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의 아침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며 어려움, 어둠을 극복하는 힘을 준다. 또한 세상은 혼자가 아닌,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어울려 살아간다는 것, 모두가 어울려 하나의 꽃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은 아침이지만, 그림의 주인공인 새가 공간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늙어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시간의 흐름도 함께 담았다.
출판사 리뷰
아침은 모든 일이 시작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아침은 설레고 새롭습니다. 지난날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아침이 되면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침은 희망의 시간이 됩니다.
이 책은 아침을 맞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찾아봅니다. 늦잠 자고 뿌듯하게 일어나는 아이, 아이들 아침식사를 준비하랴 학교 보내랴 바쁜 엄마,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사람, 바쁘게 직장으로 학교로 향하는 사람들, 운동을 하며 하루를 준비하는 사람, 누군가 위해 거리를 쓰는 사람 등 활기차고 기운찬 새날을 맞은 다양한 아침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하늘을 나는 새, 바닷속 고래와 물고기, 주인을 따라 산책하는 강아지, 꽃, 낙엽을 떨구는 나무, 겨울산 등 다양한 생명들의 아침도 보여줍니다. 이렇듯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의 아침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새롭게 느끼며 어려움, 어둠을 극복하는 힘을 줍니다. 또한 세상은 혼자가 아닌,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어울려 살아간다는 것, 모두가 어울려 하나의 꽃이 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시간적 배경은 아침이지만, 그림의 주인공인 새가 공간에 따라 이동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아이에서 어른이 되고 늙어가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시간의 흐름도 함께 담았습니다.
커튼 사이로 부드러운 햇살이 간질간질. 꼬마야, 이제 일어날까? 내가 왔어.
자고 일어나면 기분이 좋지? 세상은 신나는 일들로 가득하니까.
“아침마다 딴짓 좀 그만해!” 엄마의 잔소리만 빼고.
엄마의 아침은 너무 바빠! 모든 걸 급하게 해야 하나 봐. “빨리 빨리 빨리!”
하지만 누구나 아침이 바쁜 건 아니란다.
꽃향기를 따라 날갯짓을 해 볼까? 나와 함께라면 세상의 모든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거리의 아침은 설렘으로 가득 해. 아침마다 아이들을 맞이하는 노란 버스도 학교로, 회사로, 산책로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하루를 잔뜩 기대하며 시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