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뱅가드그룹 설립자이자 최초의 인덱스펀드 개발자인 존 보글은 전설적인 활동 기간 내내 투자자들이 바른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도록 도우며 ‘월스트리트의 성인’, ‘투자자들의 수호천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투자 산업에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쟁했고, 금전적 성공에 집착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원제 Enough: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에서 그는 이러한 딜레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한다.존 보글이 전문가 집단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백 회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된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가치투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투자 고전이 되었고, 출간된 지 15년이 된 지금도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욕망과 상술과 투기만 넘칠 뿐 가치와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자 정신을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우리를 풍요롭게 만드는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존 보글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어느 정도가 되어야 충분한지 생각해보고, 우리가 진정으로 충분함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를 격려하고 일깨워준다. 불확실성과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따라야 하는 가치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며, 이 가치를 기준으로 인생을 가꾸어야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연코 재정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당신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책이다.
출판사 리뷰
★ 톰 피터스, 빌 클린턴 강력 추천!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경제경영 스테디셀러
★ 중고서점 화제의 절판도서 개정증보판으로 15년 만에 복간
“내 인생 최고의 책이다!”
- 톰 피터스(경영학자, 『초우량기업의 조건』
불확실성과 불안이 고조되는 시대,
진정한 투자 혁신가이자 투자자의 수호천사,
존 보글이 전하는 격렬한 외침!
우리가 삶에서 진정한 자산으로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뱅가드그룹 설립자이자 최초의 인덱스펀드 개발자인 존 보글은 전설적인 활동 기간 내내 투자자들이 바른 방법으로 재산을 모으도록 도우며 ‘월스트리트의 성인’, ‘투자자들의 수호천사’라고 불리기도 했다. 투자 산업에 상식을 회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쟁했고, 금전적 성공에 집착하면 비참한 결과를 맞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원제 Enough: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에서 그는 이러한 딜레마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존 보글이 전문가 집단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수백 회의 강연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된 이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매료시키며 가치투자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투자 고전이 되었고, 출간된 지 15년이 된 지금도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욕망과 상술과 투기만 넘칠 뿐 가치와 책임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투자 정신을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우리를 풍요롭게 만드는 가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존 보글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며 어느 정도가 되어야 충분한지 생각해보고, 우리가 진정으로 충분함을 얻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우리를 격려하고 일깨워준다. 불확실성과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따라야 하는 가치에 대해 탁월한 통찰을 제시하며, 이 가치를 기준으로 인생을 가꾸어야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단연코 재정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당신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여줄 책이다.
불안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지금 이 시대
우리가 새겨야 할 존 보글의 위대한 유산
결국 장기투자와 가치투자 전략이 이긴다
2008년, 워런 버핏은 프로티지 파트너스(Prot?g? Partners)라는 헤지펀드와 10년간의 내기를 시작했다. 내기의 내용은 단순했다. 버핏은 뱅가드 그룹(Vanguard Group)의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가 10년 동안 대부분의 헤지펀드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프로티지 파트너스는 그 반대 뜻을 내세웠다. 결과는 버핏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났다. 버핏이 선택한 뱅가드의 인덱스 펀드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10년간 약 126%의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프로티지 파트너스가 선택한 헤지펀드들은 평균적으로 36%에 그쳤다.
이 흥미로운 내기는 세기의 내기로 불리며 투자 역사에서 중요한 상징적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단순히 누가 더 높은 수익을 낼지를 겨루는 것을 넘어, 서로 다른 투자 철학과 전략의 우열을 입증하려는 시험이었고, 장기투자와 가치투자가 단기적인 투기적 투자보다 얼마나 나은 전략인지 완벽하게 증명했기 때문이다. 헤지펀드들은 복잡한 전략과 빈번한 거래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려 했지만, 높은 수수료와 비효율적인 자금 운영이 성과를 갉아먹었다. 반면, 버핏이 선택한 뱅가드 그룹의 인덱스 펀드는 단순히 시장 전체를 추종하며 낮은 비용으로 장기적인 성장을 겨냥했다. 이는 복리 효과와 낮은 비용 구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력한 수익률을 제공한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다.
이 내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시장을 예측하려는 단기적 시도나 복잡한 전략보다, 단순하고 장기적인 접근 방식이 훨씬 더 강력한 성과를 낸다는 점이었다. 이는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이 가진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기도 하다. 워런 버핏이 내기에서 선택한 저비용 S&P 500 인덱스 펀드는 바로 존 보글이 창시한 인덱스 펀드의 원칙을 따르는 투자 상품이었다. 보글은 시장 전체에 투자하며 비용을 최소화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유지하는 것이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으며, 버핏의 압도적인 승리는 이러한 철학이 실제로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주었다.
투자자의 수호천사, 월스트리트의 성인
존 보글의 투자 철학을 모두 담은 책
『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은 장기투자의 진정한 선구자로, 개인 투자자를 위한 간단하고 저렴한 투자 방법을 제시하며, 장기투자의 실행을 구체화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인덱스 펀드를 창시했고, 그의 전략은 단순명료했다. 비용을 낮추고, 시장 전체에 투자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빈번한 거래나 시장 타이밍의 유혹을 피하라고 조언하며, 복리의 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시간을 투자에 활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한 그의 투자철학과 가치관을 담은『존 보글 부의 마인드(원제: Enough: True Measures of Money, Business, and Life』은, 진정으로 풍요롭게 살면서 삶의 질을 높이려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일갈한다. 이 책에서 보글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상의 삶의 가치를 탐구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과 성공이 지나치게 우선시되는 현상을 비판한다. 점점 더 비인간적으로 변해가는 사회, 재물의 가치가 최고의 가치로 우선시되고 있는 사회를 향해 “얼마나 더 많이 가져야 충분하다고 느낄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더불어 투자와 경영뿐만 아니라 삶에서 진정한 만족을 찾는 방법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보글은 특히 지나친 탐욕과 경쟁이 아닌, 공동체와 신뢰, 그리고 올바른 원칙을 중시하며 삶의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의 메시지는 현재 대한민국 사회에 더욱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성공에 대한 경쟁, 사회 비교로 인한 높은 압박감과 불안, 사회적 갈등, 경제적 불평등…. 돈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우리를 어디로 데려가는지도 모른 채 달리고 있는 우리에게 존 보글은 차분한 목소리로 말한다. 돈, 부동산, 명예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야 할 삶의 가치를 찾아야 한다고. 이 책은 엄청난 속도로 돌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톱니바퀴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보글의 글은 소란스러운 세상에 던져진 조용한 외침처럼, 지금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우리가 삶에서 진정한 자산으로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가
겸손함과 도덕성의 아이콘이기도 한 보글은 재산이나 명성보다 사명감을 더 중요하게 여긴 사람이었다. 그는 뱅가드 그룹을 비영리 구조로 설계하여 고객이 주주가 되는 독특한 시스템을 창조했고, 이를 통해 투자 비용을 더 낮추고 고객에게 이익을 돌려줄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그의 비전은 기업이 어떻게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그의 이름을 알고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이유는 그가 평생 동안 보여준 정직함, 투명성, 그리고 사람에 대한 헌신 덕분이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는 여전히 투자자의 고전으로 회자되며,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다. 돈에 대한 태도뿐 아니라 일에 대한 태도와 인생에 대한 태도 등 삶 전반에 걸치 깊은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격변하는 사회, 불안정한 정치, 암울한 경제 등 불안과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이 시대 사람들에게 지금 존 보글이 가장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존 보글에게 답이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증오, 총, 낡은 정치, 오만, 기만, 이기심, 속물근성, 천박함, 전쟁, 신이 자기편이라는 확신 등은 너무도 충분하다. 그러나 사랑, 양심, 관용, 이상주의, 정의, 동정이 충분했던 적은 한 번도 없었고, 지혜, 겸손, 자기희생, 정직, 예의, 시적 감흥, 웃음, 물질적 정신적 관용 역시 충분했던 적이 없다. 이 책에서 달리 기억할 것이 없더라도 이 말만은 명심하기 바란다. 인생이라는 위대한 게임에서 돈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자신과 사회와 국가와 세계를 새로 세우는 전쟁에 참여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물질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소중한 무형적 가치를 충분히 보지 못한다. 성공(나는 성공을 좋아해본 적이 없다)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인격을 충분히 보지 못한다. 그러나 인격이 없으면 성공은 아무 의미가 없다. 요구가 있으면 즉각 만족시켜야 하고 즉각 정보를 축적해야 하는 세기의 압박 속에서 우리는 세기의 계몽적 가치를 망각했다. 개인적 만족이라는 잘못된 개념에 눈이 멀어 우리 자신과 사회에 의미를 부여한다는 소명의식을 상실했다.
- ‘책을 시작하며’
ETF(상장지수펀드)는 요즘 가장 널리 통용되는 혁신상품임이 틀림없다. 나는 이 상품이 인덱스펀드의 개념을 보유하고 있고 대부분 비용이 낮다는 점에 대해서 높이 평가한다. 광범위 시장지수 ETF를 장기보유하거나, 광범위 업종 ETF라도 특정 목적을 위해서 일정량만 투자한다면, 이는 나무랄 데 없는 투자전략이다. 그러나 대부분 ETF에서 벌어지는 무성한 거래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중개수수료에 대해서는 심각한 의문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3장 복잡성은 넘치지만 단순성은 부족하다
내 우려는 너무도 많은 사람이 주식시장의 역사가 되풀이된다고 암묵적으로 가정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의 미래를 내다보는 유일하게 타당한 관점은 역사가 아니라 2장에서 논의했던 주식 수익률의 원천(배당과 이익 성장)이다.
(…)
전문가들이 자주 틀린다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우리는 도대체 어떤 어리석은 전문가가 과거 수익률을 보고 미래 수익률을 예측할까 의아해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바로 이런 식으로 예측하는 투자 자문과 분석가들이 넘쳐난다. 요즘 유행하는 이른바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살펴보자. 이 시뮬레이션 기법의 문제점은 단지 과거 수익률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이런 수익률의 원천을 무시한다는 사실이다. (이 기법에서는 주식의 월간 수익률을 섞은 다음 확률을 이용해서 무한수열과 조합을 만들어낸다)
물론 투기적 수익률(주가수익배수의 변동에서 비롯되는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제로에 수렴한다. 그리고 기업의 이익 성장은 대체로 우리 경제의 명목 성장률과 비슷하다. (놀랄 일이 아니다!) 그러나 배당수익률은 과거 평균이 아니라 주식의 미래 수익률을 예측하는 시점의 실제 배당수익률이 중요하다.
4장 숫자만 따질 뿐 신뢰는 부족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존 보글
뱅가드 그룹의 설립자이며, 보글금융시장연구 센터의 대표이다. 보글은 1947년에 뱅가드를 창립해서 1996년까지 회장직과 사장직을 맡았고, 2000년까지 명예 회장을 담당했다. 1999년 《포천(Fortune)》은 보글을 21세기 4대 ‘투자의 거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2004년 《타임(Time)》은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로 보글을 선정했으며,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nvestor)》는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여했다. 보글은 총 8권의 책을 썼다. 일곱 번째 저서인 이 책은 2007년에 출간한 베스트셀러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The Little Book of Common Sense Investing)』에 이은 저서이다.존 보글은 투자업계의 판도를 바꾼 혁신가이자, 금융 역사를 새로 쓴 진정한 영웅이다. 그는 단순히 월가(Wall Street)의 전문가로 머물지 않고, 금융시장의 복잡성과 불투명성을 뛰어넘어 개인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투자 환경을 제공하는 데 평생을 바쳤고, 그의 철학은 항상 투자자들이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글은 1974년에 뱅가드 그룹을 설립하고, 세계 최초의 개인 투자자용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 주식 시장의 평균 수익률을 따라가는 ‘패시브 투자’ 전략을 통해 복잡한 투자 상품과 높은 수수료에 의존하던 기존의 투자 방식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이는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 투자상품이며, 존 보글의 가장 큰 공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늘 투자자들에게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단순함 속에서 강력한 결과를 찾으라고 가르쳤다. 그의 철학과 업적은 지금가지도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더 나은 길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이 책에 바치는 찬사
개정판 특별 추천서문 - 톰 피터스
개정판 특별 추천서문 - 빌 클린턴
개정판 특별 작가 서문 - 윤리 부족이 부른 위기
책을 시작하며
PART I 돈에 대한 태도
1장. 비용만 높고 가치는 부족하다
2장. 투기는 넘치지만 투자는 부족하다
3장. 복잡성은 넘치지만 단순성은 부족하다
PART II 사업에 대한 태도
4장. 숫자만 따질 뿐 신뢰는 부족하다
5장. 사업 행위는 넘치지만 전문가의 품격은 부족하다
6장. 상술만 넘칠 뿐 청지기 정신은 부족하다
7장. 경영은 넘치지만 리더십은 부족하다
PART III 인생에 대한 태도
8장. 재물에는 지나치게 집중하지만 책임에는 충분히 집중하지 않는다
9장. 21세기 가치는 넘치지만 18세기 가치는 부족하다
10장. 성공은 넘치지만 인격은 부족하다
PART IV 무엇이 충분한가
나에게, 당신에게, 국가에, 어느 정도면 충분한가
책을 마치며: 왜 나는 굳이 투사가 되었는가
감사의 글
역자 후기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