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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울릉울릉
우연히 여기는 울릉도, 어쩌다 저는 주민이에요!
Ŭ | 부모님 |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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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울릉도에 여행 왔다가 완전히 이주한 20대 육지 청년의 섬 정착 에세이. 평범한 서울 직장인에서 섬 주민이 되기까지 겪은 다사다난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마음이 울릉울릉》은 관광객이 아닌 거주민이 느낀 울릉도의 매력이 담겨 있는 일상 기록이다.저자가 약 7년간 울릉도에 살면서 차곡차곡 찍은 근사한 사진들은 그 매력을 더 실감하게 해준다. 또 이 책은 복잡한 도시의 직장인으로 사는 삶이 아닌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살기로 결심한 20대 청년의 도전기다. 책을 읽다 보면 울릉도의 매력을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곳에서 살아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계속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요. 퇴사 후 쉬는 동안 여행 온 곳에 대뜸 집부터 계약하고 별다른 계획 없이 살기 시작했습니다. 자유롭고 행복했지만 내심 직장 생활을 이어가지 못했단 패배감을 안고 있었습니다. 혼자 여기서 뭘 하나 싶어 온종일 조급함에 사로잡혀 있다가도 바다로 떨어지는 해와 분홍색 구름을 보면 문득 이 아름다운 것에 둘러싸여 사는 내가 좋아서 좀 전까지 끓인 마음이 무색해지곤 했습니다. ─〈여는 글〉에서
그러고 보면 서울에서와 달리 여기서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일어났다. 서울에선 아침에 눈을 뜨는 게 두려운 날이 많았다. 나 혼자 도태되고 있는 것만 같은 느낌이 커질수록 숨이 막혔다. 현실이 아닌 한여름 밤 꿈같은 섬에서 미래와 고민을 저 멀리 두고 매일을 살았을 뿐인데 전과 아주 다르게 하루를 살고 있었다. ─〈추산 앞바다에서 생각한 것〉에서
사람이 만든 것은 금방 질리는데 자연은 그렇지 않았다. 가끔 아니 자주 도시 문물이 그리웠지만 여기서 본 다양한 색깔을 가진 풍경은 내일이 어떨지 기다려지는 것이었다. 아무래도 매일 보는 풍경이 이렇다보니 이곳에서는 사람도 느긋하고 시간도 여유롭게 흐르는 것 같다. ─〈취미는 그저 숲과 바다 그리고 하늘〉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임효은(울릉공작소)
디자인을 전공하고 서울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2018년 울릉도 여행을 계기로 아예 이주하여 울릉도 여행 기념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주로 지역 관련 디자인 외주 작업을 하며 작은 기념품 가게 ‘울릉공작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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