주요 인물들의 크고 작은 판단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깨달게 되는데,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역사를 배워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둘째, 자신이 속한 사회나 조직에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다. 성공한 리더십을 만드는 명 참모들의 활약과 그들을 다루는 리더들의 용인술을 보면서, 인재 등용의 묘미를 배우게 된다. 셋째, 독자들은 자신의 개인적 삶을 돌아볼 수 있다. 목에 칼이 들어와도 지켜야 할 것을 지킨 선조들의 선비 정신과 마주하면, 세상에 치여 이리 저리 흔들리기 쉬운 우리도 확고한 자기중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다. 4.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생생한 한국사 현장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에서는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지식이 다양한 유물 자료를 통해 생생한 현장감을 획득하게 된다. 예를 들어 우리는 이성계가 나하추와의 전투에서 탔던 말인 ‘횡운골’을 안견의 <팔준도>를 통해 직접 감상할 수 있고, 이성계가 개경에서 격구를 하던 장면을 이여성의 <격구도>를 통해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이밖에도 주요 인물들의 초상화와 각종 문화재들이 곳곳에 등장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생기를 더한다. 손 안에서 박물관 투어를 떠날 수 있는 만큼, 독자들은 조선왕조실록이라는 거대한 드라마에 더욱 깊게 몰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5.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날카로운 시선 낙후되고 정체된 나라, 타율적이고 나약한 나라, 성리학이라는 형이상학에 매몰된 문약한 나라, 지배층은 당쟁만 일삼고 재난이 생기면 지배층이 가장 먼저 몸을 피하는 비겁한 나라. 이처럼 조선이라 하면 비판적인 인상부터 떠오른다. 하지만 무려 518년이란 긴 세월 동안 유지된 왕조를 이런 몇 마디 말로 간단히 규정할 순 없다. 우리는 보다 균형 잡힌 시선으로 조선이라는 나라의 제도, 즉 시스템과 정신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다. 조선 초기 ‘실용적 사대’와 조선 후기 ‘이념적 사대’를 구분해 공과를 분명히 따졌고, 고려부터 조선까지 이어진 우리 선조들의 영토 의식에 대해서도 그동안 잘못 알려진 것들을 바로잡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을 기억한다면, 이제 이 책을 펼쳐 우리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준비를 하자. 6. 새로운 해석과 역사적 상상력으로 만나는 조선사의 주인공들 역사를 만들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는 건 결국 사람이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은 기존의 단편적인 인물 비평에서 탈피해 조선의 역사를 만든 주역들을 입체적으로 평가하고 현대적인 의의를 찾는다. 특히 각 인물이 가진 욕망과 의지, 그리고 그가 처한 상황과 딜레마 등에 대해 내밀한 접근을 시도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각 인물들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고, 그들로부터 무엇을 배우고 무엇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배우게 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섬세한 관찰과 역사적 상상력을 통해 조선사의 주인공들이 새로운 생명력을 가지게 됐다. 변방의 무장 이성계는 어떻게 500년 대업을 이루고, 중원의 황제를 꿈꿀 수 있었을까? 《조선왕조실록》의 막을 여는 인물은 바로 태조 이성계다. 아버지를 따라 고려에 귀순하기 전까지, 그는 원나라 사람으로 동북면에서 여진족과 함께 생활하는 ‘변방 촌뜨기’에 불과했다. 이덕일의 《조선왕조실록》 1권에서는 그런 이성계가 어떻게 500년을 이어가는 왕조를 세우고, 나아가 중원의 황제가 되는 ‘당당한 나라’를 꿈꿨는지 그 장대한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이 책은 이성계의 성공에서 두 가지 교훈을 읽는다. 하나는 시대정신을 읽는 통찰력이다. 고려에 대한 충절은 지켰으되 시대정신을 읽는 데에는 실패한 이색이나 정몽주와 달리, 이성계는 당대의 근본 모순을 날카롭게 파악하고 과전법을 대안으로 제시해 천하의 민심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이다. 이성계는 자신이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알았고, 그것을 채워줄 인재가 있으면 자신을 낮춰서라도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끝까지 신뢰했다. 정도전, 조준 등은 이러한 신뢰 속에서 조선을 세우고 새 왕조의 토대를 단단히 쌓았다. 이성계가 보여준 리더십은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깨달음을 전한다. 고려 최고의 무장에서 조선 왕조의 개창자로, 나아가 중원의 황제를 꿈꾸었으나 말년에 자식들끼리 죽고 죽이는 혹독한 운명을 맞이하기까지, 태조 이성계라는 한 인간의 성공과 실패, 영욕이 교차하는 삶을 담은 이야기는 500년 역사로 나아가는 대장정의 첫걸음을 한층 경쾌하게 내딛게 한다. 우왕 9년(1383) 8월 초하루, 기상 관측을 담당하는 서운관승(書雲觀丞) 지거원(池巨源)이 장형 70대를 맞았다. 이날 일식이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는데 일식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북면 병마사 이성계를 찾아간 불우한 지식인 정도전은 두 개의 경구를 가슴속에 새기고 있었다. 하나는 순자의 말이다. “임금은 배요, 백성들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물은 배를 엎기도 한다.” 다른 하나는 맹자(孟子)의 말이다. “백성이 귀하고, 사직이 다음이며, 임금은 가볍다.” 그런데 가장 귀한 백성들이 땅을 빼앗기고 노비로 전락해 한을 품고 있었다. 물인 백성들이 자신들의 고통 위에서 환락을 즐기는 배에 원한을 품고 있었다. 이런 백성들의 원한이 하늘을 움직이면 그것이 곧 천명이다. 순자와 맹자는 이를 지적한 것이다. 이성계의 상소문은 천명을 향해 내디딘 첫 발이었다. 이 첫 발의 의미를 읽지 못한 고려는 곧 거센 회오리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_〈변방 무장 이성계의 토지 개혁 상소문〉 중에서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마인드셋 / 김종원 (지은이) /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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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종원 (지은이)
작가의 지난 15년의 사색과 지성이 모두 녹아 있는 결과물이다. 이 책을 쓰기 위해 작가는, 지난 15년 동안 괴테와 나눈 시간이 필요했고, 그렇게 보낸 시간을 통해 니체의 글을 통해 작가가 보고 느낀 깨달음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다. 사실 니체도 생전에 괴테를 존경하며, 괴테의 제자 에커만이 스승 괴테와의 대화를 기록한 <괴테와의 대화>라는 책에 "독일 문학의 보배"라는 찬사를 보낸 적도 있다. 괴테가 나를 작가에게 보낸 이유가 있던 것이었다. "한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묻는 작가에게, 니체는 이렇게 5가지 조언을 들려줬다. 그리고 이 조언은 그대로 이 책의 목차가 되었다. "핵심은 ‘나’를 다루는 법에 대한 공부라네. 내면에 존재하는 '언어'와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농밀하게 보내는 '시간', 가장 사랑하는 '책',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면, 그게 누구든 자신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사는 인생을 가장 빛낼 수 있지.“ 이 책의 구성은 주제만큼 매우 특별하다. 5개의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그 안에는 총 108개의 꼭지가 있다. 그리고 모든 꼭지 안에는 작가가 소개하고 싶은 니체의 말과 이에 대한 작가의 해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필사할 문장이 있다. 낭독하면 좋을 니체의 말을 소개하며, 그의 말을 섬세한 시선으로 해석한 작가의 글을 읽은 후에는 그 모든 것을 흡수할 수 있는 문구를 필사하며 독서를 완성하는 것이다. 이제 니체의 철학 속에 담긴 ‘나를 다루는 법’의 비밀, 그 놀라운 가치를 소개한다.프롤로그 1장 내면에 존재하는 ‘언어’ 1. 인간은 자신이 가진 언어의 한계 그 이상을 살 수 없다 2. 당신의 말을 소리로 수준을 높여라 3. 멋진 사람 옆에는 더 멋진 사람이 있다 4. 해석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제압할 수 있다 5. 꾸준히 잘 나가는 사람은 말의 태도가 다르다 6. 에너지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법 7. 새로운 삶의 시작은 내면의 믿음에서 비롯된다 8. 모두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9. 단 일초도 쉬운 순간은 없다 10 .최고의 질문은 자신에게 던지는 것이다 11.당신의 꿈을 이루게 해주는 4줄의 공식 12.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는 모든 순간이 기회다 13. 가장 소중한 것을 흔쾌히 내줄 각오를 하라 14. 점점 삶이 나아지는 사람들이 쓰는 말 15. 내면이 풍요로운 사람은 따스한 두 눈을 가질 수 있다 16. 도움을 주려는 마음이 내면의 크기를 키운다 17. 당신이 내뱉은 말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18. 그 물건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라 19. 생각하면 문제가 탄생하고, 하나의 공간이 된다 20. 마흔 이후의 내적 성장을 가로막는 표현 21. 하겠다는 마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 22. 도덕과 정의는 소수의 자산이다 2장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23. 좀 더 생각하는 사람이 좀 더 위험하다 24. 관통한 지식만이 나의 지식이다 25. 운명까지 바꾸는 최고의 질문 26. 너무 강한 신념은 나쁜 욕망과도 같다 27. 모든 말을 경청한다는 건 단 한마디도 마음에 담지 못했다는 뜻이다. 28. 나만 나를 구원할 수 있다 29. 호기심이 끝나면 부부 생활도 끝난다 30. 더 많은 사람의 기쁨을 위해 더 생각하고 투자하라 31. 타인의 공과 과를 평가하는 삶에서 멀어져라 32. 진실한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나 차분하다 33. 자신을 위한 가장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라 34. 사람이 떠난다는 것은 당신의 삶이 새로워지고 있다는 증거다 35. 인생의 모든 순간은 다 공평하게 중요하다 36. 부부는 결코 하나가 될 수 없다 37. 모두에게 강한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다 38. 훌륭한 친구를 가진 사람이 훌륭한 배우자도 가질 수 있다 39. 유독 자신을 낮추는 사람의 특징 40. 그 분야의 선배들이 비용을 제대로 받아야 하는 이유 41. 현명한 영앤리치가 되는 가장 멋진 방법 42. 자신의 말과 행동에 대한 평가를 타인에게 맡기지 말라 43. 자신의 삶을 매일 조금씩 개선하는 사람의 태도 3장 농밀하게 보내는 ‘시간’ 44. 분노와 비방이 담긴 글과 말은 원래 주인에게 돌려보내라 45. 시간 낭비를 최대한 줄이며 상승하는 삶을 사는 법 46. 애를 써서 받은 사랑은 나의 것이 아니다 47. 오랫동안 자신의 가치를 고요하게 유지하는 사람 48. 자신을 사랑하는 자의 고독은 힘이 세다 49. 최선의 선택을 돕는 단 하나의 질문 50. 투자한 시간과 노력이 결과로 연결되지 않는 이유 51.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만의 포토라인을 만들어라 52. 무대는 언젠가 끝나지만 자신과 나누는 로맨스는 끝나지 않는다 53. 가장 많이 웃는 자가 가장 많이 운다 54. 사색이 자본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말라 55. 우선순위를 제대로 파악하면 뭐든 해낼 수 있다 56.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지 못하면 영영 방황하게 된다 57. 하루를 온전히 살면 모든 과정이 귀해진다 58. 미치도록 가슴을 뛰게 만들 일은 이제 좀 그만 찾아라 59. 고난이 없는 날은 내가 죽은 날이다 60. 사랑이 변할 때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깨달음 61. 나는 ‘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62. 최고의 철학은 당신이 오랫동안 반복한 루틴에 있다 63. 내게 소중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4장 가장 사랑하는 ‘책’ 64. 피로 쓰지 않은 글은 물로 모두 씻겨 사라진다 65. 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하나의 세계가 탄생해야 한다 66. 내 말과 글을 빛내는 가장 지혜로운 방법 67. 계속해서 성장하는 사람은 읽는 방법이 다르다 68. 매일 세상에 새로운 가지 하나를 뻗으며 살아라 69.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에 다가설 수 있다 70. 많이 알고 있다는 착각이 우리를 아무것도 모르게 만들고 있다 71. 수준 높은 문해력이 수준 높은 인생을 만든다 72. 모든 해석은 읽는 자의 지성이 결정한다 73. 글쓰기는 머릿속을 개선해서 투자의 성공률을 높인다 74. 젊은이는 늙고, 늙으면 죽는다 75. 일상을 순식간에 근사하게 바꾸는 하나의 힘 76. 단정적인 표현을 자주 써야 글쓰기를 해낼 수 있다 77. 정치가 몰락해야 문화가 살아난다 78. 진짜 인생을 시작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79. 글쓰기를 제대로 시작하려면 반드시 버려야 할 표현 80. 글을 쓰며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책임을 다할 수 있다 81. 당신이 지식인이라면 세상과 사람을 이렇게 보라 5장 삶을 대하는 ‘태도’ 82. 지혜로운 사람은 침묵에서 배운다 83. 나는 남과 다를 수 있다 84.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85. 창조력을 통해 지치지 않고 몸의 한계를 극복하는 생각법 86. 거짓이라는 손님을 일상에 초대하지 말라 87. 인간의 첫 번째 조건, 당신의 실수를 잊지 말라 88. 인생은 긍정에서 계산을 시작하는 자의 것이다 89.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어라 9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투자는 자기 자신이 되려는 투자다 91. 실패하지 않는 유일한 삶을 사는 법 92. 네가 그토록 되고 싶은 네가 되어라 93. 결국 뭐든 깨닫는 사람이 가진 하나의 특징 94. 어려운 질문이 관계를 어렵게 만든다 95. 열정은 알아서 찾고, 각오도 알아서 하라 96. 무너질 정도가 아니라면 약간의 손해는 결국 이익이다 97. 가장 높은 곳에 가장 세찬 바람이 분다 98. 모든 이의 삶은 불안해서 더욱 사랑이 필요하다 99. 오늘 웃을 수 있어야 내일도 웃을 수 있다 100. 익숙한 세상의 규칙을 파괴한 사람만이 자신의 생각을 전파할 수 있다 101. 내가 비행기에 가능한 늦게 타는 이유 102. 세상을 향한 모든 불만은 나의 결핍에서 나온다 103. 정말 소중한 가치는 입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104. 처음부터 너무 먼 곳을 바라보면 시작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105.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라 106. 우리 인생이 행복하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 107.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말라 108. 일단 경쟁의 늪에 빠지면 상생은 불가능하다 에필로그매년 한 권, 15년 동안 괴테가 쓴 책만 15권을 읽었던 인문학 작가 김종원, 그가 드디어 니체를 손에 들었다. 70여 권의 책을 집필하고, 70만 부 이상을 판매한 작가 김종원의 철학 도서이자, 15년간의 사색과 지성이 모두 녹아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 김종원 작가는 니체의 명언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마음에 새길 필사 문장을 매 챕터 수록했다. 책은 크게 5가지 챕터로 구성된다. 1. 내면에 존재하는 ‘언어’ 2. 지금 네 곁에 있는 ‘사람’ 3. 농밀하게 보내는 ‘시간’ 4. 가장 사랑하는 ‘책’ 5. 삶을 대하는 ‘태도’ 108가지 명언과 필사 문장으로 훨씬 더 가치 있는 인생을 살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같은 말도 좀 더 예쁘게 하자.” “뭐든 가능하다는 생각에서 계산을 시작하자.”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배우자.”이렇게 태도를 다시 세팅하면 우리의 두뇌와 재능도 이전보다 훨씬 발전하며, 동시에 거기에 맞는 멋진 사람들과 행복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멋진 사람 옆에는 더 멋진 사람이 있다> 중에서 별은 그냥 빛나지 않는다. 스스로를 빛내기 위해 분투해서 빛나는 것이다. 그냥 떠오른 별도 없고, 저절로 빛나는 별도 없다. 그건 사람도 마찬가지다. 뭔가를 시작해서 키우고 싶다면 꼭 이 말을 기억해야 한다.- <단 일초도 쉬운 순간은 없다> 중에서
말을 바꾸니 인생이 달라졌다
창작시대 / 손정미 (지은이)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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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손정미 (지은이)
독자가 말의 노예가 아닌 당당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과 일에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 사람 간의 말의 아픔, 열심히 살아도 뛰어넘을 수 없는 결핍으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이 풀리는 말의 방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또한 독자들의 아픈 관계가 회복되고 자신감 있는 말로 잘 풀리는 인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 부자가 되고 독자의 삶이 브랜드가 될 말을 사용할 수 있는 비법을 밝힌다. 단순히 소통과 말을 잘하는 비법을 담은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니즈인 관계에서 말로 인정받는 시대에 말을 잘하여 잘 풀리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세부적으로 자신을 가꾸는 이미지와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 말 잘하는 사람들의 말 기술과 부자가 되는 말 습관, 말하기 전 생각 정리를 구체화하는 방법, 말 전달과 대화기술, 발성과 호흡법, 발표 불안 해결을 통한 실전 스피치, 관계와 태도에 따른 심리,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법, 말로 인한 불편한 인간관계 등, 삶의 복잡한 관계로부터 자신을 성장시켜 줄 ‘말의 알고리즘’을 통해 인생 역전과 새로운 도약의 비결을 찾을 수 있다.프롤로그 -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인생이다 4 design 1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 생각할 것들 <지금도 열심히 사는 당신에게> 1-01 기회가 따라오는 말 15 1-02 행운은 말하는 대로 따라온다 20 1-03 당신도 잘될 운명을 가졌다 24 1-04 부족함이 성공을 부른다 29 1-05 아픈 기억을 날려버리는 말 34 design 2 인생이 잘 풀리지 않는 이유 <나쁜 감정과 서툰 말에 대하여> 2-01 이렇게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는 혼잣말 41 2-02 불안과 조바심의 걱정 울타리 46 2-03 알면서도 바뀌지 않는 태도와 말 습관 52 2-04 두려움 대신 챙겨야 할 것 57 2-05 화난 감정을 비우는 방식 62 2-06 말보다 앞질러 가는 감정 67 design 3 잘될 운을 부르는 말의 전략 <자신감 있는 말하기에 대하여> 3-01 좋은 목소리로 바꾸는 3단계 77 3-02 운을 플러스하는 정확한 발음 83 3-03 기대감을 주는 말의 멈춤 88 3-04 상대방의 귀에 꽂히는 숫자 93 3-05 딱 한 마디로 설득하기 98 3-06 말이 술술 풀리는 로그라인 103 design 4 설득을 높이는 비언어의 기술 <매력적인 이미지로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 4-01 디테일한 첫인상의 승부 113 4-02 표정이 주는 확실한 이미지 효과 119 4-03 상대방의 마음을 훔치는 시선 125 4-04 말을 돋보이게 하는 몸짓 131 4-05 설득을 높이는 고급스러운 제스처 136 design 5 말 잘하는 사람들의 노하우 <말이 통하는 대화의 기술에 대하여> 5-01 내 편으로 만드는 경청의 방법 145 5-02 관계를 만들어 주는 사소한 공통점 152 5-03 횡설수설을 잠재우는 안테나 법칙 157 5-04 관계에서 품위 있게 말하는 법 163 5-05 센스 있는 사람의 사랑받는 법 169 5-06 말 잘하는 사람의 특별한 감각 174 design 6 말이 주는 특별한 선물 <인생을 바꾸는 말의 알고리즘> 6-01 부자가 되는 말 습관 181 6-02 충분한 돈이 되는 칭찬의 팁 187 6-03 브랜드로 성장하는 말 193 6-04 자존감을 2배로 높이는 말 198 6-05 인생을 바꾸는 행복의 말 기술 204 design 7 인생이 바뀌는 말의 표현법 <당당한 리더의 말하기> 7-01 리더의 세련된 자기소개법 213 7-02 같은 말이라도 재미있게 하는 법 218 7-03 일상 대화에서 재치 있게 말하는 법 225 7-04 원만한 관계를 위한 표현법 231 7-05 인정받는 리더의 말 기술 238 7-05 말하는 대로 되는 3가지 전략 243 에필로그 -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248 감사의 말 - 당신만의 인생길, 그 향기가 내게도 전해지기를 252어떤 말이 당신을 멈추게 하는가? 어떤 말이 당신을 웃게 하는가? 당신의 인생이 달라지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말부터 바꿔라. 말로 평가받고 인정받는 시대다. 어떤 장소, 누구를 만나더라도 자신 있게 말하라. 좋은 말 씨앗을 나누면 세상이 아름답게 물들여져서 행복한 인생이 된다. 만만치 않은 세상에서 자신의 말을 잘 다듬고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관계는 물론 인생이 달라진다. 말은 당신이 살고자 하는 대로 만들어 준다. 당신이 원하는 삶을 생각하고 말하면 그 인생이 펼쳐진다. 자신을 잘 이해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말로 자신을 가꿔 나가라.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말에 끌려다니지 말고 말의 당당한 주인으로 살자. 이 책은 ‘지금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인생이 제대로 풀리지 않아 고민인 사람’에게 권한다. 말에 자신이 없고 대인관계가 어려운 사람,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한 언어와 비언어의 전략을 알고 싶은 사람, 자신을 브랜딩하려는 사람,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이 바뀌는 ‘말의 기술’을 알려주고자 한다. 영국의 언어 철학자 비크겐슈타인은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라고 했다. 당신의 말을 펼치고 당신의 인생을 새롭게 하라.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당신이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에서 당신에게 오고 있는 기회와 행운, 지혜를 찾아보라. 왜 당신이 아직도 꿈만 꾸는 인생인지 아는가? 당신을 끌어주는 말의 힘이 없어서이다. 상처 난 관계를 회복하는 방법과 세상을 향해 당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서툴기 때문이다. 시도 때도 없이 평가받는 세상에서 단단한 말은 성공한다. 마음을 다스리고 말을 제대로 준비하여 가치 있는 당신만의 브랜드 인생을 만들어 보자. 당신만의 특별함으로 자신감을 갖춰라. 그리고 세상에 자신 있게 말하고 알려라. 책의 장이 끝날 때마다 말의 핵심 비법을 담았으니 소리 내어 말해 보기를 바란다. 이 책의 말하기 연습으로 이번 기회에 역전하는 인생, 살맛 나는 인생을 만들자. 더 이상 인생이 풀리지 않는다고 한탄하지 말고 당신의 말과 직면하라. 말 연습에 시간을 투자하라. 그 노력은 절대로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의 말을 바꾸고 인생이 달라지게 하는 행운을 가져다줄 것이다. 말은 당신을 당당하게 만들어 주는 삶의 에너지다. 기대되지 않는가? 아름다운 인생, 당신이 차지하기에 아직 늦지 않았다. 자신감 있는 말하기로 삶의 리더가 될 당신을 응원한다. <프롤로그 & 에필로그 중에서> 최고의 휴먼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사람들이 내던졌던 말에 상처를 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오랜 시간 동안 삶의 주인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뱉은 말의 노예로 살았다. 그들을 원망하고 그들이 잘 되는 것을 보면서 더 절망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말을 가르치는 스피치 강사가 되었다. 사람들에게 말을 가르치는 동안 관계에서 아픔을 경험한 이들은 말에 더 자신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사람들의 말을 바꾸어 주었다. 그 후 말이 달라진 사람들은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말의 자신감은 물론 인생에서도 당당해지는 것을 보았다. 그 계기로 저자는 아픈 관계의 굴레에서 벗어날 방법이 자신의 말임을 깨닫고 말을 바꾸기 시작했다. 그 결과 저자는 사람들이 마구 던진 말의 노예가 아닌 말의 주인으로 회복하게 되었고, 긍정의 말을 가르치는 ‘말의 디자이너’가 되었다. 말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독자가 말의 노예가 아닌 당당한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람과 일에서 오는 부정적인 감정, 사람 간의 말의 아픔, 열심히 살아도 뛰어넘을 수 없는 결핍으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이 풀리는 말의 방법을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또한 독자들의 아픈 관계가 회복되고 자신감 있는 말로 잘 풀리는 인생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획, 부자가 되고 독자의 삶이 브랜드가 될 말을 사용할 수 있는 비법을 밝힌다. 단순히 소통과 말을 잘하는 비법을 담은 것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니즈인 관계에서 말로 인정받는 시대에 말을 잘하여 잘 풀리는 인생을 살 수 있는 말하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세부적으로 자신을 가꾸는 이미지와 설득력을 높이는 방법, 말 잘하는 사람들의 말 기술과 부자가 되는 말 습관, 말하기 전 생각 정리를 구체화하는 방법, 말 전달과 대화기술, 발성과 호흡법, 발표 불안 해결을 통한 실전 스피치, 관계와 태도에 따른 심리,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법, 말로 인한 불편한 인간관계 등, 삶의 복잡한 관계로부터 자신을 성장시켜 줄 ‘말의 알고리즘’을 통해 인생 역전과 새로운 도약의 비결을 찾을 수 있다.당신도 전철을 놓쳐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간과 마음이 여유로울 때는 ‘조금 늦을 뿐이다. 조금만 기다리면 다음 전철은 온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지나간 지하철도 원망스럽고 짜증까지 올라온다. 놓친 전철이 사라지듯 기회도 그렇게 순식간에 왔다 사라진다.사람들은 기회를 놓치고 ‘그때 그렇게 해야 했는데’라며 뒤돌아보며 후회한다. 당신은 어떤가? 삶에서 놓쳤던 것들에 대해 미련이 있지는 않은가? 후한서 ≪곽태전≫에 나오는 맹민은 지난 것에 뒤돌아보지 않고 간 사람으로 유명하다. 그가 등에 지고 있던 시루를 실수로 떨어뜨리고 그냥 지나가자, 대학자 곽태가 “왜 그렇게 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맹민은 “시루가 이미 깨졌는데 돌아본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라고 말했다고 한다. 열심히 살아도 뜻대로 되지 않는 인생에서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게 결단과 시작을 알리는 말이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온다. 만약 당신이 기회를 놓쳐 힘들다면 이미 지나간 것을 돌이키려고 해도 소용없다.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말고 지금에 충실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지난 일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 대신 오늘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생각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를 만든다. 가끔 사람들은 ‘아, 내일 하면 되지,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말로 순간순간 찾아오는 기회를 쉽게 놓친다. 당신에게 힘든 일과 뜻대로 되지 않은 상황은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는 신호다. 믿고 때를 기다려 보자. 기다릴 줄 안다면 당신도 기회를 차지할 자격이 있다. 놓쳤던 기회는 오지 않겠지만 다른 기회가 당신에게 지금 오고 있다. 잘 몰라서 실수하고 알면서 실패했던 지난날은 보내고 지금 찾아오고 있는 기회를 만나자. 기회는 그런 자에게 다가갈 준비를 하고 있다. <1-01 ‘기회가 따라오는 말’ 중에서> 스피치는 언어와 비언어로 나눈다. 언어는 당신이 하는 말이고 비언어는 목소리, 표정, 시선, 제스처, 자세 등을 비롯한 의사전달에 사용하는 언어 이외의 모든 상징을 말한다. 이 장에서는 설득을 높이는 비언어의 기술로 당신의 이미지를 매력적으로 만들고 당신의 설득력을 높여 보기를 바란다.첫인상은 사람을 처음 볼 때 느껴지는 이미지로 찰나의 순간에 외모가 80%로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당신의 첫인상은 어떠한가? 때때로 첫인상에서 좋은 외모의 사람이 시간이 지날수록 비호감 형으로 바뀌는 때도 있다. 반대로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알고 봤더니 그 사람 참 진국이야’라고 생각하게 하는 의외의 호감형인 사람도 있다. 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은 “사람들과 말할 때 사람의 외모와 표정, 태도 등의 시각적 요소는 55%, 목소리와 목소리의 크기 등 청각적 요소는 38%, 말의 내용인 언어적 요소는 7%를 차지한다.”라고 했다. 그만큼 첫인상에서 사람들에게 보이는 것과 들려주는 것은 중요하다. 좋은 인상을 주는 사람은 자기 외모와 목소리를 잘 관리하는 사람이다. 그들은 현란하지 않은 세련된 제스처를 쓰고 밝은 표정과 힘 있는 목소리로 자신감이 가득 차 있다. 또 깔끔한 옷차림과 단정한 머리모양을 하여 깨끗한 이미지를 보인다.첫인상은 사람들에게 금방 식어버리는 강렬함보다는 지나고 나서도 기억에 남는 모습이 좋다. 오래도록 좋은 기억을 주는 세련되고 좋은 첫인상은 이렇게 만들어 보자.첫째, 눈으로 말하기 말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말하라. 눈을 보고 말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싫은 사람에게는 눈길 한번 주고 싶지 않지만,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사람에게는 나도 모르게 눈길이 저절로 가는 것처럼 상대방도 당신에게서 그것을 느낀다.둘째, 먼저 인사하기 상대방을 처음 만나자마자 당신이 먼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라. 인사를 받고 모른 척 돌아서는 사람은 없다. 힘 있는 목소리로 다가가서 인사하자. 먼저 인사한다고 손해 볼 것은 없다. 오히려 처음 만난 어색한 사이도 서먹하지 않게 하고 구면인 사람에게는 반가움을 더해 주어 좋은 인상을 남긴다. 셋째, 밝은 미소 띠기 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잘 웃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게 된다. 아무리 예쁘게 화장하였다 하더라도 미소만큼 예쁜 화장은 없다. 밝은 미소는 긍정의 힘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좋은 기분의 에너지를 전달한다. 넷째, 어울리는 옷 입기 의상은 당신의 첫인상에 플러스 효과를 톡톡히 한다. 유행을 따라가지는 않더라도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입도록 하자. 옷은 그 사람의 분위기를 말해주므로 항상 깔끔해야 한다.이 4가지 방법으로 호감 가는 당신만의 첫인상을 디테일하게 만들어 보기 바란다. 당신의 첫인상은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전해주어 매력적으로 보이고, 그런 당신에게 상대방은 설득된다. <4-01 ‘디테일한 첫인상의 승부’ 중에서> “말을 잘하려면 말하기와 듣기 중 어느 것이 중요할까요?” 이렇게 질문을 하면 예전에는 말하기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지만, 요즈음은 듣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그만큼 듣기 즉 ‘경청’의 중요성을 많이들 알고 있다는 얘기다. 대화의 갈등은 ‘경청의 부재’에서 생긴다. 당신의 경청은 어떠한지 아래의 4단계를 통해 점검하고 익혀 보자. 1단계 : 배우자 경청 Spouse Listening 부부간에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배우자 경청이라 붙여졌다고 한다. 말을 가로채지는 않지만, 건성으로 말을 흘려서 듣는 자세로 상대방에게 집중하지 않을 때 자주 나타난다. 아내 : “내 이야기 듣고 있는 거야?” 남편 : (고개만 끄덕인다) 아내 : “뭐야~ 잘 들어주지도 않고, 듣고 있으면 응이라고 해줘야지!”2단계 : 수동적 경청 Passive Listening상대방이 말하도록 내버려 두는 경청법이다. 말을 가로막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좋지만, 상대방의 의도에 집중하지 않는 상태이다. 아내 : “미장원 갈 건데 머리카락을 자를까? 파마할까?” 남편 : “당신은 다 잘 어울려.”아내 : “그런 말 말고, 둘 중 하나를 골라달라고.”3단계 : 적극적 경청 Active Listening상대방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얼굴을 바라보면서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에 따라 적절한 호응도 해주는 경청법이다. 아내 : “나 이거 살래. 이 옷 어때?”남편 : “음~ 사! 그런데 그런 비슷한 옷이 집에도 있지 않나?”아내 : “그러고 보니까 그러네. 하마터면 또 환불하러 올 뻔했네.”4단계 : 맥락적 경청 Contextual Listening경청의 최고 단계로 상대방의 의도와 감정, 느낌과 상황 등을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해서 상대방의 숨은 욕구까지 파악해주는 경청법이다. 아내 : “내일 강의 가야 하는데, 살이 쪄서 편한 옷으로 입을까 봐.” 남편 : “음~ 잘 생각해 봐. 당신은 어떤 옷을 입고 싶은 거야?” 아내 : “아무래도 정장을 입어야 될 거 같아, 지금은 어때?” 남편 : “훨씬 낫네! 그렇게 입는 게 더 잘 어울려.” 당신의 경청단계는 어디인가? 무조건 끝까지 듣는 경청은 어렵다. 하지만 경청이 온전한 대화를 만든다. 진정한 경청은 단순히 맞장구만 치는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객관적으로 듣는 것이다. 경청할 때 말하는 사람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질문을 해주어야 한다. 경청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공감하며 듣는 연습을 해 보자. 첫째, 눈으로 공감하며 듣기눈으로 공감하며 경청하면 그 사람의 비언어적 채널이 보인다. 눈빛, 표정, 제스처에서 희로애락의 감정이 고스란히 보여 상대방의 상태를 이해할 수 있다. 둘째, 마음으로 공감하며 듣기마음으로 말을 공감하며 들으면 그 사람의 숨결이 느껴진다. 그 사람의 상한 마음의 정도에 따라 말하는 사람의 진짜 말하고 싶은 속마음을 알아차릴 수 있다. 셋째, 말로 확인하면서 듣기상대방의 말을 내 말로 다시 말하면서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다. “이런 것 때문에 속상했구나, 아까 한 말은 이거지?”라고 말로 확인까지 하면서 들어주면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당신에게서 위로받는다.옛말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란 말이 있다.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당신이 잘 경청하고 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자. 상대방과 마주 앉아 눈을 보며 고개를 끄덕여 주고 안타까운 소식에는 “이런~”이라고 말해 보자. 또 이어서 다음 말을 할 수 있도록 “그래서? 그다음에는 어떻게 되었는데?”라고 상대방의 말을 부추기어 주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는 경청이 있어야 오는 경청이 있다. 누군가 당신을 찾아왔을 때 귀 기울여주면 언젠가 당신을 토닥여 주는 말이 되어 다시 돌아온다. <5-01 ‘내 편으로 만드는 경청의 방법’ 중에서>
뜻으로 본 성경읽기
아르카 / 하정완 (지은이) / 2024.02.05
29,000
아르카
소설,일반
하정완 (지은이)
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이들을 위한 쓴 책으로, 더 깊게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데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을 통독하려 한다면 먼저 이 책의 사도행전 부분을 읽는다. 그때 사도행전의 전체 그림이 매우 쉽게 그려질 것이다. 이같은 읽기를 마치고 사도행전을 읽는다면, 그 전체 주제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본문을 이해하고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좀 더 용이하도록 각 장의 말미에 그 성경 부분의 전체 개관과 성경읽기표를 함께 넣었다.구약 01 창세기 1 (창 1-10) 창조와 사람의 뜻 02 창세기 2 (창 11-28) 아브라함을 통한 구원 계획 03 창세기 3 (창 29-50) 아브라함의 자손 예수 04 출애굽기 1 (출 1-14) 약속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05 출애굽기 2 (출 15-40) 하나님의 계획은 여전하시다 06 레위기 (레 1-27) 잃어버린 거룩을 회복하라 07 민수기 1 (민 1-14장)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 08 민수기 2 (민 15-36) 광야세대, 미드바르 제너레이션 09 신명기 (신 1-34) 야웨 엘로헤누 야웨 에하드 10 여호수아 (수 1-24) 지켜 행하고 조심하여 사랑하라 11 사사기 (삿 1-21) 하나님만이 왕이십니다 12 룻기 (룻 1-4)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13 사무엘상 1 (삼상 1-15)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14 사무엘상 2 (삼상 16-31) 마음을 뺏기지 말라 15 사무엘하 (삼하 1-24) 다윗이 왕의 기준인 이유 16 열왕기상 1 (왕상 1-12) 마음의 틈이 벌어지다 17 열왕기상 2-열왕기하 1 (왕상 13-왕하 8) 여로보암의 죄에 잡히다 18 열왕기하 2 (왕하 9-21) 하나님을 구하지 않은 결과 19 열왕기하 3 (왕하 22-25) 죄가 생활화되어 있었다 20 역대상 (대상 1-29) 아름다움만 기록하신다 21 역대하 (대하 1-36) 성전과 예배 22 에스라 (스 1-10)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하셨다 23 느헤미야 (느 1-13) 한 손에 벽돌을 다른 손에 병기를 24 에스더 (에 1-10) 기도가 정치다 25 욥기 1 (욥 1-31) 진짜 믿음의 사람의 모습 26 욥기 2 (욥 32-42) 사람이 아름답다 27 시편 1 (시 1-50) 주가 다스리시기 때문에 28 시편 2 (시 51-100) 탄식도 찬양이다 29 시편 3 (시 101-150) 가장 아름다운 감사 30 잠언 (잠 1-31) 하나님을 경외하라 31 전도서 (전 1-12) 모든 사람의 본분 32 아가 (아 1-8) 상사병에 걸리신 하나님 33 이사야 1 (사 1-39) 그루터기와 남은 자 34 이사야 2 (사 40-66) 고난받는 종 메시아 35 예레미야 1 (렘 1-26) 징계 전에 돌아가야 한다 36 예레미야 2 (렘 27-52) 언제나 돌아설 수 있다 37 예레미야애가 (애 1-5) 눈물에 눈이 썩다 38 에스겔 1 (겔 1-24) 너희는 찌꺼기다 39 에스겔 2 (겔 25-48)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40 다니엘 (단 1-12) 사람이 중요하다 41 호세아 (호 1-14) 하나님의 불타는 사랑 42 요엘 (욜 1-3) 나는 예배가 되는가 43 아모스 (암 1-9) 삶이 예배여야 한다 44 오바댜 (옵 1) 네가 형이다 45 요나 (욘 1-4) 하나님의 의지 46 미가 (미 1-7) 누가 하나님과 같은가? 47 나훔 (나 1-3) 오래 가지 않은 부흥 48 하박국 (합 1-3) 절대평가로 죄를 보라 49 스바냐 (습 1-3) 존재 자체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50 학개 (학 1-2)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라 51 스가랴 (슥 1-14) 하나님의 계획을 질문하라 52 말라기 (말 1-4) 크고 두려운 날이 오기 전에 신약 53 마태복음 (마 1-28) 하나님 나라의 자녀됨 54 마가복음 (막 1-16) 고난받으신 예수와 제자됨 55 누가복음 (눅 1-24) 모든 사람을 위한 복음 56 요한복음 (요 1-21)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57 사도행전 1 (행 1-12) 사도행전이 아닌 성령행전이다 58 사도행전 2 (행 13-20) 복음이 존재 이유였다 59 사도행전 3 (행 21-28) 그가 바로 바울이다 60 로마서 1 (롬 1-6) 명확한 복음의 이해 61 로마서 2 (롬 7-16) 존재의 목적을 알다 62 고린도전서 (고전 1-1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63 고린도후서 (고후 1-13) 새로운 피조물의 삶 64 갈라디아서 (갈 1-6) 기독교 대헌장, 마그나 카르타 65 에베소서 (엡 1-6) 그리스도의 완전성에 이르도록 66 빌립보서 (빌 1-4) 엔 크리스토의 비밀 67 골로새서 (골 1-4) 위의 것을 생각하라 68 데살로니가전서 (살전 1-5) 사람이 사람을 살린다 69 데살로니가후서 (살후 1-3) 자랑스러운 교회 70 디모데전서 (딤전 1-6) 먼저 자신을 수련하라 71 디모데후서 (딤후 1-4) 최고의 영광 72 디도서 (딛 1-3) 선한 일의 본이 되어야 73 빌레몬서 (몬 1) 복음이 능력이다 74 히브리서 1 (히 1-9) 완벽한 대속 제사 75 히브리서 2 (히 10-13) 믿음의 주 예수 그리스도 76 야고보서 (약 1-5) 행동하는 믿음 77 베드로전서 (벧전 1-5) 왕 같은 제사장 나그네 78 베드로후서 (벧후 1-3) 신의 성품을 가진 자 79 요한일서 (요일 1-5) 사랑함이 마땅하다 80 요한이서 (요이 1) 다만 진리 안에서의 사랑 81 요한삼서 (요삼 1) 축복하고 싶은 사람 82 유다서 (유 1) 믿음의 기본을 세우라 83 요한계시록 1 (계 1-3) 처음 행위 처음 사랑 84 요한계시록 2 (계 4-7) 성도들의 기도 85 요한계시록 3 (계 8-22) 반드시 승리하리라 “성경, 무슨 내용이고 의미는 무엇인가요?” 이 책을 먼저 보면 성경의 뜻이 보이고, 통독이 맛나고 쉬워집니다! 내용 요약 ‘성경 개관’과 ‘성경통독 체크표’ 각 장에 포함 ‘뜻으로 본 성경읽기’를 본 다음에 성경을 보면 하나님 뜻을 따라 사는 길이 한눈에 보인다! 성경 66권의 주제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며 제대로 된 성경통독과 깊은 묵상까지 도와주는 책! <뜻으로 본 성경읽기>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며 즐겁고 맛있게 ‘성경통독’하세요. ● 이 책은 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이들을 위해 썼는데, 더 깊게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을 통독하려 한다면 먼저 이 책의 사도행전 부분을 읽는다. 그때 사도행전의 전체 그림이 매우 쉽게 그려질 것이다. 이같은 읽기를 마치고 사도행전을 읽는다면, 그 전체 주제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본문을 이해하고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좀 더 용이하도록 각 장의 말미에 그 성경 부분의 전체 개관과 성경읽기표를 함께 넣었다. 즐거운 성경통독이 되리라 믿는다. ● 이 책은 하루 아침에 쓴 것이 아니다. 2008년부터 시작한 월간지 ‘큐티밥’을 현재까지 단 한 달도 놓치지 않고 ‘하정완의 묵상나눔’이라는 이름으로 묵상을 써온 것의 열매인데, 이미 성경 66권 전권의 큐티 묵상나눔은 다 마쳤다. 그리고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요한계시록까지, 매번 큐티책을 쓸 때마다 각 성경을 가이드하는 글을 적었는데, 이 책의 글들은 그 글들을 수정하고 보충하여 쓴 것이다.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뜻으로 본 성경읽기>는 하루 아침에 쓴 책이 아니라 2008년부터 2023년까지 집필의 결과인 까닭에, 15년 동안 쓴 책이라 말하고 싶다. _서문 중에서 “너무 모르고 읽으니까 성경통독 진도가 안 나갈 때 도움 주는 책” 성경, 읽으며 묵상하려 할 때마다 가끔 담 같은 것이 가로막히곤 하지 않았나요? 그래서 이런 궁금증이 생기지 않았나요? “그냥 읽기만 하니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 이런 이야기가 나온 당시 상황과 배경은 뭘까? 이 성경은 앞에서 본 것과 비슷한데, 왜 저기선 저렇게 표현됐고 여기선 이렇게 표현됐을까? 신약의 이 말씀은 구약의 어떤 말씀과 연결된 걸까? 이건 어떤 관점으로 읽어야 바로 읽는 거야? 그러니까 도대체 이 성경의 뜻은 뭐야? 좀 대강이라도 미리 알고 읽으면 좋잖아!” 이런 질문들은 마치 처음 가는 여행지에 아무 사전지식 없이 갔다가, 요즘 남들이 다 간다는 소위 ‘핫한 뷰 맛집’이나 ‘가성비 맛집’은 구경조차 못 하고 온 초보 여행자의 푸념과 비슷해 보입니다. 예를 들어 제주도를 처음 갔는데, 급하게 가느라 사전 검색을 전혀 못 해서 제주에서 꼭 봐야 할 정말 멋진 곳은 아예 못 보고 돌아와 헛수고한 것 같은 기분이 들 때하고 비슷하단 겁니다. 그래서 혹 다음에 또 간다면 제주의 역사와 지리와 특징 같은 걸 좀더 미리 알아보고 가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지요. 성경 전체를 그냥 읽어 내려가는 통독을 할 때도 비슷한 경우가 생깁니다. 그냥 읽기만 했더니 위에 나온 이런저런 궁금증만 더 생길 뿐 답답증만 더하니까요. 무엇보다 “너무 모르고 읽으니까 진도가 안 나간다”는 게 진짜 문제입니다. 성경통독에 실패하는 분들의 ‘핑계’가 대부분 이것이거든요. ‘어느 정도 대강이라도 그 뜻과 내용을 미리 알고 읽으면 오히려 더 새롭게,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그래서 생깁니다. 이 책 <뜻으로 본 성경읽기>는 바로 그런 독자들을 위한 제대로 된 ‘성경 여행가이드’입니다. 일종의 ‘성경 오리엔테이션’이지요. 여행뿐 아니라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도 친절한 오리엔테이션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내가 다닐 회사 건물 어디에 무슨 부서가 있고 화장실은 어디에 있는지 같은 단순한 정보보다, 이 회사가 무슨 일을 어떻게 왜 하는지, 내가 맡은 일과 의미는 무엇인지까지 구체적으로 미리 배운다면, 신입사원은 그 회사에 훨씬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겁니다. 성경을 처음 읽는 초신자에게도 그런 안내가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더 재미있고 매우 친절해서, 마치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처럼 계속 읽고 싶어지는 안내서라면 더 좋을 겁니다. <뜻으로 본 성경읽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부제가 ‘맛있는 성경통독 안내서’입니다. 이 책은 성경 전체를 분량과 설명할 양에 따라 성경의 분량을 나눠(창세기와 사도행전은 3장에 걸쳐서 설명하는 식으로) 총 85개 장으로 66권 전체를 다룹니다. 단순하게 교통편이나 도로망 같은 개관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보다 친절하게 읽어야 할 성경의 특징과 배경과 핵심 목적까지 알려줍니다. 무엇보다 의미를 알게 해준다는 것이 좋습니다. 이 책을 먼저 본 다음 성경을 통독하면 막연하지 않고 덜 어려우며, 뜻까지 이해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게 될 것입니다. 저자 하정완 목사는 이 책을 쓴 목적이 “성경읽기를 사모하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뜻을 밝히 보면서 성경을 읽고 그 뜻을 깨닫게 하는 도구가 되는 것”이라고 밝힙니다. 그래서 성경통독과 묵상을 하기 전에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모든 성경 독자에게 이 책이 있으면, 성경통독이 분명히 재미있고 맛있기까지 할 것이 분명합니다.분명히 말씀은 글자 이상의 것으로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스스로 일하신다. 마틴 루터를 비롯한 종교개혁자들이 ‘성경은 스스로 해석자’(Scriptura interpres sui ipsius)라고 고백한 이유이다. 심지어 요한복음은 말씀이 하나님이시라고 증거하였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말씀 속에 하나님이 계시되었다는 뜻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을 입은 것이다. 그 육체가 곧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말이다. 따라서 성경은 사람이 쓴 것이지만, 임의대로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딤후 3:16) 된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곧 영으로 읽어야 한다. 그렇다면 ‘영으로 말씀을 읽는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 그것은 우리가 이성적으로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는 성경 읽기가 불충분하다는 뜻으로, 성령이 우리 눈을 밝히 열어 주셔야 온전히 읽히고, 그 뜻을 깨닫게 된다는 뜻이다. 시편 기자(記者)가 고백한 것처럼 말이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 119:18). 그러므로 성경 묵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과 연구보다 하나님을 향한 태도와 기다림. 곧 성령의 역사를 사모함으로 기다리는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시지 않으면 우리가 그 말씀을 온전히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묵상에 수동적인 측면이 있어야 하는 까닭이다. 그렇게 기다리며 묵상하는 우리에게 어느 순간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것이다. 우리를 가르치시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생각나게 하실 것이다. 성령이 역사하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의 말씀을 사모하여 묵상하고 따르는 것은 이미 살핀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분명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담대하게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이고 말씀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후 벌어지는 우리의 길이 어떻게 될지는 상상 이상의 기적으로 나타나게 될 테니까. 이 책은 성경 전체를 통독하는 이들을 위해 썼는데, 더 깊게 성경을 읽을 수 있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사도행전을 통독하려 한다면 먼저 이 책의 사도행전 부분을 읽는다. 그때 사도행전의 전체 그림이 매우 쉽게 그려질 것이다. 이같은 읽기를 마치고 사도행전을 읽는다면, 그 전체 주제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본문을 이해하고 묵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좀 더 용이하도록 각 장의 말미에 그 성경 부분의 전체 개관과 성경읽기표를 함께 넣었다. 아마 즐거운 성경통독이 되리라 믿는다.- 서문 중에서 애굽에 갈 때는 70명이 전부였다. 하지만 요셉이 애굽의 총리대신인 까닭에, 이스라엘은 애굽에서 오래 애굽의 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사도행전 7장 6절의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는 기록을 볼 때 400년 이상 애굽에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오랜 날 동안 왜 하나님을 찾지 않았던 것일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이 비밀을 알기 위해 역사를 좀 살필 필요가 있다. 알다시피 애굽은 나일 강 하류의 비옥한 토지를 중심으로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의 발상지이다. 이처럼 비옥한 애굽은 주변 나라들의 침략 대상이었다. 그러던 중 외국의 통치자라고 불렸던 힉소스 족(히 타이트 + 후리 + 셈 족)이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 출현하여 시리아, 팔레스틴, 애굽에 이르기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그때 애굽을 점령한 힉소스 족이 애굽의 15,16,17대 왕조를 세웠고, 기존의 수도인 테베를 폐하고 고센 지방의 아바리스에 새로운 수도를 세운 것이다.그 정확한 연대에 대한 주장은 다양한데, 우리가 관심을 갖고 있는 15대 왕조는 멜라트의 BC 1791년부터 버넬의 1750년, 그리고 캠브리지 고대사의 1674년까지로 그 추정연도가 넓다. 하지만 힉소스족의 통치는 18대 왕조를 연 아모시스에 의해 종결되는데, 그것을 멜라트와 버넬은 1567년으로, 캠브리지 고대사도 같은 연도로 추정한다. 그래서 대체로 모세가 태어난 시기를 BC 1350년 경으로 볼 수 있는데, 그렇다면 약 BC 1750년 경에 야곱의 가족이 애굽에 온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렇다면 힉소스 족의 통치 기간은 어느 정도였을까? 버넬의 경우 183년, 멜라트의 경우 224년, 캠브리지 고대사의 경우 107년 정도 이어진 것으로 보는데, 길게는 200년, 짧게는 100년 정도 힉소스 족이 통치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족속은 애굽의 총리대신을 지낸 요셉의 후광 때문에 적게는 100년부터 200년 정도 부귀영화를 누렸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아모시스의 18대 왕조가 세워지면서 외국인 통치자로 불리던 힉소스 족은 축출되었는데, 그때부터 애굽인이 볼 때 외국인이었던 이스라엘이 고통을 당하게 된 것이다. 성경은 그것을 이렇게 기록하였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 _출 1:8 여기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의 죄가 늘 공동체적이라는 사실이다. 우리의 현실은 촘촘히 얽힌 미래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회개는 자기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수많은 사람들과도 관계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다윗은 암논의 행위에 대해 분노했었다(삼하 13:21).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암논을 징계하지 않았다. 사실 다윗은 암논을 징계할 수 없었다. 그 자신이 부도덕한 아버지였기 때문이다. 그때 다윗은 회개했어야 했다. 하지만 다윗은 이때도 촘촘히 얽힌 미래를 보지 못했다. 현실만 보고 대충 넘어가길 원했다. 이제 다윗의 죄는 촘촘히 얽혀 압살롬에게로 넘어간다. 압살롬은 자신의 친누이 다말을 위해 분노하였고 암논을 죽인다.
나루토 카카시 비전 빙천의 우레
대원씨아이(만화) / 키시모토 마사시,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은이), 한나리 (옮긴이) /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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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아이(만화)
소설,일반
키시모토 마사시, 히가시야마 아키라 (지은이), 한나리 (옮긴이)
건강 바디 마사지
성안당 / 니탸 라크루아 외 지음, 곽은정 외 옮김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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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
취미,실용
니탸 라크루아 외 지음, 곽은정 외 옮김
유럽 최고의 마사지 교육기관인 영국 런던의 전인마사지학교 설립자와 그 동료들이 저술한 마사지 종합 안내서이다. 각종 마사지 기법을 통해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법,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병에 걸리지 않는 법, 일상생활에서 자주 생기는 가벼운 병증들을 완화하거나 치유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동양의 전통 마사지부터 스웨덴식 현대마사지까지 마사지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들을 소개하며, 부부나 연인 간의 애정을 더 깊게 만들어주는 감각 마사지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각종 증상에 따른 마사지 처치 방법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독자의 관심이 집중된 치료 효과 부분을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히 다루고 있다. 800컷 이상의 사진을 통해 마사지 시술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마사지를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게 했다.^^제1부 전인치료와 마사지^^ 마사지의 역사 접촉의 효능 마사지의 효능 기의 기능 여러 가지 마사지 준비운동과 심상화 아로마테라피와 마사지 주의사항과 금기사항 ^^제2부 헤드마사지 소개^^ 전통의 결합 ^^헤드마사지 기법^^ 헤드마사지 기본 자극법 헤드마사지 오일 오일 사용 오일 바르는 방법 오일 흡수와 제거 준비 ^^헤드마사지 ^^ 파트너와 하는 헤드마사지 누워서 하는 헤드마사지 셀프 마사지 파트너와 하는 오일 마사지 오일 이용 셀프 마사지 5분 마사지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운전으로 인한 긴장 해소 감각적 마사지 ^^치료를 위한 헤드마사지^^ 직장 스트레스에 효과적인 마사지 천식 치료에 효과적인 마사지 불안감 해소에 효과적인 마사지 두통 해소에 효과적인 마사지 부비동 충혈에 효과적인 마사지 불면증과 질병 치료 마사지 ^^제3부 바디마사지 소개^^ 전신요법 ^^바다마사지 기법^^ 바디마사지 기본 기법 바디마사지 오일 준비 ^^바디마사지^^ 등마사지 다리 뒤쪽 마사지 바디 정면 마사지 팔마사지 손마사지 셀프 마사지 프로그램 감각적 마사지 ^^치료를 위한 바디마사지^^ 불면증 해소를 위한 오일 마사지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마사지 순환계 개선 회복과 요양 셀룰라이트 분해 마사지 임신 중 마사지 유아 및 아동 마사지 제4부 발마사지 소개^^ 발 관리 ^^발마사지 기법^^ 발마사지 기본 자극법 오일 사용 ^^반사요법과 지압술^^ 반사요법 반사요법 치료 총정리 치료 환경 ^^발마사지^^ 간단한 셀프 마사지 진정·안정 효과를 주는 마사지 마사지로 여는 하루 활력을 충전하는 마사지 숙면에 좋은 마사지 건강한 발 관리 해독(디톡스) 요법 스트레스 해소 및 긴장 완화 운동과 발마사지 휴식 시간에 할 수 있는 마사지 피로한 다리에 활력을 주는 마사지 여행 중 마사지 노년기의 순환 촉진 마사지 친밀감을 높여주는 마사지 ^^치료를 위한 발마사지^^ 관절염에 효과적인 마사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 두통에 효과적인 마사지 등과 목 통증에 효과적인 마사지 면역 기능을 향상시키는 마사지 불안 및 불면증에 효과적인 마사지 생리통에 효과적인 마사지 소화불량에 효과적인 마사지 임신부를 위한 마사지 ^^부록 마사지 오일^^ 에센셜 오일 오일의 속성 ^^용도별 마사지 오일의 종류 찾아보기^^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를 위한 헤드, 바디, 발 마사지 완벽 화보 가이드북 이 책은 유럽 최고의 마사지 교육기관인 영국 런던의 전인마사지학교(School of Holistic Massage) 설립자와 그 동료들이 저술한 마사지 종합 안내서로 마사지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준다. 주요 내용은 각종 마사지 기법을 통해 피로에 지친 현대인의 기분을 전환하는 방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관리법,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화해 병에 걸리지 않는 법, 일상생활에서 자주 생기는 가벼운 병증들을 완화하거나 치유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들을 소개하며, 부부나 연인 간의 애정을 더 깊게 만들어주는 감각 마사지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출판사 서평 머리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적용할 수 있는 마사지, 아로마테라피, 반사요법 등에 대한 완벽한 실습 가이드 북 - 가정과 직장 등의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마사지 기법을 소개한다. - 즉석에서 효과가 나타나는 마사지 기법과 비밀스럽고 심오한 심신 치유법, 연인 간의 감각 마사지까지 마사지의 모든 치유법을 총정리하여 소개한다. - 파트너와 함께 즐기는 각종 마사지 프로그램과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셀프 마사지 기법을 소개한다. - 두통이나 요통, 어깨 결림, 피로 같은 일상의 건강 문제들에 대한 치유법을 제시한다. 마사지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바꾼 토탈 바디 마사지 - 국내 마사지 관련 도서들이 대부분 마사지의 일부만을 다루고 있어 그 학문적, 과학적 신뢰감이 떨어지는 것에 비해 이 책은 동양의 전통 마시지부터 스웨덴식 현대마사지까지 마사지의 전반을 체계적으로 다루고 있다. - 머리에서 발끝까지 각종 증상에 따른 마사지 처치 방법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으며, 독자의 관심이 집중된 치료 효과 부분을 구체적이면서도 정확히 다루고 있다. - 800컷 이상의 사진을 통해 마사지 시술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마사지를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다. - 마사지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자세하게 수록하고 있어 이 분야의 입문자에게는 물론 전문가에게도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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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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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층짜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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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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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언제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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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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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은 절대로 불어선 안 돼
문학동네
12,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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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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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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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23 : 폐 질환,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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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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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5 :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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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해결사 깜냥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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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세계사 탐험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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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거북이의 단단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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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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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비룡소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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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없던 어느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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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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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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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해도 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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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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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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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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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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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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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4부 초판 한정 굿즈박스 세트 (전4권)
위시북스(KW북스)
116,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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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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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데이즈 22 (더블 특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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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면의 조개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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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버스터즈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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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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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바치 6 (더블특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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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버스터즈 4 (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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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함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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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가져야 할 부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