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의대생 3명(영서·지호·다인)의 솔직담백한 학창 시절에 관한 기록으로, 영서는 전교 1등 타이틀 뒤에서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치유'를, 지호는 한없이 느린 속도를 끝까지 지켜내며 '자립'을, 다인은 의대 합격 후 불안과 공허 속에서 결국 '비상'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다.성적·등수만을 위해 달려온 이들이, 왜 공허했고 어떻게 진짜 자신을 발견했는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의대생 3인의 직접적인 경험과 눈물 어린 고백이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누군가가 만들어준 목표 대신,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찾는 것'.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비단 입시생뿐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놓아버린 모두에게 진솔한 위로와 용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입시 경쟁, 부모와의 갈등, 끊임없는 남과의 비교 속에서 지내 온 세 친구의 학창시절. 그들은 내신 전교권, 재수, 공허한 합격 등 서로 다른 성장통을 겪었지만, 결국 '나답게 사는 용기'를 찾아냈습니다. 단순히 점수를 올리는 비법서가 아닌, '잃어버린 나를 다시 찾는 법'을 보여주는 청춘 에세이.
끝없는 경쟁과 불안에 사로잡혀 정작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중요한 질문조차 잊어버린 우리 시대의 청춘들. 부모도, 학생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조금 더 열심히 해봐'라고 다그치려다 결국 상처만 더욱 깊어집니다.
『카나리아의 날갯짓』은 의대생 3명(영서·지호·다인)의 솔직담백한 학창 시절에 관한 기록으로,
영서는 전교 1등 타이틀 뒤에서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치유'를,
지호는 한없이 느린 속도를 끝까지 지켜내며 '자립'을,
다인은 의대 합격 후 불안과 공허 속에서 결국 '비상'하고자 노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성적·등수만을 위해 달려온 이들이, 왜 공허했고 어떻게 진짜 자신을 발견했는지,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의대생 3인의 직접적인 경험과 눈물 어린 고백이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 누군가가 만들어준 목표 대신, '내가 정말 원하는 삶을 찾는 것'?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비단 입시생뿐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를 놓아버린 모두에게 진솔한 위로와 용기가 될 것입니다.
"성적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건 바로 '나 자신'입니다. 누구나 인생의 '날갯짓'이 필요한 순간이 옵니다. 이 책을 펼쳐, 당신도 그 날갯짓을 시작해보세요”
출판사 서평
"엄마 나한테 왜 그렇게까지 모질게 했던 거야. 나 그때 혼자서 정말 힘들었어..."
“엄마아빠까지 나를 숫자로 보면 어떡해”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입시'는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분기점으로 인식되곤 합니다. 7세 고시, 4세 영어,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선행학습... 이 속에서 아이들은 매일 타인과 비교당하며 온전한 자신을 잃어갑니다.
『카나리아의 날갯짓』은 그 뜨거운 경쟁의 한복판에서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의대생 세 명의 솔직한 성장기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어떻게 하면 의대에 갈 수 있는지'에 관한 성공 공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진짜 나'를 어떻게 다시 찾아갔는지에 관한 치열한 여정입니다.
옛날 광부들은 유독가스를 감지하기 위해 카나리아를 데려갔습니다. 새의 노래가 멈추면 위험신호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청춘들은 사회적 불안과 경쟁 시스템 속에서 제일 먼저 상처받는 '카나리아'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과 호기심이 사라져가는 현실은 우리 사회의 어떤 위험을 경고하고 있을까요?
이 책에서 세 저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새장 문을 열어젖히는 법을 보여줍니다:
* "매번 1등만 해야 사랑받을 수 있는 걸까?"라는 질문 속에서 무너지고 다시 일어서기를 반복한 영서
* "모두가 빠르게 앞으로 가는데, 내 속도대로 가도 될까?"라는 의문 속에서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켜낸 지호
* "그토록 원하던 의대에 왔는데 왜 여전히 공허할까?"라는 혼란 속에서 진짜 행복을 찾아 비상하는 다인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더 근본적인 질문들을 만나게 됩니다.
"무한 경쟁 속에서 부모와 자녀는 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을까?"
"성공이란 정말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뿐일까?"
"우리는 왜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는가?"
이 책은 세 청춘의 눈물과 좌절, 그리고 성장을 통해 이 시대 교육의 현실을 드러내는 동시에, 그 속에서도 자신의 본질을 지켜내는 방법을 보여줍니다. 세 저자는 공통적으로 '타인의 시선'과 '성적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자신의 본질적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카나리아의 날갯짓』은 입시 경쟁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위로를, 자녀교육에 고민하는 부모들에게는 성찰을, 교육자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선사할 것입니다. 성적이나 대학 이름이 아닌, '자기다움'이 진정한 성공임을, 그리고 각자의 속도를 인정하고 나만의 길을 찾아가는 용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엄마에게 상처를 준 건 누구였을까. 딸의 성공을 누구보다 간절히 빌었던 엄
마 자신이었을까. 아니면 평범한 딸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의대뿐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이 사회였을까.
‘그렇다면 나는 성적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나서 나 자체로 사랑받을 수는 없는 건가?’라는 의구심으로 가득 찼던 때도 이때였다.
‘내가 1등을 하고 1등급을 받아오는 딸이 아니라면 내 존재의 의미가 정말 없는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영서
'공부 잘하는 예쁜 딸'이라는 수식어 속에 외로움과 불안을 감춘 채 자랐다. 타인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며 정체성을 잃었지만, 의대 진학 이후 삶의 본질을 다시 묻기 시작했다. 내면의 상처를 글로 마주하며 회복 중이며, 이 글이 비슷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지은이 : 이지호
'느린 속도여도 괜찮다'는 신념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지켜온 의대생. 주변의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고, '수면 애호가'다운 여유 속에서도 묵묵히 나아가는 힘을 믿는다. 끝까지 '마이웨이'를 지킨 경험을, 느린 길을 걷는 또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자 글을 썼다.
지은이 : 유다인
미국과 한국, 두 교육 시스템 사이에서 방황하며 자라났다. 원하는 목표였던 '의대'에 들어갔지만, 마음속 허전함과 열등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다. "나는 왜 이 길을 택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이제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중이다. 그 복잡한 여정의 진심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1부 영서의 이야기 - 치유를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 덮어두었던 진심
- 우리가 잃어버린 빛나던 조각들
- 너 정도면 당연히 의대 가야지
- 자신감과 자만심은 한 끝 차이
- 나는 나 자체로 사랑받을 수는 없는거야?
- 저승사자
- 누가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하니? 해야되니까 하는 거지
- 자소설의 최후
- 가라앉은 배를 다시 띄우기
- 집 안까지 스며든 수능한파
- 목표와의 작별인사
- 결국, 준비된 사람에게 온 '지금'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 새벽 킥보드가 깨운 내 영혼
- 잃어버린 영혼과의 재회
- 에필로그: 지나온 과거와 화해
2부 지호의 이야기 - 자립을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나만의 속도로
- 내 느린 속도가 만들어진 곳
- 반짝이는 별과 어두운 동굴
- 좋은 대학 못가면 인생 망하는 거야!?
- 오늘은 공부 열심히 했니?
- 내가 뭔가를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맞긴 한걸까?
- 대치동에서 깨달은 것
- 재수의 목표는 좋은 대학이 아니었다
- 재수생이라 행복해
-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거야?
- 인정할 건 인정하자
- 시험? 그게 별거야?
- 에필로그 : 꿈은 꼭 직업이어야만 하나요?
3부 다인의 이야기 - 비상을 향한 날갯짓
- 프롤로그 : 조금은 독특한 새장
- 공부? 그게 뭐야?
- 선생님, 저도 잘할 수 있어요!
- 쟤 왜 저렇게까지 공부해?
- 저 넘어져요!
- 모두가 경쟁자
- 영서와 지호
- 수능포기
- 재수
- 내 인생은 실패작인 건가
- 호랑애벌레
- 왜 의대에 오셨나요?
- 서로 다른 길을 걷는 우리
- 스물다섯에 보이는 풍경들
- 행복의 재정립
- 돌이켜보는 나의 여정
-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는 자세
- 내 아이에게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 에필로그: 다시 날갯짓
부록
영서가 전하는 마지막 편지 아직은 스스로가 어려운 너에게