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정모래
필명을 뭘로 지으면 좋을까 한참을 생각했다.파도 소리를 들으며 뒤척이던 어느 캄캄한 밤, 문득 까끌한 모래에 닿는 파도의 서늘한 촉감을떠올렸다. 그렇게 모래라는 이름을 만났다.바다와 파도, 윤슬, 노을, 그리고 모래. 이것이 내가 제주에 5년째 살고 있는 이유가 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생존 신고의 밤
1장 지나간 인연, 지나친 인연
길 15
인연에 대하여 16
미아 17
떠나는 사람, 남겨진 사람 18
예정된 이별 20
버리지 못한 것들 23
반쪽짜리 추억 24
슬픈 예감 25
등 뒤의 온도 27
무색무취의 사람 28
연극이 끝난 후 29
흔적 31
2장 사랑은 계절과도 같아서
봄꽃도 한때 37
뜨거운 나이 39
지난 사랑, 그리고 지금 40
사랑한다는 말 42
상처가 아물 때까지 43
초라함 속에서도 46
그런 날이 있었다 51
안식처 53
3장 우리가 우리였을 때
약속 61
사랑에게서 배운 것 63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 67
결말 69
잃는, 잊는 70
나를 아는 사람 1 71
나를 아는 사람 2 73
나를 아는 사람 3 74
운명 76
4장 지난 시간들마저 사랑할 수 있다면
살아간다 85
그들의 안녕 86
한낮의 꿈 87
괜찮은 사람 89
애도 기간 91
지나고 나서야 94
건축학개론 95
나를 지키는 일 98
5장 사랑의 형태는 저마다 달라서
이런 게 사랑이라면 107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 108
주는 사랑 109
돌아갈 곳이 있다는 건 111
좋은 사람 곁에는 112
내일 114
내가 나일 수 있을 때 116
사랑하는 마음들 118
너를 통해 나를 본다 119
6장 소란했던 시간이 지나고
공항 가는 길 127
실패의 힘 129
그럼에도 불구하고 131
나를 인정하는 일 132
작은 마음 135
구원 136
이름에게 137
사람이 온다는 건 138
사진 141
닮는다는 것 144
좋은 날 145
7장 그건 사랑이었지
사랑이 잠든 곳에 151
지금 이 순간 153
집들이 155
베이컨을 굽는 사람 159
나를 살게 하는 것 161
뒷모습 163
당신에게 165
길 167
나가며
그럼에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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