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주황은 어떤 색이에요?” 아이는 궁금하다. 황홀한 이미지와 함께 텍스트를 따라가 보자. 아이와 엄마의 시적인 대화와 신비스러운 이미지가 다양한 상상과 감성을 일으킬 것이다. 또한 모든 생명이 어우러지는 일상과 자연, 우주를 자연스럽게 보고 듣고 냄새 맡고 만지고 맛보는 감각을 느끼고 색을 탐험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무한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다.엄마, 얘기해줘요. 주황은 어떤 색이에요?음, 음… 주황색은 말야.즙이 많고 둥글지겨울 과일처럼 말야.눈 깜짝할 사이에 마음을 사로잡는단다날이 저물 때처럼 말야.조화로운 음악이라고 할까?영혼을 울리는 악기처럼 말야. 거센 바람에 살랑거려빛깔이 변하는 숲처럼 말야.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르따 아르디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살고 있습니다. 예술역사가이면서 교육치료사이기도 한 그녀는 유럽의 뛰어난 박물관과 예술전시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예술의 세계로 인도하는 가장 뛰어난 도구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