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이진솔
1999년 5월 23일 출생. 그 이후로 평생을 사랑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우연히 찍힌 사진, 노랫말이 아름다운 옛날 노래, 담벼락에 피어 있는 장미 한 송이를 인생의 의미라고 생각하며, 그리움이 차오르는 날엔 일기 대신 보고 싶은 사람에게 편지를 씁니다.
지은이 : 김지은
이야기 속 김 대리 본인이자, 고등학교 때 친구의 논술 시험 답안지를 보고 수려한 문장력에 좌절하여 일찌감치 글쓰기는 포기했던 사람이다. 아마도 포기가 덜 된 듯. 일인자를 질투하고 시기하는 이인자의 심리를 ‘살리에리 증후군’이라고 한다는데, 이인자만 되어도 좋겠다고 생각한다. 삼인자, 사인자, 오인자, 주변인의 시선은 어떤지에 대해 항상 고민한다. 수적으로는 그게 우세하다고 생각하면서.
지은이 : 조아름
책을 읽으며 상상하는 것을 좋아했던 사람. 상상을 글로 끄적이는 것이 취미였던 사람. 귀퉁이에 적힌 작고 초라한 글은 어느새 한 페이지에 가득 채워졌고, 그 페이지는 꿈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망을 품으며 오늘도 그 꿈을 써 내려갑니다.
지은이 : 정빈
사랑이 제일 소중한 한 명의 사람. 많은 사랑을 했고 앞으로도 하려고 합니다. 제가 겪은 사랑 속에서 얻은 위로를 부족하지만 글로써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보통의 삶은 아니라서 사랑과 사람, 위로를 나누며 살아 가고 싶습니다. 이번 소설을 통해서 여러 종류의 상처를 가진 다양한 삶을 살고 있는 여러분께 이런 삶도 있으니 우리 모두 다시 한 번 기운내서 살아보자고 이야기를 하고싶습니다. 한자 사람 인 은 두 사람이 기대어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한 것 이라고 합니다. 기댈 곳이 없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저의 이야기가 당신의 다른 한 획이 되어 사람 인 자를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지은이 : 권성하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나름대로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시도했던 많은 것들이 금방 질리고 싫증 났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마주한 글쓰기는 저에게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글을 쓸 때만큼은 무아지경에 빠지게 됩니다. 어떤 글을 쓸까 생각하는 것이 설렙니다. 그렇게 쓰인 제 글이 저에게는 너무나 재밌습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야 되니까요.
지은이 : 안나
나는 책을 즐겨 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글은 한 번쯤 써보고 싶었습니다. 어릴 적 일기장에 내 비밀을 꼬박 꼬박 써내려 갈 때, 그 묘한 긴장과 흥분은 또 다른 세상을 느끼게 해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십여 년이 한참 지난 오늘, 제가 그 세상을 다시 한번 열고 싶어 문을 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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