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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
앤의서재 | 부모님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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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대를 뛰어넘어 진정한 페미니즘 비평의 장을 연 고전. 거턴 대학과 뉴넘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강연에 기반한 에세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문학가들의 작품을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인습과 가난한 삶이 여성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고든다. 그리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힘으로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기만의 방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셰익스피어와 같은 창조적인 여성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리얼리티가 있는 곳에 살면서 삶을 활력 있게 만들라고, 부디 생을 건 일에 매진하라고 당부한다. 그녀의 당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깊은 파동을 불러일으킨다. 특별히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가의 추천의 글을 함께 실었다. 추천의 글을 통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쓰며 창조적 삶을 살았던 그녀들의 작품’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삶의 영감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한다.

  출판사 리뷰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에게 전하는 창조적 삶의 영감
시대를 뛰어넘어 진정한 페미니즘 비평의 장을 연 고전!


이 책은 단지 작가를 꿈꾸는 여성들을 위한 책에 그치지 않는다. 모든 희망을 잃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었던 경험이 있는 바로 나 같은 사람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단 한 번이라도 자신만의 꿈을 위해 인생을 걸어본 적이 있는 모든 사람들,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위해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할 용기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당신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의 이야기’를 씀으로써 나만의 자유를 쟁취할 권리가. 당신은 오늘부터 행복할 권리가 있다. 고통받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읽고, 쓰고, 듣고, 말함으로써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며 행복을 느낄 권리가. 이 모든 것을 나는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을 통해 깨달았다. 이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매일 더 용감해지고, 강인해지고, 마침내 눈부시게 자유로워진다.
_작가 정여울, 「추천의 글」 중에서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장을 연 고전으로 불리는 『자기만의 방』은 거턴 대학과 뉴넘 대학에서 진행되었던 강연에 기반한 에세이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문학가들의 작품을 고찰함으로써 사회적 인습과 가난한 삶이 여성의 삶과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파고든다. 그리하여 여성들이 자신의 힘으로 고정적인 수입을 얻고 자기만의 방을 가질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셰익스피어와 같은 창조적인 여성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리얼리티가 있는 곳에 살면서 삶을 활력 있게 만들라고, 부디 생을 건 일에 매진하라고 당부한다. 그녀의 당부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삶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의 마음에 잔잔하지만 깊은 파동을 불러일으킨다.
특별히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에서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성 문학가의 추천의 글을 함께 실었다. 추천의 글을 통해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쓰며 창조적 삶을 살았던 그녀들의 작품’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와 삶의 영감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한다.

여성들이여, 자기만의 방에서 펜을 들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라!
불타오르는 정신과 철학적 재치에 담긴 창조적 삶!


이 책에서 버지니아 울프는 특유의 철학적 재치, 성(性)과 문학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 그리고 에세이스트로서의 천재성을 보여준다. 그녀는 가상의 나를 설정하여 ‘여성과 픽션’이라는 주제를 놓고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당시 여성에게 너무도 가혹했던 사회적 인습과 가난이 어떻게 여성의 창작을 가로막고 통제해왔는지를 의식의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고도 날카로운 필치로 전개해나간다. 성의 불평등으로 인해 채 재능을 펼쳐보기도 전에 기회를 박탈당했던 셰익스피어의 (상상 속의) 여동생을 떠올리고, 그럼에도 모든 방해물을 마음에서 태워버리고 맵시 있는 자신만의 문장을 만들어낸 제인 오스틴을 이야기한다. 또 여성이라는 이유로 자신이 누리지 못한 것들을 신경 쓰다 침체되어간 샬롯 브론테를 되살려낸다.
100여 년 전에 출간된 『자기만의 방』은 여전히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고 전 세계 독자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다. 그것은 버지니아 울프가 시대를 앞서간 선구적 페미니스트였을 뿐만 아니라, 성 불평등을 고찰하고 비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인의 더 나은 삶과 더 좋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좋은 글을 쓰려면 자신의 성을 의식하면 안 되며, 단순한 남성 또는 여성이 되는 일은 더 치명적이라고 말한다. 남성적인 여성, 여성적인 남성이 되어 마음 안에서 두 성이 협력해야 창조적 예술이 탄생할 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완벽한 충만함으로 전달하려면 마음 전체가 활짝 열려 있어야 한다고. 그런 양성적인 마음으로 자기만의 방에서 모든 종류의 글을 쓰라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라고.
“이토록 무한히 많은, 알려지지 않은 삶은 계속 기록되어야” 하니까.

***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시대에 글을 썼던 여성들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


‘앤의서재 여성작가 클래식’은 고전 작품 중 여성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옮기는 행위만으로도 ‘용감하다’, ‘무모하다’ 평가받았던 시대에 펜을 들어, 수많은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 여성 문학가의 책들만을 엄선해 소개합니다. 그저 욕망에 충실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던 평범한 사람 중 하나였을 그들의 글이,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데 용기가 필요한 독자들, 꿈꾸는 삶을 향해 오늘도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독자들에게 시대를 초월하여 큰 울림을 줄 것입니다.




천재적인 작품을 쓰는 일은 거의 언제나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얻은 위대한 업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의 마음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는 가능성을 주위의 모든 것이 막아섭니다. 보통은 물질적인 환경이 막아서지요. 개가 짖고, 사람들이 나타나 방해하고, 돈은 벌어야 하고, 건강은 악화될 것입니다. 거기다 이 모든 어려움을 더욱 참고 견디기 힘들게 만드는 것은 바로 세상의 그 악명 높다는 무관심입니다.

여성의 창의력은 수 세기 동안 격한 훈련으로 얻어진 것이고 그것을 대체할 것은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이 남성처럼 쓰고, 남성처럼 살고, 남성처럼 보이는 것은 몹시도 애석한 일입니다. 이 세계의 방대함과 다양함을 생각해보면 두 개의 성으로도 충분하지 않을 텐데, 어찌 단 하나의 성으로 꾸려나갈 수 있을까요? 교육은 닮은 점보다는 차이점을 이끌어내고 강화해야 하지 않을까요? 현 상황에서 우리는 너무 많은 유사성을 갖고 있으니 말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버지니아 울프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으로,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즘 작가이자 의식의 흐름 장르를 탄생시키고 완성한 작가 중 한 사람이다.13살 때인 1895년 어머니가 사망하면서 정신질환 증세가 처음 나타나 평생을 따라다녔으며, 1897년에서 1902년까지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그리스어, 라틴어, 독어, 역사 수업을 받은 2년 뒤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증세는 악화되었다.1904년 경제학자 존 케인스와 미술평론가 로저 프라이, 소설가 에드워드 포스터 등과 결성한 블룸즈버리 클럽을 통해 당시 사회의 관행과 가치관을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의식을 갖게 되었고, 이 안에서 문학적 자양분을 섭취했다. 나중에 남편이 된 레너드 울프도 이 모임에서 만났다. 1912년에 레너드 울프와 결혼한 후 1917년부터 함께 출판사를 운영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면서도 여러 작품을 펴냈다. 59세 때인 1941년 3월 28일, 전쟁에 반대해 온 울프는 독일의 영국 침공이 예상되면서 정신질환이 재발할 것을 우려해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작품으로는《출항》(1915) 《밤과 낮》(1919) 《제이콥의 방》(1922) 《댈러웨이 부인》(1925) 《등대로》(1927) 《올랜도》(1928) 《파도》(1931) 《세월》(1937) 《막간》 외에 페미니즘의 고전으로 평가받는 《자기만의 방》과 속편《3기니》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_작가 정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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