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나카야 미와 그림책' 세트는 일본의 인기 작가인 나카야 미와의 대표 그림책 10권을 묶었습니다. 여러 색을 가진 크레파스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크레파스' 시리즈부터 다양한 직업의 세계와 우리 이웃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도토리 마을' 시리즈, 서로를 인정하고 남을 돕는 일의 행복함을 알려주는 '누에콩' 시리즈,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그루터기' 시리즈까지 나카야 미와만의 귀여운 캐릭터와 즐거운 이야기로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보는 재미를 안겨줄 것입니다.
세부 내용 소개
구성 ①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 (3권)'까만 크레파스' - 나와 다른 이들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림책
★ 제 12회 겐부치 그림책의 마을 대상 수상
★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도서
오늘도 크레파스 친구들은 하얀 도화지 위에 노란 나비, 빨간 꽃, 파란 하늘, 하얀 구름, 푸른 잎까지 알록달록 예쁘게 그림을 그립니다. 하지만 새카만 까망이는 그림을 망친다며 끼워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크레파스들은 서로의 색만 칠하려고 욕심을 부려 결국 그림을 망치고 맙니다. 그러자 까망이가 나서서 엉망이 된 그림 위를 까만 색으로 모두 칠하고 샤프가 칠을 긁어내자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무엇이든 하고 싶어하는 유아들의 심리를 담은 그림책
★ 2005 교보문고 선정 올해의 책
어느 날 산책을 나간 까망이는 아주 멋진 버스를 만납니다. 길이 없어서 달릴 수 없다는 버스의 말을 듣고, 까망이는 멋진 도로와 버스 정류장을 그립니다. 또 다른 친구인 멋진 배에게는 파도와 항구를 그려줍니다. 매일 이렇게 친구들을 위해 그림을 그려주던 까망이를 쫓아 다른 크레파스 친구들도 까망이를 따라갑니다. 새롭게 만난 고속 열차를 위해 꽃과 나무, 호수와 건물을 그리고 선로도 그려줍니다. 과연 고속 열차는 신나게 달릴 수 있을까요?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 소동' -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그림책
까망이는 다른 크레파스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지자, 괴물의 소행이라 생각합니다. 갖은 고생을 하여 괴물을 찾아간 곳에서 까망이는 구멍 안에서 살고 있는 생쥐 가족을 만나게 됩니다. 아픈 할아버지를 위해 꼬마 생쥐들이 크레파스 친구들을 데려간 것이지요. 꼬마 생쥐들과 까망이는 크레파스 친구들과 함께 아픈 할아버지에게 멋진 벽화를 선물합니다.
구성 ② '도토리 마을' 시리즈 (2권)'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는 유아 직업 그림책
★ 2012 책둥이 추천도서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의 주인인 키토리와 톨이, 수리는 다양한 모자를 만드는 모자 디자이너입니다. 새 모자를 많이 만들어 내놓지만 도통 팔리지 않습니다. 더 큰 도시의 도토리 마을로 간 키토리와 톨이, 수리는 넓은 공원에서 모자 가게를 차리지만 손님이 없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우연히 모자에 스스로 그림을 그리는 쥐를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도토리들은 마을로 돌아가 멋진 모자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모자는 과연 손님들이 좋아했을까요?
'도토리 마을의 빵집' - 꼬마 도토리 남매의 빵 만들기 도전기!
도토리 마을의 빵집은 마을에서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맛도 좋을 뿐 아니라 매달 새로운 빵이 나오기 때문이죠. 파티시에인 코페와 쿠페의 부모님은 늘 새로운 빵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빵은 잘 만들어지지 않고, 코페와 쿠페와 함께 놀이공원을 가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놀이 공원 가기 전날 밤, 코페와 쿠페는 부모님 대신 빵을 만들기로 합니다. 과연 코페와 쿠페의 빵 만들기 도전은 성공했을까요?
구성 ③ '누에콩' 시리즈 (2권)'누에콩과 콩알 친구들' - 자기 것이 최고라고 믿는 아이들의 심리와 친구의 장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
누에콩은 크고 푹신한 자신의 침대를 자랑스러워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날렵하고 긴 침대를 가진 강낭콩 형제가 나타납니다. 누에콩과 강낭콩은 어느 침대가 더 좋은지 내기를 시작합니다. 침대로 썰매 타기, 웅덩이 건너기까지, 누에콩과 강낭콩은 신 나게 대결을 펼칩니다.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남을 돕는 일의 기쁨을 알려주는 그림책
자신의 침대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누에콩. 콩알 친구들이 며칠 동안 내린 비로 생긴 웅덩이에서 침대를 띄우고 놀지만, 누에콩은 거절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침대가 젖는 것이 싫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큰 비로 웅덩이까지 떠내려 온 아기 송사리를 위해 누에콩은 자신의 침대를 사용합니다.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은 침대를 어항으로 만들어서 아기 송사리를 집으로 돌려보내기로 합니다. 과연 아기 송사리를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구성 ④ '그루터기' 시리즈 (3권)'나는 그루터기야' - 자신의 소중함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
잎과 줄기가 무성하던 나무는 나이가 들어 그루터기가 됩니다. 자신이 쓸모없어졌다고 생각한 그루터기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풀이 죽습니다. 실망한 그루터기에게 동물 친구들이 찾아와 말을 건넵니다. 동물들의 도움으로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그루터기. 과연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그루터기의 새 친구' - 친구의 소중함과 우정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그림책
친구 하나 없이 홀로 심심해 하던 그루터기에게 새 친구가 찾아옵니다. 작은 씨앗으로 등장한 친구는 점점 자라 민들레가 됩니다. 하지만 그루터기와 민들레는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고 사이좋게 지내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민들레는 홀씨가 되어 떠납니다. 외로운 그루터기에게 또 다른 새 친구가 찾아올까요?
'그루터기야, 생일 축하해' -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알려주는 그림책
오늘은 그루터기의 생일이지만 동물 친구들은 아무도 몰랐지요. 결국 그루터기는 혼자서라도 생일을 축하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너무 지나 나이를 잊어버린 그루터기는 개미의 도움을 받기로 합니다. 열까지 밖에 셀 수 없었던 개미는 생쥐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생쥐는 아기 다람쥐에게, 아기 다람쥐는 고슴도치에게, 고슴도치는 토끼를 불러옵니다. 과연 그루터기의 나이는 몇 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