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클레어 데더러
에세이스트, 도서평론가, 프리랜서 기자. 1976년 미국 시애틀 출신으로 영화평론가로 활동했고, 워싱턴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쳤다. 오랜 기간 『뉴욕 타임스』를 비롯해 『파리 리뷰』, 『애틀랜틱』, 『보그』, 『네이션』 등 다양한 매체에 비평과 기사, 에세이를 기고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러브 앤드 트러블Love and Trouble』, 『포저: 내 인생을 바꾼 요가』 등이 있다. 본서는 「괴물 같은 남자들의 예술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2017년 『파리 리뷰』에 기고했던 에세이를 확장한 책으로, 삶과 예술 사이의 혼란스러운 경계를 치밀하게 파고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뉴욕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뉴요커』 등이 선정한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이 : 지젤 사피로
사회학자. 피에르 부르디외의 지도로 1994년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5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연구원이 되었다. 현재 사회과학고등연구원 교수이자 국립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유럽사회학정치과학연구소(CESSP)에 소속되어 있다. 문학 사회학, 문화 사회학, 지식(인) 사회학, 사상과 문화의 국제적 유통 등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와 저술 활동을 잇고 있다. 저서로 『작가들의 전쟁, 1940-1953(La guerre des ecrivains, 1940-1953)』(1999), 『작가의 책임. 19-21세기 프랑스의 문학, 법, 도덕(La Responsabilite de l’ecrivain. Litterature, droit et morale en France, XIXe-XXIe siecle)』(2011), 『문학사회학(La Sociologie de la litterature)』(2014), 『프랑스 작가들과 정치. 드레퓌스 사건에서 알제리 전쟁까지(Les ecrivains et la politique en France. De l’affaire Dreyfus a la guerre d’Algerie)』(2018), 『죽이는 말들. 위기의 시대 지식인의 역할(Des mots qui tuent. La responsabilite de l’intellectuel en temps de crise)』(2020), 『세계 작가란 무엇인가? 초국적 문학 장(Qu’est-ce qu’un auteur mondial? Le champ litteraire transnational)』(2024) 등이 있고, 2020년 출간된 『부르디외 국제 사전(Dictionnaire international Bourdieu)』의 편집 책임을 맡았다. 2021년 국립과학연구원이 연구의 독창성과 중요성으로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CNRS 은메달을, 2023년 학문적 업적 전반에 대하여 독일 알렉산더 본 훔볼트 재단이 수여하는 게이뤼삭- 훔볼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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