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중령 예편한 하인근은 건설업 일을 하며 시를 쓴다. 늦은 데뷔지만 그의 시 쓰는 열정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것처럼 진지하다. “퇴근 후 피로를 매만지며 스스로 위로합니다. 오늘도 잘 해냈어. 눈도 마음도 속이지 않았지. 어렵고 힘들지만 그렇게 하는 거야. 고마운 하루에게 감사해야지. 이렇게 나를 점검하며 정직한 감성으로 현장 시를 썼습니다.” 해설을 쓴 이승하 평론가는 이 시집 출간을 계기로 하인근 시인이 집을 아주 든든하게 짓는 우리 시단의 최상급 언어의 건축업자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하인근
1963년 경남 진주시에서 태어나 육군3사관학교 기계과 졸업군 생활 30년을 하고 기갑부대 중령으로 전역중앙대학교 체육학과 박사과정과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 과정을 수료2021년 《한국미소문학》 시 부분 신인상,2024년 《문학나무》 시 신인추천작품 선정현재 건설회사 ‘위 하우징’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