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기저기 복잡하게 흩뿌려져 있는 대장동 사건의 진실의 조각들을 그러모아 하나의 상(象)을 그린다. 이건태는 그 작은 진실들의 잔해들을 신중하게 혹은 대범하게 하나둘 거둬들여 거대한 진실의 숲을 조형해낸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대장동 사건의 구조와 설계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살펴보고, 검찰의 1차 수사와 기소 등에서 쟁점화되었던 사실 위주로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정진상 실장의 수사상황과 기소, 구속과 보석 석방 등 변호인으로써의 재판과정을 기록한다. 3부에서는 대장동 사건의 관여자들의 진술과 검찰의 수사상황, 유동규 본부장의 진술번복 등 법정에서의 재판과정을 중심으로 적혀 있다.
4부는 현재의 재판의 과정 중심으로 그 중에서도 저자는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정진상의 변호인으로써 대장동 사건의 구조, 검찰수사의 허점 등을 중심 얼개로 짜여 있다. 대장동 사건에서 왜 정진상 실장이 중요 핵심 인물이며 본류 사건 재판에서의 중요 인물인지를 전체 사건의 맥락 속에서 검증한다.
출판사 리뷰
지옥의 야차(夜叉)처럼 수사한
헌정사상 유래 없는 정치수사!
이재명 대표의 최일선 방패, 민주당을 지키는 검사,
이건태 변호사 전하는 대장동 사건이 무죄인 이유!
● 프레임그들은 어디에서든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상상력으로 기획한다. 사건의 정반대의 모습으로 혹은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진실의 작은 조각들을 숙주 삼아 사건을 역전시킨다. 진실의 실체보다는 의혹의 씨앗을 뿌린다. 그 씨앗은 자라나 균열을 일으키고 프레임의 설계대로, 전혀 상관없는 진실게임의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자고 호도한다. 대중은 때로는 철저하게 프레임에 놀아나 당할 때도 있고 때로는 간단하게 진실로써 거짓의 프레임을 부수기도 한다. 기득권과 언론. 그리고 검찰의 조합은 그렇게 기획하고 자의적으로 타의적으로 부수며 프레임을 씌우고 몰아쳤다. 대장동 의혹.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던 2021년 9월의 어느 날. 기다렸다는 듯이 의혹의 씨앗은 발아했다. 보수언론들이, 검찰들이, 반대편 진영의 무수한 사람들이 대선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던 이재명에게 대장동을 물었다. 자본에, 부동산 투기와 그 속에서 꿈틀대던 욕망들이 전부 이재명에게 투사되었다. 겉으로는 이재명의 진실된 목소리를 원했지만, 이면에서는 진실보다는 ‘대장동 사건’이라는 거대한 프레임 속에 그가 갇혀 들어가기를 원했다.
그로부터 1년 반이란 시간이 흘렀다. 대장동 사건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알다시피, 잔혹하리만치 거듭된 수사와 압수수색. 검찰수사와 법정 재판 등. 점점 구체화되고 실체적 진실에 다가서고 있는 이 ‘대장동 사건’ 의혹의 핵심을 이재명의 변호인단,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 이건태 변호사가 법적인 쟁점들 위주로 살펴본다. 그동안 진행되어왔던 법정 공방에서의 자료들과 검찰진술, 사건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만배 남욱 정민영 정영학-소위 대장동 일당이라 불리는-녹취록과 법정진술 자료들을 통해 진실과 거짓, 대장동 사건의 연막과 실체의 여부를 검증한다. 그로 인해 대장동 사건이 우리 정치사에서 가장 악랄하고 집요한 정적 죽이기 사례라고 저자 이건태는 말한다. 또한 검찰 역사에서 가장 대표적인 정치수사, 표적수사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 책은 여기저기 복잡하게 흩뿌려져 있는 대장동 사건의 진실의 조각들을 그러모아 하나의 상(象)을 그린다. 이건태는 그 작은 진실들의 잔해들을 신중하게 혹은 대범하게 하나둘 거둬들여 거대한 진실의 숲을 조형해낸다. 저자는 이 전대미문 검찰력을 동원한, 거대한 프레임으로 설계된, 대장동 사건으로 인해 편견에 휩싸였던 대중들이 ‘이재명’이라는 사람에 대한 불신이 소멸되기를 그리고 대한민국 검찰이 다시는 이런 정치적 수사에의 오점을 남기지 않도록, 한때는 선배검사였고 이제는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외치는 정중한 발언이자 다수의 국민이 원하고 요청한 목소리이다.
● 구성이 책은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대장동 사건의 구조와 설계를 초기 단계에서부터 살펴보고, 검찰의 1차 수사와 기소 등에서 쟁점화되었던 사실 위주로 살펴본다. 2부에서는 정진상 실장의 수사상황과 기소, 구속과 보석 석방 등 변호인으로써의 재판과정을 기록한다. 3부에서는 대장동 사건의 관여자들의 진술과 검찰의 수사상황, 유동규 본부장의 진술번복 등 법정에서의 재판과정을 중심으로 적혀 있다. 4부는 현재의 재판의 과정 중심으로 그 중에서도 저자는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 정진상의 변호인으로써 대장동 사건의 구조, 검찰수사의 허점 등을 중심 얼개로 짜여 있다. 대장동 사건에서 왜 정진상 실장이 중요 핵심 인물이며 본류 사건 재판에서의 중요 인물인지를 전체 사건의 맥락 속에서 검증한다.

대장동 사건을 비롯한 이재명 대표를 겨냥한 일련의 사건 수사는 이재명 대표를 표적으로 한 ‘표적수사’이고, 형사소송법이 정하고 있는 ‘수사의 상당성’을 지키지 않은 과잉수사, 증거의 해석을 자의 적으로 한 ‘억지수사’이며, 이재명 대표의 주변인물의 혐의를 잡아 구속한 후 숙주로 삼아 이재명 대표에게 올라가려는 ‘숙주수사’다.
정진상 실장은 이재명 대표를 보호하고 있고 외성과 같은 존재 다. 외성이 뚫리면 내성이 위험해진다. 나를 비롯한 정진상 실장의 변호인들은 이재명 대표의 최전방 방어선에 투입된 장수들인 셈이 다. 나는 이재명을 지키는 최일선 방패라는 각오로, 민주당을 지키는 검사라는 각오로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사들과 싸우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건태
1966년에 전라남도 영암군 도포에서 태어났다. 도포초등학교, 숭의중학교,광주제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재학 중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육군 법무관 중위로 전역했다. 사법연수원 19기로 정보통신부 1대 법률자문관,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법무부 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제2부장검사, 제주지검 차장검사, 울산지검 차장검사, 인천지검 제1차장검사,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장 등 검찰 주요 요직을 거쳐 정치에 입문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이다. 정진상 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변호인으로 이재명의 방패가 되어 대장동 관련 사건의 법률대응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경기도 부천 소사에서 시민들과 동고동락하는 우리동네변호사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목차
들어가며 정치수사, 표적수사 ● 11
1부 이재명 대표의 최일선 방패
이재명 대표의 최일선 방패 ● 17
‘이재명 혐의 없음’ ● 22
대장동 사건의 실체 ● 25
정진상 실장은 유동규 본부장과 대질조사를 요구했다 ● 33
정진상 구속영장실질심사 ● 38
구속적부심사 청구 ● 42
저는 청렴합니다 ● 45
의무적인 구인장 발부는 위헌이다 ● 48
2부 작가 유동규
이재명 대표와 정진상 실장의 인연 ● 63
화병형 수감자 ● 67
검사가 정진상 실장 회유를 시도했다 ● 70
정진상 민주당 전 정무조정실장 기소 관련 변호인단 입장문 ● 75
건강 잘 챙겨라, 나도 하루에 푸시업을 100개씩 한다 ● 83
첫 낭보, 정진상 실장 보석 석방 ● 87
검찰은 병합을 원했다 ● 90
검사의 불법 면담조사 ● 96
작가 유동규 ● 103
드러나는 거짓의 말들 ● 111
3부 대장동 사건이 무죄인 핵심 이유
뇌물의 대가 ● 143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 145
검사의 객관의무 ● 148
보고되었다는 증거가 없다 ● 153
정진상, 김용 지분은 유동규가 만든 소설이다 ● 156
대장동 사건이 무죄인 핵심 이유 ● 167
녹취록 ● 177
유동규는 이재명 시장에 면종복배했다 ● 185
안 좋은 마음먹지 말고 통화하자 동규야 ● 193
4부 숲을 봐달라
이재명 대표 진술서 ● 201
정진상 실장 사건이 제22 형사부에서 제33 형사부로 재배당되다 ● 232
검찰 수사는 제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할 것이다 ● 236
한 번 안아보고 싶습니다 ● 243
숲을 봐달라 ● 246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다른 조직이다 ● 263
성남시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것 때문에 이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 268
검찰의 해괴한 계산법 ● 285
재판장님, 검사들이 한마디도 반박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십시오 ● 291
국민의힘―조폭 연루 대선공작게이트 ●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