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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자매입니다
오월의봄 | 부모님 | 202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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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흑인 퀴어 지식인 활동가, 시인, 도서관 사서, 교수, 전사, 두 아이의 어머니. 1970~1980년대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 급진적 여성운동, 초기 퀴어운동의 담론 형성에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전사 엄마로서 열렬히 발언하며 스스로를 “시스터 아웃사이더” “당신의 자매”라 불렀던 사람. 오드리 로드가 1976년부터 1990년까지 쓴 에세이, 연설문, 미출간 산문을 모았다. 이 책의 모든 글에서 로드는 흑인 퀴어 페미니스트 입장에서 “나는 당신의 자매입니다”라고 말한다. 1980년대에 이미 전 지구적 관점으로 흑인 페미니즘을 확장한 그는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혐오의 전 지구적 연결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며 연대의 확장을 호소했다. ‘개별적인 생존이란 가능하지 않다’는 그의 말은 오늘 여기에서도 유효하게 울려퍼진다. 우리는 무엇과 싸워야 하는가? 또 다른 소수자/약자인가? 이 세계는 어떻게 우리가 서로를 혐오하고 자신보다 더 약한 이들을 짓밟도록 분열을 부추기는가? 우리는 어떻게 연대를 확장할 수 있을까? 우리 사이의 차이를 탐구하며 공동전선의 연대를 모색하고자 하는 모두에게 오드리 로드를 권한다.

이 책의 모든 글에서 로드는 흑인 퀴어 페미니스트의 입장에서 말한다. 제목 “나는 당신의 자매입니다”는 로드의 이 입장을 압축한 문구다. 이 책에서 로드는 이 입장과 전 지구적 관점에서 1980년대의 여성운동, 퀴어운동, 소수집단 인권운동 등을 서로 연결하여 확장한다. “나는 당신의 자매입니다”는 흑인 레즈비언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촉구하는 문구이자, 미국의 흑인과 퀴어 시민들이 국제적 시민사회에도 책임이 있음을 강조한 문구다. 이 책에 실린 글 하나하나가 로드가 “당신의 자매”로서 실천하는 행동이자, 유색인종 퀴어 여성이 “당신의 자매”임을 인식하라는 절규다. 이 책은 흑인, 여성, 어린이, 퀴어에 대한 폭력의 기록이자 그 폭력에 맞선 저항의 기록이다. (옮긴이 해제)
로드의 퀴어 페미니즘의 힘은 시학(詩學)에서 나온다. 《시스터 아웃사이더》에서 로드 시학의 핵심이 성애라면, 이 책에서는 차이 페미니즘이다. 로드에게 글쓰기란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언어로 표현하는 과정이다. 글쓰기는 깊이 느끼는 것, 깊은 감정을 통한 자기인식, 이 인식에서 나오는 힘을 공적으로 나누는 일이다. 깊은 감정을 통한 자기인식은 차이와 관련된다. 소수자에게 온전한 자기인식은 자신이 느끼는 것을 존중하고 인식함으로써 시작된다. “나는 느낀다. 그러므로 자유롭다.”(153쪽) 이 언명은 로드의 혁명적 인식론을 요약한 문구다. (옮긴이 해제)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드리 로드
흑인 퀴어 지식인 활동가, 시인, 도서관 사서, 교수, 전사, 두 아이의 어머니. 1970~1980년대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 급진적 여성운동, 게이레즈비언운동(초기 퀴어운동)의 담론 형성에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전사 엄마로서 열렬히 발언했다. 모든 에세이와 연설문에서 흑인,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여성, 엄마라는 다층적 정체 성을 명확히 밝힌 그의 ‘드러내기’는 사회적, 성적, 정치적 소수자의 위치를 부여받는 흑인 레즈비언 여성들을 공적 인식의 지평에 들이고자 한 정치적 행동이었다. 또한 이들이 흑인과 여성과 퀴어와 노동자의 해방에 기여한 역사적 주체임을 기록하기 위해서였다. 스스로를 “시스터 아웃사이더” “당신의 자매”라 불렀으며, 1968년 첫 번째 시집 《최초의 도시들》을 시작으로 총 여섯 권의 시집을 출간한 후인 1976년부터 본격적으로 산문을 썼다. 당대 미국의 급진적 여성운동과 페미니스트 공동체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흑인 페미니스트였으며, 인종차별, 성차별, 동성애혐오의 전 지구적 연결성에 대한 인식을 촉구하며 연대의 확장을 호소했다. 저서로 《시스터 아웃 사이더》 《자미》 《블랙 유니콘》 등이 있다. 1934년 뉴욕시 할렘에서 태어났으며, 서인도제도 출신 이민자 부모의 세 딸 중 막내로 자랐다. 헌터대학교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학교에서 도서관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부터 뉴욕시립대학교 교수로 일하면서 흑인 및 유색인종 여성 청년들의 힘 기르기에 특히 힘썼고, 미국 여성학과 흑인 연구의 설립에도 기여했다. 1980년대에는 항암치료 중에도 미국 밖의 흑인 디아스포라 여성들을 조직하며 초국가적 페미니즘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1977년 유방암을, 1984년 간암을 진단받으며 오랜 암 투병 후 1992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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