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화창한 날, 소녀는 꽃을 따러 집을 나섰다. 그런데 갑자기 화살표가 눈앞에 나타났다. 조금 이상했지만 소녀는 화살표를 따라 가 보기로 한다. 잠시 후 난데없이 바다가 펼쳐진다. 우리 동네에 바다가 있었나? 소녀는 어리둥절하기만 하다. 화살표는 어느새 배가 되어 소녀를 태우고 항해한다.바닷속 물고기는 갑자기 새가 되어 날아가고, 소녀는 새로 변한 화살표를 타고 빙그르르 돌다가 그만 바구니를 놓쳐 버린다. 그러더니 먹구름이 밀려와 쏴아쏴아 비가 내린다. 화살표가 우산이 되어 비를 막아준다. 빗줄기는 어느새 하나씩 꽃으로 변하고, 드디어 꽃밭에 도착한다. 그러더니 커다란 곰이 나타나 위기에 빠진다. 화살표의 도움으로 소녀는 다시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해변에 도착하는데….
출판사 리뷰
“걷고 있는데 갑자기 화살표가 나타났어요.”
화살표와 함께 떠나는 모험어느 화창한 날, 소녀는 꽃을 따러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살표가 눈앞에 나타났어요. 조금 이상했지만 소녀는 화살표를 따라 가 보기로 해요. 잠시 후 난데없이 바다가 펼쳐져요. 우리 동네에 바다가 있었나? 소녀는 어리둥절하기만 합니다. 화살표는 어느새 배가 되어 소녀를 태우고 항해합니다. 바닷속 물고기는 갑자기 새가 되어 날아가고, 소녀는 새로 변한 화살표를 타고 빙그르르 돌다가 그만 바구니를 놓쳐 버립니다. 그러더니 먹구름이 밀려와 쏴아쏴아 비가 내려요. 화살표가 우산이 되어 비를 막아줍니다. 빗줄기는 어느새 하나씩 꽃으로 변하고, 드디어 꽃밭에 도착합니다. 그러더니 커다란 곰이 나타나 위기에 빠집니다. 화살표의 도움으로 소녀는 다시 비행기를 타고, 배를 타고 해변에 도착합니다. 나는 무사히 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화살표가 이상했지만 그대로 가 보기로 했어요.”
삶은 호기심이 있어 아름다워요매일 반복되는 하루하루지만, 어느 날 갑자기 무슨 일이 펼쳐질지 몰라요. 유치원 가는 길에 너구리를 만날 수도 있고, 바다에서 헤엄 치다 물고기와 대화할 수도 있고, 놀이터에서 보물지도를 주울 수도 있어요. 그럴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 안의 화살표를 믿고 일단 길을 떠나 보아요. 집에서 꽃밭까지 짧은 거리 동안 소녀는 화살표를 따라 온 세상을 탐험하는 즐거움을 얻습니다. 모험이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내 안의 화살표, 용기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일본 전국 학교도서관협회 선정 우수 그림책세계적인 광고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히라타 도시유키는 세계 포스터 비엔날레에서 입선할 정도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히라타 도시유키의 그림책 『화살표』는 어린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나 자신을 믿는 힘, 위기에 대처하는 긍정적인 마음, 세상에 대한 따뜻한 호기심을 전달해 줍니다. 별색 컬러로 인쇄된 진한 파랑과 형광 주황색은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색 조화를 선사해 줍니다.
_ 『화살표』를 소개합니다*일본 전국 학교도서관협회 선정 그림책
*세계적인 광고 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인
히라타 도시유키의 한국 첫 번역서
*독특한 색감이 돋보이는 별색 컬러 인쇄
_ 『화살표』를 추천합니다*대상 연령: 3세 이상
*어린이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픈 양육자
*빨간 모자 옛이야기를 변주하는 이야기의 즐거움을 나누고픈 교육 종사자
*화살표가 상징하는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사유하고 해석하는 성인 독자
작가 소개
지은이 : 히라타 도시유키
196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습니다. 무사시노 미술 대학에서 공부하고 디자인 회사에서 일하다가 1995년부터 디자인과 일러스트,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러스트 작품으로 여러 번 수상했고, 제6회 세계 포스터 트리앤날레 도야마에서 입선하였습니다. 만든 그림책으로 『블록』 『아기 새』 『달걀』 『나의 모자』 등이 있습니다.홈페이지 http://toshiyukihirat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