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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장례식은 마음에 들어?
아직 엄마를 떠나보내지 않은 당신에게
루아크 | 부모님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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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갑작스럽게 엄마를 떠나보낸 저자가 전하는 죽음과 삶에 관한 이야기다. 지은이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을 준비하고, 그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그 이후 일상으로 돌아가 하루하루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 보편적이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한 그 경험들을 들려준다.누군가를 떠나보내는 일은 남은 이에게는 생생한 현실일 수밖에 없다. 지은이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개를 끄덕이며 감정이입이 되고 만다.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이기도 하고, 애써 외면하곤 했지만 언젠가는 맞닥뜨려야 할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책은 독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기도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수많은 죽음 앞에 서게 될 이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엄마는 동네에서 제일 큰 종합병원에 갔고 허리뼈에 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아니, 뼈에 금이 갔는데 허리가 좀 아프다니. 도대체 엄마는 얼마나 아파야 ‘나 죽네’ 앓는 소리를 할까? 한평생 참는 게 숨 쉬듯 익숙한 사람, 엄마였다.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보호대를 착용하고 치료를 받아도 뼈가 잘 붙지 않았다. 오히려 통증은 점점 심해졌다. 종합병원에서는 그제야 무언가 이상했는지 의뢰서를 써주었고, 우리는 집에서 제일 가까운 대학병원을 찾았다. 당연히 정형외과로 가겠거니 했는데 이런저런 검사 뒤 마주 앉은 사람은 혈액종양내과 교수님이었다. 엄마가 구강검진을 하러 간 사이 혈액종양내과 간호사가 내게 전화를 걸어 교수님께서 보호자와 먼저 면담을 원한다고 한 것이다.#참기 대장 엄마 대신 내가 유난을 떨었어야 했을지도
부모님이 젊고 건강하다 해도 어쩌면 우리가 부모님의 죽음을 준비할 시간이 생각보다 촉박할지 모른다. 미리 준비했더라도 부모님의 죽음은 언제나 갑작스럽고 슬플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부모님 죽음 이후의 문제에 대해 준비해두었다는 생각에 오늘을 더 평온한 마음으로 살 수 있지 않을까? 최소한 죽음이라는 갑자기 찾아온 불청객에게 대책 없이 얻어맞는 기분은 들지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 엄마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선희
뭐든지 중간 정도는 해내는 사람. 글은 읽는 것이지, 평범한 내가 쓸 것이라고는 상상도 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엄마가 떠나자 사랑과 상실과 외로움과 그리움에 대해 자주 생각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결국 쓰게 되었다. 이제부터는 솔직한 글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슬며시 들어가 사랑에 대한 기대감을 한 웅큼씩 심는 게 목표다. 언젠가 여기저기서 눈부신 꽃이 잔뜩 피어나길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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