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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이후
문학동인 Volume 제7집
시산맥사 | 부모님 |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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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리뷰

2024년, 이제 볼륨 동인지 7집이 발간됩니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 동인 각각의 시작(詩作)도 동인지의 면면도 깊어지고 탄탄해졌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합니다.”
창립 초기부터 견지해 온 볼륨 동인의 모토입니다.
시를 매개로 묵묵하게 시인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볼륨 동인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볼륨의 키(STATURE)는 더욱 높아지리라는 서로의 믿음이 있습니다.
_ 발간사 중에서

[발간사]

2010년으로 기억합니다. 14년 전 모 문학 행사에서 처음 만난 시(詩)를 사랑하는 젊은 문청들이 문학적 앙가주망을 외치며 동인 결성에 합의했습니다.

당시에 구성원이 모두 미등단 상태였고 한창 혈기 왕성한 30대로 시인이기 전의 생활인들이었기에 몇 해 동안은 온라인상 조우만 거듭하다 창립총회를 통해 실재적으로 동인으로 구축된 것은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2016년이었습니다.

그렇게 문학동인 볼륨이라는 간판 아래 ‘나’에서 ‘우리’가 되었습니다. 함께 활동하는 동안 ’우리‘는 오로지 시를 매개로 행복했고 더불어 기쁜 순간도 많았으며 회원 교체 등 개인차로 인해 소소한 갈등도 있었으나 모든 사람살이의 현상은 다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함께하는 회원뿐만 아니라 볼륨과 인연이 닿았던 시인들, 모두 영원한 문학적 지음(知音)입니다.

볼륨은 매달 익명 합평을 통해 서로를 견인하고 연 2회 오프라인 총회 시 문학 세미나를 통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으며 시집 공동구매와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인 5집 ‘코로나 블루-곡비(哭婢) 10인의 시인들이 부르는 희망가’를 발간해서 코로나 시기 시대적 아픔을 함께 노래한 적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등단 후 활발한 작품발표, 시집 상재, 각종 문학상 수상, 각종 지원금 수혜 등)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함께했기에 가능했던 ’우리‘들의 결실이었습니다.

2024년, 이제 볼륨 동인지 7집이 발간됩니다. 우리가 함께 걸어온 시간만큼 동인 각각의 시작(詩作)도 동인지의 면면도 깊어지고 탄탄해졌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합니다.”
창립 초기부터 견지해 온 볼륨 동인의 모토입니다.
시를 매개로 묵묵하게 시인의 길을 함께 걷고 있는 볼륨 동인들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볼륨의 키(STATURE)는 더욱 높아지리라는 서로의 믿음이 있습니다.

_ 볼륨 내부고문 이 령

[격려사]

지구의 온난화를 생각하면서

독일과 체코 사이를 흐르는 엘베강에 자리 잡은 가장 유명한 헝거스톤에는 ‘나를 보면 울어라(Wenn du mich siehst dann weine)’라고 적혀 있다. 다른 헝거스톤에는 가뭄이 흉작·식량 부족·물가 급등·굶주림 등을 가져왔다고 표현돼 있다. 가뭄이 발생한 주요 연도를 파악할 수 있는 헝거스톤도 나왔다.

올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견디고 견디어도 쉽게 물러가지 않은 더위를 이제 받아들이고 살아야 한다. 우리가 만든 재앙을 우리 후손들이 껴안고 살아야 하는 것이 못내 씁쓸하다. 그러나 정치인도 기업가도 아직 책임질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세상의 아웃사이더에 있는 시인들이라도 글을 통하여 묻고 답해야 한다. 그리하여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세상의 아픈 것들을 만져 주어야 한다.

시인들은 상상력이 좋아 말을 잘 만든다. 그래서 서로에게 상처 주는 일도 생긴다.

좀 더 큰 그림을 그렸으면 한다. 지구의 온도가 이리 상승하는데, 작은 일들에 얽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신뢰가 생겨야 한다. 동인이란 서로의 신뢰에서 하나가 될 수 있다. 볼륨 동인들이 벌써 7집을 낸다. 우여곡절도 있었겠지만, 중심을 잡고 잘 나아갔으면 한다.

어떤 말보다 행동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볼륨 동인들이 잘 단합하여 좋은 시를 쓸 뿐 아니라 사회에도 이바지하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 다시 한번 동인지 7집 발간을 축하드린다.

_ 볼륨 외부고문 문정영

  작가 소개

지은이 : 강봉덕
2006년 머니투데이 경제신춘문예 등단. 시집 『화분 사이의 식사』(실천문학, 2018). 문학동인 Volume 회원.

지은이 : 이령
2013년 계간 『시를사랑하는사람들』 신인문학상. 시집 『시인하다』(시산맥,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나눔도서 선정), 『삼국유사대서사시-사랑편』(한국문화관광콘텐츠협의회, 2020, 경상북도 경주시 후원도서). <웹진 시인광장> 부주간. (사)동리목월기념사업회 부회장. 『시와사람』 편집위원. 문학동인 Volume 회원(고문).

지은이 : 문현숙
2015년 방송대문학상(시) 대상. 2016년 경북문화체험 전국수필대전 수상. 2018년「월간문학」등단. 한국문인협회, 대구문인협회 회원. 2016년 3월~현재, 대구신문 「달구벌 아침」 집필 중. 문학동인 Volume 회원.

지은이 : 박진형
2016년 『시에』로 등단. 2019년 국제신문 신춘문예 시조 당선. 웹진 『시인광장』 편집장. 시에문학회 부회장. 용인문학회 회원 겸 『용인문학』 편집위원. 시란 동인. 문학동인 Volume 회원(고문).

지은이 : 송용탁
2020년 제3회 남구만신인문학상. 2021년 5‧18문학상 신인상, 제4회 직지신인문학상, 제13회 포항소재문학상 대상 수상. 2022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 당선, 제10회 등대문학상 우수상, 제21회 김포문학상 우수상, 제16회 해양문학상 동상, 제6회 서귀포문학작품공모 수상. 2023년 심훈문학상 수상. 작은시집 『섹스를 하다 딴생각을 했어』(리디북스, 2022). 문학동인 Volume 회원.

지은이 : 정윤서
경기 여주 출생. 동국대 문예대 석사 과정. 한국작가회의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웹진 『시인광장』 편집위원. 문학동인 Volume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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