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보들보들 곰 인형 하나가 있다. 마침 아기가 졸린 눈을 비비며 이불을 끌고 나타난다. 곰 인형은 아기의 이불 속에 쏙 들어간다. 이불을 뒤집어쓴 곰 인형의 실루엣이 보인다. 이어서 쪽쪽이도, 딸랑이도 이불 속에 쏙 들어가고, 이불에 싸인 물건들의 실루엣이 하나둘 늘어난다. 또 누가 누가 이불 속에 쏙 들어갈까? 반복되는 어휘를 따라 말놀이도 하고, 이불과 사물로 몸놀이도 할 수 있는 보드북 그림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서현
연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학을, 국민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놀이터』 『삐치는 쿠션』 『하찮은 물건들의 졸업식』 『몽지네 앨범』 등을 쓰고 그렸고, 『콧물 눈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