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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따사로움을 가득 건네고 싶어
쿠움(quum) | 부모님 |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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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 해의 시작인 ‘하루, 봄’의 산뜻함부터 눈 내리는 겨울밤 창밖을 바라보며 써 내려간 ‘겨울 바다’의 청량함까지, 이 시집은 사계절을 순환하며 마주치는 삶의 다양한 순간을 담아낸다. 연꽃이 피는 계절을 예찬하며 마음에 피어나는 희망을 노래하는가 하면, ‘민스크’ 같은 낯선 도시와 ‘내장산’ 같은 익숙한 풍경을 교차해 보여 주어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아름다움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다시금 바라보게 한다. 마지막 페이지의 시 ‘너에게 따사로움을 가득 건네고 싶어’는 이 모든 계절과 감정을 거친 독자에게 전하는 작가의 진심 어린 인사처럼 다가온다. 이 시집은 우리의 삶 곳곳에 숨겨진 온도와 향기를 놓치지 않고 포착해 다시금 계절과 사람, 그리고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도록 안내하는 아름다운 감성의 기록이다.

  출판사 리뷰

<너에게 따사로움을 가득 건네고 싶어>는 삶의 여정과 그 속에서 마주한 사람들과의 따뜻한 교감들을 서정적이고 감각적으로 풀어낸 시집입니다. 시집은 ‘따사로움’이라는 키워드 아래,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작고 소중한 행복들을 모은 연작처럼 흐릅니다.
각각의 시편은 일상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에서 여름의 푸른 공기, 가을의 쓸쓸한 향기까지, 계절의 흐름과 함께 인생의 다양한 색조를 묘사합니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시집의 핵심은 ‘사랑’과 ‘연대’의 정서입니다. 시인은 삶의 고단함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감싸주는 따뜻한 마음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독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합니다.
작가의 목소리는 섬세하고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우리 마음을 흔듭니다. 따사로운 마음을 전하려는 그 시도는 결국 우리가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고, 어떻게 사랑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일깨워줍니다.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시집의 목소리는 삶과 사랑의 따스함을 넘어, 아픔과 고통 속에서도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깊은 인연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마주한 일상의 미세한 떨림 속에서, 각기 다른 온도의 감정을 발견하는 여행이 될 것입니다.

<하루, 봄>
하루, 한낮 봄이면
눈앞 흙길 잡풀도 금수고 강산이다
곁에 있는 당신이 내 사랑이고
잡은 손 나보다 더 꽉 쥔 그대가 내 사람이다

<연꽃이 피는 계절>
용기 내어 건네는 말 수줍어서 피하는 눈
다가가려 내미는 손 반가워서 미소진 입
아련하게 떠나는 발 그리워서 남겨둔 맘.
무심코 걸어도 너에게 가던
딴 곳을 보아도 나만을 보던
연과 꽃이 만나 여름을 시작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정훈
국내 생산 현장을 위한 제조 인공지능을 연구하고 있다. 인공지능 역시 인간 마음의 따뜻함과 친절함이 전해져야 인류와 평화롭게 조화를 이루리라 여긴다. 수학은 인간과 인공의 경계에 선 친절한 벗이며, 인류가 차곡히 쌓은 지혜라고 생각한다. 숫자와 공식을 넘어 삶 가운데 수학과 함께 소통하려 한다.인스타그램 : Instagram | @daniel.eurasia블로그 : blog.naver.com/pascalsw

  목차

하루, 봄
연꽃이 피는 계절

달밤 봄꽃
여름
매미
산책
항해
하늘
강화에서
계단

민스크
수학적 귀납법

선실에서 1
선실에서 2
선실에서 3
한끗 차
자연수
북향
친절한 비율
무궁화호
칵테일
공중전화
북녘 밤
북녘 아침
답장
낯섦
라임
낯선 우주
난, 꽃
내장산
잠시 스친 하루, 다시 만날 여운
순댓국
집 밤
화원
소복한 겨울
북녘 겨울
밥먹차 오는 길
상추
친절한 하루

다시, 봄
안개
동백
너는 꽃, 나는 봄

겨울 너머 봄
함박눈
내 마음
겨울 섬
겨울 바다
눈 오는 날, 차 한 잔, 글 편지
응원
오래된 길
너에게 따사로움을 가득 건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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