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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로 묻고 스토리텔링으로 답하다
경상북도 인문학 답사기 - 포항 경주 편
파이돈 | 부모님 | 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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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스토리텔링 하이웨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경상북도의 문화콘텐츠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고로와 경주 교동의 최부잣집을 ‘글로컬 문화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책이다. 스토리텔링 하이웨이는 지역에 산재하는 문화콘텐츠를 창의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글로컬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프레임을 제공한다. 이러한 프레임은 곧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구축한 문화콘텐츠 기획 플랫폼으로서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때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지역의 문화콘텐츠 정책이 해당 지역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작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었다면, 스토리텔링 하이웨이는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향유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제안할 수 있는 인문학적 관점과 안목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콘텐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관광과 레저 산업의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고로가 갖는 산업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면서, 그에 걸맞은 포항의 산업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제안한다. 또한, 경주에 있는 최부잣집 가문의 스토리텔링이 지금의 시대가 필요로 하는 역사문화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고로로부터 경주 교동의 최부잣집 고택까지는 자동차로 4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자동차로 이동했을 때는 약 30km 정도의 거리지만, 실제 직선거리로는 약 25km 정도이니 매우 가깝다고 할 수 있다. 40분 만에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를 상징하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업그레이드된 스토리텔링을 타임 슬립하듯이 접할 수 있는 것이다.
경제국보 1호는 대한민국의 산업문화콘텐츠로서 매우 중요한 상징적 의미가 있다. 숭례문이 역사 문화재로서 국보 1호로 불리고 있다면,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1고로는 산업 문화재로서 경제국보 1호로 불리기 시작한 것이다.
에펠탑이 파리를 상징하는 것처럼, ‘포항 1고로’는 포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될 수 있다. 이는 1고로가 단순한 산업적 유물이 아닌, 포항이라는 도시의 발전과 역사, 그리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중요한 스토리텔링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승욱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교수 및 R&D 기획단 실장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고향인 서울을 떠나 포항과 춘천 등의 도시에서 새로운 경험을 즐기며 살고 있다. 서울과 지방으로 양극화되어 가는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글로컬 시민의 양성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재직 시절에 시민들을 상대로 〈일상의 글쓰기〉 강좌를 기획해 『포항의 길』을 비롯한 세 권의 책을 시민들과 함께 출간했다. 한림대학교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시민강좌인 〈시민지성 한림연단〉을 운영하면서 글로컬 지성시민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포스텍 평화연구소 부소장, 포항학위원회 위원, 《문명과 경계》 기획위 원장 및 편집위원 등을 지낸 저자는 경북매일신문 고정칼럼니스트, 경북교통방송 〈노승욱의 문화 읽기〉 진행자로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현재 한국디지털문인협회에서 학술위원장을 맡 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는 『황순원 문학의 수사학과 서사학』 외 여러 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AI의 세상에서 인간을 찾다』, 『총장의 고뇌: 대학의 혁신을 말하다』 등 다수의 저서를 공저했다. 초판본에 주해를 붙여서 『윤동주 시선』, 『박목월 시선』 등을 편저했고, 「황순원의 〈신神들의 주사위〉에 나타난 양자론적 세계관」과 「윤동주 시에 나타난 고백의 기독교적 성격 연구」 등 다수의 논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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