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의 발발로 수많은 이산가족과 피폐로 고통받은 우리 민족에게는 지울 수 없는 휴전선이 그어져 휴전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목숨을 걸고 직접 전장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한 마음 하나만으로 겪어낸 비극적인 전쟁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참 애국심과 민족사랑을 절절한 시로 풀어냈다.험난한 길을 헤쳐 걸어오신 우국지사의 인생승리!우국지사의 시구(詩句) 속에 숨겨진 간절한 속삭임이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지사의 심오한 철학사조도 이 시집에 넘쳐 흐릅니다. 아무도 표현 못할 애국 애족의 열정적 표현이 깊숙이 묻혀 있습니다. 가닥가닥 들춰보시기를 감히 바랍니다.이 뜨거운 혼이 차곡차곡 담긴 시를 다만 눈으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가슴과 몸과 혼으로 읽어가며 세상을 보는, 아니 참의 길을 사는 눈과 자세를 우리도 열어가야만 되겠습니다.최병두 선생님이 혼을 쏟아 부어 빚어내신 이 시집이야말로 독자들에게 정신의 자양적, 그리고 진취의 활력소가 되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흡족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이 《한 많은 DMZ》를 감히 추천합니다. -<추천사>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최병두
초등교 4학년 때 동시 ‘까마귀 떼’ 조선일보에 게재.경성자동농업학교 3년 졸업.초등교사 시험 합격 후 공,사 교육 67년.일제 강점기와 6.25의 산 증인으로한국전쟁에 6년 참여, 참전용사 회원.휴전 후 중대에서 사단에 대영전.호국영웅훈장 대통령 수장, 사단장 표창장 받음.전국 통일안보 웅변대회 입상 및 통일안보 순회 연사.장성문인협회 회원, 시조 ‘파랑새 푸른 깃발’로 등단.한국문인협회 장성문학상 수상.중국 유학, 한성 중국어학원장.‘한문교육의 필요성’에 응모하여 입상.한문 훈장 사범급, 한문 무료교육 10년, 중국어, 한문 1급 이상.현대한문학원장 20여 년.한국 한문교사 중앙연수원 교육위원.동학농민혁명 유족회 창설회원, 감사 4년.재경 삼계면향우회장 4년.「현대한국인물사(한국민족정신진흥회)」에 등재.● 주요 저서《한국사 문제집》《한 일에만 미쳐야 뭣인가 된다》《오뚝이냐 불사조냐》《울다울다 지쳐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