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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거리던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
델피노 | 부모님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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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을 매료시킬 ‘알모사10’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 제품은요,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완전히 분해해 줍니다. 그것도 10분 만에!” - 본문 중에서

주인공 유정인은 현재 법정 의무교육 강사를 빙자하여 여러 회사를 돌아다니며 신약 ‘알모사10’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이 ‘알모사10’만 복용하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체내 알코올을 10분 만에 없애준다는데… 처음에는 모두들 반신반의하며 과장 광고에 콧방귀를 뀌지만, 얼결에 ‘알모사10’의 효과를 본 사람이 생겨나면서 상황은 달라진다.

만취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판매한 ‘알모사10’을 먹자 금세 혈중알콜농도 0%로 떨어져 천운으로 불시 음주 단속을 피했다는 정 사장의 경험담이 입소문을 타자, ‘알모사10’의 영업소에는 전국 애주가들의 러브콜이 잇따른다. 마음껏 술을 마신 후에도 얼마든지 운전할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그들에게 면죄부가 생기며 ‘알모사10’의 판매는 급증하는데… 과연 마법의 신약 ‘알모사10’은 첨단 과학 기술의 결정체일까? 그렇다면 ‘알모사10’의 정체는?

복수와 구원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우리 주변에서 일상적이고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 운전을 배경으로 한 번의 복용만으로 음주 운전의 족쇄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해주는 신약 ‘알모사10’을 판매하는 주인공의 복잡한 심리를 탐구하는 새로운 범죄 스릴러다.

주인공 유정인은 왜 ’알모사10‘을 판매하는 것일까? 그는 어떤 인생의 궤적을 그리며 살아왔던 것일까?

『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독자들에게 복수와 구원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드라마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범죄의 서사를 넘어, 독자들에게 신약 개발의 윤리성을 고민하게 한다. 또한 피해자들이 겪는 고통과 분노를 피해자의 시선에서 묘사하여 독자들에게 깊은 감정적 여운을 남길 것이다.

새로운 ‘알모사10’이 보여주는 복수와 구원의 세계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 출판사 소개

탄탄한 신진 작가의 문제작


최근 연극, 뮤지컬, 단편 소설 등으로 주목받는 작가로 자리매김한 김진성 작가의 신작 『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가 발표되었다. 이 작품은 가까운 미래, 어쩌면 수년 내에 실현 가능할지 모르는 일을 그리며 이미 독자들을 매료시킬 준비가 끝났다.

사고의 시작

『비틀거리는 눈빛에 칼날이 보일 때』는 제주도에서 발생한 어떤 사고 장면으로 시작된다. 빨간 스포츠카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SUV와 정면충돌한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탑승했던 7명이 모두 즉사한다. 특히 SUV에는 생애 첫 가족 여행을 떠난 일가족이 타고 있었으며, 사건 후에야 스포츠카의 운전자가 만취 상태였음이 밝혀졌다.

현대 과학 기술이 선사하는 면죄부

하지만!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셨더라도 이제는 운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바로 주인공 유정인이 판매하고 있는 신약 ‘알모사10’ 덕분! 누구나 음주 후 ‘알모사10’을 복용하기만 하면, 만취 상태에서도 금세 술에서 깨어날 수 있어 10분만 지나면 얼마든지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작가는 전공인 화학공학과 소설의 접목을 시도하며, 소설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데 성공했다. 흥미로운 소재인 신약 ‘알모사10’는 작가의 독창적인 소설적 시도로 읽힐 만하다. 그러면서 동시에 그의 신약은 독자들에게 과학 기술 발전에 대한 윤리적 기준을 재정립할 것을 권하는 메시지로도 들린다.

우리 사회를 조명하다

단 10분이면 세상에 술 취한 자를 없애준다는 신약 ‘알모사10’의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 증가할수록 우리 사회에서 관대하게 허용되던 음주 문화를 냉정하게 돌아보게 한다. 특히 이 작품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 피해자의 시각에서 우리의 음주 문화를 더욱 선명하게 조명하며 그 과정에서 독자들에게 복수와 구원의 복잡한 감정을 맛보는 기쁨을 전해줄 것이다.




“그래도 약발 하나는 죽인다니까, 알모사10.”

“눈치채셨겠지만 이 알모사10의 이름은 ‘10분 만에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모두 사라지게 만든다’라는
의미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진성
극작가 및 소설가. 서울의 한 대학에서 화학신소재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가릴 선, 들 거」로 2022년 우수과학문화상품 스토리 부분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그즈음부터 이야기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과학과 관련된 이야기라면 대부분 좋아하지만 「블랙 미러」 시리즈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이야기에는 열광한다.인스타그램 주소 @cham.jin_2rule.sung

  목차

0. 프롤로그
1. 강신기업교육센터
2. 정 나노테크놀
3. 전화
4. 흰옷 입은 사람들
5. 소식
6. 면접
7. 영업팀 사람들
8. 최선의 결과
9. 물산 해물 수산
10. 연구소
11. 유정인
12. 성지전자
13. 운수 좋은 날
14. 펜션
15. 정인환
16. 이한결과 김민준
17. 연구소장
18. 새순결장막회
19. 유정인과 김민준
20. 재판
21. 야외활동
22. 신혼여행
23. 이한결 그리고 유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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