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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위하여
책과나무 | 부모님 |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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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이자 화가인 박미현 작가의 그림 산문집.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린 그림과 짧은 산문 한 토막이 시처럼 배열되어 있다. 한눈에 쏙 들어온다. 이 책을 관통하는 메시지는 “괜찮다”이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 조각이다.

  출판사 리뷰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위로와 힐링의 따뜻한 그림 산문집

이 책의 저자는 “뜨겁게 사랑하는 사람, 꼭 그만큼의 상처로 외로운 사람, 아름다운 공동체를 꿈꾸며 앓아 왔던” 사람이다. 시인이자 화가로서 시민운동을 하며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저자는 늘 인간에 대한 고민을 해 왔다. 인간으로 산다는 것,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일까? 저자는 그러한 자신의 고민을 그림과 짧은 산문에 담았다.
그래서일까? 캔버스 위에 아크릴로 그린 그림의 단순한 선과 색상이 주는 강렬함은 오묘함으로 다가 온다. 짧은 토막글에는 그 길이가 무색할 만큼의 깊이가 담겨 있다. 오래도록 눈길이 머물게 된다.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다양한 색조와 스타일의 그림들에 감탄하게 된다.
“사는 데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저자의 메시지가 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하는 이 책은 당신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한 조각이다.
그런가 하면, 저자는 “어우러지고 다시 사랑하고 연대하면서 살기 위한 혼자를 위한 혼자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혼자를 위하여’라고 하였지만, ‘함께를 위하여’, ‘사랑을 위하여’로 읽히는 까닭이다.

살다 보면 알게 된다

사람이 강한 거 같아도
한없이 작고 약한 존재라는 거

작은 돌멩이에 맞아도
잠을 설치고
오만 가지 생각이 드나든다는 거

사랑은 짧고
슬픔은 길다는 거

살면서 지은 인연, 업보
살아내야 한다는 거
고비고비 버텨내야 한다는 거

이제 자식은 성인이 되었고
사회적 역할에서도 해방되었다

몸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사느라 잃어버린
나를 돌아보는 일

나처럼 사는 일
자기다움을 회복하는 일이
잘 살기란 생각이 든다

사는 데
꼭 이유가 있어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미현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방송대 국어국문과와 단국대 행정법무대학원 사회복지과 졸업,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문학저널』 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일상에 대한 모독』, 『그리하여 결핍이라 할까』가 있으며, 개인 전시회 《박미현 시인의 그림으로 쓴 詩, 감정주의자》를 열었다. 한국문인협회와 부천민예총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시민연합과 크라스키노포럼 공동대표 역임 등 부천에서 시민운동을 하며 살고 있다.

  목차

추천글 1 『혼자를 위하여』는 ‘사랑을 위하여’다
추천글 2 사랑과 외로움의 생의 조각들

책을 시작하며

1부
행복하지 않아도 괜찮다

혼잣말
없는 요일
바람 부는 날
오래된 고독
만추
봄으로 가는 길 1
자화상
얼굴을 찾아서

지나가는 남자
흔들리는 여자
기억
웃는 슬픔
봄으로 가는 길 2
인간으로 산다는 것 3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
인간으로 산다는 것 4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3

2부
인간으로 산다는 것

인간으로 산다는 것 1
기후 위기 1
기후 위기 2
공존
천지인
미몽 1
사람 사는 세상
얼굴 1
빗방울
지나가는 여자
함께 꾸는 꿈
봄 여름 가을 겨울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1
정지의 미
시민의 기도
꽃피는 계절
현대인
생각의 굴레
무의식

3부
색이 좋다


시선
파도
꿈꾸는 계절
수많은 아름다움 1
수많은 아름다움 2
입춘
나무 1
수족관 속 오징어
가을 앞에서
우연
미몽 2
한 슬픔이 한 슬픔에게
나무 2
내 안에 그대가 있고 그대 안에 내가 있다
얼굴 2
골목길

고요
인간으로 산다는 것 2

책을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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