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집 『나는 그렇게 다시 계절의 품에 안긴다』는 사라지고 지나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애틋한 시선이 응축된 작품이다. 일상의 결핍과 상실,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길어 올리며, 계절의 흐름 속에서 다시 살아내는 마음의 풍경들을 시적으로 포착한다. 잊히지 않는 순간들, 말없이 지나간 이름들, 누군가의 삶을 조용히 쓰다듬는 듯한 이 시편들은 독자에게 위로이자 사유의 시간을 건넨다. 무거운 삶을 지나온 이들에게, 다시 봄을 기다릴 수 있는 언어의 온기가 되어 줄 시집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양일동
서울, 고등학교 교사. AI디지털미래교육연구소 대표.시를 쓰고 수필과 동시에 등단했으며, 위로받고 싶은 누군가를 위해 작가로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중이다.봄빛이 머무는 길섶에서 새로운 일상을 마주하며 내일의 희망을 꽃잎의 시간에 아로새겨본다.[저서]《왜 오늘따라 교단에 서는 게 힘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