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느 때보다 변화가 빠른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역설적으로 홀로 고요히 앉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다.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과정 속에서 아이디어가 생기고 더 깊은 통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중독된 현대인에게 혼자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처럼 여겨진다.전문가들의 탁월한 생각을 글로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온 저자는 매일 단 6분만 디지털 세상을 차단하고 흰 종이와 마주하면 가능하다고 말한다. 아무런 규칙도, 목적도, 타인에게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도 없이 자유롭게 생각을 써 내려가는 단순한 행위만으로도 자신을 둘러싼 일상과 일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하고 싶은 말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른 채 시작하는 글쓰기, 즉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을 탐험하도록 돕는 글쓰기를 저자는 ‘탐험쓰기’라 부른다.탐험쓰기는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누구든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 쉬운 생각 도구다. 많은 사람이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으로 글을 쓰는 것은 그 행위를 통해서만 창의성, 집중력,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과 함께 6분 동안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감정, 몸의 변화, 생각 등을 자유롭게 써 내려가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앨리슨 존스
평생 책과 함께했다. 읽고, 모으고, 냄새 맡고, 쓰고, 만들고, 팔았다. 챔버스, 옥스포드대학 출판부, 맥밀란과 같은 업계 최고의 출판사에서 25년 동안 근무하다가 2014년부터 '프랙티컬 인스퍼레이션'(Practical Inspiration) 출판사를 차려 이름 그대로 실용적인 영감을 주는 책을 만들고 있다. 2016년부터 팟캐스트 『범상치 않은 비즈니스 북클럽』(The Extraordinary Business Book Club)을 진행하며 출판계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비즈니스 북 어워드의 수석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비즈니스 매개로서 책'의 가치를 실현하는 출판, 강연, 팟캐스트,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다. 여러 업계의 전문가들이 차별화된 비즈니스 도서를 기획하며 집필하고 출판하도록 모든 과정을 돕고 있다. 홈페이지 www.alisonjones.com 트위터 @bookstothe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