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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
삶을 손질하며 얻은 지혜의 모음
지와인 | 부모님 |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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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생의 모든 것이 결국 시(詩)다. “뽑으려 하니 모두가 잡초이고, 가꾸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네.” 세월의 기록이 모여 끝내 시가 된 책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에는, 생활 시인 박제근이 보통의 삶에서 길어 올린 깨달음들이 곱고 따뜻한 말이 되어 담겨 있다.고생하며 자랑스럽게 키운 아들이 주고 간 노트에 매일의 일과를 기록하면서 시작된 시 쓰기.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전파사를 운영하며 평생 가족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인생의 긴 기록들은 끝내 낯모르는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시가 되었다.노인이 되어서도 그리운 어머니, 다 자라 어려운 만큼 더욱 보고 싶고 애틋해지는 자식, 젊은 시절보다 더 곱게 느껴지는 아내, 어떤 인연도 소중히 여기고, 바람 한 점, 햇빛 한 점에도 감사하는 시인의 태도는 정신없이 바쁜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고, 잊고 지냈던 소박한 행복을 떠올리게 한다. 읽다 보면 ‘이 구절은 베껴 쓰고 나눠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는 고운 시들을 만난다.

  출판사 리뷰

“삶이 끝내 시가 되었습니다”
이해인 수녀가 추천하는, 생활 시인의 따뜻한 위로와 감사

“세상을 예쁘게 바라보며 사랑을 피워낸 정겹고 따뜻한 편지입니다.”_수녀 이해인
아들이 준 노트에 담긴 아버지의 지극한 사랑과 감사의 메시지


평범한 일상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낸 박제근 시인의 첫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를 소개합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배고픈 어린 시절을 보내고, 공주에서 전파사를 운영하며 열심히 일한 끝에 결국 소중한 가족들을 한가득 만들어낸 한 사람의 인생이 담겨 있습니다. 아내와 가족은 물론 어떤 인연도 소중히 여기고, 바람 한 점 햇빛 한 점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는 시인의 태도는 정신없이 바쁜 우리를 잠시 멈추게 하고, 잊고 지냈던 소박한 행복을 떠올리게 합니다.
어떤 독자들은 이 시집에서 가족들을 위해 말없이 헌신했던 아버지와 무조건적 사랑을 주기만 했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고, 어떤 독자들은 특별한 성취 없이 살아온 인생도 더없이 소중할 수 있다는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삶은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이 시집은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로 고운 글귀를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아버지에게, 다 자라 유명한 야구선수가 된 아들(박찬호)이 기록해보라며 노트를 가져다 준 데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같이 써가기 시작한 생활 시들. 지치지 않고 매일 같이 기록한 정성들이 결국 낯모르는 이들의 마음까지 보듬는 한 권의 고운 시집이 되었습니다.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라는 시집의 제목은 ‘평범한 시간을 지극히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은 곧 시가 될 수 있다’는 말로 느껴집니다. 독자들의 마음에 스며들어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게 만들고, 다가올 시간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하는 시집으로, 베껴 쓰고 나눠 주고 싶은 싯구들이 가득합니다.

햇살이 빛나기에 햇살처럼 살랬더니
해님은 벌써 서산에 기울고 있네
내일이면 햇살은 또다시 빛날 거야
내일은 놓치지 말아야지 빛나게 사는 것을
_「빛나게 살고 싶어」중에서

한 톨 한 톨 주운 밤이 자루에 가득가득
이러기를 수십 년 이제 놓을 때도 되었건만
놓는다 놓는다 하면서도 놓지 못하고 오늘도 주웠다네
_「가을을 담다」중에서

뽑으려 하니 모두가 잡초이고
가꾸려 하니 모두가 꽃이었네
_「생각」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제근
공주에서 살고 있다. 댕기 딴 긴 머리로 만난 아내와 긴 세월 함께 살았다. 가난해서 자식들을 자기 손으로 키우지 못하고 일하러 가야 했던 어머니처럼은 안 살게 하려 노력했지만, 아내는 얼굴은 서울 마나님 같은데, 일을 너무 많이 해 손가락은 갈고리같이 되었다. 농사로 먹고살기 어려워 시내로 나가 일했고, 전파사에서 온갖 고장난 물건 고치면서 아들딸 사남매를 낳고 키웠다. 고맙게도 자식들이 훌륭하게 자랐고, 이제는 손자 손녀도 가득하다. 지인들에게 문자로 보내던 감사의 마음을 아들의 권유로 시로 기록해가기 시작했다. 시를 읽어본 이들로부터 더 많은 시를 나눠달라는 요청을 받아 시집으로 묶게 되었다.

  목차

저자의 말
1부 | 놓치지 말아야지 빛나게 사는 것을
번개│빛나게 살고 싶어│첫눈│엄청 좋은 날│기다림도 행복│참새│시간은 금이다│펑펑 울고 싶어│접목된 은행나무│분갈이│세린이가 찾아와서│가을을 담다│생각│말이 씨가 되나│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네│곁에 두고도 먼 곳을 바라본다│그림책도 살아 있다│나의 아침│소원의 집│짝사랑│장미꽃

2부 | 가까이만 있으면 그저 좋다네
아들과 나│사랑하는 당신에게│내 맘속의 너│중단하지 않으리│찬호의 메시지│나는 당신을 기억할 수 있어│삶의 지혜│나이는 외롭기만 한 것│자식 아픔이 내 아픔│이길 수 없는 나이│화해일기│그대와 나│그렇게 좋았던 어머니│삶의 길│옛 생각│당신의 깊이│국밥│장끼│사랑하고 있음은 상상도 못 했다│첫눈 오던 날│스쳐가는 세월│가랑잎 어머니│아픔│참외 서리│철드는 나이가 되니│가을 사랑│그리운 어머님
내가 눈이라면│행복한 마음│금쪽같은 내 아들│빛나라 은수│그리움│달 속에 네가 있네│찬호로부터 메시지가 왔다│눈이 펑펑 내리던 날│나와 이야기│기다림│함박눈 내리는 날

3부 | 태어날 때 울었으면 그만이지 왜 눈물 지우나
추억│까치 설날│이해인 수녀님 시를 읽고│일본 할머니│사랑하면 행복해│사랑할 수 있는 순간을 미루지 마세요│인생 굽이굽이│산다는 게 감사해│이웃 돕기│바다는 아무 말이 없고│어른 되고 싶던 옛날 생각│
동짓날│옛날 생각│혼자 가는 길│이제는 모든 것 내려놓으리│꽃잎에 젖은 추억│청첩장 받던 날│우리 아기│삭쟁이│부탁해 그리고 너무 일하지 마│눈꺼풀 수술│잊고 싶은 기억들│나 여기에 아직도 있네│노을
달동네 할머니│설│너무 멀리 와 있어│어머니의 달│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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