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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주지 않을 결심
이기적 본능을 넘어서는 공감의 힘
불광출판사 | 부모님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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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제안하는 인류애 회복 프로젝트. 우리는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알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반목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모든 인간은 섬’이고 이 세상에 ‘혼자 와서 홀로 떠나’간다 말해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라면 실제 사람의 삶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고 있다.저자는 ‘지구 공동체’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열두 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종교학자인 암스트롱은 고대 중국의 현자들과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의 성인들이 강조한 자비로운 자세, 즉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하라”는 황금률의 태도를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부터 뇌과학에 이르는 폭넓고 풍부한 지식을 독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쉽게 따라가도록 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종보다 훨씬 더
근본적으로 사랑에 의존하고 있다”

세계적인 종교학자 카렌 암스트롱이 제안하는
인류애 회복 프로젝트!


미국의 폭력적인 백인 우월주의 단체 ‘KKK(쿠 클럭스 클랜)’의 메릴랜드 지부 리더를 직접 만나 친구가 되고, 몇 년간의 대화 끝에 그를 포함한 약 200명의 단원이 KKK를 탈퇴하도록 만든 한 흑인 음악가가 있다. ‘오직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모르는 사람을 증오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에서 대화를 시작했던 대릴 데이비스(Daryl Davis, 1958~)는 무지가 공포를, 공포가 증오를, 증오가 분노를 낳으며 그 분노에서 파괴적인 행동이 촉발된다고 말한다. 그의 이야기를 다룬 TED 강연 영상에는 이런 댓글이 달려 있다. “데이비스의 인내심은 KKK 리더의 이념을 바꾸었다. 우리 모두가 인내심을 갖는다면 어떤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지 생각해 보라.”
세계적 베스트셀러 《축의 시대》, 《신의 역사》의 저자 카렌 암스트롱이 《상처 주지 않을 결심》을 통해 독자들에게 제안하는 바도 이와 같다. 우리는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서로를 알지 못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은 채 오직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반목해왔다. 그러나 아무리 ‘모든 인간은 섬’이고 이 세상에 ‘혼자 와서 홀로 떠나’간다 말해도 21세기를 살아가는 이라면 실제 사람의 삶은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고 있다. 저자는 ‘지구 공동체’를 살아가는 일원으로써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살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 방법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열두 단계로 나누어 소개한다. 종교학자인 암스트롱은 고대 중국의 현자들과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의 성인들이 강조한 자비로운 자세, 즉 “내가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하라”는 황금률의 태도를 고대 그리스 비극 작품부터 뇌과학에 이르는 폭넓고 풍부한 지식을 독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풀어내 한 단계씩 차근차근 쉽게 따라가도록 한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의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데에는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이런 형태의 변화는 극적이지 않고, 느리며, 점진적이다. …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한 단계씩 따라가다 보면, 세계와 자기 본인,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다른 시각으로 보기 시작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서문 중에서)

그러나 passion은 ‘고통받다, 견디다, 혹은 체험하다’라는 의미의 라틴어 patiri와 그리스어 pathein에서 파생된 단어이다. 그러므로 ‘자비(com+passion)’는 ‘다른 사람과 함께 [어떤 일을] 견딘다’는 의미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 처해 보는 것, 다른 사람의 고통을 마치 나의 고통처럼 느껴보는 것, 그리고 관대하게 다른 사람의 관점을 가져보는 것이다.

현존하는 호모 사피엔스 최초의 문서들은 우리가 종교 체제를 만들었던 것과 동일한 이유로 예술도 함께 고안해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피질은 인간이 의미를 추구하는 생명체가 되도록 했다. 우리가 처해 있는 곤경의 비극을 예민하게 인식하고,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면 쉽게 절망에 빠지도록 만든 것이다. 종교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술에서도 자신을 내려놓고 타인에게 다가서도록 이끄는 ‘부드러움’과 ‘유연함’을 북돋아 줄 방법을 추구한다.

우리 인간은 다른 어떤 종보다 훨씬 더 근본적으로 사랑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의 뇌는 남을 보살피고 남의 보살핌이 필요하도록 진화해 왔으며, 만약 이러한 돌봄이 부족할 경우 뇌가 손상될 정도에 이르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카렌 암스트롱
영국의 종교학자. 1944년 잉글랜드 우스터셔에서 태어났다. 1962년 열일곱 살에 로마가톨릭 교회 수녀원에 들어갔다 7년 만에 환속했다.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뒤 런던대학에서 현대 문학을 강의했다. 종교학자로 삶의 방향을 정한 이후에는 런던의 랍비대학인 레오백칼리지에서 기독교를 가르쳤고, 《신의 역사》, 《축의 시대》, 《신의 전쟁》, 《붓다》, 《이슬람》 같은 논쟁적 저작을 발표해 왔다. 특히 기원전 2000년경 아브라함의 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인간 정신이 ‘신’을 탐구해 온 궤적을 추적하는 걸작 《신의 역사》를 발표하며 세계적인 종교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2008년에 종교 간 화해와 평화를 위해 활동해 온 공로로 ‘프랭클린 D. 루스벨트 자유 메달’을 수상했으며, 개개인의 자비심 회복을 위한 전 세계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테드(TED) 상’을 받았다. 2013년에는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는 데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나예프 알-로드한 세계문화이해 상’의 첫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2015년에는 ‘대영제국훈장’을, 2017년에는 에스파냐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투리아스 공주 상’(사회과학 부문)을 받았다. 암스트롱의 저작은 지금까지 전 세계 4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목차

서문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원

첫 번째 단계 – 자비란 무엇인가
두 번째 단계 – 한발 물러나 세상을 둘러보라
세 번째 단계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한다
네 번째 단계 – 타인의 입장에 서 보기
다섯 번째 단계 – 내 마음 사용법 익히기
여섯 번째 단계 – 일상의 작은 행동부터
일곱 번째 단계 – 우리는 얼마나 무지한가
여덟 번째 단계 – 우리는 서로 어떻게 대화해야 할까
아홉 번째 단계 – 누구든 낯선 곳에서는 이방인이 된다
열 번째 단계 – 모르는 것을 이해할 수는 없다
열한 번째 단계 – 고통을 마주하라
열두 번째 단계 – 원수를 사랑하라
마지막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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