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민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계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을 만들어준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딸내미를 위해 새벽에도 아이스크림을 담은 검은 봉지를 안고 귀가하셨던 아빠, 무너질 때마다 일어날 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신, 나보다 나를 더 믿어주는 엄마, 그리고 나의 뮤즈가 되어준 한빈. 하루하루 더 사랑하며 함께 늙고 싶습니다. 낭만을 잊지 않고 글을 잃어버리지 않겠습니다.
지은이 : 공은
삶의 복잡한 감정과 인간 본질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며, 그 안에서 공감과 위로를 나누고자 합니다.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죠. 하지만 저는 기쁨과 고통 모두가 전염된다고 믿습니다. 첫 작품에서는 고통이 어떻게 대물림되고 전염되는지를 탐구하며, 그 안에서도 작은 희망의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했습니다. 일상에서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바라보고, 독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꿈을 꿉니다.
지은이 : 정차분
여의도에서 금리와 환율로 밥벌이를 한 적이 있습니다.이제는 경제 이야기가 아닌 경제 속 개인의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지은이 : 섭소천
작가는 반전 있는 사람이 되려 노력한다. 때로는 한없이 가볍다가도 때로는 한없이 깊고 무거운 그런 사람. 지인들과 있을 때는 놀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불교 철학적인 사유를 즐긴다. 특히 행위와 그에 따른 결과의 법칙인 카르마(업보)를 자연의 진리로 받아들인다. 그리하여 선한 마음으로 삶을 가꾸려 애쓴다. 어딘가에서 상처받고 있는 이들에게 이 이야기가 작은 위로와 용기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
지은이 : 고영주
여행을 가면 지나가는 사람, 저기 집에 사는 사람들이 어떤 삶을 사는지 항상 궁금했던 사람이었습니다. 각자의 삶마다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는 것이 저의 또 다른 재미 였어요. 그래서 그들의 삶을 관찰하고 제 생각을 입혀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지은이 : 구름고래
자신을 찾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했던 구름고래. 조금 이른 나이에 출산과 결혼을 경험하면서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이혼을 결심했다고 한다.2번의 나홀로 이혼 소송 끝에 힘들게 독립에 성공한다. 자신이 되찾은 보통의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이립(而立)을 향해 전진해가는 중이라는 작가는 자신이 경험한 스토리로 고통 속에 있는 누군가를 위로하고자 용기를 냈다. 본인의 실제 결혼 생활부터 이혼 과정을 덤덤하게 전한다.
들어가며 · 4
김민지_옥영과 옥영 · 9
공은_우리는 모두 깨어있다 · 27
정차분_300만분의 1 · 53
섭소천_탑의 기억 · 79
고영주_신비한 그녀가 알려준 것 · 107
구름고래_이혼 후 찾은 구체적 행복 ·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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