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조성순 수필가의 작품은 대부분 생활 주변이나 여행을 통하여 얻어진다. 외부세계나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면서 거리를 두고 차분하게 바라본다. 감정이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가족 특히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형제간의 우애 그리고 우정이 담겨있다. 조성순의 수필을 따라가 보면 외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평온함을 유지하며, 더 넓은 시야로 삶을 대하고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를 확장 시켜 자신의 생활, 철학, 경험, 혹은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며, 서정적으로 혹은 완곡한 주장의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하면서 자유로움, 주관성, 그리고 독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판사 리뷰
스케치의 행간마다 감동과 긴 여운이
수필집 한 권에 삶의 여정으로 채워져 있다
조성순 수필가의 작품은 대부분 생활 주변이나 여행을 통하여 얻어진다. 외부세계나 자신의 내면을 관찰하면서 거리를 두고 차분하게 바라본다. 감정이나 욕망에 휘둘리지 않고, 사물의 본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 가족 특히 아버지에 대한 추억과 형제간의 우애 그리고 우정이 담겨있다. 조성순의 수필을 따라가 보면 외부 상황에 휩쓸리지 않고 평온함을 유지하며, 더 넓은 시야로 삶을 대하고 있다. 따라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를 확장 시켜 자신의 생활, 철학, 경험, 혹은 사회적 이슈 등을 다루며, 서정적으로 혹은 완곡한 주장의 방식으로 생각을 표현하면서 자유로움, 주관성, 그리고 독자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성순
수필가·시인·2006『 에세이문학』 등단·한국문인협회 회원·대전문인협회 사무국장·대전문인협회 올해의 작가상(2019)·대전예술인총연합회 예술문화상 (2022)·한국문인협회 한국문학인상 (2023)│저서│·수필집『 아버지의 뒷모습』『 내일은 사하라에서』『 막걸리 커피』·시집『 바람의 도시』
목차
책을 내면서 004
1부 땡볕 냄새
마침내 011
땡볕 냄새 014
겨울바다, 그 바람 속으로 017
유치원 다니는 애완견 020
골목 끝에도 태양은 떠오르는데 023
동학사의 여름 026
노을 단상 029
2부 초록눈물
공작工作도시 035
인천 바다 039
초록눈물 043
양반 비둘기 048
메마른 습지 052
여름꽃 056
바람의 집 061
무환자나무 065
3부 막걸리 커피
막걸리 커피 073
거위 좀 찾아주세요~! 076
세월이 장애를 만든다 079
주유소가 사라졌다 082
졸업식 날엔 짜장면이지 085
아버지의 집 088
님은 먼 곳에 091
4부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나비야 099
두근두근 철원 103
일타쌍피 107
원종린 선생님 111
바다의 숨길 116
꽃구름 121
신박한 3종 세트 125
그리고 겨울 130
5부 노을의 눈물
노을의 눈물 139
제비꽃 143
공 할머니 147
장터목산장 151
매미성 156
봄, 길을 찾아서 161
우산 165
태백은 어디에 169
해설 │박순길-자연을 스케치하는 여정과 관조觀照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