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두 소녀 사이의 파워풀한 이야기들이 한편의 아름다운 서사시처럼 펼쳐진다. 조원의 연작소설 <모르포나비>는 장편서사시 같은 작품이며, 뒤틀려진 첫사랑의 이야기이다. 우연을 가정한 필연의 인생의 아이러니, 인간의 질투심으로 무심히 흐르던 인생이 물곬이 바뀌고 소용돌이 치는 나비효과의 파노라마를 보여주는 소설이길 희망하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출판사 리뷰
사춘기 딱친구 두 소녀가 동시에 한 소년을 좋아하면서부터 작은 시기와 질투 로 이어가면서 두 소녀의 어리석은 욕심과 하찮은 거짓말들은 회오리 바람처럼 한 가정을 파멸로 치달아가게 한다. 오빠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수감 생활하게 되고 지긋지긋한 가난과 아들의 불행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엄마, 파멸된 가 족의 그 멍에로 수십년을 자신을 가두고 용서받지 못할 가책으로 자신을 괴롭히 면서 외로움에 떨면서도 그 누구도 받아들이기 함들어하는 희경과 사춘기부터 빼어난 미모와 재능, 부유한 가정 환경으로 오만이 하늘을 찔렀던 소년과의 빗 나간 인연이라고 억지부리며 주체할 수 없는 분노로 거짓 증언까지 서슴지 않으면서 친구 오빠를 감옥으로 보내는 것으로 처절한 복수를 하는 나분이. 두 소녀 사이의 파워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원
불친절한 소설가, 시를 읽기만 하고 소설 적게 쓰고 싶으면서도 소설집을 출간한 소설가, 에세이 쓰기를 지극히 두려워하면서도 에세이집을 출간한 소설가, 창작 후기를 쓰려고 하면 할말이 없어 허둥대는 소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동주 문학상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문학상을 받으면서 소설가로 급상한 영광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소설가이지만 저의 소설이 많은 독자들과 좋은 만남을 이루고 소설속의 메시지들이 작은 위안과 희망으로 다가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소설가입니다.
목차
나비야 나비야 모르포나비야
잃어버린 순간들의 모자이크
블랙 블랙 블랙아웃
세상사는 것처럼 (1)
세상사는 것처럼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